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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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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글로벌 반도체 담당 문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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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문준호의 반.전] 삼성전자 잠정 실적 요약

■ 4Q24 잠정 실적

- 매출액 75.0조원
: +10.7% y-y, -5.2% q-q
: 컨센서스 77.4조원 하회

- 영업이익 6.5조원 (이익률 8.7%)
: +130.5% y-y, -29.2% q-q
: 컨센서스 7.9조원 (이익률 10.2%) 하회


감사합니다.
[CES 현장 리포트] Day 2. 완성차 실종 사건, 피지컬 AI 시대의 전주곡

안녕하세요! 임은영, 이종욱, 김중한입니다.

오늘은 CES 전시장이 열린 첫날입니다. 저희는 엔비디아 키노트의 중심이었던 피지컬 AI가 이미 전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피지컬 AI의 핵심인 자율주행과 휴머노이드가 갑자기 임계점을 넘어 제2의 챗GPT 모멘트가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먼저, 전기차 전환 이후 CES의 터줏대감이던 독일 완성차업체가 자취를 감췄습니다. 토요타의 우븐시티에서 느낄 수 있는 감흥은 없었습니다. 그 자리를 채우고 있는 것은 빅테크와 자율주행 관련 기업입니다. 행사장 중앙에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선보인 웨이모, 작년이 이어 대형 부스를 설치한 아마존(AWS 모빌리티), 아마존이 투자한 Zoox가 대표적입니다. 다음으로, 아직 자율주행 차 정도는 아니지만 휴머노이드 형태의 로봇들도 출현했습니다. 발전 속도를 감안하면 CES의 다음 주인공은 단연 로봇입니다.

피지컬 AI는 AI 모델과 하드웨어의 통합적이고 유기적인 학습을 강조합니다. 단순히 AI와 하드웨어 결합을 의미하는 온디바이스 AI와는 구분되어야 합니다. 테스트-타임 컴퓨팅 기반의 리즈닝을 학습-추론 관계에서의 추론과 구분하려는 시도와도 비슷합니다.

현실 세계를 이해하는 월드모델을 자사의 서비스, 제품에 성공적으로 결합시키는 기업만이 피지컬 AI를 주도할수 있습니다. 현재는 엔비디아아 테슬라가 주도하고 있으며 알파벳도 유력한 후보입니다.

피지컬 AI의 발전은 어떻게 이뤄질 것일까요? 젠슨 황의 주장대로 천문학적인 인프라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있습니다. 그러나 피지컬 AI를 기반으로 하는 에이전트들의 출현은 과거의 그 어떤 사이클에서도 경험해본 적이 없습니다. 함부로 한계를 예단하기보다는 업사이드에 대한 상상력을 열어두고 기민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감사합니다.
(2025/1/8 공표자료)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1월 9일 주요 테크 뉴스

■ 엔비디아, 이번 분기 블랙웰 출하. 호퍼와 블랙웰 모두 매출 규모 증가할 것

■ 엔비디아, Project DIGITS에 미디어텍 함께하는 이유는 미디어텍이 저전력 SoC 만드는 기술이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 엔비디아, FY26 자동차 부문 매출 50억 달러 전망

■ 마이크론, 싱가포르 HBM 시설 확장 위해 70억 달러 투자

■ TSMC 애리조나 Fab21은 현재 점진적 램프업 중으로, AMD의 라이젠 9000과 애플의 S9 프로세서를 생산 중

■ AMD, 모든 Core 칩렛에 3D V-Cache를 적용할 가능성 부인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1월 10일 주요 테크 뉴스

■ 네덜란드, 엔비디아 및 AMD와 AI 시설 구축 관련 회담 개최

■ 라피더스, 오는 4월 2nm 시험생산 착수. 6월에는 브로드컴에 샘플 제출 가능성

■ Altera, 인텔로부터의 사업 독립을 공식화

■ 소프트뱅크 및 Arm, 美 팹리스 Ampere Computing 인수 관련해 모회사 오라클과 협상 중

■ 레노버, 사우디에 20억달러 투자해 PC·서버 공장 건설


감사합니다.
TSMC 4분기 누계 매출액 868,461m TWD vs 가이던스 835,200~860,800m TWD 상회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1월 13일 주요 테크 뉴스

