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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기업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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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시장 분석과 정보를 제공해온 세종기업데이터는 유사투자자문업자로서 투자 판단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본 서비스는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 목적이며, 모든 투자 결정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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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21_실적 스크리닝_Ver.01.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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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9월 7일(화) 기준입니다.
2021.09.08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텔레그램: https://news.1rj.ru/str/sejongdata2013
홈페이지: https://sejongdata.co.kr/archives/47578

계산대도 없다, 물건 집고 나오면 끝…스마트 이마트24 가보니
https://www.chosun.com/economy/market_trend/2021/09/07/LNWFW7R5AZAEHN7JOV4OWBVWLY/
-무인 편의점도 계속 진화합니다. 이번에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코엑스몰에 새로 생긴 이마트24 편의점은 게이트를 통과하고 물건을 고르고 나오면 자동으로 결제가 됩니다. 도난 위험이 크게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제약 사항이 일부 있지만, 무인점포의 효율을 크게 올린 느낌입니다. 점점 여러 곳에 무인화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기술의 발전도 있지만 임금 상승의 역설이기도 합니다.

“집값 실패 정부 탓” 국책연구기관도 쓴소리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1090702109932036008
-국책연구기관에서도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쓴소리를 했습니다. 과도한 시장 개입, 징벌적 과세를 지적하고 있는데요, 다음 정권 주자들도 여전히 비슷한 공약을 내세우고 있어 정말 국민들이 원하는 부동산 정책을 내놓을 의지는 있는가 싶기도 합니다. 가격이 문제이면, 공급을 늘려 가격 상승 동인을 낮추고 시장 개입을 줄여서 개인과 개인 간에 적정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하면 될 것인데, 정말로 가격 상승을 제한하려는 생각이 있는지도 이젠 모르겠습니다.

‘놀면 뭐하니’ 김태호PD, MBC 떠난다…사의 표명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601405?cds=news_edit
-MBC의 대표 예능 PD인 김태호PD가 MBC를 떠난다고 합니다. 다른 방송사로 옮겨가는 것이 아닌 독자 노선이라는데, 실력이 있기에 충분히 독자 노선도 가능합니다. 방송은 정말로 사람의 능력에 따라 그 결과가 크게 달라지는데 이번에 김태호 PD를 잃은 MBC는 타격이 좀 있을것 같습니다.

중국, 일주일 새 또 높인 게임 압박…”사업 예측 불가능”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2967784
-중국의 사상 관리, 이념 단속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경제 성장을 위해 나라를 열었지만, 이제는 닫아 걸고 있습니다. 국가 내부에서 자유 민주주의, 자본주의에 대한 열망이 피어오르는 것을 일절 차단하려는 느낌입니다. 21세기 신냉전이 오는 것은 아닌지 우려되기도 합니다. 한국 기업 역시 중국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으니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호주 덫에 빠진 中…보복성 수입금지 했다가 ‘석탄대란’ 부메랑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641860?cds=news_edit
-호주산 석탄 수입을 스스로 막은 중국은 최근 석탄 부족과 석탄 가격 상승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석탄 기업들은 겨울철에 대비하여 석탄 재고를 확보하려고 하는데, 이로 인해 석탄 수급이 더 원활하지 않자 중국 정부에서는 아예 재고 확보를 중단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반면, 호주는 다른 지역으로 수입을 늘리면서 여유로운 모습인데요, 중국이 여러모로 서방 국가와의 거래를 줄여나가는 느낌입니다.
1부에서는 사업 이야기 하시길래,
관련 내용으로 이어질줄 알았는데요.
말미에 부동산 정책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2부, 기대이상 이였습니다.

너무나 논리정연하고 팩트만 이야기 하셔서
+ 발성과 목소리 톤, 속도까지 좋아서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으실 것 같습니다.

25분 영상 5분짜리 글로 요약해봅니다.
(원본도 꼭 보세요. 재밌고 유익합니다ㅎ)

https://m.blog.naver.com/lhd1371/222499397556
2Q21_실적 스크리닝_Ver.01.xlsx
1.2 MB
'21년 9월 8일(수) 기준입니다.
2021.09.09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텔레그램: https://news.1rj.ru/str/sejongdata2013
홈페이지: https://sejongdata.co.kr/archives/47611

“반도체 없어 가뜩이나 난리인데 알루미늄까지”…울고 싶은 車 업계, 기니 쿠테타에 가격 폭등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849194?cds=news_my
-기니 쿠데타로 알루미늄의 원광인 보크사이트의 공급망에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로 알루미늄 선물가격이 크게 뛰었고, 국내 알루미늄 기업들의 주가도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원자재 가격이 돌아가면서 계속 이슈가 되고 있네요. 알루미늄 기업들의 주가도 자동차 산업의 공급망 타격 가능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체크가 필요하겠습니다.

