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생존하는 마케터의 조건
1. 유연성
마케팅 시장은 급변하고 있다. 최근 AI 툴들이 대거 쏟아지면서 또 한 번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 맞춰 살아남는 이들은 '또 새로운거야?' 라는 시니컬한 태도가 아니라 '이런게 또 생겼네. 한 번 볼까?'라는 태도로 임하는 사람들이다.
또한, 내가 짠 계획대로 된다고 믿는다면 분명 아마추어가 맞다. 우리와 같이 고객사의 매출 케어를 하다보면 월화수목금 우리의 계획에는 차질이 항상 생긴다. 그럴 때마다 중요한 것은 임기응변이다.
이렇게 정한거니까 해야되는 일은 없다. 그리고 이렇게 이미 정해놓고선 내 탓이 아니라는 핑계조차 필드에서는 먹히지 않는다. 상황에 맞게 계획을 변주할 수 있는 유연성이 있어야 결국 실력이 있다고 평가받는다.
2. 실력의 본질
인스타그램 광고 콘텐츠를 기획하는 업무를 맡은 자가 성장하기 위해 목표로 삼아야 하는 것은 유튜브 광고 콘텐츠 기획이 아니다. 정말 '기획' 그 자체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한다. 그래야 뭘 같다 붙여도 소화해내는 올라운더 광고 콘텐츠 기획자가 될 수 있다.
릴스 마케팅을 잘 하기 위해 숏츠 강의를 듣는 것보다 몇백만 조회수가 나오는 숏츠를 수없이 보며 공부하는 것이 낫고 2시간이 넘는 영화를 기가막히게 요약해주는 영화 예고편을 공부하는 것이 낫다. 콘텐츠를 연구하면 10년을 먹고살지만 릴스를 연구하면 1-2년 바짝하고 또 새로운 포맷이 왔을 때 좌절하게 된다.
3. 커뮤니케이션
업무의 9할은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아'라고 얘기했지만 상대방은 '나'라고 이해할 수 있다는 "인지"에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시작된다. 그래서,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려면 상대방이 지금 어떤 순간이고 상황인가에 대해 먼저 생각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마케터와 디자이너가 소통의 오류가 심한 이유는 바로 서로의 상황도 다른데 여기에 더해 서로의 언어까지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황에 대해 먼저 생각하고 상대방의 언어로 얘기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춰지면 어떤 조직에서 단순히 마케터가 아니라 누군가를 이끄는 리더로까지 성장할 수 있다.
4. 인풋의 거름망
마케팅 정보를 파는 것이 나를 알리고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 많은 플랫폼에는 정말 수 많은 마케팅 정보가 쏟아진다. 이 얘기를 들어보면 이게 맞고 또 저 얘기를 들어보면 저게 맞는 것들이 있다. 심지어 어떤 이는 이 정보가 마케팅 시장에서 겪는 문제들의 해설지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본인의 거름망이다. 이 거름망은 하루 아침에 생기지 않는다. 끊임없이 스스로에 대한 장점과 단점에 대해 고민해야만 만들어진다. 이 시장에서 나의 장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단점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여기서 대부분 만나는 장벽은 단점에서 시작한다.
보통 인간은 본인의 단점에 대해 꽤 관대한 편인데 단점을 알아야 본격적으로 어떤 인풋을 넣을것인지가 정교하게 결정된다. 그래서 중요한 태도는 본인의 단점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극복하려는 마인드다. 그래야 무엇을 배울지 깨닫는다.
5. 매출에 대한 촉수
매출이 오르고 내리는 것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부류는 딱 2가지다. 사기꾼이거나 매출 촉수가 있는 사람이다. 매출 촉수가 있는 사람은 매출의 그래프를 보며 있을만한 모든 변수들에 대해 하나씩 뜯어보고 고민하고 관찰한다. 그런 와중에 어떤 패턴을 읽는다.
매출이 오르고 내리는 모든 변수를 찾기란 쉽지 않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특정 가설'에 대해 정의내리는 습관이다. 물론 가설을 정의내릴 때 근거는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 변수가 너무 많다고 해서 멘붕입니다라고 얘기할게 아니라 많은 이유는 있지만 이번에는 이 가설로 정의를 내리고 액션을 이렇게 취해보겠다로 움직여야 문제 해결에 조금이라도 더 가까워질 수 있다.
#진민우
https://www.facebook.com/share/fKTWH3ywCeksQfGp/?mibextid=xfxF2i
1. 유연성
마케팅 시장은 급변하고 있다. 최근 AI 툴들이 대거 쏟아지면서 또 한 번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 맞춰 살아남는 이들은 '또 새로운거야?' 라는 시니컬한 태도가 아니라 '이런게 또 생겼네. 한 번 볼까?'라는 태도로 임하는 사람들이다.
또한, 내가 짠 계획대로 된다고 믿는다면 분명 아마추어가 맞다. 우리와 같이 고객사의 매출 케어를 하다보면 월화수목금 우리의 계획에는 차질이 항상 생긴다. 그럴 때마다 중요한 것은 임기응변이다.
이렇게 정한거니까 해야되는 일은 없다. 그리고 이렇게 이미 정해놓고선 내 탓이 아니라는 핑계조차 필드에서는 먹히지 않는다. 상황에 맞게 계획을 변주할 수 있는 유연성이 있어야 결국 실력이 있다고 평가받는다.
