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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와소음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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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라(Wait)
"돈의 심리학"의 저자 모건 하우절은 4년 전 아래와 같은 트윗을 올렸다.

하우절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입다물고 기다리자"라는 모토가 부를 창출하는 데 가장 현명한 방법 중 하나라는 사실에도 동의한다.

하지만 말이 쉽지 행동으로 옮기기는 그리 녹녹치 않다.

우량 기업의 주식을 사서 장기간 동안 보유한다는 생각은 아주 간단하다.
누구나 알고 있고, 이런 방식으로 투자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역사가 몇 번이고 되풀이해서 증명해 준 것처럼, 대부분의 우량 기업에서 훌륭하게 작동하는 방식임을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오랜 기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그 과정에서도 무수한 결정이 수반된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2번째 사진에서처럼 말이다.

이제, 방법은 우량 기업의 주식을 사서 20년 동안 잊고 있다가 결국에는 큰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런 동화를 꽤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이 그림의 이면에는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주식 몇 개를 사고 나서 20년 이상 잊어버리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는 무수한 사람들이 포트폴리오에 쓰레기 같은 주식이나 없어진 기업의 주식을 담아두고 있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쉬운 일은 아니다. 그리고 쉬울 거라고 가정해서도 안 된다.

하지만 숙제를 잘 하고 눈과 귀를 열어둔다면, "입다물고 기다리자"라는 것이 주식 투자로 부를 창출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UC 버클리 법과 대학원의 프랭크 파트노이 교수가 쓴 글처럼 말이다.

지금부터 백 년 후에 태어날 아이들, 즉 인간으로서 우리 모두와 같은 장점과 한계를 가지고 태어나겠지만 우리보다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을 헤쳐나가야 할 사람들에게 의사결정에 대한 지혜를 한 단어로 남겨야 한다면, 의심의 여지 없이 바로 이 단어다.

기다려라(Wa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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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절망적인 삶의 태도는 작은 것부터 하지 않고 큰 것을 바라는 태도가 아닐까 싶다. 달리 말하면, 작은 것부터 '실행'하지 않고 큰 것만을 꿈꾸고 바라고 계획하는 것은 아마 인간이 가진 가장 위험한 마음일 것이다. 사실상 한 인생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심각한 문제들은 거의 다 이런 태도에서 비롯되지 않나 싶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이런 마음은 도박과 직결된다. 한 번에 큰 것을 얻겠다는 마음이 들어차면,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삶을 쌓아가겠다는 태도는 뒤로 물러설 수밖에 없다. 그러면 무엇이든 한탕주의, 한방주의에만 매달리게 되는데, 이런 삶은 거의 파괴된다. 하루하루를 쌓아가는 감각을 잃어버리는 순간, 인간은 거대한 관념과 망상의 바다에 표류한다.

일련의 나태함과 게으름, 무기력증이라 부를 수 있는 것도 '거대한 것'과 관련되어 있다. 사실, 나태함은 눈 앞의 성실함을 잃고 멀리 있는 거대함을 마주할 때 거의 절망적으로 도래한다. 무언가 나와 딱 맞는 거창한 것, 그런 직업, 그런 직장을 가지고 싶다는 이상이 너무 크고 멀리 있다 보면, 당장 오늘 하는 모든 일들이 그 이상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어 보인다.

예를 들어, 대기업의 공채에 합격하고 싶다고 해보자. 그러면, 당장 취업 때까지 꾸준히 스펙을 쌓고 수년간 '성실한 타임라인'을 만들어야 한다. 올해는 영어 공부를 하고, 내년에는 쓸만한 대외활동을 하고, 그밖의 스펙이 될 만한 학회 활동, 인턴쉽 프로그램, 크고 작은 프로젝트들을 매년 쌓아가야 한다. 그러나 이렇게 차곡차곡 쌓아가는 것들이 당장은 대기업 취업에 '직결'되는 것들은 아니더라도, 그것들이 모여 스토리텔링을 이루고 축적이 되면 취업에 차근차근 다가가는 것이다.

