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만에 美 금리 3% 시대…3연속 '자이언트스텝' 밟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752764?ntype=RANKING
-코로나 시즌 한창 주식과 부동산 가격이 오를 시기에 한 증권사 이코노미스트의 유튜브 강의에서 미국 연준은 금리를 올릴 땐 정말 화끈하게 올린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엔 조금 이른 감이 있는 이야기였지만 정말 딱 맞아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미국 기준금리는 한국보다 높은 3%대에 진입했고 연말에는 4.4%까지 올릴 여지도 남겼습니다. 한국 금리도 따라 올라갈 수 밖에 없는데, 자산 시장의 흐름이 녹록지 않겠습니다.
2030 '영끌' 이 정도일 줄은…사상 초유의 상황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751695?sid=101
-벼락거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자산 시장의 가격 상승은 유례 없었고, 젊은층을 중심으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며 패닉 바잉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금리 인상기가 도래하자 이자 부담에 다시 패닉 상태에 빠졌습니다.
유튜브의 '틱톡 따라잡기'…쇼츠 '광고 수익 45%' 제작자에 지급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93/0000040735?cds=news_my
-유튜브가 숏폼을 키우기 위해 광고를 도입하고 해당 수익의 45%를 크리에이터에게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업계 1위 틱톡을 따라잡기 위해 크리에이터 대상 수익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사이사이에 광고가 들어간다는데, 이미 광고가 좀 나오는 것 같은데 앞으로 더 늘어나게 되는 것인지 아니면 재생 중간에 뜨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궁지 몰린 푸틴, 예비군 30만명 전쟁터로…우크라전 장기화 공포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752435?cds=news_edit
-어제 장 중에 푸틴의 부분 동원령 소식이 전해졌고 증시는 결국 반등하지 못한채 하락 마감했습니다. 러시아의 당초 계획보다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결국 예비군까지 소집하였는데, 앞으로 전쟁의 양상이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겠습니다. 겨울까지 끌며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 할텐데, 죄없는 일반 시민들만 고통받는 것 같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752764?ntype=RANKING
-코로나 시즌 한창 주식과 부동산 가격이 오를 시기에 한 증권사 이코노미스트의 유튜브 강의에서 미국 연준은 금리를 올릴 땐 정말 화끈하게 올린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엔 조금 이른 감이 있는 이야기였지만 정말 딱 맞아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미국 기준금리는 한국보다 높은 3%대에 진입했고 연말에는 4.4%까지 올릴 여지도 남겼습니다. 한국 금리도 따라 올라갈 수 밖에 없는데, 자산 시장의 흐름이 녹록지 않겠습니다.
2030 '영끌' 이 정도일 줄은…사상 초유의 상황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751695?sid=101
-벼락거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자산 시장의 가격 상승은 유례 없었고, 젊은층을 중심으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며 패닉 바잉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금리 인상기가 도래하자 이자 부담에 다시 패닉 상태에 빠졌습니다.
유튜브의 '틱톡 따라잡기'…쇼츠 '광고 수익 45%' 제작자에 지급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93/0000040735?cds=news_my
-유튜브가 숏폼을 키우기 위해 광고를 도입하고 해당 수익의 45%를 크리에이터에게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업계 1위 틱톡을 따라잡기 위해 크리에이터 대상 수익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사이사이에 광고가 들어간다는데, 이미 광고가 좀 나오는 것 같은데 앞으로 더 늘어나게 되는 것인지 아니면 재생 중간에 뜨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궁지 몰린 푸틴, 예비군 30만명 전쟁터로…우크라전 장기화 공포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752435?cds=news_edit
-어제 장 중에 푸틴의 부분 동원령 소식이 전해졌고 증시는 결국 반등하지 못한채 하락 마감했습니다. 러시아의 당초 계획보다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결국 예비군까지 소집하였는데, 앞으로 전쟁의 양상이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겠습니다. 겨울까지 끌며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 할텐데, 죄없는 일반 시민들만 고통받는 것 같습니다.
Naver
"연말 금리 4.4%→언젠간 인하"…파월 발언에 뉴욕증시 출렁 [종합]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21일(현지시간) 3회 연속 기준금리를 75bp(1bp=0.01%포인트) 올렸다. 올해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4
Forwarded from [하나 Global ETF] 박승진 (승진 박)
미국의 10년-2년 국채금리 역전폭은 지난 8월의 -49.2bp를 넘어 -51.9bp까지 확대. 1982년 4월 이후 최대 역전폭 기록 중
경기침체 용인하면서 인플레이션에 집중하겠다는 연준의 강경한 의지가 반영
경기침체 용인하면서 인플레이션에 집중하겠다는 연준의 강경한 의지가 반영
Forwarded from IT 하드웨어(반도체/디스플레이/부품)김운호
"3분기 D램 매출 38% 하락"...하반기 D램 겨울 온다
파이낸셜뉴스 |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902125?sid=101
아직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대한 프리뷰 보고서는 쓰기 전이지만 월보 발간 이후 분위기가 급격히 바뀌고 있는 것 같아서 최근 상황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우선 가격입니다. 서버 가격이 크게 빠지는 것에 대해서는 다들 공감했는데 최근 가격 하락에 대해서 우려가 커진 것은 모바일때문인 것으로 들립니다.
옴디아 기준 32GB 서버 DRAM은 2분기 138달러에서 120 달러로 하락, 모바일은 DDR5가 10% 초반 하락, DDR4는 9% 수준의 하락을 전망했습니다.
지금 들리는 분위기는 ASP가 15% 넘게 하락할 것이라는 분위기이고 업체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20%까지도 생각하는 분위기 같습니다.
그리고 가격하락폭이 커질 당시만 해도 Bit Growth를 늘이고 연말 재고 부담을 줄이려는 의도였지만 지금 분위기는 가격은 가격대로 빠지고 Bit Growth도 동반 하락하는 모양세인 것 같습니다.
3분기 국내 업체들 DRAM Bit Growth는 Flat이었는데 마이너스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나마 환율이 우호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방어에는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현재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3.3조, SK하이닉스는 2.7조입니다. 아직 제 보고서는 발간 전입니다만 대충 분위기는 1조 이상은 더 빠질 것 같습니다.
숫자 관련은 보고서에서 좀 더 자세히 언급하겠습니다.
그리고 얘기 나오는 내년 상반기 분위기는 그야 말로 최악으로 달리는 분위기입니다.
현재 가장 큰 문제는 고객사 재고도 적지 않아서 낮은 가격에 반응하지 않는 것인데 이런 추세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 같습니다.
3분기 가격 20% 빠지고 4분기에 더 빠지면 DRAM 영업이익이 낮은 한자리 정도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내년 상반기에도 가격은 하락하는 것이 현재 가정인데 그럴 경우 영업적자도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로 보입니다.
3분기 심한 가격 조정이 바닥이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지금 분위기는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맞는 것 같습니다.
3분기 NAND 역시 가격, Bit 모두 안좋아 보입니다. 다만 삼성전자는 고정비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여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를 발판으로 좀 더 공격적인 영업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동 자료는 컴플라이언스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본 내용은 당사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받아 발송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902125?sid=101
아직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대한 프리뷰 보고서는 쓰기 전이지만 월보 발간 이후 분위기가 급격히 바뀌고 있는 것 같아서 최근 상황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우선 가격입니다. 서버 가격이 크게 빠지는 것에 대해서는 다들 공감했는데 최근 가격 하락에 대해서 우려가 커진 것은 모바일때문인 것으로 들립니다.
