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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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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글로벌 반도체 담당 문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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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인텔: 신규 CEO 그리고 파운드리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정말이지 인텔은 조용할 날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전일 파운드리 JV 소식에 이어 정규장에서 4.6% 상승 후, 신규 CEO 선임을 발표하며 시간외 추가로 11% 넘게 급등 중입니다.


■ 인텔 신규 CEO는 케이던스 CEO 출신

인텔은 신규 CEO로 립부 탄(Lip-Bu Tan)을 선임했습니다. 말레이시아 계 미국인으로, 싱가포르 난양대학교 물리학 학사, MIT 원자력공학 석사,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MBA를 수료했습니다.

커리어쪽으로 주로 금융업에 몸담았다가, 2004년부터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스(CDNS) 이사회 합류, 2008년 공동 CEO, 2009~2021년 CEO직을 역임했습니다.


■ 파운드리 구조조정?

전일 로이터에서 TSMC가 인텔 파운드리를 운영할 JV 설립을 계획 중이며, 엔비디아, 브로드컴, AMD, 퀄컴 등 주요 미 팹리스 업체들에 투자를 권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물론 상기 기업들 중 그 어느 곳도 관련 문의에 답변을 주지 않은 상황입니다.

다만 인텔의 신규 CEO가 임직원들에게 보낸 공문 중 "인텔의 월드 클래스 제품 회사 지위를 회복하고...월드 클래스 파운드리로 거듭나자"는 내용이 있었는데요,

제품과 제조 모두 잘해보자는 것이니, 일단은 파운드리도 계속해서 신경을 쓰겠다는 입장일 것입니다. 즉,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낮아졌다고도 해석 가능하죠.


그동안 저희는 CEO 선임, 매각, 구조조정 등 뉴스에 주가 반응은 민감하겠지만, 예측의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쉽사리 이를 투자 아이디어로 연결짓기 어렵다고 말씀드려 왔는데요.

마침내 CEO를 구했다는 것은 안도할 일이지만, 그가 또 어떤 전략을 취할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마치 이전 CEO 팻 겔싱어를 엔지니어 출신이라 시장이 환호하고 fab-lite 전략을 취할 줄 알았지만, 대뜸 파운드리 시장 진출을 선언하여 충격을 줬던 것처럼요.

적어도 일단은 신규 CEO의 공식 입장을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3/13 공표자료)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3월 14일 주요 테크 뉴스

■ 소프트뱅크, 오픈AI와 함께 Sharp의 일본 LCD 패널 공장을 개조해 AI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

■ 엔비디아, RTX 50 시리즈는 RTX 40 대비 첫 5주 동안 두배 물량을 출하했음을 발표. 다만 RTX 40 시리즈는 첫 5주 간 4090 모델만 출시

■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서버 출하량은 전년대비 2.3% 증가하여 1,500만 대를 초과할 것

■ 글로벌 파운드리, 중국에 새로운 제조 시설을 짓는 대신 현지 제조 파트너십 기업을 모색할 계획

■ 아랍에미리트의 한 고위 관리는 미국 기술에 대한 접근 완화 촉구 및 미국향 투자 논의 위해 워싱턴을 방문할 계획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3월 17일 주요 테크 뉴스

■ 폭스콘, 1분기 AI 서버 매출은 분기 대비, 전년 대비 모두 1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

■ 폭스콘, 클라우드 업체의 수요 감소 루머를 일축

■ YMTC, 낸드 가격 인상 합류. 4월부터 10% 이상 상승 가능성

■ 미디어텍, 디멘시티 9400+ 칩셋 4월 공개 예정. 해당 칩셋 탑재한 Oppo, vivo 폰도 4월 출시 계획

■ 브로드컴 회장, 3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최대 5억 달러 규모의 지분 매각을 계획

■ 텐센트, 수십억 위안 규모의 엔비디아 H20 칩 조달. 위챗에 딥시크 통합을 지원하기 위한 것


감사합니다.
[반.전] 엔비디아 GTC 2025가 온다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드디어 엔비디아 GTC 2025입니다. CEO 젠슨 황의 기조 연설이 수요일 새벽 예정되어 있는데요.

