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투자철학 – Telegram
크립토 투자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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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자산을 지켜주는 크립토 투자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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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 블록 생성이 중단되었다는 의미>

일단 정확한 원인을 주노팀에서 확인해야 알겠지만, 기본적으로 블록체인이 어떻게 멈출수 있지? 라는 질문을 해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블록체인에 있는 데이터는 영구적으로 안전하지만, 블록체인에 기록을 하는 시스템(주노코어시스템이겠지?)은 문제가 생겨서 멈출 수 있다.

중앙화방식의 시스템에서는 저런 문제가 생기면 문제를 확인하고 약간의 수정을 거친 후 바로 시스템을 재시작하면 쉽게 해결될 수 있지만 탈중앙화된 시스템에서는 그게 쉽지 않다. 일단 원인 파악도 중앙화 시스템보다 복잡하고 원인을 파악 한 뒤에 다시 시스템을 재시작 하는 과정도 탈중앙화된 환경이라서 관리자가 단순히 시스템을 리스타트 한다고 해결되는건 아니다.

어쨋거나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주노코어시스템의 결함인지, 혹은 어떠한 벨리데이터들이 악의적인 공격을 시도했는지, 다른 이슈인지..)는 확인해봐야 알겠지만 현시점에서 투자자라면 내가 가지고 있는 주노의 자산이 안전한지? 가 의문일것이다.

100%확신할순 없지만 기본적으로 블록체인에 기록된 나의 마지막 자산의 내역(트랜잭션 내역들, 그리고 나의 주노자산)은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시스템에 결함이 있는것이지 블록체인에 기록된 데이터는 위변조나 수정이 불가능하기때문에..그리고 그러한 데이터를 검증인들이 모두 동일한 사본을 나눠가지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주노코어시스템을 복구하는데 시간이 걸릴수도 있고..이렇게 멈추는게 말이 되냐고? 따질수도 있지만..코스모스생태계에서 처음으로 탄생한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이니 이런 초반의 이슈들은 생길수 있다고 본다. 다만 이런 과정을 어떻게 극복해나가는지를 투자자들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아직까지는 나의 포트폴리오를 변경할만한 근본적인 이슈는 아니라고 본다. 그렇다고 작은 이슈는 아니다.
(주노고래사건, 이번 중단사건은 분명 단기적으로 가격에 영향을 미칠듯 하다)
<하락장 대처방법>

단기적인 관점에서 하락장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는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이 주로 가는 텔레그램 방에서 사람들이 조용해지면..그건 보통 단기적인 관점에서 현재 시장이 하락장이란걸 알 수 있다. 최근에 텔레그램 방이 조용한걸 보니 단기적인 관점에서 하락장인듯 하다.

그 누구도 하락장을 좋아할순 없다. 눈에 보여지는 숫자가 떨어지고 있으니 당연히 그걸 좋아하는 이들은 정말 미친 ㄷㄹㅇ 아닌이상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그 하락장을 견뎌내거나 혹은 전혀 다른 관점에서 지금을 보기때문에 아무렇지 않은 이들도 분명 존재한다. 또는 적절하게 헷지를 하면서 하락장을 대처하는 이들도 있다.

적절하게 헷지를 하면서 대처하는 이들은 아마도 앵커에 UST를 예치해놓은 양이 꽤 되거나..그 UST를 적절히 하락장에 풀고 추매를 하거나 혹은 그냥 자신의 포트폴리오에서 UST 예치금이 많아서 안도하는 부류일 것이다. 혹은 시간이 많고 단기적인 추세를 잘 파악해서 하락장에 숏포지션으로 추가 이익을 얻는 이들도 있을것이다.

일단, 나의 경우는 1번 UST를 적절하게 헷지해놓음으로써 약간의 안도감을 가지고 있는 부류에 속한다. 트레이딩을 실시간으로 할 만큼 시간적 여유가 많지는 않고..그럴 능력도 안된다.

일단 이정도가 일반적인 대처방법인듯 하고, 지금부터 쓰는 이야기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의 대처방법이다. 사실은 이게 내가 단기적으로 하락장이라고 불리는 시장에서의 진짜 대처방법이긴 하다. 사실 대처할것도 없다.

그건 관점의 변화다. 일단 지금 시장자체가 큰 그림에서 보면 전혀 하락장이 아니라는거다. 여기엔 그동안의 경험과 그리고 이 시장에 대한 낙관론, 그리고 장기적 관점에서의 본인의 투자철학등이 필요하다. 나는 최소한 3년동안은 내가 가지고 있는 포트폴리오중에서 중요한 것들은 전혀 매도할 생각이 없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최소한의 목표수익이 있다. 그 전에는 이 포트폴리오의 숫자(개수)를 늘릴 목표가 있지 거기에서 보여지는 현재 가치가 약간의 감정을 요동하겐 하지만 큰 영향을 주진 않는다. 그러려면 투자철학과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담은 본인만의 철학이 있어야 한다.

몇가지 실제적인 팁이 있다면, 내가 만약에 현재 오스모가 1,000개 있다면, 이 오스모를 2,000개까지 모으겠다는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이루기까지는 정리하지 않고 꾸준히 홀딩하겠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리고 오스모를 매수하는 가격대는 내가 생각하는 목표보다 훨씬 못미치는 가격 수준에서는 지속적인 매수를 한다는 목표가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현재 오스모가 6$이라면, $20이전 가격까진 계속 매수, 그리고 $100 이상이 되면 매도실현 등으로 계획을 세우는 거다. 그러니 본인이 생각하는 괜찮은 가격대를 정해놓고 그 가격이 넘어가기 전까지는 매수타이밍, 그 가격이 넘어가면 그때부턴 그냥 홀딩(기다림의 시간), 목표액에 도달하면 매도. 등으로 장기적인 전략을 세우는 거다. (물론 이 가격 계획 이전에 가장 중요한건 해당 종목에 대한 오랜 시간(?)의 공부(?) 혹은..정보수집..혹은 자신만의 분명하고도 흔들리지 않는 그 무엇이 필요하다.