네이버, 카카오 ‘비명’…하루 만에 시총 12.6조 증발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602232?cds=news_edit
-어제 증시의 가장 큰 이슈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 급락이었습니다. 돌아오는 국정감사에서 카카오가 도마에 오를 것으로 거론되고 있자 규제에 대한 우려로 카카오와 네이버 주가가 동반으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최근 카카오의 사세 확장에 대해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느낌이었는데, 결국 한번은 집고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재난지원금으로 ‘갤워치4’ 사자” 편의점에 삼성팬 몰리는 이유?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1884677?cds=news_my
-이런 기사는 갤럭시워치에 관심이 없던 사람조차 혹 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마트24 편의점에서 갤럭시와 애플의 웨어러블 기기를 살 수 있는지를 이번 기사를 통해 처음 알았습니다. 재난지원금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편의점 활용은 제조사는 판매 출구를 늘리고, 소비자는 지원금으로 최신 기기를 살 수 있도록 제도를 잘 이용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11월부터 민간 분양 신혼, 생애최초 특공 30% 추첨제 도입…1인 가구도 청약 가능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705187?cds=news_my
-1인가구도 특공을 쓸 수 있도록 제도가 개편되는데요, 2030 표심을 잡기 위한 정책인 것 같기도 합니다. 정부는 이번 개편이 영끌 매수를 하는 이들에게 청약의 기회를 주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 같은데, 절대적인 물량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패닉 바잉 자체를 막을 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민간 공급물량을 좀 더 늘려주면 될 것을 계속 공공 임대니, 공공 주택이니 하는 쪽으로만 방향을 잡네요.
Forwarded from 시나브로의 투자일기
환율의 레벨상승으로 인해 긴장모드와 일부차익실현 및 손절을 소폭진행하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추석이라는 명절이 곧있는데요. 특히 평일 3일이 모두연휴라 시장에 압박이 좀 있을 것이라 보입니다.

카카오와 네이버이슈와 현대중공업 청약이라는 이슈도 있었죠.

통계적으로 추석 전 1~2주는 시장상황이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연말에 대주주 과세도 있기에 이미 수익이 꽤난 큰손분들은 중소형주에 대해 일부 차익실현을 하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다만 이전에 조사시 명절이전까지 시장이 좋지않을확률이 70프로이상이었습니다.

그래서 명절직전에 주식을 샀을때 연휴이후 단기간에 수익낼확률이 70프로이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은 연휴가 길때 더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긴 연휴라는 상징성이 있다보니 거래량도 점점한산해지는 분위기로 갑니다. 즉, 매수세가 높지않다는 것입니다.

환율상승과 명절이 가까워짐에따라 소폭 현금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큰비중이아니라 약간만 입니다.

다만, 앞에서 얘기드린것처럼 급락하는 것들이 있다면 기다린 가격까지 내려온 것들이 있다면 일정 비중까진 채워들어갈 것입니다.

명절직전에 생각보다 조정이 커서 가격적으로 제가 원하는 회사들에서 나온다면 다시 지금 일부 현금화하거나 보유한 현금을 모두 투여할생각입니다.

만약에 그렇지않다면 안사고 넘어갈생각입니다. 어쨌든 90프로이상의 주식은 남아있을 것이니까요.

지수는 일반적으로 명절전이 별로였고 이후에 이를 회복하는 흐름이 빨리나왔다는 것에 대해 알아둘필요는 있습니다.

알고 있는데 발생하는 것고 모르는데 발생하는 것은 심리적으로 하늘과땅차이입니다.

그럴수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한달동안 그러려니 할 수 있지만 모르는 사람은 한달동안 불안에 떨면서 오판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어디에도 100프로는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경험과 통계는 있습니다.

어머니 말씀이 어릴땐 잔소리였는데 어른이 되고나니 대부분 맞는 얘기였습니다.

차조심하고 건강관리 잘하고...
연휴조심하고 환율조심하고...

이는 시장변동성을 이용한 대응정도로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오늘 날씨가 좋네요. 좋은 날씨처럼 여러분의 계좌에도 오늘 급등하는 좋은종목이 하나씩 있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Forwarded from 가치투자클럽
ECB는 기준금리(0.00%)와 예금금리(-0.50%), 한계대출금리(0.25%)를 동결하는 가운데 PEPP프로그램을 활용한 채권 매입속도를 낮추겠다(slow)고 발표하였습니다.

