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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투자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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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자산을 지켜주는 크립토 투자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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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 16번 프로포절 투자적 관점.>

주노 16번 제안이 Yes로 통과되었다. 최근에 주노 생태계 참여자를 넘어 코스모스 그리고 주노 홀더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제안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분명 주노 홀더가 아닌 입장에서는 부정적인 입장이 많은 듯하다. 중요한 부정적 관점은 자산을 컨트롤 할 수 있다는 부분인데, 이 이슈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논쟁이 될것으로 보여진다. 아마도 주요 크립토 언론들에서 주노이슈를 다루게 될것이고 그렇다면 단기적으로는 주노의 가격에 영향을 꽤나 미칠수 있다. 이 이슈가 단기적으로 좋을지 나쁠지에 대한 판단은 각자가 하면 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한 투자자들 입장에서도 한번 고려해야할 이슈긴 하다.

결론적으로 나는 주노를 장기적으로 홀딩하는데 변함이 없다. 고래들처럼 자본이 많진 않지만..그래도 코스모스생태계에서 지금은 주노가 여전히 괜찮은 포트폴리오로 보여진다. 다양한 실험이 이루어질 수 있고 주노 플랫폼 위에서 현재 개발하고 있는 팀들도 꽤 된다. 이들이 이러한 이슈로 한번에 하던 프로젝트를 중단하진 않을거라는 예상이다.

또 하나는 일단 가격적인 측면도 지금은 이슈와 다르게 큰 변동이 없다. 스테이킹 물량도 그렇고..이러한 이슈는 사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진영에서도 수없이 있어온 이슈들과 유사하다. 분명 이슈에서 무게감은 있지만 근본을 흔들만한 이슈는 아니라는게 나의 관점이다. 그냥 투자세계에서 생겨날 수 있는 관심있을만한 뉴스거리? 혹은 논쟁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이슈? 다.

그래도 이번 주노사건으로 실망하거나 불안한 투자자가 있다면, 자산을 ATOM과 OSMO로 분배하는것도 괜찮은 전략이라 생각된다. 주노를 옮기는 거니깐 ATOM보단 OSMO가 낫겠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역시 OSMO도 이제 막 태어났기 때문에 앞으로 다양한 이슈들이 발생할 수 있다는건 있지 말아야 한다.

투자세계는 원래 전쟁터다. 그걸 잊으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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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뽑기게임.>

우리는 언제나 이중적이고, 또 그러한 모습을 누구나 원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NFT 로 자신을 포장하기 원하는 이들은 계속 넘쳐날 것이다!!

원래 세상엔 이해하지 못하는게 이해되는것보다 많다는 걸 깨닫는다면, NFT를 왜 돈주고 사는지를 구지 이해할 필요가 있을까?

아니 비트코인 역시 그냥 사실 비판적으로 보면 데이터쪼가리에 불과한데 왜?

왜? 라고 따지기 시작하면 끝이없고..그저 넓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씩 차근히 들여다 보면 다 이유가 있다.

단지 그 이유중에서 진짜를 가려내는게 힘들뿐...그걸 잘 못한다고 인정하는 편이 낫다!!!!!

이걸 뽑은 이유는 곧 100% 민팅이 마감되어서?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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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결과는 커뮤니티의 관심도!>

주식투자는 조금 객관적으로 보여지는 자료들이 존재한다. 재무재표를 통해서 다양한 측면에서 조금 객관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다. 그런데 실제 그 재무재표 역시 실제 데이터와 괴리가 있다는 건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긴 하다. (그래도 믿을만한게 그거 아니겠나?)

그런데 크립토시장은 뭐 딱히 그런게 없다. 그리고 생태계마다 다 다르고 그것도 사실 비트의 영향권 아래에 있어서 데이터에 오류가 생긴다. 물론 국내시장도 큰 흐름에서는 kospi전체 주가와 그보다는 미국주식시장의 영향을 받고 있기때문에 비교에 있어서 뭐 큰 차이는 없는듯하다.

