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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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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크립토 주제의 팟캐스트 영상을 요약해 공유합니다.

모든 글은 AI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실제 정보와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정확한 정보는 원본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bulflav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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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3 테이스트의 필터 역할과 서열화

“AI가 다 해주는데 테이스트가 무슨 의미냐”는 반론에 대해, 테이스트는 ‘필터’가 된다고 답한다. 사람들이 같은 대상을 두고도 서로 다른 기준으로 선호를 나누는 것(예: 켄드릭 라마 vs 라디오헤드 같은 취향 갈림)이 필터의 작동이며, 여기서 종종 서열화가 발생한다고 지적한다.

이를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인터넷 밈인 “남자 취미 호감도” 같은 표를 든다. 요트/승마/클래식 감상 같은 취미를 상위로, 애니/게임 같은 것을 하위로 두는 식의 서열표는 사실 누군가의 뇌피셜이지만, 사람들은 취향을 통해 계급·자본·희소성 신호를 읽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왜 요트가 애니보다 우월하냐”는 질문 자체가, 취향이 곧 정체성 경쟁으로 변질되는 메커니즘을 보여준다고 본다.

이어 스트릿웨어 ‘슈프림’ 사례로 연결한다. 90년대 뉴욕 스케이트 샵에서 출발한 슈프림의 초기 스케이트 팀(실제 스케이터들의 문화)과, 슈프림 로고로 치장한 소비자(이미지를 구매하는 사람)는 다르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스케이터의 “반항적이고 I don’t give a fuck 같은 애티튜드(바이브)”를 사고 싶어서 로고를 소비한다. 즉 기능이나 재질보다, 이미지·태도·문화적 함의를 설계하는 능력이 돈이 되는 구간이 존재한다는 설명이다.

이 대목에서 “요즘 오프라인으로 가는 것이 새로운 럭셔리 신호”라는 트렌드도 언급한다. 온라인(릴스/쇼츠 등)을 많이 소비할수록 가난하다는 식의 인식이 생기며, 오프라인 경험이 희소성 신호가 될 수 있다는 관찰이다. 다만 오프라인 럭셔리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앱을 파는 건 모순처럼 보이지만, 그들을 타겟하는 이유는 “그들이 돈을 쓰기 때문”이며, 양극화 심화 속에서 실제 구매력 있는 층이 줄어도, 아래 계층도 럭셔리 감각을 원하므로 “럭셔리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사업이 될 수 있다고 본다.


36:20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것

바이브 코딩으로 기능적 제품도 만들 수 있고, 실제로 “구독 서비스를 한 번에 추적해 월 5달러로 취소해주는 서비스” 같은 히트 사례도 언급한다. 하지만 그런 기능은 곧바로 깃허브 복사/붙여넣기로 따라 하는 사람들이 생기듯, 기능은 너무 쉽게 복제된다는 현실을 강조한다. 그래서 장기적으로는 “베낄 수 없는 것”을 만들어야 하고, 그 결론이 ‘바이브(=테이스트가 구현된 감성/정체성/선택의 결과물)’로 귀결된다고 주장한다.

https://youtu.be/Szjjzz2sBkI 1시간 전 업로드 됨
Vitalik Says Ethereum Solved the Trilemma & Morgan Stanley Files Spot BTC & SOL ETFs

Bankless

3줄 요약

1. 폴리마켓의 ‘마두로 생포’ 베팅이 “실시간 정보 인텔리전스”로 기능하면서, 예측시장 내부자거래 규제 논쟁이 2026년 핵심 이슈로 부상했다.

2. 비트코인은 역사상 최저 변동성, 솔라나는 DEX 거래가 CEX급으로 성장, 이더리움은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에서 ATH를 찍으며 체인별 포지셔닝이 더 선명해졌다.

3. 비탈릭은 “트릴레마는 라이브 코드로 사실상 해결됐다”고 선언했지만, 초저지연(라텐시)·중앙화 트레이드오프를 둘러싼 기술/철학 논쟁은 계속된다.


0:00 Intro

진행자들은 1월 2주차 주간 롤업의 큰 줄기를 “예측시장이 단순 베팅이 아니라 정책·안보 영역까지 영향을 주는 정보 채널이 됐다”로 잡는다. 특히 베네수엘라 ‘마두로 생포’ 관련 폴리마켓 대규모 베팅이 실제 발표 수 시간 전에 포착된 사례를 중심으로, 공공재(정보) vs 공정성(내부자) 논쟁이 2026년에 반복적으로 터질 주제라고 예고한다. 동시에 크립토 네이티브 측면에서는 솔라나 DEX 거래량 급증, 이더리움 스테이블코인 정산 ATH, Zcash 내홍, Lighter($LIT) 대형 에어드랍, 비탈릭의 “트릴레마 해결” 발언, 와이오밍 주(州) 스테이블코인, Strategy의 지수 편입 가능성까지 폭넓게 다룬다.
2:49 Markets

거시 측면에서 레이 달리오의 2025년 ‘사후평가’가 언급된다. 표면적으로는 주식이 올랐지만, 통화(달러) 가치 하락을 감안하면 “달러 기준 수익률”이 실질 부를 설명하지 못한다는 관점이다. 예로 S&P500은 달러 기준 +18%였지만, 금(골드) 기준으로는 -28%라는 대비가 제시되며 ‘달러 디밸류에이션 트레이드’(실물·하드애셋 강세)가 2026년에도 이어질 수 있다는 시각을 강조한다.

크립토에서는 비트코인의 2025년 일간 변동성이 2.24%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는 데이터가 핵심이다(ETF 유입, 시장 심도 증가, 파생시장 성숙을 원인으로 제시). 변동성 하락은 전통 포트폴리오에서 샤프(위험조정수익) 개선으로 이어져 편입 여지를 키우며, ‘무서운 자산’에서 ‘제도권 자산’으로 가는 과정이라는 해석이 붙는다.
가격 코멘트로는 BTC 약 9만 달러대, ETH는 3천 달러대 회복 흐름이 언급되며, 향후 경로에 대해 “느린 우상향” vs “10만 달러는 불트랩, 7만 달러 하향 가능” 같은 상반된 전망도 소개된다(DeFi Report 마이클의 리스크오프 관점 인용).

솔라나는 2025년에 온체인 스팟 거래량이 1.6조 달러로 글로벌 스팟 시장 점유율 12%를 차지하며, 바이낸스를 제외한 주요 CEX(코인베이스·바이빗·비트겟 등)보다 큰 거래량을 기록했다고 설명한다. 흥미로운 포인트는 “밈코인만의 허수 거래량”이 아니라, 블록웍스 리서치 기준 거래의 70%가 SOL-USD 페어라는 점이다. 여기서 ‘prop AMM(의견 기반 AMM)’ 혁신을 통해 AMM이 사실상 오더북처럼 사용되고, 솔라나의 빠른 블록타임 덕분에 차익거래가 “인레그·아웃레그 모두 온체인”에서 완결되는 구조가 거래량을 밀어 올렸다는 해석을 제시한다(이더리움에서는 느린 블록 때문에 스테일 오더 문제가 생기기 쉬운 대비).

이더리움은 L1에서 스테이블코인 전송(정산) 규모가 Q4에 급증해 분기 4조 달러, 연간 18.8조 달러를 처리했다고 언급된다. “RWA 최적화 논쟁”과 별개로, 실제 달러성 자산의 결제/정산 레이어로서 이더리움의 지위가 여전히 강하다는 메시지다.

또 하나의 제도권 신호로, 모건스탠리가 스팟 BTC·SOL ETF(그리고 뒤이어 ETH ETF)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나온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들도 “대형 미국 은행이 자기 브랜드로 크립토 ETF에 나선 것”을 이례적으로 평가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은행권의 ‘공식적 저항’이 끝나가고 있음을 상징하는 사건으로 해석한다.


14:03 Did Polymarket reveal the Venezuela invasion hours prior the announcement?

핵심 사건은 “마두로가 1/31 이전에 축출/생포될 것”에 베팅한 계정이 거의 활동 이력이 없는 상태에서 3만2,500달러를 확률 7% 구간(0.07달러)에 크게 베팅했고, 실제로 발표 직전(약 4시간 전후) 정보가 맞아떨어지며 약 40만 달러 수익(약 1,200% 수익률)을 거뒀다는 점이다. 또 다른 트레이더는 ‘펜타곤 근처 도미노 피자 주문 급증’ 같은 OSINT 신호(유명한 “Pentagon pizza index” 밈/관측)를 근거로 베팅해 8만 달러를 벌었다는 사례도 함께 소개된다.

이 사건이 촉발한 논쟁은 두 갈래다.
(1) 공공재로서의 정보: 내부자(혹은 정보 우위자)의 거래가 가격(확률)을 조정해 “세상이 더 빨리 알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세계 지도자나 기관들이 예측시장을 모니터링하면, 특정 리스크(쿠데타/군사작전/정책 발표 등)를 조기 감지하는 실시간 인텔리전스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2) 공정성·시장 무결성: 반대편에서 거래한 참여자들은 “불공정한 정보”에 의해 손실을 보게 되고, 시장이 ‘공정하지 않다’는 인식이 퍼지면 장기적으로 예측시장 자체가 위축될 수 있다.

이 연장선에서 리치 토레스 하원의원이 2026년 ‘Public Integrity in Financial Prediction Markets Act’를 추진한다고 설명한다. 요지는 연방 공무원·정부 직원이 직무상 비공개 정보를 이용해 정부정책/정치 결과 관련 예측시장 계약을 거래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부자거래 방지다. 다만 진행자들은 “사실관계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진짜 정부 내부자였는지 모름)”는 점, 그리고 과잉 규제가 예측시장 실험 자체를 죽일 수 있다는 우려를 함께 제기한다. 실제로 사람들은 “거의 거래 이력 없는 계정의 대규모 포지션”을 추적하기 시작했고, 예시로 ‘중국의 대만 침공’ 관련 단일 대규모 베팅 계정이 언급되며 불안 심리가 확산되는 장면을 보여준다.

추가로 흥미로운 파생 이슈로, 베네수엘라가 제재 회피(금·원유 수출 대금)나 압수(현지 채굴·크립토 몰수) 등을 통해 대규모 비트코인을 축적했을 수 있다는 추정이 나오며, 미국이 이를 “정권 범죄수익(마약/테러 관련)”으로 간주해 압수해 BTC 국고로 편입할지 같은 정치·법적 논쟁 가능성도 언급된다(공식적으로 온체인에서 확인된 정부 연계 물량은 240 BTC 수준이라는 단서 포함).


25:41 Polymarket Market of the Week

‘이번 주의 폴리마켓’은 Infinex 퍼블릭 세일 커밋 규모에 대한 예측시장이다. 배경으로, Infinex 창업자 케인 워윅이 Kaito(인포파이·포인트/에어드랍 파밍) 생태계를 강하게 비판하는 발언을 하면서 트위터 상에서 FUD(부정 여론)가 확산됐다는 맥락을 깐다. 진행자들은 “인포파이/봇이 만드는 내러티브”보다 “실제 돈이 걸린 시장 확률”이 더 깔끔한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보고, 폴리마켓의 수치를 인용한다.
해당 시장에서 5M 달러 세일이 매진될 확률이 95%, 총 커밋이 7M 달러 이상일 확률이 52%로 제시되며, 트위터 FUD와 달리 수요는 견조하다는 ‘내러티브 vs 시장 가격’ 대비 사례로 활용된다.


27:42 ZEC dump and resignation

Zcash는 하루에 한때 -20%까지 급락 후 -12%대 낙폭으로 완화되는 흐름이 언급된다. 원인으로는 Zcash 개발 주체인 Electric Coin Company(ECC) 팀의 사실상 ‘집단 사임’ 이슈가 제시된다. 팀 측 설명은 “고용 조건이 변경돼 직무 수행이 불가능해졌다”는 것이고, 핵심 쟁점은 Zcash의 개발 재원 구조(채굴 보상의 약 12%가 개발/거버넌스 재원으로 배분되는 메커니즘) 변화다.

과거 커뮤니티 결정으로 해당 자금이 ‘락박스’ 형태로 이동했고, 이제 그 락박스를 어떻게 풀어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배분할지 갈등이 커지면서, ECC가 “지속적 개발을 위한 급여/재원 안정성”을 잃었다고 판단해 갈라서는 양상으로 해석된다. 진행자들은 L1 프로토콜에서 “기초 레이어 거버넌스가 내전처럼 보일 때 시장이 가장 싫어한다”는 투자 관점을 덧붙이며, Zcash가 ‘암호화된 비트코인’ 같은 포지션을 표방해왔지만 정작 개발·거버넌스 불확실성이 가격 변동성을 키웠다는 점을 짚는다.
31:05 Lighter launched the Lighter Infrastructure Token

Lighter가 Lighter Infrastructure Token($LIT) 을 출시하며, 실행/검증/데이터·프라이싱 서비스 등 Lighter 스택 전반에서 가치 포착을 노리는 “인프라형 토큰(수수료/거버넌스/인센티브 정렬)”으로 포지셔닝했다고 설명한다. 가장 큰 뉴스는 에어드랍 규모다. 총 10억 개 공급 중 25%를 커뮤니티(트레이더·생태계 참여자)에게 배포, 당시 가치로 약 6.75억 달러에 해당해 역대급 대형 에어드랍으로 분류된다.

토큰 배포 직후 “에어드랍 후 TVL 이탈”도 관측되는데, 약 2.5억 달러가 인출(약 14억 달러 TVL의 20%) 됐다고 언급된다. 진행자들은 이를 전형적 에어드랍 이후 현상으로 보면서도, 20% 이탈이면 오히려 선방일 수 있다고 평가한다(하이퍼리퀴드의 전례 때문에 Lighter에도 파밍/유동성 유입이 컸다는 맥락).
밸류에이션 흐름으로는 런칭 직후 FDV 약 33억 달러 → 단기 30% 하락 → 31억 달러대로 일부 회복, 그리고 비교 대상으로 Hyperliquid의 약 250억 달러급 규모가 거론되며 “경쟁 구도에서 아직 업사이드/갭이 있다”는 투자자 관점의 코멘트가 붙는다. 또한 Lighter의 UX가 강점이며, “트레이딩 체인/퍼프 인프라” 영역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35:27 Has Ethereum resolved the blockchain trilemma?

