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reamer의 투자 충전소⛽ – Telegram
doreamer의 투자 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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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충전 + 정리 -> 빌드업
https://blog.naver.com/dorea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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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급속 충전기 올인한 두 회사 중 하나인 호주의 Tritium 현황 체크해봤습니다.

https://m.blog.naver.com/doreamer/222992456090
”...업무기간 동안 케냐 노동자들은 아동 성적학대, 자해 등 폭력, 증오, 편견 등 혐오 발언과 관련된 단어에 분류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타임지의 인터뷰에 응한 노동자 4명은 모두 업무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제가 저 라벨링과 동일한 류의, G사 검색엔진 퀄리티 높이는 일을 어릴 때 알바로 일정 기간동안 한 적 있는데 다 계약서 사인하고 한 일일텐데 조금 이해가 안 가네요. 당시에도 중간에서 크라우드 소싱 업체가 껴서 경쟁력 있는 오퍼를 제공했었고 상위권 작업자들에게는 더 좋은 오퍼로 업그레이드 해줬었습니다.

아무튼 문제가 될 것처럼 적힌 포인트들을 보자면..

1. 하루 9시간 작업
-> 케냐 법정 근무시간은 하루 8시간, 초과근무시 수당 1.5배로 정상 지급했다면 문제없음

2. 무리한 업무 요구
-> 회사의 무리한 업무 요구가 있었다면 하루 9시간 근무라고 안 쓰였을 것 같은데..

3. 시급 1.32~2 달러 수당
-> 케냐 실링은 오늘자 환율 기준 1실링에 krw 9.94로, 대충 10원으로 생각하면 됨
-> 케냐 최저임금은 22.05 이전 월 13,500 실링으로 월 20일 근무, 일 8시간 근무로 역산시 시급 844원임.
-> 21년 연평균 달러 환율 1,144원 기준 0.74달러/시간임.
-> 레벨링은 중등교육 이수, 영어 가능자라면 아무나 가능한 일이며 케냐는 스와힐리어와 함께 영어가 공용어인 국가임.

4. 혐오 발언 분류 업무
-> 계약서 사인하고 진행했을 것이고 특히 윤리적인 문제가 많은 것이므로 주의해서 동의 받고 진행했어야함. 사전에 제대로 동의 안 구했다면 큰 문제.

5. 유해 이미지 분석 업무 추가
-> 4번과 마찬가지로 계약서 사인하고 진행된 것이면 ㅇㅋ, 아니면 큰 문제.

6. 상담원 이용 불가
-> 이건 근무환경을 봐야할 듯. 쉬는 시간도 안 줬다면 문제. 쓰다보니 본인도 무리한 업무 요구에 시달리며 본업을 하고 있는 듯하여 화가 남.

7. 유일한 수입원이라 중단 불가
-> 전문성 없이 사무실에 앉아 최저임금의 2-3배 임금을 받을 수 있는 일이어서 중단 불가일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감히 생각해봄
->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지만 업무 난이도 대비&최저임금 대비 경쟁력 있는 일이라는 생각.

제가 굳이 이런 코멘트를 구구절절 적는 이유는 라벨링 작업이란 것이 검색엔진과 인공지능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퀄리티 컨트롤의 가장 기초 단계의 정지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해당 보고서가 지적하는 인권 침해 우려가 충분히 문제삼을 수 있다고 생각은 들지만, 특히 이런 류의 유해 정보를 걸러내기 위한 작업은 라벨링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인데 문제가 되지 않는 부분까지 싸잡아 뭄제삼아 지적하는 것이 문제라는 생각이네요.

특히 근무환경이나 임금 측면에서 케냐라는 국가에서 매우 경쟁력 있는 오퍼를 제공한 것 같은데 선진국의 틀에 맞춰 일부러 까는 느낌입니다.

이런 수작업 라벨링 작업은 무조건 필요하며 제대로 수행돼야 기술 퀄리티가 올라갑니다. 물론 지적된 내용 중 비윤리적인 부분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당연히 개선돼야 합니다만..

https://zdnet.co.kr/view/?no=20230120092800
오랜만에 소소하지만 쓸만한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