어쨋거나 투자자는 뭔가 믿을만한..객관적인 자료를 보고 싶어하는데..그중에 객관적인 자료지표중에 하나가 투표결과다. 그나마 이게 가장 객관적인 자료로 볼 수 있다.

그래도 잊지 말아야 할 사실 하나는, 그누구도 미래를 예측하지 못하고, 데이터가 모든걸 증명하지 못하고 항상 예외변수가 진짜 데이터를 바꿔버린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그렇다고 데이터와 지표를 무시하는 그런 무모함을 자랑해서도 안된다.

그래서 마블은 오스모 홀더(검증인)들에게 그렇게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 정도로 데이터의 결과를 이해하면 될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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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 블록 생성이 중단되었다는 의미>

일단 정확한 원인을 주노팀에서 확인해야 알겠지만, 기본적으로 블록체인이 어떻게 멈출수 있지? 라는 질문을 해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블록체인에 있는 데이터는 영구적으로 안전하지만, 블록체인에 기록을 하는 시스템(주노코어시스템이겠지?)은 문제가 생겨서 멈출 수 있다.

중앙화방식의 시스템에서는 저런 문제가 생기면 문제를 확인하고 약간의 수정을 거친 후 바로 시스템을 재시작하면 쉽게 해결될 수 있지만 탈중앙화된 시스템에서는 그게 쉽지 않다. 일단 원인 파악도 중앙화 시스템보다 복잡하고 원인을 파악 한 뒤에 다시 시스템을 재시작 하는 과정도 탈중앙화된 환경이라서 관리자가 단순히 시스템을 리스타트 한다고 해결되는건 아니다.

어쨋거나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주노코어시스템의 결함인지, 혹은 어떠한 벨리데이터들이 악의적인 공격을 시도했는지, 다른 이슈인지..)는 확인해봐야 알겠지만 현시점에서 투자자라면 내가 가지고 있는 주노의 자산이 안전한지? 가 의문일것이다.

100%확신할순 없지만 기본적으로 블록체인에 기록된 나의 마지막 자산의 내역(트랜잭션 내역들, 그리고 나의 주노자산)은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시스템에 결함이 있는것이지 블록체인에 기록된 데이터는 위변조나 수정이 불가능하기때문에..그리고 그러한 데이터를 검증인들이 모두 동일한 사본을 나눠가지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주노코어시스템을 복구하는데 시간이 걸릴수도 있고..이렇게 멈추는게 말이 되냐고? 따질수도 있지만..코스모스생태계에서 처음으로 탄생한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이니 이런 초반의 이슈들은 생길수 있다고 본다. 다만 이런 과정을 어떻게 극복해나가는지를 투자자들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아직까지는 나의 포트폴리오를 변경할만한 근본적인 이슈는 아니라고 본다. 그렇다고 작은 이슈는 아니다.
(주노고래사건, 이번 중단사건은 분명 단기적으로 가격에 영향을 미칠듯 하다)
<하락장 대처방법>

단기적인 관점에서 하락장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는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이 주로 가는 텔레그램 방에서 사람들이 조용해지면..그건 보통 단기적인 관점에서 현재 시장이 하락장이란걸 알 수 있다. 최근에 텔레그램 방이 조용한걸 보니 단기적인 관점에서 하락장인듯 하다.

그 누구도 하락장을 좋아할순 없다. 눈에 보여지는 숫자가 떨어지고 있으니 당연히 그걸 좋아하는 이들은 정말 미친 ㄷㄹㅇ 아닌이상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그 하락장을 견뎌내거나 혹은 전혀 다른 관점에서 지금을 보기때문에 아무렇지 않은 이들도 분명 존재한다. 또는 적절하게 헷지를 하면서 하락장을 대처하는 이들도 있다.