실제적으로 과거로 돌아가서 난 아톰 가격이 $10 이전일때 10$ 오르기 전까진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10이 넘어가면 계속 홀딩하자! 라는 계획을 세웠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지금은 그 계획이 조금 바뀌긴 했다. 지금 시점에서도 여전히 나는 아톰은 괜찮다고 생각하기에 $100 이전엔 괜찮은 매수대. $100을 넘어가면 홀딩,기다림 의 시간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이런 식이다.)

두서없이 쓴듯 한데..2-3년 혹은 5년 이상을 바라보고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계획을 세운다면 지금의 가격의 변동폭쯤은 무던하게 이겨낼 수 있을것이라 생각된다. 사실 이정도 가격에 흔들린다면 이 판을 떠나는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 자신과 주변,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의 좀 더 나은 인생을 위해서 🙂
<크레센트 투자플랜>

기본적으로 크레센트에서는 스테이킹과 리퀴드 스테이킹이 존재한다. 스테이킹의 경우는 기존 코스모스 생태계와동일하다.(이건 코스모스테이션 지갑에서 하면됨) 리퀴드 스테이킹의 경우 웹사이트에서 CRE를 스테이킹 하면 bCRE 토큰을 받게 된다. 이 bCRE 토큰을 그냥 홀딩하고 있으면 자동으로 cre 이자를 조금씩 준다. bCRE를 언스테이킹 하면 bCRE가 CRE수량으로 변환되고 그동안 홀딩했던 기간에 쌓인 CRE이자를 추가해서 받게 된다.

그런데 이 bCRE가 있어야 LP등으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풀참여 혹은 다른 기타 파생상품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이 bCRE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럼 CRE를 보유해야하는가? 라는 질문을 해볼 수 있는데..CRE를 코스모스테이션 지갑에서 스테이킹 하는 경우, 지속적으로 이자가 쌓이고 CRE수량에 대한 손실은 없다. 즉 장기적인 관점에서 CRE를 손실없이 모으고 싶으면 그냥 스테이킹 하면 된다.

물론 CRE를 bCRE로 교환(스테이킹)하여 그냥 bCRE를 홀딩하는것 역시 동일한 효과를 가져온다. 다만 bCRE를 가지고 있으면 유혹(?)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걸 활용하고 싶은 유혹(?)..그렇게 bCRE를 활용하다보면 비영구적손실이라든지..여러가지 자산에 묶이면서 bCRE의 수량이 줄어들 수 있다.(물론 늘어날수도 있다.) 이런 측면만 고려한다면 bCRE와 CRE를 어떻게 보유할지 자신의 투자성격에 따라서 결정하면 된다.

일단 기본적으로 이정도 이해한 상황이라면, 현재시점에서 풀 계획은 자신의 투자성격에 따라서 적절히 하면 될듯 하다. 참고로 나는 이런 계획을 세워봤다.

* 1,2,3 비율을 1:1:1로 분배, 풀에서 발생한 이자는 기존방식으로 스테이킹
1) CRE- bCRE 풀
2) ATOM - bCRE 풀
3) CRE 리퀴드 스테이킹(bCRE 홀딩)
4) 풀에서 발생한 이자를 기존방식의 스테이킹(코스모스테이션 지갑앱에서 스테이킹 수수료 5%이하 검증인)
<하락장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첫번째 질문을 먼저 해본다. 내가 보유하고 있는게 근본인가?
근본이라고 함은...비트, 이더정도면 근본이다. 그리고 근본을 향해 달려가는 근본들도 있다. 코스모스 생태계에서는 아톰이 근본이다. 그리고 오스모,주노 정도도 근본을 향해 달려간다고 본다.(루나도 포함) 자 이렇게 스스로에게 정확한 답을 해줄수 있는 충분한 근거를 스스로 가지고 있다면 두번째 질문을 하면 된다.

두번째 질문, 뭘 할려고 하지 말자!!! 그리고 장기하의 노래를 들으면서 왜 그래야 하는지를 깨달으면 된다!!!
<오스모 계속 홀딩해도 될까?>

크립토 시장에서 투자를 하다가 주식시장으로 넘어가면 꽤나 쉽다. 쉽다는 건 눈에 보이는 수치가 떨어질때 견디거나 포트폴리오를 정리하거나 혹은 어떤 액션을 취하기가 쉽다는 의미다. 왠만한 주식시장의 하락폭은 크립토시장에서 꽤나 큰 하락폭을 경험했던 이들에겐 그렇게 어렵지 않다.

아마도 이방에 계신 분들은 대부분 오스모시스를 보유하고 있을텐데..최근 오스모 가격은 고점대비 50%가 빠졌다. 물론 초반에 오스모를 투자했던 분들은 여전히 수익구간이지만..고점에 투자하신 분들은 꽤나 어려운 순간이라 생각이 든다. 나또한 과거에 고점에 들어갔다가 20%씩 빠지면 다시 빼고를 반복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포트폴리오 자체가 견실하면 그런 행동은 하지 않는다. 물론 잘못 선택한 것들은 과감히 정리한다.)

그런 의미에서 오스모시스는 어떻게 해야할까? 물론 지금 시점에선 굉장히 불안하고 조심스러울수 있다. 그래도 감성보단 이성적인 판단을 먼저해야한다. 항상 시장은 이성보단 감성에 의해서 움직이기때문에..이성을 붙잡고 있는 이들이 결국엔 승리한다.

