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체인 사설도박장 – Telegram
$SURGE를 좀 사봤어요

얘는 그냥 AI프로젝트들 대상으로 자본조달 시키는 ICM이고..
최근에 가격 오른 이유는 lablab.ai 라는 해커톤 플랫폼이랑 합병한거 + ai native ICM 이라는 내러티브를 받아서 그래요

lablab ai 자체는 그냥 ai플젝 뭘 만들겠다하는 아이디어내고 > 프로토타입 만들고 > 피드백 받고 > 개선하는 이런 구조를 가진 커뮤니티라고 보면 됩니다.

이제 여기에 올라온 프로젝트들을 바로 자본조달 할 수 있게 $surge랑 통합한다는 건데 걍 ICM런패죠

파운더는 Pawl Czech라는 사람인데
솔직히 뭐 특별한 이력은 없는 것 같고 변변 찮은 회사들에서 이것저것 하다가 lablab ai 창업한게 전부인 거 같아요.
최근에 NYSE랑 인터뷰한 게 가장 큰 업적인 사람인지 모든 $surge 쉴링에는 저 인터뷰 짤이 꼭 들어가 있어요.


토큰 밸류를 보면 fdv는 59밀이네요
mc는 29밀인데 한 50% 풀렸죠?
커뮤니티 물량이랑 LP 합쳐서 80%인데 (각 40%씩)
LP는 다풀렸고

커뮤니티 물량만 tge때 10% 풀려서
12개월간 총물량의 35퍼정도는 리니어로 더 풀릴 예정이에요.

저는 한 30밀 좀 넘었을 때 샀었다가 한 17-18m 때 조금 더 샀습니다.

투자 이유는
icm도 메타다오 토큰 보면 아직 완전히 죽을 것 같지는 않고, ai 묻히면 아직까진 그래도 섹시해보이는 척이라도 할 수 있고..

lablab ai가 미약하나마 meta나 openai, google이랑 나름의 연결고리가 있기도 하고..

물론 meta랑 협업했다는 게 lablab ai 페이지에만 있어서 못미덥긴 한

구글에서 12년 일한 아줌마가 lablab ai 어드바이저로 있는 거 보면 개 주작인 것 같진 않아요

쨌든 이런 플젝도 있다고 보시면 되고
뭐 덱스플레이가 늘 그렇지만 speculation으로 접근하면서 오르면 적당히 팔 생각입니다

트윗에도 올렸어용(영어)
https://x.com/vacktothevasic/status/1994292361418125760?s=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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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옵션 공부를 좀 해보고 있습니다.(틀린 내용 있으면 편하게 꾸짖어 주세요 많이 배우겠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코인충들이 투자하는 알트코인은
결국 비트코인의 개나 다름 없죠
각각의 알트들이 가진 내러티브 + 비트 움직임의 레버리지라고 생각합니다.
(비트가 헛기침만 해도 각혈을 해버리니)

확실히 기관 자금 유입이 늘어나면서
비트코인은 이제는 옵션 시장의 개라는 생각이 요새 부쩍 들기 시작했습니다.

2024/2025 에서 큼직했던 비트코인 무빙들을 보면
대부분 옵션만기랑 딜러들 델타헷징에서 부터 시작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24년 12월 17일 / 25년 3월 28일 / 25년 8월 5일 등이 있었고,
최근엔 11월 28일자 상승도 Maxpain존이 101k 였는데
80k에서 거의 92k 근방으로 현물가격이 끌어올려졌었죠.
온체인 사설도박장
요새 옵션 공부를 좀 해보고 있습니다.(틀린 내용 있으면 편하게 꾸짖어 주세요 많이 배우겠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코인충들이 투자하는 알트코인은 결국 비트코인의 개나 다름 없죠 각각의 알트들이 가진 내러티브 + 비트 움직임의 레버리지라고 생각합니다. (비트가 헛기침만 해도 각혈을 해버리니) 확실히 기관 자금 유입이 늘어나면서 비트코인은 이제는 옵션 시장의 개라는 생각이 요새 부쩍 들기 시작했습니다. 2024/2025 에서 큼직했던 비트코인 무빙들을…
Deribit 한 곳에서만 거의 매일 10b ~ 20b 정도의 옵션이 걸려있는데 사실 옵션 자체가 레버리지 거래라 이걸 헷징하려는 현물 수요는 훨씬 더 크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어, 지금 가격이 90k고, 90k콜 가격이 200달러라 치면,
델타가 0.5일텐데, 이 때 10계약 헷징하려면
현물 다섯개(델타 0.5라 딱 절반정도)를 가지고 헷징을 해야해서...
10계약 거래 비용은 2천불인데, 헷징 비용은 비트 5개가 되는거죠.
(실제 헷징은 감마가 변함에 따라 계속 델타가 변해서 달라지지만 예시를 위해 간략하게 적었습니다.)

