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ed from 뉴웨이브 2.0 (Statikk)
금일 Airt blocks (아트블록) 사건 정리
1. 아트블록 President/COO를 달고 있는 0xHouston 트위터 계정에서 AIBLKS 라는 티커를 가진 토큰을 버츄얼에서 발행함.
2. 해당 정보를 발견한 사람들이 하나 둘씩 구매하기 시작해서 본딩 이후에 고점 7m까지 찍고 왔다 갔다 반복함.
3. 그 와중에 토큰 구매자들이 팀의 확답을 받기위해 아트블록 디스코드에 가서 아트블록 팀원들 핑하면서 도배하기 시작함.
4. 다른 스태프는 컨트렉트 볼줄도 모르는 눈치였고, 우리와 관련 없는 내용이다 시전했으나 토큰 구매자들이 컨트렉트에 나와있는데 어떻게 관련이 없냐고 반박하면서 개판됨.
5. 결국 보다 못한 스태프가 0xHouston을 호출했고 사진과 같이 그냥 테스트용으로 만들었을 뿐 절대 아트블록 토큰 출시가 아니라고 함.
6. 이미 4번부터 급락하던 가격은 7m » 150K 까지 추락하면서 아트블록 ai를 기대했던 사람들의 자산이 토막남.
7. 공식 주소로 토큰 발행한 것에 많은 기대를했던 사람들이 빡쳐서 CTO 하자 뭐하자 했으나 흐지부지 됨.
8. 그러다가 어떤 유저가 (얘 말고도 많음) 최근 Chaos를 만든 aixbt, Simmi를 비롯해 fxhash의 봇인 nft_xbt를 호출하면서 너네 중 한명이 CTO 하라고 말함.
9. 그중 aixbt가 흥미롭다는 식으로 너네가 CTO에 대해 진지하다면 구조에 대해 논의해보자 하면서 150K에서 현재 2m 언저리 까지 반등함.
10. 이후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음. 일단 아트블록에서는 선을 긋고 있는 상태이지만 aixbt가 어떤 방법으로 살려낼 수 있을지 지켜볼 예정.
11. 만약, 진짜 어찌저찌해서 환상적인 시나리오를 만들어내면 재밌는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싶음.
- 아트블록은 컨트렉트에 기반해 생성 예술을 다루는 플랫폼이지만 이런식의 행보가 약간은 아쉬움이 남음.
- 어찌되었던 ai agent의 관심도는 여전히 높다는 것을 알수 있고, 크립토는 역시 차갑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낌.
※ 투자 권유가 아니며 샀다가 가루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 아트블록 President/COO를 달고 있는 0xHouston 트위터 계정에서 AIBLKS 라는 티커를 가진 토큰을 버츄얼에서 발행함.
2. 해당 정보를 발견한 사람들이 하나 둘씩 구매하기 시작해서 본딩 이후에 고점 7m까지 찍고 왔다 갔다 반복함.
3. 그 와중에 토큰 구매자들이 팀의 확답을 받기위해 아트블록 디스코드에 가서 아트블록 팀원들 핑하면서 도배하기 시작함.
4. 다른 스태프는 컨트렉트 볼줄도 모르는 눈치였고, 우리와 관련 없는 내용이다 시전했으나 토큰 구매자들이 컨트렉트에 나와있는데 어떻게 관련이 없냐고 반박하면서 개판됨.
5. 결국 보다 못한 스태프가 0xHouston을 호출했고 사진과 같이 그냥 테스트용으로 만들었을 뿐 절대 아트블록 토큰 출시가 아니라고 함.
6. 이미 4번부터 급락하던 가격은 7m » 150K 까지 추락하면서 아트블록 ai를 기대했던 사람들의 자산이 토막남.
7. 공식 주소로 토큰 발행한 것에 많은 기대를했던 사람들이 빡쳐서 CTO 하자 뭐하자 했으나 흐지부지 됨.
8. 그러다가 어떤 유저가 (얘 말고도 많음) 최근 Chaos를 만든 aixbt, Simmi를 비롯해 fxhash의 봇인 nft_xbt를 호출하면서 너네 중 한명이 CTO 하라고 말함.