당연히 AI에 대한 큰 그림으로부터 시작하겠지만, 저희는 아래 세 가지에 주목합니다.


■ 블랙웰을 이을 GPU 후속작

2월 말 실적 발표에서 엔비디아는 GTC에서 신제품을 공개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Blackwell (B200, GB200)의 후속판인 Blackwell Ultra (B300, GB300)를 공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로드맵 대로면 내년 출시 예정인 차기 아키텍처 Rubin을 선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특히 Rubin부터는 이에 맞춰 CPU도 Vera 아키텍처를 도입합니다.


■ 네트워킹의 미래, CPO

최근 네트워킹 동네의 화두는 CPO (Co-packaged Optics)입니다. 단일 패키지에 스위치칩과 광학 부품을 통합하는 기술인데요.

네트워킹은 엔비디아의 플랫폼 전략을 강화시켜주는 또 다른 요인입니다. 단순 GPU 성능을 떠나, 전체 시스템의 성능 우위와 관계됩니다.

1월 중순 TSMC는 CPO가 현재 시험 생산 단계로 양산은 일러도 1~2년 후일 것이라 전망했지만, 이는 차세대 GPU 로드맵과 궤를 함께합니다.


■ 새로운 통합 솔루션

프로세서, 네트워킹 단에서 변화가 생기면 전체 시스템단에서도 변화가 있겠죠.

Blackwell을 공개하며, GPU 72개를 담은 서버랙 NVL72를 공개했듯이, Blackwell Ultra 기반은 물론, Vera CPU와 Rubin GPU 결합을 통해 또 어떤 괴물을 들고 나올지 기대됩니다.

지금의 AI는 단일 GPU 혹은 단일 서버 단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시스템, 전체 데이터센터가 어떻게 구성되느냐에 따라 최적화 및 성능이 좌우되니까요.

실제로 엔비디아가 경쟁사들을 압도하는 배경이기도 합니다.


이 외 로보틱스, 자율주행 사업에 대한 업데이트, 더 나아가면 새로운 PC CPU 사업 등을 논할 수도 있겠습니다.

다만 가장 주목할 것은 어디까지나 나날이 경쟁이 심화되는 AI 시장에서 엔비디아가 어떤 기술로 시장을 선도하고, 경쟁 우위를 이어나갈지겠지요.

부디 이번 이벤트가 투자 심리를 되돌려 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03/17 공표자료)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3월 18일 주요 테크 뉴스

■ 인텔 신임 CEO, 파운드리 및 AI 사업 전략 개편을 계획.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인텔의 제조 능력을 되살리는 것을 목표로 하며, 관리층 인사 개편 가능성도 포함

■ 디인포메이션, 내년 출시 예정인 구글 차기 TPU가 미디어텍과 협력 예정이라는 보도

■ 마이크론, 낸드 가격 11% 인상 계획

■ 퀄컴, 스냅드래곤 G 게이밍 핸드헬드 PC 칩 출시

■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1.38mm² 크기의 세계 최소형 MCU 출시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3월 19일 주요 테크 뉴스

■ 엔비디아, 블랙웰 울트라 올해 하반기 출하 예정. 이어서 베라 루빈을 2026년 하반기, 베라 루빈 울트라를 2027년 출시 예정

■ 엔비디아, 루빈 다음 세대로 파인만 GPU 공개. Vera CPU를 이어서 사용하며, 차세대 메모리 탑재해 2028년 출시

■ 엔비디아, DGX 스파크(기존 DIGITS), DGX 스테이션으로 AI PC 시장 진입

■ GM, 자율주행 및 공장 자동화를 위해 엔비디아 칩 활용 예정

■ 베트남 최초 웨이퍼 팹 프로젝트가 정부 승인 받았으며 5억 달러 규모로 2030년 이전에 완공 계획


감사합니다.
[반.전] NVIDIA GTC, 새롭진 않아도 계속 잘 벌거예요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모두가 기다리고, 기도했던 젠슨 황의 GTC 기조 연설이 있었지만, 주가는 3% 하락 마감했습니다.