2. 실력의 본질
인스타그램 광고 콘텐츠를 기획하는 업무를 맡은 자가 성장하기 위해 목표로 삼아야 하는 것은 유튜브 광고 콘텐츠 기획이 아니다. 정말 '기획' 그 자체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한다. 그래야 뭘 같다 붙여도 소화해내는 올라운더 광고 콘텐츠 기획자가 될 수 있다.
릴스 마케팅을 잘 하기 위해 숏츠 강의를 듣는 것보다 몇백만 조회수가 나오는 숏츠를 수없이 보며 공부하는 것이 낫고 2시간이 넘는 영화를 기가막히게 요약해주는 영화 예고편을 공부하는 것이 낫다. 콘텐츠를 연구하면 10년을 먹고살지만 릴스를 연구하면 1-2년 바짝하고 또 새로운 포맷이 왔을 때 좌절하게 된다.
3. 커뮤니케이션
업무의 9할은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아'라고 얘기했지만 상대방은 '나'라고 이해할 수 있다는 "인지"에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시작된다. 그래서,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려면 상대방이 지금 어떤 순간이고 상황인가에 대해 먼저 생각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마케터와 디자이너가 소통의 오류가 심한 이유는 바로 서로의 상황도 다른데 여기에 더해 서로의 언어까지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황에 대해 먼저 생각하고 상대방의 언어로 얘기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춰지면 어떤 조직에서 단순히 마케터가 아니라 누군가를 이끄는 리더로까지 성장할 수 있다.
4. 인풋의 거름망
마케팅 정보를 파는 것이 나를 알리고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 많은 플랫폼에는 정말 수 많은 마케팅 정보가 쏟아진다. 이 얘기를 들어보면 이게 맞고 또 저 얘기를 들어보면 저게 맞는 것들이 있다. 심지어 어떤 이는 이 정보가 마케팅 시장에서 겪는 문제들의 해설지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본인의 거름망이다. 이 거름망은 하루 아침에 생기지 않는다. 끊임없이 스스로에 대한 장점과 단점에 대해 고민해야만 만들어진다. 이 시장에서 나의 장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단점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여기서 대부분 만나는 장벽은 단점에서 시작한다.
보통 인간은 본인의 단점에 대해 꽤 관대한 편인데 단점을 알아야 본격적으로 어떤 인풋을 넣을것인지가 정교하게 결정된다. 그래서 중요한 태도는 본인의 단점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극복하려는 마인드다. 그래야 무엇을 배울지 깨닫는다.
5. 매출에 대한 촉수
매출이 오르고 내리는 것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부류는 딱 2가지다. 사기꾼이거나 매출 촉수가 있는 사람이다. 매출 촉수가 있는 사람은 매출의 그래프를 보며 있을만한 모든 변수들에 대해 하나씩 뜯어보고 고민하고 관찰한다. 그런 와중에 어떤 패턴을 읽는다.
매출이 오르고 내리는 모든 변수를 찾기란 쉽지 않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특정 가설'에 대해 정의내리는 습관이다. 물론 가설을 정의내릴 때 근거는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 변수가 너무 많다고 해서 멘붕입니다라고 얘기할게 아니라 많은 이유는 있지만 이번에는 이 가설로 정의를 내리고 액션을 이렇게 취해보겠다로 움직여야 문제 해결에 조금이라도 더 가까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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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의 밀도를 높이려면, 인원수 제한이 있어야 합니다!>
1. ‘대화 능력’은 친구를 사귀는 데 반드시 필요한 것이지만, 우리가 언어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은 놀라울 만큼 제한적이다.
2. 언어가 (훈련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감정을 표현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수단이기도 하지만, 언어의 진짜 한계는 우리가 (언어만 가지고) 다수의 개인들과 소통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3. 물론 우리가 아주 많은 사람 상대로 말을 할 수 없는 건 아니다. 다만, 우리가 아주 많은 사람들과 (쌍방향적인) 대화를 할 수는 없다.
4. 지난 20년 동안 우리(=로빈 던바 연구팀)는 ‘몇 명이서 대화를 나눠야 가장 자연스러운가’에 관해서 6편이 넘는 연구를 실시했다. 이 연구들 중 일부는 카페에서, 일부는 술집에서, 일부는 공원과 공공장소에서 수행했고, 낮 시간에 수행한 연구도, 저녁 시간에 수행한 연구도 있었다.
5. 이 연구들은 대부분 영국에서 이루어졌지만, 한 편은 미국에서, 한 편은 이란에서 진행했다. 어느 나라에서 연구를 하든, 대화의 풍경은 동일했다.
6. 4명이 넘는 사람이 참여하는 대화는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지 못했다. 대화에서 4명이라는 인원 제한의 효과는 아주 확실하다. (그러다) 5번째 사람이 합류하면, 그 대화는 30초 내에 2개의 대화로 쪼개진다.
7. 구체적으로 말하면, 우리는 술집에서 한 자리에 둘러앉아 있는 사람의 수와 각각의 대화에 실제로 참여하고 있는 사람의 수를 셌다. 이 데이터는 사회 집단의 규모가 4의 배수에 도달할 때마다 그 집단이 쪼개져서 또 하나의 대화가 시작된다는 것을 보여줬다.
8. (즉) 4명까지는 다 같이 대화에 참여하지만, 5명이 되면 2개의 대화가 이뤄지고, 8명이 되면 3개의 대화로 쪼개진다. 12명이 넘으면 대화는 4개가 된다.
9. 물론 그렇다고 해서 집단이 쪼개지는 동안 그 집단의 구성원들이 계속 같은 대화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 대화는 (자리를 옮기며) 매우 역동적으로 진행되니까.