다만 PEPP 프로그램의 총 한도(1.85조유로)와 자산매입 프로그램(월 200억유로) 유지 계획을 통하여 점진적 정책 변화 의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문환 이사의 스페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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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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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미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 동향은 정말 극적이었습니다.
8월의 비농업 부문에서 고용은 고작 23만5천 명 증가로, WSJ에서 예측했던 72만 명 증가에 비해 고작 1/3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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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행이도 주가는 하락하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금리는 오히려 소폭 상승했고 외환 시장에서의 변화도 미미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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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파월은, "물가는 연준이 원하는 수준에 도달한 것 같다. 이제 고용 시장에서만 개선된 수치가 확인되면 테이퍼링을 개시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 위원회의 공통된 의견이었다."고 말했었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고용 동향의 어그러진 수치를 오히려 테이퍼링의 연기로 연결지어 해석하기 시작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거역하기 힘든 악재였지만, 유동성 측면의 호재가 반영되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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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두 가지가 궁금합니다.
첫째, 시장 예상치에 터무니 없이 부족한 고용 지표를 어찌 해석해야 할까요?
둘째, 부진하게 발표된 고용지표가 과연 연준의 마음을 바꾸어 테이퍼링을 내년으로 연기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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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다룰 주제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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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말씀드리기 전에 여러분들이 꼭 알고 계셔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연준은 달러를 다루는 기관이라는 점입니다.
그러기에 그들의 행동이나 발언은 바위같아야만 하죠.
연준이 바람이 부는대로 마구 흔들린다면, 금융 시스템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면서 더 큰 재앙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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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연준이 기존의 생각을 절대로 바꿀 수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의 방향성이 굳게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적어도 그들의 생각을 바꾸기 위해서는 시장이 전혀 예상치 못한 매머드급 악재라야만하고, 또한 구체적 행동에 앞서 충분히 시장과 소통을 해가면서 천천히 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설령 연준이 해야만 하는 정당한 행동이라고 해도 <폴 볼커>나 <벤 버냉키>처럼 시장을 순간적으로 발작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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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달랑 고용 지표가 한 차례 위축되었다고 해서 연준이 생각을 훅~하고 바꿔서 테이퍼링의 개시 시점을 내년으로 연기한다는 생각은 매우 위태로운 생각입니다.
잭슨홀에서 이미 올해 안에 테이퍼링 개시 선언이 있을 것이라고 한 이상, 어지간한 변수가 새롭게 생기지 않는 이상 올해 남아 있는 3번의 미팅 안에 테이퍼링의 개시 선언이 있을 것이라고 믿으셔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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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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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고용지표가 왜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는 지, 그 원인부터 뜯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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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기업들이 바이러스 때문에 구인 수요를 확 줄였을까요?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미국 대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ISM 설문을 보면 8월 사업 둔화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델타 변이를 언급한 곳이 별로 없었습니다.
변종 바이러스가 확산되고는 있지만 그것이 기업들이 느끼는 스트레스의 직접적 원인이 아니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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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직까지 미국의 구인 수요는 만땅인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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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M 설문에서는 기업들이 현재 두 가지의 고통을 겪고 있다는 점을 호소했었는데요...
첫째, 원자재 공급의 병목 현상이 재개되었다는겁니다.
델타 변이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었지만 결국 동남아시아 권에서 델타 변이 확산이 부품 공급망에서 일부 셧다운을 만들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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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일할 수 있는 근로자를 찾는 일이 여전히 어렵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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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기업들의 매출이 하락하는 이유는 안팔려서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원자재가 없고, 물건을 만들 노동자를 구할 수 없어서 팔아먹을 물건을 만들지 못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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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일할 사람을 찾는 일이 더욱 힘들다는 것이 ISM 설문에서 두드러졌는데요...
“역대 최대로 채용을 시도하고 있지만, 노동자들은 정부가 주는 추가수당을 받고 있어 일터로 돌아올 준비가 안되었다.
이직률이 높고, 일자리 공석을 메울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사람을 구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와 유사한 답변이 대다수였으니까요.
그냥 구인 수요가 많다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도 기업들의 구인에 대한 갈증은 절실해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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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번 고용 동향에서 발표된 시간당 임금을 보면 또다시 0.56%나 급등했잖아요?
역시 예상치 0.3% 증가에 거의 두배 가까운 급등이었는데요, 일할 사람이 충만하다면 급여가 왜 이렇게까지 가파르게 오르겠습니까?
지난 1년 동안 급여는 4.3% 뛰었는데요, 팬데믹 초반부에 사람 구하기가 어려웠던 극히 일부 시기를 제외한다면 지난 2008년 이후 최고의 상승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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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율 역시 사상 최대치로 증가 중입니다.
이직률이 높다는 것은, 기업들이 근로자를 채용하기 위해 더 높은 돈을 지불하지 않을 경우, 근로자들이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바꾸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니까요.
결국 일자리가 없어서 신규 채용자 수가 급감한 것이 아니라는 것은 삼척동자라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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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8월의 고용지표는 왜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을 정도로 위축되었을까요?
대략 4가지 정도의 이유가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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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실업자에게 주는 연방 정부의 실업급여 보조금(FPUC)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제 방송에서 수 차례 거론해드렸었지요?
특히 저임금의 노동자들에게 그들이 받던 급여 보다 더 많은 보조금을 지불하면서 고용 시장을 수개월 동안이나 왜곡시켰습니다.
예를 들어 한 주에 100만원을 받던 사람에게 일을 안해도 110만원의 보조금을 준다면 누가 스트레스 받아가며 일을 할까요?
실제로 지난 수개월 동안 실업자수 증가에서 소외되었던 부문은 주로 저 임금 노동자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제롬파월도 입만 열면, 히스패닉 등 취약 계층의 고용 시장 회복이 아직 미흡하다고 늘 떠들고 있잖아요?
그러다보니 구직자수와 구인자수가 모두 1000만 명이라는 보도 듣도 못했던, 희한한 구도가 만들어진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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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주의 입장에서는 선택은 두가지 중 하나입니다.
사업을 포기하든가, 아니면 보조금보다 더 많은 급여를 주어 고용을 유지하든가...
사업 포기를 결정하지 못했다면 결국 저임금 노동자들의 급여를 더 올려줄 수밖에 없었고, 이는 전반적인 물가 상승에도 영향을 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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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왜 저임금 노동자들이 받던 급여보다 더 많은 보조금을 주었는지에 대해서는 과거 방송에서 자주 거론해드렸기 때문에 오늘은 구체적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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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8월의 고용은 정확한 시장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기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우리도 이 때를 전후로 휴가철에 접어들잖아요?
미국도 매년 이 맘 때가 되면 수천만 명이 휴가를 떠나게 되는데요, 그 때문에 정부의 고용 조사 설문에 제 때 응답하는지 못하는 기업의 수가 평소보다 많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8월 고용성장에 대한 노동부의 1~3차 추정치 중 1차 발표는 월가의 예상에 늘상 못 미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편이고, 8월의 수치는 이후에 다시 긍정적으로 수정되는 경우가 많지요.
물론, 이런 식으로 늘 반복되는 왜곡이 생기는 시기에는 지표의 변동성을 막기 위해서 이른바 <계절 조정>이라는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요, 미국은 일반적으로 7월에 방학해서 8월이면 개학을 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 부분이 늘 상쇄되어왔습니다.
그래서 굳이 8월 지표에는 계절조정을 하지 않았었지요.
하지만 하필이면 이번에는 델타의 확산 때문에 9월로 개학이 연기되었고, 8월의 고용 지표를 일시적으로 나쁘게 만들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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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델타 변종의 확산이 영향을 일부 주었을 겁니다.
직관적으로 생각을 해보죠.
제조업과 서비스 업종 중에서 바이러스에 좀 더 민감한 부문이 어느 쪽이겠습니까?
아무래도 대민 접촉이 많은 서비스 업종이겠지요...
