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ed from 박주혁
기업들이 분열된 미디어 환경 속에서 브랜드 서사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스토리텔러'라는 직무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분석에 따르면, 링크드인 채용 공고에서 '스토리텔러'라는 단어가 포함된 건수가 작년 대비 두 배나 급증했다.
이러한 현상은 빅테크 기업부터 스타트업, 비영리 단체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단순한 홍보를 넘어 글쓰기, 소셜 미디어, 팟캐스트, 경영진 메시지 관리 등을 포괄하는 역할로 확장되고 있다.
정보가 범람하고 인공지능이 생성한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에, 기업들은 소비자와 정서적으로 연결되고 복잡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전문적인 이야기꾼을 필요로 한다.
결국 기업들은 딱딱한 사실 전달보다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https://www.wsj.com/articles/companies-are-desperately-seeking-storytellers-7b79f54e
월스트리트저널의 분석에 따르면, 링크드인 채용 공고에서 '스토리텔러'라는 단어가 포함된 건수가 작년 대비 두 배나 급증했다.
이러한 현상은 빅테크 기업부터 스타트업, 비영리 단체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단순한 홍보를 넘어 글쓰기, 소셜 미디어, 팟캐스트, 경영진 메시지 관리 등을 포괄하는 역할로 확장되고 있다.
정보가 범람하고 인공지능이 생성한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에, 기업들은 소비자와 정서적으로 연결되고 복잡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전문적인 이야기꾼을 필요로 한다.
결국 기업들은 딱딱한 사실 전달보다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https://www.wsj.com/articles/companies-are-desperately-seeking-storytellers-7b79f54e
The Wall Street Journal
Companies Are Desperately Seeking ‘Storytellers’
Brands trying to wrest greater control of their narratives are asking for ‘storytelling’ skill sets—without a campfire in sight.
크립토 트레이더는 주식 시장에서 엣지가 있을까? (@plur_daddy)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꽤 미묘합니다.
크립토는 굉장히 순수한 자산군입니다. 대부분의 코인은 오직 관심, 내러티브, 가격 움직임, 차트, 그리고 밈적 합의 위에서만 거래됩니다. 말 그대로 가장 ‘바이브 기반(vibes-based)’인 자산군이죠.
크립토에서 잘해온 트레이더들은 이런 요소들에 매우 익숙합니다. 실제로 크립토에서는 이 요소들이 지속 가능한 엣지의 핵심 기둥입니다.
다만 주식은 다릅니다. 주식에는 실제 펀더멘털이 존재하고, 분석할 수 있는 정보가 훨씬 많습니다. 주식 시장 내부에서도 종목마다 ‘펀더멘털 vs 밈’의 비중은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크립토만큼 순수한 시장은 없습니다.
그리고 분기마다 한 번씩 실적 발표가 돌아옵니다. 이때는 내러티브나 차트가 아무리 좋아 보여도, 펀더멘털이 한 번에 엄청난 정보를 쏟아내면서 모든 걸 박살낼 수 있습니다.
주식 시장은 종목 수도 방대합니다. 수천 개의 종목이 있기 때문에, 애초에 어떤 테이블에 앉을지 결정하는 것 자체가 크립토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크립토에서는 어느 정도 오래 있었다면, 잘 정리된 타임라인과 단톡방만 있어도 지금 ‘핫한 플레이’가 뭔지 직감적으로 알 수 있죠. 주식은 처음부터 시작하면 방향 잡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현실적으로 말하면, 주식에서는 소화하고 분석해야 할 정보의 양이 크립토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크립토는 이 역량을 크게 요구하지 않는 시장이고요. 제가 아는 사람들 중 크립토에서 주식으로 넘어가서 잘한 사람들은, 이 정보 처리 능력이 압도적으로 뛰어났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그렇진 않습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기본적으로 나보다 훨씬 많이 아는 사람들과 거래하게 됩니다. 의미 있는 규모의 자금은 오랫동안 특정 섹터를 파온 전문가들이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영진을 수시로 만나고, 산업 전문가들과 채널 체크를 하고, 독점적인 데이터도 봅니다. 물론 이런 전문성이 오히려 근시안으로 이어질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출발선 자체가 불리한 게임입니다.
실적이 좋았는지 나빴는지, 촉매가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그리고 그 강도가 기대 대비 어느 정도였는지를 정확히 이해해야 가격 움직임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종목 단위뿐만 아니라 시장 구조 자체도 훨씬 복잡합니다. 서로 다른 스타일과 시그니처를 가진 참여자들이 여러 층위로 존재하고, 옵션 시장은 가격 형성에 엄청난 영향을 미칩니다.
시장 전체를 가로지르며 섹터 로테이션과 자금 흐름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크립토에서는 비교적 쉽습니다. 주식에서는 규모와 복잡성 때문에 압도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불가능하진 않지만, 엄청난 인풋이 필요합니다.
앞서 말한 관심, 내러티브, 가격 움직임, 차트, 밈적 합의 같은 스킬은 이런 단점을 어느 정도 상쇄해 줄 수 있습니다. 결국은 플러스 엣지와 마이너스 엣지를 어떻게 저울질하느냐의 문제가 됩니다.
한편 주식, 특히 미국 주식은 훨씬 관대합니다. 패시브 자금 유입 덕분에 베타가 기본적으로 우호적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형주에서는 알파 측면의 불리함을 베타가 상당 부분 상쇄해 줍니다. 확률적으로 보면, 무작위 S&P500 종목을 사는 게 무작위 CMC Top 500 코인을 사는 것보다 훨씬 낫다는 건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게다가 변동성이 낮기 때문에 심리적 압박도 훨씬 덜하고, 실수로 몰릴 가능성도 줄어듭니다.
그래서 만약 알파를 낼 엣지가 없다는 걸 인지한다면, 그걸 인정하고 장기 관점으로 전환해 베타를 수확하는 쪽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많은 크립토 트레이더들이 자신들의 성공에 사회적 레이어가 얼마나 큰 역할을 했는지 충분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본인의 실력이라기보다는 축적된 소셜 네트워크와 정보망이 수익에 기여한 부분이 상당하다는 점입니다. 이런 엣지는 새로운 자산군으로 넘어가면 그대로 리셋됩니다.