10. 간혹 사람들은 대화의 규모에 이런 식의 한계가 있다는 것에 의심을 내비쳤다. 나의 논문 심사위원 중 1명은 대화 집단의 크기가 4명으로 제한되어 있다는 주장은 사실일 리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자신이 한 번에 10명이 넘는 사람들과 정기적으로 대화를 나눈다고 했다.
11. 그 비판은 중요한 지점이었다. 4명이 넘는 사람들의 대화가 여러 개의 작은 대화로 쪼개지지 않도록 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 대화를 강연으로 전환하고, 집단의 구성원 모두가 동의하는 규칙을 적용하는 것이다.
12. 규칙이 없거나, 행사의 진행자가 없으면 당장 혼란이 찾아온다. 예컨대 어떤 고약한 사람이 자리에 앉기를 거부하고 강연자를 향해 고함을 친다면?
13. 규칙이 깨지면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말을 하려고 해서 아수라장이 된다. 회의에서 진행자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누군가가 발언의 순서를 정해주지 않는다면, 회의는 혼란스러워지고 아무도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들을 수 없게 되니까.
14. (따라서 밀도 높은 대화가 이뤄지는 네트워크를 만들고자 한다면, 운영자는 자신이 감당 가능한 규모와 규칙에 대해 반드시 고민해야 한다)
15. 특히 과시적 행동을 억제하는 능력은 꼭 필요하다. 대화를 독점하고자 하는 욕구를 억누를 수 있어야만 대화의 섬세한 균형이 유지되고, 모든 구성원에게 발언의 기회가 돌아갈 테니까.
- 로빈 던바, <프렌즈> 중
#SomewonYoon
https://www.facebook.com/share/JjRiL2eMa7ZypCWS/?mibextid=xfxF2i
1. ‘대화 능력’은 친구를 사귀는 데 반드시 필요한 것이지만, 우리가 언어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은 놀라울 만큼 제한적이다.
2. 언어가 (훈련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감정을 표현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수단이기도 하지만, 언어의 진짜 한계는 우리가 (언어만 가지고) 다수의 개인들과 소통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3. 물론 우리가 아주 많은 사람 상대로 말을 할 수 없는 건 아니다. 다만, 우리가 아주 많은 사람들과 (쌍방향적인) 대화를 할 수는 없다.
4. 지난 20년 동안 우리(=로빈 던바 연구팀)는 ‘몇 명이서 대화를 나눠야 가장 자연스러운가’에 관해서 6편이 넘는 연구를 실시했다. 이 연구들 중 일부는 카페에서, 일부는 술집에서, 일부는 공원과 공공장소에서 수행했고, 낮 시간에 수행한 연구도, 저녁 시간에 수행한 연구도 있었다.
5. 이 연구들은 대부분 영국에서 이루어졌지만, 한 편은 미국에서, 한 편은 이란에서 진행했다. 어느 나라에서 연구를 하든, 대화의 풍경은 동일했다.
6. 4명이 넘는 사람이 참여하는 대화는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지 못했다. 대화에서 4명이라는 인원 제한의 효과는 아주 확실하다. (그러다) 5번째 사람이 합류하면, 그 대화는 30초 내에 2개의 대화로 쪼개진다.
7. 구체적으로 말하면, 우리는 술집에서 한 자리에 둘러앉아 있는 사람의 수와 각각의 대화에 실제로 참여하고 있는 사람의 수를 셌다. 이 데이터는 사회 집단의 규모가 4의 배수에 도달할 때마다 그 집단이 쪼개져서 또 하나의 대화가 시작된다는 것을 보여줬다.
8. (즉) 4명까지는 다 같이 대화에 참여하지만, 5명이 되면 2개의 대화가 이뤄지고, 8명이 되면 3개의 대화로 쪼개진다. 12명이 넘으면 대화는 4개가 된다.
9. 물론 그렇다고 해서 집단이 쪼개지는 동안 그 집단의 구성원들이 계속 같은 대화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 대화는 (자리를 옮기며) 매우 역동적으로 진행되니까.
10. 간혹 사람들은 대화의 규모에 이런 식의 한계가 있다는 것에 의심을 내비쳤다. 나의 논문 심사위원 중 1명은 대화 집단의 크기가 4명으로 제한되어 있다는 주장은 사실일 리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자신이 한 번에 10명이 넘는 사람들과 정기적으로 대화를 나눈다고 했다.
11. 그 비판은 중요한 지점이었다. 4명이 넘는 사람들의 대화가 여러 개의 작은 대화로 쪼개지지 않도록 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 대화를 강연으로 전환하고, 집단의 구성원 모두가 동의하는 규칙을 적용하는 것이다.
12. 규칙이 없거나, 행사의 진행자가 없으면 당장 혼란이 찾아온다. 예컨대 어떤 고약한 사람이 자리에 앉기를 거부하고 강연자를 향해 고함을 친다면?
13. 규칙이 깨지면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말을 하려고 해서 아수라장이 된다. 회의에서 진행자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누군가가 발언의 순서를 정해주지 않는다면, 회의는 혼란스러워지고 아무도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들을 수 없게 되니까.
14. (따라서 밀도 높은 대화가 이뤄지는 네트워크를 만들고자 한다면, 운영자는 자신이 감당 가능한 규모와 규칙에 대해 반드시 고민해야 한다)
15. 특히 과시적 행동을 억제하는 능력은 꼭 필요하다. 대화를 독점하고자 하는 욕구를 억누를 수 있어야만 대화의 섬세한 균형이 유지되고, 모든 구성원에게 발언의 기회가 돌아갈 테니까.