비탈릭은 “트릴레마(보안·확장성·탈중앙성의 동시 달성 불가)는 종이 위 이론이 아니라 라이브 코드로 해결됐다”고 주장한다. 그의 논리는 두 축이다.
- 데이터 가용성 샘플링(DAS): 이미 메인넷에서 가동 중인 방향(롤업 중심 확장, blob 확장 등)
- ZKVM(zk execution): 성능 면에서 “프로덕션 퀄리티”에 도달했고 남은 건 안전성(안정적 롤아웃/검증)이라는 주장

진행자들은 “그렇다면 왜 L1 TPS가 아직 낮냐”는 반문을 제기하면서도, 비탈릭의 요지가 “기술은 준비됐고, 이제 체인 업그레이드로 실제 반영해 나갈 단계”라는 의미로 해석한다. 특히 blob 공급 확대가 연속적으로 이뤄졌고(목표치 상향), 수요가 아직 공급을 다 채우지 못할 정도로 여유가 있다는 관측을 들어 L2 데이터 가용성 제약이 당분간 핵심 병목이 아닐 수 있다고 평가한다.

이어 비탈릭의 또 다른 메시지로 “이더리움은 금융 효율이나 앱 편의성을 위해 만들어진 게 아니라, 사람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철학적 선언이 소개된다. 즉 최우선순위는 탈중앙·무허가·검열저항·회복탄력성이며, 이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블록스페이스를 더 풍부하게 만들겠다는 방향성이다.

여기서 논쟁이 갈린다. 한쪽은 “자유(검열저항/재산권)를 금융에 적용하면 더 큰 가치가 되니, 성능 개선(예: 블록타임 12초→2초)은 가치 훼손 없이 가능하지 않냐”는 입장이다. 반면 비탈릭은 라텐시를 과도하게 줄이면 고빈도 트레이딩 게임/메모리풀·전파 경쟁이 심해져 중앙화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보며, 2~4초 수준의 ‘절제된 라텐시 감소’는 가능하지만 2초 이하로 더 내려가면 위험하다는 취지의 기술적 경고를 제시한다.

또 다른 시각으로 Dankrad(댄크라드)의 코멘트가 인용되는데, “비탈릭이 설계하는 수준의 강한 속성(최상급 검열저항 등)이 실질적으로는 ‘디지털 골드/스토어 오브 밸류’ 외 사용처에 과잉 스펙이 될 수 있다”는 문제제기다. 이에 대해 진행자들은 “그런 속성이 있어야만 아직 등장하지 않은 미래 유스케이스가 출현할 수 있다”는 ‘장기 옵션 가치’ 관점을 대립축으로 놓는다.


45:49 SEC Commissioner Caroline Crenshaw resigned

게리 겐슬러 라인으로 분류되던 SEC 커미셔너 캐롤라인 크렌쇼가 1/2부로 사임했다는 소식이 나온다. 진행자들은 이를 “SEC 내부에서 반(反)크립토 기조의 마지막 잔재가 빠져나가는 신호”로 해석하며, 규제 톤이 이전 행정부 대비 급격히 친(親)혁신으로 기울 가능성을 시사한다.


46:32 Major US retailers are accepting crypto payments

월마트, 스타벅스 등 대형 리테일에서 크립토 결제 수용이 확산된다는 헤드라인을 다룬다. 다만 진행자들의 핵심 평가는 냉소적이다. 비트코인/이더를 “금(골드)처럼 가치저장 수단”으로 본다면 일상 결제에 쓰고 싶지 않으며, 이런 뉴스는 2018~2021년에는 강한 호재였지만 지금은 임팩트가 제한적이라는 뉘앙스다. 대신 진짜로 시장이 원하는 것은 USDC 같은 스테이블코인이 애플 월렛 등 기존 결제 UX에 자연스럽게 통합되는 것이라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48:14 Wyoming launches first US state-issued stablecoin

와이오밍 주가 주(州) 발행 스테이블코인 FRNT(Frontier) 를 출시한다는 소식이 소개된다. 달러 페그이며 준비금은 현금과 T-bill로 관리되고, 준비금 수익(이자)은 와이오밍 주가 가져가는 구조라서 “세수(재정) 수단” 성격이 강하다고 평가한다. 발행 체인은 솔라나로 언급되며, 만약 각 주가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해 세금 납부 등에 연결하면 “주 단위 화폐 실험”이 벌어질 수 있다는 상상까지 확장된다(다만 발행 규모에 상한이 있을 수 있다는 단서도 언급).


50:00 MSCI decided not to exclude DATs from their indexes

MSCI가 ‘DAT(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기업’—대표적으로 Strategy(구 MicroStrategy) 같은 비트코인 트레저리 전략 기업—을 지수에서 배제하지 않기로 했다는 결정을 다룬다. 이는 Strategy가 S&P500 등 주요 지수 편입을 노리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전제 조건으로, 편입이 가능해지면 패시브 자금이 구조적으로 유입돼 “트레저리 프리미엄(MNAV)” 논리가 더 강화될 수 있다는 관점이 제시된다.


51:28 Closing & Disclaimers

이번 회차는 “예측시장이 정책·안보 정보를 앞당겨 반영하는 시대”와 “체인별 강점(솔라나의 트레이딩, 이더리움의 스테이블코인 정산, 비트코인의 제도권 성숙)”을 함께 보여준 주로 정리되며 마무리된다.

https://youtu.be/vWeQN9zlB78 1시간 전 업로드 됨
Lighter’s Token Launch, Erebor Raises $350M & Walmart's Crypto Strategy

Empire

3줄 요약

1. 2026년은 “토큰 가격”보다 “실사용(특히 스테이블코인)”이 더 빠르게 커지며, 온체인 채택이 오프체인 유통망(월마트·딜·은행)으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2. Lighter는 ‘과열된 토큰 이벤트’ 대신 제품 지표(거래량·OI) 중심으로 상장 변동성을 낮추는 전략을 택했고, 이는 최근 조용한 런칭 트렌드(Monad 등)와 맞물린다.

3. Clarity(시장구조) 법안은 “DeFi 규율”과 “은행 로비(스테이블코인 리워드=사실상 수익)” 충돌로 지연 리스크가 크며, 다음 분기 변수가 된다.


00:00 Introduction

새해 첫 주간 라운드업으로, 진행자는 시장이 연말 세금 이슈(손실확정·환매 등) 구간을 지나며 단기 모멘텀이 돌아오는 느낌을 언급한다. 다만 2026년은 ‘광범위한 알트 랠리’보다는 “성과가 나는 프로젝트와 그렇지 않은 프로젝트의 극단적 디스퍼전(양극화)”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톤이다. 드래곤플라이(로브 측) 관점에서도 작년에는 시장이 조용했음에도 큰 체크를 여러 건 집행했고, 2026년에는 오히려 성장/후기 단계(Series C~) 관심이 커져 초기 단계는 횡보할 수 있다는 내부 시각을 공유한다. 포트폴리오에서 빠르게 크는 축은 스테이블코인, 예측시장(Polymarket), 그리고 퍼프(Perps) 쪽이며 Lighter가 대표 사례로 언급된다.
06:16 Lighter's Token Launch

Lighter 토큰 런칭을 “조용히 던지는 방식”으로 평가한다. 최근 일부 프로젝트들이 프리디파짓 볼트, 대규모 TVL 부스팅, 시즌 포인트 등 ‘이벤트 드리븐’으로 과열을 만들고 TGE를 맞이하지만, 그런 경우 초기에 변동성이 커지고 가격이 꺾이는 패턴이 자주 관찰된다고 말한다. 반대로 Lighter/Monad처럼 “제품이 먼저, 토큰은 뒤따름”을 강조하며, 장기적으로는 사용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면 토큰은 따라온다는(단기=투표기계, 장기=저울이라는 식의 워런 버핏 비유를 끌어옴) 관점을 제시한다.

또한 Lighter의 창업자 Vlad의 ‘빌드 인 퍼블릭’ 스타일이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의 비교적 조용한 커뮤니케이션과 대비되며, 경쟁 구도에서 의도적으로 반대 포지셔닝을 취하는 효과가 있다는 코멘트가 나온다. 런칭 후에도 거래량·오픈이자(OI) 등 핵심 지표가 유지되고, 가격 움직임도 예측 가능한 밴드 내에서 비교적 안정적이었다는 점을 “더 건강한 TGE 사례”로 본다. 하이퍼리퀴드는 여전히 큰 선두(헤드스타트)와 강한 비즈니스를 갖고 있지만, Lighter가 현재까지 본 경쟁자 중 인프라·팀·제품 측면에서 가장 위협적인 상대라는 평가다.


13:36 Walmart's Crypto Strategy with OnePay

월마트가 OnePay를 통해 앱 내에서 암호자산 매수/매도 등 기능을 제공하는 흐름을 “소매 유통망이 금융 플랫폼으로 확장되는 과정”으로 해석한다. 특히 월마트는 과거 은행 인가(뱅킹 차터)를 시도할 정도로 금융 서비스를 오래 준비해왔고, 현재도 고금리 예금, 신용카드, BNPL, 무선통신, P2P 결제 등 다양한 금융 기능을 ‘제3자 제공자’ 위에서 운영 중이라고 언급된다. 이번 크립토 트레이딩은 OnePay 레이어 위에, 인프라로는 Zero Hash가 깔리는 구조로 설명된다.

핵심은 월마트가 ‘디지털 네이티브가 아니지만 은행에 충분히 서비스받지 못하는’ 미국 중산층/비(非)해안 지역 이용자들과 강한 접점을 가진다는 점이다. 이 고객층은 대형 은행보다 월마트 같은 리테일 브랜드를 더 신뢰하는 경향이 있고, 여기서 금융 슈퍼앱이 성립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커스터디얼 매매를 넘어 “논커스터디얼 지갑/스테이블코인 결제/해외송금·기프트카드·리워드” 같은 확장(월마트의 강한 유통·송금 수요와 결합)이 자연스러울 수 있다고 본다. 즉, 단일 기능으로는 ‘큰 뉴스가 아닌 듯’ 보여도, 월마트처럼 주간 1.5억 명 수준의 트래픽을 가진 플레이어가 금융 기능을 흡수하면 채택 곡선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결론이다.


19:09 Erebor Raises $350m At a $4B+ Valuation

Erebor가 약 3.5억 달러를 조달하며 40억 달러+ 밸류에이션을 인정받은 사례를 두고, 로브는 “은행은 본질적으로 VC에 잘 맞지 않는 비즈니스”라는 전통적 관점을 먼저 깐다. 은행은 자본 효율이 낮고(규제 자본·대차대조표 확장 필요), 소프트웨어처럼 강한 레버리지/멀티플을 받기 어려운데도 Erebor는 예외적으로 높은 밸류를 받았다는 점이 질문의 핵심이다.

이 프리미엄의 배경으로는 (1) 팀/투자자 조합의 ‘실행력’ 기대(팔머 럭키, 피터 틸 등 네트워크·신뢰 자본), (2) 규제·인가/승인(예: FDIC·OCC 관련)과 런칭을 빠르게 해낼 수 있다는 시장의 확신, (3) 스테이블코인/크립토 네이티브 수요가 커지는 타이밍을 선점한다는 내러티브가 거론된다. 다만 로브는 현재 국면에서 “규제 모트 자체가 승부처가 아닐 수 있다”는 톤도 함께 내비친다. 왜냐하면 지금은 규제기관(OCC)이 ‘오픈 포 비즈니스’ 모드로 전환되어, 올해 수십 개(30~50개) 신규 차터가 나올 수도 있다는 전망을 제시하며, 인가 희소성이 낮아질 경우 밸류 프리미엄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26:05 The Clarity Act

시장구조(Clarity) 법안의 상태를 “상원 은행위원회(Senate Banking Committee) 단계의 교착”으로 요약한다. 민주당은 DeFi 및 DeFi 프런트엔드에 대한 AML/KYC·규제 부담 배치에 강한 불만이 있고, 반대로 은행 로비(미국은행협회, ABA)는 Genius(스테이블코인 법)에서 ‘리워드(Rewards)’가 사실상 수익/이자 지급을 우회 허용해 은행 예금 기반(특히 커뮤니티 뱅크)을 잠식한다고 주장한다. 이 이슈가 Clarity 마크업 과정에서 “Genius를 수정할 것인가”라는 폭탄으로 들어왔고, 공화당 일부가 은행 측 논리에 동조할 경우 위원회 통과 자체가 지연되거나 흔들릴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제기된다.

진행 중 언급된 구조적 포인트는 두 가지다. 첫째, 커뮤니티 뱅크 보호 논리는 정치적으로 설득력이 강하다(지역 대출·농가·소상공인·주택담보를 예금이 뒷받침한다는 메시지). 둘째, 로브는 장기적으로 이것이 “규제 모트에 기대어 소비자 경험 혁신을 미뤄온 은행 산업에 경쟁을 강제하는 변화”라고 본다. 커뮤니티 뱅크가 살아남으려면 스테이블코인을 막기보다 오히려 선제 채택해 JPM 등 대형은행과 비용·속도에서 경쟁해야 한다는 주장도 덧붙인다. 또한 연준(Fed) 측에서 ‘스키니 마스터 어카운트(tech·stablecoin 기업의 제한적 결제 레일 접근)’ 논의가 나오고 있다는 점을 들어, 결제·은행 인프라 혁신이 어차피 진행 중이라는 프레임을 강화한다.


