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7 Alphabet ($GOOGL)
알파벳은 광고 의존이 여전히 크고, “알파벳은 6난쟁이와 1거인”이라는 표현으로 기타 베팅이 독립 사업으로 서지 못한 점을 비판한다. 그는 과거 글에서 언급한 ‘슈가대디(sugar daddy) 문제’를 끌어와, 기업형 VC/국부펀드의 비효율을 지적한다. 일반 VC는 손절이 생명인데, 기업형 VC는 모기업이 추가 자금을 대주기 쉬워 실패한 베팅을 질질 끌고 가는 경향이 있다는 것. 알파벳 내부 프로젝트도 “끊어야 할 것을 끊는” 자본배분 규율이 약해질 수 있다는 경고로 읽힌다.
다만 유튜브는 예외적 성공으로 평가한다. 유튜브는 광고 생태계 내 체류 시간을 늘려 구글 생태계 락인을 강화하는 동시에, 구독 등 독립 수익원도 만들었다는 점에서 “구글이 한 최고의 투자”로 칭한다. 즉 알파벳의 강점은 여전히 ‘생태계 체류시간→광고’라는 구조에 있고, AI(제미나이)가 그 광고 머신을 강화할 수는 있어도, 알파벳의 숙제는 여전히 “광고 외의 독립 수익 풀을 얼마나 규율 있게 키우느냐”로 정리된다.
30:02 Meta (Facebook)
메타의 AI 투자는 “외부 고객을 위한 인프라 판매”라기보다 “자기 플랫폼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한 투자”에 가깝다고 본다. ROI를 매출 항목에서 직접 찾기보다, 메타가 내부적으로 추적하는 “사용자 체류시간(예: 하루 57분 언급)”이 AI로 늘어나는지를 보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는 제안이 나온다. 체류시간이 1시간 반으로 늘면 광고 인벤토리와 타게팅 효율이 함께 개선되어 수익이 커질 수 있다는 식이다. 즉 메타의 AI는 ‘판매용 AI’가 아니라 ‘중독성 강화 엔진’으로서 광고 비즈니스를 레버리지한다는 관점이다.
또한 그는 AI CAPEX로 빅테크의 FCF가 내려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닷컴 때와 다른 점을 강조한다. 당시에는 투자 규모가 작았고 돈 못 버는 회사들이 많아 버블 붕괴가 곧바로 디폴트/파산 리스크로 연결됐지만, 지금은 세계 최강의 캐시머신들이 투자를 집행한다. 따라서 설령 대규모 손상차손이 발생해도 “적자가 아니라 이익이 줄어드는 형태”일 가능성이 높고, 시스템 리스크의 성격이 다르다는 주장이다(물론 AI 관련 부채로 레버리지한 일부 플레이어는 취약).
31:34 Oracle Has "Gone A Little Off The Cliff" ($ORCL)
오라클은 다른 빅테크와 달리 AI에 “칩을 한 숫자에 올인하는 도박사”처럼 베팅하며, ‘트릴리언 달러 클럽’에 들어가려는 욕망이 투자행태를 왜곡하고 있다고 직격한다. 즉 CAPEX 확대가 전략적 확장이라기보다 밸류에이션/서사 경쟁(“Mag 8에 끼고 싶다”)에 가까워 보인다는 평가다. 리서처 관점에선, 이런 기업은 (1) 성공 시 레버리지 업사이드가 크지만 (2) 실패 시 자본배분 실패의 비용이 주주에게 집중되는 전형적 케이스로 분류할 수 있다.
38:00 Tesla
테슬라는 더 이상 ‘자동차 회사’로 밸류에이션을 설명하기 어렵고, 로보틱스·자율주행·라이드셰어링 같은 “더 높은 마진의 다른 사업”으로 내러티브를 이동시켜 투자자를 설득해온 회사로 본다. 그는 테슬라의 힘을 “제품이 아니라 ‘새 시장에 진입해 지배할 것’이라는 믿음을 파는 능력”에서 찾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기반으로 ‘투자자라기보다 팬에 가까운 주주층’을 든다. 다만 본인은 로보틱스/자율주행의 성공 확률에 확신이 부족해 베팅하지 않으며, 테슬라에는 정치적 요소(CEO와 정치, 그에 따른 소비자 보이콧/선호)가 붙어 “정치 리스크가 내재된 주식”이 됐다는 이유로 회피한다고 말한다. 중국에 대한 언더웨이트 이유를 “정부가 모든 스토리의 플레이어”이기 때문이라고 했던 것과 같은 논리다.
41:45 AI Will REDUCE Corporate Margins, Not Increase Them
가장 날카로운 부분 중 하나로, 그는 AI가 산업 전체 이익률을 올리기보다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이유는 간단하다. 한 기업이 AI로 비용을 줄이면 마진이 오를 것 같지만, 경쟁사가 동일한 AI 도구를 쓰면 모두의 비용 구조가 내려가고 경쟁은 가격 인하로 전가되어 결국 마진이 깎인다. 그는 온라인 리테일의 역사적 결과를 예로 들며 “수혜자는 기업이 아니라 소비자”였다고 말한다. 즉 AI는 ‘생산성 향상=기업 이익 증가’라는 단선적 도식보다, ‘생산성 향상→경쟁 격화→가격 하락→이익률 압축’의 경로로 작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크립토/거시 관점에서 이 발언은 ‘AI=디플레이션’ 서사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지 말라는 경고로도 읽힌다. 그는 AI가 유통/운영 등 ‘마진 레이어’를 깎을 수는 있어도, 원재료·공급망·재정정책이 밀어 올리는 물가 압력까지 상쇄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선을 긋는다.
44:24 "Overvalued, But Not Bubble Overvalued" (Outlook on S&P 500 // US Stocks)
S&P 500은 “richly priced”지만 “버블이라고 할 정도의 숫자 신호는 아직 없다”는 스탠스다. 지난 1년간 이익 증가와 지수 상승이 비슷하게 가며 밸류에이션 상태가 크게 더 악화되진 않았고, 지난 10년 내내 ‘고평가’ 시그널을 근거로 시장을 떠났다면 결과적으로 큰 기회비용을 치렀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준다.
흥미로운 건 이익 성장의 구조적 지속 가능성에 대한 해석이다. 그는 지난 15년 평균으로도 두 자릿수 이익 성장이 “이상 현상”이 아니라는 점을 들며, (1) 기업이 경기침체/위기에서도 이익을 방어하는 능력이 커졌고 (2) 이익 변동성이 줄었다고 본다. 과거엔 글로벌라이제이션이 이유로 꼽혔지만, 최근의 관세/무역갈등 국면에서도 이익이 무너지지 않은 점을 들어 “글로벌라이제이션 설명은 약해졌고, 오히려 S&P가 ‘테크 지수화’되며 유연하고 지배력이 큰 기업 비중이 커진 구조 변화”가 더 설득력 있을 수 있다고 말한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과거의 정상(normal)에 고정돼 16~18배를 기준으로 삼는 게 틀렸을 가능성”도 열어둔다.
또한 내러티브형 ‘버블 주장’을 비판하면서 “버블이라고 말하려면 숫자로 뒷받침하라”고 요구한다. 단지 공포를 조장하는 말로는 투자 판단(특히 시장 타이밍)을 정당화하기 어렵다는 태도다.
58:01 Gold
금은 현금흐름 기반 가치평가가 어려운 대신, “제도·기관에 대한 신뢰가 무너질 때 사람들이 찾는 보험”으로 정의한다. 그는 과거엔 금을 멀리했을 법한 인물(예: 레이 달리오)이 금을 언급하는 현상을 들어, 시장의 ‘재난 보험 수요’가 커졌다는 신호로 읽는다. 즉 금 가격 논쟁을 인플레이션/실질금리만으로 단순화하기보다, 신뢰·거버넌스·지정학 리스크가 만드는 ‘보험 프리미엄’ 관점에서 보라는 것이다. 이는 크립토 리서처에게도 금과 비트코인의 ‘신뢰 자산’ 서사가 어떤 조건에서 강화/약화되는지 비교 분석할 단서를 준다.
https://youtu.be/ZE-hqrDRyzg 2시간 전 업로드 됨
알파벳은 광고 의존이 여전히 크고, “알파벳은 6난쟁이와 1거인”이라는 표현으로 기타 베팅이 독립 사업으로 서지 못한 점을 비판한다. 그는 과거 글에서 언급한 ‘슈가대디(sugar daddy) 문제’를 끌어와, 기업형 VC/국부펀드의 비효율을 지적한다. 일반 VC는 손절이 생명인데, 기업형 VC는 모기업이 추가 자금을 대주기 쉬워 실패한 베팅을 질질 끌고 가는 경향이 있다는 것. 알파벳 내부 프로젝트도 “끊어야 할 것을 끊는” 자본배분 규율이 약해질 수 있다는 경고로 읽힌다.
다만 유튜브는 예외적 성공으로 평가한다. 유튜브는 광고 생태계 내 체류 시간을 늘려 구글 생태계 락인을 강화하는 동시에, 구독 등 독립 수익원도 만들었다는 점에서 “구글이 한 최고의 투자”로 칭한다. 즉 알파벳의 강점은 여전히 ‘생태계 체류시간→광고’라는 구조에 있고, AI(제미나이)가 그 광고 머신을 강화할 수는 있어도, 알파벳의 숙제는 여전히 “광고 외의 독립 수익 풀을 얼마나 규율 있게 키우느냐”로 정리된다.
30:02 Meta (Facebook)
메타의 AI 투자는 “외부 고객을 위한 인프라 판매”라기보다 “자기 플랫폼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한 투자”에 가깝다고 본다. ROI를 매출 항목에서 직접 찾기보다, 메타가 내부적으로 추적하는 “사용자 체류시간(예: 하루 57분 언급)”이 AI로 늘어나는지를 보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는 제안이 나온다. 체류시간이 1시간 반으로 늘면 광고 인벤토리와 타게팅 효율이 함께 개선되어 수익이 커질 수 있다는 식이다. 즉 메타의 AI는 ‘판매용 AI’가 아니라 ‘중독성 강화 엔진’으로서 광고 비즈니스를 레버리지한다는 관점이다.
또한 그는 AI CAPEX로 빅테크의 FCF가 내려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닷컴 때와 다른 점을 강조한다. 당시에는 투자 규모가 작았고 돈 못 버는 회사들이 많아 버블 붕괴가 곧바로 디폴트/파산 리스크로 연결됐지만, 지금은 세계 최강의 캐시머신들이 투자를 집행한다. 따라서 설령 대규모 손상차손이 발생해도 “적자가 아니라 이익이 줄어드는 형태”일 가능성이 높고, 시스템 리스크의 성격이 다르다는 주장이다(물론 AI 관련 부채로 레버리지한 일부 플레이어는 취약).
31:34 Oracle Has "Gone A Little Off The Cliff" ($ORCL)
오라클은 다른 빅테크와 달리 AI에 “칩을 한 숫자에 올인하는 도박사”처럼 베팅하며, ‘트릴리언 달러 클럽’에 들어가려는 욕망이 투자행태를 왜곡하고 있다고 직격한다. 즉 CAPEX 확대가 전략적 확장이라기보다 밸류에이션/서사 경쟁(“Mag 8에 끼고 싶다”)에 가까워 보인다는 평가다. 리서처 관점에선, 이런 기업은 (1) 성공 시 레버리지 업사이드가 크지만 (2) 실패 시 자본배분 실패의 비용이 주주에게 집중되는 전형적 케이스로 분류할 수 있다.
38:00 Tesla
테슬라는 더 이상 ‘자동차 회사’로 밸류에이션을 설명하기 어렵고, 로보틱스·자율주행·라이드셰어링 같은 “더 높은 마진의 다른 사업”으로 내러티브를 이동시켜 투자자를 설득해온 회사로 본다. 그는 테슬라의 힘을 “제품이 아니라 ‘새 시장에 진입해 지배할 것’이라는 믿음을 파는 능력”에서 찾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기반으로 ‘투자자라기보다 팬에 가까운 주주층’을 든다. 다만 본인은 로보틱스/자율주행의 성공 확률에 확신이 부족해 베팅하지 않으며, 테슬라에는 정치적 요소(CEO와 정치, 그에 따른 소비자 보이콧/선호)가 붙어 “정치 리스크가 내재된 주식”이 됐다는 이유로 회피한다고 말한다. 중국에 대한 언더웨이트 이유를 “정부가 모든 스토리의 플레이어”이기 때문이라고 했던 것과 같은 논리다.
41:45 AI Will REDUCE Corporate Margins, Not Increase Them
가장 날카로운 부분 중 하나로, 그는 AI가 산업 전체 이익률을 올리기보다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이유는 간단하다. 한 기업이 AI로 비용을 줄이면 마진이 오를 것 같지만, 경쟁사가 동일한 AI 도구를 쓰면 모두의 비용 구조가 내려가고 경쟁은 가격 인하로 전가되어 결국 마진이 깎인다. 그는 온라인 리테일의 역사적 결과를 예로 들며 “수혜자는 기업이 아니라 소비자”였다고 말한다. 즉 AI는 ‘생산성 향상=기업 이익 증가’라는 단선적 도식보다, ‘생산성 향상→경쟁 격화→가격 하락→이익률 압축’의 경로로 작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크립토/거시 관점에서 이 발언은 ‘AI=디플레이션’ 서사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지 말라는 경고로도 읽힌다. 그는 AI가 유통/운영 등 ‘마진 레이어’를 깎을 수는 있어도, 원재료·공급망·재정정책이 밀어 올리는 물가 압력까지 상쇄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선을 긋는다.
44:24 "Overvalued, But Not Bubble Overvalued" (Outlook on S&P 500 // US Stocks)
S&P 500은 “richly priced”지만 “버블이라고 할 정도의 숫자 신호는 아직 없다”는 스탠스다. 지난 1년간 이익 증가와 지수 상승이 비슷하게 가며 밸류에이션 상태가 크게 더 악화되진 않았고, 지난 10년 내내 ‘고평가’ 시그널을 근거로 시장을 떠났다면 결과적으로 큰 기회비용을 치렀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준다.
흥미로운 건 이익 성장의 구조적 지속 가능성에 대한 해석이다. 그는 지난 15년 평균으로도 두 자릿수 이익 성장이 “이상 현상”이 아니라는 점을 들며, (1) 기업이 경기침체/위기에서도 이익을 방어하는 능력이 커졌고 (2) 이익 변동성이 줄었다고 본다. 과거엔 글로벌라이제이션이 이유로 꼽혔지만, 최근의 관세/무역갈등 국면에서도 이익이 무너지지 않은 점을 들어 “글로벌라이제이션 설명은 약해졌고, 오히려 S&P가 ‘테크 지수화’되며 유연하고 지배력이 큰 기업 비중이 커진 구조 변화”가 더 설득력 있을 수 있다고 말한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과거의 정상(normal)에 고정돼 16~18배를 기준으로 삼는 게 틀렸을 가능성”도 열어둔다.
또한 내러티브형 ‘버블 주장’을 비판하면서 “버블이라고 말하려면 숫자로 뒷받침하라”고 요구한다. 단지 공포를 조장하는 말로는 투자 판단(특히 시장 타이밍)을 정당화하기 어렵다는 태도다.
58:01 Gold
금은 현금흐름 기반 가치평가가 어려운 대신, “제도·기관에 대한 신뢰가 무너질 때 사람들이 찾는 보험”으로 정의한다. 그는 과거엔 금을 멀리했을 법한 인물(예: 레이 달리오)이 금을 언급하는 현상을 들어, 시장의 ‘재난 보험 수요’가 커졌다는 신호로 읽는다. 즉 금 가격 논쟁을 인플레이션/실질금리만으로 단순화하기보다, 신뢰·거버넌스·지정학 리스크가 만드는 ‘보험 프리미엄’ 관점에서 보라는 것이다. 이는 크립토 리서처에게도 금과 비트코인의 ‘신뢰 자산’ 서사가 어떤 조건에서 강화/약화되는지 비교 분석할 단서를 준다.
https://youtu.be/ZE-hqrDRyzg 2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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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Needs More Revenue To Justify Valuations, Argues "Dean of Valuation" Aswath Damodaran
Learn more about the Fundrise Income Fund here:
https://Fundrise.com/mm
In this deep-dive interview, NYU Finance Professor Aswath Damodaran, the "Dean of Valuation," assesses the current state of the U.S. stock market, describing the S&P 500 as richly priced…
https://Fundrise.com/mm
In this deep-dive interview, NYU Finance Professor Aswath Damodaran, the "Dean of Valuation," assesses the current state of the U.S. stock market, describing the S&P 500 as richly priced…
이더리움 사는 너는 정신이 있는 거니 없는 거니
박주혁
3줄 요약
1. 이더리움은 “가장 중립적이고 오래 살아남을 체인”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도, L2에 가치획득이 분산되며 가격 성과가 펀더멘탈을 못 따라간다는 비판을 동시에 받는다.
2. 시장 참여자(기관=BTC 선호, 리테일=SOL 선호)들의 ‘집단적 선호’가 ETH 포지셔닝을 애매하게 만들었고, ‘이더리움은 안 사도 된다’는 조롱이 밈처럼 확산되는 국면이 형성됐다.
