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MP'S NEW TARIFFS ON CHINA TAKE EFFECT, LIFTING RATE TO 125%
CHINA'S 84% TARIFFS ON ALL US GOODS COME INTO EFFECT
CHINA'S 84% TARIFFS ON ALL US GOODS COME INTO EFFECT
Monetary Policy: Fed Leans Against Inflation and Away From Preemptive Rate Cuts
미국 연준 당국자들은 노동시장이 더욱 침체되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로 인해 인플레이션 상승이 지속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책금리를 동결할 태세다.
이들 일부는 공개 발언이나 인터뷰에서 관세발 경기 둔화에 대비한 보험적 정책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다는 점을 명확히했다.
오히려 이들은 인플레이션과 미국민의 물가 상승 기대를 억제하는 방침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경기 둔화 및 실업률이 크게 상승하지 않는 한 이러한 관망자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9일 오전 기고문에서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기대를 억제하는 것의 중요성과 가까운 장래에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설령 경기가 둔화되고 실업률이 올라가는 상황이 된다해도 금리 인하에 필요한 기준점은 높아질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관세로 인해 연방기금 금리를 어느 한쪽으로 움직이기 위한 장애물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4일, 트럼프 대통령의 급변하는 통상정책의 영향을 평가하는 가운데 당국이 정책 행동을 서둘러 취할 필요가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 새로운 관세조치 발표 이후 금융시장이 동요하자 9일 오후에는 여러 무역 상대국에 대한 추가 관세 적용을 90일간 유예했다.
베스 해맥(Beth Hammack) 클리블랜드 연은총재는 이날 오후 블룸버그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도 인내심을 갖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동향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는 것은 당국자 입장에 있어 매우 적극적인 선택이다”라고 말하며 “잘못된 방향으로 서둘러 움직이는 것보다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위해 기다렸다 움직이는 것이 훨씬 더 바람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와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에 집중해야 하는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다른 관계자들은 노동시장을 계속 주시할 것이며, 현재 노동시장은 견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신 관세 계획에서는 대부분의 국가에 10% 기본세율을 적용해 영구적 딜 협상에 나설 여지가 생겼다. 이 소식에 미국 주식시장은 급등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제품에 대해서는 관세율을 125%로 인상해 높은 장벽을 유지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 추산에 따르면, 중국에 대한 관세를 125%로 인상하고 그외 국가에 대한 관세를 10%로 낮출 경우 미국의 평균 관세율은 27%에서 24%로 낮아진다.
연준 당국자들이 관망자세를 보이는데는 여러 요인이 있다. 관세발 물가 상승세가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파월 의장은 관세가 일시적 물가상승을 가져올 수 있다면서도 그 영향이 좀더 오래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조사기관 LH 마이어/통화정책분석의 이코노미스트 데릭 탕(Derek Tang)은 “아마도 파월 의장이 지속적인 물가 안정성이란 목표에 집중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침체에 들어가지 않았는데 안전망을 깔고 싶어하는 생각은 당연히 없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탕은 연준이 연내에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은 없다고 내다봤다. “중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상당히 안정적이지만 문제는 물가 충격이 발생했을 때 얼마나 안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라고 말했다.
- Bloomberg.
미국 연준 당국자들은 노동시장이 더욱 침체되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로 인해 인플레이션 상승이 지속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책금리를 동결할 태세다.
이들 일부는 공개 발언이나 인터뷰에서 관세발 경기 둔화에 대비한 보험적 정책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다는 점을 명확히했다.
오히려 이들은 인플레이션과 미국민의 물가 상승 기대를 억제하는 방침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경기 둔화 및 실업률이 크게 상승하지 않는 한 이러한 관망자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9일 오전 기고문에서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기대를 억제하는 것의 중요성과 가까운 장래에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설령 경기가 둔화되고 실업률이 올라가는 상황이 된다해도 금리 인하에 필요한 기준점은 높아질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관세로 인해 연방기금 금리를 어느 한쪽으로 움직이기 위한 장애물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4일, 트럼프 대통령의 급변하는 통상정책의 영향을 평가하는 가운데 당국이 정책 행동을 서둘러 취할 필요가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 새로운 관세조치 발표 이후 금융시장이 동요하자 9일 오후에는 여러 무역 상대국에 대한 추가 관세 적용을 90일간 유예했다.
베스 해맥(Beth Hammack) 클리블랜드 연은총재는 이날 오후 블룸버그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도 인내심을 갖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동향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는 것은 당국자 입장에 있어 매우 적극적인 선택이다”라고 말하며 “잘못된 방향으로 서둘러 움직이는 것보다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위해 기다렸다 움직이는 것이 훨씬 더 바람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와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에 집중해야 하는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다른 관계자들은 노동시장을 계속 주시할 것이며, 현재 노동시장은 견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신 관세 계획에서는 대부분의 국가에 10% 기본세율을 적용해 영구적 딜 협상에 나설 여지가 생겼다. 이 소식에 미국 주식시장은 급등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제품에 대해서는 관세율을 125%로 인상해 높은 장벽을 유지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 추산에 따르면, 중국에 대한 관세를 125%로 인상하고 그외 국가에 대한 관세를 10%로 낮출 경우 미국의 평균 관세율은 27%에서 24%로 낮아진다.
연준 당국자들이 관망자세를 보이는데는 여러 요인이 있다. 관세발 물가 상승세가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파월 의장은 관세가 일시적 물가상승을 가져올 수 있다면서도 그 영향이 좀더 오래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조사기관 LH 마이어/통화정책분석의 이코노미스트 데릭 탕(Derek Tang)은 “아마도 파월 의장이 지속적인 물가 안정성이란 목표에 집중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침체에 들어가지 않았는데 안전망을 깔고 싶어하는 생각은 당연히 없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탕은 연준이 연내에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은 없다고 내다봤다. “중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상당히 안정적이지만 문제는 물가 충격이 발생했을 때 얼마나 안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라고 말했다.
- Bloomberg.
Insight: What is behind the Treasury sell-off?
무역 전쟁으로 주식 시장이 붕괴하자,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는 지난 주말 투자자들의 불안을 달래려 했다. 그는 TV에서 “401(k) 퇴직연금 계좌를 가진 대부분의 미국인은 60/40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어 올해 5~6% 하락에 그쳤다”고 말했다.
쉽게 말해, 투자 관리자는 포트폴리오의 40%를 채권에 배분하며, 주식 가격 하락을 채권 가격 상승으로 상쇄한다고 가정한다. 금융 교과서에 따르면 이 둘은 보통 반대로 움직인다.
하지만 이제 그렇지 않다. 지난주 주식 하락 속 채권 가격이 급등했으나, 이번 주 국채 경매 수요 부진으로 채권 가격이 급락했다. 래리 맥도널드(Larry McDonald) 같은 분석가는 이는 이례적이라고 지적한다. 2008년, 2001년, 1997년, 1987년 주식 시장 붕괴 때는 채권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런 이중 타격은 최근 코로나19 공황 때만 보였다.
주식과 채권 가격이 계속 동반 하락하면 세 가지 질문이 생긴다: 시장이 이 고통을 견딜 수 있을까? 연준이 2020년처럼 개입할까? 채권 매도세의 원인은 무엇인가?
앞의 두 질문은 며칠 내 답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세 번째 질문에 대한 단서는 많다.
첫째, 거시경제적 요인으로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있다. 둘째, 일부 투자 펀드가 마진콜을 충족하려 유동 자산을 매도하고 있을 가능성이다.
더 불길한 설명은 헤지펀드가 ‘베이시스 트레이드(basis trades)’를 청산하며 변동성이 폭발했다는 것이다. 아폴로 프라이빗 캐피털의 토르스텐 슬록(Torsten Slok)은 이를 “선물과 채권 가격 수렴에서 이익을 노리는 최대 100배 레버리지 베팅”이라 정의한다.
최근 이 거래는 폭증했으나 규모 추적이 어렵다. IMF는 약 1조 달러로 추정하고, 블룸버그는 헤지펀드가 전체 국채의 7%를 보유하며 딜러 은행을 앞질렀다고 본다. 슬록은 “8천억 달러로, 프라임 브로커리지 잔액 2조 달러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한다.
채권 시장 하락 속 일부 펀드가 거래를 청산하며 2020년과 유사한 충격이 발생하고 있다. 브리지워터 설립자 레이 달리오(Ray Dalio) 같은 인물이 미국 부채 급증을 경고하며 미래 디폴트 위험 논의가 커지자 상황은 악화된다.
백악관은 이를 터무니없다고 일축한다. 하지만 트럼프가 사업가 시절 반복적으로 채무 불이행을 했던 점을 트레이더들은 안다. 백악관에서 떠도는 정책 아이디어에는 채무 스왑이나 준 구조조정이 포함된다. 상상 불가능했던 시나리오가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
채권 시장의 큰 변수는 미중 무역 전쟁이 자본 전쟁으로 번져 중국(국채 2위 보유국)이 달러 자산에서 손을 뗄 위험이다. 아직 증거는 부족하지만, 이번 주 베이징은 위안화 가치를 약화시켜 환율 전쟁 가능성을 열었다. 도이치방크 FX 리서치 책임자는 “무역 전쟁이 금융 전쟁으로 전환될까 주의하라”고 썼다.
매크로 전략가 에드 야데니(Ed Yardeni)는 트럼프 팀이 국채로 “액체 니트로를 다루고 있다”고 경고했다. 베센트의 진정 발언, 연준 개입, 또는 트럼프의 90일 상호 관세 유예 발표(채권 경계파의 영향력 확인)가 투자자를 안정시킬 수 있다. 하지만 그때까지 야데니의 비유는 맞다. 금융 위기로 미끄러질 가능성이 있다.
- FT, Macro Trader.
무역 전쟁으로 주식 시장이 붕괴하자,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는 지난 주말 투자자들의 불안을 달래려 했다. 그는 TV에서 “401(k) 퇴직연금 계좌를 가진 대부분의 미국인은 60/40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어 올해 5~6% 하락에 그쳤다”고 말했다.
