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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기업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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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환 이사의 스페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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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커스(AUKUS), 대규모 지정학적 지각 변동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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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미국 금리가 10년물 기준으로 24BP나 급하게 상승하면서 시장이 롱듀레이션 업종 위주로 타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7월 15일 방송에서 이런 일이 조만간 있을 것이라는 것을 설명드렸었습니다.
특히, 부채 한도 증액 시기 전후로 금리는 다시 빠르게 상승할 수 있다고 말이죠.
여기에 추가로 중국의 대규모 정전사태로 인한 공급망 병목 현상의 지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금리가 오르고 있습니다만, 작년 10월 8일 방송, 예술적 분석 "저점을 기가 막히게 잡아주는 DMI" 편에서 설명드렸던 매수 신호가 나오면 그냥 자신있게 매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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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미국 주택 가격 지수 보셨죠?
주택 가격이 일년 동안 평균적으로 20% 올랐습니다.
샌디에고는 30%가 넘게 올랐구요, 두배 이상 오른 곳도 수두룩 합니다.
돈의 가치는 거의 강탈 수준으로 하락 중입니다.
비록 조정을 보일지라도 주식이 현금보다는 백배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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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조정과 관련해서 여러분들에게 좀 더 큰 용기를 드리고 싶지만, 오늘은 급히 다루어야할 주제가 있어 요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미국과 영국, 호주의 새로운 안보 동맹인 <오커스>가 오늘 다룰 주제인데요,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서는 “오커스의 결성은 1956년 수에즈운하 사태, 1972년 닉슨 대통령의 중국 방문, 1989년 베를린 장벽 붕괴와 함께 세계에 지정학적 지각변동을 일으킨 커다란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다”라고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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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오커스>가요,,,
1950년 이후로....
이 세상에서 있었던...
가장 큰 4개의 빅 이벤트 중에 하나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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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프랑스 정부는 오커스 출범 소식에 무척 분노했었습니다.
오커스가 프랑스를 뺀 채 비밀리에 진행됐다는 것 때문은 아닙니다.
미국이 호주에게 핵잠수함에 대한 기술을 전수하기로 하면서, 그 이전에 프랑스와 호주 사이에 체결되었던 600억달러 규모의 잠수함 계약이 날라가버렸기 때문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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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대사관까지 불러들이며 극도의 분노를 표현했는데요,
이에 대해 미국은...
"아 그랬었구나~~ 프랑스가 무척 힘들었겠구나~~ 미안해 앞으로 조심할께"라며 프랑스를 다독였고, 프랑스는 대사관에게 다시 근무에 복귀할 것을 명령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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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우리는 미국의 숨은 의도를 고민해봐야 합니다.
정말 미국은 프랑스와 호주 사이의 계약 관계를 까마득히 몰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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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에요...
몰랐다면 제 손에 장을 지지겠습니다.
알고 있었다면, 왜 호주에 핵잠수함 기술을 전수했을까요?
미국이 주장하는 것처럼 순수한 실수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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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수를 빙자한 고의적 행동이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은 우방들에게 매우 중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려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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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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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이 황제를 꿈꾸게 되면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시작되었잖아요?
중국이 오늘이라도 당장 달러 결제를 포기하고 그들이 생산한 공산품에 대한 결제를 유로화로 대체한다고 하는 순간, 달러는 개밥에 도토리 신세가 됩니다.
그래서 바이든은 집권 초기부터 우방을 강조했던 것이죠.
이런 저런 이유를 대기는 했지만 궁극적으로 <우방>이라는 기치 아래, 유럽이 더는 중국과 손을 잡지 못하게 하자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지요.
하지만 이런 미국의 생각에 모두 찬성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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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달걀의 노른자와 흰자가 같은 공간에 존재하는 것처럼, 이 세상은 반드시 음과 양이 아주 가까운 공간 안에서 공존합니다.
예를 들어 비슷한 위치라도 한국에 비해 일본이 우파적 성향이 강합니다.
우리나라로 시각을 좁힌다고 해도 전라도 쪽에 비해 경상도 쪽이 우파 성향이 강하죠.
마찬가지로 비슷한 위도에 존재하지만 프랑스에 비해 독일이 우파적 성향이 매우 강하게 태어납니다.
그래서 일본과 독일은 제조업이 발달되었고 좌파적 성향이 강한 프랑스는 예술 작품이 많고 명품 위주의 산업이 발달되어 있지요.
우리나라도 당연히 예술쪽이죠?
K-POP이나, 최근 오징어게임 등이 유명해질 수 있었던 것은 우연이 아니라 이미 주어진 땅의 속성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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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의 특징은 변화와 혁명을 추구한다는 점이죠.
지금도 유럽에서 군주 독재를 가장 먼저 타파한 것이 프랑스라는 점을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으니까요.
그런 프랑스였으니, 대 제국인 미국과 사사건건 대립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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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오커스가 발표된 그 다음 날...유럽연합(EU)은 오랫동안 계획해왔던, 인도 태평양 협력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EU는 발표문에서 “인도 태평양에서 유럽 해군의 역할이 중요하며 해군 배치를 강화하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며 강력한 해군을 가진 프랑스의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지요.
하지만 이번에도 프랑스는 역시 엇나가게 됩니다.
<장 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은 “우리는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 태평양 전략이 군사적 대립 구도로 이어질 것으로 보며 이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공식적으로 반대합니다.
