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도 경쟁이 아니라 본질적 해자를 쌓는다
K뷰티 시대가 되니 어느새 2만개가 넘는 화장품 회사가 국내에 설립되었다고 한다. 이 정도가 되면 단순 경쟁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우리가 화산송이 핸드크림을 오늘 출시하면, 다른 브랜드가 내일 화산송이 바디로션을 내놓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차별화가 되지 않아 경쟁을 막기 어려운 사업은 독자적 가치를 전할수 없으므로. 계속 무엇인가를 해야하는 쳇바퀴를 벗어나기 어렵다. 시장경제의 생태계에서는 우리가 새로운 것을 하지 않으면 우리 이상의 똑똑한 누군가 창고에서 그것을 만들어서는 순식간에 고객에게 선보이고 시장을 장악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속도전을 강요받는다.
그런데 생산이 아니라 소비자의 선택이 핵심인 지금은 많은 서비스가 일단 사람이나 트래픽을 모아서 유통을 하며 수익화를 노리는 방향으로 시작된다. 그러다보니 상당기간 죽음의 계곡이라는 적자 구간을 지나야 하지만 그것은 오늘날만의 문제도, 소비재만의 문제도 아니다. 핀테크나 OTT, 커머스 스타트업 중 제대로 된 사업의 형태를 갖춘 회사가 얼마나 될까?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과 올리브영, 네이버와 넷플릭스, 카카오뱅크와 토스 등 오프라인 유통, 금융의 송금이나 자산관리, 콘텐츠와 제품의 온라인 유통 등은 이제 기술이 저렴해져 누구나 자본과 노력으로 금방 따라할수 있으므로 더치페이기능도 더매운라면도 새로움이 며칠 못가는 시대가 되었다.
정말이지 속도전으로는 부족하다. 따라하기 어려운 명확한 강점으로 해자(垓字, 성 주위를 구덩이로 파는 방어 수단)를 쌓아야 한다.
그렇다면 해자를 쌓기 위해서는 어떤 것을 해야할까? 하버드 최고의 전략강의로 손꼽히는 신시아 몽고메리 교수는 그녀의 저서 '당신은 전략가입니까'를 통해서 두 가지를 전략의 비결로 전한다.
그것은 '브랜드'와 '복잡한 가치 창출 시스템'이다.
브랜드는 명확히 구별되는 우리의 지향점, 우리의 고객, 우리의 활동이 축적되어 형성된다. 코카콜라의 가격결정력, 테슬라 주주들의 무한긍정, 애플팬의 내 지갑 가져가라(?) 정신 등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을뿐더러 그들의 브랜드 때문에 같은 이벤트에도 훨씬 큰 효과를 레버리지로 획득하게 된다. 샤오미가 노치를 활용해서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만들었거나, 삼성전자가 라이트닝 케이블을 고집했다면 애플처럼 지지받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브랜드는 그렇게 타 회사가 따라할 수 없는 거리감을 만든다.
복잡한 가치 창출 시스템은 말그대로 다양한 요소들로 구성되어 복잡해야하고, 그것이 고객 기준의 가치를 만들어내어야 하고, 시스템으로 돌아갈 수 있어야한다.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의 수직계열화된 제조 시스템은 타 회사가 따라하기엔 너무나 어려운 생산 구조의 차이를 만들어낸다. 그것은 하루아침에 복제할 수 없을 뿐더러 수많은 파트너십과의 손발을 맞추는 생태계 구축까지 필요하다. 초고해상도 액정시대를 열었던 애플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와의 협업이 없다면 불가능했다. 애플은 이런 생산 공적의 가치 창출을 수도없이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전세계 최고의 SCM 전문가 중 하나인 팀 쿡은 아이폰 순이익율이 40%에 육박하는 개선을 이루는 등의 말할 수 없는 업적을 세웠다.
그런데 우리 제품이나 서비스에 경제적 해자가 있는지 아닌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가장 간단한 방법은 가격 조정에 대한 가정을 해보는 것이다. 가격을 언제든지 조정할 수 있는 힘이 있다면 우리는 아마 해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아마 그렇지 않다면 해당 제품은 언제든지 대체될 수 있다. 우리가 뭘 하지 않더라도 경쟁자가 어느날 조금만 가격, 유통, 구성을 바꾸면 타격을 받는 허약한 사업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
코카콜라를 하루 5병 마시는것이 자신의 건강비결이라고 한 워렌 버핏은 다음처럼 이야기했다.
"제가 코카콜라 주식을 살때 회사의 기업가치는 140억 달러였습니다. 그런데 그해 전세계의 코카콜라 판매량을 고려하면 한 병당 단 1센트씩만 올려도 매년 20억 달러를 더 벌수 있었습니다. 과연 코카콜라는 가격을 1센트 정도 올려도 될까요? 고객이 떠나지 않을까요? 저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탁월한 회사는 가격결정력을 갖고 있습니다."
#손종수
K뷰티 시대가 되니 어느새 2만개가 넘는 화장품 회사가 국내에 설립되었다고 한다. 이 정도가 되면 단순 경쟁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우리가 화산송이 핸드크림을 오늘 출시하면, 다른 브랜드가 내일 화산송이 바디로션을 내놓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차별화가 되지 않아 경쟁을 막기 어려운 사업은 독자적 가치를 전할수 없으므로. 계속 무엇인가를 해야하는 쳇바퀴를 벗어나기 어렵다. 시장경제의 생태계에서는 우리가 새로운 것을 하지 않으면 우리 이상의 똑똑한 누군가 창고에서 그것을 만들어서는 순식간에 고객에게 선보이고 시장을 장악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속도전을 강요받는다.