쉽게 말해, 투자 관리자는 포트폴리오의 40%를 채권에 배분하며, 주식 가격 하락을 채권 가격 상승으로 상쇄한다고 가정한다. 금융 교과서에 따르면 이 둘은 보통 반대로 움직인다.
하지만 이제 그렇지 않다. 지난주 주식 하락 속 채권 가격이 급등했으나, 이번 주 국채 경매 수요 부진으로 채권 가격이 급락했다. 래리 맥도널드(Larry McDonald) 같은 분석가는 이는 이례적이라고 지적한다. 2008년, 2001년, 1997년, 1987년 주식 시장 붕괴 때는 채권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런 이중 타격은 최근 코로나19 공황 때만 보였다.
주식과 채권 가격이 계속 동반 하락하면 세 가지 질문이 생긴다: 시장이 이 고통을 견딜 수 있을까? 연준이 2020년처럼 개입할까? 채권 매도세의 원인은 무엇인가?
앞의 두 질문은 며칠 내 답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세 번째 질문에 대한 단서는 많다.
첫째, 거시경제적 요인으로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있다. 둘째, 일부 투자 펀드가 마진콜을 충족하려 유동 자산을 매도하고 있을 가능성이다.
더 불길한 설명은 헤지펀드가 ‘베이시스 트레이드(basis trades)’를 청산하며 변동성이 폭발했다는 것이다. 아폴로 프라이빗 캐피털의 토르스텐 슬록(Torsten Slok)은 이를 “선물과 채권 가격 수렴에서 이익을 노리는 최대 100배 레버리지 베팅”이라 정의한다.
최근 이 거래는 폭증했으나 규모 추적이 어렵다. IMF는 약 1조 달러로 추정하고, 블룸버그는 헤지펀드가 전체 국채의 7%를 보유하며 딜러 은행을 앞질렀다고 본다. 슬록은 “8천억 달러로, 프라임 브로커리지 잔액 2조 달러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한다.
채권 시장 하락 속 일부 펀드가 거래를 청산하며 2020년과 유사한 충격이 발생하고 있다. 브리지워터 설립자 레이 달리오(Ray Dalio) 같은 인물이 미국 부채 급증을 경고하며 미래 디폴트 위험 논의가 커지자 상황은 악화된다.
백악관은 이를 터무니없다고 일축한다. 하지만 트럼프가 사업가 시절 반복적으로 채무 불이행을 했던 점을 트레이더들은 안다. 백악관에서 떠도는 정책 아이디어에는 채무 스왑이나 준 구조조정이 포함된다. 상상 불가능했던 시나리오가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
채권 시장의 큰 변수는 미중 무역 전쟁이 자본 전쟁으로 번져 중국(국채 2위 보유국)이 달러 자산에서 손을 뗄 위험이다. 아직 증거는 부족하지만, 이번 주 베이징은 위안화 가치를 약화시켜 환율 전쟁 가능성을 열었다. 도이치방크 FX 리서치 책임자는 “무역 전쟁이 금융 전쟁으로 전환될까 주의하라”고 썼다.
매크로 전략가 에드 야데니(Ed Yardeni)는 트럼프 팀이 국채로 “액체 니트로를 다루고 있다”고 경고했다. 베센트의 진정 발언, 연준 개입, 또는 트럼프의 90일 상호 관세 유예 발표(채권 경계파의 영향력 확인)가 투자자를 안정시킬 수 있다. 하지만 그때까지 야데니의 비유는 맞다. 금융 위기로 미끄러질 가능성이 있다.
- FT, Macro Trader.
PM Note: Trade Tensions Playbook v. 2 - Political Stability is Key
1. 개요
2025년 4월 7일 기준, 한국은 미국의 관세 정책 강화로 KOSPI가 지속적인 변동성을 겪고 있으며, 정치적 안정성이 대응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미국의 예상보다 강한 관세 충격으로 KOSPI 목표를 2,600, 베어 케이스를 2,200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3-6개월 거래 범위는 2,250-2,550으로 수정되었다. 한국은 협상 여지가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 탄핵으로 6월 초까지 선거 국면이 이어지며 정책 결정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방어적 전략 유지와 함께 장기 성장주 및 방어주 비중 확대를 권고한다.
2. 시장 진단
KOSPI는 4월 7일 5.57% 하락해 2,338.20을 기록하며 약세를 보였다. MSCI Korea는 2025년 1월 +6.3%로 AxJ 대비 강세였으나, 1월 말 이후 -0.7%로 약화되었고, 미국 관세 우려가 주요 원인이다. 미국은 지난 3년간 한국 수출의 30%를 차지하며, 2018-19 무역 긴장보다 큰 성장 하방 리스크를 초래했다. 4월 2일 미국의 10% 기본 관세와 국가별 맞춤 관세 발표로 베어 케이스(광범위/지속적 관세)가 현실화되며, 기술, 자동차, EV 배터리 섹터가 타격을 받았다.
3. 약세장 유형 및 주요 지표 분석
보고서는 관세 충격을 이벤트 중심 약세장으로 분류하며, 평균 30% 하락, 8개월 지속, 1년 회복 패턴을 예상한다. 현재 KOSPI는 YTD -11% 수준으로 추가 하락 여지가 있으며, 베어 케이스(2,200) 도달 시 정부 지원 가능성이 있다. 단기 공매도 해제로 변동성이 증폭되었는데, 3월 31일 공매도 거래액은 12억 달러, 첫 주 일평균 8억 달러(시장 턴오버 8%)를 기록했다. SLB/시총 비율은 3.28%에서 2.9%로 상승, 과거 수준(3.2%) 회복 시 압력이 완화될 전망이다.
4. 밸류에이션 및 정책 환경
KOSPI 밸류에이션은 명시되지 않았으나, 기술 및 EV 배터리 섹터의 수익 전망 하향(예: LG Energy Solution, EW로 다운그레이드)이 진행 중이다. 통화 정책은 한국은행이 최근 6개월간 75bp 인하 후 2.75%를 유지하며, 2% 터미널 금리를 목표로 한다. 재정 정책은 대통령 선거(6월 초) 전까지 한덕수 국무총리 대행 체제로 운영되며, 헌법 개정(5년 1회→4년 2회 대통령제, 64% 지지, 한경 4/6)이 논의 중이다. 관세 협상 카드로 조선, LNG, 국방비 증액 등이 거론된다.
5. 구조적 요인: Multipolar World
장기적으로 다극화 세계(Multipolar World)가 한국 시장에 영향을 미친다. 미국 관세는 인플레이션 상방, 성장 하방 리스크를 유발하며,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및 CHIPs Act 수정 가능성이 EV 배터리와 반도체 섹터에 불확실성을 더한다. 한국은 미국과의 전략적 협력(에너지, 조선 등)으로 대응력을 강화했으나, 단기 성장 전환은 지연될 전망이다. 자본 시장 개혁은 2H25 이후 가능성이 높다.
6. 전략
단기적으로 KOSPI는 2,200 근처에서 반등 기회를 노릴 수 있으며, 방어적 섹터(Comm Svc, Healthcare, Industrials, Staples, Banks) 비중을 유지하고 Tech를 비중축소, Utilities를 중립비중으로 조정한다. Focus List에 BGF Retail 추가, AmorePac 제외. 중장기적으로는 공매도 압력 완화와 구조적 개선(자본 시장 개혁)이 긍정적이며, 미국 외 수출 다변화와 협상 결과에 주목해야 한다. 2025년 EPS 전망은 명시되지 않았으나, 성장 둔화 시 하방 리스크가 크다.
7. Q&A
Q: 관세 충격의 지속성은?
A: 기본 10% 관세와 맞춤 관세로 2018-19보다 큰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으며, 협상 결과에 따라 8개월 이상 지속될 수 있다.
Q: 정치적 불확실성의 영향은?
A: 6월 선거 전까지 정책 공백이 예상되나, 헌법 개정과 협상이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Q: 투자 우선순위는?
A: 단기 방어주 중심, 변동성 대비 현금 비중 유지 후, 협상 진전 시 성장주 비중 확대가 유효하다.
- Morgan Stanley, Macro Trader.
1. 개요
2025년 4월 7일 기준, 한국은 미국의 관세 정책 강화로 KOSPI가 지속적인 변동성을 겪고 있으며, 정치적 안정성이 대응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미국의 예상보다 강한 관세 충격으로 KOSPI 목표를 2,600, 베어 케이스를 2,200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3-6개월 거래 범위는 2,250-2,550으로 수정되었다. 한국은 협상 여지가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 탄핵으로 6월 초까지 선거 국면이 이어지며 정책 결정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방어적 전략 유지와 함께 장기 성장주 및 방어주 비중 확대를 권고한다.
2. 시장 진단
KOSPI는 4월 7일 5.57% 하락해 2,338.20을 기록하며 약세를 보였다. MSCI Korea는 2025년 1월 +6.3%로 AxJ 대비 강세였으나, 1월 말 이후 -0.7%로 약화되었고, 미국 관세 우려가 주요 원인이다. 미국은 지난 3년간 한국 수출의 30%를 차지하며, 2018-19 무역 긴장보다 큰 성장 하방 리스크를 초래했다. 4월 2일 미국의 10% 기본 관세와 국가별 맞춤 관세 발표로 베어 케이스(광범위/지속적 관세)가 현실화되며, 기술, 자동차, EV 배터리 섹터가 타격을 받았다.
3. 약세장 유형 및 주요 지표 분석
보고서는 관세 충격을 이벤트 중심 약세장으로 분류하며, 평균 30% 하락, 8개월 지속, 1년 회복 패턴을 예상한다. 현재 KOSPI는 YTD -11% 수준으로 추가 하락 여지가 있으며, 베어 케이스(2,200) 도달 시 정부 지원 가능성이 있다. 단기 공매도 해제로 변동성이 증폭되었는데, 3월 31일 공매도 거래액은 12억 달러, 첫 주 일평균 8억 달러(시장 턴오버 8%)를 기록했다. SLB/시총 비율은 3.28%에서 2.9%로 상승, 과거 수준(3.2%) 회복 시 압력이 완화될 전망이다.