옴디아 기준 32GB 서버 DRAM은 2분기 138달러에서 120 달러로 하락, 모바일은 DDR5가 10% 초반 하락, DDR4는 9% 수준의 하락을 전망했습니다.
지금 들리는 분위기는 ASP가 15% 넘게 하락할 것이라는 분위기이고 업체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20%까지도 생각하는 분위기 같습니다.
그리고 가격하락폭이 커질 당시만 해도 Bit Growth를 늘이고 연말 재고 부담을 줄이려는 의도였지만 지금 분위기는 가격은 가격대로 빠지고 Bit Growth도 동반 하락하는 모양세인 것 같습니다.
3분기 국내 업체들 DRAM Bit Growth는 Flat이었는데 마이너스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나마 환율이 우호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방어에는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현재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3.3조, SK하이닉스는 2.7조입니다. 아직 제 보고서는 발간 전입니다만 대충 분위기는 1조 이상은 더 빠질 것 같습니다.
숫자 관련은 보고서에서 좀 더 자세히 언급하겠습니다.
그리고 얘기 나오는 내년 상반기 분위기는 그야 말로 최악으로 달리는 분위기입니다.
현재 가장 큰 문제는 고객사 재고도 적지 않아서 낮은 가격에 반응하지 않는 것인데 이런 추세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 같습니다.
3분기 가격 20% 빠지고 4분기에 더 빠지면 DRAM 영업이익이 낮은 한자리 정도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내년 상반기에도 가격은 하락하는 것이 현재 가정인데 그럴 경우 영업적자도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로 보입니다.
3분기 심한 가격 조정이 바닥이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지금 분위기는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맞는 것 같습니다.
3분기 NAND 역시 가격, Bit 모두 안좋아 보입니다. 다만 삼성전자는 고정비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여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를 발판으로 좀 더 공격적인 영업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동 자료는 컴플라이언스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본 내용은 당사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받아 발송되었습니다.
Naver
"3분기 D램 매출 38% 하락"...하반기 D램 겨울 온다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경기 위축 여파가 길어지면서 D램 시장이 얼어붙을 조짐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올해 3·4분기 D램 매출이 1년 전보다 38% 급감하는 등 하반기 뿐 아니라 내년까지 D램 겨울이 이어질 것이란
대통령실은 앞서 보도자료에서 양국 정상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런던과 뉴욕에서 세 차례 만난 결과 필요할 때 한미 양국이 금융안정을 위한 유동성 공급장치( Liquidity facilities)를 실행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https://naver.me/xl1htPCZ
https://naver.me/xl1htPCZ
Naver
대통령실 "유동성 공급장치에 통화스와프 포함…한미NSC서 검토"
"정부간 협력 의지"…NSC 검토사항에 한국 전기차 차별 우려 美IRA도 포함 대통령실은 2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만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양측 NSC(한국 국가안전보장회의·미국 국가안보회의)
Forwarded from 시황맨의 주식이야기
Forwarded from [한투 선진국] 최보원
*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
1) 환율은 시장에서 결정되는 것이 원칙으로, 투기에 의한 과도한 변동은 간과할 수 없다.
2) 계속 외환시장 동향을 긴장하며 주시해 과도한 변동에 대해서는 필요한 대응을 하겠다.
- 최근 상당히 적극적으로 대응하던 재무상의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을 알수 있는 조치였죠
* 환율 개입 요약
- 22일 엔화 매입, 달러 매도 통한 환율 개입 실시
- 엔달러환율은 구로다총재 기자회견 이후 145엔까지 상승, 1998년 8월 이후 처음으로 145엔을 돌파
- 환율 개입 직후 140엔까지 하락
- 1998년 6월 17일 이후 약 24년 3개월 만의 조치
- 주) 2011년 11월 개입시에는 엔화 매도
- 달러인덱스는 111.5pt까지 올랐다가 110.3pt까지 하락, 이후 110.7pt로 회복
* 궁금해지는 것
- 일본의 단독 결정일까?
- 영향은 계속 이어질까?
- 이번이 마지막일까?
*** 결재를 부탁하기엔 늦은시간이라 간단하게만 우선 보내봅니다.
1) 환율은 시장에서 결정되는 것이 원칙으로, 투기에 의한 과도한 변동은 간과할 수 없다.
2) 계속 외환시장 동향을 긴장하며 주시해 과도한 변동에 대해서는 필요한 대응을 하겠다.
- 최근 상당히 적극적으로 대응하던 재무상의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을 알수 있는 조치였죠
* 환율 개입 요약
- 22일 엔화 매입, 달러 매도 통한 환율 개입 실시
- 엔달러환율은 구로다총재 기자회견 이후 145엔까지 상승, 1998년 8월 이후 처음으로 145엔을 돌파
- 환율 개입 직후 140엔까지 하락
- 1998년 6월 17일 이후 약 24년 3개월 만의 조치
- 주) 2011년 11월 개입시에는 엔화 매도
- 달러인덱스는 111.5pt까지 올랐다가 110.3pt까지 하락, 이후 110.7pt로 회복
* 궁금해지는 것
- 일본의 단독 결정일까?
- 영향은 계속 이어질까?
- 이번이 마지막일까?
*** 결재를 부탁하기엔 늦은시간이라 간단하게만 우선 보내봅니다.
야구장⋅콘서트 ‘노마스크’ 떼창 가능해진다…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 가닥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842395?cds=news_edit
-실외마스크는 전면 해제가 논의 중이고, 실내 마스크는 가을철 환절기와 겨울철 독감 유행 등에 대비해 아직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내 마스크까지 완전 해제되면 지긋지긋한 코로나가 정말 끝나는 느낌이 들 것 같네요.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 원·달러 환율, 15.5원 오른 1409.7원에 마감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902905?cds=news_edit
-설마설마 했는데 진짜로 환율이 1,400원을 넘었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처음 보는 환율입니다. 당시는 금융위기였고, 지금은 이머징마켓에 대한 리스크보다는 미국의 강력한 금리 인상에 따라 올라가는 것으로 일단은 보고 있는데, 정말 괜찮은 것이 맞는지 다른 위기가 오는 것은 아닌지 문득 걱정되기도 합니다.
"삼성전자 또 해냈다"…이재용 점찍은 '5G 사업' 美서 또 '잭팟'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752975?cds=news_edit
-삼성전자가 미국 1위 케이블 사업자 컴캐스트에 5G 장비 공급을 수주했습니다. 화웨이 장비가 미국에서 퇴출되면서 좀더 사업적 기회를 만들 수 있었을 것 같고, 삼성의 여러 영업력과 기술력이 이번 성과를 만들었을 것 같습니다. 향후 미국 시장에서의 꾸준한 수주를 기대합니다.
현금부자였던 게임사, 반년새 3조 사라져…부동산투자 했다는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20872?sid=105
-게임사들의 전체 현금이 반년새 절반 이상 사라졌다는 기사입니다. 사옥 등 부동산이나 일반 금융상품에 투자한 경우도 있고, 게임 개발사에 투자하거나 각종 비용이나 세금 등으로 납부한 경우도 있습니다. 기사 제목에선 우려의 뉘앙스가 느껴지는데, 개별 회사마다 살펴보면 크게 우려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문제는 앞으로도 영업활동으로 현금을 잘 버느냐일 것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842395?cds=news_edit
-실외마스크는 전면 해제가 논의 중이고, 실내 마스크는 가을철 환절기와 겨울철 독감 유행 등에 대비해 아직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내 마스크까지 완전 해제되면 지긋지긋한 코로나가 정말 끝나는 느낌이 들 것 같네요.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 원·달러 환율, 15.5원 오른 1409.7원에 마감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902905?cds=news_edit
-설마설마 했는데 진짜로 환율이 1,400원을 넘었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처음 보는 환율입니다. 당시는 금융위기였고, 지금은 이머징마켓에 대한 리스크보다는 미국의 강력한 금리 인상에 따라 올라가는 것으로 일단은 보고 있는데, 정말 괜찮은 것이 맞는지 다른 위기가 오는 것은 아닌지 문득 걱정되기도 합니다.