적절하게 헷지를 하면서 대처하는 이들은 아마도 앵커에 UST를 예치해놓은 양이 꽤 되거나..그 UST를 적절히 하락장에 풀고 추매를 하거나 혹은 그냥 자신의 포트폴리오에서 UST 예치금이 많아서 안도하는 부류일 것이다. 혹은 시간이 많고 단기적인 추세를 잘 파악해서 하락장에 숏포지션으로 추가 이익을 얻는 이들도 있을것이다.

일단, 나의 경우는 1번 UST를 적절하게 헷지해놓음으로써 약간의 안도감을 가지고 있는 부류에 속한다. 트레이딩을 실시간으로 할 만큼 시간적 여유가 많지는 않고..그럴 능력도 안된다.

일단 이정도가 일반적인 대처방법인듯 하고, 지금부터 쓰는 이야기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의 대처방법이다. 사실은 이게 내가 단기적으로 하락장이라고 불리는 시장에서의 진짜 대처방법이긴 하다. 사실 대처할것도 없다.

그건 관점의 변화다. 일단 지금 시장자체가 큰 그림에서 보면 전혀 하락장이 아니라는거다. 여기엔 그동안의 경험과 그리고 이 시장에 대한 낙관론, 그리고 장기적 관점에서의 본인의 투자철학등이 필요하다. 나는 최소한 3년동안은 내가 가지고 있는 포트폴리오중에서 중요한 것들은 전혀 매도할 생각이 없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최소한의 목표수익이 있다. 그 전에는 이 포트폴리오의 숫자(개수)를 늘릴 목표가 있지 거기에서 보여지는 현재 가치가 약간의 감정을 요동하겐 하지만 큰 영향을 주진 않는다. 그러려면 투자철학과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담은 본인만의 철학이 있어야 한다.

몇가지 실제적인 팁이 있다면, 내가 만약에 현재 오스모가 1,000개 있다면, 이 오스모를 2,000개까지 모으겠다는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이루기까지는 정리하지 않고 꾸준히 홀딩하겠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리고 오스모를 매수하는 가격대는 내가 생각하는 목표보다 훨씬 못미치는 가격 수준에서는 지속적인 매수를 한다는 목표가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현재 오스모가 6$이라면, $20이전 가격까진 계속 매수, 그리고 $100 이상이 되면 매도실현 등으로 계획을 세우는 거다. 그러니 본인이 생각하는 괜찮은 가격대를 정해놓고 그 가격이 넘어가기 전까지는 매수타이밍, 그 가격이 넘어가면 그때부턴 그냥 홀딩(기다림의 시간), 목표액에 도달하면 매도. 등으로 장기적인 전략을 세우는 거다. (물론 이 가격 계획 이전에 가장 중요한건 해당 종목에 대한 오랜 시간(?)의 공부(?) 혹은..정보수집..혹은 자신만의 분명하고도 흔들리지 않는 그 무엇이 필요하다.

실제적으로 과거로 돌아가서 난 아톰 가격이 $10 이전일때 10$ 오르기 전까진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10이 넘어가면 계속 홀딩하자! 라는 계획을 세웠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지금은 그 계획이 조금 바뀌긴 했다. 지금 시점에서도 여전히 나는 아톰은 괜찮다고 생각하기에 $100 이전엔 괜찮은 매수대. $100을 넘어가면 홀딩,기다림 의 시간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이런 식이다.)

두서없이 쓴듯 한데..2-3년 혹은 5년 이상을 바라보고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계획을 세운다면 지금의 가격의 변동폭쯤은 무던하게 이겨낼 수 있을것이라 생각된다. 사실 이정도 가격에 흔들린다면 이 판을 떠나는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 자신과 주변,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의 좀 더 나은 인생을 위해서 🙂
<크레센트 투자플랜>

기본적으로 크레센트에서는 스테이킹과 리퀴드 스테이킹이 존재한다. 스테이킹의 경우는 기존 코스모스 생태계와동일하다.(이건 코스모스테이션 지갑에서 하면됨) 리퀴드 스테이킹의 경우 웹사이트에서 CRE를 스테이킹 하면 bCRE 토큰을 받게 된다. 이 bCRE 토큰을 그냥 홀딩하고 있으면 자동으로 cre 이자를 조금씩 준다. bCRE를 언스테이킹 하면 bCRE가 CRE수량으로 변환되고 그동안 홀딩했던 기간에 쌓인 CRE이자를 추가해서 받게 된다.