이 메시지가 아주 희망적으로 들리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솔직한 이야기입니다. 정말 날카로운 사람들은 주식 시장으로 넘어가서도 충분히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말로 갈수록 비교적 한산한 이 시기에, 스스로에게 솔직해지면서 트레이딩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점검해보는 건 충분히 가치 있는 일입니다. 어떤 경우든 모든 차원에서 성장할 수는 있지만, 타고난 능력도 분명히 중요합니다.
https://x.com/plur_daddy/status/2000593644848308371?s=46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꽤 미묘합니다.
크립토는 굉장히 순수한 자산군입니다. 대부분의 코인은 오직 관심, 내러티브, 가격 움직임, 차트, 그리고 밈적 합의 위에서만 거래됩니다. 말 그대로 가장 ‘바이브 기반(vibes-based)’인 자산군이죠.
크립토에서 잘해온 트레이더들은 이런 요소들에 매우 익숙합니다. 실제로 크립토에서는 이 요소들이 지속 가능한 엣지의 핵심 기둥입니다.
다만 주식은 다릅니다. 주식에는 실제 펀더멘털이 존재하고, 분석할 수 있는 정보가 훨씬 많습니다. 주식 시장 내부에서도 종목마다 ‘펀더멘털 vs 밈’의 비중은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크립토만큼 순수한 시장은 없습니다.
그리고 분기마다 한 번씩 실적 발표가 돌아옵니다. 이때는 내러티브나 차트가 아무리 좋아 보여도, 펀더멘털이 한 번에 엄청난 정보를 쏟아내면서 모든 걸 박살낼 수 있습니다.
주식 시장은 종목 수도 방대합니다. 수천 개의 종목이 있기 때문에, 애초에 어떤 테이블에 앉을지 결정하는 것 자체가 크립토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크립토에서는 어느 정도 오래 있었다면, 잘 정리된 타임라인과 단톡방만 있어도 지금 ‘핫한 플레이’가 뭔지 직감적으로 알 수 있죠. 주식은 처음부터 시작하면 방향 잡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현실적으로 말하면, 주식에서는 소화하고 분석해야 할 정보의 양이 크립토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크립토는 이 역량을 크게 요구하지 않는 시장이고요. 제가 아는 사람들 중 크립토에서 주식으로 넘어가서 잘한 사람들은, 이 정보 처리 능력이 압도적으로 뛰어났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그렇진 않습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기본적으로 나보다 훨씬 많이 아는 사람들과 거래하게 됩니다. 의미 있는 규모의 자금은 오랫동안 특정 섹터를 파온 전문가들이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영진을 수시로 만나고, 산업 전문가들과 채널 체크를 하고, 독점적인 데이터도 봅니다. 물론 이런 전문성이 오히려 근시안으로 이어질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출발선 자체가 불리한 게임입니다.
실적이 좋았는지 나빴는지, 촉매가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그리고 그 강도가 기대 대비 어느 정도였는지를 정확히 이해해야 가격 움직임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종목 단위뿐만 아니라 시장 구조 자체도 훨씬 복잡합니다. 서로 다른 스타일과 시그니처를 가진 참여자들이 여러 층위로 존재하고, 옵션 시장은 가격 형성에 엄청난 영향을 미칩니다.
시장 전체를 가로지르며 섹터 로테이션과 자금 흐름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크립토에서는 비교적 쉽습니다. 주식에서는 규모와 복잡성 때문에 압도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불가능하진 않지만, 엄청난 인풋이 필요합니다.
앞서 말한 관심, 내러티브, 가격 움직임, 차트, 밈적 합의 같은 스킬은 이런 단점을 어느 정도 상쇄해 줄 수 있습니다. 결국은 플러스 엣지와 마이너스 엣지를 어떻게 저울질하느냐의 문제가 됩니다.
한편 주식, 특히 미국 주식은 훨씬 관대합니다. 패시브 자금 유입 덕분에 베타가 기본적으로 우호적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형주에서는 알파 측면의 불리함을 베타가 상당 부분 상쇄해 줍니다. 확률적으로 보면, 무작위 S&P500 종목을 사는 게 무작위 CMC Top 500 코인을 사는 것보다 훨씬 낫다는 건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게다가 변동성이 낮기 때문에 심리적 압박도 훨씬 덜하고, 실수로 몰릴 가능성도 줄어듭니다.
그래서 만약 알파를 낼 엣지가 없다는 걸 인지한다면, 그걸 인정하고 장기 관점으로 전환해 베타를 수확하는 쪽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많은 크립토 트레이더들이 자신들의 성공에 사회적 레이어가 얼마나 큰 역할을 했는지 충분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본인의 실력이라기보다는 축적된 소셜 네트워크와 정보망이 수익에 기여한 부분이 상당하다는 점입니다. 이런 엣지는 새로운 자산군으로 넘어가면 그대로 리셋됩니다.
이 메시지가 아주 희망적으로 들리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솔직한 이야기입니다. 정말 날카로운 사람들은 주식 시장으로 넘어가서도 충분히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말로 갈수록 비교적 한산한 이 시기에, 스스로에게 솔직해지면서 트레이딩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점검해보는 건 충분히 가치 있는 일입니다. 어떤 경우든 모든 차원에서 성장할 수는 있지만, 타고난 능력도 분명히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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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crypto traders have an edge in equities?
The answer here is nuanced.
Crypto is pure in the sense that most coins trade solely on attention, narrative, price action, charts, and memetic consensus. It's the most vibes-based asset class.
