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7 Tom Lee and BitMine
이 구간은 사실상 에피소드의 하이라이트로, 톰 리가 BitMine에서 보여주는 ‘퍼블릭 컴퍼니 운영 + ETH 전략 + 파생/자본시장 기술’이 시장을 어떻게 흔들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핵심은 톰 리 보상 구조에 “ETH 점유율(4%, 5%) + 가격/시총 목표”가 걸려 있고, 첫 트랜치(4%) 달성을 위해 추가 매수 유인이 강하다는 점이다. 현재 3.8~3.9M ETH 보유로 첫 목표에 근접해 있으며, 다음 목표(5%)까지는 추가로 약 170만 ETH(대략 60~70억 달러 규모) 수준의 매수가 필요하다는 계산을 제시한다.
여기서 ‘The Giver’라는 블로거의 관찰을 인용해 흥미로운 가설을 전개한다. BitMine이 공시하는 ETH 보유량/매수/현금 등 숫자에서 현금 10억 달러가 정체돼 보이는 반면, 동시에 자금조달·매수가 이어지는 점을 근거로 “현물 매수 대신 ITM 콜옵션으로 델타 노출을 확보하고, 공시 의무를 회피하거나(또는 덜 드러나게) 롤링하는 구조일 수 있다”는 추정이 나온다. 과거 8월에도 비슷한 옵션 기반 노출→ETH squeeze와 같은 타이밍이 있었고, 이번 옵션 노출은 그때보다 5배 규모일 수 있다는 관측까지 붙는다.
수급 환경도 톰 리 시나리오에 유리하게 그려진다. 과거에는 대규모 언스테이킹(약 300만 ETH)이 공급 압력이었는데, 지금은 언스테이킹 큐가 거의 비고 스테이킹 큐가 쌓이며 락업이 늘어나는 반대 환경이라는 것. 여기에 ETF 플로우가 겹친다. 진행자는 그 주(1월 중순) 기준 비트코인 ETF 일일 8.5억 달러, ETH ETF 1.8억 달러 수준의 강한 순유입을 언급하며, ETF 수요 + BitMine(혹은 옵션 델타헤지) 수요가 동시에 붙으면 단기적인 가격 충격이 커질 수 있다고 본다(특히 숏 포지션이 누적돼 있다면).
또 하나의 ‘기업금융/마케팅’ 레이어로, 톰 리가 MrBeast(비스트 인더스트리)에 2억 달러를 투자한 것을 “분배(distribution) 확보 + 크리에이터 팬덤을 ETH 내러티브로 흡수 + BitMine 주식의 관심/거래량 촉진”이라는 삼중 효과로 해석한다. 즉, 단순 트레저리 전략이 아니라 “ETH를 코어 자본으로 깔고, 그 위에 크리에이터/신사업(‘Tom Lee moonshots’=구글 Other Bets 유사)을 쌓는 21세기형 회사”라는 포지셔닝이다.
또한 BitMine 주식 거래량이 하루 4,600만 주, 주가 31달러 기준 약 15억 달러대의 일일 거래대금으로 터졌다는 언급이 나오며, 이를 “컬트 스톡(cult stock)으로서의 자기강화 루프(관심→유동성→자본조달→추가 매수/투자)” 신호로 본다. 진행자는 과거 마이클 세일러(Strategy/MSTR)의 비트코인 전략이 컬트성을 띠며 시장을 뚫었다는 사례를 떠올리며, 톰 리는 세일러보다 “더 실험적이고 더 옵션적이며 더 ‘테크 플랫폼’적”이라고 대비한다. 비트코인이 ‘하드머니/순혈’에 가깝다면, ETH/BitMine 쪽은 “리스크 온·옵셔널리티·창업적 자본배치”로 상징된다는 해석이다.
29:13 The AI Space Today
AI 인재 이동(Thinking Machines 창업자 일부가 OpenAI로 복귀, SSI도 비슷한 흐름 가능성)을 두고, 진행자는 이를 단순 ‘탈출’이라기보다 “밸류에이션이 큰 스타트업에서 실제로 스케일을 증명해야 하는 부담”과 “결국 ‘가장 큰 무대에서 AGI 레이스의 중심에 있고 싶다’는 효용”으로 설명한다. OpenAI가 직원들에게 막대한 RSU/지분(예: 특정 인물 40억 달러 상당, 직원 전체에 100억 달러 RSU 등으로 언급)을 제공하는 만큼, 단순 금전 유인이 아니라 “거기서 일해야 역사의 한복판에 있다”는 동기가 크다는 것이다.
경쟁 구도는 “OpenAI 독주 → GPT-5 출시가 기대 대비 애매 → 구글 Gemini가 벤치마크를 추월하며 복귀 → OpenAI가 새 추론 모델로 다시 따라붙는 말 그대로의 경마 레이스”로 요약된다. 구글은 Search/Workspace/YouTube라는 압도적 배포 채널에 Gemini를 얹을 수 있어 ‘유통’에서 강점이 있고, Anthropic은 소비자 대중화보다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강점을 가져갈 수 있다는 관점을 제시한다(시장 자체가 커서 양쪽 모두 초대형 결과 가능).
크립토와의 연결고리는 “AI가 흡수하는 CAPEX(데이터센터/컴퓨트)가 너무 크기 때문에, 향후 스테이블코인의 거대한 수요처이자 수익원(특히 RWA/신용 구조, 데이터센터 금융화)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전 비트코인 마이너 출신 데이터센터 기업(CoreWeave 언급)이 매출 대비 멀티플이 너무 싸게 거래된 시점이 있었다는 사례를 들며, 이들이 추가 파이낸싱이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수익률을 만들어주는 자금’으로 결합할 여지가 있다고 본다.
또한 “블랙웰(Blackwell) GPU로 학습된 모델의 본격 등장”이 다음 변곡점이라고 본다. 첫 블랙웰 클러스터가 분기 내 가동될 것이라는 언급과 함께, 그 성능 쇼케이스가 OpenAI든 xAI(Grok)든 빠르게 시장 기대를 재점화할 수 있다는 맥락을 깐다.
37:27 Cult Stocks
컬트 스톡을 “기술·내러티브·인물·주주 커뮤니티가 결합해 주식이 하나의 사회적 현상이 되는 구조”로 다룬다. 마이클 세일러(MSTR) 사례에서 ‘컬트성 자체가 수요의 근원’이 되었듯, BitMine 또한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에서의 주주 행사, 과장된(하지만 효과적인) 연출, 열광적 1열 투자자들 같은 장면을 통해 그 단계로 진입했다는 인상을 공유한다.
진행자는 톰 리의 캐릭터(오랜 기간 CNBC에서 조롱받아도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태도, 장기 관점으로 결국 맞추는 스타일—“문제 있으면 듀레이션을 늘려라”)가 컬트 스톡 형성에 유리하다고 평가한다. 그리고 이런 컬트성은 단지 ‘밈’이 아니라, 퍼블릭 마켓에서 지속적으로 ATM을 돌리고(MNAV에서 자본조달) 트레저리 자산(ETH) 축적을 가속하는 실제 금융 메커니즘과 결합될 때 파괴력이 커진다고 본다.
43:06 Lighter vs Hyperliquid
온체인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을 “수익(Revenue)과 가치환원(바이백/프로핏 공유)”으로 정리한다. 2024년 이후의 메타는 “체인 위에 ‘사업’을 올려 매출을 만들고, 그 현금을 토큰 가치로 되돌리는 구조”이며, 대표 사례로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의 수익 대부분(98~99%로 언급)이 바이백으로 연결되는 모델을 든다.
Lighter는 연휴 동안 에어드랍/세일/출시가 진행됐고, 당시 기준 FDV가 약 18억 달러 수준으로 언급된다. 진행자들은 “밸류에이션이 높고 낮음 자체보다, 결국 기관 자금(마진 바이어)에 접근하지 못하는 프로젝트는 ‘스스로 토큰을 사주는 구조(바이백)’를 설계해야 한다”는 냉정한 현실을 강조한다. 즉, 온체인 비즈니스는 ‘스타트업 성장’ 난이도에 더해 ‘토큰의 한계수요자 문제’까지 동시에 풀어야 해서 난도가 높지만, 풀어내는 팀은 멀티-빌리언 밸류를 정당화할 수 있다는 관점이다.
또 시장 구조가 통과되지 않더라도 “SEC 혁신 허브/샌드박스 같은 우회적 제도 경로”가 생기면, 명백한 사기/허위가 아닌 한 DeFi형 수익-환원 토큰은 규제 경로를 찾아갈 수 있다는 기대를 덧붙인다.
46:38 Closing Comments
말미에는 “BTC·ETH ETF 플로우와(대형 자금의 제도권 유입), DAT(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전략(퍼블릭 컴퍼니의 크립토 축적)이 동시에 굴러가면 강한 플라이휠이 된다”는 결론으로 돌아온다. 알트코인 롱테일의 최종 수요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선 회의적이지만, 비트코인/이더리움/온체인 사업(수익 기반)이라는 ‘3갈래’로 시장이 정리되는 흐름 속에서 지금은 전반적으로 건설적인 국면이라는 톤으로 대화를 마무리한다.
https://youtu.be/MgJfxa6QmDw 29분 전 업로드 됨
이 구간은 사실상 에피소드의 하이라이트로, 톰 리가 BitMine에서 보여주는 ‘퍼블릭 컴퍼니 운영 + ETH 전략 + 파생/자본시장 기술’이 시장을 어떻게 흔들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핵심은 톰 리 보상 구조에 “ETH 점유율(4%, 5%) + 가격/시총 목표”가 걸려 있고, 첫 트랜치(4%) 달성을 위해 추가 매수 유인이 강하다는 점이다. 현재 3.8~3.9M ETH 보유로 첫 목표에 근접해 있으며, 다음 목표(5%)까지는 추가로 약 170만 ETH(대략 60~70억 달러 규모) 수준의 매수가 필요하다는 계산을 제시한다.
여기서 ‘The Giver’라는 블로거의 관찰을 인용해 흥미로운 가설을 전개한다. BitMine이 공시하는 ETH 보유량/매수/현금 등 숫자에서 현금 10억 달러가 정체돼 보이는 반면, 동시에 자금조달·매수가 이어지는 점을 근거로 “현물 매수 대신 ITM 콜옵션으로 델타 노출을 확보하고, 공시 의무를 회피하거나(또는 덜 드러나게) 롤링하는 구조일 수 있다”는 추정이 나온다. 과거 8월에도 비슷한 옵션 기반 노출→ETH squeeze와 같은 타이밍이 있었고, 이번 옵션 노출은 그때보다 5배 규모일 수 있다는 관측까지 붙는다.
수급 환경도 톰 리 시나리오에 유리하게 그려진다. 과거에는 대규모 언스테이킹(약 300만 ETH)이 공급 압력이었는데, 지금은 언스테이킹 큐가 거의 비고 스테이킹 큐가 쌓이며 락업이 늘어나는 반대 환경이라는 것. 여기에 ETF 플로우가 겹친다. 진행자는 그 주(1월 중순) 기준 비트코인 ETF 일일 8.5억 달러, ETH ETF 1.8억 달러 수준의 강한 순유입을 언급하며, ETF 수요 + BitMine(혹은 옵션 델타헤지) 수요가 동시에 붙으면 단기적인 가격 충격이 커질 수 있다고 본다(특히 숏 포지션이 누적돼 있다면).
또 하나의 ‘기업금융/마케팅’ 레이어로, 톰 리가 MrBeast(비스트 인더스트리)에 2억 달러를 투자한 것을 “분배(distribution) 확보 + 크리에이터 팬덤을 ETH 내러티브로 흡수 + BitMine 주식의 관심/거래량 촉진”이라는 삼중 효과로 해석한다. 즉, 단순 트레저리 전략이 아니라 “ETH를 코어 자본으로 깔고, 그 위에 크리에이터/신사업(‘Tom Lee moonshots’=구글 Other Bets 유사)을 쌓는 21세기형 회사”라는 포지셔닝이다.
또한 BitMine 주식 거래량이 하루 4,600만 주, 주가 31달러 기준 약 15억 달러대의 일일 거래대금으로 터졌다는 언급이 나오며, 이를 “컬트 스톡(cult stock)으로서의 자기강화 루프(관심→유동성→자본조달→추가 매수/투자)” 신호로 본다. 진행자는 과거 마이클 세일러(Strategy/MSTR)의 비트코인 전략이 컬트성을 띠며 시장을 뚫었다는 사례를 떠올리며, 톰 리는 세일러보다 “더 실험적이고 더 옵션적이며 더 ‘테크 플랫폼’적”이라고 대비한다. 비트코인이 ‘하드머니/순혈’에 가깝다면, ETH/BitMine 쪽은 “리스크 온·옵셔널리티·창업적 자본배치”로 상징된다는 해석이다.
29:13 The AI Space Today
AI 인재 이동(Thinking Machines 창업자 일부가 OpenAI로 복귀, SSI도 비슷한 흐름 가능성)을 두고, 진행자는 이를 단순 ‘탈출’이라기보다 “밸류에이션이 큰 스타트업에서 실제로 스케일을 증명해야 하는 부담”과 “결국 ‘가장 큰 무대에서 AGI 레이스의 중심에 있고 싶다’는 효용”으로 설명한다. OpenAI가 직원들에게 막대한 RSU/지분(예: 특정 인물 40억 달러 상당, 직원 전체에 100억 달러 RSU 등으로 언급)을 제공하는 만큼, 단순 금전 유인이 아니라 “거기서 일해야 역사의 한복판에 있다”는 동기가 크다는 것이다.
경쟁 구도는 “OpenAI 독주 → GPT-5 출시가 기대 대비 애매 → 구글 Gemini가 벤치마크를 추월하며 복귀 → OpenAI가 새 추론 모델로 다시 따라붙는 말 그대로의 경마 레이스”로 요약된다. 구글은 Search/Workspace/YouTube라는 압도적 배포 채널에 Gemini를 얹을 수 있어 ‘유통’에서 강점이 있고, Anthropic은 소비자 대중화보다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강점을 가져갈 수 있다는 관점을 제시한다(시장 자체가 커서 양쪽 모두 초대형 결과 가능).
크립토와의 연결고리는 “AI가 흡수하는 CAPEX(데이터센터/컴퓨트)가 너무 크기 때문에, 향후 스테이블코인의 거대한 수요처이자 수익원(특히 RWA/신용 구조, 데이터센터 금융화)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전 비트코인 마이너 출신 데이터센터 기업(CoreWeave 언급)이 매출 대비 멀티플이 너무 싸게 거래된 시점이 있었다는 사례를 들며, 이들이 추가 파이낸싱이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수익률을 만들어주는 자금’으로 결합할 여지가 있다고 본다.
또한 “블랙웰(Blackwell) GPU로 학습된 모델의 본격 등장”이 다음 변곡점이라고 본다. 첫 블랙웰 클러스터가 분기 내 가동될 것이라는 언급과 함께, 그 성능 쇼케이스가 OpenAI든 xAI(Grok)든 빠르게 시장 기대를 재점화할 수 있다는 맥락을 깐다.
37:27 Cult Stocks
컬트 스톡을 “기술·내러티브·인물·주주 커뮤니티가 결합해 주식이 하나의 사회적 현상이 되는 구조”로 다룬다. 마이클 세일러(MSTR) 사례에서 ‘컬트성 자체가 수요의 근원’이 되었듯, BitMine 또한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에서의 주주 행사, 과장된(하지만 효과적인) 연출, 열광적 1열 투자자들 같은 장면을 통해 그 단계로 진입했다는 인상을 공유한다.
진행자는 톰 리의 캐릭터(오랜 기간 CNBC에서 조롱받아도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태도, 장기 관점으로 결국 맞추는 스타일—“문제 있으면 듀레이션을 늘려라”)가 컬트 스톡 형성에 유리하다고 평가한다. 그리고 이런 컬트성은 단지 ‘밈’이 아니라, 퍼블릭 마켓에서 지속적으로 ATM을 돌리고(MNAV에서 자본조달) 트레저리 자산(ETH) 축적을 가속하는 실제 금융 메커니즘과 결합될 때 파괴력이 커진다고 본다.
43:06 Lighter vs Hyperliquid
온체인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을 “수익(Revenue)과 가치환원(바이백/프로핏 공유)”으로 정리한다. 2024년 이후의 메타는 “체인 위에 ‘사업’을 올려 매출을 만들고, 그 현금을 토큰 가치로 되돌리는 구조”이며, 대표 사례로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의 수익 대부분(98~99%로 언급)이 바이백으로 연결되는 모델을 든다.
Lighter는 연휴 동안 에어드랍/세일/출시가 진행됐고, 당시 기준 FDV가 약 18억 달러 수준으로 언급된다. 진행자들은 “밸류에이션이 높고 낮음 자체보다, 결국 기관 자금(마진 바이어)에 접근하지 못하는 프로젝트는 ‘스스로 토큰을 사주는 구조(바이백)’를 설계해야 한다”는 냉정한 현실을 강조한다. 즉, 온체인 비즈니스는 ‘스타트업 성장’ 난이도에 더해 ‘토큰의 한계수요자 문제’까지 동시에 풀어야 해서 난도가 높지만, 풀어내는 팀은 멀티-빌리언 밸류를 정당화할 수 있다는 관점이다.
또 시장 구조가 통과되지 않더라도 “SEC 혁신 허브/샌드박스 같은 우회적 제도 경로”가 생기면, 명백한 사기/허위가 아닌 한 DeFi형 수익-환원 토큰은 규제 경로를 찾아갈 수 있다는 기대를 덧붙인다.
46:38 Closing Comments
말미에는 “BTC·ETH ETF 플로우와(대형 자금의 제도권 유입), DAT(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전략(퍼블릭 컴퍼니의 크립토 축적)이 동시에 굴러가면 강한 플라이휠이 된다”는 결론으로 돌아온다. 알트코인 롱테일의 최종 수요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선 회의적이지만, 비트코인/이더리움/온체인 사업(수익 기반)이라는 ‘3갈래’로 시장이 정리되는 흐름 속에서 지금은 전반적으로 건설적인 국면이라는 톤으로 대화를 마무리한다.
https://youtu.be/MgJfxa6QmDw 29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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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shot: Market Structure, Macro Volatility, and the Next Phase of Crypto
This week, Michael and Vance discuss recent market volatility, crypto legislation,interest rate and housing market outlooks, Tom Lee and BitMine developments, AI industry consolidation, and emerging onchain business mod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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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drillions: How to Win the World | Chris Maurice
Empire
3줄 요약
1. 아프리카의 크립토 채택은 ‘투기’보다 ‘달러 접근·국경간 결제·기업 재무’ 같은 생존형 유스케이스가 주도했고, 스테이블코인이 비트코인을 순식간에 대체했다.
2. USDT on Tron이 지배적이 된 이유는 철저히 비용·유동성 문제(이더리움 수수료 폭등 시기 ‘쓸 수 있는’ 대안)였고, 신뢰 문제로 셀프커스터디 비중도 선진국 대비 높다.
3. 온체인 FX를 스케일시키려면 “은행·국채·발행/상환(creation/redemption)”의 24/7 라스트마일과 ‘프라이버시/정보통제’가 핵심이며, 완전 공개체인만으로는 신흥국 시장에서 시장조작·정책 리스크가 커진다.
0:00 Introduction
진행자들은 미국 규제 환경을 다룬 이전 편에 이어, “미국 밖(특히 아프리카)에서의 크립토 채택”을 본격적으로 다루기 위해 Yellow Card 공동창업자/CEO Chris Maurice를 초대한다. 대화의 축은 ‘신흥국에서 크립토가 왜/어떻게 실사용 결제 인프라가 되었는지’와 ‘기관·규제·FX·스테이블코인 레일의 결합’이다.
Empire
3줄 요약
1. 아프리카의 크립토 채택은 ‘투기’보다 ‘달러 접근·국경간 결제·기업 재무’ 같은 생존형 유스케이스가 주도했고, 스테이블코인이 비트코인을 순식간에 대체했다.
2. USDT on Tron이 지배적이 된 이유는 철저히 비용·유동성 문제(이더리움 수수료 폭등 시기 ‘쓸 수 있는’ 대안)였고, 신뢰 문제로 셀프커스터디 비중도 선진국 대비 높다.
3. 온체인 FX를 스케일시키려면 “은행·국채·발행/상환(creation/redemption)”의 24/7 라스트마일과 ‘프라이버시/정보통제’가 핵심이며, 완전 공개체인만으로는 신흥국 시장에서 시장조작·정책 리스크가 커진다.
0:00 Introduction
진행자들은 미국 규제 환경을 다룬 이전 편에 이어, “미국 밖(특히 아프리카)에서의 크립토 채택”을 본격적으로 다루기 위해 Yellow Card 공동창업자/CEO Chris Maurice를 초대한다. 대화의 축은 ‘신흥국에서 크립토가 왜/어떻게 실사용 결제 인프라가 되었는지’와 ‘기관·규제·FX·스테이블코인 레일의 결합’이다.
2:02 Crypto Adoption Worldwide
Chris는 Yellow Card를 “신흥국 대상 라이선스 기반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licensed stablecoin payments infrastructure) 제공자”로 정의한다. 단순 거래소가 아니라, 기업이 디지털자산을 결제·정산에 쓰도록 지갑/송수신(멀티체인), 50여 개 통화 온·오프램프(대부분 신흥국 통화), 컴플라이언스 스택을 묶어 제공한다. 고객으로 Visa, PayPal, Western Union, 대형 리미턴스사, 항공사 등 실물경제 플레이어가 언급되며, 핵심은 “도지·캣코인”이 아니라 결제·청구서 정산·기업 자금 이동·트레저리 관리 같은 B2B/B2B2C 실사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이다.
운영 범위는 50개+ 통화, 약 42개국을 커버한다고 밝힌다.
6:24 What's Blocking Dollar Demand?
“달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수요가 큰 상품인데, 왜 신흥국에서 공급이 제대로 못 붙나?”라는 질문에 Chris는 국가별로 다르지만 크게 두 가지를 든다. 첫째, 정보 비대칭(information asymmetry) 때문에 달러 유동성이 있어도 네트워크/브로커를 아는 사람만 접근하고, 중간상/비공식 채널이 붙어 비효율과 프리미엄이 커진다. 둘째, SWIFT/코레스폰던트 뱅킹이 애초에 신흥국을 위해 설계되지 않아 구조적으로 느리고 불확실하다.
그는 자주 쓰는 비유로, 미국·유럽·일본 등은 ‘고속도로(인터스테이트)’로 연결되어 송금이 그나마 잘 되지만, 신흥국으로 가려면 “1985년부터 보수 안 된 포트홀 투성이 비포장도로로 빠져야 하고, 차는 타이어 3개와 반 탱크로만 가야 한다”는 식으로 마찰을 강조한다.
또한 실사례로 아프리카 대형 식품 생산기업을 언급한다. 해당 기업은 식량 수입에 달러가 필요한데 전통 금융으로는 필요한 달러의 약 25%만 제때 조달할 수 있어(유동성/할당/결제지연), 생산·수입 사이클 유지를 위해 시장(때론 비공식 시장)에서 달러를 찾아야 했다. 스테이블코인은 이런 기업이 “길거리 환전상/블랙마켓을 거치지 않고도” 달러 기반 국제지급을 가능케 한 첫 인프라로 설명된다.
9:28 Canton's Focus on Emerging Markets
Eric(Canton 측)은 크립토가 ‘P2P’라기보다 이미 “B2B2C 시장(지갑/거래소/커스터디가 사용자 경험을 중개)”으로 진화했다고 본다. 따라서 L1이 ‘사용자’를 직접 가진다기보다 Yellow Card 같은 사업자가 사용자 관계를 갖고, 체인은 그들이 쓸 수 있는 자본시장·결제 레일을 효율화해야 한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앞단(front end)은 24/7처럼 보이지만, 뒷단(back end)의 은행계좌·국채·MMF·리포 등 자본시장 인프라가 같은 속도로 움직이지 않으면, 사업자가 그 마찰을 비용으로 떠안아야 한다”는 지적이 핵심이다. Canton은 이 백엔드 자본시장 레일(국채/현금성 자산/브로커-딜러/리포 등)을 더 유동적이고 접근 가능하게 만들어 신흥국 사업자가 더 다양한 상품(달러 보유를 넘어 국채·머니마켓 접근 등)을 제공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12:39 Infrastructure Challenges
Yellow Card가 ‘라스트마일’을 직접 장악하기보다, 이미 라스트마일을 가진 현지 금융/통신 인프라를 “스테이블코인/디지털자산 레일로 현대화”하는 전략이 강조된다. Chris는 케냐 M-Pesa(대화에서는 “IMPEA”로 발음/표기) 사례를 들어, 시골 깊숙한 곳까지 현금↔모바일머니를 바꿔주는 스톨이 있을 만큼 촘촘한 유통망이 이미 존재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Yellow Card는 40억 명 라스트마일을 직접 풀기보다, 은행·통신사·리미턴스 기업처럼 이미 고객을 가진 사업자가 디지털 자산을 결제/정산에 쓰게끔 인프라를 붙이는 쪽이 효율적이라는 논리다.
효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일부 리미턴스 기업에서 스테이블코인 레일을 적용해 “현지 가족이 실제로 수령하는 금액이 두 배가 된 경우”가 있었다고 언급한다. 이는 중간 수수료·환전 스프레드·지연 비용 등이 누적된 기존 구조가 얼마나 비효율적인지 보여주는 지표로 제시된다.
