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오의 공부방 – Telegram
캬오의 공부방
16K subscribers
3.57K photos
57 videos
832 files
14.8K links
아이투자에서 글쓰다가 밸류스타로 가서 기획/운영으로 잠깐 일하다가 전업백수로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 채널은 자료를 스크랩하기 위한 채널입니다. 열심이 할때도 있고 슬슬 할때도 있습니다. 비정기적 방학이 있습니다만, 채널은 닫지 않습니다. 댓글달아주시면 투자와 관련되거나 관련되지 않은 인생고민도 상담해드립니다 :)
블로그:https://coconx.tistory.com
Download Telegram
"겸손은 너희에게 보험 같은 거야 겸손하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어 근데 문제가 살다보면 위기가 와? 안 와? 이 위기 때 주변 사람들 도움이 필요해. 혼자선 그 위기 때 빠져나올 방법이 없어."

- JYP 박진영이 '식스틴'에서 했던 말

https://youtu.be/4cQVlX5FTdQ
👍18
오늘 읽었던 매우 인상적인 아티클 중 띵언 몇 개를 발췌해서 공유할게요. 확실히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으신 분들의 인사이트는 애널리스트의 그것 이상을 압도하는 것 같네요.

제 생각을 덧붙이면, 이번 하락장에서 어떤 액션을 취하는가에 따라 향후 2~3년 뒤 모습은 많이 달라질 것이라 확신하고 있어요. 저는 투자자분들께 절망하지 말고, 희망을 보라는 조언을 드리고 싶어요. 계좌가 매일 녹아내리는 지금은 이게 미친 낙관론자의 개소리 같겠지만, 사실 지나고 나면 다 별게 아닐 거에요. 믿습니다~!

어지럽지만 간단한 시장(출처: 가치투자연구소 정중동) https://cafe.naver.com/vilab/212439
#1 투자에서 수익은 대부분 하락장을 어떻게 투자자가 대처하느냐가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상승장에서 손에 쥐게 되는 수익은 하락장에서 손실로 쉽게 바뀌지만 하락장에서 끈질기게 버티면서 깊게 고민하는 과정은 다시 바람이 바뀌었을 때 큰 수익으로 보답을 해 줬던 것 같습니다.
#2 상승장에서는 빠른 정보가 수익에 보탬이 될지 모르지만 하락장에서는 반드시 그렇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되려 정보의 빠른 습득은 공포지수만 높이는 역할을 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하락장에서는 보유중인 종목의 투자포인트 다시 머릿속에서 계속 되뇌이시고 틀리지 않았다는 쪽이 더 강하면 계속 Go 해야죠.
#3 하락장의 두려움은 고수나 하수나 투자를 오래하신 투자자나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말 박학다식한 투자자들도 아주 짧은, 변동성이 큰 하락장에서는 시장에서 퇴출되기도 하기 때문에 지식의 수준이 우리를 지켜주는 안전마진은 아니라는 것을 체험하신 분들이실 겁니다.
#4 드디어 1위 기업에 투자할 기회가 오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업계 1위를 유지하고 꾸준한 이익을 창출한 회사들은 일류 1위기업입니다. 이런 기업들은 항상 고평가 상태에 있기 때문에 천계에 있어 범인들이 접근하기 어렵죠.
#5 큰 하락장은 천계와 인간계가 만날 수 있는 오작교가 개통되는 시기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각 섹터 이익율이 높은 일등기업은 이번 하락장에 매수를 해 볼만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6 투자는 이길 필요가 없습니다. 중요한 건 지지 않는 것이고 살아남는 것이니까요.
👍27
Forwarded from 야자반 - Y.Z. stock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는 법
ISM지수 50 이하 시나리오
👍4
Forwarded from Rafiki research
주말칼럼 “이상한 나라의 주식”

인플레 환경에서 가격이 쉽게 올라가니 주식시장은 가격만 봅니다. 하지만 산업엔 가격만 중요하진 않습니다. 소비재는 가격이, 반도체는 생산성이 중요합니다.

https://rafikiresearch.blogspot.com/
👍7
Rafiki research
주말칼럼 “이상한 나라의 주식” 인플레 환경에서 가격이 쉽게 올라가니 주식시장은 가격만 봅니다. 하지만 산업엔 가격만 중요하진 않습니다. 소비재는 가격이, 반도체는 생산성이 중요합니다. https://rafikiresearch.blogspot.com/
이 분 칼럼을 볼때마다 늘 우리 주변에 있는 것을 보면 당연히 느낄 수 있는 상식이 가장 강력한 투자아이디어라고 생각이 듭니다. 달도 차면 기울고 너무 큰 쏠림이 생기면 반대방향으로 전환된다는 물극필반 같은 #순환론적세계관.. 참, 이거 제가 페북에다 이야기하니 이 문구가 마음에 드셨는지 아니면 수렴진화인지 모르지만 요즘 윤센이 잘 쓰시더라구요
👍13
Forwarded from 아트합시다.
리스크는 경기변동의 일부일뿐!