일단 차트가 3개다. 오스모를 USD로 변환한 차트는 분명 눈에 보이는 현재시점에서의 자산가치는 반토막이 났다. 그렇다면 그래도 오스모시스에 다양한 관점에서 투자하고 있는 이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아래두개의 차트는 ATOM과 OSMO의 물량으로 오스모시스 거래소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는 수치다. 이 유동성 공급의 수치가 급격히 감소하면 오스모시스는 단기적으로 분명히 시장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즉 유동성 공급자(LP)들이 대거 떠난다는건 좋은 시장의 지표가 아니기때문에 어떤 액션을 취할 근거가 필요하다. 그런 근거는 개인적인 투자성향으로 결정지을 수 있겠지만..어쨋거나 가만히 있기보다는 어떤 액션을 취해야 한다. 다른 dex로 옮기거나..(다행히 지금 코스모시스에는 dex들이 늘어나고 있다..여전히 오스모가 가장 튼튼하긴 하다..) 그런의미에서 LP들이 얼마나 빠졌는지를 살펴보면 거의 빠지지 않은걸 확인할 수 있다.(아톰이 약간 빠졌고..오스모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런 하락장때 조금 더 데이터를 분석해보고 최대한 객관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습관을 가지는 기회로 가져도 좋다. 이것도 귀찮거나 답이 안보이면..잠시 잊고 좋아하는 취미를 하거나 운동. 여행등으로 정신을 좀 더 건강하게 만다는 것도 좋은 투자전략이라 생각이 든다!!
[충격 그리고 교훈]

테라 이슈는 크립토 업계와 투자자들에게 크나큰 충격을 준 사건임은 분명하다. 코스모스 생태계에 특별히 관심이 많고 포트폴리오가 코스모스 생태계에 집중된 나로써는 이번 이슈와 피해를 고스란히 받을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 아주 늦지 않은 시간에 앵커에 있던 UST를 적지 않은 손실을 보고 빼긴했지만..사건이 어느정도 마무리되고 돌아보니 꽤나 여기저기에 루나/UST가 내 포트폴리오에 넓게 퍼져있었다. 나랑 비슷한 사람이 꽤나 많을것이고 대부분 크립토에 열심인 분들은 어떤 식으로든 피해를 봤을 것이다. 피해라는건 예상할 수 있는 리스크보다 훨씬 크고 갑작스러웠기 때문에 이러한 사태는 피해라고 용어를 적는게 맞는듯 하다.

어쨋거나, 이미 일어난 사건을 돌릴수도 없고 다시 과거로 돌아갈수도 없다. 그렇다면 이번 일을 계기로 투자자로써 이런 뼈아픈 고통을 겪지 않기 위한 대책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인듯 하다. 안타깝게도 현재 비트코인과 크립토 전체 시장이 하락추세라 테라와 더불어 이미 숫자로 보여지는 자산의 감소도 많기때문에 더욱 더 지금의 상황이 대부분의 투자자들에게 힘든 시기일것이라 생각이 된다. 내가 힘드니 다른 이들도 힘든게 당연한것 아닐까? (물론 이걸 기회로 수익을 본 이들은 제외일테지만...)

교훈은 무엇이 있을까? 여기부턴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정도만 해도 좋을듯 하다. 각자의 상황이 다르고 투자스타일과 자본금, 시간 등 모든게 다르니 동일하게 적용할 순 없다. 일단 크립토 시장은 장의 변화가 심하다. 그래서 주기적인 현금화가 꽤나 중요한 교훈으로 다가왔다. 예전에 아는 지인이 “형님 현금화 하셔야 합니다!”라고 했을때..그 현금화를 크립토의 안전자산이라 여겨진 UST에 놓은게 가장 큰 후회다. 이제는 그런 후회를 하지 않기 위해서 수익이 발생할때 주기적인 현금화를 하는 계획으로 변경을 했다. (이 현금화는 재투자로 사용하지 않는 원칙도 하나 더 세웠다!!)

두번째 교훈은 크립토 시장에서의 포트폴리오의 위험성, 장기투자의 RISK에 대한 고민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아마도 내가 생각하기에 그나마 크립토 시장에서 안전한건 BTC가 유일한듯 하다. ETH 까지 인정하고 싶지만..꽤나 충격이 큰 이유인지 더 탈중앙화되고 더 심플한 BTC에 더 마음이 간다. 두번째 교훈은 수익이 발생한 이후 현금화, 그리고 BTC 수량을 늘리는게 안정적인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지혜가 아닐까 한다.

(물론 나의 주 포트폴리오와 관심사는 여전히 코스모스 생태계임이 분명하다.!! 이번일로 자산을 꽤나 잃고 마음도 아픈 이들에게 심심찮은 위로를 전합니다 ㅠㅠ. 저도 마음이 아파요~~모두 힘내서 이 어려운 시기와 곧 다가올것 같다는 크립토 겨울을 잘 이겨내 봅시다!!!)
<이더리움 클래식 VS 루나 클래식>
둘 모두 기존 체인에서 분리되어 나온 하드포크라는 점에서는 동일하다.

