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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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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글로벌 반도체 담당 문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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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아날로그와 MCU - 레거시의 끝에서 기다리기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 정승호입니다.

올해 들어 AI가 주식 시장에서 영 힘을 못 쓰고 있습니다. 그토록 찬란했던 Magnificent 7의 주가는 올해 들어 underperform 했고, 도파민 그 자체였던 AI 반도체 주식들의 하락 폭은 더욱 컸습니다. Commodity 기회까지 부각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수익률을 보면 더없이 뼈아픕니다. 지정학 리스크(수출 규제)는 연일 고조되고 있고, 매크로 불확실성(관세와 인플레이션, 기준 금리)까지 더해지고 있기에 기술주에 투자하기에는 불리한 환경이기도 합니다.

저희는 계속해서 AI를 믿습니다. 섹터 내 최선호 종목들도 모두 AI 수혜주들입니다. 이익의 성장률과 가시성은 여전히 차별화되고, 만약 최악의 시나리오인 경기 침체를 가정하더라도 가장 마지막으로 꺾일 수요가 AI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가파른 조정으로 인해 밸류에이션은 AI 사이클이 시작된 이래 더없이 매력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다만 길게 보기에는 시장 분위기가 더없이 빠르게 급변하고 있고, (미국 기준) 조정장에서 인내심을 가지라고 권고해 드리기도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현 시장 분위기에서 대안을 찾자면, AI 수혜주들과 특징이 완벽히 대조되는 것을 꼽아볼 수 있겠고, 아날로그/MCU가 대표적입니다.

아날로그/MCU 업체들은 AI 수혜주들과 달리 이익 전망이 나날이 하향 조정되어 왔습니다. 그 어떤 업체도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어 갈 뿐, 아직 완전히 끝났다고 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역으로 bottom-fishing 기회를 노려볼 수 있고, 본디 경기에 민감할지라도 추가 하향 폭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첨단 공정을 요구하지 않기에 수출 규제로부터 자유롭습니다.

전통적으로 아날로그/MCU 업체들은 꾸준한 배당 증액, 자사주 매입과 같은 가치주 역할도 담당해 왔습니다. 파운드리나 메모리처럼 대규모 투자가 요구되지 않기에, 주주 환원의 재원이 되는 free cash flow도 우수한 편입니다. 일례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경우 지난 20년간 배당을 매해 증액하여 DPS가 20년 전 대비 58배 늘었고, 자사주 매입을 통해 동 기간 주식 수는 절반 가까이 감소했을 정도입니다.

마지막으로 아날로그/MCU는 미국 외의 주식 시장에도 대안이 존재합니다. 당사는 지난 3월 11일, 글로벌 자산 배분 단기(3개월) 주식 의견을 기존 ‘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였고, 미국 시장에 대해서도 ‘중립’으로 한 단계 하향했습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단연 미국 상장 업체들이 대장입니다만, 매출 규모 측면에서는 밀리지 않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IFX DE, 독일 상장)이나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6723 JP, 일본 상장) 같은 업체들이 투자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다소 생소했던 아날로그/MCU는 어떤 특징과 매력이 있는지 알아가시는 데 도움받으시길 희망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41ZnHxu

(2025/03/27 공표자료)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3월 28일 주요 테크 뉴스

■ 엔비디아 CEO, GAA 기반 공정으로 20% 성능 향상 가능할 것으로 전망

■ 엔비디아, TSMC N2 공정의 GAA 기술을 파인만 라인업에 사용할 가능성

■ TSMC, 대만 시설과 유사한 2년 일정을 목표로 미국 공장 건설 시간을 대폭 단축할 계획. 세 번째 팹인 Fab21 모듈 3의 건설이 올해 시작될 예정이며, 2029년까지 미국에서 2nm 양산 가능할 것