어떤 면에서는 연애도 비슷하다. 대개 우리 안의 '이상형'이란 살아오다가 TV나 영화 같은 것을 보며 만들어진 일종의 허상에 가깝다. 실제로 내 안의 이상형에 딱 맞아 떨어지는 현실의 인간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대개 몇 가지가 마음에 들면, 다른 몇 가지에서는 이해하고 타협하고 적응을 하기도 해야 한다. 관계란 내가 정해둔 관념(이상)이라는 '틀'에 상대방을 '끼워맞추는' 게 아니라, 차근차근 하나부터 상대를 알아가며 이해하고 조율해가는 과정이다.

그러나 무언가 나랑 '딱' 맞는 사람만 찾다 보면, 그런 사람은 찾아질 수가 없다. 관계가 시작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계속 가입한 소개팅 어플만 늘어나고 시험하듯 만나보는 사람만 늘어난다. 그럴수록 나의 이상에 딱 맞는 '한 방'이 나타날 거라 믿으며 관계의 시작은 한없이 지연된다. '눈앞의 사람'을 볼 줄 모르면, SNS나 TV 속의 '먼 사람'만 계속 눈에 들어온다.

요즘 나는 운동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아주 명료하게 느끼고 있다. 운동에서 중요한 건 한 순간의 사소한 걸음들이다. 가령, 마음 먹고 매일 회사 엘리베이터를 안 타고 계단을 오른다든지, 매일 팔굽혀펴기 딱 20개만 한다든지 하는 것이다. 그런 사소한 순간들이 쌓이다 보면, 언젠가 바른 체형, 자세, 튼튼하고 건강한 몸을 만날 것이다. 갑자기 몸을 만든다고 무리해봐야 좌절과 부작용만 더 심할 수 있다.

원래 인간은 해가 뜨면 일어나 밖으로 나가서 사냥감을 찾고 부지런히 일을 하도록 만들어진 생물이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현대인은 누워서 자본주의 숫자놀음으로 한 방에 인생을 역전할 수 있다고 망상하고, 자기계발 유튜브나 보다보면 크게 성공할 수 있을 거라 믿고, 나아가 유전자에 따른 허무주의적 결정론 같은 기형적인 인생관에 익숙해졌다.

그러나 인생에 원래 정해진 운명 같은 건 전혀 없고, 거대한 망상이 해내는 것도 없다. 있는 건 매일의 한 걸음들 뿐이다. 그런 걸음들 가운데 피어오르는 상상력만이 유의미한 계획과 미래가 될 수 있다. 일단 해보는 것 만큼 중요한 게 없다. 삶은 오늘 하루 내 손에 무엇을 한 줌 쥐었는지가 결정한다. 얼마나 원대한 망상을 지향하느냐가 아니라 말이다. #정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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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증가는 기하급수적
처음부터 통화 시스템에 코드화되었습니다.
[40대가 당부하는 30대] - 박종윤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하는 말, 그리고 삼십대에게 하는 당부는 재미가 없습니다. 조언이라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 왕도가 될 수 없죠. 각자의 소신껏 사는것이 가장 옳습니다. 제가 들려드리는 이야기는 들을만한 부분만 수용하시면 좋겠습니다.

1. 어떤 회사를 다닌다고 말하지 말고,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당신의 이름표이다.

2. 버는 돈의 금액으로 커리어를 쌓으려 말고, 존재감에 집중하라. 일하는 분야에 없어서는 안되는 사람을 목표로 해야 한다.

3. 자기 주관과 가치관을 정립하라. 휩쓸려 판단하고, 맹목적으로 따라가면, 훗날 원하는 일을 할 수 없다.

4. 사회와 경제 상황, 정치를 모든 결과의 이유로 탓하는 습관을 갖지 마라. 부조리를 비판하고 저항할 수는 있으나, 그것을 자기 어려움의 핑계로 삼지마라.