4. 밸류에이션 및 정책 환경
KOSPI 밸류에이션은 명시되지 않았으나, 기술 및 EV 배터리 섹터의 수익 전망 하향(예: LG Energy Solution, EW로 다운그레이드)이 진행 중이다. 통화 정책은 한국은행이 최근 6개월간 75bp 인하 후 2.75%를 유지하며, 2% 터미널 금리를 목표로 한다. 재정 정책은 대통령 선거(6월 초) 전까지 한덕수 국무총리 대행 체제로 운영되며, 헌법 개정(5년 1회→4년 2회 대통령제, 64% 지지, 한경 4/6)이 논의 중이다. 관세 협상 카드로 조선, LNG, 국방비 증액 등이 거론된다.
5. 구조적 요인: Multipolar World
장기적으로 다극화 세계(Multipolar World)가 한국 시장에 영향을 미친다. 미국 관세는 인플레이션 상방, 성장 하방 리스크를 유발하며,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및 CHIPs Act 수정 가능성이 EV 배터리와 반도체 섹터에 불확실성을 더한다. 한국은 미국과의 전략적 협력(에너지, 조선 등)으로 대응력을 강화했으나, 단기 성장 전환은 지연될 전망이다. 자본 시장 개혁은 2H25 이후 가능성이 높다.
6. 전략
단기적으로 KOSPI는 2,200 근처에서 반등 기회를 노릴 수 있으며, 방어적 섹터(Comm Svc, Healthcare, Industrials, Staples, Banks) 비중을 유지하고 Tech를 비중축소, Utilities를 중립비중으로 조정한다. Focus List에 BGF Retail 추가, AmorePac 제외. 중장기적으로는 공매도 압력 완화와 구조적 개선(자본 시장 개혁)이 긍정적이며, 미국 외 수출 다변화와 협상 결과에 주목해야 한다. 2025년 EPS 전망은 명시되지 않았으나, 성장 둔화 시 하방 리스크가 크다.
7. Q&A
Q: 관세 충격의 지속성은?
A: 기본 10% 관세와 맞춤 관세로 2018-19보다 큰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으며, 협상 결과에 따라 8개월 이상 지속될 수 있다.
Q: 정치적 불확실성의 영향은?
A: 6월 선거 전까지 정책 공백이 예상되나, 헌법 개정과 협상이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Q: 투자 우선순위는?
A: 단기 방어주 중심, 변동성 대비 현금 비중 유지 후, 협상 진전 시 성장주 비중 확대가 유효하다.
- Morgan Stanley, Macro Trader.
Markets Wrap: S&P 500 Tumbles 3.5% After US-China Feud Heats Up
미-중 무역 갈등이 고조되면서 월가가 다시 두려움에 휩싸여 주식과 달러, 유가가 급락했다. 안전자산인 미국채마저 장기물 쪽으로 다시 매도세가 몰리면서 금융시장의 혼란을 더했다.
전일 중국을 제외한 트럼프의 관세 유예 결정에 힘입어 2008년래 최대폭인 9.5% 폭등했던 S&P 500지수는 현지시간 목요일 장중 한때 6.3%나 밀렸다가 3.5% 하락으로 마감했다. 나스닥 100지수 역시 7% 넘게 급락한 뒤 4.2%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블룸버그 달러지수(BBDXY)는 한때 1.7% 급락해 작년 10월래 저점으로 후퇴했고, 미국채 30년물 금리는 4.87%로 13bp 넘게 올랐다.
미-중간 무역전쟁이 격화될 경우 글로벌 성장에 지속적인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일며 시장 분위기는 단 하루 만에 흥분에서 불안으로 급변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최근 인상 이후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하는 관세는 총 145%에 달한다.
FBB Capital Partners의 Michael Bailey는 “투자자들이 정신을 차리고 미-중간 ‘밥그릇 싸움’이 더 악화된 후에야 진정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는 점을 깨닫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10%의 기본 관세도 충분히 부담이 될 수 있으며 90일의 유예 기간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더 높은 관세가 재개될 수 있다는 사실에 시장이 다시 깨어나고 있고, 중국은 강하게 반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경제 파트너국들과의 논의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말했지만, 시한 내에 무역 합의를 타결할 수 있을지 회의론이 커지면서 위험자산 매도세가 재개되는 모습이다.
전 세계 기업들이 발주를 보류하기 시작하면서 이미 글로벌 교역 둔화의 초기 징후도 포착되고 있다. 기업 투자와 소비 심리를 짓누르기 시작한 트럼프발 정책 불확실성은 현재 진행형이다.
Manulife Investment Management의 Nathan Thooft는 “관세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히 살아있다. 현재는 결론이 난 게 아니라 관세 무역 협상이 연장된 상황으로 이는 시장에 양방향 변동성을 야기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헤지펀드 거물인 Bridgewater Associates의 레이 달리오는 투자자들이 “충격, 공포,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며, “미국의 신뢰성에 대한 심리와 태도에 극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 Bloomberg.
미-중 무역 갈등이 고조되면서 월가가 다시 두려움에 휩싸여 주식과 달러, 유가가 급락했다. 안전자산인 미국채마저 장기물 쪽으로 다시 매도세가 몰리면서 금융시장의 혼란을 더했다.
전일 중국을 제외한 트럼프의 관세 유예 결정에 힘입어 2008년래 최대폭인 9.5% 폭등했던 S&P 500지수는 현지시간 목요일 장중 한때 6.3%나 밀렸다가 3.5% 하락으로 마감했다. 나스닥 100지수 역시 7% 넘게 급락한 뒤 4.2%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블룸버그 달러지수(BBDXY)는 한때 1.7% 급락해 작년 10월래 저점으로 후퇴했고, 미국채 30년물 금리는 4.87%로 13bp 넘게 올랐다.
미-중간 무역전쟁이 격화될 경우 글로벌 성장에 지속적인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일며 시장 분위기는 단 하루 만에 흥분에서 불안으로 급변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최근 인상 이후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하는 관세는 총 145%에 달한다.
FBB Capital Partners의 Michael Bailey는 “투자자들이 정신을 차리고 미-중간 ‘밥그릇 싸움’이 더 악화된 후에야 진정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는 점을 깨닫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10%의 기본 관세도 충분히 부담이 될 수 있으며 90일의 유예 기간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더 높은 관세가 재개될 수 있다는 사실에 시장이 다시 깨어나고 있고, 중국은 강하게 반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경제 파트너국들과의 논의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말했지만, 시한 내에 무역 합의를 타결할 수 있을지 회의론이 커지면서 위험자산 매도세가 재개되는 모습이다.
전 세계 기업들이 발주를 보류하기 시작하면서 이미 글로벌 교역 둔화의 초기 징후도 포착되고 있다. 기업 투자와 소비 심리를 짓누르기 시작한 트럼프발 정책 불확실성은 현재 진행형이다.
Manulife Investment Management의 Nathan Thooft는 “관세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히 살아있다. 현재는 결론이 난 게 아니라 관세 무역 협상이 연장된 상황으로 이는 시장에 양방향 변동성을 야기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헤지펀드 거물인 Bridgewater Associates의 레이 달리오는 투자자들이 “충격, 공포,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며, “미국의 신뢰성에 대한 심리와 태도에 극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 Bloomberg.
PM Note: Remain Defensive Tactically - Stagflation Risks Rise
1. 개요
2025년 4월 11일 발간 된 Goldman Sachs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상호 관세" 발표로 글로벌 경제 전망이 악화되며 스태그플레이션 리스크가 부각되었다. Goldman Sachs는 단기적으로 시장이 경기 침체 리스크를 추가로 반영해야 하며, 중기적으로 2022년형 60/40 포트폴리오 드로다운 위험이 증가했다고 본다. 단기(3개월) 방어적 전략(채권/현금 OW, 주식/원자재 UW, 크레딧 N)을 유지하며, 12개월 전망은 자산군 전반 Neutral로 전환하되 현금 OW로 스태그플레이션에 대비한다. 리스크 자산 반등 신호로는 (1) 밸류에이션/심리 리셋(RAI <-2), (2) 정책 전환(무역전쟁 완화 또는 비둘기파적 Fed), (3) 성장/인플레이션 개선이 필요하다.
2. 시장 진단
미국 관세 발표 이후 글로벌 자산시장은 ‘리스크 오프’로 급변했다. S&P 500은 YTD 드로다운이 심화되었고, VIX는 50을 상회하며 변동성이 급등했다. MSCI Asia Pac ex Japan 및 STOXX Europe 600도 동반 하락했으며, 크레딧 스프레드는 경기 침체 시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경제는 Q4/Q4 GDP 성장률 0.5%, 핵심 PCE 인플레이션 3.5%, 경기 침체 확률 45%로 전망되며, 중국(2025년 GDP 4.0%)과 유럽(Q3 수축)도 성장 전망이 하향되었다.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방 리스크와 성장 둔화가 시장 약세의 핵심 요인이다.
3. 약세장 유형 및 주요 지표 분석
보고서는 관세 충격을 스태그플레이션 유발 약세장으로 분류하며, 2022년 ‘Balanced Bear’(60/40 드로다운)와 유사한 패턴을 경고한다. S&P 500 드로다운 확률은 3개월 및 12개월 모두 35% 이상으로 상승했으나 정점은 Q3로 예상된다. Risk Appetite Indicator(RAI)는 4월 7일 -1.7까지 하락 후 반등, -2 미만 시 매수 기회로 본다. VIX는 최근 45 이상 급등 후 피크 가능성을 시사하나, 경기 침체 리스크 지속 시 변동성이 유지될 전망이다. 크레딧 및 캐리 트레이드는 아직 침체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아 추가 하방 위험이 있다.
4. 밸류에이션 및 정책 환경
주식 밸류에이션은 명시되지 않았으나, 관세 충격으로 수익 성장 전망이 하향되며 리스크 프리미엄이 확대되었다. 크레딧은 HY 디폴트율(5.0%) 및 레버리지드 론(8.0%)이 연말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통화 정책은 Fed가 6-9월 25bp씩 3회 ‘보험성’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있으며, ECB(4회 25bp)와 BOE도 완화적 기조를 유지한다. 재정 정책은 미국 재정적자와 관세 지속으로 불확실성이 크다. 글로벌 중앙은행의 추가 긴축 가능성은 낮아 60/40 드로다운은 2022년보다는 작을 수 있다.