"삼성전자 또 해냈다"…이재용 점찍은 '5G 사업' 美서 또 '잭팟'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752975?cds=news_edit
-삼성전자가 미국 1위 케이블 사업자 컴캐스트에 5G 장비 공급을 수주했습니다. 화웨이 장비가 미국에서 퇴출되면서 좀더 사업적 기회를 만들 수 있었을 것 같고, 삼성의 여러 영업력과 기술력이 이번 성과를 만들었을 것 같습니다. 향후 미국 시장에서의 꾸준한 수주를 기대합니다.
현금부자였던 게임사, 반년새 3조 사라져…부동산투자 했다는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20872?sid=105
-게임사들의 전체 현금이 반년새 절반 이상 사라졌다는 기사입니다. 사옥 등 부동산이나 일반 금융상품에 투자한 경우도 있고, 게임 개발사에 투자하거나 각종 비용이나 세금 등으로 납부한 경우도 있습니다. 기사 제목에선 우려의 뉘앙스가 느껴지는데, 개별 회사마다 살펴보면 크게 우려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문제는 앞으로도 영업활동으로 현금을 잘 버느냐일 것입니다.
Naver
야구장⋅콘서트 ‘노마스크’ 떼창 가능해진다…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 가닥
이르면 내일 방역 완화 대책 발표 코로나19 재유행이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정부가 일부 남아있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전 해제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 중 이런 내용의 방역 완화책을 발표할
Forwarded from •SMART한 주식투자•
[나스닥의 200주선]
(Feat. 초장기 지지와 시스템위기)
•오늘 나스닥은 6월 이후 초장기 절대 지지선인 200주선에 다시 도달, 최근 30년동안 나스닥은 대형 이벤트(중국증시폭락, 미중무역분쟁, 코로나팬데믹 등)에서 모두 200주선을 방어하며 반등
•30년간 나스닥이 200주선을 하회하며 급락한 경우는 2번
=2001년2월경 : 닷컴 버블 붕괴
=2008년9월경 : 서브프라임 모기지
•최근 케이스인 2008년9월을 보면, 2008년1월부터 9월까지 200주선에서 지속적인 반등을 노리며 박스권 횡보하던 나스닥은(2008년3월 베어스턴스 부도에서도 200주선은 방어), 2008년9월15일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이 결정되며 본격적으로 200주선 아래로 향해 추가 반토막이 나며 서브프라임 급락 마무리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이 금융기관간의 신뢰붕괴의 트리거로 작용해 신용경색이 발생하며 은행의 연쇄 도산 가능성을 시장이 본격 반영한 것
•지금 이시점에서 우리가 고민해 볼 것은 당장 금융시스템을 붕괴시킬만한 위협이 눈앞에서 찾아볼 수 있는가? 물론 2008년의 베어스턴스파산,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은 2004년-2006년의 중국고성장의 반대급부로 미국이 빠르게 기준금리를 올리며 일어난 문제로 볼 수 있기 금융때문에, 현재 급격한 금리인상은 미래에 금융시스템에 폭풍을 만들 수 있으나 당장 눈앞에 보이는 특별한 시스템 위기는 찾을 수 없어 보임
*일반적으로 시장의 붕괴는 미리 예측하고 반영하지 않고, 시장에 트리거가 노출되는 시점에 급격하게 반영하기 시작, 코로나 팬데믹 급락도 시작은 미국의셧다운 발표
•물론 지금의 인플레발 금융스퀴즈가 내부시차를 거쳐 실물에 반영되기 시작하는 시점에 퍼펙트스톰이 올 수도 있으나, 반대로 경제가 잘 버텨 단기 경기침체로 넘어갈 수 도 있으며, 현재는 누구도 정답을 알 수 없음
*참고로 2004년-2007년 미국의 실업률은 5%내외를 유지하다가, 2008년1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2008월8월 실업률은 6.1%까지 상승
=2022년8월 실업률 3.7%
SMART한 주식투자
(Feat. 초장기 지지와 시스템위기)
•오늘 나스닥은 6월 이후 초장기 절대 지지선인 200주선에 다시 도달, 최근 30년동안 나스닥은 대형 이벤트(중국증시폭락, 미중무역분쟁, 코로나팬데믹 등)에서 모두 200주선을 방어하며 반등
•30년간 나스닥이 200주선을 하회하며 급락한 경우는 2번
=2001년2월경 : 닷컴 버블 붕괴
=2008년9월경 : 서브프라임 모기지
•최근 케이스인 2008년9월을 보면, 2008년1월부터 9월까지 200주선에서 지속적인 반등을 노리며 박스권 횡보하던 나스닥은(2008년3월 베어스턴스 부도에서도 200주선은 방어), 2008년9월15일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이 결정되며 본격적으로 200주선 아래로 향해 추가 반토막이 나며 서브프라임 급락 마무리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이 금융기관간의 신뢰붕괴의 트리거로 작용해 신용경색이 발생하며 은행의 연쇄 도산 가능성을 시장이 본격 반영한 것
•지금 이시점에서 우리가 고민해 볼 것은 당장 금융시스템을 붕괴시킬만한 위협이 눈앞에서 찾아볼 수 있는가? 물론 2008년의 베어스턴스파산,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은 2004년-2006년의 중국고성장의 반대급부로 미국이 빠르게 기준금리를 올리며 일어난 문제로 볼 수 있기 금융때문에, 현재 급격한 금리인상은 미래에 금융시스템에 폭풍을 만들 수 있으나 당장 눈앞에 보이는 특별한 시스템 위기는 찾을 수 없어 보임
*일반적으로 시장의 붕괴는 미리 예측하고 반영하지 않고, 시장에 트리거가 노출되는 시점에 급격하게 반영하기 시작, 코로나 팬데믹 급락도 시작은 미국의셧다운 발표
•물론 지금의 인플레발 금융스퀴즈가 내부시차를 거쳐 실물에 반영되기 시작하는 시점에 퍼펙트스톰이 올 수도 있으나, 반대로 경제가 잘 버텨 단기 경기침체로 넘어갈 수 도 있으며, 현재는 누구도 정답을 알 수 없음
*참고로 2004년-2007년 미국의 실업률은 5%내외를 유지하다가, 2008년1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2008월8월 실업률은 6.1%까지 상승
=2022년8월 실업률 3.7%
SMART한 주식투자
<<<박문환 이사의 스페셜 리포트>>>
.
샹하이 협력기구(SCO), 미중 간 진짜 전쟁의 서막.
.
요즘 세상은 편가르기가 한창이지요?
미국이 칩4 동맹이나 혹은 인도태평양 경제협력 기구, 즉 IPEF를 통해서 중국을 포위하려 했다면, 중국은 샹하이 협력기구를 통해서 반미 진영을 추스리고 있습니다.
.
SCO의 구성국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등등 탄 브라더스에 인도와 러시아가 더해져서 8개의 정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번 회의부터는 이란이 추가되었고, 벨라루스도 가입 준비 중에 있지요.
.
그런데, SCO에 인도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놀랍지요?
