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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가해자 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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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Beautylog
구다이글로벌, 크레이버 플립 추진…일본에 상장 시킨다

1) 구다이글로벌, 크레이버 ‘일본 플립(본사 이전)’ 진행
- 구다이글로벌 컨소시엄이 인수한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을 일본에 상장시키기 위해 본사 이전(플립)을 추진 중
- 2025년 5월 일본에 크레이버홀딩스 합동회사(Craver Holdings LLC) 설립 → 이를 통해 한국 사업회사를 지배하는 구조 준비.

2) 일본 IPO 목표는 2027년 3분기
- 일본 법인은 최근 IPO 내부감사 책임자 채용 공고를 냄.
- 공고 내용에 “2027년 3분기 IPO 예정”이라고 명시.

3) 플립 구조
- 크레이버홀딩스 合同会社(LLC):
. 자본금 1000만엔
. 업무집행사원: 티엠뷰티(TMBEAUTY)
. TM뷰티는 구다이글로벌 컨소시엄이 크레이버 인수 위해 만든 법인 (지분 85.4% 보유)
. 직무집행자: 천주혁(구다이글로벌 대표), 서재일(더터닝포인트 대표), 김남균(미래에쿼티 전무)

4) 일본 IPO 추진 이유
- 일본 시장 내 사업 확장 목적.
- 일본 IPO는 높은 기업가치 평가 가능.
- 구다이글로벌과 크레이버 동시 상장 시 ‘중복상장 이슈’ 회피 효과.
- 한국에 모회사(구다이)와 자회사(크레이버)를 모두 상장할 경우 논란 소지 → 자회사 크레이버를 일본에 상장해 리스크 해결.

5) 구다이글로벌 입장
- “일본 상장 여부는 FI(미래에쿼티·더터닝포인트)와 협의가 필요, 구체적 언급 어려움.”
- “티엠뷰티와 크레이버홀딩스의 합병 논의는 없다.”
- “플립 작업은 일본 상장 추진 과정에서 통상적인 절차.”
- “크레이버 상장 전략은 FI가 독립적으로 검토, 구다이글로벌 상장 계획과는 무관.”

6) 인력 구성도 일본 IPO 최적화
- 크레이버 공동대표 구성: 이지철 전 대표(일본 전문 인력), 전항일 대표(前 eBay Japan 대표) → 일본 시장 경험 풍부 → 일본 상장을 염두에 둔 인력 배치로 해석.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511201139361400104389
왜 또 아픈 상처에 소금을 뿌리십니까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nnAt98vHRE
Forwarded from Plan G Research
🚨속보
일본, 1,350억 달러 규모 경기부양책 승인… ‘경제적 고통 이후 최대’ 규모
광고가 사람을 놀리네
Forwarded from AI MASTERS
샘 알트만이 Gemini 3의 발표를 보고 쿨한척을 해보았지만, 실제론 매우 당황할 정도로 충격 먹었다고 내부 정보가 유출 되었습니다.

TheInformation 의 공개된 내용으로 인하면, 내부 직원들에게 "구글은 거의 모든 부분에서 최고의 일을 하고 있다" (Google has been doing excellent work recently in every aspect) 라는 내용과, 구글이 만들어낸 AI 발전이 내부 회사에 큰 영향이 간다고도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추가로, 알트만은 구글이 보유한 700억 달러 규모의 막대한 현금 흐름과 공격적인 마케팅이 OpenAI에 "일시적인 경제적 역풍"을 불러올 것이라며, 향후 12개월간 외부의 냉소적인 평가와 "거친 분위기(Rough vibes)"를 견뎌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그는 기술 격차가 줄어든 현시점에서 검색과 안드로이드라는 강력한 배포망을 쥔 구글이 구조적으로 유리할 수밖에 없음을 인정했고, OpenAI가 모델의 기초 체력인 사전 학습 단계에서 구글을 "빠르게 추격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음을 솔직하게 시인했습니다.

그럼에도 알트만은 직원들에게 단기적인 챗봇 점유율 싸움에 일희일비하지 말 것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는 이번 위기를 인정하면서도 결국 전쟁의 승패는 누가 먼저 "초지능(Superintelligence)"에 도달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당장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차세대 모델 개발과 인프라 확충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구글이 엄청난 모델을 만들었나 봅니다.
경쟁사 대표가 이렇게 까지 말할 정도면.