5. 구조적 요인: Deglobalisation and Stagflation
장기적으로 디글로벌리제이션과 스태그플레이션이 시장에 영향을 미친다. 관세는 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상승을 유발하며, 미국 주식의 구조적 고밸류(ROE 및 낮은 인플레이션 기반)가 재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국가 간 주식 상관관계는 코로나 이후 최저 수준이나 최근 매도세로 일시 상승했다. 달러는 리스크 자산과 정(+) 상관관계로 안전자산 역할이 약화되며, 엔화 및 스위스 프랑이 대안으로 부상한다. 실물자산(금, 부동산)은 인플레이션 헤지로 재조명된다.
6. 전략
단기(3개월) 방어적 포지션 유지: 현금 및 단기 채권 OW, 주식(UW, 방어적 섹터 및 저변동성 품질주 선호), 원자재(UW, 금 OW, 오일/구리 회피). 12개월은 Neutral로 전환, 현금 OW 지속. 크레딧은 IG 선호, HY 회피. 지역 다변화로 비미국 주식 비중 확대, FX 헤지로 엔화/스위스 프랑 추가. 옵션 스프레드 중심의 선택적 헤지 권고(VIX >25 시 비용 주의). 중장기적으로 성장 회복(Q3 이후) 또는 정책 전환 시 리스크 자산 비중 확대 가능. 금은 $3,300/toz 전망으로 안전자산 핵심.
7. Q&A
Q: 스태그플레이션 리스크의 지속성은?
A: 관세 지속 시 2026년 여름까지 인플레이션 상방 및 성장 하방 압력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Q: 리스크 자산 반등 시점은?
A: RAI <-2, 정책 완화, 또는 Q3 성장 반등 시 기회가 열릴 수 있으나, 단기 변동성은 지속된다.
Q: 투자 우선순위는?
A: 단기적으로 현금, 단기 채권, 금 중심, 변동성 헤지 후 정책/성장 개선 시 품질주 및 크레딧으로 전환.
- Goldman Sachs, Macro Trader.
1. 개요
2025년 4월 11일 발간 된 Goldman Sachs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상호 관세" 발표로 글로벌 경제 전망이 악화되며 스태그플레이션 리스크가 부각되었다. Goldman Sachs는 단기적으로 시장이 경기 침체 리스크를 추가로 반영해야 하며, 중기적으로 2022년형 60/40 포트폴리오 드로다운 위험이 증가했다고 본다. 단기(3개월) 방어적 전략(채권/현금 OW, 주식/원자재 UW, 크레딧 N)을 유지하며, 12개월 전망은 자산군 전반 Neutral로 전환하되 현금 OW로 스태그플레이션에 대비한다. 리스크 자산 반등 신호로는 (1) 밸류에이션/심리 리셋(RAI <-2), (2) 정책 전환(무역전쟁 완화 또는 비둘기파적 Fed), (3) 성장/인플레이션 개선이 필요하다.
2. 시장 진단
미국 관세 발표 이후 글로벌 자산시장은 ‘리스크 오프’로 급변했다. S&P 500은 YTD 드로다운이 심화되었고, VIX는 50을 상회하며 변동성이 급등했다. MSCI Asia Pac ex Japan 및 STOXX Europe 600도 동반 하락했으며, 크레딧 스프레드는 경기 침체 시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경제는 Q4/Q4 GDP 성장률 0.5%, 핵심 PCE 인플레이션 3.5%, 경기 침체 확률 45%로 전망되며, 중국(2025년 GDP 4.0%)과 유럽(Q3 수축)도 성장 전망이 하향되었다.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방 리스크와 성장 둔화가 시장 약세의 핵심 요인이다.
3. 약세장 유형 및 주요 지표 분석
보고서는 관세 충격을 스태그플레이션 유발 약세장으로 분류하며, 2022년 ‘Balanced Bear’(60/40 드로다운)와 유사한 패턴을 경고한다. S&P 500 드로다운 확률은 3개월 및 12개월 모두 35% 이상으로 상승했으나 정점은 Q3로 예상된다. Risk Appetite Indicator(RAI)는 4월 7일 -1.7까지 하락 후 반등, -2 미만 시 매수 기회로 본다. VIX는 최근 45 이상 급등 후 피크 가능성을 시사하나, 경기 침체 리스크 지속 시 변동성이 유지될 전망이다. 크레딧 및 캐리 트레이드는 아직 침체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아 추가 하방 위험이 있다.
4. 밸류에이션 및 정책 환경
주식 밸류에이션은 명시되지 않았으나, 관세 충격으로 수익 성장 전망이 하향되며 리스크 프리미엄이 확대되었다. 크레딧은 HY 디폴트율(5.0%) 및 레버리지드 론(8.0%)이 연말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통화 정책은 Fed가 6-9월 25bp씩 3회 ‘보험성’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있으며, ECB(4회 25bp)와 BOE도 완화적 기조를 유지한다. 재정 정책은 미국 재정적자와 관세 지속으로 불확실성이 크다. 글로벌 중앙은행의 추가 긴축 가능성은 낮아 60/40 드로다운은 2022년보다는 작을 수 있다.
5. 구조적 요인: Deglobalisation and Stagflation
장기적으로 디글로벌리제이션과 스태그플레이션이 시장에 영향을 미친다. 관세는 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상승을 유발하며, 미국 주식의 구조적 고밸류(ROE 및 낮은 인플레이션 기반)가 재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국가 간 주식 상관관계는 코로나 이후 최저 수준이나 최근 매도세로 일시 상승했다. 달러는 리스크 자산과 정(+) 상관관계로 안전자산 역할이 약화되며, 엔화 및 스위스 프랑이 대안으로 부상한다. 실물자산(금, 부동산)은 인플레이션 헤지로 재조명된다.
6. 전략
단기(3개월) 방어적 포지션 유지: 현금 및 단기 채권 OW, 주식(UW, 방어적 섹터 및 저변동성 품질주 선호), 원자재(UW, 금 OW, 오일/구리 회피). 12개월은 Neutral로 전환, 현금 OW 지속. 크레딧은 IG 선호, HY 회피. 지역 다변화로 비미국 주식 비중 확대, FX 헤지로 엔화/스위스 프랑 추가. 옵션 스프레드 중심의 선택적 헤지 권고(VIX >25 시 비용 주의). 중장기적으로 성장 회복(Q3 이후) 또는 정책 전환 시 리스크 자산 비중 확대 가능. 금은 $3,300/toz 전망으로 안전자산 핵심.
7. Q&A
Q: 스태그플레이션 리스크의 지속성은?
A: 관세 지속 시 2026년 여름까지 인플레이션 상방 및 성장 하방 압력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Q: 리스크 자산 반등 시점은?
A: RAI <-2, 정책 완화, 또는 Q3 성장 반등 시 기회가 열릴 수 있으나, 단기 변동성은 지속된다.
Q: 투자 우선순위는?
A: 단기적으로 현금, 단기 채권, 금 중심, 변동성 헤지 후 정책/성장 개선 시 품질주 및 크레딧으로 전환.
- Goldman Sachs, Macro Trader.
PM Research: UPDATED GUIDANCE – Reciprocal Tariff Exclusion for Specified Products
1. 8471
품목: 자동 데이터 처리기기 및 그 구성장치
2. 8473.30
품목: HTS 8471 기기용 부품/액세서리
3. 8486
품목: 반도체 제조 장비(웨이퍼·디바이스·집적회로 제조용)
4. 8517.13.00
품목: 스마트폰 포함 전화기
5. 8517.62.00
품목: 유선·무선 네트워크 통신장치(모뎀·라우터 등)
6. 8523.51.00
품목: 솔리드 스테이트 저장장치(USB, SSD 등)
7. 8524
품목: 터치스크린 포함 평면 디스플레이 모듈
8. 8528.52.00
품목: 컴퓨터용 모니터(자동 데이터 처리기기 연결용)
9. 8541.10.00–8541.90.00
세부 품목:
8541.10.00: 다이오드(광감응/LED 제외)
8541.21.00: 소전력 트랜지스터(<1W)
8541.29.00: 기타 트랜지스터
8541.30.00: 사이리스터·다이액·트라이액
8541.49.10: 광결합 아이솔레이터
8541.49.70: 마이크로웨이브 소자
8541.49.80: 도핑된 반도체 소자
8541.49.95: 기타 반도체 소자
8541.51.00: 태양광 전지
8541.59.00: 기타 광감응 소자
8541.90.00: 반도체 부품
10. 8542
품목: 모놀리식 디지털 집적회로(메모리·프로세서 포함)
- Macro Trader.
1. 8471
품목: 자동 데이터 처리기기 및 그 구성장치
2. 8473.30
품목: HTS 8471 기기용 부품/액세서리
3. 8486
품목: 반도체 제조 장비(웨이퍼·디바이스·집적회로 제조용)
4. 8517.13.00
품목: 스마트폰 포함 전화기
5. 8517.62.00
품목: 유선·무선 네트워크 통신장치(모뎀·라우터 등)
6. 8523.51.00
품목: 솔리드 스테이트 저장장치(USB, SSD 등)
7. 8524
품목: 터치스크린 포함 평면 디스플레이 모듈
8. 8528.52.00
품목: 컴퓨터용 모니터(자동 데이터 처리기기 연결용)
9. 8541.10.00–8541.90.00
세부 품목:
8541.10.00: 다이오드(광감응/LED 제외)
8541.21.00: 소전력 트랜지스터(<1W)
8541.29.00: 기타 트랜지스터
8541.30.00: 사이리스터·다이액·트라이액
8541.49.10: 광결합 아이솔레이터
8541.49.70: 마이크로웨이브 소자
8541.49.80: 도핑된 반도체 소자
8541.49.95: 기타 반도체 소자
8541.51.00: 태양광 전지
8541.59.00: 기타 광감응 소자
8541.90.00: 반도체 부품
10. 8542
품목: 모놀리식 디지털 집적회로(메모리·프로세서 포함)
- Macro Trader.