36:44 What To Expect In 2026

2026년의 키워드는 “스테이블코인 채택의 내수(국내) 확장”이다. 지금까지의 스테이블코인 성장은 주로 크로스보더(송금), 기업 재무(트레저리), 카드/정산 등 ‘B2B 혹은 국경 간’에 치우쳐 있었는데, 월마트·Deal 같은 대중 채널이 확장되면 “사람들이 일상에서 국내 결제로 스테이블코인을 쓰는 그림”이 가능해진다는 전망이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특정 L1(이더리움/솔라나)에 대한 방향성보다, 앱 레벨에서 암호화폐를 추상화(abstraction)해 UX를 단순화할 때 채택이 폭발할 수 있다는 관찰이다.

또한 VC 시장 측면에서는 초기 단계가 급반등하기보다, “실적이 증명된 회사의 후기 라운드(Series C 등)”로 자금이 몰리는 ‘성장주/퀄리티 선호’ 국면이 올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전통 금융권(모건스탠리의 비트코인 ETF 등), 지수 편입(MSCI가 특정 구조를 지수에서 배제하지 않기로 한 이슈) 등도 각각 단일 뉴스로는 작아 보이지만, 누적으로는 제도권 수용이 계속 누적되는 환경이라는 해석이 이어진다.


43:57 Content of The Week

로브는 영화 *No Other Choice*를 추천하며, 자동화로 일자리를 잃은 주인공이 ‘남은 일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자를 제거할까’라는 극단적 상황으로 치닫는 블랙코미디/사회비평이라고 소개한다(노동시장·자동화 불안이라는 주제를 전면에 둔 작품). 진행자는 Shane Gillis의 코미디 시리즈 *Tires*를 가볍게 보기 좋은 콘텐츠로 추천한다. 추가로 비즈니스/프로덕트 관점의 논픽션으로는 Lenny’s Podcast(리플링 COO 인터뷰) 같은 “스케일링·조직 운영·제품 리더십” 콘텐츠가 유용하다는 언급, 투자 콘텐츠로는 *Invest Like the Best*의 General Atlantic(Martin Escobari) 에피소드가 신흥국 투자·밸류에이션 격차 관점에서 흥미롭다고 공유한다.

https://youtu.be/YSs-7gUr8pM 2시간 전 업로드 됨
Nic Carter: Quantum Threatens $600B of Bitcoin

Delphi Digital

3줄 요약

1. “양자 위협(Quantum Threat)”은 더 이상 이론적 FUD가 아니라, 2030~2035년 사이 비트코인 핵심 암호를 붕괴시킬 확률이 높아진 ‘가격에 반영돼야 할 리스크’로 격상됐다.

2. 가장 치명적인 구멍은 ‘사토시 P2PK(공개키 노출)’ 약 100만~200만 BTC와 주소 재사용/탭루트로 노출된 대규모 물량이며, 특히 사토시 코인은 정상적 업그레이드로는 구제 불가에 가깝다.

3. 필요한 것은 포스트-퀀텀 서명체계로의 대이주(soft fork 기반 + 장기간 유예)인데, 거버넌스 관성 탓에 준비 수준은 “1/100”이라고 혹평한다.


팟캐스트 복귀 이유: “말보다 글이 정밀하고, 이번엔 실수하면 안 됐다”

Nic Carter는 원래 팟캐스트/TV 출연을 거의 끊고 “정밀한 기술적 글쓰기”에 집중해왔다고 밝힌다. 이번 양자 컴퓨팅 리스크는 인터넷에서 쉽게 ‘공포 마케팅’으로 취급되지만, 본인은 “품질 좋은 FUD(quality FUD)”—즉 해결되지 않은 구조적 리스크 점검—로 다뤄야 한다는 관점을 강조한다. 6개월 동안 수백 시간 리서치, 물리학자 12명 이상(노벨상 수상자 포함)과 대화, 투자 딜(양자내성 관련 회사) DD까지 병행했고, “인터넷에서 두들겨 맞지 않기 위해 최대한 정확하게” 썼다고 말한다.
2025년이 ‘인식 전환의 해’였던 이유: 투자·기술·정부 정책이 동시에 움직였다

그는 2025년을 양자 컴퓨팅 ‘인플렉션 포인트’로 본다. 투자 측면에서 2025년 양자 컴퓨팅 관련 투자 규모가 역사상 최대였고(대략 100억 달러 수준 언급), 이는 단순히 연구 흥미가 아니라 “향후 암호 해독까지 포함한 상업적/전략적 가치”에 베팅한 자금이라는 해석이다. 또한 사기업 투자(구글·마이크로소프트·IBM 등)와 별도로, 정부 차원에서는 NIST가 2030년까지 양자 취약 암호체계를 단계적으로 퇴출, 2035년에는 사실상 금지하는 로드맵을 진행 중이라고 언급한다. 즉 “정부는 이미 Q-Day를 전제로 계획을 깔아두고 있는데, 비트코인 커뮤니티만 계획이 없다”는 구도가 만들어진다.


Q-Day 확률 추정: 2035년까지 70~80%, 2030년까지 20~30%

Carter가 제시한 확률은 공격적이다. “비트코인이 양자로 깨질 가능성”을 2035년까지 70~80%(혹은 그 이상), 2030년까지 20~30%로 본다. 이는 ‘양자컴퓨터가 존재한다’가 아니라, 비트코인의 현행 공개키 기반 서명(ECDSA/Schnorr)이 충분한 논리 큐비트(logical qubits)를 가진 양자컴퓨터에 의해 역연산될 수 있다는 전제에서 나온다. 그는 이 판단의 근거로, 시장에서 이미 “수억~수십억 달러가 이 가능성에 돈을 걸고 있다”는 점을 든다(기관 IC를 설득해 자금이 집행되는 것은 단순한 밈이 아니라는 논리).


물리 큐비트 vs 논리 큐비트, 그리고 ‘피델리티(정확도) 임계점’이 핵심 지표인 이유

트위터에서 흔히 공유되는 “큐비트 수”만으로는 진척을 판단하기 어렵다고 선을 긋는다. 실제로 의미 있는 것은 에러 보정 이후의 ‘논리 큐비트’이며, 양자 시스템은 진동·온도·우주선(cosmic rays)·소음 같은 환경 요인에 극도로 취약해 에러율이 높다. 따라서 물리 큐비트(실제 장치의 큐비트) 수가 늘어도 피델리티(게이트/연산 정확도)가 낮으면 오히려 노이즈만 누적되어 스케일이 불가능해진다. 최근 몇 년간 피델리티 임계점이 개선되면서 “과거엔 공학적으로 불가능해 보이던 스케일링이 이제는 된다는 쪽으로 물리학자들이 돌아섰다”는 것이 그의 핵심 메시지다. 현 시점 최고 시스템은 “논리 큐비트 수십 개 미만/물리 큐비트 수백~수천” 수준이지만, 공격에 필요한 규모는 ‘몇 자릿수’가 아니라 ‘세 자릿수(orders of magnitude)’ 확장이라는 점이 논쟁의 무대다.


리스크 #1: ‘트릴리언 달러 버그바운티’—사토시 P2PK 100만~200만 BTC는 구조적으로 구제 난이도가 최고

그가 가장 ‘해결이 어렵다’고 반복 강조하는 대상이 사토시 초기 코인이다. 초기 블록 보상 50 BTC 단위로 쪼개진 다수 주소에 분산돼 있고, 주소 타입이 P2PK(공개키가 해시로 가려지지 않고 그대로 노출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양자 공격자가 공개키→개인키를 역산할 수 있다. 현대 비트코인 주소는 보통 공개키를 해시로 감춰(P2PKH 계열) “공개키가 체인에 드러나는 순간”을 최소화하는데, P2PK는 그 보호막이 없다. 문제는 “비트코인은 관리자(admin)가 상태를 수정할 수 없는 복제 DB”라서, 사토시가 직접 이동하지 않는 한 그 UTXO를 안전한 형식으로 ‘업그레이드’할 방법이 원천적으로 없다. 이 때문에 커뮤니티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사실상 (a) 포크로 동결/소각/재배분 같은 전례 없는 상태 변경을 하거나, (b) 양자 공격자가 가져가게 두거나 둘 중 하나로 귀결될 수 있다고 본다. 이 지점을 그는 “비트코인이 역사상 마주한 가장 큰 기술·사회적 딜레마”로 규정한다.


리스크 #2: 주소 재사용, 대형 거래소 콜드월렛, 그리고 탭루트(Taproot)의 ‘양자 취약 설계’

두 번째 축은 “공개키가 이미 온체인에 드러난 물량”이다. 주소 재사용을 하면 과거 트랜잭션에서 공개키가 노출되고, 양자 공격자는 그 공개키를 기반으로 개인키를 계산해 서명을 위조할 수 있다. Carter는 범주를 합치면 취약 노출 물량이 수백만 BTC(대략 600만 BTC 언급)까지도 계산될 수 있다고 말하며, 수백0억 달러 규모의 경제적 인센티브가 공격자를 부른다고 본다.

특히 흥미로운 포인트는 탭루트에 대한 비판이다. 그는 “2021년 탭루트 도입 당시 이미 경고가 있었고(Luke Dashjr가 반대 의견 제기), 개발자들이 양자 내성을 반영하지 않은 채 배포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즉 탭루트는 비트코인 스크립트/프라이버시/효율에 큰 진전을 가져왔지만, 미래의 공격면을 키운 셈이 되었고, 결과적으로 “지금 비트코인 커뮤니티가 가장 큰 위험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근거로 사용된다.


10분(블록 시간) 공격은 당장 핵심이 아닐 수 있지만, ‘대이주’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인터뷰에서 진행자는 “거래소가 이동 트랜잭션을 브로드캐스트하는 10분 사이에 양자 공격자가 개인키를 계산해 ‘끼어들기 공격(mempool front-run)’을 할 수 있냐”고 묻는다. Carter는 이 형태의 즉시 공격은 초기 Q-Day 단계에선 현실성이 낮을 수 있다고 본다(개인키 계산이 충분히 빨라야 하고, 트랜잭션을 채굴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 등 완화책도 존재). 다만 이는 ‘부분 리스크’일 뿐이고, 진짜 문제는 대규모 키/주소 체계를 포스트-퀀텀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사회적 합의·개발·테스트·이주 기간이 너무 길다는 점이다.


핵심 해법: 포스트-퀀텀 서명 도입(soft fork 가능) + 장기 ‘마이그레이션 기간’이 사실상 필수

Carter가 제시하는 기술적 방향은 “비트코인에 포스트-퀀텀 서명 스킴을 추가하고, 이용자들이 코인을 새 형식으로 옮기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이 과정은 soft fork로도 가능하지만, 강제력이 약하므로 ‘유예 기간’을 길게 둬야 한다. 그는 “사람들이 감옥에 있거나, 수도원에 있거나, 단순히 바빠서 몇 년간 지갑을 못 열 수도 있다”는 극단적 사례를 들어 ‘짧은 마감’은 비트코인의 자산 보관 철학과 충돌한다고 말한다.

기술·운영상 난점도 분명히 한다. 포스트-퀀텀 서명은 키/서명 크기가 커져 블록 용량 압박(사실상 블록 사이즈 증가)이 생길 수 있고, 더 중요한 것은 “새 암호가 고전 컴퓨터에 의해 깨질 결함을 갖고 있으면 재앙”이라는 점이다. 즉 ECDSA를 갈아엎는 것은 단순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비트코인 엔진을 통째로 교체하는 수준”이며, 그만큼 검증·테스트 시간이 필요하다.


‘Q-Day 역산(Y2K 방식)’하면 결론은 하나: 지금 이미 늦기 시작했다

그는 Q-Day를 2033년 같은 임의의 시점으로 두고 역산한다. (예: 이주 5년 + 합의 3년 + 테스트 1년) 같은 보수적 가정만 넣어도 현재 시점(인터뷰 맥락상 2026년)에 이미 촉박하거나 늦었다는 결론이 나온다. 따라서 “언젠가”가 아니라 “지금 보험(대비책)을 들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반복한다. 마이애미 홍수 보험 비유도 같은 맥락이다. 확률이 1%여도 보험은 드는 게 정상인데, 비트코인은 사실상 무보험 상태라는 주장이다.


비트코인 코어의 준비도 “1/100”: 논의 자체가 억제되고, BIP 360도 힘을 못 받는 구조

Carter는 비트코인 개발 커뮤니티의 대응 수준을 “1/100”으로 혹평한다. 근거로는 메일링 리스트 논의의 빈약함, 외부인 Hunter Beast가 제안한 BIP 360이 실질적으로 진척되지 못하는 현실, 그리고 ‘내부 합의의 문턱(고위 개발자/오피니언 리더의 승인)’이 너무 높다는 점을 든다. 그는 비트코인 개발자들이 원래는 의존성 라이브러리 하나도 경계할 만큼 편집증적으로 보안을 중시하는데, 정작 “암호 자체가 무너지는 리스크”에는 둔감하다는 점을 ‘기이함’으로 지적한다. 일부 반응은 “양자컴이 애초에 가짜” 또는 “너무 먼 미래라 걱정할 필요 없다”로 정리되는데, 그는 물리학자 컨센서스와 정부 로드맵을 근거로 이를 일축한다.
거버넌스 관성 vs 금융권 새 플레이어: ETF·수탁기관이 ‘조용한 압력’을 행사할 가능성

흥미로운 금융 실무 포인트는 “큰 자금은 코어 개발에 직접 참여하기보다, 위험이 방치되면 매도하거나 다른 체인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대목이다. 다만 ETF/수탁기관은 수탁자·신탁 의무(피듀셔리 듀티) 관점에서 “알면서 방치했다”는 소송 리스크가 생길 수 있으므로, 시간이 갈수록 비공식적으로라도 업그레이드 압력을 넣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놓는다. BlackRock이 리스크를 공시한 사례를 언급하며 “그들은 알고 있다(know what’s going on)”는 신호로 해석한다.