#불황에도승리하는사와카미투자법
#아침식사
👍4
나는 개인적으로 인내심이 있는 사람이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모험심 강한 사람보다 나은 판단력을 가졌다고 믿는다. 큰 변화가 없는 주식을 인내하는 것은 비교적 쉬운 일이다. 그래서 지루함을 감내한 대가로 수익을 얻는 것은 내가 가장 반기는 일 중 하나다. 과거 성과를 보면, 안정적이며 변동성이 낮은 주식은 생각보다 수익률이 좋았으며 위험부담이 높고 흥미로운 주식은 예상 외로 수익률이 낮았다. 저변동성 주식이 저평가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 조엘 틸링해스트 《빅 머니 씽크 스몰》
👍12
내가 만난 실력 있는 투자자는 모두 호기심이 많고 평생 새로운 것을 배워나간 사람이었다. 그들은 꾸준히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었다.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일어났는지를 이해하는 것보다 그것이 왜 일어났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다른 사람들은 전례가 없는 사건에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연구한다. 호기심은 의심을 통해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 불필요하거나 잘못된 정보를 분류하고 버릴 스팸 필터와 쓰레기 탐지기가 필요하다.
− 조엘 틸링해스트 《빅 머니 씽크 스몰》
👍8
캬오의 공부방 pinned «나는 개인적으로 인내심이 있는 사람이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모험심 강한 사람보다 나은 판단력을 가졌다고 믿는다. 큰 변화가 없는 주식을 인내하는 것은 비교적 쉬운 일이다. 그래서 지루함을 감내한 대가로 수익을 얻는 것은 내가 가장 반기는 일 중 하나다. 과거 성과를 보면, 안정적이며 변동성이 낮은 주식은 생각보다 수익률이 좋았으며 위험부담이 높고 흥미로운 주식은 예상 외로 수익률이 낮았다. 저변동성 주식이 저평가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 조엘 틸링해스트…»
투자를 슴슴하고 담백하게 하기

올해 투자수익률은 제가 괜찮은척(?) 하는것보다 훨씬 더 엉망입니다. 핑계도 참 많습니다. 오래 다닌 회사 퇴사하느라고 공부를 '깊게' 하지 않았다는 것.
이때 팔걸, 이때 살걸 하다가도 이것저것 사고팔다보면 아마 더 심란해졌을지도 모른단 생각을 해봅니다. 시장이 같이 빠지면 좋은게 다들 자빠진 상태라서 어떻게든 살아나갈 방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낙관을 펼칠 수 있다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주변에 흥분상태로 365일 살아가는 투자자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자기자신을 활활 태우고 주변에도 열정의 불길을 태워서 같이 으쌰으쌰 함께 부자가 되자는 이야기.
요즘엔 투자가 매일 먹어야 해서 간이 세지않은 집밥과 된장찌개처럼 편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늘상 오르면 기뻐하고 내리면 짜증내고 괴로워하고, 떼로 몰려다니며 회사다닐때보다 덜하지 않은 인간관계 스트레스를 받으며 감정적 과잉에 사로집히지 않고 편안해지고 싶은 욕구가 커진탓에 조금 더 물러서고 싶은 생각이 들곤합니다. 이 감정과잉만 물리치면 투자는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고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즐거운 친구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 모든 불편함의 투자수익률 부진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혹은 나도 저 잘나가는 사람들 틈에 끼고싶다는 강렬한 열망이 에너지의 원천인지도 모르지만 탐욕은 거기서 시작되기도 합니다. 자신을 잘 다독이고 돌아봐야 할 시기입니다.
👍22
Forwarded from 그냥 김라브😸
「우리 사무실에는 “초고퀄리티 사고자Super High-Quality Thinkers”라는 제목이 붙은 기업 목록표가 있습니다. 가입하기 쉬운 클럽이 아닌데, 현재 15개 정도 기업이 등재되어 있습니다. 지적으로 정직하고 경제적으로 이성적인 기업이 가입 대상이지만, 그 조건만으로 충분하진 않습니다.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는 올바른 행동을 하는 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우리 목록은 잠깐씩 교회에 얼굴을 비치는 곳들은 제외합니다. 선정된 소수의 기업들은 경쟁자보다 깊이 생각하고, 경쟁우위 강화 원칙에 입각해 오랫동안 자본 배분을 해왔기 때문에 가입 자격이 있습니다. 훌륭한 자본 배분은 여러 형태를 취하는데, 반드시 성장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스테이지코치는 때가 되면 성장할 수도 있겠지만, 성장이 아니라 긴축 전략 때문에 성공적인 투자 사례가 될 수 있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보험 부문 자회사인 내셔널 인뎀니티National Indemnity는 훌륭한 자본 원칙과 자본 배분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매출이 80%나 줄어든 상태가 몇 년간 지속됐음에도 불구하고 내셔널 인뎀티니는 가격을 유리하게 책정할 수 있을 때에만 보험을 발행했고 그렇지 않을 때는 자제했습니다. 이익률이 떨어질 거라면 뭣하러 성장을 하겠습니까? 하지만 성장에 대한 압박은 꽤나 거세기 때문에 놀라울 만큼 적은 수의 기업만이 성장 게임에서 빠져 나오거나 긴축을 선택할 힘이 있습니다. 성장을 향한 외침은 잘못 설계된 인센티브 보상 제도로 인해 배가되면서 기업 내부나 월스트리트 선동자들, 단기 주주들로부터 시작됩니다. 이런 일제 사격을 당하게 되면 장기 주주들의 목소리는 들리지도 않습니다. 경제성이 좋지 않은 기업들에게 왜 성장하길 원하냐고 묻곤 합니다. 우리가 자신의 회사에 투자하길 원하는 고위 간부들은 방금 무슨 말을 들은 건지 의심하며 우리를 되돌아봅니다. 경제 상황이 별로 좋지 않을 때라도 성장하고자 하는 열망에 저항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초고퀄리티 사고자”는 앞으로 회사가 자본 배분을 잘할 것이라 믿기 때문에 주주 스스로 자본을 배분하는 것, 즉 주식을 사고파는 행위를 포기할 수 있는 주주들로 구성된 회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 목록에 등재된 회사들은 정직하게 운영되는 훌륭한 복리 성장 기관compounding machine입니다. 우리는 이들을 “궁극의 포트폴리오”라고 부릅니다. 바로 우리가 가고자 하는 종착지입니다.」

