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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 Level (텐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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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유일에너테크에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탐방 목적은 2차전지 장비 본업 현황과 Si 투자를 진행한 2차전지 소재 리사이클 업체 재영텍에 대한 현황 체크.

2차전지 사업부문의 경우 최근 유럽 Local 업체들 수주를 진행하며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증설을 통해 하반기 SK온 수주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최근 300억 CB)
특히 각형 배터리 장비를 수주하면서 다양한 레퍼런스를 보유, 추후 유럽 Local 영업에 있어서 우호적으로 판단됩니다.

재영텍의 경우 배터리셀 업체와 양극재 업체들로부터 나오는 black power(양극재 스크랩)를 받아와서 리튬을 추출하는 업체인데, peer 그룹과 추출공정이 달라서 탄산리튬을 뽑을 수 있다고 합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도시광산의 역할을 잘 하고 있습니다.

잠시 탄산리튬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리튬은 광석과 염호에서부터 나오는데, 광석에서 나오는 리튬에서는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을 뽑을 수 있고 염호에서는 탄산리튬밖에 뽑지 못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탄산리튬은 LFP에 사용이 되고 고순도 탄산리튬은 가공을 통해 수산화리튬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하이니켈 양극재에는 수산화리튬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탄산리튬은 적용처가 다양한 아이템입니다. 오늘 오전에 공유드린 2차전지 소재 스팟가격 추이만 보아도 리튬가격은 잘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탄산리튬 가격이 높게 유지되면서 우호적인 영업환경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관련 뉴스들 공유드립니다.

각형 배터리 - https://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17242

노르웨이 모로우 - https://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17206

배터리 재활용 시장 -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205090912534420101432&svccode=04

리튬 스터디 - https://www.youtube.com/watch?v=ra9pMPhwO20

재영텍 비지니스 - http://jytech.or.kr/ko/competi.html

재영텍 투자1 - https://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14656

재영텍 투자2 - http://news.imaeil.com/page/view/2021122816481573471

재영텍 ipo -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2/130033/
Forwarded from 드래곤 투자 스크랩
Forwarded from 드래곤 투자 스크랩
#메르
배터리 삼국지 정리.
이 분은 천재임이 틀림없다... 이 장대한 역사와 내용들을 이렇게 재미있게 잘 풀어쓰다니...

그리고 댓글에 중요한 내용들도 많으니 꼭 보시길 추천.

댓글보다 알았는데 이 분도 의사셨구나... 괜히 똑똑한 사람들만 의사하는거 아님. 의사 출신 분들은 뭘 해도 잘하시는 듯.
Respect👍🏻 Cyber mom.

#2차전지 #배터리 #이차전지
https://m.blog.naver.com/ranto28/222785670952
👍1
금감원, 상장회사 장부상 현금 실제로 있는지 점검한다
출처 : 연합뉴스 | 네이버
- http://naver.me/Ixb9kCRi
Forwarded from 재야의 고수들
https://m.blog.naver.com/ranto28/222785670952

1. 배터리는 4가지 소재로 보통 만들어짐.

2.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임.

3.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양극재임.

4. 음극재는 보통 흑연을 쓰고, 분리막이나 전해액도 소재가 흔한 것이라 큰 문제가 없지만, 양극재는 그렇지 않음.

5. 배터리 시장은 양극재로 인산철을 쓰는 중국과 3원계를 쓰는 한국이 세계 투톱임.

6. 중국이 생산하는 주력 배터리는 양극재로 리튬을 기본으로 해서,인산철을 섞어쓰는 리튬인산철 배터리임.

7. 세계 인산철 배터리의 95%가 중국에서 나옴.

8. 인산철 배터리는 배터리 약발이 빨리 닳는 단점이 있지만, 인산철의 인과 철이 싼 재료라서 원가가 싸고, 에너지밀도가 낮아서 불이 잘 나지 않음.

9. 한국이 생산하는 배터리는 3원계 배터리임.

10. 리튬을 기본으로 해서, 양극재로 니켈, 코발트, 망간을 보통 60%, 20%, 20% 섞어 만들어서 3가지가 섞여 있다고 3원계 배터리라고 부름.

11. 비싼 재료가 많이 쓰여 원가가 높고, 에너지밀도가 높아서 불이 잘 나지만, 배터리 약발이 좋아 오래가는 장점이 있음.

12. 전 세계 금속들의 연간 생산량을 보면, 철은 21억 톤, 망간 8천만 톤으로 넉넉하게 나오고 있음.

14. 문제는 3원계에서 많이 사용하는 니켈과 코발트임.

15. 니켈은 전세계에서 연간 200만 톤이 생산되고, 리튬은 43만 톤, 코발트는 14만 톤 수준임.

16. 니켈은 주요 수출국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등으로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시간이 가면 해결이 가능한 수준임.

17. 코발트는 비싸고, 희귀하고, 코발트 자원 보유 국가인 콩고가 내전 등으로 불안정한데다, 중국의 영향력이 커서 문제가 됨.

18. 코발트는 전 세계 매장량의 60%가 콩고에 몰려있고 현재 생산되는 코발트는 대부분 콩고산임.

19. 중국이 철도, 도로 등 인프라 투자를 해주며 콩고의 코발트 광산을 장악함.

20. 중국이 장악한 코발트 광산을 통해 콩고가 생산하는 코발트의 90%가 중국으로 들어가 배터리의 재료가 되고 있음.

21. 코발트는 중국이 생산 경로를 장악해버린 게 국가 간 자원전쟁을 하는 시대에는 민감한 문제가 됨.

22. 비중은 다르지만, 인산철과 삼원계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리튬은 중장기적인 공급 부족 이슈가 있음.