Tariff: Apple, Nvidia Score Relief From US Tariffs With Exemptions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행정부가 스마트폰,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상호주의 관세’에서 면제하면서, 애플,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술 제조업체에 큰 숨통을 틔워주었다. 비록 일시적일 수는 있지만 말이다.
이번 면제 조치는 미 세관국경보호국이 금요일 저녁에 발표한 것으로, 트럼프의 125% 중국 관세와 전 세계 대부분 국가에 적용되는 10% 기본 관세에서 해당 품목들을 제외함으로써 관세 적용 범위를 대폭 좁힌 것이다.
면제 대상에는 스마트폰, 노트북, 하드 드라이브, CPU와 메모리칩, 평면 디스플레이 등이 포함된다. 이들 소비자용 전자제품은 대부분 미국 내에서 생산되지 않는다.
이번 유예 조치는 소비자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일부 소비자들은 관세로 인한 가격 급등 우려에 아이폰 등 전자기기를 서둘러 구입하고 있었다. 동시에, 트럼프에게 수천억 달러 규모의 미국 내 투자를 약속했던 대형 기술기업들에도 큰 호재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전 세계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고 주가 급락을 촉발했으며,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급속히 고조시켰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의 중국과의 갈등 국면에서 사실상 첫 유화적 신호다. 발표 시점은 4월 5일로 소급 적용된다.
랜드연구소(RAND)의 차이나리서치센터 부소장 제라드 디피포(Gerard DiPippo)가 집계한 미국 2024년 무역통계에 따르면, 이번 면제 조치는 총 3,900억 달러 상당의 미국 수입품에 적용되며, 이 중 1,010억 달러 이상은 중국산이다.
중국과 관련된 최대 품목은 스마트폰이다. 미국은 2024년 중국산 스마트폰을 410억 달러어치 수입했으며, 이는 대중 수입 전체의 약 9%에 해당한다. 또한 컴퓨터 및 유사 장비는 360억 달러 이상 수입됐다.
전체적으로 이번 관세 면제 조치는 2024년 미국의 대중 수입 중 약 22%를 차지한 소비자 전자기기와 반도체 품목을 포괄한다고 디피포는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 관세 장벽에 큰 구멍을 내는 셈이며, 애플과 노트북·스마트폰 소비자들에게 가격 충격을 피하게 해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중국산 소비재, 중간재, 자본재 대부분은 여전히 과도하게 높은 미국 관세에 직면해 있다. 이번 면제는 미국 경제의 단일 부문만을 대상으로 한다.”
백악관은 이번 면제 조치와 함께 소형 화물 배송에 대한 관세 규정 변경도 발표했다. 트럼프는 그간 ‘디 미니미스(de minimis)’ 예외—800달러 이하 소포는 면세—를 폐지하려 했으며, 중국을 우선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비트(Karoline Leavitt)는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반도체, 칩, 스마트폰, 노트북 등 핵심 기술을 중국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이를 위해 세계 최대 기술기업들로부터 수조 달러의 미국 내 투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또한 이들 기업이 미국 내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번 관세 유예는 일시적일 수 있다. 이번 면제는 특정 품목에 대한 추가 관세가 국가 단위 관세에 중복 적용되지 않도록 막은 초안 명령에서 기인한 것이다. 이는 해당 품목들이 조만간 다른 형태의 관세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중국에 대해서는 다소 낮은 관세가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의 신규 관세에서 면제된 품목 중에는 반도체 제조 장비도 포함된다. 이는 미국 내 대규모 투자를 발표한 대만 TSMC 등 칩 제조사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미 세관은 “지정된 품목 범주에 정확히 분류된 모든 제품은 상호주의 관세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10% 글로벌 기준 관세에서도 해당 품목들을 제외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삼성전자의 본거지인 한국에도 적용된다.
다만 이번 관세 유예는 트럼프가 중국을 압박하기 위해 별도로 부과한 20%의 펜타닐 관련 관세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트럼프의 현 임기 이전에 부과된 기존 관세 역시 변함없다.
웨드부시 증권(Wedbush Securities)의 애널리스트 다니엘 아이브스(Daniel Ives)는 토요일 보고서에서 “미국 기술 업계는 영향력이 크다. 백악관 내 면제 반대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결국 현실이 반영되었다”며, “다만 이번 중국 협상엔 여전히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초기 관세 면제 품목에는 일부 반도체 제품—예컨대 중앙처리장치(CPU)—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AI 개발에 핵심인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이를 구동하는 서버는 대상에서 빠졌었다. 그러나 이들 제품은 대부분 대만과 멕시코에서 생산·조립되며, 금요일 발표된 면제 조치는 해당 생산국도 포함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미국 내 AI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는 기업들에 중대한 유예 조치다.
이번 면제 조치에서 또 하나 중요한 부분은 반도체 제조 장비다. 네덜란드의 ASML, 일본의 도쿄일렉트론 등 주요 기업들이 생산하는 이 장비들은 칩 공장 건설에 필수적이며, 공장 전체 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TSMC, 삼성전자, 인텔 등은 모두 2022년 칩·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의 지원을 받아 미국 내 공장 건설에 나서고 있다.
트럼프의 초기 상호주의 관세 발표에는 반도체 및 일부 산업 분야 면제가 포함되어 있었고, 그는 여기에 대해 특정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밝혀왔다. 이번 면제는 그 연장선상에서 발표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는 애플의 핵심 제품 대부분—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을 중국산 전자기기에 대한 추가 관세에서 제외시켰다. 트럼프의 관세 발표 이후 애플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최근 트럼프의 대중 관세 인상이 발표되면서, 애플처럼 중국 의존도가 높은 기업은 삼성 등 경쟁사보다 훨씬 불리한 입장에 처하게 되었고, 논의는 더 시급해졌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기업들과 기술업계 로비 단체들은 스마트폰 등 제품의 최종 조립 공정을 미국으로 이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이번 조치는, 업계를 타겟으로 한 새로운 관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포석’이기도 하다. 행정부는 곧 반도체 수입에 대한 신규 조사를 착수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수 주~수 개월 내 칩 자체 및 칩이 포함된 제품에 대한 관세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최근 철강·알루미늄에 부과된 관세처럼 제품 단위가 아닌 부품까지 포괄하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의 산업별 관세는 지금까지 25% 수준이었지만, 반도체 및 관련 제품에 적용될 구체적 세율이나 적용 범위는 아직 불분명하다.
엔비디아와 ASML은 코멘트를 거부했으며, 도쿄일렉트론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는 면제 조치에 대한 언급을 거절했으며,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상무부도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 Bloomberg, Macro Trader.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행정부가 스마트폰,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상호주의 관세’에서 면제하면서, 애플,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술 제조업체에 큰 숨통을 틔워주었다. 비록 일시적일 수는 있지만 말이다.
이번 면제 조치는 미 세관국경보호국이 금요일 저녁에 발표한 것으로, 트럼프의 125% 중국 관세와 전 세계 대부분 국가에 적용되는 10% 기본 관세에서 해당 품목들을 제외함으로써 관세 적용 범위를 대폭 좁힌 것이다.
면제 대상에는 스마트폰, 노트북, 하드 드라이브, CPU와 메모리칩, 평면 디스플레이 등이 포함된다. 이들 소비자용 전자제품은 대부분 미국 내에서 생산되지 않는다.
이번 유예 조치는 소비자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일부 소비자들은 관세로 인한 가격 급등 우려에 아이폰 등 전자기기를 서둘러 구입하고 있었다. 동시에, 트럼프에게 수천억 달러 규모의 미국 내 투자를 약속했던 대형 기술기업들에도 큰 호재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전 세계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고 주가 급락을 촉발했으며,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급속히 고조시켰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의 중국과의 갈등 국면에서 사실상 첫 유화적 신호다. 발표 시점은 4월 5일로 소급 적용된다.
랜드연구소(RAND)의 차이나리서치센터 부소장 제라드 디피포(Gerard DiPippo)가 집계한 미국 2024년 무역통계에 따르면, 이번 면제 조치는 총 3,900억 달러 상당의 미국 수입품에 적용되며, 이 중 1,010억 달러 이상은 중국산이다.
중국과 관련된 최대 품목은 스마트폰이다. 미국은 2024년 중국산 스마트폰을 410억 달러어치 수입했으며, 이는 대중 수입 전체의 약 9%에 해당한다. 또한 컴퓨터 및 유사 장비는 360억 달러 이상 수입됐다.
전체적으로 이번 관세 면제 조치는 2024년 미국의 대중 수입 중 약 22%를 차지한 소비자 전자기기와 반도체 품목을 포괄한다고 디피포는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 관세 장벽에 큰 구멍을 내는 셈이며, 애플과 노트북·스마트폰 소비자들에게 가격 충격을 피하게 해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중국산 소비재, 중간재, 자본재 대부분은 여전히 과도하게 높은 미국 관세에 직면해 있다. 이번 면제는 미국 경제의 단일 부문만을 대상으로 한다.”
백악관은 이번 면제 조치와 함께 소형 화물 배송에 대한 관세 규정 변경도 발표했다. 트럼프는 그간 ‘디 미니미스(de minimis)’ 예외—800달러 이하 소포는 면세—를 폐지하려 했으며, 중국을 우선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비트(Karoline Leavitt)는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반도체, 칩, 스마트폰, 노트북 등 핵심 기술을 중국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이를 위해 세계 최대 기술기업들로부터 수조 달러의 미국 내 투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또한 이들 기업이 미국 내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번 관세 유예는 일시적일 수 있다. 이번 면제는 특정 품목에 대한 추가 관세가 국가 단위 관세에 중복 적용되지 않도록 막은 초안 명령에서 기인한 것이다. 이는 해당 품목들이 조만간 다른 형태의 관세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중국에 대해서는 다소 낮은 관세가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의 신규 관세에서 면제된 품목 중에는 반도체 제조 장비도 포함된다. 이는 미국 내 대규모 투자를 발표한 대만 TSMC 등 칩 제조사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미 세관은 “지정된 품목 범주에 정확히 분류된 모든 제품은 상호주의 관세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10% 글로벌 기준 관세에서도 해당 품목들을 제외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삼성전자의 본거지인 한국에도 적용된다.