지난주부터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어 왔는데, 발표 내용은 시장이 이미 예상했던 것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AI 투자는 계속 늘어날 거고, 특히 reasoning에 기반한 추론 수요의 폭발적 성장, 그리고 이에 맞춘 신제품 등은 전부 작년부터 해왔던 얘기입니다.

주력인 GPU 관련해서는 차기 아키텍처 Rubin의 스펙에 대한 업데이트와 2028년 차차기 제품명은 Feynman이다 정도가 새로웠지요.

멀티플 관점에서는 새로이 반영해 줄 무언가가 없었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엔비디아에 더이상 기대할 게 없다, 주가는 다 왔다”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희가 주목했던 것은 엔비디아의 서버 랙들의 밀집도는 더욱 높아질 거고(=GPU는 더 많이 탑재되고), 함께 탑재되는 CPU와 네트워킹 스위치도 발 맞춰 고사양화 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게요.

돈을 또 더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은 새로운 테마가 없었을 뿐, 지금하고 있는 기존 사업만으로도 돈을 더 벌 것 같습니다.

2023~2024년까진 AI 개화로 GPU가 갑자기 폭발적으로 팔리기 시작했다면, 2025년 Blackwell을 기점으로는 AI 역량을 기반으로 통합솔루션을 판매하며 전체 데이터센터 시장을 잠식해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쟁 심화, 커스텀 반도체 확산에도 엔비디아의 전체 시장 점유율은 오히려 올라가는 것입니다. 적어도 이에 대한 확신을 엿볼 수 있던 이벤트였다고 생각합니다.

경기 침체가 언급되는 상황에서 지금은 기업의 펀더멘털로 움직이는 시장 분위기가 아니지만, 올해 YTD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은 AI 사이클 시작 이래 이보다 매력적일 수가 없어 보입니다.

GTC 주요 발표 내용은 하기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자료: https://bit.ly/4iimvwb

(2025/03/19 공표자료)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3월 20일 주요 테크 뉴스

■ 엔비디아 젠슨 황, 인텔의 지분 매입 관련해 TSMC 컨소시엄에 초대받은 적 없다고 발언

■ 엔비디아 Blackwell의 4개 CSP향 360만개 공급에는 Meta의 주문을 포함하지 않았음

■ 엔비디아, 관세 우려 속 미국으로 생산 이전 계획

■ 마이크론 및 SK하이닉스, 엔비디아 칩용 HBM3e 및 LPDDR5X 기반 SOCAMM 공개

■ 폭스콘, 2년 내 서버 매출이 아이폰 매출을 초과할 것

■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 13.5억 달러 규모의 전환주 공모 계획 발표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전] 마이크론 실적/가이던스 요약

■ FY 2Q25 실적

- 매출액 80.5억 달러
: +38% y-y, -8% q-q
: 컨센서스 79.0억 달러 상회

- DRAM 매출액 61.2억 달러
: +47% y-y, -4% q-q
: Bit growth -한 자릿수 후반% q-q
: ASP +한 자릿수 중반% q-q

- NAND 매출액 18.6억 달러
: +18% y-y, -17% q-q
: Bit growth +소폭 증가 q-q
: ASP -10대 후반% q-q

- Non-GAAP 매출총이익률 37.9%
: 컨센서스 38.5% 하회

- Non-GAAP EPS 1.56 달러
: +271% y-y, -13% q-q
: 컨센서스 1.43 달러 상회

■ FY 3Q25 가이던스

- 매출액 88.0억 달러 ±2억 달러
: +29% y-y, +9% q-q
: 컨센서스 84.8억 달러 상회

- Non-GAAP 매출총이익률 36.5% ±1.0%
: 컨센서스 38.5% 하회

- Non-GAAP EPS 1.57 달러 ±0.10 달러
: +153% y-y, +1% q-q
: 컨센서스 1.52 달러 상회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3월 21일 주요 테크 뉴스