심지어, 에마뉘엘 마크롱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유럽이 취해야 할 입장은 ‘전략적 균형’이다."라며 중국과 미국 사이에 누구 편도 들지 않겠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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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가시면 에르메스 핸드백을 볼 수가 없지요?
대부분 중국에서 싹쓸이 해가서 그렇습니다.
대략 1억원 어치 정도 에르메스 제품을 구매해야만 겨우 버킨 백이 어찌 생겼는지 구경이라도 할 수 있지요.
그러니 프랑스 입장에서 중국이 소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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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독일마저 가세합니다.
특히나 제조업이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독일 입장에서도 중국이라는 시장을 포기할 수 없었을겁니다.
서서히 마크롱의 생각에 동조하기 시작했고, 결국 독일과 프랑스는 지난해 미국의 반대를 뿌리치고 중국과 유럽 간 투자 협정을 추진하는 데 앞장서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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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프랑스와 독일이라는 유럽 경제의 막강한 양대 산맥의 협조없이는 바이든의 중국 포위 전략은 성공할 수 없잖아요?
오커스는 이런 곤란한 상황에서 미국이 꺼내든 <대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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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커스의 핵심은....
미국의 외교 안보 정책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기존의 우방들이 미국과 손을 잡지 않는 것은 물론 자유다.
마찬가지로 미국 역시 그런 우방의 이익을 지켜주지 않는 것에 대해 자유롭다.
미국을 원하는 새로운 동맹들과 안보 동맹을 새로 짜겠다"는 것을 선언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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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죠.
미국은 오커스 결성 직후, 호주에게 핵잠수함 건조 기술을 전수하겠다고 했지요?
핵잠수함 기술을 가진 나라는 몇 개 되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미국의 전통적 우방들만이 가지고 있던 매우 커다란 특권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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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트럼프가 호주를 버렸음에도 의리를 지켜주었었다는 점 때문에 매우 특별한 보상을 해주고 싶었을겁니다.
일종의 보여주기식 동기 부여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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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같은 우방이라도 프랑스처럼 내편도 니편도 아닌 경우, 굳이 그들의 이익을 지켜줄 필요가 없다는 것도 분명하게 보여줄 필요가 있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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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말 경천동지할 일이었어요.
지금까지 미국은 어떤 일이 있어도, 간혹 무역 관계로 서로 서먹한 상황이 되었어도, 안보 문제와 관련해서는 늘 변치 않는 모습을 보여왔었거든요.
하지만 앞으로는 전통적 우방일지라도 미국과 함께하지 않고 중국 편에 설 경우, 그들의 이익은 단호하게 무시될 수 있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셈이 되어버렸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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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그날 이후로 고민을 시작합니다.
이참에 미국을 확~버리고 중국과 손을 잡을까? 에 대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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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당장 호주가 아른 거립니다.
수년 전까지만 해도 호주의 외교정책은 <안미경중>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안보는 미국과 협력하되, 경제는 중국과 함께 하겠다는 것이었지요.
하지만 코로나19 의 발원지를 조사해야한다는 말 한 번 잘못했다가 중국에게 호되게 당하고 말았잖아요?
석탄 수출의 30%를 차지하던 중국이 돌연 수입을 중단해버렸으니까 말이죠.
어디 그 뿐이겠습니까? 와인과 곡물 모두 수입을 중단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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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우호적이었던 호주는 그날 이후로 치를 떱니다.
오죽하면 <맬컴 턴불> 전 호주 총리는 중국 외교 전략의 실상은 <3C>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상대국가의 정치인과 지식인들을 매수해 친중으로 세뇌하는 비밀스러움(covert)과 부패(corrupt) 공작, 그리고 힘을 앞세우는 강압(coercive)이라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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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이번 주에도 중국은 또 한 번 막가파식 결정을 했잖아요?
지금까지 중국은 세상의 지적재산권을 마구 카피해서 빠르게 경제 성장을 이루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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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대부분의 중국 기술주들은 세계 여러 나라의 회사들과 지적재산권 관련 분쟁 중에 있지요.
미국의 <인터디지털(InterDigital)>사는 샤오미가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무선 디지털 기술 관련 특허를 무단으로 도용했다면서 소송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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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샤프 역시, 근거리 통신망 기술을 중국의 휴대폰 오포가 침해했다면서 소송을 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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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이죠...
중국 법원이 자국 기업을 상대로 한 외국 기업들의 지식재산권 침해 소송에 전부 ‘소송 금지 가처분(anti-suit injunctions)’ 명령을 내린겁니다.
이건, 한마디로 해외 기업들이 중국 기업들에게 지적 재산권에 대해 더는 시비를 걸지 못하도록 하자는 겁니다.
이쯤되면 거의 대 놓고 막나가자는 것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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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생각해보세요.
우리도 사드 보복을 통해 충분히 경험을 했습니다만...아무리 프랑스라도, 혹은 독일이라도, 어느 날 갑자기 중국이 지적 재산권 내꺼~라고 선언했을 때, 혹은 오늘부터 프랑스산 와인은 수입 안해~라고 했을 때 이를 미국 없이 혼자서 방어할 수 있을까요?
미국과 연대하지 않을 경우, 호주와 같은 큰 나라도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도달하면서 결국, 중국과 가까이하기 위해 미국과 결별하는 것이 유럽의 이익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들이 독일의 정치가에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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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윤곽이 잡히시죠?
왜 오커스가 수십년 래 손에 꼽을 만큼 엄청난 사건인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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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딱 우리에게도 적용이 될 것 같은 뉴스잖아요?
지금까지 우리는 <전략적 모호성>을 내세우면서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균형 외교를 취해 왔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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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말입니다.