그런데 생산이 아니라 소비자의 선택이 핵심인 지금은 많은 서비스가 일단 사람이나 트래픽을 모아서 유통을 하며 수익화를 노리는 방향으로 시작된다. 그러다보니 상당기간 죽음의 계곡이라는 적자 구간을 지나야 하지만 그것은 오늘날만의 문제도, 소비재만의 문제도 아니다. 핀테크나 OTT, 커머스 스타트업 중 제대로 된 사업의 형태를 갖춘 회사가 얼마나 될까?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과 올리브영, 네이버와 넷플릭스, 카카오뱅크와 토스 등 오프라인 유통, 금융의 송금이나 자산관리, 콘텐츠와 제품의 온라인 유통 등은 이제 기술이 저렴해져 누구나 자본과 노력으로 금방 따라할수 있으므로 더치페이기능도 더매운라면도 새로움이 며칠 못가는 시대가 되었다.
정말이지 속도전으로는 부족하다. 따라하기 어려운 명확한 강점으로 해자(垓字, 성 주위를 구덩이로 파는 방어 수단)를 쌓아야 한다.
그렇다면 해자를 쌓기 위해서는 어떤 것을 해야할까? 하버드 최고의 전략강의로 손꼽히는 신시아 몽고메리 교수는 그녀의 저서 '당신은 전략가입니까'를 통해서 두 가지를 전략의 비결로 전한다.
그것은 '브랜드'와 '복잡한 가치 창출 시스템'이다.
브랜드는 명확히 구별되는 우리의 지향점, 우리의 고객, 우리의 활동이 축적되어 형성된다. 코카콜라의 가격결정력, 테슬라 주주들의 무한긍정, 애플팬의 내 지갑 가져가라(?) 정신 등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을뿐더러 그들의 브랜드 때문에 같은 이벤트에도 훨씬 큰 효과를 레버리지로 획득하게 된다. 샤오미가 노치를 활용해서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만들었거나, 삼성전자가 라이트닝 케이블을 고집했다면 애플처럼 지지받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브랜드는 그렇게 타 회사가 따라할 수 없는 거리감을 만든다.
복잡한 가치 창출 시스템은 말그대로 다양한 요소들로 구성되어 복잡해야하고, 그것이 고객 기준의 가치를 만들어내어야 하고, 시스템으로 돌아갈 수 있어야한다.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의 수직계열화된 제조 시스템은 타 회사가 따라하기엔 너무나 어려운 생산 구조의 차이를 만들어낸다. 그것은 하루아침에 복제할 수 없을 뿐더러 수많은 파트너십과의 손발을 맞추는 생태계 구축까지 필요하다. 초고해상도 액정시대를 열었던 애플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와의 협업이 없다면 불가능했다. 애플은 이런 생산 공적의 가치 창출을 수도없이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전세계 최고의 SCM 전문가 중 하나인 팀 쿡은 아이폰 순이익율이 40%에 육박하는 개선을 이루는 등의 말할 수 없는 업적을 세웠다.
그런데 우리 제품이나 서비스에 경제적 해자가 있는지 아닌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가장 간단한 방법은 가격 조정에 대한 가정을 해보는 것이다. 가격을 언제든지 조정할 수 있는 힘이 있다면 우리는 아마 해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아마 그렇지 않다면 해당 제품은 언제든지 대체될 수 있다. 우리가 뭘 하지 않더라도 경쟁자가 어느날 조금만 가격, 유통, 구성을 바꾸면 타격을 받는 허약한 사업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
코카콜라를 하루 5병 마시는것이 자신의 건강비결이라고 한 워렌 버핏은 다음처럼 이야기했다.
"제가 코카콜라 주식을 살때 회사의 기업가치는 140억 달러였습니다. 그런데 그해 전세계의 코카콜라 판매량을 고려하면 한 병당 단 1센트씩만 올려도 매년 20억 달러를 더 벌수 있었습니다. 과연 코카콜라는 가격을 1센트 정도 올려도 될까요? 고객이 떠나지 않을까요? 저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탁월한 회사는 가격결정력을 갖고 있습니다."
#손종수
👍11
[S&T 중공업 국산파워팩 문제 해결했다고]
폴란드에 대량 수출이 예고된 우리의 명품전차 K-2의 심장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조금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그동안 우리가 자랑하는 K-2 전차와 K-9 자주포의 심장이 독일제 였다는 것에서 수출에 큰 제약이 있었다.
.현재 1,500마력급 엔진과 변속기로 구성된 파워팩을 완전히 자국산화 한 나라는 독일과 미국 뿐이었다. 우리도 1,500마력급 파워팩 국산화를 시도했으나 두산에서 만든 엔진만 성공했을 뿐, S&T 중공업이 담당한 변속기에서 계속 문제가 발생해 파워팩 국산화에 걸림돌이 돼 왔었다.
우리군이 제시한 9,600Km 내구도에 못 미치는 7,200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도 실전에서는 그다지 문제가 아니고, 첫 개발 치고는 괜찮은 성능이라며 군이 너무 가혹한 성능요구조건을 내세우고 있다는 반론도 있었으나 여하튼 군에서 채택하지 않았고, 우리보다 더 심각한 파워팩 문제를 안고 있는 터키가 우리의 파워팩 수입을 전격 결정해 터키로 수출계약이 성사된 바 있다.