■ 엔비디아, 미국 내 반도체 생산 위해 향후 4년간 수천억 투입 예정. TSMC 애리조나 팹에서 Blackwell 생산 확정

■ 소프트뱅크, Arm 기반 데이터센터 CPU 개발업체인 Ampere Computing을 65억 달러에 인수 예정. Ampere는 올해 말 256코어 3nm 프로세서 출시 계획

■ 마이크론, AI 메모리 칩 수요 호조에 차분기 매출 호조를 전망

■ 오픈AI 첫번째 스타게이트 부지는 엔비디아 칩 최대 40만개 활용 가능한 규모

■ 텐센트, 지난해 CAPEX 107억 달러(매출액 대비 12%) 에 이어 올해도 매출액 대비 10%대 초반의 CAPEX 전망

■ 중국 대표 EDA 업체인 Empyrean Technology는 중국 EDA 및 SiP 설계 솔루션 제공업체인 Xpeedic Technology 지분 과반수를 인수할 계획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3월 24일 주요 테크 뉴스

■ TSMC 2nm 시험 생산 수율은 60-70%를 상회. 2026년 아이폰 18은 TSMC 2nm 기반일 것

■ 메이투안, AI 모델 LongCat 훈련을 위해 AI 반도체에 수십억 위안을 투자 중이며, 올해 투자 규모를 더 늘릴 것

■ 오픈AI와 Meta, 인도 AI 서비스 확대를 위해 Reliance와 파트너십 논의

■ 마이크로칩,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수익성 개선을 위해 애리조나 지역 Fab 2 매각

■ 퀄컴 스냅드래곤 X 탑재한 Surface 노트북이 아마존에서 '자주 반품되는 상품'으로 표시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3월 25일 주요 테크 뉴스

■ EU 의원들은 AI 칩 등에 투자를 목표로 반도체 산업을 위한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칩스법 2.0)을 신속히 시작할 것을 촉구

■ 미국, 말레이시아에 규제 대상 GPU의 중국 유통 차단을 위해 모든 선적 모니터링 요청

■ 알리바바가 지원하는 Ant Group이 알리바바 및 화웨이 칩을 활용한 모델 훈련에 성공, H800과 유사한 성능

■ 애플, 팀 쿡의 베이징 방문에 맞춰 약 1억 달러 규모의 청정에너지 펀드를 중국에 새로 조성할 것

■ 트렌드포스, 성숙공정 확대 속 중국 넥스칩이 2025년 대만 VIS·PSMC를 추월할 것으로 전망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3월 26일 주요 테크 뉴스

■ TSMC 애리조나 팹 생산 비용은 대만보다 10% 정도만 더 비싸

■ 엔비디아의 차세대 루빈 GPU가 AMD와 애플과 함께 TSMC의 SoIC 기술을 채택할 가능성

■ AMD Strix Point의 후속 제품은 Gorgon Point로, 2026년 출시될 예정. 'Zen 5' 또는 'Zen 5c' 기반 최대 12개코어의 CPU, RDNA 3.5 기반 GPU, XDNA 2 기반 NPU를 결합. 55 이상의 AI TOPS를 제공

■ AMD의 노트북용 프로세서인 Strix Halo(Ryzen AI Max)가 데스크톱 PC용으로도 탑재될 것

■ AMD, 라데온 RX 9070 XT "RDNA 4" GPU가 이전 세대 대비 첫 주 판매량 10배 증가

■ 애플, WWDC 2025 행사를 6월 9일~6월 13일에 개최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3월 27일 주요 테크 뉴스

■ 미국, 중국 53개 기업 Entity List 등재.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인스퍼의 중국 자회사 6곳, AI 연구 기관인 베이징인공지능아카데미(BAAI) 등 포함

■ 퀄컴, Arm을 한국, 미국, EU 반독점 규제 당국에 제소

■ 퀄컴, 차세대 4nm 칩 스냅드래곤 8s Gen 4은 TSMC에서 생산 예정이라는 보도

■ TSMC, 대만 내 어드밴스드 패키징 Capa 확대 가속화. 대만 사이언스파크 AP8과 자이 AP7 모두 장비 설치 일정을 앞당김

■ 마이크론, 고객사에 가격 인상을 통지


감사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발 노이즈 시즌 2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글로벌 SW 담당 이영진입니다.

