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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기업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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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시장 분석과 정보를 제공해온 세종기업데이터는 유사투자자문업자로서 투자 판단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본 서비스는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 목적이며, 모든 투자 결정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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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004000) 2Q22 잠정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매출액: 6,863억원(QoQ: +5.2%, YoY: +62.75%)
영업이익: 1,295억원(QoQ: +17.32%, YoY: +140.3%)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 약 1,200억원에 대체로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5분기 연속 QoQ & YoY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네요.

굉장한 실적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가가 다소 부진한 이유는 하반기 전망이 다소 보수적(?)이기 때문이 아니락 생각이 되네요.

사측에서는 IR Book을 통해 3분기 전망을 밝혔는데, 케미칼 사업부는 경기 침체 우려에 다른 전방산업 수요 하락, 재고 감축 영향으로 국제가 약세를 예상했습니다. 반면 그린소재 사업부는 판가 인상 효과 및 증설물량 판매 확대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네요.
두산밥캣(241560) 2Q22 잠정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매출액: 22,184억원(QoQ: +35.2%, YoY: +72.82%)
영업이익: 3,095억원(QoQ: +59.23%, YoY: +120.96%)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은 약 3,00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2,000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21년 연간 영업이익은 약 5,953억원을 기록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실적을 달성하였는데, '22년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약 5,039억원으로 전년도 연간 영업이익의 약 85%를 달성했네요.
대웅제약(069620) 2Q22 잠정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별도 기준으로 영업이익은 8분기 연속 전년동기대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21년 3분기를 제외하면 QoQ 베이스로 성장세도 상당합니다.

매출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도 꾸준히 높아지면서 '22년 2분기는 11.43%까지 높아졌습니다. 숫자는 조금 더 확인을 해봐야겠지만, 분기 두 자릿수 이익률은 거의 처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 2Q22 잠정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금일 한화솔루션 주가가 상당한 강세를 보였는데, 2분기 태양광 실적이 크게 개선되었기 때문입니다.

