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247540)
양극재 수출 역시 조업일수 영향으로 전년 및 전월 대비 모두 감소했습니다.
수출 금액 자체는 최근 3년 중 최저이긴 한데, 조업일수 감안할 경우 일평균 수출은 작년 12월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https://sejongdata.com/company/total/247540/
양극재 수출 역시 조업일수 영향으로 전년 및 전월 대비 모두 감소했습니다.
수출 금액 자체는 최근 3년 중 최저이긴 한데, 조업일수 감안할 경우 일평균 수출은 작년 12월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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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LG에너지솔루션(373220)
1월 조업일수가 적었던 것을 감안해도 2차전지 수출은 다소 부진했습니다.
1월 수출 정도가 만약 1분기 내내 이어진다면, 2차전지 기업들의 실적은 다소 좋지 않을 것 같네요..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배터리 산업에 대한 우려가 많은 상황인데, 2,3월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https://sejongdata.com/company/total/373220/
1월 조업일수가 적었던 것을 감안해도 2차전지 수출은 다소 부진했습니다.
1월 수출 정도가 만약 1분기 내내 이어진다면, 2차전지 기업들의 실적은 다소 좋지 않을 것 같네요..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배터리 산업에 대한 우려가 많은 상황인데, 2,3월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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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NAVER(035420)
4분기 포털 시장은 QoQ 10%, YoY 8.3% 성장했습니다. 생각보다 4분기 포털 시장이 괜찮았네요.
(챗GPT 등도 산업지수에 포함시켰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네이버는 내일(2/7), 카카오는 2/13에 4분기 및 2024년 연간 실적을 발표합니다. 최근 주가 흐름이 좋은데 AI 관련해서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주목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sejongdata.com/company/total/035420/
4분기 포털 시장은 QoQ 10%, YoY 8.3% 성장했습니다. 생각보다 4분기 포털 시장이 괜찮았네요.
(챗GPT 등도 산업지수에 포함시켰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네이버는 내일(2/7), 카카오는 2/13에 4분기 및 2024년 연간 실적을 발표합니다. 최근 주가 흐름이 좋은데 AI 관련해서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주목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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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바이오플러스(099430)
증권가에서 4분기 호실적을 전망하고 있는데, 4분기 실적을 기대해봐도 될까요?!
충북 음성 신공장 증설이 1분기 중 마무리 된다고 하는데, 2025년 실적도 주목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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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ejongdata.com/company/total/099430/
증권가에서 4분기 호실적을 전망하고 있는데, 4분기 실적을 기대해봐도 될까요?!
충북 음성 신공장 증설이 1분기 중 마무리 된다고 하는데, 2025년 실적도 주목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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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미당, 타미당, 솔미당?
요즘 핫하다는 월배당 ETF.
월배당 ETF는 세종기업데이터에서 제일 정리를 잘 해주고 있죠👍
블로그 찾지 마시고 세종 홈페이지에서 월배당 ETF 리스트 참고해보세요 :)
https://sejongdata.co.kr/archives/70508
요즘 핫하다는 월배당 ETF.
월배당 ETF는 세종기업데이터에서 제일 정리를 잘 해주고 있죠👍
블로그 찾지 마시고 세종 홈페이지에서 월배당 ETF 리스트 참고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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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Forwarded from 롣다리🚦
자원 탐사는 마치 과학 연구와도 같습니다. 한 번의 실험으로 성공을 단정 짓거나 실패를 선언하지 않습니다. 특히 석유·가스전 개발은 전 세계적으로도 수십 번의 시도 끝에 성공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번 1차 시추에서 우리는 귀중한 성과를 얻었습니다. 근원암, 저류암, 트랩, 덮개 등으로 구성되는 '석유 시스템'이 양호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마치 보물이 묻힐 만한 지형을 발견한 것과 같습니다. 비록 첫 시추에서 경제성 있는 매장량을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이는 실패가 아닌 다음 시추를 위한 중요한 정보를 얻은 것입니다.
세계적인 유전 개발 사례를 보면, 노르웨이 에코피스크 유전은 23번째 시추에서, 남미 가이아나 유전은 13번째 시추에서 성공했습니다. 첫 시도의 결과만으로 전체 프로젝트를 폄하하는 것은 마치 등산을 시작하자마자 정상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산을 주장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더구나 이번 시추에서 얻은 데이터는 향후 시추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 귀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첫 시추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가정했던 구조들을 수정·보완하면, 다음 단계에서는 더욱 정확한 시추가 가능할 것입니다.
에너지 안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현 시점에서, 국내 자원 개발을 향한 도전을 단순히 예산 낭비로 치부하는 것은 매우 근시안적인 시각입니다.