2월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의 데이터센터 임대 취소 노이즈가 다시 대두되었습니다.

지난 6개월 내 미국 및 유럽에서 2GW 이상의 캐파를 축소했고, 지난달에는 데이터센터 임대를 연기 및 취소했다는 내용입니다.

신규 업데이트된 Mid Term 캐파 수요를 넘어서는 부문을 취소했다는 내용으로 현재 수요 예측 대비 데이터센터 과잉 공급을 가리킨다는 의견을 남겼습니다.

다만 신규 캐파 임대 취소는 오픈AI의 학습 워크로드를 지원하지 않기로한 결정 때문이라는 부연 설명이 있었습니다.

이는 지난 코멘트에서도 언급해 드린 내용으로 오픈AI 관계 변화에 따른 단기 캐파 조정 과정에 발생하는 이슈라는 점을 재확인하는 부분입니다.

또한 서드파티 데이터 센터 운영자에게 긍정적인 측면으로 해외 시장에서는 구글이, 미국 시장에서는 메타가 MS의 캐파 축소분을 채우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코어위브 딜을 포함해 오픈AI 데이터센터 캐파 확보 노력도 부연되었습니다.

생성 AI 산업 내 MS의 지위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픈AI가 모델 경쟁에서 압도적 지위를 보유하고, MS와 관계가 끈끈했을 때라면 관련 이슈의 파급력은 상당할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API 측면에서는 코딩의 앤스로픽 Claude와 가성비의 구글 Gemini의 반격이 계속되고 있고, 오히려 성능 측면에서 현재 SOTA는 어제 발표된 Gemini 2.5 Pro 입니다.

Azure를 통해 오픈AI API가 제공되고 있지만, 추론 수요의 모델 다변화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MS는 Copilot Devices로 표현되는 AI PC를 상당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클라우드가 아닌 로컬 구동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결국 이번 노이즈는 MS의 개별 이슈로 생각해야하며, 맥락상에서 노이즈를 전체 캐파 수요 둔화 이슈로 확대 해석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합니다.

(2025/3/27 공표자료)
[반.전] 아날로그와 MCU - 레거시의 끝에서 기다리기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 정승호입니다.

올해 들어 AI가 주식 시장에서 영 힘을 못 쓰고 있습니다. 그토록 찬란했던 Magnificent 7의 주가는 올해 들어 underperform 했고, 도파민 그 자체였던 AI 반도체 주식들의 하락 폭은 더욱 컸습니다. Commodity 기회까지 부각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수익률을 보면 더없이 뼈아픕니다. 지정학 리스크(수출 규제)는 연일 고조되고 있고, 매크로 불확실성(관세와 인플레이션, 기준 금리)까지 더해지고 있기에 기술주에 투자하기에는 불리한 환경이기도 합니다.

저희는 계속해서 AI를 믿습니다. 섹터 내 최선호 종목들도 모두 AI 수혜주들입니다. 이익의 성장률과 가시성은 여전히 차별화되고, 만약 최악의 시나리오인 경기 침체를 가정하더라도 가장 마지막으로 꺾일 수요가 AI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가파른 조정으로 인해 밸류에이션은 AI 사이클이 시작된 이래 더없이 매력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다만 길게 보기에는 시장 분위기가 더없이 빠르게 급변하고 있고, (미국 기준) 조정장에서 인내심을 가지라고 권고해 드리기도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현 시장 분위기에서 대안을 찾자면, AI 수혜주들과 특징이 완벽히 대조되는 것을 꼽아볼 수 있겠고, 아날로그/MCU가 대표적입니다.