- 로빈 던바, <프렌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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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가 아니라, 태도가 사람의 인생을 바꿉니다! ㄷㄷ>
1. 1800년대 말, 심리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윌리엄 제임스’는 다음과 같은 대담한 주장을 펼쳤다. “서른 살쯤이 되면, 우리의 품성은 석고처럼 굳어져서 절대 다시 말랑말랑해질 수 없습니다”
2. 아이들의 품성은 발달시킬 수 있을지는 몰라도, 성인이 되면 품성 발달은 물 건너간다는 뜻이다.
3. 최근 사회과학자들은 이 가설을 검증하는 실험에 착수했다. 이들은 서아프리카에서 1500명의 창업자를 모집해 무작위로 3집단에 배치했다.
4. 하나는 통제 집단으로서, 이들은 '늘 하던 대로' 사업을 운영했다. 나머지 두 집단은 훈련 집단으로서 일주일 동안 새로운 개념들을 배우고, 다른 사업가들의 사례를 연구하며 새로 배운 개념들을 분석하고, 역할극과 반성 연습을 통해 자기 사업에 배운 개념들을 적용했다.
5. 다만, 두 훈련 집단 사이에는 차이가 있었는데, 한 집단은 '(정보를 기반으로 한) 인지적 역량'에 초점을 두었고, 다른 한 집단은 '품성 역량'에 초점을 두었다.
6. 인지적 역량 훈련에서 창업자들은 국제금융공사가 만들고 인가받은 경영학 과정 수업을 들었다. 이들은 (비즈니스에 필요한) 금융, 회계, 인사, 마케팅, 가격 책정 등을 공부했고, 배운 내용을 이용해 난관을 해결하고 기회를 포착하는 데 적용했다.
7. 품성 역량 훈련을 받은 창업자들은 개인의 주도력을 가르치는 심리학자들이 설계한 강의를 들었다. 그들은 주도력, 자제력, 끈기를 연구했고, 이러한 자질들을 행동으로 옮기는 연습을 했다. (둘 중 어떤 집단이 더 큰 효과를 얻었을까?)
8. 품성 역량 훈련이 가장 드라마틱한 효과를 낳았다. 창업자들은 품성 역량을 개선하는 데 겨우 닷새를 할애했는데, 그 후 2년에 걸쳐 회사 수익은 평균 30% 증가했다. 이는 인지적 역량 훈련에서 얻은 이익의 거의 3배에 달했다.
9. 금융과 마케팅 지식이 기회를 금전화하도록 도왔을지 모르지만, 주도력과 자제력은 그들이 기회를 (스스로) 창출하도록 해주었다. 이들은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는 방법을 터득했고, 훨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했으며, 더 많은 신제품을 선보였다.
10. 또한, 이들은 재정적 난관에 봉착하면,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대출을 받으려고 애썼다. 그리고 이런 변화에는 나이 제한이 없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11. (즉) 월리엄 제임스는 매우 지혜로운 인물이었지만, 품성 역량에 관한 그의 주장은 대단히 틀렸다. 품성은 석고처럼 딱딱해지지 않는다. 말랑말랑한 성질을 (평생) 유지한다.
12. 사람들은 ‘품성’과 ‘성격’을 흔히 혼동하는데, 이 둘은 같지 않다. 성격은 그 사람이 지닌 성질이나 경향이다. 성격은,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원초적 본능이다.
13. (반면) 품성은 여러분의 본능보다 가치를 우선하는 역량이다. 당신이 ‘원칙을 알고 있다’는 것이 ‘그 원칙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까지 안다’는 뜻은 아니다. (즉, 품성 역량이란 자신이 정한 원칙을 행동으로 옮기는 능력을 말한다)
14. (특히 스트레스나 압박을 받은 상황에 놓이면, 당신은 원칙 같은 건 내팽개치고, 본능에 따라 행동할 가능성이 높다)
15. (그래서) 품성 역량의 진정한 시험대는 ‘상황이 여러분에게 불리하게 흘러갈 때 당신이 그러한 가치들을 지킬 수 있느냐?’다.
16. 즉, ‘성격’은 평상시에 여러분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좌우하고, ‘품성’은 어려울 때 여러분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결정한다.
17. (그리고) 성격은 여러분의 운명을 결정하지 않는다. 성격은 경향이다. (늘 하던 대로 하는 게 성격이고, 늘 하던 대로 해서는 인생이 바뀌지 않는다)
18. (하지만) 품성은 그러한 경향을 초월해 여러분이 원칙을 충실하게 지키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여러분이 이 품성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관건이고, 여러분이 품성 역량을 육성하지 못할 이유는 전혀 없다. (자신이 정한 원칙을 어려운 상황에서도 의식적으로 지키면 되니까)
19. (그리고) 인간의 인지적 역량이 ‘인간’과 ‘동물’을 구분한다면, (앞으로) 품성 역량은 인간을 기계 이상의 존재로 승격시킬 것이다. 컴퓨터와 로봇을 통해 점점 더 많은 인지적 역량이 자동화되면, 우리는 품성 혁명의 한 가운데 놓이게 될 것이다.
20. 기술의 발달과 함께, 상호 작용과 관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지금,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품성 역량의 중요성은 더 높아질 것이라는 얘기다. (그런 의미에서) 성공과 행복이 삶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들 말하는데, (나는) 품성 역량을 기르는 것을 왜 중요한 목표로 여기지 않은지 (도저히) 모르겠다. (정말 중요한 건 품성인데..)