가장 그럴듯한 시나리오: “민간 기업이, 미 정부 요청으로, 사토시 코인을 선점한다”

지정학적 시나리오 중 Carter가 ‘모달 확률(가장 높은 봉우리)’로 꼽는 것은 “미국 내 민간 기업(IBM·MS·구글 등)이 양자 우위를 먼저 달성하고, 중국이 따라오기 전에 미 정부가 이를 사실상 요청/승인해 사토시 코인을 ‘선점’하는 시나리오”다. 이유는 단순하다. 양자컴의 1차 가치는 국가 안보(암호 해독)이고, 그 다음으로 ‘전략 자산’인 비트코인의 대규모 물량이 지정학적 손에 들어가는 것을 막는 것이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이때 공격자는 ‘키를 계산’한 뒤 바로 온체인에서 코인을 이동시켜야만 소유권이 확정되므로(브로드캐스트가 필요), 시장은 즉시 코인 이동을 목격하고 가격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 “비밀리에 훔쳐놓고 공개하지 않는다”는 선택지가 사실상 어렵다는 설명도 여기서 나온다.


1939년 원자폭탄 레이스와의 유사성: “가능성 확인 이후, 비공개 경쟁이 시작된다”

그는 양자 컴퓨팅을 1938~1939년 핵분열 발견 직후의 상황에 비유한다. “이론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이 증명된 뒤에는, 유효 물질/공학/스케일을 누가 먼저 달성하느냐의 경쟁이 비공개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미 공개되지 않는 양자 관련 연구가 존재한다”는 언급도 나온다. 중국의 비공개성 때문에 추격 거리를 알기 어렵고, 따라서 미국은 더 서둘러야 한다는 논리로 이어진다.


“비트코인이 깨지면 세상도 다 깨진다” 반박: 은행·기업 DB는 관리자가 있지만, 비트코인은 합의가 필요하다

대중적 반론인 “양자가 오면 은행도 망하니 비트코인만 걱정할 게 아니다”에 대해, 그는 비트코인이 오히려 더 취약한 범주라고 주장한다. 기업/정부 시스템은 중앙 관리자가 암호를 교체하면 되지만, 비트코인은 전 세계 노드가 합의해야 하고, 사토시 코인처럼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UTXO’도 존재한다. 즉 “업그레이드 가능성”에서 비트코인은 독특하게 불리한 포지션에 있다는 정리다.


해상법(마리타임 로) 비유: 난파선 보물처럼, ‘발견자’가 곧 ‘소유자’가 되진 않는다

인터뷰의 가장 독특한 파트는 법적 비유다. Carter는 스페인 난파선 금화를 발굴한 사례(플로리다에서 수십 년 소송 끝에 일부 권리 인정)와 타이타닉 인양 권리(‘salvage in possession’—독점적 인양 권한은 주되 소유권은 별개)를 들어, 설령 민간 기업이 사토시 코인을 회수해도 “법적으로 완전한 소유권을 인정받기 어렵고, 보상은 파인더 피 수준일 수 있다”는 결론을 탐색한다. 동시에 암호가 깨진 시대에는 “내가 사토시다”를 기존 서명 방식으로 증명할 수 없으니, 사토시가 나타나도 소유권 회복이 법·정치 문제로 변질될 수 있다는 역설이 생긴다.


ETH·솔라나가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는 이유: 업그레이드 빈도와 명확한 의사결정 구조

그는 비트코인이 가장 큰 이유를 “거버넌스 관성”으로 본다. 지난 10년 업그레이드가 2회 수준일 정도로 변화 속도가 느리고, 반대로 이더리움은 하드포크를 정기적으로 수행하며, 솔라나는 더 ‘집중형 운영’에 가까워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는 뉘앙스를 준다. 따라서 시장에서는 “양자 리스크가 커질수록 업그레이드 가능성이 높은 체인으로 가치가 이동할 유인이 생긴다”는 관찰이 가능하다(다만 그는 이더리움도 주소 재사용 문화 등으로 노출 면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인다).


그가 찾았다는 ‘유의미한 반론’은 사실상 두 가지뿐: “결국 개발자들이 해낼 것” vs “2050년 문제다”

Carter는 자신의 논지를 무너뜨릴 반박을 거의 못 봤다고 말한다. 실질적 반론은 (1) 비트코인 개발자들의 창의성에 베팅하자는 낙관론, (2) 양자 스케일이 2050년쯤이라 아직 멀었다는 타임라인 축소론 정도인데, 그는 둘 다 “사토시 코인 처리 문제는 타임라인과 무관하게 남는다”는 점에서 결정적 방패가 되지 못한다고 본다. 또한 투자자로서 자신은 “리스크 가격 책정이 직업”이며, 개발자는 물리학자가 아니기 때문에 외부 전문가(물리학자) 컨센서스를 더 진지하게 반영해야 한다고 압박한다.

https://youtu.be/kcAy8-uhlBg 2시간 전 업로드 됨
Token Wars, Prediction Market Scandals & Ethereum’s Future: Uneasy Money

Unchained

3줄 요약

1. Aave는 “프로토콜(DAO)”과 “프론트엔드·브랜드(Aave Labs)” 사이의 권한/수익 귀속이 정리되지 않은 채 커졌고, 그 틈이 ‘수수료 리다이렉트’로 폭발했다.

2. 논쟁의 본질은 스왑 수수료 몇 %가 아니라, aave.com 같은 배포 채널과 상표/IP를 누가 소유해 미래의 포크·매각·경영권 교체 리스크를 어떻게 통제하느냐이다.

3. 참가자들은 ‘누가 악당인가’보다, DAO-랩스-서비스 프로바이더 간 내시균형(Nash equilibrium)을 재설계해 불확실성을 낮추는 것이 토큰 가치와 시스템 안정성에 핵심이라고 본다.


Aave 거버넌스의 ‘모범 사례’가 흔들린 배경

대화는 Aave가 디파이에서 “가장 거버넌스가 잘 돌아가는 DAO 중 하나”로 인식되어 왔다는 전제에서 시작한다. Kain은 Aave가 Labs(개발·제품)와 DAO(거버넌스·금고)로 나뉘어 있음에도, Stani(창업자)의 지속적인 참여와 Marc(Zeller) 같은 ‘극단적으로 얼라인된’ 커뮤니티/대리인(delegate)들의 견제 덕분에 체크앤밸런스가 작동해왔다고 평가한다. 많은 DAO가 비효율·드라마·이해상충으로 신뢰를 잃는 상황에서 Aave는 “DAO가 실제로 작동할 수 있다”는 희망 사례였다는 점이 이번 사안을 더 크게 만든다.
발단: 프론트엔드 스왑 라우팅 변경이 ‘DAO 수익’ 이슈로 번지다

사건의 직접 트리거는 Aave Labs가 프론트엔드 스왑 통합을 Paraswap에서 CoWswap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기존에 DAO 트레저리로 들어가던 스왑 관련 수수료(대화상 “low eight figures”, 수천만 달러대 규모로 추정)를 Labs 멀티시그로 라우팅했다는 점이다. 표면적으로는 “프론트엔드 기능 교체”로 보이지만, 커뮤니티는 이를 “DAO 몫의 돈을 거버넌스 없이 가져갔다”로 인식했다. Marc는 이를 애플 앱스토어 비유로 설명한다. 아이폰 판매 수익은 애플에 가지만, 어느 날 애플 임원이 “앱 사용 수수료는 이제 우리 개인 회사로 간다”고 바꾸는 격이라는 것이다. 이때부터 논점이 ‘수수료 배분’에서 ‘누가 무엇을 통제할 권리가 있나’로 급격히 확장된다.


핵심 쟁점 전환: 스왑 수수료 < 브랜드·도메인·IP 소유권

Marc는 스왑 수수료 자체는 Aave 전체 수익에서 10% 미만으로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다고 선을 긋는다. 진짜 쟁점은 aave.com 같은 도메인, Aave 브랜드(IP)와 같은 “전략 자산”이 DAO 통제 밖에 있다는 사실, 그리고 그 자산이 일방적으로 수익화/전용될 가능성을 어떻게 차단하느냐다. 커뮤니티 논의는 “DAO가 법적 래퍼(legal wrapper)를 갖고 브랜드 자산을 소유한 뒤, 운영·사용권을 Labs에 위임(license-back)하자”는 방향으로 흐른다. 이는 “Labs가 하던 일을 계속 하되, 최종 소유권은 DAO에 있어 신뢰가 깨질 때 최소한의 리코스(recours)를 확보하자”는 설계다. Kain도 과거 신세틱스 리브랜딩 경험을 언급하며, 법인 없이 IP를 ‘어딘가에’ 귀속시키는 것이 실제로 발목을 잡는다는 현실 문제를 짚는다. Marc는 Lido, Morpho 등도 법인/비영리 형태로 브랜드 자산을 소유한 전례가 있어 “기술 문제가 아니라 법무 문제이고, 해결은 어렵지 않다”고 강조한다.


왜 ‘명확성(Clarity)’이 곧 밸류에이션(valuation)인가: 디파이의 마진 구조 논쟁

Marc는 투자자 관점에서 이 이슈가 단순 철학이 아니라 밸류에이션 모델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Aave 프로토콜 수익의 본체는 대출 이자 중 일부를 리저브 팩터(reserve factor)로 걷는 구조인데, 이는 “박한 마진(tin margin)”의 규모 산업이다(큰 규모라서 돈을 번다). 반면 “유저에 가까운 레이어(프론트엔드·배포)”가 고마진이며, 실제로 이 지점에서 앱이 수익화를 한다. 만약 고마진 영역(프론트엔드/브랜드/유통 채널)이 DAO 소유가 아닌 제3자(Labs)에 고정되어 있고, DAO에 수익 공유 의무가 없다면 토큰은 구조적으로 “상방이 제한된 자산”이 된다. 투자자가 미래 현금흐름을 추정할 때, 누가 어떤 권한으로 언제든 룰을 바꿀 수 있는 구조는 불확실성을 키워 할인율을 올리고(=가치 하락) 결과적으로 토큰 가격에 지속적 디스카운트를 만든다는 논리다. 그래서 “수익을 얼마 나눌지”보다 “누가 무엇을 변경할 수 있는지”를 계약/구조로 고정해야 한다고 본다.


‘악의’보다 무서운 시나리오: 프론트엔드 장악 → 포크/전용 가능성

대화는 “Stani가 나쁘다”가 아니라, 시스템 설계상 가능한 미래 시나리오를 다룬다. Kain은 예시로, 프론트엔드를 통제한 주체가 마음만 먹으면 프로토콜을 포크하고(또는 완전히 다른 프로토콜로 유저를 유도하고) 수익을 100% 가져갈 수 있는 경로가 남는다고 말한다. Marc는 더 현실적인 리스크로 “경영권 교체”를 든다. 예컨대 Aave Labs가 향후 대형 자본으로부터 투자/IPO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사회나 대주주(비유적으로 블랙록 같은)가 창업자를 교체하고 중앙화/상업화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전통 스타트업에서는 흔한 일이지만, 그 순간 aave.com과 Aave 브랜드가 Labs 소유로 남아 있으면 DAO는 사실상 막을 방법이 없다. 즉, 개인의 선의에 기대는 구조는 장기적으로 취약하고, DAO가 ‘최소한의 거부권/통제권’을 갖는 것이 프로토콜 규모(수십억 달러급)에 걸맞은 리스크 관리라는 주장이다.


MyEtherWallet → MyCrypto 분리 사례: “초기 불명확성은 나중에 복리로 폭발한다”

Taylor는 과거 MEW/MyCrypto 분리 경험을 끌어와, “처음엔 그냥 오픈소스 레포였고 회사도 없었다. 그때는 불명확해도 굴러갔지만, 시간이 지나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인프라가 되자 그 불명확성이 모든 갈등을 증폭시켰다”고 말한다. 특히 많은 사용자가 원시 컨트랙트를 직접 쓰지 않고 프론트엔드에 의존하기 때문에(“그냥 컨트랙트로 직접 가면 되잖아”는 현실과 거리가 멀다), 프론트엔드/도메인/브랜드 통제는 곧 시스템 리스크가 된다. 이 대목은 Aave 논쟁을 “토큰 홀더 탐욕”으로 축소하는 시각을 반박하면서,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거버넌스·소유권·운영 책임의 초기 정의가 왜 중요한지 보여주는 실제 사례로 기능한다.


SEC 변수와 타이밍: 규제 불확실성 해소 직후 왜 이런 일이 터졌나

Kain은 흥미로운 관찰을 던진다. SEC가 디파이/토큰을 강하게 압박하던 시기엔 Labs가 “DAO 수익을 사적으로 가져가는” 행동을 하기가 정치적으로도, 법적으로도 훨씬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는 것. 그런데 규제 압력이 완화되거나 명확성이 생기자마자 이런 수익 라우팅 변화가 나타났다는 점은, 결국 외부 통제(규제 공포)가 사라지면 내부 계약/구조가 없을 때 어떤 일이든 벌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본다. 그래서 “규제가 풀렸으니 이제 마음껏 한다”의 도덕성 문제가 아니라, 외생변수가 사라져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내생적(거버넌스/법적) 장치를 갖춰야 한다는 결론으로 이어진다.


해법의 방향: DAO 법인 소유 + Labs에 위임, 그리고 ‘Phase 2’로의 협상

브랜드 자산을 DAO가 소유하는 제안(Ernesto, 전 Aave CTO가 주도한 스레드로 언급)은 스냅샷에서 부결됐지만, Marc는 이를 “Phase 1(원칙·위임의 선언)”과 “Phase 2(구현·계약·운영 설계)”로 나눠 본다. 중요한 변화는, 초기에는 Labs가 “우리가 다 가진다, 논의할 게 없다”는 톤으로 테이블을 엎는 듯 보였으나, 최근 Stani가 커뮤니케이션을 인정하고 포럼에서 “오프프로토콜 수익 공유와 IP 논의를 함께 하자”로 선회했다는 점이다. Marc는 2024년 ‘Horizon RWA + 세컨드 토큰’ 논쟁에서도 결국 커뮤니티와 Labs가 타협점을 찾았던 전례를 들어, 이번에도 “각자의 이익추구가 내시균형으로 수렴”하게 만드는 구조가 가능하다고 본다.


