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 뱅크먼의 적극적 로비는 정작 자신을 죽였다

그동안 미국 워싱턴 관가에 샘 뱅크먼만 홀로 로비를 한건 아니지만 암호화폐 업계의 각고의 노력 끝에 올해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기 시작함

가장 큰 성과는 2022년에 암호화폐 현물시장 관할권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부여하는 법안 초안이 마련된 것임(현재 계류 중)

그런데 적극적 로비스트 샘 뱅크먼은 하나 실수한 게 있음, CEX(중앙거래소)의 수장이라 그런지 DEX(탈중앙거래소) 및 DeFi(탈중앙금융)을 개무시하는 것을 넘어서 탈중앙 상품서비스를 강하게 규제하는 주문을 의회에 넣었음

그러자 워싱턴을 대상으로 암호화폐의 입장을 전달하고 부흥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한 다른 암호화폐 인사들은 뻥찐것을 넘어서서 샘 뱅크먼을 비난하기 시작함

10월 19일, DeFi Pulse의 창시자 Scott Lewis는 ‘샘 뱅크먼이 나쁜 법안을 통과시키려 한다’라면서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공개발언했고,

10월 20일, 유명한 이더리움 교육분석가인 Anthony Sassano는 ‘샘 뱅크먼이 암호화폐 생태계의 암적인 존재이었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며, 그를 지지하는 사람은 부끄러워해야한다’고 대놓고 디스함

몇주간 ‘안티 샘 뱅크먼 파’가 커졌고 그런 반감은 암호화폐 업계에 돌고 돌아 바이낸스 핵심 고위직까지 공개 발언하는 상황으로까지 커짐

11월 7일, 패트릭 힐만 바이낸스 CCO(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는 ‘경쟁업체(=FTX)가 미디어와 미국 의회에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후 매우 실망스러웠다’고 트윗했고,

같은 날, 자오 창펑 바이낸스 CEO는 ‘FTT보유물량을 청산하며, 이는 루나사태로부터 배운 교훈으로 인한 리스크관리 차원입니다. (중략) 우리는 뒤에서 다른 업계 관계자들을 상대로 로비하는 사람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라는 의미심장한 트윗을 남겼음

그리고 그 트윗은 ‘나비효과’를 일으켰고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사태가 벌어진 것임

🔗My썰 전체보기: https://bit.ly/3URtikd

이번 주 경제 관련 주요 일정

🐣 14일(월)
- 유로 산업생산 (19:00)
- 석유수출국기구(OPEC) 월간 보고서 (21:00)

🐣 15일(화)
- 중국 산업생산 (11:00)
- 영국 실업수당청구변동 (16:00)
- 유로 GDP (19:00)
- 미국 생산자물가지수 (22:30)

🐣 16일(수)
- 영국 소비자물가지수 (16:00)
- 미국 소매판매 (22:30)
-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의 연설 (23:15)
- 영국 인플레이션 보고 청문회 (23:15)
- 미국 산업생산 (23:15)

🐣 17일(목)
- 원유재고 (00:30)
- 유로 소비자물가지수 (19:00)
- 영국 가을 예산전망보고서 (21:30)
- 미국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22:30)
-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활동지수 (22:30)

🐣 18일(금)
- 영국 소매판매 (16:00)

* 모든 시각은 한국 기준입니다.
* 인베스팅닷컴 참고

{Personal View}
온체인분석가로서 살짝 안타까운건 ‘온체인은 늘 긍정적이다’라는 프레임이 씌워졌다는 겁니다

저도 온체인데이터를 2년간 분석 및 활용해왔지만 그 기간 대부분은 긍정적이었던 적이 의외로 짧았습니다

위 글은 ‘늘 긍정적이었던 온체인의 프레임’을 깨기에 도움이 된다고 사료되며, 온체인은 현재 시장을 얼마나 객관적으로 보여주는지 이 참에 한번 확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코인시장이 얼마나 ㅈ됐는지 제대로 알려주는 찐지표 총집합(ft.존버자라면 필독)

코인시장에 겨울이 온줄 알았지만 이렇게 혹독한 겨울바람이 불줄 몰랐고 상반기 루나사태에 이어 하반기 FTX사태로 믿을 종목도 믿을 거래소도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정말 문제는 스캠으로 판명된 종목과 거래소를 괜찮다고 생각했던 ‘나 자신의 판단’까지 의심하게 되었고 그러한 충격은 다시 시장에 투영되어 코인과 그 투자자체에 회의감이 들게되었다는 점이다

오케이, 코인판이 이렇게 개판인줄 또한번 느꼈다,,라고 하는건 좋지만 정말 객관적으로 “코인시장만의 지표”에 따라 얼마나 ㅈ됐는지 알아보고 싶지 않은가

이번 분석글은 그런 의문에 대해 진지하고 냉정하게 답변을 하는 글이며 특히 존버자들에게 이 글을 바친다

🔗바로보기: https://bit.ly/3g6lf4j
📌11월 중 “첫달 반값 할인 이벤트” 실시중

유료라 쪼까 부담이 될수도 있지만 ‘매월 커피 한잔 가격’으로 투자금을 지키는 방법을 이번 계기로 ‘손수 배우셨으면’ 합니다
여기에 블로그, 텔레그램에 올리지 않는 양질의 글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최고의 네이버프리미엄채널은 아닐지라도 가성비 하나는 가장 뛰어난 채널이라고 자부합니다^^a
(전체 채널중 구독자 기준, 현재 ‘상위 3.3%’)
이번달 신규 구독시 반값 할인

일단 방송을 약 한시간 가량 들어봤는데

1. BUSD와 BNB는 걱정마라, 우리는 안전하다

2. FTX 사태로 인한 연관된 프로젝트들 중 전부 지원이 아닌 좋은 프로젝트를 선정해서 지원할 예정

3. 출금하고 싶으면 출금해라, 수만개 비트코인 빠져나가도 우리는 견고하다

4. 우리는 수수료로 먹고사는게 아니다, 다른것으로도 충분히 자금 충당이 된다, 그리고 다른 거래소중 수수료 0인 거래소가 있는데 거래소가 수수료가 0이면 자금충당이 안된다, 신뢰있는곳인지 다시 체킹해라

5. FTX사건은 안타깝다, 물론나는 그 사태전에 현금화를 했지만 그거에 대해 책임을 질 필요는 없다 생각한다.

6. 당분간은 현금화를 하고있어라, 변동성이 거대하기 때문에 가만히 있는게 좋다.

7. 다만 장기적관점으로 보면 이 힘든거 또한 지나갈거다

👉 개인적해석

1. 바이낸스써라, 우리가 최고다

2. 바이낸스에 도움이 될만한 프로젝트만 선정하겠다, 살고싶으면 모든걸 투명하게 공개하고 알아서 기어라

3. 출금? 그딴거 문제없다 우리는 이미 스테이블 코인 많이있다. (실제로 준비금 목록 보면 스테이블코인이 많습니다.)

4. 두번째말한다, 바이낸스 써라 우리 BUSD 현물페어 수수료0이다.

5. 난 몰루?

6. 저번에 21K에서 떨어지기 전에 돈벌고 싶으면 암호화폐에서 손떼라했다, 두번째 기회준다.

+ 여기에 추가로 개인적의견쓴다면 청산맵에 20K를 먼저치는지 14K를 먼저치는지 보라고 말씀드렸는데 거기는 차트상으로도 중요한 자리입니다, 20K는 하락분을 되돌리는 곳이라 거기가고 늦게사도 안늦습니다.

7. 물렸으면 존버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