■ 엔비디아, 미국 수출 규제 충족 위해 AI 성능 29% 줄인 중국향 RTX 5090 D 출시

■ TSMC, 애리조나에서 4nm 칩 생산을 시작

■ 인텔, 3월 31일 Vision 2025 행사 개최 예정

■ HPE, 일론 머스크 X와 10억 달러 규모 AI 서버 거래 확보

■ 미국,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를 16nm까지 확장할 가능성

■ 인텔, 올해 중 RealSense 사업 분사 계획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전] 4분기 실적 발표 일정 업데이트

어닝 시즌 본격 시작에 앞서, 주요 업체들의 실적 발표 일정을 공유 드립니다. 확정된 업체들 위주로 말씀 드리자면, 한국 시간 기준으로,


■ 반도체/하드웨어

- TSMC 1/16 오후

- 씨게이트 1/22 오전
- SK하이닉스 1/23 오전
-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1/24 오전

- ASML 1/29 오후
- 램 리서치 1/30 오전
- 삼성전자 1/31 오전
- 애플 1/31 오전
- 인텔 1/31 오전
- KLA 1/31 오전

- NXP 2/4 오전
- Arm Holdings 2/6 오전

- 엔비디아 2/27 오전


■ 빅테크

- 마이크로소프트 1/30 오전
- 메타 1/30 오전
- 테슬라 1/30 오전


계속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전] 이번 주 목요일 TSMC가 실적을 발표합니다 - 실적 관전 포인트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지난주 삼성전자 잠정 실적을 시작으로 4분기 어닝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해외에서는 TSMC가 목요일 오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데요,

우선 근본 기업답게 TSMC 4분기 잠정 매출액은 가이던스 범위를 상회했습니다. 매출이 좋았던 만큼 이익 단에서도 가이던스를 상회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계절적 비수기인지라 1분기 매출액은 5%가량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FactSet 컨센서스) 있지만, 연간 매출액은 2024년 34%에, 2025년 26% 증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실적 너머, 저희가 주목하는 포인트는 크게 세 가지로,


■ CoWoS와 AI

현재 엔비디아와 커스텀 솔루션을 포함, AI 반도체 대다수가 TSMC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동사의 CoWoS 증설 계획을 통해 AI 반도체 수요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동사는 작년 CoWoS capa가 너무나도 tight하여, 2025년에 CoWoS capa를 두 배 넘게 늘려야 할 가능성도 언급한 바 있습니다. 해당 기조가 이어져야, 올해에도 AI 수요에 대한 확신을 이어 갈 수 있습니다.


■ 수익성 전망

2025 가격 인상에 성공했지만, 동시에 해외 공장들의 가동이 시작됩니다 (작년 말 일본, 올해 1월 미국). 더 높은 운영 비용이 들고, 감가상각이 시작될 만큼, 수익성을 희석시키는 요인입니다.

'매출총이익률 53% 이상'이라는 목표가 유효할지 살펴야겠습니다.


■ 2025년 CAPEX 계획

로직/파운드리 쪽에서는 올해 CAPEX 성장이 기대되는 업체는 TSMC뿐입니다. TSMC 자체의 펀더멘털보다도,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들의 이익 전망과 투자 심리에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현재 CAPEX 컨센서스(Factset)는 2024년 USD30b, 2025년 USD36b입니다.


