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 Telegram
세종기업데이터
23.6K subscribers
4.9K photos
27 videos
1.27K files
4.93K links
2015년부터 시장 분석과 정보를 제공해온 세종기업데이터는 유사투자자문업자로서 투자 판단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본 서비스는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 목적이며, 모든 투자 결정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Download Telegram
솔루스첨단소재(336370) 3Q24 수익성 부진 지속

- 매출액: 1,346억원(YoY: +21.07%)
- 3개 분기 연속 전년동기대비 증가
- 시장 예상치 하회(컨센: 1,450억원)

- 영업이익: -187억원(YoY: 적지)
- 시장 컨센 약 -9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축소
- 실제 발표치는 전분기 대비 적자 확대로 어닝 쇼크

https://sejongdata.co.kr/archives/68539
LG디스플레이(034220) 3Q24 4개 분기 연속 YoY 매출 증가

- 매출액: 68,213억원(YoY: +42.55%)
- 4개 분기 연속 전년동기대비 매출 증가

- 영업이익: -806억원(YoY: 적지)
- 시장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
- 컨센은 약 -960억원

- 실적 Review(공식 보도자료)
: 매출은 모바일용 등 소형 제품군의 출하 증가로 전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를 지속 추진함에 따라 전체 매출 내 OLED 제품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16%p 확대된 58%를 기록했다.

손익은 사업구조 고도화의 성과 확대와 전사적인 원가 절감 활동 및 운영 효율화 활동에 집중함으로써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 갔으며, 인력 운영 효율화를 위한 일회성 비용의 영향이 있었다.

https://sejongdata.co.kr/archives/68552
LS ELECTRIC(010120) 3Q24 성장 둔화!??

- 매출액: 10,212억원(YoY: -0.13%)
- 2개 분기 연속 전년동기대비 매출 감소
- 전반적인 매출 성장률도 둔화 추세

- 영업이익: 665억원(YoY: -5.24%)
- 7개 분기만에 전년동기대비 역성장
- 시장 예상치 약 800억원 대비 미스

- 최근 수출도 전년동기대비 성장세는 이어지고 있지만,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

https://sejongdata.co.kr/archives/68556
HD현대건설기계(267270) 3Q24

- 매출액/영업이익 모두 3개 분기 연속 YoY 감소 지속

- 영업이익: 430억원(YoY: -20.11%)
- 시장 예상치 550억원 대비 미스

- 통상적으로 4분기에 영입이익이 감소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년대비 역성장 불가피

https://sejongdata.co.kr/archives/68561
LG이노텍(011070) 3Q24 영업이익 미스

- 매출액: 56,851억원(YoY: +19.34%)
- 2개 분기 연속 전년동기대비 증가
- 시장 예상치 약 51,000억원 소폭 상회

- 영업이익: 1,304억원(YoY: -28.89%)
- 시장 예상치 약 2,570억원 대비 상당한 미스로 어닝쇼크

# 실적 Review(공식 보도자료)
회사 관계자는 “고객사 신모델 양산으로 고부가 카메라 모듈 공급이 확대되고, 반도체 기판, 차량용 통신 모듈의 매출이 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 하락, 전기차∙디스플레이 등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 광학 사업의 공급 경쟁 심화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차량 카메라, 통신 모듈, 조명 등 핵심 사업으로 육성 중인 차량용 부품의 매출이 매년 증가하고, 전장사업의 수주잔고 역시 12조원에 이르는 등 사업구조 고도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선행기술∙제품 선제안 확대로 시장 선도 지위를 강화하는 동시에, AI∙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원가 경쟁력 제고, 전략적 생산지 재편 등을 통해 수익성을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ttps://sejongdata.co.kr/archives/68583
조금씩 살아나는 페인트 수요, 투자 포인트를 찾아서

건설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최근 페인트의 국내 수요는 조금 살아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페인트 수요는 페인트 수입 데이터를 통해 참고하고 있는데, 페인트 수입은 지난해 연간 24% 감소했으나, 올해는 9월까지 전년비 12.6%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5월부터 페인트 수입이 전년비 플러스로 전환했으며 8월과 9월에는 각각 전년비 46%, 25% 증가했습니다. 이에 3분기 전체 수입은 QoQ 4.6%, YoY 31% 증가했습니다.
.
.
페인트 업계에서 또 하나 주목해볼 만한 점은 바로 선박용 페인트입니다. 국내 선박용 페인트 업계는 주로 합작사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조광페인트는 노르웨이 JOTUN A/S와의 합작사 조광요턴(지분 50%), 노루홀딩스는 네덜란드 악조노벨과의 합작사 아이피케이(40%), 삼화페인트는 일본의 츄고쿠도료주식회사와의 합작사인 츄고쿠삼화페인트(16.24%)를 통해 선박용 도료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관계기업 형태이기 때문에 연결 실적에는 순이익단에 반영됩니다.
.
.
https://sejongdata.co.kr/archives/68569
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3Q24 역대 최대 매출 달성