15:46 The Role of Stablecoins
Yellow Card의 진화가 스테이블코인 채택 곡선을 그대로 반영한다. 2019년 런칭 초기에는 비트코인 중심(B2C “코인베이스를 다른 지역에 만든다”는 발상)이었으나, 2020년경 USDT를 추가하자 거래 구성비가 “100% BTC → (즉시) 70% BTC/30% USDT → 4개월 만에 99% USDT”로 급전환했다.
Chris는 이 변화가 ‘신흥국 유저의 동기’ 차이에서 왔다고 설명한다. 미국/선진국 유저가 비트코인을 “가격 상승 기대, 투기/헤지”로 사는 경우가 많다면, 신흥국에서는 “국경간 송금/결제 레일”로서 BTC를 썼고, 변동성 없는 스테이블코인이 등장하자 즉시 이동했다는 것. 결제 금액이 “0.00847 BTC”처럼 표시되고 가격이 흔들리는 것보다, 달러 단위로 모두가 이해하는 회계/정산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는 실무적 이유다.
USDC vs USDT에 대해서는, 과거엔 “미국 기업=USDC, 기타 지역=USDT” 경향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서로 침투가 진행 중이며, 여전히 전반적 지배력은 USDT가 강하다고 정리한다.
19:23 L1 Activity and Self-Custody Trends
신흥국(아프리카·남미 등)에서는 셀프커스터디 비중이 미국보다 높게 관측된다고 말한다. 원인으로는 “기관 전반에 대한 신뢰 부족/트라우마”가 제시된다. 미국에서는 Coinbase나 은행이 극단적으로 이용자를 해칠 것이라는 믿음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제도권의 예측 가능성이 약해 자산을 직접 보관하려는 유인이 크다는 것이다.
체인 선택은 거의 전적으로 Tron이 지배적이었다고 한다. 이유를 Chris는 단순화한다: “USDT on Tron은 ‘저비용 + 유동성 있는’ 대안이었고, 당시 이더리움에서 5달러 보내는데 수수료가 50달러인 상황에서 모두가 그쪽으로 이동했다.” 한 번 형성된 사용자 습관과 지갑/인프라 구축이 네트워크 효과로 굳어져, 이후 다른 체인이 기술적으로 좋아도 바꾸기 어렵다는 소비자 행동론도 덧붙인다.
저장/이용 경로로는 Binance 같은 대형 거래소 사용도 많고, 동시에 다양한 지갑(커스터디/비커스터디)이 혼재한다고 정리한다.
Chris는 Yellow Card를 “신흥국 대상 라이선스 기반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licensed stablecoin payments infrastructure) 제공자”로 정의한다. 단순 거래소가 아니라, 기업이 디지털자산을 결제·정산에 쓰도록 지갑/송수신(멀티체인), 50여 개 통화 온·오프램프(대부분 신흥국 통화), 컴플라이언스 스택을 묶어 제공한다. 고객으로 Visa, PayPal, Western Union, 대형 리미턴스사, 항공사 등 실물경제 플레이어가 언급되며, 핵심은 “도지·캣코인”이 아니라 결제·청구서 정산·기업 자금 이동·트레저리 관리 같은 B2B/B2B2C 실사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이다.
운영 범위는 50개+ 통화, 약 42개국을 커버한다고 밝힌다.
6:24 What's Blocking Dollar Demand?
“달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수요가 큰 상품인데, 왜 신흥국에서 공급이 제대로 못 붙나?”라는 질문에 Chris는 국가별로 다르지만 크게 두 가지를 든다. 첫째, 정보 비대칭(information asymmetry) 때문에 달러 유동성이 있어도 네트워크/브로커를 아는 사람만 접근하고, 중간상/비공식 채널이 붙어 비효율과 프리미엄이 커진다. 둘째, SWIFT/코레스폰던트 뱅킹이 애초에 신흥국을 위해 설계되지 않아 구조적으로 느리고 불확실하다.
그는 자주 쓰는 비유로, 미국·유럽·일본 등은 ‘고속도로(인터스테이트)’로 연결되어 송금이 그나마 잘 되지만, 신흥국으로 가려면 “1985년부터 보수 안 된 포트홀 투성이 비포장도로로 빠져야 하고, 차는 타이어 3개와 반 탱크로만 가야 한다”는 식으로 마찰을 강조한다.
또한 실사례로 아프리카 대형 식품 생산기업을 언급한다. 해당 기업은 식량 수입에 달러가 필요한데 전통 금융으로는 필요한 달러의 약 25%만 제때 조달할 수 있어(유동성/할당/결제지연), 생산·수입 사이클 유지를 위해 시장(때론 비공식 시장)에서 달러를 찾아야 했다. 스테이블코인은 이런 기업이 “길거리 환전상/블랙마켓을 거치지 않고도” 달러 기반 국제지급을 가능케 한 첫 인프라로 설명된다.
9:28 Canton's Focus on Emerging Markets
Eric(Canton 측)은 크립토가 ‘P2P’라기보다 이미 “B2B2C 시장(지갑/거래소/커스터디가 사용자 경험을 중개)”으로 진화했다고 본다. 따라서 L1이 ‘사용자’를 직접 가진다기보다 Yellow Card 같은 사업자가 사용자 관계를 갖고, 체인은 그들이 쓸 수 있는 자본시장·결제 레일을 효율화해야 한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앞단(front end)은 24/7처럼 보이지만, 뒷단(back end)의 은행계좌·국채·MMF·리포 등 자본시장 인프라가 같은 속도로 움직이지 않으면, 사업자가 그 마찰을 비용으로 떠안아야 한다”는 지적이 핵심이다. Canton은 이 백엔드 자본시장 레일(국채/현금성 자산/브로커-딜러/리포 등)을 더 유동적이고 접근 가능하게 만들어 신흥국 사업자가 더 다양한 상품(달러 보유를 넘어 국채·머니마켓 접근 등)을 제공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12:39 Infrastructure Challenges
Yellow Card가 ‘라스트마일’을 직접 장악하기보다, 이미 라스트마일을 가진 현지 금융/통신 인프라를 “스테이블코인/디지털자산 레일로 현대화”하는 전략이 강조된다. Chris는 케냐 M-Pesa(대화에서는 “IMPEA”로 발음/표기) 사례를 들어, 시골 깊숙한 곳까지 현금↔모바일머니를 바꿔주는 스톨이 있을 만큼 촘촘한 유통망이 이미 존재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Yellow Card는 40억 명 라스트마일을 직접 풀기보다, 은행·통신사·리미턴스 기업처럼 이미 고객을 가진 사업자가 디지털 자산을 결제/정산에 쓰게끔 인프라를 붙이는 쪽이 효율적이라는 논리다.
효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일부 리미턴스 기업에서 스테이블코인 레일을 적용해 “현지 가족이 실제로 수령하는 금액이 두 배가 된 경우”가 있었다고 언급한다. 이는 중간 수수료·환전 스프레드·지연 비용 등이 누적된 기존 구조가 얼마나 비효율적인지 보여주는 지표로 제시된다.
15:46 The Role of Stablecoins
Yellow Card의 진화가 스테이블코인 채택 곡선을 그대로 반영한다. 2019년 런칭 초기에는 비트코인 중심(B2C “코인베이스를 다른 지역에 만든다”는 발상)이었으나, 2020년경 USDT를 추가하자 거래 구성비가 “100% BTC → (즉시) 70% BTC/30% USDT → 4개월 만에 99% USDT”로 급전환했다.
Chris는 이 변화가 ‘신흥국 유저의 동기’ 차이에서 왔다고 설명한다. 미국/선진국 유저가 비트코인을 “가격 상승 기대, 투기/헤지”로 사는 경우가 많다면, 신흥국에서는 “국경간 송금/결제 레일”로서 BTC를 썼고, 변동성 없는 스테이블코인이 등장하자 즉시 이동했다는 것. 결제 금액이 “0.00847 BTC”처럼 표시되고 가격이 흔들리는 것보다, 달러 단위로 모두가 이해하는 회계/정산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는 실무적 이유다.
USDC vs USDT에 대해서는, 과거엔 “미국 기업=USDC, 기타 지역=USDT” 경향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서로 침투가 진행 중이며, 여전히 전반적 지배력은 USDT가 강하다고 정리한다.
19:23 L1 Activity and Self-Custody Trends
신흥국(아프리카·남미 등)에서는 셀프커스터디 비중이 미국보다 높게 관측된다고 말한다. 원인으로는 “기관 전반에 대한 신뢰 부족/트라우마”가 제시된다. 미국에서는 Coinbase나 은행이 극단적으로 이용자를 해칠 것이라는 믿음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제도권의 예측 가능성이 약해 자산을 직접 보관하려는 유인이 크다는 것이다.
체인 선택은 거의 전적으로 Tron이 지배적이었다고 한다. 이유를 Chris는 단순화한다: “USDT on Tron은 ‘저비용 + 유동성 있는’ 대안이었고, 당시 이더리움에서 5달러 보내는데 수수료가 50달러인 상황에서 모두가 그쪽으로 이동했다.” 한 번 형성된 사용자 습관과 지갑/인프라 구축이 네트워크 효과로 굳어져, 이후 다른 체인이 기술적으로 좋아도 바꾸기 어렵다는 소비자 행동론도 덧붙인다.
저장/이용 경로로는 Binance 같은 대형 거래소 사용도 많고, 동시에 다양한 지갑(커스터디/비커스터디)이 혼재한다고 정리한다.
25:04 FX Challenges
이 구간은 “온체인 FX가 왜 어렵고, 무엇이 스케일의 병목인지”에 대한 가장 밀도 높은 논의다. Eric은 온체인 FX의 핵심을 스테이블코인만이 아니라 “로컬 단기 국채(또는 고신용 단기채) ↔ 스테이블코인”의 24/7 상호전환 가능성에서 찾는다. 즉, 단순 달러 접근이 1단계라면, 그 달러를 국채/머니마켓/리포 등으로 운용하고 다시 필요 시 즉시 환원하는 자본시장 백엔드가 붙어야 진짜 FX 유동성과 스케일이 나온다는 관점이다. 그는 과거 미국에서 Signet 같은 24/7 은행 레일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성장에 ‘숨은 엔에이블러’였음을 상기시키며, 각 로컬리티에서 이 “자본시장 라스트마일(creation/redemption의 24/7화)”을 재구축해야 한다고 말한다.
Chris는 “FX를 온체인으로 가져온다”는 구호가 과도하게 단순화되어 있다고 반박/보완한다. 실제 스케일을 내려면 수많은 국가의 은행·통신사·대기업·규제기관이 참여해야 하는데, 이들은 “퍼블릭 체인에서 합의/원장/거버넌스 통제권이 없는 구조”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한다. 특히 그는 대형 은행 C-suite와의 미팅 경험을 들며, 은행이 왜 통제권을 포기하겠냐는 현실론을 강조한다.
두 사람이 공통으로 찍는 결정적 병목은 ‘프라이버시(정보 통제)’다. 모든 거래·유동성·잔액이 공개되는 구조에서는 (1) 은행의 운영 정보와 주요 고객 정보가 시장에 노출되고 (2) 특히 소규모 시장에서는 수백만 달러 단위만으로도 환율/유동성 조작이 가능해진다. Chris는 실제로 “큰 입금이 감지되면 곧 대규모 환전이 일어날 것을 알고 로컬 통화를 선반영(front-run)해 가격을 흔드는” 행동이 벌어진다고 말한다. USD/EUR처럼 깊은 시장이 아니라 일부 신흥국 통화는 “몇 백만 달러로도”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이 핵심 리스크다.
또한 정부/통화당국의 반응 리스크도 언급된다. 통화가 민감한 국가일수록 환율 변동 통제에 예민해, ‘통제 밖에서 시장을 흔드는 인프라’로 인식되면 과잉 규제/시장 폐쇄 같은 반작용이 나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결론적으로, 온체인 FX는 “각국 은행이 발행/통제하는 로컬 통화 스테이블(또는 토큰화된 국채/현금성 자산)”과 이를 안전하게 연결하는 네트워크가 필요하며, 전면 공개형 퍼블릭 체인만으로는 수조 단위 스케일을 견디기 어렵다는 문제의식이 정리된다.
37:15 Regulations in Africa
Chris는 “지난 12개월을 제외하면(미국이 급격히 개선되기 전)” 오히려 신흥국이 미국보다 규제 명확성이 높은 구간이 많았다고 말한다. 미국에서는 과거 SEC가 상장까지 허용한 기업을 사후적으로 공격하는 등 불확실성이 컸던 반면, 신흥국은 사용 사례가 ‘결제/달러 접근’으로 명확해 규제 당국이 더 빨리 현실을 받아들였다는 주장이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완전 금지’ 국가는 4곳(모로코, 이집트, 튀니지, 알제리)로 모두 북아프리카라고 정리한다. 다만 모로코는 중앙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VASP 라이선스/크립토 라이선싱 체계가 법제화될 가능성이 언급된다(시점은 Q1 기대). 사하라 이남(sub-Saharan)에서는 주요 경제권이 전반적으로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곳은 별로 없고”, 라이선스 또는 라이선스에 준하는 등록/초안 법안이 확산 중이라고 말한다. 나이지리아·남아공·케냐(최근 입법), 가나(중앙은행 주도 등록·드래프트) 및 다국가 라이선스 체계(CEMAC 6개국) 등 사례가 언급된다.
채택 지표로는 Chainalysis 순위에서 지난 4년간 아프리카 국가 7개가 Top20에 들었고, 한때는 6개국이 동시에 Top20에 있었다는 점을 들어 ‘이미 사용이 광범위하다’는 근거로 제시한다. 또한 FTX 같은 사건의 충격이 미국만큼 크지 않았던 이유로 “투기보다 트랜잭션 중심”이라는 사용 구조 차이를 든다.
41:37 Emerging Markets in Crypto
Chris는 향후 성장 동력으로 “은행과 대형 금융기관의 채택 속도”를 가장 크게 본다. 특히 신흥국 은행들은 이미 트레저리/고객 결제/미국 코레스폰던트 뱅킹 대체 등 실무 적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미국·유럽보다 속도가 빠를 수 있다고 평가한다.
그가 가장 크게 기대하는 변화는 “코레스폰던트 뱅킹/스위프트의 실질적 대체”다. 신흥국에서는 아예 ‘직접적인’ 미국 코레스폰던트 접근권을 가진 은행이 0인 국가도 있어, 인접 국가를 경유하며 2~3단계 중개가 붙고 비용·지연이 누적된다. 디지털 자산 레일은 이 중간 단계를 축소할 수 있지만, 은행들이 참여하려면 통제·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형태의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는 논지를 재강조한다.
Eric은 다소 ‘파괴적’ 시나리오로, 가까운 시일 내 특정 우호적 규제 관할에서 “전 세계 어디서나 만들 수 있는 달러 표시 계좌(겉으로는 은행계좌, 실제로는 가상계좌+스테이블코인+국채/MMF 구조일 수 있음)”가 확산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는 일부 국가에서 자본 유출/달러화 가속을 유발할 수 있어 반작용이 생길 수 있으며, 이에 대응해 성공적인 국가는 로컬 통화의 디지털 국채·스테이블 생태계를 구축해 ‘로컬에 머무는 유틸리티’를 강화해야 한다는 전망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Eric은 “프라이버시 없는 베어러 자산(스테이블코인) + 공개 원장” 조합이 신흥국에서 물리적 강압(일명 wrench attack)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경고하며, 브라질의 실시간 결제 시스템 도입 시에도 유사한 프라이버시/안전 문제가 있었다는 사례를 덧붙인다.
https://youtu.be/jNfPxtKZDUc 1시간 전 업로드 됨
이 구간은 “온체인 FX가 왜 어렵고, 무엇이 스케일의 병목인지”에 대한 가장 밀도 높은 논의다. Eric은 온체인 FX의 핵심을 스테이블코인만이 아니라 “로컬 단기 국채(또는 고신용 단기채) ↔ 스테이블코인”의 24/7 상호전환 가능성에서 찾는다. 즉, 단순 달러 접근이 1단계라면, 그 달러를 국채/머니마켓/리포 등으로 운용하고 다시 필요 시 즉시 환원하는 자본시장 백엔드가 붙어야 진짜 FX 유동성과 스케일이 나온다는 관점이다. 그는 과거 미국에서 Signet 같은 24/7 은행 레일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성장에 ‘숨은 엔에이블러’였음을 상기시키며, 각 로컬리티에서 이 “자본시장 라스트마일(creation/redemption의 24/7화)”을 재구축해야 한다고 말한다.
Chris는 “FX를 온체인으로 가져온다”는 구호가 과도하게 단순화되어 있다고 반박/보완한다. 실제 스케일을 내려면 수많은 국가의 은행·통신사·대기업·규제기관이 참여해야 하는데, 이들은 “퍼블릭 체인에서 합의/원장/거버넌스 통제권이 없는 구조”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한다. 특히 그는 대형 은행 C-suite와의 미팅 경험을 들며, 은행이 왜 통제권을 포기하겠냐는 현실론을 강조한다.
두 사람이 공통으로 찍는 결정적 병목은 ‘프라이버시(정보 통제)’다. 모든 거래·유동성·잔액이 공개되는 구조에서는 (1) 은행의 운영 정보와 주요 고객 정보가 시장에 노출되고 (2) 특히 소규모 시장에서는 수백만 달러 단위만으로도 환율/유동성 조작이 가능해진다. Chris는 실제로 “큰 입금이 감지되면 곧 대규모 환전이 일어날 것을 알고 로컬 통화를 선반영(front-run)해 가격을 흔드는” 행동이 벌어진다고 말한다. USD/EUR처럼 깊은 시장이 아니라 일부 신흥국 통화는 “몇 백만 달러로도”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이 핵심 리스크다.
또한 정부/통화당국의 반응 리스크도 언급된다. 통화가 민감한 국가일수록 환율 변동 통제에 예민해, ‘통제 밖에서 시장을 흔드는 인프라’로 인식되면 과잉 규제/시장 폐쇄 같은 반작용이 나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결론적으로, 온체인 FX는 “각국 은행이 발행/통제하는 로컬 통화 스테이블(또는 토큰화된 국채/현금성 자산)”과 이를 안전하게 연결하는 네트워크가 필요하며, 전면 공개형 퍼블릭 체인만으로는 수조 단위 스케일을 견디기 어렵다는 문제의식이 정리된다.
37:15 Regulations in Africa
Chris는 “지난 12개월을 제외하면(미국이 급격히 개선되기 전)” 오히려 신흥국이 미국보다 규제 명확성이 높은 구간이 많았다고 말한다. 미국에서는 과거 SEC가 상장까지 허용한 기업을 사후적으로 공격하는 등 불확실성이 컸던 반면, 신흥국은 사용 사례가 ‘결제/달러 접근’으로 명확해 규제 당국이 더 빨리 현실을 받아들였다는 주장이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완전 금지’ 국가는 4곳(모로코, 이집트, 튀니지, 알제리)로 모두 북아프리카라고 정리한다. 다만 모로코는 중앙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VASP 라이선스/크립토 라이선싱 체계가 법제화될 가능성이 언급된다(시점은 Q1 기대). 사하라 이남(sub-Saharan)에서는 주요 경제권이 전반적으로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곳은 별로 없고”, 라이선스 또는 라이선스에 준하는 등록/초안 법안이 확산 중이라고 말한다. 나이지리아·남아공·케냐(최근 입법), 가나(중앙은행 주도 등록·드래프트) 및 다국가 라이선스 체계(CEMAC 6개국) 등 사례가 언급된다.
채택 지표로는 Chainalysis 순위에서 지난 4년간 아프리카 국가 7개가 Top20에 들었고, 한때는 6개국이 동시에 Top20에 있었다는 점을 들어 ‘이미 사용이 광범위하다’는 근거로 제시한다. 또한 FTX 같은 사건의 충격이 미국만큼 크지 않았던 이유로 “투기보다 트랜잭션 중심”이라는 사용 구조 차이를 든다.
41:37 Emerging Markets in Crypto
Chris는 향후 성장 동력으로 “은행과 대형 금융기관의 채택 속도”를 가장 크게 본다. 특히 신흥국 은행들은 이미 트레저리/고객 결제/미국 코레스폰던트 뱅킹 대체 등 실무 적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미국·유럽보다 속도가 빠를 수 있다고 평가한다.
그가 가장 크게 기대하는 변화는 “코레스폰던트 뱅킹/스위프트의 실질적 대체”다. 신흥국에서는 아예 ‘직접적인’ 미국 코레스폰던트 접근권을 가진 은행이 0인 국가도 있어, 인접 국가를 경유하며 2~3단계 중개가 붙고 비용·지연이 누적된다. 디지털 자산 레일은 이 중간 단계를 축소할 수 있지만, 은행들이 참여하려면 통제·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형태의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는 논지를 재강조한다.
Eric은 다소 ‘파괴적’ 시나리오로, 가까운 시일 내 특정 우호적 규제 관할에서 “전 세계 어디서나 만들 수 있는 달러 표시 계좌(겉으로는 은행계좌, 실제로는 가상계좌+스테이블코인+국채/MMF 구조일 수 있음)”가 확산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는 일부 국가에서 자본 유출/달러화 가속을 유발할 수 있어 반작용이 생길 수 있으며, 이에 대응해 성공적인 국가는 로컬 통화의 디지털 국채·스테이블 생태계를 구축해 ‘로컬에 머무는 유틸리티’를 강화해야 한다는 전망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Eric은 “프라이버시 없는 베어러 자산(스테이블코인) + 공개 원장” 조합이 신흥국에서 물리적 강압(일명 wrench attack)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경고하며, 브라질의 실시간 결제 시스템 도입 시에도 유사한 프라이버시/안전 문제가 있었다는 사례를 덧붙인다.
https://youtu.be/jNfPxtKZDUc 1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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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drillions: How to Win the World | Chris Maurice
In this episode, Chris Maurice, Co-founder & CEO of Yellow Card, joins us to explore how compliant crypto rails are reshaping everyday money movement across Africa. We dig into stablecoins as practical financial tools, the regulatory groundwork that makes…
Markets Are Entering A Wartime Economy | Cem Karsan
Forward Guidance
3줄 요약
1. Cem Karsan은 지금을 “전시(wartime) 경제”로 규정하며, 글로벌 자산가격은 ‘성장’이 아니라 ‘전략자산 쟁탈 + 블록화(분절화)’의 함수로 움직인다고 본다.
2. 2020년 이후의 재정확대·보호무역·지정학 갈등은 하나의 패키지이고, 이 조합이 연준을 구조적으로 무력화(Arthur Burns의 1970s와 유사)시키며 장기적으로 인플레·커브 스티프닝을 만든다는 주장이다.
3. 시장은 표면(S&P, 유동성 부양)과 이면(금·귀금속·전략자산으로의 ‘Great Rotation’)이 동시에 벌어지는 ‘대규모 로테이션 국면’이며, 2026 중간선거를 앞둔 정치 사이클이 변동성의 핵심 촉매가 될 수 있다고 본다.
00:00 Introduction
Cem Karsan(Kai Volatility)이 다시 출연해 지난 1년(관세 전쟁, 급락과 반등, 유동성 변화)과 앞으로의 큰 프레임(세계경제의 양분화, 전시경제, 선거 사이클, 자산 로테이션)을 묶어 설명한다. 그는 “이건 정상적인 경기 국면이 아니라 전시경제”라는 전제를 깔고, 시장을 GDP나 단일 금리변수로 해석하면 핵심을 놓친다고 강조한다.
Forward Guidance
3줄 요약
1. Cem Karsan은 지금을 “전시(wartime) 경제”로 규정하며, 글로벌 자산가격은 ‘성장’이 아니라 ‘전략자산 쟁탈 + 블록화(분절화)’의 함수로 움직인다고 본다.
2. 2020년 이후의 재정확대·보호무역·지정학 갈등은 하나의 패키지이고, 이 조합이 연준을 구조적으로 무력화(Arthur Burns의 1970s와 유사)시키며 장기적으로 인플레·커브 스티프닝을 만든다는 주장이다.
3. 시장은 표면(S&P, 유동성 부양)과 이면(금·귀금속·전략자산으로의 ‘Great Rotation’)이 동시에 벌어지는 ‘대규모 로테이션 국면’이며, 2026 중간선거를 앞둔 정치 사이클이 변동성의 핵심 촉매가 될 수 있다고 본다.
00:00 Introduction
Cem Karsan(Kai Volatility)이 다시 출연해 지난 1년(관세 전쟁, 급락과 반등, 유동성 변화)과 앞으로의 큰 프레임(세계경제의 양분화, 전시경제, 선거 사이클, 자산 로테이션)을 묶어 설명한다. 그는 “이건 정상적인 경기 국면이 아니라 전시경제”라는 전제를 깔고, 시장을 GDP나 단일 금리변수로 해석하면 핵심을 놓친다고 강조한다.
01:12 Market & Political Recap
Karsan은 1년 전 “2025년은 거칠 것”이라 봤고, 실제로 2월 옵션만기(OPEX) 이후 급락이 시작됐다는 점을 ‘시장 마이크로스트럭처(옵션/포지셔닝)’ 관점에서 복기한다. 예상은 약 -15% 조정이었지만 실제로는 -25%까지 깊었고, 종료 타이밍도 3월 OPEX 근처로 봤으나 4월까지 연장됐다. 다만 이후 “고점 회복”은 맞췄지만, “고점을 넘어 더 크게 랠리”한 것은 오판이었다고 인정한다.
