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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크립토 (관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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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화요일(5/13)이 제 업비트에서의 공식 퇴사일이었습니다!

정신없게 일하다보니 벌써 3년이 지나 있었네요, 일이라는 것도 말초적인 만족감을 주는지라 열심히 한다는 그 느낌 자체가 주는 중독이 분명 있고, 그 덕분에 조금 더 달렸던 것 같습니다.

과거 19년 디사이퍼 활동 때는 보지 못했던 블록체인의 철학이 디파이서머 때 갑자기 선명하게 보여서(ㅋㅋ) 업계에 아주 들어와야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짧게 VC를 거쳤다가 업비트에서 가상자산 ‘전문가’로서 일하며, 벨류체인의 중심에 있었던 거래소 덕분에 업계의 다양한 플레이어들과 교류하며 빠르게 업의 윤곽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굳이 관성을 깨고 퇴사를 하게 된 이유는 새롭고 재밌던 것이 어느순간 재미가 없다고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팀장직도 맡게 되면서 전문가 타이틀이 무색하게 가상자산 기술과도 점점 멀어지고 누구라도 주워듣고 떠들 수 있는 피상적인 트렌드들만 허겁저겁 주워담고 있는 스스로의 모습을 보며 한심해졌고, 규제기관과 밀접하게 일하며 이게 맞는 방향인가 싶은 것들을 백업하려고 새벽까지 일하다가 어느 순간 이 뱅글뱅글 도는 열차에서 뛰어내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잠시 쉬면서, 애정을 갖게 된 이 블록체인 씬에 개인적으로 어떠한 기여를 할 수 있나 고민도 해보고, 개인적으로 커리어는 조금 더 고객과 그로쓰에 직접 기여하면서 열정을 태울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아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다면 향후 몇년은 재미 없을 틈이 없을 것 같네요. 한국 업계에서 고질적인 제로섬 게임도 깨고 싶고요, 가진 게 해외 프로젝트들과의 친분 뿐이라 다양한 분들에게 다양한 프로젝트들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휴가를 길게 쓰고 나서는 그동안 교류가 어려웠던 분들도 만나서 커피챗도 하니 머리 속에 비어있던 업계 지도도 채워지고 다양한 관점도 들어서 너무 재밌는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렇게 얘기를 하다보니 업계 분들과 계속 교류하고 제 관점도 공유하고 싶어서 채널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쓸모 없는 이야기란 없으니 제 경험으로 잘 전달할 수 있는 의견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업계 돌아가는 이야기, 간단한 리서치, 규제 포인트 그리고 업계 친구들 인터뷰나 구인 같은 글들도 올려볼게요.

(저와 커피챗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환영이니 편하게 연락주세요! 다만 곧 샌프란, 홍콩, 프랑스(Ethcc), 싱가폴 다녀올 예정이라 일정은 같이 맞춰보시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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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비트의 비트코인 ‘코인 모으기' 전략(전문/영문)

⚡️TL;DR

-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Upbit) 운영사 두나무(Dunamu Inc.)는 ‘BTC 마켓 수수료’와 ‘BTC 출금 수수료’를 재원으로 사실상의 DCA(Dollar-Cost Averaging)를 통해 비트코인을 빠른 속도로 축적하여 24년 12월 말 기준 비트코인 16,839개를 보유함. 약 2조 4천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상장사 기준 글로벌 4위, 비상장사 포함 기준 10위에 해당

- 다만, 비트코인에 대한 ‘가치 저장 수단(Store of Value)’으로서의 강력한 센티먼트 변화에 따른 ‘BTC 마켓’의 구조적인 거래량 감소 문제와 향후 거래소 간 경쟁에 따라 예상되는 출금수수료 수익성 감소로 인해서 두나무는 더 이상 이전과 같은 빠른 속도로 비트코인을 축적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됨.

- 법인계좌의 단계적 허용 등 규제 명료화로 기존과 다르게 비트코인에 대한 처분이 점차 유연해질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두나무의 비트코인에 대한 전략은 변화가 가능한 상황이라 관심깊게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임.

