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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Selects Asian NATO Advocate Ishiba as Its Next Leader

일본 집권당이 차기 총리로 아시아판 ‘나토(NATO)’ 지지자인 이시바 시게루를 선출함에 따라 중국과의 긴장이 더욱 고조될 우려가 커졌다.

67세의 베테랑 정치인인 이시바는 국방부 장관을 포함한 여러 고위직을 역임했으며, 결선 투표에서 다카이치 사나에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그는 일본은행(BOJ)의 통화 긴축 노력을 지지해왔으며, 정부 지출을 통해 지방 경제 개발을 강화하고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해왔다.

- Bloomberg.
Policy: Fed opens the door for broader EM easing

신흥 시장의 성장세는 대체로 안정적이며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부동산 시장 침체가 국내 수요를 압박하여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신흥 시장에서는 올해 꾸준한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 중국의 경우, 2분기 GDP 성장률이 연간 기준 4.7%로 둔화되어 정부의 목표치에 미치지 못했고, 3분기에도 연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중국 경제의 유일한 밝은 지점은 수출과 관련 제조업 부문이다. 이처럼 신흥 시장의 경제 성장 패턴은 중국에서 다소 벗어나고 있으며, 특히 내수 중심의 성장보다는 수출 주도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중국의 수출이 상대적으로 건강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인해 중국 내수에 대한 수요는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지난 3분기 동안 신흥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주요 두 가지 동력이 긍정적으로 작용해왔다. 첫째로, 미 연준은 9월 18일 50bp의 금리 인하를 단행하며 통화 완화의 시작을 공식화했다. 이와 함께 미국의 금리 인하가 전반적인 수익률 곡선의 하락세를 이끌어 신흥 시장의 금융 환경 완화를 지원했다. 둘째로, 유가가 배럴당 72달러 이하로 하락하며 최근 3년 내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일부 지역의 성장 둔화로 인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주요 원유 생산국의 공급 완화 움직임이 신흥 시장 대부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더해 도매 가스 가격 또한 2022년 최고치 대비 크게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신흥 시장의 인플레이션은 지속적으로 완화되고 있다. 2022년 정점 이후 신흥 시장의 CPI 인플레이션은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급등했던 원자재 가격이 정상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원유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품 시장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현상이다. 또한 제조업 공급망도 대체로 회복되었으며, 중국의 수출이 세계 상품 가격에 디플레이션 압력을 주고 있다. 중국 내에서는 주택 경기 침체로 인한 내수 수요의 부진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2년간 지속된 생산자물가 디플레이션을 반영한다. 전반적으로 EM 국가들의 수출 성장이 광범위하게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상당수의 주요 신흥 시장에서 경상수지 개선이 관찰되고 있다. 이는 주로 원자재 및 수입 상품 가격 하락에 따른 교역조건 개선의 결과로 볼 수 있다.

신흥 시장의 통화 완화 주기가 확산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그로 인한 원자재 가격 충격으로 인해 일부 중남미 및 중앙유럽·중동·아프리카 국가들은 일찍부터 금리를 인상했다. 이들 국가는 2021년과 2022년에 걸쳐 급격한 금리 인상 사이클을 시작했고, 인플레이션이 안정화됨에 따라 2023년 말부터는 높은 명목 및 실질 금리를 서서히 인하하기 시작했다. 미국 달러화의 고점에서의 하락, 미 연준의 50bp 금리 인하, 그리고 인플레이션의 지속적인 완화로 인해 신흥 시장의 중앙은행들이 직면했던 자본 유출 압박이 완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신흥 시장 전반에 걸쳐 금리 인하 사이클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시아 신흥 시장에서 이러한 추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지역의 중앙은행 중 연준의 금리 정책에 가장 민감한 세 국가 중 두 곳(필리핀과 인도네시아)은 최근 금리 인하를 단행했으며, 세 번째 국가인 한국도 10월 중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 다른 지역에서도 늦게 금리 인하를 시작한 국가들이 속속 참여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멕시코가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움직임으로 신흥 시장의 중앙은행 정책 금리의 중간값 및 평균값이 더욱 빠른 속도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움직임은 신흥 시장의 자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공격적인 완화 정책은 대부분의 신흥 시장에 보다 우호적인 거시경제적 배경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금리의 완화에 따른 재평가가 신흥 시장 대부분에서 통화 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를 크게 반영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도, 폴란드, 헝가리, 한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금리 인하에 대한 잠재적인 비둘기파 전환이 과소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인도의 경우 2년물 인도 국채(환헤지 없이) 보유에 대한 기존 추천을 유지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신흥 시장에 대한 관점은 완화적인 통화 정책에 대한 기대와 주식 시장에 대한 강세 전망을 유지한다.