차이점은 뭘까?
이더리움의 경우는 DAO 해킹사건으로 알려진 뼈아픈 트라우마가 있다. 그 DAO 해킹사건으로 기존의 이더리움은 이더리움 클래식으로 그리고 기존 체인에서 분리해서 성공적인(?) 포크로 인한 현재의 이더리움이 있다. 이더리움은 탈중앙화된 Dapp들을 운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플랫폼이 주요한 가치다. 그런데 DAO 해킹사건은 이더리움의 주요가치인 플랫폼에 손상이 온것이 아닌, 이더리움 플랫폼 위에서 만들어진 DAO 스마트컨트랙트의 결함으로 인한 해킹이었다. 쉽게 설명해서 유튜브라는 플랫폼에서 가장 상위에 있는 인플루언서들의 채널 100개정도의 데이터가 다 사라졌다고 이해하면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어쨋건 이더리움의 주요가치는 손상된적이 없다.(물론 이 DAO 해킹사건으로 포크를 했어야 했나? 라는 이슈는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고 앞으로도 그럴거라 생각된다.)

그럼 테라(루나)의 하드포크는 어떨까?

일단 테라(루나)의 주요가치는 스테이블코인과 루나와의 독특한 상관관계 그리고 그로 인한 테라안에서의 다양한 생태계에 있었다. 이 생태계의 핵심은 역시니 스테이블알고리즘 코인인 UST에 있었다.

그런데 테라의 경우는 이 스테이블알고리즘이 공격을 당한거다. 그리고 그 공격에 정확히 무너졌다. 알고리즘의 결함이든지, 자본주의 시장에 대한 리스크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한 이유든지, 이제 막 성장하려고 하는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공격에 대해서 대응하지 못했던지..그 이유가 무엇이든 결론적으로 테라의 핵심 가치인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 그리고 그로 인한 다양한 생태계의 확장은 분명 무너졌다.

그래서 이더리움클래식과 루나클래식은 그 본질에 있어서 완전히 다르다. 그런데 나는 솔직히 이더리움의 DAO 해킹사건으로 하드포크한것도 사실 잘 이해는 안된다. 역시 주장하는 가치와 시장의 논리가 어울러져서 진짜 가치와 진실을 구별해내는건 꽤나 어려운 일인듯 하다.
<오랜만에 차트를 가만히 들여다보며..>

차트는 가끔 중요할때 보는데, 다른 차트는 잘 보지 않고 비트코인을 본다. 일단 일봉기준을 체크하고 그 다음 주봉, 그 다음 월봉을 체크한다. 그리고 거꾸로도 한번씩 바꿔서 다시 본다. 그리고 지금 시점에서 선택할 수 있는 기다림, 그리고 과거의 차트에서 보여줬던 시장의 평가를 다시금 그려낼 수 있는지를 한번 고민해본다.

지금이 바닥인지, 더 내려갈것인지 분명히 보이진 않지만..분명 주봉기준 차트는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꽤나 어려운 구간을 지나고 있다는 현재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는 이러한 상황을 상당한 기회로 잘 활용할것이다.

혹시나 해서 다른 차트들도 조금 봤다. 나스닥, 코스피 등..모두 꽤나 어려운 순간들임을 보게 된다. 그리고 경제적인 상황도 좋은 소식보단 좋지 않은 소식들이 계속 나온다.

뭘 해야할까? 분명히 시간과 자본이 넉넉한 이들은 이것이 분명히 기회다. 그렇지 않은 이들은 심리적인 압박감과 함께 있는 자산마저 잃어버릴까봐 손절을 선택하거나 하겠지…결국 얼마나 많은 여유 있는 자금과 시간이 있는지에 따라서 승패가 갈리는 치열하고도 정확하면서 냉정한 게임판이다.

그 누구도 믿긴 어렵지만..그나마 가장 정확한 자료는 역시 차트라고 생각한다. 지금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고민이 된다면 차트를 멀리서 한번 가만히 들여다 보자. 그리고 자신의 자산상태가 어떤지도 같이 점검하면서…
<오스모시스 버그 그리고 리스크관리에 대해서..>

v9 Nitrogen 업그레이드 이후에 오스모시스 풀에 단순히 풀 제공, 풀 해제를 하면 자산이 늘어나는 버그가 있었고, 이를 악용해서(?) 자금을 탈취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버그 픽스 이후 리포트를 확인해봐야겠지만, 꽤나 일반적이지 않은 버그인것으로 보여집니다.

* 리스크관리. 에 대해서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를 많이 고민하게 되는 시기네요!

* 리스크가 없는 시장은 없지만, 암호화폐 시장의 리스크는 분명히 더 크고 빠르게 진행된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할것 같습니다!!

* 수익도 중요하지만, 자산을 잃지 않는게 더 중요하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할것 같습니다!!
<크립토 겨울, 겨울잠을 자거나, 진국을 찾아내거나..>

좋은 글이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한번씩 읽어보세요!! (글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은 아래 제 의견을 달았습니다.)
https://hur.substack.com/p/web3-thesis?s=r&utm_campaign=post&utm_medium=web

겨울이 시작되면, 실력 있고 자본력 있는 팀들은 살아남습니다. 그 실력 있고 자본력 있는 팀들을 찾는 능력이 필요하겠죠.
특별히 L1의 한계에 대한 부분이 공감이 많이 되지만, 그 해결책을 여전히 이더리움으로 한정짓는 부분, L2를 집중해야 한다는 부분은 공감이 가면서도 조금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미래는 알수 없지만, 여전히 코스모스 기반의 메인넷+메인넷 들의 구조가 L1+L2..L2보다는 더 나은구조라는 생각을 바꾸지는 못하겠네요. 그게 코스모스가 될지 다른 녀석이 될지는 장담할수 없지만..분명한건 코스모스와 같은 설계구조가 결국 장기적으로 Web3..web5가 되었든지..그러한 발전의 기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쨋거나, 시간이 지나면 지금의 공포스러운 장은 지나갈것이고..이러한 극한상황가운데 살아남는 찐들이 결국 시장을 지배하겠죠..누가 될지 알긴 어려우나..시장에서 승자를 볼 수 있는 식견이 이글을 보는 모든 분들에게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데드라인 투자>

데드라인투자 라는 용어는 없지만, 제가 임의로 만든 용어입니다. 저도 여전히 투자에 대해서 배우고 있는 입장이지만..(아마 평생 배워야 하는데 투자라고 생각합니디만..) 여러가지 실전에서 테스트 해보고 검증하는 과정가운데서 그나마 괜찮다고 생각하는 전략중 하나입니다.