Traders who have…
The answer here is nuanc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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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 온체인 대출 프로토콜보다 10배 수익성이 높은 이유 (@SilvioBusonero)
은행 예금 1달러는 은행에 Aave의 USDC 1달러보다 10배 더 많은 이익을 만들어줍니다. 이걸 두고 디파이 렌딩이 구조적으로 열등하다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나는 이 현상이 디파이의 한계라기보다는 현재 크립토 시장 구조를 훨씬 더 잘 설명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실물 경제에 신용을 공급하는 대가입니다. 나 역시 커리어 초기에 은행 대차대조표를 분석하며 기업 차주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일을 했는데, 은행의 마진은 결국 실제 경제 활동과 신용 위험을 얼마나 떠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같은 관점에서 보면, 디파이 렌딩의 차주를 분석하는 건 온체인 경제에서 신용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Aave의 미상환 대출 규모는 이미 2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온체인에서 돈을 빌릴까요? 실제로 Aave 차주들의 행태를 보면 네 가지 전략으로 정리됩니다. 가장 큰 비중은 수익형 ETH를 담보로 WETH를 빌리는 구조적 베이시스 트레이드입니다. 스테이킹 ETH 수익률이 WETH 차입 비용보다 높을 때 성립하며, 현재 전체 차입의 약 4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소수의 고래와 스테이킹 ETH 발행자, 루퍼(loopers)에 집중돼 있고, WETH 차입 금리가 급등하면 청산 위험이 빠르게 커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스테이블코인과 PT 루프 전략입니다. USDe 같은 수익형 스테이블의 수익률이 USDC 차입 비용보다 높을 때 가능한 구조로, 10월 11일 이전에는 매우 인기 있었지만 금리와 인센티브 변화에 민감해 빠르게 축소됐습니다. 세 번째는 변동성 자산 담보 + 스테이블 차입으로, 레버리지를 늘리거나 스테이블을 고수익 파밍에 재투자하는 전략입니다. 이 구간이 스테이블 차입 수요의 핵심이며, Aave 이자 수익의 절반 이상이 USDC·USDT 차입에서 발생합니다. 나머지는 자산 숏이나 페어 트레이드 등 부차적인 전략들입니다.
중요한 점은, 오늘날 디파이 렌딩 시장의 진짜 해자는 Aave 자체가 아니라 Aave 위에서 이 전략들을 패키징해 리테일에게 유통하는 통합 프로토콜들이라는 것입니다. 현재 온체인 대출은 실물 사업 자금 조달보다는, 대부분 레버리지와 온체인 수익률 차이를 활용하는 용도에 쓰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은행이 훨씬 더 높은 마진을 가져갈 수 있을까요?
1. 자금 조달 비용이 다릅니다. 은행은 연준 금리 수준에서 자금을 조달하지만, Aave의 USDC 예금 금리는 대체로 국채 수익률보다 높습니다.
2. 은행은 무담보 기업 대출처럼 훨씬 복잡한 위험 변환(risk transformation)을 수행합니다. 데이터센터 건설 같은 대규모 무담보 신용을 관리하는 것과, ETH 루프 포지션의 담보 가치를 관리하는 건 요구되는 프리미엄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3. 은행은 규제와 진입장벽으로 보호되는 과점 산업입니다.
하지만 이 구조는 고정된 것이 아닙니다. 크립토에서 성공하는 카테고리들을 보면, 가격 사이클과 디커플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예측시장은 시장 등락과 무관하게 미결제약정이 성장했고, 스테이블코인 공급도 상대적으로 훨씬 안정적입니다. 렌딩 역시 가격 사이클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면 완전히 다른 모습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렌딩 프로토콜은 점점 새로운 리스크와 담보를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토큰화된 실물자산(RWA), 주식, 오프체인에서 발생한 신용의 온체인화, 주식·RWA 담보 대출, 크립토 네이티브 신용 스코어를 활용한 구조적 언더라이팅 등이 그 예입니다. 토크나이제이션은 렌딩이 크립토에서 가장 자연스럽게 도달할 종착지이기도 합니다.
신용이 가격 사이클에서 분리되기 시작하면, 렌딩의 마진과 밸류에이션도 함께 분리될 것입니다. 나는 이 변화가 2026년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봅니다.
https://x.com/SilvioBusonero/status/2000493589206384757
은행 예금 1달러는 은행에 Aave의 USDC 1달러보다 10배 더 많은 이익을 만들어줍니다. 이걸 두고 디파이 렌딩이 구조적으로 열등하다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나는 이 현상이 디파이의 한계라기보다는 현재 크립토 시장 구조를 훨씬 더 잘 설명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실물 경제에 신용을 공급하는 대가입니다. 나 역시 커리어 초기에 은행 대차대조표를 분석하며 기업 차주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일을 했는데, 은행의 마진은 결국 실제 경제 활동과 신용 위험을 얼마나 떠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같은 관점에서 보면, 디파이 렌딩의 차주를 분석하는 건 온체인 경제에서 신용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Aave의 미상환 대출 규모는 이미 2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온체인에서 돈을 빌릴까요? 실제로 Aave 차주들의 행태를 보면 네 가지 전략으로 정리됩니다. 가장 큰 비중은 수익형 ETH를 담보로 WETH를 빌리는 구조적 베이시스 트레이드입니다. 스테이킹 ETH 수익률이 WETH 차입 비용보다 높을 때 성립하며, 현재 전체 차입의 약 4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소수의 고래와 스테이킹 ETH 발행자, 루퍼(loopers)에 집중돼 있고, WETH 차입 금리가 급등하면 청산 위험이 빠르게 커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스테이블코인과 PT 루프 전략입니다. USDe 같은 수익형 스테이블의 수익률이 USDC 차입 비용보다 높을 때 가능한 구조로, 10월 11일 이전에는 매우 인기 있었지만 금리와 인센티브 변화에 민감해 빠르게 축소됐습니다. 세 번째는 변동성 자산 담보 + 스테이블 차입으로, 레버리지를 늘리거나 스테이블을 고수익 파밍에 재투자하는 전략입니다. 이 구간이 스테이블 차입 수요의 핵심이며, Aave 이자 수익의 절반 이상이 USDC·USDT 차입에서 발생합니다. 나머지는 자산 숏이나 페어 트레이드 등 부차적인 전략들입니다.
