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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세계 밀 수출량이 급감한 가운데,
이상 저온 현상으로 인도는 식량 수출 중단 & 미국은 예년 대비 밀 파종율이 83% → 49%에 불과한 수준.
옥수수는 42% → 14%로 절반 이하, 콩은 22% → 8% 로 올해 작황이 심히 우려되는 상황.

이로 인한 저개발 국가의 식량 부족, 기아 문제는 폭발할 것으로 보여지고 굶주림을 견디지 못한 사람들은 국경 넘어 유럽 대륙을 향할 것.
그렇다고 유럽 상황도 낭낭치 않고...

그 와중에 러시아는 올해 기후 상황이 좋아지면서 기록적인 풍년을 거둘 것으로 예측되고 있음.
이미 원유, 천연가스 생산 & 수출에서 주도권을 잡았는데 식량 안보마저 러시아에게 힘이 실어지는 상황이니 올해 겨울 지나 봄 되면 온갖 우스운 꼴 오만 데 벌어질 판.

객관적으로 러시아가 서방 NATO 연합에 비해 군사력 측면에서 열세임은 확실한데, 이런 식으로 에너지 / 실물(식량/비료) 측면에서 러시아가 우위를 점하는 상황은 서방 각국이 '무지성 급발진'을 하도록 자극할 것임.

하늘이 러시아를 돕는건가?
아님 다같이 망하라고 균형을 맞춰주는 건가?
[일본의 버블경제와 한국]
1980년대 중반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미 연준이 고금리 정책을 펴자 달러 가치가 오르고, 미국 상품의 국제 경쟁력은 떨어져 무역수지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1985년 9월 미국 재무장관 제임스 베이커는 뉴욕 맨하탄 플라자 호텔로 각국 재무장관을 소집했다. 이들은 여기서 엔화 대비 달러가치를 떨어뜨리기로 합의했다.
플라자합의 이후 엔화가 두 배로 오르자 일본의 상품값이 갑자기 2배 가까이 뛰어올랐다. 엔화강세에 따른 불황이 덮쳤다. 일본 기업들은 전지전능한 대장성에게 대책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대장성은 일본 중앙은행을 윽박질러 86년 한 해 동안 4 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하했다.
이로 인해 일본의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가치가 급격하게 오르기 시작했다. 닛케이 지수는 86년 8월, 연초대비 40% 상승했다. 주식에 관심이 없던 일본인들도 주식시장에 들어왔다. 주식이 모든 이들의 화제가 되었다.
증시가 활황을 보이자 일본정부는 일본 전화&전신 (Nippon Telephone & Telegraph) 사의 민영화를 결정한다. NTT 는 상장 이틀만에 주가가 25% 상승하였다.
3주만에 NTT의 PER은 200배를 넘겼다. 이는 독일과 홍콩 전체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을 합친 것 보다 큰 것이었다.
일본인들은 '정부가 주가하락을 막아줄 것' 이라고 믿었다.
'정부가 국민들을 상대로 주식을 매각하기 때문에 주가하락에 따른 국민들의 손해를 방관하지 않을 것' 이라는 믿음이 광범위하게 퍼져 NTT가 치솟았다.
1980년대 후반 도쿄 증시는 기업 수익보다 3배 이상 빠르게 급등했다. 해운주들은 176배, 어업 관련 주들은 319배, JAL은 PER 400배 수준에서 거래되었다.
서양인들은 일본 증시가 터무니 없는 수준이라고 보고 보유주식을 처분했다. 반면 권위에 의해 설정된 전망을 쉽게 받아들이는 일본인들은 증권사의 정당화 논리를 의심없이 받아들였다.
1989년 말이 되자 닛케이지수는 4만에 육박했다. 배당수익률은 0.38%까지 떨어졌다. 노무라증권은 닛케이지수가 1995년 8만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1990년 여름이 되자 그동안 곪아있던 부패가 일련의 금융 스캔들 형태로 불거지기 시작했다. 91년 10월 말 일본 산업은행 총재가 사임해야 했고 수많은 투기꾼들도 주가하락으로 줄줄이 파산했다.
일본인들은 일이든 놀이든 집단적 성향을 보이는 국민성을 가졌다. 일본은 하나의 컨센서스를 가지고 있어 한 방향으로 움직인다. 이런 일본인들의 심리는 증권사 브로커들에 의해 가차없이 이용되었다. 일본인들은 증권사들이 발표한 리포트에 따라 맹목적으로 주식을 사고 팔았다.
무엇보다도 투자자들이 주가가 폭락할 경우 정부가 본인 대신 손실을 짊어져 줄 것이라고 믿을 때 위기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일본의 버블경제가 여실히 보여주었다.
-[금융투기의 역사] 중에서

일본과 한국은 크게 다르지 않다.
선전선동에 쉽게 선동되는 집단적 국민성을 보인다.

