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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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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크립토 주제의 팟캐스트 영상을 요약해 공유합니다.

모든 글은 AI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실제 정보와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정확한 정보는 원본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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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성장 했으면 AUM은 더 컸을까? 혹은 0이었을 것”: 문화·시스템의 붕괴 비용

현재 약 60억 달러 규모 AUM을 보유한 것으로 언급되지만, Andrej는 과거에 공격적으로 VC를 받아 하이퍼스케일을 탔으면 더 컸을 수도, 혹은 완전히 사라졌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급격한 채용(매달 20~30명)과 교육·문화 내재화 실패, 시스템/자동화 미비가 누적되면 어느 순간 ‘기초 체력’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성장 국면 중간에 “숨을 고르고 내실(문화·사람·시스템)을 강화하는 플래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20번 넘게 접을 뻔한 회사: ‘시작 2~3개월 만에 파산’ 위기와 규제·공격·경쟁의 연속

성공 스토리 뒤편으로 그는 수차례 종료를 고민했다고 밝힌다. 첫 번째는 시작 후 2~3개월, 메인 창업자 급여가 다른 공동창업자들의 시간당 비용으로 소진되며 “경제적으로 말이 안 된다, 닫자”는 결론에 도달했던 순간이다. 하지만 Andrej와 다른 공동창업자는 “돈이 아니라 가능성을 믿는다”며 무급으로 남아, 결국 3인이 파트너십을 확정하고 올인으로 전환했다.
이후 위기는 규제 불확실성(비트코인이 법적으로 무엇인지조차 불명확), 금융기관의 견제, DDoS 등 사이버 공격, 경쟁자 급증 등으로 계속됐다. 그는 이러한 위기들이 결국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압력으로 작동했다고 묘사한다.


‘Bitcoin Suisse’라는 이름의 아이러니: Credit Suisse는 사라지고 비트코인은 남았다

회사명은 창업자가 당시 Credit Suisse에서 내부적으로 크립토 트레이딩을 시도했으나 지지를 얻지 못해 사이드 프로젝트로 시작한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Credit Suisse → Bitcoin Suisse”). 진행자는 “크레딧 스위스는 사라졌고 비트코인은 살아남았다”는 아이러니를 짚으며, 전통 금융이 기술 변화를 거부할 때 어떤 결과가 생길 수 있는지 상징적 사례로 활용한다. 회사명 변경도 여러 번 고민했지만(비트코인만 하는지, 스위스만 하는지 오해) 인지성과 상징성이 더 크다고 결론냈다고 말한다.


연금·은퇴 시스템은 ‘구식’: 25~35세에게 필요한 건 금융 리터러시와 자기주권적 자산관리

Andrej는 연금 시스템을 사실상 지속 불가능한 구조(저출산·고령화·장수)로 보고, “정부가 마법처럼 은퇴를 책임질 거라 기대하지 말라”고 말한다. 대신 개인이 금융 리터러시를 키우고, 돈의 작동 원리(통화, 인플레이션, 시스템 신뢰, 자산 가격)부터 이해해야 하며 비트코인이 그 공부를 강제한다고 주장한다. 진행자도 S&P500을 달러로 보면 상승하지만 금·비트코인으로 재표시하면 전혀 다른 그림이 나온다는 사례를 들며, ‘명목수익’이 아니라 ‘기준자산 선택’이 부의 보존을 좌우한다고 강조한다.


스위스프랑조차 100년간 구매력 -80%: 법정화폐의 구조적 하락과 ‘비트코인=시간을 건너는 자산’ 서사

대화에서는 스위스프랑도 50년간 구매력 -50%, 100년간 -80%라는 언급이 나오며, “강한 통화”라 해도 장기적으로는 구매력이 침식된다는 점을 부각한다. 평균 법정화폐 수명이 25~27년 수준이라는 통념도 언급되며, 결국 핵심은 “오늘의 돈을 내일로 옮기는 수단”이 필요하다는 결론으로 이어진다. Andrej는 비트코인의 장점으로 (1) 국경 이동성: 몇 개의 단어(시드)로 자산을 이동, (2) 시간 이동성: 인플레이션에 의한 침식을 회피, (3) 금 대비 디지털 환경 적합성을 든다. 또한 비트코인이 금 시총 대비 8~10% 수준이라는 언급을 통해, 단순히 금을 따라가기만 해도 멀티플 확장 여지가 있다는 ‘상대가치 프레임’을 제시한다.


4년 사이클(반감기)의 약화: 기관화·거시변수·지정학이 가격 형성의 새로운 축

그는 과거 반감기 사이클이 가격에 영향을 줬을 수 있으나, 현재는 기관 채택과 시장 성숙으로 인해 가격이 더 다양한 거시 요인(지정학, 정책, 대통령 발언 등)에 의해 형성된다고 본다. 다만 트윗/발언이 만들어내는 급격한 변동은 점점 ‘짧은 충격’으로 흡수되는 모습을 보이고, 이는 비트코인의 회복 탄력성과 시장 구조 변화(사이클 약화)의 간접 신호일 수 있다고 해석한다.


고액자금 운용의 현실: ‘현금 버퍼’는 옵션성, 스테이블코인은 형태일 뿐

진행자가 2020년 스위스 TV에서 창업자가 “매일 BTC와 ETH를 각각 5~6천 CHF씩 산다”고 말해 충격을 줬던 장면을 소개하자, Andrej는 고액자금일수록 오히려 “대안이 무엇인가”가 더 큰 고민이라고 답한다. 단기적으로는 현금(또는 스테이블코인) 버퍼가 필요하며, 시장 붕괴 시 더 좋은 진입 가격을 잡는 옵션으로 기능한다고 말한다. 핵심은 현금 여부가 아니라 “변동성이 낮은 유동성 풀을 일정 부분 유지해 의사결정의 강제 청산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라고 정리된다.


클라이언트 정의: 크립토 네이티브(재단·프로토콜·빌더) + 전통 자본(패밀리오피스·EAM), 그리고 리테일은 제외

비트코인 슈이스의 핵심 고객은 프로토콜 창업자·재단·개발자·크립토 투자자 등 ‘크립토 네이티브’이며, 이들을 통해 새로운 내러티브·프로젝트를 초기에 접하는 것이 회사 경쟁력이라고 말한다. 동시에 전통 금융 측 수요(패밀리오피스, 외부자산운용사 등)도 크며, 이들에게는 “크립토를 이해하는 파트너”가 필요하다고 본다.
반면 리테일은 스위스의 높은 KYC/온보딩 비용(은행 수준 AML 요구) 대비 수익성이 맞지 않아 축소했다. “새벽에 250CHF 거래하려고 깨우는 고객”은 더 이상 타깃이 아니며, 이는 비용 구조가 높은 규제 관할에서 프리미엄 서비스로 포지셔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결론으로 읽힌다.


아부다비로의 이전: 규제 선명성·국제 인재·‘일하러 온 사람들’의 밀도

Andrej는 2년 전 아부다비로 옮긴 이유를 “글로벌 확장” 과제와 연결한다. 홍콩·싱가포르·두바이 등도 후보였지만, UAE(특히 아부다비)는 비교적 이른 규제 프레임워크, 기업 유치, 국제적 인력 구성, 그리고 “9to5/워라밸 담론보다 일 중심의 마인드셋”이 강한 점이 매력이라고 말한다. 또한 유럽의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한 헤지 성격도 있었고, 물리적·관계적 거리(이미 중동에 고객이 존재) 측면에서 진입이 용이했다고 덧붙인다.


핵심 메시지: ‘크립토로 한 방’이 아니라 ‘비트코인으로 천천히 부자가 되는 게임’

마지막으로 Andrej는 지금(2025년)부터 약 5년을 “부를 만들고 동시에 보존할 기회 창”으로 규정한다. 수많은 토큰의 유혹에 휘둘리기보다, 먼저 비트코인을 이해하고(돈·인플레이션·국가 신뢰·자산의 역할까지) 그 다음에 더 깊은 크립토 영역을 확장하라고 조언한다. 그는 크립토를 “Get-rich slow(천천히 부자) vs Get-wrecked fast(빠르게 파산)”의 시장으로 표현하며, 특히 비트코인은 독립 자산군에 가깝고 나머지 크립토(대형 블루칩 제외)는 테크 주식처럼 행동한다는 구분을 제시한다.

https://youtu.be/zfmsJr5MDrs 1시간 전 업로드 됨
Powell vs. Trump Is Shaking Markets & Crypto’s “Clarity Bill” Is Falling Apart?

Bankless

3줄 요약

1. 트럼프 DOJ의 ‘파월 수사’는 금리 인하 압박을 위한 “갱스터식 물가관리”로 읽히며, Fed 독립성 리스크가 금·특히 은 급등(1개월 +43%)으로 먼저 가격에 반영됐다.

2. 크립토 최대 규제 프레임인 CLARITY Act는 ‘DeFi·토큰화·스테이블코인 보상(수익)’을 둘러싼 은행 로비 vs 크립토 업계 충돌로 표류했고, Coinbase는 “차라리 무법이 낫다”며 지지 철회했다.

3. X는 ‘스마트 캐시태그’로 크립토 슈퍼앱 방향을 강화하는 동시에 InfoFi(특히 Kaito류) API를 사실상 차단했고, NYC 시장의 밈코인 런칭은 전형적인 유동성 회수 논란으로 끝났다.


0:00 Intro

이번 주 핵심은 워싱턴발 정치·규제 이슈가 시장(특히 안전자산)과 크립토 산업구조에 동시에 충격을 주는 장면이다. 진행자들은 “CLARITY Act(미국 크립토 시장구조법)”가 GENIUS(스테이블코인)보다 훨씬 ‘산업 전반의 규칙’을 바꾸는 법이라 가장 중요하다고 전제한다. 다만 상원에서 은행 로비의 ‘마지막 반격(스테이블코인 수익 차단)’과 DeFi 조항을 둘러싼 말 그대로 horse trading(이해관계자 간 딜)으로 균열이 커지고 있고, Coinbase가 공개적으로 지지 철회에 나서면서 “통과가 답인가?”라는 질문까지 제기된다.
2:25 DOJ opened an investigation into Jerome Powell

파월은 영상 성명에서 “상원 청문회 증언(연준 본관 리노베이션 비용 관련)과 관련한 대배심 소환장·형사 위협”을 공개하며, 이것이 단순한 예산/증언 문제를 넘어 “행정부의 지속적 압박 맥락”에서 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슈의 표면은 ‘연준 건물 25억 달러 리노베이션’과 증언의 사실관계(의회 오도 여부)지만, 진행자들은 트럼프의 금리 인하 요구와 연결된 ‘정치적 법집행(white house enforcer)’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중요한 포인트는 “Fed는 원래부터 완전 독립이 아니었다”는 일부 시각(예: Eric Vorhees류)을 인정하더라도, 편향(bias)과 대통령으로부터의 독립(independence)은 다르다는 반박이다. 파월은 2020~2021의 ‘transitory’ 논란 등 실책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정책 집행에서 ‘백악관 단기 정치’와 분리된 판단을 해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 기반 확률(Polymarket)로는 파월 조기 퇴진 확률이 3~5월 기준 4~8%로 크게 튀지 않아, “극적 헤드라인 대비 시장은 아직 저확률”로 본다.


10:44 Markets

이번 주 ‘정치 리스크 → 안전자산’의 1차 수혜는 크립토보다 실버(은)로 나타났다. 1개월 수익률 기준 은 +43%, 금 +7%, S&P +2%로 안전자산 중에서도 은이 ‘패닉/희소성’ 프리미엄을 크게 받는 흐름이다. 특히 미국 조폐국(US Mint)이 은 제품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는 뉴스는, 가격 변동이 너무 빨라 ‘판매 자체가 손익관리 리스크’가 되는 국면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정부 발행 기념/수집형 실버 제품이 시장 가격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

1년으로 확대하면 은 +200%, 금 +70%로, 전통 자산치고는 ‘크립토급 변동성’이 관측된다. 반면 BTC/ETH는 1년 기준 큰 움직임이 없다는 언급이 나오며, “Fed 독립성 흔들림·통화 신뢰 이슈가 있어도 크립토가 아직 ‘주연’은 아니다”라는 진단이 깔린다.