원본기사
구글의 신고가를 보며

1 - 애초에 누가 승리하든 메모리는 3자 구도에서 공급될 수밖에 없는 체제

2 - 어찌보면 구글 TPU 진영 vs. NVDA 진영 대결구도가 더 심화될수록 메모리는 점점 더 이득이 될 것. 누가 승자가 되든 메모리의 공급 구도는 변하지 않으며, 승자가 되기 위한 메모리 대역폭의 상향 race는 끊기지 않을 것

3 - 구글은 향후 6개월마다 AI 컴퓨팅 역량이 2배씩 확대되어야 한다고 언급. 구글이 이번달에 출시한 AI 추론용 TPU인 Ironwood는 칩 하나당 탑재되는 HBM 용량이 192GB로 이전 세대 '트릴리움'의 32GB 대비 6배 증가

4 -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AI LLM의 진화 속도가 더뎌오던 찰나에 구글의 이번 도약이 (1) AI 수익성 우려를 완화시키고, (2) AI 경쟁 레이스를 다시 한번 촉발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 AI LLM 경쟁구도가 더 심화되고 있음. 누가 최종승자가 될지는 가봐야겠지만, 중간 과정에서 메모리의 낙수효과는 분명할 것

5 - 마지막으로 구글 Cloud 부사장 Amin Vahdat이 밝힌 사실 (출처: CNBC)

In a presentation, Vahdat included a slide that said, “Now we must double every 6 months.... the next 1000x in 4-5 years”

“이제 우리는 6개월마다 컴퓨팅 용량을 두 배로 늘려야 하며, 4~5년 뒤에는 1천배에 도달해야 한다” "같은 비용과 전력으로 1천배 높은 용량, 컴퓨팅,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https://www.cnbc.com/2025/11/21/google-must-double-ai-serving-capacity-every-6-months-to-meet-demand.html

https://www.news1.kr/industry/general-industry/5750532
(구글 차세대 TPU, HBM 용량 6배…AI 경쟁 SK하닉·삼성전자 '미소')
Forwarded from 기억보단 기록을
#AI #GOOGL

엔비디아 포스팅

구글의 성공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 그들은 AI 분야에서 큰 진전을 이뤘으며, 저희는 계속해서 구글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NVIDIA는 업계에서 한 세대 앞서 있습니다 — 모든 AI 모델을 실행할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이며, 모든 컴퓨팅 환경에서 이를 실현합니다.

NVIDIA는 특정 AI 프레임워크나 기능만을 위해 설계된 ASIC보다 더 뛰어난 성능, 다양성, 그리고 대체 가능성을 제공합니다

→ 구글이 여전히 고객사임을 표명 + 자사 GPU 경쟁력 강조
2026년 연간 전망: 잔 파도는 결국 지나가기 마련
[대신증권 반도체/류형근, 서지원]

안녕하세요, 대신증권에서 반도체 담당하고 있는 류형근입니다. 휴가 관계로 보고서 공유가 늦었습니다. 금일 발간된 보고서에서는 2026년 연간 전망 및 Google TPU 이슈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Nvidia의 시대는 저물고 있는 것일까?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AI 버블을 논하기 이른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수요의 확장 기회에 보다 주목합니다.

- AI 버블론 속 부각되는 우려가 있다면, GPU의 Positioning입니다.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주요 논지이고, 이에 Google TPU와 같은 ASIC이 GPU를 대체할 수 있다는 시각이 존재합니다.

- 최종 승자를 아직 예단하기는 이릅니다. Cuda를 기반으로 한 생태계 장악력은 경쟁사들이 따라잡기 힘든 기술적 해자입니다. 저희는 GPU vs ASIC이라는 이분법적 접근보다는 시장 전체 파이의 성장에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 TSMC의 CoWoS Ramp up 가속화 속, 2026년 출하 가능한 GPU와 ASIC의 총량이 상향되고 있습니다. HBM도 마찬가지입니다.

2) Nvidia에서는 GB300 출하를 극대화하기 위해 HBM3e 12단 오더를 상향한 것으로 추정되고, Broadcom은 Google과 Open AI 등 주요 고객들의 강한 물량 성장에 대비하기 위해 HBM3e 오더를 상향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3) AMD 시장에서는 예상 대비 많은 HBM4 구매 TAM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4) 한국 반도체가 고객 수요 대응의 중추로 거듭날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 메모리반도체, 2026년에도 좋습니다

