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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미래에셋증권 전략/퀀트 유명간] (명간 유)
과거 서킷브레이커 사례 _미래에셋증권 유명간
트럼프의 출구 전략(Exit Plan)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이 5일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주말이 지나고 2일 열린 글로벌 금융시장은 '전쟁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실질적으로 봉쇄하고, 사우디·UAE·쿠웨이트·바레인 등 미군 기지 및 전략 자산들이 위치한 중동 아랍 국가들에게 실질적 위해를 가함으로써 '확전 일로'의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비공개 의회 브리핑을 듣고 온 민주당 소속 리처드 블루멘탈 상원의원은 "이번 브리핑을 듣고 나니, 우리가 지상군을 두입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고, 행정부가 추구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미군 병력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과거 그 어느 대통령보다 지상군을 보내는 데 울렁증(yips)이 없다"고 밝히며, 지상군 투입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지상군 투입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 본인, 더 나아가 미국에 적잖은 부담을 주기 때문에 결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배적입니다.

그 이유는,
① 과거 전쟁 트라우마: 미국은 과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막대한 병력 손실을 겪은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② 장기전으로 비화 가능성: 미국은 이번 전쟁을 짧고, 강하게 끝내길 원하고 있습니다. 지상군 투입은 이란과의 전쟁이 '장기전'으로 치달을 수 있는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③ 미국 승리 불확실성: 미국은 천조국 답게 막강한 군사력과 정보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12일 전쟁>과 이번 전쟁에서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란은 과거 이라크보다 몇 배 더 강력한 군사력과 약 1억 명에 가까운 국민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상군 투입이 승리를 보장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④ 높은 인명 피해 위험: 공중전·해상전과 달리 보병전은 '막대한' 인명 피해를 낳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으로 미군은 7천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수만 명의 부상자를 낳았습니다.

⑤ 미국 내 반대 여론: 최근 CNN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60%가 지상군 투입을 반대하고 있으며, 이란과의 전쟁을 지지하는 비율도 20%로 낮은 상황입니다. 이는 전쟁으로 발생하는 비용과 미국 바깥에서의 미국인 희생을 원치 않다는 걸 반증합니다.

미국만 놓고 보면, 이 전쟁은 미국에게 도움되는 측면이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스라엘'과 엮이면서 부터입니다.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박현도 교수님의 말을 빌려보면, 지난 12월 29일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순간부터 '이 전쟁은 예정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영국 더 가이언지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가 미국 언론이 보도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는데, 최근 나오는 정보들을 취합해보면 거의 확실해보입니다.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합동으로 이란을 공격한 이후 네타냐후 총리는 "40년간 갈망했던 소원을 풀었다"고 소회를 밝힌 적이 있습니다. 이란-이스라엘 간의 오랜 시간 해묵은 악연을 직·간접적으로 알고 있었지만, 이런 식으로 풀어나갈지는 예상치 못한 일부 전문가들도 있었습니다.

이제 트럼프 대통령의 출구 전략(Exit Plan)에 주목해야 할 때입니다.

올해 1월 3일,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한 것처럼 미국은 전쟁 개시와 함께 이란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하메네이를 제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꽤 큰 성과이고, 반정부 시위를 벌였던 이란 국민들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가 말한 것처럼 "도움이 갈 것입니다(Help is on the way)"라는 약속을 지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쟁은 '어중간하게'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일치된 의견입니다. 결국, '도 아니면 모'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단기적으로
이란의 핵과 탄도 미사일 능력을 제거하고 '조기 승리 선언'을 함으로써 차기 이란 지도부와 협상 테이블에 앉느냐,

장기적으로
정권 교체(regime change)를 통해 베네수엘라처럼 미국에 우호적인 정권을 세우고, 이란 위협을 완전히 제거한 유일 무이한 미국 대통령으로 남을 것이냐 선택의 문제일 것입니다.

여기서 세계 경제가 두려워 하는 건 '장기전'입니다.