그가 보기에 이 랠리는 자연스러운 펀더멘털보다 “판을 돌리는(concerted effort) 유동성/정책적 개입”의 영향이 컸다. 예로, 장기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수요를 단기물로 유도하거나(커브의 부담 이동), 역레포(RRP) 흡수 과정에서의 유동성 재배치 등이 시장을 떠받쳤다고 본다. 또한 기관 포지션이 6월 ‘제로 퍼센타일’ 수준으로 극단적 언더웨이트였던 것이 이후 “리스크 재진입 강제(리버스 스퀴즈)”를 유발해 상승을 키웠다는 해석이다.
정치 측면에선 ‘트럼프 개인’이 아니라 “피할 수 없는 포퓰리즘의 조류”가 본질이라고 본다. 2025 초반엔 친/반트럼프를 가리지 않고 “친기업=호재” 기대가 컸지만, 그는 1년 전부터 “공급중심(공급측)으로만 가면 1년 내로 피치포크(민심 분노)가 돌아온다”고 경고했다는 맥락을 제시한다. 최근 지지층 이탈, 각종 논란(트랜스크립트에선 Epstein 파일 논쟁 언급), 입법을 둘러싼 균열 등을 그 징후로 본다. 핵심은 “공급측으로 지그재그(zigg) 해도, 다년(멀티이어) 포퓰리즘 추세가 결국 정책을 다시 끌고 간다”는 주장이다.
마지막으로 그가 제시한 ‘유일한 예외’는 권위주의(authoritarianism)다. 대중의 재분배 요구(중위값/median 개선)를 정치적으로 우회하려는 시도가 강해질수록, 변동성과 사회적 불안이 더 커질 수 있다는 경고로 이 구간을 마무리한다.
08:38 Bifurcation Of The World Economy
Karsan의 프레임은 “세계경제의 양분화(bifurcation)”다. 중국(+동맹) vs 서방(+동맹)으로 공급망·무역·자본흐름이 갈라지고, 이는 곧 “전략자산(에너지·원자재·희토류·금 등) 확보 경쟁”으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이후 갈등이 “식을 가능성보다 더 뜨거워질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여기서 흥미로운 사례로 ‘그린란드 이슈’를 든다. 표면적으로는 미국이 그린란드를 압박/침공하는 듯 보이지만, Karsan은 이를 “유럽에 군비증강과 전시체제 전환의 명분을 주기 위한 협상/강압 전술”로 해석한다. 즉 미국이 진짜로 그린란드를 침공하려는 게 아니라, 유럽이 군사비를 늘리고 북극권 방어(전략 요충지)에 병력을 배치하게 만드는 ‘커버’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동시에 이런 ‘믿을 만한 광기’는 다른 전선(예: 베네수엘라, 이란 등)과 엮일 때 더 현실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여론의 주의를 분산시키는 효과도 있다고 말한다.
그는 이를 “리스크 게임”에 비유한다. 다만 실제 세계는 게임처럼 끝나지 않고, 소프트파워 훼손은 장기적으로 패배로 이어질 수 있어 이런 접근이 최적은 아니라고 단서를 단다. 그럼에도 단기적 현실주의 관점에서는, “대만 방어가 장기적으로 불가능하거나 정치적 의지가 부족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서면, 미국은 자기 블록(서반구/자원거점)을 먼저 굳히는 전략—예컨대 자원부국에 대한 영향력 강화—으로 움직일 유인이 있다는 논리다. 특히 “베네수엘라에 움직이면 중국에 대만 침공 ‘그린라이트’를 주는 신호가 된다”는 대목은, 명시적 ‘밀약’이 없어도 행동 자체가 신호(핸드셰이크)로 작동할 수 있음을 강조한 부분이다.
17:11 Populism In A Wartime Economy
Karsan은 전시경제에서 “재정확대(재정지배)와 지정학 갈등은 분리될 수 없다”고 못 박는다. 1960~70년대 인플레이션의 원인을 묻는 질문에 흔히 나오는 ①Great Society(복지·재정지출), ②베트남전, ③OPEC 오일쇼크가 사실상 하나의 연결된 사건이라는 식이다. 오일쇼크는 글로벌 갈등 속에서 산유국이 자신이 가진 레버리지(에너지)를 통해 힘을 행사한 결과이며, 전쟁·재정·원자재는 같은 흐름에서 발생한다는 주장이다.
포퓰리즘의 동학도 단순하다. 자유시장·글로벌화가 장기간 지속되면 부는 평균(mean) 기준으로는 늘지만, 중위(median) 기준의 삶은 악화될 수 있다. 특히 1980년 전후 출생(밀레니얼 세대)은 “불평등 심화, 주거비 상승, 양육·교육비 부담”을 체감하며 시스템이 고장 났다고 인식하게 되고, 이 세대가 정치적으로 우위에 서면서 “국경·보호무역·재분배” 요구가 커진다. 그는 “포퓰리즘 없이 보호무역은 없고, 보호무역 없이 포퓰리즘도 없다”고 단언한다. 즉 ‘중위값을 개선’하려면 외부와의 경쟁(저임금 해외 노동, 해외 생산)을 막는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고, 그것이 곧 글로벌 갈등으로 이어진다는 논리다.
이 프레임에서 2020년은 ‘사건(트리거)’이었다. 과거 Kennedy 암살 이후 LBJ가 Great Society를 밀어붙인 것처럼, 코로나는 대규모 재정지출·재분배를 가속한 계기였고, 한번 시작된 흐름은 쉽게 멈추지 않는다고 본다. 정치인이 시장을 살리기 위해 다시 공급측/시장친화로 “되감기”를 시도해도, 몇 년 단위로 다시 포퓰리즘 파도가 덮쳐 정책을 되돌린다는 것이 그의 반복 패턴 설명이다.
24:11 Inequality And The Election Cycle
진행자가 “K자형 경제가 더 심화되고, 자산 보유층만 헤지(금·전략자산)할 수 있어 불만이 커진다”고 던지자, Karsan은 “재정으로 돈을 아래로 보내도 인플레이션은 ‘가난한 사람에게 더 가혹한 평평한 세금(flat tax)’처럼 작동한다”는 역설을 짚는다. 다만 충분한 재분배가 이뤄지면 인플레를 감안해도 불평등은 개선될 수 있지만, 동시에 총 실질성장 둔화·유동성 버블 붕괴 위험이 커지는 부작용이 있다는 균형 잡힌 관점을 제시한다.
그는 최근 1년의 공급측 회귀(‘빅 뷰티풀 빌’ 같은 대규모 정책 패키지로 언급)가 다시 K자를 벌려 정치적 분노를 자극한다고 본다. “상위 10%의 부(자산가격)를 끌어올려 소비·성장을 유지(wealth effect)해도, 다수의 중위값 삶이 나빠지면 정치적으로는 실패”라는 말이다. 그래서 정권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둘 중 하나로 수렴한다는 강한 결론을 제시한다. (1) 권위주의적 통제 강화로 대중의 요구를 우회하거나, (2) 시장의 ‘클리어링(조정)’을 감수하고 재분배/포퓰리즘으로 회귀하는 것. 어느 쪽이든 변동성은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29:33 Dollar Power And The Federal Reserve
연준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Karsan은 “지금은 1940년대와 다르게 완전한 법정화폐(피아트) 체제라 연준의 힘이 훨씬 크다”고 전제하면서도, 동시에 “연준이 모든 걸 통제할 수 있는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고 본다. 이유는 인플레이션의 성격이 ‘수요·공급의 경기순환’이 아니라 ‘정치·분배·보호무역’에서 기인하는 구조적 성격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그는 미국의 최대 전략자산은 군사력이 아니라 “기축통화 달러의 과도한 특권(exorbitant privilege)”이라고 규정한다. 법치와 신뢰, 공정성 인식이 훼손되면 달러 자산에 대한 글로벌 동의(consensus)가 서서히 약해지고, 공화국에서 제국으로의 이동은 장기적 쇠퇴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경고를 덧붙인다(단, 1~4년 단위로 제국이 무너지는 건 아니며 ‘미끄러운 경사’라는 뉘앙스).
가장 중요한 논지는 1970년대 Arthur Burns 사례다. 당시처럼 지금도 연준은 “한 가지 도구(금리/유동성)”로 분배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정치가 물가를 밀어 올리는 구조에서는 “연준이 할 수 있는 일이 제한적”이라는 주장이다. 자유시장 시스템은 본질적으로 돈이 위로 쏠리기 쉬운데, 인간 사회는 ‘공정성’에 대한 본능적 요구가 있어(“아기도 ‘불공평해’라고 말한다”) 결국 정치가 개입하게 되고, 그 순간부터 연준의 전통적 경기조절 메커니즘은 작동이 약해진다는 설명이다.
Karsan은 1년 전 “2025년은 거칠 것”이라 봤고, 실제로 2월 옵션만기(OPEX) 이후 급락이 시작됐다는 점을 ‘시장 마이크로스트럭처(옵션/포지셔닝)’ 관점에서 복기한다. 예상은 약 -15% 조정이었지만 실제로는 -25%까지 깊었고, 종료 타이밍도 3월 OPEX 근처로 봤으나 4월까지 연장됐다. 다만 이후 “고점 회복”은 맞췄지만, “고점을 넘어 더 크게 랠리”한 것은 오판이었다고 인정한다.
그가 보기에 이 랠리는 자연스러운 펀더멘털보다 “판을 돌리는(concerted effort) 유동성/정책적 개입”의 영향이 컸다. 예로, 장기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수요를 단기물로 유도하거나(커브의 부담 이동), 역레포(RRP) 흡수 과정에서의 유동성 재배치 등이 시장을 떠받쳤다고 본다. 또한 기관 포지션이 6월 ‘제로 퍼센타일’ 수준으로 극단적 언더웨이트였던 것이 이후 “리스크 재진입 강제(리버스 스퀴즈)”를 유발해 상승을 키웠다는 해석이다.
정치 측면에선 ‘트럼프 개인’이 아니라 “피할 수 없는 포퓰리즘의 조류”가 본질이라고 본다. 2025 초반엔 친/반트럼프를 가리지 않고 “친기업=호재” 기대가 컸지만, 그는 1년 전부터 “공급중심(공급측)으로만 가면 1년 내로 피치포크(민심 분노)가 돌아온다”고 경고했다는 맥락을 제시한다. 최근 지지층 이탈, 각종 논란(트랜스크립트에선 Epstein 파일 논쟁 언급), 입법을 둘러싼 균열 등을 그 징후로 본다. 핵심은 “공급측으로 지그재그(zigg) 해도, 다년(멀티이어) 포퓰리즘 추세가 결국 정책을 다시 끌고 간다”는 주장이다.
마지막으로 그가 제시한 ‘유일한 예외’는 권위주의(authoritarianism)다. 대중의 재분배 요구(중위값/median 개선)를 정치적으로 우회하려는 시도가 강해질수록, 변동성과 사회적 불안이 더 커질 수 있다는 경고로 이 구간을 마무리한다.
08:38 Bifurcation Of The World Economy
Karsan의 프레임은 “세계경제의 양분화(bifurcation)”다. 중국(+동맹) vs 서방(+동맹)으로 공급망·무역·자본흐름이 갈라지고, 이는 곧 “전략자산(에너지·원자재·희토류·금 등) 확보 경쟁”으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이후 갈등이 “식을 가능성보다 더 뜨거워질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여기서 흥미로운 사례로 ‘그린란드 이슈’를 든다. 표면적으로는 미국이 그린란드를 압박/침공하는 듯 보이지만, Karsan은 이를 “유럽에 군비증강과 전시체제 전환의 명분을 주기 위한 협상/강압 전술”로 해석한다. 즉 미국이 진짜로 그린란드를 침공하려는 게 아니라, 유럽이 군사비를 늘리고 북극권 방어(전략 요충지)에 병력을 배치하게 만드는 ‘커버’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동시에 이런 ‘믿을 만한 광기’는 다른 전선(예: 베네수엘라, 이란 등)과 엮일 때 더 현실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여론의 주의를 분산시키는 효과도 있다고 말한다.
그는 이를 “리스크 게임”에 비유한다. 다만 실제 세계는 게임처럼 끝나지 않고, 소프트파워 훼손은 장기적으로 패배로 이어질 수 있어 이런 접근이 최적은 아니라고 단서를 단다. 그럼에도 단기적 현실주의 관점에서는, “대만 방어가 장기적으로 불가능하거나 정치적 의지가 부족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서면, 미국은 자기 블록(서반구/자원거점)을 먼저 굳히는 전략—예컨대 자원부국에 대한 영향력 강화—으로 움직일 유인이 있다는 논리다. 특히 “베네수엘라에 움직이면 중국에 대만 침공 ‘그린라이트’를 주는 신호가 된다”는 대목은, 명시적 ‘밀약’이 없어도 행동 자체가 신호(핸드셰이크)로 작동할 수 있음을 강조한 부분이다.
17:11 Populism In A Wartime Economy
Karsan은 전시경제에서 “재정확대(재정지배)와 지정학 갈등은 분리될 수 없다”고 못 박는다. 1960~70년대 인플레이션의 원인을 묻는 질문에 흔히 나오는 ①Great Society(복지·재정지출), ②베트남전, ③OPEC 오일쇼크가 사실상 하나의 연결된 사건이라는 식이다. 오일쇼크는 글로벌 갈등 속에서 산유국이 자신이 가진 레버리지(에너지)를 통해 힘을 행사한 결과이며, 전쟁·재정·원자재는 같은 흐름에서 발생한다는 주장이다.
포퓰리즘의 동학도 단순하다. 자유시장·글로벌화가 장기간 지속되면 부는 평균(mean) 기준으로는 늘지만, 중위(median) 기준의 삶은 악화될 수 있다. 특히 1980년 전후 출생(밀레니얼 세대)은 “불평등 심화, 주거비 상승, 양육·교육비 부담”을 체감하며 시스템이 고장 났다고 인식하게 되고, 이 세대가 정치적으로 우위에 서면서 “국경·보호무역·재분배” 요구가 커진다. 그는 “포퓰리즘 없이 보호무역은 없고, 보호무역 없이 포퓰리즘도 없다”고 단언한다. 즉 ‘중위값을 개선’하려면 외부와의 경쟁(저임금 해외 노동, 해외 생산)을 막는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고, 그것이 곧 글로벌 갈등으로 이어진다는 논리다.
이 프레임에서 2020년은 ‘사건(트리거)’이었다. 과거 Kennedy 암살 이후 LBJ가 Great Society를 밀어붙인 것처럼, 코로나는 대규모 재정지출·재분배를 가속한 계기였고, 한번 시작된 흐름은 쉽게 멈추지 않는다고 본다. 정치인이 시장을 살리기 위해 다시 공급측/시장친화로 “되감기”를 시도해도, 몇 년 단위로 다시 포퓰리즘 파도가 덮쳐 정책을 되돌린다는 것이 그의 반복 패턴 설명이다.
24:11 Inequality And The Election Cycle
진행자가 “K자형 경제가 더 심화되고, 자산 보유층만 헤지(금·전략자산)할 수 있어 불만이 커진다”고 던지자, Karsan은 “재정으로 돈을 아래로 보내도 인플레이션은 ‘가난한 사람에게 더 가혹한 평평한 세금(flat tax)’처럼 작동한다”는 역설을 짚는다. 다만 충분한 재분배가 이뤄지면 인플레를 감안해도 불평등은 개선될 수 있지만, 동시에 총 실질성장 둔화·유동성 버블 붕괴 위험이 커지는 부작용이 있다는 균형 잡힌 관점을 제시한다.
그는 최근 1년의 공급측 회귀(‘빅 뷰티풀 빌’ 같은 대규모 정책 패키지로 언급)가 다시 K자를 벌려 정치적 분노를 자극한다고 본다. “상위 10%의 부(자산가격)를 끌어올려 소비·성장을 유지(wealth effect)해도, 다수의 중위값 삶이 나빠지면 정치적으로는 실패”라는 말이다. 그래서 정권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둘 중 하나로 수렴한다는 강한 결론을 제시한다. (1) 권위주의적 통제 강화로 대중의 요구를 우회하거나, (2) 시장의 ‘클리어링(조정)’을 감수하고 재분배/포퓰리즘으로 회귀하는 것. 어느 쪽이든 변동성은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29:33 Dollar Power And The Federal Reserve
연준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Karsan은 “지금은 1940년대와 다르게 완전한 법정화폐(피아트) 체제라 연준의 힘이 훨씬 크다”고 전제하면서도, 동시에 “연준이 모든 걸 통제할 수 있는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고 본다. 이유는 인플레이션의 성격이 ‘수요·공급의 경기순환’이 아니라 ‘정치·분배·보호무역’에서 기인하는 구조적 성격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그는 미국의 최대 전략자산은 군사력이 아니라 “기축통화 달러의 과도한 특권(exorbitant privilege)”이라고 규정한다. 법치와 신뢰, 공정성 인식이 훼손되면 달러 자산에 대한 글로벌 동의(consensus)가 서서히 약해지고, 공화국에서 제국으로의 이동은 장기적 쇠퇴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경고를 덧붙인다(단, 1~4년 단위로 제국이 무너지는 건 아니며 ‘미끄러운 경사’라는 뉘앙스).
가장 중요한 논지는 1970년대 Arthur Burns 사례다. 당시처럼 지금도 연준은 “한 가지 도구(금리/유동성)”로 분배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정치가 물가를 밀어 올리는 구조에서는 “연준이 할 수 있는 일이 제한적”이라는 주장이다. 자유시장 시스템은 본질적으로 돈이 위로 쏠리기 쉬운데, 인간 사회는 ‘공정성’에 대한 본능적 요구가 있어(“아기도 ‘불공평해’라고 말한다”) 결국 정치가 개입하게 되고, 그 순간부터 연준의 전통적 경기조절 메커니즘은 작동이 약해진다는 설명이다.
36:45 Following The Great Rotation
진행자가 “오늘처럼 주식↓, 금리↑, 달러↓, 귀금속↑ 같은 자본 유출형 상관관계가 반복된다”고 하자, Karsan은 이것이 하루짜리 이벤트가 아니라 “연초부터 가속된 구조적 로테이션”이라고 본다. S&P는 보합권이어도 섹터/자산 간 성과가 +15~20% vs -25%로 갈리는 ‘내부 분열’이 심해졌고, 이는 “전략자산·하드애셋으로의 이동 + 안전 선호”가 동시에 나타나는 국면이라는 해석이다.
여기서 그가 강조하는 촉매는 ‘선거 사이클’이다. 통념상 “중간선거 해가 나쁘다”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Karsan은 데이터에서 진짜 특이구간이 1962~1982라고 지목한다. 이 20년은 실질로는 ‘제자리’에 가까운 기간이었는데도, 대통령선거 해(프레지덴셜 이어)는 모두 두 자릿수 상승(평균 +21.5%)을 기록했고, 반대로 중간선거 해는 매번 -20% 이상 급락(최대 -45% 드로우다운)이 동반됐다는 패턴을 든다. 그리고 현재 사이클에서도 2020·2024 대선 해 강세, 2022 중간선거 해 -18.5% 및 장중 -25% 드로우다운이라는 유사성이 관찰된다고 말한다. 즉 “포퓰리즘과 정책 전환이 선거 캘린더에 맞춰 시장 유동성을 흔드는 방식이 60~70년대와 닮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긴장을 해소할 ‘방아쇠’로는 결국 장기금리(커브 롱엔드)를 꼽는다. 행정부는 SLR(은행 레버리지 규제), 스테이블코인 정책 등 여러 방식으로 장기물 수요를 만들고 금리상승을 억제하려 하겠지만, 탈세계화 + 재정지출 조합은 채권에 구조적으로 불리하다는 판단이다. 또한 “진짜 충격은 금리가 더 오르지 않아도 온다”고 말한다. 2020~21년에 0%대에서 대규모 리파이낸싱을 했고(특히 모기지 2%대), 그 평균 듀레이션이 5~7년이어서 향후 3년 내 상당한 부채가 ‘새 금리’로 재조달되며 유동성을 빨아들이는 구간이 온다는 설명이다(금리 수준 그 자체보다 리파이낸싱 파동이 만드는 유동성 수축을 중시).
마지막으로 그는 시장 미시구조(옵션의 vanna/charm 플로우, 포지셔닝)와 재무부-연준의 장기금리 관리가 맞물리는 지점을 핵심 관전 포인트로 제시한다. 차기 연준 의장 체제에서 70년대처럼 “정치가 만든 인플레 구조 속 연준의 무력감”이 재현될 수 있다고 보면서도, 다시 한 번 “권위주의적 통제 강화가 변수(레버)”로 남아 있으며 이것이 단기적으로는 ‘한 번 더 킥 더 캔’(시장 억지 부양)을 가능하게 할 수도 있다고 덧붙인다.
46:31 Final Thoughts
Karsan은 Kai Wealth(비전통적/비상관 포트폴리오 지향)와 Kai Volatility(펀드/자산운용), 그리고 X 계정(jam_croissant)을 안내하며 마무리한다. 전체 대화의 결론은 “우리는 전시경제·블록화·포퓰리즘이라는 장기 레짐에 들어섰고, 표면의 지수보다 ‘전략자산 로테이션’과 ‘장기금리/유동성’이 더 본질적 신호”라는 메시지에 맞춰져 있다.
https://youtu.be/kgbBphp0Dd0 2시간 전 업로드 됨
진행자가 “오늘처럼 주식↓, 금리↑, 달러↓, 귀금속↑ 같은 자본 유출형 상관관계가 반복된다”고 하자, Karsan은 이것이 하루짜리 이벤트가 아니라 “연초부터 가속된 구조적 로테이션”이라고 본다. S&P는 보합권이어도 섹터/자산 간 성과가 +15~20% vs -25%로 갈리는 ‘내부 분열’이 심해졌고, 이는 “전략자산·하드애셋으로의 이동 + 안전 선호”가 동시에 나타나는 국면이라는 해석이다.
여기서 그가 강조하는 촉매는 ‘선거 사이클’이다. 통념상 “중간선거 해가 나쁘다”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Karsan은 데이터에서 진짜 특이구간이 1962~1982라고 지목한다. 이 20년은 실질로는 ‘제자리’에 가까운 기간이었는데도, 대통령선거 해(프레지덴셜 이어)는 모두 두 자릿수 상승(평균 +21.5%)을 기록했고, 반대로 중간선거 해는 매번 -20% 이상 급락(최대 -45% 드로우다운)이 동반됐다는 패턴을 든다. 그리고 현재 사이클에서도 2020·2024 대선 해 강세, 2022 중간선거 해 -18.5% 및 장중 -25% 드로우다운이라는 유사성이 관찰된다고 말한다. 즉 “포퓰리즘과 정책 전환이 선거 캘린더에 맞춰 시장 유동성을 흔드는 방식이 60~70년대와 닮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긴장을 해소할 ‘방아쇠’로는 결국 장기금리(커브 롱엔드)를 꼽는다. 행정부는 SLR(은행 레버리지 규제), 스테이블코인 정책 등 여러 방식으로 장기물 수요를 만들고 금리상승을 억제하려 하겠지만, 탈세계화 + 재정지출 조합은 채권에 구조적으로 불리하다는 판단이다. 또한 “진짜 충격은 금리가 더 오르지 않아도 온다”고 말한다. 2020~21년에 0%대에서 대규모 리파이낸싱을 했고(특히 모기지 2%대), 그 평균 듀레이션이 5~7년이어서 향후 3년 내 상당한 부채가 ‘새 금리’로 재조달되며 유동성을 빨아들이는 구간이 온다는 설명이다(금리 수준 그 자체보다 리파이낸싱 파동이 만드는 유동성 수축을 중시).
마지막으로 그는 시장 미시구조(옵션의 vanna/charm 플로우, 포지셔닝)와 재무부-연준의 장기금리 관리가 맞물리는 지점을 핵심 관전 포인트로 제시한다. 차기 연준 의장 체제에서 70년대처럼 “정치가 만든 인플레 구조 속 연준의 무력감”이 재현될 수 있다고 보면서도, 다시 한 번 “권위주의적 통제 강화가 변수(레버)”로 남아 있으며 이것이 단기적으로는 ‘한 번 더 킥 더 캔’(시장 억지 부양)을 가능하게 할 수도 있다고 덧붙인다.