프론트엔드의 가치와 인센티브: “유저에 가까운 레이어를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

Taylor는 프론트엔드가 디파이에서 과소평가되어 왔다고 정면으로 말한다. 사용자는 컨트랙트를 직접 쓰지 않고, 프론트엔드는 유저 관계(배포·온보딩·UX)를 독점한다. 따라서 좋은 프론트엔드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가 되려면 일정한 수익/인센티브가 설계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깔린다. 동시에 “창업자=프론트엔드 운영자”인 구조에서는 더 민감해진다. 다만 Aave 생태계에는 공식 프론트엔드 외에도 특정 사용자(레버리지·포지션 관리 등)에게 더 적합한 대안 프론트엔드가 존재한다는 언급(예: DeFi Saver)도 나오며, ‘공식 도메인’이 가지는 근육기억(muscle memory)의 가치와 ‘멀티 프론트엔드’ 현실 사이에서 어떤 룰을 만들지, 그리고 그 룰이 DAO·Labs·써드파티 빌더 모두에게 지속 가능해야 한다는 쟁점이 제기된다.

https://youtu.be/VRDs_M3r48U 1시간 전 업로드 됨
Will 2026 Be an Up or Down Year for Bitcoin and Crypto?

Unchained

3줄 요약

1. 2026년 비트코인은 “상승/하락” 단정이 어려울 만큼 변수가 많고, 옵션시장은 연말 기준 5만~25만 달러를 ‘거의 동률 확률’로 가격에 반영할 정도로 혼돈이 크다.

2. 이더리움/솔라나 경쟁은 “기술 로드맵의 우아함”보다 “오늘의 사용성·기관 채택·가치 포착(토큰 이코노믹스)”이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커졌고, ETH는 특히 ‘직접 수수료 기반 가치 귀속’이 약해졌다는 진단이 반복됐다.

3. 2026년 핵심 전장으로는 퍼프 DEX(하이퍼리퀴드), 예측시장(폴리마켓 vs 칼시의 스포츠 베팅 규제 리스크), 프라이버시(‘투자/개발하면 감옥 갈 위험’이 줄며 메가트렌드), 그리고 스테이블코인(분배=디스트리뷰션 싸움)이 꼽혔다.


00:00 Introduction

진행자 로라 신은 “2025년이 실망스러웠던 뒤 2026년이 더 나을지 더 나쁠지”를 축으로 대담을 연다. 게스트는 Galaxy Digital 리서치 총괄 Alex Thorn, Messari의 Ryan Graham(Average Joe’s Crypto). 대화는 비트코인의 사이클 붕괴, 2026년 거시 변수, DAT(코인 재무회사) 버블 이후, 이더리움의 가치 포착 문제, 솔라나의 ‘밈코인 이후’ 과제, 퍼프 DEX/예측시장/프라이버시/스테이블코인 경쟁, 마지막으로 에이전트 결제(ERC-4337이 아니라 ‘x402’로 언급됨) 전망까지 이어진다.
1:04 Why the four-year cycle is "empirically" dead

Alex Thorn은 “2026년 비트코인 가격 예측을 일부러 안 했다”고 말하며, 4년 사이클은 “경험적으로(empirically) 깨졌다”고 단언한다. 근거는 단순하다: 과거 반감기 이후 3번째 해가 상승해왔다는 ‘아주 단순한 도식’이 2025년에 무너졌다는 것(연간 기준 하락으로 마감). 더 중요한 신호로 그는 옵션시장을 든다. 2026년 말 비트코인 가격이 5만 달러일 확률과 25만 달러일 확률이 시장에서 거의 비슷하게 가격화되어 있다는 점은, 투자자들이 방향성보다 불확실성(분산)을 더 크게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해석이다.

Ryan도 사이클 종말에 동의한다. 추가 근거로 “비트코인이 반감기 이전에 이미 신고점을 만들었다”는 점을 들며, 기존 반감기-유동성-서사의 정렬이 더는 깨끗하게 작동하지 않는다고 본다. 다만 그는 상대적으로 ‘덜 비관적’인 포인트로 Q4 2025에 나타난 타 자산 대비 BTC의 과도한 언더퍼폼이 2026까지 지속될 가능성은 낮다고 말한다. 이유는 장기보유자 매도(롱텀 홀더 디스트리뷰션)가 둔화/전환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다.


4:18 Why the 2026 outlook is so mixed for crypto

거시 환경은 “완벽한 불확실성의 믹스”로 묘사된다. 로라 신이 QE 재개, 베네수엘라 정세(마두로 축출/체포 뉴스), 전쟁 가능성 등 지정학적 변수까지 언급하며 방향성을 묻자, Alex는 “금리 인하 기대는 이미 상당 부분 가격에 반영”되어 있다고 짚는다. 그럼에도 연초 비트코인이 상대적으로 ‘싸 보였던’ 이유는, 같은 기간 주식은 신고점 근처, 금·원자재가 강세, 유가도 이벤트 대비 탄탄했기 때문이며, 이런 환경에서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자산”을 찾는 과정에서 BTC가 재평가될 여지가 있다고 말한다.

반면, 강세 논리만큼 약세 논리도 존재한다. Alex는 (1) 행정부가 중간선거를 앞두고 “사람들이 부유하다고 느끼게 만들고 싶어 한다”는 점에서 재정·정책 드라이브가 위험자산에 우호적일 수 있으나, (2) 그 과정이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재점화할 수 있고, (3) AI 기술 발전이 고용을 급격히 대체하면서 경기·정치 변수로 튈 수 있다고 본다. 그는 휴일 동안 “구글의 엔지니어가 ‘주말에 2년치 일을 했다’는 식의 발언이 나왔다”는 사례를 들며, 이제 AI 충격은 ‘먼 미래’가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라고 강조한다.

두 사람 모두 2026년에 “사이클 저점 갱신과 신고점 갱신이 한 해 안에 공존할 수도 있다”는 수준의 변동성 체제를 상정한다.

또 하나의 큰 축은 달러 신뢰/헤지 수요다. Alex는 2025년 “관세 탠트럼” 국면에서 S&P 500이 10% 이상 조정받는 동안 달러(DXY)가 오히려 강세를 보이지 않았던 ‘이례적 장면’을 강조한다. 과거 13번의 큰 조정에서 달러는 대체로 강했는데, 이번엔 그렇지 않았고 대신 금이 급등했다. 이는 세계가 “비(非)달러, 비(非)미국 자산”을 헤지로 찾기 시작했다는 신호일 수 있으며, 그 프레임에서 비트코인은 중기적으로 더 매력적이 될 수 있다고 본다(다극화·지정학적 균열이 심화될수록).


11:45 What now for DATs?

2025년 DAT(크립토를 재무자산으로 들고 ‘레버리지/자본시장’으로 확장하는 상장사 구조) 버블이 꺼진 뒤 전망을 논한다. Ryan은 “이제 의미 있는 DAT는 사실상 Strategy(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BitMine 정도”라고 매우 냉정하게 선을 긋는다. 나머지는 장기 지속 가능성이 낮고, ‘한 방 트릭’이 끝났다는 평가다. 다만 Strategy는 과거에도 “망한 것처럼 보이다가 더 강하게 돌아온 전례”가 있고, 현금/구조상 장기 침체를 버틸 여력이 있다고 본다.

BitMine(대담 내에서는 이더리움 축적/스테이킹이 언급됨)은 흥미로운 실험 케이스로 다뤄진다. Ryan은 BitMine이 ETH를 매주 매입하고 스테이킹하며, 향후 스테이킹 ETH를 담보로 차입→레버리지 확대→스테이킹 수익으로 이자 비용을 상쇄하는 ‘세일러식 플레이북’을 복제할 가능성을 관찰 포인트로 제시한다.

Alex는 “DAT 붕괴가 곧 현물 시장의 강제 매도 오버행으로 이어진다는 우려는 과장”일 수 있다고 말한다. 많은 DAT가 실제로 ‘진짜 부채’로 규모 있게 자금을 조달한 게 아니라, 수백 개가 시도하다가 대부분 실패했기 때문에 시스템 리스크로 과대평가됐다는 것이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각 주요 코인 생태계마다 1개 정도의 ‘지속 가능한 DAT’가 남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한다. 특히 PoS 체인에서는 DAT가 대형 밸리데이터/블록빌딩/블록스페이스 접근 판매 등 운영 비즈니스로 확장해, 기존 ‘재단/랩스’ 역할 일부를 대체할 수도 있다는 시나리오를 던진다(DAO 거버넌스 혼란이 커질수록 이런 중앙화된 ‘챔피언’ 구조가 강화될 수 있다는 뉘앙스).


17:07 Why questions remain around Ethereum's value

이더리움은 “플랫폼으로서”와 “자산(ETH)으로서”를 분리해야 한다는 관점이 핵심이다. Ryan은 2025년에 이더리움 로드맵/운영은 개선됐다고 평가하면서도, ETH 자산의 가치 포착 메커니즘은 여전히 물음표라고 본다. 특히 “네트워크 수수료(=스테이커 수익) 기반의 직접 가치 귀속에 강세를 걸기 어렵다”고 말한다. 최근 몇 년간 수수료/수익이 연 50~60%씩 감소하는 추세를 언급하며, ‘직접 캐시플로우’ 모델은 약해졌다는 판단이다.

그럼에도 ETH가 0이 될 이유는 없다고 말한다. 비트코인처럼 “직접 수익 청구권이 없어도” 화폐적 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으며, ETH 역시 간접적(모네터리) 내러티브로 가치가 유지될 수 있다. 다만 현실적으로 ETH의 모네터리 프리미엄은 “비트코인 상승 국면에 붙어가는 형태(hip to Bitcoin)”로 나타나며, BTC가 무너지는 동안 ETH만 독립적으로 강해지는 시나리오는 당분간 약하다고 본다.

Alex는 좀 더 구조적 비판을 한다. 단일 시퀀서 옵티미스틱 롤업(대표: 코인베이스 Base)이 L2 활동을 과점하면서도, Base가 이더리움에 내는 블롭 수수료보다 ‘옵티미즘 재단에 내는 라이선스 비용’이 더 크다는 사례를 들며, 롤업 중심 확장 전략이 ETH 가치 귀속을 갉아먹고 있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푸사카(Fusaka) 등 업그레이드가 블롭 용량을 늘려 L2 비용을 더 낮추는 방향이라면, 메인넷이 포착하는 수수료는 더 줄어들 수 있다.

여기에 솔라나라는 “의미 있게 차별화된 L1 경쟁자”가 등장하면서, 이더리움이 ‘고처리량·저수수료 미래’를 위해 설계한 로드맵이 “그 미래가 오기 전에 경쟁에 밀려 무력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Alex는 비탈릭이 ‘처리량보다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강조하는 철학을 존중하면서도, 시장이 원하는 게임이 그것인지(기관·기업이 실제로 어디에 빌드하는지)는 별개라고 본다. 그는 Stripe의 Tempo, DTCC의 Canton(프라이빗/연합형 체인) 등 사례를 언급하며, 전통 기관들이 “이더리움으로 몰려오지 않는다”는 점을 ‘경고등’으로 본다.
26:52 Can Solana transition from memecoins to more durable revenue generating businesses?

Alex는 솔라나의 내러티브를 “Internet Capital Markets”로 요약하며, 핵심 질문을 “밈코인/런치패드 중심 수익에서, 지속 가능한 실물·금융 비즈니스로 전환할 수 있는가”로 둔다. 기관 채택(스테이블코인 발행, 증권 토큰화 등) 측면에서 솔라나가 두각을 보이는 건 분명하지만, 솔라나가 이더리움 대비 뒤처지는 지점으로 DeFi TVL(특히 대출/담보 기반)을 든다. 이유 중 하나로 솔라나의 상대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스테이킹 수익의 ‘무위험 대안’이 커서 대출시장으로 자본이 덜 이동)을 언급하며, 인플레이션 조정 논쟁이 계속될 것으로 본다(갤럭시 리서치가 ‘선물시장 기반 결정’ 아이디어를 냈다는 언급도 포함).

또한 “스테이블코인이 킬러앱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그는 스테이블 전송만으로는 ETH를 대량 보유할 이유가 약해졌다는 점을 지적하며, 스테이블코인의 가치가 체인에 귀속되려면 더 단순/빠른 전송 UX가 유리하고 그 점에서 솔라나가 더 적합할 수 있다고 말한다.

Ryan은 여기서 한 단계 더 나가 “L1은 플랫폼과 자산을 분리해야 한다”는 프레임으로 반박을 보탠다. 그는 “킬러앱이 있어도 체인 토큰 가격이 오르지 않을 수 있다”는 사례로 Polygon을 든다. 폴리마켓(명확한 PMF)과 Courtyard(실물 트레이딩카드 온체인 거래로 비(非)크립토 유저에게도 침투) 같은 앱이 있어도, (1) 결제는 주로 USDC 기반이고 (2) 체인 토큰을 ‘화폐’로 쓰지 않으며 (3) 밈코인 같은 투기성 거래량이 아니면 트랜잭션 수익이 제한적이라, 토큰 가치로 연결되기 어렵다는 진단이다.