- 매출액: 11,871억원(YoY: +14.81%)
- 19개 분기 연속 전년동기대비 매출 성장세 지속
- 4공장 매출 상승 및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확대

- 별도 기준 최초로 분기 1조원 매출 돌파
- 1~3공장 풀가동 지속 및 4공장 램프업(Ramp-up) 순항 때문

- 영업이익: 3,386억원(YoY: +6.29%)
- 시장 예상치 약 3,000억원 소폭 상회!

- 견조한 수출 증가 추세 지속

https://sejongdata.co.kr/archives/68588
SK하이닉스(000660) 분기별 매출 YoY / 영업이익률 추이
SNT모티브(064960) 3Q24 4개 분기 연속 YoY 감소

-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4개 분기 연속 전년동기대비 감소

- 영업이익: 220억원(YoY: -23.69%)
- 시장 예상치 약 240억원에 대체로 부합

- 꾸준히 분기 평균 200억원대 중반 수준의 영업이익 유지 중

https://sejongdata.co.kr/archives/68601
SNT다이내믹스(003570) 3Q24 전분기 일회성 이슈 제외시 성장 지속

-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3개 분기 연속 전년동기대비 증가

- 특히 매출액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로 추정

- 2Q24 실적에는 장기충당부채 설정액(손해배상추정액) 460억원 중 손해배상소송 판결이 확정됨에 따라 충당부채환입액 425억원 일회성 이익 반영됨.

- 이를 제외하면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23.3% 증가

https://sejongdata.co.kr/archives/68606
아진전자부품(009320) 3Q24 7개 분기 연속 매출 YoY 성장

- 매출액: 374억원(YoY: +44.93%)
- 7개 분기 연속 전년동기대비 매출 성장
- 최근 10년내 분기 최대 매출 달성

- 매출이 증가하면서 꾸준히 영업이익도 개선 중

https://sejongdata.co.kr/archives/68611
티씨케이 (064760) 3Q24 턴어라운드 진행중!?

- 매출액: 756억원(YoY: +40.82%)
- 2개 분기 연속 전분기/전년동기대비 증가

- 영업이익: 226억원(YoY: +51.29%)
- 시장 예상치 237억원에 부합
- 5개 분기 연속 QoQ 증가 추세

- 최근 수출도 꾸준히 증가 중!

https://sejongdata.co.kr/archives/68616
삼성E&A(028050) 3Q24 견조한 이익 지속

- 매출액: 23,170억원(YoY: -6.5%)
- 4개 분기 연속 전년동기대비 감소
- 시장 예상치 2.5조원 대비 소폭 미스

- 영업이익: 2,039억원(YoY: +32.9%)
- 시장 예상치 1,870억원 소폭 상회.

- 연간 가이던스 대비 수주 약 91%, 영업이익 약 84% 달성
- 주요 프로젝트의 안정적 수행으로 견조한 영업이익 달성

https://sejongdata.co.kr/archives/68621
Forwarded from 요약하는 고잉
매매하는 입장에선 하루건너 하루 의욕 떨어지는 장세긴합니다.

딱히 올리고싶은 내용도 없고, 오늘은 시장색깔도 특별하지도 않았습니다.
1종목 오르고 2종목 내리는 장세에선 할수있는게 많진않죠.