실제로, 바이러스 위기가 피크아웃되던 최근 6개월 간의 동향을 보면 월 평균 50만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주로 서비스업종에서 나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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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고용 동향에서는 전혀 반대의 결과를 보였는데요, 서비스업부문에서의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매우 도드라지게 컸거든요.
최근 6개월 평균에 비해 무려 -60% 가까이 감소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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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업종의 하위 지표로로 접근해보면, 윤곽이 좀 더 뚜렷해지는데요...
여행 레져 부문 등 대민 접촉이 가장 활발한 부문에서의 고용 정체 현상이 더욱 크게 나타났습니다.
최근 6개월간 서비스업 고용 증가분의 55%를 차지했던 것이 레져 부문이었는데요, 이번 고용지표에서는 반대로 여행 레저 부문의 신규 고용은 0으로 발표됐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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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델타 확산이 오로지 유일한 원인이라면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FDA가 화이자 백신을 정식으로 승인한 이후로 지역별로 접종을 의무화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거든요.
미국은 이미 재생산지수가 지난 8월부터 1 아래로 꺾이기 시작했는데요, 이는 한 명의 감염자가 다른 한 명을 감염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재생산지수가 1 아래로 내려오고 나서 1개월 정도가 지나면 확진자 수가 현저하게 감소하게 되기 때문에 고용 지표에 준 악영향도 9월이 지나면 점차 완화될 수 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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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미국의 연준이 이미 모두 알고 있는 철지난 뉴스에 반응하지도 않기 때문에 델타 변이가 연준의 정책을 바꿀 것이라는 생각도 넣어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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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간단하게 중간 정리를 좀 해보죠.
8월 고용 지표 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속적으로 고용 시장을 왜곡시켰던 주요 원인 중에 하나가 연방 정부의 보조금이었잖아요?
9월 6일로 모두 종료가 되었스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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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휴가를 떠났던 사람들도 대부분 돌아왔을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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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델타 확산으로 인한 고용 지표의 왜곡현상도 재생산지수가 1 이하로 떨어진 곳이 전체 50개 주 중에서 31개주이므로 9월에는 충분히 개선될 수 있을 겁니다.
결국 9월이 되면 어느 정도 고용 시장의 회복이 가능하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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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좋아진다는 말인데요, 하지만 이건 오히려 더 큰 문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조금 이해하시기가 쉽지 않겠지만 천천히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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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완화라는 것은 새로 돈을 찍어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새롭게 5조 달러를 찍어내면, 미국은 5조 달러의 부가가치가 생기는 겁니다.
거의 공짜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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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것을 위해서는 경제가 매우 심각하게 힘들다는 점에 모두 동의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고용 지표의 고의적 왜곡이 필요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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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지표의 고의적 왜곡...이 부분만 간단하게 입증해보죠
첫째, 저임금 노동자들에게 그들이 받고 있던 급여보다 더 많은 돈을 뿌렸다는 점은 이미 충분히 설명을 드렸었습니다.
당연히, 저임금 노동자들은 <피고용> 상태보다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는 <실업자>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고, 이렇게 함으로서 고용 지표가 회복되는 시기를 최대한 늦출 수 있었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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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지난 주에도 잠시 말씀을 드렸었지만 미국인들의 저축은 무려 17조 달러에 달합니다.
바이러스 이전의 저축이 대략 12조 달러였다면 무려 5조 달러가 더 늘어났다는 말입니다.
쓰지 않고 저축의 형태로 모아두었다는 말을 뒤집으면, 시급히 쓰지 않아도 되는 돈을 미국 정부가 지급했다는 말입니다.
미국이 바이러스를 핑게 삼아 보조금을 남발했었지만 그것은 사실 그다지 급하게 쓰일 돈은 아니었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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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미국에서는 3%의 실업률이 15%까지 무려 12%P나 급증했지만, 같은 선진국인 유럽은 고작 1%P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아무리 봐도 말도 안되는 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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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런 고의적 왜곡을 오랜 시간 지속할 수는 없어요.
이미 초과 실업 급여의 지급은 지난 주에 모두 마무리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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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작 문제는 여기에서 발생합니다.
사람들은 보통 실업 상태에서 소비를 마음놓고 하지는 않습니다.
9월 6일이 지났으니, 일터로 속속 들어가게 될 것이고, 지금까지 모아둔 돈들을 본격적으로 소비하기 시작하게 될 겁니다.
9월 이후에는 미국 GDP의 70%를 차지하는 소비가 본격적으로 자극을 받게 되고 경제는 곧 정상화된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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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금 미 의회에서는 3조 5000억 달러의 재정 투자 안건이 아직도 통과되지 못하고 계류 중에 있습니다.
3.5조 달러의 <인프라 투자법안>과 한 달에 1200억 달러의 <양적완화>는 하나로 묶여 있는 세트메뉴입니다.
둘 중 하나가 어긋나면 전체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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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많은 달러를 찍어내도, 그 돈들이 활동할 무대가 없다면 다시 연준의 창고로 되돌아오게 됩니다.
지금도 빈둥 빈둥 할 일이 없는 달러가 하루에 1조 달러나 역RP를 통해서 연준 창고로 되돌아오고 있는 것처럼 말이죠.
지금까지 찍어낸 어마무지한 달러가 본연의 가치를 잃지 않고 정상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3.5조 달러의 인프라 법안이 반드시 통과되어야만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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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제가 마구 확장되는 상황에서 재정투자를 늘리는 법안을 통과시킨다는 것은 전통적인 경제 논리에 맞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미 의회에 있는 대부분의 의원들은 <재량적 재정정책>은 경기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사용하는 도구라고 믿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회복의 징후가 매우 강한 상황에서는 오히려 오버히팅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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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시장은 일반적으로 연준의 테이퍼링 개시를 긴축의 전 단계로 인식합니다.
연준에서는 긴축을 준비하고 있는데, 정부는 재정투자를 늘린다는 점을 미국의 상 하원 의원들은, 특히 공화당 의원들은 이해하기 어려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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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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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이 보우하사, 기가 막힌 시점에 9월의 고용지표가 엉망으로 발표된 겁니다.
무려 시장 예상치에 1/3 수준까지 찌그러진 고용 지표는 과도한 재정 투자로 인한 경기의 과열을 고민해왔던 미 의회에 압박을 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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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추가로 미국 역사상 5번째로 강했던 허리케인 <아이다>가 미국의 남동부를 강타합니다.
일반적인 허리케인은 상륙하고 나면 얼마 후 소멸 되는 것이 보통이잖아요?
하지만 이번 아이다는 좀 더 혹독했습니다.
소멸되지 않고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뉴욕 등지에 큰 비를 만들어 더 많은 사상자와 셧다운을 유발했거든요.
실제로 화학 시설 중, 상당 부분이 셧다운되었고 학교와 자영업 등의 활동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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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10월에는 FOMC회의가 없어요.
딱 이번 회의만 잘 넘기면 11월까지는 매우 자연스럽게 테이퍼링에 대한 개시 선언을 연기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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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결론을 말씀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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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과 관련된 시간표는 처음의 계획대로 진행될 것입니다.
어떤 경제 현상 때문에 테이퍼링이 미루어진다, 혹은 앞당겨진다는 생각을 함부로 하시면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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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장애물이라면, 달러가 활동할 수 있는 큰~~무대를 조속히 구축해주는 겁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아프간에서의 실수를 어떻게 하든 만회하고 중재에 나서 3.5조 달러의 인프라 투자법안을 통과시키는 일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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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CLUB 1 WM 금융센터 박문환 이사(샤프슈터)
고승범, 빅테크 추가 규제 시사…”동일기능 동일규제 원칙 지킬 것”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1885608?sid=101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틀 연속으로 급락했는데, 어제는 금융위원장의 빅테크/핀테크 기업에 대한 추가 규제를 시사하는 발언이 나오면서 투자 심리를 더 악화시켰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를 계기로 네이버와 카카오 등 테크 기업에 대한 수익 실현 의도도 있는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천하 흔드는 디즈니…신규 가입자 넷플릭스의 7배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760201?cds=news_my
-모든 OTT가 콘텐츠에 어마어마한 돈을 투자합니다. 점점 경쟁이 심화되고 있네요. 디즈니는 넷플릭스를 무섭게 추격하고 있습니다. 신규 가입자는 디즈니가 7.8배 많고 2023년에는 넷플릭스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IP가 많은 기업일수록 유리할 것 같은데요, 요즘엔 신흥 콘텐츠 강자보다는 오래된 콘텐츠 강자들이 더 부각되는 느낌입니다.

