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olf of CT – Telegram
https://x.com/divine_economy/status/1964709489916997814

(GPT 번역)

크립토 앱 빌더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웹2 앱처럼 스케일해야 한다고 착각하는 것.

성공한 크립토 앱은 전부 그걸 반박한다. Pump, Hype, Polymarket, Aave, Uni, Ethena 등 전부.

이유는 간단하다. 크립토 앱은 웹2 앱이 절대 못하는 걸 할 수 있다:
가격 차별 (price discriminate).

웹2 앱은 수백만 유저에게 같은 구독료를 받아 데이터를 광고주에 팔아야 한다. 모두가 월 20불을 낸다면, 큰 비즈니스가 되려면 수백만 유저가 필요하다.

크립토는 정반대. 거래량에 수수료를 매기니, 한두 명의 고래가 매출 대부분을 만들어낸다. 아주 부자 몇 명만 있으면 된다. 스케일은 유저 수가 아니라 거래량으로 이뤄진다.

물론 트레이드오프가 있다. 구독료는 반복적(recurring) 이라서 웹2 앱은 안정적으로 유저를 잠그고 분기 매출을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크립토 앱은 그 사치가 없다. 수수료는 1회성이고 누구도 묶여 있지 않다. 그래서 크립토 앱이 빠르게 떴다 지는 것. 매일 유저를 다시 붙잡아 더 많은 돈을 쓰게 만들어야 한다. 패시브 인컴은 없다.

여기서 역설이 생긴다.
한쪽에선 거래량을 만드는 고래가 필요하다.
다른 한쪽에선 중독성 있는 참여가 필요하다—하지만 고래는 종종 커뮤니티를 잠식해 그것을 깨버린다.

해답은 단 하나. 고래가 작은 물고기(minnows)를 낮은 리스크, 낮은 수익으로 보조(subsidize)해 사람들이 매일 돌아오고 싶은 생태계를 만드는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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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CRYPTO Sea
업비트가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2를 만든다고 공개했다고 하네요?

이름은 GIWA - 기와

아마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송용 체인 비슷한걸 만들려고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테더 전송용 사이드체인 plasma, stable 같은것처럼?

(뇌피셜임, NFA DY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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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핑도 보다보니까 슬슬 짜증나기 시작함. 방금 뻘글 야핑하는 트윗들 싹다 차단함.

용돈벌이하는건 자유인데 업비트에서 알트로 부자될 희망회로 돌리는 나머지 95%의 불쌍한 중생들에게 "님이 어제 큰맘 먹고 지르고 물 떠놓고 오르길 기도하는 그 토큰 어떤애들은 하루종일 트위터에서 태그 걸고 뻘글 써서 공짜로 받아감"

알려줬으면 좋겠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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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KBW후기 한번 갈겨봄

- pre-TGE 이벤트 열기는 한국이 최고
- 파티 퀄리티, 베뉴 퀄리티도 한국이 압도적임. 본인도 컨퍼런스 여러군데 다니는데 여윽시 한국만한데가 없음. 놀 줄 아시는분들 저같은 찐따들도 인싸놀이 한번 해보게 파티 호스팅도 해주시고 그저 감사 또 감사할 따름.
- 몇몇 해외 크립토 친구들이 한국 크립토 문화가 좋다고 함. 크립토 문화가 좋다는게 뭘까? 마케팅(야핑 포함)하면 개돼지처럼 잘 따라와준다는건가? 아니면 크립토에서 똑똑하게 돈버는 법을 잘 아는 스마트한 커뮤니티가 많다는걸까?
- 웃기게도 개돼지를 찾는 프로젝트가 반정도 되고 진짜 커뮤니티 중심 문화를 찾는 프로젝트가 반정도 되는거 같음
- 하지만 그들의 최종 목적지는 결국 업비트 빗썸임 ㅇㅇ
- 원래 한국에서 못보던 얼굴들이 있는데 도대체 왜 왔나 했더니 한 명은 업비트 상장 관련이고 다른 한 명은 한국 MM이 중국놈들에 비해 좀 착한거 같아서 IRL미팅하러 왔다고 함.
- 고로 내년이나 내후년에 만약에 업비트 상장 심사 금융위에서 관제하기 시작하면 KBW 텅텅 예상됨
- 업비트에 네이버 입김도 들어가면 ㄹㅇ 정상화 예정
- 올해 KBW 가 맥시멈 grift 였던거 같음. 송치형 의장님 그거 다 아시고 pending중이던 상장 서두르고 네이버에 설거지한거 같음. 아니면 진짜로 크립토 미래가 스테이블 코인밖에 안남았다고 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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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e 들고계신분들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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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크립토 이야기 1.

1/ 나르코스와 시카리오로 많이 알려진 멕시코와 콜롬비아의 마약 카르텔보다 브라질의 마약 카르텔이 더 크다

2/ 이들은 모든 종류의 마약을 다루며 최대 수입처는 유럽-네덜란드이다.

