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먹기 전에 써보는 사이드킥 게임 대회 + 밋업(?) 후기

✅ 게임 대회 후기
0. 이미 가는건 확정이었지만 나는 대타를 구했다고 최대한으로 말하고 다녔음
1. 그런데도 오더라...
2. 두시부터 대회 시작해야했는데 늦어져서 경기를 하기도 전에 몸 상태는 매우 피로했음
3. 심지어 마이크가 고장나서 매실남 본인과 탑 유저분은 소통불가능한 상태로 게임을 했음
4. 메차쿠챠 2연패
5. 텔방에 "치킨시켜라 선언"
6. 메차쿠챠 2연승. 치킨값은 했다.
7. 실버 스크랩스 들려줬잖아. 한잔해
8. 그리고 상대 정글 그랜드 마스터래. 나 골드에요 골드!!!!
8. 팀원 분들 잘 만나서 강제로 결승까지 가버렸고 진짜로 잊지못하는 추억이 될듯

✅사람 만난 후기
0. 코인하면서 사람을 만나고싶지 않았음...
1. 굳이 이유가 있는건 아니고.. 그냥....
2. 근데 이렇게 다들 만날거였으면 미리미리 만나러 다닐껄 😇
3. 하루동안 만난 분들이

문유님 , 마린님, 코백남님 , 댄초이님 , 불개미님 , 매직님 , 머니스택님 , 테테님 , 희상님 , 농구곰님 등등....

엄청 많았음....
4. 심지어 화장실에서 만난분은 갑자기 "팬이에요" 하셔서 놀랐음 ㅋㅋ 그분 기억하시려나.
5. 경기 빨리 끝날줄 알고 친구 두명 놀러오라고 불렀는데 밤 10시 넘어서 집 들어가게해서 굉장히 미안했음
6. 마지막에 경기 다 끝나고 대기실로 찾아오신 분들도 감사합니다.

🙂총평
대회는 비록 우승 못했지만 5꽉은 갔으니 최선을 했다고 생각하고, 사람들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한줄요약 : 강타를 잘 쓰자

KBW2025 티켓 에어드랍 좀 해주실분 없나요..... 🥲

난 블로그로 코인 글을 보는걸 좋아함

https://news.1rj.ru/str/waitstudy/25548

그런데 요즘은 블로그에 글을 써주는 사람들이 많이 사라짐.

내 생각엔 대부분 "졸업 + 소수 단톡방" 여기서 많이 이야기 하시는 것 같음

심지어 신규 유저들도 블로그는 매리트가 정말 낮은게 블로그에 백날천날 글 써봐야 보는 사람들만 봄....

트위터는 알고리즘이 글을 퍼트려주고 심지어 야핑 컨텐츠를 쓰면 돈까지 퍼준다는데.
+ 사람 모으고 싶다면 그것조차도 텔레그램이 훨 좋고

그렇지만 여전히 난 블로그가 더 좋음.

특히 야핑 같은 컨텐츠로 코인을 처음 시작했다면 어느 순간 "이젠 글 써도 돈 안주네?" 하는 시기가 올거임.

메타는 바뀌기 때문에 무조건 옴.
카이토가 망하든, 갑분 하락장으로 다 끝나버리든, 알고리즘 바뀌면서 싸그리 벤당하든 등등.

그냥 트위터에 태그하고 가즈아~ 하는게 안먹히는 시기가 필연적으로 올텐데, 그때가서 이런 친구들이 블로그로 올까? 아니면 그냥 코인 접을까.

아마도 접지않을까나💔

이 글을 쓰는 이유? 별다른건 없음... 나 야핑 좋아함. 돈주잖아 ㅋㅋ.. 물론 대부분의 야핑 키워드는 이미 다 차단넣어놔서 보이지도 않긴하지만.

아 근데 사이드킥 야핑은 존나 억울해서라도 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