크립토 자체는 주간 +5.3%(BTC 약 9.61만 달러, ETH 약 3,300달러)로 반등했지만, 진행자들은 이 정도로 ‘불마켓 전환’ 신호로 보기엔 촉매가 부족하다고 본다. 다만 흥미로운 온체인 지표로 ETH 7일 MA 활성 주소 수가 역사상 처음으로 BTC를 추월했다는 자료가 제시된다(The Block). 여기에 더해, ETH L1 가스가 약 0.016달러(1~2센트) 수준까지 내려오며 “이제 L2를 쓸 이유가 없다”는 코멘트가 나오는 등, 확장성의 체감 개선이 사용자 행동을 바꾸는 장면도 짚는다(단, 블록타임 등 UX 측면 추가 개선 필요).

또 하나의 해석 프레임은 Noah Smith가 말한 “gangster affordability(갱스터식 물가관리)”이다. 트럼프가 유가(베네수엘라/에너지 접근)와 금리(연준 압박)를 통해 정치적으로 물가·체감비용을 직접 낮추려는 계산된 행보일 수 있다는 관점이며, 전날 중동 이슈 헤드라인에 유가가 즉각 반응한 사례가 이런 맥락을 강화한다.


20:52 Most important Legislation for crypto…ever?

CLARITY Act는 미국 크립토 ‘시장구조’의 본체다. 디지털 자산을 commodity vs security로 어떻게 분류할지, SEC와 CFTC 관할을 어떻게 나눌지, 거래소/브로커/커스터디의 등록·의무를 어떻게 설계할지 등을 포괄한다. 하원 통과 버전은 비교적 “괜찮다”는 평가였으나, 상원으로 넘어오며 은행위원회(Banking) vs 농업위원회(Agriculture) 트랙의 관할 편향(SEC 쪽 vs CFTC 쪽)과 이해관계가 충돌한다.

이번 주 핵심 쟁점은 두 축이다.

- 스테이블코인 수익(리워드/이자) 차단 전쟁: GENIUS Act에서 발행사(USDC/USDT)가 보유자에게 준비금 T-bill 수익을 직접 배당하는 형태는 막혔지만, Coinbase 같은 거래소가 “리워드” 형태로 우회 제공(예: USDC 보유 리워드)을 하면서 사실상 사용자에게 금리 혜택이 돌아갔다. 은행 로비는 이를 “의도치 않은 구멍”으로 보고 CLARITY에서 막으려 한다. 진행자·업계 논리는 간단하다: 정책적 정당성이 약한데도 은행의 예대마진/예금 비즈니스를 보호하려는 규제로 보인다는 것.
- DeFi 조항과 ‘개발자/프론트엔드=중개자’ 프레이밍: “Investors for Transparency” 같은 단체가 Fox News 등에 DeFi 반대 광고를 집행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자금 출처는 투명하지 않다는 비판(Hayden Adams)이 나온다. 핵심은 DeFi를 중개자로 간주해 KYC/등록/감시 의무를 씌우려는 시도이며, 이는 ‘코드=표현/개발자 보호’와 충돌한다.

이 와중에 긍정적 신호로 BRCA(Blockchain Regulatory Certainty Act)가 소개된다. Cynthia Lummis·Ron Wyden 발의로, 비수탁(Non-custodial) 개발자·인프라 제공자를 연방 ‘머니 트랜스미터’로 보지 않도록 하는 취지다. 진행자들은 이를 “Roman Storm(토네이도캐시) 류 사건 방지/Code is not crime” 성격의 안전장치로 보고, 큰 틀의 CLARITY에서 분리·추가되는 형태로라도 통과시키려는 흐름을 중요하게 본다.

상원 절차는 오히려 후퇴했다. 원래 은행위원회 마크업이 예정돼 있었으나 취소, 농업위원회도 1월 27일로 연기됐다. “초당적 연합이 아직 안 만들어졌다”는 판단과 함께, 업계 내 갈등(특히 Coinbase의 지지 철회)이 일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가장 상징적인 이벤트는 Coinbase의 공개 이탈이다. Brian Armstrong은 현 드래프트가 “무법 상태보다 나쁘다”고 주장하며 (1) 토큰화 주식 사실상 금지, (2) DeFi에 대한 과도한 감시/프라이버시 침해 소지, (3) CFTC 약화/SEC 편향, (4) 스테이블코인 리워드 억제 등을 문제로 든다. 반면 Coin Center는 상대적으로 ‘개발자/자유’ 축의 진전을 더 중시하며 일부 긍정 평가를 내놓는 등, 업계도 “경제적 혁신(토큰화·수익) vs 시민권적 보호(개발자·프라이버시)”의 우선순위가 갈린다.

Jake Chervinsky가 정리한 “업계가 고쳐야 할 5가지”는 다음으로 요약된다.
1) 스테이블코인 수익/리워드 보장(Section 404 이슈)
2) SEC가 토큰화 증권을 가능케 하는 권한/틀 확보(Section 505 등)
3) 토큰 발행자 공시 부담 완화(스타트업에 상장급 공시 요구는 비현실적)
4) DeFi 개발자 보호(감시국가적 KYC/등록 강요 문구 제거)
5) 기관의 DeFi 접근 허용(과도한 부담으로 기관이 더 멀어지지 않게)

Polymarket 기준 “2026년 CLARITY 서명” 확률은 약 44%로 코인플립 수준이다. 진행자들은 “통과 자체”보다 “무슨 내용을 내주고 통과할 것인가”가 핵심이며, Trump 관련 이해상충(WLFI 등)을 어떻게 처리할지도 협상 난제로 본다.
42:09 NYC Mayor Eric Adams issued a memecoin

뉴욕 시장 Eric Adams가 밈코인(티커 NYC)을 “반유대주의·반미 확산에 맞서기 위한 토큰”이라는 명분으로 런칭했지만, 런칭 직후 시총 6억 달러까지 갔다가 유동성 풀에서 약 250만 달러 규모 유동성이 회수됐다는 온체인 분석이 제시되며 사실상 러그/내부자 행동 의혹이 터진다. Meteora(솔라나 기반 DEX/풀 인프라)에서 “one-sided liquidity pool” 방식이 활용됐다는 점이 언급되며, 이는 과거 각종 정치인/셀럽 밈코인 사고(예: Milei 케이스와 유사한 ‘그림’)를 연상시키는 요소로 지목된다.

Adams 측은 “투자자 자금 이동이나 개인적 이익은 없고, 파트너가 수요 관리를 위해 유동성을 조정했을 뿐”이라고 해명하지만, 진행자들은 (1) 정말 모른 채 이용당한 ‘유용한 바보(useful idiot)’일 가능성, (2) 혹은 명백한 스캠 공모 가능성 둘 다 열어둔다. 결론적으로 셀럽/정치인이 “굳이 사기적 밈코인이 아니어도 수익화는 가능한데 왜 이런 형태를 택하나”라는 업계 피로감(Hayden Adams 언급)이 부각된다.


46:41 TOM LEE - BITMINE….invests $200m in MR BEAST MEDIA

ETH 트레저리 성격의 BitMine이 ETH 매입/스테이킹을 확대하는 가운데, 2억 달러를 MrBeast Media에 투자한 것이 화제다. Tom Lee는 “이더리움이 금융의 미래 인프라이고, 디지털 머니와 서비스의 경계가 흐려진다”는 논리로, Z세대/알파세대의 ‘문화적 아이콘’인 MrBeast와의 결합이 장기적으로 의미가 있다고 설명한다. 다만 진행자들은 이 설명이 매우 거시적이라, 현실적으로는 “좋은 딜(대중 IP) 기회를 트레저리 회사의 자본으로 잡은 것”에 가깝다고 해석한다. 즉, 크립토 트레저리 회사가 단순 보유를 넘어 문화/IP·미디어 쪽으로 자본 배분을 확장하는 신호로 읽힌다.


49:53 World Liberty Financial launched a lending platform

World Liberty Financial(WLFI)은 트럼프 패밀리 관련 프로젝트로, 원래 Aave 포크형 대출/차입을 표방해왔고 이번에 “World Liberty Markets” 형태의 렌딩 플랫폼을 론칭했다. 구현은 Dolomite 기반이며, Dolomite 설립자(Corey)가 WLFI 어드바이저로 연결돼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이 사안은 단순 제품 출시를 넘어, 상원에서 워런(Elizabeth Warren)이 트럼프의 크립토 이해상충을 규제 법안(CLARITY 논의)과 연결하려는 맥락에서 정치적 변수가 된다. 즉, WLFI 같은 케이스가 계속 등장할수록 시장구조법은 “산업 규칙 만들기”에서 “정치 스캔들 처리”까지 떠안게 되어 협상 난도가 상승한다.


51:45 Polygon….ALL IN on STABLECOIN STACK with two major acquisitions

Polygon이 Coinme(규제된 온/오프램프 및 리테일 네트워크)와 Sequence(엔터프라이즈 월렛/오케스트레이션 인프라)를 약 2.5억 달러에 인수하며, ‘스테이블코인 스택’에 올인하는 전략을 명확히 했다. 진행자들은 이를 “일반 목적 L2의 시대는 끝났고, 체인도 사실상 수직통합/버티컬라이즈 해야 산다”는 흐름으로 해석한다. Tempo(Stripe 성격의 스테이블코인 결제 체인)처럼, Polygon도 결제·정산·기업 지갑·규제 온램프를 묶어 스테이블코인 레일(결제 인프라) 포지셔닝을 강화하는 셈이다.


54:21 X is rolling out Smart Cashtags & Killing InfoFi

X(구 트위터)는 ‘스마트 캐시태그’를 도입해, 단순히 $BTC 같은 태그로 트윗을 필터링하는 수준을 넘어 티커 검색 → 자산 선택(동일 티커 구분) → 차트/정보 표시까지 제공하는 방향을 공개했다. 솔라나의 Blinks(블록체인 링크)와 연결되는 맥락이 언급되며, 장기적으로는 X가 결제/스왑/지갑 등으로 확장될 경우 “크립토 슈퍼앱” 경로가 열린다는 관측이 나온다. (X가 다수 주에서 머니 트랜스미터 라이선스를 보유한다는 점도 ‘결제 인프라’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정황으로 제시)

동시에 X는 API 정책을 개정해 InfoFi(인센티브 기반 트윗 생산) 계열 프로젝트를 사실상 배제했고, 특히 Kaito가 타격을 받아 토큰 가격이 급락하는 장면이 나온다. 진행자들은 InfoFi가 “정보의 신호(signal) 대신 노이즈를 인센티브로 대량 생산해 트위터 생태계를 오염시켰다”는 비판적 시각을 분명히 하며, 이번 조치를 ‘플랫폼 품질 회복’으로 평가한다.


58:33 BitGo IPO - $2 billion! ($100 billion in custody)

BitGo가 IPO를 추진하며 대략 20억 달러 밸류에이션(보도/추정치)을 목표로 하고, 수탁 규모는 1,000억 달러 수준으로 언급된다. 커스터디가 “규제 준수형 인프라 비즈니스”로서 전통자본시장에 편입되는 흐름의 연장선이며, 크립토 업계가 거래소뿐 아니라 수탁·결제·프라임브로커리지 영역까지 상장 스토리를 늘리는 국면으로 정리된다.


59:16 The Golden Globes integrated Polymarket into their broadcast

Golden Globes 방송에 Polymarket 확률(우승 예측 배당)이 통합 노출되며, 예측시장(Information Finance)이 대중 문화 이벤트로 확장되는 장면이 소개된다. 진행자들은 “뉴스 헤드라인 1만 개를 읽는 것보다 확률 차트가 상황 인식을 더 잘 만든다”는 효용을 강조하면서도, 사람의 생사·정치적 격변에 돈이 걸리는 것에 대한 문화적 거부감(불편함) 또한 장기적으로 논쟁이 될 것으로 본다.


1:00:38 David’s Market of the Week

이번 주 ‘시장(예측시장) of the week’는 “1월 31일까지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퇴진/교체될 확률”이다. 트럼프의 공격 시사 → 보류/철회 발언 → 다시 ‘헤드페이크(속임수 전술)’ 의혹 같은 정보 혼선이 커지면서, 관련 확률이 단기간 급등락한 흐름이 언급된다. 진행자는 이 예측시장이 “지정학 이벤트의 실시간 센티먼트/정보 집약” 기능을 한다는 점에서 강력한 도구라고 보며, 실제로 유가 등 거시 자산이 헤드라인에 즉각 반응하는 장면과 함께 2026년형 시장 소비 방식(확률 기반 해석)이 강화되고 있다고 본다.

https://youtu.be/XubUNigfNTo 1시간 전 업로드 됨
Did Ethereum Really Solve the Trilemma?

