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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크립토 주제의 팟캐스트 영상을 요약해 공유합니다.

모든 글은 AI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실제 정보와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정확한 정보는 원본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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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Venezuela Won’t Solve America’s Real Energy Crisis | Michael Kao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3줄 요약

1. 베네수엘라 유전 탈환은 “유가를 누를 수 있는 카드”일 뿐, 미국 에너지 취약점의 본질은 석유가 아니라 천연가스(전력의 43%를 담당하는 베이스로드)라는 주장이다.

2. ESG식 ‘조기 전기화’ + AI 데이터센터 24/7 전력 + LNG 수출(유럽의 러-우 전쟁 이후 가속) 3중 수요 쇼크가 전력망을 압박하며, 천연가스는 구조적으로 더 타이트해질 수 있다.

3. 트레이딩/에너지주보다 ‘천연가스 미네랄 권리(royalty/mineral rights)’가 변동성과 자본배분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가격 상승의 업사이드를 받는 표현이라고 설명한다.


00:00 Introduction to Geopolitical Energy Security

트럼프 행정부의 에너지 안보 드라이브를 “지정학적 안보, 특히 에너지 안보에 과도하게 포커스”한 흐름으로 규정한다. 핵심 도구는 유가이며, 행정부가 ‘디스인플레이션+성장’(disinflationary growth)이라는 이상적인 조합을 만들려면 기존 인플레이션 압력을 상쇄할 디플레이션성 레버가 필요하고 그 중 가장 강력한 해머가 원유 가격이라는 프레이밍이 깔린다. 다만 인터뷰이는 시장이 석유에만 시선을 고정하는 “백미러(과거) 문제”를 푸는 중이라고 비판하며, 실제 취약점은 천연가스라고 예고한다.
00:46 US Energy Concerns and Venezuela

베네수엘라의 정권 교체(마두로 축출)와 “미국이 들어가서 석유를 펌핑하겠다”는 시그널을 단기 공급 쇼크로 보기 어렵다고 평가한다. 이유는 베네수엘라가 세계 최대급 매장량을 가졌더라도 인프라가 “노후·훼손(antiquated and degraded)”돼 있어 즉시 생산 정상화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동시에 이 움직임 자체가 “미국이 OPEC/원유 의존도를 줄여왔음(셰일 혁명)”을 더 분명히 보여주는 이벤트지만, 그 빈자리를 천연가스 의존이 채우고 있다는 역설을 강조한다.


01:33 Venezuela's Oil Production Potential

그가 인용한 애널리스트(캐피탈원 Lakshmi)의 추정에 따르면, 3개월 내 +30~50만 bpd, 1년 내 최대 +80~100만 bpd 정도가 상단이며, 이를 통해 베네수엘라 생산이 약 200만 bpd 수준까지는 갈 수 있어도 300만 bpd(추가 +100만 bpd)로 가려면 10년간 총 1,000억 달러 규모 투자가 필요하다고 본다. 즉 “매장량은 크지만 시간과 자본이 병목”이라 유가를 즉각 뒤흔들 촉매가 되기 어렵다는 결론이다. (크립토/매크로 관점에선, ‘정치 이벤트 → 즉시 공급 확대’라는 내러티브가 실제 물리적 CAPEX/인프라 제약과 자주 충돌한다는 좋은 사례다.)


03:22 Natural Gas: The New Dependency

석유 강세론자들이 기대하는 “공급-수요 특이점(singularity)”—사우디 스페어 캐퍼시티 소진 + 중앙은행 완화 같은 조건에서 유가가 비탄력적으로 폭등하는 순간—이 잘 오지 않는 구조를 설명한다. 이유는 (1) OPEC 스페어 캐퍼시티가 아직 약 500만 bpd로 크고, (2) 퍼미안(미국 셰일 핵심)의 감산/감소가 계속 “연장”되고, (3) 베네수엘라 같은 장기 증산 옵션이 시간을 벌어줘 특이점 도달 전에 공급이 보강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원유에 대해 “구조적 베어리시”를 유지하며, 수요 측도 전기화(특히 중국)로 석유에서 다른 에너지로 이동 중이라고 본다. 그리고 그 “다른 에너지”가 전력 베이스로드의 핵심인 천연가스라는 논리로 연결한다.


04:49 Challenges in Oil Production and Pricing

WTI 50달러대에서도 셰일이 쉽게 꺾이지 않는 이유를 “자본 규율 vs 주식시장 인센티브”의 모순에서 찾는다. 한 상장 E&P CEO가 “생산 줄이며 자본 규율을 보이면 시장이 주가를 벌준다(=punish)”고 토로했다는 일화를 들며, 투자자들이 말로는 규율을 원하지만 생산이 줄면 밸류에이션을 낮춘다는 것이다. 또한 리그 수보다 중요한 건 컴플리션 크루/프랙 플릿이며, 기술 효율 향상으로 리그를 줄여도 생산이 크게 안 줄 수 있다고 지적한다. 업계가 “정말로” 프랙 플릿을 내릴 수준은 WTI가 40달러대로 더 내려갈 때라는 코멘트도 소개한다.

추가로, 트럼프의 유가 개입을 “트럼프 러그풀(2018년 Q4)”로 비유한다. 2018년 이란 제재를 강하게 예고해 사우디(NBS)가 공급을 늘리게 만든 뒤, 마지막 순간에 11개 제재 면제(waiver)를 부여해 유가가 붕괴했던 사건을 상기시키며, 이번에도 사우디의 일방 감산을 되돌리게 한 뒤 베네수엘라 카드를 꺼내는 건 사우디가 불편해할 수 있는 “또 다른 러그풀”이라고 본다. (정책 리스크가 원유엔 특히 크다는 메시지)


15:16 The Role of Natural Gas in the Energy Market

천연가스 투자/리서치의 핵심 전제를 “3개의 기둥”으로 정리한다.

- (1) ESG 기반 조기 전기화(premature electrification): 재생에너지(태양광/풍력)는 간헐성 때문에 베이스로드가 될 수 없고, 그리드에 재생 비중이 늘수록 갭을 메울 피커(peaker) 용량이 필요하며 현실적으로 천연가스가 그 역할을 한다. 캘리포니아처럼 태양광이 늘면 그리드 변동성이 커지고, 그 아래 안정적 베이스로드 “침대(bed)”가 필요하다는 설명.
- 베이스로드 4대 옵션을 비교하며 결론은 “모든 길이 천연가스”:
석탄(미국에선 ESG로 사실상 불가) / 원자력(‘원전 르네상스’ 말은 많지만 비중은 수십 년 정체, NIMBY와 시간/비용) / 신형 지열(프랙 기술을 응용해 심부로 시추하는 방식, 아직 초기) / 천연가스(비용·레벨라이즈드 비용·공급까지 시간 모두 우위).
- (2) AI 데이터센터: 24/7 전력(진짜 베이스로드)을 요구하므로 간헐 전원만으로는 불가능.
- (3) LNG 수출 확대: 과거 미국은 LNG를 수입하려고 리가스 시설을 깔았지만, 셰일 혁명 이후 잉여 가스가 생겨 수출 터미널로 전환. 러-우 전쟁 이후 유럽이 러시아 가스 의존의 위험을 체감하면서 미국산 LNG 수요/인프라가 구조적으로 커졌다는 설명.

또 하나의 지정학적 역설로, OPEC 의존을 줄이려다 희토류 정제 90%를 쥔 중국에 더 의존하게 됐다는 포인트를 든다(‘40% OPEC 의존이 걱정이라며 90% 중국 의존으로 갈아탄 꼴’).


20:58 The Future of Natural Gas and Electricity Demand

전력 수요가 “수십 년간 정체였다가 이제 구조적으로 변곡”이라는 데이터를 강조한다. JP모건 Michael Cembalest의 2024년 리포트 *Electrovision*을 인용해 2005~2020년 전력 수요 증가율이 연 0.5% 내외로 사실상 플랫이었는데, 최근 3년간 전망이 계속 상향 조정되어 향후 10년 전력 수요 증가율이 연 2.5%~최대 5%까지도 거론된다고 말한다. 만약 5%면 과거 대비 “10배 쇼크”이며, 미국 전력 믹스에서 천연가스 비중이 약 43%로 최대인 상황에서 전력 수요가 튀면 천연가스 타이트닝이 핵심 병목이 된다는 주장이다. 그는 이를 “2030년까지 뉴욕시 15개를 추가로 전력 공급하는 수준”에 비유해 스케일을 체감시키려 한다.


31:13 Investment Strategies in Natural Gas

천연가스 ‘표현(익스포저)’을 세 가지로 비교하며, 본인은 미네랄 권리가 최선에 가깝다고 말한다.

- Henry Hub 트레이딩: 천연가스는 ‘위도우메이커(widowmaker)’로 불릴 만큼 날씨/지역 변수로 변동성이 극단적이며, 2006년 아마란스(Amaranth) 붕괴 사례를 떠올리며 개인/패밀리오피스 입장에선 비선호.
- 천연가스/셰일 E&P 주식: 커머디티 방향성 외에 개별 기업의 자본구조, 경영진 인센티브, 그리고 “벌어도 엉뚱한 CAPEX로 재투자해 주주에게 현금이 안 돌아오는” 자본 재배분 리스크가 크다고 2015~2018 오일 베어마켓 경험을 근거로 든다.
- 미네랄(royalty) 투자: 운영사가 CAPEX를 부담하고, 미네랄 보유자는 CAPEX 리스크 없이 생산 로열티를 받는 구조. 단점은 ‘언제 시추될지’를 맞혀야 하는 언더라이팅(아트+사이언스)가 필요하다는 점.
32:03 Challenges and Risks in Natural Gas Trading

천연가스가 석유와 달리 “글로벌 커머디티가 아닌 지역(landlocked) 커머디티”라는 점을 반복해 리스크/가격 형성 메커니즘을 설명한다. LNG로 운송이 가능해졌지만, 액화(-260°F)→운송→재기화의 톨링 비용이 MMBtu당 2.5~3달러로 언급되며, Henry Hub가 3.5달러라면 운송비가 가격의 70~100%에 해당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비용 때문에 유가처럼 WTI-Brent의 완전한 글로벌 차익거래가 즉시 열리지 않는다.

또한 미국 LNG 수출 능력이 현재 약 16~18 Bcf/d 수준이며, 향후 수년 내 30 Bcf/d 안팎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글로벌 아비트라지가 완전히 열리려면(특히 양방향) 시간이 더 걸린다”는 관점이다. 즉, 단기엔 미국 가스가 세계로 나가는 수요 풀(demand pull)이 강해지기 쉽고, 반대로 세계 과잉이 미국으로 유입되는 공급 푸시(supply push)는 (시설의 양방향성 부족 + 톨 비용 때문에) 더 높은 허들이 있다는 논리다.


33:45 Advantages of Mineral Rights Investments

미네랄 권리를 “진짜(perpetual) 영구 콜옵션”에 가깝다고 설명한다. 셰일 웰의 현금흐름은 초기 플러시 생산으로 빠르게 회수되다가 급격히 감소한 뒤, 오랜 기간 꼬리(tail) 생산이 이어지는데, 미네랄 보유자는 운영사가 경제성 때문에 생산을 멈추더라도 미래 생산에 대한 권리 자체는 영구적으로 유지된다. 그래서 “워킹 인터레스트(운영 지분) 테일보다 미네랄 테일이 더 유동적이고 더 높은 멀티플을 받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가격 평가 방식에 대해선 “에이커당 가격” 같은 단순 지표보다, 결국 ‘얼마에 매장량(Reserves)을 만들어내는가’(달러/MCF 또는 달러/MMBtu)로 봐야 한다고 말한다. 목표는 “2달러 이하로 리저브를 창출”하는 것이며, 역사적으로(1991년 이후) 가스가 2달러 아래에 ‘지속적으로’ 머문 적이 거의 없다는 장기 차트 관찰을 ‘마진 오브 세이프티’로 제시한다.


38:16 Global and Local Dynamics of Natural Gas

“왜 석유처럼 정부가 천연가스를 러그풀하지 못하나?”라는 질문에, 천연가스는 (1) 글로벌 아비트라지가 아직 불완전하고 (2) OPEC 같은 거대한 스페어 캐퍼시티 카르텔이 없으며 (3) LNG 인프라가 양방향이 아닌 경우가 많아 정책 레버가 석유보다 제한적이라고 답한다. 예컨대 카타르가 공급을 늘려도 그 물량이 미국 내 가격을 직접 누르려면, 아비트라지·인프라·톨 비용 장벽을 넘어야 한다. 따라서 석유 대비 “지정학/정책 개입으로 단기에 가격을 찍어누르기가 어렵다”는 결론이다.


40:39 Data Centers and Energy Demand

전력망 병목을 발전(generation)뿐 아니라 송전(transmission)에서도 본다. JP모건 자료를 인용해 지난 40년간 송전 투자 부족이 누적됐다는 경고가 있지만, 그는 데이터센터 업계가 이를 인지하고 ‘비하인드 더 미터(behind-the-meter) 콜로케이션’으로 대응 중이라고 말한다. 즉 “데이터센터를 먼저 정하고 전력을 끌어오는” 게 아니라, 에너지(가스/발전) 접근성이 좋은 곳에 데이터센터를 붙여 송전망 의존을 줄이는 흐름이다.

지역 사례로는 헤인즈빌(Haynesville)을 든다. 퍼미안/웨스트텍사스는 원유 중심 시추로 동반가스(associated gas)가 나오지만, 오프테이크 병목으로 베이시스가 흔들리고 심지어 플레어링이 발생한다. 반면 헤인즈빌은 걸프 연안 LNG 터미널과 가깝고 오프테이크가 좋아 데이터센터/가스 수요가 붙기 유리하다는 설명. 또한 유가 하락으로 원유 시추가 줄면 동반가스가 감소해 가스 타이트닝을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역설도 제기한다.