3. 전통금융의 토큰화가 촉매가 될 수 있지만(블랙록 등), 실제 토큰화가 어디에서 실행되느냐(아비트럼 사례 등)와 KYC/AML 온체인의 부상은 ETH 가치포착 논쟁을 더 복잡하게 만든다.
00:00 이더리움의 현상황
대화는 차트 흐름(특히 큰 타임프레임으로 봐야 한다는 코멘트)과 함께 “ETH가 3K(3,000달러) 지지를 못 받는다”는 관찰로 시작한다. 출연자들은 개인 경험으로 이더리움 홀딩/트레이딩의 난이도를 강조하는데, 한 출연자는 2.8k~3.5k 구간에서 분할매수 후 레버리지를 반복(‘두 배롱’)했다가 2.9k 부근 손절 경험을 이야기하며, ETH의 ‘방향성 베팅’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정서를 공유한다. 여기서 핵심은 온체인/펀더멘탈과 무관하게 “가격 퍼포먼스가 기대 대비 저조한 자산”이라는 인식이 커졌다는 점이며, 이 인식이 이후 ‘왜 홀딩하지 않는가’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박주혁
3줄 요약
1. 이더리움은 “가장 중립적이고 오래 살아남을 체인”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도, L2에 가치획득이 분산되며 가격 성과가 펀더멘탈을 못 따라간다는 비판을 동시에 받는다.
2. 시장 참여자(기관=BTC 선호, 리테일=SOL 선호)들의 ‘집단적 선호’가 ETH 포지셔닝을 애매하게 만들었고, ‘이더리움은 안 사도 된다’는 조롱이 밈처럼 확산되는 국면이 형성됐다.
3. 전통금융의 토큰화가 촉매가 될 수 있지만(블랙록 등), 실제 토큰화가 어디에서 실행되느냐(아비트럼 사례 등)와 KYC/AML 온체인의 부상은 ETH 가치포착 논쟁을 더 복잡하게 만든다.
00:00 이더리움의 현상황
대화는 차트 흐름(특히 큰 타임프레임으로 봐야 한다는 코멘트)과 함께 “ETH가 3K(3,000달러) 지지를 못 받는다”는 관찰로 시작한다. 출연자들은 개인 경험으로 이더리움 홀딩/트레이딩의 난이도를 강조하는데, 한 출연자는 2.8k~3.5k 구간에서 분할매수 후 레버리지를 반복(‘두 배롱’)했다가 2.9k 부근 손절 경험을 이야기하며, ETH의 ‘방향성 베팅’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정서를 공유한다. 여기서 핵심은 온체인/펀더멘탈과 무관하게 “가격 퍼포먼스가 기대 대비 저조한 자산”이라는 인식이 커졌다는 점이며, 이 인식이 이후 ‘왜 홀딩하지 않는가’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02:53 이더리움을 홀딩하지 않는 이유 3가지
첫째는 “무한 발행(인플레이션/공급 구조에 대한 인식)”이다. 대화에서는 ETH가 트랜잭션이 많이 일어나 가스비로 소각되도록 설계된 측면을 언급하면서도, 확장성 문제를 L2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메인넷이 가져가야 할 가치(수수료·소각 재원)가 L2로 이전됐다는 문제의식을 제기한다. 여기서 논점은 단순히 “L2가 기생한다”가 아니라, 시퀀서가 가져가는 매출(수수료·MEV 유사 수익 포함)이 메인넷 소각/가치포착으로 연결되지 못해 ‘초기 내러티브(수요 증가→가스 소각→ETH 가치 상승)’가 약해졌다는 것에 있다.
둘째는 “비탈릭도 ETH 가격이 계속 오르는 것을 바람직하게 보지 않는 것 같다”는 뉘앙스의 정치·철학적 요인이다. 즉 이더리움이 ‘자산 가격 펌핑’보다 ‘공공재적 중립 네트워크’로서의 지향을 강하게 드러내면서, 투자자 관점의 강한 주주친화(shareholder-friendly) 시그널이 약하다고 받아들여진다.
셋째는 “L2 체인들이 다 가져감”이다. 반론도 함께 나오는데, L2가 결국 ETH(랩드 ETH 포함)를 기축처럼 쓰고 있고(예: 아베가 여러 L2에 퍼져 있으며 ETH 기반 활동이 계속 발생), 메인넷 정산/데이터 게시 등으로 완전한 ‘탈취’라고만 보긴 어렵다는 스펙트럼을 인정한다. 다만 결론은 “현재 구조에선 소각/가치획득 경로가 약해 보이는 건 맞고, 그게 투자자 불만의 핵심”으로 모인다.
06:14 이더리움은 이디야 같은 존재다
이더리움의 포지셔닝을 커피 프랜차이즈에 비유한다. 비트코인은 “스타벅스”처럼 ‘기관이 원하는 안정적 브랜드/내러티브(디지털 금)’를 갖고 있고, 솔라나는 “메가커피/컴포즈”처럼 싸고 빠르고 리테일이 몰리기 쉬운 ‘거래/카지노형’ 체험을 준다고 본다. 반면 ETH는 “이디야”로, 품질은 좋은데 가격이 비싸고, 비트코인만큼 안정적이지도 않고 솔라나만큼 폭발적이지도 않아 선택지가 애매해졌다는 설명이다. 이 비유는 “펀더멘탈은 강하지만 가격 모멘텀/대중 선호에서 중간지대에 갇힌 자산”이라는 시장구조적 문제를 드러낸다.
또한 “체인은 잘 되고 있는데 가격이 안 올라서 우리만 힘든 것”이라는 말이 나오며, 기술적 성공(안정성·중립성·디센트럴라이제이션)과 토큰 가격 성과의 괴리를 인정한다. 결국 크립토가 ‘집단적 선호를 반영하는 현상’이라면, 최근엔 이더리움에 대한 조롱/피로감이 선호 자체를 갉아먹어 “시장 돌아와도 ETH는 안 살래” 같은 태도가 퍼졌다는 진단으로 이어진다.
08:13 전통금융 토큰화와 이더리움의 가치
전통금융 토큰화가 ETH 가치 재평가의 트리거가 될 수 있다는 관점이 제시된다. 블랙록 같은 대형 플레이어가 토큰화를 추진할 때 ‘기본 선택지’로 이더리움이 유력하다는 기대가 있고, 만약 전통금융 자산이 대규모로 온체인으로 이동하면(토큰 발행·결제·담보·대차가 체계적으로 온체인화) “지금 ETH 안 산 것을 나중에 조롱당할 수도” 있다는 후행적 내러티브를 상정한다.
그러나 동시에 “로빈후드의 주식 토큰화가 아비트럼에서 진행됐다”는 언급이 나오며, 토큰화가 반드시 ETH 메인넷에서 일어난다는 보장이 없다는 현실도 부각된다(선정 이유가 기술/비용/파트너십/인센티브 등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뉘앙스). 더 나아가 “블랙록이 자체 체인을 만들고 KYC/AML을 탑재해 안전하게 운영하면, 이더리움은 어떻게 되냐”는 두머 시나리오도 제기된다. 즉 기관 수요는 ‘퍼블릭 중립 체인’이 아니라 ‘허가형/준허가형 인프라’로 흡수될 위험이 있으며, 스테이블코인 결제·증권 결제 같은 핵심 세그먼트가 월가 표준(규제친화 체인)로 굳어질 수 있다는 문제의식이다.
그럼에도 한 출연자는 “이더리움은 운영 방식이 가장 뉴트럴하고, 분산화/안정성이 가장 검증돼 20년 뒤에도 살아남을 체인”이라고 강하게 주장한다. 다만 결론을 “생존(네트워크로서의 지속성)과 가격(토큰의 투자성과)은 다른 문제”로 분리해 말하며, 크립토에선 펀더멘탈과 가격이 자주 분리되고 오히려 그 분리가 트레이딩 기회를 만든다는 냉정한 시각도 함께 제시된다. 또한 온체인이 “미국 중심 KYC 체인 vs 비-KYC 선호 자본(두바이/UAE 등) 체인”으로 나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하이퍼리퀴드의 고래들이 KYC 회피 성향 때문에 해당 시장을 쓴다는 식의 예시로 ‘규제 스펙트럼에 따른 유동성 분할’ 가능성을 덧붙인다.
15:16 두쫀쿠로 알아보는 반복노출의 힘
후반부는 밈/유행(두바이 초콜릿, 라부부 등)을 사례로 ‘반복 노출이 선호를 만든다’는 메커니즘을 설명한다. 핵심은 제품 자체의 본질적 가치만이 아니라, 유튜브·TV·인스타 스토리 등에서 끊임없이 보이는 노출이 “남들도 다 하는 것” 같은 사회적 증거를 만들어 과열 수요를 만든다는 점이다. 이를 크립토/정치 베팅 시장 사례로 확장해, 칼시(Kalshi)와 폴리마켓(Polymarket)의 경쟁 국면에서 특정 후보가 “1등”이라는 광고를 반복 노출하면 밴드왜건 효과와 ‘사표 방지 심리(이길 것 같은 쪽에 표를 주려는 경향)’가 결합해 실제 행동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칼시에 대한 크립토 커뮤니티의 초기 비호감(규제권 노선, 폴리마켓을 공격하는 로비 등)도 시간이 지나 반복적으로 접하면서 인식이 희석되고, 스토리를 이해하며 거부감이 줄어드는 과정을 예로 든다. 결론적으로 “시장 인식은 메시지의 진실성만으로 형성되지 않고, 반복 노출과 프레이밍으로 이동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더리움에 대한 조롱/피로감 역시 같은 방식으로 확산될 수 있음을 암시한다.
https://youtu.be/FGzgLPgVPDI 32분 전 업로드 됨
첫째는 “무한 발행(인플레이션/공급 구조에 대한 인식)”이다. 대화에서는 ETH가 트랜잭션이 많이 일어나 가스비로 소각되도록 설계된 측면을 언급하면서도, 확장성 문제를 L2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메인넷이 가져가야 할 가치(수수료·소각 재원)가 L2로 이전됐다는 문제의식을 제기한다. 여기서 논점은 단순히 “L2가 기생한다”가 아니라, 시퀀서가 가져가는 매출(수수료·MEV 유사 수익 포함)이 메인넷 소각/가치포착으로 연결되지 못해 ‘초기 내러티브(수요 증가→가스 소각→ETH 가치 상승)’가 약해졌다는 것에 있다.
둘째는 “비탈릭도 ETH 가격이 계속 오르는 것을 바람직하게 보지 않는 것 같다”는 뉘앙스의 정치·철학적 요인이다. 즉 이더리움이 ‘자산 가격 펌핑’보다 ‘공공재적 중립 네트워크’로서의 지향을 강하게 드러내면서, 투자자 관점의 강한 주주친화(shareholder-friendly) 시그널이 약하다고 받아들여진다.
셋째는 “L2 체인들이 다 가져감”이다. 반론도 함께 나오는데, L2가 결국 ETH(랩드 ETH 포함)를 기축처럼 쓰고 있고(예: 아베가 여러 L2에 퍼져 있으며 ETH 기반 활동이 계속 발생), 메인넷 정산/데이터 게시 등으로 완전한 ‘탈취’라고만 보긴 어렵다는 스펙트럼을 인정한다. 다만 결론은 “현재 구조에선 소각/가치획득 경로가 약해 보이는 건 맞고, 그게 투자자 불만의 핵심”으로 모인다.
06:14 이더리움은 이디야 같은 존재다
이더리움의 포지셔닝을 커피 프랜차이즈에 비유한다. 비트코인은 “스타벅스”처럼 ‘기관이 원하는 안정적 브랜드/내러티브(디지털 금)’를 갖고 있고, 솔라나는 “메가커피/컴포즈”처럼 싸고 빠르고 리테일이 몰리기 쉬운 ‘거래/카지노형’ 체험을 준다고 본다. 반면 ETH는 “이디야”로, 품질은 좋은데 가격이 비싸고, 비트코인만큼 안정적이지도 않고 솔라나만큼 폭발적이지도 않아 선택지가 애매해졌다는 설명이다. 이 비유는 “펀더멘탈은 강하지만 가격 모멘텀/대중 선호에서 중간지대에 갇힌 자산”이라는 시장구조적 문제를 드러낸다.
또한 “체인은 잘 되고 있는데 가격이 안 올라서 우리만 힘든 것”이라는 말이 나오며, 기술적 성공(안정성·중립성·디센트럴라이제이션)과 토큰 가격 성과의 괴리를 인정한다. 결국 크립토가 ‘집단적 선호를 반영하는 현상’이라면, 최근엔 이더리움에 대한 조롱/피로감이 선호 자체를 갉아먹어 “시장 돌아와도 ETH는 안 살래” 같은 태도가 퍼졌다는 진단으로 이어진다.
08:13 전통금융 토큰화와 이더리움의 가치
전통금융 토큰화가 ETH 가치 재평가의 트리거가 될 수 있다는 관점이 제시된다. 블랙록 같은 대형 플레이어가 토큰화를 추진할 때 ‘기본 선택지’로 이더리움이 유력하다는 기대가 있고, 만약 전통금융 자산이 대규모로 온체인으로 이동하면(토큰 발행·결제·담보·대차가 체계적으로 온체인화) “지금 ETH 안 산 것을 나중에 조롱당할 수도” 있다는 후행적 내러티브를 상정한다.
그러나 동시에 “로빈후드의 주식 토큰화가 아비트럼에서 진행됐다”는 언급이 나오며, 토큰화가 반드시 ETH 메인넷에서 일어난다는 보장이 없다는 현실도 부각된다(선정 이유가 기술/비용/파트너십/인센티브 등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뉘앙스). 더 나아가 “블랙록이 자체 체인을 만들고 KYC/AML을 탑재해 안전하게 운영하면, 이더리움은 어떻게 되냐”는 두머 시나리오도 제기된다. 즉 기관 수요는 ‘퍼블릭 중립 체인’이 아니라 ‘허가형/준허가형 인프라’로 흡수될 위험이 있으며, 스테이블코인 결제·증권 결제 같은 핵심 세그먼트가 월가 표준(규제친화 체인)로 굳어질 수 있다는 문제의식이다.
그럼에도 한 출연자는 “이더리움은 운영 방식이 가장 뉴트럴하고, 분산화/안정성이 가장 검증돼 20년 뒤에도 살아남을 체인”이라고 강하게 주장한다. 다만 결론을 “생존(네트워크로서의 지속성)과 가격(토큰의 투자성과)은 다른 문제”로 분리해 말하며, 크립토에선 펀더멘탈과 가격이 자주 분리되고 오히려 그 분리가 트레이딩 기회를 만든다는 냉정한 시각도 함께 제시된다. 또한 온체인이 “미국 중심 KYC 체인 vs 비-KYC 선호 자본(두바이/UAE 등) 체인”으로 나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하이퍼리퀴드의 고래들이 KYC 회피 성향 때문에 해당 시장을 쓴다는 식의 예시로 ‘규제 스펙트럼에 따른 유동성 분할’ 가능성을 덧붙인다.
15:16 두쫀쿠로 알아보는 반복노출의 힘
후반부는 밈/유행(두바이 초콜릿, 라부부 등)을 사례로 ‘반복 노출이 선호를 만든다’는 메커니즘을 설명한다. 핵심은 제품 자체의 본질적 가치만이 아니라, 유튜브·TV·인스타 스토리 등에서 끊임없이 보이는 노출이 “남들도 다 하는 것” 같은 사회적 증거를 만들어 과열 수요를 만든다는 점이다. 이를 크립토/정치 베팅 시장 사례로 확장해, 칼시(Kalshi)와 폴리마켓(Polymarket)의 경쟁 국면에서 특정 후보가 “1등”이라는 광고를 반복 노출하면 밴드왜건 효과와 ‘사표 방지 심리(이길 것 같은 쪽에 표를 주려는 경향)’가 결합해 실제 행동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칼시에 대한 크립토 커뮤니티의 초기 비호감(규제권 노선, 폴리마켓을 공격하는 로비 등)도 시간이 지나 반복적으로 접하면서 인식이 희석되고, 스토리를 이해하며 거부감이 줄어드는 과정을 예로 든다. 결론적으로 “시장 인식은 메시지의 진실성만으로 형성되지 않고, 반복 노출과 프레이밍으로 이동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더리움에 대한 조롱/피로감 역시 같은 방식으로 확산될 수 있음을 암시한다.
https://youtu.be/FGzgLPgVPDI 32분 전 업로드 됨
Zcash Founder on Privacy, AI, and How ZEC is 'Encrypted Bitcoin'
Bankless
3줄 요약
1. Zooko는 “프라이버시는 다시 크리티컬 패스”라고 본다: AI가 온체인 감시를 ‘패턴 인식의 규모화’로 바꿔버려, 기존 믹싱/브릿징식 프라이버시는 대부분 깨진다.
2. 사이퍼펑크 도구의 병목은 기술이 아니라 UX·온보딩이며, “100M 유저”가 규제·검열 리스크를 이기는 최소 조건이라는 메시지가 Moxy·Brian Armstrong 사례로 반복된다.
3. Zcash는 ‘Encrypted Bitcoin’ 밈(21M cap + 프라이버시)을 중심으로, Dev Fund가 생존을 가능케 했고, Zashi+Near Intents 같은 “원앱 프라이버시 지출” UX가 2025~26 모멘텀을 만들었다.