3/ 외화 벌이가 상당하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섯불리 나서서 제지하지 못하고 있다.

4/ 마약으로 번 유로를 브라질 화폐로 환전하고 그 돈으로 전기를 산다

5/ 전기로 비트코인 채굴장을 돌린다.

6/ 브라질 정부에게는 공장 가동비로 비용처리한다. 이렇게 돈세탁 완료. 브라질은 비트코인 채굴에 대한 세금이 없다.

7/ 사실상 에너지를 화폐로 저장하는 것이다. 게다가 이는 세계 경제의 변동성에 대한 훌륭한 헷징 수단이다.

8/ 카르텔들은 이 사실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채굴장을 계속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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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크립토 이야기 2.

1/ 남미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금융이 실패한 국가다

2/ 정확히 어떻게 실패했냐면, 우리나라에서 외환위기를 어떻게든 기업 팔아서 메꾼데 반해서 아르헨티나는 디폴트가 여러번 나서 국가 신용은 나락을 갔고 브라질은 그나마 선방했는데 여전히 10~30%의 고금리를 안고 가야하는 구조적 문제를 가지고 있다.

3/ 따라서 이 나라에서는 신용카드가 정착하지 못했다. 금융기관들이 대출을 통한 신용확장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4/ 그래서 이 지역에서는 신용카드의 빈자리를 BNPL(Buy Now, Pay Later)이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쉽게 말하면 이자가 없는 신용카드다. 신용 인프라가 워낙 취약하다 보니, 전통 카드사가 감당해야 하는 리스크를 BNPL 업체가 대신 떠안는 구조다. 그 대가로 수수료는 보통 7%를 넘어가며, 판매자에게 10% 이상을 요구하는 경우도 흔하다. 디폴트하면 어떻게 하냐고? 저 미친 카드 수수료 7퍼센트에 디폴트 손실 리스크가 반영되어 있다.

5/ 신용제도가 정착하지 못하면서 구매력이 떨어지게 되었고, 판매자도 구매력이 떨어지면 판매가 안되기 때문에 높은 수수료를 감당하고 판매한다.

6/ 이런 이유로 남미 소비자들이 가장 갈망하는 금융은 스테이블코인이다. 하지만 냉정히 말하면 스테이블코인이 그들의 구매력을 올려주지는 못한다. 화폐의 안정성은 제공하지만, 구매력을 만들어주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7/ “그럼 스테이블코인으로 저축하면 되지 않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다수 남미 국민들은 저축할 잉여 소득 자체가 없다. 인플레이션, 고금리, 고용 불안정으로 매달 겨우 생활비만 채우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8/ 저 맛있는 7퍼센트 수수료와 고금리를 먹기 위해서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의 다음 타겟은 크립토 기반 BNPL시장이다.

9/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은 이 시장을 BNPL을 통한 결제 장악으로 공략한다. BNPL 자체의 7% 수수료를 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BNPL을 본인들의 스테이블로 결제하게 만들어 발행량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즉, 금융기관이 감당하지 못하는 고위험 결제 시장을 스테이블코인이 통째로 삼키고, 그 과정에서 BNPL의 수요가 스테이블 발행량 증가로 전부 전환되는 구조를 노리는 것이다.

10/ 소비자는 일단 빠르게 쓸 신용카드가 생기게 되서 숨통이 트이고, 판매자는 소비가 생겨서 매출 늘어서 좋고, 미국은 다른나라에서 본인들이 이제 눈치보고 찍어야 하는 달러를 열심히 찍어주니 모두가 행복한것처럼 보인다.

11/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자국 화폐 사용량이 떨어져서 금융주권과 신용체계에 문제가 생기고, 금융 주권(화폐 유용성) 잃어버린 나라는 신용점수가 높게 나올리가 없다.

12/ 21세기판 식민지는 블록체인 위에서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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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_Enoch/status/1995980971435237796

이더리움도 DDOS가 가능할까?

1/ 디도스 공격은 악의적으로 시스템에 부하를 걸어서 다른 유저들이 사용하지 못하게 만드는 방법
2/ 어떤 개발자가 가스 사용률이 매우 높은 컨트랙트를 배포하고 해당 컨트랙트를 실행시켜서 현재 이더리움 블록당 최대 가스 한도에 가까운 양을 소비함
3/ 그 결과 블록에 들어가는 tx의 숫자가 10개 내외로 평소 200개 가량 들어가던 트랜잭션이 거부됨
4/ 이더리움 블록에 대해서 zk proof를 생성하는 prover들도 모두 뻗어버림 (https://ethproofs.org/blocks/23928584)
5/ 12초당 0.03 ETH정도의 비용으로 web2에서 보는 서비스 거부와 비슷한 상황을 연출함
6/ L1에서 이후에 증명 기반으로 빠른 최종성 (fast finality)를 도달하려던 목표에 꽤나 큰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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