46:31 Final Thoughts
Karsan은 Kai Wealth(비전통적/비상관 포트폴리오 지향)와 Kai Volatility(펀드/자산운용), 그리고 X 계정(jam_croissant)을 안내하며 마무리한다. 전체 대화의 결론은 “우리는 전시경제·블록화·포퓰리즘이라는 장기 레짐에 들어섰고, 표면의 지수보다 ‘전략자산 로테이션’과 ‘장기금리/유동성’이 더 본질적 신호”라는 메시지에 맞춰져 있다.
https://youtu.be/kgbBphp0Dd0 2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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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s Are Entering A Wartime Economy | Cem Karsan
In this episode, Cem Karsan of Kai Volatility joins the show to discuss the bifurcation of the world economy, inequality & the election cycle, populism during a war-time economy, and the secular market rotation. En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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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low Cem: https://x.com/jam_croiss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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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Nansen’s New Trading Agent Makes It Easier to Follow the Smart Money Onchain
Unchained
3줄 요약
1. Nansen의 ‘AI 트레이딩 에이전트’는 온체인 데이터로 발견→리서치→실행까지 한 화면에서 끝내며, 트레이딩 마찰비용을 급격히 낮춘다.
2. Alex Svanevik은 에이전틱 트레이딩이 “리테일에게 아이언맨 수트를 입히는 것”처럼 헤지펀드급 워크플로우를 대중화해 온체인 거래량을 폭증시킬 수 있다고 본다.
3. 완전 자율 에이전트의 핵심 허들은 키 관리+에이전트 변조(프롬프트/루트 침해) 리스크이며, ‘에이전트 볼트’ 같은 신규 보안·신뢰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0:00 Introduction
Nansen이 신규 AI 트레이딩 에이전트를 출시하며, 단순 분석툴을 넘어 “온체인 트레이딩을 AI-퍼스트로 재설계”하려는 시도를 본격화한다. 진행자는 이 변화가 단지 편의성 개선이 아니라, 사용자들이 시장과 상호작용하는 방식(거래 습관·시장 구조·리테일과 기관의 격차)을 바꿀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 중간 광고 파트는 요약에서 제외)
Unchained
3줄 요약
1. Nansen의 ‘AI 트레이딩 에이전트’는 온체인 데이터로 발견→리서치→실행까지 한 화면에서 끝내며, 트레이딩 마찰비용을 급격히 낮춘다.
2. Alex Svanevik은 에이전틱 트레이딩이 “리테일에게 아이언맨 수트를 입히는 것”처럼 헤지펀드급 워크플로우를 대중화해 온체인 거래량을 폭증시킬 수 있다고 본다.
3. 완전 자율 에이전트의 핵심 허들은 키 관리+에이전트 변조(프롬프트/루트 침해) 리스크이며, ‘에이전트 볼트’ 같은 신규 보안·신뢰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0:00 Introduction
Nansen이 신규 AI 트레이딩 에이전트를 출시하며, 단순 분석툴을 넘어 “온체인 트레이딩을 AI-퍼스트로 재설계”하려는 시도를 본격화한다. 진행자는 이 변화가 단지 편의성 개선이 아니라, 사용자들이 시장과 상호작용하는 방식(거래 습관·시장 구조·리테일과 기관의 격차)을 바꿀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 중간 광고 파트는 요약에서 제외)
3:06 What does Nansen's AI agent do?
Alex는 기존 Nansen 사용 흐름이 “토큰 발견·DD(실사)까지 Nansen에서 하고, 실행은 다른 곳(DEX/지갑/터미널)으로 이동”하는 구조였다고 짚는다. 새 에이전트는 이 ‘마지막 1마일’을 Nansen 내부로 가져와, 사용자가 자연어로 “스마트머니가 지난 1시간/24시간 동안 산 토큰 보여줘”라고 물은 뒤, “2번 토큰에 $100 넣어”처럼 바로 주문 생성까지 연결한다. 에이전트는 복수의 DEX 애그리게이터를 조회해 최적가를 제시하고, 사용자는 실행을 탭으로 승인한다. 즉, 리서치 데이터(실시간 온체인)와 실행 레이어를 통합해 ‘탭 몇 번+대화형’으로 거래를 끝내는 UX가 핵심이다.
또한 “초기엔 코파일럿(인간 승인형)”을 강조한다. 리밸런싱 같은 더 복잡한 요청도 가능하지만, 초반에는 에이전트가 ‘환각(hallucination)’ 없이 안정적으로 의도를 파악하고 정확히 트랜잭션을 구성하는 데 집중한다. Alex는 실제 데모에서 “포트폴리오 리밸런스 해줘”라고 매우 오픈엔디드로 요청했고, 에이전트가 여러 옵션을 제안하자 그중 “2번(소액 포지션 정리)”을 선택해 다건 트랜잭션을 준비하고, 사용자가 각각 실행을 눌러 처리했다고 설명한다. 여기서 포인트는 한 문장 프롬프트가 다건 트랜잭션 워크플로우로 ‘번역’된다는 점이다.
9:09 The end game for Nansen's AI agent
장기 비전은 ‘기존 트레이딩 터미널 UI’와 ‘대화형 에이전트 UI’가 공존하되, 후자가 점진적으로 주류가 되는 방향이다. Alex는 ChatGPT가 처음 나왔을 때도 강력했지만 사람들이 “채팅 UI로 이렇게 많은 걸 한다”는 발상을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걸렸던 것처럼, 트레이딩도 습관 전환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는 본인도 이제는 모바일 앱에서 “에이전트에게 말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루틴이 됐고, 예시로 “포트폴리오의 밈코인 전량 매도해줘” 같은 지시를 든다.
또한 ‘자율성의 스펙트럼’을 제시한다. 어떤 사용자는 트레이딩 자체를 엔터테인먼트로 소비하기 때문에 완전 자동을 원치 않고, 어떤 사용자는 “가드레일만 정해주면 알아서 관리해줘”를 원한다. 특히 가족·지인의 “크립토 뭘 사?” 수요를 예로 들며, 대부분은 비트코인 단일 답변으로 귀결되거나 아예 관여를 피하게 되는데, 에이전트가 “무한 인내심+24/7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준-패시브 운용을 가능케 할 수 있다고 본다.
체인 지원 측면에서 초기에는 Solana와 Base로 시작하고, 신뢰성(데이터·체결 성공률·여러 실행 컴포넌트)을 담보하면서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흥미로운 대목은 에이전트가 사용자에게 일종의 체인 추상화(chain abstraction)를 제공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사용자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만 말하면, 에이전트가 자금 위치를 파악하고(향후 브리징까지 포함될 수 있는) 번거로운 과정을 줄여준다는 그림이다. Alex는 온체인 트레이딩 UX를 “초기 크립토의 본질적으로 나쁜 UX—탭 17개 열고, 다른 지갑에서 서명하고, QR 찍고…”라고 직설적으로 평가하면서, 에이전트형 통합 UX가 이 마찰을 제거한다고 말한다.
19:08 Alex shares his crypto journey and the motivation to start Nansen
Alex의 출발점은 전통적인 데이터·ML 커리어다. 2010년 AI 석사를 마치고 데이터사이언티스트/컨설턴트로 일했으며, 2016년 무렵에는 Dune CTO인 Mutz와 같은 팀에서 일한 인연도 언급한다. 2017년에 Ethereum을 접하면서 관점이 바뀌었는데, 비트코인은 “돈세탁 이미지”로 오래 무시했지만 이더리움은 (1) 플랫폼이라 애플리케이션이 뜨면 플랫폼 가치가 커질 수 있고, (2) ‘통화의 승자’가 누구인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그 승자가 이더리움 위에 올라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한다. 물론 2017년 ICO 붐이 가져온 고수익·고위험 기회도 그를 더 깊이 끌어들였다.
2018년 홍콩에서 ICO를 한 스타트업(coinfi)에 합류했지만, ETH 폭락(1400달러→80달러) 환경에서 회사가 빠르게 무너졌고, 그 과정에서 “핵심은 온체인 데이터/애널리틱스”라는 확신을 얻었다. 이후 핵심 인력을 데리고 2019년 말 Nansen을 공동창업, 2020년 4월(DeFi Summer 직전) 제품을 출시한다. 당시 ‘스마트머니’(Alameda, 3AC 등)의 지갑 활동을 추적하려는 수요가 컸고, Nansen의 강점은 대규모 주소 라벨링(약 5억 개 주소, 알고리즘+AI+일부 수작업)으로 신호를 뽑아주는 것이라고 정리한다. 다만 그는 당시 ‘스마트머니’로 불리던 주체들이 사후적으로는 “그렇게 스마트하지 않았다”는 뉘앙스를 덧붙여, 라벨 자체보다 “온체인에서 드러나는 행위 기반 신호”가 중요하다는 맥락을 깔아둔다.
27:36 Why Alex believes Nansen's AI agent would lead to a spike in on-chain activity
핵심 논리는 “마찰이 줄면 행동 빈도가 늘어난다”다. Alex는 리테일이 헤지펀드처럼 인프라·분석 인력을 갖추지 못했지만, AI로 인해 ‘동급 도구를 재현하는 비용’이 붕괴하면서 오히려 개인 투자자 쪽의 생산성 향상 폭이 더 클 수 있다고 본다. 그는 이를 “리테일에게 아이언맨 수트/배트모빌을 주는 것”에 비유한다.
또한 크립토는 구조적으로 파편화돼 있어(체인, DEX, 내러티브, 토큰 롱테일) 동일한 툴을 써도 각자 다른 코너에서 알파를 찾을 수 있다는 전제를 둔다. 결과적으로 에이전트는 (1) 더 많은 사람이 온체인 트레이딩에 진입하게 만들고, (2) 기존 트레이더도 더 자주 거래하게 만든다. 그는 본인이 원래는 ‘빈번 매매’보다는 “뷰가 길게 가는 리퀴드 VC 스타일”에 가까웠는데, 베타 출시 후 한 달 동안 과거보다 훨씬 더 많이 거래하게 됐다고 말한다. 이유는 “탭 열기→다른 페이지→서명 앱→QR→체인/지갑 혼선” 같은 불편이 사라지고, 그냥 “지금 실행해줘(Act on this now)” 한마디로 워크플로우가 윤활(lubricated)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흥미로운 시장 구조 관찰로는, 이런 변화가 특히 리테일 친화 자산군(밈코인, 크리에이터 코인, NFT, 예측시장, 토큰화 주식)의 활동을 밀어올릴 수 있다는 점을 든다. “토큰화 주식은 가장 obvious bet 중 하나”라고까지 말하며, UX가 기존 주식 거래 베뉴보다 좋아지는 순간 온체인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동시에 “실패한 토큰 수가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는 코인게코 밈을 언급하며, 롱테일 토큰 폭증(캠브리안 익스플로전)이 더 심화될 수 있다고 본다.
수수료/가격 부분도 중요한데, 사용자들이 “Nansen이 애그리게이터 위에 큰 마진을 얹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할 수 있다고 짚으며, 프로 구독자는 10bp(0.1%), 무료 사용자는 25bp(0.25%)이고, 다른 DEX/거래소 대비 같거나 더 낮은 수준을 지향한다고 말한다. 즉 “리서치는 Nansen에서 했는데 실행 때문에 밖으로 나가게 만들지 않겠다”는 제품 전략이다.
Alex는 기존 Nansen 사용 흐름이 “토큰 발견·DD(실사)까지 Nansen에서 하고, 실행은 다른 곳(DEX/지갑/터미널)으로 이동”하는 구조였다고 짚는다. 새 에이전트는 이 ‘마지막 1마일’을 Nansen 내부로 가져와, 사용자가 자연어로 “스마트머니가 지난 1시간/24시간 동안 산 토큰 보여줘”라고 물은 뒤, “2번 토큰에 $100 넣어”처럼 바로 주문 생성까지 연결한다. 에이전트는 복수의 DEX 애그리게이터를 조회해 최적가를 제시하고, 사용자는 실행을 탭으로 승인한다. 즉, 리서치 데이터(실시간 온체인)와 실행 레이어를 통합해 ‘탭 몇 번+대화형’으로 거래를 끝내는 UX가 핵심이다.
또한 “초기엔 코파일럿(인간 승인형)”을 강조한다. 리밸런싱 같은 더 복잡한 요청도 가능하지만, 초반에는 에이전트가 ‘환각(hallucination)’ 없이 안정적으로 의도를 파악하고 정확히 트랜잭션을 구성하는 데 집중한다. Alex는 실제 데모에서 “포트폴리오 리밸런스 해줘”라고 매우 오픈엔디드로 요청했고, 에이전트가 여러 옵션을 제안하자 그중 “2번(소액 포지션 정리)”을 선택해 다건 트랜잭션을 준비하고, 사용자가 각각 실행을 눌러 처리했다고 설명한다. 여기서 포인트는 한 문장 프롬프트가 다건 트랜잭션 워크플로우로 ‘번역’된다는 점이다.
9:09 The end game for Nansen's AI agent
장기 비전은 ‘기존 트레이딩 터미널 UI’와 ‘대화형 에이전트 UI’가 공존하되, 후자가 점진적으로 주류가 되는 방향이다. Alex는 ChatGPT가 처음 나왔을 때도 강력했지만 사람들이 “채팅 UI로 이렇게 많은 걸 한다”는 발상을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걸렸던 것처럼, 트레이딩도 습관 전환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는 본인도 이제는 모바일 앱에서 “에이전트에게 말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루틴이 됐고, 예시로 “포트폴리오의 밈코인 전량 매도해줘” 같은 지시를 든다.
또한 ‘자율성의 스펙트럼’을 제시한다. 어떤 사용자는 트레이딩 자체를 엔터테인먼트로 소비하기 때문에 완전 자동을 원치 않고, 어떤 사용자는 “가드레일만 정해주면 알아서 관리해줘”를 원한다. 특히 가족·지인의 “크립토 뭘 사?” 수요를 예로 들며, 대부분은 비트코인 단일 답변으로 귀결되거나 아예 관여를 피하게 되는데, 에이전트가 “무한 인내심+24/7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준-패시브 운용을 가능케 할 수 있다고 본다.
체인 지원 측면에서 초기에는 Solana와 Base로 시작하고, 신뢰성(데이터·체결 성공률·여러 실행 컴포넌트)을 담보하면서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흥미로운 대목은 에이전트가 사용자에게 일종의 체인 추상화(chain abstraction)를 제공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사용자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만 말하면, 에이전트가 자금 위치를 파악하고(향후 브리징까지 포함될 수 있는) 번거로운 과정을 줄여준다는 그림이다. Alex는 온체인 트레이딩 UX를 “초기 크립토의 본질적으로 나쁜 UX—탭 17개 열고, 다른 지갑에서 서명하고, QR 찍고…”라고 직설적으로 평가하면서, 에이전트형 통합 UX가 이 마찰을 제거한다고 말한다.
19:08 Alex shares his crypto journey and the motivation to start Nansen
Alex의 출발점은 전통적인 데이터·ML 커리어다. 2010년 AI 석사를 마치고 데이터사이언티스트/컨설턴트로 일했으며, 2016년 무렵에는 Dune CTO인 Mutz와 같은 팀에서 일한 인연도 언급한다. 2017년에 Ethereum을 접하면서 관점이 바뀌었는데, 비트코인은 “돈세탁 이미지”로 오래 무시했지만 이더리움은 (1) 플랫폼이라 애플리케이션이 뜨면 플랫폼 가치가 커질 수 있고, (2) ‘통화의 승자’가 누구인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그 승자가 이더리움 위에 올라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한다. 물론 2017년 ICO 붐이 가져온 고수익·고위험 기회도 그를 더 깊이 끌어들였다.
2018년 홍콩에서 ICO를 한 스타트업(coinfi)에 합류했지만, ETH 폭락(1400달러→80달러) 환경에서 회사가 빠르게 무너졌고, 그 과정에서 “핵심은 온체인 데이터/애널리틱스”라는 확신을 얻었다. 이후 핵심 인력을 데리고 2019년 말 Nansen을 공동창업, 2020년 4월(DeFi Summer 직전) 제품을 출시한다. 당시 ‘스마트머니’(Alameda, 3AC 등)의 지갑 활동을 추적하려는 수요가 컸고, Nansen의 강점은 대규모 주소 라벨링(약 5억 개 주소, 알고리즘+AI+일부 수작업)으로 신호를 뽑아주는 것이라고 정리한다. 다만 그는 당시 ‘스마트머니’로 불리던 주체들이 사후적으로는 “그렇게 스마트하지 않았다”는 뉘앙스를 덧붙여, 라벨 자체보다 “온체인에서 드러나는 행위 기반 신호”가 중요하다는 맥락을 깔아둔다.
27:36 Why Alex believes Nansen's AI agent would lead to a spike in on-chain activity
핵심 논리는 “마찰이 줄면 행동 빈도가 늘어난다”다. Alex는 리테일이 헤지펀드처럼 인프라·분석 인력을 갖추지 못했지만, AI로 인해 ‘동급 도구를 재현하는 비용’이 붕괴하면서 오히려 개인 투자자 쪽의 생산성 향상 폭이 더 클 수 있다고 본다. 그는 이를 “리테일에게 아이언맨 수트/배트모빌을 주는 것”에 비유한다.
또한 크립토는 구조적으로 파편화돼 있어(체인, DEX, 내러티브, 토큰 롱테일) 동일한 툴을 써도 각자 다른 코너에서 알파를 찾을 수 있다는 전제를 둔다. 결과적으로 에이전트는 (1) 더 많은 사람이 온체인 트레이딩에 진입하게 만들고, (2) 기존 트레이더도 더 자주 거래하게 만든다. 그는 본인이 원래는 ‘빈번 매매’보다는 “뷰가 길게 가는 리퀴드 VC 스타일”에 가까웠는데, 베타 출시 후 한 달 동안 과거보다 훨씬 더 많이 거래하게 됐다고 말한다. 이유는 “탭 열기→다른 페이지→서명 앱→QR→체인/지갑 혼선” 같은 불편이 사라지고, 그냥 “지금 실행해줘(Act on this now)” 한마디로 워크플로우가 윤활(lubricated)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흥미로운 시장 구조 관찰로는, 이런 변화가 특히 리테일 친화 자산군(밈코인, 크리에이터 코인, NFT, 예측시장, 토큰화 주식)의 활동을 밀어올릴 수 있다는 점을 든다. “토큰화 주식은 가장 obvious bet 중 하나”라고까지 말하며, UX가 기존 주식 거래 베뉴보다 좋아지는 순간 온체인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동시에 “실패한 토큰 수가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는 코인게코 밈을 언급하며, 롱테일 토큰 폭증(캠브리안 익스플로전)이 더 심화될 수 있다고 본다.
수수료/가격 부분도 중요한데, 사용자들이 “Nansen이 애그리게이터 위에 큰 마진을 얹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할 수 있다고 짚으며, 프로 구독자는 10bp(0.1%), 무료 사용자는 25bp(0.25%)이고, 다른 DEX/거래소 대비 같거나 더 낮은 수준을 지향한다고 말한다. 즉 “리서치는 Nansen에서 했는데 실행 때문에 밖으로 나가게 만들지 않겠다”는 제품 전략이다.
34:38 Why Alex says on-chain agentic trading represents “the biggest opportunities ever”
Alex는 “온체인에서 AI로 모든 자산을 거래”하는 비전(밈코인/NFT/예측시장/Perps 포함)을 “기술 역사상 가장 큰 기회 중 하나”로 과감하게 정의한다. 다만 규제 이슈로 인해 로드맵을 조정해야 할 수는 있음을 인정한다. 그는 CEX가 유동성과 가격을 ‘모트’로 가졌던 시대와 달리, 온체인은 DEX 다수+애그리게이터로 최적가 접근이 개방돼 있어(퍼미션리스 통합) UI 경쟁이 가능해진다고 본다. 따라서 “데이터(리서치)→최적가 탐색→체결”을 한 인터페이스에서 제공하는 플레이어가 온체인 거래의 기본 진입점이 될 수 있다는 논리다.
또 하나의 흥미 포인트는 ‘스크린에서의 해방’이다. 그는 트레이딩을 더 자극적으로 만들어 사용자를 스크린에 붙들어 두기보다, 오히려 AirPods로 밖에서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서 음성으로 에이전트에게 지시하고, 돌아오면 작업이 진행돼 있는 미래가 더 크다고 말한다. Blade Runner의 “줌 아웃/팬 인” 같은 음성+비주얼 인터페이스를 예로 들며, Nansen도 음성 입력과 즉석 시각화(visual artifacts)를 결합한 UX를 지향한다고 설명한다. 이는 트레이딩을 ‘속도 게임’에서 ‘지시-감독’ 모델로 바꿀 가능성을 시사한다.
45:53 What Alex says is the most significant hurdle to AI agents going fully autonomous
완전 자율 트레이딩의 최대 허들은 보안·신뢰 인프라다. 현재 Nansen AI는 임베디드 월렛(Privy 기반)을 사용하며, self-custodial 형태로 사용자가 키를 내보낼 수 있지만 Nansen은 키에 접근하지 못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지금은 에이전트가 트랜잭션을 “준비”해도 사용자가 직접 Execute를 누르고, 패스키/생체인증(MFA)로 승인하는 ‘휴먼 인 더 루프’ 구조다.
그가 지적한 미래의 문제는 두 가지다. (1) 에이전트가 거래하려면 어떤 형태로든 실행 권한이 필요하고(키를 직접 주는 건 위험), (2) 키를 안전하게 지켜도 에이전트 자체가 변조될 수 있다. 예컨대 에이전트가 돌아가는 환경에 대한 루트 접근/프롬프트 인젝션 등을 통해 “이전 지시 무시하고 내 주소로 송금” 같은 공격이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그는 이를 “custody가 이제는 키뿐 아니라 agent custody로 확장된다”고 표현하며, 업계가 아직 충분히 풀지 못한 문제라고 본다.
해결 방향으로는 ‘Agent Vault’ 개념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Laura가 좋은 전략을 가진 에이전트를 운영하고, Alex가 그 볼트에 자금을 맡기면 2/20 같은 성과보수 구조를 온체인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그림이다(단, 규제 이슈 존재). 그는 이를 위해 Nansen이 “JVP(Joint Venture Protocols)” 형태로 업계와 함께 핵심 인프라를 공동 구축할 의향이 있다고 말한다. 또 다른 경로로는 로컬 실행(사용자가 깃허브에서 에이전트 키트를 내려받아 자기 PC에서 키와 에이전트를 함께 운영)도 가능하지만, 이 경우 보안 책임이 사용자에게 크게 전가된다고 짚는다.
52:50 How to evaluate and prompt AI trading agents
Alex는 에이전트 평가에서 “벤치마크/이밸을 공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LLM 벤치마크처럼 트레이딩 에이전트도 (1) 환각을 얼마나 억제하는지, (2) 답변 포맷 품질, (3) 툴 사용 능력, (4) 사용자의 트레이딩 의도를 정확히 트랜잭션으로 매핑하는지 등을 정량화해 보여줘야 한다는 주장이다. Nansen도 자체 이밸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 성능 지표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언급한다.
사용자 입장 팁은 “작은 돈으로 휠을 걷어차라”에 가깝다. 포트폴리오 조회, 트랜잭션 히스토리 요약처럼 에이전트가 틀리기 어려운 기본 질문을 던져 정확도를 확인하고, 실제로 소액 매수/매도를 해보며 체결·자금 흐름이 확실한지 검증하라고 말한다. 재미 요소로는 “내 온체인 성격을 지갑 기반으로 분석해줘”, “내 트레이딩 스타일을 별자리로 비유하면?” 같은 질문을 던져 에이전트의 ‘판단력/맥락 이해’를 점검하는 방법도 제안한다. 또한 그는 시장에 “겉보기만 번지르르하지만 내부적으로 슬롭(slop)인 제품”이 많고, 환각으로 잘못된 토큰을 집거나 자금이 사라지는 UX를 겪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57:22 Why Alex says this year would be “the most exciting year ever in crypto”
Alex는 2026년(대화 내 표현 기준 ‘올해/내년’ 맥락이 혼재하지만, 핵심은 ‘다가오는 1년이 폭발적’이라는 주장)이 크립토·테크 전반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기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이유는 Claude Code 같은 도구로 개발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면서, 회사 내부에서도 “로드맵에 있던 어렵고 멋진 기능을 누군가 2시간 만에 바이브 코딩으로 만들어버리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 생산성 점프가 80억 인구로 확산되면, 상상 이상의 제품/전략/에이전트가 쏟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긍정과 부정을 함께 말한다. 긍정적으로는 에이전트가 “한 번에 하나씩 하던 트랜잭션 UX”를 깨고, “포트폴리오 리밸런스”처럼 새로운 행동 단위(새 트랜잭션 패턴)를 창출할 수 있다. 부정적으로는 많은 사람이 반쯤 구워진 제품이나 직접 만든 허술한 봇으로 “에이전틱 트레이딩으로 돈을 잃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또한 ‘에이전트에 베팅’하는 메타가 현실화될 수 있다고 보며, Virtual 같은 초기 열풍은 밈 성격이 강했지만 앞으로는 실제로 거래/개발을 수행하는 에이전트에 자본이 붙는 구조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예시로는 bags.fm에서 오픈소스 개발자/바이브 코더를 ‘크리에이터 코인’ 형태로 추적·수익배분하는 흐름을 언급하며, “최고의 에이전트/바이브 코더에 투자하는 시장”이 열릴 수 있다고 본다.
https://youtu.be/cle8G4xOc58 31분 전 업로드 됨
Alex는 “온체인에서 AI로 모든 자산을 거래”하는 비전(밈코인/NFT/예측시장/Perps 포함)을 “기술 역사상 가장 큰 기회 중 하나”로 과감하게 정의한다. 다만 규제 이슈로 인해 로드맵을 조정해야 할 수는 있음을 인정한다. 그는 CEX가 유동성과 가격을 ‘모트’로 가졌던 시대와 달리, 온체인은 DEX 다수+애그리게이터로 최적가 접근이 개방돼 있어(퍼미션리스 통합) UI 경쟁이 가능해진다고 본다. 따라서 “데이터(리서치)→최적가 탐색→체결”을 한 인터페이스에서 제공하는 플레이어가 온체인 거래의 기본 진입점이 될 수 있다는 논리다.
또 하나의 흥미 포인트는 ‘스크린에서의 해방’이다. 그는 트레이딩을 더 자극적으로 만들어 사용자를 스크린에 붙들어 두기보다, 오히려 AirPods로 밖에서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서 음성으로 에이전트에게 지시하고, 돌아오면 작업이 진행돼 있는 미래가 더 크다고 말한다. Blade Runner의 “줌 아웃/팬 인” 같은 음성+비주얼 인터페이스를 예로 들며, Nansen도 음성 입력과 즉석 시각화(visual artifacts)를 결합한 UX를 지향한다고 설명한다. 이는 트레이딩을 ‘속도 게임’에서 ‘지시-감독’ 모델로 바꿀 가능성을 시사한다.