인도는 아시다시피 미국 주도의 IPEF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중 압박에서 인도는 매우 중요한 나라였기 때문에 미국도 제법 공을 들여왔는데요, 오죽하면 IPEF 공식 명칭에 <인도>가 들어갔겠습니까?
.
인도는 최근 IPEF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미국 편향성을 보여왔었습니다.
특히 중국과의 국경에서 상호간에 유혈 충돌이 있은 이후로 사이가 극도로 나빠졌었고, 심지어 중국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까지 벌어지면서 중국 휴대폰 사업 등에 큰 타격을 가하기도 했지요.
.
그렇다고 전적으로 미국의 권고 사항을 100% 따르지도 않았습니다.
아시다시피, 인도는 러시아 석유를 사지 말자는 국제적 합의에도 불응하고 있으니까요.
이처럼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보여왔기 때문에 언제든 통제권 밖으로 나갈 가능성을 두고 대책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겁니다.
.
아~참
얼마 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기차와 반도체, 2차 전지에 취했던 리쇼어링 정책을 제약, 바이오와 같은 생명공학 분야에서도 적용하기 시작했지요?
미국 내에서의 제조와 연구를 지원하겠다는 취지의 <국가 생명공학, 바이오 제조 이니셔티브> 행정 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오비이락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저는 인도의 돌발 행동에 대한 보험적 측면에서 고려된 정책이라는 생각입니다.
.
백악관은...
.
“미국은 해외의 바이오 생산에 지나치게 의존해 왔고, 이는 중요한 화학, 제약 성분 같은 재료에 대한 접근성을 위협하게 만들었다.
해외의 취약한 공급망을 고임금 일자리를 기반으로 하는 미국의 공급망으로 대체하는 바이오 제조업 발전을 이끌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바이든의 돌발 조치에 대해 블룸버그는 다음과 같이 논평합니다.
.
“이번 이니셔티브는 미국의 바이오 생산을 확대하고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중국의 첨단 바이오 시설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우려했기 때문이다”라고 말이죠.
하지만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
2021년 기준으로 미국의 원료 의약품(API) 등록 현황을 국가별로 보면, 인도가 48%로 거의 절반을 차지합니다.
그 다음이 유럽인데요, 22%의 비중을 차지합니다.
중국은 13%의 점유율로 인도에 비해 고작 1/4에 불과합니다
.
게다가, 품목수가 아닌 생산 비중으로만 본다면 인도의 비중은 62%까지 압도적으로 상승하죠.
.
리카르도의 비교우위론을 기억하시죠?
2018년 이전의 세상은 국제 분업의 시대였습니다.
무엇이든 가장 잘 만들 수 있는 것 한 두가지를 만들어서 다른 나라와 자유로운 교역을 통해 함께 잘 살 수 있는...이른바 <세계화>의 세상이었죠.
마치 우리가 반도체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가지고 과점하고 있던 것처럼, 인도는 제약 바이오 위탁생산 분야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었던 겁니다.
실제로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도 빅파마가 개발한 백신은 거의 인도에서 생산했었으니까요.
.
그런데 말입니다...
세상 일을 누가 압니꽈?
지금까지 인도는 IPEF와 SCO 둘 다 가입한 채로 간만 보고 있었는데요, 어느 순간에 덜컥 IPEF를 탈퇴하고 SCO에 들러붙는 상황이 발생한다면요?
그날로 이 세상은 순식간에 아파도 약을 구할 수 없는, 약품 대란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비록, 아직은 미실현된 악재라지만, 진중한 고민이 필요한 일이었지요.
.
그럼 조금 더 본질적인 문제로 깊숙하게 들어가보겠습니다.
.
다만, 지금부터는 저의 주관적 생각 좀 많이 개입되어 있으니, 너무 마음에 두지는 마시고 가볍게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
분명 중국은 차기 패권을 노리고 있었다는 생각입니다.
기축통화는 <트리핀의 딜레마>라고 하는 불치병을 달고 살 수밖에 없기 때문에 수명이 대략 100년 정도에 불과하거든요.
1944년 브레튼 우즈 조약 때부터 주~욱 달려온 달러가 이제 기축통화로서의 수명이 다 되었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그러니, 자격만 된다면 누구라도 차기 패권을 노려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를 위한 준비 중에 하나가 반미 진영을 통합하는 플렛폼으로서의 SCO 였다는 생각입니다.
.
실제로 이번에 새내기로 정회원이 되기로 한 이란의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은 상하이 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
"미국의 가혹한 제재를 피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을 찾아야 한다.
SCO 회원국 간에 지속 가능한 교역을 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며, 중앙 아시아 지역의 안보 기구를 확대하는 것은 미국의 일방주의를 견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명찰은 샹하이 협력기구지만, 결국 미국의 일방주의에 맞서자는 취지의 모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지요.
.
특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국제적으로 왕따가 되면서 시진핑이 러시아를 적극적으로 품으려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샹하이 협력기구에서도 서로간의 친밀감을 내 놓고 과시했습니다.
푸틴은 중국의 대만 정책에 대한 지지와 함께 미국을 규탄했고, 시 주석은 맞장구를 쳤거든요.
.
지난 2일에도 러시아 주도의 13개국 합동 군사훈련에 중국은 2000 여 명의 병력을 파견했는데요, 아시다시피 미중간의 무역 전쟁이 2018년부터 시작되었잖아요?
그동안 중국은 미국의 눈치를 보느라 한 차례도 러시아 군사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었거든요.
그러니까 중국은, 2018년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 주도의 군사 훈련에 참여하게 된 겁니다.
.
시진핑-푸틴 회동이 있었던 그날도 양국의 해군 함대가 태평양에서 대규모 연합훈련을 벌렸는데요, 이는 SCO를 군사적인 동맹체까지 승격시키겠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
무엇보다도, 이번 SCO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있었다면 중국산 <국제 결제 시스템>이었어요.
지금까지의 국제 결제 시스템은 미국이 주도하는 SWIFT였습니다.
SWIFT를 통하지 않는다면 국제 결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누구라도 퇴출되는 순간부터 후진국이 되고 맙니다.
악의 축으로 낙인 찍히는 순간, 저성장과 혹독한 물가 급등에 시달려야만 했지요.
.
이번 SCO 정상회의에서 시진핑은...
.
"우리는 지역 통화 결제 비율을 확대하기 위한 SCO 회원국들의 로드맵을 잘 이행해야 한다.
현지 화폐를 이용한 국제 지불과 결제 시스템의 개발을 강화하고 SCO 개발 은행을 창립해서 지역 경제 통합을 촉진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결제 시스템의 개발을 강화하겠다고 했지만, 중국은 이미 <CIPS>라는 것을 오래전부터 만들어놓고 있었거든요.
CIPS 가 전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한다면, 이론적으로 세계 인구의 40%를 기존의 달러 시스템으로부터 완전히 분리 시킬 수 있게 되는 겁니다.
.
이미, 시 주석의 위험천만한 제안은 <사마르칸트 선언>을 통해 현실화되기 시작했는데요, SCO 국가들의 통화를 상호 교역 결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점진적으로 늘린다는 내용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기에 이릅니다.
.
이 정도면 달러에 대한 도발을 넘어서 반역 행위가 되잖아요?
.
실제로 시 주석은 연설을 통해서, 몇 가지의 부속적인 계획도 발표했는데요...
.
첫째, 향후 5년간 SCO 회원국의 법 집행을 도맡아서 처리할 인력 2천명을 양성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EU집행법처럼, 경제 블록을 운용할 법 체계를 만들어 제대로 해보겠다는 말이죠.
.