세어보니 올해 증시거래일이 47일 남았더군요.
낼 9시 또 눈 말똥말똥 뜨고 속아봅니다. 도파민 뿜뿜장세 그립긴하네여.
<<<둘째, 넷째주에 만나는 박문환 이사의 '스페셜 리포트'>>>
.
미 증시가 멈추지 않는 이유
.
얼마 전까지만 해도 경제지표들이 매우 암울했었습니다.
8월 ISM제조업 지수는 47.2를 기록하면서 시장 예상치였던 47.5를 하회했었잖아요?
7월의 46.8에서 소폭 반등하기는 했어도, 7월에는 허리케인 <베릴> 같은 일시적 요인이 영향을 미쳤을 거라는 평가가 있었기 때문에 시장은 당연히 8월 ISM제조업 지수가 반등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요, 뭐 생각처럼 반등을 주긴 했지만 반등폭이 너무 작았었죠.
ISM 보고서는 연준의 통화 정책과 대선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업들이 자본 투자 집행을 꺼리고 있고, 수요가 약한 상황이라고 평가했었습니다.
.
그리고 나서 발표되었던 고용 지표는 최악이었죠.
물론, 8월 고용은 반등했었지만, 6-7월 수치가 -86,000만 명이나 하향 조정되었구요, 임시 해고는 줄었지만 비 임시 해고가 증가하면서 고용의 질적인 면도 악화되었죠.
당시, 3 개월 평균 취업자 수는 116,000 명에 불과했었습니다.
특히, 광의의 실업률인 U-6가 7.9%로 최근 사이클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었는데요, 경제적인 이유로 파트타임 일자리를 구한 사람의 수가 빠르게 급증하면서 경제 전반의 펀더멘탈이 약화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죠.
.
시장에서는 경기가 급격히 위축될 수 있는 경착륙 위험을 걱정하기 시작했고, 통화 정책의 초점은 물가에서 고용, 즉 경기로 이전되며 빠른 금리 인하의 필요성이 강조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9월에는 50BP의 빅컷이 단행되었죠.
.
하지만 말이죠...
이게 다시 뒤집힙니다.
10월 첫째 주에 발표되었던 고용자 수는 254,000명으로 서프라이즈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전 숫자 개선은 시장 참여자들을 더욱 놀라게 했었는데요, 아시다시피 7월에는 허리케인이 영향을 주었다며, 114,000명에서 89,000명까지 일자리가 줄었었잖아요?
실업률도 4.3%를 넘어서면서 경기 침체 우려를 자극하지 않았습니까?
그랬던 7월 지표가 돌연 144,000명으로 개선되었고, 8월 수치도 16만 명 가까이로 증가했습니다.
10월 초에 발표되었던 고용 동향을 계기로 이제 다시 시장은 미국 경제가 여전히 ‘뜨거운 상태’이고 11월에 추가적인 빅컷은 고사하고 지난 9월에 연준이 빅컷을 단행했던 것은 치명적인 실수였다는 주장까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
참 이상하지 않습니까?
언제는 50BP 빅컷이 필요할 정도라더니만, 하루 아침에 고용 시장이 뜨겁다고 느낄 정도로 시장을 들었다 놨다 한 이유 말입니다.
분명 허리케인의 영향을 받아서 89,000명까지 하락했던 일자리 수였는데요, 갑자기 144,000명이라니, 어디에서 뚝 떨어진 일자리였을까요?
.
올해 노동 시장이 갑자기 좋아졌을까요?
그럴리가요...
오히려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는 18만 명대로 둔화되었습니다.
펜데믹 이후 20만명 씩 증가해왔던 일 자리 증가 속도가 분명 둔화되고 있었죠.
누가 보더라도 고용 추세는 꺾이고 있었는데요, 놀랄만큼 개선된 것은 도대체 어찌된 영문일까요?
.
그 비밀부터 풀어보죠.
.
7월에 89,000 명까지 줄었던 고용 지표가 14만 명으로 개선되었지만 그 중에서 3만 명의 일자리는 정부 부문에서 나왔다는 점에 주목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공무원을 엄청 뽑은 것이죠.
2023년 정부의 성장 기여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20만 개를 넘어서는 전체 고용 숫자의 1/4인, 5만 명은 정부 부문으로부터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최근 들어 유독 정부 고용이 급하게 늘어나면서 신규 고용자 수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났던 겁니다.
특히, 7월 고용 지표에서는 분명 자연 재해 영향이 커서 위축되었었는데요, 후행적인 정부 고용의 증가로 급격히 호전될 수 있었던 것이죠.
.
정부가 갑자기 공무원 채용을 대폭 늘린 이유는, 대선 때문이었을 겁니다.
현 정부가 대선에서 이기느냐 지느냐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바로 주가거든요.