기본적으로 데드라인 투자의 개념은
1. 지금 매수 구간이 좋은 가격구간이라는 조건, 그리고 그 조건을 벗어나는 구간을 데드라인으로 정합니다.

지금의 상황에선 전 데드라인 구간을 위 차트에서 2020년 12월 28일 가격을 설정했습니다.

2. 두번째는 데드라인 구간을 정해놓고, 이 가격 아래에서 기계적 매수를 합니다. 범위는 내가 가용할 수 있는 현금 범위내에서 매수합니다.
(최근 여러 사태를 겪으면서 보유할 수 있는 현금 비중을 꽤 높였습니다. - 즉 제가 가진 현금을 모두 쓰지 않고 꽤 비율을 높여서 현금을 보유한 채로 가용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분할매수를 합니다.)

3. 가격이 데드라인을 넘어서면 더 이상 매수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원하는 가격대가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조금씩 현금화 합니다.

* BTC, ETH 수량을 조금 늘리기로 했습니다. (ATOM은 현 보유량 유지)
* ATOM은 1만원 이하는 여전히 좋은 가격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의 예전 ATOM 데드라인 가격이 만원이었는데, 다시 그 만원이 형성되었네요!
* 연준이 0.75bp를 발표한건 약간의 불확실성을 해소했다고 생각합니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이더리움백서 기고문>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에 이더리움 백서를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게 9편에 걸쳐서 컨텐츠를 기고하였습니다. 처음엔 쉽게 쓰려고 했는데 뒤로 가면 갈수록…….암튼!! 이더리움 백서를 한번정도 보는게 제일 좋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으신 분들은 제가 정리한 컨텐츠를 한번 보는것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이더리움 백서 톺아보기 시리즈
1편, 상태변환시스템으로서의 비트코인 https://upbitcare.com/academy/education/coin/250
2편, 비트코인 스마트컨트랙트의 한계 https://upbitcare.com/academy/education/coin/253
3편, 이더리움 목적 https://upbitcare.com/academy/education/coin/257
4편, 이더리움 계정 https://upbitcare.com/academy/education/coin/264
5편, 메시지와 트랜잭션 https://upbitcare.com/academy/education/coin/274
6편, 이더리움 상태변환함수 https://upbitcare.com/academy/education/coin/286
7편, 코드실행 https://upbitcare.com/academy/education/coin/291
8편, 어플리케이션 https://upbitcare.com/academy/education/coin/294
9편, 수정된 GHOST 그리고 결론 https://upbitcare.com/academy/education/coin/297

제 블로그에도 링크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링크에서 2번.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교육(https://kimsfamily.kr/pages/blockchaincolumn)
<자유 vs 편리함>

자유와 편리함중에서 어떤게 더 가치가 있는지 생각해보면 당연히 전자다. 누구나 '자유'를 원한다. 그런데 의외로 더 가치있는 '자유'를 인간의 어쩔수 없는 속성으로 인해서 '편리함'에 양보한다.

그 누구도 하나의 메신저만 쓰라고 강요한적은 없다. 그런데 우리는 어쩔수 없이 하나의 메신저만 사용하고 있다. 그 메신저는 점점 그 힘이 커져서 우리의 대부분의 일상을 지배하고 있다.

우리는 그러한 지배속에서도 '자유'를 포기하고 '편리함'을 지속적으로 선택해왔다. 그 선택의 결과를 우리는 짧은 순간 경험하고 있다. '편리함'을 선택했기 때문에 우리가 선택해야하는 중요한 '자유'는 타인의 손에 넘어갔고 더 이상 우리는 '자유'를 누릴수 없다.

누구의 잘못일까? 힘을 가진자의 잘못일까? 아니면 그 힘을 가지도록 우리가 '편리함'을 선택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자유'에 대한 가치를 완전히 포기한 이유때문일까?

조금 기술적인 관점에서 접근해보자면 오늘과 같은 카카오 사태는 일부 막을수 있었고 앞으로도 대안이 있어야 한다. 그 대안은 분명 카카오에서는 하지 않을것이고 소비자인 우리가 요구해야겠지만, 우린 또 금방 잊어버리고 또 다시 '편리함'을 선택할 것이다.

중앙화 서비스에서는 '장애'라는 상황은 발생할 수 있고, 그 '장애'의 범위에 따라서 금방 복구하기 힘든 경우도 발생한다.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메신저의 경우는 장애 발생시 p2p로 전환만 할수 있도록 해줘도 많은 부분 이용자들의 급한 불편함은 해결해 준다. 아니 더 나아가서 사실은 이용자들이 p2p를 선택할지 중앙화서비스를 선택할지를 할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물론 기업입장에서 돈이 안되는 선택적 p2p서비스를 할리가 없지만...데이터는 곧 기업의 가장 큰 경쟁력이자 돈이 되므로..)

누가 잘못했는지 따져봐야 무슨 의미가 있을까? 어차피 일어나야 할 일이 일어났을 뿐이고, 앞으로도 이러한 일이 발생했을때 최소한 사용자들이 덜 불편하게 하려면 무슨 대안이 있으며, 그러한 대안을 실행할 수 있도록 사용자들이 '편리함'을 조금 포기하고 '자유'를 선택하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이러한 일은 종종 발생할것이다.

