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의 토큰화? 증권형 토큰? 토큰 증권? 개념 잡기
  -  토큰 증권 이해하기 #1

안녕하세요! 토큰 증권 관련 업무에 시달리면서 리서치한 자료 올려봅니다.

우선, 해외에서는 주로 자산(asset)의 토큰화(tokenization)와 토큰화증권(tokenized security), 증권토큰(security token)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를 토큰증권이라고 부르고 있죠. 뭐 사실 다 비슷하고 돈이 되면 상관 없지만... 개념과 정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부나 연구기관에서는 이들을 다음과 같이 구분하였습니다.(주로 개념적 분류가 명확하게 된 최근 자료를 참고)

🌐국가별 정의와 분류
1️⃣토큰 증권 : 분산원장기술을 활용해 자본시장법상 증권을 디지털화한 것
   - 금융위원회, 보도자료(2023.2)
2️⃣자산 토큰 : ­ 발행자에 대한 부채나 지분 청구권과 같은 자산의 표식으로 사용하기 위한 암호자산
   - 스위스 금융감독기구(FINMA)(2018. 2)
3️⃣자산 레퍼런스 토큰 : 가치나 권리 등에 준거하여 안정적 가치를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암호자산
   - EU, 가상자산법(MiCA)
4️⃣증권 토큰(security token) : 기업이 블록체인등 분산원장기술을 활용하여 발행하는 증권
   - 일본 : 금융상품거래법 , STO협회

🌐Web3에서는 일반적으로..
1️⃣실물 자산(RWA) 토큰: off-chain에 존재하는 자산(부동산, 미술품 등 off-chain의 것)에 기초하여 분산원장기술을 통해 on-chain한 것
   - 바이낸스 리서치
2️⃣토큰화 증권 : 기존 금융시스템에서 발행된 증권/금융상품을 나타내는 토큰
   - BCG 컨설팅, 코인데스크
3️⃣증권형 토큰 : 법규와 금융상품의 정의를 준수하는 분산원장에서 발행된 증권
   - (2번과 3번 구분은 크게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INX)
4️⃣토큰화된(tokenized) : 가치가 있는 것을 디지털 토큰으로 변환하는 과정
   - 바이낸스 리서치
5️⃣토큰화(tokenization) : 토큰화는 블록체인에서 자산의 디지털 표현을 발행하는 프로세스
   - 맥킨지

이상 앞으로 올리게 될 '토큰증권 이해하기'에 대한 용어쪽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해 보았습니다. 사실 용어가 중요하냐 싶긴 하지만 다들 아실 겁니다. 에어드랍 받기 위해 메타마스크를 깔고 지갑주소를 등록하고 그럴 때도 주소?가 무엇인지, 지갑?이 무엇인지 알아야 가능하죠..
앞으로 증권시장도 마찬가지가 될 것 같습니다. 종이로 만드는 증권부터 시작해서 현재의 전자증권으로 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으나 그 파급효과는 어마어마했죠.
토큰 증권 또한 향후 하나의 합법적인 투자 기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다음번엔 유망한 기초자산에 대해 업로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