그런데, 최근 S&T 중공업이 이 문제들을 완벽히 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S&T 측은 변속제어장치, 정유압조향장치, 변속장치, 유체감속기, 좌우브레이크, 티타늄특수변속기 체결볼트등을 개선 또는 국산으로 개발해 그동안의 문제를 완벽히 해결했다고 한다.
현재 우리군이 테스트에 들어가 내년까지 테스트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선된 변속기는 65톤(K-2는 56톤) 중량의 전차까지 적용할 수 있으며 우리군이 요구하고 있는 9,600Km 내구성은 무난히 통과하고 남을 수준인 것으로 제작사 측은 밝히고 있다.
이로서 독일의 파워팩을 완벽히 대체할 수 있는 나라로서 독일, 미국과 함께 3대 전차종주국의 위치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되었다.
1,500마력 파워팩 개발에 성공함으로서 1,200마력급의 K-9 파워팩의 국산화도 빠르게 이루어질 전망이며, 1,500마력 엔진을 튜닝한 1,800마력급의 파워팩도 개발해 차기상륙장갑차에 적용할 계획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존의 계획에서는 지상 100Km/h, 수상 20Km/h의 속도를 목표로 했었지만 수상 속도를 30Km/h로 끌어 올릴수 있다는 것.
이로써 명품 무기를 국산화 해 놓고도 심장이 독일제라는 이유로 정치적 이유로 수출에 제동이 걸렸었던 과거의 설움이 씻겨질 수 있게 되었다.
#마성기
폴란드에 대량 수출이 예고된 우리의 명품전차 K-2의 심장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조금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그동안 우리가 자랑하는 K-2 전차와 K-9 자주포의 심장이 독일제 였다는 것에서 수출에 큰 제약이 있었다.
.현재 1,500마력급 엔진과 변속기로 구성된 파워팩을 완전히 자국산화 한 나라는 독일과 미국 뿐이었다. 우리도 1,500마력급 파워팩 국산화를 시도했으나 두산에서 만든 엔진만 성공했을 뿐, S&T 중공업이 담당한 변속기에서 계속 문제가 발생해 파워팩 국산화에 걸림돌이 돼 왔었다.
우리군이 제시한 9,600Km 내구도에 못 미치는 7,200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도 실전에서는 그다지 문제가 아니고, 첫 개발 치고는 괜찮은 성능이라며 군이 너무 가혹한 성능요구조건을 내세우고 있다는 반론도 있었으나 여하튼 군에서 채택하지 않았고, 우리보다 더 심각한 파워팩 문제를 안고 있는 터키가 우리의 파워팩 수입을 전격 결정해 터키로 수출계약이 성사된 바 있다.
그런데, 최근 S&T 중공업이 이 문제들을 완벽히 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S&T 측은 변속제어장치, 정유압조향장치, 변속장치, 유체감속기, 좌우브레이크, 티타늄특수변속기 체결볼트등을 개선 또는 국산으로 개발해 그동안의 문제를 완벽히 해결했다고 한다.
현재 우리군이 테스트에 들어가 내년까지 테스트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선된 변속기는 65톤(K-2는 56톤) 중량의 전차까지 적용할 수 있으며 우리군이 요구하고 있는 9,600Km 내구성은 무난히 통과하고 남을 수준인 것으로 제작사 측은 밝히고 있다.
이로서 독일의 파워팩을 완벽히 대체할 수 있는 나라로서 독일, 미국과 함께 3대 전차종주국의 위치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되었다.
1,500마력 파워팩 개발에 성공함으로서 1,200마력급의 K-9 파워팩의 국산화도 빠르게 이루어질 전망이며, 1,500마력 엔진을 튜닝한 1,800마력급의 파워팩도 개발해 차기상륙장갑차에 적용할 계획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존의 계획에서는 지상 100Km/h, 수상 20Km/h의 속도를 목표로 했었지만 수상 속도를 30Km/h로 끌어 올릴수 있다는 것.
이로써 명품 무기를 국산화 해 놓고도 심장이 독일제라는 이유로 정치적 이유로 수출에 제동이 걸렸었던 과거의 설움이 씻겨질 수 있게 되었다.
#마성기
정보와 노하우는 흐름이다--
1. 가끔 이런 말씀을 하시는 지인들이 있다. "페북이나 블로그 등에 무료로 좋은 글을 쓰시면 아깝지 않나요? 남들이 노하우를 카피해서 이용할 수도 있고요. 좋은 글은 아껴두셨다가 책으로 내시던지 유료 콘텐츠화 하시면 돈도 많이 버실수 있고요"
2. 나는 돈을 벌기위해서 쓰는게 아니다.
1) 나의 경험과 지식을 정리하여 나 스스로 발전이 되며
2) 다른 분들이 이를 통해 저를 인정해주니
인정욕구가 채워지며😄
3) 저의 생각이 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니 자아실현 욕구도 채워지기 때문이다.😄
머슬로의 피라미드를 굳이 꺼내지 않아도 인간에게는 잘 먹고 잘입고 좋은데 살고 좋은 가족관계 이상의 욕구들이 있다.
3. 그런데, 부와 기회의 관점에서도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눈다는 것은 그리 나쁜 투자가 아니다.
4. 얼마전, 한 지인에게서 연락이 왔다. 어떤 회사의 CEO로 있다가 나오게 되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기회가 생겼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기회가 예상치 않은 분들의 연결로 생겼다고 했다. 이분은 평소 자신의 정보를 sns상에 아낌없이 나누고 다른분들을 잘 돕는 분이었다.
5. 자신의 정보와 노하우를 나눌때
1) 자신에 대한 신뢰는 쌓이며
2) 그로 인해 도움을 받은 분들과 약한 결속이 이루어진다.