이번 1차 시추에서 우리는 귀중한 성과를 얻었습니다. 근원암, 저류암, 트랩, 덮개 등으로 구성되는 '석유 시스템'이 양호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마치 보물이 묻힐 만한 지형을 발견한 것과 같습니다. 비록 첫 시추에서 경제성 있는 매장량을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이는 실패가 아닌 다음 시추를 위한 중요한 정보를 얻은 것입니다.
세계적인 유전 개발 사례를 보면, 노르웨이 에코피스크 유전은 23번째 시추에서, 남미 가이아나 유전은 13번째 시추에서 성공했습니다. 첫 시도의 결과만으로 전체 프로젝트를 폄하하는 것은 마치 등산을 시작하자마자 정상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산을 주장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더구나 이번 시추에서 얻은 데이터는 향후 시추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 귀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첫 시추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가정했던 구조들을 수정·보완하면, 다음 단계에서는 더욱 정확한 시추가 가능할 것입니다.
에너지 안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현 시점에서, 국내 자원 개발을 향한 도전을 단순히 예산 낭비로 치부하는 것은 매우 근시안적인 시각입니다.
❤53
<<<둘째, 넷째주에 만나는 박문환 이사의 '스페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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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역 전쟁의 서막
.
지난 주에는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벤트가 참 많았었습니다.
우리네 반도체 주가를 끌어 내리면서 가장 큰 변화를 준 사건이라면 <딥시크>를 꼽을 수 있는데요, 워낙 관심들이 많으셔서 이미 많은 자료를 읽어 보셨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저 역시 다른 여러 창구들을 통해서 딥시크에 대한 제 생각을 충분히 밝혀드렸기 때문에 오늘은 패스하겠습니다.
.
그보다는, 비록 한 달 간 유예되기는 했습니다만, 무관세였던 인접국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관세를, 중국에는 기존 관세에 10%P의 관세를 추가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중장기적으로 더 중요해보이는데요...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 명령에는 상대국이 보복을 할 경우 관세율을 더 올릴 수 있다는 조항이 담겨 있었습니다.
트럼프식 무역 전쟁의 서막을 알린 셈이죠.
.
하지만 관세 부과를 발표하자마자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는 한 달간 유예되기도 했는데요...
시작하자마자, 관세 전쟁이 끝난 걸까요?
아니면 이제부터 시작인걸까요?
오늘은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향후,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함께 고민해보겠습니다.
.
하지만 그보다 앞서 챙겨두실 것이 하나 더 있는데요, 지난 주에 있었던 FOMC가 중요합니다.
다른 뉴스들에 가려져 있었지만 저는 나름 매우 중요한 점을 보았거든요.
장기적으로 증시가 상승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단서였기 때문에 우선, 그것부터 짚고 가겠습니다.
.
미 연준은 1 월 FOMC에서 정책 금리 목표 범위를 4.25%~4.50%로 동결했습니다.
미국 국채와 주택저당증권의 QT 월간 한도는 각각 250억 달러, 350 억 달러로 변동이 없었구요.
만장일치 결정이었고, 또한 시장 예상에도 대체적으로 부합했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었습니다.
.
물론, 1월 FOMC 성명서 공개 직후 채권 금리와 달러가 급 반등하면서 미 증시가 1% 수준까지 낙폭을 확대했었는데요, 12월 FOMC 성명서 내용과 유사할 것이라는 시장 예상과 달리 물가와 고용에 대한 문구에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
좀 더 구체적으로...
이번 성명서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2% 목표를 향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라고 했던 기존의 문구가 사라졌고,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이다.>라고만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연준의 관심이 고용에서 물가로 확실하게 이전되었다는 점을 강하게 암시했었죠.
.
하지만, 그렇게 하락하던 주가는 파월의 기자회견 때 다소 안정을 되찾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성명서에서 인플레이션 진전 관련 문구를 삭제한 것에 대해서...
.
"시장에 어떤 신호를 보내기 위해 의도된 것이 아니고 약간의 언어 정리에 불과하다."며 의미를 축소시켰기 때문입니다.
.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 서두에서...
.
"연준의 통화 정책 기조는 기존보다 현저히 덜 제한적이고 경제는 강하기 때문에 통화 정책 기조 변화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
경제가 강하게 유지되고 인플레이션이 안정되지 않으면 제약적인 통화 정책을 보다 오래 유지할 것이고, 고용 시장이 갑작스럽게 악화되거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하면 정책을 완화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여전히 연준의 생각은 오로지 데이터 의존적이며, 또한 현재 정책이 연준의 이중 책무인 <고용>과 <물가>의 사이에서 적절히 균형을 잡고 있음을 시사한 것이죠.
.
하지만 정작 중요한 발언은 기자회견 때 나왔습니다.
파월이 했던 발언 중에서 중요한 3가지를 추려보면...
.