그런데 이 bCRE가 있어야 LP등으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풀참여 혹은 다른 기타 파생상품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이 bCRE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럼 CRE를 보유해야하는가? 라는 질문을 해볼 수 있는데..CRE를 코스모스테이션 지갑에서 스테이킹 하는 경우, 지속적으로 이자가 쌓이고 CRE수량에 대한 손실은 없다. 즉 장기적인 관점에서 CRE를 손실없이 모으고 싶으면 그냥 스테이킹 하면 된다.

물론 CRE를 bCRE로 교환(스테이킹)하여 그냥 bCRE를 홀딩하는것 역시 동일한 효과를 가져온다. 다만 bCRE를 가지고 있으면 유혹(?)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걸 활용하고 싶은 유혹(?)..그렇게 bCRE를 활용하다보면 비영구적손실이라든지..여러가지 자산에 묶이면서 bCRE의 수량이 줄어들 수 있다.(물론 늘어날수도 있다.) 이런 측면만 고려한다면 bCRE와 CRE를 어떻게 보유할지 자신의 투자성격에 따라서 결정하면 된다.

일단 기본적으로 이정도 이해한 상황이라면, 현재시점에서 풀 계획은 자신의 투자성격에 따라서 적절히 하면 될듯 하다. 참고로 나는 이런 계획을 세워봤다.

* 1,2,3 비율을 1:1:1로 분배, 풀에서 발생한 이자는 기존방식으로 스테이킹
1) CRE- bCRE 풀
2) ATOM - bCRE 풀
3) CRE 리퀴드 스테이킹(bCRE 홀딩)
4) 풀에서 발생한 이자를 기존방식의 스테이킹(코스모스테이션 지갑앱에서 스테이킹 수수료 5%이하 검증인)
<하락장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첫번째 질문을 먼저 해본다. 내가 보유하고 있는게 근본인가?
근본이라고 함은...비트, 이더정도면 근본이다. 그리고 근본을 향해 달려가는 근본들도 있다. 코스모스 생태계에서는 아톰이 근본이다. 그리고 오스모,주노 정도도 근본을 향해 달려간다고 본다.(루나도 포함) 자 이렇게 스스로에게 정확한 답을 해줄수 있는 충분한 근거를 스스로 가지고 있다면 두번째 질문을 하면 된다.

두번째 질문, 뭘 할려고 하지 말자!!! 그리고 장기하의 노래를 들으면서 왜 그래야 하는지를 깨달으면 된다!!!
<오스모 계속 홀딩해도 될까?>

크립토 시장에서 투자를 하다가 주식시장으로 넘어가면 꽤나 쉽다. 쉽다는 건 눈에 보이는 수치가 떨어질때 견디거나 포트폴리오를 정리하거나 혹은 어떤 액션을 취하기가 쉽다는 의미다. 왠만한 주식시장의 하락폭은 크립토시장에서 꽤나 큰 하락폭을 경험했던 이들에겐 그렇게 어렵지 않다.

아마도 이방에 계신 분들은 대부분 오스모시스를 보유하고 있을텐데..최근 오스모 가격은 고점대비 50%가 빠졌다. 물론 초반에 오스모를 투자했던 분들은 여전히 수익구간이지만..고점에 투자하신 분들은 꽤나 어려운 순간이라 생각이 든다. 나또한 과거에 고점에 들어갔다가 20%씩 빠지면 다시 빼고를 반복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포트폴리오 자체가 견실하면 그런 행동은 하지 않는다. 물론 잘못 선택한 것들은 과감히 정리한다.)