둘째, 중국-SCO 대테러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지를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군사적 동맹체로서의 발판을 다지자는 취지죠.
.
셋째, 개발도상국에 15억 위안 규모의 식량 등을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원조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도주의적 원조...요게 아주 중요합니다.
미국의 제국 시스템을 흉내낸 것입니다.
우리나라나 일본, 중국...
.
샹하이 협력기구(SCO), 미중 간 진짜 전쟁의 서막.
.
요즘 세상은 편가르기가 한창이지요?
미국이 칩4 동맹이나 혹은 인도태평양 경제협력 기구, 즉 IPEF를 통해서 중국을 포위하려 했다면, 중국은 샹하이 협력기구를 통해서 반미 진영을 추스리고 있습니다.
.
SCO의 구성국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등등 탄 브라더스에 인도와 러시아가 더해져서 8개의 정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번 회의부터는 이란이 추가되었고, 벨라루스도 가입 준비 중에 있지요.
.
그런데, SCO에 인도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놀랍지요?
인도는 아시다시피 미국 주도의 IPEF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중 압박에서 인도는 매우 중요한 나라였기 때문에 미국도 제법 공을 들여왔는데요, 오죽하면 IPEF 공식 명칭에 <인도>가 들어갔겠습니까?
.
인도는 최근 IPEF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미국 편향성을 보여왔었습니다.
특히 중국과의 국경에서 상호간에 유혈 충돌이 있은 이후로 사이가 극도로 나빠졌었고, 심지어 중국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까지 벌어지면서 중국 휴대폰 사업 등에 큰 타격을 가하기도 했지요.
.
그렇다고 전적으로 미국의 권고 사항을 100% 따르지도 않았습니다.
아시다시피, 인도는 러시아 석유를 사지 말자는 국제적 합의에도 불응하고 있으니까요.
이처럼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보여왔기 때문에 언제든 통제권 밖으로 나갈 가능성을 두고 대책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겁니다.
.
아~참
얼마 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기차와 반도체, 2차 전지에 취했던 리쇼어링 정책을 제약, 바이오와 같은 생명공학 분야에서도 적용하기 시작했지요?
미국 내에서의 제조와 연구를 지원하겠다는 취지의 <국가 생명공학, 바이오 제조 이니셔티브> 행정 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오비이락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저는 인도의 돌발 행동에 대한 보험적 측면에서 고려된 정책이라는 생각입니다.
.
백악관은...
.
“미국은 해외의 바이오 생산에 지나치게 의존해 왔고, 이는 중요한 화학, 제약 성분 같은 재료에 대한 접근성을 위협하게 만들었다.
해외의 취약한 공급망을 고임금 일자리를 기반으로 하는 미국의 공급망으로 대체하는 바이오 제조업 발전을 이끌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바이든의 돌발 조치에 대해 블룸버그는 다음과 같이 논평합니다.
.
“이번 이니셔티브는 미국의 바이오 생산을 확대하고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중국의 첨단 바이오 시설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우려했기 때문이다”라고 말이죠.
하지만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
2021년 기준으로 미국의 원료 의약품(API) 등록 현황을 국가별로 보면, 인도가 48%로 거의 절반을 차지합니다.
그 다음이 유럽인데요, 22%의 비중을 차지합니다.
중국은 13%의 점유율로 인도에 비해 고작 1/4에 불과합니다
.
게다가, 품목수가 아닌 생산 비중으로만 본다면 인도의 비중은 62%까지 압도적으로 상승하죠.
.
리카르도의 비교우위론을 기억하시죠?
2018년 이전의 세상은 국제 분업의 시대였습니다.
무엇이든 가장 잘 만들 수 있는 것 한 두가지를 만들어서 다른 나라와 자유로운 교역을 통해 함께 잘 살 수 있는...이른바 <세계화>의 세상이었죠.
마치 우리가 반도체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가지고 과점하고 있던 것처럼, 인도는 제약 바이오 위탁생산 분야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었던 겁니다.
실제로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도 빅파마가 개발한 백신은 거의 인도에서 생산했었으니까요.
.
그런데 말입니다...
세상 일을 누가 압니꽈?
지금까지 인도는 IPEF와 SCO 둘 다 가입한 채로 간만 보고 있었는데요, 어느 순간에 덜컥 IPEF를 탈퇴하고 SCO에 들러붙는 상황이 발생한다면요?
그날로 이 세상은 순식간에 아파도 약을 구할 수 없는, 약품 대란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비록, 아직은 미실현된 악재라지만, 진중한 고민이 필요한 일이었지요.
.
그럼 조금 더 본질적인 문제로 깊숙하게 들어가보겠습니다.
.
다만, 지금부터는 저의 주관적 생각 좀 많이 개입되어 있으니, 너무 마음에 두지는 마시고 가볍게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
분명 중국은 차기 패권을 노리고 있었다는 생각입니다.
기축통화는 <트리핀의 딜레마>라고 하는 불치병을 달고 살 수밖에 없기 때문에 수명이 대략 100년 정도에 불과하거든요.
1944년 브레튼 우즈 조약 때부터 주~욱 달려온 달러가 이제 기축통화로서의 수명이 다 되었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그러니, 자격만 된다면 누구라도 차기 패권을 노려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를 위한 준비 중에 하나가 반미 진영을 통합하는 플렛폼으로서의 SCO 였다는 생각입니다.
.
실제로 이번에 새내기로 정회원이 되기로 한 이란의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은 상하이 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
"미국의 가혹한 제재를 피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을 찾아야 한다.
SCO 회원국 간에 지속 가능한 교역을 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며, 중앙 아시아 지역의 안보 기구를 확대하는 것은 미국의 일방주의를 견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명찰은 샹하이 협력기구지만, 결국 미국의 일방주의에 맞서자는 취지의 모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지요.
.
특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국제적으로 왕따가 되면서 시진핑이 러시아를 적극적으로 품으려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샹하이 협력기구에서도 서로간의 친밀감을 내 놓고 과시했습니다.
푸틴은 중국의 대만 정책에 대한 지지와 함께 미국을 규탄했고, 시 주석은 맞장구를 쳤거든요.
.
지난 2일에도 러시아 주도의 13개국 합동 군사훈련에 중국은 2000 여 명의 병력을 파견했는데요, 아시다시피 미중간의 무역 전쟁이 2018년부터 시작되었잖아요?
그동안 중국은 미국의 눈치를 보느라 한 차례도 러시아 군사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었거든요.
그러니까 중국은, 2018년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 주도의 군사 훈련에 참여하게 된 겁니다.
.
시진핑-푸틴 회동이 있었던 그날도 양국의 해군 함대가 태평양에서 대규모 연합훈련을 벌렸는데요, 이는 SCO를 군사적인 동맹체까지 승격시키겠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
무엇보다도, 이번 SCO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있었다면 중국산 <국제 결제 시스템>이었어요.
지금까지의 국제 결제 시스템은 미국이 주도하는 SWIFT였습니다.
SWIFT를 통하지 않는다면 국제 결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누구라도 퇴출되는 순간부터 후진국이 되고 맙니다.
악의 축으로 낙인 찍히는 순간, 저성장과 혹독한 물가 급등에 시달려야만 했지요.
.
이번 SCO 정상회의에서 시진핑은...
.
"우리는 지역 통화 결제 비율을 확대하기 위한 SCO 회원국들의 로드맵을 잘 이행해야 한다.
현지 화폐를 이용한 국제 지불과 결제 시스템의 개발을 강화하고 SCO 개발 은행을 창립해서 지역 경제 통합을 촉진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결제 시스템의 개발을 강화하겠다고 했지만, 중국은 이미 <CIPS>라는 것을 오래전부터 만들어놓고 있었거든요.