그는 솔라나 생태계의 강점으로 “소비자 앱을 만들기엔 현재 가장 큰 유저베이스를 가진 곳”을 꼽는다. 다만 솔라나가 2026년에 반드시 보완해야 할 영역으로 퍼프 DEX(무기한 선물) 생태계의 부재를 지적한다. 거래량/미결제약정 기준으로 하이퍼리퀴드가 압도적인데 솔라나가 존재감이 약하고, 심지어 팬텀(Phantom) 같은 대표 지갑이 하이퍼리퀴드 연동(빌더코드)을 진행하는 상황은 솔라나에 ‘전략적 공백’이 될 수 있다고 본다.


32:32 Is history of downtime a consideration for institutional adoption?

로라 신은 “이더리움은 10년 이상 사실상 무중단인데, 솔라나는 다운타임 이력이 기관 채택에 치명적이지 않냐”고 묻는다. Alex는 단순 비교를 경계한다. 이유는 (1) 이더리움 생태계의 실제 사용은 Base 같은 L2에서 많이 일어나며 L2는 다운타임이 있었고, (2) 솔라나는 최근 1년 이상 다운타임이 크게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3) 무엇보다 2020년 3월 12일 같은 극단 상황에서 이더리움은 수수료 폭증으로 “사실상 작동 불능에 가까운 상태(실질적 다운타임)”를 경험했다는 점을 든다.

결론은 “기관은 당연히 안정성을 보지만, 다운타임이라는 단일 지표로 승부가 갈리기보다 어떤 금융 행위(대출 청산, 고빈도 결제 등)를 하느냐에 따라 리스크가 달라진다”는 쪽에 가깝다.


38:16 Will Hyperliquid remain king or will another take the perp DEX throne?

Ryan은 하이퍼리퀴드를 “크립토에서 테더를 제외하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가장 매력적인 축 중 하나”로 평가한다. 하이퍼리퀴드는 수익성이 매우 높고, 심지어 “어떤 L1보다 더 벌기도 한다”는 식으로 퍼프 DEX가 ‘캐시카우’임을 강조한다. 그래서 경쟁자(라이터, 아스터 등)가 우후죽순 생기는 건 자연스럽다는 설명이다.

그는 “기술적 차별화만으로 하이퍼리퀴드를 무너뜨리기엔 늦었다”고 보고, 승부처를 디스트리뷰션(사용자 유입 채널)로 본다. 예로 라이터가 로빈후드와 연결될 가능성, 아스터가 바이낸스 유통망을 활용할 가능성 등을 든다. 시장 스트레스 상황(급락 장세)에서의 신뢰는 ‘작동/업타임’이 핵심이며, 유저가 포지션을 열고 닫을 수 없으면 퍼프 거래소로서 치명적이라는 원칙도 제시한다.

Alex는 또 다른 축의 경쟁을 덧붙인다. 퍼프라는 아이디어 자체가 전통 금융에 흡수될 수 있다는 것. CFTC가 주식 퍼프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거론되고, 그렇게 되면 크립토 네이티브 퍼프 DEX가 트래드파이 파생상품 시장과 ‘아이디어 경쟁’을 하게 된다. 그는 “금융 전반이 퍼프화될 수 있다”는 흐름을 깔고, 온체인 퍼프가 자산 다양화(현물 래핑보다 빠른 신상품 상장)에 유리하다는 점도 인정한다.


45:03 Was venturing into sports betting a mistake for Polymarket and Kalshi?

예측시장(정보시장)은 선거에서 PMF를 입증했지만, 선거가 끝나면 거래량이 줄어들 것이란 예상과 달리 스포츠 예측으로 거래량을 ‘상시화’하는 전략을 두 플랫폼이 택했다고 정리된다. Alex는 이 지점이 2026년 예측시장의 최대 리스크가 되었다고 본다. 미국에서 스포츠 예측이 (1) CFTC 관할의 금융 파생상품이냐, (2) 주(州)별 도박 규제 대상이냐를 두고 법적 충돌이 발생했고, 칼시는 여러 연방 항소법원 회로에서 ‘확인판결(Declaratory Judgment)’ 소송을 진행 중이며, 코인베이스·로빈후드도 유사 소송에 나섰다고 언급한다. 회로별 판단이 엇갈리면 연방대법원으로 갈 가능성이 높고, 만약 패소하면 예측시장 플랫폼의 핵심 성장 동력이 꺾일 수 있다는 경고다. 폴리마켓은 직접 소송의 선봉에 서기보다 “상황을 보며 기다리는” 포지션처럼 묘사된다.

Ryan은 제품/시장 관점에서 “스포츠북을 정면으로 대체하는 게 맞는 전략인지”를 의문시한다. 스포츠 도박 유저는 이미 기존 UX에 만족하는 경우가 많고, 예측시장이 제공하는 개선이 체감되기 어렵다는 것. 그는 오히려 예측시장의 진짜 확장은 새로운 시장 창출(문화 이벤트, 리얼리티 쇼 등)에서 나올 수 있으며, 폴리마켓이 그런 방향성을 더 보인다고 본다.


51:29 Can the privacy meta continue in 2026?

Ryan은 프라이버시가 “갑자기 중요해진 게 아니라, 그동안은 개발/투자 자체가 법적 리스크(‘감옥 갈 위험’)였는데 그 부담이 줄어들면서 재평가가 시작됐다”고 본다. 2025년 하반기의 Zcash 급등과 Monero의 상대적 강세(연간으로 BTC 대비 아웃퍼폼했다는 언급)를 그 흐름의 사례로 든다. 그는 2026년에는 단순 ‘프라이버시 코인’ 가격 테마를 넘어, 실사용 프라이버시(스테이블코인을 프라이빗하게 보내기, 퍼프 거래를 프라이빗하게 하기)가 다음 성장 구간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동시에 “비트코인이 프라이버시 기능을 끝내 채택하지 못할 때의 헤지”로 ZEC/XMR 같은 자산을 보는 관점도 덧붙인다.

Alex는 비트코인이 완전히 프라이빗하진 않지만 (1) 라이트닝은 비교적 프라이빗하고 (2) UTXO 모델이 계정 기반 체인보다 구조적으로 프라이버시에 유리하다고 말한다. 반면 이더리움/솔라나의 계정 재사용은 “상대방이 내 잔고/과거 행동을 다 볼 수 있는 프라이버시 악몽”이며, 이는 개인보다 기업 운영에서 더 치명적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경쟁사가 모든 지출·매출 흐름을 추적 가능).

그는 토네이도캐시 제재 논쟁을 상기시키며, “자금 출처를 난독화하는 행위 자체는 범죄(자금세탁)가 아니고, 원자금이 불법일 때만 세탁”이라는 논리를 강조한다. 즉 프라이버시 수요는 이념이 아니라 실무이며, 전통 금융이 오히려 기본적으로 프라이빗하다는 점에서 온체인 프라이버시는 장기적으로 필수라고 본다.
59:30 How will the stablecoin competition play out?

Alex는 2026년 스테이블코인 경쟁을 “규제·유통·이자(수익 분배)” 3축으로 본다. 우선 GENIUS Act 이후에는 은행/핀테크가 ‘규제 준수 스테이블코인’을 대량 발행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향후 사용자는 스테이블코인을 쓰는지조차 모른 채(예: Venmo 전송의 백엔드 결제 레일) 스테이블이 침투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이 ACH/와이어/SWIFT 대비 구조적으로 낫다는 점을 강조하며, “크립토라기보다 블록체인 기반 결제 인프라”에 가깝게 본다.

또한 스테이블 발행사가 금리 하락 국면에서 담보 이자수익(NII)이 줄어들면, 트랜잭션 수수료를 포착하기 위해 자체 체인(Tempo, Arc 등 ‘스테이블체인’)을 만들 유인이 생긴다고 설명한다. 다만 그는 “좋은 돈은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는 돈”이라는 관점에서, 신규 기업형 체인보다 이더리움/솔라나 같은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스테이블이 더 넓게 유통될 가능성을 더 높게 본다.

‘이자 지급’은 또 다른 전쟁터다. 현재 USDT/USDC는 이자수익을 발행사가 가져가는데, 규제안이 스테이블 보유자에게 이자 공유를 막는 방향으로 설계될 경우, 사용자는 수익을 찾아 DeFi(혹은 스테이블이 아닌 다른 구조의 달러 토큰)로 이동할 수 있다. 즉 “GENIUS 준수 스테이블은 이자 지급 금지, 대신 다른 이름의 토큰이 온체인에서 수익을 제공”하는 우회가 생길 수 있다는 논점이다.

그는 특히 테더(USDT)의 위상을 “크립토를 넘어 세계적으로 중요한 회사”로 묘사한다. 테더는 AI/로보틱스/농업 등 광범위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고, 1800억 달러+ 규모의 USDT 유통량을 보유한 만큼, 미국 내 규제 준수형(USAT 등)과 기존 USDT 간의 관계(상호 대체성, 유동성 이동)가 2026년의 큰 관전 포인트라고 본다.

Ryan은 경쟁의 초점이 “USDT보다 USDC가 더 직접적으로 타격받을 수 있다”고 본다. USDT는 비서구권에서 ‘사용자가 직접 찾는 달러’로 자리잡았고, 미국 정책의 ‘달러라이제이션’ 목표에도 부합하는 측면이 있어 방어력이 강하다는 논리다. 반면 새로운 규제 준수형 스테이블코인(은행/핀테크 발행)이 미국 시장에서 USDC의 점유를 잠식할 가능성을 더 크게 본다. 또한 Stripe의 Tempo 같은 스테이블체인은 “크립토 DeFi를 대체한다기보다, Stripe의 거대한 사용자 기반을 온체인으로 자연스럽게 끌어들이는 통로”로서 의미가 있다고 정리한다.


1:09:00 Alex and Ryan offer predictions on agentic commerce

마지막 주제는 에이전트 기반 결제(Agentic Commerce). Alex는 자신의 팀(갤럭시 리서치) 전망을 인용해, x402 표준을 사용하는 결제가 2026년에 Base 일일 트랜잭션의 30%, 솔라나 비(非)보트 트랜잭션의 5%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수치를 제시한다. “에이전트가 온체인 달러를 쓰는 구조”에 강한 확신을 보인다.

Ryan은 톤을 낮춰 “이 현상은 2026보다 2027에 더 가까운 이벤트”라고 말한다. 즉, 기술·표준·UX가 빠르게 진전되더라도 대규모 상업 결제 패턴이 실제로 바뀌는 데는 한 템포 더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시각이다.

https://youtu.be/vEj5X5W1JK4 7시간 전 업로드 됨
Aerodrome’s Big Upgrade | Alexander Cutler

0xResearch

3줄 요약

1. Velodrome·Aerodrome을 “Aero”로 단일화한 이유는 ‘브랜드 단순화’가 아니라, 멀티체인 유동성을 한 시스템으로 묶어 메인넷까지 정면 승부하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2. Metadex03의 핵심은 Rev/Aer Engine(수익원 내재화 + 적응형 배출)과 MetaSwaps(브리지·애그리게이터·스왑의 번들링)로, “가치 유입은 늘리고 가치 유출(배출)은 줄이는” 구조적 업그레이드다.

3. Slipstream V3는 동적 수수료 고도화, PFOF(비독성 플로우 우대), KYC/검증 스택, MEV 내재화까지 포함해 ‘AMM이 CEX급 실행 품질을 흉내내는’ 것이 아니라 AMM만의 네트워크 효과를 강화하는 방향이다.


0:00 Introduction

진행자들은 Aerodrome(베이스)와 Velodrome(OP 슈퍼체인)의 배후 팀인 Dromos Labs의 Alexander Cutler를 초대해 리브랜딩(“Aero”), Metadex03 업그레이드, Slipstream V3, 그리고 특히 시장이 민감해하는 배출(Emissions)·수익(Revenue)·장기 토크노믹스의 균형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대화의 전반 톤은 “단순 기능 추가”가 아니라, DEX가 누수(leak)시키던 가치(브리지/애그리게이터/컴파운더/MEV/론칭 수수료)를 프로토콜이 직접 흡수해 LP·토큰 홀더·트레이더 간 트릴레마를 재구성하겠다는 전략 설명에 가깝다.
0:56 The Aero Rebrand

Cutler는 Aero 리브랜딩을 “Velodrome·Aerodrome 두 프로토콜을 하나로 묶어 이더리움 전체 유동성을 연결하는 단일 브랜드/단일 생태계로 가기 위한 결정”으로 정의한다. OP 메인넷에서 Velodrome이 선도 DEX로 자리 잡고 슈퍼체인 10개 이상으로 확장된 뒤, 베이스에서 Aerodrome이 빠르게 1위로 올라섰는데—베이스가 “이더리움의 대표 L2”가 된 상황에서 이제 메인넷 이더리움까지 확장하려면 분리된 이름보다 통합된 이름이 유리하다는 논리다.

토큰 측면에서는 “기존 파이(수익 분배)의 지분율이 바뀌는 게 아니라, 더 큰 파이를 노리는 구조”라고 설명한다. 초기 분배는 지난 1년간 두 프로토콜의 ‘실제 수익 기여’에 비례해 AERO/vAERO가 에어드랍되며, 단순 합병만 가정해도 각자의 지분은 동일하다고 강조한다. 다만 현재 두 프로토콜이 커버하는 EVM 거래량이 전체의 약 1/5 수준이므로(발언 기준), 통합 이후 메인넷·추가 체인까지 확장하면 “같은 지분으로 더 큰 총액”을 기대할 수 있다는 프레이밍이다. 리브랜딩 네이밍은 Base의 Jesse Pollock이 “Arrow(=Aero)로 가라”는 피드백을 준 일화를 언급하며, ‘드롬(drome)을 떼고 단순화’가 메시지 전달에 중요했다고 덧붙인다.


4:12 Aero’s Next Phase: Metadex03

Metadex03를 Cutler는 “DEX 디자인의 엔드게임”처럼 묘사한다. 핵심은 (1) Rev Engine과 Aer Engine으로 프로토콜 경제를 더 ‘적응적(adaptive)’으로 만들고, (2) Slipstream V3로 AMM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며, (3) MetaSwaps로 유저 경험에서 체인 경계를 사실상 제거하는 것이다.