0:00 Intro
진행자들은 Zcash 창립자 Zooko Wilcox를 소개하며, 이번 대화의 핵심을 “AI 시대에 프라이버시가 왜 다시 필수 인프라가 되었는가”로 잡는다. Zooko는 처음부터 목표 달성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직 아니다”라고 단언하며, 크립토가 본래 약속했던 사용자 권한 강화(검열저항·자기주권·프라이버시)가 대중 규모로 구현되지 못했다는 문제의식을 깔고 들어간다.
Bankless
3줄 요약
1. Zooko는 “프라이버시는 다시 크리티컬 패스”라고 본다: AI가 온체인 감시를 ‘패턴 인식의 규모화’로 바꿔버려, 기존 믹싱/브릿징식 프라이버시는 대부분 깨진다.
2. 사이퍼펑크 도구의 병목은 기술이 아니라 UX·온보딩이며, “100M 유저”가 규제·검열 리스크를 이기는 최소 조건이라는 메시지가 Moxy·Brian Armstrong 사례로 반복된다.
3. Zcash는 ‘Encrypted Bitcoin’ 밈(21M cap + 프라이버시)을 중심으로, Dev Fund가 생존을 가능케 했고, Zashi+Near Intents 같은 “원앱 프라이버시 지출” UX가 2025~26 모멘텀을 만들었다.
0:00 Intro
진행자들은 Zcash 창립자 Zooko Wilcox를 소개하며, 이번 대화의 핵심을 “AI 시대에 프라이버시가 왜 다시 필수 인프라가 되었는가”로 잡는다. Zooko는 처음부터 목표 달성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직 아니다”라고 단언하며, 크립토가 본래 약속했던 사용자 권한 강화(검열저항·자기주권·프라이버시)가 대중 규모로 구현되지 못했다는 문제의식을 깔고 들어간다.
0:46 What Failed
Zooko는 크립토가 “리눅스 운동”처럼 될 위험을 든다. 리눅스가 기술적으로는 성공했지만(거대 기업 서버 인프라의 표준), “비개발자 일반 사용자”를 실질적으로 돕지 못해 운동의 이상(자유·자기결정)을 전달하지 못했다는 비관적 비유다. 크립토도 10~15년 후 “몇몇 메가코퍼가 비용최적화를 위해 쓰는 인프라”로만 남고, 대다수 사용자는 권한을 얻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3:58 What Succeeded
그럼에도 “성공”으로 꼽는 것은 기술 발전, 특히 ZK(영지식증명) 연구의 폭발적 진전이다. Zcash가 초기에 촉발한 ZK 계열 기술이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크게 확장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이런 종류의 크립토그래피 R&D는 DARPA/대학/빅테크만으로는 지난 10년 간 같은 속도로 나오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본다. 다만 이것도 “세상을 바꾸는 사용자 효과”가 아닌 “커널 개선” 같은 기술적 성취에 머물면 리눅스와 같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희미한 칭찬(damning with faint praise)’도 함께 덧붙인다.
5:04 Institutional Adoption
ETF, 월가 토큰화(RWA), 기관 채택 같은 흐름을 “그 자체가 목적이라기보다 수단”으로 본다. 월가를 ‘개선’하는 것이 사용자 삶의 질을 원하는 방향으로 바꾼다면 의미가 있지만, 아직 거기까지의 결과는 불확실하다는 태도다. 그는 본인이 자문 중인 ‘Cypherpunk DAO(디지털 자산 트레저리)’를 언급하며 이해상충을 투명하게 밝히면서도, 제도권 채택이 “사이퍼펑크 목표(사용자 주권)”로 이어지는지에 더 관심이 있다고 정리한다.
6:53 Areas Neglected
Zooko가 꼽는 방치된 영역은 “사이퍼펑크 비전의 UX/온보딩”이다. 여기서 핵심 레퍼런스로 Moxy Marlinspike(시그널 창립자)를 들며, 과거 Moxy가 “사이퍼펑크는 실패했다. 1단계: 우리(해커)가 쓰기 좋은 도구를 만든다. 2단계: 전 세계를 우리처럼 만들겠다—이건 절대 작동하지 않는다”라고 비판한 일화를 소개한다. 대안은 “사람을 바꾸려 하지 말고, 지금의 사람들에게 맞게 도구를 설계하라”이며, 영향력을 논하려면 최소 1억 명(100M) 사용자를 달성해야 한다는 숫자 기준이 나온다. 즉, 크립토의 미싱 피스는 ‘기술적 순수성’이 아니라 ‘인지부하 0에 가까운 UX’라는 진단이다.
10:51 The Cypherpunk Vision
진행자들은 크립토가 ‘돈(결제/가치저장)’을 넘어 탈중앙 스토리지·컴퓨트·소셜·AI까지 확장 가능한지 묻는다. Zooko는 “그 방향이 인류에 더 나은 문명을 만든다면 끝까지 가길 바란다”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크립토 자체가 아니라 “암호화 기술(crypto-graphy)” 중심으로 진전이 나올 수도 있다고 본다. 블루스카이(비크립토 기반 탈중앙 소셜) 같은 사례를 들며, ‘크립토 네이티브’가 아니어도 분산형 시스템은 가능하다고 말한다.
특히 그는 “UX는 현실을 정직하게 반영해야 한다”는 시그널 철학을 예로 든다. 암호화되지 않은 채팅앱이라면, 대화 상대 UI에 친구뿐 아니라 “CEO, 시스템 관리자, 감청 주체(예: CIA)”까지 나타나야 현실을 반영한다는 비유다. 텔레그램을 “허니팟”에 가깝다고까지 강하게 비판하면서, 사용자가 실제로 누구에게 정보가 노출되는지 UI가 숨기는 순간 사이퍼펑크적 목표는 무너진다고 강조한다. 트위터(현 X)도 “친구의 글”이 아니라 “플랫폼 소유자가 선택한 피드”를 보여주므로, 정직한 UX라면 “일론 머스크가 골라준 것”이라는 사실이 전면에 드러나야 한다는 방식으로 확장한다.
18:53 Can The Cypherpunks Win?
진행자들은 빅테크가 자본·인재·도파민 설계·보조금(크로스서브시디)으로 UX 경쟁에서 압도한다고 지적한다. Zooko는 여기서 Moxy가 놓친 요소로 “경제적 피드백 루프”를 든다. 실리콘밸리는 30년간 “더 잘하면 더 돈 벌고 더 승진하는” 학습 루프가 있었고, 크립토는 그 루프가 사실상 DeFi에서만 강하게 작동한다는 것이다. 반면 Signal 같은 프라이버시 앱은 사용자가 늘수록 서버비/지원비가 늘어 비용이 증가하는 구조라, ‘더 좋은 UX→더 많은 사용자→더 많은 자원’의 선순환이 자연스럽게 생기기 어렵다.
그의 처방은 “사용자가 비용을 지불하고, 경쟁이 열려 있어야 한다”는 고전적이지만 날카로운 주장이다. 광고 기반 모델은 착취적 UX를 강화하고, 락인은 사용자 이탈을 막아 플랫폼이 ‘짜내기’를 시작하는 순간을 만든다. 결국 사이퍼펑크가 이기려면 ‘광고/락인’이 아닌 다른 비즈니스 모델·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본다.
23:19 Crypto’s Path to Success
진행자들은 “크립토가 성공하면 기존 세계(월가·페이스북)가 기능을 흡수하고 자신들의 앱에 통합해버릴 수 있다. 그래도 가치가 이식되면 승리 아닌가?”라는 가설을 던진다. Zooko는 리눅스의 전례를 들어 회의적이다. 리눅스는 기업 인프라 표준이 되었지만, 일반 사용자에게 “자유/이탈권(Exit)”을 실질적으로 제공했는지는 의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흡수’가 진정한 승리이려면, 페이스북이 분산형 소셜 기술을 채택했을 때 사용자가 “소셜 그래프를 들고 탈퇴할 자유”를 얻거나, AI가 서버에서 프라이빗 메시지를 볼 수 없도록 강제되는 등, 플랫폼 권력의 구조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한다. 즉 “기술만 채택되고 권력관계는 그대로”면 리눅스처럼 이상은 사라질 수 있다는 경고다.
27:44 Crypto vs Linux
진행자들은 크립토가 리눅스와 다른 점으로 “비기술 사용자 비중”을 든다. 일반인도 시드 문구·키 관리·피싱 회피 같은 최소한의 기술을 학습하며 참여하고 있고, 이더리움/비트코인은 “어디 있는지(네트워크가 존재한다는 사실)”를 사용자들이 알고 접근할 수 있지만, 리눅스는 비전문가에게 여전히 ‘어디서 어떻게 쓰는지’가 불투명하다는 지적이다. Zooko는 이 지점에서 AI가 UX를 바꿔 “말로 설명하면 설치·디버그까지 해주는 시대”가 오면 리눅스 같은 도구도 대중화될 수 있다고 본다.
30:39 AI Cypherpunks?
대화는 “AI가 UX 레이어가 된다면, 그 AI가 사이퍼펑크 가치(검열저항·프라이버시)를 갖춰야 한다”는 우려로 이어진다. Zooko는 Naomi Brockwell 사례를 들며 현재 상용 AI가 이미 검열/자기검열을 수행한다고 주장한다. Brockwell이 문서 교정(spellcheck)을 요청했는데, ChatGPT가 요청하지도 않은 채 “일회용 전화번호 서비스” 및 “암호화폐” 언급을 ‘악용 가능성’ 이유로 삭제했다는 것. 이는 AI가 “사용자 의도 그대로”가 아니라 “정책적 안전기준에 따른 편집자/게이트키퍼”로 동작하는 디스토피아적 신호라고 해석한다.
33:05 Optimism
그럼에도 Zooko는 장기적으론 낙관한다. 인류는 수십 년 단위로 전반적 삶의 질을 개선해왔고, 결국 해법을 찾을 것이라는 역사적 관점이다. 다만 조건은 “광고 기반”과 “락인 기반”의 웹2 플레이북을 AI에서도 반복하지 않는 것이다. 진행자들은 구글이 Gemini를 Gmail/캘린더 등 G Suite에 깊이 통합하는 흐름을 들어 “AI에서도 락인과 광고가 ‘터보로 재실행’되는 중”이라고 반박하며 긴장감을 드러낸다.
35:49 AI Surveillance
AI 감시의 본질은 ‘데이터 축적+패턴 인식’이 결합되면서, 과거엔 비용이 높았던 온체인/오프체인 추적이 누구나 접근 가능한 형태로 민주화된다는 점이다. 이 논지는 뒤에서 Zooko가 “프라이버시는 value in flight(이동 중 가치)로는 얻을 수 없고 value at rest(정지 중 가치)에서만 얻을 수 있다”로 연결된다. 즉, 단순히 믹서/브릿지로 잠깐 숨기는 접근은 AI 시대에 구조적으로 취약하다는 전제를 깐다.
Zooko는 크립토가 “리눅스 운동”처럼 될 위험을 든다. 리눅스가 기술적으로는 성공했지만(거대 기업 서버 인프라의 표준), “비개발자 일반 사용자”를 실질적으로 돕지 못해 운동의 이상(자유·자기결정)을 전달하지 못했다는 비관적 비유다. 크립토도 10~15년 후 “몇몇 메가코퍼가 비용최적화를 위해 쓰는 인프라”로만 남고, 대다수 사용자는 권한을 얻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3:58 What Succeeded
그럼에도 “성공”으로 꼽는 것은 기술 발전, 특히 ZK(영지식증명) 연구의 폭발적 진전이다. Zcash가 초기에 촉발한 ZK 계열 기술이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크게 확장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이런 종류의 크립토그래피 R&D는 DARPA/대학/빅테크만으로는 지난 10년 간 같은 속도로 나오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본다. 다만 이것도 “세상을 바꾸는 사용자 효과”가 아닌 “커널 개선” 같은 기술적 성취에 머물면 리눅스와 같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희미한 칭찬(damning with faint praise)’도 함께 덧붙인다.
5:04 Institutional Adoption
ETF, 월가 토큰화(RWA), 기관 채택 같은 흐름을 “그 자체가 목적이라기보다 수단”으로 본다. 월가를 ‘개선’하는 것이 사용자 삶의 질을 원하는 방향으로 바꾼다면 의미가 있지만, 아직 거기까지의 결과는 불확실하다는 태도다. 그는 본인이 자문 중인 ‘Cypherpunk DAO(디지털 자산 트레저리)’를 언급하며 이해상충을 투명하게 밝히면서도, 제도권 채택이 “사이퍼펑크 목표(사용자 주권)”로 이어지는지에 더 관심이 있다고 정리한다.
6:53 Areas Neglected
Zooko가 꼽는 방치된 영역은 “사이퍼펑크 비전의 UX/온보딩”이다. 여기서 핵심 레퍼런스로 Moxy Marlinspike(시그널 창립자)를 들며, 과거 Moxy가 “사이퍼펑크는 실패했다. 1단계: 우리(해커)가 쓰기 좋은 도구를 만든다. 2단계: 전 세계를 우리처럼 만들겠다—이건 절대 작동하지 않는다”라고 비판한 일화를 소개한다. 대안은 “사람을 바꾸려 하지 말고, 지금의 사람들에게 맞게 도구를 설계하라”이며, 영향력을 논하려면 최소 1억 명(100M) 사용자를 달성해야 한다는 숫자 기준이 나온다. 즉, 크립토의 미싱 피스는 ‘기술적 순수성’이 아니라 ‘인지부하 0에 가까운 UX’라는 진단이다.
10:51 The Cypherpunk Vision
진행자들은 크립토가 ‘돈(결제/가치저장)’을 넘어 탈중앙 스토리지·컴퓨트·소셜·AI까지 확장 가능한지 묻는다. Zooko는 “그 방향이 인류에 더 나은 문명을 만든다면 끝까지 가길 바란다”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크립토 자체가 아니라 “암호화 기술(crypto-graphy)” 중심으로 진전이 나올 수도 있다고 본다. 블루스카이(비크립토 기반 탈중앙 소셜) 같은 사례를 들며, ‘크립토 네이티브’가 아니어도 분산형 시스템은 가능하다고 말한다.
특히 그는 “UX는 현실을 정직하게 반영해야 한다”는 시그널 철학을 예로 든다. 암호화되지 않은 채팅앱이라면, 대화 상대 UI에 친구뿐 아니라 “CEO, 시스템 관리자, 감청 주체(예: CIA)”까지 나타나야 현실을 반영한다는 비유다. 텔레그램을 “허니팟”에 가깝다고까지 강하게 비판하면서, 사용자가 실제로 누구에게 정보가 노출되는지 UI가 숨기는 순간 사이퍼펑크적 목표는 무너진다고 강조한다. 트위터(현 X)도 “친구의 글”이 아니라 “플랫폼 소유자가 선택한 피드”를 보여주므로, 정직한 UX라면 “일론 머스크가 골라준 것”이라는 사실이 전면에 드러나야 한다는 방식으로 확장한다.
18:53 Can The Cypherpunks Win?
진행자들은 빅테크가 자본·인재·도파민 설계·보조금(크로스서브시디)으로 UX 경쟁에서 압도한다고 지적한다. Zooko는 여기서 Moxy가 놓친 요소로 “경제적 피드백 루프”를 든다. 실리콘밸리는 30년간 “더 잘하면 더 돈 벌고 더 승진하는” 학습 루프가 있었고, 크립토는 그 루프가 사실상 DeFi에서만 강하게 작동한다는 것이다. 반면 Signal 같은 프라이버시 앱은 사용자가 늘수록 서버비/지원비가 늘어 비용이 증가하는 구조라, ‘더 좋은 UX→더 많은 사용자→더 많은 자원’의 선순환이 자연스럽게 생기기 어렵다.
그의 처방은 “사용자가 비용을 지불하고, 경쟁이 열려 있어야 한다”는 고전적이지만 날카로운 주장이다. 광고 기반 모델은 착취적 UX를 강화하고, 락인은 사용자 이탈을 막아 플랫폼이 ‘짜내기’를 시작하는 순간을 만든다. 결국 사이퍼펑크가 이기려면 ‘광고/락인’이 아닌 다른 비즈니스 모델·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본다.
23:19 Crypto’s Path to Success
진행자들은 “크립토가 성공하면 기존 세계(월가·페이스북)가 기능을 흡수하고 자신들의 앱에 통합해버릴 수 있다. 그래도 가치가 이식되면 승리 아닌가?”라는 가설을 던진다. Zooko는 리눅스의 전례를 들어 회의적이다. 리눅스는 기업 인프라 표준이 되었지만, 일반 사용자에게 “자유/이탈권(Exit)”을 실질적으로 제공했는지는 의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흡수’가 진정한 승리이려면, 페이스북이 분산형 소셜 기술을 채택했을 때 사용자가 “소셜 그래프를 들고 탈퇴할 자유”를 얻거나, AI가 서버에서 프라이빗 메시지를 볼 수 없도록 강제되는 등, 플랫폼 권력의 구조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한다. 즉 “기술만 채택되고 권력관계는 그대로”면 리눅스처럼 이상은 사라질 수 있다는 경고다.