중요한 점은, 오늘날 디파이 렌딩 시장의 진짜 해자는 Aave 자체가 아니라 Aave 위에서 이 전략들을 패키징해 리테일에게 유통하는 통합 프로토콜들이라는 것입니다. 현재 온체인 대출은 실물 사업 자금 조달보다는, 대부분 레버리지와 온체인 수익률 차이를 활용하는 용도에 쓰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은행이 훨씬 더 높은 마진을 가져갈 수 있을까요?
1. 자금 조달 비용이 다릅니다. 은행은 연준 금리 수준에서 자금을 조달하지만, Aave의 USDC 예금 금리는 대체로 국채 수익률보다 높습니다.
2. 은행은 무담보 기업 대출처럼 훨씬 복잡한 위험 변환(risk transformation)을 수행합니다. 데이터센터 건설 같은 대규모 무담보 신용을 관리하는 것과, ETH 루프 포지션의 담보 가치를 관리하는 건 요구되는 프리미엄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3. 은행은 규제와 진입장벽으로 보호되는 과점 산업입니다.
하지만 이 구조는 고정된 것이 아닙니다. 크립토에서 성공하는 카테고리들을 보면, 가격 사이클과 디커플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예측시장은 시장 등락과 무관하게 미결제약정이 성장했고, 스테이블코인 공급도 상대적으로 훨씬 안정적입니다. 렌딩 역시 가격 사이클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면 완전히 다른 모습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렌딩 프로토콜은 점점 새로운 리스크와 담보를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토큰화된 실물자산(RWA), 주식, 오프체인에서 발생한 신용의 온체인화, 주식·RWA 담보 대출, 크립토 네이티브 신용 스코어를 활용한 구조적 언더라이팅 등이 그 예입니다. 토크나이제이션은 렌딩이 크립토에서 가장 자연스럽게 도달할 종착지이기도 합니다.
신용이 가격 사이클에서 분리되기 시작하면, 렌딩의 마진과 밸류에이션도 함께 분리될 것입니다. 나는 이 변화가 2026년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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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banks are 10x more profitable than lending protoc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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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Four Pillars Research (KR)
: : [이슈] 아베 V4: 렌딩 어플리케이션에서 금융 인프라로
작성자: 포뇨
- 아베 v4는 풀 단위 렌딩 모델을 폐기하고, 체인 단위 통합 유동성(Hub) + 모듈형 신용 마켓(Spoke) 구조로 전환했다.
- 유동성은 허브에서 통합되고, 담보·차입·청산 리스크는 스포크 단위로 격리된다. 자본 효율성과 리스크 관리가 동시에 개선된다.
- 허브에서 형성되는 자산별 기준금리는 아베를 온체인 자금조달 기준(reference rate) 으로 기능하게 만든다. 이는 이미 시장에서 채택되고 있다.
- 반면 확장성과 활용도는 거버넌스 처리 속도, 인센티브 설계, 사용자 이해도에 크게 의존한다. 유동성 통합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운영·조정 측면에서 새로운 관리 과제를 수반한다.
📱 이슈 아티클 전문 (포스트)
🌎 이슈 아티클 전문 (웹사이트)
FP Website | Telegram (EN / KR) | X (EN / KR)
작성자: 포뇨
- 아베 v4는 풀 단위 렌딩 모델을 폐기하고, 체인 단위 통합 유동성(Hub) + 모듈형 신용 마켓(Spoke) 구조로 전환했다.
- 유동성은 허브에서 통합되고, 담보·차입·청산 리스크는 스포크 단위로 격리된다. 자본 효율성과 리스크 관리가 동시에 개선된다.
- 허브에서 형성되는 자산별 기준금리는 아베를 온체인 자금조달 기준(reference rate) 으로 기능하게 만든다. 이는 이미 시장에서 채택되고 있다.
- 반면 확장성과 활용도는 거버넌스 처리 속도, 인센티브 설계, 사용자 이해도에 크게 의존한다. 유동성 통합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운영·조정 측면에서 새로운 관리 과제를 수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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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YZ100 오라클 파라미터 업데이트 안내
금일 23:00 UTC, XYZ100 오라클의 할인율(discount rate)와 만기(expiration) 파라미터가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이번 조정은 외부 시장 환경을 반영한 정기 업데이트이며, 변경 사항은 XYZ100 오라클 가격 산정에 그대로 반영됩니다.
tradexyz 닥스를 읽으면서 흥미로웠던 점은, XYZ100 퍼프의 오라클 가격이 현물 주식 가격이 아니라 전통 금융권에서 거래되는 선물 가격을 기반으로 산출된다는 점입니다. 이는 XYZ100 퍼프가 24/7로 거래되는 반면, 주식 시장은 밤과 주말에 닫히기 때문에 연속적인 현물 가격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전통 금융에서는 보통 선물 가격(F) = 미래 시점의 현물 가격 + 이자 비용 − 배당 기대로 형성되며, 이 때문에 선물은 대개 현물보다 약간 비싸게 거래됩니다.
하지만 퍼프 오라클에는 미래 가격이 아니라 지금 시점의 현물에 해당하는 값(S)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선물 가격에서 이자와 배당 효과를 제거해 현물 가격을 역산하는 방식이 사용됩니다.
이 과정에서 활용되는 값이 바로 할인율과 만기입니다. 할인율은 금리와 배당 기대를 반영한 조정값이고, 만기는 선물 가격을 현물로 환산할 때 필요한 시간 변수입니다. 이번 파라미터 업데이트 역시 이러한 환산 과정에서 시장 여건 변화를 반영하기 위한 조정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공지: https://x.com/tradexyz/status/2000699263139840453
닥스: https://docs.trade.xyz/xyz-perps-specification/equity-perpetuals/equity-indices#xyz100-parameters
금일 23:00 UTC, XYZ100 오라클의 할인율(discount rate)와 만기(expiration) 파라미터가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이번 조정은 외부 시장 환경을 반영한 정기 업데이트이며, 변경 사항은 XYZ100 오라클 가격 산정에 그대로 반영됩니다.
tradexyz 닥스를 읽으면서 흥미로웠던 점은, XYZ100 퍼프의 오라클 가격이 현물 주식 가격이 아니라 전통 금융권에서 거래되는 선물 가격을 기반으로 산출된다는 점입니다. 이는 XYZ100 퍼프가 24/7로 거래되는 반면, 주식 시장은 밤과 주말에 닫히기 때문에 연속적인 현물 가격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전통 금융에서는 보통 선물 가격(F) = 미래 시점의 현물 가격 + 이자 비용 − 배당 기대로 형성되며, 이 때문에 선물은 대개 현물보다 약간 비싸게 거래됩니다.