- 애덤 그랜트, <히든 포텐셜> 중
#Somewon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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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800년대 말, 심리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윌리엄 제임스’는 다음과 같은 대담한 주장을 펼쳤다. “서른 살쯤이 되면, 우리의 품성은 석고처럼 굳어져서 절대 다시 말랑말랑해질 수 없습니다”
2. 아이들의 품성은 발달시킬 수 있을지는 몰라도, 성인이 되면 품성 발달은 물 건너간다는 뜻이다.
3. 최근 사회과학자들은 이 가설을 검증하는 실험에 착수했다. 이들은 서아프리카에서 1500명의 창업자를 모집해 무작위로 3집단에 배치했다.
4. 하나는 통제 집단으로서, 이들은 '늘 하던 대로' 사업을 운영했다. 나머지 두 집단은 훈련 집단으로서 일주일 동안 새로운 개념들을 배우고, 다른 사업가들의 사례를 연구하며 새로 배운 개념들을 분석하고, 역할극과 반성 연습을 통해 자기 사업에 배운 개념들을 적용했다.
5. 다만, 두 훈련 집단 사이에는 차이가 있었는데, 한 집단은 '(정보를 기반으로 한) 인지적 역량'에 초점을 두었고, 다른 한 집단은 '품성 역량'에 초점을 두었다.
6. 인지적 역량 훈련에서 창업자들은 국제금융공사가 만들고 인가받은 경영학 과정 수업을 들었다. 이들은 (비즈니스에 필요한) 금융, 회계, 인사, 마케팅, 가격 책정 등을 공부했고, 배운 내용을 이용해 난관을 해결하고 기회를 포착하는 데 적용했다.
7. 품성 역량 훈련을 받은 창업자들은 개인의 주도력을 가르치는 심리학자들이 설계한 강의를 들었다. 그들은 주도력, 자제력, 끈기를 연구했고, 이러한 자질들을 행동으로 옮기는 연습을 했다. (둘 중 어떤 집단이 더 큰 효과를 얻었을까?)
8. 품성 역량 훈련이 가장 드라마틱한 효과를 낳았다. 창업자들은 품성 역량을 개선하는 데 겨우 닷새를 할애했는데, 그 후 2년에 걸쳐 회사 수익은 평균 30% 증가했다. 이는 인지적 역량 훈련에서 얻은 이익의 거의 3배에 달했다.
9. 금융과 마케팅 지식이 기회를 금전화하도록 도왔을지 모르지만, 주도력과 자제력은 그들이 기회를 (스스로) 창출하도록 해주었다. 이들은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는 방법을 터득했고, 훨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했으며, 더 많은 신제품을 선보였다.
10. 또한, 이들은 재정적 난관에 봉착하면,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대출을 받으려고 애썼다. 그리고 이런 변화에는 나이 제한이 없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11. (즉) 월리엄 제임스는 매우 지혜로운 인물이었지만, 품성 역량에 관한 그의 주장은 대단히 틀렸다. 품성은 석고처럼 딱딱해지지 않는다. 말랑말랑한 성질을 (평생) 유지한다.
12. 사람들은 ‘품성’과 ‘성격’을 흔히 혼동하는데, 이 둘은 같지 않다. 성격은 그 사람이 지닌 성질이나 경향이다. 성격은,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원초적 본능이다.
13. (반면) 품성은 여러분의 본능보다 가치를 우선하는 역량이다. 당신이 ‘원칙을 알고 있다’는 것이 ‘그 원칙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까지 안다’는 뜻은 아니다. (즉, 품성 역량이란 자신이 정한 원칙을 행동으로 옮기는 능력을 말한다)
14. (특히 스트레스나 압박을 받은 상황에 놓이면, 당신은 원칙 같은 건 내팽개치고, 본능에 따라 행동할 가능성이 높다)
15. (그래서) 품성 역량의 진정한 시험대는 ‘상황이 여러분에게 불리하게 흘러갈 때 당신이 그러한 가치들을 지킬 수 있느냐?’다.
16. 즉, ‘성격’은 평상시에 여러분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좌우하고, ‘품성’은 어려울 때 여러분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결정한다.
17. (그리고) 성격은 여러분의 운명을 결정하지 않는다. 성격은 경향이다. (늘 하던 대로 하는 게 성격이고, 늘 하던 대로 해서는 인생이 바뀌지 않는다)
18. (하지만) 품성은 그러한 경향을 초월해 여러분이 원칙을 충실하게 지키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여러분이 이 품성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관건이고, 여러분이 품성 역량을 육성하지 못할 이유는 전혀 없다. (자신이 정한 원칙을 어려운 상황에서도 의식적으로 지키면 되니까)
19. (그리고) 인간의 인지적 역량이 ‘인간’과 ‘동물’을 구분한다면, (앞으로) 품성 역량은 인간을 기계 이상의 존재로 승격시킬 것이다. 컴퓨터와 로봇을 통해 점점 더 많은 인지적 역량이 자동화되면, 우리는 품성 혁명의 한 가운데 놓이게 될 것이다.
20. 기술의 발달과 함께, 상호 작용과 관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지금,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품성 역량의 중요성은 더 높아질 것이라는 얘기다. (그런 의미에서) 성공과 행복이 삶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들 말하는데, (나는) 품성 역량을 기르는 것을 왜 중요한 목표로 여기지 않은지 (도저히) 모르겠다. (정말 중요한 건 품성인데..)