42:39 Future of Natural Gas and Market Trends

데이터센터 전력원이 ‘그린 전력/원전’으로 갈지 ‘가스’로 갈지에 대해선, 빅테크가 샷건 전략(원전 재가동, 지열, 가스 터빈 등 동시 베팅)을 쓰고 있다고 본다. 사례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쓰리마일아일랜드 재가동, 메타의 다방면 시도, xAI의 가스 터빈 33기 배치를 언급한다.

다만 그는 최근 하이퍼스케일러가 순현금에서 순부채(net debt)로 이동하는 흐름을 “Debt Governator(부채 총독)”로 표현하며, 자금조달이 부채 중심이 될수록 ROI와 ‘시간-투-마켓’이 더 중요해지고, 그 결과 3년 내 가동 가능한 가스 발전이 10년+가 걸리는 신규 원전(그린필드)보다 선택될 확률이 높아진다고 본다. 가격 경로는 직선 상승이 아니라, 지역·날씨 변동이 남아 있는 동안 ‘상승하는 톱니(sawtooth)’처럼 고점/저점이 단계적으로 높아지는 형태를 예상한다.


52:26 Investment Considerations and Strategies

AI 버블이 꺼질 리스크를 인정하면서도, 천연가스 강세 논리가 AI 하나에만 걸려 있지 않다고 강조한다. 전기화(구조적) + LNG 수출(지정학적) + AI(변동 가능) 중에서 AI가 가장 빨리 식을 수 있는 축이지만, LNG 수출 수요 풀이 AI보다 더 크다는 EIA 기반 자료를 언급하며 “세 축이 동시에 꺾여야” 큰 약세 시나리오가 된다고 말한다. 또한 15~20년 뒤에는 컴퓨트/에너지 오버빌드로 과잉이 올 수 있다는 가능성도 열어두되, 자신의 타임프레임은 “3~7년” 정도의 중단기 타이트닝 국면에 맞춰져 있다고 선을 긋는다.

미네랄 투자에서 중요한 건 지리보다도 (1) 암석/타입커브 등 지질학적 타당성(사이언스)과 (2) 운영사의 인벤토리·시추 성향·허가 후 실제 시추 행동 등 운영자 행동 분석(아트)의 결합이라고 설명한다. ‘데이터센터를 쫓아가기’보다는 운영자가 언제 드릴할지를 맞추는 언더라이팅이 알파의 원천이라는 뉘앙스다.


01:03:12 Conclusion and Final Thoughts

결론적으로 그는 “유가를 누르는 지정학 카드(베네수엘라, OPEC 스페어, 셰일 비규율)를 쥔 것처럼 보여도, 미국의 진짜 에너지 아킬레스건은 전력 베이스로드를 떠받치는 천연가스”라고 정리한다. 석유는 글로벌 시장·정책 개입·스페어 캐퍼시티로 가격이 캡(cap)될 여지가 큰 반면, 천연가스는 인프라/아비트라지 제약과 동시다발 수요 쇼크로 더 비대칭적인 리스크가 형성될 수 있다는 메시지로 대화를 마무리한다.

https://youtu.be/MApxYy8jK6g 1시간 전 업로드 됨
Who Actually Owns the Aave Brand -- the DAO or Labs? Uneasy Money

Unchained

3줄 요약

1. Aave의 ‘브랜드·도메인·IP’ 소유권 분쟁은 단순 수수료 다툼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프로토콜의 통제권·수익 배분·거버넌스 신뢰를 좌우하는 ‘전략자산’ 싸움이다.

2. “프론트엔드는 랩스 것” 논리와 “aave.com·상표는 DAO가 최종 통제해야 한다” 논리가 충돌하며, DAO는 법인 래퍼(legal wrapper)로 자산을 소유하고 랩스에 운영권을 위임하는 구조를 해법으로 제시한다.

3. Infinex ICO·Polymarket ‘내부자거래’ 논쟁·Vitalik의 이더리움 코어 에토스까지 이어지며, ‘정보 비대칭을 어디까지 허용/규제할 것인가’가 공통 축으로 드러난다.


00:00 Introduction

진행자 Kain Warwick(인피넥스)·Taylor Monahan(MetaMask)와 게스트 Marc Zeller(ACI)가 “온체인에서 벌어지는 일은 온체인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문제의식으로 시작한다. 오늘 핵심은 Aave 거버넌스 전쟁(브랜드/IP 소유권), 이어서 Infinex 토큰 세일(ICO) 논쟁, 예측시장(Polymarket)과 내부자거래 개념 혼동, 그리고 Vitalik의 ‘이더리움 핵심 가치(credible neutrality, resilience)’까지다.
2:16 How the fight for the ownership of Aave's brand began

갈등의 도화선은 Aave Labs가 프론트엔드 스왑 통합을 Paraswap→CoW Swap으로 바꾸면서, 기존에 DAO 트레저리로 들어가던 “프론트엔드 경유 스왑 수수료(낮은 8자리 달러 규모로 묘사)”를 랩스의 멀티시그로 라우팅한 사건이다. 커뮤니티는 “DAO의 돈을 사적 법인으로 이전”으로 받아들였고, 랩스는 “프론트엔드는 랩스가 운영하는 제품이므로 랩스 몫”이라는 논리를 폈다. Marc는 이를 애플스토어 비유로 설명한다: 아이폰 판매대금은 애플이 받지만, 어느 날 애플 임원이 “앱 결제 수수료를 전부 자기 개인 계정으로 가져가겠다”고 하면 생태계가 뒤집히는 것과 같다는 주장이다. 이후 논쟁은 단순 수수료에서 “aave.com, 상표, 브랜드/IP 같은 핵심 자산을 누가 최종 통제해야 하는가”로 확전됐다.


9:11 What it takes for an onchain entity to own a brand

DAO가 상표·도메인·IP를 직접 “온체인”으로 소유하기 어렵다는 현실(법적 권리의 주체가 필요함)이 논의된다. Kain은 과거 프로젝트 리브랜딩 과정에서 “법인이 없으면 브랜드를 어디에 ‘둘’ 수 없다”는 변호사 조언을 들은 경험을 공유하며, 결국 IP는 오프체인 법적 구조물(재단/협회/법인)과 연결돼야 한다고 짚는다. Marc는 이 문제가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게 아니라, 법인 래퍼를 만들면 거의 하룻밤 새에도 해결 가능한 종류”라고 말하며, Lido 등 사례처럼 비영리 단체가 브랜드·자산을 보유하고 DAO 의사결정에 따라 위임하는 모델이 이미 존재한다고 강조한다.


11:13 Why it is important for Aave DAO to own the brand and the IP+

핵심 논리는 “전략자산 통제권이 곧 장기 수익모델·거버넌스 안정성”이라는 것이다. Aave 프로토콜의 주 수익은 리저브 팩터(차입 이자 중 일부가 DAO로 귀속)처럼 마진이 얇은 구조인데, 사용자 접점(프론트엔드/도메인/브랜드)은 더 높은 마진을 만들 수 있는 영역이다. 이 고마진 ‘디스트리뷰션 채널’이 DAO 밖 사적 주체에 있으면 AAVE 토큰의 밸류에이션 모델 자체가 상한선을 맞는다(“고마진 파트가 제3자 통제”이기 때문).

또한 Marc는 “Stani가 나쁜 의도를 가졌다는 얘기가 아니라, 게임이론적으로 미래 리스크를 제거해야 한다”고 반복한다. 예컨대
- aave.com이 ‘근육 기억(muscle memory)’이 된 상황에서, 랩스가 도메인/브랜드를 활용해 다른 코드베이스·다른 프로토콜로 트래픽을 유도하면 DAO는 대응 수단이 없다.
- 더 현실적인 시나리오로는 “랩스가 대형 투자자(예: 블랙록 같은 상징적 예시)에 의해 지배구조가 바뀌고, 새 경영진이 DAO 친화적이지 않게 변할 때”를 든다. 스타트업 세계에서 흔한 “창업자 축출/전략 변경”이 DeFi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데, DAO가 브랜드를 소유하지 않으면 아무런 리코스가 없다는 문제다.
결론적으로 Marc가 제안하는 내시 균형은 “중립적 법인 래퍼가 브랜드 자산을 소유하고, 랩스에 명확한 위임·수익배분 규칙을 부여해 단독 변경을 불가능하게 하는 구조”다.


26:24 Is the AAVE DAO willing to pay off Stani?

Kain이 “그럼 Stani에게 브랜드 네이밍 공로를 인정해 돈을 주고(예: 500만 달러) 정리하면 되지 않나?”라고 묻자, Marc는 “DAO 내부에 그 자체를 반대할 이유는 거의 없다”고 답한다. 다만 문제는 ‘가격’보다 ‘협상 테이블 존재 여부’였다고 본다. 초기 랩스의 반응은 “우리가 다 소유한다, 논의할 것 없다”에 가까웠고, 이 태도가 분쟁을 키웠다는 평가다. 이후 Stani가 포럼에 돌아와 커뮤니케이션이 좋지 않았음을 인정하고, 오프프로토콜 수익 공유 및 IP 논의를 하겠다고 하면서 ‘2단계(phase two)’ 협상 국면이 열렸다고 설명한다. 즉 “1단계는 DAO의 소유권 추구 ‘신호’(mandate), 2단계는 실제 법적·운영적 구현”이라는 프레임이다.


30:36 How Aave can sustainably run its front end

Taylor는 “프론트엔드는 과소평가돼 왔다. 대부분 사용자는 컨트랙트를 직접 치지 않고 UI를 통해 들어온다”고 못 박는다. 따라서 좋은 프론트엔드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로 운영할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문제제기가 나온다. Marc는 과거 Aave가 운영했던 레퍼럴 프로그램(2020년)을 다시 도입해, Aave 위에 프론트엔드·앱을 만드는 빌더에게 프로토콜 수익 일부를 배분하는 식의 구조를 제안한다. 동시에 “aave.com 도메인 자체는 DAO가 최종 소유해야 하며, 랩스가 운영을 맡더라도 명확한 관계(수익배분·권한·해지 조건)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요지는 “빌더 보상은 확대하되, 전략자산의 최종 통제는 DAO로”다.


37:38 Why Infinex's ICO is attracting so much flak

Kain은 Infinex가 2024년에 NFT 형태로 ‘토큰 세일 유사 구조’를 진행했고, 이제는 Sonar(코비가 추진한 자본형성 플랫폼)를 통해 토큰 세일을 하려다 거센 역풍을 맞는 상황을 설명한다. 초기 조건(락업, FDV/밸류에이션, 낮은 개인 한도 200~2,500달러 등)이 트위터에서 “맥스 익스트랙션”으로 해석되며 불신을 촉발했고, 이후 조건 변경은 “룰을 바꾸는 행위”로 추가 반발을 낳았다. Kain의 핵심 진단은 시장 심리가 “너무 냉소적이고 소진된 상태”라는 것: 누가 “싸게 판다”고 말해도 기본값이 ‘뜯긴다’로 설정돼 있어 설득이 매우 어렵다는 설명이다.


49:30 What did MegaETH do different?

Marc는 “Kaito 유입 오디언스가 가치가 낮고 공격적일 수 있다”는 관점을 제시하며, MegaETH는 같은 Kaito/sonar 흐름에서도 상대적으로 잘 진행된 반면 Infinex는 왜 불타는지 묻는다. Kain은 “타이밍”을 든다. MegaETH는 대시보드 초기(큐레이션이 어느 정도 되던 시기)에 진행됐고, Infinex는 Kaito가 개방되며 봇팜·AI 슬롭이 폭증한 이후라 게임이 깨졌다는 것이다. Kain은 자신이 “게임을 바꾸려다” 오히려 기존 참여자(진짜 사람 포함)를 ‘룩(rug)당했다’고 느끼게 만들었다는 점을 인정한다. 즉, 룰 기반 보상 시스템이 봇에 오염되면 운영자가 제재에 나설 수밖에 없는데, 그 과정에서 ‘규칙을 믿고 참여한 사람’에게 실제 피해가 발생해 분노가 장기화된다는 메커니즘을 짚는다(“게임이 나쁘다”는 명분 vs “나는 룰대로 했는데 왜 보상을 빼앗나”라는 체감의 충돌).


53:16 How Kain says prediction markets should work

Kain은 예측시장의 철학적 목적을 “스포츠베팅”이 아니라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세계에 대한 더 나은 신호를 만드는 것”으로 규정한다. 예측시장이 유용하려면 ‘정보 우위자’가 참여해 그 정보를 가격에 반영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시장은 무의미해진다. 따라서 “누군가 내가 모르는 정보를 갖고 베팅하면 불공정”이라는 항의는 예측시장 존재 이유와 충돌한다는 급진적 주장까지 나간다. 다만 Taylor는 기업 실무 관점에서 “직원들의 예측시장 참여 금지” 같은 컴플라이언스는 현실적으로 존재하며(고용계약·정책·PR/법적 리스크), 정보 비대칭을 완전히 방치할 수는 없다고 지적한다.
1:03:02 Why the $400K Polymarket trade is not insider trading

베네수엘라 마두로 관련 이벤트에서, 발표 직전 대규모 베팅이 들어와 약 40만 달러 수익을 올린 사례가 “내부자거래”로 불리자 Taylor가 강하게 반박한다. 내부자거래 법의 취지는 “시장 참여자 간 공정” 그 자체가 아니라, 특권적 지위에서 얻은 회사의 비공개 정보를 사적으로 유용해 ‘회사로부터’ 가치를 훔치는 행위를 막는 데 있다는 설명이다(증권시장 내부자거래 프레임). 게다가 이 사건은 “회사 주식”이 아니라 “정치/국가안보 이벤트”에 대한 예측시장이고, “미 정보기관이 Polymarket로 새나갔다”는 수준의 주장은 입증 부담이 매우 큰데도 온체인 트레이스만으로 과장된 추론이 퍼지고 있다고 비판한다. Marc도 “이론적으로 정보가 빨리 시장에 반영되는 것은 좋지만, 법과 계약(회사 정책)이라는 현실 레이어가 따로 있다”고 정리한다. 즉, (1) 경제학적 효율성, (2) 법적 내부자거래 개념, (3) 예측시장 설계 목적이 서로 다른 층위인데, 트위터 담론이 이를 한 단어(‘insider trading’)로 뭉개고 있다는 문제의식이다.


