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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The $10,000 Shipping Container Looms in Latest Trade Strains

해운업체와 수입업체 사이에서 돌고 있는 요금 정보에 따르면 아시아에서 상품을 운송하는 기업들은 향후 한 달 긴급하게 풀사이즈 컨테이너를 운송할 경우 최대 1만 달러의 비용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재 스팟 요금의 약 2배 수준이다.  

프랑스 마르세유에 본사를 둔 세계 3위 선사인 CMA CGM SA는 이미 6월 하반월 아시아에서 북유럽으로 운송되는 화물에 대해 40피트 컨테이너당 7000달러의 요금을 발표한바 있다. 이는 현재 요금인 약 5000달러보다 높은 것이다. 6월 상반월의 요금은 6000~6500달러 수준, 프리미엄 서비스는 7500~1만 달러에 제공된다.

홍해에서 5개월 이상 지속된 선박 공격으로 선복량이 부족해진 컨테이너 운송 업계는 미국과 유럽에서 증가하고 있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분주하게움직이고 있다. 가격 상승의 또 다른 요인으로는 항만 혼잡과 파업,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 등으로 인한 차질 우려로 수입업체들이 주문을 늘리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물류 기술 회사인 Flexport의 수석 디렉터 겸 EMEA 해상 책임자인 Trine Nielsen은 “기업들이 재고 전략을 변경하고 길어진 리드타임(발주부터 납품 완료까지 걸리는 시간)에 대응하면서 통상의 운송 패턴이 바뀌고 있다”며 “일부 회사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이중으로 예약하거나 예약 횟수를 늘리고 있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Freightos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9월, 중국에서 미국 서해안으로 향하는 40피트 컨테이너의 스팟 요금은 팬데믹으로 인한 수요 급증 속에 2만 달러 이상으로 치솟았다. 4개월 후, 중국-유럽 간 화물의 요금은 거의 1만 5000달러로 정점을 찍었다.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세계 5위 컨테이너 선사인 하파그로이드의 최고경영자(CEO) Rolf Habben Jansen는 최근의 요금 급등을 홍해의 선복량 문제와 “정말 강한 수요”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요일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단기 컨테이너 요금 급등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는 알 수 없지만 “홍해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몇 달 더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 Bloomberg.
Hedge Fund Inside: Record Convertible Bond Boom Sweeps Asia as Hedge Funds Pile In

채권으로 발행됐지만 향후 선택에 따라 주식으로 바뀔 수 있는 전환사채(CB)의 발행이 아시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를 발행하는 주체들은 높아진 금리 여건에서 값싸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CB를 선택하고 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달 미국 달러로 표시로 발행된 CB는 90억 달러 이상으로 이는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다. 알리바바와 JD닷컴 그리고 레노버가 이 가운데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는 CB가 이제 아시아에서도 점점 더 선호되는 자금조달 수단이 되고 있다. 발행자들에게는 즉각적인 주식 희석 없이 자사주 매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저렴하게 조달할 수 있는 탁월한 유연성을 제공한다. 알리바바와 JD닷컴 모두 대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갖고 있다. 헤지펀드들의 입장에서는 채권과 주식 간 차익거래를 할 수 있는 기회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뱅커들은 더 많은 CB 발행을 예상하고 있다. 홍콩에서 거래되는 중국 주식이 2021년 이후 가장 긴 월간 상승 행진을 벌이고 있는 등 중국 증시가 반등하고 있고, 일본에서는 오랜기간 지속되어 온 마이너스 금리 시대가 끝나고 있는 것 등이 CB의 매력을 높이는 요인이다.

HSBC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글로벌 뱅킹 헤드 Christina Ma는 “회사채나 대출 같은 전통적인 자금조달 방법은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매력이 떨어진다”면서 “우리는 CB를 통해 본질적으로 비용이 전혀 들지 않고 자본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유동적인 회사들이 더 많이 시장에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B는 금리 즉 차입 비용이 높을 때 인기가 많다. 이 증권의 자기자본 구성 요소로 일반적으로 발행 금리가 일반 채권에 비해 낮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의 경우 대상 주식의 가격이 상승할 때 자본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지난 2년 동안의 침체에서 막 반등하기 시작한 중국의 대기업들에게이 CB는 중국 정부의 자본 통제 검열을 거치지 않고도 미국예탁증서(ADR) 바이백 비용을 조달할 수 있는 수단이다. 알리바바와 JD닷컴은 CB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 중 일부를 미국내 주식 바이백 프로그램 자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일본에서는 주택 건설 회사인 다이와주택이 올해 초 엔화 표시 CB를 통해 2000억 엔(13억 달러)을 조달할 것이며 역시 바이백 자금에 이용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만 아이폰 제조업체인 혼하이정밀공업도 이번 달 7억 달러 규모의 CB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콩 소재 UBS의 아시아 주식자본시장(ECM) 부문 공동 대표인 Selina Cheung은 “이 업체들이 한 일은 기본적으로 자금 조달과 주식 매입에 매우 좋은 방법이다”라면서 “더 많은 기업들이 같은 전략으로 CB 시장에 참여하는 것도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 Bloomberg.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과 관련해 진행된 뉴욕 형사재판에서 배심원단이 모든 34개 장부 조작 혐의에 유죄 평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로 트럼프는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서 오는 11월 조 바이든과의 대결에서 법적·정치적으로 험로가 예상된다. 최대 4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지만 트럼프는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민주당의 선거 개입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항소가 확실해 당분간 구속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이번 판결은 미국 정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로 유권자들은 유죄 판결을 받은 중범죄자를 백악관으로 보낼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77세인 트럼프는 각종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공화당으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누리고 있으며, 여론조사에서도 바이든을 앞서고 있다.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연방이 아닌 주 차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기 때문에 이번 판결에 대한 ‘셀프 사면’은 불가능하다. 