하지만 퍼프 오라클에는 미래 가격이 아니라 지금 시점의 현물에 해당하는 값(S)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선물 가격에서 이자와 배당 효과를 제거해 현물 가격을 역산하는 방식이 사용됩니다.
이 과정에서 활용되는 값이 바로 할인율과 만기입니다. 할인율은 금리와 배당 기대를 반영한 조정값이고, 만기는 선물 가격을 현물로 환산할 때 필요한 시간 변수입니다. 이번 파라미터 업데이트 역시 이러한 환산 과정에서 시장 여건 변화를 반영하기 위한 조정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공지: https://x.com/tradexyz/status/2000699263139840453
닥스: https://docs.trade.xyz/xyz-perps-specification/equity-perpetuals/equity-indices#xyz100-parame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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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e.xyz (@tradexyz) on X
XYZ100 oracle parameters, specifically the discount rate and expiration, will be updated at 23:00 UTC. This is a regular update in accordance with external market conditions and will be reflected in the XYZ100 oracle pricing.
For details, please refer…
For details, please refer…
Forwarded from 박주혁
다들 알론(Alon)의 행방과 펌프(Pump)가 왜 이렇게 조용한지에 대해 묻고 있습니다. 저도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의심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현재 알론과 펌프는 부패 및 조직범죄 처벌법(RICO법) 위반, 뉴욕 일반 기업법 349조 및 350조 위반, 그리고 부당 이득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혐의 내용에 따르면, 펌프가 솔라나 공동 창립자들과 함께 소위 '밈 코인 카지노'를 운영하며 최대 추출 가능 가치(MEV) 봇을 통한 수익 추출을 조직적으로 공모하고, 토큰 출시를 조작했다고 합니다. 또한 일반 투자자들을 기만하면서 내부자들에게만 신규 토큰 출시에 대한 조기 접근 권한을 부여했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언급된 토큰 중에는 PNUT, FWOG, FRED 등이 있습니다.
법적 배경이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 설명해 드리자면, 최초의 집단 소송은 2025년 1월에 제기되었으나 이후 혐의와 피고인이 추가되면서 소송 내용이 수정되었습니다. 이러한 소송은 해결되는 데 수년이 걸리며, 종종 피고 측에 불리한 결과로 이어지곤 합니다.
사건 번호: 1:25-cv-00880 법원: 뉴욕 남부 지방 법원 (New York Southern District Court) 최근 명령 업데이트: 2025년 12월 11일
또한 밈 토큰이 증권으로서 규제를 받지 않는다는 점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이 소송의 법적 파장이나 구제책이 어떻게 될지는 100% 확실하지 않지만, 펌프는 소비자 기만 및 조작 행위에 대해 엄격한 법을 적용하는 영국에 등록된 기업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저는 이것이 펌프와 그 운영진들이 일절 침묵하고 있는 이유라고 확신합니다.
법원 제출 서류에 따르면 알론은 현재 22세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그는 펌프의 모회사인 바톤 코퍼레이션(Baton Corporation)의 고위 임원직을 맡고 있습니다.
출처
현재 알론과 펌프는 부패 및 조직범죄 처벌법(RICO법) 위반, 뉴욕 일반 기업법 349조 및 350조 위반, 그리고 부당 이득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혐의 내용에 따르면, 펌프가 솔라나 공동 창립자들과 함께 소위 '밈 코인 카지노'를 운영하며 최대 추출 가능 가치(MEV) 봇을 통한 수익 추출을 조직적으로 공모하고, 토큰 출시를 조작했다고 합니다. 또한 일반 투자자들을 기만하면서 내부자들에게만 신규 토큰 출시에 대한 조기 접근 권한을 부여했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언급된 토큰 중에는 PNUT, FWOG, FRED 등이 있습니다.
법적 배경이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 설명해 드리자면, 최초의 집단 소송은 2025년 1월에 제기되었으나 이후 혐의와 피고인이 추가되면서 소송 내용이 수정되었습니다. 이러한 소송은 해결되는 데 수년이 걸리며, 종종 피고 측에 불리한 결과로 이어지곤 합니다.
사건 번호: 1:25-cv-00880 법원: 뉴욕 남부 지방 법원 (New York Southern District Court) 최근 명령 업데이트: 2025년 12월 11일
또한 밈 토큰이 증권으로서 규제를 받지 않는다는 점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이 소송의 법적 파장이나 구제책이 어떻게 될지는 100% 확실하지 않지만, 펌프는 소비자 기만 및 조작 행위에 대해 엄격한 법을 적용하는 영국에 등록된 기업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저는 이것이 펌프와 그 운영진들이 일절 침묵하고 있는 이유라고 확신합니다.
법원 제출 서류에 따르면 알론은 현재 22세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그는 펌프의 모회사인 바톤 코퍼레이션(Baton Corporation)의 고위 임원직을 맡고 있습니다.
출처
X (formerly Twitter)
Clive (@Clive_99) on X
Everyone has been asking where is Alon and why has Pump been so quiet? I’ve had my suspicions and they have turned out to be true.
Alon and Pump are being investigated currently for violation of the Racketeer Influenced and Corrupt Organizations Act (“RICO”)…
Alon and Pump are being investigated currently for violation of the Racketeer Influenced and Corrupt Organizations Act (“RICO”)…
❤3
칸토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가 PURR, HYPD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했습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PURR은 HYPE 1,260만 개 + 현금 약 $300M을 보유한 대형 HYPE 트레저리로, 완전 희석 기준 mNAV ~0.77x 수준. 현금을 활용해 HYPE 추가 매입이나 바이백을 통해 mNAV 갭을 언제든 축소할 수 있는 옵션 보유.