1:10:55 What Tay says prediction markets should do to cover the understanding gap

Taylor는 Polymarket/Kalshi 같은 플랫폼이 유저에게 “이건 스포츠베팅이 아니라 정보시장”이라는 기대치·가정·룰을 더 명확히 교육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유저들이 스포츠 도박 UX로 들어오면 ‘정보 우위자에게 당하는 구조’를 불공정으로 느끼기 쉽고, 이 갭을 해소하지 않으면 규제 입법(예: 무결성 법안 같은 시도)로 시장 자체가 망가질 수 있다는 우려가 깔려 있다. Kain은 반대로 “정보도 없이 그런 시장에 들어가 돈을 잃고 불평하는 건 본인 선택”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지만, Taylor는 “플랫폼이 사용자 관계를 갖는 이상 오해를 줄일 책임이 있다”고 맞선다.


1:15:44 Why it is important that Vitalik continues to advocate for Ethereum's core ethos

대화는 Vitalik의 글(확장성/프라이버시/리질리언스)과 Kyle Sani의 도발적 반응으로 이동한다. Kyle은 “EF가 유저가 원하는 게 아니라 Vitalik이 원하는 걸 만든다고 스스로 말한 것”이라고 꼬집었고, Kain은 ‘잘 찌르는 트롤링’으로 평가하면서도, 창업자/비전 보유자가 코어 원칙을 계속 강제하지 않으면 생태계가 쉽게 상업적 최적화에 잠식될 수 있다고 반박한다. 특히 “검열저항·자산통제권·디플랫폼 위험 최소화” 같은 원칙은 단기 UX나 수익 최적화보다 장기 시스템 리스크를 줄이는 가치이며, 이게 있어야 Aave 같은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앱이 깔릴 수 있다는 논리다.


1:24:05 How the Ethereum Foundation's credible neutrality ethos has set Ethereum apart

Marc는 EF가 과거 “너무 중립적이라 앱 레이어 성공을 말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반대로 Base나 Solana처럼 재단/기업이 ‘승자 만들기(kingmaking)’를 하면 앱 다양성이 줄고 생태계가 획일화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Taylor는 “이더리움에서는 Vitalik이 선호하지 않거나 그의 세계관 밖이었던 DeFi조차도 크게 성장했다”고 예로 들며, 이것이 credible neutrality가 작동한 증거라고 본다. 결론적으로 이더리움은 “아무도 지원 안 한다”와 “노골적으로 편든다” 사이의 중간지대를 찾아야 하고, 현재는 그 균형점에 더 가까워졌다는 평가로 마무리된다.

https://youtu.be/m1MIpN3ybrI 2시간 전 업로드 됨
Is Canton a Real Blockchain? | Canton Founder Yuval Rooz

Bankless

3줄 요약

1. Canton은 “퍼블릭 L1의 완전 공개” 대신, 금융기관이 요구하는 Need-to-know 프라이버시 + 원장 주권(sovereignty)을 전제로 설계된 ‘연합형(capital-markets OS)’에 가깝다.

2. 핵심 구조는 엣지(각 캔톤의 비공개 검증)슈퍼밸리데이터(캔톤 간 원자적 결제·Canton Coin 검증)의 2계층으로, “브리지/솔버 없이” 크로스-캔톤 원자적 트랜잭션을 목표로 한다.

3. DTCC·Broadridge 등 전통 인프라가 실제 운영/파일럿에 들어오면서, 크립토 네이티브가 중시하는 permissionless/검열저항/감사 가능성과의 가치 충돌이 공개적으로 드러났다.


0:00 Intro

진행자들은 DTCC(연간 ‘quadrillions’ 규모 결제/청산 관련) 파일럿에 Canton이 포함됐다는 뉴스, 그리고 CC 토큰 시총 급증(코인게코 등장) 등을 계기로 “갑자기 나타난 수십억 달러 네트워크”를 검증하기 위해 Yuval Rooz를 초대한다. 이 에피소드는 Canton이 ‘이더리움 대체재’인지, 아니면 규제 금융을 위한 새로운 종류의 운영체제인지(혹은 둘 다 아닌지)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0:57 Canton Origin

Rooz는 Citadel→DRW(산하 Cumberland) 커리어를 언급하며, 2015~16년부터 “모든 것이 온체인으로 이동한다”는 가설을 세웠다고 설명한다. 다만 기존 퍼블릭 체인 철학을 그대로 따르기보다, 금융 서비스가 온체인으로 오려면 ‘프라이버시’가 먼저 해결돼야 한다고 보고 2016년부터 Canton R&D를 본격화했다. 2020년 첫 버전을 만들고 2020~2023 기간에 다양한 처리량/유스케이스 테스트를 반복했으며, 2023년에 네트워크를 ‘페어 런치’했다고 말한다. 핵심은 “2017년 ICO 유혹(EOS급)을 버리고, 기술/거버넌스/토크노믹스를 뒤로 미룬 채 실제 운영 검증을 먼저 했다”는 보수적 접근이다.


8:02 Vitalik’s Post

Vitalik이 “이더리움은 속도 경쟁이 아니라 자유(검열저항·탈중앙·주권)를 최대화하는 도구”라고 정리한 글을 Rooz가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이더리움의 ‘북극성(목표 함수)’이 명확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Rooz는 여기서 “Canton은 이더리움의 목표를 대체하려는 게 아니라, 규제 금융의 채택을 위한 다른 목표 함수를 가진 설계”라고 선을 긋는다. 특히 RWA/스테이블코인처럼 발행자(issuer)가 있는 순간, 스마트컨트랙트에 동결/소각(Freeze/Burn) 기능이 존재할 수밖에 없고, 이때 “permissionless 인프라 위에 올렸다고 해서 Vitalik이 말한 ‘궁극의 자유’가 자동으로 달성되는 건 아니다”라는 논지를 편다.


14:15 Canton Philosophy

Rooz의 프레임은 “RWA는 이미 발행자·법·규제의 세계에 들어간다 → 그러면 목표는 ‘완전 무주권’이 아니라 금융 서비스의 경쟁·접근성·효율을 극대화하는 최적화 문제”라는 것이다. 그 최적화의 1순위가 프라이버시(익명성 아님)다. 여기서 프라이버시는 “계약 당사자·변호사·회계사·규제기관(소환장 등 특정 조건)”에게만 공유되는 need-to-know 정보 공유로 정의된다. 익명성(anonymity)은 ‘아무도 못 본다’에 가깝고, 규제 금융 채택 관점에서는 프라이버시(통제된 공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또 두 번째 철학은 “전 세계 금융을 단일 원장에 올리는 건 물리적으로 불가능”이라는 전제다. 단일 합의 레이어는 결국 (1) 많은 활동을 오프체인으로 밀어내고 (2) 확장 과정에서 L2 난립→브리지/솔버 의존→‘컴포저빌리티’가 분절된다는 비판으로 이어진다.


24:19 Canton Architecture vs Competitors

Canton의 이름(스위스 연방의 ‘칸톤’)처럼, 서로 다른 규칙·요건을 가진 다수의 ‘캔톤(부분 원장/도메인)’이 존재하되, 사용자 경험은 “한 네트워크처럼” 느껴지게 하는 것이 목표다. Rooz는 인터넷 비유를 든다. 인터넷은 하나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다수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프로토콜이며, 국가가 링크드인을 차단할 수 있듯 “동일 프로토콜 위에서 각 도메인이 주권을 가질 수 있다.” Canton도 각 캔톤이 프라이버시/접근 통제/규제 준수 요건을 다르게 설정하면서도, 필요 시 브리지/솔버 없이 원자적(atomic) 크로스-캔톤 트랜잭션을 지향한다고 설명한다. 이더리움 L2 모델이 ‘한 L1 위의 여러 실행환경’이라면, Canton은 ‘여러 캔톤을 공유 합의/전달 계층이 봉합(stitch)’하는 느낌으로 자신들을 정의한다.


34:27 RWA Property Rights Debate

진행자 측은 “RWA는 어차피 DTCC·국가 법체계에 의존하니 퍼블릭 체인의 최대 탈중앙이 과잉일 수 있다”는 Austin Campbell식 논지와, “그래도 RWA는 permissionless 체인에 올라야 한다”는 Omid Malekan식 논지의 논쟁 구도를 꺼낸다. Rooz는 발행자가 있는 순간 생기는 검열/동결 리스크를 강조하면서, “그렇다면 차라리 발행자에게 기술적 원장 주권을 부여해 오프체인 중복 장부를 줄이고(books & records), 대신 캔톤 간 교환은 공용 합의 레이어에서 신뢰 최소화로 만들자”는 관점을 제시한다. 진행자는 L2의 ‘출금권(escape hatch)’이 제공하는 사용자 재산권을 언급하며 반론하지만, Rooz는 “RWA의 재산권은 법률로 보장되나 운영 리스크(동결·지연)는 존재한다”는 식으로 법적 권리 vs 온체인 즉시성/검열저항을 분리해 본다.


38:17 Canto Super-Validators

핵심 기술 디테일이 여기서 나온다. Rooz에 따르면 프라이버시를 “암호화해 전체 네트워크에 뿌리는 방식”으로만 해결하면, 규제상 ‘전달 자체가 프라이버시 침해’가 될 수 있다(오늘은 못 풀어도 내일/다른 주체가 풀 수 있다는 논리). 그래서 Canton은 “검증자 대부분이 트랜잭션의 0과 1(원문 데이터) 자체를 아예 받지 않는다”는 접근을 취한다.

- 엣지(Edge) 노드/검증자: 각 캔톤의 스마트컨트랙트 비즈니스 로직을 실제로 검증하는 주체. 프라이빗 데이터가 필요한 범위에서만 관여한다.
- 슈퍼밸리데이터(Super Validators):
1) Canton Coin(퍼블릭·무발행자 크립토 자산)의 검증을 수행하고
2) 캔톤 간 트랜잭션을 “우체국(post office)처럼” 전달·봉합하는 신뢰 최소화 컴포저빌리티 레이어 역할을 한다. 즉 “누가 누구에게 무엇을 전달해야 하는지”는 보되, “무엇(내용)을 전달했는지”는 모르는 형태로 설명한다.
또한 프로토콜 변경 투표 권한을 갖고, 슈퍼슈퍼다수(초과다수) 조건을 언급한다.

진행자는 “슈퍼밸리데이터가 승인/거버넌스에 의해 선발된다면 permissionless와 충돌 아닌가”를 파고든다. Rooz는 (a) 누구나 네트워크 ‘사용’은 가능하되 (b) 슈퍼밸리데이터는 ‘가치 기여 기반’으로 선발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흥미로운 대목은 “대규모 스테이킹 자본이 아니라, 네트워크 성장에 기여한 조직이 슈퍼밸리데이터가 되는 편이 더 민주적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예시로 Copper, Figment, Republic, Chainlink, Zero Hash 등 이름들을 열거하며 “대형 금융사만으로 구성된 카르텔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강화한다.


50:39 Canton Critiques

진행자는 트위터에서 퍼지는 비판(“감사 불가/리플레이 불가, 실질적 permissioned, 중립성 없음, 토큰 분배가 불공정” 등)을 소개한다. Rooz는 해당 비판을 내부적으로 모순적이라며 일축하되, 핵심 반박은 “우리는 이더리움의 자유 최대화 미션을 대체하려는 게 아니라 규제 금융 채택이라는 다른 목적 함수로 설계됐다”는 것이다. 또한 “컴포저빌리티 레이어 자체는 공용·신뢰 최소화이며, 자산 레벨의 제약(발행자·규제)은 RWA가 본질적으로 갖는 제약”이라고 정리한다. 진행자는 “Canton은 DeFi(탈중앙)라기보다 Open Finance(접근성·상호운용) 트랙”이라는 분류를 제안하며 갈등의 본질이 ‘가치·목표 함수’에 있음을 확인한다.


56:56 Decentralized vs Open Finance

Rooz는 “크립토는 중개자를 없앤다”는 내러티브에 반기를 든다. 실제로는 새로운 중개자(프로토콜, 거버넌스, 인프라 사업자)가 생기며, 경우에 따라 기존보다 더 중앙화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다만 블록체인의 진짜 가치는 중개자를 ‘제로’로 만드는 게 아니라, 진입장벽과 해자(moat)를 무너뜨려 경쟁을 촉진하고 테이크레이트를 낮추는 것이라고 본다. 그래서 전통 인프라가 온체인으로 오면 “축하할 일”이고(진행자가 말한 BUIDL, BENJI 같은 사례를 연상), Canton도 그 흐름에서 “실제 유틸리티를 만드는 쪽”을 택했다고 주장한다.
1:02:16 Are Decentralized RWAs Possible?

가장 현실주의적인 지점에서 Rooz는 “미국에서 ‘베어러(bearer) 형태의 퍼미션리스 주식’은 현행법상 불가능”이라는 취지로 말한다. 즉 “가치적으로는 가능/바람직하다는 주장이 있을 수 있으나, 우리가 겨냥하는 ‘진짜 주식(법적 권리 포함)’을 온체인으로 옮기는 문제는 규제·법적 구조를 통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진행자가 예시로 든 ‘온체인에서 구글 주식을 샀다’류 상품(사실상 파생·대리 청구권)과, 대형 기관이 요구하는 의결권/주주권 행사(AGM 참여, 지배구조 투표 등)의 간극을 강조하며 “소액 투자자 접근성 vs 기관의 법적 주주권”이 서로 다른 문제임을 구분한다.


1:07:04 Is Canton a Real Blockchain?

진행자 측은 “코인게코에 올라오고 크립토 미디어에 마케팅을 시작하면, 크립토 네이티브 가치 기준(개인이 집에서 검증자로 참여하는 장면, 급진적 검열저항 등)으로 평가받을 수밖에 없다”는 긴장 지점을 짚는다. Rooz는 “Canton은 구(舊)세계 아키텍처를 복붙한 게 아니라, 프라이버시/규제/대규모 금융 트랜잭션이라는 현실 제약 아래에서 블록체인이 제공하는 경쟁·상호운용의 장점을 구현한 것”이라고 맞선다. 또한 Canton 위에 프라이버시 기반 DEX가 존재하고, BTC/ETH 래핑 자산을 프론트러닝 부담 없이 거래하고 싶어하는 크립토 네이티브 수요도 있다고 언급하며 “전통 금융 전용 체인이 아니다”라는 포지션을 취한다.