📎벨류에이션 관점 Comment :

- 두나무의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에 대해서 조망한 기사는 많지만 비트코인 보유에 대해서는 글이 많지 않고, 업비트 서비스의 비트코인 관련 수익구조에 대해서 다룬 글을 보지 못함. 시장에서 해당 요소가 밸류에이션에 간과되었을 가능성이 존재함(Not Financial Advice)

- 2024년 말 무형자산(비트코인) 재평가로 자본으로 1조 4700억원이 늘어난 사실은 영업이익/당기순이익에 드러나지 않아서 일반 투자자들이 놓칠 수 있음. 조정 PER 고려 시 현 시가총액 5조 3천억원에 반영이 안되고 있는 상태로 보임. 두나무의 대용기업으로서 코인베이스(Coinbase)를 선택하기에는 코인베이스의 다양한 사업 분야인 메인넷(Base) 사업, 옵션(Deribit) 사업, 그리고 예정된 미국 내 선물 시장 진출 부분을 고려하면 업비트의 사업범위를 넘어서서 적절하지 않을 수 있음. 그럼에도 비트코인 보유량을 고려한 두 기업의 조정 PER 간 차이는 투자 시 고려할 수 있는 요소임.

- 하지만 동시에, 두나무가 지금껏 리저브에 16,839 BTC를 쌓은 속도로 향후 비트코인을 더 쌓을 수 없는 것도 자명하기 때문에 두나무 벨류에이션에 미래의 비트코인 보유에 대한 가치를 과도하게 두는 것 또한 주의해야 함.

🗂️참고자료 :
- 구글 스프레드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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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재밌네요!! 리서치보다 리서치 다음에 좋은 피드백 받는 게 행복한 거 보니 저도 관종인가봅니다 :)

다음 글 : 국내 거래소의 미래는 제주도다(Dad spoiling the $child - how to overcome 'Kimche hehehe')

(참고로 제주도 비하는 아니고, 온라인에서 여행지로서의 제주도를 언급할 때 쓰는 밈을 차용한 것이니 도민분들은 너그러운 양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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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Wu Blockchain News
A study pointed out that the parent company of Upbit, South Korea's largest exchange, held 16,839 bitcoins as of the end of December 2024, with funds coming from income from "BTC market transaction fees" and "BTC withdrawal fees." —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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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전에는 해외의 크고 작은 프로젝트들과 미팅을 할 때 한국 국적의 분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아발란체에 계신 저스틴님이 한국 헤드로 당시 조인하셨던 정도가 생각이 나네요.
이후에 체감 상 2년 정도 전부터 한국 시장의 훌륭함(?)에 대해서 프로젝트들이 많이 알게 되었고, 1년 정도 전(2024년 중반)부터 한국 국적의 BD 분들을 상당히 많이 뵙게 된 것 같습니다.

단순히 한국 리테일의 힘에 기인한 것만이 아니라 KOL, 리서치펌 등의 업계 관계자 분들과 함께, 한국 헤드로 계신 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너무 좋은 활약을 보여주셔서 재단들이 한국시장에서 얻어갈 것들이 종합적으로 많아졌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여겨집니다.

근래 많은 분들과 커피챗을 하게 되면서 논스에 계셨던 분들을 많이 뵙게 되는데, 논스 출신 분들의 업계에 대한 기여가 적지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와 같이 한 업계가 더 자라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업계 종사자들이 생겨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 줌의 업계인들로는 업계의 이익을 대변하기도 힘들고 성장시키기도 힘든 것 같아요.

다만 현재는 아무래도 거래 중심의 생태계라 대다수가 제일 관심 깊게 보는 부분은 역시 세제 관련 부분인 것 같습니다. 몇몇 KOL 분들이 총대를 매고 시위를 나선 것도 봤던 기억이 나네요. 다만 역설적이게도 이 부분을 관철시키려면 역시 정치적인 용어로 쪽수가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현재 대선 후보 및 정당들의 가상자산 공약에 대해서는 알고 계신가요? (사실 저도 잘 모름)

여하튼, 현재 웹3 일자리는 거의 모든 자리가 알음알음 소개로 구해지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 일손이 필요한 곳들은 많은데, 정작 크립토 경험이 있는 다들 한다리 건너서 아는 사이라 공고를 아예 올리지도 않거나, 올려도 도달이 안되어서 모른 상태로 지나가기도 하고요.