- HYPD는 HYPE 172만 개 + 소규모 현금을 보유, 자체 밸리데이터·스테이킹·HIP-3 사업을 병행. 현재 mNAV ~1.14x로 프리미엄이 붙어 있으나, HYPE per share를 공격적으로 늘릴 수 있는 사업구조에 주목.
- 시나리오 분석에서 HYPE의 거래량이 향후 10년간 연 15% CAGR로 성장할 경우, 연간 볼륨 ~$12T, 누적 수수료 ~$20B+가 가능하다고 가정. 이 수수료는 전액 HYPE 바이백에 사용.
- 같은 기간 HYPE 가격도 연 15% 성장한다고 가정하면, 누적 약 2.9억 개 이상의 HYPE가 바이백되어 총 공급량은 ~6.66억 개까지 감소.
- 2035년 기준, HYPE 가격 ~$121에서도 연간 수수료 대비 22x 수준에 불과하며, 칸토는 수수료 전액이 토큰홀더로 귀속되는 구조를 감안하면 멀티플이 50x에 근접해야 한다고 주장. 이 경우 HYPE 가격은 $200 이상을 상회할 수 있다고 평가.
https://sso.bluematrix.com/idp/authn?conversation=e1s1&OCT=GNWZ-2VWI-BDUX-4LNZ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PURR은 HYPE 1,260만 개 + 현금 약 $300M을 보유한 대형 HYPE 트레저리로, 완전 희석 기준 mNAV ~0.77x 수준. 현금을 활용해 HYPE 추가 매입이나 바이백을 통해 mNAV 갭을 언제든 축소할 수 있는 옵션 보유.
- HYPD는 HYPE 172만 개 + 소규모 현금을 보유, 자체 밸리데이터·스테이킹·HIP-3 사업을 병행. 현재 mNAV ~1.14x로 프리미엄이 붙어 있으나, HYPE per share를 공격적으로 늘릴 수 있는 사업구조에 주목.
- 시나리오 분석에서 HYPE의 거래량이 향후 10년간 연 15% CAGR로 성장할 경우, 연간 볼륨 ~$12T, 누적 수수료 ~$20B+가 가능하다고 가정. 이 수수료는 전액 HYPE 바이백에 사용.
- 같은 기간 HYPE 가격도 연 15% 성장한다고 가정하면, 누적 약 2.9억 개 이상의 HYPE가 바이백되어 총 공급량은 ~6.66억 개까지 감소.
- 2035년 기준, HYPE 가격 ~$121에서도 연간 수수료 대비 22x 수준에 불과하며, 칸토는 수수료 전액이 토큰홀더로 귀속되는 구조를 감안하면 멀티플이 50x에 근접해야 한다고 주장. 이 경우 HYPE 가격은 $200 이상을 상회할 수 있다고 평가.
https://sso.bluematrix.com/idp/authn?conversation=e1s1&OCT=GNWZ-2VWI-BDUX-4L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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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의 선행 P/E와 이후 10년 수익률의 역사적 관계를 살펴보면 현재 선행 P/E (24)에서는 향후 10년 기대수익률이 0%에 수렴합니다
https://www.apolloacademy.com/expected-returns-in-public-equities-over-the-coming-years/
https://www.apolloacademy.com/expected-returns-in-public-equities-over-the-coming-years/
아베 집안 싸움 요약
요즘 아베에서 흥미로운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스타니가 이끄는 아베 랩스와 아베 DAO 사이의 갈등이 사실상 최고조에 이른 상황인데, 발단은 아베 앱에 통합된 카우스왑 등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DAO가 아니라 랩스로 귀속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입니다. 일부 DAO 멤버들은 이를 명백한 수익의 사유화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DAO 측의 불만은 토큰 홀더들은 규제 리스크와 시장 리스크를 모두 함께 부담하고 있는데 실질적인 현금흐름은 랩스가 통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프론트엔드, 브랜드, IP까지 랩스가 쥐고 있는 상황에서 DAO와 $AAVE가 도대체 무엇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이 논쟁은 결국 거버넌스 제안으로 이어졌습니다. 가장 강경한 안이 이른바 The Poison Pill로, 아베 랩스의 IP·브랜드·수익 구조를 DAO 산하로 가져와 DAO가 아베 전반의 실질적 주체가 되자는 내용입니다.
(제안 보기: https://governance.aave.com/t/aave-improvement-proposal-aip-the-poison-pill/23609)
스타니는 DAO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랩스 같은 독립적 조직의 자율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이번 수익 논란에 대해서도 앱과 프로토콜은 별개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그나스는 이 사안을 DAO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해석합니다. 그는 현재 크립토 시장이 리스크는 홀더들이 부담하지만, 업사이드는 법인이나 개발사가 가져가는 구조로 흘러가고 있다고 비판하며, 아베 DAO가 이에 비교적 정면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드문 사례라고 평가합니다.
요즘 아베에서 흥미로운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스타니가 이끄는 아베 랩스와 아베 DAO 사이의 갈등이 사실상 최고조에 이른 상황인데, 발단은 아베 앱에 통합된 카우스왑 등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DAO가 아니라 랩스로 귀속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입니다. 일부 DAO 멤버들은 이를 명백한 수익의 사유화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DAO 측의 불만은 토큰 홀더들은 규제 리스크와 시장 리스크를 모두 함께 부담하고 있는데 실질적인 현금흐름은 랩스가 통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프론트엔드, 브랜드, IP까지 랩스가 쥐고 있는 상황에서 DAO와 $AAVE가 도대체 무엇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이 논쟁은 결국 거버넌스 제안으로 이어졌습니다. 가장 강경한 안이 이른바 The Poison Pill로, 아베 랩스의 IP·브랜드·수익 구조를 DAO 산하로 가져와 DAO가 아베 전반의 실질적 주체가 되자는 내용입니다.