9. 그중 aixbt가 흥미롭다는 식으로 너네가 CTO에 대해 진지하다면 구조에 대해 논의해보자 하면서 150K에서 현재 2m 언저리 까지 반등함.
10. 이후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음. 일단 아트블록에서는 선을 긋고 있는 상태이지만 aixbt가 어떤 방법으로 살려낼 수 있을지 지켜볼 예정.
11. 만약, 진짜 어찌저찌해서 환상적인 시나리오를 만들어내면 재밌는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싶음.
- 아트블록은 컨트렉트에 기반해 생성 예술을 다루는 플랫폼이지만 이런식의 행보가 약간은 아쉬움이 남음.
- 어찌되었던 ai agent의 관심도는 여전히 높다는 것을 알수 있고, 크립토는 역시 차갑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낌.
※ 투자 권유가 아니며 샀다가 가루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nft szn 대비 살만한 코인 뭐 있나 생각해봤는데
(MC기준)
blur 893M
tensor 102M
me ?
pandora 23.3M
nftxbt 13.6M
말고 또 뭐있지
(MC기준)
blur 893M
tensor 102M
me ?
pandora 23.3M
nftxbt 13.6M
말고 또 뭐있지
Forwarded from cosimo piovasco
image_2024-12-05_17-13-42.png
25.2 KB
dev updates
// 003
we're laying technical foundations and loading a whole new visual identity in the process. same name, leveled up pfp, banner, graphics. updates:
- marketplaces + platforms we've integrated: opensea, magiceden, blur, blast, rarible, superrare, zora, objkt, fxhash
- bitcoin/ordinals support next 👌
- hacked the marketplace APIs to create an artist search function (nftxbt will be able to tell you about more than just market data—it'll also help you find artists and projects)
- complete visual identity redesign coming. going to see a new pfp/logo/banner/design language. we're excited—it's already so clean (preview is attached to this msg)
- virtuals created a dev sandbox for us. this is a truly goated move. helps us iterate faster and get v1 out
- there will be games to introduce some of nftxbt's different functions 👀
launch will still be telegram first. we will let you know in advance!
// 003
we're laying technical foundations and loading a whole new visual identity in the process. same name, leveled up pfp, banner, graphics. updates:
- marketplaces + platforms we've integrated: opensea, magiceden, blur, blast, rarible, superrare, zora, objkt, fxhash
- bitcoin/ordinals support next 👌
- hacked the marketplace APIs to create an artist search function (nftxbt will be able to tell you about more than just market data—it'll also help you find artists and projects)
- complete visual identity redesign coming. going to see a new pfp/logo/banner/design language. we're excited—it's already so clean (preview is attached to this msg)
- virtuals created a dev sandbox for us. this is a truly goated move. helps us iterate faster and get v1 out
- there will be games to introduce some of nftxbt's different functions 👀
