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벤트 12:00!! BoJ금리 결정 및 BoJ전망 보고서 발표!

시장은 일본 YCC폐기? 인상? 유지? 일본 금리 인상? 유지??로 뜨거워지는 중📛📛

* YCC란?! 국채 금리가 중앙은행의 목표치를 웃돌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중앙은행이 국채를 무제한으로 사들여 금리 상승을 억누르는 것 => YCC 인상은 변동 범위를 넓혀주는 것!


1. 금리인상은 어려움 (요건 만장일치)
일본 GDP 대비 부채 비율 약 250%
코로나 이후 급격히 증가한 걸 볼 수 있음
일본이 금리 1% 올리면 일본 정부는 GDP의 2.7%를 이자로 지급해야 함

2. YCC 재조정(폐지 인상)or 동결이냐가 갈리는 포인트

1) 무족건 ycc동결파 : 폐지? 꿈같은 소리 ㅋ 그때는 진짜 뭐가 부러질 수 있기 때문에 건들기 어려움 (feat. 일본이 부러짐)

왜? 그건 일본 상황 때문!

일본은 2012년부터 아베노믹스 정책을 펼치며 양적 완화(제로금리 + 무한국채매입)를 시행 => 미국이 기준금리 올리며 경상수지 적자 심화 + 인플레이션 심화 => 엔화 환율 살리기 위해 10월부터 달러 팔기 시작함 => 그럼에도 엔화 폭락을 막지 못하자 국가 채무 각오하고 YCC 조정 카드 꺼냄 => 근데 이게 어어~ 뭐야뭐야 일본 국채 무한매입 버거운거아니야? 금리 올리는거 아니야? 아베노믹스 끝? 채권 던져~! => 현재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는 0.6%로 YCC 제한도 벗어남

그럼 여기서 YCC 더 인상하겠네 ㅋㅋ??? 아니면 YCC 폐기각? 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현재 일본 중앙은행 국채 잔액은 약 1경200조로 이중 일본은행이 보유한 국채가 5000조, 즉 50%를 넘어감
=> 단순하게 말하면 일본 국채의 고래가 일본이란 소리

당연하게도, 국채 가격이 떨어지면 그 손해는 일본이 떠맡게 됨

이미 일본 BOJ 부총재 아마미야씨가 22년 12월 초에 국채수익률 1% 상승 시 일본 국채 보유액에서 280조씩 손해난다고 말한 바 있음

국채 가격이 여기서 더 하락하게 되면?? BoJ는 채무 초과(국가의 부채가 자산을 초과)에 빠질 수 밖에 없음 + 일본 국채의 약 90%는 일본인이 보유 => 중앙은행이 채무 초과에 빠지는 상황에서 엔화의 가치 유지가 지속 가능할까?


2) ycc? 당근 인상이나 폐지지 ㅋ 일본은 이미 꺾였다

아니 사태 파악이 안되나? “중꺾마”가 꺾인 거라니까? 국채수익률 0.5% 방어 못하는 꼬라지 봐라! 일본은 1월에만 국채 매입에 146조원 투입하여 역대 최대 금액 사용했단다 ㄷㄷ 그래도 못 막은 거면? 그리고 지금 ycc 인상으로 국채 가격에 변동성을 “굳이” 준 건데 아무것도 안 하겠냐? ㅉㅉ 생각좀 해봐라 지금은 엔화 오르고 있어서 달라 빠지면서 반등 쪼-까 나오는데 세계 각지에 뿌려진 엔캐리 자금 회수될수도 있다니까??

그래서 심심해서 적어 본 if, 내가 구로다라면...? 뇌내망상주의

✔️ 칼을 뽑았음 무라도 썬다고 0.25만큼 올렸으니까 ycc는 폐지 그런데 무한매입은 계속 해서 국채 수익률은 0.25-0.5 사이에 유지시킴 => 즉, 풀렸는데? 아무일도 없었습니다 엔딩

0.25만큼 올린 것도 간보기로 올렸는데 고래가 일본인데 역대 최대로 사야 할 정도로 투매가 나온다? 누군가 노리고 던지는 게 아니라면 그럴 수가?!

이새끼 괘씸하네? 어차피 ycc는 풀어야 하니까 ycc풀고 국채 무한매입 가면(원래 일본 국채 금리는 아베노믹스 이전에도 2%대)


✔️ 이따 12시 중앙은행 회의가 끝난 뒤 구로다BoJ 총재 발언 주목할 필요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