크립토 인프라가 많이 성숙해지고 있어서 프라이버시, UX, 법규 상의 제약 몇 가지 정도에서 돌파구만 있다면 기존 아키텍쳐를 어느정도 보완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이 될 거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럴수록 상장만이 아닌 다른 영역에서도 BD(사업개발) 분들이 활약할 여지가 많아보입니다. 업튼과 같은 기존 프로덕트의 웹3 컨버전도 많아질 것이고, 은행/증권 등 파이낸스쪽에서의 BD롤도 차츰 생겨나고 있고요 (테더도 Korea Expansion Manager을 구하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특히 개발자 분들이 이 생태계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ISDev 채널을 제외하고는 블록체인 개발에 관심있는 분들이 모여있는 곳이 없더라구요(또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ㅠ) 비개발자 출신으로 코딩에 관심이 있다면 예전에는 코딩도장과 같은 로컬 채널이 있었는데, 크립토는 글로벌하게 Cyfrin Updraft 을 제외하고는 국내에서 체계적으로 블록체인 개발을 배울 수 있는 방법도 크게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문제는 다르게 조금 기여할 수 있을 바가 있어보이네요)

다시 돌아오면, 이런 웹3 일자리에 대한 상황이 아쉬워서 한국 구인이 저에게 들어오면 여기에 올리고, 프로젝트들이랑 평소에 얘기하면서 한국에서 인지도를 얻고 싶으면 한국인이 당연히 필요하다고 어필해서 일자리를 더 가져오고자 합니다. 하다가 필요하다면 별도 프로덕트로 분리 후 탈중앙화로 가도 좋을 거 같네요.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겠습니다

제가 주절주절 말하는 걸 좋아해서;; 3줄요약 입니다 :
- (1) 한국의 웹3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고 활약할 여지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 (2) 그럼에도 알음알음 소개로 마무리되거나 혹은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 (3) 이 방에 소개해서 아쉽게 서로 놓치는 일 없이 업계 사람들이 늘어났으면 좋겠다

첫 구인은 폴리곤 친구 통해서 온 Avail 구인(https://avail.keka.com/careers/jobdetails/1290) 입니다. 3년 이상 경력의 Korea Regional Manager를 구하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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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이 불여일견(한 번 보는 것이 백 번 듣는 것보다 낫다)'입니다.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서비스를 직접 써보지 않고 만들어진 법안은 '섀도복싱'일 수 있습니다"

Source : https://news.1rj.ru/str/catallactic/2058

손님이 수박 상태 괜찮냐고 묻는데 과일장수가 수박을 먹어보지도 않고 “아휴 너무 맛있어요”라고 하면 그건 사기 아닐까요?
반대로, 옆에서 누군가가 먹어보지도 않고 구리다고 해도 이번에는 과일장수가 화가나겠죠.

근데 그 누군가가 과일학 박사라면?

흠칫했다면 전형적인 우상의 오류입니다. 제아무리 노벨상 수상자라도 ‘맛’에 대해서는 먹어보지도 않고 평가할 수는 없죠

지식의 고전적인 정의(JTB)를 들지 않아도, 무엇이 문제가 있으니 이렇게 저렇게 해야한다는 주장은 정당화가 가능해야 합니다.
왜 이 자산이 좋아? 왜 이런 정책이 필요해? 왜 이게 문제가 있어? 에 대해서 사용해보지도 않고 평가하고, 총체적으로 살펴보지도 않고 관습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변화의 변곡점에서 특히나 주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1995년에 빌게이츠도 TV쇼에서 라디오보다 허접한 듣보잡 기술인 인터넷으로 비슷한 수모를 당했었네요, 전형적인 반박의 형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거 이미 기존 기술로도 할 수 있는거 아니야?”
어디선가 많이 듣던 소리 아닌가요? 그런데 우리는 블록체인을 저평가 당하는 ‘기술’로서도 제대로 바라보고 있지 못한 거 같습니다.

과거에 회계법인에서 가치평가 전문가로 있었다보니 동종/유사업계 친구들을 만나면 열심히 DCF(Discounted Cash Flow)로 가상자산의 ‘쓸모’ 를 역설하거나 혹은 ‘정당화’를 하려고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더리움 일드는 디파이에서 일종의 무위험이자율(Rf) 지표로 여겨도 될 거 같아, AAVE/UNISWAP을 보면 DCF로 평가할 수 있어” 등 친숙한 언어로요

그런데 이런 기존 금융의 틀/언어로 '신용은 오직 정부의 권위로만 부여할 수 있고 디지털 월드는 그저 Ctrl C/V 라고 생각'하는 고정된 사고를 하는 사람을 설득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차피 그것들은 내재가치가 없고 허상 위에 쌓은 무언가니까요.

