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 신제품 공개행사의 구체적인 일정이 공개됐다.
22일 전문 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보다 보름 앞당긴 내년 1월17일(현지시각) 갤럭시 언팩 행사를 개최한다. 장소는 실리콘밸리의 중심지로 불리는 '산호세'(새너제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뉴욕 등에서 언팩 출시 행사를 개최한 바 있지만 산호세에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호세는 삼성전자의 경쟁사인 애플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올해 갤럭시S23 시리즈 행사는 지난 2월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다.
업계에 따르면 언팩 이벤트 이후 1월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사전예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주문에 성공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26일부터는 사전개통이 시작된다. 정식 출시는 30일이다.
갤럭시S24 시리즈는 기본·플러스·울트라 3종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기본 및 플러스 모델은 시장에 따라 엑시노스2400 또는 스냅드래곤8 3세대 프로세서가 탑재되며 최상위 울트라 모델에는 스냅드래곤8 3세대 프로세서를 전량 탑재할 것으로 관측된다.
갤럭시S24는 삼성전자의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으로 출시돼 실시간 통역과 메일작성 등 다양한 생성형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17/0000963772
22일 전문 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보다 보름 앞당긴 내년 1월17일(현지시각) 갤럭시 언팩 행사를 개최한다. 장소는 실리콘밸리의 중심지로 불리는 '산호세'(새너제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뉴욕 등에서 언팩 출시 행사를 개최한 바 있지만 산호세에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호세는 삼성전자의 경쟁사인 애플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올해 갤럭시S23 시리즈 행사는 지난 2월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다.
업계에 따르면 언팩 이벤트 이후 1월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사전예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주문에 성공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26일부터는 사전개통이 시작된다. 정식 출시는 30일이다.
갤럭시S24 시리즈는 기본·플러스·울트라 3종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기본 및 플러스 모델은 시장에 따라 엑시노스2400 또는 스냅드래곤8 3세대 프로세서가 탑재되며 최상위 울트라 모델에는 스냅드래곤8 3세대 프로세서를 전량 탑재할 것으로 관측된다.
갤럭시S24는 삼성전자의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으로 출시돼 실시간 통역과 메일작성 등 다양한 생성형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17/0000963772
Naver
'갤럭시S24' 공개되는 언팩… 내년 1월17일 美 개최 '유력'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 신제품 공개행사의 구체적인 일정이 공개됐다. 22일 전문 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보다 보름 앞당긴 내년 1월17일(현지시각) 갤럭시 언팩 행사를 개최
Forwarded from 하나 미래산업팀(스몰캡)
* 하나증권 미래산업팀(스몰캡)
★ 팅크웨어(084730.KQ): 4분기 역대 최대 분기실적 전망, 24F PER 4배 ★
원문링크: https://bit.ly/47p4dUm
1.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8,5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팅크웨어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8,5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목표주가는 24년 EPS 추정치 3,560원에 Target P/E 8배를 적용
- 로봇청소기 로보락은 현재 높은 인기로 인한 제품 품절 등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는 메가트렌드 소비재에 속함