첫째,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은 "고용 호조가 인플레이션 압력의 원천이 아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고용 시장이 너무 좋아서 서비스 물가 위주로 물가가 상승한 것이 아니라는 말이고, 결국 경기 과열로 인한 물가 상승이 아니라는 말이잖아요?
그렇다면, 금리 인하는 단지 속도의 문제일 뿐이고, 미 연준의 통화 완화 사이클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의미합니다.
당연히 호재죠.
또한 일부라도 트럼프 리스크가 선 반영된 물가 상승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
두번 째는, "중립 금리 대비 유의미하게 기준 금리가 높다."는 발언에 주목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거 매우 중요한 발언입니다.
대부분의 연준 인사들은 "기준금리가 중립 금리보다 다소 높다."고 언급해왔습니다.
<다소 높다>와 <유의미하게 높다>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유의미’란 표현은 극소수의 비둘기파 의원들이 사용했던 수식어였죠.
그런데 파월이 그런 말을 했다면 현재 기준 금리가 중립 금리에 비해 현저히 높다...중립 금리까지는 갈 길이 많이 남았다...다시 말해서 금리 인하의 여지가 시장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이 남아 있다는 말로 바꿀 수 있습니다.
딥시크나 트럼프 관세 때문에 가려져 있었지만 이 발언은 매우 강력한 호재성 발언이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물가 목표 달성 이전에 추가 인하가 가능하다."는 기존 입장이 다시 강조되었다는 점입니다.
현재 명목 물가가 2% 수준을 넘어서고 있는 이유는 끈적한 주거비 등의 요인 때문이고 실질 물가는 이미 1.9% 수준까지 하락했다는 저의 주장을 기억하시는지요?
파월도 그 말을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명목 물가가 2%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더라도 금리 인하를 추가로 더 할 수 있다는 말이 되죠.
이것도 매우 중요한 호재에 속합니다.
.
아마도 딥시크나 트럼프의 과세 소식이 없었더라면 주가는 아주 많이 올랐을 겁니다.
.
그의 기자 회견에서의 발언을 종합해보면...
트럼프 때문에 잠시 휴식이 필요했을 뿐, 앞으로의 금리 인하 경로에 딱히 변화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기존의 관점인 연내 2~3 회 가량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생각을 그대로 유지하겠습니다.
.
이제 두 번째 주제로 가보겠습니다.
주 초부터 트럼프의 한마디 한마디에 주가가 들썩 거렸는데요, 저는 지난 번 보고서에서...
"관세를 25% 모두 부과하지는 못할 것이며, 서서히 텀 프리미엄이 감소하면서 장기 금리는 하락하고 주가는 점진적으로 오를 것이다."라는 결론을 내 드렸었습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했던 이유는, 트럼프의 관세 부과가 법리적으로도 맞지 않는 데다가, 상식적으로도 심하게 어긋나 있고, 특히 미국에게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하나 씩 설명드리죠.
.
관세도 결국 세금인데요, 세금과 관련된 문제를 함부로 결정할 수는 없어요.
반드시 국민...그러니까 의회의 동의를 거쳐야만 합니다.
하지만 그런 절차가 없었잖아요?
어떻게 세금과 관련된 문제인데도 의회 통과 없이 가능했을까요?
.
국제비상경제법(IEEPA)을 근거로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IEEPA는 1977년에 제정된 오래된 법인데요, 지금까지 법만 만들어지고 이 법을 적용했던 적은 한 차례도 없었습니다.
트럼프가 처음인 셈이죠.
.
이유가 있는데요, IEEPA는 전쟁 등 국가 비상사태가 벌어졌을 때에만 한정적으로 대통령의 권한을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무역 상대국과 전쟁을 하게되면, 기존의 무역 협정 같은 것들을 모두 뛰어넘는 경제 통제가 필요해지잖아요?
전쟁이 나면 대통령에게 초법적인 권한을 줘서 전쟁 상대국을 압박하자는 것이 이 법의 탄생 목적입니다.
.
제가 지금 "전쟁 등 특수한 경우"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지금 미국은 전쟁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 법이 처음 제정될 때에 기본 목적은 지금의 트럼프처럼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취지로 작성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그저 전쟁을 치루고 있는 하나의 국가나 개인에 대한 제재가 목적으로 탄생한 법이기 때문에, 트럼프가 이 법안을 이용해서 전 세계를 상대로 보편적 관세를 도입한다는 것은 당초 법의 취지를 넘어서는 부분이 적지 않습니다.
법리적으로 맞지 않다는 말이죠.
.
트럼프나 그의 자문단이 이를 모르는 바는 아닐 겁니다.
그러니, 트럼프로서는 이 말도 안되는 억지를 적당한 이익을 챙기고 속히 끝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을 겁니다.