1:14:20 Canton Metrics

진행자는 RWA.xyz 대시보드에서 Canton의 RWA 규모가 380B로 표시되며, 대부분이 Broadridge DLR에서 온 수치라고 지적한다(“메트릭이 게임화된 것 아닌가”). Rooz는 Broadridge가 미들/백오피스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장사이며, 분기 실적 발표 등 공개 채널에서도 언급될 정도로 실제 운영이라고 반박한다. 또한 “300B는 커 보이지만, 글로벌 레포 시장은 일일 10~11T, 미국만 5.5T”라며, 300B는 인상적이되 전체 시장 대비 일부일 뿐이라는 ‘스케일 감각’을 제공한다. 프라이버시 특성상 온체인에서 모든 지표가 자동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참여 기업들이 점진적으로 사용량/자산 규모를 외부에 공개해야 시장이 이해할 것이며, 생명보험(연금/보험 계약) 등 다른 실사용도 이어질 것이라고 예고한다.


1:22:17 DTCC Relationship

Rooz는 DTCC가 시장 중립적 FMI라서 Canton 독점이 아니며, 향후 다른 네트워크와도 작업할 것이라고 못 박는다. 다만 “첫 파트너로 선정된 것은 운이 좋았다”는 톤으로 말하며, 시작 자산이 미 국채(US Treasuries)라는 공개 범위 내에서만 언급한다. 그의 기대는 주식뿐 아니라 MUNI, 회사채 등 DTCC가 다루는 100T 규모 자산군 전반으로 확장되고, 나아가 “다음 세대 ETF 등 네이티브 온체인 상품”이 출현하는 쪽이다. 즉 DTCC 파일럿은 단순 토큰화 데모가 아니라, 자본시장 인프라 자체를 온체인 결제/담보/청산 흐름에 연결하는 관문으로 묘사된다.


1:25:27 Canton Token

CC(Canton Coin)는 네트워크 유틸리티 토큰으로, 트랜잭션 수수료를 지불하는 역할을 한다. 흥미로운 설계는 수수료가 USD 기준으로 고정(denominated)되고, CC 가격이 오르면 “같은 USD 수수료를 더 적은 CC로 지불”하는 구조라는 점이다. 또한 Burn/Mint 메커니즘으로 네트워크 유틸리티 대비 토큰 가치가 과도하게 이탈하면(예: 유틸리티 낮은데 가격만 상승) 인플레이션/디플레이션 압력이 작동해 ‘유틸리티-가치’ 균형을 유도한다는 설명을 제시한다. Rooz는 “유틸리티를 못 만들면 시총은 장기적으로 0으로 수렴해야 한다”는 매우 전통적(현금흐름/사용량 기반) 관점을 강조하며, 낮은 수수료 실적 대비 과대 밸류에이션이 난무하는 업계 관행을 비판한다.


1:30:43 Ethereum vs Canton in 2030

2030년 전망에서 Rooz는 경쟁 구도보다 상호운용을 제시한다. “Canton에서 민팅/운영되는 자산이 이더리움 DeFi에서 원자적으로 활용되고, 이더리움은 프라이버시 요소를 점진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는 가설을 말한다. 동시에 Canton은 300B가 아니라 “일일 수조 달러 규모의 결제/청산(settlement)을 구동”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1:31:55 Closing & Disclaimers

진행자들은 “이 논쟁은 X에서 더 불탈 것”이라며 마무리하고, 투자 조언이 아님을 고지한다.

https://youtu.be/o1dHXx5R1bY 1시간 전 업로드 됨
Claude Opus 4.5’s Breakout Moment & Investing in 2026 with Qiao Wang

Empire

3줄 요약

1. Claude Opus 4.5는 “챗봇 vs 코딩”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명확한 스펙만 주면 ‘마지막 5%’까지 원샷으로 끝내는 수준에 도달했다.

2. AI는 초기 스타트업의 소프트웨어 모트를 사실상 0에 가깝게 만들지만, 빅테크는 데이터·전환비용·생태계·엔터프라이즈 통합 같은 비(非)코드 모트로 방어한다.

3. Qiao는 2026 투자에서 “자산군”이 아니라 “개별 자산” 관점으로 접근하며, 고평가 국면에서는 현금 비중을 높이고(약 40%) 구글·텐센트·아마존 등 장기 보유 가능한 기업 중심으로 재편했다.


00:00 Introduction

진행자 Jason은 알고리즘 피드 대신 ‘Brains’ 리스트로만 X(트위터)를 소비하며, Qiao Wang(Alliance)의 글이 “생각의 밀도”가 높은 계정으로 자리 잡았다고 언급한다. Qiao 역시 정치/잡음 제거를 위해 ‘markets’와 ‘tech’ 리스트를 운영한다고 답하며, 오늘 대화의 큰 축이 “AI가 투자자/창업자/조직의 시간 배분을 어떻게 바꾸는가”로 열릴 것을 예고한다.
02:33 Claude’s Opus 4.5 Breakout Moment

Qiao가 꼽은 “Holy it’s over” 순간 4개는 ChatGPT 출시, 첫 본격 추론모델(o1), Tesla FSD v13, 그리고 Claude Opus 4.5다. Opus 4.5의 ‘브레이크아웃’은 단순 성능 지표가 아니라 사용감에서 갈린다고 강조한다.

- 과거(이전 세대 코딩 보조)의 한계: “데모는 금방”인데, 제품화 직전의 마지막 5%—버그, 코너 케이스, 설계 일관성에서 결국 숙련 엔지니어가 필요했다.
- Opus 4.5에서 느낀 변화: 명확하고 포괄적인 스펙을 자연어로 주면 원샷(one-shot)으로 완결되는 경험이 나타났다는 것.
- Jason 사례(실무 자동화): Blockworks의 TAM(타깃 계정) 배정 문제를 Claude에 넣어 CoinGecko/CMC 등에서 데이터를 끌어와 계정 점수화, 더 나아가 8년치 세일즈 클로징 이력과 제품 특성을 학습해 “각 세일즈가 가장 잘 닫을 계정”까지 배정했다. 이 작업은 단순 챗봇도, 순수 코딩도 아닌 “업무형 에이전트” 영역이며, “코딩=영어로 명령하기”로 전환되는 지점을 상징한다고 본다.
- 도구 선택: Qiao는 Cursor+Opus, Claude Desktop 등을 병행했고 생산성은 비슷했지만, ChatGPT의 메모리 락인을 깨고 Claude로 넘어갈 정도로 체감이 컸다고 말한다(엔지니어 지인들은 GPT 최신도 비슷하다고 평가).


08:40 How Does AI Impact Startups?

Qiao는 Alliance에서 매 코호트마다 기술 창업자들에게 “ChatGPT 이후 생산성 개선이 몇 배냐”를 묻는데, 코호트가 거듭될수록 숫자가 커졌고 최근엔 3~4배를 받았다고 한다. 특히 초기 스타트업이 더 크게 체감하는 이유로 컨텍스트 윈도우(맥락 입력 한계)를 든다.

- 초기 스타트업은 코드베이스가 작아 AI가 전체 맥락을 잡기 쉬워 엔드투엔드 생성이 가능해진다.
- 반대로 구글급 대기업은 코드베이스 전체를 바꾸는 건 불가능하지만, 명확한 추상화/조직 경계로 컨텍스트를 쪼개 부분적 적용을 통해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관점.

Jason은 “초기 단계에선 생산성 3배가 아니라 아예 추가 채용을 하지 않는 방향으로 행동이 바뀐다”고 덧붙인다. 예컨대 세일즈 커미션 계산기·대시보드 견적 산정기처럼 ‘사내 니치 워크플로우’를 AI로 내재화하면, 원래라면 뽑았어야 할 Sales Ops/Finance Ops 역할 자체가 필요 없어지는 구조가 된다는 것. 이 맥락에서 “1~2인 유니콘이 2026년에 가능”하며, 이미 그런 기업들이 조용히 출현 중이라고 본다.

또 흥미로운 관찰로, AI 레버리지로 빠르게 성장하는 소규모 비즈니스일수록 복제 비용이 낮아져서 오히려 비밀주의가 강해진다고 말한다(예전처럼 “잘되면 떠들고 투자받는” 패턴과 다름).


13:10 Do Moats Still Exist?

Qiao의 핵심은 “소프트웨어 모트는 빠르게 약화되지만, 모트 자체가 사라지는 건 아니다”다.

- 초기 스타트업: AI 코딩 에이전트가 개발 비용을 급락시키면서 제품 기능만으로 방어하기가 극도로 어려워져 “거의 모트가 없다”는 진단.
- 빅테크/대기업: 여전히 강력한 모트가 존재
- 애플: 개발자 생태계, 플랫폼 전환비용
- MS/AWS/GCP: 엔터프라이즈 전환비용, 클라우드 통합
- 구글/유튜브: 대규모 비디오 데이터 같은 독점 데이터가 모델 경쟁력으로 연결
- MS 오피스: “복제 가능한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업무 핵심 인프라라서 교체 리스크가 너무 큼

여기서 Qiao가 던진 흥미로운 개별 아이디어가 Adobe 저평가론이다. 시장은 “이미지/비디오 생성모델이 Adobe를 죽인다”고 생각하지만, Qiao는 Adobe의 모트가 소비자 앱이 아니라 엔터프라이즈 워크플로우/클라우드 저장/조직 내 표준화(근육 기억)에 있다고 본다. “신규 유입은 크지 않아도 가격 결정력이 과도하게 강한” 유형이며, 이런 시각 때문에 그는 Adobe를 올해의 “구글(작년의 오해받던 빅테크)” 후보로 언급한다.


20:00 Getting Into The Google Trade

Qiao가 구글 롱을 크게 잡게 된 계기는 “개인 사용 데이터에서 나온 투자 아이디어”다. iPhone 사용 시간을 분석했더니 상위 앱이 Chrome·YouTube·Gemini로 모두 구글 제품이었다. 다만 당시 시장 우려는 “ChatGPT가 검색을 죽인다”였고, 여기서 Qiao는 아내의 사용 패턴에서 힌트를 얻는다.

- 아내의 구글 핵심 사용처는 쇼핑 검색이었고, 이 영역은 단기간에 LLM이 대체하기 어렵다고 판단.
- 리서치 결과, 구글 검색 매출의 큰 비중이 쇼핑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근거로 “성(캐슬)은 아직 견고하다”고 결론.
- 이후 시장이 재평가한 보조 논리: GCP, TPU 같은 AI 인프라 자산.

결과적으로 구글은 Qiao의 “작년 유일한 큰 트레이드”였고 비중은 약 10% 수준으로 언급된다.


23:38 Where To Allocate Time In 2026

Qiao는 2026년의 시간 배분에서 “모든 사람이 코딩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여기서 코딩은 C++/파이썬이 아니라 자연어로 내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는 능력을 뜻한다. 핵심은 회사들이 구매하는 범용 SaaS(메일/미팅/CRM) 외에, 개인·팀마다 존재하는 롱테일 업무는 외부 업체가 제품화하기 어렵기 때문에 내부자가 AI로 직접 만들어야 한다는 것.

Jason은 이 지점에서 “Replit 같은 툴이 진짜로 ‘뭐든 만들 수 있다’는 순간을 준다”며, 복잡한 모델 선택보다 진입 장벽을 최소화한 제작 경험 자체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둘은 AI가 노동시장을 K자 형태로 벌릴 것이라는 관찰에도 동의한다. Qiao 표현을 빌리면, 인터넷과 동일하게 고(高) 에이전시·고지능 인력을 더 강하게 만들고, 저에이전시 인력을 더 뒤처지게 하는 도구가 된다는 것.


28:25 Using AI Models For Investing

Qiao는 AI 비용이 “터무니없이 싸다”는 관점을 강하게 갖고 있다. 예를 들어 Gemini는 월 $20 수준인데, 본인에겐 리서치 어시스턴트·주니어 코더·의료 조언 2nd opinion·준법/법무 보조·심지어 심리상담까지 묶인 가치라며 월 $2,000도 저렴하다고 말한다. 즉 현재 가격은 “온보딩을 위한 전략적 미스프라이싱”일 수 있다는 직관이다.

그가 실제로 만든 투자용 도구는 “버핏/멍거/하워드 막스/드러켄밀러 등”의 정신모형을 프롬프트로 구현한 디지털 투자위원회다.

- 수천 종목을 스캔하고, 각 종목에 대해 버핏식 체크리스트(6단계로 언급)를 기반으로 딥리서치가 사실/데이터를 수집한다.
- 그 다음 별도의 추론 모델(reasoning) 호출로 투자 결론을 내리게 한다.
- Qiao의 경험칙: 딥리서치는 “팩트 수집”에 강하고, 추론 모델은 “주어진 사실 기반의 판단”에 강하나 단독 사용 시 환각 위험이 있다.
- “Berkshire 포트폴리오를 참조하지 말라”는 제한을 프롬프트에 명시했음에도 결과로는 일부가 Berkshire 보유 종목과 겹쳤다고 한다(예: Chubb).
- 동일 프롬프트도 실행마다 답이 달라 다중 실행 후 평균/합의(ensemble)로 신뢰도를 올린다는 운영 팁을 공유한다.

또한 Gemini의 멀티모달이 단순 자막이 아니라 영상 자체를 보고 표정/바디랭귀지까지 분석할 수 있다는 점을 “세계가 3년 만에 완전히 바뀌었다”는 맥락으로 언급한다.
41:30 How Does AI Change Brand & Distribution?