Indexed Podcast

3줄 요약

1. 비탈릭이 말한 “트릴레마 해결”은 L1 실행을 무작정 키우는 게 아니라, DA(데이터 가용성)와 ZK 검증으로 역할을 분리해 ‘확장 비용 구조’를 바꾸겠다는 주장에 가깝다.

2. PeerDAS(데이터 가용성 샘플링)는 홈스테이커/밸리데이터가 모든 블롭 데이터를 다 받지 않아도 되게 만들어 L2 DA 수용량을 늘리고, zkEVM(=ZK로 실행을 증명)은 노드의 재실행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간다.

3. 다만 이게 “트릴레마를 삭제”한 것인지에 대해 패널들은 회의적이며, 가치의 핵심은 기술적 처리량보다 ‘신뢰·중립성·금융 인프라로서의 안정성’에 더 가깝다고 본다.


00:00 Introduction

진행자들은 비탈릭의 최근 트윗(1월 3일)을 계기로 “ZK 기술과 확장성 트릴레마가 지금 시점에서 어떻게 달라졌는가”를 점검한다. 비탈릭은 zkEVM이 더 이상 이론이 아니라 “알파/테스트 단계이지만 프로덕션 코드에 가까운 성능”으로 왔고, 최근 메인넷에 반영된 변화(대화 맥락상 PeerDAS/데이터 가용성 관련 진전)가 결합되면서 이더리움이 트릴레마를 ‘달성/해결’했다고 시사했다. 패널들은 이 주장을 2017년 당시 제약(하드웨어, 네트워킹, ZK 성숙도)과 비교해 재검토하겠다고 프레이밍한다.
02:47 Trilemma explained

2017~2018년 비탈릭이 정식화한 트릴레마(보안–탈중앙화–확장성)는 “세 가지를 동시에 극대화하기 어렵다”는 공학적 제약을 전제로 한다. 패널들은 당시 스마트컨트랙트 체인이 본격 대중화되며 “더 빠르고/더 싸고/더 안전하고/더 탈중앙”을 동시에 주장하는 체인이 우후죽순 등장하자, 트릴레마가 설계 의사결정의 언어가 됐다고 설명한다. 예시로, 비트코인은 “보안+탈중앙”에 치우친 대신 처리량/대역폭이 낮고, 반대로 고처리량 체인은 보통 노드 요구사양과 운영 집중도가 올라가며 탈중앙성이 희생되기 쉽다는 식의 비교가 나온다. 이더리움은 당시부터 “홈밸리데이터/홈스테이킹을 가능한 범위에서 지키는 방향”을 강하게 유지했고, 그 결과 2021~2022 NFT 붐 때 민팅/전송 수수료가 100달러 수준까지 치솟는 등 확장성 비용이 표면화됐다는 사례를 든다.


05:23 Ethereum vs Solana

이 구간은 “이더리움 vs 솔라나”의 설계 차이를 트릴레마 관점에서 정리한다. 패널은 솔라나가 고처리량을 위해 더 높은 하드웨어/네트워크 요구를 사실상 받아들였고, 그 과정에서 “집에서 돌리는 저사양 검증자(home validator)”를 최우선 목표로 두지 않는다는 문화가 있다고 말한다(‘케냐의 20년 된 노트북으로 검증’ 같은 예시로 과장해 설명). 반면 이더리움은 분산된 검증자 집합과 중립성을 가치로 두며, 처리량 희생을 감수해왔다는 대비다.
또한 “솔라나의 탈중앙화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는 단서도 붙이며, 다만 헤드라인 수준에서 보면 ‘확장성/성능 탈중앙성’의 긴장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본다.


07:28 ZK tech overview

비탈릭 주장에 핵심으로 등장하는 “ZK(영지식) 기반 검증”이 왜 트릴레마 논의를 흔드는지 개괄한다. 현재 L1에서는 모든 밸리데이터/노드가 트랜잭션 실행을 재현(리-익스큐트)하여 상태전이를 검증하는데, zkEVM/증명 시스템이 성숙하면 “실행을 모두가 다시 할 필요 없이, 누군가 생성한 증명(proof)을 검증만 해도 된다”는 방향으로 비용 구조가 바뀐다는 설명이 나온다. 패널들은 이 변화가 “계산(Execution) 비용을 공급망 밖으로 밀어내는 것”이며, 그 결과 새로운 행위자(프로버, 프로버 마켓)가 등장해 네트워크 경제 구조도 달라질 수 있다고 본다.


09:29 Data availability

여기서 PeerDAS(데이터 가용성 샘플링)의 직관을 다룬다. 중요한 포인트는 “L1 자체의 실행 처리량을 올린다”기보다, L2들이 올리는 블롭(blob) 데이터의 ‘가용성 보장’을 더 효율적으로 한다는 것. 밸리데이터가 모든 블롭 데이터를 전부 다운로드/보관하지 않고도, 일부 조각을 샘플링해 “데이터가 실제로 공개돼 있다”는 성질을 높은 확률로 확보할 수 있다.
패널은 블롭이 단순 분할 파일과 달리 코딩/복원 가능하도록 설계된 점(일부 조각으로 재구성 가능)을 언급하며, 이 덕분에 홈스테이커급 노드의 부담을 늘리지 않으면서도 더 큰 DA 용량을 수용할 길이 열린다고 본다. 결론적으로 이는 “이더리움 L1 단독 TPS”를 키운다기보다, “L1+L2 생태계 총 확장”을 가능하게 하는 축이라고 정리한다.


10:48 zkEVM execution

zkEVM이 가져올 실행 모델 변화가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된다. 현재는 검증자가 블록 내 트랜잭션을 직접 재실행해 올바른 상태전이인지 확인하지만, zkEVM이 성숙하면 검증자는 “증명의 유효성 검증”으로 같은 신뢰 수준을 확보할 수 있다는 논리다. 즉, 실행 비용(연산)을 프로버가 부담하고, 체인은 짧은 검증 연산으로 합의를 유지하는 구조다.
이 과정에서 “프로버 마켓/프로빙 공급망”이 새롭게 생기며, 예시로 Succinct 같은 프로버 마켓(또는 관련 프로젝트)이 언급된다. 패널들은 이게 단순 성능 향상이 아니라 검증/실행의 분업화를 통해 네트워크 설계 제약을 바꾼다는 점을 강조한다.


12:54 Solving trilemma?

핵심 논쟁 구간이다. 한쪽은 “ZK 검증과 DAS가 계산·데이터 비용을 줄여 확장성을 올리면서도 보안/탈중앙을 유지하니 ‘트릴레마 해결’로 볼 여지가 있다”고 인정한다. 다른 쪽은 “원래 트릴레마가 말하던 제약을 제거했다기보다, 한계선을 밀어 올린 것에 가깝다”고 본다.
특히 패널들은 이것이 “L1 블록 타임(예: 12초)과 같은 체감 성능 병목”을 바로 해결하진 않는다고 지적한다. 블록 타임은 연산보다 네트워크 전파 지연, 합의/포크초이스 설계와 더 관련이 크다는 뉘앙스로 대화가 흐르며, 이 부분은 연구자(코어 프로토콜 전문가) 없이 단정하기 어렵다고 선을 긋는다. 결론적으로 “기술적으로는 진전이지만, 트릴레마가 완전히 무효화됐다고 보긴 어렵다”는 온도다.


15:03 Trust and security

패널들은 “성능(TPS)보다 신뢰 인프라로서의 체인 선택”이 더 중요한 영역이 존재한다고 본다. 예를 들어 정치적 리스크가 큰 개인(정부 반체제 인사 같은 가상의 예시)이나, 시장 급변 시 대규모 포지션이 걸린 디파이 참여자는 “체인이 멈추거나 예외 상황이 발생해 청산/손실을 맞는 리스크”를 극도로 싫어한다. 과거 솔라나에서 혼잡/중단 이슈가 있었던 점을 언급하며(최근엔 많이 개선됐다는 단서 포함), “생존성(liveness)·검열저항·예측가능성”이 자본이 많은 참가자에게는 곧 제품 품질이라고 말한다.
동시에 “대중은 완전한 탈중앙을 꼭 원하느냐?”라는 반론도 제기한다. 트론(Justin Sun과 소수 검증자에 대한 밈 섞인 표현)이나 BSC처럼 중앙화 논란이 있어도 사용자가 실제로는 편의/비용을 택해온 사례를 들어, 시장이 항상 ‘최대 탈중앙’을 요구하진 않는다고 본다. 즉, 이더리움의 장점은 실재하지만, 그게 모든 시장에서 항상 승리 조건인지는 별개라는 관점이다.


20:09 Stablecoins on Ethereum

이더리움이 여전히 금융 인프라로서 강한 이유로 “스테이블코인 공급과 주요 결제/디파이 활동”이 언급된다. ‘이더리움은 금융에 관심 없고 느리다’는 일부 내러티브를 반박하며, 스테이블코인과 핵심 디파이 활동이 이더리움에 집중된 현실이 신뢰/중립성 프리미엄을 보여준다는 주장이다. 다만 장기적으로 “솔라나의 초고속 온체인 거래(특히 밈코인/캐시노형 활동)”와 “이더리움의 고신뢰 결제·담보·대출 인프라” 중 무엇이 더 중요한지에 대해서는 결론을 유보한다.


25:03 Celestia DA hype

DA 경쟁을 데이터로 점검한다. growthepie 같은 지표를 보며, 과거 셀레스티아가 “매우 저렴한 MB당 수수료 + 큰 데이터 게시량”으로 큰 기대를 받았지만, 특정 시기(2024년 말~2025년 초로 언급되는 기간)에 인센티브/에어드랍 요인으로 트래픽이 급증했다가 이후 급감한 패턴을 지적한다(“몇 달짜리 인위적 스파이크”라는 해석). 반면 이더리움 블롭 사용량은 비교적 꾸준히 증가하는 흐름으로 대비된다.
또 하나의 흥미 사례로, 누군가가 블롭 공간의 상당 부분을 며칠간 점유하며 “엡스타인 파일을 온체인에 게시했다”는 사건을 언급한다. 블롭은 본래 일정 기간 후 만료(에페메랄)되지만, 누군가 보관하면 남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IPFS 같은 대안이 있는데 굳이 블롭을 쓴 이유는 실험/과시/테스트 성격일 수 있다는 식으로 가볍게 해석한다.
종합하면, DA는 필요하지만 “현재 L2 생태계는 이미 성숙한 반면, 초고처리량이 꼭 필요한 앱/체인이 대규모로 터지는 시점은 아직”이라서, DA 레이어의 폭발적 수요는 시차가 있을 수 있다는 관점이 나온다.


31:40 Crypto data jobs

(광고/잡보드 안내 구간이므로 요청하신 규칙에 따라 제외)


35:02 Job market outlook

(광고/잡보드 안내 구간이므로 요청하신 규칙에 따라 제외)
38:09 Outro

에피소드를 정리하며, 논쟁의 핵심은 “ZK와 DAS가 확장성의 비용 구조를 바꿔 트릴레마 경계를 밀어올렸는가”와 “그게 ETH 가치/채택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로 남는다. 패널들은 기술 진전 자체는 긍정적으로 보되, 이것이 곧바로 ‘모든 시장에서의 승리’나 ‘가치 상승’을 자동으로 보장하진 않으며, 금융 인프라로서 신뢰·중립성·생존성의 수요가 어디까지 확장되는지가 더 중요한 변수라고 본다.

https://youtu.be/wXJyL1oCJVk 1시간 전 업로드 됨
The Bitcoin Cheat Code | Mark Moss

What Bitcoin Did

3줄 요약

1. 비트코인은 단순 ‘자산’이 아니라, 인플레이션·부채 기반 시스템의 규칙을 역이용해 부를 재구성하는 ‘치트키’로 작동한다.

2. 비트코인 트레저리(예: MSTR) 논쟁의 핵심은 “비트코인 vs 트레저리”가 아니라 “전통 금융의 ‘수익률(채권/크레딧) 수요’를 비트코인 표준 위로 옮기는가”에 있다.