5. 남의 말을 나쁘게 하지 말고, 나보다 낮은 위치나 어려운 상황에 놓인 주변인을 함부로 대하지 마라. 인생은 길다. 그들에게도 한결 같은 사람이 되라.

6. 상사와 회사와 고객과 협력사를 원망하지 마라. 지금이 그들에게서 가장 많이 배울 수 있는 나이다.

7. 또래처럼 나이 먹어가는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마라. 먹고, 취하고, 관리 안하고, 그래서 둔해지고 비대해지는 자신에게 관대해 지지마라. 절제하고, 운동하고, 개발하라.

8. 자신만의 좌우명들을 정리해가라.

9. 어떤 상황에서도 밥벌이는 할 수 있게되었는가 자문하고 그것을 목표로 하라. 삼십대에 그것을 이루면 사십대부터 업을 만들어 갈 수 있다.

10. 예산을 정하고, 제한된 돈으로 살아라. 나이의 받침에 "ㄴ"이 들어가는 순간부터 시간은 무섭게 빨리 흘러간다. 재태크의 첫번째는 예산수립과 저축이다.

11. 원룸이어도 좋으니 자기 부동산 소유를 목표로 하라.

12. 자존심을 일에 쓰지 마라. 자존심은 꿈에 쓰는 것이다.

13. 자기개발서적이나 전문서적을 읽는 것도 좋으나, 선배들의 자서전이나 사례집을 더 많이 보라. 이론 보다 실제가 더 많은 깨달음을 줄것이다. 실제를 많이 보고, 듣고, 느끼고, 그 다음에 이론을 공부해보라. 성취가 더 빠를 것이다.

14. 돈이나 명예, 권력 보다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것에 더 많이 집중하라. 사람이 그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15. 일주일에 하루는 취미를 위한 일정을 만들어라. 스포츠 동호회를 가장 추천한다.

16. 세상을 너무 빨리 판단하지 마라. 어른이 되었다고 착각하기 쉬운 나잇대이지만, 사십대가 되어도 모르는게 세상이다. 자만에 의한 오류는 거기서 나온다.

17. 선배는 성취의 목표가 아니다. 성취의 목표는 일에 있다. 사내정치에 빠지지마라. 그곳이 너의 평생직장이 될 확률은 거의 없다.

18. 회사에 일과를 하러 가지마라. 일하러 가라.

19. 회사에 기대지 마라. 너의 인생을 너에게 맡겨라.

20. 사원은 회사의 구성원이다. 주임은 주된 임무가 있는 사람이다. 대리는 회사를 대신해 고객을 상대할 수 있는 수준이다. 과장은 하나의 분야를 책임지는 자이고, 부장부터는 사업을 만들고 이끌어내야 하는 사람이다. 임원부터는 패배가 용납되지 않는 사람이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뭐가 뭔지 알고 성장 목표를 잡아라.

21. 빨리 하려면 초에 하고, 늦게 하려면 말에 해라. 중반이 가장 어중간하다. 남녀 구분 없이 결혼을 말하는 것이다.

22. 책임지는 것을 두려워마라. 그럴 수 없다면, 성공에 대해 맹목적인 추종을 하지마라. 성공은 가장 많은 책임을 동반한다.

23. 동년배의 성공에 기죽지마라. 성공은 퍼포먼스가 아니라 지속성이다. 언제 이루는지가 아니라, 어떤 모양으로 이루는지가 더 중요하다.

24. 불안한가? 그럼 세상에 당신의 지지자가 적은 탓이다. 가진것을 내어주며 자기편을 만들어가라. 남은 미래의 초석이 될것이다.

25. 즉흥적으로 결정하지 마라. 친구에게 돈빌려 주지마라. 보증서지 마라. 빚내서 투자 하지 말고, 사업하지 마라.

26. 가끔씩 부모님 연세와 건강상태를 생각해라. 그리고 그분들에 대한 책임감을 생각해라. 더 이상 어려서는 안되는 이유를 깨닿게 될것이다. 부모는 더이상 당신이 기댈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 책임져야할 대상이다.