AI가 브랜딩/마케팅을 “개인별로 완전히 커스터마이즈”하는 방향으로 간다는 데 두 사람이 강하게 동의한다. Qiao는 정치 캠페인을 예로 들며, 후보가 유권자의 성향/관심사를 높은 확률로 추정해 같은 메시지를 개인 취향에 맞게 변형한 콘텐츠를 대량 생산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Jason은 이미 일부 신호가 보인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앱스토어에서 아주 니치한 키워드(예: Hyrox)를 검색했을 때 “전용 앱이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범용 앱들이 키워드·크리에이티브를 즉석 생성해 초정밀 타기팅한 결과일 수 있다는 것. 결론적으로 이는 메타/구글 같은 광고 네트워크가 AI로 최적화를 강화하면서 광고 효율이 한 단계 더 점프할 수 있는 논리로 연결된다.

또 하나의 흥미 포인트는 “클론/디지털 트윈”이다. Mark Cuban을 Sora로 합성하면 영상 어딘가에 “costplusdrugs.com” 같은 문구를 자동 삽입하도록 하는 사례를 언급하며, 개인 브랜드가 AI 시대에 라이선스/수익화되는 방식이 바뀔 수 있음을 시사한다.


44:49 Qiao’s Portfolio In 2026

Qiao는 현재 시장을 “정성적으로는 유포리아가 늘고, 정량적으로는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고점 근처”라며 겁난다(scared)고 표현한다. 다만 “기업의 질(마진, 모트)이 과거보다 좋아졌고, 통화가치 희석 환경” 같은 반론도 가능하다고 인정한다. 그럼에도 본인은 현금 비중 약 40%로 방어적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고 밝힌다.

투자 방법론은 “시장 예측”이 아니라 “개별 자산 평가”로 이동했다.

- 왜 종목선정이 중요해졌나: 2000년대처럼 지수 전체가 고평가/조정 국면일 때도, 스타일(가치/소형)이나 특정 기업은 성과가 날 수 있다. 그래서 지금은 “베타”보다 “종목”이 중요하다는 인식.
- 크립토 vs 주식: 현재는 크립토 토큰(비트코인 제외)이 매력적이지 않다고 본다. “매력적인 시기(예: 2022 같은 가격/심리)”가 오면 비중을 늘리겠지만, 지금은 제한적.
- 포트폴리오 구성(대략)
- 현금 40%
- 나머지 60% 중 주식 vs 비트코인 50:50 수준
- 비트코인 외 알트/토큰은 1% 미만
- 과거 고점 때는 크립토 비중이 80%까지 갔으나, 지금은 크게 축소(세금 이슈로 BTC를 쉽게 못 판다는 현실적 제약도 언급)

주요 보유 주식으로는 구글(최대 비중), 텐센트, 아마존, 일부 Eli Lilly(트레이드 성격), 코인베이스 등을 언급한다.

- 텐센트: “지루한 중국 빅테크”로 시장 대화에서 소외됐지만, 사업 퀄리티가 높다는 평가. 알리바바는 AI는 앞설 수 있어도 리테일 경쟁이 더 치열하다고 본다.
- 아마존: 밸류에이션이 엄청 싸진 않지만, 로보틱스/자동화가 마진을 바꾸는 구조를 긍정적으로 본다. 특히 인력(headcount)은 5년간 플랫인데 로봇은 20~30% 성장했다는 관찰을 들어 운영레버리지를 강조한다.
- Eli Lilly: 장기 확신보다 “모르는 영역”이라 제한적 보유. 중국발 회색시장 펩타이드 등 경쟁 압력을 리스크로 언급.

또한 Robinhood vs Coinbase 질문에서는 둘 다 성장 여지가 있으나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Coinbase가 더 매력적이라고 답한다. Coinbase의 엔드게임에 대해선, Coinbase One/카드(구매 4% BTC 리워드, 예치금 조건 등)를 통해 사용자의 자금을 플랫폼에 묶어두고 점차 ‘은행 + 종합금융 슈퍼앱’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체감했다고 설명한다(이후 주식/예측시장 등 확장 발표와도 맞물림).


55:14 Health & Longevity

마지막은 Qiao의 건강 루틴. 2021년에는 보충제·사우나 같은 미세 최적화에 빠졌지만, 결국 가장 큰 성과는 “빅3”로 회귀했다고 한다.

- 수면(8시간), 식단, 운동이 압도적으로 중요
- 지나친 최적화(브라이언 존슨식)는 오히려 스트레스를 키워 코르티솔이 늘고 장기적으로 역효과일 수 있어, 현재는 “완벽주의를 내려놓고 꾸준함”을 택했다는 메시지다.

https://youtu.be/4_8eNf4HmXc 2시간 전 업로드 됨
HIP-3 Market Design and Felix’s Role | Charlie, Felix Protocol

0xResearch

3줄 요약

1. Hyperliquid의 ‘스팟 아웃소싱(UNIT 중심)’ 모델은 초기엔 효율적이었지만, 상장 수·유동성·UI/커스터디 리스크가 누적되며 구조적 한계가 드러났다.

2. HIP-3(퍼프 마켓 배포 경쟁)는 “시장 배포 자체는 쉽게 복제된다”는 전제를 강화했고, 결국 승부처는 스테이블(USDC vs USDH), 유저 분배(프론트엔드 소유), 차별적 유통/UX로 이동 중이다.

3. BLP(하이퍼리퀴드 네이티브 차입/포트폴리오 마진)는 HyperEVM 대출 프로토콜과의 경쟁·연결 지점을 만들며, 장기적으로 하이퍼리퀴드가 ‘NASDAQ(백엔드)’보다 ‘Robinhood(브로커리지)’ 쪽으로 기울 가능성을 키운다.


0:00 Introduction

진행자들은 에피소드의 큰 축을 “거래 플랫폼의 진화”로 잡고, Hyperliquid 생태계에서 벌어지는 시장구조/인센티브(상장·유동성·수익배분), HIP-3 경쟁, 그리고 BLP 같은 코어 프로덕트가 장기 전략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논의한다. Charlie(Felix)는 HyperEVM 기반 대출/마진 레이어 관점에서, Shaundadevens는 리서치 관점에서 스팟 아웃소싱 모델의 성과와 균열을 짚는다.
0:50 Spot Liquidity and UX Issues

Shaundadevens는 Hyperliquid의 스팟 상장 아웃소싱(HIP-1/2)의 “초기 성공과 현재의 딜레마”를 숫자와 사례로 정리한다. 초반에는 UNIT이 BTC/ETH 등 핵심 자산을 효율적으로 상장·마켓메이킹하며 한때 “글로벌 스팟의 의미 있는 비중(피크 시 약 10% 언급)”까지 만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1) 상장 커버리지 부족(시총 Top100 중 10개만 상장 언급), (2) 경매(티커) 수익 급감(Q1 2025 약 2,500만 달러 → Q4 100만 달러 미만 언급), (3) 다수 배포자 등장으로 UX 혼선과 수익배분 구조(50/50)가 불안정해졌다고 지적한다. 특히 UNIT이 사실상 수익을 HYPE 바이백에 재투입해 “실질적으로 100% 환원에 가까운” 행태를 보여 왔는데, 배포자가 다변화되면 Hyperliquid 몫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구조가 되어 장기 인센티브가 깨질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제기한다.

Charlie는 스팟 부진의 근본 요인을 “상장 비용(티커 더치옥션 비용) + 스팟 테이커 플로우 부족”으로 본다. 초기엔 ‘GOD 티커가 100만 달러 내외’ 같은 고가 낙찰이 나와 스팸 상장을 억제하려는 의도는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신규 배포자들이 “자산 하나 올리는 데 10만 달러/수만 달러가 든다”는 인식을 갖고 스팟 자체를 포기하게 만들었다는 해석이다. 또한 Hyperliquid가 여전히 ‘퍼프 거래소’로 인식돼 스팟 taker flow가 약하고, ENA 같은 신규 상장도 거래량이 기대 대비 낮아 “제3자가 상장비+마켓메이킹 비용을 감당할 경제적 유인이 부족”해진다고 말한다.

진행자는 실제 스팟 24h 거래량 예시를 들어(총 6,100만 달러 언급, HYPE/USDC·UBTC/USDC·ETH/USDC에 집중) ‘나머지 마켓은 일일 1천만 달러 미만’의 얇은 유동성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 맥락에서 UI 혼선(예: UBTC/USDC가 프론트에서는 BTC/USDC처럼 보임, USDH/USDC 등 복수 스테이블 페어)이 “탈중앙 나스닥” 비전과 충돌할 수 있다는 문제도 나온다. 다만 반론으로, CEX도 BTC/USDT·BTC/USDC·BTC/FUSD처럼 페어가 난립하며 사용자가 적응해왔다는 점이 언급되며, 궁극적 해결은 Hyperliquid가 프론트엔드를 더 ‘의견 있는(opinionated)’ 방식으로 정리할지의 선택이라는 결론으로 이어진다.

또 하나의 핵심 쟁점은 커스터디/브리지 리스크다. 스팟으로 거래되는 “브리지드 자산”이 실제로 어떤 커스터디(멀티시그 구조인지, 브릿지 신뢰 모델이 무엇인지)에 의해 유지되는지 사용자에게 불투명하면, 얇은 유동성 환경에서 리테일 온보딩에 역풍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Charlie는 Solana 역시 다운타임 시절 “자산을 들고 있기 꺼려지는 체인”이었으나 시간이 지나 신뢰를 쌓았던 사례를 들어, Hyperliquid도 시간이 해결할 부분이 있지만 ‘상장·유동성 공급의 지속성’이 관건이라고 본다.


17:21 Felix Tokenized Stocks

진행자는 Felix가 “온체인 토큰화 주식(spot equities)”을 고려하는지 묻는다. 퍼프 형태의 주식은 펀딩레이트·롤오버 등 구조적 비용/리스크가 있고, 반대로 ‘주식 현물(spot) 온체인 보유’는 많은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라는 문제의식이다.

Charlie는 Felix가 토큰화 주식 영역을 실제로 탐색 중이라고 밝힌다. 핵심은 두 가지다. 첫째, 사용자가 ‘오프램프→브로커리지’로 가는 기존 경로 대신 온체인에서 바로 주식을 매수할 수 있다면 비용·편의성이 크게 좋아진다는 점. 둘째, DeFi 관점에서 더 중요한 건 “새로운 담보의 등장”이다. 토큰화 주식이 신뢰 가능한 방식으로 온체인에서 보유·정산될 수 있다면, 대출 프로토콜에서 담보 구성 자체가 확장된다(현재 DeFi는 대체로 크립토 네이티브 변동성 자산에 집중).

다만 과거 토큰화 주식이 실패했던 실무적 이유로 “유동성 부재”가 강조된다. AMM 기반 토큰화 주식 풀에 유동성이 얕으면 30만 달러 매수에도 10% 슬리피지가 나는 식인데, 이는 기관·고액 사용자에겐 ‘거래 불가능’한 환경이다. 따라서 이 시장이 열리려면 온체인 주문서/집계 유동성 등 “CEX 준하는 체결 품질”이 전제이며, Felix가 직접 발행자(issuer)가 되기보다는 외부 파트너(발행/유통 인프라)와의 조합이 현실적일 수 있다고 언급한다. (법적/규제 복잡성도 부차적으로 암시)


20:10 HIP-3 Competition

HIP-3를 두고 “같은 파이를 두고 여러 퍼프 마켓 배포자들이 경쟁하는 상황”이 본격화됐다는 진단이 나온다. Charlie는 현재 시장에서 TradeXyz가 점유·마인드셰어 모두 가장 앞서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HIP-3의 본질은 “마켓 배포 자체가 빠르게 복제 가능(fungible)”하다는 점이라고 본다. 어떤 팀이 수익성 높은 마켓을 만들면 다른 팀도 같은 마켓을 배포해 수수료를 가져가려 하기 때문에, 단순히 ‘상장/배포’만으로는 방어 가능한 해자가 되기 어렵다.

따라서 경쟁의 승부처는 (1) 고유 유저베이스(분배 채널) 확보, (2) 쉽게 복제되지 않는 제품/UX 우위, (3) 스테이블 코인 축(USDC vs USDH) 같은 ‘기축 자산 네트워크 효과’로 이동한다. 특히 USDC는 Hyperliquid에서 이미 지배적이라, 어떤 마켓이 USD(USDH)에서 잘 되면 XYZ가 USDC 버전으로 빠르게 복제할 수 있고, 사용자는 “이미 들고 있는 USDC로 그대로 거래”하는 관성 때문에 USDC 마켓이 유리해진다는 설명이 나온다. 또한 XYZ를 둘러싼 잠재적 에어드롭 기대감 같은 ‘비가격 인센티브’도 경쟁에 영향을 준다고 본다.

USDH의 경우, 성장모드(growth mode)로 ‘거래 비용을 낮추는’ 기존 가치제안이 약화되었다는 점이 핵심이다. Hyperliquid에서 수수료가 사실상 0에 가까워지면, USDH로 굳이 스테이블을 갈아탈 이유가 줄어든다. 더 근본적으로는 스테이블이 “단순히 스왑 가능하면 끝”이 아니라 유저의 회계 단위(unit of account)로 자리 잡아 강한 점착성이 생긴다는 관찰이 나온다. 즉, 전환비용이 0에 가까워도 사람들은 USDC/USDT 같은 익숙한 단위를 고수하며, USDH가 커지려면 ‘명확하고 큰’ 추가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결론이다.