車반도체 얼마나 급했으면…’출장금지’ 풀고 미국 간 현대모비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642754?cds=news_my
-차량용 반도체 부족 이슈는 여전히 ing입니다. 내년 초는 되어야 공급이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그때까지는 자동차 판매에 계속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계약은 했지만, 공급이 안된 차종의 경우 향후 반도체 가격이 올라도 자동차 가격은 그대로 유지해야 하는데요, 2022년 수익성에 영향은 없을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삼성 공장 세우면 10년간 재산세 92.5% 돌려주겠다”…미 테일러시 인센티브 확정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850371?cds=news_edit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는 삼성이 정규직 일자리 1800개를 제공할 경우, 처음 10년 동안은 재산세의 92.5% 환급, 이후 10년은 90%, 그 후에는 85%를 환급해주는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정말 적극적으로 공장 유치를 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왜 이런 조건을 내걸지 못할까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와 같은 조건을 내걸면 양질의 일자리도 생기고 주변 상권도 크게 살아날텐데 아쉽습니다.
안녕하세요. 세종기업데이터입니다. 전일 뉴욕증시는 3대지수 모두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장초반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오후장에 들어서면서 하락 전환했고, 결국 S&P500 기준으로 -0.46%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한편, 최근 시장에서 가장 핫(?)한 이슈가 네이버와 카카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지금의 낙폭을 기회로 저가(?)매수를 이야기하고 계셔서 저희의 의견도 간단히 말씀을 드려보고자 합니다.