시간을 끌수록, 이해 관계자들은 로비스트를 고용해 의회를 자극하거나 혹은 소송을 시작할텐데요, 의회가 시끄러워지는 순간, 트럼프는 이 게임에서 지는 겁니다.
.
둘째, 상식적으로도 심하게 어긋나 있습니다.
미국은 그동안 중국의 추격을 따돌리고 싶어했고 그래서 우리에게 요구했던 것이 니어쇼어링, 혹은 프랜드쇼어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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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역 전쟁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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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는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벤트가 참 많았었습니다.
우리네 반도체 주가를 끌어 내리면서 가장 큰 변화를 준 사건이라면 <딥시크>를 꼽을 수 있는데요, 워낙 관심들이 많으셔서 이미 많은 자료를 읽어 보셨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저 역시 다른 여러 창구들을 통해서 딥시크에 대한 제 생각을 충분히 밝혀드렸기 때문에 오늘은 패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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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는, 비록 한 달 간 유예되기는 했습니다만, 무관세였던 인접국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관세를, 중국에는 기존 관세에 10%P의 관세를 추가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중장기적으로 더 중요해보이는데요...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 명령에는 상대국이 보복을 할 경우 관세율을 더 올릴 수 있다는 조항이 담겨 있었습니다.
트럼프식 무역 전쟁의 서막을 알린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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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관세 부과를 발표하자마자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는 한 달간 유예되기도 했는데요...
시작하자마자, 관세 전쟁이 끝난 걸까요?
아니면 이제부터 시작인걸까요?
오늘은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향후,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함께 고민해보겠습니다.
.
하지만 그보다 앞서 챙겨두실 것이 하나 더 있는데요, 지난 주에 있었던 FOMC가 중요합니다.
다른 뉴스들에 가려져 있었지만 저는 나름 매우 중요한 점을 보았거든요.
장기적으로 증시가 상승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단서였기 때문에 우선, 그것부터 짚고 가겠습니다.
.
미 연준은 1 월 FOMC에서 정책 금리 목표 범위를 4.25%~4.50%로 동결했습니다.
미국 국채와 주택저당증권의 QT 월간 한도는 각각 250억 달러, 350 억 달러로 변동이 없었구요.
만장일치 결정이었고, 또한 시장 예상에도 대체적으로 부합했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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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1월 FOMC 성명서 공개 직후 채권 금리와 달러가 급 반등하면서 미 증시가 1% 수준까지 낙폭을 확대했었는데요, 12월 FOMC 성명서 내용과 유사할 것이라는 시장 예상과 달리 물가와 고용에 대한 문구에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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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구체적으로...
이번 성명서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2% 목표를 향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라고 했던 기존의 문구가 사라졌고,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이다.>라고만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연준의 관심이 고용에서 물가로 확실하게 이전되었다는 점을 강하게 암시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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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렇게 하락하던 주가는 파월의 기자회견 때 다소 안정을 되찾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성명서에서 인플레이션 진전 관련 문구를 삭제한 것에 대해서...
.
"시장에 어떤 신호를 보내기 위해 의도된 것이 아니고 약간의 언어 정리에 불과하다."며 의미를 축소시켰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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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의장은 기자회견 서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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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통화 정책 기조는 기존보다 현저히 덜 제한적이고 경제는 강하기 때문에 통화 정책 기조 변화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
경제가 강하게 유지되고 인플레이션이 안정되지 않으면 제약적인 통화 정책을 보다 오래 유지할 것이고, 고용 시장이 갑작스럽게 악화되거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하면 정책을 완화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여전히 연준의 생각은 오로지 데이터 의존적이며, 또한 현재 정책이 연준의 이중 책무인 <고용>과 <물가>의 사이에서 적절히 균형을 잡고 있음을 시사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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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작 중요한 발언은 기자회견 때 나왔습니다.
파월이 했던 발언 중에서 중요한 3가지를 추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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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은 "고용 호조가 인플레이션 압력의 원천이 아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고용 시장이 너무 좋아서 서비스 물가 위주로 물가가 상승한 것이 아니라는 말이고, 결국 경기 과열로 인한 물가 상승이 아니라는 말이잖아요?
그렇다면, 금리 인하는 단지 속도의 문제일 뿐이고, 미 연준의 통화 완화 사이클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의미합니다.
당연히 호재죠.
또한 일부라도 트럼프 리스크가 선 반영된 물가 상승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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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째는, "중립 금리 대비 유의미하게 기준 금리가 높다."는 발언에 주목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거 매우 중요한 발언입니다.
대부분의 연준 인사들은 "기준금리가 중립 금리보다 다소 높다."고 언급해왔습니다.
<다소 높다>와 <유의미하게 높다>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유의미’란 표현은 극소수의 비둘기파 의원들이 사용했던 수식어였죠.
