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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예찬 투자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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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맞는 말이라 할말이 없다ㅋㅋㅋ"
"한국에서는 비싸야 잘 팔립니다"
"고객님 환불은 시장가로만 가능합니다"
Forwarded from 채널 활동 중지
지금 우리의 위치를 바라보자. 숫자보다는 스토리가 설명하기도 쉽고 기억도 잘 되지만, 스토리텔링은 어느 순간 우리를 공상의 나라로 이끌 수 있다. 이것은 투자에서는 큰 문제이다. 숫자는 체계적인 평가를 가능하게 해주지만, 스토리가 받쳐주지 않는 숫자는 원칙과 체계가 아니라 위협과 편향의 무기가 된다. 해결책은 간단하다. 투자를 할 때건 사업을 할 때건 스토리와 숫자를 모두 이용하는 것이다.
Forwarded from 채널 활동 중지
실제로 가치평가는 양쪽을 서로 연결하기 때문에, 스토리텔러는 스토리에서 개연성이나 타당성이 없는 부분을 확인해 고치게 된다. 그리고 넘버크런처는 숫자에서 만들어낸 스토리가 말이 안 되거나 신빙성이 떨어지는 순간을 인식하게 된다.
사업의 가치를 평가하고 투자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서 스토리텔링을 조정하고 통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시작은 평가하려는 기업을 이해하고, 그 회사의 역사와 해당 사업, 현재와 잠재 경쟁자를 관찰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 스토리를 3P 시험으로 평가함으로써, 스토리텔링에 원칙과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3P 시험의 1단계는 가능성possible 여부에 대한 시험으로, 이것은 대다수 스토리가 통과해야 할 최소한의 시험대이다. 여기서 통과한 스토리는 그다음으로 좀 더 어려운 시험인 타당성plausible 여부를 통과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 3단계로 가장 깐깐한 시험인 개연성probable 여부를 통과해야 한다. 가능성 여부를 통과한 스토리라고 해서 모두 타당성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또한 타당한 스토리 중에서도 개연성을 가진 것은 몇 개 되지 않는다.
이 시점까지 당신은 주로 스토리텔러 부족에 머무르게 된다. 하지만 지금부터는 시험을 통과한 스토리를 가치에, 즉 기업의 가치 요인을 결정하는 숫자에 확실하게 연결시키는 식으로 다음 작업 과정을 밟아야 한다. 기업 문화, 경영진의 자질, 브랜드 네임, 전략적 필요를 가장 정성적定性的으로 설명하는 스토리일지라도 가치평가의 투입변수와 연관시킬 수 있다. 그리고 그럴 수 있어야 한다. 모델과 스프레드시트에 숫자로 기재되는 이런 투입변수는 투자결정의 바탕이 되는 가치를 산정해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다수가 매우 어려워하는 단계를 거쳐야 한다.
Forwarded from 채널 활동 중지
우리는 좋은 스토리를 생각해내면 그 스토리에 대한 애착이 커져서 거기에 의문을 품는 것을 모욕이라고 생각한다. 문제 제기로부터 스토리를 보호하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피드백 고리를 언제나 열어두고 의견이나 문제 제기, 비평에 귀를 기울이면서 스토리를 알맞게 수정하고 조정하고 바꿔야 한다. 자신의 생각이 틀렸다는 말을 들으면 마음은 불편하지만 가장 크게 반대하는 사람에게 귀를 기울일수록 스토리는 더욱 강하고 훌륭하게 다듬어진다.

내러티브 앤 넘버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