27. 돈은 버는게 아니라 벌리는 것이다. 가진 깜량만큼. 그러니 더 많이 달라고 애원하지 말고, 더 많이 줄만한 역량을 갖춰라. 그 역량은 스펙일수도 있지만, 남보다 많은 경험인 경우가 더 많다. 그러니 또래보다 세배 더 밀도있게 살아라. 일중독? 기본 역량을 키우는데 가장 좋은 체력을 가진 때가 삼십대이다.

28. 많이 알고, 먼저 아는 것이 뛰어난 것이라는 착각을 하지마라. 많이 알고, 먼저 아는 것은 좋은 경쟁력이긴 하지만, 그것이 핵심역량은 아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정리하는 습관을 키우는데 더 집중해라. 그것이 그렇게나 갖고 싶어 하는 통찰을 키우는 방법이다.

29. 일하는 환경에서 꽃길을 찾지마라. 꽃길을 만드는 사람이 되는 길을 선택해라. 삼십대의 성취가 그 과정에서 나온다. 영웅은 가시밭길을 걷지, 꽃길을 걷지 않는다.

30. 어떤 인생도 무시하지 말고 정성껏 들어라. 삼십대에 최대한 많은 인생을 경험해야 사십대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다.

31. 약속장소에 늘 십오분 일찍 도착해라.

32. 모든 행사의 맨앞과 맨뒤를 함께 해라.

33. 어떤 고난에서도 쓰러지지마라. 잠시 쉬면 괜찮아진다.

34. 패장을 함부로 대하지 마라. 그도 전쟁을 해본 자이다.

35. 현실도피의 시간을 갖지마라. 내일도 맞이할 전쟁터를 적극적으로 상대해라. 고통을 지나 희열이 반드시 온다.

36. 일을 핑계로 연애를 멀리하지 마라. 연애 잘하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 그리고 연해할 때, 서로 가진 능력이나 가능성이 아니라 실력을 봐라. 실력이란 잘하는 힘이 아니라, 의지하는 사람이 많은 힘을 가리킨다.

37. 허세 떨지 마라. 그 나이는 실력 없으면 아무도 안봐주는 나이다. 그러다 어설픈 사기꾼이 된다.

38. 말로 일하지 마라. 몸으로 해라. 그러면 말이 무기가 될 것이다.

39. 실패를 두려워해라. 젊어서 하는 실패는 보약이 아니라 독약이다. 실패 하지 않기 위해 최선의 최선을 다해라. 방심하지마라.

40.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간절한 만큼 더 많이, 더 오래 해라.

41. 열심히는 기본, 늘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하려고 해라.

42. 못한다고 말하는 대부분의 일은 안하는 것이다. 자신의 게으름에 관대해지지 마라.

43. 시와 소설, 역사이야기를 가까이 해라. 사십대 이후 강한 경쟁력이 될것이다.

44. 추측인지 사실인지 반드시 구분하고 움직여라.

45. 최소 2년 단위의 목표를 세워라.

46. 그리고 누군가가 새벽에 부르면 달려가는 친구가 되어라. 그도 너에게 그런 사람이 될 것이다. 정말 절벽 끝에 도달했을때, 그가 너를 살릴 것이다.

47. 아직도 인생의 1막이다. 미리 겁먹지 말고 도전해라. 그리고 시작한 것은 해내라.

48. 너의 확신을 늘 의심하라. 세상을 통해 증거를 수집한 후에 확신하고 움직여도 늦지 않다.

49. 세상 가장 빠른 시계가 삼십대의 시계이다.

50.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삼십대의 초중반 어디에 서 있는 사람이건,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

당신은 세상에서 무엇으로 독창적인가? 독립적인가? 독보적인가? 자존감이란 거기에 있다. 천재적이고 뛰어나지 못하다면, 정성, 근면, 성실, 열심과 같은 평범한 덕목으로라도 누군가에게 다른 이들보다 더 큰 감동과 인상을 주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라. 우리가 후회하는 대부분의 인생은 자기안의 빨간색을 꺼내지 못하고, 세상이라는 하얀색에 물든 인생이다.