하락의 원인은 정부의 규제에서 시작되었지만, 일단 그동안 많이 올랐다라는 것이 이번 하락의 출발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코로나19 직전대비 주가 수익률을 계산해보면 %가 아닌 '배' 단위로 측정이 될 만큼 가파르게 상승을 했고, 여전히 월봉 기준으로 살펴보면 높은 수준입니다. 따라서 정부규제를 핑계삼아 차익실현에 나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희는 최근 급락을 트레이딩 관점이 아니라 투자의 관점에서는 조심해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오로지 회사의 이익 증가에 대한 관점에서만 고민을 해보면, 지금까지 주가를 견인했던 내용은 크게 두가지 포인트로 볼 수 있는데 카카오톡 대화창 목록 상단에 들어가는 광고수익, 그리고 커머스입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향후 카카오의 이익이 증가하기 위해서는 광고창이 더 들어갈 수 있는지, 선물하기 등의 거래액이 더 증가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 봐야 합니다.

현재까지 카카오톡 대화창에 삽입된 광고는 대성공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자연스럽게 상단 광고창을 받아들이고 있는데, 여기서 어떻게 더 광고를 넣을 수 있을까? 고민을 해보면 대화창 중간중간에 삽입을 하던가 아니면 친구 목록 리스트에 추가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추가로 광고가 삽입이 되면 이용자들의 반발(?)이 생각보다 클 수 있고, 이를 카카오측에서도 잘 알고 있기에 3번째와 4번째 탭을 이번 2분기에 개편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카카오톡은 첫 번째 탭에는 친구 리스트, 두 번째는 대화창, 세번째는 샵 검색으로 구성이 되어 있었는데, 연초에 샵 검색이 사라지고 뷰와 쇼핑으로 개편되었습니다. 개편된 탭에서 얼마나 성장이 나올 수 있는지가 향후 카카오의 이익 성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고 판단이 되는데, 아직 주변 지인분들에게 여쭤보면 세번째 탭인 뷰와 쇼핑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적어도 제 주변에는 이용비중이 매우 낮았습니다.