계속 업데이트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1/13 공표자료)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1월 14일 주요 테크 뉴스

■ 미국, 인공지능 반도체 통제 위해 신규 수출통제 발표. 동맹국에는 제한없이 판매하고, 다른 국가에 대해서는 수출한도를 설정

■ 엔비디아 GB200 랙에서 과열 및 칩 연결 방식에 문제. 주요 고객들은 주문을 줄이거나 Hopper로 대체

■ 엔비디아 AI PC SoC, 레노버 노트북에 탑재되어 Computex 2025에서 출시 루머

■ Arm, 최대 300% 가격 인상 및 직접 칩 제작을 계획. 10년간 연간 10억 달러의 매출 증가를 목표

■ 퀄컴, 스냅드래곤 기반 서버용 칩 설계를 위한 개발자 채용

■ 인벤텍, 관세 정책에 대비해 텍사스를 미국 서버 공장 후보로 고려


감사합니다.
[반.전] 블랙웰이 또 밀린다고?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전일 The Information이 엔비디아 Blackwell이 발열 이슈로 지연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번에 설계 결함 이슈를 상대적으로 먼저 보도했던 곳이었죠.

요는 GB200 기반 서버랙 발열 이슈로 인해 고객사들이 주문을 연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종의 오더컷과도 흡사하다고 볼 수 있죠.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아예 이전 세대 제품 Hopper로 주문을 돌렸다고 언급했고요.

해당 뉴스로 인해 전일 아시아 Tech주들도 하락했고, 미국 Tech의 경우 바이든 정부의 AI 칩 추가 규제안에도 영향을 받았죠.

다시 Blackwell로 돌아 오자면,


■ 공급사는 부인 중

발열과 이로 인한 지연 이슈는 작년 하반기 내내 언급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공급사들은 최근까지도 이를 부인 중입니다.

젠슨 황은 지난 주 CES에서도 블랙웰 양산 차질에 대해 선을 그엇고, 홍하이(Hon Hai/폭스콘)도 연초에 이달 하순 GB200 랙 양산이 본격화된다고 언급했습니다.


■ 지연을 가정한다면?

일단 최종 제품을 출하하는 downstream(OEM/ODM)부터 영향을 받게 됩니다. 출하되어야 매출을 인식하니까요.

출하가 지연되어 생산 일정도 연기된다면, 제품 안에 들어가는 부품사들이 언급을 받겠죠.

투자자 분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시는 것은 엔비디아나 TSMC일 텐데요. 일단 GPU단에서는 영향을 가장 늦게 받습니다.

엔비디아는 GPU를 보드 업체에 납품할 때 매출을 인식하고, TSMC는 엔비디아의 GPU를 생산해서 보낼 때 매출을 인식할 테니까요.

다만 제품 지연이 오더컷으로 이어지게 되면, 모두가 영향을 받게 됩니다. Worst Case 시나리오입니다.


현재까지 이번 보도와 같은 추가 지연이 확인되고 있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지연될지라도 엔비디아의 '연간' 실적에 미칠 영향은 아직까지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지는 바, 긍정적 시각이 유효합니다.

추후 다시 업데이트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1/14 공표자료)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1월 15일 주요 테크 뉴스

■ TSMC, 수요 우려에도 CoWoS 장비 주문 유지

■ 난야, 2Q25부터 DRAM 시장 회복을 전망

■ TSMC, 애리조나 팹에서 아이폰용 A칩 양산 예정. A16 Bionic로 추정

■ 대만 정부, TSMC가 해외에서 2nm 칩을 만드는 것을 허용

■ 인텔, 벤처캐피털 부문인 Intel Capital 분사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1월 16일 주요 테크 뉴스

■ 대만 서버업체, 엔비디아 GB200 AI 서버 과열 문제 부인, 생산 차질 없음을 주장

■ 미국, 삼성·TSMC·인텔 등이 만든 첨단 반도체의 중국 유입을 막기 위해 추가 규제 발표 계획

■ 네덜란드, ASML 장비 수출시 사전허가로 수출통제 강화. ASML 대변인은 회사에 추가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

■ 엔비디아, DLSS 없이 전작 대비 RTX 50 GPU의 15-30% 성능 향상 공개

■ ST마이크로 및 글로벌파운드리, 2022년 발표했던 프랑스 57억 유로 공장 계획 중단, 중국 시장으로 집중 전환


감사합니다.
[반.전] TSMC: 4Q24 실적 발표 - Quick review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TSMC가 4분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현재 컨퍼런스콜이 진행 중이라, 우선 주요 수치들만 공유해 드립니다.