아무리 미국이 군함을 통해 유조선을 호위하고 보험을 들어주더라도, 호르무즈 해협의 원활한 항행은 불가할 것입니다. 100척 중 99척은 안전하게 호위했지만, 단 1척이라도 공격을 받아 위험한 상황에 빠진다면, 그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란 군사·정치·경제의 핵심 '혁명수비대(IRGC)'가 굳건한 이상, 미국에 우호적인 정부를 수립하는 게 쉽지 않다는 게 지배적인 의견입니다. 이란인터내셔널에 다르면, 이란 전문가 회의가 하메네이의 아들 모즈타바를 차기 최고 지도자로 선출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일각에서는 그가 아버지보다 더 위험한 인물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제5차 중동 전쟁의 위험도 있습니다. 이란의 공격을 받은 사우디·UAE·쿠웨이트·바레인 등 GCC(걸프협력회의) 소속 국가들은 "이란 공격에 대응할 권리(자위권)를 유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으며, 지역 안보와 안정 보호를 강조"했습니다. 즉, 상황에 따라 '중립적' 위치가 '공세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으로 글로벌 거시경제적 위협이 커짐에 따라, 직접적 연관이 있는 한국·일본·유럽 등 주요 국가 및 지역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에너지 안보 위기와 인플레이션을 자극 시키는 등 경제적 불안정성을 확대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이틀 연속 급락하며 '뭇매'를 맞고 있고, 달러/원 환율은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500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전쟁 양상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변수는 '시간' 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 피해는 누적되고, 회복 탄력성을 저해할 것입니다. 이는 투자의 손실 회복과 같은 이치입니다. 10% 손실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11%의 수익이 필요하지만, 50%의 손실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100%의 수익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부디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폭증하고 있는 지금 냉철하고 현명한 대응으로 여러분의 포트폴리오를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


* 공식 보고서가 아닌 제 개인적은 의견입니다.
[이그전] 증시 급락: 강세장에선 상승뿐 아니라 조정도 강하다

안녕하세요. KB증권 자산배분 및 주식전략 이은택입니다.

1) 강세장에서 조정은 ① 더 빈번하게 나오며, ② 낙폭도 더 크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2) 이란 사태로 급락하고 있지만, 이를 제외했어도 2분기 전후 (3~5월)는 리스크에 취약한 시기입니다.

3) 과거 지금과 유사한 수준으로 단기 급등했던 사례의 조정폭은 대체로 -15~-23%에 분포해 있다는 점을 참고합니다.

- URL: https://bit.ly/40GenOD
코스피 올해 수익 반토...
Forwarded from 돼지바
코스닥은 과매도
900대로 진입 직전
Forwarded from 주식창고210
2분기 중으로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나옵니다.
(삼전, 하닉, 현대차 등 대형주 위주)

오늘 손절친 사람들이 수익률 복구 위해서라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관심을 가질거라 예상합니다.

당장 오늘은 '이렇게 데였는데 또 산다고?' 할 수 있지만 그러면 한민족이 아니죠?

그리고 저는 현대차 좋아합니다
Forwarded from [DAOL퀀트 김경훈] 탑다운 전략 (경훈 김)
└ 금일 패시브 외국인의 변화는 없었습니다.

외국인 단독으로 서킷브레이커 만든 날, 패시브 쪽에서 나가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일단 땡큐! 😭
Forwarded from 유진투자증권 ETF/파생 강송철 (Songchul Kang)
** 과거 Circuit Breakers(매매거래중단) 발동 (2026/03/04일)
유진증권 ETF/파생 강송철 (02-368-6153)

- Circuit Breakers(매매거래중단): 직전 매매거래일 대비 8% 이상 하락하여 1분간 지속될 때,

- KOSPI 상장된 모든 종목(채권 제외)의 매매거래 중단. 10분간 호가 접수하여 단일가매매하고, 그 이후 접속매매

- 코스피 CB는 2000년 이후 오늘 포함 총 7번 발동됨

- 과거 CB 발동 일자 및 이후 KOSPI 등락 정리 (위 표)
Forwarded from 유진투자증권 ETF/파생 강송철 (Songchul Kang)
- 코스닥 추가. 코스닥 CB는 오늘 포함 과거(2000년 이후) 총 11번 발동됨
Forwarded from [DAOL퀀트 김경훈] 탑다운 전략 (경훈 김)
# 9.11 테러 vs 이란 공습 서킷브레이커 🚀

과거 미국 본토가 때려 맞았을 때보다 현 이틀간 이란 충격이 더 큰 상황
(물론 서킷브레이커 전 이번엔 상승장이었다 할지언정)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 밴드

5240pt 기준 PER 8.35배

오늘 장중 저점 5050pt 기준 8.05배
[3/4, 장 중 서킷브레이커 발동 코멘트, 키움 한지영]

1.