이게 결과적으로 옵션시장이 현물시장을 끌고 다니는 구조가 되었고
리테일들과 다르게 기관들은 헷징을 거의 반드시 고려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일어났다고 개인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매크로도 좋고, 온체인도 좋지만 옵션 데이터도 한번쯤 같이 살펴보는게, 추후 비트코인 가격이 어떻게 될 지 아는데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핵심은 세 가진데,

1. OI(Open Interest) = 살아 있는 베팅의 총량
2. 감마 = 가격이 조금만 움직여도 헤징 물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폭발력
3. Max Pain = 가장 많은 옵션이 0원이 되는 가격 → 딜러들이 손해 최소화하려고 가격을 그쪽으로 끌고 감


이 세 개를 살펴보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직 공부중)

결국 OI가 가장 많이 몰린 구간이 Max pain구간인데,
분기말 / 월말 계약인 12월 26일이 제일 OI가 많이 몰려있는 편이구요 (총 40b oi중에 연말에 몰린 것만 13b 정도)
Deribit에서 요걸 좀 살펴보면

100k ~ 120k 사이에 정말 많은 OI가 집중된 걸 알수가 있습니다.
아마 지금 비트 가격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 저 구간 옵션가격이 거의 똥값이기도 하고
R/R이 높다고 판단해서인지 뭔지는 몰라도 되게 높은 상태에요


일단 Call/Put 비율도 0.66 정도로 연말에는 어느정도 랠리를 기대하고 있는 것 같고
앞으로 만기가 25일 정도 남았는데, 만기 가까워지면서 비트코인 상승을 하면 할 수록
감마가 빠르게 움직이면서 전체적으로 해당 가격대에 비트가 도달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비트가 여기서 추가적으로 하락할 경우엔 저 구간에(100k ~120k) 몰린 포지션들 델타값이 조금만 하락해도
OI양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그만큼 헷징 비율을 맞추기 위해 추가적인 현물매도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적고보니 걍 오를 수도 내릴 수도 있습니다 네요
저는 올라가길 바라면서 글을 마칠게요…
Channel name was changed to «온체인 사설도박장»
7J247Zek66as
https://polymarket.com/@0xafEe

수상하죠?
예측마켓에 대한 하잎이 이제는 지루할 정도죠

세상 모든 이벤트에 대해 베팅을 할 수 있게 만든 것 자체는
사람 심리를 너무나 잘 꿰뚫어본 프로덕트라고 생각해요

도파민의 역치는 한번 높아지면 다시 낮아지기가 어렵고
계속 더 자극적인 걸 찾게 됩니다.

도파민 보상체계는 한번 망가지기 시작하면
되돌리기가 정말 어렵고, 그걸 되돌리기 위해서는
정말 지루한 과정을 꽤 장시간 반복해야 하기 떄문인데

스포츠 정도로 한정되어 있던 도박의 개념을
이젠 거의 모든 이벤트에 적용할 수 있게 되었고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이 시장의 성장은 너무나 가시적인 것 처럼 느껴집니다.

근데 모두가 공정하게 임해야 할 도박판에
혼자서 치트키를 쓰고 돈복사를 해가는 상황이 주기적으로 발생한다면,
과연 사람들이 그 시장에서 계속 거래를 할까요?

키네틱 가지고 고래들끼리 돈지랄 하는 것도 그렇고
2025년 구글 검색랭킹 1위를 내부자정보로 돈복사해간 (의심)
저런 이슈들이 반복된다면

일단 저 같으면 더 이상 거래를 안할 것 같은데...
그리고 극단적인 이야기긴 하지만
베팅의 결과에 맞게 실제 이벤트를 조작하거나 만들어내는 부작용도 있을 수 있구요

극단적인 예시를 들면,
암투병중인 유명인이 2025년 안에 세상을 뜬다 yes / no 베팅이 올라왔을 때
그 사람의 생사를 결정짓게 만드는 비용보다

폴리마켓 베팅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더 크다면
아마 비극이 일어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결국 인간은 모두 인센티브로 움직인다고 생각하는데
인센티브로 인해 실제로 일어날 현상 자체를 왜곡시키는 그런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 부분에 대한 규제는 높으신 분들이 알아서 하시겠지만
앞으로 이런 부분을 계속 지켜보면 좋을 것 같아요.
$WET

저는 6계정 퍼블릭 참여했는데
2계정만 성공했습니다.

tge시 풀리는 유통량 보니까
10% 세일물량 + 재단 8%로
대략 18%정도 풀리는데
지금 프리마켓 기준으로는
마켓캡이 25m 정도로 상당히 낮아보입니다.