다만 이번 관세 유예는 트럼프가 중국을 압박하기 위해 별도로 부과한 20%의 펜타닐 관련 관세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트럼프의 현 임기 이전에 부과된 기존 관세 역시 변함없다.
웨드부시 증권(Wedbush Securities)의 애널리스트 다니엘 아이브스(Daniel Ives)는 토요일 보고서에서 “미국 기술 업계는 영향력이 크다. 백악관 내 면제 반대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결국 현실이 반영되었다”며, “다만 이번 중국 협상엔 여전히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초기 관세 면제 품목에는 일부 반도체 제품—예컨대 중앙처리장치(CPU)—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AI 개발에 핵심인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이를 구동하는 서버는 대상에서 빠졌었다. 그러나 이들 제품은 대부분 대만과 멕시코에서 생산·조립되며, 금요일 발표된 면제 조치는 해당 생산국도 포함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미국 내 AI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는 기업들에 중대한 유예 조치다.
이번 면제 조치에서 또 하나 중요한 부분은 반도체 제조 장비다. 네덜란드의 ASML, 일본의 도쿄일렉트론 등 주요 기업들이 생산하는 이 장비들은 칩 공장 건설에 필수적이며, 공장 전체 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TSMC, 삼성전자, 인텔 등은 모두 2022년 칩·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의 지원을 받아 미국 내 공장 건설에 나서고 있다.
트럼프의 초기 상호주의 관세 발표에는 반도체 및 일부 산업 분야 면제가 포함되어 있었고, 그는 여기에 대해 특정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밝혀왔다. 이번 면제는 그 연장선상에서 발표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는 애플의 핵심 제품 대부분—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을 중국산 전자기기에 대한 추가 관세에서 제외시켰다. 트럼프의 관세 발표 이후 애플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최근 트럼프의 대중 관세 인상이 발표되면서, 애플처럼 중국 의존도가 높은 기업은 삼성 등 경쟁사보다 훨씬 불리한 입장에 처하게 되었고, 논의는 더 시급해졌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기업들과 기술업계 로비 단체들은 스마트폰 등 제품의 최종 조립 공정을 미국으로 이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이번 조치는, 업계를 타겟으로 한 새로운 관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포석’이기도 하다. 행정부는 곧 반도체 수입에 대한 신규 조사를 착수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수 주~수 개월 내 칩 자체 및 칩이 포함된 제품에 대한 관세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최근 철강·알루미늄에 부과된 관세처럼 제품 단위가 아닌 부품까지 포괄하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의 산업별 관세는 지금까지 25% 수준이었지만, 반도체 및 관련 제품에 적용될 구체적 세율이나 적용 범위는 아직 불분명하다.
엔비디아와 ASML은 코멘트를 거부했으며, 도쿄일렉트론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는 면제 조치에 대한 언급을 거절했으며,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상무부도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 Bloomberg, Macro Trader.
Tariff: The Chinese goods Americans most rely on, from microwaves to Barbies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스마트폰, 노트북 등 일부 소비자 전자제품을 ‘상호주의 관세’ 대상에서 제외했지만, 미국이 중국에 가장 많이 의존하는 50개 품목 중 46개는 여전히 해당 관세의 적용을 받는다.
총 수입액이 10억 달러 이상인 품목들을 분석하면, 이번 조치가 미국 소비자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가늠할 수 있다.
지난해 미국이 수입한 비디오게임 콘솔, 식품 가공기, 전기 선풍기의 4분의 3 이상은 중국산이었다. 장난감을 구매하려는 소비자 역시 가격 상승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작년 한 해, 미국 소비자들이 해외에서 수입한 인형, 세발자전거, 스쿠터, 바퀴 달린 기타 장난감의 75%가 중국산이었다.
‘바비 인형’ 제조사인 마텔(Mattel)은 관세 부담을 상쇄하기 위해 미국 내 가격 인상을 경고한 바 있다—트럼프가 최근 관세를 한층 더 강화하기 이전의 발언이었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마텔은 핫휠(Hot Wheels) 미니카, 카드게임 우노(Uno)도 제작하며, 자사 제품의 40%가 중국에서 생산된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스마트폰, 라우터, 반도체 제조 장비, 특정 컴퓨터와 노트북을 중국산 상호주의 관세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주 미국 시장이 극심한 혼란을 겪은 직후 발표된 조치다.
이 면제 조치는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미국 기술기업들에 큰 승리로 여겨진다. 이들 기업의 주가는 지난주 일제히 하락했다. 노트북과 스마트폰은 지난해 미국의 대중 수입 품목 중 가치 기준으로 상위 두 개를 차지했으며, 총 740억 달러 규모에 달했다.
특히 애플에게 이번 면제는 반가운 소식이다. 애플의 공급망은 대부분 중국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전히 125% 관세가 적용되는 상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에게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부담이다.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의 선임연구원 채드 바운(Chad Bown)은, 이번 조치의 속도와 규모를 고려할 때 비용이 소비자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번에는 관세 수준이 훨씬 높고, 적용 속도도 더 빠르며, 트럼프 1기 당시 영향받지 않았던 소비재 품목들이 대거 포함되었습니다.” 바운의 말이다.
“따라서 지금 이런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상당한 가격 인상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이번 관세로 인해, 여름철 더위를 피하려는 미국인들은 추가 비용을 부담할 수도 있다. 지난해 미국이 해외에서 수입한 전기 선풍기의 90%는 중국산이었으며, 독립형 에어컨도 40%가 중국산이었다. 두 제품 모두에서 중국은 글로벌 수출 시장을 압도하고 있다.
새 전자레인지를 구매하려는 미국인도 마찬가지다. 작년 미국 수입 전자레인지의 90%가 중국산이며, 중국은 이 시장에서도 세계 수출 점유율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중국이 많은 글로벌 수출 시장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대체 제조국을 찾는 것이 쉽지 않다고 SEC 뉴게이트 컨설팅의 애널리스트이자 영국 전 통상부 관리인 앨리 레니슨(Allie Renison)은 말한다.
“미국과 서방 기업들은 최근 몇 년간 공급망을 중국 밖 아시아 국가들로 옮기려 해왔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말한다. “하지만 여전히 조립되는 제품에 중국산 원자재와 부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실제로는 제품별 세부 규정과 그 국가들의 대미 우호도가 관건이 될 겁니다.”
그녀는 이렇게 덧붙였다. “공급자 자체를 찾는 문제는 덜 심각합니다. 동남아는 이미 산업재 생산을 확대해왔으니까요. 더 중요한 건 미국이 그 국가들과 체결할 협정에 어떤 조건을 부과할 것인가입니다.”
특히 전자제품—게임기나 스마트폰 같은—은 복잡한 공급망과 고숙련 인력이 필요해 탈중국이 더욱 어렵다.
“스마트폰처럼 추가 생산 능력 확보, 인력 교육, 부품 공급망 재구성이 필요한 품목의 경우, 빠른 디커플링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미시간주립대학교 경영대학의 제이슨 밀러 교수의 설명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분석가 왐시 모한(Wamsi Mohan)에 따르면, 애플이 인도에서 생산하는 모든 아이폰 물량을 미국 시장에만 배정한다 해도, 미국에 연간 출하되는 5천만 대 이상의 수요 중 절반 정도밖에 충족시키지 못한다.
결과적으로, 지난해 미국이 수입한 스마트폰과 게임 콘솔의 5분의 4는 중국산이었다. 트럼프는 일부 미국 기업에 상호주의 관세 면제를 허용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우려되는 점은 일부 상품이 아예 구할 수 없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소비자에게 가장 큰 걱정은, 수입업체들이 관세 부담을 가격에 반영하지 못할 경우, 중국산 일부 제품의 수입 자체를 중단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밀러 교수의 말이다.
- FT, Macro Trader.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스마트폰, 노트북 등 일부 소비자 전자제품을 ‘상호주의 관세’ 대상에서 제외했지만, 미국이 중국에 가장 많이 의존하는 50개 품목 중 46개는 여전히 해당 관세의 적용을 받는다.
총 수입액이 10억 달러 이상인 품목들을 분석하면, 이번 조치가 미국 소비자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가늠할 수 있다.
지난해 미국이 수입한 비디오게임 콘솔, 식품 가공기, 전기 선풍기의 4분의 3 이상은 중국산이었다. 장난감을 구매하려는 소비자 역시 가격 상승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작년 한 해, 미국 소비자들이 해외에서 수입한 인형, 세발자전거, 스쿠터, 바퀴 달린 기타 장난감의 75%가 중국산이었다.
‘바비 인형’ 제조사인 마텔(Mattel)은 관세 부담을 상쇄하기 위해 미국 내 가격 인상을 경고한 바 있다—트럼프가 최근 관세를 한층 더 강화하기 이전의 발언이었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마텔은 핫휠(Hot Wheels) 미니카, 카드게임 우노(Uno)도 제작하며, 자사 제품의 40%가 중국에서 생산된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스마트폰, 라우터, 반도체 제조 장비, 특정 컴퓨터와 노트북을 중국산 상호주의 관세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주 미국 시장이 극심한 혼란을 겪은 직후 발표된 조치다.
이 면제 조치는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미국 기술기업들에 큰 승리로 여겨진다. 이들 기업의 주가는 지난주 일제히 하락했다. 노트북과 스마트폰은 지난해 미국의 대중 수입 품목 중 가치 기준으로 상위 두 개를 차지했으며, 총 740억 달러 규모에 달했다.
특히 애플에게 이번 면제는 반가운 소식이다. 애플의 공급망은 대부분 중국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전히 125% 관세가 적용되는 상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에게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부담이다.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의 선임연구원 채드 바운(Chad Bown)은, 이번 조치의 속도와 규모를 고려할 때 비용이 소비자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번에는 관세 수준이 훨씬 높고, 적용 속도도 더 빠르며, 트럼프 1기 당시 영향받지 않았던 소비재 품목들이 대거 포함되었습니다.” 바운의 말이다.
“따라서 지금 이런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상당한 가격 인상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이번 관세로 인해, 여름철 더위를 피하려는 미국인들은 추가 비용을 부담할 수도 있다. 지난해 미국이 해외에서 수입한 전기 선풍기의 90%는 중국산이었으며, 독립형 에어컨도 40%가 중국산이었다. 두 제품 모두에서 중국은 글로벌 수출 시장을 압도하고 있다.