"그러니 당신이 없으면 안되는 사람들을 늘려가라. 그런 세상을 살려고 노력해라. 진심의 진심을 담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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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ng rich is nice.
Being wealthy is b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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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사람은 자신의 한계를 알 때, 비로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의 무한함을 만나게 되는 듯하다. 반면, 자신의 한계를 모르면 자신이 제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알 수 없게 된다. 다시 말해, 한계를 아는 사람만이 무엇이든 자기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고, 한계를 모르는 사람은 모든 게 가능하다고 믿다가 이도 저도 아닌 상태로 표류한다.

가령,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서 100만 구독자를 모으고 엄청나게 유명해고 부유해지는 가능성이 있다고 해보자. 누군가는 인생의 여러 경험들과 몇 번의 유사한 시도들을 통해서 자신에게는 그럴 만한 스타성이나 콘텐츠는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자신의 한계를 모르는 나머지 남들이 하는 건 자기도 다 할 수 있을 거라고 막연히 믿을 수 있다. 둘 중에 결국 더 제대로 자기의 일을 찾는 사람은 전자일 것이다.

전자의 사람은 남들이 하는 방식들 중 자기에게 어울리지 않는 방식들을 빠르게 '기각'시키고 자기가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한다. 그런데 무슨 일이든, 그 일에 집중하다 보면 그 안에서 무한한 세부들을 만나게 된다. 그러면 꼭 남들이 해낸 방식, 어찌 보면 가장 주목받거나 그럴싸해 보이는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자기 삶을 설계하는 일을 찾을 수도 있다. 그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다른 방식의 콘텐츠, 작업, 생산, 마케팅 등을 찾아 자기만의 일을 해나갈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남들이 하는대로 나도 다 할 수 있다고 믿으며 자기 한계를 모르는 사람은 매번 유행하거나 핫한 것들을 불나방처럼 쫓아 다니다가 정작 세월만 허비하는 꼴이 될 수도 있다. 더군다나 이런 경우에는 무척 큰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도 있다. 나도 벼락부자가 될 수 있거나, 그 누군가처럼 쉽게 큰 돈을 벌고, 한방으로 인생 역전이 가능하다고 믿어버리는 순간, 온갖 사기, 투기, 도박 등에 너무 손쉽게 노출되고 유혹당할 수 있다.

물론, 한 평생 살아가면서, 아무런 위험도 감수하지 않고, 어떠한 모험도 하지 않으며, 지극히 안정만을 지향한다면 그것대로 삶이 고인 물처럼 썩어가는 일이 될 수 있다. 착실하게 저축하며 사는 사람이 어느 날 부동산 폭등으로 벼락거지가 될 수도 있다고도 하는 시대다. 그렇기에 적절한 모험심과 실험정신은 필요하되, 그것은 자신의 한계를 아는 모험과 실험이어야 한다. 한계를 모르고 달려가면, 어느 순간 '톰과 제리'의 톰처럼 절벽 바깥의 허공을 달리고 있을 수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자신의 한계를 알아보는 가장 좋은 시기는 청년 시절이 아닌가 싶다. 청년 시절이라는 건 10대에서 30대에 이르기까지 꽤 광범위할 수 있는데, 일단 그 이후의 시기보다는 비교적 책임이 적고, 나이듦 즉 시간의 흐름에 따른 압박이 비교적 적은 시절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시절에 너무 쉽게 삶을 낭비하거나 허비하기 보다는, 자기의 한계를 알기 위한 실험들을 해보기 위해 시간을 쪼개어 쓸수록 좋은 것 같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고, 한편 두려움도 끝이 없으므로, 욕심도 두려움도 아닌 '한계 안에서 실험하기'라는 태도가 삶을 만든다고 느낀다. 이것은 어찌 보면, 아주 형식적인 실험이다. 내게 삶이 주어졌으므로, 이 삶을 가지고 자신의 한계를 알아가면서(이를테면, 게임을 하면 어디까지 사냥 가능한지 몬스터들에게 들이박아보는 것처럼) 그 한계 안에서 최선의 가능성들을 찾아내는 게임 같은 것이 삶이다. 모두에게는 각자의 삶이라는 게임이 주어져 있을 뿐인 것이다. 나는 목숨 하나를 가지고 나에게 가장 알맞는 플레이 방식을 찾아내는 꽤 까다로운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이다. #정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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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란 노동자보다는 부자가 더 많이 가져가는 물건이고 인플레는 돈을 노동자에게서 부자에게로 흐르게 하는 게임의 규칙이다.