■ 중국 서버업체 H3C, H20칩 재고 고갈 경고. AI 투자로 수주 활성화되면서 엔비디아 H20칩 수요 급증

■ 코어위브, 당초 IPO 계획보다 23.5% 축소된 3,750만 주, 주당 40달러로 상장 계획

■ 중국의 화웨이 연관 기업인 SiCarrier가 다양한 반도체 제조 장비를 출시하며 업계에 파장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3월 31일 주요 테크 뉴스

■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인텔의 18A 노드를 사용하기 위해 협의 중. 엔비디아는 인텔의 18A를 게이밍 GPU에 활용할 계획

■ 인텔 CEO, 올 하반기 인텔 18A 공정의 Panther Lake를 출시, 내년 Nova Lake를 출시할 것

■ 인텔, 이사회의 헬스케어 및 학계 전문가 3명이 재선임에 임하지 않으며 기술 중심의 이사회 강화

■ 대만 당국, SMIC에 대해 대만 테크 인력들을 불법적으로 유인한 의혹으로 조사

■ 울프스피드, 업계 베테랑 Robert Feurle를 신임 CEO로 임명

■ 폭스콘, Kathy Yang을 신임 순환 CEO로 임명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4월 1일 주요 테크 뉴스

■ Arm Holdings, 데이터센터 CPU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작년 약 15% 수준에서 올해 연말까지 5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 TSMC, 올해 말까지 대만 바오산, 가오슝 공장에서 2nm 양산을 시작할 것. 3분기와 4분기 각각 1조 대만달러 매출을 창출할 것

■ TSMC, 장비업체에 1.4nm 장비를 준비할 것을 알림. 해당 장비는 바오산 P2 공장에서 올해 시범 생산 라인에 설치 예정. 2nm 공정 전용 예정이었던 바오산 팹의 P3와 P4도 1.4nm 생산할 가능성

■ 인텔, 2025년내 아일랜드 Fab34로 3nm 양산 전환 계획

■ 엔비디아의 고객들이 블랙웰 울트라 GB300 보다는 HGX 시스템을 선호한다는 보도

■ 마이크론, 공급 제약과 AI, 데이터 센터 및 가전 제품의 수요 증가가 비용을 상승시키면서 2025년과 2026년까지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

■ 글로벌파운드리와 대만 UMC의 합병 가능성. 글로벌 파운드리와 UMC의 시가총액은 각각 약 204억 달러와 170억 달러


감사합니다.
[반.전] 글로벌 반도체 1Q25 주가 성적표 점검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반도체가 극심하게 underperform하는 1분기였습니다. SOX -14% vs S&P 500 -5%/Nasdaq -10%

세부적으로 AI 수익률이 가장 저조했고, 메모리만 유일하게 상승했습니다.

■ AI (1): 엔비디아 -19%, TSMC ADR -16%

단기 펀더멘털은 여전히 우수하지만, 딥시크로 인해 1) AI 투자의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과 2) 추가 수출 규제 우려가 부정적이었습니다.

■ AI (2): 브로드컴 -28%, 마벨 -44%

ASIC/커스텀 반도체 수혜주라는 게 더 문제였습니다. 프로젝트 하나에 따라이익이 크게 좌우될 수 있는데, 각각 차세대 구글 TPU, AWS AI칩 파트너가 바뀔 수 있다는 우려에 더 크게 조정 받았습니다.

■ PC/서버: 인텔 -13%, AMD -15%

주가수익률은 비슷하나 배경은 다릅니다. 인텔은 펀더멘털 보단 추가 구조조정, 매각 루머 그리고 CEO 부재(3월 선임)로 인해 높은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AMD는 AI 내러티브가 애매하게 묻어있어, 관련 기대감에 대한 조정이 지속되었습니다.

■ 모바일: 퀄컴 0%, 미디어텍 -2%

애플의 AI 도입 지연으로 올해도 모바일은 On-device AI 기대감을 가져보기 어렵습니다만, 중국 이구환신 정책으로 물량이 늘면서 선방하는 모습입니다.