지난 주에는 꽤나 흥미로운 뉴스가 하나 더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존 손튼>이라는 미지의 인물이 최근 6주간 중국을 방문했다는 겁니다.
미국인이라면 누구나 중국을 방문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가 베이징에서 만난 사람이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겸 부총리인 <한정>이라는 인물이었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그는 중국 전체 서열 7위의 인물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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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과거 <키신저>처럼 미국과 중국의 화해 무드를 조성하기 위해서 파견된 비공식 특사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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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일리가 있는 주장입니다.
우선 키신저에 대해 설명드리는 것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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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닉슨이 달러와 금의 관계를 단절해버렸던 1971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베트남 전에서 엄청난 손실을 보고난 뒤였기 때문에 달러는 최악의 위기 상황이었지요.
키신저는 통상적인 외교적 경로를 무시한 채 비밀리에 중국을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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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키신저가 만났던 사람은 중국의 총리였던 <저우언라이>였습니다.
그를 만나서 끝장 토론을 했고, 그날 이후 중국에는 미국의 자본이 집중적으로 투자되기 시작하면서 제조업이 강성해지기 시작했지요.
당시 어떤 말이 오갔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만, 유학파였고 매우 청렴하여 존경을 받고 있던 <저우언라이>에게 이런 제안을 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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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후 미국은 중국에 공장을 만들고 항만을 지어주고 수출을 하게해 줄꺼야
다만 아주 간단한 컨디션이 하나 있어.
앞으로 중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공산품은 오로지 달러로만 결제해야해.
요것만 약속할 수 있다면 기아선상에 처한 중국의 인민들을 앞으로 배불리 먹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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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리에 중국을 다녀온 키신저는 이듬해 국무장관이 됩니다.
일개 나부랭이 같은 키신저가 귀국 후 곧장 국무장관이 되는 모습을 보고는 그의 발언에 대해 신뢰하기 시작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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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은...
중동에서 오로지 달러만 받고 석유를 팔아야만 한다는 계약을 성사시킴으로서 오일 달러 시대를 열었던 것과 더불어 키신저의 매우 중요한 업적으로 기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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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는 가장 최근에도, 그러니까 중국과 미국이 정식으로 싸움을 시작하기 전에, 수도 없이 중국을 방문했었습니다.
아마도 황제가 되기로 마음을 먹은 시진핑에게 미국과 싸우지 말고 친하게 지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함이었을 것으로 저는 추측하고 있습니다만 수년 사이에 키신저는 부쩍 늙어버렸고, 그의 카리스마가 더는 작동하지 않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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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그를 대신할 인물이 필요했던 상황이었는데요, 시장에서는 키신저의 역할을 <존 손튼>이 했을 것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통 유대인 집안 출신으로 과거에 골드만삭스의 대표를 역임했었던 <존 손튼>은 지금은 공적인 직함을 하나 가지고 있는데요, <미중 금융 라운드테이블>의 공동 의장입니다.
월가의 핵심인물이면서도 공적으로 크게 드러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과거 키신저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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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의 베이징 방문에 맞춰서 마침 <멍완저우>를 석방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녀는 미중 무역 전쟁에서 매우 상징적인 인물이기 때문에 이를 두고 미국과 중국이 화해의 무드로 전환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가 생기게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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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다시 정리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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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의 철군할 때, 바이든은 "중국에 집중하기 위해서..."라는 말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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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에는 쿼드 대면 회의가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있었습니다.
쿼드는 누가 봐도 중국을 공동으로 포위하자는 측면의 모임이었습니다.
얼마 전에 새롭게 구축한 오커스 역시 누가 봐도 중국을 압박하기 위한 동맹 전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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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최근 행동들을 보면, 중국을 압박하기 위해서 온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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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핵심은 오커스였습니다.
이를 통해 미국은 중대한 메시지를 암시했는데요, 아무리 기존에 미국과 중요한 안보 동맹의 관계였다고 해도, 중국을 압박하는데 동참하지 않을 경우, 새롭게 안보 동맹을 결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첫번째 사례가 됩니다.
이는 우리가 취해왔던 <전략적 모호성>을 앞세운 외교 정책에 대해서도 진중한 고민이 필요해졌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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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존 손튼>과 <한정>이 만나 무려 6주에 걸친 끝장 토론을 비밀리에 했다는 점은 실낱같은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사단은 결국 중국과 미국 사이에 관계가 어그러지면서 생긴 일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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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CLUB 1 WM 금융센터 박문환 이사(샤프슈터)
2Q21_실적 스크리닝_Ver.01.xlsx
1.2 MB
'21년 9월 30일(목) 기준입니다.
글로벌 PMI를 12개월 선행하는 G3의 크레딧 임펄스 (GDP 대비 신규 발행 신용 대출)이 급락 중.
https://news.1rj.ru/str/yakjangsu
“싸구려, 짝퉁” 무시했던 中화장품, 이젠 대세…K-뷰티의 추락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650806?cds=news_edit
-일본 브랜드가 큰 인기를 끌다가 한국 브랜드가 성장했던 한국의 화장품 산업의 경험이 중국에도 그대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한국의 기술력을 그대로 흡수한 뒤 성장한 중국 브랜드들이 이제는 한국 브랜드를 밀어내고 있는데요, 한국 브랜드사들이 더이상 중국을 만만한 시장으로 보면 안되겠습니다.