블록체인은 기술로 접근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익숙한 서버-클라이언트 모델을 보충, 혹은 특정 영역에서는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서요.

다시 돌아가면 분산원장 기술은 ‘기존 기술(서버-클라이언트 모델)’이 어렵게 달성하는 것을 굉장히 쉽게 달성하는 ‘새로운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e.g. 크로스보더 송금/결제
물론 우리가 마주하는 모든 삶의 영역의 문제들이 이런 새로운 기술로 해결할 필요는 없겠죠, 그리고 이 지점이 바로 진짜하고 ‘스캠’을 갈라내는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분산원장은 본질적으로 비효율적인데 뭐하러 그걸 아무 곳에나 쓰나요?

블록체인의 첫번째 PMF(크로스보더 송금/결제)에 대해서 이제 국제적인 정합성을 획득해가는 때에 김남웅씨 말마따나 ‘섀도복싱’ 하지말고 블록체인을 기술로서 잘 보고 사용해보고 규제를 마련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두번째, 세번째 PMF에 대해서도 직접 사용해보고 미리미리 다각도로 검토해보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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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글(Web3 House)

- 커피챗 신청해주신 분들과 즐겁게 대화했습니다 :) 이제 대략 약속했던 달력보면서 세어보니 4/18 이후 (기존 지인 만남까지 포함하면) 정확히 101개(...)를 했네요. 중간에 샌프란과 홍콩 일정도 있어서 체력적으로 노답이었고 하루에 커피 6잔씩 마시면서 카페인 중독에 걸렸지만 @.@ 덕분에 생각보다 웹3에 다양하고 많은 분들이 열정을 가지고 계신다는 걸 알게 되었고 좋은 분들을 너무 많이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

- 샌프란에서 House of Web3 를 보고 인상 깊었는데, 여기는 '더 그래프(The Graph)'에서 운영하지만 사실상 비영리에 가까운 사회공헌 느낌의 코워킹 스페이스입니다. 웹3 혹은 AI에 종사한다면 입장 자격이 있는데, 공간을 사용하면서 자유롭게 서로 소통하고 각종 규제/세무 등의 세션도 다양하게 열리는 것이 너무 좋게 느껴졌습니다. 한국에는 업계 종사자들끼리 평상시에 아무 때나 가서 자유롭게 얘기하고 비영리로 학회/스터디 등 세션을 열거나 영리가 아닌 강연을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 비행기 타고 오는 길에 이런 생각을 적어서 관심 있을 것 같은 친구들에게 보냈더니 신기하게도 다들 동시에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어서 @theunbeatenmagician @boosik_web3 @jun_beom_lee 와 함께 강남 근처에서 각자 사비를 털어서 공간을 8월 정도에 한번 작게 가설검증을 위한 테스트로 우선 몇개월 간 열어볼까 생각중입니다. 공간이 있고 적당한 컨텐츠가 있다면 소셜 인터렉션이 늘어나지 않을까라는 가설이 있어요. 소셜 인터렉션이 늘어나면 뭐라도 한국 웹3 씬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지 않을까 싶고요. 특히 오르카에 계신 부식님은 아실 분은 이미 다 아시겠지만 블록체인 개발에 대해 아낌없이 나누는 걸 좋아하시는 분이고, 코다/샤드랩에서 테크리드 하고 계신 준범님은 리더십 코칭을 통해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로부터 좋은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고, 불패님(?)도 테크 베이스셔서 개발자분들에게도 의미 있는 공간이 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정기 세션 및 비정기 세션으로 쉽게 보기 힘든 국내외 분들 잘 모셔보겠습니다.

- 요 검증이 성공해야 비영리로 공간을 계속 운영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많관부입니다 ㅎㅎㅎ 공간의 다음 근황 및 진행상황은 @theunbeatenmagician 이 알려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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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류글(Taiko, Layerzero)