생필품이 가장 먼저 오르고 임금은 가장 나중에 오르기 때문이다.

가장 돈을 많이 가지고 있는 주체는 정부이고 정부의 권력은 돈의 발행에 의해서 나온다.

화폐의 발행과 채권의 발행이 정부권력의 원천이라면 정부는 화폐와 채권의 발행을 최대로 하게 된다. 인플레가 필연이다.

의식주 모든 것이 오르고 30% 가깝게 올랐다.
수입이 오르지않은 사람은 30% 만큼 가난해졌다.

단가가 상승했는데 기업의 매출은 오르지않을 수 없다. 원가 인상을 구매자에게 그대로 전가할 수 있는 강력한 산업은 인플레에서 매출과 이익이 증가한다.

인플레는 시간상수가 지나게 되면 주가를 상승시킨다.

자본주의 사회의 대표적 자산인 주식보유자가 인플레로 인해서 더 가난해지지는 않는다.

주가 상승에 놀랄 필요는 없다. #김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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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치있는 자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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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것]
- 연봉
- 얼마나 '바빴는지'
- 얼마나 일했는지
- 구찌가방이 몇개 있는지

[사람들이 기억하는 것]
- 어떤 감정을 느끼게 만들었는지
- 얼마나 시간을 같이 보냈는지
- 약속을 지켰는지
- 신뢰할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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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YM리서치
메모리 반도체에 AI 수호천사 떴다? HBM이 뭐길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04107?sid=101

저는 두 가지 콘셉트로 말씀드리고 있어요. 일단 먼저 조심해야 하는 건 테마주로 묶어서 올라가는 게 있습니다. 실제로 AI 반도체 사업을 제대로 하고 있진 않은데 그냥 테마로 올라가는 종목들은 나중에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증권사 리포트에 담긴 실제로 펀더멘탈을 갖추고 있는 반도체 종목 위주로 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두 번째로는 지금 주가 레벨에서도 볼 만한 종목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더해서 제가 커버하고 있는 대덕전자 같은 회사들은 AI시장 성장에 따라서 이제부터 숫자(실적)가 찍힐 기업들이거든요. 지금은 기대감으로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앞으로 숫자가 생각보다 더 좋을 가능성이 열려있고요. 이렇게 실적이 분기 단위로 개선이 될 수 있는 회사들에 조금 더 주목하시길 바랍니다.

: NVIDIA 컨콜 이후 국내 반도체 관련들도 큰 상승을 보였음. 이미 주가 수준에서 차별화를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앞으로 실제 실적이 찍히며 보여줄 상승은 많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임.
반도체의 상승사이클은 길고 그 상승은 시기별로 차별화되어 나타남. 긴 호흡에서 보면 아직 먹을것이 많은 섹터. 단기간에 빠르게 상승했다고 내버려 두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깊게 공부해본다면 수많은 기회가 나타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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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시기를 지나며, 자산이라는 시장에 처음 발을 딛으시는 분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자산을 보유한 상태가 정상상태이고, 자산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가 이상상태로 리스크를 감수하는 상태라는 것을 이해하시라는 것이다.

자산을 보유하지 않으면 손실이 없기에, 자산을 보유한 상태가 리스크 온 상태라고 생각을 하신다면 참 잘못된 생각을 하시는 것이다.