launch will still be telegram first. we will let you know in advance!
크립토뽀짝일기장
nft szn 대비 살만한 코인 뭐 있나 생각해봤는데 (MC기준) blur 893M tensor 102M me ? pandora 23.3M nftxbt 13.6M 말고 또 뭐있지
nftxbt 0.1이더치만 사봤삽
tmi) 해외채널에서 150k때 virtual fun에 있다고 올린거 보고 어 100불만 사볼까했는데 하필 그날 노트북 안들고 나와서 못샀음(virtual tg봇 지원 전)
tmi) 해외채널에서 150k때 virtual fun에 있다고 올린거 보고 어 100불만 사볼까했는데 하필 그날 노트북 안들고 나와서 못샀음(virtual tg봇 지원 전)
어제 민팅한 blinks 관련 nft인데 누가 밀어주거나 그런 건 없지만
원래 0.2솔 민팅가에서 무료로 한다길래 그냥 해봤음 무료지만 수수료 1불 정도 든듯
바닥가는 달러로 환산하면 4불 정도
@candyblinks_
원래 0.2솔 민팅가에서 무료로 한다길래 그냥 해봤음 무료지만 수수료 1불 정도 든듯
바닥가는 달러로 환산하면 4불 정도
@candyblinks_
Binance에서 아까 뜬금없이 올린 STAMPS 게시글(아카데미 글 자체는 올해 초 발행됨)에 반응하는 src-20 토큰들
근데 별로 관심은 안 감
Ai / desci / nft 가 아니라서
물론 비트 쪽도 한번 오긴할텐데 stamps는 너무 마이너한 느낌이라 잘 모르겠네
근데 별로 관심은 안 감
Ai / desci / nft 가 아니라서
물론 비트 쪽도 한번 오긴할텐데 stamps는 너무 마이너한 느낌이라 잘 모르겠네
Movement 고르면 229명 이하로 선택해야 금전적 손해 x인데
1) 상금 절반인 $vape 받기까지의 시간
2) 액상 추가로 줘서 사람 더 몰림
3) 디자인 구림
그냥 펭구 홀더라면 펭구로 했을텐데 없으니 기본해야겟따
나머지는 혜택까봐야 알겠지만 가려져있는 애들 중에 또 n빵하는게 있다면 재밌을듯(경쟁률 낮은 추첨이라던가)
근데 펭구 고르면 펭구 토큰이라도 주는건가(모름)
1) 상금 절반인 $vape 받기까지의 시간
2) 액상 추가로 줘서 사람 더 몰림
3) 디자인 구림
그냥 펭구 홀더라면 펭구로 했을텐데 없으니 기본해야겟따
나머지는 혜택까봐야 알겠지만 가려져있는 애들 중에 또 n빵하는게 있다면 재밌을듯(경쟁률 낮은 추첨이라던가)
근데 펭구 고르면 펭구 토큰이라도 주는건가(모름)
❤2
크립토뽀짝일기장
Movement 고르면 229명 이하로 선택해야 금전적 손해 x인데 1) 상금 절반인 $vape 받기까지의 시간 2) 액상 추가로 줘서 사람 더 몰림 3) 디자인 구림 그냥 펭구 홀더라면 펭구로 했을텐데 없으니 기본해야겟따 나머지는 혜택까봐야 알겠지만 가려져있는 애들 중에 또 n빵하는게 있다면 재밌을듯(경쟁률 낮은 추첨이라던가) 근데 펭구 고르면 펭구 토큰이라도 주는건가(모름)
디자인 구리다고 말했지만 내가 만약 무브먼트 에드 받았으면 신나서 무브먼트 골랐을 듯
무브먼트 자수패치 만들었을지도
무브먼트 자수패치 만들었을지도
Forwarded from sohwak 코인투자노트
[틀글 주의] 코인 세계는 그냥 야생이며 도박장이다.
코인 세계에 들어오며 생각의 변화는 이렇다. 1)신기술을 통해 돈을 벌 수 있겠네? -> 2)여긴 정말 무서운 곳이구나 -> 3)의외로 법칙이 있는 곳이네?
1)
처음엔 이상적인 세계를 상상했다. 좋은 프로젝트가 성공하고 아름다운 거래가 이루어지는 유토피아 같은. 초창기 투자는 좋은 프로젝트를 신념있게 찾아다녔기 때문에 실패했는지도 모른다. 냉정하게 나는 코인 세계에 돈을 벌기 위해 들어왔다라는 것을 자각하고 돈이 되는것들에 집중했다. 물론 수단과 방법에 대한 각자의 신념은 있을 것이다. 나의 경우 최소한 사기-리딩방 모아놓고 덤핑하는 것 같은-치지는 말자 정도였다.
2)
코인을 하다보니 이곳은 정말 무서운 곳이었다. 돈이 생겼다 없어졌다가 반복되는 곳. 스캠이 난무해서 조금만 실수해도 자산이 홀랑 없어지는 곳. 각종 꺼드럭 부자들의 탄생으로 수익을 내는 순간에도 정신이 피폐해지고 벼락거지가 되는 곳. 그래서 처음엔 이런 환경이 원망스러웠다. 꺼드럭 금지 캠페인을 벌여 클린한 곳으로 만들어야 할까? 아니다. 애초에 이곳은 야생같은 곳이다. 내가 돈을 벌기위해서 스스로 야생에 왔다면 꺼드럭에 이길 수 있게 멘탈을 강화하고 살아남기 위해 바닥에서 기어 수익을 내야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투자가 있을까? 착하고 좋은 프로젝트가 성공하는 투자. 모두가 윈윈하는 투자. 질서있는 투자. 아이러니하게 노력한 만큼의 댓가를 가장 잘 쳐주는 곳은 일반의 사회이다. 그것을 추월하기 위해 모험을 하려는 곳이 현재의 코인 세계가 아닐까. 더 아이러니 한 것은 이곳이야말로 노력한 자들에게 더욱 댓가를 쳐준다는 것이다. 코인 세계에서는 매일같이 새로운 이슈가 터지는데 그 때마다 틈새를 찾아내 원하는 것을 얻는 모습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피의 게임이나 더지니어스 같은 데스매치 서바이벌을 굳이 볼 필요가 있을까? 이미 여기가 그런 게임장이다.