연준이 주시하는 4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이 속보치 연율 1.6%에서 1.3%(잠정치)로 하향조정되고, 개인 소비 증가세가 2.5%에서 2.0%으로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나 경제 모멘텀이 다소 식고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근원 PCE 물가지수의 경우 1분기 상승률이 연율 3.6%로 속보치 3.7%에서 약간 하락했다. 이에 미국채10년물 금리는 3거래일만에 하락했다. 뉴욕증시는 테크주 매도세에 밀려 약세로 마감했다. 장중 현지시간 30일 오전에 S&P 500과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의 실시간 가격 피드가 갑자기 80분 정도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지만 트레이더들은 거래에 큰 차질이 없었다고 전했다.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와 AMD 등 반도체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중동으로 향하는 대규모 인공지능(AI) 가속기 선적에 대한 허가 발급을 늦추고 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미 당국은 국가안보 차원에서 중동 지역의 AI 개발 상황을 살펴보고 있으며, 특히 UAE와 사우디 아라비아 등이 AI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반도체칩의 대량 구매를 찾고 있어 이를 중점적으로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검토가 얼마나 오래 걸릴지, 대규모 선적의 기준이 정확히 무엇인자는 불확실하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미 상무부는 성명서에서 최우선순위는 “국가 안보 보호”라고 밝혔다. 해당 보도가 전해진 뒤 엔비디아 주가는 한때 4.5% 급락했다.

- Bloomberg.
이번주 캐나다 중앙은행과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글로벌 통화정책 차별화가 더욱 진행될 전망이다.

미국의 경우 5월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가 19만명으로 4월 17만5000명에서 보다 가팔라질 것으로 보여 연준의 금리 인하는 당분간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 다만 신용카드 의존 증가 등 미국 경제 성장을 이끌었던 소비지출이 동력을 잃고 있다는 신호가 나오면서 정책금리가 충분히 제약적인지 고민하는 연준위원들에게 다소 안도감을 줄 수 있다.

뉴욕증시에서는 5월 마지막 거래일에 변동성과 저가매수세가 되살아나 S&P 500 지수의 월간 상승률을 2월래 최고인 4.8%로 끌어올렸다. 미국의 기저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에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이틀 연속 하락해 4.5%를 하회했다.

결제주기가 T+1로 하루 앞당겨진 가운데 미국 증권 거래 실패율이 현지시간 목요일 약간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 Bloomberg.
부진한 미국 제조업 활동 지표에 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가 보다 강해짐에 따라 미국채 금리는 장기물을 중심으로 급락해 10년물의 경우 장중 한때 11bp 가까이 빠졌다. 트레이더들은 올 12월 25bp 인하를 100% 확신하고 9월 인하 가능성도 50% 정도로 다소 높였다.

뉴욕증시는 장초 전산 오류로 이상 거래와 거래 중단이 발생했지만 이후 복구되었고, S&P 500 지수의 경우 마감 직전 반등했다. 게임스탑은 2021년 ‘밈(meme)주식’ 열풍을 몰고왔던 Keith Gill이 레딧에 올린 게시물에서 1억 달러 넘는 포지션을 보여준 영향에 주가가 장중 한때 75% 급등했다.

OPEC+의 연내 감산 축소 결정에 브렌트유는 장중 한때 4.3% 급락해 배럴당 78달러대로 밀려 2월래 저점을 경신했다. 

모간스탠리는 11월 미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될 경우 올해 인기를 끌었던 일부 매크로 트레이딩 전략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고 5월 31일자 보고서에서 경고했다. 투자자들이 11월 이전에 갑자기 탈출을 시도하면서 금리가 낮은 통화 대비 달러 강세 베팅이나 미국채 장기물 비중축소 포지션 등이 압박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는 인질 석방을 위해 교전을 잠시 멈출 의향은 있지만 하마스 무장단체의 전멸 등 자국의 요구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영구 휴전은 없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멕시코에선 좌파인 집권 여당 후보 클라우디아 셰인바움이 압도적 격차로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반(反)시장적 개혁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 속에 멕시코 페소화가 달러 대비 4% 넘게 급락했다.