커머스도 유사합니다. 특히 이번 2분기 실적발표에서도 질문이 나왔는데, 커머스 매출이 전분기 대비 약 4~5% 정도 감소했던 부분을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사측에서는 전년동기대비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고, 전분기 대비 감소는 계절적인 영향이라고 답변을 했는데 이번 3분기에 커머스쪽 성과가 어떻게 나오는지도 매우 중요한 체크 포인트입니다.

카카오의 커머스 사업은 기존 유통사들이 영위하는 커머스 사업과는 다르게 매우 높은 이익률을 유지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기존 커머스 사업은 양질의 제품을 얼마나 싸게 살 수 있는지가 핵심이었다면 카카오의 커머스 사업은 선물하기가 주력이기 때문에 무조건 싼 것을 찾기 보다는 선물하기 좋은 것, 즉 카카오 입장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제품들로 구매를 하게 됩니다.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하지 않아도 플랫폼의 힘으로 꾸준하고 높은 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다는게 커머스 사업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알짜(?) 사업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카카오의 커머스 사업 전략은 자회사를 흡수하고 지그재그를 인수하는 등 변화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회사는 당연히 성장을 위해 고민하고 움직이겠지만, 이런 변화가 왜 일어나고 있는지도 투자자라면 한 번쯤은 고민을 해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정리를 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카카오의 최근 급락은 저가 매수 기회일까? -> 트레이딩이 아닌 투자의 관점에서는 당분간 보수적으로 접근이 필요 -> 오로지 이익의 관점에서만 살펴보면 최근 증익 트랜드가 둔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기 때문 -> 카카오톡 내 추가 광고삽입을 위해서는 세번째와 네번째탭인 뷰와 쇼핑의 트래픽 증가가 필수적 -> 또한 커머스의 3분기 성과도 주요 체크 포인트