- 애덤 그랜트, <히든 포텐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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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생돈 2천들고 있으면 난 무지하게 큰돈이라 생각함; 어쩌면 영원히 사라지지 않고 평생 가져갈 시드머니라고 생각함
그러나 사업자가 1억 가지고 있는돈은 당장은 많아보일지 몰라도 매우 높은 확률로 평생 절대로 가져갈수 없는 화무십일홍일 가능성이 큼 그 사업자 전체 평균 5년 폐업률 통계 보면 나옴 거의 90%에 가까움
당장 돈벌고 있는것 같아 보여도 그 돈이 과연 5년 평균으로 보면 돈을 벌고있는지 아닌지는 마지막까지 가봐야 암
지금 내가 당장 2천을 아끼나 1억을 아끼나 어차피 그때가서 뒤질때가 되면 생명연장 2개월 할돈이거나 4개월 더 버티다가 뒤질돈이나 별 차이가 없음 누구는 물론 그 2개월 시간벌어 지옥에서 살아나기도 하지만 그거는 뭐 어디 투자쯤 받는 큰 회사들이나 그런거고
그런 회사들은 풀대출 5억 인건비 2년간 줘서 다음달부터 월급도 못주는 2개월전에 시리즈 뭐시기 투자 받아서 기사회생.. 뭐 이런 당근마켓쯤 되는 회사들 초기 영웅담 정도 되는경우
걍 자영업 레벨이나 좆소 레벨에선 그런거 없음 걍 손절 할때 몸갈아넣어서 몇달 더 버티는 2천 돈있나 1억돈이 있나 사실 있나 없나 크게 차이없음
고집쌘데 대가리 나쁘고 남말 안들으면 걍 어차피 다 없어질돈
중간에 지 돈만 쏙 챙겨서 사업자 줄줄이 폐업하거나 폭탄돌리기를 잘 끊고 나오는 사람들을 우리는 선수 혹은 꾼이라고 하고
대부분은 그런거 잘 못하기 때문에 화무십일홍 소년급제로 끝날가능성이 높음
#Sally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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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돈벌고 있는것 같아 보여도 그 돈이 과연 5년 평균으로 보면 돈을 벌고있는지 아닌지는 마지막까지 가봐야 암
지금 내가 당장 2천을 아끼나 1억을 아끼나 어차피 그때가서 뒤질때가 되면 생명연장 2개월 할돈이거나 4개월 더 버티다가 뒤질돈이나 별 차이가 없음 누구는 물론 그 2개월 시간벌어 지옥에서 살아나기도 하지만 그거는 뭐 어디 투자쯤 받는 큰 회사들이나 그런거고
그런 회사들은 풀대출 5억 인건비 2년간 줘서 다음달부터 월급도 못주는 2개월전에 시리즈 뭐시기 투자 받아서 기사회생.. 뭐 이런 당근마켓쯤 되는 회사들 초기 영웅담 정도 되는경우
걍 자영업 레벨이나 좆소 레벨에선 그런거 없음 걍 손절 할때 몸갈아넣어서 몇달 더 버티는 2천 돈있나 1억돈이 있나 사실 있나 없나 크게 차이없음
고집쌘데 대가리 나쁘고 남말 안들으면 걍 어차피 다 없어질돈
중간에 지 돈만 쏙 챙겨서 사업자 줄줄이 폐업하거나 폭탄돌리기를 잘 끊고 나오는 사람들을 우리는 선수 혹은 꾼이라고 하고
대부분은 그런거 잘 못하기 때문에 화무십일홍 소년급제로 끝날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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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양적 성장’이 아니라, ‘질적 진화’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1. 20세기 중반부터 후반에 걸쳐, 경제가 크게 성장하던 시대에는 경제 성장과 함께 다른 수많은 사회 문제가 동시에 해결됐습니다. 이건 사실입니다.
2. 하지만 지금은 그러한 시대가 아닙니다. (이미) 선진국의 경제 성장률은 1960년대 이후 꾸준히 하락하고 있으며, 이 추세가 반등할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요?
3. (사실)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자연의 인력이 경제 성장을 저하시키고 있는데, 그러한 인력을 거스르면서 무리하게 경제를 성장시키려고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4. 경제 성장은 언제나 ‘미개척지의 발견’이나 ‘기존 문물의 파괴’를 수반하니까요.
5. ‘GDP(Gross Domestic Product)’라는 용어를 확인해보면 프로덕션(Production), 즉 생산을 지향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GDP는) ‘얼마만큼 물건을 만들어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6. 전 세계가 (이미) 물건으로 가득 차 있는 지금, 새로운 물건을 만들어내려면 새로운 땅, 즉 미개척지를 발견하든지, 이미 있는 물건들을 고철로 만들어 새로운 물건으로 대체해야 합니다.
7. (다시 말해) 세계 구석구석까지 시장화되어 미개척지가 (거의) 사라진 오늘날, 경제 성장의 여지는 ‘지금 있는 물건을 얼마나 파괴하고 새로운 물건으로 바꿀 수 있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지요.
8. 하지만 환경, 자원, 쓰레기 문제가 지구 전체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오만하게 이런 방향을 추구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허용되지 않을 겁니다. 올바르게 생각해보면, 지금까지와 같은 방법으로, 경제 성장을 지향하는 것이 얼마나 비윤리적인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9. 그렇다면 어떠한 변화가 필요할까요? 제(=야마구치 슈)가 생각하는 방향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비즈니스에서 인간성, 즉 휴머니티를 회복시키자”
10. 휴머니티의 회복을 실현하지 못하면, 비즈니스도 경제도 점점 더 비인간적인 행위로 치달을 겁니다. 그뿐 아니라, 그 일에 관여하는 사람들의 자부심과 감성을 끊임없이 파괴할 겁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점점 더 외로워질 것이고요)
11. 그렇다면 우리는 비즈니스를 그만둬야 하는 걸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비즈니스의 내실을 충실히 다지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12. 19세기 영국에서 디자이너이자 사회사상가로 활동한 ‘윌리엄 모리스’는, 문명화가 종료되고 누구나 어느 정도 물질적 풍요로움을 향유하게 된 세상에서 인간에게 남겨진 최후의 일은 ‘장식하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얼마나 신선하고 멋진 비전입니까?
