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k리서치] 덴쿤(Dencun) 업그레이드에서의 ZKP활용
- 블록체인 트릴레마를 극복하기 위한 도전!
- 댕크샤딩에서의 키포인트 '영지식증명'

덴쿤 업그레이드가 곧 입니다!
영지식증명이 이번에도 핵심 기술로 자리 잡았네요.

덴쿤 업그레이드는  ‘프로토-댕크샤딩(EIP-4844)’을 이더리움 메인넷에 적용하는 것으로 오늘 밤 진행됩니다. 이번 덴쿤 업데이트는 데이터 분산 저장을 위한 확장성 기술 ‘샤딩’을 개선한 '댕크샤딩'을 위해 준비하는 단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만 매우 중요한 단계이기도 합니다.

덴쿤 관련 가장 많이 알려진 이더리움 수수료 개선으로 블롭(blob) 트랜잭션이 등장하지만 이와 관련된 내용은 다음에 또 다루기로 하고, 여기서는 영지식증명을 어떻게 활용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프로토-댕크샤딩에서의 영지식증명 역할
1️⃣데이터 가용성 샘플링
여러 개의 샤드로 분할된 데이터가 유효한 지 일부 데이터를 샘플링하여 검증
2️⃣블록의 유효성 검증
각 노드에서 처리한 데이터를 검증하여 네트워크의 보안성을 해치지 않고 병렬처리를 가능케 함
3️⃣트랜잭션 유효성 검증
이를 통해 샤드 간 통신(자산전송 등)을 가능하게 함
4️⃣데이터 압축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함

좀 더 예를 들어보자면, 댕크샤딩에서의 영지식증명은 이렇게 분할된 데이터가 본래의 유효한 데이터가 맞는지?를 검증하거나, 이 트랜잭션이 정상 트랜잭션이 맞는지? 등의 유효성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세부 내용 없이도 그 결과가 맞다는 것을 증명함으로써 신뢰성과 안정성을 '효율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이죠.

따라서 장기적으로 본다면 다음과 같이 이더리움 본연의 가치가 상승하는 기대를 할 수도 있겠습니다. JP모건, "EIP-4844, 이더리움 가격 상승 촉매제"

단기적으로는.. "덴쿤으로 레이어2 가스비가 싸지면 이더리움 메인넷이 가스비로 벌어들이는 수익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악재일 수 있다"는 갤럭시디지털의 의견도 있어 추이를 지켜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