27:44 Crypto vs Linux
진행자들은 크립토가 리눅스와 다른 점으로 “비기술 사용자 비중”을 든다. 일반인도 시드 문구·키 관리·피싱 회피 같은 최소한의 기술을 학습하며 참여하고 있고, 이더리움/비트코인은 “어디 있는지(네트워크가 존재한다는 사실)”를 사용자들이 알고 접근할 수 있지만, 리눅스는 비전문가에게 여전히 ‘어디서 어떻게 쓰는지’가 불투명하다는 지적이다. Zooko는 이 지점에서 AI가 UX를 바꿔 “말로 설명하면 설치·디버그까지 해주는 시대”가 오면 리눅스 같은 도구도 대중화될 수 있다고 본다.
30:39 AI Cypherpunks?
대화는 “AI가 UX 레이어가 된다면, 그 AI가 사이퍼펑크 가치(검열저항·프라이버시)를 갖춰야 한다”는 우려로 이어진다. Zooko는 Naomi Brockwell 사례를 들며 현재 상용 AI가 이미 검열/자기검열을 수행한다고 주장한다. Brockwell이 문서 교정(spellcheck)을 요청했는데, ChatGPT가 요청하지도 않은 채 “일회용 전화번호 서비스” 및 “암호화폐” 언급을 ‘악용 가능성’ 이유로 삭제했다는 것. 이는 AI가 “사용자 의도 그대로”가 아니라 “정책적 안전기준에 따른 편집자/게이트키퍼”로 동작하는 디스토피아적 신호라고 해석한다.
33:05 Optimism
그럼에도 Zooko는 장기적으론 낙관한다. 인류는 수십 년 단위로 전반적 삶의 질을 개선해왔고, 결국 해법을 찾을 것이라는 역사적 관점이다. 다만 조건은 “광고 기반”과 “락인 기반”의 웹2 플레이북을 AI에서도 반복하지 않는 것이다. 진행자들은 구글이 Gemini를 Gmail/캘린더 등 G Suite에 깊이 통합하는 흐름을 들어 “AI에서도 락인과 광고가 ‘터보로 재실행’되는 중”이라고 반박하며 긴장감을 드러낸다.
35:49 AI Surveillance
AI 감시의 본질은 ‘데이터 축적+패턴 인식’이 결합되면서, 과거엔 비용이 높았던 온체인/오프체인 추적이 누구나 접근 가능한 형태로 민주화된다는 점이다. 이 논지는 뒤에서 Zooko가 “프라이버시는 value in flight(이동 중 가치)로는 얻을 수 없고 value at rest(정지 중 가치)에서만 얻을 수 있다”로 연결된다. 즉, 단순히 믹서/브릿지로 잠깐 숨기는 접근은 AI 시대에 구조적으로 취약하다는 전제를 깐다.
37:10 Zcash
2025~26년 ZEC 가격 급등(대략 $50→$750, 이후 $350대 회귀)이 화제가 되며, Zooko는 이를 “대중이 프라이버시에 가치를 두기 시작했다는 집단 신호”로 해석한다. 광고나 락인 없이(중앙 마케팅 엔진 없이) 나온 가격 시그널이어서, 스푸핑이 어렵고 의미가 크다는 주장이다. 또한 가격 상승이 단지 투자 심리 이상의 의미를 갖는 이유로 “Dev Fund로 유입되는 개발 재원이 커진다”는 토크노믹스적 피드백을 강조한다.
43:02 Zcash Dev Fund
Zooko는 Zcash의 블록 보상 구조를 숫자로 설명한다. Zcash는 21M cap과 4년 반감기 모델을 비트코인처럼 따르되, 신규 발행의 20%가 Dev Fund로 배분되고 80%가 채굴자에게 간다. 3번째 4년 구간(2024년 10~11월 이후)에 들어섰고, 향후 4년간 발행될 약 200만 ZEC 중 20%가 Dev Fund로 간다고 계산한다. ZEC 가격이 $400 수준에서 유지되면 Dev Fund 규모가 약 $200M 수준이 될 수 있다는 식의 러프 계산을 제시하며, 가격 상승이 “개발 지속가능성”으로 직결된다고 본다.
또한 본인이 속한 Shielded Labs는 Dev Fund 수혜자가 아니며, ZEC 홀더들의 기부로만 운영된다고 강조한다(이해상충 최소화). 그리고 대화 당일 Winklevoss 형제가 Shielded Labs에 $1.3M을 기부했다는 소식도 언급되며, “프라이버시 진영의 자본 재집결” 분위기를 보여준다.
개발자금 모델의 변천도 설명한다. 1기(초기 4년)는 ‘Founders Reward’로 투자자·초기 기여자에게 배분(지속 개발은 극히 일부). 2기(그 다음 4년)는 ‘Dev Fund’로 특정 조직들에 배분. 3기(현재)는 “특정 조직 직접지급을 줄이고”, (1) 선출된 위원회 기반 그랜트와 (2) 온체인 토큰홀더 보팅 같은 이원 구조로 실험 중이라고 말한다. 이 전체를 “4년마다 일몰(sunset)로 헌정 위기/재합의가 일어나도록 설계한 것”이 장기적 장점이라고 평가한다. 이더리움 커뮤니티가 걱정하는 ‘누가 배분을 결정하나/부패 벡터’ 문제를 Zcash가 실험대로 검증 중이라는 뉘앙스도 있다.
51:45 Zashi Governance Drama
Zashi 지갑 팀을 둘러싼 조직/통제권 분쟁이 언급된다. Zooko는 세부는 기밀이 섞여 조심스럽다며, 핵심은 “돈/조직 통제/직원 소속/IP 소유” 같은 일반적 기업 분쟁 성격이라고 요약한다. ZEC 가격 급등과 Zashi의 PMF(사용자 유입·자산 유입)가 커지면서 이해관계가 커졌고, 팀이 ECC(일렉트릭 코인 컴퍼니) 산하에서 분리되어 스타트업 형태를 원한다는 맥락을 덧붙인다.
동시에 그는 “Zcash는 한 팀이 흔들린다고 죽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Zashi가 보여준 UX 성과는 매우 크기 때문에 팀이 장기간 소모전에 빠지는 것은 생태계에 손실이라고 평가한다.
56:32 Zcash Privacy Practices
여기서 핵심 기술/UX 결합 사례로 “Zashi + Near Intents”가 나온다. Zooko는 프라이버시 도구의 결정적 조건을 “원앱(one app)”으로 규정한다. 앱이 2개 이상이면 일반 사용자는 이탈하고, 중간 단계가 많아질수록 인지부하·실수·정보누출이 증가한다는 Moxy식 주장이다.
그는 본인이 과거 ECC CEO 시절 Zashi 프로젝트를 시작했고(초기 UX에 집중), 1.0 출시와 Near Intents 통합은 이후 팀이 완성했다고 크레딧을 준다. Near Intents는 사용자가 “상대가 어떤 체인/어떤 코인만 받든” 지갑에서 QR을 스캔해 결제 흐름을 단순화하는 구성으로 설명된다(팟캐스트 내에서는 ‘크로스체인 인텐트’로 묘사).
1:15:56 AI Privacy Consequences
가장 흥미로운 구간은 Zooko가 “value in flight(이동 중 가치)로는 프라이버시를 얻을 수 없고, value at rest(정지 중 가치)에서만 프라이버시가 성립한다”를 강하게 주장하는 대목이다. 그는 자신의 실제 사례로 이를 증명하려 한다.
사례: 넷플릭스 계정이 묶인 Gmail이 잠겨 TV를 못 보게 되자, Proton Mail 계정을 새로 만들기로 한다. Proton 결제 옵션은 (A) 카드, (B) 현금 우편, (C) 비트코인. 그는 Zashi에 이미 ‘실드(Shielded)된 ZEC’가 “그냥 보관돼 있었고(value at rest)”, 결제 페이지의 비트코인 QR을 Zashi로 스캔해 곧바로 결제했다. 결론은 “Proton/Netflix/ISP/블록체인 감시자/AI 누구에게도 나의 자산·과거 트랜잭션·정체성에 대한 유의미한 정보가 새지 않은 채 결제가 끝났다”는 것이다. 여기서 포인트는 “상대가 Zcash를 직접 받지 않아도 된다”는 UX/네트워크 효과다. 사용자는 ‘결제 수단 채택을 요청(고객지원 티켓)’할 필요가 없고, “그냥 스캔하고 결제한다”로 끝난다는 것.
반대로,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BTC/ETH를 Zcash로 잠깐 옮겨 믹싱한 뒤 다시 BTC/ETH로 돌아오면 프라이버시가 된다”는 2017년 ShapeShift 시절의 사고방식(‘왕복 믹싱’)에 머물러 있다고 비판한다. 그는 “중간 레이어가 아무 정보도 안 새도, 시작점(스텝1)과 종착점(스텝3)에서 이미 패턴이 새기 때문에 AI가 연결한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어떤 사용자가 5,000.75 ZEC를 실드 풀에 넣고, 이후 1,000.15 ZEC를 다섯 번에 나눠 빼는 행동만으로도(금액·분할·시점 패턴) 제3자가 연결을 추정할 수 있다는 예시를 든다. AI가 들어오면 이런 연결은 더 쉬워진다는 경고다.
진행자가 “그럼 안전해지려면 며칠/몇 달 기다리면 되나?”를 묻자, Zooko는 “기간의 문제가 아니라 ‘의도(intent)’의 문제”라고 답한다. 사용자가 ‘이 돈으로 곧 람보를 살 거야’ 같은 목적을 가진 상태로 이동시키면 AI가 패턴을 읽는다는 논리다. 반대로 “그냥 ZEC를 보유할 뿐, 다음 행동 계획이 없다”면 AI가 다음 연결고리를 만들 정보가 없고, 나중에 갑자기 생긴 필요(예: 오늘 TV 봐야 함)로 지출하더라도 이전 의도를 역추론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다소 ‘형이상학’처럼 들리지만, 그는 이를 “정보가 없는 곳에서 공격자는 무력하다”는 정보이론 관점으로 밀어붙인다.
실무적 타협안으로는 “체크िंग 계정 규모만큼을 실드 지갑에 상시 보유하라”를 제안한다. 투자 포지션(ETH 롱 등)은 유지하되, 일상 결제/옵션 가치(privacy optionality)를 위해 ‘프라이빗 캐시 버퍼’를 ZEC로 갖추라는 전략이다.
1:22:31 Is Zec a Store of Value
진행자들은 ZEC를 화폐론(가치저장/교환매개/단위) 관점에서 묻고, Zooko는 이 논쟁(“가치저장이 먼저냐, 결제가 먼저냐”)을 오래전부터 ‘닭-달걀 논쟁’처럼 여겨왔다고 말한다. 하지만 AI 시대 프라이버시 논의로 돌아오면서 “가치저장(특히 ‘정지 상태로의 보유’)이 프라이버시의 전제조건이 된다”는 역설적 결론이 나온다고 인정한다. 즉 ZEC는 단지 결제 코인이 아니라, 사용자가 미래의 불확실한 행동에 대한 추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프라이버시 옵션(옵셔널리티)을 담보하는 저장 자산” 성격을 가진다는 설명이다.
2025~26년 ZEC 가격 급등(대략 $50→$750, 이후 $350대 회귀)이 화제가 되며, Zooko는 이를 “대중이 프라이버시에 가치를 두기 시작했다는 집단 신호”로 해석한다. 광고나 락인 없이(중앙 마케팅 엔진 없이) 나온 가격 시그널이어서, 스푸핑이 어렵고 의미가 크다는 주장이다. 또한 가격 상승이 단지 투자 심리 이상의 의미를 갖는 이유로 “Dev Fund로 유입되는 개발 재원이 커진다”는 토크노믹스적 피드백을 강조한다.
43:02 Zcash Dev Fund
Zooko는 Zcash의 블록 보상 구조를 숫자로 설명한다. Zcash는 21M cap과 4년 반감기 모델을 비트코인처럼 따르되, 신규 발행의 20%가 Dev Fund로 배분되고 80%가 채굴자에게 간다. 3번째 4년 구간(2024년 10~11월 이후)에 들어섰고, 향후 4년간 발행될 약 200만 ZEC 중 20%가 Dev Fund로 간다고 계산한다. ZEC 가격이 $400 수준에서 유지되면 Dev Fund 규모가 약 $200M 수준이 될 수 있다는 식의 러프 계산을 제시하며, 가격 상승이 “개발 지속가능성”으로 직결된다고 본다.
또한 본인이 속한 Shielded Labs는 Dev Fund 수혜자가 아니며, ZEC 홀더들의 기부로만 운영된다고 강조한다(이해상충 최소화). 그리고 대화 당일 Winklevoss 형제가 Shielded Labs에 $1.3M을 기부했다는 소식도 언급되며, “프라이버시 진영의 자본 재집결” 분위기를 보여준다.
개발자금 모델의 변천도 설명한다. 1기(초기 4년)는 ‘Founders Reward’로 투자자·초기 기여자에게 배분(지속 개발은 극히 일부). 2기(그 다음 4년)는 ‘Dev Fund’로 특정 조직들에 배분. 3기(현재)는 “특정 조직 직접지급을 줄이고”, (1) 선출된 위원회 기반 그랜트와 (2) 온체인 토큰홀더 보팅 같은 이원 구조로 실험 중이라고 말한다. 이 전체를 “4년마다 일몰(sunset)로 헌정 위기/재합의가 일어나도록 설계한 것”이 장기적 장점이라고 평가한다. 이더리움 커뮤니티가 걱정하는 ‘누가 배분을 결정하나/부패 벡터’ 문제를 Zcash가 실험대로 검증 중이라는 뉘앙스도 있다.
51:45 Zashi Governance Drama
Zashi 지갑 팀을 둘러싼 조직/통제권 분쟁이 언급된다. Zooko는 세부는 기밀이 섞여 조심스럽다며, 핵심은 “돈/조직 통제/직원 소속/IP 소유” 같은 일반적 기업 분쟁 성격이라고 요약한다. ZEC 가격 급등과 Zashi의 PMF(사용자 유입·자산 유입)가 커지면서 이해관계가 커졌고, 팀이 ECC(일렉트릭 코인 컴퍼니) 산하에서 분리되어 스타트업 형태를 원한다는 맥락을 덧붙인다.
동시에 그는 “Zcash는 한 팀이 흔들린다고 죽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Zashi가 보여준 UX 성과는 매우 크기 때문에 팀이 장기간 소모전에 빠지는 것은 생태계에 손실이라고 평가한다.
56:32 Zcash Privacy Practices
여기서 핵심 기술/UX 결합 사례로 “Zashi + Near Intents”가 나온다. Zooko는 프라이버시 도구의 결정적 조건을 “원앱(one app)”으로 규정한다. 앱이 2개 이상이면 일반 사용자는 이탈하고, 중간 단계가 많아질수록 인지부하·실수·정보누출이 증가한다는 Moxy식 주장이다.
그는 본인이 과거 ECC CEO 시절 Zashi 프로젝트를 시작했고(초기 UX에 집중), 1.0 출시와 Near Intents 통합은 이후 팀이 완성했다고 크레딧을 준다. Near Intents는 사용자가 “상대가 어떤 체인/어떤 코인만 받든” 지갑에서 QR을 스캔해 결제 흐름을 단순화하는 구성으로 설명된다(팟캐스트 내에서는 ‘크로스체인 인텐트’로 묘사).
1:15:56 AI Privacy Consequences
가장 흥미로운 구간은 Zooko가 “value in flight(이동 중 가치)로는 프라이버시를 얻을 수 없고, value at rest(정지 중 가치)에서만 프라이버시가 성립한다”를 강하게 주장하는 대목이다. 그는 자신의 실제 사례로 이를 증명하려 한다.
사례: 넷플릭스 계정이 묶인 Gmail이 잠겨 TV를 못 보게 되자, Proton Mail 계정을 새로 만들기로 한다. Proton 결제 옵션은 (A) 카드, (B) 현금 우편, (C) 비트코인. 그는 Zashi에 이미 ‘실드(Shielded)된 ZEC’가 “그냥 보관돼 있었고(value at rest)”, 결제 페이지의 비트코인 QR을 Zashi로 스캔해 곧바로 결제했다. 결론은 “Proton/Netflix/ISP/블록체인 감시자/AI 누구에게도 나의 자산·과거 트랜잭션·정체성에 대한 유의미한 정보가 새지 않은 채 결제가 끝났다”는 것이다. 여기서 포인트는 “상대가 Zcash를 직접 받지 않아도 된다”는 UX/네트워크 효과다. 사용자는 ‘결제 수단 채택을 요청(고객지원 티켓)’할 필요가 없고, “그냥 스캔하고 결제한다”로 끝난다는 것.
반대로,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BTC/ETH를 Zcash로 잠깐 옮겨 믹싱한 뒤 다시 BTC/ETH로 돌아오면 프라이버시가 된다”는 2017년 ShapeShift 시절의 사고방식(‘왕복 믹싱’)에 머물러 있다고 비판한다. 그는 “중간 레이어가 아무 정보도 안 새도, 시작점(스텝1)과 종착점(스텝3)에서 이미 패턴이 새기 때문에 AI가 연결한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어떤 사용자가 5,000.75 ZEC를 실드 풀에 넣고, 이후 1,000.15 ZEC를 다섯 번에 나눠 빼는 행동만으로도(금액·분할·시점 패턴) 제3자가 연결을 추정할 수 있다는 예시를 든다. AI가 들어오면 이런 연결은 더 쉬워진다는 경고다.