현대에너지솔루션도 실적이 크게 개선되었네요. 지난 '19년 약 22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이익을 달성하였는데, 이번 2분기 영업이익만 무려 238억원입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역대 최대실적이네요.
아이원스(114810)도 매출과 이익이 정말 꾸준히 증가하고 있네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6분기 연속 전년동기대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 '20년 4분기 일시적으로 역성장한 것으로 제외하면 '19년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꾸준히 이익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2Q22_실적 스크리닝_Ver.01.xlsx
1.2 MB
'22년 7월 28일(목) 종가기준입니다.
<<<박문환 이사의 스페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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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유로존의 붕괴는 단지 시간의 문제일 뿐...
부제: 분절화를 막기 위해 꺼내든 TPI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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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핫한 단어가 분절화, Fragmentatio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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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정책이라는 게 그렇잖아요?
불황 때에는 화폐를 발행하거나 혹은 금리를 내려서 시장 유동성을 공급해야 하고, 호황 때에는 반대로 금리를 올려서 유동성을 흡출해야 합니다.
하지만 유로존처럼, 많은 나라가 하나의 화폐를 쓴다면, 호불황에 맞는 유동성 조절하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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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독일은 호황이라서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는데, 그리스는 불황이라서 금리를 내려야 한다면 ECB는 어디에 기준을 맞춰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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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절화는 금융 시장이 따로 움직인다는 의미로 쓰이는데요, 특히 불황이 심해지거나 시장에 위기가 커지는 시기에 분절화 가능성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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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태양이 뜨거워지기만 하거나 차가와지기만 한다면 지구는 어찌될까요?
불지옥 아니면 얼음 지옥이 되어 있을 겁니다.
다행이도 태양은 흑점운동을 통해서 스스로 뜨거워졌다가 차가와졌다가를 반복하는데요, 그 바람에 지구도 안전할 수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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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달러가 강해지기만 하거나, 혹은 약해지기만 한다면 모두 문제를 만들 수 있어요.
미국의 경상 수지가 적자를 보이면서 국제 유동성이 커지면 달러의 신뢰도가 하락하게 되어 기축통화의 권력을 잃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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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금리를 올리거나 국제 수지를 흑자로 만들면 달러의 가치와 신뢰도는 높아지겠지만, 국제 유동성이 작아지면서 여기 저기에서 위기가 돌출되죠.
이것을 <트리핀의 딜레마>라고 하는데요, 미국은 트리핀의 딜레마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간헐적으로 달러의 강세와 약세 전략을 반복해왔습니다.
이럴 때마다 국제 경제는 매우 심각한 변동을 겪어 왔죠.
이른바 <불황의 10년 주기설>의 근간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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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미 연준의 통화정책은 기축통화인 달러를 운용하는 만큼 세계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쳐왔는데요, 이번에도 75BP의 인상을 단행하는 바람에 유로존의 분절화를 가속시키게 되었습니다.
ECB에서는 즉각, 이를 방어하기 위해서 TPI(Transmission Protection Institution), 즉 전달보호기구라는 이름의 분절화 방지 정책을 발표했던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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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부분을 일단 기억해주세요.
남유럽 분절화는 연준의 급격한 금리인상이 원인이었습니다.
이를 방어하자는 차원에서 TPI가 발표된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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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TPI는 FOMC회의를 몇 시간 앞두고 만들었기 때문에 급조된 느낌이 물씬 풍기죠?
시행도 하기 전에, 벌써부터 너무도 많은 모호성이 보입니다.
우선, TPI의 가동 조건부터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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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하고 무질서한 시장 역학"이라고만 언급되어 있는데요, 혹시 이 말이 무슨 상황을 의미하는 지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천재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 <테넷>에서 나오는 "양자역학적으로 인버전된 세상"을 말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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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ECB는 무제한적 채권 매입을 위한 조건도 명시해두었는데요, 전혀~ 수학적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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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의 규율을 준수하고 국가 재정과 부채가 지속가능해야 하며 관련 정책이 건전해야 한다."는 건데요, 제가 알기로 해당되는 나라가 거의 없습니다.
EU의 규율을 준수하려면 재정 적자를 그 나라의 GDP 대비 3% 이하로 맞춰야 하고, 국가 부채는 GDP의 60%를 넘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심지어 독일마저도 국가 부채가 GDP대비 70%나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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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해야하고 관련 정책이 건전해야한다는 조항도 모순 덩어리입니다.
이탈리아나 그리스가 재정이 건전한가요?
만약 건전하지 않다면, 분절화 방지 정책에 이탈리아나 그리스는 배제될 수 있다는 건가요?
그들을 빼면, 분절화 방지 대책은 아무런 의미가 없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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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분절화 방지대책이 발표된 직후, 이탈리아의 국채 스프레드는 오히려 230BP까지 상승했었고, 유로화의 상승마저 매우 제한적이었다면, 시장이 분절화 방지 정책을 믿지 못하고 있다는 결정적 증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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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TPI의 실효성은 논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TPI의 사전적 의미와 더불어, 향후 유럽 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에 대해서만 저의 생각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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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말씀드리기 전에 유로존의 탄생 비화부터 설명을 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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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연합의 헌법이라고 할 수 있는 <마스트리히트> 조약이후 유럽에서는 유로화가 통용되기 시작했는데요, 유로화를 자국의 통화로 사용하는 나라를 <유로존>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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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이죠.
유로화가 막 유럽의 통화로 통용되기 시작하기 직전에, 그리스에서는 매우 의심스러운 거래가 하나 있었습니다.
이름만 대면 다 알 수 있는 미국의 초대형 IB가 그리스의 통화였던 드라크마와 달러를 맞교환하는 대규모 스왑거래를 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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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의심스럽냐구요?
이제 곧 유로화가 시작되면 드라크마는 사라지는 통화였습니다.
그런데 아마츄어도 아니고, 미국의 초대형 IB가 어쩌자고 달러와 드라크마를 교환했을까요?