주식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 매우 높은 확률로 현재의 정권이 계속해서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결국 대선을 앞둔 싯점에서 3분기 경기 우려가 불거지자 정부가 고용 시장에 마사지를 시작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
앞으로도 최소한 대선 이전까지는 미 증시가 쉽게 조정을 받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해리스를 당선시키기 위해서 말이죠.
특히나, 최근처럼 트럼프에 대한 지지율이 급격하게 높아지는 상황이라면 더욱 조정을 용인할 수 없을 겁니다.
.
그렇다고 장기적으로 미 증시가 나쁠 것 같지도 않습니다.
.
예전에도 한번 말씀을 드린 바 있었습니다만, 강력한 통화 긴축 정책에도 유동성이 줄지 않았던 이유는 정부의 강력한 재정 정책 때문이었습니다.
물가가 치솟았던 이유도 물론 막대한 재정 투자 때문이었습니다만, 금리가 치솟는 상황에서도 시장 유동성이 감소하지 않았던 이유 역시, 정부가 돈을 더 많이 풀었기 때문이었죠.
미 증시가 중장기적으로 위축되는 것을 꺼렸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중국의 추격 때문이지요.
.
지금도 미국은 <중국 특위>라는 초당적 기구까지 만들어서 중국을 압박하는 정책을 계속해서 입법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에도 중국 특위에서는 심지어 맹방인 일본 기업들에게조차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를 위반하는 일본 기업들을 직접 제재를 가하거나 미 정부의 반도체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을 정도니까요.
지금까지는 새로운 장비 수출만 막고, 기존 장비에 대한 A/S는 허용했었는데요, 이제는 기존 장비에 대한 A/S마저도 막겠다는 겁니다.
.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 회사인 ASML에게도 압력을 넣은 바 있지요?
지금까지는 EUV 장비만 제재를 하고, 살짝 구닥다리 버전인 DUV장비에 대해서는 중국에 대한 수출을 허용해왔었는데요, 이제는 DUV 장비마저도 제한을 두겠다는 것이죠.
이처럼, 미국의 맹방들에게 조차 압박을 가해야할 정도로 미국은 중국의 추격을 두려워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 미국의 GDP가 쪼그라들 수 있는 경기 침체를 한순간이라도 용인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죠.
.
심지어, 실업률이 자연 실업률을 하회할 정도로 경기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은 국면에서도 미국은 재정 투자를 늘려왔습니다.
그로 인해 미국은 경기 침체 없이 예상보다 높은 성장률을 지난 수년 간 유지해올 수 있었던 겁니다.
연준이 추정하고 있는 잠재 성장률이 1.8%인데요, 그 이상을 계속 유지해올 수 있었던 것은 미국의 막강한 재정 정책 덕분이었습니다.
.
당장 침체 논란이 불거졌던 지난 8월에도 재정 적자는 GDP의 5.5% 수준이었던 것을 7.2%까지 큰 폭으로 급증시켰죠.
조금이라도 침체 가능성이 높아지면 즉각 재정을 퍼붓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
중간 정리를 좀 하자면...
너무도 강한 재정 적자 정책으로 인해 물가가 치솟게 되자, 연준은 그 물가를 잡기 위해서 즉각 금리를 올렸잖아요?
금리를 올리게 되면 일반적으로 경기가 위축될 수 있는데요, 그 조금의 경기 위축도 용인하지 않기 위해서 또 다시 더 큰 재정을 투입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 당장, 미국 대선을 앞둔 싯점에서도 추가적인 확대 재정 논의가 진행되었으니까요.
.
물론, 지난해부터 재정 여력이 많이 소진되었기 때문에, 대선 이후에까지 막대한 재정을 쏟아붓지는 못할 겁니다.
하지만 물가가 어느 정도 안정되고 있으니 이제부터는 재정 정책을 대신해서 통화 정책이 경제를 지지하게 될 것입니다.
.
미국 뿐만 아니라 주요국들에게서 금리 인하가 실시됨에 따라 올해 3분기 이후 글로벌 M2는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M2가 증가하는 싯점에 주가가 중기적으로 하락하는 경우는 거의 없죠.
그러니 연중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겁니다.
.
현재 미국의 유동성 환경을 보여주는 지표들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입니다.
이를테면 하이일드 스프레드는 금융 위기 이후 평균 420bp대를 기록했었는데요, 현재는 290bp까지 축소되어 있죠.
그만큼 시장 유동성이 신용물의 끝단까지 잘 순환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