CIPS 가 전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한다면, 이론적으로 세계 인구의 40%를 기존의 달러 시스템으로부터 완전히 분리 시킬 수 있게 되는 겁니다.
.
이미, 시 주석의 위험천만한 제안은 <사마르칸트 선언>을 통해 현실화되기 시작했는데요, SCO 국가들의 통화를 상호 교역 결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점진적으로 늘린다는 내용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기에 이릅니다.
.
이 정도면 달러에 대한 도발을 넘어서 반역 행위가 되잖아요?
.
실제로 시 주석은 연설을 통해서, 몇 가지의 부속적인 계획도 발표했는데요...
.
첫째, 향후 5년간 SCO 회원국의 법 집행을 도맡아서 처리할 인력 2천명을 양성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EU집행법처럼, 경제 블록을 운용할 법 체계를 만들어 제대로 해보겠다는 말이죠.
.
둘째, 중국-SCO 대테러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지를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군사적 동맹체로서의 발판을 다지자는 취지죠.
.
셋째, 개발도상국에 15억 위안 규모의 식량 등을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원조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도주의적 원조...요게 아주 중요합니다.
미국의 제국 시스템을 흉내낸 것입니다.
우리나라나 일본, 중국...
모두 미국의 인도주의적 달러 원조로부터, 고통을 딛고 부흥할 수 있었잖아요?
그건 당연히 고마운 일이었지만, 결국 모두 달러의 세상이라는 터울 안에 갇혀있어야 했습니다.
.
이처럼,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는 겁니다.
중국 내에서도 굶어 죽는 사람이 있는데, 무슨 인도주의적인 원조인가요?
명목상으로 인도주의적 원조라는 명찰을 달고 있지만, 결국 과거의 미국처럼 위안화의 세상을 본격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을 의미입니다.
.
미국은 튀통수를 제대로 맞은 겁니다.
당연히, 중국에게 전례가 없을 정도로 강경한 대응을 시작했습니다.
그 대응 중에 하나가 대만에 대한 태도의 변화입니다.
.
대만은 시진핑에게도, 미국에게도 명분과 실리를 모두 챙길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
시진핑이 3연임이야 무조건 하겠지만, 이를 정당화 시키기 위해서는 뭔가 업적이 있어야 하잖아요?
대만을 먹을 수만 있다면 홍콩에 이어서 하나의 중국을 모두 이룩한 성군으로 추앙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시진핑은 늘~ 본인의 입으로 하나의 중국을 위해 무력 사용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말을 여러 차례 했었던 것이구요.
.
지난 21일에도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국방 및 군대 개혁 세미나에서...
.
"개혁 성공 경험을 진지하게 정리하고 운용해 새로운 형세와 임무 요구를 파악해야 한다.
전쟁 준비에 초점을 맞춰 용감하게 개혁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직접 시진핑이 전쟁이라는 말을 거론했다는 점에서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은 매우 높다는 생각입니다.
.
물론, 저 혼자만의 상상은 아닌데요...
미국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가 실시한 <차이나파워 프로젝트>의 결과를 보면 놀랍습니다.
조사 대상 전문가에는 학계와 싱크 탱크의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미국 행정부 전직 관료와 미국 정부의 정책 전문가 및 정보 분석가 64명이 참여했습니다.
한 마디로, 양안 문제에 대해서만큼은 자타공인 최고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총 망라 되었는데요, 전체 조사 대상 전문가의 63%는 중국이 10년 이내에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거든요.
.
당연히, 미국 입장에서는 대만 침공을 좌시할 수 없습니다.
대만을 중국이 먹게 내버려둔다면, 기축통화의 가치는 땅에 떨어집니다.
중대한 시기에 항상 발을 빼는 나라로 낙인 찍히게 되면 누가 과연 막대한 사용료를 내가며 달러를 기축통화로 인정하겠습니까?
.
결국 지난 주에....
아주 엄청난 사건이 터지고야 말았습니다.
.
아직은 표결 단계가 남아 있습니다만,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는 지난 주에 대만을 동맹으로 지정하고, 향후 5년간 65억달러(약 9조원)의 군사비를 지원하는 <대만정책법안>을 통과시켰거든요.
.
이건 어마어마한 변화입니다.
그 이전에는 <대만 관계법>이라고 해서 하나의 중국을 지지하되, 대만에 대해서는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무기 판매만 할 수 있다는 것이 고작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중국이 대만을 침공한다고 해도 법적으로 미국은 관여할 수 없었다는 말이죠.
.
미국은 달러 시장의 확장을 위해서 중국이라는 큰 시장을 선택하고 싶었습니다.
그 이전에 대만과는 동맹 관계였지만, <대만 관계법>을 통과시켜 동맹 관계를 스스로 끊어 버렸죠.
그날 이후 대만을 국가로도 인정하지 않았었는데요, 이번에 <대만 정책 법안>을 통해서 대만을 국가로 인정하는 동시에 미국의 동맹으로 새롭게 지정하게 된 겁니다.
바야흐로 대만을 군사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적인 토대가 마련된 것이죠.
.
뿐만 아니라, 바이든은...
.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군사적으로 대응하겠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그렇다"라고 분명하게 대답했습니다.
바이든의 단답형 답변에 대해 기자들은 좀 더 확신을 갖기 위해 재차 질문을 하게 되는데요...
.
"우크라이나와는 달리 대만에서는 직접 참전의 의지를 밝힌 것이냐?"라고 하자, 그 질문에 대해서도 똑바로 "그렇다. 그게 우리의 약속이다"라고 답변했습니다.
.
이제 더 이상 양안의 관계에서 <전략적 모호성>이라는 것은 완전히 폐기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의 중국>에 대한 지지도 사실 상 철회되었습니다.
.
이제, 시간의 문제일 뿐...
2018년 이후에 시작된 두 강대국의 싸움은 어느 한 쪽이 완전히 패배하는 순간까지 멈출 수 없게 되었습니다.
.
다만, 급격한 분리 수술은 두 나라에게 모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점을 미국도 중국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모든 일은 천천히 진행될 것입니다.
SCO가 비록 인구로만 친다면 세계 인구의 40%라지만, GDP로는 20%에 불과하거든요.
러시아와 중국이 친밀함을 과시하고 있다지만, 러시아는 중국 GDP의 1/10에 불과합니다.
이 작은 시장과의 협력을 위해서 큰 시장을 스스로 포기할만큼 중국인들이 바보는 아닙니다.
미국 역시 중국이 제공하는 공산품을 지금 바로 단절할 수는 없습니다.
.
결국, 중국의 외교적 목표는 러시아와의 군사동맹을 구축하면서 경제와 관련해서는 여전히 서구와의 협력을 모색하고자 할 겁니다.
.
실제로 시진핑은 푸틴에게 우크라이나 관련된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전한 것 같지요?
비공개 회담이다보니, 시 주석이 구체적으로 푸틴에게 어떤 말을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푸틴 대통령이 비공개 회담 직후...
.
"우크라이나에 대한 중국의 우려를 인정한다"라고 언급했기 때문에 뭔가 불편한 감정이 전달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그런 점은 인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모디 총리는 16일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 때, 공개적으로...
.
"지금은 전쟁의 시대가 아니다.
전쟁으로 인한 식량 에너지 위기가 개발 도상국에 더 가혹하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평화의 길을 갈 수 있는지를 논의할 기회를 찾자"라고 말했습니다.
.
인도 역시 러시아의 석유를 싸게 사오고는 있지만 석유만 가지고 먹고 살 수는 없거든요.