박물관에 모셔두려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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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면, 당시의 그리스는 부채가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스왑거래로부터 얻은 달러로 부채를 탕감해버렸기 때문에 매우 우량한 재정 구조를 가진 나라로 위장할 수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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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리스의 선진국 놀이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결국 2011년에 분식을 고백하고는 곧장 유럽 재정 위기의 불씨가 되고 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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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유로존의 구성국들은 매우 당황스러웠습니다.
우량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믿었던 그리스가 부도 위기에 처했다는 점보다도, 막상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전무했다는 점이 더욱 황당한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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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그리스를 유로존으로부터 퇴출시키고 싶어도 자발적으로 나가지 않는 한 강제로 내보낼 수가 없다는 게 문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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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그리스가 부도나도록 내버려 둘 수도 없었습니다.
유로화를 쓰는 모든 나라의 국민들은 부의 축적을 유로화로 했기 때문에, 유로화의 부도는 곧 유로존 구성 국가 전체의 부도로 이어질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야말로 진퇴양난에 빠지게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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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유로 집행부에서는 그리스를 도와야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당시 <융커> 전 EU 집행위원장과 <드라기> 전 ECB 총재 등의 활약으로 수 많은 지원 기구가 고안되었고, 결국 남유럽의 재정 위기는 극적으로 봉합되었지만, 남유럽에는 커다란 부작용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포퓰리즘 정부가 힘을 얻게 되었다는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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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남유럽에서 GDP의 60% 이내로 국가 부채를 축소해야 한다는 규정을 지키는 나라는 사라졌습니다.
규정에 대한 구속력이 없었기 때문에 지키지 않는다고 해서 딱히 제재를 당하지도 않았겠지만, 오히려 재정을 마구 쓰고 위험해질수록, 결국 더 유리해지는 구조라는 것을 자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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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등 북유럽의 부국들이 돕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설령, 북유럽이 돕지 않는다고 해도 큰 이익입니다.
부도를 피하기 위해서 결국 돈을 찍어내서 메워야만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유로화의 약세가 진행될 수밖에 없고, 이는 실질 부채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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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재정 위기 이전에 유로당 1.2달러였던 것이 1달러까지 하락했다면 부채는 실제로 20%나 탕감된 겁니다.
1억 원의 빚을 진 국가는 실질적으로 8000만원만 갚아도 되는 것이죠.
그러니, GDP의 60% 이내로 부채 규모를 가져가야 한다는 유로 안정성장을 위한 규제는 유명무실해지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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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구체적으로...
이탈리아는 재정 위기 때 국가 부채가 GDP대비 122%였던 것이 지금은 151%까지 오히려 확장되었습니다.
유로존에서 고부채 국가로 분류하는 기준이 90%라면 아예 재정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생각조차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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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문제국이었던 그리스는 더 말할 것도 없지요.
재정 위기 당시, GDP대비 162%였던 부채가 현재는 193%로 확대되어 여전히 남유럽 최대 문제국을 유지 중에 있습니다.
유럽 재정 위기 당시, GDP대비 73.5%로 그나마 좀 건실했던 스페인 마저도 지금은 118%로 껑충 뛰었습니다.
결국 자격이 안되었던 그리스가 유로존에 들어옴으로서 남유럽 전체를 흥청망청하게 만든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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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북유럽 쪽에서는 고민이 커집니다.
당장이라도 유로존을 깨버리고 싶지만, 그렇게 되면 그동안 국민들이 축적한 부를 한 번에 날리게 됩니다.
그렇다고 유지하자니, 깨진 독에 불 붓기처럼 계속 남유럽을 지원해야만 합니다.
살살 달래서 유로존을 유지하려해도 남유럽에 빌려준 채권은 유로화의 가치 하락에 맞춰 마구 마구 하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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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고민 끝에 꺼낸 방법이 TPI였습니다.
그럼, TPI에는 어떤 묘책이 들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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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서 구하고 유럽의 경기를 다시 부양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의 방법이 있다고 말씀드렸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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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중앙은행이 금리를 낮춘다던가, 혹은 양적완화를 통해서 시장의 혈액이라고 하는 화폐를 공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과거 유럽의 재정위기 때 PEPP(긴급 채권 매입 프로그램)이나 OMT(outright monetary transactions)같은 것이 중앙은행이 할 수 있는 정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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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하나는 정부가 국민들로부터 얻은 세금을 활용해서, 그러니까 국가 재정을 풀어서 경기를 부양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아시다시피, 유로존에서 국가 재정은 통합되지 못했습니다.
세금은 각자의 나라에서 각자의 정부에 납부하기 때문에 재정이라는 것이 존재하지도 않지요.
그래서 결국 ESM처럼 각 나라에서 출연한 자금을 모아 기금을 조성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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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가지의 정책에는 장단점이 각각 존재합니다.
일단 ESM 방식은 이미 통용되고 있는 돈을 모아서 쓰기 때문에 화폐 가치의 하락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가장 안전하고 적절한 구제방법입니다만, 유로 집행위에서 기금을 조성하려면 유로존을 구성하는 나라들이 돈을 공평하게 내야하는데요, 그 공평한 수준을 정의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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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과거 재정 위기 때에는 전체 기금의 절반 정도를 독일이 출연했었습니다만, 지금은 독일마저도 재정이 녹록치 않습니다.
러시아에 대한 수출길이 막혔고, 반대로 해외로부터 사오는 에너지 가격은 폭등했기 때문에 1990년 통독 이후 처음으로 무역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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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ECB 차원에서의 지원만이 남겠지요?
하지만, 이 같은 방법은 물가 급등이라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특히 지금은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기에 다시 양적완화를 재개하는 것은 유로화의 폭락을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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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도입된 것이 TPI, 즉 전달 보호 기구였습니다.
분절화가 생기면, 그러니까 이탈리아나 그리스의 국채 금리가 치솟게 되면 무한정 매입하겠다는 점은, 과거 OMT와 많이 닮아 있습니다만, 이번 TPI는 금리를 급하게 올린다는 점이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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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다른 말로는, <불태화 전략>이라고 하는데요, 영어로는 sterilization policy라고 합니다.
sterilization이 불임 시술을 의미하기 때문에 뭔가 결과물을 제거했다는 의미를 갖겠지요?
일반적으로 외자의 유입이 되면 외자가 그대로 유통될 수 없기 때문에 그 나라의 화폐를 발행해서 바꾸어 유통되잖아요?
그 과정에서 유통물량이 크게 늘어나고 인플레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인플레를 막자면 통화안정채권을 발행하거나 혹은 금리를 올려서 유통물량을 말려야하는데요, 이게 바로 불태화정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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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I는 결국 돈을 찍어서 이탈리아 국채를 매수하자는 것인데, 이 과정에서 이탈리아에는 과도한 유동성이 유입되고 물가가 오르겠지요?