새 전자레인지를 구매하려는 미국인도 마찬가지다. 작년 미국 수입 전자레인지의 90%가 중국산이며, 중국은 이 시장에서도 세계 수출 점유율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중국이 많은 글로벌 수출 시장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대체 제조국을 찾는 것이 쉽지 않다고 SEC 뉴게이트 컨설팅의 애널리스트이자 영국 전 통상부 관리인 앨리 레니슨(Allie Renison)은 말한다.
“미국과 서방 기업들은 최근 몇 년간 공급망을 중국 밖 아시아 국가들로 옮기려 해왔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말한다. “하지만 여전히 조립되는 제품에 중국산 원자재와 부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실제로는 제품별 세부 규정과 그 국가들의 대미 우호도가 관건이 될 겁니다.”
그녀는 이렇게 덧붙였다. “공급자 자체를 찾는 문제는 덜 심각합니다. 동남아는 이미 산업재 생산을 확대해왔으니까요. 더 중요한 건 미국이 그 국가들과 체결할 협정에 어떤 조건을 부과할 것인가입니다.”
특히 전자제품—게임기나 스마트폰 같은—은 복잡한 공급망과 고숙련 인력이 필요해 탈중국이 더욱 어렵다.
“스마트폰처럼 추가 생산 능력 확보, 인력 교육, 부품 공급망 재구성이 필요한 품목의 경우, 빠른 디커플링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미시간주립대학교 경영대학의 제이슨 밀러 교수의 설명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분석가 왐시 모한(Wamsi Mohan)에 따르면, 애플이 인도에서 생산하는 모든 아이폰 물량을 미국 시장에만 배정한다 해도, 미국에 연간 출하되는 5천만 대 이상의 수요 중 절반 정도밖에 충족시키지 못한다.
결과적으로, 지난해 미국이 수입한 스마트폰과 게임 콘솔의 5분의 4는 중국산이었다. 트럼프는 일부 미국 기업에 상호주의 관세 면제를 허용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우려되는 점은 일부 상품이 아예 구할 수 없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소비자에게 가장 큰 걱정은, 수입업체들이 관세 부담을 가격에 반영하지 못할 경우, 중국산 일부 제품의 수입 자체를 중단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밀러 교수의 말이다.
- FT, Macro Trader.
Trade tension: China Says US Tariff Exemption a ‘Small Step’ to Undoing Mistake
중국 정부는 미국이 일부 소비자 전자제품을 이른바 ‘상호주의 관세’에서 면제한 조치를 “잘못된 조치 시정의 작은 걸음”이라 평가하며, 워싱턴에 보다 근본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금요일, 스마트폰, 컴퓨터 등 전자제품을 수입관세 인상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중국산 제품에 대한 125% 관세와 대부분 국가에 적용된 10% 기본 관세의 적용 범위를 좁혔다.
중국 상무부는 일요일 공식 위챗 계정에 올린 성명을 통해 “이는 미국이 일방적 ‘상호주의 관세’라는 잘못된 조치를 바로잡기 위한 작은 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미국은 잘못된 조치를 완전히 철회하고, 상호 존중에 기반한 평등한 대화를 통해 이견을 해결하는 올바른 길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랜드 차이나 리서치센터(Rand China Research Center)의 부소장 제라드 디피포(Gerard DiPippo)가 집계한 미국의 2024년 공식 무역통계에 따르면, 트럼프의 이번 면제 조치는 총 3,900억 달러 상당의 미국 수입품에 적용되며, 이 중 1,010억 달러 이상은 중국산이다.
- Bloomberg.
중국 정부는 미국이 일부 소비자 전자제품을 이른바 ‘상호주의 관세’에서 면제한 조치를 “잘못된 조치 시정의 작은 걸음”이라 평가하며, 워싱턴에 보다 근본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금요일, 스마트폰, 컴퓨터 등 전자제품을 수입관세 인상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중국산 제품에 대한 125% 관세와 대부분 국가에 적용된 10% 기본 관세의 적용 범위를 좁혔다.
중국 상무부는 일요일 공식 위챗 계정에 올린 성명을 통해 “이는 미국이 일방적 ‘상호주의 관세’라는 잘못된 조치를 바로잡기 위한 작은 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미국은 잘못된 조치를 완전히 철회하고, 상호 존중에 기반한 평등한 대화를 통해 이견을 해결하는 올바른 길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랜드 차이나 리서치센터(Rand China Research Center)의 부소장 제라드 디피포(Gerard DiPippo)가 집계한 미국의 2024년 공식 무역통계에 따르면, 트럼프의 이번 면제 조치는 총 3,900억 달러 상당의 미국 수입품에 적용되며, 이 중 1,010억 달러 이상은 중국산이다.
- Bloomberg.
미국 관세 충격이 지속될 경우 한국의 성장률을 올해 각각 0.5%p 및 내년 2.2%p 끌어내릴 것이고, 이로 인해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내년 말 1.0%까지 인하될 수 있다고 씨티의 김진욱 이코노미스트 등이 보고서에서 전망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12일 다양한 품목의 전자제품을 상호관세 대상에서 유예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테크 기업에 대한 우려를 덜어줄 것이다. 한국 주요 테크 업체의 미국 매출 비중은 25~40% 수준이다. 당사 분석에 따르면, 2024년 기준 SK하이닉스는 40%, 삼성전자는 35%, LG전자는 25%다.
다만, 한국에 대한 미국의 실효 세율은 기존의 15.2%에서 14.0%로 소폭 떨어지는데 그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중국과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한국의 대미국 수출에서 자동차 및 부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기준 34%에 달해, 미국의 한국에 대한 실효 관세를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한국 테크 부문의 미국 익스포저는 베트남 등을 통한 우회 수출을 포함한다.
만약 관세 충격이 올해 2분기 이후 영구적으로 지속된다면, 한국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각각 0.5%p, 2.2%p 끌어내릴 것이다. 관세 정책이 한국의 성장 및 물가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보면, 한국은행의 보다 가파른 인하 사이클을 시사한다. 한은은 기준금리를 지금의 2.75%에서 모두 7회에 걸쳐 175bp 인하해 내년 말에 1.00%까지 낮출 것이다.
100%를 넘어선 미국과 중국의 양자간 관세는 한국의 경제 성장에 가장 큰 장애물이 될 것이다.
- Citi, Bloomberg.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12일 다양한 품목의 전자제품을 상호관세 대상에서 유예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테크 기업에 대한 우려를 덜어줄 것이다. 한국 주요 테크 업체의 미국 매출 비중은 25~40% 수준이다. 당사 분석에 따르면, 2024년 기준 SK하이닉스는 40%, 삼성전자는 35%, LG전자는 25%다.
다만, 한국에 대한 미국의 실효 세율은 기존의 15.2%에서 14.0%로 소폭 떨어지는데 그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중국과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한국의 대미국 수출에서 자동차 및 부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기준 34%에 달해, 미국의 한국에 대한 실효 관세를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한국 테크 부문의 미국 익스포저는 베트남 등을 통한 우회 수출을 포함한다.
만약 관세 충격이 올해 2분기 이후 영구적으로 지속된다면, 한국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각각 0.5%p, 2.2%p 끌어내릴 것이다. 관세 정책이 한국의 성장 및 물가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보면, 한국은행의 보다 가파른 인하 사이클을 시사한다. 한은은 기준금리를 지금의 2.75%에서 모두 7회에 걸쳐 175bp 인하해 내년 말에 1.00%까지 낮출 것이다.
100%를 넘어선 미국과 중국의 양자간 관세는 한국의 경제 성장에 가장 큰 장애물이 될 것이다.
- Citi, Bloomberg.
Luxury: Lessons for Luxury From Art’s Miserable Year: Andrea Felsted
럭셔리 업계는 미술 시장의 고통에서 배울 점이 있다.
발렌시아가 백과 뱅크시 작품을 판매하던 이들은 모두 지난해 화려함의 거품이 꺼지면서 타격을 입었다. 미술 시장은 이를 반영해 신규 구매자를 유인할 수 있도록 비교적 저렴한 작품을 다수 확보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럭셔리 브랜드들도 같은 전략을 펼칠 필요가 있다.
팬데믹 기간 동안, 롤렉스부터 로스코(Rothko)까지—젊은 세대와 중산층은 스스로에게 명품을 선물했고, 초고자산가들은 예술 작품에 몰두했다. 럭셔리 브랜드들은 이런 호황이 끝나지 않을 것이라 판단하고 가격을 올렸으며, 일부 현대 미술 작품에 대한 열풍 역시 작품 가치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양쪽 모두의 열기는 결국 식었다.
베인앤컴퍼니(Bain & Co.)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용 럭셔리 상품 매출은 최대 3% 감소해 약 4,140억 달러 수준으로 추산된다. 글로벌 미술 시장은 이보다 더 부진해, UBS 그룹과 아트바젤이 의뢰한 클레어 맥앤드루(Clare McAndrew)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판매액은 12% 줄어 약 575억 달러로 하락했다. 이 같은 감소는 최고가 작품의 거래 건수 급감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수요 불확실성 탓에, 다수의 수집가들이 공개 경매에 출품을 꺼렸기 때문이다.
물론 2024년에도 일부 초대형 거래는 있었다. 에드 루샤(Ed Ruscha)의 Standard Station, Ten-Cent Western Being Torn in Half는 작가 최고가인 6,830만 달러에 낙찰되었고, 장미셸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의 Unnoscriptd (ELMAR)는 4,650만 달러에 판매되었다. 르네 마그리트(Rene Magritte)의 L’Empire des Lumieres는 1억 2,1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유일하게 1억 달러를 돌파했다. 하지만 1,000만 달러 이상에 낙찰된 작품 수는 전년 대비 39% 감소했다.