진행자가 “그럼 안전해지려면 며칠/몇 달 기다리면 되나?”를 묻자, Zooko는 “기간의 문제가 아니라 ‘의도(intent)’의 문제”라고 답한다. 사용자가 ‘이 돈으로 곧 람보를 살 거야’ 같은 목적을 가진 상태로 이동시키면 AI가 패턴을 읽는다는 논리다. 반대로 “그냥 ZEC를 보유할 뿐, 다음 행동 계획이 없다”면 AI가 다음 연결고리를 만들 정보가 없고, 나중에 갑자기 생긴 필요(예: 오늘 TV 봐야 함)로 지출하더라도 이전 의도를 역추론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다소 ‘형이상학’처럼 들리지만, 그는 이를 “정보가 없는 곳에서 공격자는 무력하다”는 정보이론 관점으로 밀어붙인다.
실무적 타협안으로는 “체크िंग 계정 규모만큼을 실드 지갑에 상시 보유하라”를 제안한다. 투자 포지션(ETH 롱 등)은 유지하되, 일상 결제/옵션 가치(privacy optionality)를 위해 ‘프라이빗 캐시 버퍼’를 ZEC로 갖추라는 전략이다.
1:22:31 Is Zec a Store of Value
진행자들은 ZEC를 화폐론(가치저장/교환매개/단위) 관점에서 묻고, Zooko는 이 논쟁(“가치저장이 먼저냐, 결제가 먼저냐”)을 오래전부터 ‘닭-달걀 논쟁’처럼 여겨왔다고 말한다. 하지만 AI 시대 프라이버시 논의로 돌아오면서 “가치저장(특히 ‘정지 상태로의 보유’)이 프라이버시의 전제조건이 된다”는 역설적 결론이 나온다고 인정한다. 즉 ZEC는 단지 결제 코인이 아니라, 사용자가 미래의 불확실한 행동에 대한 추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프라이버시 옵션(옵셔널리티)을 담보하는 저장 자산” 성격을 가진다는 설명이다.
1:26:01 Encrypted Bitcoin?
“Encrypted Bitcoin” 밈을 Zooko는 강하게 지지한다. 이유는 (1) 두 단어로 끝나는 강력한 밈이며, (2) Zcash의 핵심 정체성을 압축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 밈이 현재 거버넌스 논쟁(Shielded Labs가 제안하는 ‘Crosslink’—채굴 외의 추가 보안/스테이킹 유사 메커니즘)에 직접 영향을 준다고도 말한다. 반대측은 “PoS는 비트코인과 반대되는 밈(크립토 ‘크립토나이트’)이어서 Encrypted Bitcoin 서사를 훼손한다”고 우려한다.
Zooko는 이를 밈 전쟁 관점에서 역이용하려 하며, Crosslink를 “PoS 도입”이 아니라 “21M cap의 지속가능성(보안 예산 문제)을 강화하는 메커니즘”으로 프레이밍한다. 핵심은 “비트코인의 21M cap은 유명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안 예산(채굴 보상 감소 후 수수료로 유지 가능성)이 불명확하다”는 문제의식이다. Zcash는 ‘프라이버시가 내장된 비트코인’일 뿐 아니라, 21M cap을 “더 그럴듯하게 지속”시키는 설계를 목표로 한다는 주장이다.
1:29:01 Ethereum Privacy & Anoma
진행자들은 “이더리움은 왜 네이티브 프라이버시가 안 되나”를 묻고, Zooko는 “튜링 완전성은 뭔가를 추가할 수는 있어도, 이미 새고 있는 정보를 ‘빼는 것’은 어렵다”는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 레이어1이 주소·잔고·상호작용 같은 메타데이터를 기본적으로 노출하면, 위에 프라이버시 레이어를 얹어도 하위 레이어에서 새는 신호를 완전히 지우기 어렵다는 관점이다(프라이버시를 ‘기능 추가’가 아니라 ‘정보 누출 차단’으로 재정의).
그는 과거 “이더리움에서 진짜 프라이버시는 불가능”에 가깝게 말한 적이 있지만, Vitalik의 반론으로 “가능은 하지만 매우 어렵고 오래 걸린다”로 입장을 조정했다고 언급한다. 또한 Anoma 팀(본인이 입은 티셔츠의 출처)을 기술적으로 높이 평가하며, 최근 이더리움 위에서 프라이버시 관련 무언가를 런칭했다고 언급하지만 본인은 직접 써보진 않았다고 선을 긋는다. 결론은 “이더리움도 진전이 있을 수 있으나, Zcash는 블록체인 레벨 ‘블랙홀(실드 풀)’을 이미 해결했고, 이제 최전선은 모바일 지갑 UX와 사용자 실수 방지”라는 비교다.
1:33:14 Closing & Disclaimers
Zooko는 마지막으로 “체크िंग 계정 규모만큼을 ZEC로 바꿔 실드 지갑(Zashi/Unstoppable/Zingo 등)에 보유하라”는 실천적 제안을 반복한다. 이는 투자 조언이 아니라, AI 감시 시대에 ‘프라이버시 옵션’을 확보하는 행동 규칙이라는 톤으로 마무리된다. 진행자들은 “zodling(장기 보유)” 같은 커뮤니티 용어를 언급하며 종료한다.
https://youtu.be/Vii3Pvfby74 2시간 전 업로드 됨
“Encrypted Bitcoin” 밈을 Zooko는 강하게 지지한다. 이유는 (1) 두 단어로 끝나는 강력한 밈이며, (2) Zcash의 핵심 정체성을 압축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 밈이 현재 거버넌스 논쟁(Shielded Labs가 제안하는 ‘Crosslink’—채굴 외의 추가 보안/스테이킹 유사 메커니즘)에 직접 영향을 준다고도 말한다. 반대측은 “PoS는 비트코인과 반대되는 밈(크립토 ‘크립토나이트’)이어서 Encrypted Bitcoin 서사를 훼손한다”고 우려한다.
Zooko는 이를 밈 전쟁 관점에서 역이용하려 하며, Crosslink를 “PoS 도입”이 아니라 “21M cap의 지속가능성(보안 예산 문제)을 강화하는 메커니즘”으로 프레이밍한다. 핵심은 “비트코인의 21M cap은 유명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안 예산(채굴 보상 감소 후 수수료로 유지 가능성)이 불명확하다”는 문제의식이다. Zcash는 ‘프라이버시가 내장된 비트코인’일 뿐 아니라, 21M cap을 “더 그럴듯하게 지속”시키는 설계를 목표로 한다는 주장이다.
1:29:01 Ethereum Privacy & Anoma
진행자들은 “이더리움은 왜 네이티브 프라이버시가 안 되나”를 묻고, Zooko는 “튜링 완전성은 뭔가를 추가할 수는 있어도, 이미 새고 있는 정보를 ‘빼는 것’은 어렵다”는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 레이어1이 주소·잔고·상호작용 같은 메타데이터를 기본적으로 노출하면, 위에 프라이버시 레이어를 얹어도 하위 레이어에서 새는 신호를 완전히 지우기 어렵다는 관점이다(프라이버시를 ‘기능 추가’가 아니라 ‘정보 누출 차단’으로 재정의).
그는 과거 “이더리움에서 진짜 프라이버시는 불가능”에 가깝게 말한 적이 있지만, Vitalik의 반론으로 “가능은 하지만 매우 어렵고 오래 걸린다”로 입장을 조정했다고 언급한다. 또한 Anoma 팀(본인이 입은 티셔츠의 출처)을 기술적으로 높이 평가하며, 최근 이더리움 위에서 프라이버시 관련 무언가를 런칭했다고 언급하지만 본인은 직접 써보진 않았다고 선을 긋는다. 결론은 “이더리움도 진전이 있을 수 있으나, Zcash는 블록체인 레벨 ‘블랙홀(실드 풀)’을 이미 해결했고, 이제 최전선은 모바일 지갑 UX와 사용자 실수 방지”라는 비교다.
1:33:14 Closing & Disclaimers
Zooko는 마지막으로 “체크िंग 계정 규모만큼을 ZEC로 바꿔 실드 지갑(Zashi/Unstoppable/Zingo 등)에 보유하라”는 실천적 제안을 반복한다. 이는 투자 조언이 아니라, AI 감시 시대에 ‘프라이버시 옵션’을 확보하는 행동 규칙이라는 톤으로 마무리된다. 진행자들은 “zodling(장기 보유)” 같은 커뮤니티 용어를 언급하며 종료한다.
https://youtu.be/Vii3Pvfby74 2시간 전 업로드 됨
YouTube
Zcash Founder on Privacy, AI, and How ZEC is 'Encrypted Bitcoin'
👑BANKLESS PREMIUM | AD-FREE & BONUS EPISODES
https://bankless.cc/spotify-prem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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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cash founder Zooko Wilcox joins Bankless to argue that privacy is back on the critical path—because AI turns chain surveillance into pattern-recognition at scale—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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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cash founder Zooko Wilcox joins Bankless to argue that privacy is back on the critical path—because AI turns chain surveillance into pattern-recognition at scale—and…
Why Kraken Is Betting Big on Onchain Vaults | John Zettler & Sun Raghupathi
Empire
3줄 요약
1. ‘Vault’는 DeFi 원시 프로토콜(대출·DEX 등) 위에 기관용 리스크/컴플라이언스/전략을 얹어 “상품화”하는 패키징 레이어로, 2026년은 “Year of the Vault”가 될 가능성이 크다.
2. Kraken×Veda는 멀티체인·멀티프로토콜 vault 인프라 + 외부 리스크 매니저(Chaos, Centura 등) 모델로, 단일 프로토콜/단일 체인 수익률 하락 문제를 구조적으로 완화하려 한다.
3. BlockFi·Celsius식 ‘불투명한 장부의 CeFi 수익상품’과 달리, 온체인 vault는 자산 위치/청구권이 온체인에서 검증되고(비수탁/투명성), 리스크는 주로 스마트컨트랙트·유동성·청산/배드데트로 분해해 관리한다.
Empire
3줄 요약
1. ‘Vault’는 DeFi 원시 프로토콜(대출·DEX 등) 위에 기관용 리스크/컴플라이언스/전략을 얹어 “상품화”하는 패키징 레이어로, 2026년은 “Year of the Vault”가 될 가능성이 크다.
2. Kraken×Veda는 멀티체인·멀티프로토콜 vault 인프라 + 외부 리스크 매니저(Chaos, Centura 등) 모델로, 단일 프로토콜/단일 체인 수익률 하락 문제를 구조적으로 완화하려 한다.
3. BlockFi·Celsius식 ‘불투명한 장부의 CeFi 수익상품’과 달리, 온체인 vault는 자산 위치/청구권이 온체인에서 검증되고(비수탁/투명성), 리스크는 주로 스마트컨트랙트·유동성·청산/배드데트로 분해해 관리한다.
02:45 What is a vault
Sun(Raghupathi)은 vault를 “DeFi 위에 올라가는 패키징 레이어”로 정의한다. DeFi의 핵심은 P2P 금융 프리미티브(대출 프로토콜이 대출자-차입자를 매칭, DEX가 트레이더-유동성공급자를 매칭)인데, 원시 DeFi는 기관이 요구하는 사용자 경험·리스크 통제·컴플라이언스·상품 커스터마이징이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다. Vault는 이 위에 규제/리스크 파라미터(예: 허용 담보, 유동성 조건, 전략 구성, 위험도 등)를 얹어 “기관/핀테크/거래소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수익 상품”으로 재구성한다. John(Zettler)은 DeFi 스택을 피라미드로 비유하며, 바닥의 AMM 유동성이 청산(담보 매각)을 가능케 하고, 그 위에 대출 프로토콜(Aave/Compound/Morpho)이 있으며, 최상단에서 사용자가 “최고의 딜(수익률/조건)”을 원할 때 vault가 여러 기회를 묶어 제공하는 레이어라고 설명한다.
또한 “수익률은 어디서 오나” 질문에 대해, 핵심 원천은 온체인 차입 수요(주로 담보를 맡기고 스테이블을 빌려 레버리지 롱 등)에 의해 발생하는 이자라는 점을 명확히 한다. 사용자가 vault에 USDC를 넣으면, vault가 아래 레이어(예: Morpho/Aave 등)에 공급하고, 그 풀에서 차입자가 자금을 빌리며 이자(수익)가 생성된다. 이때 ‘유동성(언제 인출 가능하나)’과 ‘수익률’은 트레이드오프 관계로 묶여 있고, 여기에 스마트컨트랙트/프로토콜/경제적 리스크까지 함께 최적화하는 것이 “좋은 vault 설계”라고 본다.
09:26 The Evolution of Vaults
대화는 Yearn Finance(DeFi Summer 2020)의 초기 vault 경험을 언급하며, vault가 “수익 기회의 집합을 자동화/집계하는 상품”으로 진화해 왔음을 짚는다. Sun은 Aave의 풀드(pool-based) 모델과 Morpho의 모듈형(격리시장) 모델을 대비한다.
- Aave: 글로벌 풀에 유동성이 모이고, 여러 담보/대출자산이 섞여 돌아가는 구조. 사용자는 “어떤 담보에 노출되어 lending하는지”를 세밀하게 선택하기 어렵고, DAO가 리스크 파라미터를 광범위하게 정한다.
- Morpho: 1담보-1대출자산의 isolated markets로 모듈화해 “원하는 담보 조합/리스크-수익 프로파일”을 더 정밀하게 만들 수 있지만, 시장이 쪼개지면서 유동성이 파편화된다. 그래서 Morpho vault가 필요해지고, vault가 여러 시장을 묶어 효율을 만든다. 다만 Morpho vault는 “Morpho 내부”에서만 최적화되는 제한이 있다.
여기서 Veda는 “멀티체인·멀티프로토콜”을 전면에 둔다. Morpho뿐 아니라 Aave, Pendle, RWA 등 다양한 온체인 수익원을 한 상품 안에 묶을 수 있어, 특정 마켓 수익률이 3%대로 내려갈 때 TVL이 빠지는 단일소스 구조를 완화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John도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높은 위험조정 수익률”은 결국 멀티체인/멀티프로토콜 집계가 우위라고 본다.
14:31 Vault Key Parties
구조를 “인프라(관리자) vs 운용(리스크 매니저/큐레이터)”로 나눈다. John은 Veda가 administrator(인프라 제공자)로서 vault의 플러밍(금고 컨트랙트, 운영 인프라, 일일 NAV 계산 등)을 제공하고, 그 위에 리스크 매니저(Chaos Labs, Centura 등)가 “전략/할당(allocations)”을 결정해 vault를 운용한다고 설명한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전문성의 분업”이다. Veda는 ‘가장 넓은 체인/프로토콜 커버리지와 안정적인 vault 인프라’에 집중하고, 리스크 매니저는 데이터 모델/시장 이해/전략 구성으로 경쟁한다. 또한 이 카테고리는 빠르게 커지고 있으며(현재는 Chaos/Gauntlet/Steakhouse 같은 크립토 네이티브가 중심), 장기적으로는 대형 전통 자산운용사도 온체인 큐레이션에 들어올 것이라는 강한 확신을 내비친다. “누가 리스크 매니저가 될 것인가”가 vault 시장의 핵심 경쟁지점으로 확대된다는 관찰이다.
21:49 Vault Business Models
수익모델은 전형적으로 performance fee(성과보수) 구조다. Kraken×Veda 런칭 케이스에서는 3개 vault가 25% performance fee를 설정했고, 발생한 보수는 fee splitter 스마트컨트랙트로 들어가 (1) 분배 파트너(크라켄) (2) 인프라 제공자(Veda) (3) 리스크 매니저 사이에 나뉜다. Sun은 분배(유저 접점)를 가진 플레이어가 ‘대부분의 마진’을 가져가는 것이 자연스럽고, Veda는 SaaS처럼 “수많은 vault를 서빙하는 인프라 레이어”로 스케일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흥미로운 맥락은 “DeFi가 프론트가 아니라 백엔드가 된다”는 전제에서 이 모델이 성립한다는 점이다. 소비자 앱(거래소/핀테크)이 유저를 소유하고, DeFi는 API/백엔드로 들어가며, vault는 그 접합부에서 상품화·리스크 통제를 담당한다는 ‘DeFi 멀릿(fintech in front, DeFi in back)’ 관점이 수익배분 구조를 설명한다.
29:14 Building Vaults with Coinbase and Morpho
John은 Coinbase에서의 경험을 “가장 쉽고 신뢰 가능한 UX”에 대한 집착으로 요약한다. Coinbase는 자사 생태계(USDC, Base, Morpho/Stakehouse 등)를 수직 통합에 가깝게 엮어, 가스 프리, 서버 서명 기반의 embedded wallet, 단순한 사용자 여정을 만들었다고 말한다. 또한 Coinbase의 DeFi 스위트 성과로 borrow 제품의 담보 ~1.9B, 대출 ~1.0B 수준을 언급하고, lend(USDC 수익)도 한때 ~475M TVL까지 갔으나 수익률 하락과 함께 내려왔다고 짚는다.
다만 Kraken에서는 “최고의 외부 플레이어를 조합”하는 전략이 더 유리하다고 본다. 핵심 이유는 Veda 모델이 멀티체인/멀티프로토콜로 수익원을 넓혀 수익률 경쟁력을 더 지속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터뷰에서 John은 Kraken 런칭 vault 수익률이 더 매력적이며(여러 구간: 2%, 3%, 6%대 언급), 단일 마켓 금리 하락 시에도 다른 기회를 통해 대응 가능한 점을 강조한다.