이 부분을 커버하기 위해서 다시 시중 유동성을 말리자는 차원의 50BP인상을 병행하자는 취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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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대의 국채 매수로 이탈리아의 부도를 막고, 이로인해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인 물가 상승에 대해서는 금리 인상을 통해 방어한다는 취지가, 이번 TPI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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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불태화 전략에도 단점은 있습니다.
금리가 일단 인상되면, 다시 되돌리기가 어렵다는 점이죠.
TPI가 시행되면 일단 남유럽의 줄부도는 피할 수 있겠지만, 유럽은 고비용 구조의 고질적인 숙제가 남을 수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비용이 커지면 다시 궁핍해지고, 결국 ECB는 다시 TPI규모를 늘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결국 TPI 역시 단기적 처방일 뿐, 유로존의 근본적인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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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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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럽의 분절화는 초기 유로존의 구성원으로서 부실한 그리스가 편입된 것이 문제의 발단이었습니다.
분식을 고백한 그리스는 구제를 받았고, 재정 위기는 봉합되었습니다만, 남유럽 전체를 도덕적 헤이에 빠지게하는 부작용을 잉태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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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럽은 국가 재정을 쓰면 쓸수록 부채가 경감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그러니 포퓰리스트들은 재정의 안정화 같은 것은 아예 안중에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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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드라기> 총리가 이끌던 이탈리아 연정이 붕괴된 이유도, <주세페 콘테> 오성운동 수장이 260억 유로 규모의 재정 정책마저도 적다며 거부했기 때문에 생긴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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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럽의 포퓰리스트들은 꽃놀이 패를 가진 겁니다.
흥청망청 쓰면 공동체의 구성원들 중 누구라도 대신 빚을 갚을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독일과 같은 북유럽의 부국들이 대신 갚아주는 것을 거부한다면, 결국 돈을 찍어내서 떼울 수밖에 없고, 그로 인해 유로화의 가치가 하락하면, 하락하는 만큼 부채는 탕감 받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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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패리티까지 하락한 유로화의 약세가 여기에서 멈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워낙 많이 하락을 했으니 언제든 기술적 반등이야 주겠지만, 시간의 차이만 존재할 뿐 남유럽과 북유럽의 분절화는 사실상 해결 방법을 찾아내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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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절화를 멈추려면 연준이 과거의 저금리 시대로 되돌아가야만 하는데요, 최근 제롬파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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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가 좀 하락한다거나, 물가가 좀 내려간다고 연준의 행동이 무디어질 것이라는 예측을 하지마라"면서 매우 강경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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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도 금리가 또 다시 75BP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지요?
이제 미국의 금리는 중립금리 수준에 도달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금리는 더 인상될 것이고, 중립 금리를 넘어서는 금리인상은 당연히 경기 침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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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단순한 경기 침체라면 두려워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일반적인 경기 침체를 감안한다면 이미 바닥에 도달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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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최근 우리네 초대형주에 대한 외국인 매수가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채권에서도 장기채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의 행동은 이제 지수가 침체를 감안한 바닥에 왔다는 생각 때문일 겁니다.
저 역시 고객들을 위해 제공하는 모델포트폴리오에 자동차와 IT 위주의 대형주 몇개를 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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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가능성은 매우 작지만, 여전히 남유럽이나 중국 등, 덩치가 큰 나라들에게서 시스템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남아있습니다.
이탈리아/독일 국채 스프레드는 매일 매일 살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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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 매우 빠른 속도로 이탈리아 국채 금리가 솟구치기 시작한다거나, 혹은 독일 국채와의 스프레드가 500BP를 넘어서기 시작한다면, 시스템 위기의 시작으로 보고 대비하셔야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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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출판사(www.letterson.co.kr)에 현재 남겨진 책들만 모두 판매되면, 더는 추가 인쇄 없이 절판하려 합니다.
아보편 1~5편 중에서 2편은 완판되었습니다.(요청하셔도 재고가 없습니다) 나머지는 아직까지 정상 판매 중입니다만 조만간 3편도 완판될 것 같습니다.
분석편 1~3편 중에서 3편도 조만간 완판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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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CLuB 1 WM 금융센터 박문환 이사(샤프슈터)
지난해 인구 5천174만명…정부 수립 후 72년 만에 첫 감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340478?sid=101
-인구 감소가 처음으로 시작되었고, 노령화는 정말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구 구조만 보면 한국에 미래가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생산연령 인구 4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하는 구조인데, 앞으로 빠르게 4명이 3명으로 2명으로 될 것 같습니다. 인구 구조가 정말 심각한데, 표심에만 신경쓰는 정책이 아니라 정말로 출산율 회복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3년간 320억 적자’ 안다르 무리한 상장 나선 에코마케팅, 까닭은?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830445?cds=news_my
-투자금 회수가 급한가 봅니다. 3년 연속 적자인 브랜드의 상장이 결코 쉽진 않을 것 같은데요, 모회사의 마케팅 덕분에 최근 안다르 브랜드가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이지만 마케팅을 줄이는 순간 다시 성장은 꺾일 수 있겠습니다. 상장 요건을 어떻게 충족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영애, 송혜교도 맥 못췄다…中봉쇄 ‘직격탄’ 맞은 K뷰티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730558?cds=news_edit
-아모레 실적이 어닝쇼크가 나왔습니다. 중국 봉쇄 영향도 있지만, 이제 중국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정말 예전만 못합니다. 중국도 이제는 중국 자체 브랜드를 많이 소비합니다. 중국에서의 부진을 다른 곳에서의 성장으로 메꿔야 하는데 워낙 볼륨이 컸다 보니 단기간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개미 악몽 끝나가나…증권가 “연내 ‘美 긴축’ 종료 기대감”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6245645?cds=news_my
-가파르게 오르던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씩 나오는 것 같습니다. 파월 의장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과 관련한 발언을 했기 때문입니다. 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되면 증시도 좀더 힘을 받고 상승 방향을 틀 수 있을 것 같은데, 최근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 등은 여전히 유의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Forwarded from 엑스원 투자정보
■해외시황 헤드라인