- Bloomberg.
미국 고용시장이 식고 있다는 추가적 신호에 미국채 금리는 하락세를 이어가 10년물 금리가 장중 한때 8bp 가까이 후퇴해 5월 중순래 최저치인 4.31%까지 밀렸다. 4거래일 동안 약 30bp 하락한 셈이다.

스왑시장은 확실한 연준의 첫 25bp 인하 예상 시기를 12월에서 11월로 앞당겼고, 연내 인하 기대치를 44bp로 높였다. BMO Capital Markets의 Ian Lyngen는 이번 지표 약세가 9월 인하 근거를 도울 수 있다고 진단했다. 국제유가 하락 역시 디스인플레이션 진전을 뒷받침하는 분위기다.

OPEC+의 연내 감산 축소 결정에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가격은 5거래일 연속 빠져 장중 한때 배럴당 72달러 중반으로 2월래 저점을 경신했다. 뉴욕증시는 에너지주 약세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가 오후 들어 반등했다.

- Bloomberg.
캐나다에 이어 유럽중앙은행(ECB)도 사전에 예고한대로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그러나 추가 완화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보임에 따라 ‘매파적 인하’라는 평가 속에 트레이더들은 다음 확실한 인하 예상 시기를 올 10월에서 12월로 늦췄다. 유로화는 달러 대비 한때 0.3% 올랐고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는 7bp 가까이 상승했다.

미국 고용 둔화 신호에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지면서 지난 5거래일 동안 30bp 넘게 빠졌던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반등을 시도했다. 전일 신고점을 경신했던 뉴욕증시는 5월 미국 고용보고서를 확인하고 가자는 경계감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장에서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18만개 늘어난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트레이더들은 연준의 첫 금리 인하 시기를 11월로 보고 있지만 JP모간과 씨티그룹은 7월 인하 전망을 고수하고 있다. 

OPEC+의 감산 축소 계획에 4개월래 최저치로 밀렸던 국제유가(WTI)는 산유국 장관들이 필요시 궤도를 수정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2거래일 연속 반등해 배럴당 75달러 위로 올라섰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지원 받는 레바논의 헤즈볼라 무장세력이 최근 로켓과 드론 공격을 감행하자 전쟁으로 갈 수도 있다며 경고 수위를 높였다.

한편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이 네 번째 시험 비행에서 지구 궤도를 비행한 뒤 폭발 없이 인도양에 무사 착륙해 우주선 상용화에 한걸음 다가섰다.

- Bloomberg.
지난달 미국의 일자리 창출이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하고 임금 상승세마저 다시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최근 고용 시장 둔화 신호에 환호하던 트레이더들이 연준 금리 인하 예상 시기를 올 11월에서 12월로 다시 늦췄다.

마지막까지 버텼던 씨티그룹과 JP모간은 결국 7월 인하 전망을 철회했다. 씨티는 대신 9월부터 11월과 12월에 걸쳐 연내 3차례 인하를 예상했고, JP모간은 연준이 인하 조건으로 제시했던 “보다 광범위한” 노동시장 약세가 나타나려면 3개월 넘게 걸릴 수도 있다며 연내 인하 전망치를 3차례에서 1차례로 바꿨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지난 금요일 15bp 가량 점프해 최근 하락분을 절반 가까이 되돌렸고, 뉴욕증시는 약세로 마감했다. eToro의 Bret Kenwell은 미국의 5월 고용보고서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낮추겠지만 미국 경제의 특성상 소비 지출이 성장을 이끄는 만큼 강력한 노동시장은 악재로 볼 수 없다고 진단했다.

- Bloomberg.
FOMC: Fed Seen Curbing Rate-Cutting Plans With Inflation Staying High

연준 위원들이 이번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올해 금리 인하에 대해 어떤 신호를 보낼지를 놓고 이코노미스트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그동안 제시했던 올해 3차례 금리 인하 전망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블룸버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1%는 이번 ‘점도표’에 2차례 인하가 표시될 것으로 예상한 반면, 1차례 인하나 아예 인하가 없을 것으로 내다보는 이코노미스트들도 41%에 달해 막상막하인 상황이다. 

작년 7월부터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를 2001년 이래 가장 높은 5.25~5.5%로 유지해 온 연준은 이번에도 동결이 예상된다. 점도표에서 인하 예상치가 줄어들 경우 오는 11월 미 대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 Ryan Sweet는 연준이 물가 안정에 대한 자신감을 강화해 준 일련의 지표를 기다리고 있다며, “우리의 인플레이션 전망에 있어서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 쪽”이라고 밝혔다.  

이코노미스트들은 11월 5일 유권자들이 투표장으로 향하기 전 마지막 FOMC인 9월에 첫 번째 인하가 단행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연준위원들이 올해 인플레이션 추정치를 소폭 상향 조정하는 한편 미국 GDP성장률 2.1%와 연말 실업률 4% 전망은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설문조사는 43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5월 31일~6월 5일 실시되었다.

- Bloom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