또한 “USDT는 왜 없나”라는 질문에서, USDT0 측이 테더의 강한 원칙(금리/준비금 수익 100% 테더 귀속)을 유지하고 있어 Hyperliquid식의 ‘수익 공유·인센티브 설계’가 어려울 수 있다는 대화가 이어진다. 나아가 테더가 Plasma에서 단기간에 80억 달러를 모았다는 사례가 언급되며, Hyperliquid에서 굳이 치열한 HIP-3 경쟁 구도에 뛰어들 유인이 낮을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29:37 BLP Overview

BLP는 Hyperliquid가 론칭한 네이티브 포트폴리오 마진/차입 시스템으로, 프리-알파 단계에서 USDC 한정 500만 달러 캡과 매우 낮은 계정별 공급/차입 한도로 테스트 중이라는 설명이 나온다(대략 330만 달러 공급 언급). Charlie는 BLP를 전통적 CEX의 “프로토콜이 마진을 만들어주는” 포트폴리오 마진과 동일시하기보다는, 실제 구조가 “대출자(USDC 공급자)와 차입자(USDC 차입자)”가 존재하는 온체인 borrow/lend에 가깝다고 본다. 즉, 리스크는 프로토콜이 직접 떠안는다기보다 대출 풀 구조로 분산되며, Felix 같은 대출 프로토콜과 유사한 사용 사례(변동성 담보를 맡기고 스테이블을 빌려 트레이딩 레버리지를 올리는 흐름)와 경쟁 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

다만 현재 단계에서는 제한이 많아 영향이 미미하고, 장기적으로는 “결국 금리(차입 비용)의 문제”로 수렴할 것이라고 본다. HyperEVM과 HyperCore 간 자산 이동이 버튼 몇 번으로 쉬운 구조이므로, 동일 목적(트레이딩 레버리지)을 가진 유저는 더 싼 쪽으로 이동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BLP가 완전 가동되면, Felix/HyperEVM 대출 레이어는 금리 경쟁 혹은 차별화된 담보·리스크 관리·UX로 대응해야 한다는 프레이밍이 제시된다.


36:03 Building on Top of BLP

진행자는 Felix가 BLP 위에 무엇을 만들 계획인지 묻고, Charlie는 “BLP 포지션 토큰화(일종의 HLP 유사 구조)” 같은 아이디어가 언급되긴 했지만 실수요는 제한적일 수 있다고 평가한다. 대신 더 현실적·수요가 큰 방향은 “BLP로의 공급을 더 쉽게 만드는 레이어”라고 본다. 즉, 유저가 HyperEVM에서 자산을 운용하면서도 BLP 금리를 활용하거나, 반대로 BLP의 수요·공급을 조합해 ‘하이퍼리퀴드 생태계 전반에서 가장 좋은 금리’로 자본을 배치하도록 돕는 상품 설계가 가능하다는 논리다.

문제는 구현이 단순하지 않다는 점이다. 타 프로토콜이 BLP에 공급을 ‘대행’하려면 커스터디/권한/리스크가 얽혀 사용자 자산을 안전하게 다루는 구조(비수탁, 투명한 권한 모델)가 필요하다. Felix는 이를 고민 중이며, 하이퍼리퀴드 생태계 내부의 금리 시장을 연결하는 중개/집계 계층으로서 시너지를 모색하고 있다는 뉘앙스를 준다.


40:26 Consumer Apps vs Power Users

진행자는 Hyperbe가 결제/모바일앱(earn 앱 포함)을 시도하는 흐름을 언급하며, Felix도 카드/결제/리테일 ‘Earn’ 같은 컨슈머 앱을 고려하는지 묻는다. Charlie는 Felix의 현재 포지셔닝이 “트레이더(특히 파워유저)”에 집중되어 있어, 리테일 온보딩 앱은 제품·GT(M) 자체가 크게 달라지는 방향이라고 선을 긋는다. 즉, 초보자가 소액(예: 500달러)을 예치해 수익을 얻는 UX와, 파워 트레이더가 담보/레버리지/금리를 최적화하는 UX는 설계 원리가 다르며, 지금은 후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는 답변이다. 또한 규제 부담도 암묵적으로 고려되는 뉘앙스다.


43:47 Hyperliquid's Path Forward

(광고 구간은 제외하고) 논의는 Hyperliquid의 장기 전략을 “NASDAQ형 유동성 레이어(백엔드)” vs “Robinhood형 브로커리지(프론트엔드·유저 소유)”로 비교하는 축으로 이동한다. Shaundadevens는 BLP 같은 신규 코어 프로덕트가 하이퍼리퀴드가 점점 더 “사용자 접점을 소유하고, 수익화 포인트를 늘리는 브로커리지 모델”로 가는 신호일 수 있다고 본다. 백엔드가 되려면 외부 프론트엔드/세일즈/파트너십이 중요해지는데, 하이퍼리퀴드 팀 성향상(제품 중심, 세일즈 조직 지향 아님) 브로커리지 쪽이 더 자연스럽다는 관찰도 이어진다.

또한 “Lighter 같은 경쟁자의 등장”이 하이퍼리퀴드로 하여금 프론트엔드 고도화와 코어 기능 내재화(내부 빌드)를 촉진하는 촉매가 됐다는 견해가 나온다. Ethereum이 Solana 경쟁을 ‘더 탈중앙’ 내러티브로만 대응했던 것과 달리, Hyperliquid는 경쟁을 계기로 제품을 더 빡세게 확장하는 쪽으로 반응하고 있다는 평가다.

반면 내재화는 HyperEVM 프로토콜들에겐 잠재적 위협이다. 예를 들어 BLP는 대출 레이어를, 코어가 자체적으로 제공하면 외부 대출 프로토콜의 성장 여지가 줄 수 있다. 또 “UI 파편화(마켓 난립)”는 프론트엔드를 소유하려는 브로커리지 전략에서 치명적일 수 있어, 향후 하이퍼리퀴드가 얼마나 ‘의견 있는 UX 정리’를 할지가 핵심 과제로 제시된다. 이 과정에서 빌더코드(builder codes) 같은 외부 프론트엔드 인센티브가 중요한데, 이미 볼륨의 의미 있는 비중(대화에서 약 7~8% 언급)이 빌더코드에서 나온다는 점은 “백엔드 지향”으로 완전히 돌아서기 어렵게 만드는 근거로 사용된다.


53:12 Revenue and Buybacks

수익 모델 논쟁은 “토큰=지분이 아닌 규제 현실”에서 비롯된다고 정리된다. Blockworks Research 측은 바이백이 단지 ‘자본 배분 최적화’라기보다, (1) 토큰이 가치 포착을 한다는 ‘테이블 스테이크’ 증명이고 (2) VC 언락/덤핑 우려가 큰 시장에서 투자자 신뢰를 확보하는 가장 직관적인 장치라고 본다. 즉, 수익이 얼마이고 그중 몇 %가 바이백으로 가는지 명확하면, 투자자는 “자연적 매수 압력(프로덕트 기반)”을 모델링할 수 있어 불확실성이 감소한다.

진행자는 다만 장기적으로는 바이백 99% 같은 극단적 정책이 성장 투자 여력을 줄일 수 있고, “일부(예: 5%)는 성장/운영에 남기고 나머지로 바이백” 같은 혼합형이 더 합리적일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 “가격 하락 국면에서 바이백이 ‘나빴다’고 말하기 쉽지만, 바이백이 없었다면 더 크게 빠졌을 수도 있다”는 반론도 나온다. 하이퍼리퀴드는 현금이 부족해서 성장 투자를 못 하는 팀이라기보다, 팀 운영 철학(작은 팀/내재화 중심)과 시장 신뢰 전략이 맞물려 현재 구조가 형성됐다는 해석으로 이어진다.

또한 모듈형 대출(Morpho) 수익화(향후 fee switch 가능성)에 대한 짧은 논의가 나온다. Felix는 Morpho 기반 위에 구축하고 있어 fee 도입이 변수지만, (1) 수수료 수준, (2) 그 대가로 제공되는 지원(생태계·네트워크 효과), (3) 최악의 경우 포크 가능성(레버리지)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다. 핵심은 “모듈형은 확장성이 크지만, 가치 포착(모네타이즈)이 어려운 구조적 문제를 어떻게 풀지”로 정리된다.


1:01:22 Closing Comments

대화는 “스팟 아웃소싱의 구조적 한계”, “HIP-3의 복제 가능성과 스테이블 네트워크 효과”, “BLP가 만드는 금리/마진 경쟁 구도”, “하이퍼리퀴드의 브로커리지화 가능성”, “바이백의 시장 신뢰 기능”을 축으로 마무리된다. Charlie는 다음에도 Felix 자체(대출·담보·토큰화 자산) 논의를 더 깊게 하자고 여지를 남기고, 진행자들은 청취자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종료한다.

https://youtu.be/rf0IkVMC7co 34분 전 업로드 됨
Michael Saylor | The Bitcoin Treasury Debate Gets Heated

What Bitcoin Did

3줄 요약

1. Saylor는 2025년을 “가격이 아니라 제도화의 해”로 규정하며, 회계(FASB 공정가치), 은행 담보대출, 규제 수용, 파생/옵션 인프라 진전이 진짜 불마켓의 증거라고 주장한다.

2.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 비판에 대해 그는 “비트코인을 산 회사를 공격하는 건 99% 아군을 공격하는 것”이라며, 기업은 ETF와 달리 무한한 선택권(optionality) 을 가진 ‘운영회사’라는 점을 핵심 반박으로 내세운다.

3. 그의 큰 그림은 Digital Capital(BTC) → Digital Credit(회사채·우선주 등) → Digital Money(은행/운용사가 규제·유통으로 포장) 이며, 힘(power)은 가격보다 ‘신용(credit)’에서 나온다는 관점을 반복한다.


00:00:00 Introduction

대화는 2026년 전망과 함께 시작한다. Saylor는 단기 가격 변동에 집착하는 커뮤니티의 ‘초단기 기억’을 비판하며, 비트코인의 진척은 가격 차트보다 제도권 채널(회계·은행·신용·규제)에서 관찰해야 한다는 프레임을 깐다. “돈과 권력의 끝없는 투쟁”이라는 역사관이 이후 논쟁의 배경으로 깔린다.
00:00:47 Bitcoin in 2025

진행자(대니)는 2025년을 “실망”으로 체감했다고 말하지만, Saylor는 “연말 가격이 마음에 안 들었을 뿐, 2025년은 펀더멘털로 매우 좋았다”고 정면 반박한다. 그는 구체적으로 (1) 불과 약 95일 전(10월 초) ATH를 찍었고, (2) 2024년 30~60개 수준이던 상장사 BTC 보유가 2025년 말 200개 수준으로 늘었으며, (3) Strategy가 2025년에만 약 250억 달러 규모 BTC를 매수(2020년 첫 2.5억 달러 매수 대비 ‘100배’ 레벨)했다고 강조한다.

제도적 진전 사례를 ‘체크리스트’로 나열한다. 핵심은 FASB 공정가치 회계 도입으로 “손실만 반영되던(무형자산 손상)” 회계가 개선돼 기업이 비트코인으로 ‘이익을 낼 수 있는’ 환경이 됐다는 점. 또한 과거 비트코인 보유로 보험 해지(“de-insured”), 디뱅킹(“debanked”) 당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2025년에 보험을 되찾았다는 것은 제도권 리스크가 실질적으로 줄어든 신호라고 주장한다. 세제 측면에서는 CAMT(기업 대체최저세) 관련 ‘미실현이익 과세’ 우려가 긍정적 가이던스로 해소됐다고 말한다.

은행·시장 인프라로는 (1) IBIT 등 ETF를 담보로 한 대출이 주요 은행에서 가능해졌고, 일부 은행이 BTC 자체 담보대출 계획도 언급, (2) JPMorgan·Morgan Stanley 등 대형 금융기관의 거래·수탁 논의, (3) CME 파생시장 상업화, (4) ETF 옵션 “handcuffs” 해제, (5) in-kind create/redeem로 BTCETF 교환이 과세 이벤트 없이 가능해진 점을 든다. 결론은 “연말 종가가 아니라 제도화의 총합이 2025년의 성과”라는 것.


00:11:04 Is The Four Year Cycle Dead

대니가 4년 사이클이 ‘자기실현적 예언’처럼 작동하며 매도 압력을 만들 수 있다고 묻자, Saylor는 “100일 가격 예측은 바보짓”이라며 시간선(time horizon) 자체를 재설정한다. 그는 “94일 안에 성공할 수 있는 인간의 위대한 일은 없다”는 식으로 저시간선 평가를 조롱하고, 투자라면 최소 4년(VC 관점), 이념/문명 변화라면 10년 단위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는 기술 채택의 역사 비유를 들어 설득한다. 예컨대 전기(electricity)가 공장에서 4%→75% 채택으로 가는 데 30년이 걸렸고, 비트코인도 “디지털 에너지/디지털 자본”으로서 같은 장기 확산 곡선을 가진다는 논리다. 여기서 핵심은 “단기 가격은 소음, 제도 채택은 신호”라는 전제를 재강화한다.


00:18:36 ESG Collapse And AI Changing The Energy Debate

에너지/ESG 논쟁에서 그는 2021~2022년의 반(反)비트코인 “전기 쓰지 마라” 공격이 ChatGPT 이후 급속히 무력화됐다고 본다. 하이퍼스케일러(AI 데이터센터)가 필요로 하는 전력 규모가 비트코인 채굴을 ‘라운딩 에러’로 만들면서, 전기 사용 자체가 ‘악’이라는 서사가 붕괴했다는 관찰이다.

더 강한 비유로 핵발전을 든다. 1973년 이후 50년간 핵발전이 공포 마케팅으로 억눌렸지만, AI가 전력 수요를 폭발시키자 “하룻밤 사이에 핵이 다시 쿨해졌다”고 말한다. 독일의 탈원전, 미국의 원전 폐쇄 분위기 등 사례를 언급하며, 대중/정치 담론은 필요가 생기면 급변하고, 비트코인도 결국 ‘필요한 기술’로 채택될 것이라는 결론으로 연결한다.


00:25:13 Are There Too Many Treasury Companies?

이 구간은 가장 격렬한 논쟁이다. 대니가 “현금흐름 없는 회사들이 단순히 주식/부채 발행으로 BTC만 사는 ‘트레저리 회사’가 너무 많고, 시장이 감당 가능하냐”고 묻자, Saylor는 질문 자체가 “무지하고 공격적이며 독성(toxic) 프레이밍”이라고 몰아붙인다. 그는 “비트코인을 산 200개 회사를 공격하기 전에, 비트코인을 안 산 4억 개 회사를 왜 비판하지 않냐”는 역질문으로, 커뮤니티가 ‘아군을 공격하는’ 문화라고 지적한다.