Rev Engine은 애그리게이터 수수료, MEV 등 기존에 DEX가 외부로 누수시키던 수익원을 ‘토큰으로 귀속’시키는 메커니즘이다. Aer Engine(Adaptive Emissions Rate)은 배출을 고정값이 아니라 ‘풀 단위로 동적으로’ 배분해, 필요한 만큼만 인센티브를 쓰고 과잉 배출을 줄이겠다는 설계다. Cutler는 이 조합이 “가치 유입은 늘고, 가치 유출은 줄어드는” 구조라며 백테스트 기준 순가치가 약 2.8배(net) 개선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추정/백테스트 언급).

또 다른 축으로 Open Pools(토큰 런처들이 쉽게 풀을 열고 통합), Autopilot(락커/LP의 수익화 과정을 버튼 한 번으로 단순화) 등을 언급하며, Metadex03의 목표를 “거래·수익·토큰 런칭의 원스톱 인프라”로 잡는다.


8:24 Improving UX with MetaSwaps

MetaSwaps는 “크로스체인 번들 제품”으로 소개된다. 유저가 메인넷에 USDC를 갖고 있는데 베이스/OP/다른 체인에 있는 토큰을 사고 싶을 때, 기존에는 브리지→가스 토큰 준비→DEX/애그리게이터 선택 등 복잡한 단계를 거쳤다. MetaSwaps는 이 과정을 “브리지+애그리게이터+스왑을 단일 클릭”으로 추상화해, 자산이 어디에 있든 목표 토큰을 바로 스왑하게 만드는 것을 지향한다.

흥미로운 포인트는 “체인 간 유동성까지 애그리게이션한다”는 주장이다. 예컨대 특정 L2에서 WETH/USDC 유동성이 얕아 슬리피지가 크면, 동일 거래를 다른 체인의 더 깊은 풀로 라우팅해 더 좋은 실행 가격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 이 경우 브리징 비용이 존재하더라도, 저유동성 체인의 슬리피지 대비 총 비용이 더 낮아질 수 있다는 논리다.

수수료 모델에 대해선 “추가 수수료를 붙일 가능성은 열어두되, 붙인다면 그 마진은 토큰으로 환류되어 유동성 심화에 쓰일 것”이라고 말한다. 즉, 외부 사업자가 10~11bps 같은 높은 마진을 가져가는 구조를 “그들의 마진이 우리의 기회”로 보고 최소 비용으로 내재화하겠다는 접근이다.


13:12 Aero's Deployment Strategy

Metadex03 론칭 시점에 MetaSwaps는 “Aero가 배포되는 모든 체인에서 day one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Cutler는 초기 대상 체인으로 OP 슈퍼체인(기존 Velodrome 영역), Base(기존 Aerodrome), Ethereum Mainnet, 그리고 Circle의 Arc, Syndicate 체인을 언급한다.

왜 Arbitrum 같은 이미 큰 L2가 아니라 Arc/Syndicate냐는 질문에, Cutler는 “실험 + 파트너십 기반의 전략적 선택”이라고 답한다. Syndicate는 앱체인 모델 실험장이 될 수 있고, Arc는 Circle이 기관 온보딩을 위해 만든 L1로서 “기존 이더리움 체인조차 복잡해하는 기관”을 유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특히 Circle과는 오랫동안 협력 관계였고, EURC/USDC 풀이 온체인 FX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근거로 든다. 핵심은 Arc에서 유입되는 ‘기관/자산’을 MetaSwaps로 EVM 전반에 배포(디스트리뷰션)해, 특정 체인에 갇히지 않게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중앙화 서버/클라우드 의존이 거의 없는 탈중앙 dApp 구조”를 강조하며, 계약 배포만 하면 프론트가 온체인 데이터를 읽는 방식이라 체인 확장에 따른 한계비용이 낮다고 말한다.


20:30 Slipstream V3

Slipstream V2가 Uni v2/v3/v4와 경쟁 구간에서 “3:1로 앞선다”는 자신감을 전제로, V3는 더 큰 업그레이드를 포함한다. 핵심은 (1) 동적 수수료 메커니즘 고도화, (2) PFOF(지불형 주문흐름) 유사 구조 도입, (3) 검증/KYC 플러그인, (4) MEV 내재화 등이다.

특히 “활성 틱(active tick)에만 보상을 집중”하고 “배출 보상률은 변동성이 아니라 일정한 구조”를 기반으로, 변동성이 낮을 때는 더 낮은 수수료로 플로우를 확보하고 변동성이 높을 때는 서지 프라이싱처럼 수수료를 올려 가치 포착을 극대화한다는 설명이 나온다. 이는 오더북이 ‘상황에 따라 스프레드/수수료가 달라지는’ 경제 논리를 AMM이 흡수하는 방향으로 해석할 수 있다.

PFOF 관련 발언이 흥미로운데, Coinbase.com·Base App·(미래의) Robinhood 등에서 나오는 플로우를 “비독성(non-toxic)”으로 판별할 수 있다면, 그 플로우에는 더 낮은 수수료를 제공해 ‘실행 품질로만’ 자연스러운 독점을 만들 수 있다는 논리다. 단, Uniswap v4의 훅(hooks) 기반 접근은 커스텀 풀을 만들면 유동성이 분절될 수 있지만, Aero는 “유동성 분절 없이 모듈형으로” 이를 구현할 수 있다고 대비시킨다.

검증 스택은 Coinbase Verification, World(월드) 같은 KYC/인증 수단을 플러그인 형태로 붙여, 기관이 요구하는 컴플라이언스 니즈가 커질 때 대응 가능하게 하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검증 풀은 아직 콜드 스타트가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며, 현재 Coinbase의 검증 풀이나 Uni v4 검증 기능이 거래량이 낮은 이유를 ‘수요(기관 플로우) 자체가 아직 얕기 때문’으로 본다.
29:01 Ethereum Mainnet Competition

진행자는 “메인넷에서 Uniswap의 지배력”을 짚으며 Aero의 전략을 묻는다. Cutler는 메인넷 진출은 단순 확장이 아니라 “이미 여러 체인에서 검증된 Metadex 모델로 Uniswap을 이긴 경험을 메인넷에 적용하는 것”이라고 답한다. 특히 Uniswap이 최근 수수료 스위치/LP 수익 배분 구조를 바꾸며 LP에 돌아가는 몫이 평균적으로 감소하는 방향이라면, Aero는 오히려 LP 보상을 늘리는 쪽으로 설계해 경쟁 우위가 강화된다고 본다.

그는 SushiSwap의 ‘뱀파이어 어택’을 사례로 든다. 당시 Sushi는 LP에게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해 Uniswap 점유율을 단기간에 크게 흔들었는데, 이는 “LP는 수익이 더 좋으면 매우 빠르게 이동한다”는 교훈을 남겼다는 것. Aero가 메인넷에서 30%만 점유해도 EVM 전체에서 최대 DEX가 될 수 있다는 언급은, 점유율 목표를 ‘절대 지배’가 아니라 ‘의미 있는 임계치 돌파’로 설정하고 그 이후의 네트워크 효과(시장 인식/밸류에이션 재평가)까지 노리는 프레이밍으로 읽힌다.


33:44 EVM DEX Landscape

Danny는 메인넷에서 Fluid 등의 성장, 베이스에서 PancakeSwap의 부상 같은 경쟁 환경을 언급하며 “누가 승자가 될 것인가”를 묻는다. Cutler는 DEX 평가가 TVL·거래량·수수료·프로토콜 수익(revenue)을 함께 봐야 왜곡이 줄어든다고 말한다.

여기서 그가 드는 반론은, Fluid나 Pancake가 “거래량 점유율”을 가져가더라도 “수수료/수익 점유율”을 가져가는지 별개라는 점이다. 예컨대 낮은 수수료의 스테이블 스왑·인센티브 페어는 볼륨은 커지지만 가치 포착(Fees/Revenue)이 작을 수 있어, ‘누가 진짜로 경제적 가치를 벌고 있나’라는 질문에선 답이 달라진다. 따라서 경쟁이 치열해져도 네 지표를 종합하면 “실제 승자”는 더 명확해질 것이라는 주장이다.

또한 오더북/Prop AMM 등 새로운 모델에 대해선 특정 니치에서 의미는 있지만, 투명성·상시 유동성·컴포저빌리티·퍼미션리스라는 AMM의 네트워크 효과는 쉽게 대체되지 않는다고 본다. 솔라나의 Prop AMM이 특정 페어에선 강하지만 위기 순간 유동성이 사라진 사례(구체적 날짜를 언급하며)도 들어 “필요할 때 사라지지 않는 유동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CEX들이 DEX를 통합하는 흐름(OKX, Coinbase 등)을 AMM의 승리 신호로 해석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43:51 Aero's Emissions Model

가장 민감한 주제인 배출에 대해 Cutler는 “이미 배출은 결정적 리스크가 아니다”라는 반격부터 시작한다. 그는 Q4 기준 Aerodrome에서 “토큰으로 환류된 수익이 배출보다 많았다”고 말하며(순유입), 현재 연간 인플레이션이 약 10% 수준으로 과도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또한 비교 대상(컴프)을 묻는다며, Uniswap은 최근까지 토큰이 수익을 받지 못해 ‘배출 대비 수익’ 관점에서 사실상 비슷하거나 더 불리했고, 앞으로도 Labs가 매도해야 하는 물량 대비 fee-switch로 들어올 수익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식으로 상대 비교를 제시한다.

다만 핵심 업그레이드는 Metadex03의 Aer Engine이다. 질문자가 “LP·토큰홀더·트레이더 트릴레마에서 LP에 얼마를 줘야 하는지 어떻게 정하나”를 묻자, Cutler는 Aer Engine이 풀 단위로 “필요한 만큼만, 경쟁 DEX 대비 프리미엄을 제공하되 과잉(2배·3배·4배) 보상은 피하는” 방식으로 배출을 동적 최적화한다고 답한다. 즉, 목표는 ‘무조건 많은 배출’이 아니라 “Uniswap(수수료 100% LP 기준)보다 약간 더 좋은 수준을 유지하는 최소 배출”에 가깝다.

또한 Autopilot/Relay 같은 자동 투표·복리화 도구를 언급하며, ve(투표 에스크로) 구조의 복잡성을 UX로 감싼다는 전략을 강조한다. “리테일이 6개월 휴가 다녀와도 최선의 결과를 얻게 하겠다”는 표현은, ve 모델의 장점(프로토콜 거버넌스/유동성 지시 기능)을 유지하되 운영 부담을 낮춰 참여 장벽을 줄이려는 설계 의도를 드러낸다.


51:03 Revenue Beyond Emissions

“배출 없이 늘릴 수 있는 순수익 레버”로 Cutler가 가장 크게 보는 것은 두 가지다. 첫째, 런치 페이먼트(Launch payments). 중앙화 거래소가 상장 대가로 토큰 공급의 10%+를 요구하던 관행을 언급하며, 그 시장 규모를 약 10억 달러로 추정한다. 이를 AMM/DEX 인프라가 대체해 프로토콜이 수익을 흡수하면, 배출에 의존하지 않는 대형 수익원이 된다는 논리다(예: ignition launches). 둘째, MEV. DEX가 시퀀서/외부에 빼앗기던 MEV를 AMM 레벨에서 경매/메커니즘으로 내재화하면, 현재 DEX ‘거래 수익’과는 별도의 대규모 수익 풀이 열린다는 주장이다.

여기에 MetaSwaps(크로스체인 라우팅/애그리게이션), 컴파운딩/ALM 등 부가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마진을 “외부 서비스 사업자에게 주지 않고” 토큰으로 환류하는 구조가 더해지면, 배출 1단위가 담보하는 수익 기반이 커져 LP 보상을 유지하면서도 토큰 홀더의 순가치(net)를 개선할 수 있다는 설계 철학이 일관되게 이어진다.


56:02 Closing Comments

마무리에서 진행자들은 특히 배출/토크노믹스 질문에 대한 답변이 명확했다는 점을 언급하고, Cutler는 “더 سخت한 질문을 더 받아도 좋다”며 Q2를 목표로 개발 중이지만 가장 큰 변수는 감사(audit) 일정이라 구체 날짜는 못 박기 어렵다고 한다. Metadex03 로드맵은 “가능한 한 Q2 초반”을 지향하되, 보안·감사 완료가 선행 조건임을 재차 강조한다.

https://youtu.be/EAOgvzAomkM 2시간 전 업로드 됨
Why Prediction Market 'Insider Trading' Isn't Illegal — Yet: DEX in the City

Unchained
3줄 요약

1. Canton이 Nasdaq을 ‘슈퍼 밸리데이터’로 끌어들인 건 단순 파트너십이 아니라, 기관들이 가장 민감해하는 트랜잭션 오더링(주문·체결 순서) 권력을 온체인에서 재현하려는 신호다.

2. Google DeepMind가 ‘에이전트 경제’에서 블록체인형 시스템(프로그래머블 머니·비인간 ID·검증가능한 결제)이 필요하다고 말한 건, “크립토가 AI에 붙는다”가 아니라 AI 프론티어가 크립토의 필요조건을 역으로 확인한 장면에 가깝다.

3. 예측시장(Polymarket 등)에서의 ‘인사이더 트레이딩’은 증권법 프레임이 잘 안 먹혀 불법이 아닐 수 있는 공백지대이고, 특히 연방 공직자가 개입하면 “국가권력의 수익화”로 신뢰·거버넌스 리스크가 폭발한다.