이 같은 하락의 또 다른 원인은 ‘울트라 컨템퍼러리(ultra contemporary)’ 시장의 둔화다. 보통 판매 시점 기준 40세 미만 작가의 작품이나, 최근 20년 내에 제작된 작품을 말한다. 최근 몇 년간 인기를 끌었던 카우스(Kaws), 뱅크시(Banksy), 에이버리 싱어(Avery Singer), 플로라 유흐노비치(Flora Yukhnovich), 니콜라스 파티(Nicolas Party) 등도 시장 축소를 피하지 못했다.
NFT 시장의 붕괴도 하락에 일조했다. 아트프라이스닷컴(Artprice.com)의 별도 통계에 따르면, 작가가 40세 이하일 때 거래된 작품의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2021년 대비 약 4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됐다.
럭셔리 업계와의 또 다른 평행선은 중국이다. 2023년에는 중국이 세계 미술 시장의 성장 동력이었지만, 2024년 중국 본토 및 홍콩의 미술품 거래는 약 3분의 1 감소해 84억 달러로 떨어졌다. 이는 2009년 이후 최저치이며, 경기 둔화, 부동산 침체, 과시적 소비에 대한 관심 저하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희망의 조짐도 있다. 3월 말 열린 아트바젤 홍콩에서는 본토 VIP 구매자들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관람객 수가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경기침체를 우려하는 미국 소비자 대신 중국 소비자 의존도가 커지고 있는 미술 시장에 특히 중요한 흐름이다.
미술과 럭셔리는 모두 관세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미술품은 면제 대상이 될 가능성이 거론되며, 대부분 유럽에서 제조되는 디자이너 브랜드도 공급망이 아시아에 집중된 중저가 소매업체들보다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하지만 두 산업 모두, 주식 시장 하락이 불러오는 부의 효과 감소(negative wealth effect)에는 민감하다. 특히 국경 간 이동이 까다로워질 경우, 현대 미술 시장은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그럼에도 럭셔리에 희망을 줄 수 있는 미술 시장의 긍정적 신호가 있다.
2024년 대부분의 미술 세그먼트가 하락한 반면, 5,000달러 이하 작품 경매 시장은 가치 기준으로 7% 성장했고, 낙찰 건수는 13% 늘었다. 이는 디지털 판매 채널 확장 덕분에 갤러리와 딜러들이 더 넓은 고객층에 접근할 수 있었던 영향도 크다.
아트이코노믹스(Arts Economics) 설립자 맥앤드루는 이렇게 말했다. “갤러리들이 아트페어에 적정가 작품을 들고 나가면 잘 팔렸습니다. 지난해 시장의 핵심은 분위기를 잘 읽는 것이었어요.”
럭셔리 브랜드들도 이 같은 전략을 따라야 한다. 일부는 실망한 고객과의 접점을 다시 넓히기 위해 소형 가죽 제품이나 미니백 같은 비교적 저렴한 품목을 내세우고 있다. 이는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진입 장벽을 낮추는 방식이다.
루이비통은 최근 일본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와의 2000년대 초 협업 제품을 성공적으로 재출시했는데, 1만 2,000달러짜리 트렁크 같은 고가 제품도 있지만, 3,000달러 이하, 심지어 1,000달러 미만의 제품도 여럿 포함되어 있다. 자매 브랜드 디올은 D-Journey 백을 출시했는데, 가격은 4,000달러부터 시작된다. 클래식한 Lady Dior가 6,000달러를 넘는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높다.
LVMH 전 최고재무책임자(CFO) 장자크 귀오니(Jean-Jacques Guiony)는 지난해 10월, “지나치게 저렴한 쪽으로 치우치는 것은 실수”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미술 시장은 낮은 가격대 제품을 풍부하게 마련함으로써 신규 고객을 유치했고, 이들이 향후 고가 제품으로 전환할 가능성을 높였다. 물론 가격대 자체는 다르다. 미술품은 수백만 달러, 핸드백이나 시계는 수천 달러가 기준이다. 그러나 시장 구조나 소비자 여정의 흐름은 유사하다.
지금 럭셔리 업계에는 미술계의 방식처럼, ‘예술적 전환(artful boost)’이 필요하다.
- Bloomberg, Macro Trader.
럭셔리 업계는 미술 시장의 고통에서 배울 점이 있다.
발렌시아가 백과 뱅크시 작품을 판매하던 이들은 모두 지난해 화려함의 거품이 꺼지면서 타격을 입었다. 미술 시장은 이를 반영해 신규 구매자를 유인할 수 있도록 비교적 저렴한 작품을 다수 확보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럭셔리 브랜드들도 같은 전략을 펼칠 필요가 있다.
팬데믹 기간 동안, 롤렉스부터 로스코(Rothko)까지—젊은 세대와 중산층은 스스로에게 명품을 선물했고, 초고자산가들은 예술 작품에 몰두했다. 럭셔리 브랜드들은 이런 호황이 끝나지 않을 것이라 판단하고 가격을 올렸으며, 일부 현대 미술 작품에 대한 열풍 역시 작품 가치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양쪽 모두의 열기는 결국 식었다.
베인앤컴퍼니(Bain & Co.)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용 럭셔리 상품 매출은 최대 3% 감소해 약 4,140억 달러 수준으로 추산된다. 글로벌 미술 시장은 이보다 더 부진해, UBS 그룹과 아트바젤이 의뢰한 클레어 맥앤드루(Clare McAndrew)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판매액은 12% 줄어 약 575억 달러로 하락했다. 이 같은 감소는 최고가 작품의 거래 건수 급감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수요 불확실성 탓에, 다수의 수집가들이 공개 경매에 출품을 꺼렸기 때문이다.
물론 2024년에도 일부 초대형 거래는 있었다. 에드 루샤(Ed Ruscha)의 Standard Station, Ten-Cent Western Being Torn in Half는 작가 최고가인 6,830만 달러에 낙찰되었고, 장미셸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의 Unnoscriptd (ELMAR)는 4,650만 달러에 판매되었다. 르네 마그리트(Rene Magritte)의 L’Empire des Lumieres는 1억 2,1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유일하게 1억 달러를 돌파했다. 하지만 1,000만 달러 이상에 낙찰된 작품 수는 전년 대비 39% 감소했다.
이 같은 하락의 또 다른 원인은 ‘울트라 컨템퍼러리(ultra contemporary)’ 시장의 둔화다. 보통 판매 시점 기준 40세 미만 작가의 작품이나, 최근 20년 내에 제작된 작품을 말한다. 최근 몇 년간 인기를 끌었던 카우스(Kaws), 뱅크시(Banksy), 에이버리 싱어(Avery Singer), 플로라 유흐노비치(Flora Yukhnovich), 니콜라스 파티(Nicolas Party) 등도 시장 축소를 피하지 못했다.
NFT 시장의 붕괴도 하락에 일조했다. 아트프라이스닷컴(Artprice.com)의 별도 통계에 따르면, 작가가 40세 이하일 때 거래된 작품의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2021년 대비 약 4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됐다.
럭셔리 업계와의 또 다른 평행선은 중국이다. 2023년에는 중국이 세계 미술 시장의 성장 동력이었지만, 2024년 중국 본토 및 홍콩의 미술품 거래는 약 3분의 1 감소해 84억 달러로 떨어졌다. 이는 2009년 이후 최저치이며, 경기 둔화, 부동산 침체, 과시적 소비에 대한 관심 저하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희망의 조짐도 있다. 3월 말 열린 아트바젤 홍콩에서는 본토 VIP 구매자들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관람객 수가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경기침체를 우려하는 미국 소비자 대신 중국 소비자 의존도가 커지고 있는 미술 시장에 특히 중요한 흐름이다.
미술과 럭셔리는 모두 관세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미술품은 면제 대상이 될 가능성이 거론되며, 대부분 유럽에서 제조되는 디자이너 브랜드도 공급망이 아시아에 집중된 중저가 소매업체들보다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하지만 두 산업 모두, 주식 시장 하락이 불러오는 부의 효과 감소(negative wealth effect)에는 민감하다. 특히 국경 간 이동이 까다로워질 경우, 현대 미술 시장은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그럼에도 럭셔리에 희망을 줄 수 있는 미술 시장의 긍정적 신호가 있다.
2024년 대부분의 미술 세그먼트가 하락한 반면, 5,000달러 이하 작품 경매 시장은 가치 기준으로 7% 성장했고, 낙찰 건수는 13% 늘었다. 이는 디지털 판매 채널 확장 덕분에 갤러리와 딜러들이 더 넓은 고객층에 접근할 수 있었던 영향도 크다.
아트이코노믹스(Arts Economics) 설립자 맥앤드루는 이렇게 말했다. “갤러리들이 아트페어에 적정가 작품을 들고 나가면 잘 팔렸습니다. 지난해 시장의 핵심은 분위기를 잘 읽는 것이었어요.”
럭셔리 브랜드들도 이 같은 전략을 따라야 한다. 일부는 실망한 고객과의 접점을 다시 넓히기 위해 소형 가죽 제품이나 미니백 같은 비교적 저렴한 품목을 내세우고 있다. 이는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진입 장벽을 낮추는 방식이다.
루이비통은 최근 일본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와의 2000년대 초 협업 제품을 성공적으로 재출시했는데, 1만 2,000달러짜리 트렁크 같은 고가 제품도 있지만, 3,000달러 이하, 심지어 1,000달러 미만의 제품도 여럿 포함되어 있다. 자매 브랜드 디올은 D-Journey 백을 출시했는데, 가격은 4,000달러부터 시작된다. 클래식한 Lady Dior가 6,000달러를 넘는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높다.
LVMH 전 최고재무책임자(CFO) 장자크 귀오니(Jean-Jacques Guiony)는 지난해 10월, “지나치게 저렴한 쪽으로 치우치는 것은 실수”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미술 시장은 낮은 가격대 제품을 풍부하게 마련함으로써 신규 고객을 유치했고, 이들이 향후 고가 제품으로 전환할 가능성을 높였다. 물론 가격대 자체는 다르다. 미술품은 수백만 달러, 핸드백이나 시계는 수천 달러가 기준이다. 그러나 시장 구조나 소비자 여정의 흐름은 유사하다.
지금 럭셔리 업계에는 미술계의 방식처럼, ‘예술적 전환(artful boost)’이 필요하다.
- Bloomberg, Macro Tra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