45:53 What Alex says is the most significant hurdle to AI agents going fully autonomous
완전 자율 트레이딩의 최대 허들은 보안·신뢰 인프라다. 현재 Nansen AI는 임베디드 월렛(Privy 기반)을 사용하며, self-custodial 형태로 사용자가 키를 내보낼 수 있지만 Nansen은 키에 접근하지 못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지금은 에이전트가 트랜잭션을 “준비”해도 사용자가 직접 Execute를 누르고, 패스키/생체인증(MFA)로 승인하는 ‘휴먼 인 더 루프’ 구조다.
그가 지적한 미래의 문제는 두 가지다. (1) 에이전트가 거래하려면 어떤 형태로든 실행 권한이 필요하고(키를 직접 주는 건 위험), (2) 키를 안전하게 지켜도 에이전트 자체가 변조될 수 있다. 예컨대 에이전트가 돌아가는 환경에 대한 루트 접근/프롬프트 인젝션 등을 통해 “이전 지시 무시하고 내 주소로 송금” 같은 공격이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그는 이를 “custody가 이제는 키뿐 아니라 agent custody로 확장된다”고 표현하며, 업계가 아직 충분히 풀지 못한 문제라고 본다.
해결 방향으로는 ‘Agent Vault’ 개념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Laura가 좋은 전략을 가진 에이전트를 운영하고, Alex가 그 볼트에 자금을 맡기면 2/20 같은 성과보수 구조를 온체인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그림이다(단, 규제 이슈 존재). 그는 이를 위해 Nansen이 “JVP(Joint Venture Protocols)” 형태로 업계와 함께 핵심 인프라를 공동 구축할 의향이 있다고 말한다. 또 다른 경로로는 로컬 실행(사용자가 깃허브에서 에이전트 키트를 내려받아 자기 PC에서 키와 에이전트를 함께 운영)도 가능하지만, 이 경우 보안 책임이 사용자에게 크게 전가된다고 짚는다.
52:50 How to evaluate and prompt AI trading agents
Alex는 에이전트 평가에서 “벤치마크/이밸을 공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LLM 벤치마크처럼 트레이딩 에이전트도 (1) 환각을 얼마나 억제하는지, (2) 답변 포맷 품질, (3) 툴 사용 능력, (4) 사용자의 트레이딩 의도를 정확히 트랜잭션으로 매핑하는지 등을 정량화해 보여줘야 한다는 주장이다. Nansen도 자체 이밸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 성능 지표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언급한다.
사용자 입장 팁은 “작은 돈으로 휠을 걷어차라”에 가깝다. 포트폴리오 조회, 트랜잭션 히스토리 요약처럼 에이전트가 틀리기 어려운 기본 질문을 던져 정확도를 확인하고, 실제로 소액 매수/매도를 해보며 체결·자금 흐름이 확실한지 검증하라고 말한다. 재미 요소로는 “내 온체인 성격을 지갑 기반으로 분석해줘”, “내 트레이딩 스타일을 별자리로 비유하면?” 같은 질문을 던져 에이전트의 ‘판단력/맥락 이해’를 점검하는 방법도 제안한다. 또한 그는 시장에 “겉보기만 번지르르하지만 내부적으로 슬롭(slop)인 제품”이 많고, 환각으로 잘못된 토큰을 집거나 자금이 사라지는 UX를 겪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57:22 Why Alex says this year would be “the most exciting year ever in crypto”
Alex는 2026년(대화 내 표현 기준 ‘올해/내년’ 맥락이 혼재하지만, 핵심은 ‘다가오는 1년이 폭발적’이라는 주장)이 크립토·테크 전반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기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이유는 Claude Code 같은 도구로 개발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면서, 회사 내부에서도 “로드맵에 있던 어렵고 멋진 기능을 누군가 2시간 만에 바이브 코딩으로 만들어버리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 생산성 점프가 80억 인구로 확산되면, 상상 이상의 제품/전략/에이전트가 쏟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긍정과 부정을 함께 말한다. 긍정적으로는 에이전트가 “한 번에 하나씩 하던 트랜잭션 UX”를 깨고, “포트폴리오 리밸런스”처럼 새로운 행동 단위(새 트랜잭션 패턴)를 창출할 수 있다. 부정적으로는 많은 사람이 반쯤 구워진 제품이나 직접 만든 허술한 봇으로 “에이전틱 트레이딩으로 돈을 잃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또한 ‘에이전트에 베팅’하는 메타가 현실화될 수 있다고 보며, Virtual 같은 초기 열풍은 밈 성격이 강했지만 앞으로는 실제로 거래/개발을 수행하는 에이전트에 자본이 붙는 구조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예시로는 bags.fm에서 오픈소스 개발자/바이브 코더를 ‘크리에이터 코인’ 형태로 추적·수익배분하는 흐름을 언급하며, “최고의 에이전트/바이브 코더에 투자하는 시장”이 열릴 수 있다고 본다.
https://youtu.be/cle8G4xOc58 31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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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Nansen’s New Trading Agent Makes It Easier to Follow the Smart Money Onchain
Is trading as we know it about to change forever? Alex Svanevik explains how Nansen’s AI trading agent could reshape onchain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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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s vs. Crypto: The $1T Yield Fight - The Chopping Block
Unchained
3줄 요약
1. ‘Clarity Act’(시장구조 법안) 상원 마크업이 토큰화 주식·개발자 책임·스테이블코인 ‘이자(yield)’를 둘러싼 이해충돌로 급격히 흔들리며, 법안 통과 확률(Polymarket)이 80%→40%로 급락했다.
2. Coin Center의 Peter Van Valkenburgh는 “핵심은 완벽한 미래예측이 아니라, SEC·재무부의 재량을 줄여 개발자/인프라를 보호하는 것”이라며 BRCA(Blockchain Regulatory Certainty Act) 같은 ‘블랙레터’ 보호조항의 가치를 강조했다.
3. 은행권의 ‘스테이블코인 이자 금지’ 압박은 사실상 예금 금리 경쟁을 막아 NIM(순이자마진)·과점 이익을 지키려는 싸움이며, 법문상 각종 ‘리워드/로열티’ 예외로 우회 여지도 커 “이 이슈로 개발자 보호가 날아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00:00 Intro
진행자들은 이번 에피소드가 워싱턴 DC에서 벌어지는 ‘Clarity Act(크립토 시장구조·감독체계 법안)’ 상원 논쟁을 다룬다고 예고한다. Dragonfly(VC) 관점의 업계 내부자 토론이라는 전제를 깔고, 게스트로 Coin Center의 Peter Van Valkenburgh(정책·입법 전문가)를 초대해 상원 마크업(수정안 심사)에서 벌어진 쟁점을 해설한다.
Unchained
3줄 요약
1. ‘Clarity Act’(시장구조 법안) 상원 마크업이 토큰화 주식·개발자 책임·스테이블코인 ‘이자(yield)’를 둘러싼 이해충돌로 급격히 흔들리며, 법안 통과 확률(Polymarket)이 80%→40%로 급락했다.
2. Coin Center의 Peter Van Valkenburgh는 “핵심은 완벽한 미래예측이 아니라, SEC·재무부의 재량을 줄여 개발자/인프라를 보호하는 것”이라며 BRCA(Blockchain Regulatory Certainty Act) 같은 ‘블랙레터’ 보호조항의 가치를 강조했다.
3. 은행권의 ‘스테이블코인 이자 금지’ 압박은 사실상 예금 금리 경쟁을 막아 NIM(순이자마진)·과점 이익을 지키려는 싸움이며, 법문상 각종 ‘리워드/로열티’ 예외로 우회 여지도 커 “이 이슈로 개발자 보호가 날아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00:00 Intro
진행자들은 이번 에피소드가 워싱턴 DC에서 벌어지는 ‘Clarity Act(크립토 시장구조·감독체계 법안)’ 상원 논쟁을 다룬다고 예고한다. Dragonfly(VC) 관점의 업계 내부자 토론이라는 전제를 깔고, 게스트로 Coin Center의 Peter Van Valkenburgh(정책·입법 전문가)를 초대해 상원 마크업(수정안 심사)에서 벌어진 쟁점을 해설한다.
01:36 Clarity Act Panic
상원 은행위원회 마크업을 앞두고 Coinbase가 “현 문구로는 지지할 수 없다”며 돌연 지지 철회를 선언한 것이 ‘패닉’의 촉발점으로 제시된다. Brian Armstrong이 제기한 핵심 불만은 (1) 토큰화 주식(tokenized equities)에 대한 ‘사실상 금지’(de facto ban) 가능성, (2) DeFi 관련 조항이 정부의 금융기록 접근을 과도하게 허용하고 프라이버시를 침해한다는 우려, (3) CFTC 권한이 약화되고 SEC 권한이 커지는 구조, (4) 스테이블코인 이자(yield)·리워드(rewards) 제한 강화 시도다.
정치적 긴장도 함께 언급된다. Polymarket에서 2026년 내 통과 확률이 80%에서 40%로 떨어졌고, “행정부가 Coinbase에 격노했다”는 소문과 “행정부도 정치적 협상 과정으로 이해한다”는 반박이 엇갈린다. 진행자는 이 법안이 FIT21의 후속이며, 하원 통과 후 상원에서 ‘기본 텍스트를 갈아엎는’ 전형적 절차로 갈등이 증폭되는 국면이라고 요약한다.
04:46 Peter's Expert Take: Why This Bill Matters
Peter는 법안을 평가할 때 “이상적인 100년짜리 완벽 문구”가 아니라 “현행법 대비 행정부/규제당국의 재량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기준이라고 못 박는다. 배경으로 그는 기존 증권법·BSA(은행비밀법)·제재(sanctions) 체계가 광범위하고 모호해, 해석권을 쥔 기관(SEC·재무부)이 마음먹으면 과도한 관할을 주장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구체 사례로는 전 행정부 시절 SEC가 ‘거래소/브로커-딜러’ 정의를 확장하려 했던 시도(DeFi·커뮤니케이션 프로토콜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퍼블리셔까지 포섭하려는 Exchange Act 룰메이킹)와, 재무부의 AML 범위 확장 움직임을 든다. 또한 개발자 처벌 리스크를 Tornado Cash 개발자 Roman Storm, Samurai Wallet 개발자 기소 등으로 상기시키며 “법이 넓게 열려 있으면, 어느 날 다시 같은 공격이 돌아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결론적으로 그는 상원 은행위 버전이 “소프트웨어 개발·인프라 운영자에 대한 재량적 공격을 의미 있게 제한하는 방향으로 진전했다”고 평가하며, Coin Center가 지지할 수 있는 궤도에 올라섰다고 말한다.
10:16 Developer Liability
진행자는 법안의 ‘개발자 책임(Developer liability)’이 “control(통제)” 개념에 걸려 있고, 현실 DeFi는 보안·업그레이드를 위한 관리자 키(admin key), 시큐리티 카운슬, 일시정지(pause) 기능 등 “어떤 형태로든 통제 요소가 흔하다”고 반박한다. 즉 “Uniswap처럼 완전 불변(immutable)인 일부만 살아남고, 대부분 DeFi가 통제=책임=형사/규제 리스크로 몰리는 것 아니냐”는 문제제기다.
Peter는 먼저 ‘탈중앙화 연극(decentralization theater)’처럼 실질적 통제를 유지하는 구조는 옹호하기 어렵다는 다소 도발적 전제를 깔면서도, 보안 목적의 제한적 통제(타임락, 제한된 권한, 자금 이동 불가 등)는 “인프라 보호 역할”로 봐야지 “고객 자금에 대한 신탁적 금융서비스 제공자”로 취급해선 안 된다고 선을 긋는다.
핵심은 상원안이 ① SEC가 ‘common control(공동 통제)’를 정의하는 룰메이킹 권한을 갖되, ② 그 ‘공동 통제’가 다시 ‘decentralized vs non-decentralized protocol’ 판정으로 이어지고, ③ 최종적으로 기존 법체계(브로커-딜러, MSB 등)에 해당하는지 보게 되는 ‘3단계 파이프라인’이라는 점이다. 그는 이 구조가 불편하고 복잡해 보이지만, 역설적으로 “현재는 그 어떤 가드레일도 없이 SEC·재무부가 바로 기존법을 들이댈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단계/요건을 추가해 재량을 줄이는 장치라고 주장한다.
또한 Coin Center가 특히 중시하는 것은 BRCA(Blockchain Regulatory Certainty Act) 포함 여부다. BRCA는 “개발자를 MSB 등록/라이선스로 묶지 못한다”는 식의 보다 직접적인 안전장치로, Tornado Cash 같은 개발자 기소 유형에 ‘명문(블랙레터) 방어선’을 제공한다고 평가한다. 즉, common control 같은 불확실 룰메이킹 리스크가 있더라도 BRCA라는 확실한 ‘개발자 보호’를 얻는 게 정책적 거래로서 의미가 크다는 논리다.
19:36 Sanctions Compliance
‘302조’로 지칭되는 제재(sanctions) 관련 조항이 “애플리케이션 레이어 제공자/프론트엔드 운영자”에게 주소 스크리닝 등 의무를 부과해 광범위하게 처벌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논의된다. Peter는 302조가 “새 의무를 만든다기보다, 이미 모든 미국인에게 폭넓게 적용되는 제재법을 DeFi/프론트엔드 맥락에서 어떻게 준수할지 OFAC이 가이던스를 내도록 지시하는 성격”이라고 해석한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AML(BSA)은 주로 ‘금융기관’ 중심이지만, 제재는 더 넓게 “제재대상과의 거래를 돕는 행위” 전반에 걸린다는 점이다. 따라서 “나는 웹사이트만 운영한다/정보만 제공한다”는 주장만으로 면책이 쉽지 않을 수 있고, 오히려 명확한 가이드가 없을 때가 더 위험하다는 설명이 나온다.
대화 중 Peter는 2016년 무렵 OFAC이 SDN 리스트에 비트코인 주소를 올리기 시작했을 때의 일화를 든다. 당시 OFAC 실무자는 “이제 체크할 박스가 생긴다”는 식으로, 컴플라이언스 관점에서 ‘주소 스크리닝’이 최소한의 절차적 방어(우리가 할 일을 했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는 것이다. 진행자 측은 이 논리를 확장해 “체인애널리시스(TRM 등) 같은 트랜잭션 모니터링을 사용했다는 사실 자체가 실무적 세이프 하버처럼 기능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다만 제재의 실효성, 과도한 제재가 글로벌 결제망(SWIFT) 분절을 부추겨 거래비용을 키운다는 거시적 우려도 곁가지로 제기된다.
27:03 Tokenized Equities Fight
토큰화 주식/증권을 둘러싼 핵심 문구는 “기초자산의 성격은 블록체인에 올린다고 바뀌지 않는다(주식은 주식, 채권은 채권)”는 원칙과, “단지 온체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별도 예외/특혜 규칙을 만들지 못하게 하는” 방향으로 요약된다. Robert(토큰화 증권을 만드는 Superstate CEO)는 Brian Armstrong의 “사실상 금지” 주장이 과장됐다고 보며, 해당 문구는 오히려 ‘당연한 재확인’에 가깝다고 말한다.
그의 논지는 두 갈래다. (1) 규제당국은 온체인 증권을 위해서도 얼마든지 전체 증권 규칙을 현대화하는 방식(예: 결제·투명성·공시주기 등 활동/시장구조 기반의 개편)으로 접근할 수 있고, (2) 특정 기술(블록체인)을 이유로 규제 프리패스를 주는 방식은 장기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 즉 “온체인이라서 증권법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 “온체인 시대에 맞춰 증권법과 시장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진행자는 반론 가능성으로 “기술 변화가 거래·결제·공시 메커니즘을 바꾸는데, ‘온체인/오프체인 동일취급’이 규제 혁신을 늦출 수 있다”는 비유(FCC가 스트리밍을 방송과 동일 규율)까지 제시하지만, Robert는 “업그레이드는 가능하고, 오히려 전면 개정이 맞다”는 입장을 유지한다.
상원 은행위원회 마크업을 앞두고 Coinbase가 “현 문구로는 지지할 수 없다”며 돌연 지지 철회를 선언한 것이 ‘패닉’의 촉발점으로 제시된다. Brian Armstrong이 제기한 핵심 불만은 (1) 토큰화 주식(tokenized equities)에 대한 ‘사실상 금지’(de facto ban) 가능성, (2) DeFi 관련 조항이 정부의 금융기록 접근을 과도하게 허용하고 프라이버시를 침해한다는 우려, (3) CFTC 권한이 약화되고 SEC 권한이 커지는 구조, (4) 스테이블코인 이자(yield)·리워드(rewards) 제한 강화 시도다.
정치적 긴장도 함께 언급된다. Polymarket에서 2026년 내 통과 확률이 80%에서 40%로 떨어졌고, “행정부가 Coinbase에 격노했다”는 소문과 “행정부도 정치적 협상 과정으로 이해한다”는 반박이 엇갈린다. 진행자는 이 법안이 FIT21의 후속이며, 하원 통과 후 상원에서 ‘기본 텍스트를 갈아엎는’ 전형적 절차로 갈등이 증폭되는 국면이라고 요약한다.
04:46 Peter's Expert Take: Why This Bill Matters
Peter는 법안을 평가할 때 “이상적인 100년짜리 완벽 문구”가 아니라 “현행법 대비 행정부/규제당국의 재량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기준이라고 못 박는다. 배경으로 그는 기존 증권법·BSA(은행비밀법)·제재(sanctions) 체계가 광범위하고 모호해, 해석권을 쥔 기관(SEC·재무부)이 마음먹으면 과도한 관할을 주장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구체 사례로는 전 행정부 시절 SEC가 ‘거래소/브로커-딜러’ 정의를 확장하려 했던 시도(DeFi·커뮤니케이션 프로토콜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퍼블리셔까지 포섭하려는 Exchange Act 룰메이킹)와, 재무부의 AML 범위 확장 움직임을 든다. 또한 개발자 처벌 리스크를 Tornado Cash 개발자 Roman Storm, Samurai Wallet 개발자 기소 등으로 상기시키며 “법이 넓게 열려 있으면, 어느 날 다시 같은 공격이 돌아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결론적으로 그는 상원 은행위 버전이 “소프트웨어 개발·인프라 운영자에 대한 재량적 공격을 의미 있게 제한하는 방향으로 진전했다”고 평가하며, Coin Center가 지지할 수 있는 궤도에 올라섰다고 말한다.
10:16 Developer Liability
진행자는 법안의 ‘개발자 책임(Developer liability)’이 “control(통제)” 개념에 걸려 있고, 현실 DeFi는 보안·업그레이드를 위한 관리자 키(admin key), 시큐리티 카운슬, 일시정지(pause) 기능 등 “어떤 형태로든 통제 요소가 흔하다”고 반박한다. 즉 “Uniswap처럼 완전 불변(immutable)인 일부만 살아남고, 대부분 DeFi가 통제=책임=형사/규제 리스크로 몰리는 것 아니냐”는 문제제기다.
Peter는 먼저 ‘탈중앙화 연극(decentralization theater)’처럼 실질적 통제를 유지하는 구조는 옹호하기 어렵다는 다소 도발적 전제를 깔면서도, 보안 목적의 제한적 통제(타임락, 제한된 권한, 자금 이동 불가 등)는 “인프라 보호 역할”로 봐야지 “고객 자금에 대한 신탁적 금융서비스 제공자”로 취급해선 안 된다고 선을 긋는다.
핵심은 상원안이 ① SEC가 ‘common control(공동 통제)’를 정의하는 룰메이킹 권한을 갖되, ② 그 ‘공동 통제’가 다시 ‘decentralized vs non-decentralized protocol’ 판정으로 이어지고, ③ 최종적으로 기존 법체계(브로커-딜러, MSB 등)에 해당하는지 보게 되는 ‘3단계 파이프라인’이라는 점이다. 그는 이 구조가 불편하고 복잡해 보이지만, 역설적으로 “현재는 그 어떤 가드레일도 없이 SEC·재무부가 바로 기존법을 들이댈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단계/요건을 추가해 재량을 줄이는 장치라고 주장한다.
또한 Coin Center가 특히 중시하는 것은 BRCA(Blockchain Regulatory Certainty Act) 포함 여부다. BRCA는 “개발자를 MSB 등록/라이선스로 묶지 못한다”는 식의 보다 직접적인 안전장치로, Tornado Cash 같은 개발자 기소 유형에 ‘명문(블랙레터) 방어선’을 제공한다고 평가한다. 즉, common control 같은 불확실 룰메이킹 리스크가 있더라도 BRCA라는 확실한 ‘개발자 보호’를 얻는 게 정책적 거래로서 의미가 크다는 논리다.
19:36 Sanctions Compliance
‘302조’로 지칭되는 제재(sanctions) 관련 조항이 “애플리케이션 레이어 제공자/프론트엔드 운영자”에게 주소 스크리닝 등 의무를 부과해 광범위하게 처벌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논의된다. Peter는 302조가 “새 의무를 만든다기보다, 이미 모든 미국인에게 폭넓게 적용되는 제재법을 DeFi/프론트엔드 맥락에서 어떻게 준수할지 OFAC이 가이던스를 내도록 지시하는 성격”이라고 해석한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AML(BSA)은 주로 ‘금융기관’ 중심이지만, 제재는 더 넓게 “제재대상과의 거래를 돕는 행위” 전반에 걸린다는 점이다. 따라서 “나는 웹사이트만 운영한다/정보만 제공한다”는 주장만으로 면책이 쉽지 않을 수 있고, 오히려 명확한 가이드가 없을 때가 더 위험하다는 설명이 나온다.
대화 중 Peter는 2016년 무렵 OFAC이 SDN 리스트에 비트코인 주소를 올리기 시작했을 때의 일화를 든다. 당시 OFAC 실무자는 “이제 체크할 박스가 생긴다”는 식으로, 컴플라이언스 관점에서 ‘주소 스크리닝’이 최소한의 절차적 방어(우리가 할 일을 했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는 것이다. 진행자 측은 이 논리를 확장해 “체인애널리시스(TRM 등) 같은 트랜잭션 모니터링을 사용했다는 사실 자체가 실무적 세이프 하버처럼 기능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다만 제재의 실효성, 과도한 제재가 글로벌 결제망(SWIFT) 분절을 부추겨 거래비용을 키운다는 거시적 우려도 곁가지로 제기된다.
27:03 Tokenized Equities Fight
토큰화 주식/증권을 둘러싼 핵심 문구는 “기초자산의 성격은 블록체인에 올린다고 바뀌지 않는다(주식은 주식, 채권은 채권)”는 원칙과, “단지 온체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별도 예외/특혜 규칙을 만들지 못하게 하는” 방향으로 요약된다. Robert(토큰화 증권을 만드는 Superstate CEO)는 Brian Armstrong의 “사실상 금지” 주장이 과장됐다고 보며, 해당 문구는 오히려 ‘당연한 재확인’에 가깝다고 말한다.
그의 논지는 두 갈래다. (1) 규제당국은 온체인 증권을 위해서도 얼마든지 전체 증권 규칙을 현대화하는 방식(예: 결제·투명성·공시주기 등 활동/시장구조 기반의 개편)으로 접근할 수 있고, (2) 특정 기술(블록체인)을 이유로 규제 프리패스를 주는 방식은 장기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 즉 “온체인이라서 증권법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 “온체인 시대에 맞춰 증권법과 시장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진행자는 반론 가능성으로 “기술 변화가 거래·결제·공시 메커니즘을 바꾸는데, ‘온체인/오프체인 동일취급’이 규제 혁신을 늦출 수 있다”는 비유(FCC가 스트리밍을 방송과 동일 규율)까지 제시하지만, Robert는 “업그레이드는 가능하고, 오히려 전면 개정이 맞다”는 입장을 유지한다.
35:42 Great Yield War: Banks vs. Stablecoins
가장 큰 전선은 스테이블코인 ‘이자(yield)’ 금지다. 논의는 GENIUS Act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의 ‘yield 지급’을 제한하면서도 ‘rewards’는 허용해 생긴 회색지대(리워드=사실상 이자 우회 가능)를, 은행권이 Clarity Act에서 더 강하게 막으려 한다는 맥락으로 전개된다.
은행의 논리는 대략 “스테이블코인이 국채 이자 수익을 홀더에게 돌려주면 예금이탈이 생기고, 은행은 예금금리를 올려야 하며, 이는 NIM 압박→대출공급 위축→신용창출 감소로 이어진다”는 주장이다. 진행자는 추가로 “스테이블코인이 시스템적으로 중요해지면(예금 대체) FDIC 같은 명시적 보험이 없더라도 ‘암묵적 구제금융 기대(put)’가 생기는 도덕적 해이” 가능성도 소개한다.
Tom과 Robert는 이를 “과점 이익 방어”로 해석한다. 특히 “대형 은행들이 2008년 이후 예금금리를 사실상 0에 가깝게 유지해온 구조 자체가 소비자 후생을 갉아먹었고, 경쟁이 들어오면 마진이 줄어드는 게 정상”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Tom은 또 현실적으로 “대다수 예금자는 수익률 최적화에 민감하지 않고, 스테이블코인의 주요 수요는 국제 달러화”라는 점을 들어 ‘대규모 예금이탈’ 공포가 과장됐다고 본다.