그런데 파월이 그런 말을 했다면 현재 기준 금리가 중립 금리에 비해 현저히 높다...중립 금리까지는 갈 길이 많이 남았다...다시 말해서 금리 인하의 여지가 시장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이 남아 있다는 말로 바꿀 수 있습니다.
딥시크나 트럼프 관세 때문에 가려져 있었지만 이 발언은 매우 강력한 호재성 발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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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물가 목표 달성 이전에 추가 인하가 가능하다."는 기존 입장이 다시 강조되었다는 점입니다.
현재 명목 물가가 2% 수준을 넘어서고 있는 이유는 끈적한 주거비 등의 요인 때문이고 실질 물가는 이미 1.9% 수준까지 하락했다는 저의 주장을 기억하시는지요?
파월도 그 말을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명목 물가가 2%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더라도 금리 인하를 추가로 더 할 수 있다는 말이 되죠.
이것도 매우 중요한 호재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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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딥시크나 트럼프의 과세 소식이 없었더라면 주가는 아주 많이 올랐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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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기자 회견에서의 발언을 종합해보면...
트럼프 때문에 잠시 휴식이 필요했을 뿐, 앞으로의 금리 인하 경로에 딱히 변화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기존의 관점인 연내 2~3 회 가량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생각을 그대로 유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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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 번째 주제로 가보겠습니다.
주 초부터 트럼프의 한마디 한마디에 주가가 들썩 거렸는데요, 저는 지난 번 보고서에서...
"관세를 25% 모두 부과하지는 못할 것이며, 서서히 텀 프리미엄이 감소하면서 장기 금리는 하락하고 주가는 점진적으로 오를 것이다."라는 결론을 내 드렸었습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했던 이유는, 트럼프의 관세 부과가 법리적으로도 맞지 않는 데다가, 상식적으로도 심하게 어긋나 있고, 특히 미국에게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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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씩 설명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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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도 결국 세금인데요, 세금과 관련된 문제를 함부로 결정할 수는 없어요.
반드시 국민...그러니까 의회의 동의를 거쳐야만 합니다.
하지만 그런 절차가 없었잖아요?
어떻게 세금과 관련된 문제인데도 의회 통과 없이 가능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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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비상경제법(IEEPA)을 근거로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IEEPA는 1977년에 제정된 오래된 법인데요, 지금까지 법만 만들어지고 이 법을 적용했던 적은 한 차례도 없었습니다.
트럼프가 처음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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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있는데요, IEEPA는 전쟁 등 국가 비상사태가 벌어졌을 때에만 한정적으로 대통령의 권한을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무역 상대국과 전쟁을 하게되면, 기존의 무역 협정 같은 것들을 모두 뛰어넘는 경제 통제가 필요해지잖아요?
전쟁이 나면 대통령에게 초법적인 권한을 줘서 전쟁 상대국을 압박하자는 것이 이 법의 탄생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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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전쟁 등 특수한 경우"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지금 미국은 전쟁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 법이 처음 제정될 때에 기본 목적은 지금의 트럼프처럼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취지로 작성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그저 전쟁을 치루고 있는 하나의 국가나 개인에 대한 제재가 목적으로 탄생한 법이기 때문에, 트럼프가 이 법안을 이용해서 전 세계를 상대로 보편적 관세를 도입한다는 것은 당초 법의 취지를 넘어서는 부분이 적지 않습니다.
법리적으로 맞지 않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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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나 그의 자문단이 이를 모르는 바는 아닐 겁니다.
그러니, 트럼프로서는 이 말도 안되는 억지를 적당한 이익을 챙기고 속히 끝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을 겁니다.
시간을 끌수록, 이해 관계자들은 로비스트를 고용해 의회를 자극하거나 혹은 소송을 시작할텐데요, 의회가 시끄러워지는 순간, 트럼프는 이 게임에서 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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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상식적으로도 심하게 어긋나 있습니다.
미국은 그동안 중국의 추격을 따돌리고 싶어했고 그래서 우리에게 요구했던 것이 니어쇼어링, 혹은 프랜드쇼어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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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있던 공급망을 멕시코나 캐나다처럼 미국 인근 지역이나, 혹은 우방인 인도 베트남 등지로 이전하라는 요구였죠.
중국에 진출해 있던 세계의 제조업체들은 미국의 요구를 모두 수용했습니다.
우리나라도 멕시코에 상당한 공장을 지은 바 있죠.
근데 지금에 와서 그것도 안되겠고, 이제 미국으로 모두 이전하라는 겁니다.
이건 동네 양아치만도 못한 요구입니다.
멕시코에 엄청난 돈을 들여서 공장을 지었고, 감가 상각도 채 끝나기 전에 다시 미국으로 공장을 옮기라는 게 말이나 되는 요구인가요?