- 의류 소비재에 비해 로봇청소기는 제품 회전율이 낮은 편이지만 평균 가격 100만원 이상으로 월등히 높으며, 현재 제품 판매량 또한 본격적으로 늘어나며 분기별 호실적이 지속되고 있는 구간이기에 높은 밸류에이션 적용이 타당
- 현재 24F P/E 약 4배의 저평가 상태로 매수 구간으로 판단
2. EU 법안 수혜가 집중될 블랙박스 사업과 아이나비시스템즈 성장성에 주목
- 24년 블랙박스 사업과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의 성장성에 주목
- 국내 블랙박스 사업은 40% 이상의 점유율을 바탕으로 판매량이 증가하는 Cashcow
- 해외 고객사는 유럽 Top 완성차 업체 BMW가 있는데 EU의 안전운전장치 의무 도입 법안에 따라 24년 7월부터 판매되는 모든 신규차량에 EDR(자동차 사고기록장치) 설치가 의무화
- 이로 인해 대표 EDR 제품인 블랙박스에 대한 전방 수요 시장이 크게 성장할 전망이며, 유럽 고객사를 확보한 동사의 해외 실적 성장이 기대
- 한편 24년 하반기 상장 추진 중인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자체 데이터 기반 자율주행 전용 ADAS 고정밀지도 사업을 진행 중
- 국내 고객사의 신규 전기차 출시가 올해 4분기 내로 예상되기에 지도 라이선스 매출의 본격 확대가 기대
3. 계속되는 로보락 판매 호조, 신제품으로 아마존 진출까지
- 팅크웨어는 로보락 제품군 중 고가형 S시리즈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보유
- 2분기 출시된 S8시리즈의 경우 가격이 100만원 중반을 상회하며 이에 따라 팅크웨어모바일 매출액은 1Q23 225억원 → 2Q23 467억원 → 3Q23 585억원으로 급성장
- 국내 로봇청소기 보급률은 전체 청소기 시장의 10~20%로 여전히 진출 가능한 시장이 많음
- 온라인 판매 호조가 향후 침투 지속 가능성을 입증하며, 국내 대형 백화점 향 팝업스토어 행사로 오프라인 매출 성장도 기대
- 한편 동사가 개발한 음식물 처리기 MUMU도 기대 모멘텀
- 지난 11월 21일자로 아마존 플랫폼에 판매 오픈되어 제품군 다각화에 따른 신규 매출도 기대 가능
4. 2024년 매출액 4,983억원, 영업이익 567억원 전망
- 2023년 매출액 4,288억원(YoY +27.4%), 영업이익 446억원(YoY +891.2%)와 2024년 매출액 4,983억원(YoY +16.2%), 영업이익 567억원(YoY +27.1%)로 예상
- 4Q23F은 매출액 1,380억원, 영업이익 187억원으로 연간 최대 분기 실적이 기대
- 로보락 판매량은 통상 4분기가 가장 높다는 계절성을 보유
- 또한 3분기 적자를 시현했던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소프트웨어 업종 특성 상 4분기에 실적이 집중되어 완연한 흑자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
하나증권 미래산업팀(스몰캡) 텔레그램 주소: https://news.1rj.ru/str/hanasmallcap
하나증권 미래산업팀(스몰캡) 드림
*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 팅크웨어(084730.KQ): 4분기 역대 최대 분기실적 전망, 24F PER 4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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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8,5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팅크웨어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8,5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목표주가는 24년 EPS 추정치 3,560원에 Target P/E 8배를 적용
- 로봇청소기 로보락은 현재 높은 인기로 인한 제품 품절 등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는 메가트렌드 소비재에 속함
- 의류 소비재에 비해 로봇청소기는 제품 회전율이 낮은 편이지만 평균 가격 100만원 이상으로 월등히 높으며, 현재 제품 판매량 또한 본격적으로 늘어나며 분기별 호실적이 지속되고 있는 구간이기에 높은 밸류에이션 적용이 타당
- 현재 24F P/E 약 4배의 저평가 상태로 매수 구간으로 판단
2. EU 법안 수혜가 집중될 블랙박스 사업과 아이나비시스템즈 성장성에 주목
- 24년 블랙박스 사업과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의 성장성에 주목
- 국내 블랙박스 사업은 40% 이상의 점유율을 바탕으로 판매량이 증가하는 Cashcow
- 해외 고객사는 유럽 Top 완성차 업체 BMW가 있는데 EU의 안전운전장치 의무 도입 법안에 따라 24년 7월부터 판매되는 모든 신규차량에 EDR(자동차 사고기록장치) 설치가 의무화
- 이로 인해 대표 EDR 제품인 블랙박스에 대한 전방 수요 시장이 크게 성장할 전망이며, 유럽 고객사를 확보한 동사의 해외 실적 성장이 기대