- Goldman Sachs, Macro Trader.
Old Economy: Germany Is Giving Up Hope of Achieving Any Growth in 2024

독일 정부가 올해 성장 전망치를 기존 0.3%에서 기껏해야 제로 수준으로 하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가 전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의 가스 공급 중단으로 인한 산업 부문의 약세, 중국의 수요 부진, 전기 자동차 생산 전환 과정에서의 어려움 등에 시달린 독일이 한 해 더 부진을 이어갈 수 있음을 뜻한다. 

게다가 폭스바겐의 독일 공장 폐쇄 위협과 300억 유로 규모의 인텔의 반도체 공장 투자 연기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악재는 유럽내 최대 경제를 압박하는 추가 역풍을 보여준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으로 복귀할 위험까지 더하면 독일은 GDP가 더욱 무너질 수 있는 퍼펙트 스톰으로 향하고 있다고 익명의 관계자가 말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독일은 상황이 매우 불안정해 보인다”며, 경쟁력 측면에서 해결해야 할 장기적·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제로 성장 전망은 올라프 숄츠 총리의 연립 정부가 실패했다는 점을 사실상 인정하는 셈이다. 2021년 12월 취임한 이래 숄츠가 이끄는 정부는 두 분기 연속 경제 확장을 해본 적이 없다.

- Bloomberg.
Election: What Kamala Harris Would Mean for Wall Street and Main Street

카말라 해리스가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 될 경우 월스트리트와 메인 스트리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보자.

9월 10일의 한 토론에서 카말라 해리스는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함정을 파고 본인이 대통령에 적임자라는 점을 미국 국민들에게 호소했다. 트럼프의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지루함과 피로로 일찍 떠나지만, 정작 그곳에서는 청중의 필요나 꿈, 소망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신은 국민을 우선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토론 이후, 해리스가 트럼프를 자극하여 그가 이민 관련 질문이 아닌 군중 규모에 대해 공격하게 만든 점이 화제가 되었다.

해리스는 토론에서 선거가 성격과 기질에 대한 문제이며, 트럼프와는 다른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는 기회라고 주장했다. 이는 트럼프에 대해 반감을 가진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큰 호소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해리스의 경제 정책—인플레이션, 세금, 관세, 그리고 중국에 대한 입장—은 전통적인 트럼프 지지자들, 혹은 선거에 뒤늦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유권자들에게 더 큰 공감을 얻을 가능성이 있다.

해리스는 스스로를 ‘언더독’으로 표현하지만, 후보로서 매우 안정적인 행보를 보인다. 그동안 소수의 인터뷰만 진행하며 정책에 대해 명확하게 언급하는 것을 피하고 있다. 하지만 오랜 기간의 공직 경험은 해리스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어떤 방향으로 정책을 펼칠지 예측할 수 있는 힌트를 제공한다. 특히 해리스의 경제 정책은 중도 노선으로 나아가며 성장 위주의 입장을 취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에서 성장한 그녀는 기술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캘리포니아 주 검찰총장 시절 은행 및 영리 교육 기관의 부당 대출 행태를 규제하기도 했다. 해리스는 중소기업을 위한 세제 혜택을 확대하고 암호화폐에 대해 상대적으로 유화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의 입장에서 해리스가 어떤 방향성을 보일지에 대해 많은 이들이 궁금해한다. 그녀는 기업과 고소득자에 대한 세금을 인상하고, 자본 이득세를 높일 계획이지만, 이는 바이든의 목표치보다는 낮은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해리스는 강한 규제를 추진할 것으로 예측되며, 반독점 의제도 그녀의 주요 정책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해리스의 전·현직 보좌관들은 그녀가 나쁜 행동을 하는 주체들을 엄중히 책임지게 하려는 동시에, 가치에 기반하면서도 실용적이고 타협을 받아들이는 유연한 태도를 가진 인물이라고 주장한다.