동시에 매우 실무적인 쟁점으로, “법이 금지해도 우회가 너무 쉽다”는 주장도 강하게 제기된다. 논의된 우회 경로는 로열티/프로모션/플랫폼 사용 리워드, 거래·결제 행위에 대한 인센티브, 멤버십(Coinbase One 등) 차등 리워드, 심지어 ‘USDC 보유 이자’가 아니라 ‘플랫폼 USD 잔고 리워드’로 구조를 바꾸는 방식까지 포함된다. 요지는 “balance×rate×time 형태만 막아도 다른 변수(로그인, 버튼 클릭, 거래량, 멤버십 등)를 끼워 넣으면 경제적으로 동일한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Peter는 이 ‘이자 전쟁’이 위험한 이유를 정치적으로 짚는다. 은행 편에 선 일부 공화당 표가 이 이슈로 이탈하면 민주당 표를 더 끌어와야 하고, 그 과정에서 민주당이 강하게 요구하는 AML/제재 강화와 소프트웨어 개발자 책임 확대가 거래 조건으로 붙을 수 있다. 즉 “yield 싸움 때문에 BRCA 같은 핵심 개발자 보호를 잃을 수 있다”는 경고다.
45:11 Will Clarity Survive?
Peter는 Polymarket 40%를 들으면서도 “오히려 베팅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정책 실질 측면에서는 낙관한다. 그는 상원 은행위 텍스트가 처음 공개되기 전엔 더 비관적이었지만, 실제로는 (1) 개발자/인프라 보호가 강화되는 방향의 문구가 들어왔고, (2) SEC 재량을 완전히 풀어주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가드레일을 세우는 형태의 룰메이킹 구조가 마련됐다고 평가한다.
다만 정치 현실—특히 ‘큰 자존심(행정부 vs Coinbase)’과 상징적 이슈(스테이블코인 이자)—가 막판에 법안을 좌초시킬 수 있다는 불확실성은 인정한다. Coin Center는 yield 자체에는 중립이지만, BRCA와 같은 실질적 자유·프라이버시·개발자 권리 개선이 걸려 있어 법안이 협상 파열로 무산되는 것을 가장 우려한다.
끝으로 Peter는 향후 관전 포인트로 하원에서의 크립토 세제 논의(소액 결제의 양도소득세 면제(de minimis), 블록 보상 과세 시점/방식 등)가 부상할 수 있다고 언급한다.
https://youtu.be/k8ctKsHzyuw 1시간 전 업로드 됨
가장 큰 전선은 스테이블코인 ‘이자(yield)’ 금지다. 논의는 GENIUS Act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의 ‘yield 지급’을 제한하면서도 ‘rewards’는 허용해 생긴 회색지대(리워드=사실상 이자 우회 가능)를, 은행권이 Clarity Act에서 더 강하게 막으려 한다는 맥락으로 전개된다.
은행의 논리는 대략 “스테이블코인이 국채 이자 수익을 홀더에게 돌려주면 예금이탈이 생기고, 은행은 예금금리를 올려야 하며, 이는 NIM 압박→대출공급 위축→신용창출 감소로 이어진다”는 주장이다. 진행자는 추가로 “스테이블코인이 시스템적으로 중요해지면(예금 대체) FDIC 같은 명시적 보험이 없더라도 ‘암묵적 구제금융 기대(put)’가 생기는 도덕적 해이” 가능성도 소개한다.
Tom과 Robert는 이를 “과점 이익 방어”로 해석한다. 특히 “대형 은행들이 2008년 이후 예금금리를 사실상 0에 가깝게 유지해온 구조 자체가 소비자 후생을 갉아먹었고, 경쟁이 들어오면 마진이 줄어드는 게 정상”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Tom은 또 현실적으로 “대다수 예금자는 수익률 최적화에 민감하지 않고, 스테이블코인의 주요 수요는 국제 달러화”라는 점을 들어 ‘대규모 예금이탈’ 공포가 과장됐다고 본다.
동시에 매우 실무적인 쟁점으로, “법이 금지해도 우회가 너무 쉽다”는 주장도 강하게 제기된다. 논의된 우회 경로는 로열티/프로모션/플랫폼 사용 리워드, 거래·결제 행위에 대한 인센티브, 멤버십(Coinbase One 등) 차등 리워드, 심지어 ‘USDC 보유 이자’가 아니라 ‘플랫폼 USD 잔고 리워드’로 구조를 바꾸는 방식까지 포함된다. 요지는 “balance×rate×time 형태만 막아도 다른 변수(로그인, 버튼 클릭, 거래량, 멤버십 등)를 끼워 넣으면 경제적으로 동일한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Peter는 이 ‘이자 전쟁’이 위험한 이유를 정치적으로 짚는다. 은행 편에 선 일부 공화당 표가 이 이슈로 이탈하면 민주당 표를 더 끌어와야 하고, 그 과정에서 민주당이 강하게 요구하는 AML/제재 강화와 소프트웨어 개발자 책임 확대가 거래 조건으로 붙을 수 있다. 즉 “yield 싸움 때문에 BRCA 같은 핵심 개발자 보호를 잃을 수 있다”는 경고다.
45:11 Will Clarity Survive?
Peter는 Polymarket 40%를 들으면서도 “오히려 베팅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정책 실질 측면에서는 낙관한다. 그는 상원 은행위 텍스트가 처음 공개되기 전엔 더 비관적이었지만, 실제로는 (1) 개발자/인프라 보호가 강화되는 방향의 문구가 들어왔고, (2) SEC 재량을 완전히 풀어주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가드레일을 세우는 형태의 룰메이킹 구조가 마련됐다고 평가한다.
다만 정치 현실—특히 ‘큰 자존심(행정부 vs Coinbase)’과 상징적 이슈(스테이블코인 이자)—가 막판에 법안을 좌초시킬 수 있다는 불확실성은 인정한다. Coin Center는 yield 자체에는 중립이지만, BRCA와 같은 실질적 자유·프라이버시·개발자 권리 개선이 걸려 있어 법안이 협상 파열로 무산되는 것을 가장 우려한다.
끝으로 Peter는 향후 관전 포인트로 하원에서의 크립토 세제 논의(소액 결제의 양도소득세 면제(de minimis), 블록 보상 과세 시점/방식 등)가 부상할 수 있다고 언급한다.
https://youtu.be/k8ctKsHzyuw 1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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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s vs. Crypto: The $1T Yield Fight - The Chopping Block
The Chopping Block breaks down the Crypto Clarity Act's dramatic Senate markup with Coin Center's Peter Van Valkenburgh, covering developer liability concerns, tokenized securities language controversy, and the banking industry's war against stablecoin yield.…
What NYSE's Shift to 24/7 Trading Means for Crypto - DEX in the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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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NYSE·DTCC(DTC)까지 “토큰화+24/7”에 뛰어들면서, 토큰화는 더 이상 크립토 실험이 아니라 시장 인프라(플러밍) 재설계 경쟁이 됐다.
2. ‘토큰화 주식’은 다 같은 게 아니다: 실물 주주명부(issuer record)까지 온체인으로 갱신되는 모델 vs. ‘영수증(ADR 유사) 토큰’처럼 경제적 노출만 주는 모델은 리스크·규제지위가 크게 다르다.
3. 온체인 시장은 중개자 제거가 아니라 역할 재편을 촉발한다—브로커/CCP/결제기관의 “단일 장애점”을 줄이는 방향으로 규제 자체가 일부 ‘불필요해질’ 수 있다는 관점이 등장했다.
0:00 Introduction
진행자 Katherine Kirkpatrick Bos(스타크웨어 GC)·TuongVy Le(Veda GC)가 Superstate의 General Counsel Alex Zozos(前 SEC Trading & Markets, 前 Coinbase)를 초대해 토큰화(tokenization)와 NYSE의 온체인 플랫폼 개발 발표가 갖는 시장구조적 의미를 다룬다. 핵심 문제의식은 “토큰화가 전통 금융 중개자에게 ‘evolve or die’ 압박을 주는가”, “토큰화가 규제를 대체/무력화할 수 있는가”, “토큰화 주식의 구현 방식 차이가 왜 중요한가”다.
(※ 광고 구간은 지침에 따라 생략)
Unchained
3줄 요약
1. NYSE·DTCC(DTC)까지 “토큰화+24/7”에 뛰어들면서, 토큰화는 더 이상 크립토 실험이 아니라 시장 인프라(플러밍) 재설계 경쟁이 됐다.
2. ‘토큰화 주식’은 다 같은 게 아니다: 실물 주주명부(issuer record)까지 온체인으로 갱신되는 모델 vs. ‘영수증(ADR 유사) 토큰’처럼 경제적 노출만 주는 모델은 리스크·규제지위가 크게 다르다.
3. 온체인 시장은 중개자 제거가 아니라 역할 재편을 촉발한다—브로커/CCP/결제기관의 “단일 장애점”을 줄이는 방향으로 규제 자체가 일부 ‘불필요해질’ 수 있다는 관점이 등장했다.
0:00 Introduction
진행자 Katherine Kirkpatrick Bos(스타크웨어 GC)·TuongVy Le(Veda GC)가 Superstate의 General Counsel Alex Zozos(前 SEC Trading & Markets, 前 Coinbase)를 초대해 토큰화(tokenization)와 NYSE의 온체인 플랫폼 개발 발표가 갖는 시장구조적 의미를 다룬다. 핵심 문제의식은 “토큰화가 전통 금융 중개자에게 ‘evolve or die’ 압박을 주는가”, “토큰화가 규제를 대체/무력화할 수 있는가”, “토큰화 주식의 구현 방식 차이가 왜 중요한가”다.
(※ 광고 구간은 지침에 따라 생략)
3:43 What the “plumbing” of the traditional financial market currently looks like
Vy가 SEC 조직을 간단히 훑으며(Enforcement, Corp Fin, Investment Management, Trading & Markets 등) 특히 Trading & Markets가 ‘시장 플러밍(결제·청산·거래 인프라)’을 다룬다는 점을 강조한다. Alex는 자신이 다룬 영역이 주로 1934년 증권거래법(’34 Act, 2차 유통시장 규율) 기반이며, 1933년법(’33 Act, 발행·공시 중심)과 달리 거래·브로커·거래소·자율규제기구(SRO) 체계를 다루는 쪽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전통 인프라가 규제보다 먼저 존재했다는 역사적 맥락(예: NYSE의 Buttonwood Agreement—18세기 거래 관행이 먼저 형성되고 1933/1934년법이 뒤늦게 “달리는 차 바퀴를 바꾸듯” 규율을 얹음)을 들며, 이 때문에 미국 시장이 거래소/FINRA 같은 SRO가 1차로 회원을 규율하고 SEC가 SRO를 감독하는 ‘자율규제+감독’ 구조로 굳어졌다고 말한다. ‘Flash Boys’로 알려진 초단타·정보속도 경쟁과 Regulation NMS가 이런 플러밍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들었다는 포석도 깐다.
13:33 How Superstate is trying to advance markets with tokenization
Alex는 “증권을 온체인으로 옮긴다”는 문제의식을 SEC 시절부터 갖고 있었지만, 2020년 무렵 기대와 달리 이후 수년간(특히 Gensler 시기) ’34 Act 영역(거래·청산·브로커/거래소 규율)의 실질적 가이던스가 거의 늘지 않아 ‘퍼마프로스트(permafrost)’처럼 정체됐다고 평가한다. 그럼에도 Superstate는 DeFi 네이티브 경험(창업자 Robert Leshner—Compound 창업)에서 출발해, 온체인에서의 프로그래머블 증권(대출·담보·자동화된 권리행사 등)을 제도권 경계 안에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소개한다.
즉 “단순히 토큰 발행”이 아니라, 발행사·투자자·규제자 모두가 납득 가능한 방식으로 주주명부/이전(transfer)·거래 가능성을 묶어내는 쪽에 초점을 둔다.
16:19 Why tokenize?
토큰화의 이점을 Alex는 세 층위로 정리한다.
- 인프라 관점(속도·비용·효율): 원자적 결제(atomic settlement) 가능성, 더 짧은 결제주기, 운영비 절감, 상호운용성 등을 통해 전통 결제·청산의 마찰을 줄일 수 있다.
- 자산의 ‘크립토 슈퍼파워’(프로그래머빌리티): 스마트컨트랙트로 담보·대출(DeFi lending)·규칙 기반 분배·거버넌스·조건부 이전 등을 붙일 수 있어 증권이 “기능적으로 업그레이드”된다.
- 투자자 선택권(셀프커스터디·이동성): 투자자가 자산을 직접 보관(self-custody)하고, 다양한 시장/프로토콜에서 활용할 선택지가 늘어난다.
여기에 그는 정책적 측면에서 “단일 장애점(single point of failure)” 완화를 강조한다. SEC가 전통적으로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인프라에 SCI(Systems Compliance and Integrity) 같은 규제를 적용해 장애를 관리해왔지만, 애초에 인프라 자체가 중앙집중일수록 다운타임·사이버리스크가 치명적이므로, 온체인/분산형 아키텍처는 회복탄력성(resiliency)·중복성(redundancy) 측면에서 “디리스킹(derisking)”을 제공할 수 있다는 논리다. Vy도 Chair Atkins가 분산 소프트웨어의 역할을 언급한 점을 연결하며, 단순 효율을 넘어 시스템 리스크 관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받는다.
21:26 How Superstate tokenized Galaxy stock and why all tokenized equities are not the same
가장 관심을 모은 사례로 Superstate가 Galaxy와 함께 상장 주식(NMS stock)을 온체인 토큰 형태로 다루는 구조를 설명한다. 진행자들은 크립토GC 커뮤니티에서 “대체 어떻게 구현했나”라는 추측이 많았다고 전하며, Alex는 핵심을 “다시 과거로(back to the future)”로 비유한다.
전통적으로는 Transfer Agent가 주주명부를 관리했고, 이후 DTC 같은 중앙예탁기관(CSD) 모델이 부상하며 종이증권·수기 갱신이 사라졌다(“dematerialization”). Superstate 모델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온체인 전송 자체가 주주명부(issuer’s official shareholder record) 업데이트로 바로 이어지도록 설계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 예: Vy가 보유한 토큰화 Galaxy 주식을 Alex에게 전송하면, 온체인 전송 이벤트가 주주명부 갱신과 연결되어 Vy는 더 이상 보유자가 아니고 Alex가 공식 보유자로 반영된다.
- 이를 위해 Superstate는 발행사 에이전트로서 allowlist(허용 리스트) 기반으로 “누가 합법적으로 보유 가능한지”를 통제·관리해 규제 경계(regulatory perimeter)를 형성한다.
또한 이 구조가 가능했던 배경으로 발행사의 SEC 커뮤니케이션(법률대리인으로 Davis Polk 언급)과 “추가 코멘트 없음”의 과정이 있었다고 설명한다.
이어 “토큰화 주식은 다 같지 않다”를 구체적으로 구분한다.
1) 실주식(주주명부)까지 온체인으로 연결되는 모델(Superstate/유사 모델)
- 장점: 직접적 소유·거버넌스 권리(의결권 등)와 경제적 권리를 일치시키기 쉽고, 온체인의 ‘프로그래머블 기능’을 결합할 여지가 크다.
- 포인트: 전송이 곧 주주명부 변경으로 이어지는가가 본질.
2) 영수증/래핑(ADR 유사) 토큰 모델(경제적 노출 위주, 대개 미국 외)
- 특징: 실제 주식을 직접 보유하는 대신, 제3자가 보관한 주식에 대한 “청구권/영수증”을 토큰으로 거래하는 형태에 가깝다.
- 리스크: 투자자가 실주식을 직접 소유하지 않으면 상대방 위험(counterparty risk)이 커지고, 거버넌스 권리도 “대행” 수준일 수 있다.
- 규제: Hester Peirce 위원의 “tokenized securities are securities(토큰화 증권도 증권)” 발언을 인용하며, 토큰화가 증권성을 지워주지 않는다는 점을 재확인한다.
진행자들은 글로벌 관점에서 일부 국가가 “토큰화되면 다른 레짐으로 분류”하는 경우가 있어 혼선이 생기지만, 미국은 기본적으로 증권이면 증권이라는 원칙이 더 강하다고 부연한다.
Vy가 SEC 조직을 간단히 훑으며(Enforcement, Corp Fin, Investment Management, Trading & Markets 등) 특히 Trading & Markets가 ‘시장 플러밍(결제·청산·거래 인프라)’을 다룬다는 점을 강조한다. Alex는 자신이 다룬 영역이 주로 1934년 증권거래법(’34 Act, 2차 유통시장 규율) 기반이며, 1933년법(’33 Act, 발행·공시 중심)과 달리 거래·브로커·거래소·자율규제기구(SRO) 체계를 다루는 쪽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전통 인프라가 규제보다 먼저 존재했다는 역사적 맥락(예: NYSE의 Buttonwood Agreement—18세기 거래 관행이 먼저 형성되고 1933/1934년법이 뒤늦게 “달리는 차 바퀴를 바꾸듯” 규율을 얹음)을 들며, 이 때문에 미국 시장이 거래소/FINRA 같은 SRO가 1차로 회원을 규율하고 SEC가 SRO를 감독하는 ‘자율규제+감독’ 구조로 굳어졌다고 말한다. ‘Flash Boys’로 알려진 초단타·정보속도 경쟁과 Regulation NMS가 이런 플러밍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들었다는 포석도 깐다.
13:33 How Superstate is trying to advance markets with tokenization
Alex는 “증권을 온체인으로 옮긴다”는 문제의식을 SEC 시절부터 갖고 있었지만, 2020년 무렵 기대와 달리 이후 수년간(특히 Gensler 시기) ’34 Act 영역(거래·청산·브로커/거래소 규율)의 실질적 가이던스가 거의 늘지 않아 ‘퍼마프로스트(permafrost)’처럼 정체됐다고 평가한다. 그럼에도 Superstate는 DeFi 네이티브 경험(창업자 Robert Leshner—Compound 창업)에서 출발해, 온체인에서의 프로그래머블 증권(대출·담보·자동화된 권리행사 등)을 제도권 경계 안에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소개한다.
즉 “단순히 토큰 발행”이 아니라, 발행사·투자자·규제자 모두가 납득 가능한 방식으로 주주명부/이전(transfer)·거래 가능성을 묶어내는 쪽에 초점을 둔다.
16:19 Why tokenize?
토큰화의 이점을 Alex는 세 층위로 정리한다.
- 인프라 관점(속도·비용·효율): 원자적 결제(atomic settlement) 가능성, 더 짧은 결제주기, 운영비 절감, 상호운용성 등을 통해 전통 결제·청산의 마찰을 줄일 수 있다.
- 자산의 ‘크립토 슈퍼파워’(프로그래머빌리티): 스마트컨트랙트로 담보·대출(DeFi lending)·규칙 기반 분배·거버넌스·조건부 이전 등을 붙일 수 있어 증권이 “기능적으로 업그레이드”된다.
- 투자자 선택권(셀프커스터디·이동성): 투자자가 자산을 직접 보관(self-custody)하고, 다양한 시장/프로토콜에서 활용할 선택지가 늘어난다.
여기에 그는 정책적 측면에서 “단일 장애점(single point of failure)” 완화를 강조한다. SEC가 전통적으로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인프라에 SCI(Systems Compliance and Integrity) 같은 규제를 적용해 장애를 관리해왔지만, 애초에 인프라 자체가 중앙집중일수록 다운타임·사이버리스크가 치명적이므로, 온체인/분산형 아키텍처는 회복탄력성(resiliency)·중복성(redundancy) 측면에서 “디리스킹(derisking)”을 제공할 수 있다는 논리다. Vy도 Chair Atkins가 분산 소프트웨어의 역할을 언급한 점을 연결하며, 단순 효율을 넘어 시스템 리스크 관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받는다.
21:26 How Superstate tokenized Galaxy stock and why all tokenized equities are not the same
가장 관심을 모은 사례로 Superstate가 Galaxy와 함께 상장 주식(NMS stock)을 온체인 토큰 형태로 다루는 구조를 설명한다. 진행자들은 크립토GC 커뮤니티에서 “대체 어떻게 구현했나”라는 추측이 많았다고 전하며, Alex는 핵심을 “다시 과거로(back to the future)”로 비유한다.
전통적으로는 Transfer Agent가 주주명부를 관리했고, 이후 DTC 같은 중앙예탁기관(CSD) 모델이 부상하며 종이증권·수기 갱신이 사라졌다(“dematerialization”). Superstate 모델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온체인 전송 자체가 주주명부(issuer’s official shareholder record) 업데이트로 바로 이어지도록 설계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 예: Vy가 보유한 토큰화 Galaxy 주식을 Alex에게 전송하면, 온체인 전송 이벤트가 주주명부 갱신과 연결되어 Vy는 더 이상 보유자가 아니고 Alex가 공식 보유자로 반영된다.
- 이를 위해 Superstate는 발행사 에이전트로서 allowlist(허용 리스트) 기반으로 “누가 합법적으로 보유 가능한지”를 통제·관리해 규제 경계(regulatory perimeter)를 형성한다.
또한 이 구조가 가능했던 배경으로 발행사의 SEC 커뮤니케이션(법률대리인으로 Davis Polk 언급)과 “추가 코멘트 없음”의 과정이 있었다고 설명한다.
이어 “토큰화 주식은 다 같지 않다”를 구체적으로 구분한다.
1) 실주식(주주명부)까지 온체인으로 연결되는 모델(Superstate/유사 모델)
- 장점: 직접적 소유·거버넌스 권리(의결권 등)와 경제적 권리를 일치시키기 쉽고, 온체인의 ‘프로그래머블 기능’을 결합할 여지가 크다.
- 포인트: 전송이 곧 주주명부 변경으로 이어지는가가 본질.
2) 영수증/래핑(ADR 유사) 토큰 모델(경제적 노출 위주, 대개 미국 외)
- 특징: 실제 주식을 직접 보유하는 대신, 제3자가 보관한 주식에 대한 “청구권/영수증”을 토큰으로 거래하는 형태에 가깝다.
- 리스크: 투자자가 실주식을 직접 소유하지 않으면 상대방 위험(counterparty risk)이 커지고, 거버넌스 권리도 “대행” 수준일 수 있다.
- 규제: Hester Peirce 위원의 “tokenized securities are securities(토큰화 증권도 증권)” 발언을 인용하며, 토큰화가 증권성을 지워주지 않는다는 점을 재확인한다.
진행자들은 글로벌 관점에서 일부 국가가 “토큰화되면 다른 레짐으로 분류”하는 경우가 있어 혼선이 생기지만, 미국은 기본적으로 증권이면 증권이라는 원칙이 더 강하다고 부연한다.
32:14 The NYSE's tokenization move and why KK thinks it may be “evolve or die” for incumbents
Vy가 최근 큰 두 축을 짚는다: (1) DTC의 ‘노액션 레터’ 기반 토큰화 실험, (2) NYSE의 토큰화 주식·ETF 거래 플랫폼 개발 및 24/7 거래 추진 발표. Alex는 “블록체인은 가치의 네트워크를 업데이트”하며, 결제/송금뿐 아니라 증권(멀티 트릴리언 달러 자산군)의 네트워크를 다시 깔게 된다고 본다. 따라서 기존 인프라 플레이어(거래소, CSD, 청산·결제기관)가 가만히 있을 수 없고, 생존을 위해 참여할 수밖에 없는 지점이라는 맥락을 제공한다.
그는 DTC(=DTCC 산하 중앙예탁 핵심 기관)의 노액션 레터(2024년 12월경 언급)가 제공하는 ‘샌드박스’ 성격을 설명한다.
- SRO는 원래 규칙을 바꾸면 19b-4 룰파일링(SEC 승인/심사)을 거쳐야 하는데, 샌드박스는 이런 절차 일부를 완화해 실험을 허용한다.
- SCI 같은 시스템 규제에서도 일부 예외가 주어져 파일럿 실험이 가능해진다.
다만 그는 동시에 회의적 시각도 드러낸다. 토큰화의 큰 잠재력이 “청산·결제(클리어링/세틀먼트) 혁신”인데, DTC의 핵심 비즈니스 자체가 청산·결제이므로 자기잠식적 혁신을 어디까지 허용할지가 불명확하다는 것이다. 즉 “기존 기관이 토큰화를 한다고 해서, 그 토큰화가 온체인의 본질적 효용(예: P2P 이동성, 자산 활용성, 결제 단축)을 온전히 제공할지는 별개”라는 문제제기다.
그럼에도 “기술이 곧바로 기존을 완전 파괴하지는 않는다”는 현실론도 함께 제시한다. 과거 DTC가 종이증권을 사실상 ‘불필요하게 만들었어도’ 여전히 certificated securities가 남아 있듯, 병렬 시스템(parallel systems)이 오래 공존할 수 있다는 관점이다. 시장은 여러 모델을 시험하고, 규제는 강제적 단일 모델이 아니라 경쟁을 위한 ‘공정한 트랙’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그는 1975년 증권법 개정(’75 Amendments)이 만든 “National Market System(11A)”의 취지가 상호연결성(interconnectivity)이라는 점을 상기하며, 온체인-오프체인 시장의 연결을 제도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그 취지와 부합한다고 본다.