블록체인도 결국 '자유'와 '편리함'중에서 무엇을 선택할지에 대한 문제로 귀결될수 있는데....아마도 대부분은 '자유'보다 '편리함'을 원하는것 같다. 결국 더 중요한 가치보다 '편리함'을 안겨주는 많은 서비스들이 성공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면서 결국 많은 이들이 꿈꾸는 그러한 사회는 결국 또 멀리 멀리 가버릴지도 모르겠다.

그나저나 카카오는 SK C&C에 책임을 물을것이고, SK C&C는 그 밑에 업체에 또 책임을 묻겠지......

그럼 블록체인은 더 안전한가? 라고 물어봤을때는..
블록체인은 운영에 있어서는 탈중앙화지만, 하나의 통일된 원장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그 하나의 통일된 원장이 문제가 생기면?? 이라는 질문을 해보아야 한다.
<경기침체시 대응전략 - BTC트레이딩>

지금의 시점에선 경기침체가 거의 확정적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시기에 자산의 배분이 필요하지만, 가장 좋은 대응 능력은 트레이딩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트레이딩은 꽤나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력을 갖춘다면 가장 위험한 시기에 가장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2023년은 꽤나 긴 겨울일거라 예상이 됩니다. 그래서 잠시 멈추었던 트레이딩을 시작하면서 자산의 헷지를 하려고 합니다.

트레이딩뷰에 가끔씩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긴 겨울의 시기에 트레이딩 실력을 쌓아서 위험한 시기를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전 BTC 트레이딩만 하며, 배율은 1배수, Long, Short 을 스윙관점으로만 진행합니다. 보수적이며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이지만 아직까지 잘 다듬어지진 않았습니다. 2023년 한해는 트레이딩 실력을 성숙하게 다듬을 수 있는 한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FTX 사태 교훈 및 코스모스 생태계 연관성>

1. 토큰 자체는 언제든지 0원에 수렴할 수 있다.
토큰은 누구나 찍어낼 수 있다. 즉 토큰의 현재가치가 실제 토큰의 가치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특히나 찍어낸 토큰을 가지고 다양한 레버리지에 활용되고 있다면 그 리스크는 꽤나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토큰이 존재한다면, 그건 찍어낸 토큰이 아닌 그 토큰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이 아닐까? 기술력이라고 함은 최초의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그리고 아직까지는 꽤 괜찮게 성장하고 있는 이더리움의 메인넷 기술(스마트컨트랙트를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의로의 기술력)
그리고 그와 유사한 독점적인 기술력을 가진 메인넷들은 여전히 가치가 저평가되었다고 볼수 있다. 물론 그 저평가가 완전히 사라질수 있다는 점도 배제해선 안된다.

2. 아직은 시장이 여전히 초기다. 즉 기회와 리스크가 최대치다.
글로벌 3위 수준의 거래소가 갑자기 무너질수 있다는 이야기는 여전히 이 시장에선 대부분 무너질수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우린 테라-루나사태로 그걸 경험했고 이번에 다시 한번 학습하게 된다. 이러한 학습기간이 지나고 꽤나 안정적인 영역에 진입하기 전까진 여전히 이 시장은 초기시장이고 기회도 크지만 리스크도 꽤나 크다는걸 항상 잊지말아야 한다.

3. 이곳은 절대 안전하지 않다. 그나마 안전한건 BTC, ETH 정도(좀더 보수적으론 BTC만 안전)
그래도 안전하면서 꽤나 괜찮은 코인이 있을까?
그러한 욕심을 사실 버려야 한다. 그런게 세상에 어디 있을까?
그래도 리스크를 어느정도 감안하면서 꽤나 도전적으로 투자하고 미래를 희망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코인이 있다면 BTC와 ETH정도일듯 하다. ETH도 사실 리스크는 꽤 있다. 더 보수적으로 본다면 BTC가 안전하고, 이 BTC를 개인지갑에 보관한다면 가격의 변동은 겪게 되겠지만 최소한 자산 자체가 완전히 단순히 디지털데이터로만 존재하는 역사는 경험하지 못할것이다.
(난 개인적으론 BTC는 영구적으로 안전하다고 보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라고 생각한다.)

4. 코스모스 생태계.
FTX 사태로 솔라나 생태계는 영향을 받게 될것이고, 솔라나와 연관된 다른 생태계들도 연관이 있을듯 하다. 코스모스 생태계는 FTX와 솔라나와 크게 연관관계가 아직까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아직까진 큰 리스크는 존재하지 않는듯 하다. 전체 암호화폐 생태계가 안정화되기전에 코스모스 생태계도 커져서 여러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히게 되면 그땐 리스크도 함께 증가하게 된다. 즉 한순간에 그냥 디지털숫자로 남을수 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아니 개인적으로 아직 여기에 몸담고 있기에…코스모스 생태계 역시 아직까진 안전한듯 하다. 여기서 안전하다는 의미는 아톰 같은 토큰이 그냥 디지털 데이터로만 변해버리는 리스크는 없다는 이야기)

결론) winter is coming!! 이것 때문일까요? 다들 겨울을 잘 이겨내기 바랍니다. 겨울을 잘 지내다보면 어느새 봄이 찾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그 봄이 왔을때 내가 가지고 있는 자산들이 더 이상 쓸모 없는 자산이라면 안되겠지요 🙂
<중앙화 거래소 VS 탈중앙화 거래소>

중앙화 거래소가 문제가 있으니 탈중앙화 거래소가 이를 해결할 수 있을것 같다고 오해할 수 있는데, 비탈릭은 이 부분의 한계를 명확히 지적하고 있다.