3. ‘절대 팔지 않기’는 구호가 아니라 운영체계(유동성 레이어·LTV 규율·세금 차폐·레버리지 원칙)로 구현해야 하며, 4년 사이클보다 글로벌 유동성이 더 큰 드라이버라는 문제의식이 깔려 있다.


00:00:00 Introduction

대화는 “비트코인은 금융 치트 코드”라는 프레이밍으로 시작한다. Mark Moss는 ‘열심히 저축/근로소득 증대’가 인플레이션을 구조적으로 따라잡을 수 없다는 점을 전제하고, 부는 역사적으로 자산(assets)·레버리지(leverage)·시스템 설계(system design)로 축적되어 왔다고 강조한다. 즉 비트코인은 (1) 높은 유동성, (2) 장기 복리 수익률, (3) 담보로서의 활용 가능성 때문에 기존 자산군 대비 “룰을 바꾸는 자산”이며, 개인·기관 모두 “비트코인 위에 엔진을 얹는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깐다.
00:02:41 The Saylor Interview

Danny는 최근 Michael Saylor 인터뷰가 논쟁을 불렀던 배경을 공유한다. Mark는 커뮤니케이션 프레이밍 관점에서 “질문의 첫 문장(프레임)이 상대를 방어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짚는다. 핵심 쟁점은 Danny가 Saylor에게 던졌던 질문—“트레저리 회사가 mNAV 1배 아래로 떨어지면 어떻게 회복하나?”, “시장에 트레저리 회사가 몇 개나 지속 가능하나?”—가 비트코이너들의 시각(‘비트코인과 비교’)과 Saylor의 시각(‘전통 금융 수요를 흡수’)이 엇갈리며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가 흘렀다는 진단이다. Mark는 “Saylor는 비트코이너를 타깃으로 하지 않는다”는 식의 에피소드(프라하에서의 대화)를 언급하며, 논쟁이 종종 ‘비트코인 내부 기준’으로만 재단되기 때문이라고 본다.


00:06:01 Why Treasury Stocks Are Not Competing With Bitcoin

Mark의 핵심 주장: 비트코인 트레저리 주식은 비트코인과 경쟁하지 않는다. 비트코이너는 “왜 주식(트레저리)을 사지, 비트코인을 사지?”라고 묻지만, 시장의 99%는 비트코인을 ‘기준 자산(hurdle rate)’으로 보지 않고 CPI·S&P500 대비 초과수익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트레저리 주식은 “비트코인 대신”이 아니라, 비트코인에 직접 못 들어오는(또는 제한이 있는) 자금의 우회로로 기능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왜 mNAV 1배 이상(프리미엄)으로 거래되나?”에 대해 Mark는 전통 금융의 비유로 답한다. ETF처럼 ‘수동적 보유’가 아니라 트레저리 회사는 운영회사(operating company)이며, (1) 자산의 미래 가치(비트코인 상승 기대), (2) 경영/운영 역량, (3) 레버리지 설계(부채·전환사채·우선주·증자 등)가 결합되므로 금광/은행처럼 P/B 2~3배가 가능하다는 논리다. “비트코인이 금보다 더 ‘폭발적’이라면, 동일한 운영 레버리지 구조에서 프리미엄이 더 커질 수 있다”는 뉘앙스도 포함된다.

Danny가 지적한 “mNAV가 1배 위로 올라가면 증자 유인이 생겨 다시 1배로 수렴하는 중력” 문제에는, Mark가 우선주(preferreds)가 레버리지의 핵심 경로이며 ‘단순 희석’만이 전부가 아니라고 반박한다. 전환사채·크레딧·다양한 구조의 조합으로 자본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는 전통 금융 관점을 강조한다.


00:14:38 The Global Demand For Yield

여기서 논의가 “우선주 경쟁”에서 “더 큰 시장(수익률 수요)”로 확장된다. Mark는 트레저리 회사의 본질을 “글로벌 수익률(yield) 수요를 흡수하는 장치”로 본다. 채권/고정수익(Fixed Income) 시장은 주식·원자재보다 훨씬 크며, 인간 사회에는 언제나 저축(대여자)과 차입(자금수요자)이 존재하므로 수익률 시장은 사라지지 않는다. 따라서 달러 표준 위에 얹힌 채권시장이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 표준 기반의 수익률 시장”으로 재구축될 수 있으며, 트레저리 회사들은 그 전환의 ‘상품/구조’ 공급자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Danny가 “MSTR의 11% 우선주(예: STRC/STRD류) 같은 상품이 너무 강해서 다른 회사가 경쟁하기 어렵지 않나?”라고 묻자, Mark는 “수익률 상품은 1개로 끝나지 않는다”고 답한다. 미국 내에만 수천~수만 종의 채권이 존재하는 이유가 만기·통화·신용·담보·구조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보험상품이 수백 가지이고 보험사가 수천 개인 것처럼, 비트코인 기반 수익률 상품도 국가/통화/규제/투자제한(기관별 투자 가능 자산)에 따라 수천 개의 세분시장이 생긴다는 관점이다. 특히 “많은 고정수익 펀드는 주식(우선주)을 못 사고 채권만 살 수 있다”는 지적을 통해, 우선주만으로 시장이 포화된다는 단순 비교는 틀릴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최근 다수 트레저리 회사가 디스카운트로 거래되는 이유에 대해, Mark는 (1) 기대되는 변동성(비트코인의 2배 베타를 시장이 요구), (2) 상장 구조의 ‘기술적 수급’ 문제를 든다. 예시로 MSTR은 “비트코인 하락 30~35%일 때 주가 -60%”처럼 2배 변동성이 정상적으로 반영된 것이라 설명한다. 더 나아가 Nakamoto/Satsuma 같은 사례를 언급하며, RTO(Reverse Takeover)·PIPE·상장 전후 지연 과정에서 공시 직후 투기적 매수로 급등 → 딜레이 → 기대 붕괴로 급락이 발생할 수 있고, 이것이 운영 실체를 곧바로 반영하지는 않는다고 주장한다. (David Bailey가 마케팅을 크게 하며 투기 수요가 증폭됐다는 뉘앙스도 포함)

Danny가 “트레저리 회사가 비트코인을 너무 많이 가지면 위험하지 않나(예: 100%면 문제)”라고 묻자, Mark는 “비트코인은 PoS처럼 코인 보유량이 거버넌스 권력이 되지 않는다(규칙의 시스템)”며 ‘지배 리스크’는 낮다고 본다. 다만 2008년의 ‘too big to fail’처럼 시장 안정성 차원의 우려는 가능하나, MSTR이 보유분을 청산하더라도 실제 시장에 “하루에 500억 달러를 던지는” 식의 매도는 비현실적이며, 시간 분산 매도라면 충격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한다(강제청산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 포함). 동시에 주식 시장이 Vanguard/BlackRock/State Street 등 극소수에 매우 집중된 현실을 들며 “3% 보유는 과장된 공포일 수 있다”는 톤을 유지한다.


00:28:52 Bitcoin As An Inheritance System Not An Exit

이 구간에서 ‘절대 팔지 않기’가 철학에서 운영으로 전환된다. Mark는 비트코인을 “엑시트(매도) 자산”이 아니라 상속(inheritance) 시스템으로 바라보자고 제안한다. 전통 은퇴 플랜(40년 저축 → 4% 인출 → 죽기 전에 소진)은 “법정화폐적 사고”이며, ‘die with zero’는 비트코이너 관점에선 최악이라고 비판한다. 그는 “내 삶이 블록체인이라면 내가 남긴 PoW(증명)가 다음 블록(자녀 세대)의 기반이 되어야지, 왜 0에서 시작하나”라는 비유로, 비트코인은 ‘코인 자체’가 아니라 다음 세대가 계속 불릴 수 있는 운영 시스템까지 물려줘야 한다고 말한다.

Danny는 실무적 고민(집을 사려면 비트코인을 팔아야 하나?)을 던지고, Mark는 “팔지 않도록 설계된 엔진을 만들면 된다”고 답한다. 즉, 비트코인을 담보로 유동성을 만들고(대출), 그 유동성으로 ‘현금흐름/세금 최적화/추가 축적’ 구조를 돌리는 방식이 핵심이라는 문제의식이 이어진다.
00:35:03 What Bitcoiners Can Learn From Michael Saylor

Mark는 Saylor를 “소프트웨어 매출을 10년간 못 키웠지만, 트레저리 전략으로 5년 만에 시총 3B→50B를 만든 사례”로 든다. 핵심은 ‘노동소득 확대’가 아니라 “기존 자산 기반을 재구성하고, 자본시장(신용·부채·자기자본)을 활용해 자산을 증식”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부자들은 “더 벌기”보다 소득을 자산으로 전환하고, 자산을 레버리지로 증폭시켜 생활비를 자산이 부담하게 만든다는 전통적 부의 공식이 비트코인에서도 재현된다는 주장이다.

Mark가 제시하는 개인용 로드맵은 급진적으로 들리지만, 논리 흐름은 명확하다. (1) 근로소득은 세금 후 남는 돈이 적고, (2) 인플레이션으로 실질 구매력이 계속 감소하며, (3) 따라서 목표는 “근로소득 100%를 자산(비트코인)으로 투입”하는 상태인데, (4) 이를 위해선 세금 차폐(tax shield)와 부채(레버리지)를 결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는 부채 기반 시스템에 살고 있고, 여기에 ‘투기적 공격(speculative attack)’을 걸어야 한다”고 표현한다. Dave Ramsey식 “빚 쓰지 마라”는 대부분에게는 안전하지만, 자산이 없으면 은퇴가 불가능해지는 구조(미국 베이비붐 세대 절반이 저축 0, 저축 있는 절반의 중앙값 24만 달러)에서는 한계가 뚜렷하다고 본다.

세금 차폐의 예로 Mark는 부동산 감가상각(미국의 경우 단기임대 등 특정 조건에서 유리)과 비트코인 채굴 설비의 비용처리/감가 같은 “정부가 장려하는 투자 항목”을 언급한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일을 더 해서 버는 게 아니라, 동일 소득에서 세금으로 빠져나가던 현금을 자산으로 돌려” 비트코인 축적 속도를 높이는 구조다.


00:42:39 Borrowing Against Bitcoin Without Blowing Up

Danny의 우려—“평생 겸손하게 DCA하던 사람이 레버리지로 한 번에 망할 수 있다”—에 대해 Mark는 서핑 비유로 답한다. 바다가 위험한 게 아니라 수영 못하는 사람이 파이프라인에 들어가는 게 위험하듯, 레버리지도 자체가 절대악이 아니라 “규율과 안전장치가 없을 때 위험”하다는 주장이다. 따라서 개인은 ‘트레저리 독트린(treasury doctrine)’—예: 최대 LTV, 음의 캐리 금지, 특정 구간에서만 차입 등—을 문서화한 규칙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말한다.

핵심 리스크는 변동성이 아니라 청산(liquidation)/마진콜이다. 예를 들어 고점에서 80% LTV로 빌리면 비트코인이 50% 조정 시 LTV가 160%로 치솟아 청산 위험이 커진다. 반대로 30~40% LTV는 같은 조정에도 즉각적인 마진콜 가능성이 낮다(조건은 상품별 상이). Mark는 “시장 국면(200DMA 등)과 사이클을 고려해 LTV를 조절”하는 접근을 언급하며, 공격적인 레버리지보다 “살아남는 레버리지”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빌려서 뭘 하느냐’에 대해 그는 단순히 비트코인을 더 사는 것보다, 우선적으로 과세소득을 줄이는 자산(감가/세액공제)이 붙는 투자로 구조를 짜는 게 ‘즉시 수익’에 가깝다고 주장한다. 예로 “비트코인 담보 대출 → 채굴 설비 매입 → 세금 상쇄 → 채굴로 BTC 유입 → 다음 해 추가 확장” 같은 순환을 “정부가 비트코인을 사주는 구조”로 표현한다(물론 이는 국가/세법/규제에 따라 적용 가능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접근이다).

Mark는 “이 방식은 90%에게는 부적절할 수 있다”고도 인정한다. 즉, 대다수는 서핑을 배우지 않듯 레버리지 운영을 배우지 않으면 안 되고, 최소한의 안전 규율(예: 10% 이하 LTV처럼 사실상 청산 확률을 극소화하는 수준)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톤이다.


00:48:24 Liquidity Layers And Risk Management

레버리지의 안전장치로 Mark는 유동성을 ‘레이어’로 나눠 관리하라고 제안한다. 여기서 유동성은 “현금 그 자체”가 아니라 현금을 조달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정의된다.