그러한 결속이 언제 어떻게 활용될지는 모르지만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 나도 오픈한 글로 일의격과 통찰의시간 두 권의 책을 썻지만 잘 나간다. 전혀 알지도 못했던 분들이 나의 책을 앞장서서 추천해준다든지, 비즈니스 관련 분들을 만날때 전혀 예상치 못한 분들이 내게 큰 도움을 받았다고 우리 회사를 적극 지원한다든지, 알지도 못하는 분들이 저를 다양한 사회적 모임에 적극 추천한다든지 하는 경험들을 한다.
3) 또한 글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한 경우 비즈니스와 연결될수 있다.
자신의 노하우를 썻다고 해도 일반인들이 이를 그대로 실행하기는 어렵다. 그러므로 실행을 위한 후속 비즈니스 기회도 만들수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컬럼을 쓰고 책을 쓰며 방송에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이다. 얼마전 만난 한 컨설턴트도 페북에 노하우를 조금씩 올린후 잠재고객들의 요청이 급증했다고 한다.
6. 어짜피 정보나 노하우는 유일무이하지 않다. 꼭꼭 감추어 이득을 취할 확률보다는 오픈하는 편이 더 큰 이득이 될수 있다.
7. 어떤 분이 "부는 흐름이다"라는 말을 했는데 통찰이 있다. 재물도 잘 흐르게 하는 분들이 건강하고 사회에도 선한 영향을 준다. 움켜쥐는 분들은 부의 규모 자체는 커도 대개 건강치 않다. 자신의 지식이나 정보, 노하우도 마찬가지이다. 흘러야 썩지 않고 흘러보내면 더 많은 흐름이 다가온다.
#신수정
1. 가끔 이런 말씀을 하시는 지인들이 있다. "페북이나 블로그 등에 무료로 좋은 글을 쓰시면 아깝지 않나요? 남들이 노하우를 카피해서 이용할 수도 있고요. 좋은 글은 아껴두셨다가 책으로 내시던지 유료 콘텐츠화 하시면 돈도 많이 버실수 있고요"
2. 나는 돈을 벌기위해서 쓰는게 아니다.
1) 나의 경험과 지식을 정리하여 나 스스로 발전이 되며
2) 다른 분들이 이를 통해 저를 인정해주니
인정욕구가 채워지며😄
3) 저의 생각이 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니 자아실현 욕구도 채워지기 때문이다.😄
머슬로의 피라미드를 굳이 꺼내지 않아도 인간에게는 잘 먹고 잘입고 좋은데 살고 좋은 가족관계 이상의 욕구들이 있다.
3. 그런데, 부와 기회의 관점에서도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눈다는 것은 그리 나쁜 투자가 아니다.
4. 얼마전, 한 지인에게서 연락이 왔다. 어떤 회사의 CEO로 있다가 나오게 되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기회가 생겼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기회가 예상치 않은 분들의 연결로 생겼다고 했다. 이분은 평소 자신의 정보를 sns상에 아낌없이 나누고 다른분들을 잘 돕는 분이었다.
5. 자신의 정보와 노하우를 나눌때
1) 자신에 대한 신뢰는 쌓이며
2) 그로 인해 도움을 받은 분들과 약한 결속이 이루어진다.
그러한 결속이 언제 어떻게 활용될지는 모르지만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 나도 오픈한 글로 일의격과 통찰의시간 두 권의 책을 썻지만 잘 나간다. 전혀 알지도 못했던 분들이 나의 책을 앞장서서 추천해준다든지, 비즈니스 관련 분들을 만날때 전혀 예상치 못한 분들이 내게 큰 도움을 받았다고 우리 회사를 적극 지원한다든지, 알지도 못하는 분들이 저를 다양한 사회적 모임에 적극 추천한다든지 하는 경험들을 한다.
3) 또한 글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한 경우 비즈니스와 연결될수 있다.
자신의 노하우를 썻다고 해도 일반인들이 이를 그대로 실행하기는 어렵다. 그러므로 실행을 위한 후속 비즈니스 기회도 만들수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컬럼을 쓰고 책을 쓰며 방송에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이다. 얼마전 만난 한 컨설턴트도 페북에 노하우를 조금씩 올린후 잠재고객들의 요청이 급증했다고 한다.
6. 어짜피 정보나 노하우는 유일무이하지 않다. 꼭꼭 감추어 이득을 취할 확률보다는 오픈하는 편이 더 큰 이득이 될수 있다.
7. 어떤 분이 "부는 흐름이다"라는 말을 했는데 통찰이 있다. 재물도 잘 흐르게 하는 분들이 건강하고 사회에도 선한 영향을 준다. 움켜쥐는 분들은 부의 규모 자체는 커도 대개 건강치 않다. 자신의 지식이나 정보, 노하우도 마찬가지이다. 흘러야 썩지 않고 흘러보내면 더 많은 흐름이 다가온다.
#신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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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지하실을 뚫고 내려가는 일본호
일본 경제가 활력이 없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 이를 잘 보여주는 차트 4장. 1번 그림: 2021 全일본 CAPEX 상위 10개사.