바이빗 OKX스팟을 다 뚫어버린 체급치고는
좀 저렴하다고 생각해서
좀 들고가볼 생각이에요

스팟상장하고 가격이 0.1 언더로 꽂으면
세일물량 말고도 조금 더 사보려고요

low float 의 크라임을 기대하며
커밋 성공하신 분들 모두 낭낭하게 돈복사하시길 바랍니다
온체인 사설도박장
$MET 메테오라의 마켓캡이 175m 이네요 정량적 지표가 그렇게 의미있는 판이 아니긴 하지만 최소한의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에는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정량적 지표 먼저 살펴볼게요 최근 30일 revnue가 5.5m정도 됩니다. 프로토콜이 벌어들이는 돈이 대충 1년에 좀 내려서 60m 정도 한다고 보면 되는데 그렇게 보면 그냥 말도 안되게 싸보이죠? 근데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시장에서 관심있는 건 앞으로 얘가 벌어들일 돈이지 여태까지 벌어들인…
Met Dhabi 2025 라이브 시청중인데
LP를 좀 돌려본 사람들이면
음~ 이 기능 생기면 편하긴 하겠네 정도의 느낌..

원클릭 리밸런싱 기능은 디테일하게 컨트롤이 안되서 잘 안 쓸 것 같고

PnL 보이는 거도 좋고.. 뭐 풀 찾기 좋은 것도 좋고... 그런데

그게 끝임.

솔직히 $JUP 때 처럼 시원한 바이백이나 수수료 재매입구조 이런걸 좀 생각하긴 했는데

토큰에 대한 얘기는 거의 없네요.

프로덕트 디벨롭은 정말 열심히 잘 한게 느껴짐
근데 $MET 토큰에 대한 언급은 "아직까진" 없음.

차트도 그 실망감을 실시간으로 반영중인듯.

일단 계속 라이브 보고는 있습니다 ㅎㅎ
온체인 사설도박장
Photo
거의 마지막쯤에, 우리가 얼마나 벌었고
어쩌고 저쩌고 하다가

사실은 짜잔 우리는 10.6m 정도를 바이백하는데 썼어요
하고 발표했네요.

바이백을 했는데도 이모양이라고..?
뽀모도로라고 아시나요?

코인이랑 관계된 얘기는 아닙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효과를 좀 본 방법이라, 도움이 될 법한 이야기일 것 같아서 몇 자 적어봅니다.

요즘 어떤 걸 하던 집중력이 현저히 짧고, 약해진 걸 느낄 수 있는데요

1초도 안되서 온갖 도파민들이 넘쳐나는 쇼츠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세상에 살면서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어떤 글을 읽을 때나 심지어 나는솔로나 우리동네특공대 같은 tv 프로그램을
볼 때도 중간중간 핸드폰을 열어서 카톡이든 dexscreener든 텔레든 살펴보는게 일상이 되었는데

당장 중학생, 고등학생 때랑 비교해보면 내 뇌가 진짜 실시간으로 썩어가고 있구나
하는 기분과 함께 참담한 심정을 느낍니다.

그래서 이런 짧은 집중력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까 하고 찾아보다
이전에 발견했던 게 '뽀모도로 기법'인데요

한동안 안하다가 최근 다시 adhd가 씨게 온 것 같아서 해보고 있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뽀모도로는 그냥 단순히 25분 집중, 5분 휴식을 무한으로 반복하는 거에요
온체인 사설도박장
뽀모도로라고 아시나요? 코인이랑 관계된 얘기는 아닙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효과를 좀 본 방법이라, 도움이 될 법한 이야기일 것 같아서 몇 자 적어봅니다. 요즘 어떤 걸 하던 집중력이 현저히 짧고, 약해진 걸 느낄 수 있는데요 1초도 안되서 온갖 도파민들이 넘쳐나는 쇼츠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세상에 살면서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어떤 글을 읽을 때나 심지어 나는솔로나 우리동네특공대 같은 tv 프로그램을 볼 때도 중간중간 핸드폰을…
처음에는 25분처럼 짧은 시간을 집중해서 특정한 과업을 달성할 수 있겠냐는 건방진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해보면 실제로 25분 집중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솔직히 25분 집중하기 어려운 것도 어려운건데, 이런 유사과학이 실제로 효과가 있을까 싶어
뇌과학적으로도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좀 찾아봤는데, 꽤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1. 인간의 뇌는 생각만큼 긴 시간동안 최고 수준의 집중력을 유지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25분이 뇌의 과부하를 막고, 깊이 몰입할 수 있는 문턱 자체를 낮춰준다고 합니다.