- 레이어 1: 운영자금(Operating Capital) — 월 생활비·부채 상환·사업 고정비 등을 몇 개월치 확보(직업/소득 변동성에 따라 3~6개월 등).
- 레이어 2: 현금성 자산(Cash Equivalents) — 머니마켓, 단기간에 현금화 가능한 상품(7일 내 등). (대화에서는 ‘스트레치(Stretch) 11%’ 같은 예시가 등장)
- 레이어 3: 담보로 즉시(혹은 수주 내) 유동화 가능한 자산(Collateral Assets) — 비트코인 담보 대출, HELOC(주택담보 한도), 이미 설정된 사업자 신용라인 등.
- 레이어 4: 비유동 자산(Illiquid Assets) — 사모투자, 담보화 어려운 자산 등.

이 레이어를 세팅한 뒤에야 “얼마나 LTV를 써도 마진콜을 버틸 수 있는지”를 계산할 수 있다는 논리다. 예컨대 60% LTV로 빌렸는데 50% 조정이 오면 추가 담보가 필요할 수 있는데, 그때 레이어2/3에서 얼마나 빨리 현금을 마련해 ‘호흡’할 수 있느냐가 생존을 결정한다는 설명이다. 결국 리스크 관리는 “수익률 극대화”가 아니라 청산 회피를 위한 시간(버틸 기간) 설계로 귀결된다.

또한 부동산에 대한 견해도 흥미롭다. Mark는 과거 대규모로 부동산(플립 100채+, 렌탈 200도어)을 했지만 2021년 이후 투자용 렌탈은 정리하고 비트코인으로 이동했다고 말한다. 이유는 (1) 기대수익률 대비 관리비용/리스크(세금·유지보수·테넌트), (2) 비트코인의 우월한 장기 수익률 기대. 다만 맨해튼비치 같은 “트로피 부동산(해변, 호수, 도심 핵심)”은 공급 제약이 강해 비트코인이 ‘주거/입지 프리미엄’까지 완전히 악화시키지는 못한다고 본다. 오스틴 전체 시장은 40% 올랐지만 Lake Travis 같은 희소 입지는 200%+ 오른 사례를 들어, 부동산은 투자수단으로는 일부 수요가 비트코인으로 이동하겠지만 ‘희소한 입지재’는 다른 논리로 가격이 형성된다고 설명한다.


01:01:39 Why The Four Year Cycle Is Over

매크로 파트에서 Mark는 2026년을 “유동성 붐” 가능성이 큰 해로 본다. 그의 베이스 시나리오는 트럼프가 원하는 방향—저금리(그는 “1%”를 언급), 연준 수장 교체, 그리고 이에 따른 유동성 확대—으로 정책이 기울며 글로벌 유동성이 강해질 수 있다는 것. 이 관점에서 비트코인은 연말 기준 상승·신고가 경신 확률이 높다고 본다.

동시에 그는 4년 사이클(반감기) 중심의 설명이 약해졌다고 주장한다. 과거 사이클은 반감기의 공급 충격이라기보다 글로벌 유동성 사이클이 진짜 드라이버였고, 이제 그 요인이 더 전면에 나왔다는 해석이다. Michael Howell, Raoul Pal(크립토 자체 평가는 별개로 매크로는 유용하다고 언급), ISM 경기순환 등의 프레임이 참고점으로 등장한다.

다만 ‘그레이 스완’으로는 정치 리스크를 든다. 트럼프가 “기득권/딥스테이트의 벌집을 건드리고” 있고, 중간선거(2026)를 앞두고 시장/금융 여건을 나쁘게 만들어 정치 지형을 바꾸려는 힘이 작동할 수 있다는 의심을 제기한다. 즉, 유동성 확장 베이스 케이스와 별개로, 정책/권력 투쟁이 시장을 흔들 수 있다는 경계다.

연준 독립성 논쟁에서는 Mark가 “연준은 원래 독립적이지 않았고, 독립적일 필요도 없다”는 쪽에 선다. ‘정부=we the people’라는 이상을 전제로, 통화정책이 국가 목표(에너지·AI·리인더스트리얼라이제이션)에 동원될 수도 있다는 현실주의적 논리를 편다. Danny는 “독립성이 더 약해지면 시장이 왜곡되고 권력이 집중된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긴장이 형성되는데, 이 부분이 매크로/정치경제에 관심 있는 금융 전문가에게 특히 흥미로운 대목이다.
01:11:41 Why Living Off Assets Is Now Mandatory

마지막은 다시 개인 재무 전략으로 귀결된다. Mark는 “임금은 인플레이션을 이길 수 없다”고 단언한다. 디플레이션적 충격은 자산가격과 고용을 동시에 망가뜨리기 때문에 정책당국은 결국 인플레이션(채권 보유자 ‘청산’)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고, 따라서 개인은 소득 기반이 아니라 자산 기반으로 생존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생활비가 10% 오를 때 임금이 5% 오르면 실질은 악화되지만, 자산이 20% 오르면 방어가 가능하다는 식의 도식이다.

“은퇴(retirement)는 사기”라는 발언도 나온다. Mark는 ‘일을 안 하는 자유’가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는 자유’가 목표라고 보고, 왜 억만장자들이 계속 일하는지(창조자 vs 소비자 프레임)를 예로 든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은 그 자유로 가는 치트 코드지만, “그냥 들고만 있기”로 끝나는 게 아니라 세금·유동성·담보·레버리지 규율을 포함한 개인/가문 단위의 트레저리 운영체계로 완성해야 한다는 메시지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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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al Reason Bitcoin Is Falling Behind Gold

Unchained

3줄 요약

1. 금 랠리는 “미국 재정·통화 신뢰 약화 + 중앙은행의 준비자산 재편”이 결합된 결과이며, 비트코인은 ‘글로벌 준비자산’이 되기엔 아직 유동성과 제도 수요가 부족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2. Vinny Lingham은 “2000억 달러 규모 스테이블코인을 비트코인으로 담보·헤지하는 건 시장 깊이/상대방 리스크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금(약 34조 달러 시장)은 가능하다”는 논리로 금 기반 스테이블코인(USDX) 구상을 공개했다.

3. 프라이버시 코인은 규제 역풍으로 메타가 깨질 가능성이 크고, 비트코인에는 오히려 ‘익명성 레이어’가 독이 될 수 있으며, 양자컴퓨팅 리스크는 과소평가되고 있다는 문제의식도 언급됐다.


00:00 Introduction

진행자 Laura Shin은 DOJ의 파월(Fed 의장) 수사 보도 및 파월의 반격 발언 이후 시장이 요동친 상황을 깔고 들어간다. 뉴스 직후 비트코인은 급등·급락을 반복했지만 금·은은 신고가를 경신했다는 대비를 강조하며, “디지털 금” 내러티브에 대한 점검을 예고한다.
00:44 What is driving gold's rally?

Lingham은 금 강세의 핵심 동인을 “미국의 과도한 재정지출과 누적되는 적자(연 2조 달러 이상)로 인해 전 세계가 미국 경제·달러 체제에 대한 신뢰를 일부 거두는 과정”으로 본다. 트럼프 행정부의 국방비 확대 등 추가 지출 시그널이 불안을 키웠고, 일본처럼 인플레이션으로 금리를 올려야 하는 국가들과 미국의 정책·금리 경로가 엇갈리면서(금리 디퍼렌셜 확대) 해외 투자자들이 자국 부채 상환을 위해 미국 자산을 매도하는 압력도 생긴다고 설명한다.

그는 특히 “중앙은행 준비자산에서 금의 위상이 재부상했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금 가격 급등으로 금이 중앙은행 준비자산의 최상단으로 올라서고(미 국채가 2위라는 표현), 이 흐름이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본다. 수치·비유도 동원한다: 전 세계 금의 총량이 매우 희소하며(그는 ‘약 80억 온스’라는 추정치를 언급), “전 세계 금은 거대한 원유탱커의 10%도 안 되는 공간에 담긴다”는 식으로 물리적 희소성과 이동·보관 가능성을 강조한다. 결론은 금이 “세계의 중립적 준비자산(neutral reserve asset)”에 가깝다는 주장이고, 2년 내 1만 달러 금도 가능하다는 강한 전망까지 내놓는다.


03:33 Why Bitcoin is lagging behind

비트코인이 금 대비 부진한 이유를 Lingham은 “규모와 유동성의 한계”로 정리한다. 비트코인 시총 2조 달러는 글로벌 준비자산이 되기엔 작고(“엔비디아보다도 작다”는 비교), 중앙은행·제도권이 위기 시 매수할 ‘규모’와 ‘허용(규제/정관상)’이 아직 충분치 않다고 본다. 특히 “중앙은행은 금은 살 수 있지만 비트코인은 살 수 없다”는 제약이 존재하는 한, 위기 국면의 구조적 수요는 금으로 쏠릴 수밖에 없다는 논리다.

또한 비트코인의 ‘내러티브 전환’도 언급한다. 본래 전자현금(electronic cash)으로 설계·사용되던 비트코인이 여러 변화(확장성 논쟁과 이후의 방향성 변화)로 결제 수단에서 멀어졌고, 그 빈자리를 “디지털 금(Store of Value)” 내러티브가 채웠다는 것. 그는 2013~2014년 자신의 결제 서비스(Gyft)에서 비트코인 결제가 활발했고, 당시 “전체 블록체인 트랜잭션의 5%를 처리할 정도로 잘 작동했다”는 경험을 사례로 든다. 하지만 지금은 변동성이 큰 자산이 ‘금 역할’을 수행하기 어렵고, 2017년 2만 달러 이후 9년이 지나도 10만 달러 아래에 머문 기간이 길었다는 점을 들어 “기대 대비 성장 둔화”를 지적한다(“그때 ‘9년 뒤 10만 달러 미만’이라고 하면 아무도 안 믿었을 것”이라는 표현).


06:07 What Vinny's current portfolio looks like

그는 현재 비트코인 비중이 “매우 낮다(very, very light)”고 말하며, 자산배분의 중심이 부동산·현금흐름 자산(레스토랑/스테이크하우스 등 실물 비즈니스, 프라이빗 투자)로 이동했다고 설명한다. 크립토는 여전히 포트폴리오에 있으나, 큰 금액을 넣기엔 시장 미시구조(유동성, 급락 시 매수호가 소멸, 알트 시장의 급격한 붕괴 리스크 등)가 부담이라는 시각이다. 그는 특정 날짜(“10월 10일”)의 급락 경험을 언급하며 “호가가 빠지면 알트는 정말 무섭게 무너진다”는 점을 리스크 사례로 든다.

투자 철학도 분명히 한다. 크립토는 소액·고강도 리서치로 ‘기회’를 노릴 수 있지만, 대규모 자금 운용에는 위험 대비 기대수익이 애매해질 수 있고, 자신은 최근 “수익률(yield)/현금흐름”을 더 중시한다고 말한다.


07:53 Vinny announces his gold-backed stablecoin company, USDX

Lingham은 새 회사 Xash(표기 XSh)와 함께 “활동(activity)에 보상(reward)을 주는 세계 최초의 금 기반 스테이블코인” 구상을 공개한다. 출발점은 크립토의 가장 강력한 실제 효용이 “은행 영업시간/국경 제약 없이 스테이블코인으로 가치 이전·결제(settlement)를 수행하는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런데 USDC/USDT 같은 스테이블코인의 경제적 이익(보유 준비금 운용 수익)은 발행사에 집중되고, 사용자들은 결제 효용만 누리며 upside에는 참여하기 어렵다는 문제의식을 제기한다. 그는 이 구조에서 “리스크는 민영화되고 손실은 사회화될 수 있다”는 표현을 쓰며(루나 사태 등 과거 사례를 연상시키는 맥락), 준비자산을 ‘세계의 중립적 준비자산’인 금으로 전환하려는 아이디어로 이어간다.

핵심은 (1) 금으로 담보된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되, (2) 금 가격 하락 리스크는 헤지로 방어하고, (3) 금 상승분은 ‘이자’가 아니라 ‘리워드’ 형태로 사용자에게 분배한다는 구조다. 그는 2018년 이 메커니즘을 특허로 출원했고 약 6년 후(1년 전쯤) 등록(granted)됐다고 밝힌다. 이는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법안 환경에서 “이자 지급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보상 설계를 통해 사용자에게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려는 설계로 읽힌다.