아날로그/MCU 업체들은 AI 수혜주들과 달리 이익 전망이 나날이 하향 조정되어 왔습니다. 그 어떤 업체도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어 갈 뿐, 아직 완전히 끝났다고 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역으로 bottom-fishing 기회를 노려볼 수 있고, 본디 경기에 민감할지라도 추가 하향 폭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첨단 공정을 요구하지 않기에 수출 규제로부터 자유롭습니다.

전통적으로 아날로그/MCU 업체들은 꾸준한 배당 증액, 자사주 매입과 같은 가치주 역할도 담당해 왔습니다. 파운드리나 메모리처럼 대규모 투자가 요구되지 않기에, 주주 환원의 재원이 되는 free cash flow도 우수한 편입니다. 일례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경우 지난 20년간 배당을 매해 증액하여 DPS가 20년 전 대비 58배 늘었고, 자사주 매입을 통해 동 기간 주식 수는 절반 가까이 감소했을 정도입니다.

마지막으로 아날로그/MCU는 미국 외의 주식 시장에도 대안이 존재합니다. 당사는 지난 3월 11일, 글로벌 자산 배분 단기(3개월) 주식 의견을 기존 ‘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였고, 미국 시장에 대해서도 ‘중립’으로 한 단계 하향했습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단연 미국 상장 업체들이 대장입니다만, 매출 규모 측면에서는 밀리지 않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IFX DE, 독일 상장)이나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6723 JP, 일본 상장) 같은 업체들이 투자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다소 생소했던 아날로그/MCU는 어떤 특징과 매력이 있는지 알아가시는 데 도움받으시길 희망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41ZnHxu

(2025/03/27 공표자료)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3월 28일 주요 테크 뉴스

■ 엔비디아 CEO, GAA 기반 공정으로 20% 성능 향상 가능할 것으로 전망

■ 엔비디아, TSMC N2 공정의 GAA 기술을 파인만 라인업에 사용할 가능성

■ TSMC, 대만 시설과 유사한 2년 일정을 목표로 미국 공장 건설 시간을 대폭 단축할 계획. 세 번째 팹인 Fab21 모듈 3의 건설이 올해 시작될 예정이며, 2029년까지 미국에서 2nm 양산 가능할 것

■ 중국 서버업체 H3C, H20칩 재고 고갈 경고. AI 투자로 수주 활성화되면서 엔비디아 H20칩 수요 급증

■ 코어위브, 당초 IPO 계획보다 23.5% 축소된 3,750만 주, 주당 40달러로 상장 계획

■ 중국의 화웨이 연관 기업인 SiCarrier가 다양한 반도체 제조 장비를 출시하며 업계에 파장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3월 31일 주요 테크 뉴스

■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인텔의 18A 노드를 사용하기 위해 협의 중. 엔비디아는 인텔의 18A를 게이밍 GPU에 활용할 계획

■ 인텔 CEO, 올 하반기 인텔 18A 공정의 Panther Lake를 출시, 내년 Nova Lake를 출시할 것

■ 인텔, 이사회의 헬스케어 및 학계 전문가 3명이 재선임에 임하지 않으며 기술 중심의 이사회 강화

■ 대만 당국, SMIC에 대해 대만 테크 인력들을 불법적으로 유인한 의혹으로 조사

■ 울프스피드, 업계 베테랑 Robert Feurle를 신임 CEO로 임명

■ 폭스콘, Kathy Yang을 신임 순환 CEO로 임명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4월 1일 주요 테크 뉴스

■ Arm Holdings, 데이터센터 CPU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작년 약 15% 수준에서 올해 연말까지 5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 TSMC, 올해 말까지 대만 바오산, 가오슝 공장에서 2nm 양산을 시작할 것. 3분기와 4분기 각각 1조 대만달러 매출을 창출할 것

■ TSMC, 장비업체에 1.4nm 장비를 준비할 것을 알림. 해당 장비는 바오산 P2 공장에서 올해 시범 생산 라인에 설치 예정. 2nm 공정 전용 예정이었던 바오산 팹의 P3와 P4도 1.4nm 생산할 가능성