(제안 보기: https://governance.aave.com/t/aave-improvement-proposal-aip-the-poison-pill/23609)
스타니는 DAO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랩스 같은 독립적 조직의 자율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이번 수익 논란에 대해서도 앱과 프로토콜은 별개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그나스는 이 사안을 DAO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해석합니다. 그는 현재 크립토 시장이 리스크는 홀더들이 부담하지만, 업사이드는 법인이나 개발사가 가져가는 구조로 흘러가고 있다고 비판하며, 아베 DAO가 이에 비교적 정면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드문 사례라고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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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도 안 된 체인 위에서 빌드하는 건 거의 항상 나쁜 베팅이라고 봅니다. 그런 선택을 하는 프로젝트나 사람을 보면 자동으로 베어리시해집니다 (@VannaCharmer)
보통 암묵적인 트레이드오프는 이거죠.
“우리는 초기에 들어가니까, 나중에 체인 쪽 생태계 사람들이 우리 성장을 도와주겠지.”
이 논리는 결국 체인 팀이 모든 걸 대신 해주고, 유저를 접시에 담아 줄 거라고 기대하는 파운더들을 끌어들입니다.
문제는, 그런 생태계 팀들 대부분이 제품을 실제로 성장시켜 본 경험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핵심 인센티브는 좋은 팀처럼 ‘보이는’ 프로젝트를 최대한 많이 끌어모아서, 아직 출시도 안 된 자기들 자산의 밸류에이션을 부풀리는 데 있습니다. 그리고 유저 획득은 전부 빌더한테 떠넘기죠.
결국 모두가 서로가 먼저 모멘텀을 만들어주길 기다리는 이상한 루프에 빠집니다.
빌더 입장에서는 통제할 수 없는 실행 리스크까지 떠안게 됩니다. 스타트업에게 시간은 유한합니다. 제품을 다 만들어놨는데도, 빌드하고 있는 체인이 출시를 질질 끌다가 그대로 0이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리고 이런 런치는 진짜 예외 없이 다 지연됩니다. 그 사이 런웨이는 깎이고, 망할 확률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갑니다.
‘커뮤니티’라는 것도, 아직 출시되지 않은 체인에 대해서는 0으로 쳐야 합니다.
2024년에 “베라체인 커뮤니티가 좋아서 거기서 빌드한다”는 얘기 듣는 것도 황당했는데, 지금은 그보다 더 말이 안 됩니다.
남이 대신 뭘 해주길 기대하지 마세요.
https://x.com/VannaCharmer/status/2001003529712943267
보통 암묵적인 트레이드오프는 이거죠.
“우리는 초기에 들어가니까, 나중에 체인 쪽 생태계 사람들이 우리 성장을 도와주겠지.”
이 논리는 결국 체인 팀이 모든 걸 대신 해주고, 유저를 접시에 담아 줄 거라고 기대하는 파운더들을 끌어들입니다.
문제는, 그런 생태계 팀들 대부분이 제품을 실제로 성장시켜 본 경험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핵심 인센티브는 좋은 팀처럼 ‘보이는’ 프로젝트를 최대한 많이 끌어모아서, 아직 출시도 안 된 자기들 자산의 밸류에이션을 부풀리는 데 있습니다. 그리고 유저 획득은 전부 빌더한테 떠넘기죠.
결국 모두가 서로가 먼저 모멘텀을 만들어주길 기다리는 이상한 루프에 빠집니다.
빌더 입장에서는 통제할 수 없는 실행 리스크까지 떠안게 됩니다. 스타트업에게 시간은 유한합니다. 제품을 다 만들어놨는데도, 빌드하고 있는 체인이 출시를 질질 끌다가 그대로 0이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리고 이런 런치는 진짜 예외 없이 다 지연됩니다. 그 사이 런웨이는 깎이고, 망할 확률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갑니다.
‘커뮤니티’라는 것도, 아직 출시되지 않은 체인에 대해서는 0으로 쳐야 합니다.
2024년에 “베라체인 커뮤니티가 좋아서 거기서 빌드한다”는 얘기 듣는 것도 황당했는데, 지금은 그보다 더 말이 안 됩니다.
남이 대신 뭘 해주길 기대하지 마세요.
https://x.com/VannaCharmer/status/2001003529712943267
X (formerly Twitter)
Mosi (@VannaCharmer) on X
Building on an unlaunched chain is almost always a bad bet. It makes me automatically bearish on projects/people
The implicit tradeoff is 'we're early so the ecosystem people will help us grow.' This attracts founders who expect the chain's team to do ALL…
The implicit tradeoff is 'we're early so the ecosystem people will help us grow.' This attracts founders who expect the chain's team to do ALL…
👍1
벼랑 위의 포뇨
출시도 안 된 체인 위에서 빌드하는 건 거의 항상 나쁜 베팅이라고 봅니다. 그런 선택을 하는 프로젝트나 사람을 보면 자동으로 베어리시해집니다 (@VannaCharmer) 보통 암묵적인 트레이드오프는 이거죠. “우리는 초기에 들어가니까, 나중에 체인 쪽 생태계 사람들이 우리 성장을 도와주겠지.” 이 논리는 결국 체인 팀이 모든 걸 대신 해주고, 유저를 접시에 담아 줄 거라고 기대하는 파운더들을 끌어들입니다. 문제는, 그런 생태계 팀들 대부분이 제품을 실제로…
그럼 새로 나오는 체인들은 도대체 어쩌란 말이오?
제 생각엔, 체인이 직접 플래그십 앱을 만들어서 유저랑 유동성을 끌어오는 것도 충분히 하나의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하리가 덱스를 먼저 만들고, 그 이후에 hyperevm을 출시한 방법처럼요. 먼저 사람들이 실제로 쓰는 무언가를 만들어서 이 체인이 실제로 사용되고 있다는 걸 증명하고, 그 다음에 인프라를 확장하는 쪽이 이제는 보다 현실적인 접근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럼 이제 체인은 체인도 만들고, 앱도 만들라는 건가요?
