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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애널리스트 김성수 & 크레딧 애널리스트 한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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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정학이 아닌 채권을 하는 사람이기에 이번 일에 대한 제 생각은 절대로 전문적일 수 없다는걸 꼭 감안해 주시고.. 저는 이런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시장을 본다. 여기까지만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음

- 시장이 제일 우려하는건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이 다시 나타나는 것. 이건 두 가지 요인이 결정할 것 같음

- 첫 번째, 이란의 미사일 소진 속도. 아까 위에서 이야기했듯 이미 이란의 미사일 전력은 크게 약화되지 않았을까 함. 지금 저렇게 미친듯이 쏘아대는건 지휘부 붕괴도 일부 영향을 미쳤을 것 같음. 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알겠지만 어느 나라나 다 작전계획이 있고 그 계획 안에는 유사시 어디를 때린다라는 좌표가 적혀있음. 지휘결심할 사람은 없고, 대응은 해야겠고.. 그냥 기존 설정해 놓은 좌표에 냅다 갈기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임. 따라서 첫 번째 미사일 소진 속도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낮춤

- 두 번째,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평소같으면 충분히 가능하겠지만 이란은 작년에 이미 이스라엘이랑 미국한테 두들겨 맞았고, 이후 전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을 것임. 여기에 더해 미국 항모전단이 인근 해역에 있음. 장난치기 쉽지 않을 것. 따라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도 길게 가지 못할 것 같음

- 러우전쟁이랑 이걸 동일시하면 안됨. 한쪽이 일방적으로 두들겨패는 전쟁은 상대적으로 빨리 끝남
- 하나 더, 이란이 날뛰고 있다지만 주변국들 정유시설은 본격적으로 안 건드림. 아람코 시설을 때렸다고 하는데 큰 피해는 없었고,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다른나라 정유 시설은 이란의 타겟이 아니라고도 함

- 중동산 석유, 천연가스의 주요 고객 중에는 중국이 있음. 우리나라나 일본만큼은 아니지만 중국애들도 중동산 석유, 천연가스 의존도가 상당히 큼. 여기서 너 죽고 나 살자라는 식으로 정유시설까지 공격하면 이란은 정말 자기 편이 하나도 없어지게 됨. 러시아는 바쁘고, 중동 친구들 중에는 정상이 없고, 이웃 국가들이랑은 이미 척졌고.. 중국마저 피곤하게 만드는 것은 이란도 피하지 않을까 함
그래서 본인은 미리 차에 기름 만땅 채워놓으라는 와이프 말을 듣지 않았음. 와이프 말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온다는데 일단 개겨봤음. 에겐남의 곤조랄까... (혹시 몰라서 3만원 넣음)
깨끗한 호르무즈 해협
미국도 F-15E 3기 격추 인정. 다만, 이란 공격이 아닌 쿠웨이트 오인사격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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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n Live: Kuwait Says US Fighter Jets Have Crashed; Oil Surge as Stocks Fall - Bloomberg
https://www.bloomberg.com/news/live-blog/2026-03-01/iran-latest?ai=eyJpc1N1YnNjcmliZWQiOnRydWUsImFydGljbGVSZWFkIjpmYWxzZSwiYXJ0aWNsZUNvdW50IjowLCJ3YWxsSGVpZ2h0IjoxfQ==
[김성수, 한시화] FI Comment (1).pdf
617.8 KB
[FI Comment] Don’t Be Serious

과거 전쟁 및 분쟁 사례에서 보는 채권시장
이란 공습에 따른 채권시장 영향 점검

지정학적 리스크는 대표적인 안전자산 선호심리 자극 재료. 선진국 금리는 하락하지만 상대적으로 취약한 신흥국 금리는 상승. 과거 전쟁 사례들을 보아도 대부분 개전 초기 주요국 금리는 하락. 그러나 이후 3개월 이내에 재차 금리는 이전 수준까지 반등. 1) 승리가 예견된 전쟁이 대부분이었고, 2) 참전한 강대국들의 직접적 피해는 경미했기 때문
나름 산유국인 영국이 왜 유달리 요동치나 GPT한테 물어봤더니..

1. 북해 생산 감소로 수입이 늘어나는 추세(물량)
2. 정제능력 약화로 제품 순수입이 커진 구조(연료)
3. 국제가격(Brent)과 해상 물류 비용에 크게 노출(가격/운임)

이라고 합니다.
- 이란, "대화에는 열려있으나 존엄성은 굽히지 않을 것."