- 극심한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 속, 메모리반도체 가격은 부르는 게 값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시장의 관심사는 Capex의 급격한 상향 Risk에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희는 2026년 Capex의 과도한 상향 Risk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 삼성전자의 경우, HBM4 12단 사업의 성공이 담보되기 전까지는 Capex의 추가 상향 결정을 하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SK하이닉스는 재무 체력 개선을 우선시하는 이사회의 방향이, Micron Technology는 Fab Space의 한계가 Capex의 급격한 상향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 그렇다면, 호황의 지속력에 대한 믿음은 보다 강화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돈 버는 메모리반도체로의 구조 변화 가능성 (삼성전자의 Value up 프로그램)이 남아있는 만큼 Valuation의 추가 상승 가능성도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 Surprise는 NAND와 파운드리에서


- NAND: 122/245TB 제품 (QLC)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서버향 침투율 확대 효과와 절제된 Capex 기조가 중첩되고 있는 만큼 수익성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입니다.

- 삼성파운드리: TSMC의 선단공정 (2-5nm) Capa 부족이 심각합니다. 이에, 낙수효과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북미 팹리스 기업들향 외부 수주 기회가 열리고 있고, 2027년 연간 흑자전환 목표에 보다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 무슨 주식을 사야할까?

- 대형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주가의 조정을 비중 확대의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습니다.

- Supply Chain에서는 리노공업, 테스, 한솔케미칼, 솔브레인을 관심 종목으로 제시합니다.

2026년 연간전망 보고서
📎PDF | ➡️보고서원문| 📝요약/해설

반도체 Weekly 보고서
📎PDF | ➡️보고서원문| 📝요약/해설
오랜만에 돌아와쓰요
잠시 쉬는 기간동안 반도체의 왕귀, 로봇과 우주 테마 폭주, 대형주 위주 수급을 보며 설렘과 허탈함 모두를 느끼고는..
다음재료에 대해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의외로 2026은 디스플레이 쪽을 봐야한다는 입장입니다.
2025년 디스플레이 시장이 세트 수요 부진과 높은 재고로 고전했다면, 2026년은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이 다시 한번 역대급 호황기를 맞이하는 변곡점이 될 것 같습니다.

가장 큰 동력은 단연 애플의 하드웨어 혁신 가속화인데, 2026년부터 맥북 프로와 아이패드 미니가 OLED로 전환됩니다. 게다가 적용되는 OLED 구조는 탠덤OLED 이니 (유기발광층이 2개 이상으로 쌓이는) OLED 소재 수요도 의미있는 수준으로 증가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던 폴더블 아이폰이 2026년 마침내 출시될 예정입니다.

특히 맥북 프로 OLED와 폴더블 아이폰은 삼성디스플레이가 독점 생산할 것으로 보여 삼디플 관련 밸류체인 기업들에 엄청난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여기에 삼성디스플레이가 8.6세대 OLED 팹(A6) 양산 가동을 본격화하며 기술 격차를 벌리고 있기에 더욱 큰 기대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반대급부로 중국 업체들도 이에 대항한 투자 사이클에 진입하며 장비 및 소재 수요를 자극할 수도 있겠습니다.

전방 수요 측면에서는 메타의 AR 글래스 출시 이후 빅테크 업체들의 시장 진입이 예고되면서 스마트글래스와 XR 기기용 마이크로디스플레이(OLEDoS 등) 시장도 본격적으로 개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미-중 갈등에 따른 탈중국 수혜가 있으니 국내 부품 업체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가장 큰 리스크는 AI 인프라 투자로 인해 공급 쇼티지가 나며 현재 폭주하고 있는 메모리와 AP의 가격이 세트 업체의 원가 부담을 키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교섭력이 낮은 소재/부품사에 대한 단가 인하 압박이 거세질 수 있으므로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부품사의 경우 프리미엄 라인업 노출도가 높아 고부가 OLED 비중이 높거나 폴더블 등 독보적 기술력을 가진 기업 위주로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국 작년에 잠깐 핫했던 폴더블 힌지 관련된 부품사들에게 다시한번 큰 모멘텀이 찾아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재사에 관해서도 의견을 좀 제시해보자면 제가 지속적으로 얘기해왔던 삼성디스플레이의 엄청난 CR(Cost Reduction) 기조로 인해 패널사 원가절감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협력사들을 볼 필요도 분명히 있어보입니다. OLED 소재 관련 리사이클 기업에게 분명히 기회가 있을 것 같다는 입장입니다.