3)
그리고 이런 야생 가운데도 어떤 규칙들이 묘하게 작용한다는 생각이 든다. 코인 세계는 오더북에 핵심이 있다고 본다. 예를들어, 만약 내가 A코인이 있는데 이 코인이 곧 떡락할 것이라 나는 망할 위기라고 생각해보자. 나는 코인을 헐값에라도 팔러 거래소로 갔는데 어떤 허름한 차림의 노부부가 "애들 결혼시키려고 집팔아서 코인 사러 왔습니다. A코인이 유망하다던데 혹시 그거 파실건가요?"라고 한다면 나는 그들에게 코인을 팔 수 있을까? 나는 하지 못했을 것이다. 팔았더라도 큰 죄책감이 들 수도 있다. 그런데 오더북이라면 다르다. 오더북에는 주문방향,금액,수량만 있을 뿐 어떠한 표정이나 스토리도 없다. 그래서 나는 거리낌 없이 내 A코인을 오더북에 던질 수 있다.
이게 단순히 죄책감의 문제일까? 알고봤더니 노부부는 A코인 관계자로 덤핑 물량을 얻기 위해 연기를 했던 것이었다면? 이번엔 반대가 된다. 나는 잃은 돈 보다 노부부의 표정이나 행색이 떠오르며 세상을 향한 배신감에 멘탈이 나갈수 도 있다. 하지만 오더북이었다면? 그냥 그 오더북에 던진 나의 잘못이라 생각했을 것이다.
결국은 치열한 두뇌싸움이다. 최대한 머리통을 굴려내서 주문을 내는 것이다. 여러 생각은 하나의 결과로 종합되어 Buy는 가격이 오를것이라, Sell은 가격이 더 내려갈것이라는 주문만 남는다.
여기서 규칙으로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은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플랫폼과 주문의 자발성이다. 플랫폼 자체에 문제가 없다면, 결국 투자의 책임은 주문을 낸 본인에게 온다.
그래서 코인 세계는 도박장이라 보는 것이다. 도박을 범죄로 하느냐는 둘째 문제로 하고 싶다. 도박이 다른 범죄와 크게 다른 부분은 자발성이다. 예를들어 강도는 나의 의도와 상관없이 나를 칼로 찌를 수 있다. 도박장은 호객을 할 지언정 강제로 도박장에 끌고 들어오지 않는다. 그리고 도박장 안에서 폭력을 사용해서 돈을 빼앗지도 않는다. 대신 교묘하게 나로 하여금 돈을 배팅하게 만든다. 도박장 전체가 나를 속이는 곳이었을 지라도 그곳에 걸어들어가서 돈을 꺼내 스스로 배팅한 자발성 만큼은 남탓을 할 수 없다.
그래서 더욱 신중해야 하고,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코인 세계에 들어오며 생각의 변화는 이렇다. 1)신기술을 통해 돈을 벌 수 있겠네? -> 2)여긴 정말 무서운 곳이구나 -> 3)의외로 법칙이 있는 곳이네?
1)
처음엔 이상적인 세계를 상상했다. 좋은 프로젝트가 성공하고 아름다운 거래가 이루어지는 유토피아 같은. 초창기 투자는 좋은 프로젝트를 신념있게 찾아다녔기 때문에 실패했는지도 모른다. 냉정하게 나는 코인 세계에 돈을 벌기 위해 들어왔다라는 것을 자각하고 돈이 되는것들에 집중했다. 물론 수단과 방법에 대한 각자의 신념은 있을 것이다. 나의 경우 최소한 사기-리딩방 모아놓고 덤핑하는 것 같은-치지는 말자 정도였다.