«#노마드 투자조합 2004년 반기 서한»
http://www.nomadletters.kr/2004interim
👍3
코로나 버블붕괴라고 이름붙일 수 있겠네요
👍3
많은 스타트업이 자본시장에서 자본을 조달받아서 기존 산업의 근간을 흔들고 무너뜨리고 독과점을 만들어나가는 행태를 보여왔는데 일단 이 구멍(?)이 막히겠네요. 테슬라, 쿠팡, 우버등등등..
👍2
그래도, 언젠가 이많은 돈들이 어디론가 투자되었으니 무럭무럭 자라서 다음 큰 시장의 주역이 되겠죠. 지금 환멸을 느끼게 해주는 자산중에 다음 세대의 주역이 나타날 것입니다.
👍4
그는 만약 어떤 사람이 이미 충분히 부유한 상황에서, 다른 사람이 더 빨리 부자가 돼도(예를 들면 성장주에 투자해 갑부가 되는 것) 부러워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누군가는 항상 자신보다 더 빨리 부자가 될 수밖에 없으며 그것은 비극이 아니라는 말이다.

멍거가 예로 든 건 소로스 펀드를 운영하던 스탠리 드러켄밀러다. 조지 소로스는 연평균 약 30%의 수익률을 올리던 드러켄밀러를 소로스펀드의 최고투자책임자로 영입했다. 드러켄밀러는 소로스와 같이 1992년 영국 파운드화를 공격해서 10억 달러 넘는 수익을 올릴 만큼 치밀한 투자자였다.

그런데 드러켄밀러는 항상 최고였기 때문에 다른 투자자들이 기술주에 투자해서 자신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걸 보고 참을 수가 없었다. 결국 드러켄밀러는 닷컴버블 정점에서 기술주를 매수했고 2000년 3월 나스닥이 폭락하기 시작하자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반면 멍거는 다른 사람들이 기술주 투자를 통해 돈 버는 게 전혀 신경 쓰이지 않았다고 말한다. 2000년 3월 나스닥이 폭락하기 전 버크셔 해서웨이의 수익률은 바닥을 맴돌았고, 버핏과 멍거는 시대의 변화를 못 쫓아가는 한물간 투자자라는 혹평을 받았다. 그러나 닷컴버블이 꺼지자 버핏과 멍거의 가치투자는 다시 각광받기 시작했다.

https://news.v.daum.net/v/20220702063902968
👍9
Forwarded from 가투방(DCTG) 저장소 (주린🌟)
"자랑은 잘 표현될 수가 있다. 왜냐하면 자랑에 있어서 본질적인 점은 계속성이 아니라 순간에 있어서의 응집성이기 떄문이다. 겸손은 표현하기가 힘들다. 왜냐면 우리는 겸손을 계속성으로 다루기 때문이다. 그리고 관찰자는 자랑을 단지 그 절정에 있어서 보는 것으로 만족하는 반면에, 겸손의 경우에 있어서는 사람들이 본래 시나 예술이 제공하지 못하는 것을 요구하고, 다시 말해서 겸손을 끊임없는 생성의 과정에서 보려고 한다. 왜냐하면 겸손에게는 그것이 항존하는 것이 본질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겸손이 그것이 지닌 이상적인 순간에 표시될 경우에는, 관찰자는 무엇인가가 결핍된 것을 느낀다. 왜냐하면 관찰자는 겸손의 참다운 이상성은 겸손이 어떤 시점에서 이상적이라고 하는 사실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불변한다는 사실에 있다고 느끼기 떄문이다."

-
키에르케고르 '이것이냐 저것이냐'

#겸손
👍11
비교적 요즘 노래인데 제가 국딩때 유행하던 예전스타일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KDgiJZRBrBY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