생각해보셔라, 우리가 말하는 '부'라는 것이 절대적인 것일까?
우리 누구도 절대적인 기준으로 '부'를 말하지 않는다.
절대적 기준이라면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은 전세계적 기준에서 보자면 충분히 부유하다.

우리가 말하는 '부'라는 것은 상대적인 것이고, 장기적으로 자산 가격은 우상향하고 화폐가격은 우하향한다.

샘플이 많을 수록 평균에 수렴하듯이
자산을 보유하고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부는 우상향하고 자산을 보유하지 않은 시간이 많을수록 부는 우하향한다.

자산 가격의 방향이 상승일지 하락일지 모르는 양방향이 모두 열려 있는 상태에서, 취해야할 자세는 자산을 보유하는 것이다.

거기에 더해서, 어제 fomc 직후 미국채 2년물이 4.8 근처를 찍었다.
미국채 금리가 위로 갈까? 아래로 갈까?

사실 모른다.
그러니 방향이 위아래가 모두 열려있다고 치자.
그럼 위로 얼마가 가능하고 아래로 얼마가 가능할까?
위로 10% 수준? 아래로 최소 50% 수준?

이게 위아래가 방향이 반반이라고
오십대오십 확률로 보인다면 공부하는 분이고, 리스크와 리턴까지 보여서 이대팔로 보인다면 투자하는 분이다.

부동산 가격을 찍을때, 상승 하락이 각각 반반이라고 말하는 분이 계신데 천만의 말씀이다.

과거의 가격변동을 보셔라 50대50 반반이 맞는지.
2000년 이후로 20여년간의 부동산 가격을 분기별로 보면 대강 90분기중 하락한 분기는 15분기를 간신히 넘는다.
상승한 분기가 전체의 70프로를 훌쩍 넘는다.

내가 농담처럼, 어차피 아는것도 없어서 고장난 시계처럼 한곳에 걸려면 상승론에 걸라고 말하는 이유다.
상승에만 걸어도 70% 이상의 확률로 맞는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산은 보유하는 것이 기본상태이며 정상상태이고 현금을 보유한 상태가 리스크 온 상태다.

전에 어차피 변동성 하락이 나와도, 부동산은 거래비용과 세금이 워낙커서 팔고 다시 사면 귀신처럼 꼭지와 바닥을 맞추지 않는한 메리트가 거의 없다. 라고 말을 한적이 있다.

그러자, 팔고 안사면 되지않나요? 라고 말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냥 현금을 보유하겠다면 확실하게 경쟁에서 지는 길을 선택한 것이다.
이런 생각을 했다면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보시면 좋겠다.

잘 모를때는 자산을 보유한 상태가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적은 상태가 된다.

자산을 보유상태에서 생각과 달리 하락을 맞으면 시간이 플랜B를 만들어준다.
게다가 그 하락의 이유가 금리같은 변동요인이라면 플랜B가 작동하는 기간도 대부분 짧다. 보통 1년 안팎이다.
지금도 보셔라, 본격적 하락이 나온 작년 중반기부터 월별 상승이 나온 지금 5월까지 매우 긴 기간 같이 느끼셨겠지만 실제로는 1년 남짓이다.

하지만 자산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생각과 달리 상승을 맞으면 그걸로 끝이다 작동할 플랜B가 없다.

공부를 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라면,
상승과 하락이 반반이고 위아래가 다 열려있는 기간인것은 맞다.
나도 그렇게 설명을 한다.
지금은 딱 임계점 근처라서 위아래가 모두 열려있다고.

그런데 이건 공부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하는 말이고 투자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
리스크와 리턴이 다르고, 확률이 반반일때는 자산을 보유하는 것이 정상상태고 또 생각과 달리 움직여도 하나는 플랜B가 있고 하나는 그게 없다.

성장하는 자산을 찾는일, 그리고 그것을 가능한 오랜기간 보유하는 일.
투자의 기본이다.

무리한 투자, 영끌같은걸 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그런걸 하게 되면 오래 보유를 못한다.
오래 보유를 못하면 플랜B가 작동하지 않는다. #신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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