- 한편 24년 하반기 상장 추진 중인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자체 데이터 기반 자율주행 전용 ADAS 고정밀지도 사업을 진행 중
- 국내 고객사의 신규 전기차 출시가 올해 4분기 내로 예상되기에 지도 라이선스 매출의 본격 확대가 기대
3. 계속되는 로보락 판매 호조, 신제품으로 아마존 진출까지
- 팅크웨어는 로보락 제품군 중 고가형 S시리즈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보유
- 2분기 출시된 S8시리즈의 경우 가격이 100만원 중반을 상회하며 이에 따라 팅크웨어모바일 매출액은 1Q23 225억원 → 2Q23 467억원 → 3Q23 585억원으로 급성장
- 국내 로봇청소기 보급률은 전체 청소기 시장의 10~20%로 여전히 진출 가능한 시장이 많음
- 온라인 판매 호조가 향후 침투 지속 가능성을 입증하며, 국내 대형 백화점 향 팝업스토어 행사로 오프라인 매출 성장도 기대
- 한편 동사가 개발한 음식물 처리기 MUMU도 기대 모멘텀
- 지난 11월 21일자로 아마존 플랫폼에 판매 오픈되어 제품군 다각화에 따른 신규 매출도 기대 가능
4. 2024년 매출액 4,983억원, 영업이익 567억원 전망
- 2023년 매출액 4,288억원(YoY +27.4%), 영업이익 446억원(YoY +891.2%)와 2024년 매출액 4,983억원(YoY +16.2%), 영업이익 567억원(YoY +27.1%)로 예상
- 4Q23F은 매출액 1,380억원, 영업이익 187억원으로 연간 최대 분기 실적이 기대
- 로보락 판매량은 통상 4분기가 가장 높다는 계절성을 보유
- 또한 3분기 적자를 시현했던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소프트웨어 업종 특성 상 4분기에 실적이 집중되어 완연한 흑자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
하나증권 미래산업팀(스몰캡) 텔레그램 주소: https://news.1rj.ru/str/hanasmallcap
하나증권 미래산업팀(스몰캡) 드림
*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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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트리플 아이 - Insight Information Indepth
●이오테크닉스 - TSMC, 삼성전자, HBM, 애플
* 레이저 그루빙 장비의 경우 올해 대만 TSMC에 입고된 데 이어 최근 전략적 파트너인 국내 고객사의 데모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아 내년 초 양산라인 진입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디스코의 상대적 경쟁우위가 사라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 이오테크닉스는 삼성전자와 공동개발 형태로 개발한 전공정용 레이저 어닐링(Laser annealing) 장비를 2020년부터 D램 라인에 공급하면서 사세를 키워왔다.
* 최근 삼성전자가 4세대 HBM인 HBM3와 5세대 HBM3E 양산 투자를 확대하면서 해당 장비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실제 양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퀄(품질인증) 테스트까지 마치면 이오테크닉스의 레이저 그루빙 장비는 삼성전자 HBM 양산 라인에 투입될 수 있다.
* 업계 관계자는 "파운드리 고객사에 설계 자산(IP)을 맡기는 칩 발주사는 보안과 정보유출에 극도로 민감하다"면서 "애플의 경우는 칩 생산에 소요되는 중요 장비 입고에 직접 관여할 만큼 보안을 챙기는 회사로 유명한데, 이번 이오테크닉스의 레이저 그루빙 양산 적용 역시 애플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애플의 승인을 받았다는 이야기다.
http://m.thebell.co.kr/m/newsview.asp?svccode=00&newskey=202311201128036280107154
* 레이저 그루빙 장비의 경우 올해 대만 TSMC에 입고된 데 이어 최근 전략적 파트너인 국내 고객사의 데모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아 내년 초 양산라인 진입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디스코의 상대적 경쟁우위가 사라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 이오테크닉스는 삼성전자와 공동개발 형태로 개발한 전공정용 레이저 어닐링(Laser annealing) 장비를 2020년부터 D램 라인에 공급하면서 사세를 키워왔다.
* 최근 삼성전자가 4세대 HBM인 HBM3와 5세대 HBM3E 양산 투자를 확대하면서 해당 장비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실제 양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퀄(품질인증) 테스트까지 마치면 이오테크닉스의 레이저 그루빙 장비는 삼성전자 HBM 양산 라인에 투입될 수 있다.