그는 구조적으로 “나쁜 사업이 문제이지, BTC를 산 게 문제가 아니다”라고 정리한다. 적자 기업이라도 현금 1억 달러가 있으면 (a) 자사주 매입은 손실 확대, (b) T-bill 3%는 적자 상쇄 못함, (c) BTC 30% 상승을 가정하면 자본이익으로 적자를 덮어 ‘회사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단순 모델을 제시한다. 즉 BTC는 사업의 질을 대체하는 만능키가 아니라도, 자본 배치 측면에서 합리적 선택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주가가 고평가 후 하락한 책임을 회사에 전가하는 행태를 비판한다. “주가가 10배 올랐다가 꺾인 건 투자자의 매수 가격 판단 문제”라는 식으로, 시장 참여자의 리스크 관리 실패를 ‘회사 탓’으로 돌린다는 논지다. 여기서 Saylor의 메시지는 “비트코인 채택 기업을 깎아내리는 내부 분열은 비생산적”으로 귀결된다.


00:35:39 Bitcoin As Digital Capital Like Electricity

Saylor는 비트코인을 “디지털 자본(digital capital)”로 정의하고, 전기가 공장·가전·교통 등 수많은 산업을 바꾼 것처럼 디지털 자본도 금융의 모든 층위(보험, 신용, 은행, 파생, 거래소 등)를 재구성한다고 본다. 따라서 “BTC를 산 회사들이 서로 경쟁해 시장이 포화된다”는 관점 자체가, “전기를 쓰는 회사들이 서로 경쟁해서 전기 사용이 포화된다”는 주장만큼 비논리적이라고 반박한다.

이 관점은 이후 ‘운영회사의 선택권’ 논리로 이어진다. 즉 비트코인은 단일한 ‘트레저리 트릭’이 아니라, 다양한 산업 설계의 기초 자본이라는 주장이다.


00:46:39 Optionality Of Operating Companies Versus ETFs

여기서 Saylor의 핵심 반론이 정교해진다. ETF/트러스트(투자회사)는 법적으로 “그 자산을 들고만 있어야” 하며, 담보 재활용, 보험 인수, 신용 발행, 파생 설계 등 ‘운영’이 불가능하다. 반대로 운영회사는 동일한 BTC를 들고도 합법적으로 (1) 보험상품 설계, (2) 신용/채권 발행, (3) 대출·재담보화, (4) 파생·옵션·거래 인프라 구축, (5) 다양한 국가/규제 환경에서의 금융상품화 등 무한한 선택권을 가진다. 그래서 “NAV 대비 할인/프리미엄”을 단일 기준으로 기업을 재단하는 것은 미래의 선택권 가치를 무시하는 ‘근시안’이라고 말한다.

그는 아마존 사례를 들며 시장이 혁신 기업을 오랫동안 과소평가할 수 있음을 상기시킨다. 결국 평가는 “운영진이 자본을 어떻게 굴려 주주가치를 창출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시장이 오해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00:54:26 MNAV Gravity to 1

대니가 “mNAV가 결국 1로 수렴하는 중력 같은 게 있나, 할인 상태의 회사들이 1x로 회복 가능하냐”고 묻자, Saylor는 “그건 내러티브일 뿐”이라며 ‘가치 창출 능력’으로 논점을 돌린다. 예시로 “일본에서 시장 금리가 2%인데 6% 수익의 신용상품을 합법적으로 대규모 발행할 수 있는 회사”가 있다면, 그 회사 가치가 NAV에 묶일 이유가 없다고 주장한다.

그는 특히 보험 산업(‘0개가 BTC를 자본으로 쓰는’ 거대 산업) 을 언급한다. BTC 기반 자본으로 보험료를 낮추거나(혹은 동일 보험료에 더 나은 조건 제공) 경쟁우위를 만들 수 있다면, 그것은 단순 보유가 아니라 ‘산업 혁신’이며 가치평가가 달라진다는 논리다.
01:06:15 Digital Credit As The Core Business Model

Saylor는 Strategy의 방향을 “Digital Credit(디지털 신용) 발행”으로 명확히 한다. 그는 “세상은 자본 위에 세워지지만( built on capital ), 신용으로 돌아간다( runs on credit )”고 말하며, 힘(power)은 ‘가격’보다 ‘신용 시스템’에서 나온다고 본다.

그가 그리는 3단계는 다음과 같다: (1) 비트코인=디지털 자본, (2) 그 위에 디지털 신용(우선주/채권 등) 레이어를 올리고, (3) 은행·자산운용사·규제기관이 이를 포장해 ‘디지털 머니(예: 고수익 예금/스테이블 구조)’로 대중화한다. Strategy는 (2)에 집중하고, (3)은 기존 강자(은행/운용사)가 더 잘할 수 있으니 굳이 경쟁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01:13:40 Why Strategy Will Not Become A Bank

“왜 Strategy가 은행이 되지 않나”에 대해 그는 영업·규제·브랜딩·유통에서 기존 은행이 압도적 우위라고 말한다. Strategy가 은행을 만들면 고객(은행)과 경쟁하는 꼴이 되어 판매가 어려워지고, 가장 위험한 것은 ‘집중력 상실’이라고 본다. 그는 최고의 판매 전략은 “내가 너를 대체하겠다”가 아니라 “내 제품이 너를 더 강하게 만들어준다”라는 논리를 편다. 즉 STRC 같은 디지털 신용을 “은행/운용사가 자기 상품을 업그레이드하는 연료(feedstock)”로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시장을 연다는 관점이다.

그는 ‘디지털 머니’의 직관적 형태로 “변동성 제거(‘볼을 0으로’) + 높은 금리(예: 8%)”를 드는 대목이 흥미롭다. 여기서 그는 ‘은행예금이 0.5~3.5%인 세계에서 8%를 주는 규제 승인된 계정’이 생기면 자금이 대거 이동할 것이라 주장한다. 단, 이 최종 상품은 규제·유통 역량이 필요한 영역이라 은행/운용사가 담당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01:19:33 Why Companies Fail

Saylor는 회사(및 제국/사회)가 망하는 원인을 “성공 이후의 자만과 확장, 그리고 산만함”으로 요약한다. 한 가지 큰 아이디어를 해내기도 어려운데, 성공했다고 10~100개의 ‘좋아 보이는’ 아이디어에 분산하면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진다는 주장이다. 이는 비트코인 프로토콜 보수주의와도 연결된다. 즉 이미 작동하는 시스템을 “더 좋아 보이게” 바꾸려는 충동(ego)이 리스크를 만든다.


01:29:27 Protocol Conservatism And Distraction Risk

그는 비트코인 내부 논쟁(블록사이즈, 기능 추가, 에너지 논쟁, 양자저항 등)을 “알람리즘 + 자아 과시가 만들어내는 산만함”으로 본다. 도시/국가도 무수한 ‘좋은 프로그램’을 무리하게 확장하다가 재정·생산 기반이 무너진다는 식의 비유를 들며, 프로토콜과 기업 모두 “합의가 압도적으로 모이기 전까지는 바꾸지 말라”는 보수주의를 강조한다.


01:36:35 Why Holding USD Reserves Matters

대니가 “최근 달러도 쌓는 이유가 디지털 머니를 위한 유동성 풀인가”라고 묻자, Saylor는 핵심 목적이 신용 투자자(credit investors) 관점에서의 신용도 개선이라고 답한다. 그는 STRC 같은 신용 상품 투자자는 BTC의 변동성을 싫어하므로, “현금 준비금이 있으면 배당/이자 지급 능력을 가시적으로 증명”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예컨대 “향후 12개월 8억 달러를 시장에서 조달할 수 있다”는 기대보다 “이미 8억 달러가 은행 계좌에 있다”가 신용 투자자에게 훨씬 강한 확신을 준다는 식이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현금 보유가 BTC 매수보다 덜 공격적이라 ‘BTC yield’를 낮출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신용 상품의 변동성(V)을 낮춰 자금조달을 지속 가능하게 만들고, 결국 더 큰 규모의 신용 발행→BTC 축적→주주가치로 이어질 수 있다는 논리다.


01:42:13 Capital Investors Versus Credit Investors

그는 투자자를 두 부류로 나눈다. (1) 자본 투자자(비트코인 보유자)는 장기(4~10년)와 높은 변동성을 감내하고 복리 성장을 취한다. (2) 신용 투자자(우선주/채권 매수자)는 “현금흐름의 확실성”이 생존 문제일 수 있어, 기대수익이 낮더라도 변동성 제거가 중요하다고 본다. Strategy의 비즈니스는 (2) 고객을 만족시키는 ‘디지털 신용’을 팔아 (1)의 레버리지된 상방을 주주에게 귀속시키는 구조로 설명된다.

또한 은행 규제(Basel 등)가 BTC를 자본으로 거의 “0 가중치” 취급하는 현실을 마지막 큰 허들로 지목하며, 2026년 이후 과제로 “디지털 자산을 자산으로 인정하는 규제 전환”을 강조한다.


02:03:23 Money Power And The Endless Struggle Through History

마지막은 역사/권력에 대한 Saylor의 장광설에 가깝다. 그는 추천 도서로 윌 듀런트(Will Durant) ‘문명사(The Story of Civilization)’와 머리 로스바드(Murray Rothbard)의 역사 저작을 들며, 화폐 타락·전쟁·권력 투쟁이 반복되어 왔음을 학습하라고 권한다. 특히 “1971년 금태환 종료가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역사상 수없이 반복된 화폐 제도 붕괴/디베이스먼트의 한 장면”이라는 식으로, 현대의 사건을 ‘전례 없는 것’으로 과대해석하는 태도를 경계한다.

종교개혁조차 “교회-국가 분리”가 아니라 권력·재산 재배치의 정치경제적 사건으로 재해석하며, 결국 인류사는 돈·재산권·권력의 끝없는 경쟁이고, 비트코인 논쟁도 그 연장선에서 봐야 한다는 메시지로 대화를 닫는다.

https://youtu.be/J85O-ckNxCw 1시간 전 업로드 됨
China Could Turn the Tables on the U.S. in the A.I. Race | Dr. Michael Power of Kaskazi Consulting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3줄 요약

1. 중국 AI는 ‘오픈소스/오픈웨이트 + 무료(utility)’ 철학으로 확산 속도와 비용 구조에서 미국의 ‘폐쇄형 서비스 과금’ 모델을 정면으로 무력화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2. 미·중 AI 경쟁의 핵심은 “더 작은 칩”이 아니라 “아키텍처(훈련/추론 효율) + 패키징(3D 적층) + 전력”으로 옮겨가며, 이 변화가 Nvidia·미국 모델 사업자·데이터센터 투자 논리를 압박한다.

3. DeepSeek의 최근(2025/2026) 연속 발표는 훈련 단계의 메모리·효율 병목을 직접 겨냥했고, 그 결과 AI가 ‘고마진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저마진 상품(commoditization)’으로 빨리 변할 수 있다는 경고다.


00:00 Intro

진행자 잭 팔리가 매크로 전략가/컨설턴트인 마이클 파워(카스카지 컨설팅)를 초대해 “중국 AI가 미국을 역전할 수 있다”는 논지를 다룬다. 파워는 월가가 미국 AI 생태계의 밸류에이션(그는 대략 15조 달러 수준으로 추정)에 열광하는 동안, 정작 경쟁자인 중국의 구조적 접근(오픈소스, 저비용, 제조·산업 내재화)을 과소평가한다고 문제를 제기한다. 대화는 기술(칩/학습/추론/메모리/패키징)과 금융(캡엑스, 감가상각, 부채, 밸류에이션) 두 축을 동시에 밀고 나간다.
02:03 China’s Huge AI Potential

파워의 핵심 단어는 “free(무료)”다. 그는 중국 AI의 본질이 ‘유료 SaaS’가 아니라 전기처럼 쓰는 ‘유틸리티’에 가깝다고 본다. 중국 모델은 사용료가 거의 없고(그는 “5% 미만만 유료”라고 주장), 가치는 모델 자체가 아니라 모델을 이용해 다른 산업(전자상거래·물류·결제·제조·전력 등)을 고도화해 생기는 곳에서 회수된다고 설명한다. 예시로 알리바바의 Qwen(콴)을 들며, Qwen이 타오바오·알리 물류·알리페이 등 내부 서비스 전반에 내재화되고, 필요하면 내부 계열 간 비용 배분(작은 fee)이 연구개발비를 보전하는 방식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여기서 그는 오픈소스 vs 폐쇄형(클로즈드) 모델을 ‘요리’ 비유로 풀어낸다. 폐쇄형은 “완성된 비프 웰링턴이 접시에 나오는 것(레시피/재료 비공개)”, 오픈소스는 “재료 리스트까지 다 주고 마음대로 변형 가능”이라는 것. 이 ‘변형 가능성’이 전 세계 개발자·기업 채택을 끌어내고, 리눅스가 슈퍼컴퓨터 100대 중 100대를 차지한 것과 같은 구조가 AI에도 반복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는 또한 A16Z 관계자의 발언으로 “펀딩받는 스타트업의 80~90%가 중국 모델(무료)을 쓴다”는 취지의 사례를 언급하며, 미국 내부에서도 이미 ‘새는’ 채택이 시작됐다고 강조한다.


13:41 How China Could Take the Lead in the AI Race

5년 후 그림을 묻자, 파워는 “US world(미국 중심 시장)와 world world(그 외 세계)”를 분리해서 봐야 한다고 전제한다. 미국 내부에선 폐쇄형 생태계가 애플처럼 남을 수 있지만, 글로벌 확산은 무료/오픈 모델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그는 Airbnb가 Qwen으로 옮겼다는 사례를 들며, Qwen이 120개 언어에 능통해 글로벌 서비스에 유리하다고 말한다. 이런 식의 ‘충분히 좋고(good enough) + 공짜’ 조합이 퍼지면, 미국 모델·칩 중심의 수익 논리가 침식될 수 있다고 본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Nvidia 의존이 줄어드는 흐름을 지적한다. 미국 내부에서도 아마존(Trainium), 구글(TPU)처럼 자체 칩을 만드는 움직임이 있고, 이는 Nvidia의 지배력을 약화시킨다. 더 중요한 전환으로 그는 “더 작게(2~3nm) 만드는 게임이 끝나가고, 더 똑똑하게(패키징/적층/아키텍처) 만드는 게임으로 간다”고 주장한다. 중국은 14~18nm급을 기반으로 칩·메모리·부품을 적층해 ‘cognitive skyscrapers/towers(인지 타워)’를 만들고, 이를 통해 미세공정 경쟁을 우회한다고 설명한다. 즉 중국은 “smaller가 아니라 smarter”로 전장을 바꾼다는 Sun Tzu(손자병법)식 프레이밍이다.