- 아람코,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홍해에서 석유 수출 방안 검토 중"

- 이집트 석유부, "사우디 Yanbu(홍해 중간에 있는 도시)에서 지중해로 석유 수출하는 경로 필요 시 지원할 것"
어쨌든 대화는 하겠다는거네?
여기가 사우디가 석유 대체 수출 항구로 검토 중이라는 Yanbu
Michelle Bowman 연준 금융감독 부의장
(온건파, 당연직)

1. 유동성 프레임워크는 은행 스트레스를 감당하기에 충분하지 않은 수준


John Williams 뉴욕 연은 총재
(중립, 당연직)

1. 현재 통화정책은 적절한 수준에 위치

2. 이번 사이클에서 기준금리 인하의 궁극적인 목적은 지나친 긴축의 방지

3. 올해, 그리고 내년에도 실업률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

4. 2026년 GDP 성장률은 2.5%, 물가는 2026, 2027년 각각 2.5%, 2.0% 전망

5. 지난해 기준금리 인하는 양대책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함이었음

6. 지금까지 관세 관련 유의미한 충격은 부재. 관세는 인플레이션의 주요 요인. 그러나 연말까지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은 약화될 것

7. 경제는 견조(solid)하고 고용은 안정(stabilising)을 찾아가는 중

8. 최근 물가 데이터들은 긍정적(reassuring)

9. AI는 생산성과 노동력 수요에 변화를 불러올 것. 그러나 AI는 이제 막 경제를 바꾸기 시작한 단계. AI의 영향 정도는 앞으로 확인해 나가야 할 일

10. 본인은 AI가 구조적인 실업률 상승 요인이라는 주장, 새로운 기술이 직업을 없애기 보다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는 의견 모두 크게 신뢰히지 않음

11. 사모 대출시장 문제가 시스템 리스크로 발전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나 상황을 면밀히 주시 중

12. 이란 사태는 양대 책무는 물론 글로벌 경제에 영향을 미침 그러나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판단하는 것은 시기상조

13.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상당히 안정적(remarkably stable)

14. 기준금리 인하의 가장 큰 이유는 물가 둔화에 따른 실질 기준금리 조절. 그 다음은 중립수준으로의 복귀

15. 연준의 기준금리는 중립 수준을 소폭 상회(modestly above)


Jeffrey Schmid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강경파, 투표권 없음)

1. 물가에 대해 안심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볼 수 없음. 물가는 높고 여전히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

2. 기업들의 2026년 업황 전망은 낙관적

3. 성장 경로는 재정정책의 뒷받침으로 강력한 수준을 유지 중

4. 고용시장은 균형(balanced)을 찾은 것으로 판단

5. 서비스물가는 물가목표 달성을 저해(srong and faster than consistent)하는 요인

6. AI는 인플레이션 없는 성장을 가능하게 할 수도 있지만 현 시점에서 확신하는 것은 부적절. AI가 그 정도로 발전되지도 않았음

7. 연준의 통화정책은 적절한 수준. 경제 모멘텀도 준수한 편

8. 순환적 관점에서 고용시장에 특이사항은 없음

9. 거시적 환경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물가 목표 달성에 주력해야 함

10. 현재 연준이 해야 할 일은 계속해서 인플레이션을 완화시키는 것


Neel Kashkari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강경파, 투표권 있음)

1. 현 시점에서 이란 사태가 물가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판단하는 것은 시기상조

2. 지정학적 이슈는 통화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

3. 최근 상승한 물가를 주시햐아 함. 물가 목표는 무조건 달성해야 할 과제(absolutely have to hit 2% target)

4. 지금까지는 통화정책이 적절한 수준에 위치하고 있다고 생각했었음

5. 새로운 관세정책 불확실성은 경제에 부담

6. 관세율의 유의미한 상승 가능성은 제한적

7. 강력한 경제는 중립금리의 상승을 시사

8. 이란 공급 전까지 물가 책무는 안정적으로 진행 중이었음

9. 노동력 수요는 강력하지 않은 상황(not a lot of underlying demand for labour)

10. 양대 책무는 한층 더 균형을 찾았음. 물가가 지나치게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추세적으로는 둔화 중

11. 단기적으로 AI 투자 증가는 중립금리 상승 요인

12. 관할 지역 기업들은 추가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는 모습

13. 주거물가 상승세도 완만해질 것으로 기대

14. 3월 SEP에는 더 많은 불확실성이 존재할 것

15. 지금은 연준의 대차대조표 정책과 그 메커니즘에 대해 논할 수 있는 적기

16. 고용시장이 타이트하다는 증거는 부재

17. 전쟁이 전망을 불확실하게 만든다면 연준은 긴축적인 스탠스를 유지할 것

18. 경제 자체는 긴축 통화정책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

19. 본인은 통화정책 완화에 전향적인 입장이지만 이란 사태의 전개 방향에 따라 입장을 바꿀 수 있음

20. 인플레이션이 둔화된다는 가정 하에 연내 1~2회 기준금리 인하는 적절
국고 3년 3.201%
이번 일이 단기적 사태라고 생각(그렇게 생각하는 1인)한다면 단기 국채 매수 ㄱㄱ

1달 안에 마무리 -> 인플레 우려 감소 -> 인상 우려 감소 -> 단기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