■ 아날로그: TI -4%, ADI -5%, NXP -9%

아무도 성장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AI 스토리도 아닙니다. 사이클의 바닥(=재고조정 마무리)이 2분기일지 3분기일지 정도만 기다립니다. 2023년 이후 워낙 underperform했다 보니, 더 흔들릴 것도 없었습니다.

■ 메모리: 삼성전자 +9%, 하이닉스 +10%, 마이크론 +3%

유일하게 주가가 오른 진영입니다. 엔비디아 신제품과 HBM 탑재량 증가라는 AI 내러티브가 유효한 가운데, 이구환신 정책과 공급 조절에 따른 커머디티 제품 가격 기대감까지 있습니다. 덕분에 장비주 중 NAND 비중이 높은 램 리서치도 0% 마감할 정도였습니다.


시장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 저희는 여전히 AI를 선호하나, 매크로 환경이 비우호적일 땐, 구조적 성장 스토리나 밸류에이션 저점 콜이 통하기 쉽지 않죠.

단기적으로 엔비디아, TSMC 같은 초대형주는 지켜볼 만하나, 헤지 차원에서는 차라리 cycle play인 아날로그, 메모리를 살필 필요가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4/01 공표자료)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4월 2일 주요 테크 뉴스

■ 퀄컴과 Arm, 각각 영국의 반도체 IP 기업인 Alphawave 인수 시도

■ 립부 탄 CEO, 인텔 비전 2025 행사에서 첫 기조연설. 다만, 시장 기대보다 세부 사항 발표가 부족했다는 평가

■ 인텔 파운드리 사업 향방은 현지시간 4월 29일 진행되는 인텔 다이렉트 커넥트 2025에서 발표될 예정

■ 인텔 18A 공정, 리스크 프로덕션 단계 진입

■ AMD, ZT시스템즈 인수 완료를 공식 발표

■ 라피더스, 이달 말 2nm 시험 생산을 시작하기 위해 장비 조정에 돌입. 7월까지 첫 테스트 웨이퍼를 완성할 계획

■ 아지노모토, 2030년까지 최소 250억엔을 투자해 ABF의 생산 능력을 50% 증가할 계획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4월 3일 주요 테크 뉴스

■ 트럼프 미국 대통령, 한국에 대한 25% 관세를 비롯해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상호 관세를 발표한 가운데, 반도체, 자동차, 철강, 바이오, 에너지 등 기존에 다른 관세가 부과된 품목은 상호관세가 추가로 적용되지 않는다고 발표

■ 엔비디아 H20, 수출 제한 우려 속 중국 공급 부족 직면. 141GB 버전이 가장 부족하며, 96GB 모델도 공급 제한적

■ 중국 클라우드 업체들은 올해 1분기 동안 160억 달러 규모의 H20을 주문

■ 인텔 가우디 3, IBM 클라우드에서 지원 시작. 엔비디아의 H100/H200보다 더 나은 추론 성능

■ CXMT, 업황 안정화에 따라 DDR4 가격 인상을 결정

■ 폭스콘 인도 법인, 애플 자회사로부터 장비를 조달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인도의 애플 제품 생산 확대를 예고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4월 4일 주요 테크 뉴스

■ 인텔과 TSMC, 인텔의 반도체 제조 시설을 운영하기 위해 JV를 설립하기로 예비 합의. TSMC가 JV 지분 20%를 확보할 예정

■ 트럼프 관세로 빅테크의 미국 데이터센터 지출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 보도. 데이터센터 장비 공급망 불확실성에 따라 구축 비용이 상승할 것

■ 미국 PC 제조업체 Manigear, 관세 영향으로 PC 가격 20~25% 인상 전망

■ 엔비디아 GB300의 백업 배터리 유닛(BBU) 및 전기 이중층 커패시터(EDLC)의 설계 불확실성으로 출하 연기 루머

■ RiVAI Technologies, 중국 최초로 자체 설계된 고성능 RISC-V 서버 CPU를 출시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4월 7일 주요 테크 뉴스