DEX(탈중앙화거래소)는 현금(원화,달러)를 탈중앙화거래소로 교환 할 수 없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결국 사토시가 원래 이야기했던 암호화폐를 결제에 사용할때 유용해지는 환경으로 변하거나..

아니면 CBDC가 기존의 크립토와 잘 연계되어서 CBDC- DEX간 교환이 자유롭게 이루어지거나..

아니면 둘 모두 되거나?

가능성은 있으나 저 시기가 언제일지..그리고 그때까지 현존하는 크립토 자산들이 잘 버텨줄지....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2.0 큰 그림>

1. 엔터테인먼트로의 광고
2. 영상 컨텐츠
3. 암호화된 DM
4. Longform Tweets(긴 글 트윗)
5. Relaunch Blue Verified(트윗 유료서비스 재런칭)
6. payments(결제)

위 6가지가 주요한 내용인데, 6번 payments(결제) 부분이 어떻게 진행될지가 주요한 포인트가 될것 같습니다.

일론머스크가 크립토 친화적이기때문에 앞으로 BTC, Doge등을 당연히 트위터에 결제를 할 수 있게 포함이 될텐데..스테이블코인이라든지, 이더기반 혹은 비트진영의 추후 탄생될 스테이블코인(?) 등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가 크립토 시장에 다시 한번 큰 변곡점을 가져올 수 있을것 같습니다.

계획, 그리고 실행에 있어서 몇년은 걸리겠지만..시장에 모습을 드러나기 전에 어느정도 그 방향성을 예측해 볼 수 있다면 크립토에서는 측정이 힘든 가치투자(?) 같은 비슷한것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제 맘대로 아래와 같은 크립토 결제 활성화를 한번 생각해봅니다.

1. BTC 진영에서의 결제 유용성(BTC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아직존재하지 않으나 계획중임)
2. DOGE 코인 진영에서의 결제 스테이블 코인(아직 없음)
3. 이더기반의 스테이블 코인 활용, 결제 플랫폼의 대중화
4. 이더 레이어2, 다른 Layer1의 스테이블 코인 활용성
5. CBDC,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구체화에 따른 시장의 스테이블 코인 변화
6. 다른 그 무엇(??)
<비트 VS 이더 VS 코스모스>

비트코인의 장점은 최초의 성공적인 탈중앙화된 환경에서의 암호화폐를 만들었다는 것
단점은 사람들이 이걸 사용하기가 좀 불편하고 앞으로도 계속 불편할것 같다는점.

이더리움의 장점은 최초의 탈중앙화된 환경에서 자동으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들을 수용해주는 플랫폼이 되었다는점,
단점은 비트코인보다 사람들이 이걸 사용하는게 훨씬 더 어렵다는 점, 그리고 하나의 플랫폼 위에 너무 많은 응용프로그램들이 있어서 굉장히 리스크가 커졌고 커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아직도 개발중이어서 여전히 리스크가 존재한다는 점.

코스모스의 장점은 비트와 이더의 단점을 개선을 해서 플랫폼 자체도 탈중앙화 시켰고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이 하나의 플랫폼에 의존적이지 않게 설계했다는 점, 그런데 단점은? 사람들이 여전히 어려워하고 잘 적응하지 못하고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

원래 세상 모든일에는 장,단점이 존재하기에 그 장,단점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그게 세상에 지금 필요하고 앞으로도 필요하다면 여전히 단점이 있더라도 장점때문에 사람들은 사용하게 될거라는 걸 인식할 수 있는 겸손함이 필요하다.
최근 바젤은행감독위원회에서 암호자산 관련 규제안을 확정했습니다. 시행일은 2025. 1. 1이니 그 전까지 준비를 하겠죠.

주요한 내용은,
암호자산에 대해서 그룹1, 그룹2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룹1)의 경우는 기존 전통자산(주식등)을 분산원장 기술을 사용하여 중앙기관 없이 토큰화한 것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기존의 암호화폐중에서 가치가 유지되는것들(담보자산이 있거나-달러 담보로 한 스테이블을 의미할수 있는듯), 시장에서 여러 테스트를 거친 암호자산(아마도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에 대해서 규정하고 있습니다.

즉, 그룹1의 경우 핵심은 기존에 주식등 기존의 금융시스템안에서 어느정도 장치가 있는 것들을 토큰화 한것들, 그리고 기존 금융상품은 아니지만 암호자산중에서 어느정도 안정성을 가지고 있는것들(비트코인, 검증받은 담보물 존재하는 스테이블 코인등)이 될듯 합니다.

그룹2가 중요한데, 그룹2에 속하지 않는 암호자산들입니다. 아마도 레이어1의 메인넷들, 그리고 이더리움 위에서 운용되는 다양한 erc20토큰들, 그리고 또다른 암호자산들(nft 등)이 이 부류에 포함될것 같은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러한 토큰들이 기존의 자산을 담보로 할 경우에 그룹2에 포함된다는 조건으로보여집니다.