■ 4Q24 실적 (컨센서스: FactSet)

- 매출액 8,685억 대만달러
: +39% y-y, +14% q-q
: USD 기준, +37% y-y, +14% q-q
: 기 발표된 수치로 컨센서스와 비교 무의미

- 공정별 매출액
: 선단 공정 +26% q-q
: 성숙 공정 -2% q-q
: 비중 3nm 26%, 5nm 34%, 7nm 14%
vs 전분기 3nm 20%, 5nm 32%, 7nm 17%

- 전방 산업별 q-q 매출 증감
: HPC(고성능 컴퓨팅) +19%
: 스마트폰 +17%
: IoT -15%
: 차량 +6%

- 매출총이익률 59.0% vs 전분기 57.8%
: 컨센서스 58.7% 상회
: 가동률 상승과 생산성 개선이 3nm 관련 고정비 부담 상쇄

- 영업이익률 49.0% vs 전분기 47.5%
: 컨센서스 48.3% 상회


■ 1Q25 가이던스

- USD 기준, 매출액 250~258억 달러 제시
: 컨센서스 246억 달러 상회
: 중간값 기준 +34.7% y-y, -5.5% q-q

- TWD 환산 시, 8,200~8,462억 대만달러
: 컨센서스 8,138억 대만달러 상회
: 중간값 기준 +40.6% y-y, -4.1% q-q

-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 57.0~59.0% vs 컨센서스 57.1% 상회

- 영업이익률 가이던스 46.5~48.5% vs 컨센서스 46.7% 상회


■ 2025 연간 가이던스

- USD 기준, 연간 매출액 +20% 중반 전망
: 컨센서스 USD 기준 +23.1%, TWD 기준 +26.6%

- 연간 CAPEX USD 380~420억 달러 계획


다시 업데이트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1/16 공표자료)
[반.전] TSMC: 봤지? 형이야 - 4Q24 review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이번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실적은 가이던스 상단을 상회했고, 주요 가이던스 지표들도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했습니다.

컨퍼런스콜에서는 시장의 우려들을 불식시켜 주고, 회사에 대한 자신감을 재차 피력했었는데요.

인상적이었던 점은 세 가지였습니다.

1) CoWoS 오더컷 루머: '말 그대로 루머일 뿐, 주문 감소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CoWoS 주문은 계속 증가세로, 증설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합니다.

2) CAPEX 확대: 올해 CAPEX를 다시 34%나 늘립니다. CAPEX의 70%는 선단 공정에 할애 예정입니다. 현재 주력인 3nm 공정과 하반기 양산 개시 예정인 2nm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습니다.

3) 해외 공장과 가격 협상력: 해외 공장 가동이 수익성을 희석시키는 것은 맞으며, 1분기에는 영향이 1%pt 정도지만, 점차 확대될 수 있습니다. 다만, 해외 공장 물량의 경우 원가 차이를 고려하여 가격이 더 높고, 고객들도 이에 합의했다고 합니다. 가격 협상력은 여전합니다.