그런 의미에서 오스모시스는 어떻게 해야할까? 물론 지금 시점에선 굉장히 불안하고 조심스러울수 있다. 그래도 감성보단 이성적인 판단을 먼저해야한다. 항상 시장은 이성보단 감성에 의해서 움직이기때문에..이성을 붙잡고 있는 이들이 결국엔 승리한다.

일단 차트가 3개다. 오스모를 USD로 변환한 차트는 분명 눈에 보이는 현재시점에서의 자산가치는 반토막이 났다. 그렇다면 그래도 오스모시스에 다양한 관점에서 투자하고 있는 이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아래두개의 차트는 ATOM과 OSMO의 물량으로 오스모시스 거래소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는 수치다. 이 유동성 공급의 수치가 급격히 감소하면 오스모시스는 단기적으로 분명히 시장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즉 유동성 공급자(LP)들이 대거 떠난다는건 좋은 시장의 지표가 아니기때문에 어떤 액션을 취할 근거가 필요하다. 그런 근거는 개인적인 투자성향으로 결정지을 수 있겠지만..어쨋거나 가만히 있기보다는 어떤 액션을 취해야 한다. 다른 dex로 옮기거나..(다행히 지금 코스모시스에는 dex들이 늘어나고 있다..여전히 오스모가 가장 튼튼하긴 하다..) 그런의미에서 LP들이 얼마나 빠졌는지를 살펴보면 거의 빠지지 않은걸 확인할 수 있다.(아톰이 약간 빠졌고..오스모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런 하락장때 조금 더 데이터를 분석해보고 최대한 객관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습관을 가지는 기회로 가져도 좋다. 이것도 귀찮거나 답이 안보이면..잠시 잊고 좋아하는 취미를 하거나 운동. 여행등으로 정신을 좀 더 건강하게 만다는 것도 좋은 투자전략이라 생각이 든다!!
[충격 그리고 교훈]

테라 이슈는 크립토 업계와 투자자들에게 크나큰 충격을 준 사건임은 분명하다. 코스모스 생태계에 특별히 관심이 많고 포트폴리오가 코스모스 생태계에 집중된 나로써는 이번 이슈와 피해를 고스란히 받을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 아주 늦지 않은 시간에 앵커에 있던 UST를 적지 않은 손실을 보고 빼긴했지만..사건이 어느정도 마무리되고 돌아보니 꽤나 여기저기에 루나/UST가 내 포트폴리오에 넓게 퍼져있었다. 나랑 비슷한 사람이 꽤나 많을것이고 대부분 크립토에 열심인 분들은 어떤 식으로든 피해를 봤을 것이다. 피해라는건 예상할 수 있는 리스크보다 훨씬 크고 갑작스러웠기 때문에 이러한 사태는 피해라고 용어를 적는게 맞는듯 하다.

어쨋거나, 이미 일어난 사건을 돌릴수도 없고 다시 과거로 돌아갈수도 없다. 그렇다면 이번 일을 계기로 투자자로써 이런 뼈아픈 고통을 겪지 않기 위한 대책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인듯 하다. 안타깝게도 현재 비트코인과 크립토 전체 시장이 하락추세라 테라와 더불어 이미 숫자로 보여지는 자산의 감소도 많기때문에 더욱 더 지금의 상황이 대부분의 투자자들에게 힘든 시기일것이라 생각이 된다. 내가 힘드니 다른 이들도 힘든게 당연한것 아닐까? (물론 이걸 기회로 수익을 본 이들은 제외일테지만...)

