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치의 장기투자 생각 저장소 – Telegram
https://x.com/gorochi0315/status/1851112752406020190?t=Nw8GIRhK9IaziOnfJUgB9Q&s=19

0/ 네이버 블로거, 알바트로스 님의 오답 이야기.

"20년전. 그날의 파산이후 내가 아주 분명하게 깨달았던 사실이 있다.
그건 이 게임은 정답을 찾는 게임이 아니고, 오답을 제거하는 게임이라는 것이다.
나는 그전까지 정답을 찾았다. 그런데 아니었다. 이건 그냥 오답부터 제거해 나가는 것이었다."

https://m.blog.naver.com/pillion21/223443440210

"정답? 그건 모른다. 그냥 여러분이 하고 싶은 걸 다 해봐라. 각자가 가진 기질이 다르고, 상황이 다 다르다.
어느게 여러분에게 딱 맞을지, 그 누구도 모른다. 무수히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스스로 찾아가야 한다.
그런데 분명히 오답은 있다."

https://m.blog.naver.com/pillion21/223473658478

"정답을 찾기에 앞서, 오답을 완벽히 제거하는게 우선이다.
투자세상에서 끝내 실패로 끝낸 무수히 많은 분들은, 정답을 몰라서가 아니었다.
오답에 걸려 들어서 였다. 이건 아주 분명한 사실이다."

https://m.blog.naver.com/pillion21/223634282481

1/ '내 인생에' 있어서 오답은

마진 거래
숏 포지션
단기 시장/가격 예측.

2/ 이 세 행동의 공통점은
1이성아닌 감정에 기인한 행동을 유발하고,
2그 근거 없는, 감정이 기대한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불안감은 커지게 되어.. 더 큰 감정에 기인한 행동을 유발하게 함.

> 그렇게 이 악순환의 고리에 잘못 들어가면 그 댓가는 돈 뿐만 아니게 됨.
https://x.com/gorochi0315/status/1618450615402921985?t=SLAGd_hJyrEwcsN5QxDwQw&s=19

3/ 현생을 살아갈때도.. 본업을 할때도.. 투자를 할때도.. 가족과 시간을 보낼때도.. SNS할때도.. 글을 쓸때도.. 삶의 중요한 결정을 할때도..

우리는 모두, 자신이 가진 '하나의 뇌'로 생각하고 판단함.

본업을 할때는 열성적인 뇌로, 투자를 할때는 이성적인 뇌로, 가족과 시간을 보낼때는 감정에 충실한 뇌로, SNS를 할때는..
>상황에 따라 각각 따로 분리해서 살아갈 수 없다는 말임.

그래서 투자 세상에서 감정의 악순환에 빠져.. 사고 체계가 빠그러지면 투자 세상에서만 빠그러져서 돈만 잃는게 아니라.. 인생 전체가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음.

우리는 하나의 뇌로 우리 인생의 모든 것을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하고 행동하니까 말임.

4/ 내 인생의 오답의 행동들은
투자를 넘어.. '내 인생'의 난이도를 스스로가 올리는 꼴이 될 수 밖에 없음.

5/ 나의 오답은 이렇지만..
그럼에도 누군가는.. 나의 오답이 정답이 되는 사람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도 생각함.
👍299🙏2
https://x.com/gorochi0315/status/1851984960204476747?t=5STAMWODuv6TfDsHP1rT3Q&s=19

1/ 트레이딩 라이트 분석 및 데이터를 가지고 크립토 시장 방향 분석하기를 즐겨했지만

이제는 잘 하지 않는 이유는 현재 비트코인 수요/공급 구조상 중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오를 가능성은 상당히 높기 때문임.

모든 잔흐름에 대한 이유와 근거를 알면, 마음이 덜 불안하여 더 마음 편한 투자를 할 수 있을것 같아서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모든 잔흐름에 대한 근거 소식과 분석을 찾지만

그런 소식과 분석은 통상, 현상이 나온뒤에 후차적으로 근거를 갖다 붙인 것에 그칠뿐만 아니라..

잔 흐름에 눈을 뺏겼다가는 큰 흐름을 놓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안다면 잔 흐름에 해당하는, 자잘한 데이터 분석은 오히려 발목잡는 일이 되기 때문임.

2/ 20년 불장의 뒷 모습을 아는 분들이 몇분이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20-21년 불장의 원동력은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신탁 상품, GBTC 구조에 있었음.
https://m.blog.naver.com/ryogan/222183746474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요약해서 설명하자면..
8👍4🙏2
그레이 스케일은 신탁상품, GBTC을 만들어 일반 사람들도 BTC에 투자할 수 있게 하였음.