1위 토요타
2위 NTT
3위 닛산
4위 소프트뱅크
5위 JR 동일본
6위 일본전력
7위 관서전력
8위 일본제강
9위 JR 도카이
10위 소니
이 중 공기업 or 前공기업이 5개나 된다(NTT, JR동일본, 일본전력, 관서전력, JR 도카이). 닛산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일원인데, 닛산의 대주주는 르노이고, 르노의 대주주는 프랑스정부다. 남의 나라 정부가 대주주인 닛산까지 포함하면 6개가 공기업 ㄷㄷㄷ 1, 2, 3위가 토요타, NTT, 닛산인데 이 순위는 2006 이후로 안 바뀌고 그대로라고. 참고로 2006은 일본 회사들의 투자가 피크를 쳤을 때임. 끝으로 산업 섹터를 보면, 참 환장할 지경임. 토요타, 소니, 소프트뱅크를 빼면 전부 굴뚝 산업들. JR 블라블라는 과거 일본국철에서 분화된 철도 회사들. 소프트뱅크도 손정의의 투자회사만 떠올릴 수 있는데, 얘네는 통신사도 함. NTT, KDDI와 더불어 일본 3대 통신사가 바로 소프트뱅크라, 이들이 투자한 CAPEX의 상당부분은 5G 개편에 따른 통신설비 교체가 차지할 것이다. 즉,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R&D는 생각보다 적을 수 있음. 상위 10개사 중 첨단 산업(IT, 전기차, 리뉴어블 에너지 등)은 없음. 전자회사는 10위의 소니가 유일하게 명함 내밀고 있다. 원래 일본은 전자산업에서 전통의 강자였는데, 도태되서 지금은 자유낙하 중. 반도체를 어떻게든 부활시키려고 애쓰는 히타치의 CAPEX는 전년대비 9,300억엔에서 2,900억엔으로 급감하여 4위에서 20위로 자유낙하. 캐논은 9위에서 41위로 침몰, 파나소닉은 10위에서 29위로 다이빙.
2번 그림: CAPEX 대비 경상이익 흐름. 대략 2010 이후로 CAPEX가 경상이익을 10년 내내 하회하고 있음. 그만큼 일본기업이 투자를 안 or 못하고 있다는 의미.
3번 그림: 6개국의 과거 30년 동안의 CAPEX 등락. 이게 가장 쇼킹한 차트. 1990에 각국이 지출한 기업 CAPEX를 100이라 할 때, 2020까지 30년간 등락이 어떻게 바꼈는지를 보여주는 꺾은 선 그래프.
1위는 미국으로 +370% 상승
2위는 한국으로 +300% 상승
3위는 프랑스로 +200% 상승
4위는 영국으로 +170% 상승
5위는 독일로 +140% 상승
6위는 일본으로 +1% 상승
이거 거짓말 아니다. OECD 자료에 의하면, 일본의 기업 CAPEX는 30년 동안 고작 "1%" 상승했다. 10% 아니다, 1%다. 반도가 +300% 예아~ 할 동안, 얘네들은 낑낑거리면서 1% 올린 것. 이쯤 되면, 내 나라가 아니라서 아무 상관 없는데도 짜증이 몰려온다. 니넨 대체 뭐 하는 나라니??
4번 그림: 각국의 비지니스 신진대사율->(신생기업 숫자+퇴출기업 숫자)/전체 기업수. 안 봐도 비디오로 당연히 일본이 꼴찌. 미국은 이 비율이 약 20% 대로 신생기업이 퇴출기업보다 약 30% 많다. 이걸로 그 나라 비지니스의 역동성을 알 수 있음. 일본은 이게 5%. 퇴출기업이 거의 없다. 이 정도면 철밥통을 넘어 다이아몬드밥통인데. 내 나라도 문제거리가 산적해 있는데, 여기도 장난 아닐 듯.
#KarlYou
일본 경제가 활력이 없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 이를 잘 보여주는 차트 4장. 1번 그림: 2021 全일본 CAPEX 상위 10개사.
1위 토요타
2위 NTT
3위 닛산
4위 소프트뱅크
5위 JR 동일본
6위 일본전력
7위 관서전력
8위 일본제강
9위 JR 도카이
10위 소니
이 중 공기업 or 前공기업이 5개나 된다(NTT, JR동일본, 일본전력, 관서전력, JR 도카이). 닛산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일원인데, 닛산의 대주주는 르노이고, 르노의 대주주는 프랑스정부다. 남의 나라 정부가 대주주인 닛산까지 포함하면 6개가 공기업 ㄷㄷㄷ 1, 2, 3위가 토요타, NTT, 닛산인데 이 순위는 2006 이후로 안 바뀌고 그대로라고. 참고로 2006은 일본 회사들의 투자가 피크를 쳤을 때임. 끝으로 산업 섹터를 보면, 참 환장할 지경임. 토요타, 소니, 소프트뱅크를 빼면 전부 굴뚝 산업들. JR 블라블라는 과거 일본국철에서 분화된 철도 회사들. 소프트뱅크도 손정의의 투자회사만 떠올릴 수 있는데, 얘네는 통신사도 함. NTT, KDDI와 더불어 일본 3대 통신사가 바로 소프트뱅크라, 이들이 투자한 CAPEX의 상당부분은 5G 개편에 따른 통신설비 교체가 차지할 것이다. 즉,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R&D는 생각보다 적을 수 있음. 상위 10개사 중 첨단 산업(IT, 전기차, 리뉴어블 에너지 등)은 없음. 전자회사는 10위의 소니가 유일하게 명함 내밀고 있다. 원래 일본은 전자산업에서 전통의 강자였는데, 도태되서 지금은 자유낙하 중. 반도체를 어떻게든 부활시키려고 애쓰는 히타치의 CAPEX는 전년대비 9,300억엔에서 2,900억엔으로 급감하여 4위에서 20위로 자유낙하. 캐논은 9위에서 41위로 침몰, 파나소닉은 10위에서 29위로 다이빙.