33:29 Vaults Today vs BlockFi & Celsius
진짜 비교 포인트는 “수익률”이 아니라 “투명성과 소유권(청구권)”이다. Sun은 BlockFi/Celsius는 고객이 돈을 맡기면 어디에 배치되는지 알 수 없고, 회사가 사적 장부에서 마음대로 운용하며, 결과적으로 무리한 레버리지/불량 대출이 터질 때 고객이 피해를 본 구조라고 말한다. 반면 온체인 vault는 자산이 온체인에 존재하고, 사용자는 언제든 블록체인에서 자산 위치와 자신의 지분(클레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Kraken 같은 분배 파트너가 장애가 나더라도 “자산 자체는 체인에 남아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John도 2022년 대규모 붕괴 국면에서 DeFi는 담보·청산 메커니즘이 작동해 상대적으로 질서 있게 정리된 반면, 중앙화 CeFi 수익상품이 훨씬 큰 후폭풍을 만들었다는 대비를 든다. 즉, “리스크가 0”이 아니라, 리스크의 소재와 관측가능성이 다르며(공개·프로그램적), 설계상 통제 가능한 범위로 수렴한다는 메시지다.
Sun(Raghupathi)은 vault를 “DeFi 위에 올라가는 패키징 레이어”로 정의한다. DeFi의 핵심은 P2P 금융 프리미티브(대출 프로토콜이 대출자-차입자를 매칭, DEX가 트레이더-유동성공급자를 매칭)인데, 원시 DeFi는 기관이 요구하는 사용자 경험·리스크 통제·컴플라이언스·상품 커스터마이징이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다. Vault는 이 위에 규제/리스크 파라미터(예: 허용 담보, 유동성 조건, 전략 구성, 위험도 등)를 얹어 “기관/핀테크/거래소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수익 상품”으로 재구성한다. John(Zettler)은 DeFi 스택을 피라미드로 비유하며, 바닥의 AMM 유동성이 청산(담보 매각)을 가능케 하고, 그 위에 대출 프로토콜(Aave/Compound/Morpho)이 있으며, 최상단에서 사용자가 “최고의 딜(수익률/조건)”을 원할 때 vault가 여러 기회를 묶어 제공하는 레이어라고 설명한다.
또한 “수익률은 어디서 오나” 질문에 대해, 핵심 원천은 온체인 차입 수요(주로 담보를 맡기고 스테이블을 빌려 레버리지 롱 등)에 의해 발생하는 이자라는 점을 명확히 한다. 사용자가 vault에 USDC를 넣으면, vault가 아래 레이어(예: Morpho/Aave 등)에 공급하고, 그 풀에서 차입자가 자금을 빌리며 이자(수익)가 생성된다. 이때 ‘유동성(언제 인출 가능하나)’과 ‘수익률’은 트레이드오프 관계로 묶여 있고, 여기에 스마트컨트랙트/프로토콜/경제적 리스크까지 함께 최적화하는 것이 “좋은 vault 설계”라고 본다.
09:26 The Evolution of Vaults
대화는 Yearn Finance(DeFi Summer 2020)의 초기 vault 경험을 언급하며, vault가 “수익 기회의 집합을 자동화/집계하는 상품”으로 진화해 왔음을 짚는다. Sun은 Aave의 풀드(pool-based) 모델과 Morpho의 모듈형(격리시장) 모델을 대비한다.
- Aave: 글로벌 풀에 유동성이 모이고, 여러 담보/대출자산이 섞여 돌아가는 구조. 사용자는 “어떤 담보에 노출되어 lending하는지”를 세밀하게 선택하기 어렵고, DAO가 리스크 파라미터를 광범위하게 정한다.
- Morpho: 1담보-1대출자산의 isolated markets로 모듈화해 “원하는 담보 조합/리스크-수익 프로파일”을 더 정밀하게 만들 수 있지만, 시장이 쪼개지면서 유동성이 파편화된다. 그래서 Morpho vault가 필요해지고, vault가 여러 시장을 묶어 효율을 만든다. 다만 Morpho vault는 “Morpho 내부”에서만 최적화되는 제한이 있다.
여기서 Veda는 “멀티체인·멀티프로토콜”을 전면에 둔다. Morpho뿐 아니라 Aave, Pendle, RWA 등 다양한 온체인 수익원을 한 상품 안에 묶을 수 있어, 특정 마켓 수익률이 3%대로 내려갈 때 TVL이 빠지는 단일소스 구조를 완화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John도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높은 위험조정 수익률”은 결국 멀티체인/멀티프로토콜 집계가 우위라고 본다.
14:31 Vault Key Parties
구조를 “인프라(관리자) vs 운용(리스크 매니저/큐레이터)”로 나눈다. John은 Veda가 administrator(인프라 제공자)로서 vault의 플러밍(금고 컨트랙트, 운영 인프라, 일일 NAV 계산 등)을 제공하고, 그 위에 리스크 매니저(Chaos Labs, Centura 등)가 “전략/할당(allocations)”을 결정해 vault를 운용한다고 설명한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전문성의 분업”이다. Veda는 ‘가장 넓은 체인/프로토콜 커버리지와 안정적인 vault 인프라’에 집중하고, 리스크 매니저는 데이터 모델/시장 이해/전략 구성으로 경쟁한다. 또한 이 카테고리는 빠르게 커지고 있으며(현재는 Chaos/Gauntlet/Steakhouse 같은 크립토 네이티브가 중심), 장기적으로는 대형 전통 자산운용사도 온체인 큐레이션에 들어올 것이라는 강한 확신을 내비친다. “누가 리스크 매니저가 될 것인가”가 vault 시장의 핵심 경쟁지점으로 확대된다는 관찰이다.
21:49 Vault Business Models
수익모델은 전형적으로 performance fee(성과보수) 구조다. Kraken×Veda 런칭 케이스에서는 3개 vault가 25% performance fee를 설정했고, 발생한 보수는 fee splitter 스마트컨트랙트로 들어가 (1) 분배 파트너(크라켄) (2) 인프라 제공자(Veda) (3) 리스크 매니저 사이에 나뉜다. Sun은 분배(유저 접점)를 가진 플레이어가 ‘대부분의 마진’을 가져가는 것이 자연스럽고, Veda는 SaaS처럼 “수많은 vault를 서빙하는 인프라 레이어”로 스케일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흥미로운 맥락은 “DeFi가 프론트가 아니라 백엔드가 된다”는 전제에서 이 모델이 성립한다는 점이다. 소비자 앱(거래소/핀테크)이 유저를 소유하고, DeFi는 API/백엔드로 들어가며, vault는 그 접합부에서 상품화·리스크 통제를 담당한다는 ‘DeFi 멀릿(fintech in front, DeFi in back)’ 관점이 수익배분 구조를 설명한다.
29:14 Building Vaults with Coinbase and Morpho
John은 Coinbase에서의 경험을 “가장 쉽고 신뢰 가능한 UX”에 대한 집착으로 요약한다. Coinbase는 자사 생태계(USDC, Base, Morpho/Stakehouse 등)를 수직 통합에 가깝게 엮어, 가스 프리, 서버 서명 기반의 embedded wallet, 단순한 사용자 여정을 만들었다고 말한다. 또한 Coinbase의 DeFi 스위트 성과로 borrow 제품의 담보 ~1.9B, 대출 ~1.0B 수준을 언급하고, lend(USDC 수익)도 한때 ~475M TVL까지 갔으나 수익률 하락과 함께 내려왔다고 짚는다.
다만 Kraken에서는 “최고의 외부 플레이어를 조합”하는 전략이 더 유리하다고 본다. 핵심 이유는 Veda 모델이 멀티체인/멀티프로토콜로 수익원을 넓혀 수익률 경쟁력을 더 지속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터뷰에서 John은 Kraken 런칭 vault 수익률이 더 매력적이며(여러 구간: 2%, 3%, 6%대 언급), 단일 마켓 금리 하락 시에도 다른 기회를 통해 대응 가능한 점을 강조한다.
33:29 Vaults Today vs BlockFi & Celsius
진짜 비교 포인트는 “수익률”이 아니라 “투명성과 소유권(청구권)”이다. Sun은 BlockFi/Celsius는 고객이 돈을 맡기면 어디에 배치되는지 알 수 없고, 회사가 사적 장부에서 마음대로 운용하며, 결과적으로 무리한 레버리지/불량 대출이 터질 때 고객이 피해를 본 구조라고 말한다. 반면 온체인 vault는 자산이 온체인에 존재하고, 사용자는 언제든 블록체인에서 자산 위치와 자신의 지분(클레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Kraken 같은 분배 파트너가 장애가 나더라도 “자산 자체는 체인에 남아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John도 2022년 대규모 붕괴 국면에서 DeFi는 담보·청산 메커니즘이 작동해 상대적으로 질서 있게 정리된 반면, 중앙화 CeFi 수익상품이 훨씬 큰 후폭풍을 만들었다는 대비를 든다. 즉, “리스크가 0”이 아니라, 리스크의 소재와 관측가능성이 다르며(공개·프로그램적), 설계상 통제 가능한 범위로 수렴한다는 메시지다.
37:42 Bringing Vaults to Kraken
Kraken 내부 의사결정은 “온체인 수익상품을 하고 싶다”는 방향성은 이미 있었지만, 구조/엔지니어링/파트너링이 불명확했던 상태에서 실행력이 붙었다는 뉘앙스로 전개된다. John은 CEO Arjun의 문화(프로세스보다 속도, ‘더 빠르게/더 적은 리소스로’, 매출 목표 중심 OKR) 덕분에 제품 출시가 가속된다고 말한다.
제품 구현 측면에서 John은 Privy(Stripe 인수) 기반의 embedded non-custodial wallet을 설명한다. 유저마다 1:1로 지갑이 붙고, Kraken은 그 지갑을 “만질 수 없으며”, 유저가 OTP 같은 절차로 서명에 참여해 트랜잭션이 일어난다는 설계다. 이는 “거래소 앱 UX로 DeFi를 쓰되, 자산은 비수탁 형태로 온체인에 존재”하게 만드는 절충안으로, DeFi 멀릿을 실제로 구현하는 핵심 장치로 소개된다.
39:55 Determining Yield & Adding More Vaults
현재 런칭은 시작일 뿐이며, 더 많은 vault를 추가할 계획을 반복적으로 강조한다. “왜 15%/30% 같은 고수익 vault를 안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가능은 하지만 리스크가 커진다는 점(루핑/레버리지 전략 등)을 암시하며, Kraken이 먼저 내놓는 라인업은 보다 보수적인 위험-수익 프로파일에 맞춰진 듯한 톤이다.
추가 vault 온보딩 기준으로는 (1) 차별화된 전략 (2) 단기 트랙레코드가 아닌 검증 (3) 지속가능성 논리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유저가 원하는 것은 옵션의 확장”이지만, 거래소 브랜드가 감내 가능한 리스크 프레임 안에서 제품군을 늘려갈 것이라는 현실적 균형이 읽힌다.
41:51 What made Yano Bullish on Vaults
진행자(Yano)는 ‘대형 전통 자산운용사 인사들이 이미 vault/Steakhouse/Gauntlet/Morpho 등을 알고 있고, 직접 이 비즈니스에 들어오려 한다’는 일화를 근거로 강한 확신을 설명한다. 즉, 단순히 크립토 네이티브의 유행이 아니라 “수트들이 이미 공부를 끝냈다”는 신호가 내러티브를 강화했다는 것이다.
다만 토론은 “전통 운용사가 과연 크립토 네이티브 리스크 매니저만큼 잘할까?”로 확장된다. Yano는 블랙록 같은 곳이 ‘유통’을 완전히 소유한다기보다, 실제로는 Schwab 같은 플랫폼과 자문 네트워크를 통해 팔리는 구조라 온체인에서의 즉시 클릭-투-디플로이(click-to-deploy) 유통과는 다르다고 지적한다. 반면 Sun은 분배력(고객자산/관계) 자체가 강력하므로 결국 참여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 추가로 헤지펀드 PM이 “Superstate 기반 스테이블(USC) 루핑을 7배”로 하고 있다는 사례가 나오며, ‘전통 자본도 이미 온체인 수익·레버리지 전략을 실전에서 활용’하고 있다는 분위기를 만든다.
45:52 Behind the Scenes
vault 경쟁의 “뒷거래/인센티브 게임”은 유동성 채굴에서 분배 채널 인센티브로 축이 이동했다는 관찰이 나온다. Sun은 과거 토큰 인센티브가 “유동성 확보(pay for liquidity)”에 쓰였다면, 이제는 “유통 확보(pay for distribution)”에 더 많이 쓰인다고 말한다. 즉, Robinhood/거래소/핀테크 같은 대형 프론트엔드가 생기면, 프로토콜·큐레이터·인프라 레이어들이 그 유통을 잡기 위해 토큰/지분을 공격적으로 제시하는 구조다.
John은 경쟁 사례로 Coinbase Lend에서 약 3.5% 수익률 중 75bp가 Morpho 토큰 부스트로 구성되어 있음을 언급한다(유저는 USDC 수익을 원하지만, 인센티브는 토큰으로 얹히는 형태). 반면 Kraken×Veda는 유저 관점에서 “USDC on USDC”처럼 토큰 보상이 아닌 단순한 형태를 지향한다고 말한다. Sun은 “단일 딜을 위해 보장되지 않은 미래 매출에 대해 엄청난 지분을 제안하는 경우”도 흔하다고 언급하며, 신뢰/레퍼런스가 다음 딜을 여는 시장에서 발생하는 과열된 거래 관행을 시사한다.
50:24 Vault Risks
John은 리스크를 3가지로 분해한다.
1) Bad debt(배드데트) 리스크: 담보가 급락해 청산이 제때 수행되지 못하면 대출잔액이 담보가치를 초과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프로토콜마다 백스톱 방식이 다르며(예: Maker의 MKR 백스톱, Aave의 보호 메커니즘 등), 궁극적으로 “차입자 담보·청산 메커니즘이 극단적 변동에서 버티는가”가 핵심이다.
2) Liquidity(유동성) 리스크: 사용자가 원할 때 즉시 인출 가능한지(즉시 유동성 vs 큐/대기기간)로 나타난다. vault/프로토콜 설계에 따라 인출 조건이 달라진다.
3) Smart contract/Cyber(스마트컨트랙트/보안) 리스크: Aave/Morpho 같은 린디한 프로토콜도 위험이 0은 아니며, vault 레이어 자체도 구현 복잡도가 올라갈수록 공격면이 커질 수 있다.
Sun은 “멀티프로토콜/멀티체인 분산이 만능은 아니며(나쁜 것에 분산하면 더 나쁨)”, 표현력이 높은 vault 인프라는 그만큼 설계 트레이드오프가 따른다고 인정한다. 최근 Curve 계열에서 프라이싱 문제로 인한 vault 이슈를 언급하며, 결국 battle-tested(규모와 시간으로 검증)가 신뢰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또 Morpho 관련 사례로, 특정 스테이블(Stream Finance) 이슈가 발생했을 때 실제로는 건강한 마켓까지 공포로 인해 단기 유동성 이슈가 전염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제적 전염뿐 아니라 “FUD에 의한 유동성 쇼크”도 현실 리스크로 다룬다.
56:37 Morpho's Model vs Veda's Model
Morpho의 vault는 기본적으로 Morpho 내부 자본을 모으기 위한 장치에 가깝고(프로토콜 비즈니스의 일부), Veda는 vault 인프라 자체를 제품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결이 다르다고 정리한다. Sun은 “프로토콜이 만드는 vault는 ‘필요한 만큼만 좋은’ 2차 기능이 되기 쉽지만, 인프라 업체는 ‘되어야 하는 만큼 좋은’ vault에 투자한다”는 논리를 편다.
또한 Veda는 경쟁/협력 관계를 유연하게 가져간다고 말한다. 예컨대 Veda vault가 여러 Morpho vault(서로 다른 curator의 Morpho vault)에 동시에 할당해 ‘vault의 vault’처럼 상위에서 다시 패키징할 수 있다. 즉, 단일 프로토콜이 제공하기 어려운 ‘초프로토콜 집계’가 Veda 모델의 핵심 차별점으로 제시된다.
57:59 Closing Comments on Vaults and DeFi TVL
두 사람 모두 DeFi TVL의 성장을 “폭발적”으로 본다. 다만 핵심 변수는 “유입되는 스테이블/자본 대비 차입 수요가 충분한가”다. 만약 대형 핀테크들이 대거 vault를 출시해 공급이 급증하면 수익률이 압축될 수 있고, 그 경우 더 많은 온체인 차입/금융 사용처(새로운 borrow 상품, 더 다양한 담보/자산군, RWA 온체인화)가 뒤따르며 시장이 확장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힌다.