즉, nft나 erc20토큰, 또다른 암호자산 상품의 경웅, 레이어1의 메인넷도 포함될수 있는듯 이런 경우 은행에서 다룰 수 있는 범위는 기존의 금융상품으로 담보를 가지고 있거나, 발행된 자산의 가치에 준하는 자기자본이 있어야 하는(기업의 형태든, 상품이든 , 부동산이든, 채권이든..기존 금융상품으로 가치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들)

자세한건 아래 리포트 참고해보시고 위 글은 제가 나름 해석한 글이니 어느정도 감안하고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기존의 금융에서 암호자산을 정식으로 인정하는 확정안에 대한 부분은 변함이 없으니, 비트코인과 암호자산이 사라지느니 미래에 없어지느니, 사기꾼이니 하는 의미는 더 이상 논쟁의 소지가 아니다. 정도로 이해할 수 있겠네요.
<가상화폐, 가상자산, 크립토, 코인, 암호화폐, 뭐가 맞는거지?>

가끔 글도 쓰고 강의도 하고 자료도 만들다 보니 매번 어떤 용어를 사용해야 할지 어려움이 있다.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글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 그리고 전문가들을 위한 용어는 조금씩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코인판은 용어가 너무나 많고 다양하다. 어떤 용어가 적절할지 고민해 봤다.

전자화폐 - 비트코인 백서에는 비트코인을 p2p 방식의 전자화폐 시스템이라는 제목을 사용하고 있다. 그렇지만 지금 이 용어는 사용하지 않는다. 아마도 용어가 주는 어감이 좀 구식이라서 그런것일까? 전자화폐, 전자기기, 뭔가 조금 오래된 느낌이 든다.

가상화폐 - 가상의 공간에서 존재하는 화폐다. 그 형태가 어떠하든 가상의 공간에 존재하는 화폐이므로 이게 그나마 꽤나 쉬우면서도 용어정의에 가깝지 않을까 한다. 그런데 화폐라는 용어때문에 정부에서는 이 용어를 좋아하지 않는듯 하다.

가상자산 - 그래서 어느정도 절충안을 가진게 이 가상자산인듯 하다. 가상의 공간에 존재하는 화폐는 아닌(화폐로써의 역할을 부인하지는 않지만) 자산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면 그 하위개념까지 어느정도 포함할 수 있으니깐..암튼 그래서 현재는 이 용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듯하다. 일반인들에겐 가상화폐, 가상자산이란 용어가 친숙한 듯 하다.

암호화폐 - 영어로 많이 사용하는 CryptoCurrency를 한국어로 직역한 형태다. 암호화폐, 그런데 이게 일반인들에겐 조금 어색한 느낌이 든다. 암호라는 용어가 들어가면서부터 조금 어려워지기도 하고 약간의 거부감이 드는것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차라리 가상화폐가 더 의미가 좋지 않은지 생각도 든다. 왜냐하면 화폐로 가상의 공간에 존재하려면 이미 그 화폐의 의미 속에서 위조지폐의 발행(블록체인에서 이중지불로 불리는)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걸 구지 약간 어려워 보이는 용어를 쓸 필요가 있을까? 그런 의미에서는 암호화폐보단 가상화폐가 나은듯 하다. 왜냐하면 화폐는 사용해야 하는데 결국 사용성은 대중에게 있기 때문이다.

크립토 - 최근에 이렇게 용어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은데, 업계에 있는 분들이나 나름 선두에 있는 분들이 많이 쓴다. 일반인들중에는 투자자들이 이 용어를 쓰고 젊은 세대일 수록 이 용어를 더 애용하는 듯 하다. 용어를 쓰는 건 문제될건 없지만 오히려 층을 나누면서 대중화로부터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 드는건 나만 그런것일까? 그리고 정확히 이야기 하면 크립토 는 뭔가 빠져 있는 듯 하다. 그게 뭘까?
디지털자산 - 업비트가 주로 이 용어를 사용한다. 꽤나 마케팅을 잘하는 회사 답다. 가상자산보다 조금 더 비트코인과 가까우면서도 정부의 입장에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용어. 그런데 여기에도 한가지 단점은 자산과 화폐는 다르다는 점이다. 여전히 화폐의 역할을 축소해선 안된다.

코인 - 비트코인의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이 용어가 꽤나 괜찮은 용어인데, 왠지 우리나라 분위기에 코인한다고 하면 약간의 부정적인 느낌이 있는 듯 하다. 그래서 조금 더 배운 사람이란걸 나타내고 싶어서, 나는 제일 아래층에 있지 않다는걸 말하고 싶어서 크립토, 암호화폐 같은 용어를 사용해서 자신을 분리하려는 것일까? 그래도 코인이라는 용어에는 가상의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고 자산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화폐로써의 기능도 있는 그 모든걸 포함하는 듯 하다.

나도 잘 모르겠다. 아마 용어의 통일은 어려울 듯 하고 이렇게 다양하게 용어르 사용하는게 오히려 이 시장의 특성을 잘 설명해주는 것 아닌가? 하고 생각도 든다. 그래도 뭔가 통일이 되면 좋을듯 한데 그게 쉽진 않겠지?

여러분들의 생각은?
<일상을 잠깐 벗어나는 것의 중요성>

일이든, 투자든 계속 그 안에 머물러 있으면 객관적인 관점을 잃어버리고 자신이 그 안에 매몰된다. 그렇게 하면 일도 투자도 성과가 좋지 못하다. 열심히 하긴 하는데 오히려 결과가 이상해지는 이유는 자신을 객관화해서 보기가 점점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상을 잠깐 벗어나는게 중요하다. 일상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꽤 노력이 필요하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잃어버릴 수도 있고 적지 않은 시간과 돈 그리고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게 노력한 것들로 인해서 자신을 멀리서 볼 수 있고, 모든걸 잠시 뒤로 한채 그동안 발견하지 못했던 많은것들을 발견할 수도 있다.

2023년을 시작하면서 한달이라는 시간을 가족과 함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서 인생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영감들을 얻는 시간들을 가지기로 했다.

그런데 막상 여기 오니 그냥 모든걸 저절로 내려놓게 된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휴가를 떠난 여행객들의 여유에서 내 안에 있는 여유를 깨우게 된다.

(푸켓 까따비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