* 업계 관계자는 "파운드리 고객사에 설계 자산(IP)을 맡기는 칩 발주사는 보안과 정보유출에 극도로 민감하다"면서 "애플의 경우는 칩 생산에 소요되는 중요 장비 입고에 직접 관여할 만큼 보안을 챙기는 회사로 유명한데, 이번 이오테크닉스의 레이저 그루빙 양산 적용 역시 애플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애플의 승인을 받았다는 이야기다.
http://m.thebell.co.kr/m/newsview.asp?svccode=00&newskey=202311201128036280107154
m.thebell.co.kr
[반도체 전략장비 빌드업]이오테크닉스, '레이저 그루빙' 日 독점시장 뒤엎나
국내 주요 반도체 레이저 공정 장비 업체인 '이오테크닉스'가 일본 디스코(DISCO)가 장악하고 있는 글로벌 레이저 다이싱, 그루빙 시장에 균열을 넓혀가고 있다. 이중 레이저 그루빙 장비의 경우 올해 대만 TSMC에 입고된 데 이어 최근 전략적 파트너인 국내 고객사의
Forwarded from 지식 책꽂이 (이대호 기자)
*시골의사 박경철의 강연 중에서
저는 우여곡절 끝에 의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잊을 수 없는 한 환자가 있습니다.
40대 초반의 여자였는데 위암이었죠.
하지만 이게 전이가 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했어요.
그 때만 해도 CT가 3cm 단위로 잘라져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암이 작으면 잘 보이지 않죠.
그러나 일단은 보고를 드려야했죠.
아침에 주임과장에게
“이런 환자가 있었고,
전이가 확인이 안 됩니다.”하고 보고를 드렸더니" 배를 먼저 열어보고 전이가 되어있으면 닫고, 안되어 있으면 수술을 하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환자 보호자에게 동의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걸 환자에게 얘기 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가족과 보호자를 찾았더니 남편은 죽었고, 시댁 식구들은 연락이 끊어졌대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이야기할 수 없어,
본인에게 직접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하시는 말씀이 "고등학교 아들과 중학교 딸이 하나 있는데 내가 죽으면 아이들을 어떡합니까? 할 수 있는 일은 뭐든지 해야 합니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수술 날짜를 잡았죠.
헌데 배를 열고 보니
저희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가슴부터 배까지 서리가 내린 것처럼 하얗게 되어 있더군요.
작은 암세포로 전체가 퍼져 있었어요.
너무 심각했던 거죠.
바로 닫고 수술실을 나왔습니다.
그런 경우 대개는 급속도로 나빠집니다.
'이걸 어떻게 설명하지' 하고 다시 환자에게 가려고 하는데, 저는 그 장면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창밖엔 눈발이 날리고 있었고, 가습기에선 희뿌옇게 수증기가 나왔고, 침대 옆에 아이 둘이 검정색 교복을 입고 엄마 손 하나를 둘이 잡고, 서 있더군요.
처연하고도 아름다운 느낌, 뭐 그런 거 있지 않습니까?
눈이 마주치자 환자가 저를 보시더니 고개를 끄덕끄덕해요.
환자는 알고 있었던거죠.
수술을 했더라면
중환자실에 있었을텐데 일반병실이니까 암이 전이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거죠.
하지만 옆에는 애들이 있으니까 지금은 얘기하지 않겠다는 의미였던 것 같아요.
아니나 다를까 수술 후 급속도로 나빠져서
퇴원도 못하고 바로 돌아가셨죠.
사망을 앞두고 며칠 동안은 아이들이 학교를 안가고 병원을 왔는데 항상 그 자세였어요.
손을 잡고 아이와 함께 셋이 서 있었죠.
결국 아이들의 엄마인 환자는 거의 임종이 다가왔습니다.
이때 의사가 할 일은
사망 시간이 임박하면
사망 확인하고,
시간 기록하고,
진단서 쓰는게 다입니다.