이 외, 실적과 가이던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보고서 참고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3Wo6X0L

(2025/01/16 공표자료)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1월 17일 주요 테크 뉴스

■ 엔비디아, 3월 GTC에서 CPO 기반의 새로운 스위치를 공개할 것이라는 루머

■ 2024년 아이폰 출하량이 중국에서 전년 대비 17% 줄면서 시장 점유율이 3위(15%)로 하락. 1위 VIVO (17%), 2위 화웨이 (16%)

■ 대만에서 구글 TPU 6세대 Trillium 채택 증가하며 액체 냉각 방식 확산

■ 폭스콘, 약 16억 달러 규모의 미국 및 인도 지역 투자 계획 발표

■ 미국, 차세대 반도체 첨단 패키징에 14억 달러 지원 발표

■ 중국, CHIPS법 등 미국 정부 보조금에 대한 조사에 착수. 성숙 공정으로 반도체 생산하는 중국 제조업체에 피해를 준다고 주장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1월 20일 주요 테크 뉴스

■ 인텔, Semi Accurate에서 어떤 기업이 통째로 인수하려 한다는 내용 보도

■ 인텔, 데이브 진스너 CFO가 인텔의 공장 또는 제품 개발 사업부를 매각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는 과거 언급도 보도

■ 일론 머스크까지 인텔의 잠재적 인수자로 언급되고 있다는 루머도 존재

■ 틱톡, 미국 서비스 중단. 퍼플렉시티 AI가 틱톡 미국 법인에 합병을 제안. 일론 머스크가 틱톡의 미국 사업부를 인수할 가능성도 거론

■ OpenAI, 새로운 추론 AI 모델 o3 mini 몇 주 내 출시 예정

■ 글로벌 파운드리, 뉴욕 팹 확장에 5억 7,500만 달러 투자 계획. 첨단 패키징 및 실리콘 포토닉스 시설 확장

■ 코보, 행동주의 투자펀드 스타보드 밸류가 지분 7.7%를 취득


감사합니다.
[반.전] 다시 급부상하는 인텔 인수설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지난 금요일 인텔 주가는 인수설이 또다시 급부상하며 9% 급등했습니다. SemiAccurate라는 테크 소식과 업계 내부 정보를 주로 다루는 매체의 보도인데요,

해당 매체는 2개월 전 어떤 기업이 인텔을 통째로 인수하려 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았으나, 당시로서는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난 주 다른 소스를 통해서도 확인되어, 신빙성이 60%에서 90%까지 상승했다고 합니다.

재무상태가 건전하고, 인텔 (927억 달러) 보다 시가총액이 큰 미국 반도체 기업이 많기는 합니다만,

인텔의 여전한 시장 지배력을 고려하면 어지간해서는 반독점 이슈가 불거질 수밖에 없는 점도 사실입니다.


■ 주요 라지캡 반도체 업체 점검

- 퀄컴 (시총 1,829억 달러): 작년 9월 인텔 인수 가능성이 보도된 바 있으나, 연말에 인텔에 대한 '관심이 식었다'는 추가 보도 출회

- 브로드컴 (1.1조 달러): 2023년 VMWare 인수 이후 차입금 상환에 집중하는 상황이며, 현재로서는 추가 M&A 계획이 없다는 입장

- 엔비디아 (3.4조 달러): 재무 상태는 건전하지만, Arm 인수시도 때처럼 반독점 이슈로 인해 인수 성공 가능성이 사실상 희박

- AMD (1,971억 달러): CPU 점유율이 90%를 넘게 되어 반독점 이슈가 존재하고, 또 현재 49억 달러 규모 ZT시스템스 인수 추진 중

- Arm Holdings (1,569억 달러): 인텔을 인수할 경우 Arm과 x86 IP를 모두 보유하게 되어 마찬가지로 반독점 리스크가 존재


한편 인텔은 미국의 공급망 재정립 전략의 핵심이라는 상징성도 있기에, 외국 기업의 인수도 쉬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관심을 보일 수도 있다는 루머까지 나오고 있던데, 오히려 이게 더 성공 가능성은 높을 수도 있겠습니다.

기업의 운명을 좌우할 만한 변화가 전망될 때 주가 변동성은 커지기 마련입니다만, 이런 뉴스는 예측할 수 있는 범주가 아니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당장 확인할 수 있는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것도 아니기에, 유보적인 스탠스를 유지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2025/01/20 공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