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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s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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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오픈 된 잡동사니 창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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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마진은 철학적 개념이지 숫자로 떨어지는 공식이 아닙니다. 버핏과 그레이엄은 모두 안전마진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그 둘의 방식은 차이가 있습니다.
효율성 대 비효율성에 관한 거대 담론에서 나는 어떠한 시장도 완벽하게 두 가지 중 하나는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즉 어느 한쪽이 아니라 정도의 문제인 것이다. 나는 비효율성이 제공하는 기회에 진심으로 감사해하는 한편, 시장 효율성이라는 개념 또한 존중하고 주류 증권시장이 지극히 효율적일 수 있기 때문에, 상승 종목을 찾느라 노력하는 것은 대체로 시간 낭비라는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효율성을 존중한다면 어떠한 행동을 취하기 전에 해야 할 질문이 더 있다.

- 아무리 저가의 자산이라도 앞다투어 가격을 올릴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는 투자자들이 수천 명이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가 매수의 기회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리스크에 비해 수익이 매우 높다면 보이지 않는 리스크를 간과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 자산을 팔려는 사람이 당신에게 초과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가격에 왜 자산을 내놓으려 하겠는가?
- 정말 괜찮은 제안이라면 왜 다른 누군가가 이미 채가지 않았는가?

- 하워드 막스 《투자에 대한 생각》

운곡책방_투자Reading방
https://news.1rj.ru/str/snowballbooks
Forwarded from Buff
#펄어비스 급락에서 배운 것

1) 애널리스트들도 결국 기업의 IR 담당자가 한 말을 기초로 리포트를 쓸 뿐이다. 우리보다 압도적으로 나은 혜안을 갖고 기업을 분석하는 이들은 드물다. 게임사들을 전문적으로 추적해 온 사람들이었을 텐데도 '과금구조'에 대한 내용을 지적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2) '기대'가 주가 상승으로 연결되는 시장 상황과 그렇지 못한 시장 상황이 있다. 20~21'의 좋은 경험은 추억으로 간직하자. 당분간은 구체적이지 못한 불확실한 정보를 근거로 판단할 때는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



3)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 말자. 펄어비스가 주가가 급락한 4.27일 다음날인 4.28일에도 -9.7%의 하락이 있었다. 반등하는 것을 충분히 보고 사도 늦지 않다. 8만원까지 하락하는 것을 보고 주가가 싸다고 생각해서 사는 것보다는 66,100원 저점을 찍고 8만원까지 올라오는 것을 보고 사도 늦지 않다. 욕심에 사로잡혀 불구덩이에 뛰어들지 말자.



4) 게임이나 드라마 같은 컨텐츠 기업들에 투자할 때는 출시일 직전에 기대감이 가장 높아질 때 매도를 하는 것이 옳다. 출시 이후에 매출이 좋다고 해도 이미 주가에 선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해당 컨텐츠가 예상치 못한 엄청난 실적을 올리는 것이 아니면, 올라도 크게 오르지 않는다. 하지만 기대에 못미치면 그 하락폭은 엄청나다.



5) 사람이 많이 모인다고 더 현명해지는 것은 아니다. 내가 잘 아는 분야라고 해도 모르는 것이 있을 수 있다. 규제 당국과 연결된 '과금 구조' 문제를 기억해 두자. 언제나 정책적인 분야도 고려해야 한다

https://m.blog.naver.com/mobidic25/222717463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