해리스의 대통령 선거 캠페인의 마지막 몇 주는 그녀가 중산층의 옹호자라는 주장과, 인플레이션 및 국경 문제에 책임이 있는 자유주의자라는 트럼프의 비판 사이에서 팽팽하게 맞설 것으로 예상된다. 설령 해리스가 대통령 선거에서 이길지라도, 그녀의 입법 의제는 몬태나주 상원 의석의 행방에 달려 있을 가능성이 크다.

해리스는 자신을 ‘운동’을 주도하는 인물로 묘사한다. 실제로 이를 혁명으로 만들려면 아직 설득해야 할 중요한 유권자들이 남아 있다. 그녀는 1964년 오클랜드에서 태어나 자메이카 출신의 아버지와 인도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양 부모 모두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에서 대학원생이자 시민권 운동가였다. 이처럼 항의와 시위가 해리스의 성장 배경을 형성했다. 해리스는 워싱턴 D.C.의 역사적으로 흑인 대학인 하워드 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흑인 여성 사교클럽 멤버로 활동하며 오늘날의 정치적 기반을 다졌다.

검사로서 커리어를 시작한 해리스는 아동 성폭력 사건을 전담했고, ‘목소리 없는 자의 목소리’가 되겠다는 신념을 보여주었다. 해리스는 2004년 샌프란시스코의 첫 여성 지검장에 취임했으며, 범죄율을 낮추고 첫 번째 비폭력 범죄자들을 교화 프로그램으로 이끌었다. 그 이후로도 해리스는 범죄와 관련한 ‘스마트한’ 접근을 강조했으며, 이는 2009년에 출판한 책 제목이기도 하다.

이후 캘리포니아 주 법무장관으로서 해리스는 부동산 차압 관행에 맞서 주요 은행들과의 소송에서 180억 달러의 합의금을 이끌어냈다. 해리스의 경제 정책은 기업의 악행을 규제하고 기업이 윤리적인 방법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약탈적 가격 설정을 하는 제약 회사와 렌트비 인상을 조장하는 대형 임대 업체를 겨냥하는 정책을 제안했다.

해리스는 신흥 기술 및 산업에 대해 안정적인 규칙과 정책을 마련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임을 밝히고 있다. 암호화폐에 대해서도 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의 회의적 태도와는 달리 비교적 유연한 입장을 보여왔다.

대외 정책에 있어서 해리스는 아직 명확한 입장을 보여주지 않고 있지만, 부통령으로서의 외교 경험을 살려 총 17번의 해외 외교 사절단을 이끌었고 우크라이나 및 이스라엘과의 갈등에 대해서도 바이든과 동일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과 민주주의 수호의 중요성에 대해 강력하게 주장한 바 있다.

해리스는 선거 유세 중 소상공인을 자주 방문하며 기회의 경제를 강조했다. 이는 바이든이 제조업을 미국 경제의 핵심으로 본 것과 대비된다. 그녀의 정책 중에는 소기업 설립을 위한 세제 혜택 확대, 첫 주택 구매자에게 최대 2만 5천 달러의 지원금 제공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해리스는 기존의 민주당 정책을 수용하면서도 자신의 개성과 가치관을 반영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 Bloomberg, Macro Trader.
이란이 결국 이스라엘에 직접 공격을 가하면서 지금까지 주로 대리세력을 통해 싸워 온 중동 분쟁이 확전 기로에 놓였다.

이란의 공격 소식에 국제유가(WTI)는 한때 5.5% 급등했고, 금값은 1.5% 뛰었다. 달러와 미국채 가격 역시 상승했다. 독일 국채 2년물 금리는 2022년 이후 처음으로 2% 하회를 시도했다.

안전자산 선호에 뉴욕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후퇴한 가운데 노스롭 그루만과 록히드 마틴 등 미국 방산업체 주가가 올랐다. 