저라면, 트럼프가 설령 관세를 부과한다고 해도 4년만 견디자는 생각을 할 것 같습니다.
보조금도 준다고 했다가 안 준다고 했다가 오락가락하는 미국으로는 저라면 안 들어갈 것 같습니다.
.
셋째, 관세 부과는 오히려 미국에게 더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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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1일, 미국의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비영리 싱크 탱크인 <택스 파운데이션>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가, 올해 미국 가구에 미칠 부담을 정리해서 발표했는데요...
캐나다와 멕시코에 각각 25% 씩, 그리고 중국에 10%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 간 미국의 생산량이 -0.4% 오히려 감소하고, 세금은 1조 2천억 달러(약 1천750조원) 증가시키게 된다고 주장합니다.
이를 가구 당 증세 부담으로 환산하면 대략 연간으로 830달러가 되죠.
캐나다 중국 멕시코에 대한 관세가, 정작 그 부담은 관세로 인해 더 높아진 가격을 지불해야만 하는 미국 국민들에게 고스란히 부과될 수 밖에 없다는 말이죠.
.
특히,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는 미국의 중산층과 서민들을 더욱 괴롭힐 겁니다.
미국은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연간 수백억 톤의 농산물을 수입하고 있는데요, 미국 농산물 전체 수입의 44%를 차지합니다.
이 두 나라에 관세를 부과한다면, 당장 먹고사는 문제부터 자극을 주게 됩니다.
.
서민들이 타는 차량의 가격도 오르겠지요?
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판매된 자동차 가운데 22%가 캐나다와 멕시코로부터 수입된 경차였습니다.
.
이처럼, 관세를 부과해서 미국을 부유하게 만들 것이라는 트럼프의 생각은 애초부터 심하게 틀렸던 겁니다.
기축 통화를 가지고 있는 미국의 입장에서 가장 유리한 행동은 아무런 가치가 없는 종이에 달러를 인쇄해서 그것과 재화를 맞바꾸는 일이니까요.
.
하지만 트럼프는, 미 최대 교역 상대국인 멕시코와 캐나다, 중국은 물론이고 유럽연합(EU)에도 관세를 물리겠다고 못을 박았었습니다.
.
“관세는 우리를 매우 부유하고, 매우 강하게 만들 것이다
EU가 미국을 매우 나쁘게 대해왔다.
내가 유럽연합에 관세를 물릴 것인가?
틀림없다.
그들(EU)은 우리 차를 사지도 않고, 우리 농산물도 안 산다.
실질적으로 그들은 거의 아무것도 사지 않는다.
그 결과 우리는 EU와 무역에서 엄청난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EU와 매우 엄청난 무언가를 하게 될 것이다” 라고 말이죠.
.
또한, 우리네 반도체나, 반도체와 연관된 것들에도 관세를 물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이달이나 다음 달 중 철강에 관세를 물리고, 궁극적으로는 반도체에도 관세를 매기겠다고 다짐했으니까요.
여기까지만 살펴본다면, 정말 트럼프는 달러에 대한 경외심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사람처럼 보입니다.
.
그렇다면, 트럼프는 법리적 해석도 안되고, 상식에도 어긋나는 관세 부과를 굳이 왜 하려는 걸까요?
.
그는...
.
“관세는 순전히 경제적인 것으로 캐나다, 멕시코, 중국 세 나라 모두와의 무역에서 미국이 막대한 적자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의 이 발언이 진심이었다면, 기축 통화국은 필연적으로 무역 수지가 적자일 수밖에 없다는 기본적인 경제 이론조차 모르는 얼간이라는 말이 됩니다.
.
하지만, 펜타닐과 불법 체류자 때문이라고 하루 만에 말을 바꾸기도 했는데요, 이 말을 목적을 달성하면 관세는 취소될 수도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약속했었던 관세 부과를 단 몇 시간 남겨 두고, 1 달 간 유예가 되었으니 말이죠.
.
고백하건데, 모든 것이 저의 생각대로 된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저는 관세 부과라는 이벤트는 이미 충분히 선 반영된 재료로 보았습니다.
그래서 막상 관세가 부과되더라도 적어도 증시가 추가로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었죠.
.
하지만 관세 부과에 서명한 첫 날에 주가는 제법 많이 하락했었는데요, 그건 전혀 예상 밖의 일이었습니다.
증시의 반응으로만 본다면 분명 재료가 아직 덜 반영되었었다는 말이 되는데요, 아마도 시장에서는 반신반의했던 것 같습니다.
앞서 거론해드렸듯이 법리적으로도 맞지 않고 상식적으로도 납득할 수 없는 일이며, 미국에게도 피해가 가기 때문입니다.
.