2번 그림: CAPEX 대비 경상이익 흐름. 대략 2010 이후로 CAPEX가 경상이익을 10년 내내 하회하고 있음. 그만큼 일본기업이 투자를 안 or 못하고 있다는 의미.
3번 그림: 6개국의 과거 30년 동안의 CAPEX 등락. 이게 가장 쇼킹한 차트. 1990에 각국이 지출한 기업 CAPEX를 100이라 할 때, 2020까지 30년간 등락이 어떻게 바꼈는지를 보여주는 꺾은 선 그래프.
1위는 미국으로 +370% 상승
2위는 한국으로 +300% 상승
3위는 프랑스로 +200% 상승
4위는 영국으로 +170% 상승
5위는 독일로 +140% 상승
6위는 일본으로 +1% 상승
이거 거짓말 아니다. OECD 자료에 의하면, 일본의 기업 CAPEX는 30년 동안 고작 "1%" 상승했다. 10% 아니다, 1%다. 반도가 +300% 예아~ 할 동안, 얘네들은 낑낑거리면서 1% 올린 것. 이쯤 되면, 내 나라가 아니라서 아무 상관 없는데도 짜증이 몰려온다. 니넨 대체 뭐 하는 나라니??
4번 그림: 각국의 비지니스 신진대사율->(신생기업 숫자+퇴출기업 숫자)/전체 기업수. 안 봐도 비디오로 당연히 일본이 꼴찌. 미국은 이 비율이 약 20% 대로 신생기업이 퇴출기업보다 약 30% 많다. 이걸로 그 나라 비지니스의 역동성을 알 수 있음. 일본은 이게 5%. 퇴출기업이 거의 없다. 이 정도면 철밥통을 넘어 다이아몬드밥통인데. 내 나라도 문제거리가 산적해 있는데, 여기도 장난 아닐 듯.
#KarlYou
👍5
전술핵도 총동원령도 여의치 않은 푸틴
세계 전쟁사의 한 장면이 될 우크라이나의 성동격서 전술이 대성공을 거두었다. 헤르손과 크림반도 회복을 공공연히 주장한 젤렌스키 정부는 반대로 하리키우와 돈바스 등 동부지역을 공격하여 9.13일 현재 무려 6000㎢에 달하는 영토를 수복했다. 러시아가 점령한 동부지역은 이번 겨울을 버티기 힘들다. 보급이 끊어진 헤르손에는 약 2만 명의 러시아군이 항복을 조율하고 있다. 젤렌스키는 전쟁의 마지막은 크림 회복에 있다고, 벌써 어설픈 종전을 거부하고 있다. 이제 전쟁은 어떻게 될 것인가?
푸틴은 전술핵도 총동원령도 쉽지 않은 상황이 되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진격을 멈추고 종전 협상을 강요할 목적으로 키이우나 르비프 등 대도시에 전술핵을 사용할 가능성은 오래전부터 예측됐다. 대부분 전문가는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를 탈환하게 되면 러시아는 충분히 핵을 사용할 것이라고 우려해했지만 이게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푸틴이 후폭풍이야 무시하고 핵 버튼을 누르라고 지시할 수 있지만 러시아군이 그 명령을 수행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핵을 쏘는 순간 관련자들은 자동으로 엄청난 처벌을 각오해야 하는데, 지금 전쟁에서 패배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그런 행동은 쉽지 않다. 핵 버튼을 누르라고 명령하는 순간 러시아군의 반란 가능성이 커진다.
러시아의 전술핵 사용은 러시아 연방 자체의 소멸을 가져올 수 있다. 러시아는 UN의 상임이사회 자격 상실은 물론 IAEA 체제에서 축출은 물론 인근 국가들의 조직적 반발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러시아 주도의 집단안보조약과 상하이협력기구에 가입한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탈퇴가 예상된다. 동유럽 국가들은 NATO에게 러시아 위협에 공동 대응할 것을 요구할 것이다. 여기서 전쟁이 벌어지게 되면 그게 3차 세계대전이다. 재래식 전력이 바닥난 러시아가 그 전쟁에서 이길 가능성은 거의 없다. 승전국은 러시아 연방 체제의 해체를 요구할 것이다. 이런 시나리오를 푸틴도 모를 리 없다. 그러니까 전술핵을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
패배 국면에서 총동원령도 쉽지 않다. 러시아가 북한에 탄약을 요구했지만 사실 이번 전쟁에서 러시아가 가장 부족한 것은 병력이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를 무시하여 전쟁이 아니라 특수군사작전이라고 규정하고 스스로 발목을 채웠다. 그 결과 러시아는 총동원령을 내리지 못하고 규율이 떨어지고 훈련이 안 된 지방의 병사를 채워 넣어 전쟁을 벌이다가 한번 패배하자 모두 도망치는 당나라 군대 군기를 보여주었다. 이 상황에서 푸틴이 전쟁으로 전환하고 총동원령을 내린들 그게 먹혀들어 갈 가능성이 크지 않다.
모스크바와 상트 등 지금 러시아 대도시에는 젊은 남자가 없다. 약 100만 명에 이르는, 강제징집을 두려워한 젊은이들이 중앙아시아나 조지아, 튀르키예 등으로 다 도망갔다. 이들 젊은 남자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없다는 것도 국외 탈출의 이유가 될 것이다. 중년 남자들을 강제 징집할 수 있지만 이들이 얼마나 헌신적으로 싸울 것인가? 처음부터 명분 없는 전쟁이었고, 게다가 지금은 패배 일보 직전인데 강제징집이 시행되면 반푸틴 시위가 본격화될 것이다.