그나저나 요즘 수급을 보면 소부장에 중소형주 좋아하는 저에겐 참 힘든 장이네요. 하지만 이러한 시장 비효율은 아주 좋은 투자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긴 호흡으로 가져가면 언젠가 효율적인 시장, 과열된 시장도 찾아오는 법이니까요. 2026도 우리모두 화이팅입니다.
Forwarded from Dean's Ticker
로봇용 OLED 시장 노리는 삼성·LG

(지디넷코리아)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로봇용 OLED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휴머노이드는 성능 뿐만이 아니라 디자인 역시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곡면·원형 등으로 비교적 자유롭게 구현 가능한 OLED가 주목받는 이유다. 삼성디스플레이의 경우 로봇의 얼굴 위치에 13.4형 OLED를 탑재한 'AI OLED 봇'을 선보였다. LG디스플레이는 기존 차량용 탠덤(Tandem) OLED 기반의 휴머노이드용 OLED를 공개했다. 탠덤 OLED는 레드·그린·블루(RGB) 유기발광층을 복수로 쌓아, 기존 OLED 대비 휘도 및 수명을 높인 기술이다. 다만 OLED가 향후 로봇 시장에서 얼마나 효용을 거둘지는 아직 불확실하다는 의견이 많다. 국내외 로봇 기업 중 실제로 OLED 탑재를 확정한 사례가 많지 않아서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CES 현장 인터뷰에서 "다만 지금 느끼기엔 로보틱스 업체들이 아직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 구현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Forwarded from 콘실리에리
테크: 애플 1) 메모리 가격 급등 영향, 2) 폴더블폰 출시 전망 (Aletheia)

1) 리포트 제목: “애플: 죽느냐 사느냐 - Sell"
2) 메모리 가격 급등 영향
- 2H25 방어 성공: 가격 락인 계약 구조 덕분
- 하지만 1월부터 재협상: 기존 대비 3배 상승 전망
- 이로 인한 하드웨어 마진 하락은 상반기 700bp, 하반기 추가 300bp 예상
- 아직은 아이폰 가격 인상 시나리오를 가정하지 않은 차트
3) 폴더블폰 스펙
- 가격: 2,300-2,500 USD
- 패널: SDC 내외부 디스플레이 모두 독점 공급
- SoC: TSMC 2나노 WMCM
- 메모리: 디램 12GB, 낸드 256GB
- 후면 카메라: 망원 없이 광각, 초광각
Forwarded from 기억보단 기록을
#소비재

로컬 브랜드들이 유럽의 명품 거인들을 앞지르는 중 (FT)

Key takeaways
- 글로벌 럭셔리 시장의 패러다임이 '유럽 중심의 일방적 동경'에서 '자국 문화에 기반한 로컬 헤리티지와 가치 소비'로 이동하고 있음

- 중국의 '궈차오(애국 소비)'와 미국의 '아메리카나' 부활은 결국 소비자들이 명품에서 단순한 브랜드 로고가 아닌, 자신들의 정체성과 공명하는 스토리와 합리적 가치를 찾기 시작했다는 신호


1) 베이징의 명품 쇼핑몰에서 루이비통 등 서구 럭셔리 부티크는 한산한 반면, '라오푸 골드(Laopu Gold)' 같은 중국 로컬 브랜드 매장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음. 소비자들이 "품질이 훌륭하고 내 취향에 맞으면서도 가격은 덜 비싸다"며 자국 브랜드를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짐

2) 럭셔리 산업의 양대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 소비자들이 오랜 기간 시장을 지배해 온 유럽 브랜드 대신, '홈그라운드 헤리티지'를 내세운 로컬 대안으로 눈을 돌리는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음

3) 중국에서는 라오푸 골드, 아이시클(Icicle, 캐시미어), 송몬트(Songmont, 가방) 같은 브랜드가 현대적 중국 럭셔리를 재정의하고 있음. 이들은 문화적 자부심과 독창적인 디자인(주판, 조롱박 모양 등)을 앞세워 급성장 중이며, 특히 라오푸 골드는 상장 후 주가가 800% 이상 폭등함

4) 미국에서는 랄프 로렌(Ralph Lauren)과 코치(Coach) 같은 헤리티지 브랜드가 부활하고 있음. 코치는 '태비(Tabby)' 백 등으로 Z세대를 사로잡으며 할인 매장 이미지를 탈피했고, 랄프 로렌은 '아메리카나'의 향수를 자극하는 시네마틱한 마케팅으로 자국 내 소비를 이끌어냄

5) 베인(Bain)의 클라우디아 다르피지오는 "럭셔리는 문화 창의 산업인데, 전 세계에 단 하나의 문화(유럽 문화)만 존재한다고 말하는 것은 이상하다"며, 각국의 로컬 브랜드가 고유의 문화를 해석하여 경쟁력을 갖추는 현상이 산업 건전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