🚀 00:00 Introduction

진행자(캐서린, 제시, 비)는 “우리는 변호사지만 당신의 변호사는 아니다”라는 고지로 시작하며, 오늘의 핵심 주제를 3개로 설정한다: ① Canton–Nasdaq 이슈(기관용 퍼미션드 체인 논쟁), ② DeepMind의 에이전트 경제 논문(블록체인의 역할), ③ 예측시장에서의 인사이더 트레이딩(합법/불법 경계 및 규제 공백). 청중이 이미 크립토·규제에 익숙하다는 전제하에, “기술이 아니라 시장구조와 법적 프레이밍”을 중심으로 파고든다.


❕️ 1:22 Why Canton's Nasdaq deal feels controversial

Canton은 “규제된 트래디파이(TradFi)를 위한 퍼미션드 체인”이라는 포지셔닝 때문에 크립토 커뮤니티에서 늘 논쟁적이다. 핵심은 기관 친화적 신뢰모델(참가자 제한, 규제 준수, 비공개성)을 기본값으로 깔고 간다는 점. 이번에 Canton이 Nasdaq을 슈퍼 밸리데이터(super validator)로 추가했고, 발표 직후 토큰 가격이 18% 올랐다는 점이 ‘거래관계의 실질 vs 마케팅/토크노믹스’ 논쟁을 키웠다.

캐서린은 이 딜을 “Nasdaq이 장기적으로 토큰화 주식 인프라에 Canton을 쓰게 만들려는 유인”으로 해석하면서도, 동시에 “경제적 몫(네트워크 가치)을 일부 내주고 참여를 얻는 구조인데, 실제 채택 보장은 없다”는 비판이 GC(General Counsel) 커뮤니티에서 나왔음을 전한다. 또 Nasdaq을 포함한 여러 트래디파이 플레이어가 Digital Asset(=Canton 관련 회사)에 투자자라는 점은, “내부 생태계끼리 지분·인센티브로 얼라인하는 전통적 금융의 문법”과 닮았다는 지적을 낳는다.

여기서 중요한 갈림길이 제시된다. 토큰화 주식의 성장이 ‘기관 주도(퍼미션드 체인+KYC)’로 갈지, 아시아·아프리카·남미의 리테일 주도 ‘글로벌 오픈 레일’로 갈지. 후자의 경우 Canton 구조는 설계상 수용이 어렵고, 결국 ‘KYC와 접근성’이 가장 큰 코끼리(핵심 쟁점)로 남는다.


💡 7:08 What Vy says Canton's Nasdaq deal signals about institutional priorities

비는 이 뉴스의 핵심을 “트래디파이가 블록체인을 도입할 때 가장 우선순위로 보는 건 트랜잭션 오더링/시퀀싱(누가, 어떤 규칙으로, 어떤 순서로 거래를 포함시키는가)”라고 짚는다. Nasdaq이 단순히 ‘앱을 써보는 수준’이 아니라 네트워크의 검증·주문 포함 과정에 직접 관여하는 ‘슈퍼 밸리데이터’가 된 것은, 기관과 규제자가 온체인에서도 주문·체결 순서의 공정성/책임소재를 중시한다는 시그널이라는 것.

이 관점은 전통 증권시장 규제(예: Reg NMS 등)가 왜 ‘공정하고 질서있는 시장(fair and orderly markets)’을 위해 체결·호가·우선순위에 집착하는지와 맞물린다. 비는 “ordering is power(순서가 권력)”라고 표현하며, 대형 주문을 던지는 기관일수록 이 영역을 민감하게 본다고 설명한다. 또한 퍼블릭 체인의 오더링/MEV/시퀀서 구조를 기관들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거나 신뢰하지 못한다’는 해석도 덧붙인다.

캐서린은 여기서 ‘레밍 효과(유명 기관이 들어오면 다른 기관도 안심하고 따라붙는 현상)’를 언급한다. Theranos 사례처럼(유명 인사가 보드에 있으면 실사가 약해지는 위험) 브랜드가 실질 검증을 대체하는 상황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트래디파이는 Nasdaq 같은 블루칩이 테이블에 앉아 있다는 사실 자체에서 큰 신뢰 프리미엄을 얻는다. 크립토 역시 3AC 등 “큰 이름이니 괜찮겠지”로 2022년에 데인 경험이 있다는 자성도 함께 나온다.

결국 이 파트는 “우리가 꿈꾼 크립토가 ‘중개자 제거’였는데, 지금은 Nasdaq을 더 효율적으로 만드는 배관(plumbing) 구축으로 보이기도 한다”는 딜레마로 닫힌다. 다만 제시는 “혁명적 흥분은 덜하지만, 장기 지속 가능한 인프라를 만드는 단계”라고 방어한다.


🔥 13:14 Why Google DeepMind's paper on agentic economy matters for crypto

제시는 DeepMind(알파고, 프론티어 에이전트 연구로 유명한 핵심 AI 연구 조직)가 발표한 논문이 왜 크립토에 의미가 큰지 정리한다. 논문의 요지는 에이전트 경제(agent economy): AI가 단순 보조가 아니라, 서로 거래·협상·자원배분·업무조정을 수행하는 “경제적 행위자”가 된다는 전망이다. 이때 기존 금융 인프라가 문제를 일으키는 지점은 명확하다. 인간 중심·계좌 중심·높은 최소 수수료·느린 정산의 구조는, 초고빈도·초소액 결제·기계 간 거래에 맞지 않는다.

DeepMind가 요구조건으로 제시하는 키워드는 크립토가 오래 주장해온 것과 겹친다: machine-readable money(기계가 읽고 실행할 수 있는 돈), programmable payments(프로그래머블 결제), verifiable identities for non-humans(비인간 주체의 검증 가능한 신원/권한). 제시는 여기서 포인트를 “크립토가 AI에 붙자고 외치는 게 아니라, AI 프론티어가 ‘블록체인 스타일 시스템이 구조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둔다. 즉, 내러티브의 방향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또한 논문은 ‘가드레일’의 필요성도 강조하는데, 이는 에이전트가 경제행위를 할수록 사기·권한오남용·책임소재 문제가 커지고, 이를 기술적으로 검증/제한할 레일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과 연결된다.


📝 17:43 What Jessi says the agentic economy will look like

비가 “여전히 추상적”이라고 하자, 제시는 일상적 예시로 구체화한다. 지금도 ChatGPT가 Instacart 같은 서비스에 접속해 장바구니를 채우는 건 가능하지만, 결제 버튼을 누르는 ‘마지막 단계’는 인간이 한다. 에이전트 경제에선 사용자가 에이전트에게 예산/권한을 위임해 “매주 반복 구매”, “캘린더 등록”, “가족에게 선물 요청 메시지 발송”, “아마존 카트 구성” 같은 연쇄 작업을 자동화한다. 요컨대 에이전트가 ‘업무를 실행하는 비서’에서 ‘거래를 수행하는 경제주체’로 변한다.

이때 중요한 인프라가 ‘웹 접근 + 결제’인데, 제시는 X402(HTTP 402 Payment Required 개념을 활용한 마이크로 결제)를 언급한다. 과거엔 카드/Stripe의 고정 수수료(예: 건당 수십 센트) 때문에 초소액 결제가 경제성이 없었지만, 스테이블코인 기반 마이크로 결제는 “12센트는 이 사이트, 30센트는 저 사이트”처럼 에이전트가 여러 유료 리소스를 조합해 쓰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즉, 블록체인이 필요한 이유를 “거창한 철학”이 아니라 초소액 결제를 현실적으로 만들고, 에이전트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비용 구조를 제공하는 데서 찾는다. 더 나아가 “각 에이전트가 누가/무엇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았는지 검증”하는 문제도 온체인 인프라가 유리하다고 본다.


⚡️ 21:11 What are the trade-offs in a future running on an agentic economy?

대화는 기술 낙관을 넘어 ‘인간의 역할 감소’라는 사회적 트레이드오프로 확장된다. 캐서린은 영화
*월-E*를 꺼내며, 모든 것을 로봇이 해주는 세상에서 인간이 스크린 앞에만 머무는 디스토피아를 비유로 든다. “인터넷의 본질이 마찰(friction) 제거라면, 에이전트 경제는 그 마찰을 더 크게 제거한다”는 문제의식이다. 편의성은 커지지만, 인간이 ‘불편을 통과하며 얻는 경험’(육체적/정신적 노력과 보상)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깔린다.

비는 이를 결제/정산 인프라 논쟁으로 다시 끌고 온다. T+0(즉시 결제·즉시 정산)는 효율을 주지만, 동시에 사기·오류·취소 불가능성으로 인한 피해를 키울 수 있다. 마찰이 완충장치로 작동하는 측면이 있어, 속도를 올릴수록 어떤 가드레일(보호장치)을 설계해야 하는지가 “크립토 시장구조의 평생 과제”로 제시된다. 비는 크립토의 장점을 효율뿐 아니라 “구조적 공정성”에서도 찾되, 그 장점이 독특한 리스크(익명성 기반 범죄, 권한오남용 등)와 항상 맞교환된다고 정리한다.


🤔 27:37 Is insider trading on prediction markets ok?

화제는 예측시장으로 이동한다. 미국이 베네수엘라 관련 사건을 발표하기 직전, Polymarket에서 ‘마두로 포획/권력 상실’ 류의 베팅이 급증했고, 특정 계정이 약 50만 달러를 벌었다는 사례가 언급된다. 여기서 질문은 “이게 전통 증권시장의 MNPI(중요 미공개 정보) 기반 인사이더 트레이딩과 같은가?”다.

비의 결론은 냉정하다: 도덕적으로는 문제일 수 있어도, ‘전통적 의미의 인사이더 트레이딩’으로 바로 처벌되기 어렵다. 예측시장은 대체로 증권이 아니라 이벤트 컨트랙트(파생/베팅 성격)로 취급되고, 주요 규제 틀도 SEC가 아니라 CFTC 쪽에 가깝다. 따라서 “주식시장에선 기소될 행위가 예측시장에선 합법일 수 있는” 공백이 생긴다. CFTC 프레임에서 문제 삼으려면 단순 ‘비공개 정보 이용’이 아니라 사기/조작, 의무 위반(breach of duty) 등을 높은 수준으로 입증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집행이 쉽지 않다는 진단이다.

또한 일부 플랫폼은 약관(ToS)으로 “기밀정보 기반 거래 금지”를 두지만, 이는 민사적/계약적 장치일 뿐 “형사·행정 집행이 가능한 명확한 법”과는 다르다.

가장 큰 실무 장벽은 KYC다. 전통 증권은 브로커리지 계좌 개설 자체가 KYC를 전제로 하고, 회사 내부 통제(접근권한·블랙아웃 기간·임직원 거래 모니터링 등)가 있어 ‘누가 거래했는지’ 추적이 가능하다. 반면 예측시장은 (특히 오프쇼어/비KYC 버전이 존재하면) 지갑 주소만 남고 실사용자 특정이 어려워 사후 집행이 사실상 막힌다. 비는 Kalshi는 CFTC 규제 하에서 KYC를 하고, Polymarket도 미국용 앱은 KYC를 하지만 오프쇼어 버전은 과거에 비KYC 접속이 가능했다고 언급하며, 이 구조가 인사이더·조작 대응을 약화시킨다고 본다.

추가로 시장미시구조 측면에서 예측시장은 아직 유동성이 얇아(Thin liquidity) 고래가 가격을 움직이기 쉬워 “군중의 지혜”가 아니라 “큰 돈/빠른 정보”가 진실을 만드는 시장으로 변질될 위험이 제기된다.


💥 34:09 Why Rep. Ritchie's bill banning federal officials from using prediction markets should pass

비는 리치 토레스(뉴욕) 하원의원이 제안한 법안을 소개한다. 요지는 연방 공직자(의원, 정치임명직, 행정부 직원 등)가 정부 조치나 정치적 결과에 대한 MNPI를 이용해 예측시장에서 거래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 모든 예측시장 인사이더 이슈를 포괄적으로 해결하는 법안은 아니지만, 최소한 “국가권력에 접근 가능한 자의 베팅”을 막는 장치다.

제시는 이걸 “비논쟁적이어야 하는데도, 현실 정치에선 ‘당연히 맞는 법’이 자동 통과되지 않는다”는 냉소와 함께 강하게 지지한다. 특히 공직자가 이런 거래를 하면 ‘state power를 monetize(국가 권력을 현금화)’하는 꼴이며, 베네수엘라 같은 민감한 지정학 사안에서 이익을 챙기는 모습은 정부 신뢰를 훼손한다고 본다(실제로 공직자가 했는지 여부와 무관하게 ‘그렇게 보이는 것’ 자체가 치명적이라는 주장).

비는 더 나아가 예측시장이 커질수록 단순 예측을 넘어 결과에 영향을 주는 시장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유동성과 주목도가 커지면 “베팅→여론→행동→결과”의 피드백 루프가 생길 수 있고, 공직자는 결과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므로 이해상충이 극대화된다.

캐서린은 인사이더 트레이딩이 가져오는 시장 악영향(정보 비대칭 → 신뢰 하락 → 유동성 악화, 스프레드 확대, 깊이 감소)을 상기시키며, 플랫폼(Polymarket, Kalshi 등) 입장에서도 신뢰를 잃으면 참여자가 떠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업계에 불리하다고 정리한다. 제시는 “규제 협업 환경에서 책임 있는 행동으로 신뢰를 쌓아야 하는데, 업계 일부가 크게 ‘나쁜 짓’을 하며 소리치면 시장구조 입법도 어려워진다”고 비유(‘휴대폰 사달라고 떼쓰는 사춘기’ 비유)로 비판한다.


💫 40:56 This week’s good news

이번 주 ‘크립토 좋은 소식’으로 제시는 patthereum.com(동물복지 단체에 크립토로 기부하는 프로젝트)을 소개한다. 약 50만 달러에 가까운 금액을 보호소·비영리단체에 기부해 왔고, 크립토를 “실제 선행의 레일”로 쓰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캐서린은 14살 된 구조견 “Piggle”을 언급하며 공감하고, 이런 구체적 사용처가 크립토의 평판과 사회적 효용을 동시에 보여준다고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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