- 美 2분기 GDP 속보치 0.9%↓... 2개분기 연속 역성장
- 바이든 "GDP 데이터 놀랍지 않아…미국은 올바른 길에 있어"
- 바이든-시진핑 통화, 양자관계 및 러시아, 대만 등 중요문제 논의
- 美 하원, 반도체 산업 지원법 가결…곧 바이든 서명

■ 오늘의 뉴스

미 2분기 성장률 -0.9%…두 분기 연속 역성장에 침체 공포↑
https://www.yna.co.kr/view/AKR20220728182052072?section=economy/all&site=topnews01

바이든, GDP역성장에 경기침체론 불식 총력…韓기업 투자도 부각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342354

바로 옆 우크라 침공 받자 韓무기 찾았다…폴란드에 19조 수출 '잭팟'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72810002639484

“반값 전기차, 폐배터리에 달렸다”… 공격 투자 나서는 기업들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2/07/29/UNEAYZFHKBCZZBNOYUHPQWKCY4/

정부 '공매도와의 전쟁' 선포…중대사건 엄정 구형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6375

유럽 가스대란 '비상'…獨, 다시 원전 돌리고 伊, 벌써 초절약 모드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2072812681

글로벌 우주산업 규모 616兆…로켓·인공위성 급성장
https://www.fnnews.com/news/202207281826457094

美의회, 中 견제 반도체지원법 처리…바이든 책상 위로
https://www.yna.co.kr/view/AKR20220729005300071?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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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미래에셋증권 전략/퀀트 유명간] (명간 유)
공매도_관련_스크리닝_Tool_숏커버_관련_미래에셋증권_유명간_220729.xlsx
1.9 MB
안녕하세요 미래에셋증권 퀀트 유명간입니다.