삼성전자 ‘폴더블 유리’ 내재화 업계 파장은?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2972496?ntype=RANKING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에 들어가는 유리의 내재화를 결정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유리를 수급받고 있는데, 이를 전자에서 직접 개발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뿐 아니라 코오롱인더스트리, SKC 등 PI필름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도 영향을 받을 것 같은데요, 폴더블 시장이 커지는 만큼 삼성전자의 이러한 부품 수급 계획도 예의주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中 전력난에 제조업 경기인식 19개월만에 ‘위축’. 하방압력 ↑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716525?cds=news_my
-전력난에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 지수(PMI)가 하락했습니다. 주요 기관들도 올해 중국의 경기 전망치를 낮추고 있습니다. 에너지가 부족은 정말 치명적입니다. 이번 전력난 사태가 일시적일지 아니면 중국의 에너지 혹은 경기 정책에 변화를 줄지 모르겠습니다. 중국의 전력난은 단순히 중국에 한정지어 생각할 수는 없다 보니 증시 리스크 요인으로도 잘 체크해야겠습니다.

엔씨소프트, 신작 ‘리니지W’ 확률형 아이템 비중 축소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2972503?cds=news_edit
-결국 과금 유도체계를 줄여 이용자들의 불만을 잠재우네요. 지나친 과금 유도가 엔씨 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만을 키웠다는 것을 회사도 잘 인지는 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돈이 벌리니 아마 계속 유지했을 것입니다. 최근의 주가 하락과 실적 둔화가 오랜 엔씨의 관행에 변화를 주었는데, 이용자들이 돌아올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위 그림은 팬오션의 2021년 2분기 IR자료입니다. 2분기 평균 BDI가 2,793이었는데, 9월 30일 기준 BDI는 무려 5,167까지 올랐네요..😮 BDI 지수 상승에 따라 회사의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 하반기에도 좋은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