삼프로에서 증권전문가들이 나와
코스피가 5천을 간다고 하면
꼭지에서도 무지성으로 따라 사고,
지금은 조심해야 한다
코스피 2천도 위험하다고 하면
가장 낮은 바닥에서 눈물의 손절을 한다.

게다가 본인의 투자 손실에 대한 책임을 모두
공매도나 대주주 탓을 하는 정부 의존성도 보이고 있다.

소위 전문가들은 탐욕과 공포를 부추기는 경향이 있다.
그러니 가려 들어야 한다.
본인이 중심을 잡고
탐욕에 팔고 공포에 사는 등
역으로 행동할 줄 알아야 한다.

모두가 다 부자가 되는 세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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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더 하락할지는 모르지만 한국 주식시장의 많은 종목들이 상당히 싼 가격대에 왔다. 주식투자자가 주식을 지금 안 사면 언제 사겠는가?
"현명한 투자자는 비관주의자에게 주식을 사서 낙관주의자에게 판다"
-
벤자민 그레이엄
http://naver.me/5JP8l5WW
신호와소음 (투자)
https://twitter.com/junha_yang/status/1518991664203055104?s=20&t=WM_PyU0SYTrNBTpaQyaRYA
삼성 고위직임원 인터뷰 글 관련해서 읽어보시면 될 것 같네요.
SK하이닉스 PBR 0.8배 = 역사적 저점수준 근접
미국은 달러 동맥경화를 막기 위해 유동성 중심국과 상설 스와프를 맺었다.
달러를 굴리는 대형 글로벌 금융기관이 많고 자국 통화가 국제화된 나라들이다.
한국은 여기에 미치지 못한다. 냉정한 현실이다.
→ 통화스와프는 일종의 보험이나 응급처치에 불과하고 결국은 펀더멘탈이 중요
https://naver.me/5nbOe88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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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어마켓 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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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이 평균적으로 해당 나이대에 같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혼자만의 시간
배우자와의 시간
가족과의 시간
친구와의 시간
자식들과의 시간
직장 동료들과의 시간
"이제 누구도 노동으로 돈을 벌고 싶어 하지 않는다"

1894년부터 지금까지, 인류는 꾸준하게 "이제 누구도 노동으로 돈을 벌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말해왔다.

물론 부동산, 주식, 비트코인 등으로 인해 실제 노동 가치가 하락하고 있기는 하지만, 자본주의 역사 가운데 그러한 경향은 예전부터 지속되어 왔음을 시사하는 자료
1. 현실이라는 녀석은 말싸움에서 이기는 것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현실이라는 녀석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생존이다.

2. 현대사회의 가장 큰 문제 가운데 하나는 잘 이해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아니라 잘 설명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더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3. 우리는 우리의 소중한 것을 걸고 참여한 일에서 배운 것만이 유전자에 각인되어 다음 세대로 전달된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학습'이다.

4. 큰 판돈을 걸고 게임에 임하면 절대로 자만심을 가질 수 없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예측 적중률이 아니라 예측을 정확하게 했을 때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내느냐다.

5. 경제학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행동에 대한 사람들의 설명이나 말이 아니라 행동 그 자체다.

6. 결혼 약속만 하더라도 그냥 말로 하는 것보다는 다이아몬드를 주는 행동이 훨씬 더 큰 확신을, 다시 말해 결혼 약속을 뒤집지 않을 거라는 확신을 준다는 점을 생각해 보라.

7. 대부분의 사람은 깨닫지 못하지만 대학 교수들이 가장 잘 가르칠 수 있는 것은 바로 대학 교수가 되는 방법이다. 마찬가지로 자기계발 전문가들에게 배울 수 있는 가장 심오한 지식은 자기계발 전문가가 되는 방법이다.

8. 역사 속 영웅들은 영웅담을 읽는 사람이 아니라 행동하는 사람이었다는 점을 기억하라.

-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스킨인더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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