최근 공매도와 관련해 모니터링 및 처벌 강화, 관련 제도 개선 등의 금융위원회 보고가 있었습니다.

현재 공매도 잔고 비율(실제 숏 포지션)이 높은 기업을 스크리닝 할 수 있는 엑셀 파일을 공유드립니다.

매크로 불확실성 완화 혹은 기업 펀더멘털 개선시 숏커버가 가능한 기업군 입니다.

감사합니다.

*텔레그램 채널: t.me/miraequant
삼성SDI(006400) 2Q22 잠정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매출액: 47,408억원(QoQ: +17.07%, YoY: +42.18%)
영업이익: 4,290억원(QoQ: +33.12%, YoY: +45.33%)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기준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8분기 연속 전년동기대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장 컨센이 약 4,000억원 정도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체로 부합한 실적으로 보여집니다.

SDI의 영업이익은 '21년 창사이래 처음으로 약 1조원의 영업이익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는데, 상반기 영업이익은 약 7,500억원으로 전년도 연간 영업이익의 약 70%를 달성했네요.
삼일제약(000520) 2Q22 잠정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삼일제약의 경우 그동안에는 실적 측면에서 큰 특이사항이 없었던 기업입니다. 매출액은 증가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개선이 매우 제한적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2년 1분기 처음으로 분기에 400억원대 매출액으로 올라서면서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3억원이면 작은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08년 이후 회사의 연간 영업이익 수준을 감안하면 결코 작지 않은 수준입니다.

'22년 2분기에도 400억원대 매출액과 약 2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회사가 한 단계 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네요.

만약 상반기 수준의 영업이익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수 있다면 전년대비 상당한 이익의 증가가 시현됩니다.

사업보고서를 부랴부랴 찾아보니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네요. 회사가 미래 성장을 위한 여러가지 변화를 시도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 사업보고서 발췌: 2022년도는 베트남 점안제 공장 착공, 신제품 도입, Aramchol의 안정적인 임상 3상 지원 등 회사의 미래가 달려있는 중장기 사업 과제들의 성공을 위해 대규모 투자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Forwarded from 엑스원 투자정보
★ 7/29 중소형주(Mid-Small Cap) 리포트

1) 피엔티(1조 360억)

2분기 영업이익 137억원(QoQ +8.7%)으로 추정치 상향 조정.

LG엔솔의 GM2 테네시, GM3 미시간과 삼성SDI 인디애나 그리고 주요 중국 업체들의 장비 발주도 전망되기에 동사의 하반기 신규 수주의 업사이드는 클 것으로 기대. [미래에셋증권]

2) 현대에너지솔루션(5,750억) ☆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매출액 2,641억원(yoy +80%), 영업이익 238억원(yoy +719%). 전세계 태양광 수요 호조에 따라, 판가인상 및 물량 증대로 외형 및 수익성 크게 개선.

4Q부터는 OEM 통해 미국향 확대 전망. 특히, 미국 시장 ASP는 여타 시장 대비 46% 높은 상황이며, 물류비 역시 하락하고 있어 충분히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 [현대차증권]

3) 한솔제지(3,430억) ☆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매출액 6,387억원(+47.1%), 영업이익 569억원(+146.5%). 판매량은 9.7% 증가하고, 판매단가가 29.2%상승했기 때문.

한솔제지의 산업용지 생산규모는 올해 말 연간 74만톤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국내는 물론 동남아지역 등으로 수출 집중할 계획. [유진투자증권]

4) 지니언스(815억)

보안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국내 1위 NAC 및 EDR 솔루션을 공급. EDR 솔루션은 외산 대비 유지관리, 가격 등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어, 기존 외산 솔루션 점유율을 가져오는 중.

'22년 매출액 350억원(yoy +9.7%), 영업이익 72억원(+22.3%) 전망. NAC 성장 뿐 아니라, EDR 시장 성장에 고객사 확보가 기대되는 해. [한국IR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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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22_실적 스크리닝_Ver.01.xlsx
1.2 MB
'22년 7월 29일(금) 종가 기준입니다.
Forwarded from HS아카데미 대표 이효석 (효석 이)
[팩트체크] 러시아, 곧 끝난다 (feat. 예일대학교)
https://youtu.be/8Gjz3vUUTuQ

그동안 유럽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서는 많은 이야기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에 대해서는 정확한 데이터나 언론 기사가 없었기 때문에 할 이야기가 별로 없었습니다.