- 소견이지만 DD를 할 때 오리지널리티(기술, BM 등)와 팀을 위주로 보고 있습니다. 하나만 보라고 하면 결국 팀이겠네요. 일을 하면 할수록 결국 사람이 전부인 걸 느낍니다. 결국 그 어떤 위대한 기업도 그 결과물을 만든 건 그 회사를 이끌고, 회사에 헌신하는 사람들입니다. 프로덕트가 없어져도 좋은 팀만 그대로 남아있으면 문제 없이 그 간의 경험으로 좋은 시장을 찾아 좋은 프로덕트를 그대로 다시 뽑아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런 의미에서 '좋은 팀'에서 그들이 일하는 방식을 보고 겪는 건 직접 속한 직원은 말할 것도 없고 누구에게나 - VC, 거래소, 심지어 리테일*까지 - 매우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웹3 프로젝트들을 보면 결국 파운더 인성/실력이 빻았지만, 인성/실력을 잠시 숨기고 다양한 편법을 가용하다가 결국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본 모습이 드러나는 곳들은 변변찮은 성과**를 내고 있고, 아닌 곳들은 종국에는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내서 재평가를 받습니다. 프로젝트들과 파운더와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결국 시간이 증명해주는 것이 길지 않은 경력에서도 보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예컨데 훌륭한 파운더와 팀을 가진 블라스트(Blast)도 결국 본인들의 가치를 새롭게 증명해 낼 것이라고 봅니다. 지금 잠깐 반짝하는 프로젝트도 '좋은 팀'이 아니라면 결국 장기로 함께해서는 안되는 것이고요.
*Web3 House에서 리테일이 직접 DD가 가능하게 많이 초대 예정
**물론 빻은 팀도 개개인 레벨에서의 훌륭한 엑싯과 단기 퍼포먼스는 가능한 시장이 저희가 있는 이 시장이기도 하지요...😔

- 제가 이번에 어드바이저(IC)로 합류하게 된 타이코와 레이어제로도 그러한 팀이라고 생각해서 합류를 결정했습니다. 오리지널리티와 팀의 관점으로 살펴보면 각 팀이 얼마나 좋은 팀인지 알 수 있기에, 외부에서 함께 기여할 수 있게 되어서 그저 감사하네요!

- (1) Taiko : 이더리움 L2에 대해서, 혹은 이더리움 생태계 전반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답을 알면 제가 했을 것(모른다는 뜻)이지만 적어도 이더리움이 갖는 대체할 수 없는 탈중앙성/보안성이 특정 용도로는 너무나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타이코가 특히 Pre-confirmation 메인넷 도입 이후에 한국에서 잘 확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 타이코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저에게 편히 연락주세요 ! 어떠한 협업도 제가 직접 잘 처리 해 볼게요

- (2) Layerzero : 자명한 멀티체인에서의 소통문제와 이를 가장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저블(보안성 등)한 레이어제로의 솔루션이 기존 금융 시스템과 블록체인 레이어 통합에 있어서 필연적으로 지배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업계에 배울만한 분이 너무 많지만, 레이어제로 한국 헤드인 Alex님(https://x.com/0xalexlim)은 그 가운데에서도 제가 배울 점이 특히 많다고 생각한 분입니다. Alex님을 도와서 한국에서 같이 업무를 볼 수 있어서 영광이네요. 레이어제로 관련 프로덕트(OFT, lzRead, OneSig, etc)에 관심이 있거나 인테그레이션 논의를 원하는 분들은 언제든지 편하게 Alex님이나 저에게 연락 부탁드립니다 :) 잘 모르고 관심만 있어도 편하게 연락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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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웹3 채용 포스팅(링크)

- 대상 페르소나는 (1) 한국 웹3 기 종사자 중 이직을 원하는 사람(2) 웹3 진입을 하고 싶으나 마땅한 풀타임/파트타임을 못 찾은 사람입니다.
- 웹3는 지식과 의지만 있으면 니즈가 맞다면 파트로도 기여를 할 수 있는 곳이기에.. 웹3 관심있어하시는 웹2 분들 연락도 너무 많이 오는데 지속적으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금융권에서 금투협 채용공고와 같이 심심하면 켜놓고 계속 볼 수 있는 사이트가 되면 좋겠습니다 ㅋㅋ
- 양면시장이므로 구인하는 회사들도 많이 포스팅 요청 부탁드립니다. 여기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 근래 소개를 위해 그룹을 너무 많이 열고 닫았는지 텔레그램 계정 소프트 밴을 당해서 채용 관련 별도 채널을 못 만들고 있습니다 ㅠ 도메인 설정하고 별도알림채널은 풀리면 만들게요!

현재 Avail, Uniswap, 인터베스트(VC), KODA 채용(내용추가예정) 중이니 살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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