그럼 트럼프의 관세 위협은 모두 끝난 것일까요?
.
글쎄요...
트럼프가 바라는 것은 펜타닐도 아니고 불법 이민자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보다는 근접해 있는 나라들의 국경 통제를 좀 더 확실히 해서 중국으로의 기술 유입을 틀어막자는 것이 진짜 이유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으로 한 달 동안 멕시코 캐나다와의 주된 타협점이 중국에 대한 통제가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
두 나라에 대한 관세 유보는 관세가 타협용이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그동안의 저의 생각을 뒷받침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관세 이슈가 모두 끝났다는 것은 아닙니다
당분간, 유예된 관세가 다시 부활하고 또 다시 유예 되고가 반복될 것이고, 트럼프는 계속 주가를 들었다 놨다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귀 싸대기 먼저 후려치고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트럼프 식 거래법이기에 그렇습니다.
.
다만 중국에 대한 생각은 좀 다를 겁니다.
시작부터 중국을 공급망에서 제거하려 했던 이유는 중국의 빠른 추격 때문이었으니까요.
특히나, 이번 딥시크 사태를 통해서 거의 독점이라고 생각했던 AI부분까지도 중국이 밥숫가락을 얹기 시작했다는 것을 인지한 이상, 중국에게는 좀 더 가혹한 잣대를 들이댈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입니다.
.
결론적으로...
당분간 증시는 위 아래로 몹시 흔들릴 겁니다.
하지만 결국, 중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에 대한 관세는 타협을 통해서 점진적으로 낮아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으며, 그로 인한 텀 프리미엄의 점진적 약세를 예상합니다.
장기 금리와 달러는 천천히 하락할 것이며 주가는 천천히 상승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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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출판사(www.letterson.co.kr)에 현재 남겨진 책 재고는,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5 편과, 분석 1, 2(예술적 분석과 기업 분석)만 남아 있습니다. (각 50~80권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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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환 이사(샤프슈터)
중국에 진출해 있던 세계의 제조업체들은 미국의 요구를 모두 수용했습니다.
우리나라도 멕시코에 상당한 공장을 지은 바 있죠.
근데 지금에 와서 그것도 안되겠고, 이제 미국으로 모두 이전하라는 겁니다.
이건 동네 양아치만도 못한 요구입니다.
멕시코에 엄청난 돈을 들여서 공장을 지었고, 감가 상각도 채 끝나기 전에 다시 미국으로 공장을 옮기라는 게 말이나 되는 요구인가요?
저라면, 트럼프가 설령 관세를 부과한다고 해도 4년만 견디자는 생각을 할 것 같습니다.
보조금도 준다고 했다가 안 준다고 했다가 오락가락하는 미국으로는 저라면 안 들어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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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관세 부과는 오히려 미국에게 더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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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1일, 미국의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비영리 싱크 탱크인 <택스 파운데이션>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가, 올해 미국 가구에 미칠 부담을 정리해서 발표했는데요...
캐나다와 멕시코에 각각 25% 씩, 그리고 중국에 10%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 간 미국의 생산량이 -0.4% 오히려 감소하고, 세금은 1조 2천억 달러(약 1천750조원) 증가시키게 된다고 주장합니다.
이를 가구 당 증세 부담으로 환산하면 대략 연간으로 830달러가 되죠.
캐나다 중국 멕시코에 대한 관세가, 정작 그 부담은 관세로 인해 더 높아진 가격을 지불해야만 하는 미국 국민들에게 고스란히 부과될 수 밖에 없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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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는 미국의 중산층과 서민들을 더욱 괴롭힐 겁니다.
미국은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연간 수백억 톤의 농산물을 수입하고 있는데요, 미국 농산물 전체 수입의 44%를 차지합니다.
이 두 나라에 관세를 부과한다면, 당장 먹고사는 문제부터 자극을 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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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이 타는 차량의 가격도 오르겠지요?
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판매된 자동차 가운데 22%가 캐나다와 멕시코로부터 수입된 경차였습니다.
.
이처럼, 관세를 부과해서 미국을 부유하게 만들 것이라는 트럼프의 생각은 애초부터 심하게 틀렸던 겁니다.
기축 통화를 가지고 있는 미국의 입장에서 가장 유리한 행동은 아무런 가치가 없는 종이에 달러를 인쇄해서 그것과 재화를 맞바꾸는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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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트럼프는, 미 최대 교역 상대국인 멕시코와 캐나다, 중국은 물론이고 유럽연합(EU)에도 관세를 물리겠다고 못을 박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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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는 우리를 매우 부유하고, 매우 강하게 만들 것이다
EU가 미국을 매우 나쁘게 대해왔다.
내가 유럽연합에 관세를 물릴 것인가?
틀림없다.
그들(EU)은 우리 차를 사지도 않고, 우리 농산물도 안 산다.