또한 “DeFi 성공의 유일한 길은 백엔드화”라는 강한 주장도 나온다. 사용자가 직접 10개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수익률을 쫓는 방식이 아니라, Kraken 같은 앱에서 1클릭으로 실행되는 경험이 DeFi를 10배로 키운다는 관점이다. Sun은 특히 vault가 단순 상품이 아니라 컴플라이언스 도구로서, 규제기관/기관자금이 DeFi에 접근할 때 “통제 가능한 래퍼(wrapper)”로 작동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John은 Kraken의 방향을 “하이브리드화(전통 핀테크 UX + 온체인 백엔드)”로 표현하며, xStocks 등 온체인 확장 로드맵을 암시한다.
https://youtu.be/a4qxBIzqNus 3시간 전 업로드 됨
Kraken 내부 의사결정은 “온체인 수익상품을 하고 싶다”는 방향성은 이미 있었지만, 구조/엔지니어링/파트너링이 불명확했던 상태에서 실행력이 붙었다는 뉘앙스로 전개된다. John은 CEO Arjun의 문화(프로세스보다 속도, ‘더 빠르게/더 적은 리소스로’, 매출 목표 중심 OKR) 덕분에 제품 출시가 가속된다고 말한다.
제품 구현 측면에서 John은 Privy(Stripe 인수) 기반의 embedded non-custodial wallet을 설명한다. 유저마다 1:1로 지갑이 붙고, Kraken은 그 지갑을 “만질 수 없으며”, 유저가 OTP 같은 절차로 서명에 참여해 트랜잭션이 일어난다는 설계다. 이는 “거래소 앱 UX로 DeFi를 쓰되, 자산은 비수탁 형태로 온체인에 존재”하게 만드는 절충안으로, DeFi 멀릿을 실제로 구현하는 핵심 장치로 소개된다.
39:55 Determining Yield & Adding More Vaults
현재 런칭은 시작일 뿐이며, 더 많은 vault를 추가할 계획을 반복적으로 강조한다. “왜 15%/30% 같은 고수익 vault를 안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가능은 하지만 리스크가 커진다는 점(루핑/레버리지 전략 등)을 암시하며, Kraken이 먼저 내놓는 라인업은 보다 보수적인 위험-수익 프로파일에 맞춰진 듯한 톤이다.
추가 vault 온보딩 기준으로는 (1) 차별화된 전략 (2) 단기 트랙레코드가 아닌 검증 (3) 지속가능성 논리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유저가 원하는 것은 옵션의 확장”이지만, 거래소 브랜드가 감내 가능한 리스크 프레임 안에서 제품군을 늘려갈 것이라는 현실적 균형이 읽힌다.
41:51 What made Yano Bullish on Vaults
진행자(Yano)는 ‘대형 전통 자산운용사 인사들이 이미 vault/Steakhouse/Gauntlet/Morpho 등을 알고 있고, 직접 이 비즈니스에 들어오려 한다’는 일화를 근거로 강한 확신을 설명한다. 즉, 단순히 크립토 네이티브의 유행이 아니라 “수트들이 이미 공부를 끝냈다”는 신호가 내러티브를 강화했다는 것이다.
다만 토론은 “전통 운용사가 과연 크립토 네이티브 리스크 매니저만큼 잘할까?”로 확장된다. Yano는 블랙록 같은 곳이 ‘유통’을 완전히 소유한다기보다, 실제로는 Schwab 같은 플랫폼과 자문 네트워크를 통해 팔리는 구조라 온체인에서의 즉시 클릭-투-디플로이(click-to-deploy) 유통과는 다르다고 지적한다. 반면 Sun은 분배력(고객자산/관계) 자체가 강력하므로 결국 참여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 추가로 헤지펀드 PM이 “Superstate 기반 스테이블(USC) 루핑을 7배”로 하고 있다는 사례가 나오며, ‘전통 자본도 이미 온체인 수익·레버리지 전략을 실전에서 활용’하고 있다는 분위기를 만든다.
45:52 Behind the Scenes
vault 경쟁의 “뒷거래/인센티브 게임”은 유동성 채굴에서 분배 채널 인센티브로 축이 이동했다는 관찰이 나온다. Sun은 과거 토큰 인센티브가 “유동성 확보(pay for liquidity)”에 쓰였다면, 이제는 “유통 확보(pay for distribution)”에 더 많이 쓰인다고 말한다. 즉, Robinhood/거래소/핀테크 같은 대형 프론트엔드가 생기면, 프로토콜·큐레이터·인프라 레이어들이 그 유통을 잡기 위해 토큰/지분을 공격적으로 제시하는 구조다.
John은 경쟁 사례로 Coinbase Lend에서 약 3.5% 수익률 중 75bp가 Morpho 토큰 부스트로 구성되어 있음을 언급한다(유저는 USDC 수익을 원하지만, 인센티브는 토큰으로 얹히는 형태). 반면 Kraken×Veda는 유저 관점에서 “USDC on USDC”처럼 토큰 보상이 아닌 단순한 형태를 지향한다고 말한다. Sun은 “단일 딜을 위해 보장되지 않은 미래 매출에 대해 엄청난 지분을 제안하는 경우”도 흔하다고 언급하며, 신뢰/레퍼런스가 다음 딜을 여는 시장에서 발생하는 과열된 거래 관행을 시사한다.
50:24 Vault Risks
John은 리스크를 3가지로 분해한다.
1) Bad debt(배드데트) 리스크: 담보가 급락해 청산이 제때 수행되지 못하면 대출잔액이 담보가치를 초과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프로토콜마다 백스톱 방식이 다르며(예: Maker의 MKR 백스톱, Aave의 보호 메커니즘 등), 궁극적으로 “차입자 담보·청산 메커니즘이 극단적 변동에서 버티는가”가 핵심이다.
2) Liquidity(유동성) 리스크: 사용자가 원할 때 즉시 인출 가능한지(즉시 유동성 vs 큐/대기기간)로 나타난다. vault/프로토콜 설계에 따라 인출 조건이 달라진다.
3) Smart contract/Cyber(스마트컨트랙트/보안) 리스크: Aave/Morpho 같은 린디한 프로토콜도 위험이 0은 아니며, vault 레이어 자체도 구현 복잡도가 올라갈수록 공격면이 커질 수 있다.
Sun은 “멀티프로토콜/멀티체인 분산이 만능은 아니며(나쁜 것에 분산하면 더 나쁨)”, 표현력이 높은 vault 인프라는 그만큼 설계 트레이드오프가 따른다고 인정한다. 최근 Curve 계열에서 프라이싱 문제로 인한 vault 이슈를 언급하며, 결국 battle-tested(규모와 시간으로 검증)가 신뢰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또 Morpho 관련 사례로, 특정 스테이블(Stream Finance) 이슈가 발생했을 때 실제로는 건강한 마켓까지 공포로 인해 단기 유동성 이슈가 전염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제적 전염뿐 아니라 “FUD에 의한 유동성 쇼크”도 현실 리스크로 다룬다.
56:37 Morpho's Model vs Veda's Model
Morpho의 vault는 기본적으로 Morpho 내부 자본을 모으기 위한 장치에 가깝고(프로토콜 비즈니스의 일부), Veda는 vault 인프라 자체를 제품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결이 다르다고 정리한다. Sun은 “프로토콜이 만드는 vault는 ‘필요한 만큼만 좋은’ 2차 기능이 되기 쉽지만, 인프라 업체는 ‘되어야 하는 만큼 좋은’ vault에 투자한다”는 논리를 편다.
또한 Veda는 경쟁/협력 관계를 유연하게 가져간다고 말한다. 예컨대 Veda vault가 여러 Morpho vault(서로 다른 curator의 Morpho vault)에 동시에 할당해 ‘vault의 vault’처럼 상위에서 다시 패키징할 수 있다. 즉, 단일 프로토콜이 제공하기 어려운 ‘초프로토콜 집계’가 Veda 모델의 핵심 차별점으로 제시된다.
57:59 Closing Comments on Vaults and DeFi TVL
두 사람 모두 DeFi TVL의 성장을 “폭발적”으로 본다. 다만 핵심 변수는 “유입되는 스테이블/자본 대비 차입 수요가 충분한가”다. 만약 대형 핀테크들이 대거 vault를 출시해 공급이 급증하면 수익률이 압축될 수 있고, 그 경우 더 많은 온체인 차입/금융 사용처(새로운 borrow 상품, 더 다양한 담보/자산군, RWA 온체인화)가 뒤따르며 시장이 확장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힌다.
또한 “DeFi 성공의 유일한 길은 백엔드화”라는 강한 주장도 나온다. 사용자가 직접 10개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수익률을 쫓는 방식이 아니라, Kraken 같은 앱에서 1클릭으로 실행되는 경험이 DeFi를 10배로 키운다는 관점이다. Sun은 특히 vault가 단순 상품이 아니라 컴플라이언스 도구로서, 규제기관/기관자금이 DeFi에 접근할 때 “통제 가능한 래퍼(wrapper)”로 작동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John은 Kraken의 방향을 “하이브리드화(전통 핀테크 UX + 온체인 백엔드)”로 표현하며, xStocks 등 온체인 확장 로드맵을 암시한다.
https://youtu.be/a4qxBIzqNus 3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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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Kraken Is Betting Big on Onchain Vaults | John Zettler & Sun Raghupathi
This week, we’re joined by John Zettler, Director of Product at Kraken and Sun Raghupathi, Co-founder of Veda, to discuss their collaboration to bring onchain vaults to Kraken! We explore the growth of onchain vaults, how vaults package DeFi lending and yield…
Why Tokenized Assets Are Crypto's Next Mega Trend with Chainlink's Zach Rynes
The Rollup
3줄 요약
1. 토큰화(Equities·Bonds·Commodities)가 “자산을 온체인으로 옮기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담보·대출·파생·조합성으로 ‘유틸리티’를 폭발시키는 다음 메가트렌드로 규정된다.
2. Chainlink의 SVR(= liquidation OEV recapture)은 청산 보너스/MEV로 새던 가치를 오라클 네트워크 경매로 끌어올려, 프로토콜과 사용자 쪽으로 재분배하며 이미 $10M+를 회수했다.
3. Atlas 인수는 SVR을 이더리움 단일 체인에서 멀티 EVM 5개 체인으로 확장시키는 “스케일링 레버”로, 향후 토큰화 자산이 들어오며 청산/대출 규모가 ‘수십억→수조 달러’로 커질 때 수익 회수도 선형적으로 커진다는 그림을 제시한다.
00:00 Intro
진행자(로비·앤디)는 2017년부터 디지털 자산을 접한 뒤 업계 리더와의 대화를 통해 ‘네오 파이낸스(Neo-finance)’라는 큰 축을 제시한다. 전통 금융(레거시)은 스테이블코인 수익률·핀테크/네오뱅크 경쟁 때문에 혁신을 강제당하고, 반대로 DeFi는 “인프라 중심의 슬롭(slop)”이 PMF를 못 찾은 채 스스로를 증명해야 하는 국면에 들어왔다고 본다. 이 두 세계가 서로를 끌어당기며 융합하는 지점에서 Chainlink가 “디파이의 표준 인프라”이자 “기관을 온체인으로 끌어들이는 통역/연결 계층”으로 핵심 역할을 한다는 문제의식으로 대화를 연다.
The Rollup
3줄 요약
1. 토큰화(Equities·Bonds·Commodities)가 “자산을 온체인으로 옮기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담보·대출·파생·조합성으로 ‘유틸리티’를 폭발시키는 다음 메가트렌드로 규정된다.
2. Chainlink의 SVR(= liquidation OEV recapture)은 청산 보너스/MEV로 새던 가치를 오라클 네트워크 경매로 끌어올려, 프로토콜과 사용자 쪽으로 재분배하며 이미 $10M+를 회수했다.
3. Atlas 인수는 SVR을 이더리움 단일 체인에서 멀티 EVM 5개 체인으로 확장시키는 “스케일링 레버”로, 향후 토큰화 자산이 들어오며 청산/대출 규모가 ‘수십억→수조 달러’로 커질 때 수익 회수도 선형적으로 커진다는 그림을 제시한다.
00:00 Intro
진행자(로비·앤디)는 2017년부터 디지털 자산을 접한 뒤 업계 리더와의 대화를 통해 ‘네오 파이낸스(Neo-finance)’라는 큰 축을 제시한다. 전통 금융(레거시)은 스테이블코인 수익률·핀테크/네오뱅크 경쟁 때문에 혁신을 강제당하고, 반대로 DeFi는 “인프라 중심의 슬롭(slop)”이 PMF를 못 찾은 채 스스로를 증명해야 하는 국면에 들어왔다고 본다. 이 두 세계가 서로를 끌어당기며 융합하는 지점에서 Chainlink가 “디파이의 표준 인프라”이자 “기관을 온체인으로 끌어들이는 통역/연결 계층”으로 핵심 역할을 한다는 문제의식으로 대화를 연다.
02:40 Zach's Smart Con Reflections
Zach Rynes(Chainlink)는 SmartCon 현장을 “DeFi 개발자/트레이더와 Fidelity·BlackRock·Swift·JPMorgan 같은 기관 실무자가 실제로 섞여 있던 자리”로 회고한다. 특히 기관 내에 ‘Head of DeFi/Head of Stablecoin’ 같은 직함이 생겼다는 점을 들어, 관심 수준이 아니라 조직 단위로 전환되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후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토큰화 언급, 다보스에서 Larry Fink가 토큰화가 “모든 것을 바꿀 것”이라 말한 흐름 등, 전통 금융의 실행 신호가 가속되고 있다고 본다.
핵심 촉매로는 미국의 시장구조/규제 명확화(대화에서는 Clarity Act 등)를 든다. 기관 입장에서는 토큰화·크립토 솔루션을 배치할 때 “법적 애매함(ambiguity)”이 가장 큰 리스크였는데, 규제 프레임이 잡히면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재구축하기보다 “이미 검증된 표준”을 채택하는 쪽으로 기울 수 있다는 논리다. 여기서 Chainlink는 데이터(오라클), ID/검증, 크로스체인 연결, 기존 백엔드/메시징(Swift 등)과의 호환을 제공하는 “번역 레이어(translation layer)”로 포지셔닝된다. 진행자는 Chainlink가 DeFi에만 머무는 게 아니라 월가·DC의 언어를 배우고 역으로 DeFi를 기관 레벨로 끌어올리는 양방향 압력(푸시/풀)을 만든다고 덧붙인다.
05:18 SVR Breakdown: Recapturing MEV
Zach는 SVR을 이해하기 위해 “DeFi 청산이 왜 할인 판매(청산 보너스)를 필요로 하는가”에서 출발한다. 담보대출 포지션이 위험해지면(예: ETH 가격 하락) 프로토콜은 빠르고 정확한 청산으로 지급불능을 막아야 한다. 이를 위해 담보를 할인해 팔고, MEV 봇이 그 담보를 사서 부채를 상환하며 차익(청산 보너스)을 얻는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liquidation MEV’가 장기간 누적되어 프로토콜 외부(봇·L1 밸리데이터)로 과도하게 새어 나갔다는 점이며, 대화에서는 과거 수년간 약 $300–400M이 “누수(leaked)”됐다고 언급된다.
SVR의 아이디어는 “청산 권리를 둘러싼 경매가 블록체인 메모리풀/밸리데이터 레벨에서 일어나며 가치가 외부로 빠져나간다”는 구조를 바꿔, 경매를 오라클 네트워크(Chainlink)에서 수행하게 만드는 것이다. 즉, 체인 위에서의 무차별 경쟁이 아니라 오라클 업데이트(가격 피드) 트리거 이후의 권리 배분을 오라클 단에서 정교하게 경매화하고, 그 프리미엄을 다시 DeFi 앱(예: Aave 커뮤니티)으로 돌려준다.
성과로는 “2025년 3월 론칭, 최대 대형 렌딩 프로토콜과 함께 시작, 현재까지 $10M+ 청산 MEV 회수”를 제시한다. 회수된 가치는 Chainlink 오라클 네트워크의 지속가능성(운영비/인센티브)과 프로토콜 환원(DAO/커뮤니티 재원)으로 분배되며, 이후 Compound 등 추가 채택으로 확장 중이라고 설명한다. 진행자는 이를 “필요 이상으로 큰 할인율을 MEV가 가져가던 구조를, 오라클 경매로 더 공정한 가격에 수렴시켜 프로토콜 쪽으로 가치를 되돌리는 메커니즘”으로 재서술한다.
06:51 Halliday, infiniFi, Kalshi Ads
10:01 How Atlas Fits Into Chainlink's Vision
Atlas는 ‘Order Flow Auction’ 프로토콜로, SVR이 실제로 “경매를 수행하고 체결시키는 실행 레이어”에 해당한다는 맥락으로 소개된다. SVR이 처음에는 이더리움 메인넷 중심으로 운영됐지만, Atlas 인수/통합을 통해 SVR의 멀티체인 확장이 본격화된다. 대화에서는 발표 직후 SVR이 이더리움 단일에서 “5개 EVM 체인”으로 확장됐으며, 렌딩 프로토콜이 존재하는 어떤 EVM 체인으로도 스케일할 수 있다고 말한다.
Zach는 이를 단순 기능 추가가 아니라 OEV(Oracle Extractable Value)라는 수익/가치 회수 모델의 확장으로 본다. 일반적으로 MEV는 샌드위치·프론트런 같은 ‘사용자 착취’ 이미지가 강하지만, SVR/OEV는 사용자를 털어가는 게 아니라 “원래 청산을 위해 프로토콜이 지불하던 비용(청산 보너스) 중 과도하게 외부로 가던 몫”을 되가져오는 구조라는 점을 반복해 강조한다. MEV 봇과 체인 밸리데이터도 여전히 수익을 얻되, 99%를 독식하던 분배를 “더 공정한 분배”로 바꾼다는 주장이다. 따라서 오라클은 지속가능한 수익원을 얻고, 프로토콜은 신규 재원을 확보하며, 청산 실행자도 합리적 보상을 받는 ‘윈-윈’으로 프레이밍한다. 진행자는 “MEV 봇도 몫은 가져가지만 과도한 착취를 줄이는 방향”이라고 받아친다.