러시아로부터 실리를 취하면서도 서방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었을 겁니다.
.
실제로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중국과 인도 정상들의 태도가 사뭇 달라졌다는 평가를 NYT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
정리해보죠.
.
지난 주에 경천동지할만한 엄청난 일이 있었습니다.
시진핑이 SCO에서 기축통화에 대한 반기를 번쩍 들어 올렸고, 미국에서는 대만 정책법을 통과시켜 응수했습니다.
이제 두 나라는 다시는 되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겁니다.
.
세계화의 테두리 안에서 음과 양이 화합하는 시기는 완전히 저물고, 달러가 황혼의 시기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패권에 중국이 공식적인 도전자로 나서기 시작한 것이죠.
.
당연히 샹하이 협력기구는 세상을 친미와 반미로 가르는 중요한 플렛폼으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중국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기회로 샹하이 협력기구에서의 영향력을 확장하려할 것이고, 미국은 중국을 공급망에서 배재하려는 과정을 가속화하게 될 것입니다.
.
원래 지구 위에서의 삶은 누구에게나 고달픈 겁니다.
하지만 모든 과정은 매우 천천히 진행될 것이며 우리는 또 다른 세상에 잘 적응하고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
PS...
출판사(www.letterson.co.kr)에 현재 남겨진 책들만 모두 판매되면, 더는 추가 인쇄 없이 절판하려 합니다.
아보편 1~5편 중에서 2편은 완판되었습니다.(요청하셔도 재고가 없습니다) 나머지는 아직까지 정상 판매 중입니다만 조만간 3편도 완판될 것 같습니다.
분석편 1~3편 중에서 3편도 조만간 완판될 것 같습니다.
.
하나금융투자 CLUB 1WM 금융센터 박문환 이사(샤프슈터)
그건 당연히 고마운 일이었지만, 결국 모두 달러의 세상이라는 터울 안에 갇혀있어야 했습니다.
.
이처럼,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는 겁니다.
중국 내에서도 굶어 죽는 사람이 있는데, 무슨 인도주의적인 원조인가요?
명목상으로 인도주의적 원조라는 명찰을 달고 있지만, 결국 과거의 미국처럼 위안화의 세상을 본격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을 의미입니다.
.
미국은 튀통수를 제대로 맞은 겁니다.
당연히, 중국에게 전례가 없을 정도로 강경한 대응을 시작했습니다.
그 대응 중에 하나가 대만에 대한 태도의 변화입니다.
.
대만은 시진핑에게도, 미국에게도 명분과 실리를 모두 챙길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
시진핑이 3연임이야 무조건 하겠지만, 이를 정당화 시키기 위해서는 뭔가 업적이 있어야 하잖아요?
대만을 먹을 수만 있다면 홍콩에 이어서 하나의 중국을 모두 이룩한 성군으로 추앙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시진핑은 늘~ 본인의 입으로 하나의 중국을 위해 무력 사용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말을 여러 차례 했었던 것이구요.
.
지난 21일에도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국방 및 군대 개혁 세미나에서...
.
"개혁 성공 경험을 진지하게 정리하고 운용해 새로운 형세와 임무 요구를 파악해야 한다.
전쟁 준비에 초점을 맞춰 용감하게 개혁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직접 시진핑이 전쟁이라는 말을 거론했다는 점에서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은 매우 높다는 생각입니다.
.
물론, 저 혼자만의 상상은 아닌데요...
미국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가 실시한 <차이나파워 프로젝트>의 결과를 보면 놀랍습니다.
조사 대상 전문가에는 학계와 싱크 탱크의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미국 행정부 전직 관료와 미국 정부의 정책 전문가 및 정보 분석가 64명이 참여했습니다.
한 마디로, 양안 문제에 대해서만큼은 자타공인 최고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총 망라 되었는데요, 전체 조사 대상 전문가의 63%는 중국이 10년 이내에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거든요.
.
당연히, 미국 입장에서는 대만 침공을 좌시할 수 없습니다.
대만을 중국이 먹게 내버려둔다면, 기축통화의 가치는 땅에 떨어집니다.
중대한 시기에 항상 발을 빼는 나라로 낙인 찍히게 되면 누가 과연 막대한 사용료를 내가며 달러를 기축통화로 인정하겠습니까?
.
결국 지난 주에....
아주 엄청난 사건이 터지고야 말았습니다.
.
아직은 표결 단계가 남아 있습니다만,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는 지난 주에 대만을 동맹으로 지정하고, 향후 5년간 65억달러(약 9조원)의 군사비를 지원하는 <대만정책법안>을 통과시켰거든요.
.
이건 어마어마한 변화입니다.
그 이전에는 <대만 관계법>이라고 해서 하나의 중국을 지지하되, 대만에 대해서는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무기 판매만 할 수 있다는 것이 고작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중국이 대만을 침공한다고 해도 법적으로 미국은 관여할 수 없었다는 말이죠.
.
미국은 달러 시장의 확장을 위해서 중국이라는 큰 시장을 선택하고 싶었습니다.
그 이전에 대만과는 동맹 관계였지만, <대만 관계법>을 통과시켜 동맹 관계를 스스로 끊어 버렸죠.
그날 이후 대만을 국가로도 인정하지 않았었는데요, 이번에 <대만 정책 법안>을 통해서 대만을 국가로 인정하는 동시에 미국의 동맹으로 새롭게 지정하게 된 겁니다.
바야흐로 대만을 군사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적인 토대가 마련된 것이죠.
.
뿐만 아니라, 바이든은...
.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군사적으로 대응하겠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그렇다"라고 분명하게 대답했습니다.
바이든의 단답형 답변에 대해 기자들은 좀 더 확신을 갖기 위해 재차 질문을 하게 되는데요...
.
"우크라이나와는 달리 대만에서는 직접 참전의 의지를 밝힌 것이냐?"라고 하자, 그 질문에 대해서도 똑바로 "그렇다. 그게 우리의 약속이다"라고 답변했습니다.
.
이제 더 이상 양안의 관계에서 <전략적 모호성>이라는 것은 완전히 폐기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의 중국>에 대한 지지도 사실 상 철회되었습니다.
.
이제, 시간의 문제일 뿐...
2018년 이후에 시작된 두 강대국의 싸움은 어느 한 쪽이 완전히 패배하는 순간까지 멈출 수 없게 되었습니다.
.
다만, 급격한 분리 수술은 두 나라에게 모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점을 미국도 중국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모든 일은 천천히 진행될 것입니다.
SCO가 비록 인구로만 친다면 세계 인구의 40%라지만, GDP로는 20%에 불과하거든요.
러시아와 중국이 친밀함을 과시하고 있다지만, 러시아는 중국 GDP의 1/10에 불과합니다.
이 작은 시장과의 협력을 위해서 큰 시장을 스스로 포기할만큼 중국인들이 바보는 아닙니다.
미국 역시 중국이 제공하는 공산품을 지금 바로 단절할 수는 없습니다.
.
결국, 중국의 외교적 목표는 러시아와의 군사동맹을 구축하면서 경제와 관련해서는 여전히 서구와의 협력을 모색하고자 할 겁니다.
.
실제로 시진핑은 푸틴에게 우크라이나 관련된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전한 것 같지요?
비공개 회담이다보니, 시 주석이 구체적으로 푸틴에게 어떤 말을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푸틴 대통령이 비공개 회담 직후...
.
"우크라이나에 대한 중국의 우려를 인정한다"라고 언급했기 때문에 뭔가 불편한 감정이 전달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그런 점은 인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모디 총리는 16일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 때, 공개적으로...