10:55 How Vinny's gold-backed stablecoin would work

작동 방식은 비교적 직관적으로 설명된다. 예컨대 USDX로 100억 달러 예치/발행이 발생하면, 해당 준비금을 금으로 매입한다. 금이 1년 동안 25% 상승하면 평가이익 25억 달러가 생기는데, 이 이익을 “리워드 홀더(활동 기반 포인트를 가진 사용자)”에게 분배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서 중요한 장치는 하방 헤지다. 금 가격이 20% 급락하더라도 풋옵션 등 헤지(그는 “puts or whatever”라고 표현)가 작동해 준비자산이 달러(예: 국채/현금성 자산)로 전환되며, 스테이블코인 페그(1달러 가치)를 유지하게 만든다는 설명이다.

체인 선택은 “체인 애그노스틱”을 표방하며, 이더리움·솔라나 등 멀티체인 발행 가능성을 언급한다(구체 체인은 미공개). 금 커스터디는 “티어1 은행/강력한 카운터파티”를 통해 수행하되, 세부는 TBD로 남겨둔다. 또한 웹사이트에서 “금의 위치·수량·코인당 담보 현황”을 투명하게 보여주고, 항상 오버콜래터럴(overcollateralized)을 지향한다고 말해, 알고리즘/델타-뉴트럴 스테이블코인과 차별점을 강조한다.


14:56 Why Vinny says investors should hold Bitcoin and gold

그는 비트코인의 상승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지만, “대형 스테이블코인 발행” 같은 금융 인프라 레벨의 요구를 충족하려면 비트코인 시장은 아직 얕다고 본다. 가장 인상적인 포인트는 헤지 가능성/카운터파티 리스크다. 그가 제시한 가정은 “2000억 달러(테더보다 큰) 규모의 담보 스테이블코인”인데, 이를 비트코인으로 담보화하면 2000억 달러 규모 헤지를 해야 하고 이는 비트코인 시총의 약 10%에 해당한다. 이 정도 위험을 받아줄 상대방이 사실상 없고, 헤지 자체가 카운터파티 리스크를 급증시킨다는 주장이다. 반면 금 시장은 약 34조 달러로 훨씬 크고, 2000억 달러를 헤지해도 시장 충격/상대방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아진다는 비교를 든다.

동시에 그는 자산배분 관점에서 “비트코인과 금을 함께 보유하는 것”에는 동의한다. 올인(all-in) 비트코인이나 올인 금 모두를 경계하며, 서로 다른 역할(위기 방어 vs 성장 베팅)을 가진 자산을 섞어야 장기적으로 안정적이라는 전통적 포트폴리오론에 가까운 입장이다.
16:51 Is silver overheated?

은(silver)에 대해 그는 “지금은 과열(overheated)”이라는 뷰를 제시한다. 다만 추가 상승(예: 100달러)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는다. 본인도 은을 트레이딩했고, 80달러 콜옵션이 만기 소멸(expire)된 직후 가격이 89까지 갔다며 “아쉽다”는 개인적 일화를 공유한다(변동성과 타이밍 리스크를 드러내는 사례).

귀금속 포트폴리오 예시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100만 달러가 있다면 “금 85%, 은 10%, 백금 2.5%, 팔라듐 2.5%”처럼 구성하고 길게 가져가라는 식이다. 논리는 금이 변동성을 낮추는 ‘앵커’이고, 은·기타 금속이 알파/베타를 제공한다는 것. 크립토 포트폴리오 비유도 곁들여, 크립토에서는 비트코인을 중심(예: 50%)으로 두고 나머지를 ETH/SOL 및 고위험 알트로 나누는 방식이 “금속 포트폴리오에서 금 중심”과 유사하다고 설명한다.


19:34 Why Vinny prefers private equity to public stocks?

그는 현재 “공개시장 주식은 사실상 없다”고 말하며, 대부분 프라이빗 컴퍼니 지분이라고 밝힌다. 이유는 일종의 행동재무학적 관점인데, 공모 주식은 가격 변동이 실시간으로 보이기 때문에 ‘유혹에 의해’ 단기 매매를 하게 되지만, 비상장 지분은 비유동성(illiquidity) 덕분에 오히려 장기 보유를 강제해 투자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다. 본인은 어떤 비트코인 관련 투자(그는 “10년 투자했다”는 식으로 표현)가 IPO를 앞두고 있다는 사례도 언급한다.


20:59 Why Vinny is not buying the privacy coin meta

프라이버시 코인 메타에 대해 그는 회의적이다. 핵심 논리는 “정부의 강한 규제/금지(backlash)로 구조적으로 불리하다”는 것. 비트코인도 설계 당시 완전 익명(anonymous)이 아니라 가명(pseudonymous) 구조로 만들어졌고, 이는 채택(adoption)을 염두에 둔 선택이었다는 해석을 덧붙인다. 만약 비트코인에 강한 익명성 레이어를 얹으면, 자금세탁/테러자금 등 ‘단 한 건의 사건’만으로도 정부가 전면 금지에 나설 수 있고, 그 결과 전체 채택 경로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다. 그는 “니드-투-노우 기반의 가명성”과 “아무도 모르는 완전 익명성”을 구분하며, 후자는 제도권과의 공존을 어렵게 만든다고 본다.


23:18 Why Vinny says quantum computing is a bigger risk to Bitcoin now than before

양자컴퓨팅 리스크는 “더 긴급하게 다뤄야 한다”는 쪽에 기운 반응을 보인다(닉 카터의 문제제기에 공감). 그는 탭루트(taproot) 같은 최근 프로토콜 변화 이후 이론적으로 비트코인의 공격 표면이 달라졌고, 이전보다 위험이 커졌을 수 있다는 “오프더커프(off the cuff)” 견해를 말한다(완전한 확신이라기보다 주의 환기). 결론적으로, 기술적 합의 형성과 업그레이드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비트코인의 특성상, 리스크를 과소평가하면 대응이 늦을 수 있다는 함의를 남긴다.

https://youtu.be/_u9xK_c1z-8 1시간 전 업로드 됨
VanEck’s Bold Gold Prediction if the Dollar Loses Reserve Status

Unchained

3줄 요약

1. VanEck은 “달러가 준비통화 지위를 잃는” 극단 시나리오를 금으로 ‘대차대조표를 맞추는’ 방식으로 수치화했고, 그 결과 M0 기준 금 $34K~$39K, M2 기준 $184K~$189K 같은 충격적인 레벨이 나온다.

2. 이 분석의 진짜 포인트는 금 가격 예언이 아니라, 중앙은행 레버리지(통화량 대비 금 보유) 관점에서 영국·일본 같은 선진국이 오히려 취약하고, EM 일부(남아공 등)가 더 “하드머니 규율”에 가깝다는 상대비교다.

3. 지정학(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과 재정지배(fiscal dominance)가 중앙은행의 행동을 바꿨고, 결과적으로 “달러의 몰락”보다는 “달러의 공유(share)”와 블록화가 더 그럴듯한 경로로 제시된다.


00:00 Introduction

진행자 Laura Shin이 “금 vs 비트코인(디지털 골드)” 논쟁의 연장선에서, VanEck 리포트 *“If the dollar loses reserve status, could gold surpass $39K”*를 쓴 배경과 수치 산출 논리를 설명할 게스트로 VanEck의 Eric Fine(EM 채권 운용)을 소개한다. 대화의 큰 축은 ①달러 준비통화 지위가 흔들린다는 문제의식이 왜 지금 강해졌는지, ②그럴 때 금 가격을 어떻게 ‘정밀한 숫자’로 계산했는지, ③통화 리셋 시 어떤 국가/통화가 취약하고 어떤 곳이 견조한지, ④그 과정에서 BTC/크립토는 어떤 위치일지다.
00:16 How frustration inspired VanEck's report on gold's value if the dollar lost its reserve status

Fine은 이 리포트의 출발점이 “대부분이 말은 많은데 숫자가 없다”는 답답함이었다고 말한다. 그가 강조하는 거시 배경은 재정지배(fiscal dominance)다. 정부부채가 과도해지면 중앙은행이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정상적으로’ 올리는 순간, 정부의 이자비용이 폭발해 재정이 흔들리고 금융시스템도 손상되기 때문에, 실제로는 실질금리를 낮게 유지할 유인이 구조적으로 생긴다는 주장이다. 이는 정통적 메커니즘(낮은 실질금리 → 인플레이션 압력 → 통화가치 하락 → 금 가격 상승)으로 설명 가능하지만, 이번 사이클에서 특이한 점은 그 압력이 ‘신흥국’이 아니라 선진국에서 더 크게 관찰된다는 것이라고 본다.

여기에 지정학적 촉매가 더해졌다고 본다. 러시아 중앙은행 외환보유액 약 3,000억 달러가 제재로 사실상 동결/무력화된 사건은, Fine이 인용한 Ken Rogoff의 표현대로 중앙은행 입장에서 “준비자산에 대한 일종의 디폴트(default)”에 가깝다. 즉 중앙은행이 보유한 준비자산은 ‘국가 돈’만이 아니라 상업은행의 지급준비/민간의 시스템 자금과 연결돼 있는데, 그 안전자산이 정치적으로 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중앙은행이 금을 다시 ‘통화’로서 적극적으로 보게 되는 동기가 커졌다는 설명이다. Fine은 “태국 바트 신뢰가 흔들리면 누가 관심 갖겠나. 그런데 달러/선진국 통화에서 같은 일이 보이면 금으로의 이동이 훨씬 가시적”이라는 뉘앙스를 깔아, 이번 논의가 ‘EM 위기 서사’가 아니라 ‘DM의 규율 붕괴 서사’에 가깝다고 위치시킨다.


04:17 How VanEck arrived at $39K to back the M0 money supply, and $184,000 to back M2

방법론은 의외로 단순한 대차대조표/커버리지(coverage) 계산이다. 질문을 “달러가 준비통화 지위를 잃는다면(=미국 국채/달러 준비자산의 신뢰가 떨어진다면), 금이 그 역할을 일부 대체하려면 어느 가격에서 균형이 맞는가?”로 재정의하고, 각 중앙은행의 통화량 지표(M0 혹은 M2) 대비 금 보유로 ‘금이 통화를 얼마만큼 커버하느냐’를 계산한다.

- Fine이 말하는 핵심 원칙: “질문이 미국 국채를 빼라고 요구한다면(달러 준비자산의 문제를 묻는 거니까), 그 전제를 받아들이고 계산을 끝까지 밀고 간다.”
- 계산의 골자: (특정 통화지표 규모) ÷ (금 보유량)을 통해 “금으로 통화를 100% 백업하려면 금 1온스당 얼마가 되어야 하느냐”를 역산한다.
- ‘글로벌 M0’를 한 번에 합산하지 않는 이유: 국가별 M0 정의/집계 방식이 달라 시계열·비교가능성이 떨어지기 때문. 그래서 중앙은행별로 먼저 계산한 뒤, 중요도를 반영해 가중한다.
- 가중치의 기준: BIS 기준 글로벌 FX turnover(외환거래 비중). “누가 글로벌 통화의 ‘유동성/거래’를 주도하느냐”를 실무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Fine의 설명에 따르면 미국 비중이 약 50%로 가장 크고, 그 다음으로 영국·일본·중국 등이 따라붙는다.

그 결과, M0 기준으로 가중 평균하면 금 1온스당 약 $34,000(리포트/헤드라인에서는 $39K 언급) 수준이 ‘골드-이퀄라이징’ 가격으로 나온다. M2로 같은 작업을 하면 약 $189,000(리포트 요약에서는 $184K)로 점프한다. Fine은 더 나아가 GFC 때 드러난 파생상품 시스템의 ‘사실상 통화적’ 레버리지(그가 내부적으로 “M infinity”라 부르는 개념, 규모를 700조 달러 수준까지 거론 가능)를 언급하면서, M0/M2 기반 수치조차 “이미 충분히 큰데, 진짜 시스템 레버리지는 그 위에 있다”는 식으로 꼬리를 단다. 다만 리포트에서는 현실적으로 측정 가능한 M0/M2에 집중했다고 선을 긋는다.

이 논리에서 흥미로운 포인트는 “금 가격 전망” 자체보다, 어느 중앙은행이 얼마나 레버리지되어 있는지(=금 커버가 얼마나 얇은지)가 드러난다는 점이다. Fine은 영국과 일본이 가장 ‘레버리지 큰’ 축으로 나온다고 말하며, 이는 “원래 질문(선진국 통화 시스템의 취약성)”과 잘 운율이 맞는다고 평가한다.