■ 중국, 10일부터 모든 미국산 수입품에 34% 관세 부과

■ 미국 상무부 장관, 증시 폭락이 트럼프 정책보다는 중국의 딥시크의 등장과 더 연관이 있다고 평가

■ 애플, 공급망 전환에 따른 인건비 증가로 아이폰 생산의 미국 이전이 어려울 것이라는 보도. 브라질 아이폰 생산 확대 가능성

■ 메타 , 최신 LLM Llama 4 출시

■ 메타, 위스콘신에서 약 1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 센터 프로젝트를 계획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4월 8일 주요 테크 뉴스

■ 브로드컴, 올해 중 진행 예정인 최대 1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

■ 애플, 상호관세 시행 이전에 아이폰과 PC 재고를 인도에서 미국으로 공수

■ ASML,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수출 통제가 반도체 산업 내 혁신을 저해하고 있다고 경고

■ 라이칭터 대만 총통은 관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미국산 상품에 대한 제로 관세를 제안

■ 대만 정부, 미국 시장에 대한 투자 증가를 강조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전] 삼성전자 잠정 실적 요약

■ 1Q25 잠정 실적

- 매출액 79.0조원
: +9.8% y-y, +4.2% q-q
: 컨센서스 77.1조원 상회

- 영업이익 6.6조원 (이익률 8.4%)
: -0.2% y-y, +1.7% q-q
: 컨센서스 5.0조원 (이익률 6.4%) 상회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4월 9일 주요 테크 뉴스

■ TSMC, 수출 통제 규정을 위반해 10억 달러 이상의 벌금 부과 가능성 보도. 중국의 Sophgo향 칩이 화웨이 Ascend 910B와 일치하다는 의혹

■ 마이크론, 9일부터 메모리 모듈과 SSD에 대해 관세에 따른 추가 요금을 부과

■ 마이크론, 2025년 HBM 시장 전망치를 300억 달러에서 350억 달러로 상향 조정

■ 엔비디아, 서버 임대 전문 스타트업 Lepton AI 인수 성사

■ 마벨, 인피니언에 차량 이더넷 사업을 25억 달러에 매각하고 AI 분야에 집중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4월 10일 주요 테크 뉴스

■ 트럼프 정부, 엔비디아 H20 수출 통제 계획 철회. 엔비디아가 트럼프 정부와 새로운 AI 데이터센터와 같은 신규 미국 내 투자를 약속한 것이 배경이라는 설명도

■ 트럼프,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 대한 상호 관세를 90일간 유예 및 10% 관세 적용. 다만 중국에 대해서는 관세를 125%로 인상

■ 엔비디아 DGX 및 HGX 서버의 약 60%는 멕시코에서 생산되어 관세 이슈에서 자유롭다는 보도

■ TSMC, 화웨이 AI 칩 공급과 관련해 미국의 수출 통제를 위반 의혹에 대해 실적 발표 전 블랙아웃을 이유로 논평을 거부

■ AMD, 'Advancing AI' 이벤트 6월 12일 개최. 회사의 AI 비전과 차세대 Instinct GPU 공개 전망


감사합니다.
TSMC 3월 매출액 +46.5% y-y, +10% m-m, +41.6% YTD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4월 11일 주요 테크 뉴스

■ 인텔 CEO, 600개가 넘는 중국 기업에 투자한 이력 보유. 일부는 중국군과 관련이 있는 등 미국 국가안보 관련해 투자 우려 제기

■ 아마존 CEO,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AI에 수십억을 투자해야 한다고 발언

■ 반도체 제조 장비에 대한 관세는 미국 팹 건설 비용을 급증시킬 가능성. TSMC는 60억 달러 이상을 추가로 지출해야할 수도

■ 인텔, 알루미늄, 철강, 파생상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미국의 결정에 따라 공급업체들을 위한 새로운 준수 정책을 발표. 공급업체가 원자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요구

■ 중국 내에서 AMD Zen 프로세서에서 RISC-V 코드를 실행하는 것을 추진 중


감사합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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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불공정한 무역수지와 비관세 장벽에 대해 “면죄부”를 받지 못할 것입니다. 특히 중국은 우리에게 가장 나쁘게 대하는 나라로, 결코 예외가 아닙니다! 지난 금요일 발표된 관세 “예외”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제품들은 기존의 20% 펜타닐 관세가 적용되는 품목이며, 단지 다른 관세 범주로 옮겨졌을 뿐입니다. 가짜 뉴스 매체들은 이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보도하지 않으려 합니다.