.
"지금은 전쟁의 시대가 아니다.
전쟁으로 인한 식량 에너지 위기가 개발 도상국에 더 가혹하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평화의 길을 갈 수 있는지를 논의할 기회를 찾자"라고 말했습니다.
.
인도 역시 러시아의 석유를 싸게 사오고는 있지만 석유만 가지고 먹고 살 수는 없거든요.
러시아로부터 실리를 취하면서도 서방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었을 겁니다.
.
실제로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중국과 인도 정상들의 태도가 사뭇 달라졌다는 평가를 NYT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
정리해보죠.
.
지난 주에 경천동지할만한 엄청난 일이 있었습니다.
시진핑이 SCO에서 기축통화에 대한 반기를 번쩍 들어 올렸고, 미국에서는 대만 정책법을 통과시켜 응수했습니다.
이제 두 나라는 다시는 되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겁니다.
.
세계화의 테두리 안에서 음과 양이 화합하는 시기는 완전히 저물고, 달러가 황혼의 시기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패권에 중국이 공식적인 도전자로 나서기 시작한 것이죠.
.
당연히 샹하이 협력기구는 세상을 친미와 반미로 가르는 중요한 플렛폼으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중국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기회로 샹하이 협력기구에서의 영향력을 확장하려할 것이고, 미국은 중국을 공급망에서 배재하려는 과정을 가속화하게 될 것입니다.
.
원래 지구 위에서의 삶은 누구에게나 고달픈 겁니다.
하지만 모든 과정은 매우 천천히 진행될 것이며 우리는 또 다른 세상에 잘 적응하고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
PS...
출판사(www.letterson.co.kr)에 현재 남겨진 책들만 모두 판매되면, 더는 추가 인쇄 없이 절판하려 합니다.
아보편 1~5편 중에서 2편은 완판되었습니다.(요청하셔도 재고가 없습니다) 나머지는 아직까지 정상 판매 중입니다만 조만간 3편도 완판될 것 같습니다.
분석편 1~3편 중에서 3편도 조만간 완판될 것 같습니다.
.
하나금융투자 CLUB 1WM 금융센터 박문환 이사(샤프슈터)
Forwarded from G2 해외주식
Column_신개념 양털깎이_2022.09.24
* 새로운 형태의 양털깎이가 진행 중입니다. 자산 가격을 끌어내려서 어설픈 자들을 털어내고, 널부러져 있는 자산들을 주워담는 방법이 아닙니다.
* 보다 근본적인 방식으로 차이를 내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못 견디는 산업, 기업, 개인을 도태시켜서 다음 사이클에 아예 못 올라오게 만드는 중입니다.
- 싸고 좋은 건 없다 -
* 인플레이션 때문에 난리이지만 아무리 비싸도 누군가는 그 값을 지불하기에 오르는 겁니다. 지금은 사람의 값이 가장 비싼데 평택의 용접공, 네이버의 개발자만큼 돈을 주면 얼마든지 사람을 구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 싸고 좋은 건 없습니다.
* 이렇게 자원이 부족할 땐 경쟁의 구도가 달라집니다. 예전엔 같은 산업 내에서 국가 간 경쟁이었다면 지금은 한 국가 안에서 산업 간 경쟁입니다.
* 조선 산업이 살아날 수 있느냐는 평택 반도체 공장의 용접공을 데려올 수 있느냐에 달렸고, 금융회사의 핀테크 전환은 판교의 개발자들을 여의도로 모셔올 수 있느냐에 달렸습니다. 돈도 돈이고 동네도 동네고 사람도 사람입니다. 쉽지 않습니다.
- 다음 업사이클의 승자 –
* 이렇다 보니 사실 다음 사이클의 승자는 이미 결정되고 있습니다. 나라는 이 높은 비용을 유일하게 견디고 있는 미국, 미국을 따라 열심히 금리를 올리고 있는 한국, 캐나다, 뉴질랜드이고 2020~21년 번 돈으로 투자하고 사람 뽑아 놓은 기업입니다.
* 지금 잘라내야 하는 주식은 이 정도 어렵다고 사람 내보내고 투자 줄이는 기업들입니다. 이들은 다음 사이클의 패배가 확정적입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https://news.1rj.ru/str/rafikiresearch
* 새로운 형태의 양털깎이가 진행 중입니다. 자산 가격을 끌어내려서 어설픈 자들을 털어내고, 널부러져 있는 자산들을 주워담는 방법이 아닙니다.
* 보다 근본적인 방식으로 차이를 내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못 견디는 산업, 기업, 개인을 도태시켜서 다음 사이클에 아예 못 올라오게 만드는 중입니다.
- 싸고 좋은 건 없다 -
* 인플레이션 때문에 난리이지만 아무리 비싸도 누군가는 그 값을 지불하기에 오르는 겁니다. 지금은 사람의 값이 가장 비싼데 평택의 용접공, 네이버의 개발자만큼 돈을 주면 얼마든지 사람을 구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 싸고 좋은 건 없습니다.
* 이렇게 자원이 부족할 땐 경쟁의 구도가 달라집니다. 예전엔 같은 산업 내에서 국가 간 경쟁이었다면 지금은 한 국가 안에서 산업 간 경쟁입니다.
* 조선 산업이 살아날 수 있느냐는 평택 반도체 공장의 용접공을 데려올 수 있느냐에 달렸고, 금융회사의 핀테크 전환은 판교의 개발자들을 여의도로 모셔올 수 있느냐에 달렸습니다. 돈도 돈이고 동네도 동네고 사람도 사람입니다. 쉽지 않습니다.
- 다음 업사이클의 승자 –
* 이렇다 보니 사실 다음 사이클의 승자는 이미 결정되고 있습니다. 나라는 이 높은 비용을 유일하게 견디고 있는 미국, 미국을 따라 열심히 금리를 올리고 있는 한국, 캐나다, 뉴질랜드이고 2020~21년 번 돈으로 투자하고 사람 뽑아 놓은 기업입니다.
* 지금 잘라내야 하는 주식은 이 정도 어렵다고 사람 내보내고 투자 줄이는 기업들입니다. 이들은 다음 사이클의 패배가 확정적입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https://news.1rj.ru/str/rafikiresearch
Telegram
Rafiki research
Global macro research
Forwarded from 시황맨의 주식이야기
6분기 연속 하락은 없었다. 시황맨
주말에 조금은 기운 내시라고. 이번까지 5분기 연속 하락 중입니다. 코스피가 4분기 이상 연속 하락한 경우는 이번 포함 총 7회였습니다.
5분기 연속 하락은 1995년~, 2008년 딱 두 번뿐이었고 이번 포함 세 번째입니다.
다행인 것은 우리 증시 역사상 여섯 분기 연속 하락은 아직 없습니다. 도장깨기 장이 될지는 알 수 없지만.. 모두 힘 내시죠
주말에 조금은 기운 내시라고. 이번까지 5분기 연속 하락 중입니다. 코스피가 4분기 이상 연속 하락한 경우는 이번 포함 총 7회였습니다.
5분기 연속 하락은 1995년~, 2008년 딱 두 번뿐이었고 이번 포함 세 번째입니다.
다행인 것은 우리 증시 역사상 여섯 분기 연속 하락은 아직 없습니다. 도장깨기 장이 될지는 알 수 없지만.. 모두 힘 내시죠
Forwarded from [하나 Global ETF] 박승진 (승진 박)
50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거래되고 있는 테크기업 주식의 비중이 한달 사이에 96%에서 3% 수준까지 급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