지난 2분기 실적발표 이후에도 유사한 말씀을 드렸는데, 단기 낙폭이 심했기에 충분히 기술적 반등이 나올 수 있고, 트레이딩에 자신이 있으신 분들은 충분히 노려볼만한 자리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투자의 관점에서 접근을 하신다면 '성장률 둔화' 라는 단어를 경계하셔야 합니다. 경험적으로 주가는 성장이 꺽이는 시점보다 성장률이 둔화되는 시점부터 민감하게 반응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지난 2분기에 진행된 카카오 실적발표 관련 Q&A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카카오 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원본 청취가 가능하오니 참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Q) 커머스의 2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약 4~5% 정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전년동기대비 높은 성장세는 유지했지만, 광고 성장률에 비해 다소 성장률이 떨어져 보이는데, 성장성 둔화에 대한 배경과 하반기 전망을 부탁한다.
A) ’21년 2분기 선물하기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약 44% 증가하면서 견조한 성장세는 유지되고 있다. 다만 전분기 대비 약 5% 정도 매출이 감소하였는데, 이는 1분기에 설날 등으로 객단가가 높은 제품이 주로 거래된 부분에 따른 기저효과이다. 2분기는 상대적으로 1분기에 비해 선물거래가 부재했다. 7월 거래액을 보면 3분기는 2분기 대비 거래액 성장이 회복될 것이다.

’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선물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현재 재방문율도 높고, 인당 구매빈도와 ASP도 골고루 증가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사업이 선순환 구주로 성장하고 있기에 ’21년에도 견조한 성장세는 유지될 것이다. 특히 ’21년에는 프리미엄 라인을 위주로 확장하여 백화점 수준의 상품 라인업을 구성할 것이다. 또한 B2C 기반에서 B2B 영역으로도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Q) 카카오 커머스의 사업 전략이 자회사를 흡수하고 지그재그 등을 인수하면서 마켓 플레이스 모델로 수정된 것이지가 궁금하다.
A) 커머스는 서비스 별로 정의한 고객 경험을 최우선을 두고 있다. 예를 들어 선물하기는 보다 자주 선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어떤 선물을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것이다. 톡스토어는 파격적으로 할인된 금액으로 품질 좋은 제품을 구매하고 메이커스는 신제품을 가장 먼저 경험하는 것으로 포지셔닝 하고 있다.

지그재그와 관련해서는 카카오스타일과 합병 이후 많은 시너지 포인트를 찾았고,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조만간 좋은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참고로 지그재그의 ’21년 거래액 목표는 약 1조원, 매출은 전년대비 약 7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병과 인수를 통해 기존 전략이 수정된 것이냐는 질문에는 선물하기와 메이커스는 기존의 성장 전략을 기반으로 드라이브를 걸 것이고 카카오 시너지를 통해 톡채널과 톡스토어가 향후 발전하는 부분은 추가 성장 동력이라고 봐주시면 좋겠다.

감사합니다.
# 이마트 월별 매출액('21년 08월)
이마트의 '21년 8월 매출이 공개되었습니다. 총 매출액은 약 1.45조원, 할인점 매출은 1.04조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약 +3.9%, +2.8% 신장하였습니다.

분기 월평균 매출액은 총 매출액 약 1.44조원, 할인점 약 1.03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95%, +1.64% 신장하였는데, 성장은 하고 있지만 성장률이 조금 둔화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첨부된 차트의 할인점 매출액은 해당 분기의 월평균 매출액이며 증감률은 전년동기대비(단위: %) 기준입니다.

좀 더 상세한 데이터는 아래 첨부된 링크에서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bit.ly/3zZ76e4
2Q21_실적 스크리닝_Ver.01.xlsx
1.2 MB
'21년 9월 10일(금) 기준입니다.
S&P 500의 평균적인 시즌에 따른 주가 추이와 올해의 주가 비교차트입니다.

그동안은 보통 8~10월 사이에 횡보/조정을 겪다가 연말에 크게 오르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무지막지하게 오르고만 있죠.

덕분에 미국주식 조정을 걱정하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기관들도 조심해야할 시기라고 말하고 있구요.

저도 이제 좀 쉬어가도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기는 합니다. 장기적 관점에서의 우상향은 여전하나, 일단 지금은 조금 과열을 식힐 필요가 있기 때문이죠.

조정의 빌미가 될 핑계거리들은 9월 FOMC(테이퍼링 이유), 미국 정부 부채 한도 상향 이슈, 9월 네마녀의 날

이정도가 되는 거 같은데, 만약 조정이 온다면 현금을 보유중인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거 같습니다.

제 전략은 역시나 HOLD. 그냥 시장 참여자로 남는 것입니다. 제가 바라보는 미국증시의 장기적 관점은 여전히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생각보다 한 번 시장을 이탈하면 다시 돌아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낮은 평단가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그걸 적극적으로 이용하실 필요가 있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