또 하나의 인상적인 비교로 Fine은 다음을 든다.
- 남아공(South Africa): M0의 약 60%가 금으로 커버되는 것으로 보이고, 국채금리는 8% 수준.
- 일본(Japan): 엔화 M0 대비 금 커버가 3% 미만인데, 국채금리는 2% 미만.
이 대비를 통해 그는 “리셋이 온다면, 어디서 압력이 먼저 터질지(금으로 커버가 얇은 쪽), 그리고 어떤 통화가 상대적으로 덜 취약할지”를 읽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09:16 Why some countries are better positioned for a reserve currency reset than others

Fine의 관점에서 의외의 결론은 “선진국이 더 튼튼하고 신흥국이 취약”이라는 통념이 아니라, 위기를 겪고 규율을 학습한 EM이 오히려 더 단단해졌고, 선진국은 구제/포용(forbearance)을 반복하며 취약해졌다는 것이다. 그는 이를 비유적으로 “신탁기금(trust fund) 없이 얻어맞고 자란 아이가 더 강해진다”로 설명한다.

구체적 역사로는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와 IMF 처방을 든다. 당시 태국(예: Finance One 파산), 한국·인도네시아 등은 고통스럽게 구조조정했고, 환율을 띄우며 인플레이션/성장 충격을 감내했다. Fine은 반대로 2008년 이후 미국 등 선진국은 “Fannie/Freddie 같은 준공공 금융기관의 성격을 명확히 하지 않고”, 규율을 느슨하게 하며 시스템을 떠받쳤다고 본다. 그 결과 EM은 독립적 중앙은행, 높은 실질금리, 재정 긴축, 구조개혁(국유은행 문제를 명확히 처리) 같은 ‘정통 규율’을 내재화했고, 선진국은 정치경제적으로 그것을 회피하는 경향이 누적됐다는 주장이다.

여기서 핵심은 “리셋이 오면 누가 살아남나”를 통화/금리의 도덕성이 아니라 중앙은행 대차대조표의 질과 제도적 기억(인플레 트라우마)로 평가한다는 점이다. Fine은 많은 EM 유권자들은 “중앙은행을 동원한 성장 드라이브”가 어떤 파국(통화가치 붕괴/은행 소멸)을 낳는지 기억하기 때문에, 정치적으로도 통화 포퓰리즘이 비주류가 되기 쉽다고 본다. 반면 선진국은 그런 세대기억이 희미해져(그는 “86.5년 전 사건”이라는 식으로 표현) 규율이 약해졌다는 논리를 편다.


13:19 Laura shares her experience living through hyperinflation in Indonesia

Laura Shin이 직접 겪은 1997년 인도네시아 통화 붕괴를 사례로 들면서 대화가 더 현실적인 톤으로 내려온다. 그녀는 1997년 8월 인도네시아에 도착했을 때 1달러=2,500루피아였는데, 약 5개월 내 최악의 날에는 1달러=17,000루피아까지 급락했다고 말한다(달러 기준으로 현지통화 가치가 1/17 수준으로 붕괴). 이후에도 13,000 → 11,000 수준으로 겨우 안정되며, 1년 뒤에도 8,000~10,000 수준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덧붙인다. 달러로 급여를 받았기에 개인적으로는 방어가 됐지만, 현지인 입장에서는 생활 전반이 붕괴하는 경험이었다는 뉘앙스다.

Fine은 이 경험을 받아 “통화는 0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산 가격 상승이 아니라 ‘내가 서 있는 바닥(기축통화/법정통화)의 하락’이 실질을 바꾼다고 말한다. 그는 아이들에게 엘리베이터를 탈 때 “건물이 내려가는 건 아닌지 어떻게 아느냐, 근육 감각 말고는 알 길이 없다”는 비유를 했다고 소개하며, 인플레이션/통화가치 붕괴가 체감되기 전까지는 사람들이 위험을 과소평가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15:27 What has changed from a previous analysis done in 2012

Fine은 2012년에도 유사 분석을 했는데, 이번에 달라진 것은 크게 두 가지라고 정리한다.

첫째, 선진국의 상황은 더 악화됐다. 특히 영국·일본(그리고 호주를 언급)이 더 레버리지화되었고, 이는 팬데믹 이후의 재정·통화 포용과 규제 환경 변화로 “예전처럼 레버리지를 정직하게 측정하기 더 어려워졌지만, 실질적으로는 계속 ‘종이로 덮어왔다(papering over)’”는 평가로 이어진다. 그는 영국 정치권에서조차 중앙은행이 시장을 통해 정치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식의 강한 표현(“쿠데타” 논란)까지 등장한 것을 예로 들며, 선진국에서의 긴장도가 높아졌다고 본다.

둘째, 중국에 대한 관찰이 달라졌다. 오랫동안 중국은 레버리지 기반 성장모델로 비판받았지만, 이 분석 틀(금 커버/통화 레버리지 관점)에서는 “악화가 거의 없고 꽤 양호한 포지션”으로 나타났다고 말한다. 또한 국유은행까지 포함해 계산하면(데이터 일관성 문제로 리포트에서는 보수적으로 제외했지만) 중국이 더 좋아 보일 수 있다고 덧붙인다. 즉 “중국=부실”이라는 단순 프레임보다, 준비통화 리셋 국면에서의 상대적 내구성을 새로 보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Fine이 꼽는 가장 큰 변화는 데이터나 모델보다도 사람들이 이 질문에 ‘진지하게’ 반응한다는 사실이다. 13년 전엔 관심 밖이었지만, 지금은 모두가 논쟁하고 있어 “정밀한 숫자”의 수요가 생겼다는 진단이다.


18:32 How the shifting geopolitical landscape could affect Bitcoin

Fine은 지정학이 중앙은행의 금 수요를 자극했고, 종착점은 지역 블록화(regional blocks)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그는 “세계가 탈세계화한다”는 통념에 대해, 실제로는 선진국이 제재를 통해 스스로 탈세계화하는 반면, EM은 자국통화 결제 확대(예: 인도-중동, 브라질-중국 등)로 오히려 다른 형태의 글로벌라이제이션을 하고 있다고 반박한다.

자산시장 함의로는 “블록이 형성되면 수렴(convergence) 트레이드가 생긴다”는 과거 유럽 사례를 든다. 1990년대~2000년대 초 유럽에서 독일 저금리 자금으로 폴란드 등 고금리 통화를 매수하면서, 금리 하락+환율 강세의 이중 수익을 노렸던 거대한 트레이드가 있었다는 회고다. Fine은 미국이 남미로 시야를 옮기며 아메리카 블록이 강화되면 유사한 수렴 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본다.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금처럼 중앙은행 대차대조표에 직접 들어가 있는 자산이 아니기 때문에(“이 계산에는 BTC가 0으로 들어간다”) 이번 리포트 프레임으로 곧바로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선을 긋는다. 다만 원하면 2,100만 개 공급을 전제로 M0/M2식 역산도 가능하다고 언급하며(이 경우 25만 달러~100만 달러 같은 숫자가 나온다고 코멘트), 결국 BTC의 승패는 지정학·블록화 속에서 ‘대체 준비자산/검열저항 자산’에 대한 수요가 커지느냐에 달렸음을 시사한다. 또한 그는 유럽(유로존)의 구조적 취약성을 “유로존은 블록처럼 보이지만 단일 전화번호가 없다(=단일 재무부/단일 안전자산이 불명확)”는 표현으로 꼬집으며, 유럽발 불안이 금·대체자산 흐름의 촉매가 될 수 있다고 본다.


24:40 Will China's CNY emerge as the new king?

Fine은 “달러가 곧 무너진다” 쪽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그의 기본 시나리오는 달러의 ‘상실(loss)’이 아니라 ‘공유(share)’다. 즉 단일 패권이 갑자기 사라지기보다는, 달러가 여전히 중심이지만 다른 통화/자산(금, CNY 등)이 준비자산 바스켓에서 비중을 늘리는 경로가 더 현실적이라는 입장이다. 동시에 그는 역사적으로 인간 사회는 “왕이 하나이길 선호”하는 경향(그리스 왕의 얼굴이 인도 동전에 찍힌 사례 같은 상징)을 언급하며, 장기적으로는 단일 패권으로 다시 수렴하려는 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한다.

CNY에 대해서는, 중국이 낮은 인플레이션과 높은 통화 안정성을 보여왔고, 장기(10년 단위)로는 준비통화로 부상하는 시나리오가 가능하다고 본다. 또 “관세 협상 와중에 통화절하를 하면 신뢰를 잃는다”는 맥락에서, 여러 국가가 “너무 부유해져서 통화가 강해져야 한다”는 시장의 재평가가 있었다는 식으로 설명하며, 통화정책·환율정책이 지정학과 직결되는 국면을 강조한다.

Laura가 “나는 그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하자, Fine은 “우리는 사람들이 좋아할 미래를 만드는 게 아니라, 보이는 현실을 말한다”는 태도로 대화를 마무리한다.

https://youtu.be/gzE_ecYb4s8 2시간 전 업로드 됨
Claude Code, Stablecoin Adoption, and 2026 Trends | Weekly Roundup

Empire

3줄 요약

1. Claude Code는 “비개발자도 하루 만에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수준까지 소프트웨어 생산성을 끌어올리며, 팀 구성·채용·SaaS 밸류에이션의 전제를 흔들고 있다.

2. 스테이블코인 채택의 다음 파동은 B2C보다 B2B(기업 자금흐름)에서 나오고 있고, Rain은 비자 네트워크 내 ‘발급(issuer)+정산(settlement)’ 구조에서 희소한 규제·네트워크·기술 모트를 결합해 40x+ 성장을 증명했다.

3. 크립토 벤처는 “가운데(중견/제네럴 크립토 VC)의 공동화”가 진행 중이며, 잘 되는 딜은 전통 핀테크/제네럴리스트에게 흡수되고 크립토 VC는 규모화(플랫폼) 또는 초전문화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00:00 Introduction

진행자들은 최근 X(트위터) 타임라인이 예전보다 “크립토 중심”이 덜해지고, 본인들의 트윗 참여(engagement)도 줄어든 체감을 공유한다. 이 변화가 단순한 개인 체감인지, 알고리즘/제품 방향(‘For You’ 중심 강화) 및 크립토 내 콘텐츠 구조 변화인지 문제의식을 던지며 본편 주제(AI 툴의 부상, 스테이블코인/카드, 벤처 구조 변화)로 들어간다.
02:15 Claude Code Changes the Game

Claude Code(대화형 코딩/에이전트형 개발 툴)가 “개발자가 아닌 사람도” 실제로 동작하는 제품을 짧은 시간에 만들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을 핵심으로 짚는다. Rob은 펀드 내부에서 Claude Code로 워크플로우 자동화(콜 노트→CRM 형태로 구조화, 투자 집행 속도/카테고리별 트래킹 대시보드 등)를 직접 구현하고 있으며, 더 이상 이런 작업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붙일 필요가 줄었다고 말한다. 특히 “Anthropic 내부에서 Claude의 코드가 100% Claude로 작성된다”는 식의 전언(엔지니어 발언으로 알려진 내용)과, Claude Code 자체가 단기간(10일) 개발됐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며 생산성 충격을 강조한다.

Jason은 이 변화가 단지 툴 체인지가 아니라 조직 설계·채용 철학을 바꾼다고 본다. 과거에는 “조직 백본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역할/구조”가 있었지만, 이제는 특정 역할이 불필요해지거나 훨씬 얇아질 수 있다. 그래서 포트폴리오사/창업자에게 “AI-assisted commit 비율이 100%에 가까운가?”를 질문해야 하는 시대라는 문제의식이 등장한다. 동시에 Microsoft Copilot 같은 엔터프라이즈 툴은 ‘구매는 하는데 실제 활용이 낮다’는 핸드링이 있으나, 변화 속도가 너무 빨라 “결국 충분히 좋아져서 재구매 논쟁이 무의미해질 가능성”도 언급한다.