속으로는 "러시아도 안 괜찮을 거 같은데~" 라는 의심하면서도.. 루블화가 저렇게 강세가 되고, 유가가 강세가 되면서 러시아 경제는 좋다~ 라는 말을 그냥 받아들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예일대학교에서 최근에 발표한 논문(Business Retreats and Sanctions Are Crippling the Russian Economy)을 보고 나니, 러시아의 현재 상황에 대해서 훨씬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었습니다!!!

크게 7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1) 러시아 경제지표, 발표도 안하고 있고 믿을 수도 없다.
그래도 이렇게 저렇게 잘 찾아보면, 데이터들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러시아가 수입 데이터를 공개 안 하면, 중국이 러시아로 수출을 얼마나 하는 지 알아보면 되고, 소비 데이터 공개 안하면,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 판매량 데이터 보면 된다.

2) 원자재 수출대국 러시아, 재평가가 필요하다
솔직히 러시아가 원자재 수출 대국이라는 사실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냐? 근데 잘 생각해보면, 러시아가 아쉬울까? 전세계가 아쉬울까? 자국에서 소비하는 거 말고, 무역을 통해서 다른 나라로 움직이는 수출시장에서 러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10% 이내이다. 가스문제도 생각해보면, 유럽이 훨씬 아쉬워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숫자를 체크해보자. 유럽에서 수입하는 가스 중에서 러시아에서 가져오는 것이 46%다. 근데, 러시아는 전체 수출의 83%가 유럽이다. 다른 표현으로는 러시아가 수출하는 가스의 83%는 유럽이 사준다는 거다. 6월을 기준으로 보면, 러시아에서 파이프를 통해서 유럽으로 들어가는 가스보다 미국에서 LNG로 유럽으로 들어가는 가스의 양이 더 많아졌다. 가즈프롬 이야기를 하면서 유럽만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가즈프롬은 1998년 이후로 처음으로 배당도 취소했다. 다 힘들다는 거다.


3) 러시아 수입, 발표 안 하지만 다른 루트로 확인해보면 급감한 거 같은데 정말 괜찮나?
러시아 수입 공개 안하는데, 중국에서 러시아로 수출하는 물량을 보면, 작년 12월 $8.1b에서 #3.8b까지 반토막 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도 보면, 러시아의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압도적(1위 중국 $72b, 2위 독일 $27b, 3위 미국 $17b). 하지만, 중국이 수출하는 국가에서 러시아의 중요성은 그리 크지 않다(1위 미국 $506b, 2위 홍콩 $316b, 11위 러시아 $72b)

4) 푸틴은 수입 안해도 대체품이 있어서 괜찮다던데, 개뻥이다
수입을 못하면, 수입물가가 올라간다. 그래서 러시아의 인플레이션은 20% 수준이다. 그런데 아르헨티나가 60%넘는 다고 하니, 놀랍지가 않다. 그런데, 글로벌 공급망의 영향을 받는 물품을 따로 놓고 보면 좀 놀랍다. 기술/의로서비스/전자기기/자동차 같은 물품의 인플레이션은 4~60%다.

5) 러시아를 떠나는 건 기업 뿐 아니다. 똑똑한 인재들도 떠나고 있다
이미 수많은 기업들이 러시아를 떠났고, 해외 투자와 관련 있는 러시아의 일자리는 500만명이나 된다.

6) 러시아 정부가 돈으로 해결한다고? 외환보유고 얼마나 남았는 지 알아?
러시아가 괜찮다고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나오는 이야기가 루블화 강세다. 그런데 전쟁 전후, 루블화의 거래량을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래저래 다 막아놔서 거래가 안되는 상황이니, 루블화 강세를 그대로 믿을 수 없다. 게다가 외환보유고는 전쟁 이후 $75b 줄었고, $300b은 미국/유럽/일본등에 묶여 있어서 쓸수도 없다.