크레디아그리콜의 G10 FX 헤드 Valentin Marinov는 중동사태 전개에 따라 시장 파장은 “위험 심리를 통해 전달될 것”이라며 안전자산 수요를 자극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트레이더들이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면서 월가 공포지수 VIX가 장중 20선을 넘어 9월 11일래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XTB의 Kathleen Brooks는 중동 사태가 얼마나 더 악화될지 판단하는데 있어 앞으로 24시간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 Bloomberg.
China: Hedge Funds Pile Into China Looking for Any Way to Gain Exposure

전 세계 헤지펀드들이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경제의 회복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속에 중국 주식에 역대급 페이스로 투자하고 있다.

미국계 자금인 Mount Lucas Management가 중국 상장지수펀드(ETF) 들에 대해 강세 포지션을 구축한 가운데, 싱가포르의 GAO Capital과 국내 기관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중국의 대형주들을 매수하고 있다. 호주계 펀드인 Tribeca Investment Partners 역시 중국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Mount Lucas의 최고투자책임자(CIO) David Aspell은 “그동안 여러 차례 반등의 실패로 인해 중국 증시에 질렸거나 이를 외면했던 많은 사람들이 이제 매수를 모색하고 있다”면서 “주식 시장은 종종 실물 경제에 앞서 바닥을 치고 강하게 상승하곤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중국 증시는 중국의 경기 부양책과 정책 지원이 경제를 침체에서 벗어나게 할 것이라는 낙관론에 힘입어 이번주 월요일 2008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강세장에 진입했다. 이 같은 랠리에 헤지 펀드들은 주요 매수 주체들 가운데 하나였다. 골드만삭스의 프라임 브로커리지 데스크에 따르면, 헤지 펀드들은 지난달 26일 까지의 한 주 동안 중국 증시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 같은 급격한 반등세는 중국 주식의 지난 3년간 약세장이 끝났다는 낙관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지난달 중순까지 2021년 고점 대비로 시장 가치의 절반 가량이 증발한 중국 증시로 펀드 업계의 거물급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억만장자 투자자 데이비드 테퍼는 중국과 관련된 “모든 것”을 매수하고 있으며 전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중국 증시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이번 랠리가 너무 격렬하게 진행되면서 숏 포지션을 취했던 일부 퀀트 헤지펀드들은 마진콜에 직면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일부 머니 매니저들은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 주문이 쇄도하자 매수 금액에 한도를 두기도 했다.

멀티 전략 헤지펀드인 GAO Capital의 최고경영자(CEO) Chauwei Yak는 “투자자들이 지금은 종목을 고를 필요조차 없다”면서 “우리는 이전에 차익거래 전략으로 중국에서 익스포저를 줄였지만 다시 롱 포지션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 Bloomberg.
이란의 탄도미사일 직접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이 이란 석유 시설을 타격하는 방안을 지지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리는 그것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국제유가(WTI)가 장중 한때 5.7% 급등했다. 이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란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해 이스라엘측과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이란측에 중동내 미군 기지를 공격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전달했다고 IRNA가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남부 레바논에서 헤즈볼라 무장세력과 교전을 강행하고 베이루트를 공습했다. 뉴욕증시는 위험회피에 하락했고, 달러(BBDXY)는 4거래일 연속 올랐다. 

미국의 9월 ISM 서비스 지수가 54.9로 블룸버그 설문에 응답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를 모두 뛰어넘어 작년 2월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2만5000건으로 늘어 시장 예상치를 약간 상회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총재는 향후 12개월에 걸쳐 금리를 많이 내려야 한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에 집중됐던 연준의 관심이 노동 시장으로 확대되었다며, 현재 4.2%인 실업률이 더 이상 오르지 않기를 원한다고 현지시간 목요일 시카고 라디오 WBEZ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 Bloomberg.
지난달 미국의 고용 증가폭이 시장 전망을 크게 상회하고 실업률은 떨어지면서 11월 연준의 50bp 금리 인하(빅컷)에 대한 베팅이 사라졌다. 뜨거운 고용지표에 미국채 2년물 금리는 금요일 장중 한때 23bp 가까이 점프해 3.93%을 돌파하며 한달래 고점을 경신했다.