또 다른 축은 SaaS 밸류에이션 압박이다. Jason은 2021→현재 SaaS 가격/매출(P/S) 멀티플이 30~40x에서 5x 수준까지 내려온 차트를 공유하며, OpenAI 이후 “소프트웨어 가치의 희석”이 멀티플 디레이팅으로 나타난다고 본다. 흥미로운 대비로 “크립토 네트워크의 P/S는 아직 수십~수백”이라는 언급이 나오며, AI가 전통 소프트웨어의 공급곡선을 무너뜨리는 동안 크립토는 여전히 다른 밸류에이션 체계를 가진다는 시사점을 던진다. 결론적으로, 개인은 AI에 의해 해고되는 게 아니라 “AI를 잘 쓰는 사람”에게 대체될 것이라는 메시지로 정리된다.


13:00 Supply vs Demand and Where the Money Is

Jason은 투자 판단을 “수요(demand)보다 공급(supply) 이해가 더 중요해졌다”는 프레임으로 재정리한다. 스테이블코인처럼 수요는 비교적 쉽게 ‘성장’을 언더라이트할 수 있지만, 초과수익은 누가 공급을 장악/차별화하느냐(공급곡선의 기울기, 진입 장벽, 비탄력성)에서 나온다는 주장이다. AI 영역에서도 수요는 폭발적이지만 공급 측(모델/기능의 빠른 범용화)이 스타트업 모트를 붕괴시키며, “래퍼(wrapper)였다가 ChatGPT 기능에 흡수되어 제로가 되는” 창업사들이 속출할 수 있다는 우려를 말한다.

이 관점은 크립토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예컨대 스마트컨트랙트 자동 위협 탐지 같은 좁은 니치 제품은, 전통 대형 플레이어가 들어오면 희소성이 급락할 수 있다. 결국 “수요는 모두가 안다. 공급의 희소성과 방어력(모트)을 보는 사람이 돈을 번다”로 귀결되며, 이후 Rain 사례를 공급 우위(모트) 사례로 연결한다.


19:00 Rain’s Moat and Crypto Cards

Rain은 스테이블코인 결제/카드 인프라에서 보기 드문 “풀스택 모트”를 가진 회사로 소개된다. Rob은 Rain의 차별화 지점을 세 가지로 묶는다.

첫째, 네트워크/발급 구조(Principal Member). Rain은 Visa에서 ‘Principal Member’로서 직접 카드 발급(issuer)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어, 일반적으로 필요한 제3의 발급 은행(예: Bridge가 Lead Bank를 쓰는 구조) 의존도가 낮다. 이로 인해 인터체인지(interchange) 경제성의 많은 부분을 더 직접적으로 통제/보유할 수 있고, 자금 흐름·정산 구조도 단순해진다.

둘째, 규제/라이선스 모트(MTL 등). 특정 지역에서 필요한 머니트랜스미터 라이선스(MTL) 등 규제 요건을 갖췄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모트로 든다. 이 조합은 단순 “카드 UI” 수준이 아니라 컴플라이언스·정산·지갑 로직까지 포함한 진입장벽이라는 주장이다.

셋째, 기술/문서화/API 및 월렛·정산 로직. 고객사가 안정적으로 붙을 수 있는 API/문서 품질, 월렛/정산 로직이 핵심이다. 단순히 “카드 하나”가 아니라 B2B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정산·관리 요구를 만족시키는 인프라로 진화했다는 설명이다.

Visa가 왜 직접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Visa는 본질적으로 “네트워크”이고 발급사들과 경쟁하지 않는 구조(발급을 직접 하면 발급사들이 Visa를 쓰지 않을 유인이 생김)라는 전통적 이유를 든다. 다만 Visa Direct(기존 레일 밖의 직접 송금/지급 네트워크)가 거래량 관점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BVNK와의 발표처럼 스테이블코인/신형 레일로 미래 대비를 하는 흐름이 있다는 점도 같이 언급된다.

성장 동력은 B2C 단독이 아니라 B2B2C가 크고, Rain은 200+ 고객을 확보했으며 특정 고객 집중도가 낮다고 말한다. 스테이블코인을 쓰는 월렛형 카드(예: Ether.fi, Read 등)뿐 아니라, Western Union 같은 전통 플레이어와의 파트너십 가능성도 언급되며 “법정화폐를 스테이블로 스왑해 24/7/365 정산” 같은 운영 레벨 혁신이 중요한 가치로 제시된다. Rob은 Rain이 공개적으로 연간 40x 성장(내부적으로는 15개월 기준 더 큰 멀티플)을 언급했고, 15~16개월 전 ‘매출 100만 달러 수준’에서 최근 2.5억 달러 규모 시리즈C(Iconiq 주도)를 포함해 지난 1년간 3.3억 달러를 조달한 스토리를 “21년급 시그널”로 평가한다.

경쟁 구도에선 Monavate(유럽), Exa, Reap(홍콩), Bridge(발급은행 의존) 등의 이름이 오가지만, “발급(issuer)·정산(stablecoin settlement)·규제·문서화/API”를 한 번에 묶은 플레이어가 제한적이라 Rain이 단기간 시장을 빠르게 흡수했다고 본다. Jason은 스테이블코인 ‘실사용’(보유/트레이딩이 아니라 소비) 루프를 닫는 키가 “받고(월렛)→쓰는(카드)”이라는 점에서 Rain의 포지셔닝이 채택을 가속했다고 평가한다.


32:00 Investment Criteria and Founder Qualities

투자 기준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에 대해, Rob은 결국 창업자(Founders)가 최우선이라고 답한다. 특히 PolyMarket와 Rain 같은 사례는 “시장이 없던(혹은 작던) 2022~2023년을 버틴 믿음과 운영력”이 성과를 갈랐다고 말한다. 중요한 건 맹목적 고집이 아니라, 큰 방향(세계관)은 지키되 수요 변화에 맞게 미세 조정하는 능력이다. 그 과정에서 과도한 소모 없이 생존할 만큼의 재무/조직 운영을 해내는 ‘그릿(grit)’이 과소평가된 창업자 역량이라고 강조한다.

Jason도 동의하며, 크립토는 특히 “수요가 당장 눈앞에 있는 AI와 달리” 수요가 확실치 않은 기간이 길었고, 그래서 더 강한 믿음·자금관리·빌딩 역량이 요구됐다고 본다. 다만 성공한 피벗은 완전한 방향전환이라기보다 “관련성이 있는 각도 변화(soft pivot)”가 많다고 정리한다. Rain 역시 ‘DAO expense 카드’에서 출발했지만, 결제/카드 인프라라는 연속선 위에서 B2B2C로 확장한 피벗이었다는 식이다. Jason은 본인 투자 사례로 Path DAO가 AI 에이전트 내러티브를 타고 Virtuals로 이어진 강한 피벗 경험을 언급하며, 결국 피벗의 성패는 팀의 코어 역량과 시장 타이밍의 결합이라는 뉘앙스를 더한다.
38:00 Audience Question on Market Structure

올해 투자 환경에 대해 Rob은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은 파이프라인”을 언급한다. 여전히 DeFi, 결제/스테이블코인, 지갑, 트레이딩/디젠 경제(게이밍 포함)가 중심이고, 완전히 새로운 카테고리가 폭발적으로 보이진 않는다는 평가다. Galaxy는 작년 집행이 많았고(본인 체감으로는 Paradigm과 함께 달러 기준 상위권), 올해는 작년보다 투자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화제는 자연스럽게 a16z의 150억 달러 펀드레이즈로 이어진다. 흥미로운 포인트는 a16z가 AI·크립토를 중요 테마로 언급했지만 “새 크립토 전용 펀드를 발표하진 않았다”는 점이다(기존 크립토 펀드에 잔여 자금이 있을 수 있다는 해석). 동시에 크립토에서 잘 되는 것들이 점점 핀테크 형태를 띠면서, LightSpeed/ICONIQ 같은 전통 강자들이 성장 라운드를 가져가고 크립토 VC는 경쟁 구조가 더 어려워진다는 진단이 나온다.

여기서 “펀드 클로징 기간이 길어지는 데이터(1.5년 내외, 느린 경우 2년)”를 인용하며, DPI(실현 성과)가 부족한 환경에서 LP들이 “먼저 돈을 주기보다, 먼저 집행한 포트폴리오를 보고 언더라이트”하려는 경향이 강해졌다고 본다. 즉, 1st close 이후에도 최종 클로징까지 오래 걸리며, 그 사이 GP는 어느 정도 배치(Deployment)로 트랙레코드를 보여줘야 신규 LP가 들어오는 구조가 강화된다는 설명이다.

결론은 “크립토 벤처의 중간 지대가 비어간다”는 문제의식이다. 큰 플랫폼형 펀드로 스케일업하거나, 아주 좁고 깊은 전문성을 가진 니치 스페셜리스트가 되거나 둘 중 하나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를 제시한다. 잘 되는 섹터/딜(예: Rain 같은 핀테크형 크립토)은 제네럴리스트가 흡수하고, 중견 크립토 VC는 포지셔닝 재정의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다.


01:04:08 Word of the day and Nikita Bier’s Beef with CT

‘Word of the day’로 Pronoia(프로노이아)를 소개한다. paranoia(편집증)의 반대로, “모든 게 잘 풀릴 거라는 비이성적 확신”을 뜻하며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태도로 비유된다.

이후 X(트위터) 제품 변화 이야기가 나온다. Nikita Bier(제품 책임자)가 크립토 트위터/니치 커뮤니티에 비판적 메시지를 던졌고, 더 큰 이슈는 X API 정책 변경으로 “X에서의 포스팅 활동에 보상/금융적 인센티브를 얹는 앱”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이다. 봇/스팸을 이유로 들지만, 결과적으로 Kaido 같은 크립토 소셜 데이터/앱 생태계, Noise.xyz 같은 ‘어텐션 마켓’류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문제 해결에 핀셋이 아니라 전기톱을 쓰는 격”이라는 비유로, 과격한 제한이 정당한 혁신까지 막을 수 있다는 뉘앙스를 남긴다.


01:08:30 Content of the Week

Rob은 추천 콘텐츠로 HBO 드라마 Industry 신규 시즌과, 병원 ER을 실시간처럼 따라가는 드라마 The Pitt를 언급한다(전자는 금융업 문화/권력 역학, 후자는 ‘길티 플레저’로 보기 좋은 템포를 강조).

Jason은 책 추천으로 The Fish That Ate the Whale(바나나 산업 ‘커모디티+공급망’에서 제국을 만든 인물 이야기)를 소개한다. 항구에서 ‘버려지는(상품검수에서 탈락하는) 바나나’의 낭비를 보고, “유통기한 7일 안에 팔기만 하면 된다”는 공급망·물류 최적화로 거대한 비즈니스를 구축한 사례를 들며, 커모디티 산업에서도 공급(공급망/유통/폐기율)을 장악하면 초과이익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에피소드의 ‘공급 vs 수요’ 테마와도 맞닿아 있음을 보여준다.

https://youtu.be/XRpmuXxnUbk 2시간 전 업로드 됨
The Market Is Rotating Faster Than Policy Can Keep Up | Weekly Roundup

Forward Guidance

3줄 요약

1. 지수는 과열·쏠림 경고가 커졌지만, 시장 내부에서는 ‘빅테크 → 실물/소비/경기민감’으로 로테이션이 더 빠르게 진행 중이다.

2. “Run it hot(경기 뜨겁게)” 내러티브가 선반영되는 반면, 파월 체제의 단기 금리 경로는 경직적이라 유동성 공백과 변동성 스파이크 리스크가 생긴다.

3. 일본(엔·JGB)과 미 재정/정치(관세·소비자 정책)가 ‘국채/통화 변동성 억제 → 위험자산’ 구도를 만들며, 금속·BTC 같은 인플레/통화 헤지 자산에도 재평가 트리거가 쌓이고 있다.


00:00 Introduction

진행자들은 최근 매크로 환경을 “World series of macro”라고 부를 만큼 동시다발 이벤트가 많다고 전제한다. 금속(메탈) 강세장, 일본의 재정 드라이브, 아시아 증시 이슈, 비트코인 반등, 섹터 로테이션 등 서로 다른 자산군의 움직임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지금은 해석의 속도가 정책의 속도를 앞서는 구간”이라는 톤으로 대화를 시작한다. 다만 둘 다 단기적으로는 조심스러운 스탠스로 기울어 있는데, 이유는 (1) 포지셔닝·센티먼트 과열 (2) 기업 블랙아웃/수급 공백 (3) 실물 지표의 ‘아직’ 확인 부족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