7) 외국인은 팔지도 못하게 했는데도 러시아 주가는 전세계 꼴지.. 이게 뭘 의미하겠어?
러시아 증시를 외국인은 팔 수가 없다. 그런데도 50% 빠진 상황. KOSPI도 외국인이 못팔게 하면, 지금보다는 올랐겠지.. 올해 러시아에서 주식과 채권으로 조달한 기업은 하나도 없다고.. 금융시장은 알고 있다. 러시아의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p.s 예일대 논문 하나로 모든 것을 판단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최근에 상식으로 받아들였던 여러가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는 되는 것 같습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초읽기’…마트 영업익 얼마나 늘어날까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875507?cds=news_my
-대형마트 정기 휴무일이 생긴지 10년 정도 된것 같습니다. 처음 도입될때도 말이 많았는데, 여전히 불만인 사람이 많은지 국민제안서 폐지에 최다 득표를 얻었다고 합니다. 여론이 형성되었고, 정부는 규제를 없애는 기조라 점차 폐지쪽으로 가닥이 잡혀갈 것 같습니다. 의무 휴업 폐지시 마트 수익이 꽤 의미있게 증가할 것 같은데요,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휴식권은 부수적으로 보안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 대단지 8곳, 지난달 1건도 거래 안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729265?sid=101
-부동산 거래량이 정말 뚝 끊겼습니다. 대단지 아파트 기준으로 4곳중 1곳은 월간 거래량이 0이었습니다. 매수자와 매도자간의 호가 차가 큰 것 같습니다. 거래가 끊기니 중개사 사무실이 문을 닫는다는 이야기가 나올만 합니다.

개발자 웃돈 주고 모셔가더니…1년 만에 돌변한 ‘네카라쿠배’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731145?cds=news_edit
-최근 개발자 공고에서는 스톡옵션과 같은 인센티브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이제는 임금 증가분이 경영 실적에 부담이 될 정도까지 올라 네이버, 카카오같은 대형 IT사들도 인력충원에 대해 보수적으로 돌아섰습니다. 개발자 임금 거품도 이제는 조금 꺼지는 것 같습니다.

‘동학개미’ 멘토들, 잇단 차명투자 의혹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163542?ntype=RANKING
-말그대로 동학개미들의 멘토 역할을 자처했던 유명 자산운용사 대표들의 차명 투자 의혹이 연달아 터지고 있습니다. 다 자기 주머니는 따로 있었네요. 대중을 상대로 인기도 많이 끌었던 만큼 실망하는 사람도 많을텐데요, 금감원에서 대대적으로 조사하는 만큼 추가로 적발되는 경우도 또 나올 수 있겠습니다.
Forwarded from [KB 채권] 임재균, 박문현🙂 (임재균)
우리나라의 7월 무역수지도 적자를 기록해 넉달연속 적자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넉달 연속 무역수지 적자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수출이 늘었지만, 에너지 가격 고공행진으로 수입이 더 크게 늘어나면서 7월에도 적자를 면치 못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7월 수출입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9.4% 증가한 607억달러, 수입은 21.8% 늘어난 653억7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46억7천만달러(약 6조900억원) 적자를 보여 지난 4월부터 넉달 연속 적자를 기록하게 됐다.

무역수지가 넉달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6~9월 이후 14년 만이다.

수출액은 기존의 7월 최고 실적인 지난해 7월(555억달러) 대비 52억달러 많았다. 이에 따라 글로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따른 주요국의 긴축 정책과 조업일수 감소(-1.0일)에도 2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품목별로는 반도체·석유제품 등 7대 주요 품목이 늘었다. 특히 석유제품·자동차는 역대 1위를 기록했고, 반도체는 역대 7월 중 1위였다.

지역별로는 중국, 독립국가연합(CIS), 중남미 등은 줄었고 미국, 동남아국가연합 (ASEAN·아세안), 유럽연합(EU) 등은 증가했다. 미국·인도는 역대 월 기준 1위이고 아세안·EU는 역대 7월 중 1위다.

높은 수준의 에너지 가격이 지속되면서 최근 수입은 5개월 연속 600억달러대를 상회했다. 특히 원유, 가스 등 에너지 수입액은 지난해 동월(97억달러) 대비 87억달러 증가한 185억달러를 기록하며 수입 증가세를 주도했다.

산업부는 이와 관련해 "최근의 무역적자는 우리와 같이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일본, 독일, 프랑스 등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22년 7월 잠정 수출입(1일~31일)

2022년 7월 수출입 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9.4% 증가한 607억달러, 수입은 21.8% 증가한 654억달러였으며 무역수지는 47억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조업일수는 23.5일로 전년동기대비 1일 적었으며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금액은 14.1% 증가한 25.8억달러, 일평균 수입금액은 27% 증가한 27.8억달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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