이 상품의 구조는 어떻게 설계되어 있었냐면..

공인투자자로부터 1 BTC를 받으면 그 공인투자자에게 락업 GBTC 10000개를 주고 락업기간이 종료되면 그 GBTC가 2차시장에 나오는 방식으로 GBTC 상품은 운영되어 왔음.

이 구조를 언뜻보면 BTC가격과 GBTC 가격이 비슷하게 맞아 떨어질 것 같지만..

유동성이 전혀 다른, BTC와 GBTC 시장이었기에 두 자산 가격은 당연히.. 달랐음.
6🙏1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사람들은 2차시장에서만 GBTC를 살 수 있었고, BTC에 투자하는 것 같은 이미지를 만들어 놓아서.. 사람들은 그레이 스케일 광고에 속아(?) GBTC를 계속 샀고.. 가격은 긴시간 동안 유지되어 왔었음.

당시 GBTC의 가격 프리미엄이 40%까지 붙었을 만큼.
7🙏1
그리고 개미들이 GBTC를 비싸게 산 만큼.. GBTC를 싸게 받을 수 있었던, 공인투자자들에게 이 구조는 노가 나는 구조였고..

그들의 풍차돌리기 과정에서 BTC가격은 계속 오를 수 밖에 없었던거임.
9👍1
그렇게.. 개미들이 BTC에 환상을 가진 만큼.. GBTC 물량을 소화해 주었고, 21년의 불장을 만들었던거임.
8🙏1
3/ 역사에는 가정이 의미가 없지만.. 이 GBTC 구조를 20년도에 미리 알았더라면, 21년 불장은 좀 더 쉬웠지 않았을까..?

이 사실을 알았다면, 잔잔바리 데이터로 롱숏 홀짝놀이는 오히려 내 발목을 잡는 일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전체 구조를 알 것 같다면 굳이 잔가지는 쳐내는게 좋다는 말임.

4/ 오늘 마이크로 스트래티지가 3년간 주식과 채권을 발행하여 420억 달러(60조원)자금을 조달하고, 그 자금으로 BTC를 더 살 계획이라는 뉴스가 나왔음.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754179
6🙏1
많은 사람들은 이 뉴스를 보고
이미 과거에 같은 방식으로 수차례 BTC 보유량을 늘려온대로..

이번에도 420억 달러치 조달 받은 돈으로 > BTC를 사고 > 많이 산만큼 마이크로 스트래티지 보유량이 늘어날 것이라 생각하는데에 그치겠지만
9🙏1
https://x.com/gorochi0315/status/1827001142859227480?t=W4tEo1jNrv68wMkd6n8LlQ&s=19
몇년간 이어온 비트코인 공급 구조속에 마이크로 스트래티지의 뉴스를 이해한다면..

이 뉴스는 상당히 다르게 들릴것임.

투자 받는 돈으로 BTC를 사고 > 산만큼 시장의 물량은 줄어들고 + 가격은 오르고 > 그들이 보유한 비트코인의 가치는 오르고 > $MSTR 높게 평가 받고 > 대출내고 > BTC 사고..

를 반복 하고 있는데..

3년간 420억 달러치면.. 7만달러 기준, 60만개를 사겠다는 말인거임.

60만개가 얼만한 수치냐면..

참고.
https://bitinfocharts.com/top-100-richest-bitcoin-addresses.html

https://x.com/gorochi0315/status/1827001168100565472?t=0SRIm_zf8z0dFZRGshN8CA&s=19
게다가 올해 12월부터는 기업 실적 보고에 BTC 수익도 반영이 될 예정이라..

마이크로 스트래티지에게 상황은 점점 유리하게 돌아가는 것임.

그 유리함은 더 많은 BTC를 보유하게 할 것이고 말임.

쉽게 말해, BTC는 3년간 최소 420억 달러치의 매수가 보장되어 있다는 이야기고

그만큼 시장에서는 물량이 사라진다는 이야기고

BTC 공급 구조는 가격 상승에 더 유리한 환경이 되어가고 있다는 이야기고

시간이 우리편이라는 이야기임.
35👍8🙏2
https://x.com/gorochi0315/status/1854034932554989774?t=2AUCEAWyn3q6y2O1kbKEfw&s=19

다음은 '하워드 막스 투자와 마켓 사이클의 법칙' 책에 나오는 이야기다.

흰공과 검은공이 총 100개 있는 병이 있다.

이 병에 '흰공과 검은공이 몇개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하나의 공을 뽑았을때 무슨색 공이 나오는지 배팅하는 것과

흰공 50개, 검은공 50개, '50: 50 상황'에서 무슨색 공이 나오는지 배팅하는 것을 투기라고 한다.