간호사한테 위독하다는 연락이 와서 환자 곁을 지켜 보고 있었습니다.
돌아가시는걸 지켜보면서 저와 간호사는 서 있었죠.
두 세 차례 사인 곡선을 그리다가 뚜뚜하면서 심전도가 멈췄는데,
아이들은 또 예의 그 모습으로 어머니의 손을 잡고 있었죠.
저는 속으로 ‘이걸 어떻게 보지?’ 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울지 않고 가만히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아직 모르나 보다 해서 잠시 한 1분 정도 기다렸어요.
그러다 아이의 어깨를 눌렀더니 엄마 손을 놓고 자리에서 일어나요. 봤더니 눈물이 줄줄 흐르는데, 옷의 절반이 눈물로 젖어 있더라고요.
돌아가신 것을 아는 거였어요.
저는 순간적으로 움찔 했습니다.
그리고 서 있는데 그제서야 엄마에게 다가서서 왼팔로 목을 잡고, 오른팔로 어깨를 안아요.
그리고는 엄마 귀에 대고 뭐라고 말 했냐면요..
"엄마 사랑해요"
하고 얘기 하더라고요
저는 지금까지 수많은 죽음을 목격했지만,
떠나는 사람에게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은 처음 봤어요.
그 "사랑해요"라는 말 안에는 떠나는 엄마에 대한 송별사일 수도 있고, 위로일 수도 있고, 남겨진 자의 각오일 수도 있죠.
저는 많은 죽음을 목격했습니다.
어떨 때는 제가 맡았던 환자가 하루에 5명이 돌아가신 적이 있었어요. 인간이 마지막 떠나는 순간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직위?
돈?
그가 누구든,
그가 무엇을 하는 사람이든,
그가 무엇을 가진 사람이든,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랑하는 사람의 손입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마지막에 하는 단어가
바로 ‘손’이라는 겁니다.
그로부터 십여 년이 지나서 하루는 간호사가
"신부님이 오셨다."고 하더라고요.
놀라서, 제가 “누구십니까?” 했더니 대뜸
“저를 모르십니까?”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야기를 시작했는데
그때 그 고등학생 이었습니다.
참으로 감격스러웠습니다.
그 때 그 고등학생이
신부님이 되어 찾아와 주시다니~!
제가 '혹시나 잘못한 게 없었나' 하고 뜨끔 하더라고요.
이래저래 이야기를 나눠 보았더니,
여동생은 교대를 가서 선생님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두 오누이가 곱게곱게 잘 자랐더군요.
그러면서 신부님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선생님은 기억 못하시 겠지만, 그 때 저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며 살아간다는 것이 너희 입장에서는
가혹하고 힘들겠지만,
엄마는 남겨진 너희들이 혹시나 잘못될까봐 눈 감는 순간까지도 걱정했을 것이니 이런 엄마의 마음을 잊지말고
세상을 살아가거라.” 라고요
저는 제가 그렇게 멋있는 말을 했는지도 몰랐어요.
그 말이 두 오누이가 살아가는데 버팀목이 된 가장 중요한 말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말을 듣는 순간 뒤통수에 벼락이 떨어진 느낌이었 습니다.
제가 멋있는 말을 했구나 하는 게 아니에요.
저는 무심코 한 말이었는데, 무심코 했던 작은 선의가 두 남매의 인생을 바꿨다는 생각을 하니 가슴이 찡합니다.
무심코 던진 말,
기억조차 나지 않는 말로 어떤 사람은 희망을 어떤 사람은 좌절을 겪게 됩니다.
호수에 돌을 던지면 파문이 일 듯, 말의 파장이 운명을 결정 짓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애정과 사랑의 진심을 담은 착하고 유익한 말을
입에 담아야 하는가 봅니다.
평화를 빕니다.
저는 우여곡절 끝에 의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잊을 수 없는 한 환자가 있습니다.
40대 초반의 여자였는데 위암이었죠.
하지만 이게 전이가 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했어요.