실물 지표들도 매우 근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
우선, 미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9월 소매 판매가 전월 대비 0.43%나 증가했습니다.
시장 예상치였던 0.3%를 큰 폭으로 상회했는데요, 휘발유 가격이 하락한 영향이 물론 컸습니다.
주유소 판매가 전월 대비 1.65%나 감소했으니까요.
하지만 주유소 소매 판매를 제외한다고 해도 전월 대비 0.6%나 증가했습니다.
의류와 식음료 등과 같은 비 내구재의 소매 판매가 늘어나면서 전체 소비를 주도했던 것이죠.
.
이 때문에, 애틀랜타 연방 은행이 집계하는 3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의 3.2%에서 3.4%로 또 다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
9월 소매 판매가 증가한 가장 큰 이유를 꼽자면, 9월의 FOMC회의를 들 수 있습니다.
기준금리를 다소 큰 폭 (50bp)으로 인하한 영향 때문이죠.
기준 금리가 낮아지면서 변동 금리부 대출에 적용되는 금리도 낮아지는데요, 모기지를 제외한 일반 소비자 신용 부분에서 소비 여력이 늘어났던 겁니다.
.
게다가 휘발유 가격에 2주 정도 선행하는 WTI 선물 가격이 하향 안정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휘발유 가격이 좀 더 하락할 여지가 생겼습니다.
연말 소비 시즌을 앞둔 10월에도 소비가 제법 강인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입니다.
.
하지만...
그럼에도 시장 심리는 여전히 차갑습니다.
대형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전문가들은 곧 미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생각들이 여전히 우세하거든요.
.
노무라(Nomura)의 <찰리 맥엘리것>에 따르면, 헤지펀드 등, 먹이 사슬의 최고위에 있는 펀드 매니저들이, 하강 리스크로 부터 포트폴리오를 보호하는 것에만 너무 집중했답니다.
그 바람에 <두꺼운 꼬리 리스크>, 즉...지속되는 강력한 랠리에 대비하는 걸 소홀히 했다는군요.
.
쉽게 말씀드려서,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는 믿음이 너무 강하다보니, 주식 비중을 충분히 가져가지 못했고, 주가가 상승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수익률을 방어하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실제로, 매크로 펀드가 지난 3개월 동안 S&P 500 지수에 무려 7.3%포인트나 뒤쳐졌는데요, 달랑 석 달에 7.3%P나 뒤쳐진 것은 과거에 비해 꽤나 극적인 상대적 약세에 해당됩니다.
그러다보니, 최근 월가에서는 ‘FOMU(fear of materially underperforming)’라는 말이 유행이 되어버렸는데요, 증시 벤치마크 수익률에 현저히 못 미치는 퍼포먼스가 되지 않을까 하는 펀드매니저들의 공포 심리를 말하죠.
이렇게나 투자 심리가 차갑게 유지되었으니까, 증시는 연일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할 수 있었던 겁니다.
기억 하시죠?
지난 주 방송에서 실물 지표는 건강하고 심리 지표가 다소 차가울 때 주가는 강력한 랠리를 기록한다는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
물론, 언제든 단기적으로 조정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경기가 멀쩡한 상황에서 금리 인하가 지속된다면 물가가 다시 살아날 수 있거든요.
사실, 저는 9월 PCE 가격 지수가 좀 걱정스럽습니다.
만약 지수가 대선 전 후로 약간의 조정을 받게 된다면 PCE가 조정의 트리거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
이유를 간단하게 설명드리죠.
CPI와 PCE의 가장 큰 차이는 주거비에 있습니다.
CPI에서 주거비 항목의 비중은 36%나 되고 근원 CPI에서는 주거비 비중은 무려 45%나 됩니다.
반면, PCE에서 주거비의 비중은 달랑 16%이고, 근원 PCE 가격지수에서의 비중도 고작 19%에 불과합니다.
.
9월 CPI에서 주거 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 0.22% 상승에 그쳤었습니다.
끈적 끈적한 주거비가 드디어 잡히기 시작했다는 말인데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원 서비스 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 0.36%나 상승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한마디로, 주거비는 잡혔지만, 그 외 다른 물가가 상승했다는 것이죠.