단순 운에 맡기는 게임이 되기 때문이다.

반면, 어떤.. 통찰력이 생겨..
병 안에 흰공 : 검은공 비율이 70:30으로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이 게임은 반복하면 할수록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수있다.

겉으로는 전자와 후자, 둘 다 같은 흰/검은 공 맞추기 게임을 하고 있지만.. 그 게임을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아주 다른 게임이 되는 것이다.

당장, 다음 공이 무엇이 나올지는 모르지만.. 7:3이라는걸 안다면 흰공이 검은공보다 2배는 넘게 많이 나올걸 이미 알기 때문에 혹시라도 당장 검은공이 연속 3번이 나왔다 하더라도.. 장기적으로 접근하기만 한다면 전혀 불안하지 않을 것이다.

'본질'이라는 '지식 우위'를 가지면 일어나는일이다.

하지만 정작, 세상에는 병이라는 본질 보다는 당장, 최근에 어떤 공이 어떤 패턴으로 나왔는지..를 근거로 다음 공을 예측하는 사람들이 더 많고

인간지표라 하여.. 시장 사람들이 흰공에 더 많이 배팅한다는 데이터를 보고 검은공을 예측하는 사람이 더 많다.

그저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과 믿음대로 예측하는 것이다.

내눈에 시장 참여자들은 딱이 두 부류의 사람으로 보인다.

본질을 쫓는 사람과 현상을 쫓는 사람.

병 안에 흰공과 검은공의 비율 아는 것이 중요한 사람과 당장 그 다음 공이 무엇이 나올지가 중요한 사람으로 말이다.

당신은 어떠한 사람인가

당장 눈앞에 굴러다니는 공만 집착하고
있으면.. 시장이라는 운동장이 어디로 기울어져 있는지.. 눈에 전혀 들어오지 않을거다.
38🙏6👍4
https://x.com/gorochi0315/status/1854874498648215730?t=o236tZxmhHc8tNBgp052Mg&s=19

1/ 솔라나에서 내가 본, 본질의 것은

1지속적으로 공급되는 자본 + 개발 에너지와
2그 에너지의 분산, 사람들의 연결임.

2/ 24년 핫했던 섹터, 종목을 되돌아보면 펌 앤 덤 으로 단기간 핫했던 게임으로만 끝나있는 경우가 대부분임.

펌앤덤이 있더라도 쌓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뭔가를 더 쌓아나갈 것이 있으면 나중을 도모할 수 있는데 그냥 시체만 남은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말임.

한 여름밤의 꿈이었음.

반면, 솔라나의 경우는
똑같이 수많은 펌앤덤이 있었지만
토큰 가격 뿐만 아니라 TVL, 유저수, 개발 인프라, 볼륨, 자본유입 등.. 에너지가 체인에 계속 쌓이고 있는거임.

쉽게 말해, 수많은 에너지가 공급된 후에도.. 잠깐 열기가 식은 후에도.. 그 에너지가 유출되지 않고 남아 있다는 거임.

지금도 그렇지만.. 전자책을 썼던 2월 당시에도 마찬가지였음.

앞으로 더 많은 개발에너지와 자본에너지를 쌓아갈 체인, 하나만 골라라고 했었다면 그건 솔라나였고

그 에너지를 생태계 안에서 제일 잘 분산시키고 사람들 간 연결을 제일 잘 시킬 체인이 하나 있다면 솔라나라고 생각했던거임.

그래서 코인판에서 장기투자를 노려볼 수 있었던거임.
21🙏2👍1
3/ 그리고 짧게, 미래 솔라나 이야기를 하자면..

솔라나의 다음 스텝, 모바일 블록체인은 많은 것을 바꿀 것임.

실생활 사용에 얼마나 잘 녹아들어 갈 수 있느냐로 보았을때..

스마트 폰을 우리 몸의 일부와 같이 끼고 다니는 우리에게 웹에서 앱으로의 전환은 필수적이기 때문임.

4/ 지난 8달간, 아니 그 전부터 솔라나만 주구장창 이야기 했는데.. 이제 들을 사람은 다 들은것 같아서 이제 앞으로의 솔라나에 대한 글은 그만쓰고 그동안의 글만 정리해서 전자책으로 남겨 놓으려함.

기존 책을 업데이트 하는 형식으로 발행할거라.. 돈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됨.
33🙏2👍1
그동안 솔라나로 함께 하셨던 분들 모두 축하드리고, 코인 1도 모르는 일반인들도 '솔라나 솔라나' 할 때까지 잘 기다려서 잘 팔아봅시다.
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