IR 자료는 팬오션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누구나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BDI 관련 기사: https://www.ksg.co.kr/news/main_newsView.jsp?pNum=131883

팬오션 홈피: https://www.panocean.com/ko/ir/library/performance-report

기업별 투자 포인트 잡는 법은 내꿈은 전업투자자 강의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https://sejongdata.co.kr/archives/47731
# ’21년 9월 잠정수출(1일~30일)
2021년 9월 잠정 수출입 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6.7% 증가한 558억 달러, 수입은 21% 증가한 516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은 2021년 7월 554억불 이후 최대 실적이었으며, 수입 역시 역대 최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조업일수는 21일이었으며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금액은 26.6억 달러, 일평균 수입금액은 24.6억 달러입니다. 일평균 수출입 규모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영향이 없었다면 9월 수출과 수입 규모는 더욱 확대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9월 수출과 수입 실적의 경우 유가 상승 및 전반적인 원자재, 물류비 상승에 의한 수출과 수입 물가 상승이 큰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먼저 수출의 경우 석유제품과 철강제품의 가격 상승 효과가 컸을 것으로 추정되며, 수입의 경우 마찬가지로 유가 및 가스, 석탄 가격 등의 상승 영향이 컸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https://sejongdata.co.kr/archives/48038
현대/기아자동차의 '21년 9월 판매량이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8월에도 판매가 부진했는데, 9월은 이보다 좀 더 판매량이 감소했습니다.

3분기는 통상적으로 비수기이기에 숫자가 내려오는 것이 맞지만 과거 3분기 월평균 판매량과 비교를 해보아도 숫자가 다소 부족합니다.

(단위: 만대, 각 년도별 3분기 월평균 판매량)

현대차
'21년: 내수 51,582 / 수출 243,647
'20년: 내수 66,350 / 수출 262,599
'19년: 내수 54,441 / 수출 312,832
'18년: 내수 57,148 / 수출 315,780
'17년: 내수 57,963 / 수출 299,954

기아
'21년: 내수 41,655 / 수출 185,774
'20년: 내수 45,575 / 수출 186,715
'19년: 내수 44,149 / 수출 185,281
'18년: 내수 42,333 / 수출 187,273
'17년: 내수 44,219 / 수출 186,154

각 월별/분기별 상세 데이터는 아래 링크에 첨부된 Excel 파일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bit.ly/3D3ZAPY
Merck와 Ridgeback Biotherapeutics가 개발한 경구 치료제가 코로나 감염자의 중증화와 사망을 50% 가량 감소시킨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머크사는 3상 실험이 미국과 브라질, 이탈리아, 일본 등의 170개 사이트에서 진행되었다고 공표하며, 긴급 사용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알렸습니다.
테슬라 3분기 인도량 약 24만대로 지난 분기보다도 20퍼정도 높은 수치가 나왔습니다.

정말 대박인데요..? 실적도 그만큼 잘 나올거 같고 올해 인도량도 총 90만대에 근접할거 같습니다. (4분기부터는 기가베를린과 텍사스 생산분도 포함예정)
2Q21_실적 스크리닝_Ver.01.xlsx
1.2 MB
'21년 10월 1일(금) 종가기준입니다.
2021.10.05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텔레그램: https://news.1rj.ru/str/sejongdata2013
홈페이지: https://sejongdata.co.kr/archives/48067

프랑스 ‘오징어 게임’ 인기 폭발…파리 팝업스토어 노숙 대기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0988110?cds=news_my
-오징어게임의 인기가 정말 뜨겁습니다. 파리에서는 오징어 게임 굿즈도 사고 뽑기게임도 체험해볼 수 있는 팝업 스토어가 열렸었는데 연일 북새통이었습니다. 한국의 스토리텔링, 콘텐츠가 이제는 전세계인들을 끌어당기고 있네요.