그 때만 해도 CT가 3cm 단위로 잘라져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암이 작으면 잘 보이지 않죠.
그러나 일단은 보고를 드려야했죠.
아침에 주임과장에게
“이런 환자가 있었고,
전이가 확인이 안 됩니다.”하고 보고를 드렸더니" 배를 먼저 열어보고 전이가 되어있으면 닫고, 안되어 있으면 수술을 하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환자 보호자에게 동의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걸 환자에게 얘기 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가족과 보호자를 찾았더니 남편은 죽었고, 시댁 식구들은 연락이 끊어졌대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이야기할 수 없어,
본인에게 직접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하시는 말씀이 "고등학교 아들과 중학교 딸이 하나 있는데 내가 죽으면 아이들을 어떡합니까? 할 수 있는 일은 뭐든지 해야 합니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수술 날짜를 잡았죠.
헌데 배를 열고 보니
저희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가슴부터 배까지 서리가 내린 것처럼 하얗게 되어 있더군요.
작은 암세포로 전체가 퍼져 있었어요.
너무 심각했던 거죠.
바로 닫고 수술실을 나왔습니다.
그런 경우 대개는 급속도로 나빠집니다.
'이걸 어떻게 설명하지' 하고 다시 환자에게 가려고 하는데, 저는 그 장면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창밖엔 눈발이 날리고 있었고, 가습기에선 희뿌옇게 수증기가 나왔고, 침대 옆에 아이 둘이 검정색 교복을 입고 엄마 손 하나를 둘이 잡고, 서 있더군요.
처연하고도 아름다운 느낌, 뭐 그런 거 있지 않습니까?
눈이 마주치자 환자가 저를 보시더니 고개를 끄덕끄덕해요.
환자는 알고 있었던거죠.
수술을 했더라면
중환자실에 있었을텐데 일반병실이니까 암이 전이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거죠.
하지만 옆에는 애들이 있으니까 지금은 얘기하지 않겠다는 의미였던 것 같아요.
아니나 다를까 수술 후 급속도로 나빠져서
퇴원도 못하고 바로 돌아가셨죠.
사망을 앞두고 며칠 동안은 아이들이 학교를 안가고 병원을 왔는데 항상 그 자세였어요.
손을 잡고 아이와 함께 셋이 서 있었죠.
결국 아이들의 엄마인 환자는 거의 임종이 다가왔습니다.
이때 의사가 할 일은
사망 시간이 임박하면
사망 확인하고,
시간 기록하고,
진단서 쓰는게 다입니다.
간호사한테 위독하다는 연락이 와서 환자 곁을 지켜 보고 있었습니다.
돌아가시는걸 지켜보면서 저와 간호사는 서 있었죠.
두 세 차례 사인 곡선을 그리다가 뚜뚜하면서 심전도가 멈췄는데,
아이들은 또 예의 그 모습으로 어머니의 손을 잡고 있었죠.
저는 속으로 ‘이걸 어떻게 보지?’ 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울지 않고 가만히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아직 모르나 보다 해서 잠시 한 1분 정도 기다렸어요.
그러다 아이의 어깨를 눌렀더니 엄마 손을 놓고 자리에서 일어나요. 봤더니 눈물이 줄줄 흐르는데, 옷의 절반이 눈물로 젖어 있더라고요.
돌아가신 것을 아는 거였어요.
저는 순간적으로 움찔 했습니다.
그리고 서 있는데 그제서야 엄마에게 다가서서 왼팔로 목을 잡고, 오른팔로 어깨를 안아요.
그리고는 엄마 귀에 대고 뭐라고 말 했냐면요..
"엄마 사랑해요"
하고 얘기 하더라고요
저는 지금까지 수많은 죽음을 목격했지만,
떠나는 사람에게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은 처음 봤어요.
그 "사랑해요"라는 말 안에는 떠나는 엄마에 대한 송별사일 수도 있고, 위로일 수도 있고, 남겨진 자의 각오일 수도 있죠.
저는 많은 죽음을 목격했습니다.