13시 30분 코스피 -9.6%, 코스닥 -10.3%

무차별적이고 폭력적인 주가 하락세네요.

점심 때는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서킷브레이커(8% 이상 하락이 1분 이상 지속) 발동된 것을 넘어,

아까 전에는 -12%를 넘으면서, 역대 1위였던 9.11테러(-12.0%) 당시의 하락률을 제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9%대로 조금이나마 낙폭을 줄이기는 헀지만,

국내 증시 역사상 소수 사례에 해당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는 사실만으로도 공포에 사로잡히게 만들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일단 왜 이렇게 하락하는지를 살펴보면, 1) 미국과 이란의 전쟁 불안 확대, 2) 미국 사모시장 신용불안 지속 등 기존 악재 이외에 추가된 것은 없습니다.

물론 중동 전쟁 리스크가 최악의 상황(전면 무력충돌, 지상군 투입, 유가 폭등 등)을 가정해서 급락을 맞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현재 미국 나스닥 선물은 -0.6%대, WTI는 +0.7%대에 그치고 있다는 점을 미루어 보아, 최악의 시나리오 현실화 리스크는 아닌 듯 하네요.

2.

이런 이유로 (일본 닛케이도 -3% 넘게 빠지고 있기는 한데),

국내 증시가 -10% 넘는 폭락을 맞은 것을 1), 2)의 요인만으로 설명하는 한계가 있는거 같습니다.

그럼 왜 국장만 이렇게 폭락을 맞는 것은,

과도하게 빠른 속도로 급등한 데에 따른 빠른 주가 되돌림의 성격이 강하다는 의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입장에서도 지금 바깥 상황이 심상치 않으니,

전세계에서 유동성과 환금성이 가장 좋은 한국 시장에서 현금화 하려는 전략을 우선순위에 놓고 있는 듯 합니다.

3.

장 종료까지도 이 같은 공포감에 사로잡히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며,

언제 이 같은 살벌한 가격 움직임이 진정될 지, 현재 시점에서 주식을 팔아야 할까라는 고민으로 연결되는 시간대입니다.

코스피 하락의 정확한 종료 시점, 외국인 매도세의 정확한 중단 시점을 알 수 없으나,

적어도 현재 자리에서는 투매 결정은 보류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오늘을 기점으로 코스피가 5000 이하로 내려가고 4000 혹은 그 이하로 레벨 다운되기 위해서는

코스피 랠리의 동력인 이익 개선 전망이 완전 훼손되어야 하는데, 아직 그 징후는 결코 보이지 않습니다.

4.

또 12개월 선행 PER 밸류에이션을 5,240pt 기준으로 계산 시, 8.35배로 2025년 1월 코스피 강세장 돌입 직전 당시 수준까지 내려온 상황이며,

아까 보고왔던 5050pt대 기준으로 계산 시 8.05배로 금융위기 다음으로 최저 수준까지 다녀왔었네요.

(금융위기 당시 6.3배, 역사상 최저 수준 평균 레벨은 8.0배 초반, 위의 그림을 참고)

그만큼 오늘의 10%대 폭락, 2거래일 누적 약 19%대 폭락은 제 아무리 지수 과열 리스크, 러-우 전쟁급 리스크를 반영하더라도,

비이성적인 속도의 주가 급락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러-우 전쟁 터졌을 당시 6개월에 걸쳐 코스피가 하락세를 보였고, 그 기간동안 누적 등락률이 -20% 였으니,

이번 주가 폭락은 현시점에서 예상 가능한 악재를 거의 다 반영한 성격도 있지 않나 싶네요.

아직 공포가 시장을 지배하면서, 변동성을 분 단위로 확대시키고 있기는 해도,

지금은 공포의 절정을 지나고 있는 구간이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이 자리에서 매도 의사 결정은 지양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남은 시간 멘탈 케어 잘 하시면서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키움 한지영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일지. 시황맨

오늘 코스피 하락률은 2000년 이 후 3~4위 정도됩니다. 바로 어제 9위였는데 이틀간 기록적인 하락이 나왔네요

장중 서킷브레이커도 발동이 되었는데 2024년 8월 이 후 처음이었습니다.

과거 사례 보면 당일 대부분 꼬리를 좀 달고 마감하긴 했네요.

다음날의 경우 상승, 하락 비율이 비슷합니다.
이스라엘 지수 차트인데. 차트만 보면 이스라엘이 반도체 만들고 한국이 전쟁 치르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