소프트웨어(특히 학습/추론 아키텍처)에서도 Nvidia는 양면 압박을 받는다고 말한다. CUDA로 개발자 락인을 걸었지만, 중국(및 미국 일부)에서 이를 우회하는 훈련·추론 최적화가 나오면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독점의 해자가 허물릴 수 있다는 것이다.


22:52 Consequences of Open Source Dominance

파워는 이 흐름을 ‘상품화(commoditization)’로 정의한다. 그는 자신의 박사 논문 주제가 상품화였다고 언급하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양쪽에서 상품화 징후가 보인다고 주장한다. AI가 전통적 미국 소프트웨어(복제 비용 0에 가까움 → 80~90% 마진)처럼 고마진이 되기 어렵고, 전기·리눅스·안드로이드처럼 저마진/범용재로 굳어질 수 있다는 논리다.

특히 그는 중국의 “AI=전기” 관점을 반복한다. 전기는 생산 자체로 큰 가치를 뽑기 어렵지만, 전기를 써서 만든 산업 생산성이 부가가치를 만든다. 이 모델을 AI에 적용하면, ‘모델 과금’이 아니라 ‘산업 내재화’가 핵심이 되고, 미국의 “서비스로 팔아서 CAPEX를 회수해야 하는” 구조는 취약해진다는 주장이다.


25:09 What Chinese Open-Source Innovation Means for U.S. Investors

미국 투자자 관점의 충격은 “수익률/마진 가정 붕괴”다. 미국 시장은 AI를 ‘소프트웨어 비즈니스의 연장’으로 보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준다. 그런데 오픈소스가 지배하면, 모델 제공자(오픈AI·앤스로픽 등)와 인프라(데이터센터, 고가 GPU) 모두에서 가격결정력이 약해진다. 파워는 이를 “현금 소각(cash incineration)”에 가깝다고 표현하며, 수천억~수조 달러 CAPEX가 ‘기술·비용 구조 변화’로 회수 불능이 될 수 있다는 경고를 한다.

동시에 그는 미국 내부에서도 “저수준 내전(low-level civil war)”이 일어난다고 본다. 빅테크가 Nvidia에만 의존하지 않고 자체 칩으로 전환하면 Nvidia의 초고마진 구간(특히 training GPU)이 흔들린다. 그리고 Nvidia가 소프트웨어/스택까지 확장해 고객과 경쟁하면(그는 Nvidia가 Groq(‘Q’가 들어간 Groq)를 인수했다고 언급), 고객은 더 빠르게 자체 칩 개발에 나설 유인이 커진다는 식이다.


37:25 Chinese AI vs. U.S. AI

대화는 ‘훈련(training) vs 추론(inference)’ 비용 구조로 들어간다. 미국 모델은 훈련이 극도로 자본집약적이었고(대규모 GPU 클러스터), DeepSeek 쇼크(2025년 1월) 때 “중국은 훨씬 적은 비용으로 비슷한 성능을 낸다”는 공포가 Nvidia 주가 급락으로 반영됐다는 맥락을 짚는다.

파워는 DeepSeek의 비용에 대해 “1.5B(15억 달러) 썼다는 주장도 봤지만, 설령 그게 맞아도 오픈AI의 자본투입(예: Stargate 관련)과 비교하면 규모가 다르다”고 말한다. 중요한 건 비용이 얼마냐보다 “벤치마크 성능이 검증되고, 동료검증(peer review)을 통과하며, 효율 혁신이 누적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Nature가 DeepSeek R1의 주장들을 검증했다고 언급하며 신뢰도를 보강한다.


41:34 The Three Assassins of Moore's Law

파워는 무어의 법칙을 죽이는 3대 암살자로 물리(physics)·재료과학(material science)·경제성(economics)을 든다.

- 물리: 트랜지스터가 극소화될수록 전자(electron)가 “벽을 통과하는 유령처럼(ghost through a wall)” 터널링하며 스위치가 ‘on/off’가 아닌 ‘maybe’가 되는 불안정성이 커진다는 설명이다.
- 재료과학: 초미세에서 열·결함·산화층 관리가 어려워지고, 한두 개 원자 단위 결함이 쇼트 등 치명 문제를 만든다. 그는 에세이 문장을 직접 인용하며 “2nm에서는 하프늄 산화막도 원자 몇 개 두께라 산소 원자 하나 부족해도 쇼트가 난다”는 식으로 표현한다.
- 경제성: 3nm→2nm로 갈수록 장비·수율·복잡성 비용이 폭증하는데, usable compute 증가가 그만큼 따라오지 못하면 ‘물리·재료·경제의 디스이코노미’가 합쳐져 붕괴점이 온다는 주장이다. ASML의 EUV 장비가 2nm 시대를 ‘가능은 하지만 거의 금지 수준으로 복잡/비싸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식으로 압박을 묘사한다.

여기서 중국의 전략은 “2~3nm 코랄에서 결투하지 않고 전장을 옮긴다”로 요약된다. 즉 미세공정 경쟁이 아니라 패키징/적층/아키텍처로 계산 효율을 끌어올리는 길을 택한다는 것.
54:30 Michael Burry’s Critique of U.S. AI Businesses

감가상각/자본회계가 논점으로 들어간다. 진행자는 마이클 버리 및 짐 채노스가 제기한 비판(대규모 GPU·데이터센터 CAPEX가 감가상각 기간에 의해 손익이 “뒤로 밀려” 보이지만, 기술 진화가 빠르면 실질 내용연수는 더 짧아질 수 있어 장부가 과장될 위험)을 정리한다. 파워는 “고급 칩의 유효 수명 3년(혹은 5년 주장)” 같은 논쟁을 언급하며, AI 투자 생태계에 부채가 늘고(온·오프 밸런스시트), 특히 Oracle·CoreWeave 같은 곳을 “버블 워치” 대상으로 지목한다.

그는 Jensen Huang의 “신형 칩이 더 효율적” 주장 자체는 인정하지만, “칩 가격 상승 속도가 usable compute 개선보다 빠르면 경제학적으로 임계점”이 온다고 본다. 즉 성능이 늘어도 ‘비용/전력/수요’가 따라주지 않으면 수익성 모델이 무너질 수 있다는 논지다.


01:01:44 The Future of U.S. Model Providers

파워는 미국 모델 사업자 중 ‘생존 가능성이 높은 축’으로 구글을 상대적으로 높게 본다. 이유는 (1) Gemini 모델 경쟁력, (2) 배포력(검색·안드로이드), (3) 삼성과의 딜처럼 안드로이드 생태계에 Gemini를 기본 탑재해 오픈소스에 가까운 배포를 하면서도 수익화(검색/기본탑재 수수료)를 할 수 있는 구조 때문이다. 반대로 Anthropic은 “고아(orphan)”처럼 독자 생존이 어렵고, OpenAI는 CAPEX 부담이 너무 크다고 본다(MS/일본 자본 등 ‘후원자’ 없이는 어려움).

아마존은 자체 칩/클라우드 역량은 강하지만, 소비자 접점의 “자체 대표 모델”이 부족해 인수(예: Anthropic) 가능성을 시사한다. 메타는 Llama를 방치했다는 식으로 혹평하며, 핵심 인재 이탈(FT 인터뷰에 나온 리카이푸/리콴? 언급 맥락은 “최고 과학자가 떠나며 메타 내부를 비판”)을 들어 방향성 상실을 지적한다.


01:10:10 American ‘Tigers’ vs. Chinese ‘Shermans’

그는 2차대전 탱크 비유를 가져온다. “독일 타이거 1대가 셔먼 4대 가치”라는 식의 전설적 발언을 인용하며(정확성은 논쟁적이라 단서 달음), 핵심은 양산/동원 능력이라고 말한다. 중국은 개별 칩 성능이 낮아도(예: 화웨이) 대규모 클러스터로 usable compute를 뽑아내는 방식으로 Nvidia 클러스터를 상쇄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중국은 2028년쯤 “내수 이상으로 칩을 생산”할 것이라는 전망을 언급하며, 그때부터는 수입 고급 GPU 의존이 줄어들 것이라 본다.

여기서 ‘스마트 팩토리’가 결정적 사례로 나온다. 중국은 제조 비중이 높고(그는 중국 20~45% vs 미국 10% 같은 수치감을 언급), 공장 자동화에서 칩의 절대적 소형화보다 “충분히 좋은 칩을 대량으로 현장(edge)에 배치”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작년에 중국이 전 세계 나머지 국가 합보다 더 많은 로봇을 설치했다”는 사례로 산업 내 AI 내재화의 속도를 강조한다.


01:13:44 Compounding in the AI Race

진행자는 ‘체스판 쌀’ 이야기(1일 1알, 매일 두 배)로 복리의 폭발성을 꺼내며, AI 낙관론자들이 말하는 “매출의 지수성장”과 동시에 비용(전력·칩·데이터센터)의 지수성장도 함께 온다는 점을 묻는다. 파워는 이 비유를 통해 “오픈AI가 향후 8년간 전력 용량을 125배 늘려야 한다는 식의 수치”를 언급하며, 이런 복리적 요구는 물리적으로도·정치적으로도·경제적으로도 불가능한 구간에 들어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즉 매출만 복리로 보는 건 반쪽이며, 비용·전력·인프라 제약이 복리로 커지면 어느 시점에 붕괴가 온다는 주장이다.


01:18:05 Counterarguments to the China AI Bull Narrative

진행자는 “리눅스/안드로이드가 퍼져도 애플·마이크로소프트는 여전히 초고수익”이라는 반론을 던진다. 파워의 답은 “미국 중심의 폐쇄 생태계는 남을 수 있지만, 세계 대부분은 무료/오픈으로 기울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특히 오픈웨이트/오픈소스는 기업이 온프레미스/오프라인으로 돌릴 수 있어 데이터가 중국으로 간다는 공포를 줄일 수 있고, 엣지에서 실데이터가 쌓이며 모델 개선에도 유리하다고 주장한다. 그는 미국 폐쇄형 모델이 겪는 “데이터 고갈(data exhaustion)” 문제를 거론하며, 중국은 엣지 분산 배치로 ‘신선한 실데이터’ 흐름을 더 쉽게 얻을 수 있다고 본다(미국은 합성 데이터(synthetic data) 의존이 늘면 환각(hallucination)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취지).


01:29:15 Google’s Place in the AI Race

구글은 자체 TPU라는 “목적형 칩(ASIC)”로 Nvidia식 ‘만능 고가 GPU’ 의존을 줄여 무어의 법칙/미세공정 딜레마를 부분적으로 회피한다고 평가한다. 파워는 “오프로드 가능한 기능을 빼고 목적에 맞게 설계하면 비용 대비 효율이 좋아진다”는 식으로, ‘오프로드 성능까지 가진 도시형 SUV(비싼 Mercedes)’ 비유를 다시 쓴다. 또한 구글은 검색·안드로이드·삼성 딜 등 배포가 강하고, 애플과의 제휴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생존 확률이 높다고 본다.


01:32:50 Investment Implications

파워는 미국 ‘매그니피센트7’ 중에서도 취약 지점을 구체적으로 거론한다. 그는 오픈AI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결합이 “중기적 짐”이 될 수 있고(다만 MS도 2032년까지 계약 기간 동안 대안 구축에 나설 것), 메타는 Llama 이후 방향성이 불투명하다고 말한다. 특히 그는 “버블 감시” 대상으로 오라클을 반복 지목한다. 이유는 데이터센터·장기 리스·부채가 얽힌 구조에서 수요가 흔들리면 충격이 크게 나타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이다.

중국 투자에 대해선 “텐센트·알리바바·바이두처럼 본업 캐시플로우가 있는 곳”을 선호하지만, 중국 AI/칩 관련 신규 상장주들의 급등(IPO 첫날 700% 같은 사례 언급)은 오히려 경계한다. 즉 미국만 위험한 게 아니라 중국 내에서도 ‘2선/테마주’ 과열은 별개 리스크라는 태도다.

ASML 같은 공급망에 대해서는 단기(2~3년)로는 해자가 유지될 수 있으나, 중국이 자체 EUV를 개발 중이며 2028년쯤 상용화될 수 있다는 관측을 제시한다(회사로 “SMEE” 언급). 이 경우 EUV의 ‘유일 공급자’ 프리미엄이 약해질 수 있다고 본다. 또한 중국의 GPU 대체 후보로 “More Threads(모어 스레드)” 같은 신흥 업체를 언급하며, 당장 Nvidia를 이기지 못해도 ‘마진을 깎는 경쟁자’로서 상품화 압력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01:51:09 Kaskazi Consulting

파워는 자신이 “은퇴 비슷하지만 계속 공부하고 발표하는 1인 리서치/스피치 활동”을 한다고 소개한다. 특히 미국 AI 업계의 ‘정보 비대칭’을 강조하며, 미국 내부의 고급 정보 사용자들도 중국의 “무료 + 오픈웨이트” 같은 핵심 사실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충격을 받았다고 말한다. 중국 테크를 따라잡고 싶다면 영문권에서 기술 기사 품질이 좋은 매체로 South China Morning Post 구독을 추천한다(홍콩-선전 지리적 근접성과 취재 접근성 때문에라고 설명).


01:55:04 Conclusion

대화는 “미국 중심의 내러티브가 세계 전체를 대표하지 않는다”는 문제의식으로 마무리된다. 중국의 AI 확산은 단순한 모델 성능 경쟁이 아니라 오픈소스, 비용 구조, 전력·제조 기반, 아키텍처 혁신이 결합된 ‘다른 게임’이며, 이 변화가 미국 AI 밸류에이션과 CAPEX 논리(특히 고마진 가정)에 구조적 압력을 줄 수 있다는 경고가 결론으로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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