13. 이것을 약간 딱딱한 말로 표현하면, 문명적 풍요로움을 일정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20세기까지 비즈니스의 역할이었다면, 현재 우리 인류에게 남겨진 비즈니스의 역할은 다음 2가지입니다.
14. 1) 아직 문명적 풍요로움을 향유하지 못한 채 남겨진 사람들을 문명적 풍요로움을 향유하는 쪽으로 데리고 오는 일, 2) 그리고 문명적 풍요로움을 이미 실현한 사람들이 살아가 가치가 있다고 느끼는 세계, 아이들이 “태어난 건 행운이야”라고 생각할 수 있는 시대를 만들어가는 일, 이 2가지가 앞으로 비즈니스가 해결해야 할 과제일 겁니다.
- 야마구치 슈, <비즈니스의 미래> 중
#SomewonYoon
https://www.facebook.com/share/EjCGnbH9YE4nRCmb/?mibextid=I6gGtw
1. 20세기 중반부터 후반에 걸쳐, 경제가 크게 성장하던 시대에는 경제 성장과 함께 다른 수많은 사회 문제가 동시에 해결됐습니다. 이건 사실입니다.
2. 하지만 지금은 그러한 시대가 아닙니다. (이미) 선진국의 경제 성장률은 1960년대 이후 꾸준히 하락하고 있으며, 이 추세가 반등할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요?
3. (사실)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자연의 인력이 경제 성장을 저하시키고 있는데, 그러한 인력을 거스르면서 무리하게 경제를 성장시키려고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4. 경제 성장은 언제나 ‘미개척지의 발견’이나 ‘기존 문물의 파괴’를 수반하니까요.
5. ‘GDP(Gross Domestic Product)’라는 용어를 확인해보면 프로덕션(Production), 즉 생산을 지향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GDP는) ‘얼마만큼 물건을 만들어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6. 전 세계가 (이미) 물건으로 가득 차 있는 지금, 새로운 물건을 만들어내려면 새로운 땅, 즉 미개척지를 발견하든지, 이미 있는 물건들을 고철로 만들어 새로운 물건으로 대체해야 합니다.
7. (다시 말해) 세계 구석구석까지 시장화되어 미개척지가 (거의) 사라진 오늘날, 경제 성장의 여지는 ‘지금 있는 물건을 얼마나 파괴하고 새로운 물건으로 바꿀 수 있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지요.
8. 하지만 환경, 자원, 쓰레기 문제가 지구 전체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오만하게 이런 방향을 추구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허용되지 않을 겁니다. 올바르게 생각해보면, 지금까지와 같은 방법으로, 경제 성장을 지향하는 것이 얼마나 비윤리적인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9. 그렇다면 어떠한 변화가 필요할까요? 제(=야마구치 슈)가 생각하는 방향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비즈니스에서 인간성, 즉 휴머니티를 회복시키자”
10. 휴머니티의 회복을 실현하지 못하면, 비즈니스도 경제도 점점 더 비인간적인 행위로 치달을 겁니다. 그뿐 아니라, 그 일에 관여하는 사람들의 자부심과 감성을 끊임없이 파괴할 겁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점점 더 외로워질 것이고요)
11. 그렇다면 우리는 비즈니스를 그만둬야 하는 걸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비즈니스의 내실을 충실히 다지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12. 19세기 영국에서 디자이너이자 사회사상가로 활동한 ‘윌리엄 모리스’는, 문명화가 종료되고 누구나 어느 정도 물질적 풍요로움을 향유하게 된 세상에서 인간에게 남겨진 최후의 일은 ‘장식하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얼마나 신선하고 멋진 비전입니까?
13. 이것을 약간 딱딱한 말로 표현하면, 문명적 풍요로움을 일정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20세기까지 비즈니스의 역할이었다면, 현재 우리 인류에게 남겨진 비즈니스의 역할은 다음 2가지입니다.
14. 1) 아직 문명적 풍요로움을 향유하지 못한 채 남겨진 사람들을 문명적 풍요로움을 향유하는 쪽으로 데리고 오는 일, 2) 그리고 문명적 풍요로움을 이미 실현한 사람들이 살아가 가치가 있다고 느끼는 세계, 아이들이 “태어난 건 행운이야”라고 생각할 수 있는 시대를 만들어가는 일, 이 2가지가 앞으로 비즈니스가 해결해야 할 과제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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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가치는, '당신이 무엇을 생산하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ㄷㄷ>
1. 제(=워런 버핏)가 선호하는 투자 대상은 (가치를 만들어내는) ‘생산 자산’입니다.
2. 가장 이상적인 생산 자산은 인플레이션 기간에도 신규 자본 투자가 거의 들어가지 않으면서도 구매력 가치가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자산입니다.
3. 이 2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자산은 농장, 부동산, 그리고 코카콜라, IBM, 씨즈캔디 같은 기업들입니다.
4. 지금으로부터 100년 뒤에도, 사람들은 자신이 일해서 번 돈을 코카콜라를 마시는 것이나 땅콩 씨즈캔디를 사는 것과 기꺼이 바꿀 겁니다.