13:08 The Tokenization Megatrend
토큰화 자산이 다음 메가트렌드라는 선언 이후, Zach는 “자산을 온체인에 올려놓기만 하면 별 의미가 없다”고 선을 긋는다. 진짜 가치는 그 자산이 DeFi의 원자적 조합성(composability) 속에서 담보화·대출·퍼프(perp)·델타중립 포지션·머니마켓 편입 등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질 때” 발생한다는 관점이다. 진행자도 슈퍼스테이트(Superstate)의 Series B(82.5M) 사례를 언급하며 RWA/토큰화가 자본시장 레벨에서 검증되는 흐름을 짚고, “토큰화 주식, 토큰화 금, 머니마켓”이 DeFi 기능성과 결합될 때의 확장성을 질문한다.
Zach의 답은 Chainlink의 역할을 “자산 발행자에게 유틸리티를 제공하는 레이어”로 정리하는 것이다. 즉, 토큰화된 주식/채권/펀드 지분이 존재하려면 NAV 데이터, Proof of Reserves, 가격/기준 데이터, 크로스체인 이동, (기관 요구에 따라) ID 검증 및 권한관리 등 ‘애플리케이션에 붙는 데이터·컴플라이언스 접착제’가 필요하다. Chainlink는 이미 DeFi 전반에 표준으로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발행된 토큰화 자산을 Aave 같은 머니마켓이나 파생시장에 “연결”시키는 과정에서 표준화된 온램프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논리다.
또한 그는 DeFi가 지금까지는 “가치가 불분명한(long-tail, speculative) 자산도 많았다”는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프로토콜 레이어는 그대로 두고 자산 레이어만 ‘퀄리티 자산(전통 금융의 블루칩)’으로 핫스왑할 수 있다고 본다. 필요한 변경은 퍼미션드 자산을 위한 KYC/ID, 관할권별 컴플라이언스 툴링 정도이며, 핵심 인프라는 동일하다는 주장이다. 결론적으로 Chainlink가 DeFi에서 수행해온 표준 인프라 역할이 토큰화 경제에서도 “동일하게 1:1로 확장”될 수 있다고 말한다.
15:30 Relay, Trezor Ads
15:33 Quality Assets: The Missing Piece
진행자는 “우리는 DeFi Summer 이후로 프로토콜/인프라를 만들어왔는데, 이제 부족했던 것은 ‘좋은 자산’”이라는 프레이밍으로 대화를 정리해 나간다. 수천 개의 롱테일 토큰이 아니라, 기관이 발행하는 주식·채권·금·머니마켓 같은 고품질 자산이 온체인에 올라올 때 DeFi 인프라가 비로소 대중적/기관적 수요와 맞물린다는 이야기다. 또한 프라이버시·KYC 같은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면, 전통 금융이 온체인으로 이동할 유인이 구조적으로 커진다는 시각을 공유한다.
18:49 Asset Layer vs Protocol Layer
Zach의 “자산 레이어만 교체하고 프로토콜 레이어는 유지” 논지가 이 구간의 핵심이다. DeFi는 토큰화 경제의 ‘미리보기’였고, 이제 기관 자산이 들어오면 동일한 렌딩/파생/결제 레일을 더 큰 규모로 재사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Chainlink는 이때 데이터 표준과 상호운용성(크로스체인), 준비금/기초자산 검증(Proof of Reserves), NAV 등 핵심 정보를 공급해 자산이 실제로 담보로 쓰이고 시장에 상장·가격결정될 수 있게 만드는 “온체인 자본시장 인프라(플러밍)”로 자리 잡으려 한다.
Zach Rynes(Chainlink)는 SmartCon 현장을 “DeFi 개발자/트레이더와 Fidelity·BlackRock·Swift·JPMorgan 같은 기관 실무자가 실제로 섞여 있던 자리”로 회고한다. 특히 기관 내에 ‘Head of DeFi/Head of Stablecoin’ 같은 직함이 생겼다는 점을 들어, 관심 수준이 아니라 조직 단위로 전환되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후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토큰화 언급, 다보스에서 Larry Fink가 토큰화가 “모든 것을 바꿀 것”이라 말한 흐름 등, 전통 금융의 실행 신호가 가속되고 있다고 본다.
핵심 촉매로는 미국의 시장구조/규제 명확화(대화에서는 Clarity Act 등)를 든다. 기관 입장에서는 토큰화·크립토 솔루션을 배치할 때 “법적 애매함(ambiguity)”이 가장 큰 리스크였는데, 규제 프레임이 잡히면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재구축하기보다 “이미 검증된 표준”을 채택하는 쪽으로 기울 수 있다는 논리다. 여기서 Chainlink는 데이터(오라클), ID/검증, 크로스체인 연결, 기존 백엔드/메시징(Swift 등)과의 호환을 제공하는 “번역 레이어(translation layer)”로 포지셔닝된다. 진행자는 Chainlink가 DeFi에만 머무는 게 아니라 월가·DC의 언어를 배우고 역으로 DeFi를 기관 레벨로 끌어올리는 양방향 압력(푸시/풀)을 만든다고 덧붙인다.
05:18 SVR Breakdown: Recapturing MEV
Zach는 SVR을 이해하기 위해 “DeFi 청산이 왜 할인 판매(청산 보너스)를 필요로 하는가”에서 출발한다. 담보대출 포지션이 위험해지면(예: ETH 가격 하락) 프로토콜은 빠르고 정확한 청산으로 지급불능을 막아야 한다. 이를 위해 담보를 할인해 팔고, MEV 봇이 그 담보를 사서 부채를 상환하며 차익(청산 보너스)을 얻는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liquidation MEV’가 장기간 누적되어 프로토콜 외부(봇·L1 밸리데이터)로 과도하게 새어 나갔다는 점이며, 대화에서는 과거 수년간 약 $300–400M이 “누수(leaked)”됐다고 언급된다.
SVR의 아이디어는 “청산 권리를 둘러싼 경매가 블록체인 메모리풀/밸리데이터 레벨에서 일어나며 가치가 외부로 빠져나간다”는 구조를 바꿔, 경매를 오라클 네트워크(Chainlink)에서 수행하게 만드는 것이다. 즉, 체인 위에서의 무차별 경쟁이 아니라 오라클 업데이트(가격 피드) 트리거 이후의 권리 배분을 오라클 단에서 정교하게 경매화하고, 그 프리미엄을 다시 DeFi 앱(예: Aave 커뮤니티)으로 돌려준다.
성과로는 “2025년 3월 론칭, 최대 대형 렌딩 프로토콜과 함께 시작, 현재까지 $10M+ 청산 MEV 회수”를 제시한다. 회수된 가치는 Chainlink 오라클 네트워크의 지속가능성(운영비/인센티브)과 프로토콜 환원(DAO/커뮤니티 재원)으로 분배되며, 이후 Compound 등 추가 채택으로 확장 중이라고 설명한다. 진행자는 이를 “필요 이상으로 큰 할인율을 MEV가 가져가던 구조를, 오라클 경매로 더 공정한 가격에 수렴시켜 프로토콜 쪽으로 가치를 되돌리는 메커니즘”으로 재서술한다.
06:51 Halliday, infiniFi, Kalshi Ads
10:01 How Atlas Fits Into Chainlink's Vision
Atlas는 ‘Order Flow Auction’ 프로토콜로, SVR이 실제로 “경매를 수행하고 체결시키는 실행 레이어”에 해당한다는 맥락으로 소개된다. SVR이 처음에는 이더리움 메인넷 중심으로 운영됐지만, Atlas 인수/통합을 통해 SVR의 멀티체인 확장이 본격화된다. 대화에서는 발표 직후 SVR이 이더리움 단일에서 “5개 EVM 체인”으로 확장됐으며, 렌딩 프로토콜이 존재하는 어떤 EVM 체인으로도 스케일할 수 있다고 말한다.
Zach는 이를 단순 기능 추가가 아니라 OEV(Oracle Extractable Value)라는 수익/가치 회수 모델의 확장으로 본다. 일반적으로 MEV는 샌드위치·프론트런 같은 ‘사용자 착취’ 이미지가 강하지만, SVR/OEV는 사용자를 털어가는 게 아니라 “원래 청산을 위해 프로토콜이 지불하던 비용(청산 보너스) 중 과도하게 외부로 가던 몫”을 되가져오는 구조라는 점을 반복해 강조한다. MEV 봇과 체인 밸리데이터도 여전히 수익을 얻되, 99%를 독식하던 분배를 “더 공정한 분배”로 바꾼다는 주장이다. 따라서 오라클은 지속가능한 수익원을 얻고, 프로토콜은 신규 재원을 확보하며, 청산 실행자도 합리적 보상을 받는 ‘윈-윈’으로 프레이밍한다. 진행자는 “MEV 봇도 몫은 가져가지만 과도한 착취를 줄이는 방향”이라고 받아친다.
13:08 The Tokenization Megatrend
토큰화 자산이 다음 메가트렌드라는 선언 이후, Zach는 “자산을 온체인에 올려놓기만 하면 별 의미가 없다”고 선을 긋는다. 진짜 가치는 그 자산이 DeFi의 원자적 조합성(composability) 속에서 담보화·대출·퍼프(perp)·델타중립 포지션·머니마켓 편입 등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질 때” 발생한다는 관점이다. 진행자도 슈퍼스테이트(Superstate)의 Series B(82.5M) 사례를 언급하며 RWA/토큰화가 자본시장 레벨에서 검증되는 흐름을 짚고, “토큰화 주식, 토큰화 금, 머니마켓”이 DeFi 기능성과 결합될 때의 확장성을 질문한다.
Zach의 답은 Chainlink의 역할을 “자산 발행자에게 유틸리티를 제공하는 레이어”로 정리하는 것이다. 즉, 토큰화된 주식/채권/펀드 지분이 존재하려면 NAV 데이터, Proof of Reserves, 가격/기준 데이터, 크로스체인 이동, (기관 요구에 따라) ID 검증 및 권한관리 등 ‘애플리케이션에 붙는 데이터·컴플라이언스 접착제’가 필요하다. Chainlink는 이미 DeFi 전반에 표준으로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발행된 토큰화 자산을 Aave 같은 머니마켓이나 파생시장에 “연결”시키는 과정에서 표준화된 온램프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논리다.
또한 그는 DeFi가 지금까지는 “가치가 불분명한(long-tail, speculative) 자산도 많았다”는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프로토콜 레이어는 그대로 두고 자산 레이어만 ‘퀄리티 자산(전통 금융의 블루칩)’으로 핫스왑할 수 있다고 본다. 필요한 변경은 퍼미션드 자산을 위한 KYC/ID, 관할권별 컴플라이언스 툴링 정도이며, 핵심 인프라는 동일하다는 주장이다. 결론적으로 Chainlink가 DeFi에서 수행해온 표준 인프라 역할이 토큰화 경제에서도 “동일하게 1:1로 확장”될 수 있다고 말한다.
15:30 Relay, Trezor Ads
15:33 Quality Assets: The Missing Piece
진행자는 “우리는 DeFi Summer 이후로 프로토콜/인프라를 만들어왔는데, 이제 부족했던 것은 ‘좋은 자산’”이라는 프레이밍으로 대화를 정리해 나간다. 수천 개의 롱테일 토큰이 아니라, 기관이 발행하는 주식·채권·금·머니마켓 같은 고품질 자산이 온체인에 올라올 때 DeFi 인프라가 비로소 대중적/기관적 수요와 맞물린다는 이야기다. 또한 프라이버시·KYC 같은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면, 전통 금융이 온체인으로 이동할 유인이 구조적으로 커진다는 시각을 공유한다.
18:49 Asset Layer vs Protocol Layer
Zach의 “자산 레이어만 교체하고 프로토콜 레이어는 유지” 논지가 이 구간의 핵심이다. DeFi는 토큰화 경제의 ‘미리보기’였고, 이제 기관 자산이 들어오면 동일한 렌딩/파생/결제 레일을 더 큰 규모로 재사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Chainlink는 이때 데이터 표준과 상호운용성(크로스체인), 준비금/기초자산 검증(Proof of Reserves), NAV 등 핵심 정보를 공급해 자산이 실제로 담보로 쓰이고 시장에 상장·가격결정될 수 있게 만드는 “온체인 자본시장 인프라(플러밍)”로 자리 잡으려 한다.
20:06 Zach's 2026 Outlook
2026년 이후 로드맵을 Zach는 두 축으로 제시한다. 첫째, DeFi를 계속 보호/고도화하면서 SVR을 더 많은 체인으로 확장해 렌딩 프로토콜이 청산 누수를 지속적으로 회수하도록 만드는 것. 둘째, 기관을 “프로덕션(상용) 환경”으로 끌어오는 것이다. 기관은 이미 수천 명의 인력과 수백만 달러가 투입된 기존 백엔드/메시징 표준(Swift 등)을 버리지 않으려 하므로, Chainlink가 이를 온체인 토큰화 발행·운용 표준과 연결하는 오케스트레이션/번역 레이어가 된다는 구상이다.
또한 규제 명확화(시장구조 법안, Clarity Act)가 통과되면 기관의 법적 리스크가 줄어들고, 토큰화 발행이 대규모로 가속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그는 현재 DeFi 렌딩이 “수십억 달러 규모”라면, 토큰화 자산이 온체인으로 오면 온체인 렌딩은 “수조 달러”로 측정될 수 있고, 그에 따라 청산 이벤트와 OEV 회수 규모도 선형적으로 커져 오라클 네트워크와 프로토콜의 가치 포착이 함께 확대된다고 본다.
22:31 Closing Thoughts
진행자와 Zach는 “지금은 비관론이 있을 수 있지만, 토큰화 자산 인프라를 깔고 있는 프로토콜이 가장 좋은 포지션”이라는 데 합의한다. 특히 올해가 수년짜리 램프업의 시작점이 될 수 있으며, ‘의미 있는 프로덕션 론칭’이 나타나는 해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공유한다. Chainlink는 DeFi 표준 인프라(가격 피드·오라클)에서 시작해, SVR/OEV로 가치 누수를 줄이며, Atlas로 멀티체인 확장성을 확보하고, 기관 토큰화 자산이 DeFi 프로토콜 레이어 위에서 작동하도록 연결하는 “네오 파이낸스의 배관” 역할을 강화한다는 메시지로 대화를 마무리한다.
https://youtu.be/qPlniXbnj7s 2시간 전 업로드 됨
2026년 이후 로드맵을 Zach는 두 축으로 제시한다. 첫째, DeFi를 계속 보호/고도화하면서 SVR을 더 많은 체인으로 확장해 렌딩 프로토콜이 청산 누수를 지속적으로 회수하도록 만드는 것. 둘째, 기관을 “프로덕션(상용) 환경”으로 끌어오는 것이다. 기관은 이미 수천 명의 인력과 수백만 달러가 투입된 기존 백엔드/메시징 표준(Swift 등)을 버리지 않으려 하므로, Chainlink가 이를 온체인 토큰화 발행·운용 표준과 연결하는 오케스트레이션/번역 레이어가 된다는 구상이다.
또한 규제 명확화(시장구조 법안, Clarity Act)가 통과되면 기관의 법적 리스크가 줄어들고, 토큰화 발행이 대규모로 가속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그는 현재 DeFi 렌딩이 “수십억 달러 규모”라면, 토큰화 자산이 온체인으로 오면 온체인 렌딩은 “수조 달러”로 측정될 수 있고, 그에 따라 청산 이벤트와 OEV 회수 규모도 선형적으로 커져 오라클 네트워크와 프로토콜의 가치 포착이 함께 확대된다고 본다.
22:31 Closing Thoughts
진행자와 Zach는 “지금은 비관론이 있을 수 있지만, 토큰화 자산 인프라를 깔고 있는 프로토콜이 가장 좋은 포지션”이라는 데 합의한다. 특히 올해가 수년짜리 램프업의 시작점이 될 수 있으며, ‘의미 있는 프로덕션 론칭’이 나타나는 해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공유한다. Chainlink는 DeFi 표준 인프라(가격 피드·오라클)에서 시작해, SVR/OEV로 가치 누수를 줄이며, Atlas로 멀티체인 확장성을 확보하고, 기관 토큰화 자산이 DeFi 프로토콜 레이어 위에서 작동하도록 연결하는 “네오 파이낸스의 배관” 역할을 강화한다는 메시지로 대화를 마무리한다.
https://youtu.be/qPlniXbnj7s 2시간 전 업로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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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Tokenized Assets Are Crypto's Next Mega Trend with Chainlink's Zach Rynes
Tokenized assets could be crypto's next megatrend with trillions waiting to flow onchain.
In today's episode, we sit with Zach Rynes from Chainlink to explore their Atlas acquisition, how SVR recaptures liquidation value, and why institutional-grade infrastructure…
In today's episode, we sit with Zach Rynes from Chainlink to explore their Atlas acquisition, how SVR recaptures liquidation value, and why institutional-grade infrastruc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