네, 그렇습니다. 이미 후발주자로 시작한 이상, “우린 인프라만 깔 테니 빌더들이 와서 알아서 해주겠지”라는 전략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 단계에 와 있다고 봅니다. 유저도 없고, 유동성도 없는 상태에서 생태계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길 기대하는 건 너무 낙관적이에요. 이제는 체인이 직접 초기 수요를 만들어내고, 최소한의 사용 사례를 스스로 증명해야 하는 국면이라 생각합니다
제 생각엔, 체인이 직접 플래그십 앱을 만들어서 유저랑 유동성을 끌어오는 것도 충분히 하나의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하리가 덱스를 먼저 만들고, 그 이후에 hyperevm을 출시한 방법처럼요. 먼저 사람들이 실제로 쓰는 무언가를 만들어서 이 체인이 실제로 사용되고 있다는 걸 증명하고, 그 다음에 인프라를 확장하는 쪽이 이제는 보다 현실적인 접근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럼 이제 체인은 체인도 만들고, 앱도 만들라는 건가요?
네, 그렇습니다. 이미 후발주자로 시작한 이상, “우린 인프라만 깔 테니 빌더들이 와서 알아서 해주겠지”라는 전략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 단계에 와 있다고 봅니다. 유저도 없고, 유동성도 없는 상태에서 생태계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길 기대하는 건 너무 낙관적이에요. 이제는 체인이 직접 초기 수요를 만들어내고, 최소한의 사용 사례를 스스로 증명해야 하는 국면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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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Base & Farcaster diving (방구석 BASE)
코인베이스 발표 내용 정리
코인베이스에서 이제 주식 거래가 가능
데모 영상에서 간단하게 USDC를 이용해서 NVIDIA 주식을
매수하는 모습 시연
주식 Perpetual 기능
24/7 거래 가능 -> 멈추지 않는 주식 시장
최대 20배 레버리짐까지 제공
크립토 시장처럼 항상 열려 있는 시장
코인베이스 앱에 예측 시장 기능 도입
스포츠, 암호화폐, 선거 결과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거래 가능
코인베이스 예측 마켓은 Kalshi와 파트너쉽
코인베이스 앱에서 파생상품(Perpetuals & Futures) 거래 가능
파생상품 거래를 일반 사용자도 쉽게 코인베이스 앱에서 접근 가능
미국 사용자도 규제 환경 내에서 Perpetuals & Futures 거래 지원
TP / SL(익절·손절) 등 포지션 관리 기능 제공
코인베이스에 신규 토큰 세일 플랫폼 출시
프로젝트 런치 단계에서 초기 투자 기회를 사용자에게 직접 제공
기존 에어드롭·런치패드 방식의 문제점
(봇 참여, 소수 집중, 실제 유저 배제) 개선하고
바텀업 분배 알고리즘을 통해 토큰이 소수에 집중되지 않도록 설계
코인베이스에 AI 기반 개인 금융 어드바이저 기능 도입
단순한 챗봇이 아니라,
자연어 요청을 실행 가능한 금융 계획으로 전환
사용자의 보유 자산, 리스크 성향, 목표를 분석해 개인 맞춤 포트폴리오 구성 및 자산 배분 제안하고 제안된 포트폴리오는
코인베이스 앱 내에서 즉시 실행(매수/전환) 가능
뉴스·시장 정보·이벤트를
내 포트폴리오 기준으로 요약 및 영향 분석(Insights 기능) 제공
베타 시즌 종료되고 정식 버전으로 출시됨
단순 지갑이 아닌 소셜 + 트레이딩 + 결제 + 크리에이터 경제를 결합
일반 SNS 피드와 다른점은 모든 것이 베이스앱에서는 토큰화되어 거래됨
나의 피드도 곧 자산
향후 주식 시장, 예측 시장 기능도 베이스앱에 추가 예정
1. Trade stocks on Coinbase
코인베이스에서 이제 주식 거래가 가능
데모 영상에서 간단하게 USDC를 이용해서 NVIDIA 주식을
매수하는 모습 시연
주식 Perpetual 기능
24/7 거래 가능 -> 멈추지 않는 주식 시장
최대 20배 레버리짐까지 제공
크립토 시장처럼 항상 열려 있는 시장
2. Prediction Markets
코인베이스 앱에 예측 시장 기능 도입
스포츠, 암호화폐, 선거 결과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거래 가능
코인베이스 예측 마켓은 Kalshi와 파트너쉽
3. Perpetuals & Futures
코인베이스 앱에서 파생상품(Perpetuals & Futures) 거래 가능
파생상품 거래를 일반 사용자도 쉽게 코인베이스 앱에서 접근 가능
미국 사용자도 규제 환경 내에서 Perpetuals & Futures 거래 지원
TP / SL(익절·손절) 등 포지션 관리 기능 제공
4. Token Sales
코인베이스에 신규 토큰 세일 플랫폼 출시
프로젝트 런치 단계에서 초기 투자 기회를 사용자에게 직접 제공
기존 에어드롭·런치패드 방식의 문제점
(봇 참여, 소수 집중, 실제 유저 배제) 개선하고
바텀업 분배 알고리즘을 통해 토큰이 소수에 집중되지 않도록 설계
5. Coinbase Advisor
코인베이스에 AI 기반 개인 금융 어드바이저 기능 도입
단순한 챗봇이 아니라,
자연어 요청을 실행 가능한 금융 계획으로 전환
사용자의 보유 자산, 리스크 성향, 목표를 분석해 개인 맞춤 포트폴리오 구성 및 자산 배분 제안하고 제안된 포트폴리오는
코인베이스 앱 내에서 즉시 실행(매수/전환) 가능
뉴스·시장 정보·이벤트를
내 포트폴리오 기준으로 요약 및 영향 분석(Insights 기능) 제공
6. Base App
베타 시즌 종료되고 정식 버전으로 출시됨
단순 지갑이 아닌 소셜 + 트레이딩 + 결제 + 크리에이터 경제를 결합
일반 SNS 피드와 다른점은 모든 것이 베이스앱에서는 토큰화되어 거래됨
나의 피드도 곧 자산
향후 주식 시장, 예측 시장 기능도 베이스앱에 추가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