5. 미래에도 사람들은 더 많은 상품을 운송하고, 더 많은 식품을 소비할 것이며, 지금보다 더 넓은 주거 공간에서 살아갈 겁니다.
6. (다시 말해) 사람들은 자신이 생산한 것과 다른 사람이 생산한 것을 끊임없이 교환하며 살 겁니다. (즉, 가치의 생산적 교환은, 인류와 자본주의가 사라지지 않는 한 계속해서 존재할 겁니다)
7. 그리고 미국 기업들은 사람들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해서 효율적으로 제공할 겁니다.
8. 이를 비유적으로 설명하면, (가치를 생산해내는) 이런 ‘상업용 젖소’들은 여러 세기를 살아가면서 갈수록 더 많은 우유(=가치)를 공급할 겁니다.
9. 즉, 젖소의 가치는 '그 개별 가치'가 아니라, '우유 생산 능력'에 따라 결정됩니다.
10. (따라서 돈을 잘 벌고 싶다면, 사람들이 교환하고 싶어 하는 가치를 생산해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게 기업의 방식으로든, 아니면 개인의 방식으로든)
11. (다시 말해, '당신이 무엇을 생산하느냐'에 따라, 당신의 가치가 결정될 수 있습니다)
- 워런 버핏,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중
#Somewon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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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워런 버핏)가 선호하는 투자 대상은 (가치를 만들어내는) ‘생산 자산’입니다.
2. 가장 이상적인 생산 자산은 인플레이션 기간에도 신규 자본 투자가 거의 들어가지 않으면서도 구매력 가치가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자산입니다.
3. 이 2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자산은 농장, 부동산, 그리고 코카콜라, IBM, 씨즈캔디 같은 기업들입니다.
4. 지금으로부터 100년 뒤에도, 사람들은 자신이 일해서 번 돈을 코카콜라를 마시는 것이나 땅콩 씨즈캔디를 사는 것과 기꺼이 바꿀 겁니다.
5. 미래에도 사람들은 더 많은 상품을 운송하고, 더 많은 식품을 소비할 것이며, 지금보다 더 넓은 주거 공간에서 살아갈 겁니다.
6. (다시 말해) 사람들은 자신이 생산한 것과 다른 사람이 생산한 것을 끊임없이 교환하며 살 겁니다. (즉, 가치의 생산적 교환은, 인류와 자본주의가 사라지지 않는 한 계속해서 존재할 겁니다)
7. 그리고 미국 기업들은 사람들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해서 효율적으로 제공할 겁니다.
8. 이를 비유적으로 설명하면, (가치를 생산해내는) 이런 ‘상업용 젖소’들은 여러 세기를 살아가면서 갈수록 더 많은 우유(=가치)를 공급할 겁니다.
9. 즉, 젖소의 가치는 '그 개별 가치'가 아니라, '우유 생산 능력'에 따라 결정됩니다.
10. (따라서 돈을 잘 벌고 싶다면, 사람들이 교환하고 싶어 하는 가치를 생산해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게 기업의 방식으로든, 아니면 개인의 방식으로든)
11. (다시 말해, '당신이 무엇을 생산하느냐'에 따라, 당신의 가치가 결정될 수 있습니다)
- 워런 버핏,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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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대 한반도 거주민이 일본 거주민보다 체격이 좋았던 이유?
홍대선이 <한국인의 탄생>에서 편 논리는 이렇다.
— 조선 사대부들은 정도전의 유교 혁명 정신을 이어받았다.
— 조선 사대부들은 피지배층을 덜 착취했다.
— 조선인들은 수백년간 일본인보다 잘 먹었다.
— 그 영양 공급의 차이가 곧 한반도와 일본의 체격차로 이어졌다.
그 주장의 타임라인이 뒤죽박죽인 건 별론으로 하더라도,
이 자료(인스타에서 본 거라서 출처는 모름 제보 환영)에 따르면
그보다 훨씬 더 쉽고 빠른 설명이 가능하다.
한반도인이 일본인보다 체격조건이 더 좋았던 것은
함경도에 많이 살았던 어떤 민족, 즉 여진족의 영향이라는 것이다.
여진족이 키쑥쑥체조를 가르쳐줬다 이런 말이 아니라,
그냥 한국인은 여진족 피가 좀 더 많이 섞였고,
그 혼혈이 상대적으로 적은 일본인보다 키가 컸던 거 아닌지.
#노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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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선이 <한국인의 탄생>에서 편 논리는 이렇다.
— 조선 사대부들은 정도전의 유교 혁명 정신을 이어받았다.
— 조선 사대부들은 피지배층을 덜 착취했다.
— 조선인들은 수백년간 일본인보다 잘 먹었다.
— 그 영양 공급의 차이가 곧 한반도와 일본의 체격차로 이어졌다.
그 주장의 타임라인이 뒤죽박죽인 건 별론으로 하더라도,
이 자료(인스타에서 본 거라서 출처는 모름 제보 환영)에 따르면
그보다 훨씬 더 쉽고 빠른 설명이 가능하다.
한반도인이 일본인보다 체격조건이 더 좋았던 것은
함경도에 많이 살았던 어떤 민족, 즉 여진족의 영향이라는 것이다.
여진족이 키쑥쑥체조를 가르쳐줬다 이런 말이 아니라,
그냥 한국인은 여진족 피가 좀 더 많이 섞였고,
그 혼혈이 상대적으로 적은 일본인보다 키가 컸던 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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