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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s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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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오픈 된 잡동사니 창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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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합니다. 이것저것 봐야 한다는 조급함에 스킵하면서 보기 보다는 하나의 아티클을 읽더라도 꼼꼼하게 읽는 다면 훨씬 많이 배우고, 시간이 갈수록 배운 것이 누적된다고 생각합니다. 급하다고 해서 대충대충 읽는 양만 늘리면 머리에 남는 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특히, 텍스트는 대각선으로 스킵하면서 빠르게 읽어도 제대로 내용을 파악하고 머리에 남기는 것은 읽기 최고수의 영역들만 할 수 있는거라.. ㅠㅠ 저는 읽기 하수라서 블로그 포스팅, 리포트, 기사 읽을 때 한 줄 한 줄 꼼꼼히 읽어야 머리에 남더라구요. 덕분에 꼭 필요한 아티클만 보게 됩니다.
의지박약을 이기는 비결: 찜찜하게 하라 --

1. 한 분이 이야기한다. "하고 싶은 것들은 많은데 자꾸 미루게 되요. 저는 참 의지박약자에요. 방법이 없을까요?"

2.당신만 그런게 아니다. 대부분 그러하다. 가끔 의지가 강한 독한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우리 같은 보통사람들은 대개 의지박약자이다. 왜일까? 우리 뇌가 그렇게 생겨먹었기 때문이다.

3. 우리의 뇌는 일반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싫어한다. 이에 미루고 보류한다. '다음에 해' '급할것 없지'라고 속삭인다. 우리 뇌는 또 한가지 특성이 있는데 애매한것도 싫어한다. 어중간하거나 찝찝한 것을 싫어한다.

4. 이런 뇌를 어떻게 다스릴수 있을까? 뇌과학자들과 이러한 뇌의 성향을 역이용하는 방법이 하나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일부러 찝찝한 상태를 만들라는 것이다. 어떻게? '일단 시작하는 것'이다.

5. 우리의 뇌는 미완성되고 찝찝한 것일수록 오래 기억한다. 이루어지지 못한 첫사랑을 오래 기억하고 지난주 찜찜하게 끝났던 연속극을 더 기억하게 되는 원리이다. 이를 '자이가닉효과'라고 한다. 이에 우리 뇌는 찜찜한것이 기억에 자꾸남기에 미완성된 것을 완성하고자 한다.

6. 그러므로 일단 시작하면 우리 뇌는 미루기보다는 끝내라는 의욕을 우리에게 제공한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은 과학적 근거가 있는 말이다.

7. 그러므로 무언가 원하면 일단 행동하라. 찜찜하게 만들어라.

8. 내가 아는 한 CEO는 만나면 "다음에 또 뵈요"라고 하지 않는다. 헤어지기 전에 몇개월후 다시 만날 일정을 잡는다. 그러면 만나게 된다. 얼마전 나도 부모님과의 식사를 위해 좋은 레스토랑을 그냥 예약했다. 안그러면 하세월이다. 여행지도 운동도 그냥 예약하거나 등록하라. 그러면 우리 뇌가 우리에게 마무리를 독촉할 것이다.

9. 그러면 시작한다고 다 끝낼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너무 무리하게 하면 뇌가 포기한다. 적절히 끊어서 끝낼수 있는 정도만 한다. 1년치 스포즈센터를 등록하기보다 10회 PT를 등록하는것이 더 낫다.

10. 의지박약을 이기려 하지 말라. 역으로 뇌를 이용하라. 찜찜하게 만들어 끝낼 의욕을 뇌가 제공하게 하라.

#신수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