푸틴에게 남은 마지막 카드는 중국이다. 중국이 이번 전쟁을 지원해준다면 전쟁을 장기 국면으로 끌고 갈 수 있다. 동부를 포기하고 크림반도에서 중국제 무기와 탄약으로 우크라이나와의 전선을 유지하면서 다시 기회를 모색하는 게 푸틴에게 남은 최선의 방안이다. 만약 중국이 병력까지 지원해준다면 동부에서 반격도 가능하지만 이건 중국에도 쉽지 않은 카드이다. 최악의 경우, 1860년 베이징 조약을 무효로 하여 연해주를 중국에 양보하고 무기와 병력을 받을 수 있지만 중국이 과연 응할 것인가는 더 두고 보아야 한다.
15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푸틴과 시진핑과의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다. 푸틴은 애타는 심정으로 폭탄과 무기, 병력 지원을 시진핑에게 요청할 것이다. 중국은 주판알을 튕기고 있다. 이 무너져가는 유라시아의 대제국을 어떻게 하면 국제 제재를 피해 가면서 집어삼킬 전략을 짜고 있을 것이다. 러시아의 석유와 가스를 덤핑 가격으로 받아 정상 가격으로 유럽에 팔아먹은 게 왕서방의 장삿술이다. 러시아는 이미 중국이 조종하는 쇄빙선이 되고 있다. 중국은 미치광이 푸틴을 앞세워, 하고 싶은 얘기는 다 하고 실속은 차리고 싶을 것이다. 이 기회에 시진핑이 연해주를 꿀꺽한다면 중국 역사에 남을 인물이 될 것이다.
#윤성학
세계 전쟁사의 한 장면이 될 우크라이나의 성동격서 전술이 대성공을 거두었다. 헤르손과 크림반도 회복을 공공연히 주장한 젤렌스키 정부는 반대로 하리키우와 돈바스 등 동부지역을 공격하여 9.13일 현재 무려 6000㎢에 달하는 영토를 수복했다. 러시아가 점령한 동부지역은 이번 겨울을 버티기 힘들다. 보급이 끊어진 헤르손에는 약 2만 명의 러시아군이 항복을 조율하고 있다. 젤렌스키는 전쟁의 마지막은 크림 회복에 있다고, 벌써 어설픈 종전을 거부하고 있다. 이제 전쟁은 어떻게 될 것인가?
푸틴은 전술핵도 총동원령도 쉽지 않은 상황이 되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진격을 멈추고 종전 협상을 강요할 목적으로 키이우나 르비프 등 대도시에 전술핵을 사용할 가능성은 오래전부터 예측됐다. 대부분 전문가는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를 탈환하게 되면 러시아는 충분히 핵을 사용할 것이라고 우려해했지만 이게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푸틴이 후폭풍이야 무시하고 핵 버튼을 누르라고 지시할 수 있지만 러시아군이 그 명령을 수행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핵을 쏘는 순간 관련자들은 자동으로 엄청난 처벌을 각오해야 하는데, 지금 전쟁에서 패배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그런 행동은 쉽지 않다. 핵 버튼을 누르라고 명령하는 순간 러시아군의 반란 가능성이 커진다.
러시아의 전술핵 사용은 러시아 연방 자체의 소멸을 가져올 수 있다. 러시아는 UN의 상임이사회 자격 상실은 물론 IAEA 체제에서 축출은 물론 인근 국가들의 조직적 반발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러시아 주도의 집단안보조약과 상하이협력기구에 가입한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탈퇴가 예상된다. 동유럽 국가들은 NATO에게 러시아 위협에 공동 대응할 것을 요구할 것이다. 여기서 전쟁이 벌어지게 되면 그게 3차 세계대전이다. 재래식 전력이 바닥난 러시아가 그 전쟁에서 이길 가능성은 거의 없다. 승전국은 러시아 연방 체제의 해체를 요구할 것이다. 이런 시나리오를 푸틴도 모를 리 없다. 그러니까 전술핵을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
패배 국면에서 총동원령도 쉽지 않다. 러시아가 북한에 탄약을 요구했지만 사실 이번 전쟁에서 러시아가 가장 부족한 것은 병력이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를 무시하여 전쟁이 아니라 특수군사작전이라고 규정하고 스스로 발목을 채웠다. 그 결과 러시아는 총동원령을 내리지 못하고 규율이 떨어지고 훈련이 안 된 지방의 병사를 채워 넣어 전쟁을 벌이다가 한번 패배하자 모두 도망치는 당나라 군대 군기를 보여주었다. 이 상황에서 푸틴이 전쟁으로 전환하고 총동원령을 내린들 그게 먹혀들어 갈 가능성이 크지 않다.
모스크바와 상트 등 지금 러시아 대도시에는 젊은 남자가 없다. 약 100만 명에 이르는, 강제징집을 두려워한 젊은이들이 중앙아시아나 조지아, 튀르키예 등으로 다 도망갔다. 이들 젊은 남자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없다는 것도 국외 탈출의 이유가 될 것이다. 중년 남자들을 강제 징집할 수 있지만 이들이 얼마나 헌신적으로 싸울 것인가? 처음부터 명분 없는 전쟁이었고, 게다가 지금은 패배 일보 직전인데 강제징집이 시행되면 반푸틴 시위가 본격화될 것이다.