우리는 다가오는 국가안보 관세 조사에서 반도체 및 전자공급망 전체를 면밀히 살펴볼 예정입니다. 이번에 드러난 사실은 우리가 미국 내에서 제품을 생산해야 하며, 다른 나라—특히 중국처럼 적대적인 교역국—에게 휘둘리지 않겠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그들이 수십 년 동안 무역에서 우리를 악용해온 것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습니다. 그런 시대는 끝났습니다!

다가오는 세금 및 규제 감축은 이미 하원과 상원을 통과한 조치들을 포함하며, 미국의 황금기를 열게 될 것입니다. 이는 더 많은 일자리, 더 나은 임금, 자국 내 생산 확대, 그리고 특히 중국과의 무역에서 상호 대등한 대우를 의미합니다. 결국 우리의 국가는 지금보다 더 크고, 더 좋고, 더 강해질 것입니다.

우리는 다시, 미국을 위대하게 만들 것입니다!
[삼성 문준호의 반.전] 2025년 4월 14일 주요 테크 뉴스

■ 스마트폰, 노트북, 모니터, 반도체(SSD, 장비 포함) 등 미국 상호 관세 적용 대상에서 제외

■ 상호관세에서 빠진 전자제품은 반도체 품목관세에 포함. 반도체와 전자제품 관세는 한 달 정도 후에 부과될 것

■ 중국 정부, 전자제품 상호 관세 면제 결정에 대해 실수를 바로잡는 작은 진전이라고 평가

■ 구글과 엔비디아, 일리야 수츠케버의 스타트업 SSI 투자에 참여. 구글은 TPU 공급 계약 또한 체결

■ 무어 스레드의 MUSA SDK, 인텔 및 ARM 프로세서를 지원하고 엔비디아 CUDA 기반 코드를 불러오는 것 또한 허용하는 업데이트 공개

■ ST마이크로, 실적 개선을 위해 2027년까지 2,800명 감원 계획


감사합니다.
[반.전] 대만 3월 매출액 체크 - 관세가 모든 것을 지배하는 시간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대만 업체들의 3월 매출액이 집계되었습니다. 저희가 follow-up하는 업체들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1%, 전월 대비 12% 성장했습니다.

지난 5년 평균 계절성 (+24% m-m) 대비로는 부진해 보일 수 있으나, 이구환신에 따른 2월의 높은 기저를 고려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1분기 매출 누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 전분기 대비로는 9% 감소했는데, 파운드리를 제외한 대부분 영역에서 과거 계절성을 상회하는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이구환신에 관세 불확실성(pull-in 수요)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라고 예상됩니다.

하지만 pull-in 수요라는 것은 양날의 검입니다. 단기적으로 강하면, 그만큼 그 이후에 부담으로 되돌아오죠.

특히 관세라는 점이 더 두렵습니다.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은 하루 아침에도 뒤집힐 정도로 예측 범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번 주부터 어닝시즌에 돌입하는데, 관세 정책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 속, 기업들이라고 자사 실적을 전망할 수 있을까요?

보수적인 입장을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며, 결국 이는 가이던스 미스 → 이익 컨센서스 하향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충분히 높습니다.

공급망이 전 세계로 (특히 아시아로) 퍼져 있는 Tech 섹터는 그야말로 취약하죠. AI도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그나마 중국 내수 의존도가 높은 업체들이 단기로는 조금은 나은 상황이겠지만, 기본적으로 보수적인 스탠스가 필요하겠습니다.