37:26 How tokenization could reshape markets
대화는 “토큰화가 중개자를 없애는가, 재정의하는가”로 이동한다. Alex는 단순한 “제로-원(완전 대체)”이 아니라, 역할 재편과 경쟁 촉진으로 보는 편이 현실적이라고 말한다. 핵심은 규제가 “형태적(form-fit)으로 리스크에 맞춰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브로커 규제가 생긴 이유를 리스크 분해로 설명한다: 오해 유발/허위진술(misrepresentation), 횡령·유용(misappropriation), 이해상충(conflicts). 예컨대 브로커의 거래기반 수수료(transaction-based compensation)는 판매 인센티브를 만들어 이해상충을 낳고, 과도매매(churning) 같은 전형적 피해가 발생한다. 반면 투자자가 셀프커스터디로 직접 실행하고 투명한 온체인 환경에서 거래한다면, 동일한 브로커 규제 프레임을 그대로 씌우는 것이 과도할 수 있다는 논리다.
이 맥락에서 그는 업계 로비/이해관계의 충돌도 언급한다. 예를 들어 일부 업계 단체가 “지갑(wallet)도 브로커로 봐야 한다”는 방향으로 주장하는데, 지갑이 수행하는 기능과 실제 리스크가 브로커와 동일한지 ‘사실 기반’으로 봐야지, 기존 사업모델 보호를 위해 규제 범위를 넓히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또 한 가지 흥미로운 ‘시장 정치경제’ 분석으로, 그는 Citadel 같은 초대형 플레이어가 현재는 토큰화에 소극적/반대적일 수 있으나(현행 Reg NMS 환경에서 기술·속도 우위로 큰 이익을 얻는 구조), 장기적으로는 온체인-오프체인 간 최대 차익거래자·최대 마켓메이커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한다. 즉 “지금은 완벽한 시장을 수호한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암묵적 비용·렌트추구가 큰 구조”라는 비판과 함께, 시간이 지나면 강자가 온체인으로도 들어와 지형을 재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43:11 How tokenization could make several market regulations redundant
Vy는 “Project Crypto가 사실 ‘크립토만’의 문제가 아니라 더 넓은 규제 재설계(경쟁·시장역학으로 리스크를 흡수, 규제의 처방적 요소 축소)일 수 있다”는 ‘비밀 가설’을 제시한다. 즉 블록체인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고, 분산시장 구조가 내재적으로 일부 위험을 줄여 기존 규정(예: Reg NMS 일부 요소 포함)을 덜 필요하게 만들 수 있다는 관점이다.
Alex는 여기에 동의하며, 규제는 ‘브로커-딜러 관계’ 같은 특정 중개 구조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를 통제하려고 발전해왔는데, 온체인 시장에서는 동일 리스크가 구조적으로 완화될 수 있으니 규제도 리스크 기반으로 재정렬되어야 한다고 정리한다. 중요한 건 “토큰화=무규제”가 아니라, 규제의 목적(투자자 보호·시장 공정성·시스템 안정)을 달성하는 더 효율적인 설계가 가능하냐는 질문으로 옮겨가야 한다는 흐름이다.
50:32 This week's good news
좋은 소식 코너에서는 Robinhood의 사례를 든다. Robinhood가 Daffy(기부·Donor Advised Fund 기반 핀테크)와 통합해, Robinhood 이용자가 계정 내 크립토를 클릭 몇 번으로 기부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내용이다. 핵심은 “대부분의 자선단체가 아직 크립토 직접 수령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Daffy의 구조를 통해 크립토를 현금화/배분 가능한 형태로 전환해 수백만 단체로 전달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이다. “크립토의 실사용(사회적 환원)”을 마찰을 줄여 확장한 사례로 소개하며 에피소드를 마무리한다.
https://youtu.be/l0-fzMTtENc 5시간 전 업로드 됨
Vy가 최근 큰 두 축을 짚는다: (1) DTC의 ‘노액션 레터’ 기반 토큰화 실험, (2) NYSE의 토큰화 주식·ETF 거래 플랫폼 개발 및 24/7 거래 추진 발표. Alex는 “블록체인은 가치의 네트워크를 업데이트”하며, 결제/송금뿐 아니라 증권(멀티 트릴리언 달러 자산군)의 네트워크를 다시 깔게 된다고 본다. 따라서 기존 인프라 플레이어(거래소, CSD, 청산·결제기관)가 가만히 있을 수 없고, 생존을 위해 참여할 수밖에 없는 지점이라는 맥락을 제공한다.
그는 DTC(=DTCC 산하 중앙예탁 핵심 기관)의 노액션 레터(2024년 12월경 언급)가 제공하는 ‘샌드박스’ 성격을 설명한다.
- SRO는 원래 규칙을 바꾸면 19b-4 룰파일링(SEC 승인/심사)을 거쳐야 하는데, 샌드박스는 이런 절차 일부를 완화해 실험을 허용한다.
- SCI 같은 시스템 규제에서도 일부 예외가 주어져 파일럿 실험이 가능해진다.
다만 그는 동시에 회의적 시각도 드러낸다. 토큰화의 큰 잠재력이 “청산·결제(클리어링/세틀먼트) 혁신”인데, DTC의 핵심 비즈니스 자체가 청산·결제이므로 자기잠식적 혁신을 어디까지 허용할지가 불명확하다는 것이다. 즉 “기존 기관이 토큰화를 한다고 해서, 그 토큰화가 온체인의 본질적 효용(예: P2P 이동성, 자산 활용성, 결제 단축)을 온전히 제공할지는 별개”라는 문제제기다.
그럼에도 “기술이 곧바로 기존을 완전 파괴하지는 않는다”는 현실론도 함께 제시한다. 과거 DTC가 종이증권을 사실상 ‘불필요하게 만들었어도’ 여전히 certificated securities가 남아 있듯, 병렬 시스템(parallel systems)이 오래 공존할 수 있다는 관점이다. 시장은 여러 모델을 시험하고, 규제는 강제적 단일 모델이 아니라 경쟁을 위한 ‘공정한 트랙’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그는 1975년 증권법 개정(’75 Amendments)이 만든 “National Market System(11A)”의 취지가 상호연결성(interconnectivity)이라는 점을 상기하며, 온체인-오프체인 시장의 연결을 제도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그 취지와 부합한다고 본다.
37:26 How tokenization could reshape markets
대화는 “토큰화가 중개자를 없애는가, 재정의하는가”로 이동한다. Alex는 단순한 “제로-원(완전 대체)”이 아니라, 역할 재편과 경쟁 촉진으로 보는 편이 현실적이라고 말한다. 핵심은 규제가 “형태적(form-fit)으로 리스크에 맞춰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브로커 규제가 생긴 이유를 리스크 분해로 설명한다: 오해 유발/허위진술(misrepresentation), 횡령·유용(misappropriation), 이해상충(conflicts). 예컨대 브로커의 거래기반 수수료(transaction-based compensation)는 판매 인센티브를 만들어 이해상충을 낳고, 과도매매(churning) 같은 전형적 피해가 발생한다. 반면 투자자가 셀프커스터디로 직접 실행하고 투명한 온체인 환경에서 거래한다면, 동일한 브로커 규제 프레임을 그대로 씌우는 것이 과도할 수 있다는 논리다.
이 맥락에서 그는 업계 로비/이해관계의 충돌도 언급한다. 예를 들어 일부 업계 단체가 “지갑(wallet)도 브로커로 봐야 한다”는 방향으로 주장하는데, 지갑이 수행하는 기능과 실제 리스크가 브로커와 동일한지 ‘사실 기반’으로 봐야지, 기존 사업모델 보호를 위해 규제 범위를 넓히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또 한 가지 흥미로운 ‘시장 정치경제’ 분석으로, 그는 Citadel 같은 초대형 플레이어가 현재는 토큰화에 소극적/반대적일 수 있으나(현행 Reg NMS 환경에서 기술·속도 우위로 큰 이익을 얻는 구조), 장기적으로는 온체인-오프체인 간 최대 차익거래자·최대 마켓메이커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한다. 즉 “지금은 완벽한 시장을 수호한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암묵적 비용·렌트추구가 큰 구조”라는 비판과 함께, 시간이 지나면 강자가 온체인으로도 들어와 지형을 재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43:11 How tokenization could make several market regulations redundant
Vy는 “Project Crypto가 사실 ‘크립토만’의 문제가 아니라 더 넓은 규제 재설계(경쟁·시장역학으로 리스크를 흡수, 규제의 처방적 요소 축소)일 수 있다”는 ‘비밀 가설’을 제시한다. 즉 블록체인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고, 분산시장 구조가 내재적으로 일부 위험을 줄여 기존 규정(예: Reg NMS 일부 요소 포함)을 덜 필요하게 만들 수 있다는 관점이다.
Alex는 여기에 동의하며, 규제는 ‘브로커-딜러 관계’ 같은 특정 중개 구조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를 통제하려고 발전해왔는데, 온체인 시장에서는 동일 리스크가 구조적으로 완화될 수 있으니 규제도 리스크 기반으로 재정렬되어야 한다고 정리한다. 중요한 건 “토큰화=무규제”가 아니라, 규제의 목적(투자자 보호·시장 공정성·시스템 안정)을 달성하는 더 효율적인 설계가 가능하냐는 질문으로 옮겨가야 한다는 흐름이다.
50:32 This week's good news
좋은 소식 코너에서는 Robinhood의 사례를 든다. Robinhood가 Daffy(기부·Donor Advised Fund 기반 핀테크)와 통합해, Robinhood 이용자가 계정 내 크립토를 클릭 몇 번으로 기부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내용이다. 핵심은 “대부분의 자선단체가 아직 크립토 직접 수령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Daffy의 구조를 통해 크립토를 현금화/배분 가능한 형태로 전환해 수백만 단체로 전달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이다. “크립토의 실사용(사회적 환원)”을 마찰을 줄여 확장한 사례로 소개하며 에피소드를 마무리한다.
https://youtu.be/l0-fzMTtENc 5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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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NYSE's Shift to 24/7 Trading Means for Crypto - DEX in the City
The NYSE throws its hat in the tokenization ring. “Evolve or die” for incumb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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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코인은 사면 안된다는 걸 또 이렇게 배웠다
박주혁
3줄 요약
1. “작동하는 AI 툴”을 내세운 3일짜리 AI 메타도 결국은 개발자 권위(깃허브 스타/CT 명성)에 올라탄 초단기 밈코인 러그/덤핑 게임으로 수렴했다.
2. 밈코인 시장은 이제 트레이딩이 아니라 ‘Devving(대량 디플로이)-번들링-스나이핑-크리에이터 피 회수’가 기대값을 잠식하면서, 일반 참여자가 구조적으로 불리한 “해결된 게임”이 됐다.
3. 소셜파이/크리에이터 코인이 반복 실패하는 이유는 ‘팬덤’이 아니라 ‘투자자 압박’이 붙는 순간 크리에이터의 인격·활동이 가격에 직결되고, 시장 사이클 리스크를 개인이 단독으로 떠안기 때문이다.
박주혁
3줄 요약
1. “작동하는 AI 툴”을 내세운 3일짜리 AI 메타도 결국은 개발자 권위(깃허브 스타/CT 명성)에 올라탄 초단기 밈코인 러그/덤핑 게임으로 수렴했다.
2. 밈코인 시장은 이제 트레이딩이 아니라 ‘Devving(대량 디플로이)-번들링-스나이핑-크리에이터 피 회수’가 기대값을 잠식하면서, 일반 참여자가 구조적으로 불리한 “해결된 게임”이 됐다.
3. 소셜파이/크리에이터 코인이 반복 실패하는 이유는 ‘팬덤’이 아니라 ‘투자자 압박’이 붙는 순간 크리에이터의 인격·활동이 가격에 직결되고, 시장 사이클 리스크를 개인이 단독으로 떠안기 때문이다.
00:00 3일짜리 AI 메타는 뭐가 문제였을까?
이번 ‘AI 메타’는 작년처럼 “AI 에이전트/LLM+코인” 내러티브(작동하지 않는 AI를 토큰으로 포장)라기보다, 실제로 개발자들이 쓰는 바이브 코딩 툴(예: Claude Code) 생태계에서 나온 생산성 프레임워크가 주인공이었다. 대표 사례로 ‘랄프(Ralph)’가 언급되는데, 설명서 기준으로는 Claude Code에 붙여 “자는 동안에도 목표 기능이 완성될 때까지 반복 코딩을 돌리는” 자동화 프레임워크에 가깝다. 문제는 제품 채택/유틸리티가 아니라, 이 흐름을 본 ‘코인하는 쪽’이 개발자 개인의 트위터 계정을 연결해 제3자가 코인을 발행하고, 그 개발자가 거래 수수료(크리에이터 피)를 받아먹는 구조를 빠르게 얹으면서부터 시작된다.
구체적으로는 veks(벡스) 같은 플랫폼을 통해 누군가가 개발자 명의로 토큰을 만들어주고, 개발자가 트위터를 연결하면 거래 수수료가 개발자에게 귀속된다. 랄프 제작자는 이를 꽤 즐기는 타입(트위터에 DJ 셋업 올리고 “코딩하며 디제잉”하는 이미지)이라 오히려 밈-서사에 불을 붙였다. 이어서 “아마존/페북 초기 투자자 출신의 시니어급” 같은 권위를 두른 개발자가 ‘가스타운(Gastown)’을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붙고, 동일한 방식으로 또 코인이 만들어지며 메타가 급팽창한다.
하지만 차트가 보여주듯(대화에서 DEX 스크리너로 보자고 함), 개발자가 “CT 바퀴벌레들이 귀찮다, 나는 개발만 하고 싶다”라며 어텐션을 거부하는 순간 시장은 이를 불리시가 아니라 리스크 신호로 해석해 급락(사실상 유기/덤핑)으로 연결됐다. 패널들은 “내가 더 늦게 다뤘으면 사과할 뻔했다”, “자고 일어나니 끝나 있었다” 같은 체감으로, 이 메타가 ‘제품-펀더멘털’이 아니라 어텐션과 권위 기반의 초단기 투기였음을 확인한다. 핵심 문제는 “작동하는 AI냐 아니냐”가 아니라, 개발자의 실사용 가치가 가격 방어로 이어질 만큼 장기 자금이 남아있지 않고, 개발자가 어텐션을 감당하지 못하면 즉시 내러티브가 붕괴한다는 점이다.
08:03 중국과 한국이 밈코에 미친 이유
밈코인 과열의 배경으로 ‘온체인 유동성 이동(베이스→솔라나→BNB/BSC→아발란체 등)’이 언급되지만, 특히 BNB 체인이 꾸준히 꿈틀거리는 이유를 세금/규제 비대칭으로 짚는다. 미국은 코인 거래에 세금 신고 부담이 크고(특히 밈코인처럼 거래 빈도가 높으면 파일링/계산 자체가 비용), “사자마자 -5%~20% 손실” 같은 체감(세금·비용·마찰)을 안고 시작한다. 반면 중국은 원칙적으로 금지된 영역이라 역설적으로 “세금도 없지 않냐(있으면 웃기다)”는 대화가 나오고, 한국 역시 코인 과세가 미뤄지며(당시 맥락) 해외주식 등 다른 자산 대비 상대적 ‘마찰 비용’이 낮았다.
이 마찰 비용 차이는 곧 리스크를 대하는 태도의 차이로 이어진다. 미국 참여자는 세무 리스크·컴플라이언스 비용 때문에 고빈도 밈코인 게임에 덜 뛰어들지만, 중국/한국은 비교적 “안 내는(혹은 회피 가능한) 비용”이 커서 디젠 게임이 더 쉽게 대중화된다. 여기에 바이낸스가 중국권 커뮤니티를 다시 감으려는 듯한 활동(커뮤니티 분화, 생태계 분리감)이 관찰되고, 마이스트로(Maestro)가 “솔라나 밈코인 대신 BSC에서 하겠다”며 옮기는 사례도 나온다. 이유는 단순하다: BSC에서는 매일 2~3개씩 시총 20M까지 가는 코인이 계속 나온다는 경험칙이 있고, 그 지속성이 트레이더를 유인한다.
10:04 밈코인은 데빙(Devving)이 다 망쳤다
이 구간의 결론은 “이 게임은 이제 해결된 게임(solved game)”이다. 예전엔 런치패드/트렌드/커뮤니티가 주도권을 나눴다면, 지금은 가장 효율적인 승리 방법이 대량 토큰 디플로이(Devving)로 수렴했다는 주장이다. 비용은 사실상 0에 가까워졌고(예전엔 0.2 SOL 같은 디플로이 비용 얘기가 있었지만 “요즘은 그냥 찍는다”는 식으로 언급), 리스크-리턴 구조가 완전히 비대칭이 됐다. 즉, 트레이더 입장에선 불리한데, 발행자(데버) 입장에선 여러 개 찍어 확률게임을 하면 기대값이 플러스가 된다.
대표 사례로 CT 디젠 트레이더 ‘람(Lam)’이 “최근 몇 달 동안 코인을 몇백 개 찍었고, Pump.fun의 크리에이터 피로 15만 달러를 벌었다”는 트윗이 언급된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수익원이 ‘가격 상승’이 아니라 거래량 기반 수수료(creator fee)라는 점이다. 더 나아가 이 Devving은 번들링/스나이핑과 같은 초고속·기술집약 영역(솔라나 노드, 자동화, 실행력)과 결합해 전문화됐고, “우리가 덤비면 진다”는 말이 나온다. 시장은 더 이상 ‘정보 우위’만으로 이길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인프라/실행 우위가 기대값을 빨아들이는 곳이 됐다.
또 다른 문제로 ‘벡스(veks)’류 플랫폼의 개발자 사칭/권위 추적형 발행이 나온다. 깃허브에서 스타를 많이 받은 개발자들을 추적해 해당 개발자 트위터 앞으로 코인을 만들고, 초기 물량의 50~60%를 번들링한 뒤, 개발자에게 DM으로 “너 수수료 얼마 쌓였다(예: 1만 달러)”를 보여주며 참여를 유도한다. 개발자가 그 당근(수수료)을 받는 순간, 이를 ‘인증’처럼 활용해 텔레그램 채널에서 강하게 실링하고, 차트가 한 번 쏘면 즉시 덤핑하는 플레이북이 돌아간다. 결과적으로 일반 매수자는 “엑시트 유동성”이 되기 쉬운 구조가 고착화되고, 패널들은 “이럴 거면 코인을 사지 말고 차라리 코인을 내자”는 자조까지 한다. 핵심은 밈코인이 “재미로 하는 디젠 게임”에서 프로덕션화된 수수료 채굴/출시 자동화 산업으로 변질됐다는 진단이다.
이번 ‘AI 메타’는 작년처럼 “AI 에이전트/LLM+코인” 내러티브(작동하지 않는 AI를 토큰으로 포장)라기보다, 실제로 개발자들이 쓰는 바이브 코딩 툴(예: Claude Code) 생태계에서 나온 생산성 프레임워크가 주인공이었다. 대표 사례로 ‘랄프(Ralph)’가 언급되는데, 설명서 기준으로는 Claude Code에 붙여 “자는 동안에도 목표 기능이 완성될 때까지 반복 코딩을 돌리는” 자동화 프레임워크에 가깝다. 문제는 제품 채택/유틸리티가 아니라, 이 흐름을 본 ‘코인하는 쪽’이 개발자 개인의 트위터 계정을 연결해 제3자가 코인을 발행하고, 그 개발자가 거래 수수료(크리에이터 피)를 받아먹는 구조를 빠르게 얹으면서부터 시작된다.
구체적으로는 veks(벡스) 같은 플랫폼을 통해 누군가가 개발자 명의로 토큰을 만들어주고, 개발자가 트위터를 연결하면 거래 수수료가 개발자에게 귀속된다. 랄프 제작자는 이를 꽤 즐기는 타입(트위터에 DJ 셋업 올리고 “코딩하며 디제잉”하는 이미지)이라 오히려 밈-서사에 불을 붙였다. 이어서 “아마존/페북 초기 투자자 출신의 시니어급” 같은 권위를 두른 개발자가 ‘가스타운(Gastown)’을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붙고, 동일한 방식으로 또 코인이 만들어지며 메타가 급팽창한다.
하지만 차트가 보여주듯(대화에서 DEX 스크리너로 보자고 함), 개발자가 “CT 바퀴벌레들이 귀찮다, 나는 개발만 하고 싶다”라며 어텐션을 거부하는 순간 시장은 이를 불리시가 아니라 리스크 신호로 해석해 급락(사실상 유기/덤핑)으로 연결됐다. 패널들은 “내가 더 늦게 다뤘으면 사과할 뻔했다”, “자고 일어나니 끝나 있었다” 같은 체감으로, 이 메타가 ‘제품-펀더멘털’이 아니라 어텐션과 권위 기반의 초단기 투기였음을 확인한다. 핵심 문제는 “작동하는 AI냐 아니냐”가 아니라, 개발자의 실사용 가치가 가격 방어로 이어질 만큼 장기 자금이 남아있지 않고, 개발자가 어텐션을 감당하지 못하면 즉시 내러티브가 붕괴한다는 점이다.
08:03 중국과 한국이 밈코에 미친 이유
밈코인 과열의 배경으로 ‘온체인 유동성 이동(베이스→솔라나→BNB/BSC→아발란체 등)’이 언급되지만, 특히 BNB 체인이 꾸준히 꿈틀거리는 이유를 세금/규제 비대칭으로 짚는다. 미국은 코인 거래에 세금 신고 부담이 크고(특히 밈코인처럼 거래 빈도가 높으면 파일링/계산 자체가 비용), “사자마자 -5%~20% 손실” 같은 체감(세금·비용·마찰)을 안고 시작한다. 반면 중국은 원칙적으로 금지된 영역이라 역설적으로 “세금도 없지 않냐(있으면 웃기다)”는 대화가 나오고, 한국 역시 코인 과세가 미뤄지며(당시 맥락) 해외주식 등 다른 자산 대비 상대적 ‘마찰 비용’이 낮았다.
이 마찰 비용 차이는 곧 리스크를 대하는 태도의 차이로 이어진다. 미국 참여자는 세무 리스크·컴플라이언스 비용 때문에 고빈도 밈코인 게임에 덜 뛰어들지만, 중국/한국은 비교적 “안 내는(혹은 회피 가능한) 비용”이 커서 디젠 게임이 더 쉽게 대중화된다. 여기에 바이낸스가 중국권 커뮤니티를 다시 감으려는 듯한 활동(커뮤니티 분화, 생태계 분리감)이 관찰되고, 마이스트로(Maestro)가 “솔라나 밈코인 대신 BSC에서 하겠다”며 옮기는 사례도 나온다. 이유는 단순하다: BSC에서는 매일 2~3개씩 시총 20M까지 가는 코인이 계속 나온다는 경험칙이 있고, 그 지속성이 트레이더를 유인한다.
10:04 밈코인은 데빙(Devving)이 다 망쳤다
이 구간의 결론은 “이 게임은 이제 해결된 게임(solved game)”이다. 예전엔 런치패드/트렌드/커뮤니티가 주도권을 나눴다면, 지금은 가장 효율적인 승리 방법이 대량 토큰 디플로이(Devving)로 수렴했다는 주장이다. 비용은 사실상 0에 가까워졌고(예전엔 0.2 SOL 같은 디플로이 비용 얘기가 있었지만 “요즘은 그냥 찍는다”는 식으로 언급), 리스크-리턴 구조가 완전히 비대칭이 됐다. 즉, 트레이더 입장에선 불리한데, 발행자(데버) 입장에선 여러 개 찍어 확률게임을 하면 기대값이 플러스가 된다.
대표 사례로 CT 디젠 트레이더 ‘람(Lam)’이 “최근 몇 달 동안 코인을 몇백 개 찍었고, Pump.fun의 크리에이터 피로 15만 달러를 벌었다”는 트윗이 언급된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수익원이 ‘가격 상승’이 아니라 거래량 기반 수수료(creator fee)라는 점이다. 더 나아가 이 Devving은 번들링/스나이핑과 같은 초고속·기술집약 영역(솔라나 노드, 자동화, 실행력)과 결합해 전문화됐고, “우리가 덤비면 진다”는 말이 나온다. 시장은 더 이상 ‘정보 우위’만으로 이길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인프라/실행 우위가 기대값을 빨아들이는 곳이 됐다.
또 다른 문제로 ‘벡스(veks)’류 플랫폼의 개발자 사칭/권위 추적형 발행이 나온다. 깃허브에서 스타를 많이 받은 개발자들을 추적해 해당 개발자 트위터 앞으로 코인을 만들고, 초기 물량의 50~60%를 번들링한 뒤, 개발자에게 DM으로 “너 수수료 얼마 쌓였다(예: 1만 달러)”를 보여주며 참여를 유도한다. 개발자가 그 당근(수수료)을 받는 순간, 이를 ‘인증’처럼 활용해 텔레그램 채널에서 강하게 실링하고, 차트가 한 번 쏘면 즉시 덤핑하는 플레이북이 돌아간다. 결과적으로 일반 매수자는 “엑시트 유동성”이 되기 쉬운 구조가 고착화되고, 패널들은 “이럴 거면 코인을 사지 말고 차라리 코인을 내자”는 자조까지 한다. 핵심은 밈코인이 “재미로 하는 디젠 게임”에서 프로덕션화된 수수료 채굴/출시 자동화 산업으로 변질됐다는 진단이다.
15:20 크리에이터 코인과 소셜파이는 왜 실패할까?