.
그런데, 제가 조금 전에 PCE 가격지수에서의 주거 비중이 상대적으로 더 낮다는 말씀을 드렸었잖아요?
당연히 PCE 가격 지수의 상승세가 CPI의 상승세보다 더 강할 수밖에 없습니다.
.
이미 거론해드렸듯이 연준이 중요하게 참조하는 지표는 CPI가 아니라 PCE 가격 지수입니다.
만약 저의 생각대로 근원 PCE 가격 지수가 전월 대비 0.2%를 훌쩍 웃돌게 된다면, 연준이 금리 인하를 중단하거나 혹은 다시 금리 인상을 시작할 수도 있다는 걱정 거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
다만 설령 미 대선 전후로, 조정이 시작된다고 하더라도 그 조정 폭은 15% 이내일 겁니다.
앞으로도 장기적으로 주가는 폭이 좁은 조정과 큰 상승을 반복하게 될텐데요, 물가가 다시 상승하게 된다면 잠시 시장의 걱정이 커지겠지만 경제가 살아나는 징후를 보이면서 주가는 다시 상승으로 전환될 수 있거든요.
.
유동성 확장이 경제지표에 미치는 시차를 고려하면, 연준의 빅컷 이후, 대표적인 경기선행지표 중 하나인 ISM 제조업 지수가 곧 이어 반등할 것이고, 이후 2~3 분기 이내에는 경기가 확장 국면에 돌입하게 됩니다.
.
당연히 중국도 가만히 있지는 않겠죠?
최근 유동성 확장을 위해 재정 정책과 통화 정책을 연속적으로 쏟아내고 있는데요, 아직 정확한 원인 치료가 아니라지만 적어도 소비 진작을 통해 균형을 이탈한 수급을 단기적으로라도 잡을 수 있을 겁니다.
.
주말에 나왔던 중국의 3분기 GDP는 4.6%로 발표되었습니다.
9월 중국의 소매 판매는 전년 대비 3.2% 증가하며 예상치 2.5% 크게 상회했구요, 9월 중국 산업 생산 역시, 전년 대비 5.4% 증가하면서 예상치 4.6% 상회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상황인데요, 4.6%가 중국의 경기 침체기에도 나올 수 있는 성장률이라는 점이 놀랍습니다.
만약 중국의 재정 정책과 통화 정책이 침체를 조금이라도 털어낼 수 있다면 미국을 좀 더 빠른 속도로 추격할 수 있다는 말이죠.
.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현재 미 증시가 침체에 빠질 듯 말 듯 하면서도 결국 쉼 없이 강세를 이어가는 이유가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미 대선 때문이었구요, 장기적으로는, 미중 간의 패권 전쟁이 가장 큰 요인입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달러를 지키기 위해서 중국을 크게 능가하는 거대한 단일 시장을 유지할 필요하기 때문이죠.
중국이 맹 추격을 해오는 상황에서 미국은 속히 달아나야만 하기 때문에 경기 침체를 용인하기 어려운 겁니다.
그래서 제가 2~3년 전부터 이번 대세 상승은 6~7년 이상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말씀을 드렸었던 겁니다.
.
제 생각이 맞다면, 아직도 4년 이상 더 남아 있는데요, 지금까지는 재정으로 밀어붙였다면, 당분간은 통화 정책으로 미 증시를 부양할 것이며, 그 이후 수년 동안은 경기 확장 국면에 접어들어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반면에 중국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경기 부양책을 쏟아 붓겠지만, 결국 과거의 일본처럼 잃어버린 수십 년을 겪게 될 것입니다.
미국의 압박으로 인해 잔뜩 꼬여버린 공급 초과 상황을 풀어낼 수 있는 열쇠가 이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PS...
출판사(www.letterson.co.kr)에 현재 남겨진 책들만 모두 판매되면, 더는 추가 인쇄 없이 절판하려 합니다.
아보편 1~5편 중에서 1편과 2편, 3편, 그리고 분석편 1~3 편 중에서 3편이 완판되었습니다.
나머지는 아직까지 정상 판매 중입니다만 조만간 아보편 4편도 완판될 것 같습니다.(잔고 대략 20여권)
현재 재고는 아보편 4, 5 편과 분석편 1, 2(예술적 분석과 기업분석)만 남아 있습니다. (각 20~100권 정도 )
.
하나 증권 WM 금융센터 박문환 이사(샤프슈터)
장 초반 30pt 이상 상승했던 코스피 지수가 강보합 수준까지 밀렸습니다.

외국인들의 삼성전자의 공격적인 매도 추세는 오늘도 이어지고 있네요. 아직 잠정 집계이긴 하지만 이 추세대로 오후장까지 이어진다면 어제를 넘어서는 외국인 매도세가 나올 수 도 있어 보입니다;

금요일이고, 날씨도 너무 좋은데, 시장은 너무 우울하네요 ㅠㅠ
송원산업(004430) 3Q24 턴어라운드!!?

- 매출액: 2,858억원(YoY: +15.3%)
- QoQ 기준으로 3개 분기 연속 매출 증가

- 영업이익: 222억원(YoY: +53.45%)
- 7개 분기 연속 YoY 감소 마감
- 8개 분기만에 YoY 성장세 전환!

https://sejongdata.co.kr/archives/68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