교훈은 무엇이 있을까? 여기부턴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정도만 해도 좋을듯 하다. 각자의 상황이 다르고 투자스타일과 자본금, 시간 등 모든게 다르니 동일하게 적용할 순 없다. 일단 크립토 시장은 장의 변화가 심하다. 그래서 주기적인 현금화가 꽤나 중요한 교훈으로 다가왔다. 예전에 아는 지인이 “형님 현금화 하셔야 합니다!”라고 했을때..그 현금화를 크립토의 안전자산이라 여겨진 UST에 놓은게 가장 큰 후회다. 이제는 그런 후회를 하지 않기 위해서 수익이 발생할때 주기적인 현금화를 하는 계획으로 변경을 했다. (이 현금화는 재투자로 사용하지 않는 원칙도 하나 더 세웠다!!)

두번째 교훈은 크립토 시장에서의 포트폴리오의 위험성, 장기투자의 RISK에 대한 고민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아마도 내가 생각하기에 그나마 크립토 시장에서 안전한건 BTC가 유일한듯 하다. ETH 까지 인정하고 싶지만..꽤나 충격이 큰 이유인지 더 탈중앙화되고 더 심플한 BTC에 더 마음이 간다. 두번째 교훈은 수익이 발생한 이후 현금화, 그리고 BTC 수량을 늘리는게 안정적인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지혜가 아닐까 한다.

(물론 나의 주 포트폴리오와 관심사는 여전히 코스모스 생태계임이 분명하다.!! 이번일로 자산을 꽤나 잃고 마음도 아픈 이들에게 심심찮은 위로를 전합니다 ㅠㅠ. 저도 마음이 아파요~~모두 힘내서 이 어려운 시기와 곧 다가올것 같다는 크립토 겨울을 잘 이겨내 봅시다!!!)
<이더리움 클래식 VS 루나 클래식>
둘 모두 기존 체인에서 분리되어 나온 하드포크라는 점에서는 동일하다.

차이점은 뭘까?
이더리움의 경우는 DAO 해킹사건으로 알려진 뼈아픈 트라우마가 있다. 그 DAO 해킹사건으로 기존의 이더리움은 이더리움 클래식으로 그리고 기존 체인에서 분리해서 성공적인(?) 포크로 인한 현재의 이더리움이 있다. 이더리움은 탈중앙화된 Dapp들을 운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플랫폼이 주요한 가치다. 그런데 DAO 해킹사건은 이더리움의 주요가치인 플랫폼에 손상이 온것이 아닌, 이더리움 플랫폼 위에서 만들어진 DAO 스마트컨트랙트의 결함으로 인한 해킹이었다. 쉽게 설명해서 유튜브라는 플랫폼에서 가장 상위에 있는 인플루언서들의 채널 100개정도의 데이터가 다 사라졌다고 이해하면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어쨋건 이더리움의 주요가치는 손상된적이 없다.(물론 이 DAO 해킹사건으로 포크를 했어야 했나? 라는 이슈는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고 앞으로도 그럴거라 생각된다.)

그럼 테라(루나)의 하드포크는 어떨까?

일단 테라(루나)의 주요가치는 스테이블코인과 루나와의 독특한 상관관계 그리고 그로 인한 테라안에서의 다양한 생태계에 있었다. 이 생태계의 핵심은 역시니 스테이블알고리즘 코인인 UST에 있었다.

그런데 테라의 경우는 이 스테이블알고리즘이 공격을 당한거다. 그리고 그 공격에 정확히 무너졌다. 알고리즘의 결함이든지, 자본주의 시장에 대한 리스크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한 이유든지, 이제 막 성장하려고 하는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공격에 대해서 대응하지 못했던지..그 이유가 무엇이든 결론적으로 테라의 핵심 가치인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 그리고 그로 인한 다양한 생태계의 확장은 분명 무너졌다.