어떨 때는 제가 맡았던 환자가 하루에 5명이 돌아가신 적이 있었어요. 인간이 마지막 떠나는 순간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직위?
돈?
그가 누구든,
그가 무엇을 하는 사람이든,
그가 무엇을 가진 사람이든,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랑하는 사람의 손입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마지막에 하는 단어가
바로 ‘손’이라는 겁니다.
그로부터 십여 년이 지나서 하루는 간호사가
"신부님이 오셨다."고 하더라고요.
놀라서, 제가 “누구십니까?” 했더니 대뜸
“저를 모르십니까?”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야기를 시작했는데
그때 그 고등학생 이었습니다.
참으로 감격스러웠습니다.
그 때 그 고등학생이
신부님이 되어 찾아와 주시다니~!
제가 '혹시나 잘못한 게 없었나' 하고 뜨끔 하더라고요.
이래저래 이야기를 나눠 보았더니,
여동생은 교대를 가서 선생님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두 오누이가 곱게곱게 잘 자랐더군요.
그러면서 신부님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선생님은 기억 못하시 겠지만, 그 때 저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며 살아간다는 것이 너희 입장에서는
가혹하고 힘들겠지만,
엄마는 남겨진 너희들이 혹시나 잘못될까봐 눈 감는 순간까지도 걱정했을 것이니 이런 엄마의 마음을 잊지말고
세상을 살아가거라.” 라고요
저는 제가 그렇게 멋있는 말을 했는지도 몰랐어요.
그 말이 두 오누이가 살아가는데 버팀목이 된 가장 중요한 말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말을 듣는 순간 뒤통수에 벼락이 떨어진 느낌이었 습니다.
제가 멋있는 말을 했구나 하는 게 아니에요.
저는 무심코 한 말이었는데, 무심코 했던 작은 선의가 두 남매의 인생을 바꿨다는 생각을 하니 가슴이 찡합니다.
무심코 던진 말,
기억조차 나지 않는 말로 어떤 사람은 희망을 어떤 사람은 좌절을 겪게 됩니다.
호수에 돌을 던지면 파문이 일 듯, 말의 파장이 운명을 결정 짓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애정과 사랑의 진심을 담은 착하고 유익한 말을
입에 담아야 하는가 봅니다.
평화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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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2일 피엔에이치테크에 대해 고객사 LG디스플레이의 IT 및 전장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이클의 최대 수혜 업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피엔에이치테크는 2023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 늘어난 402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8% 증가한 62억원으로 예상한다"며 "고객사의 일부 POLED 패널 출하 지연 및 OLED TV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년에 이어 높은 성장률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피엔에이치테크가 2024년 매출액 556억원, 영업이익 106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2024년 출시될 IT OLED 패널에 고굴절 CPL 및 발광 소재를 공급할 전망이며, 두 소재 모두 고부가가치 소재인 만큼 전사 실적 성장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동사의 IT 및 전장 OLED 패널 향 매출액 비중은 30%를 상회하며 IT 및 전장 OLED 사이클의 최대 수혜 업체로 판단한다"며 "목표주가를 3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업종 탑픽으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964646?sid=101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피엔에이치테크는 2023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 늘어난 402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8% 증가한 62억원으로 예상한다"며 "고객사의 일부 POLED 패널 출하 지연 및 OLED TV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년에 이어 높은 성장률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피엔에이치테크가 2024년 매출액 556억원, 영업이익 106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2024년 출시될 IT OLED 패널에 고굴절 CPL 및 발광 소재를 공급할 전망이며, 두 소재 모두 고부가가치 소재인 만큼 전사 실적 성장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동사의 IT 및 전장 OLED 패널 향 매출액 비중은 30%를 상회하며 IT 및 전장 OLED 사이클의 최대 수혜 업체로 판단한다"며 "목표주가를 3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업종 탑픽으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964646?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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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엔에이치테크, OLED 사이클 최대 수혜…목표가 3.4만원 '탑픽'
키움증권은 22일 피엔에이치테크에 대해 고객사 LG디스플레이의 IT 및 전장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이클의 최대 수혜 업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김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