스왑시장에서는 11월 50bp 인하 기대를 완전히 버리고 23bp 정도를 프라이싱했고, 12월까지 인하 전망치도 총 53bp로 10bp 넘게 낮췄다. 달러(BBDXY)는 주간 기준 2년여래 가장 큰 폭인 1.6% 올랐다.

뉴욕증시는 낙관적 미국 경제 연착륙 전망에 랠리를 펼쳤다.

- Bloomberg.
EM Asia: China Stock Skepticism Gets Louder as World-Beating Run Extends

중국 주식이 세계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지만 많은 글로벌 펀드 매니저와 전략가들을 납득시키는 데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인베스코, JP모간 자산운용, HSBC 글로벌 프라이빗 뱅킹, 노무라홀딩스 등은 최근 주가 반등 국면을 회의적으로 보고 있으며,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책의 약속을 이행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많은 종목들이 이미 고평가 수준에 도달한 것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  

잇따른 경제·금융·시장에 대한 지원책이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시켜며 중국 증시는 9월말 이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본토 종목으로 구성된 홍콩 주가지수인 홍콩항셍중국기업주 지수는 최근 한달 간 30% 이상 상승해 블룸버그가 추적하는 90여 개 주가 지수 중 세계 최고 실적을 보이고 있다.  

Invesco의 최고 투자 책임자 Raymond Ma는 “단기적으로 심리가 과열될 수 있지만, 펀더멘털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랠리로 일부 종목은 실제 과대평가된 상태”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가 발표한 경기 부양책에는 금리인하, 시중은행 예금에 대한 지준율 이하, 대규모 주식 유동성 지원, 부동산 가격의 장기 하락세를 종식시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지속가능한 주가 상승을 지지하는 낙관적인 견해가 많지만, 과거에 여러 차례 ‘거짓 새벽’이 있었고 가장 최근에는 2월의 주가 상승이 완전히 되돌려진 바 있다. 

Invesco의 Ma CFO는 올해 들어 비교적 몇 안되는 중국 강세론자 중 한 명이었지만, 지금은 서둘러 투자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그는 “주가가 30~40% 상승해 거의 역사적 고점에 도달한 종목이 있다”면서 “앞으로 1년안에 펀더멘털이 고점 이전처럼 좋아질지 알 수 없다. 그런 종목은 보유를 줄이고 싶다”고 말했다. 

JP모건 자산운용도 신중한 입장이다. Tai Hui 홍콩주재 아태지역 최고 시장 전략가는 “경제활동과 신뢰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정책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발표된 정책은 레버리지 해소 과정을 원활하게 진행하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대차대조표 복구가 여전히 필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Hui는 글로벌 불확실성도 지적했다. 그는 “미국 대선을 한달 앞둔 상태에서 많은 투자자들은 중국을 경제적, 지정학적 라이벌로 보는 미국의 시각이 초당적 의견이라고 주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투자자들은 경제 데이터가 바닥을 치고 이번 새로운 정책 방향이 확정될 때까지 기다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HSBC 글로벌 프라이빗 뱅킹은 중국이 취한 조치가 중국에 대한 장기적인 성장 둔화 전망을 뒤집기에 충분하지 않은 점을 우려했다. 

홍콩주재 아시아 담당 CIO인 Cheuk Wan Fan은 “회복 모멘텀을 유지하고 2024년 GDP 성장률 목표인 5%를 달성하기 위해 성장세를 강화하려면 여전히 더 큰 재정적 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 GDP 성장률이 2024년 4.9%에서 2025년 4.5%로 둔화될 것이라는 당사 전망에 따라 현재로서는 중국 본토와 홍콩 주식에 대한 투자 판단을 중립으로 유지한다”고 지적했다. 

노무라 홀딩스는 상당히 비관적인 시각을 갖고 있으며, 주가 랠리가 곧 호황에서 불황으로 바뀔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홍콩에서 근무하고 있는 Ting Lu가 이끄는 노무라 이코노미스트들은 가장 비관적인 시나리오로 “2015년과 마찬가지로 주식시장의 열광이후 큰 폭락이 일어날 것”을 예상한다고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는 낙관적인 시나리오에 비해 “훨씬 더 높은 확률”로 일어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Bloomberg.
Key US Yield Hits 4% for First Time Since August on Fed Reth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