실질적으로 그들은 거의 아무것도 사지 않는다.
그 결과 우리는 EU와 무역에서 엄청난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EU와 매우 엄청난 무언가를 하게 될 것이다” 라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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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리네 반도체나, 반도체와 연관된 것들에도 관세를 물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이달이나 다음 달 중 철강에 관세를 물리고, 궁극적으로는 반도체에도 관세를 매기겠다고 다짐했으니까요.
여기까지만 살펴본다면, 정말 트럼프는 달러에 대한 경외심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사람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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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트럼프는 법리적 해석도 안되고, 상식에도 어긋나는 관세 부과를 굳이 왜 하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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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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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는 순전히 경제적인 것으로 캐나다, 멕시코, 중국 세 나라 모두와의 무역에서 미국이 막대한 적자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의 이 발언이 진심이었다면, 기축 통화국은 필연적으로 무역 수지가 적자일 수밖에 없다는 기본적인 경제 이론조차 모르는 얼간이라는 말이 됩니다.
.
하지만, 펜타닐과 불법 체류자 때문이라고 하루 만에 말을 바꾸기도 했는데요, 이 말을 목적을 달성하면 관세는 취소될 수도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약속했었던 관세 부과를 단 몇 시간 남겨 두고, 1 달 간 유예가 되었으니 말이죠.
.
고백하건데, 모든 것이 저의 생각대로 된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저는 관세 부과라는 이벤트는 이미 충분히 선 반영된 재료로 보았습니다.
그래서 막상 관세가 부과되더라도 적어도 증시가 추가로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었죠.
.
하지만 관세 부과에 서명한 첫 날에 주가는 제법 많이 하락했었는데요, 그건 전혀 예상 밖의 일이었습니다.
증시의 반응으로만 본다면 분명 재료가 아직 덜 반영되었었다는 말이 되는데요, 아마도 시장에서는 반신반의했던 것 같습니다.
앞서 거론해드렸듯이 법리적으로도 맞지 않고 상식적으로도 납득할 수 없는 일이며, 미국에게도 피해가 가기 때문입니다.
.
그럼 트럼프의 관세 위협은 모두 끝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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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트럼프가 바라는 것은 펜타닐도 아니고 불법 이민자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보다는 근접해 있는 나라들의 국경 통제를 좀 더 확실히 해서 중국으로의 기술 유입을 틀어막자는 것이 진짜 이유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으로 한 달 동안 멕시코 캐나다와의 주된 타협점이 중국에 대한 통제가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
두 나라에 대한 관세 유보는 관세가 타협용이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그동안의 저의 생각을 뒷받침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관세 이슈가 모두 끝났다는 것은 아닙니다
당분간, 유예된 관세가 다시 부활하고 또 다시 유예 되고가 반복될 것이고, 트럼프는 계속 주가를 들었다 놨다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귀 싸대기 먼저 후려치고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트럼프 식 거래법이기에 그렇습니다.
.
다만 중국에 대한 생각은 좀 다를 겁니다.
시작부터 중국을 공급망에서 제거하려 했던 이유는 중국의 빠른 추격 때문이었으니까요.
특히나, 이번 딥시크 사태를 통해서 거의 독점이라고 생각했던 AI부분까지도 중국이 밥숫가락을 얹기 시작했다는 것을 인지한 이상, 중국에게는 좀 더 가혹한 잣대를 들이댈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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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당분간 증시는 위 아래로 몹시 흔들릴 겁니다.
하지만 결국, 중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에 대한 관세는 타협을 통해서 점진적으로 낮아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으며, 그로 인한 텀 프리미엄의 점진적 약세를 예상합니다.
장기 금리와 달러는 천천히 하락할 것이며 주가는 천천히 상승할 것입니다.
.
PS...
출판사(www.letterson.co.kr)에 현재 남겨진 책 재고는,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5 편과, 분석 1, 2(예술적 분석과 기업 분석)만 남아 있습니다. (각 50~80권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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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환 이사(샤프슈터)
❤18
4Q24 실적 스크리닝_ver02.xlsx
1.3 MB
'25년 2월 7일(금) 종가 기준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시가총액 3위로 올라섰네요!
YTD 기준 +24.20% 입니다.
지난주 대비 YTD가 올라온 종목은
NAVER +16.36%
카카오 +18.85%
크래프톤 +21.01%
등 시총 상위 종목군에서는 인터넷 섹터가 강세를 보였네요.
https://sejongdata.co.kr/archives/70596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시가총액 3위로 올라섰네요!
YTD 기준 +24.20% 입니다.
지난주 대비 YTD가 올라온 종목은
NAVER +16.36%
카카오 +18.85%
크래프톤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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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ejongdata.co.kr/archives/70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