이번 사건을 패널들은 “AI +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결합으로 보지만, 지속가능성에 대해선 더 비관적으로 변했다고 말한다. 크리에이터 코인의 치명점은, 누군가 내 이름으로 코인을 만들어주고 돈(수수료)을 흔들면 대부분은 유혹을 느끼지만, 정작 진지한 개발자/크리에이터일수록 “귀찮다, 개발해야 한다”라며 어텐션을 거부한다는 데 있다. 그런데 시장은 그 ‘본업 집중’을 호재로 해석하지 않고, 오히려 노출 감소→가격 하락으로 처벌한다. 가스타운 사례처럼, “트위터 할 시간 없다”가 곧바로 덤핑 트리거가 되는 괴리가 발생한다.
이 메커니즘은 과거 소셜파이 사례(판타지탑 등)에서 더 적나라했다. 투자자가 카드/토큰 가격 방어를 위해 크리에이터에게 “제발 트윗해라, 내 돈이 걸려 있다”고 압박하고, 크리에이터는 불특정 다수의 요구를 감당해야 한다. 팬덤(아이돌 덕질)처럼 감정적 지지로 버티는 구조가 아니라, 투자자-가격 중심의 강한 푸시가 붙기 때문에 관계가 쉽게 파괴된다. 게다가 프로젝트 토큰은 팀/제품/매출이 좋아도(메테오라, 주피터 같은 예시 언급) 시장 국면에 따라 가격이 움직여 팀이 스트레스를 분산할 수 있지만, 크리에이터 코인은 개인의 인격·행동이 곧 차트가 되어 십자가를 혼자 진다. “3일로 끝나지 않고, 부활도 못 한다”는 표현처럼, 한번 낙인이 찍히면 회복 내러티브 자체가 없다.
마지막으로 베이스(Base) 생태계의 소셜 집착과 그 후퇴가 언급된다. 프렌드테크(Friend.tech) 같은 소셜파이 실험, 조라(Zora) 같은 앱들이 ‘어텐션 이코노미’를 밀었지만, 결국 베이스 앱 자체가 “이제 트레이딩으로 간다” 식으로 피봇하는 흐름이 나온다. 패널들은 근본적으로 트레이딩은 무자비한 금융 활동이고, “소셜에서 잘하는 사람”과 “트레이더”는 성향이 정반대라 같은 공간에서 공존하기 어렵다고 본다. 조라도 YC 의장(게리 탄) 온보딩, 닉 리(Nick Lee) 합류 등 ‘희망 신호’가 잠깐 있었지만 흐지부지됐고, 앱은 “인스타그램처럼 이미지 스크롤인데 우클릭할 때마다 돈을 걸라고 한다”는 식의 이질감만 남았다는 평가다. 결국 “재미가 돈이 되면 P2E가 성공했어야 하는데, 게임이 재미없었다”는 결론으로, 소셜/크리에이터를 금융화해 지속시키려는 시도는 아직 시장 성숙도·참여자 동기 구조상 맞지 않는다는 판단이 깔린다.
https://youtu.be/k7e1h4Yv85E 34분 전 업로드 됨
이번 사건을 패널들은 “AI +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결합으로 보지만, 지속가능성에 대해선 더 비관적으로 변했다고 말한다. 크리에이터 코인의 치명점은, 누군가 내 이름으로 코인을 만들어주고 돈(수수료)을 흔들면 대부분은 유혹을 느끼지만, 정작 진지한 개발자/크리에이터일수록 “귀찮다, 개발해야 한다”라며 어텐션을 거부한다는 데 있다. 그런데 시장은 그 ‘본업 집중’을 호재로 해석하지 않고, 오히려 노출 감소→가격 하락으로 처벌한다. 가스타운 사례처럼, “트위터 할 시간 없다”가 곧바로 덤핑 트리거가 되는 괴리가 발생한다.
이 메커니즘은 과거 소셜파이 사례(판타지탑 등)에서 더 적나라했다. 투자자가 카드/토큰 가격 방어를 위해 크리에이터에게 “제발 트윗해라, 내 돈이 걸려 있다”고 압박하고, 크리에이터는 불특정 다수의 요구를 감당해야 한다. 팬덤(아이돌 덕질)처럼 감정적 지지로 버티는 구조가 아니라, 투자자-가격 중심의 강한 푸시가 붙기 때문에 관계가 쉽게 파괴된다. 게다가 프로젝트 토큰은 팀/제품/매출이 좋아도(메테오라, 주피터 같은 예시 언급) 시장 국면에 따라 가격이 움직여 팀이 스트레스를 분산할 수 있지만, 크리에이터 코인은 개인의 인격·행동이 곧 차트가 되어 십자가를 혼자 진다. “3일로 끝나지 않고, 부활도 못 한다”는 표현처럼, 한번 낙인이 찍히면 회복 내러티브 자체가 없다.
마지막으로 베이스(Base) 생태계의 소셜 집착과 그 후퇴가 언급된다. 프렌드테크(Friend.tech) 같은 소셜파이 실험, 조라(Zora) 같은 앱들이 ‘어텐션 이코노미’를 밀었지만, 결국 베이스 앱 자체가 “이제 트레이딩으로 간다” 식으로 피봇하는 흐름이 나온다. 패널들은 근본적으로 트레이딩은 무자비한 금융 활동이고, “소셜에서 잘하는 사람”과 “트레이더”는 성향이 정반대라 같은 공간에서 공존하기 어렵다고 본다. 조라도 YC 의장(게리 탄) 온보딩, 닉 리(Nick Lee) 합류 등 ‘희망 신호’가 잠깐 있었지만 흐지부지됐고, 앱은 “인스타그램처럼 이미지 스크롤인데 우클릭할 때마다 돈을 걸라고 한다”는 식의 이질감만 남았다는 평가다. 결국 “재미가 돈이 되면 P2E가 성공했어야 하는데, 게임이 재미없었다”는 결론으로, 소셜/크리에이터를 금융화해 지속시키려는 시도는 아직 시장 성숙도·참여자 동기 구조상 맞지 않는다는 판단이 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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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코인은 사면 안된다는 걸 또 이렇게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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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 중국과 한국이 밈코에 미친 이유
10:04 밈코인은 데빙(Devving)이 다 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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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I Network Founder: Why AI Agents Are Choosing SUI Over Ethereum & Solana | E155
When Shift Happens
3줄 요약
1. Sui 공동창업자(전 Facebook Libra/WhatsApp 출신) Kostas는 “속도 경쟁”이 아니라 양자내성(포스트퀀텀)·프라이버시·AI/로봇 친화 인프라를 L1 설계의 최우선으로 둔 것이 기관 채택의 핵심이라고 주장한다.
2. 양자컴퓨팅은 당장(향후 5년) 현실적 위협이 아닐 수 있지만, 정부·기관은 ‘기술 성숙도’와 무관하게 PQC 준수를 요구하고, AI가 연구 속도를 가속할 수 있어 “지금 마이그레이션 준비”가 필요하다고 본다.
3. 로봇·에이전트 시대에는 큰 데이터(텔레메트리/로그/영상), 초저지연, 오프체인 제어 채널, 스토리지+암호화의 결합이 중요하며 Sui는 큰 블록·Walrus·Seal·프로그래머블 터널로 그 스택을 통합하려 한다.
When Shift Happens
3줄 요약
1. Sui 공동창업자(전 Facebook Libra/WhatsApp 출신) Kostas는 “속도 경쟁”이 아니라 양자내성(포스트퀀텀)·프라이버시·AI/로봇 친화 인프라를 L1 설계의 최우선으로 둔 것이 기관 채택의 핵심이라고 주장한다.
2. 양자컴퓨팅은 당장(향후 5년) 현실적 위협이 아닐 수 있지만, 정부·기관은 ‘기술 성숙도’와 무관하게 PQC 준수를 요구하고, AI가 연구 속도를 가속할 수 있어 “지금 마이그레이션 준비”가 필요하다고 본다.
3. 로봇·에이전트 시대에는 큰 데이터(텔레메트리/로그/영상), 초저지연, 오프체인 제어 채널, 스토리지+암호화의 결합이 중요하며 Sui는 큰 블록·Walrus·Seal·프로그래머블 터널로 그 스택을 통합하려 한다.
Libra를 떠나 ‘직접 ship’ 하려는 이유: 느린 빅테크 vs 빠른 스타트업
Kostas는 Facebook(Libra)에서 “기술적으로는 준비됐지만 규제·정치 이슈로 런칭이 지연”되며, 조직 내 의사결정이 느려지고 아이디어가 ‘선반에 쌓이는’ 경험을 반복했다고 말한다. 실제로 그는 Libra 당시 “출시를 이유로 휴가/육아휴직도 미루는” 식의 번아웃 국면이 있었고, 대기업에서는 알고리즘/제품 방향의 큰 변화를 짧은 사이클로 반영하기 어렵다고 강조한다. 반대로 Mysten(Sui의 창업 조직)은 작은 독립 팀(예: 해킹/AI 팀 4인 코어처럼)들이 빠르게 실험하고 결과를 내는 구조로 운영해 “빅테크에서 못 하던 걸 스타트업으로 인류에 적용”하려 했다는 서사를 깔고 간다.
또 개인 배경으로는 그리스 금융위기·자본통제 경험을 언급하며 “은행 시스템에 대한 불신, 결제/프라이버시 문제를 체감한 국가에서 크립토 인재가 많이 나오는 이유”로 연결한다(그리스 출신 크립토 리서처/창업자 사례를 다수 언급).
WhatsApp E2E 암호화의 ‘한계’와 온체인 프라이버시의 필연
그는 WhatsApp이 종단간 암호화를 통해 “Facebook도 메시지를 읽을 수 없다”는 원리를 간단히 설명한다(키가 사용자 디바이스에 로컬로 존재). 다만 여기엔 사용자가 피할 수 없는 신뢰 지점이 있는데, “연결 시 상대의 공개키를 앱이 올바르게 가져오고 있는가(중간자 위험)”처럼 소프트웨어/배포 바이너리 자체를 신뢰해야 한다는 점을 짚는다.
이 대목에서 그는 ‘지갑 주소 간 암호화 메시징’처럼 탈중앙 환경에서 키 소유가 명확한 통신/결제 UX로 진화할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특히 결제의 다음 단계가 “영수증/세금/감사(AML/KYC)와 연결되는 데이터 흐름”이 될 수 있는데, 이때 모든 활동이 퍼블릭하게 노출되는 현재 구조는 금융기관·개인 모두에 부담이므로 금액/상대/내역의 선택적 공개(감사자에겐 공개, 대중에겐 비공개) 같은 형태로 “3~5년 내 트랜잭션에 암호화 레이어가 자연스럽게 섞일 것”이라고 본다. 여기서 핵심 긴장은 규제기관의 투명성 요구 vs 사용자 프라이버시 요구이며, “이 균형점을 만드는 것이 앞으로의 크립토그래퍼의 일”이라고 정의한다.
양자컴퓨팅: ‘당장 공포’보다 ‘기관 요구사항’이 더 큰 압력
Kostas는 10년 전엔 2030~2035를 “크립토 알고리즘 붕괴(둠데이)”로 보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2025년 현재 관점에선 “향후 5년 내 현실화 가능성은 낮다”고 말한다. 다만 위험을 과소평가하면 안 되는 이유를 두 갈래로 제시한다.
- 첫째, 공격 표적 관점에서 “양자가 실전이면 가장 먼저 맞는 건 Bitcoin”이라는 주장이다. 특히 공개키가 노출된 일부 큰 주소(그는 ‘사토시 코인’ 같은 맥락을 언급)를 예로 들며, 만약 해당 유동성이 탈취되면 시장 충격이 즉시 가시화되어 “문제가 현실임을 모두가 알아차리는 사건”이 될 수 있다고 본다.
- 둘째, 더 중요한 현실 압력은 NIST/정부·기관이 ‘기술 가능 여부와 무관하게’ PQC(포스트퀀텀) 지원을 요구한다는 점이다. 정부 결제, 주식/실물자산 토큰화, 전자상거래 등 제도권 연동을 하려면 “2030 이전에 준비돼 있어야 한다”는 식의 컴플라이언스 요구가 먼저 온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그는 “AI라는 변수”를 추가한다. 기존 예측은 인간 연구 속도를 가정했지만, 생성형 AI가 과학·공학의 탐색 속도를 끌어올리면서 양자 분야에서도 ‘점프(Leapfrog) 이벤트’가 생길 수 있어 예측이 더 어려워졌다고 말한다. 결론은 “공포 마케팅이 아니라, 지금부터 마이그레이션을 시작해야 한다”로 귀결된다.
ECDSA vs EdDSA(계열)와 Sui의 포스트퀀텀 접근: 기존 주소까지 살리는 ‘클릭 한 번’ 주장
그는 체인별 암호 스택 차이를 언급한다. Bitcoin/Ethereum(EVM 계열)이 주로 쓰는 ECDSA는 양자 위험 전환에서 부담이 크고, Solana/Near/Sui처럼 EdDSA 계열을 쓰는 쪽이 “상대적으로 더 유리한 위치”라고 표현한다(세부 프로토콜 설계에 따라 다르지만, 인터뷰 내 주장 구조는 ‘현행 메이저 체인 중 준비 정도의 격차’에 초점).
특히 Sui에서 자신의 팀이 “기존 주소(과거 키)까지 포스트퀀텀 안전성을 부여하는 방식”을 연구/발표했으며, 이를 post-quantum + zero-knowledge(포스트퀀텀 ZKP) 기반으로 ‘버튼 한 번’에 가까운 사용자 경험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이 방식이 Sui만의 폐쇄 기술이 아니라 Solana/Near 등에도 적용 가능한 ‘발명/기술 기여’라는 톤으로 말한다.
그는 Ethereum 재단도 관련 연구 그랜트를 주는 등 업계가 움직이기 시작했지만, 많은 프로젝트가 “강한 크립토그래피 팀이 부족해 커뮤니티/학계에 의존하고 속도가 느리다”고 비판한다(실무 제품화 속도 관점).
Sui가 ‘대중을 데려오는 UX’를 설계했다는 주장: zkLogin(구글/페북 로그인)과 지갑 확산
Kostas가 “대부분이 오해하는 Sui의 핵심”으로 강조하는 건 속도 자체보다 ‘혁신 기능을 프로토콜 수준에서 제품화해 확산시키는 방식’이다. 대표 예시가 구글/페이스북 로그인으로 지갑을 만드는 UX(그가 언급한 “평균 인스타그램 유저는 비밀번호를 못 외운다”는 관찰에서 출발)이며, 이를 특정 지갑 스타트업의 기능이 아니라 프로토콜/생태계 누구나 구현 가능한 방식으로 제공했다고 말한다.
그는 Sui 생태계 지갑(예: “Slush”로 언급된 지갑이 수백만 유저 규모)을 사례로 들며, 이 접근이 “크립토 안에서 체인끼리 유저를 뺏는 게 아니라, Web2 대중을 온보딩하는 방식”이라고 주장한다.
‘Sui가 유독 못하는 것’: 강점이 너무 많아 메시징이 분산된다
흥미로운 약점 고백으로, 그는 Sui가 “40개 기능을 15분 발표에 우겨 넣는”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 즉 단일 내러티브(비트코인=디지털 골드, 이더리움=디파이 등)처럼 한 문장 포지셔닝이 약해 대중/시장에 각인되기 어렵다는 점이다. 그래서 앞으로는 청중별로 2~3개 강점만 골라 커뮤니케이션을 쪼개야 한다고 말한다. 이는 리서처/금융권 관점에서 보면, Sui가 ‘만능 L1’ 포지션을 택할 경우 내러티브 프리미엄은 약하지만, 기관용 요구사항 묶음(프라이버시·컴플라이언스·성능·데이터)을 한 번에 맞추는 쪽으로 차별화가 가능하다는 시사로 읽힌다.
기관이 Sui를 고르는 논리: “한 산업만 강한 체인은 ‘사일로’가 된다”
그는 그리스 증권거래소 사례를 직접 언급하며, 기관은 특정 체인의 단일 강점만 보고 가기 어렵다고 말한다. 예컨대 “밈/도박 트래픽에 강한 체인”은 단기 유동성엔 좋을지 몰라도 정부·금융 인프라를 얹기엔 리스크가 있고, 반대로 보수적 체인은 성능/UX/개발자 성장에서 제약이 있다는 식이다.
기관 입장에서는 (1) 개발자 생태계 성장률, (2) 다양한 유스케이스로의 피벗 가능성, (3) 결제·DeFi·게임·자산토큰화 등 복수 영역을 커버하는 인프라가 중요하며 Sui가 “여러 분야에서 top3/top5”에 위치해 사일로를 만들지 않는 베팅이 된다는 주장이다. 여기서 그는 Revolut/네오뱅크가 글로벌 주식 접근성을 높이면서도 “로컬 자본시장(소국 증시)을 잠식”하는 구조를 예로 들며, 로컬 거래소/기관이 생존하려면 더 넓은 온체인/글로벌 유동성 레이어에 올라타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함께 던진다.
Kostas는 Facebook(Libra)에서 “기술적으로는 준비됐지만 규제·정치 이슈로 런칭이 지연”되며, 조직 내 의사결정이 느려지고 아이디어가 ‘선반에 쌓이는’ 경험을 반복했다고 말한다. 실제로 그는 Libra 당시 “출시를 이유로 휴가/육아휴직도 미루는” 식의 번아웃 국면이 있었고, 대기업에서는 알고리즘/제품 방향의 큰 변화를 짧은 사이클로 반영하기 어렵다고 강조한다. 반대로 Mysten(Sui의 창업 조직)은 작은 독립 팀(예: 해킹/AI 팀 4인 코어처럼)들이 빠르게 실험하고 결과를 내는 구조로 운영해 “빅테크에서 못 하던 걸 스타트업으로 인류에 적용”하려 했다는 서사를 깔고 간다.
또 개인 배경으로는 그리스 금융위기·자본통제 경험을 언급하며 “은행 시스템에 대한 불신, 결제/프라이버시 문제를 체감한 국가에서 크립토 인재가 많이 나오는 이유”로 연결한다(그리스 출신 크립토 리서처/창업자 사례를 다수 언급).
WhatsApp E2E 암호화의 ‘한계’와 온체인 프라이버시의 필연
그는 WhatsApp이 종단간 암호화를 통해 “Facebook도 메시지를 읽을 수 없다”는 원리를 간단히 설명한다(키가 사용자 디바이스에 로컬로 존재). 다만 여기엔 사용자가 피할 수 없는 신뢰 지점이 있는데, “연결 시 상대의 공개키를 앱이 올바르게 가져오고 있는가(중간자 위험)”처럼 소프트웨어/배포 바이너리 자체를 신뢰해야 한다는 점을 짚는다.
이 대목에서 그는 ‘지갑 주소 간 암호화 메시징’처럼 탈중앙 환경에서 키 소유가 명확한 통신/결제 UX로 진화할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특히 결제의 다음 단계가 “영수증/세금/감사(AML/KYC)와 연결되는 데이터 흐름”이 될 수 있는데, 이때 모든 활동이 퍼블릭하게 노출되는 현재 구조는 금융기관·개인 모두에 부담이므로 금액/상대/내역의 선택적 공개(감사자에겐 공개, 대중에겐 비공개) 같은 형태로 “3~5년 내 트랜잭션에 암호화 레이어가 자연스럽게 섞일 것”이라고 본다. 여기서 핵심 긴장은 규제기관의 투명성 요구 vs 사용자 프라이버시 요구이며, “이 균형점을 만드는 것이 앞으로의 크립토그래퍼의 일”이라고 정의한다.
양자컴퓨팅: ‘당장 공포’보다 ‘기관 요구사항’이 더 큰 압력
Kostas는 10년 전엔 2030~2035를 “크립토 알고리즘 붕괴(둠데이)”로 보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2025년 현재 관점에선 “향후 5년 내 현실화 가능성은 낮다”고 말한다. 다만 위험을 과소평가하면 안 되는 이유를 두 갈래로 제시한다.
- 첫째, 공격 표적 관점에서 “양자가 실전이면 가장 먼저 맞는 건 Bitcoin”이라는 주장이다. 특히 공개키가 노출된 일부 큰 주소(그는 ‘사토시 코인’ 같은 맥락을 언급)를 예로 들며, 만약 해당 유동성이 탈취되면 시장 충격이 즉시 가시화되어 “문제가 현실임을 모두가 알아차리는 사건”이 될 수 있다고 본다.
- 둘째, 더 중요한 현실 압력은 NIST/정부·기관이 ‘기술 가능 여부와 무관하게’ PQC(포스트퀀텀) 지원을 요구한다는 점이다. 정부 결제, 주식/실물자산 토큰화, 전자상거래 등 제도권 연동을 하려면 “2030 이전에 준비돼 있어야 한다”는 식의 컴플라이언스 요구가 먼저 온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그는 “AI라는 변수”를 추가한다. 기존 예측은 인간 연구 속도를 가정했지만, 생성형 AI가 과학·공학의 탐색 속도를 끌어올리면서 양자 분야에서도 ‘점프(Leapfrog) 이벤트’가 생길 수 있어 예측이 더 어려워졌다고 말한다. 결론은 “공포 마케팅이 아니라, 지금부터 마이그레이션을 시작해야 한다”로 귀결된다.
ECDSA vs EdDSA(계열)와 Sui의 포스트퀀텀 접근: 기존 주소까지 살리는 ‘클릭 한 번’ 주장
그는 체인별 암호 스택 차이를 언급한다. Bitcoin/Ethereum(EVM 계열)이 주로 쓰는 ECDSA는 양자 위험 전환에서 부담이 크고, Solana/Near/Sui처럼 EdDSA 계열을 쓰는 쪽이 “상대적으로 더 유리한 위치”라고 표현한다(세부 프로토콜 설계에 따라 다르지만, 인터뷰 내 주장 구조는 ‘현행 메이저 체인 중 준비 정도의 격차’에 초점).
특히 Sui에서 자신의 팀이 “기존 주소(과거 키)까지 포스트퀀텀 안전성을 부여하는 방식”을 연구/발표했으며, 이를 post-quantum + zero-knowledge(포스트퀀텀 ZKP) 기반으로 ‘버튼 한 번’에 가까운 사용자 경험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이 방식이 Sui만의 폐쇄 기술이 아니라 Solana/Near 등에도 적용 가능한 ‘발명/기술 기여’라는 톤으로 말한다.
그는 Ethereum 재단도 관련 연구 그랜트를 주는 등 업계가 움직이기 시작했지만, 많은 프로젝트가 “강한 크립토그래피 팀이 부족해 커뮤니티/학계에 의존하고 속도가 느리다”고 비판한다(실무 제품화 속도 관점).
Sui가 ‘대중을 데려오는 UX’를 설계했다는 주장: zkLogin(구글/페북 로그인)과 지갑 확산
Kostas가 “대부분이 오해하는 Sui의 핵심”으로 강조하는 건 속도 자체보다 ‘혁신 기능을 프로토콜 수준에서 제품화해 확산시키는 방식’이다. 대표 예시가 구글/페이스북 로그인으로 지갑을 만드는 UX(그가 언급한 “평균 인스타그램 유저는 비밀번호를 못 외운다”는 관찰에서 출발)이며, 이를 특정 지갑 스타트업의 기능이 아니라 프로토콜/생태계 누구나 구현 가능한 방식으로 제공했다고 말한다.
그는 Sui 생태계 지갑(예: “Slush”로 언급된 지갑이 수백만 유저 규모)을 사례로 들며, 이 접근이 “크립토 안에서 체인끼리 유저를 뺏는 게 아니라, Web2 대중을 온보딩하는 방식”이라고 주장한다.
‘Sui가 유독 못하는 것’: 강점이 너무 많아 메시징이 분산된다
흥미로운 약점 고백으로, 그는 Sui가 “40개 기능을 15분 발표에 우겨 넣는”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 즉 단일 내러티브(비트코인=디지털 골드, 이더리움=디파이 등)처럼 한 문장 포지셔닝이 약해 대중/시장에 각인되기 어렵다는 점이다. 그래서 앞으로는 청중별로 2~3개 강점만 골라 커뮤니케이션을 쪼개야 한다고 말한다. 이는 리서처/금융권 관점에서 보면, Sui가 ‘만능 L1’ 포지션을 택할 경우 내러티브 프리미엄은 약하지만, 기관용 요구사항 묶음(프라이버시·컴플라이언스·성능·데이터)을 한 번에 맞추는 쪽으로 차별화가 가능하다는 시사로 읽힌다.
기관이 Sui를 고르는 논리: “한 산업만 강한 체인은 ‘사일로’가 된다”
그는 그리스 증권거래소 사례를 직접 언급하며, 기관은 특정 체인의 단일 강점만 보고 가기 어렵다고 말한다. 예컨대 “밈/도박 트래픽에 강한 체인”은 단기 유동성엔 좋을지 몰라도 정부·금융 인프라를 얹기엔 리스크가 있고, 반대로 보수적 체인은 성능/UX/개발자 성장에서 제약이 있다는 식이다.
기관 입장에서는 (1) 개발자 생태계 성장률, (2) 다양한 유스케이스로의 피벗 가능성, (3) 결제·DeFi·게임·자산토큰화 등 복수 영역을 커버하는 인프라가 중요하며 Sui가 “여러 분야에서 top3/top5”에 위치해 사일로를 만들지 않는 베팅이 된다는 주장이다. 여기서 그는 Revolut/네오뱅크가 글로벌 주식 접근성을 높이면서도 “로컬 자본시장(소국 증시)을 잠식”하는 구조를 예로 들며, 로컬 거래소/기관이 생존하려면 더 넓은 온체인/글로벌 유동성 레이어에 올라타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함께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