그래서 이더리움클래식과 루나클래식은 그 본질에 있어서 완전히 다르다. 그런데 나는 솔직히 이더리움의 DAO 해킹사건으로 하드포크한것도 사실 잘 이해는 안된다. 역시 주장하는 가치와 시장의 논리가 어울러져서 진짜 가치와 진실을 구별해내는건 꽤나 어려운 일인듯 하다.
<오랜만에 차트를 가만히 들여다보며..>

차트는 가끔 중요할때 보는데, 다른 차트는 잘 보지 않고 비트코인을 본다. 일단 일봉기준을 체크하고 그 다음 주봉, 그 다음 월봉을 체크한다. 그리고 거꾸로도 한번씩 바꿔서 다시 본다. 그리고 지금 시점에서 선택할 수 있는 기다림, 그리고 과거의 차트에서 보여줬던 시장의 평가를 다시금 그려낼 수 있는지를 한번 고민해본다.

지금이 바닥인지, 더 내려갈것인지 분명히 보이진 않지만..분명 주봉기준 차트는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꽤나 어려운 구간을 지나고 있다는 현재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는 이러한 상황을 상당한 기회로 잘 활용할것이다.

혹시나 해서 다른 차트들도 조금 봤다. 나스닥, 코스피 등..모두 꽤나 어려운 순간들임을 보게 된다. 그리고 경제적인 상황도 좋은 소식보단 좋지 않은 소식들이 계속 나온다.

뭘 해야할까? 분명히 시간과 자본이 넉넉한 이들은 이것이 분명히 기회다. 그렇지 않은 이들은 심리적인 압박감과 함께 있는 자산마저 잃어버릴까봐 손절을 선택하거나 하겠지…결국 얼마나 많은 여유 있는 자금과 시간이 있는지에 따라서 승패가 갈리는 치열하고도 정확하면서 냉정한 게임판이다.

그 누구도 믿긴 어렵지만..그나마 가장 정확한 자료는 역시 차트라고 생각한다. 지금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고민이 된다면 차트를 멀리서 한번 가만히 들여다 보자. 그리고 자신의 자산상태가 어떤지도 같이 점검하면서…
<오스모시스 버그 그리고 리스크관리에 대해서..>

v9 Nitrogen 업그레이드 이후에 오스모시스 풀에 단순히 풀 제공, 풀 해제를 하면 자산이 늘어나는 버그가 있었고, 이를 악용해서(?) 자금을 탈취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버그 픽스 이후 리포트를 확인해봐야겠지만, 꽤나 일반적이지 않은 버그인것으로 보여집니다.

* 리스크관리. 에 대해서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를 많이 고민하게 되는 시기네요!

* 리스크가 없는 시장은 없지만, 암호화폐 시장의 리스크는 분명히 더 크고 빠르게 진행된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할것 같습니다!!

* 수익도 중요하지만, 자산을 잃지 않는게 더 중요하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할것 같습니다!!
<크립토 겨울, 겨울잠을 자거나, 진국을 찾아내거나..>

좋은 글이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한번씩 읽어보세요!! (글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은 아래 제 의견을 달았습니다.)
https://hur.substack.com/p/web3-thesis?s=r&utm_campaign=post&utm_medium=web

겨울이 시작되면, 실력 있고 자본력 있는 팀들은 살아남습니다. 그 실력 있고 자본력 있는 팀들을 찾는 능력이 필요하겠죠.
특별히 L1의 한계에 대한 부분이 공감이 많이 되지만, 그 해결책을 여전히 이더리움으로 한정짓는 부분, L2를 집중해야 한다는 부분은 공감이 가면서도 조금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미래는 알수 없지만, 여전히 코스모스 기반의 메인넷+메인넷 들의 구조가 L1+L2..L2보다는 더 나은구조라는 생각을 바꾸지는 못하겠네요. 그게 코스모스가 될지 다른 녀석이 될지는 장담할수 없지만..분명한건 코스모스와 같은 설계구조가 결국 장기적으로 Web3..web5가 되었든지..그러한 발전의 기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쨋거나, 시간이 지나면 지금의 공포스러운 장은 지나갈것이고..이러한 극한상황가운데 살아남는 찐들이 결국 시장을 지배하겠죠..누가 될지 알긴 어려우나..시장에서 승자를 볼 수 있는 식견이 이글을 보는 모든 분들에게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