■ 인텔, 2025년내 아일랜드 Fab34로 3nm 양산 전환 계획

■ 엔비디아의 고객들이 블랙웰 울트라 GB300 보다는 HGX 시스템을 선호한다는 보도

■ 마이크론, 공급 제약과 AI, 데이터 센터 및 가전 제품의 수요 증가가 비용을 상승시키면서 2025년과 2026년까지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

■ 글로벌파운드리와 대만 UMC의 합병 가능성. 글로벌 파운드리와 UMC의 시가총액은 각각 약 204억 달러와 170억 달러


감사합니다.
[반.전] 글로벌 반도체 1Q25 주가 성적표 점검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반도체가 극심하게 underperform하는 1분기였습니다. SOX -14% vs S&P 500 -5%/Nasdaq -10%

세부적으로 AI 수익률이 가장 저조했고, 메모리만 유일하게 상승했습니다.

■ AI (1): 엔비디아 -19%, TSMC ADR -16%

단기 펀더멘털은 여전히 우수하지만, 딥시크로 인해 1) AI 투자의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과 2) 추가 수출 규제 우려가 부정적이었습니다.

■ AI (2): 브로드컴 -28%, 마벨 -44%

ASIC/커스텀 반도체 수혜주라는 게 더 문제였습니다. 프로젝트 하나에 따라이익이 크게 좌우될 수 있는데, 각각 차세대 구글 TPU, AWS AI칩 파트너가 바뀔 수 있다는 우려에 더 크게 조정 받았습니다.

■ PC/서버: 인텔 -13%, AMD -15%

주가수익률은 비슷하나 배경은 다릅니다. 인텔은 펀더멘털 보단 추가 구조조정, 매각 루머 그리고 CEO 부재(3월 선임)로 인해 높은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AMD는 AI 내러티브가 애매하게 묻어있어, 관련 기대감에 대한 조정이 지속되었습니다.

■ 모바일: 퀄컴 0%, 미디어텍 -2%

애플의 AI 도입 지연으로 올해도 모바일은 On-device AI 기대감을 가져보기 어렵습니다만, 중국 이구환신 정책으로 물량이 늘면서 선방하는 모습입니다.

■ 아날로그: TI -4%, ADI -5%, NXP -9%

아무도 성장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AI 스토리도 아닙니다. 사이클의 바닥(=재고조정 마무리)이 2분기일지 3분기일지 정도만 기다립니다. 2023년 이후 워낙 underperform했다 보니, 더 흔들릴 것도 없었습니다.

■ 메모리: 삼성전자 +9%, 하이닉스 +10%, 마이크론 +3%

유일하게 주가가 오른 진영입니다. 엔비디아 신제품과 HBM 탑재량 증가라는 AI 내러티브가 유효한 가운데, 이구환신 정책과 공급 조절에 따른 커머디티 제품 가격 기대감까지 있습니다. 덕분에 장비주 중 NAND 비중이 높은 램 리서치도 0% 마감할 정도였습니다.


시장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 저희는 여전히 AI를 선호하나, 매크로 환경이 비우호적일 땐, 구조적 성장 스토리나 밸류에이션 저점 콜이 통하기 쉽지 않죠.

단기적으로 엔비디아, TSMC 같은 초대형주는 지켜볼 만하나, 헤지 차원에서는 차라리 cycle play인 아날로그, 메모리를 살필 필요가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4/01 공표자료)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4월 2일 주요 테크 뉴스

■ 퀄컴과 Arm, 각각 영국의 반도체 IP 기업인 Alphawave 인수 시도

■ 립부 탄 CEO, 인텔 비전 2025 행사에서 첫 기조연설. 다만, 시장 기대보다 세부 사항 발표가 부족했다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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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 18A 공정, 리스크 프로덕션 단계 진입

■ AMD, ZT시스템즈 인수 완료를 공식 발표

■ 라피더스, 이달 말 2nm 시험 생산을 시작하기 위해 장비 조정에 돌입. 7월까지 첫 테스트 웨이퍼를 완성할 계획

■ 아지노모토, 2030년까지 최소 250억엔을 투자해 ABF의 생산 능력을 50% 증가할 계획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