23. 지금까지는 휴대폰에 주로 리튬이 들어갔는데, 휴대폰 1대당 6g 정도의 리튬이 들어가는 정도라, 1억 대의 휴대폰을 만들어도 600톤의 리튬이면 생산이 가능했음.

24. 전기차는 다름.

25. 테슬라의 모델 S를 예로 들면, 1대당 60kg의 리튬이 들어감.

26. 테슬라가 100만 대의 전기차를 만들면 6만 톤의 리튬이 필요하고, 테슬라의 2030년 판매 목표인 2천만 대를 만들려면 120만 톤 리튬이 필요한 것임.

27. 전 세계에서 연간 생산되는 리튬이 43만 톤인데, 현재 방식으로 생산을 하면, 테슬라만 해도 2030년에 120만 톤의 리튬이 필요하다는 말임.

28. 리튬이 많이 필요하다면, 바닷물에도 리튬이 들어있다고 하니 그걸 뽑아서 쓰던지, 리튬 광산을 좀 더 개발하면 되는 거 아냐?라고 생각할 수 있음.

29. 그게 쉽지가 않음.

30. 현재 전 세계 리튬의 70%는 칠레, 볼리비아, 아르헨티나의 짠물호수인 염호에서 생산됨.

31. 바닷물보다 만 배 가까이 리튬 함유량이 높은 호수들임.

32. 바닷물보다 만 배 가까이 리튬 함량이 높아 경제성이 있는 염호라고 해도, 이 호수물을 퍼올리면 1,000ppm 그러니깐 호수 물의 0.1% 정도에 리튬이 들어있는 수준임.

33. 염호의 리튬 함유량이 이 정도인데, 염호의 만 분의 1 수준이 들어있는 바닷물은 경제성 있게 리튬을 생산할 수준이 안됨.

34. 염호에서 뽑아올린 호수물을 넓은 노지에서 1년에서 2년간 증발시켜 리튬이 4%~6% 정도가 되게 농축을 한 후 공장으로 보냄.

35. 노지에서 2년씩 증발을 시킨다는 것은 비가 거의 안 와야 한다는 말임.

36. 리튬 함유량이 풍부한 염호가 있고, 비까지 거의 안 오는 지역이라야 리튬을 경제성 있게 생산할 수 있다는 것임.

37. 칠레, 볼리비아, 아르헨티나에서 전 세계 리튬의 대부분이 생산되는 것도, 이 세 나라가 겹치는 삼각형 지역에 리튬이 풍부한 염호가 있고, 비도 거의 안 오는 지역이라 세계 리튬의 대부분이 이곳에서 생산되는 것임.

38. 리튬을 노지에서 증발시키는 게 아니라 공장을 지어서 추출하면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질문도 있을 수 있음.

39. 공장 건설 비용 등 경제성도 문제지만, 리튬을 추출하는 과정에서 투입되는 화학물질로 환경 오염이 발생되는 폐기물이 나와 현재는 자연 증발이 주류가 됨.

40. 리튬 공급을 쉽게 늘리기 어려운 이유임.

41. 지금까지 전기차 경쟁은 1회 충전 주행거리 경쟁이었음.

42. 1회 충전 주행거리 100킬로대를 깔짝 거리고 있던 때, 테슬라가 1회 충전 400킬로대 전기차를 뽑아내면서 앞서가며 그렇게 됨.

43. 전기차 충전소가 많지 않아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경쟁력의 가장 큰 요소가 되던 시절이라, 전기차 시장은 한국이 만드는 3원 계 배터리가 중국 인산철 배터리를 압살할 수 있었음.

44. 그런데, 3원 계 배터리의 문제 중 하나가 불이 잘 나는 것이었음.

45.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3원 계 배터리는 셀을 모듈로 감싼 다음 몇 개의 모듈을 모아서 팩을 만드는 방식으로 안전성을 확보함.

46. 포장을 이중으로 해서 충격으로부터 보호를 했다는 말임.

47. 복잡한 방식이다 보니 기술력이 필요했고, 중국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을 확보함.

48, 그런데, 테슬라가 충격적인 발표를 함.

49. 테슬라 전기차 일반형에 지금까지 쓰던 3원계 배터리가 아닌 인산철 배터리를 쓰겠다는 발표였음.

50. 엘지화학 등 한국 3원계 배터리 제조사들과 협력사들이 이 발표에 휘청함.

51. 테슬라가 2030년에 2천만 대 판매 목표를 달성하려면, 현재 리튬이나 코발트의 공급 수준으로는 힘들겠다는 판단을 한듯함.

52. 반면에 인산철의 주원료인 철은 연간 21억 톤이 생산되고, 인도 넉넉하게 나와 공급의 문제는 없는 것임.

53. 인산철 배터리에 셀 투 팩 기술이 개발된 것도 주요 원인이 됨

54. 인산철 배터리는 3원계 배터리의 70% 정도 성능밖에 안 나와서 주행거리가 짧은 게 한계였음.

55. 셀 투 팩이 해결책이 됨.

56. 3원계 배터리는 안전성 확보 때문에 셀을 모듈로 감싸고, 모듈을 다시 팩으로 감싸는 이중포장을 했는데, 셀 투 팩은 모듈을 없애버림.

57. 모듈이 없어지고, 셀을 바로 팩에 포장을 해버리니, 모듈이 들어가는 공간에 셀을 더 넣을 수가 있게 됨.

58. 성능 차이를 기능 개선으로 극복하는 게 아니라, 더 많은 배터리를 때려 넣어서 1회 주행거리를 3원 계 수준으로 맞춰버린 것임.

59. 모듈이 없어 이중포장이 안된다고 하더라도, 인산철 배터리 자체가 불이 잘 안 나다 보니 위험하지는 않다는 판단이 들어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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