“석탄 재고 3일 치뿐”…안도, 중국 이어 전력난 덮치나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644128?cds=news_my
엎친데 덮친 유럽 에너지 위기…탄소배출 억제 ‘후퇴’ 불똥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562519
-에너지 부족에 따른 전력난은 중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유럽도 전기요금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경우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올렸는데, 수력 발전용 물부족, 천연가스 가격 상승 등 공급단의 문제로 탄소감축 정책 자체까지 수정하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도도 석탄 재고가 심각한 수준인데, 글로벌 경기에 에너지 수급 영향이 크게 작용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됩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폭탄 만났다…美 “기밀정보 공개 안하면 연말 강력한 보복 당할수도”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859348?cds=news_edit
-바이든이 무리한 요구를 계속 하고 있네요. 한국 반도체 기업들에게 기밀 정보를 요구하며, 응하지 않을 경우 보복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는데 반도체는 한국의 핵심 산업인 만큼 정부도 나서 같이 대응해줘야겠습니다. 미국이 반도체 패권을 가져가기 위해 여러 수를 쓰고 있는데요, 정치 색만 달라졌을 뿐 미국 우선주의는 여전한 것 같습니다.

연 30%씩 쑥쑥 성장…유통 업계, 다양한 제품으로 700만 캠핑족 유혹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764461?cds=news_my
-집콕에 지치고, 실내는 불안하다 보니 좋은 날씨에 전부 야외로 나갑니다. 캠핑 수요가 크게 늘면서 캠핑 용품 소비도 활황입니다. 텐트까지 치지 않더라도 간단한 용품을 챙겨 돌아다니며 한적한 곳에 차를 대고 의자를 꺼내 앉아 여유를 즐기는 사람도 많은 것 같습니다. 추운 겨울이 오고 해외 여행이 가능해지면 다시 주춤할 것 같긴 하지만, 올 가을의 화두는 캠핑이네요.
DRAM 월보입니다.

지난 달 대비 가격 전망에 대한 변화는 없습니다. 거래선별 가격 협상 동향을 일일이 언급되는 것은 영업기밀에 속할테니 실시간으로 업데잇 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지금 Server DRAM 분위기는 $150 수준에서 얘기되고 있다는 정도로 들립니다. 3분기가 $160 수준이었으니 하락세로 전화하는 시점이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언급하는 내용이지만 수요자와 공급자의 재고 수준은 차이가 큽니다. 공급자들이 각자의 재고수준을 언급하면서 가격은 유지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에 비해서 수요자들의 재고 수준은 상대적으로 많이 높은 편입니다. 가격 협상에서 확실히 수요자들이 갖고 있는 상황으로 해석됩니다.

이번 월보는 이전에도 언급되었던 싸이클의 폭과 강도에 대한 얘기입니다.

과거 싸이클에 비해서 기간이 줄어들고 가격 하락폭도 크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저도 이 의견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가장 최근 하락 구간은 2018년 2분기에서 2019년 3분기였는데 6분기였습니다. 이전은 8분기, 그 이전은 11분기였던 것을 고려하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옴디아는 이번 하락싸이클도 6분기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저랑 얘기할 때는 8분기까지 생각했던 것 같은데 조금은 줄어들었습니다.

상황이 흘러가는 것을 봐야 알겠지만 6분기까지 안갈 수도 있지 않나하는 기대는 합니다.

가격 하락폭은 최대 30% 정도로 예상하고, 영업이익률의 저점도 30%는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역시 과거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입니다.

현재 Server 업체들의 재고는 과거와 달리 부품 이슈가 있습니다. 정상적인 수급 환경과는 다르다는 점을 고려하면 싸이클 전망에도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아 진 듯 합니다.

당장에는 반등 시점에 대한 기대 보다는 하락폭에 좀 더 집중해야 할 시기로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서버업체들의 투자 동향에 대해서도 좀 더 관심있게 지켜봐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슈퍼싸이클이라고 얘기 나왔던 시점에 가장 큰 근거로 들었던 변수가 서버업체들의 CAPEX였는데 구체적 내용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탓도 있었다고 보입니다.

투자가 Unit에 대한 것이 아니라 대부분이 Utility에 집중되었다면 슈퍼싸이클에 대한 기대는 좀 일렀던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CAPEX 전망도 증가세를 유지하는 것이니 이번에는 Unit에 대한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해도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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