어닝 시즌 동안 계속 업데이트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3RhFXNF

(2025/04/14 공표자료)
스마트폰 / 반도체 관세 정책 극적 반전
(삼성증권 IT/이종욱)

● 4월 11일 미국 정부에서는 스마트폰, 노트북PC, 서버,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에 반영되는 상호관세 면제 가이던스를 공시했습니다. CPU, GPU, 디램과 낸드의 상호관세 면제를 포함하며 중국 관세 20%는 유지됩니다.

● 반도체 관세 우려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닙니다. 반도체 품목별 관세가 곧 부과될 것입니다. 반도체 관세 정책 발표 전에는 주가 바닥을 언급하기 힘듭니다. 다만, 1) 반도체 관세 부과 전까지 면세를 유지한건 미국이 수요가 같이 고려한다는 점, 2) 정책 발표 후에는 협상 과정과 동반하여 주가 회복이 예상된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4월 2일 직후에 벌어진 IT 수요 위축 우려는 크게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 반도체 관세는 미국내 생산시설 유치와 중국 반도체 견제의 두 가지 목적 달성을 위한 정책이 될 것이라 봅니다. 1) 생산지 변경을 촉진하기 위해 반도체의 감가상각비 비중 수준( 15~30%)을 바탕으로, 2) 세트는 미국/중국 반도체 비중과 미국기술의 부가가치 기여도에 따른 차등적용, 3) 중국산 반도체의 고관세 부과, 4) 미국내 AI 투자를 장려하는 면세 등을 미리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 기본적으로 세트가 아닌 반도체 기준으로 관세를 부과하면 완제품 기준 판가 인상 수준이 크게 줄어듭니다. 기업들은 사업 지속성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의도에 맞춰 생산지 변경을 시도할지를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트럼프 당선 이후 주식시장에서 생각했던 수준으로 돌아왔다고 생각합니다.

● 어차피 반도체에는 관세가 부가될텐데 주가에 좋을 것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투자자들도 계실 것입니다. 물론 영원히 무관세만큼 좋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반도체 관세 정책 발표가 '주가의 이정표'를 만든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정책 발표를 기점으로 주가의 방향성이 우려에서 해소로 바뀌고, 2) 관세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도 줄어들면 투자들은 다시 반도체 본연의 사이클 (AI와 커머디티)에 집중할 것입니다.

관련 자료: https://bit.ly/3EoyhGv
감사합니다.

(2025/4/14 공표자료)
[반.전] 이번 주 목요일 TSMC가 실적을 발표합니다 - 실적 관전 포인트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TSMC가 목요일 오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우선 1분기 잠정 매출액은 지진 영향에도 불구, 가이던스에 부합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2분기 매출 컨센서스(FactSet)는 +5% q-q 수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저희가 주목하는 포인트는 크게 세 가지로,


■ 관세, 보수적 가이던스, 컨센서스 하향

관세 정책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기업들도 자사 실적을 예측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가격 협상력 고려 시, TSMC는 형편이 좀 낫다지만, 영향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동사 역시 보수적 입장을 취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가이던스 미스, 컨센서스 하향으로 귀결될 수 있습니다. 시장은 연간 매출 가이던스가 하향될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 인텔과의 협력 가능성과 해외 증설

TSMC와 인텔의 협력 가능성이 심심찮게 보도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TSMC가 JV 20% 지분을 조건으로 인텔에 엔지니어와 노하우를 공유해 줄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미 미국 내 추가 증설까지 발표했는데, 인텔까지 지원해주어야 하는 걸까요? 그럼 기존의 CAPEX 계획은 어떻게 변하는 걸까요?

회사는 '루머에 대응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취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분명히 관세 다음으로 물어볼 만한 이슈입니다.


■ CoWoS와 AI

원래 같으면 가장 중요했을 이슈입니다. CoWoS 전망(수급, 증설 등)은 AI 수요 그 자체를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좋다고 해서 관세 이슈를 덮지는 못하겠지만, AI까지 흔들린다면 그땐 정말 힘들어 집니다.


계속 업데이트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4/14 공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