푸틴에게 남은 마지막 카드는 중국이다. 중국이 이번 전쟁을 지원해준다면 전쟁을 장기 국면으로 끌고 갈 수 있다. 동부를 포기하고 크림반도에서 중국제 무기와 탄약으로 우크라이나와의 전선을 유지하면서 다시 기회를 모색하는 게 푸틴에게 남은 최선의 방안이다. 만약 중국이 병력까지 지원해준다면 동부에서 반격도 가능하지만 이건 중국에도 쉽지 않은 카드이다. 최악의 경우, 1860년 베이징 조약을 무효로 하여 연해주를 중국에 양보하고 무기와 병력을 받을 수 있지만 중국이 과연 응할 것인가는 더 두고 보아야 한다.
15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푸틴과 시진핑과의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다. 푸틴은 애타는 심정으로 폭탄과 무기, 병력 지원을 시진핑에게 요청할 것이다. 중국은 주판알을 튕기고 있다. 이 무너져가는 유라시아의 대제국을 어떻게 하면 국제 제재를 피해 가면서 집어삼킬 전략을 짜고 있을 것이다. 러시아의 석유와 가스를 덤핑 가격으로 받아 정상 가격으로 유럽에 팔아먹은 게 왕서방의 장삿술이다. 러시아는 이미 중국이 조종하는 쇄빙선이 되고 있다. 중국은 미치광이 푸틴을 앞세워, 하고 싶은 얘기는 다 하고 실속은 차리고 싶을 것이다. 이 기회에 시진핑이 연해주를 꿀꺽한다면 중국 역사에 남을 인물이 될 것이다.
#윤성학
👍5
" 학령인구 감소로 내년 서울 공립 초등학교 교사 선발 인원이 올해의 절반 가까이 줄어든다.
(...) 서울에서는 신규 초등교사를 2017년까지 800~900명씩 뽑다가 2018년 385명으로 큰 폭 줄였다. (...) 내년에는 100명대로 떨어지는 것이다.
(...) 서울에서는 지난 2월 초등 임용시험에 통과한 216명 전원이 3월에 발령을 받지 못했다. 작년 합격자(304명) 중에서도 54명이 미발령 상태였다. 그런데 이달 인사에서 작년 합격자 전원과 올해 합격자 일부가 발령이 나면서 임용대기자가 186명으로 감소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미 적체가 있어 선발 규모를 줄여도 미발령 현상은 이어질 전망이다. "
.
Winter is coming.
기사 링크는 댓글 1번.
#송주영
(...) 서울에서는 신규 초등교사를 2017년까지 800~900명씩 뽑다가 2018년 385명으로 큰 폭 줄였다. (...) 내년에는 100명대로 떨어지는 것이다.
(...) 서울에서는 지난 2월 초등 임용시험에 통과한 216명 전원이 3월에 발령을 받지 못했다. 작년 합격자(304명) 중에서도 54명이 미발령 상태였다. 그런데 이달 인사에서 작년 합격자 전원과 올해 합격자 일부가 발령이 나면서 임용대기자가 186명으로 감소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미 적체가 있어 선발 규모를 줄여도 미발령 현상은 이어질 전망이다. "
.
Winter is c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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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영
# 이나모리 가즈오가 남긴 유산 : 6권의 추천 도서
저는 사업을 하면서 이나모리 가즈오의 영향을 아주 많이 받았습니다.
인간 존중의 철학, 혼신의 힘을 다하는 마음가짐, 디테일에 대한 헌신 등 세계적인 기업을 일구어내면서도 인간다움에 집중한 그는 정말 위대했습니다.
다양한 이나모리 가즈오의 저서가 출판되었지만 그 중 다음의 기준으로 몇 가지를 골라 추천드립니다.
1)스타트업 또는 빠른 세상의 변화에 몸담고 있는 분들께 도움될만하면서
2)내용상 덜 중복되고
3)여러가지 상황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들
그리고 추천드릴 도서는 다음의 6권입니다.
두고두고 보실만한 것들로 골랐으니 여러번 보시더라도 즐겁게 보실수 있을거에요.
- 왜 일하는가 : 불확실성의 시대에 삶의 큰 부분인 일을 바라보는 시야
- 불패 경영의 원칙 : 창업자나 리더가 처한 경영 현실에서 가져야할 궁극의 마음가짐
- 아메바 경영 : 이나모리 가즈오식 경영의 정수, 구성원 전원이 경영에 참여하는 조직을 만드는 방법
- 회계 경영 : 설립이래 60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교세라를 운영하며 회계 문외한의 입장에서 고수익기업을 만드는 과정
- 사장의 그릇 : 이론 뿐 아니라 실전에서 만나는 다양한 경영 사례와 문답집
- 인생을 바라보는 안목 :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가즈오 철학의 본질
전문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나모리 가즈오의 영면을 빕니다.
#손종수
저는 사업을 하면서 이나모리 가즈오의 영향을 아주 많이 받았습니다.
인간 존중의 철학, 혼신의 힘을 다하는 마음가짐, 디테일에 대한 헌신 등 세계적인 기업을 일구어내면서도 인간다움에 집중한 그는 정말 위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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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스타트업 또는 빠른 세상의 변화에 몸담고 있는 분들께 도움될만하면서
2)내용상 덜 중복되고
3)여러가지 상황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들
그리고 추천드릴 도서는 다음의 6권입니다.
두고두고 보실만한 것들로 골랐으니 여러번 보시더라도 즐겁게 보실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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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패 경영의 원칙 : 창업자나 리더가 처한 경영 현실에서 가져야할 궁극의 마음가짐
- 아메바 경영 : 이나모리 가즈오식 경영의 정수, 구성원 전원이 경영에 참여하는 조직을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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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모리 가즈오의 영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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