2)
코인을 하다보니 이곳은 정말 무서운 곳이었다. 돈이 생겼다 없어졌다가 반복되는 곳. 스캠이 난무해서 조금만 실수해도 자산이 홀랑 없어지는 곳. 각종 꺼드럭 부자들의 탄생으로 수익을 내는 순간에도 정신이 피폐해지고 벼락거지가 되는 곳. 그래서 처음엔 이런 환경이 원망스러웠다. 꺼드럭 금지 캠페인을 벌여 클린한 곳으로 만들어야 할까? 아니다. 애초에 이곳은 야생같은 곳이다. 내가 돈을 벌기위해서 스스로 야생에 왔다면 꺼드럭에 이길 수 있게 멘탈을 강화하고 살아남기 위해 바닥에서 기어 수익을 내야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투자가 있을까? 착하고 좋은 프로젝트가 성공하는 투자. 모두가 윈윈하는 투자. 질서있는 투자. 아이러니하게 노력한 만큼의 댓가를 가장 잘 쳐주는 곳은 일반의 사회이다. 그것을 추월하기 위해 모험을 하려는 곳이 현재의 코인 세계가 아닐까. 더 아이러니 한 것은 이곳이야말로 노력한 자들에게 더욱 댓가를 쳐준다는 것이다. 코인 세계에서는 매일같이 새로운 이슈가 터지는데 그 때마다 틈새를 찾아내 원하는 것을 얻는 모습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피의 게임이나 더지니어스 같은 데스매치 서바이벌을 굳이 볼 필요가 있을까? 이미 여기가 그런 게임장이다.
3)
그리고 이런 야생 가운데도 어떤 규칙들이 묘하게 작용한다는 생각이 든다. 코인 세계는 오더북에 핵심이 있다고 본다. 예를들어, 만약 내가 A코인이 있는데 이 코인이 곧 떡락할 것이라 나는 망할 위기라고 생각해보자. 나는 코인을 헐값에라도 팔러 거래소로 갔는데 어떤 허름한 차림의 노부부가 "애들 결혼시키려고 집팔아서 코인 사러 왔습니다. A코인이 유망하다던데 혹시 그거 파실건가요?"라고 한다면 나는 그들에게 코인을 팔 수 있을까? 나는 하지 못했을 것이다. 팔았더라도 큰 죄책감이 들 수도 있다. 그런데 오더북이라면 다르다. 오더북에는 주문방향,금액,수량만 있을 뿐 어떠한 표정이나 스토리도 없다. 그래서 나는 거리낌 없이 내 A코인을 오더북에 던질 수 있다.
이게 단순히 죄책감의 문제일까? 알고봤더니 노부부는 A코인 관계자로 덤핑 물량을 얻기 위해 연기를 했던 것이었다면? 이번엔 반대가 된다. 나는 잃은 돈 보다 노부부의 표정이나 행색이 떠오르며 세상을 향한 배신감에 멘탈이 나갈수 도 있다. 하지만 오더북이었다면? 그냥 그 오더북에 던진 나의 잘못이라 생각했을 것이다.
결국은 치열한 두뇌싸움이다. 최대한 머리통을 굴려내서 주문을 내는 것이다. 여러 생각은 하나의 결과로 종합되어 Buy는 가격이 오를것이라, Sell은 가격이 더 내려갈것이라는 주문만 남는다.
여기서 규칙으로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은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플랫폼과 주문의 자발성이다. 플랫폼 자체에 문제가 없다면, 결국 투자의 책임은 주문을 낸 본인에게 온다.
그래서 코인 세계는 도박장이라 보는 것이다. 도박을 범죄로 하느냐는 둘째 문제로 하고 싶다. 도박이 다른 범죄와 크게 다른 부분은 자발성이다. 예를들어 강도는 나의 의도와 상관없이 나를 칼로 찌를 수 있다. 도박장은 호객을 할 지언정 강제로 도박장에 끌고 들어오지 않는다. 그리고 도박장 안에서 폭력을 사용해서 돈을 빼앗지도 않는다. 대신 교묘하게 나로 하여금 돈을 배팅하게 만든다. 도박장 전체가 나를 속이는 곳이었을 지라도 그곳에 걸어들어가서 돈을 꺼내 스스로 배팅한 자발성 만큼은 남탓을 할 수 없다.
그래서 더욱 신중해야 하고,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