2. 제이갈닉 효과라는게 있는데, 쉽게 말하면 똥 중간에 끊으면 신경쓰인다는 이야기랑 비슷해요.
인간의 뇌는 어떤 걸 작업하다가 미완성된 상태로 내비두게 되면, 엄청 신경 쓰여한다는 걸 제이갈닉 효과라고 합니다.
25분 어떤 작업을 하다가 타이머가 울렸을 때 끊으면, 5분 휴식 이후 다시 작업에 들어갈 때,
집중하는데 필요한 시간인 재진입시간을 현저히 줄여준다고 합니다.


3. 25분동안 단 한번이라도 집중에 성공하게 되면, 도파민이 바로 분비가 됩니다.
이게 누적되면 뇌가 이걸 스스로 보상으로 인식해서, 다음 뽀모도로를 추가적으로 성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결국 집중력의 선순환이 이뤄진다는 이야기.

사진은 크롬 뽀모도로 익스텐션이에요
전 이거 씁니다 ㅎㅎ
코인이든 주식이든 투자 공부 할 때
그냥 닥치는 대로 뉴스 보고 리포트 읽으면 실력이 늘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면 이게 수익으로 연결이 잘 안되더라고요. (물론 안 읽을 때 보다는 나은 것 같음..)

다른 분야랑 비교했을 때 투자쪽이 특히
input > output전환이 너무 불확실해서, 이렇게 계속 하는 게 맞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 결과 당연히 돈 벌러 온 시장이지만
“코인가격 예측“이나 단순히 ”수익내기“가 목표가 되면 안되고
조금은 다르게 접근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이유를 몇 가지 정리하면,

1. 인간의 뇌는 예측을 못합니다.

그래서 공부의 목표는 '맞추는 것'이 아니라 '시나리오'를 짜는 게 되어야 하는 것 같아요.
시장을 예측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니, 오르든 내리든 내가 어떻게 행동할지 미리 정해두는 '대응 매뉴얼'을 만드는 과정이 진짜 공부인 거죠.


2. 글로 기록을 남겨야 합니다.

단순히 머리로 생각만 하면, 폭락이든, 폭등이든 어떤 이벤트가 왔을 때 공포감 때문에 뇌가 이성적 판단(대니얼 카너만 교수가 말한 시스템2)을 못하고 감정(시스템1)에 휘둘린다고 합니다.

매수한 근거, 대략적인 수익 실현 밸류, 그리고 제일 중요한 자기가 틀린 지점을 인정하는 기준, 즉 손절가를 정할 수 없다면 공부가 덜 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3. 결국 기록이 없으면 우리는 '사후 확신 편향'에 빠지게 됩니다.

지나고 보면 피넛을 못 산게 후회되고, 메테오라 2B에 프리마켓에서 숏 못친게 후회되고......
뭐 다 적을 수 없을 정도로 아주 많은 사후 확신 편향과의 싸움에 늘 시달리고 있는 인생인데

아다리 잘 맞아서 수익봤거나, 기가막힌 타이밍에 뽀록 매도를 잘 한걸
실력으로 착각하지 않으려면, 계획과 결과를 계속 복기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네요.
재밌는 이야기

저는 예전에 kaito YT를 산게 떡상해서
바로 PT로 바꿔먹으면서

1월 만기인 kaito수량을 1.5배 늘렸었어요.

그래서 한 만불치 산게
1.5만불 가량 됐었는데
헷징을 할까 말까 할까 말까 하는 사이

지금은 6천불이 되었답니다.
환율에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메르님 글 을 보면
한국에서 한은 임시 금통위가
딱 5번 열렸는데

1. 9/11 테러 때
2. 리먼사태
3. 코로나
4. 계엄빔
5. 이번 환율 사태


딱 이 다섯 번때만 열렸습니다.

그냥 앞의 4가지 이벤트랑 지금 상황이랑
한국은행에서는 거의 비슷한 상황이라고 여기는 것 같은데

이상하리 만큼 사람들은 관심이 없고 조용한 거 보면 도트뎀이 무섭긴 한 것 같아요

한방에 안죽이고 살살 찔러대면 죽는 지도 모르고 죽는 거니까요

암튼, 한국은행 임시 금통위에서
크게 살펴볼만한 것 두가지는

1. 외화지준 부리
2. 외환건전성 부담금 면제(세금 감면)

이 두 가진데,
쉽게 말하면 둘 다 국내 유입된 달러가 국내에 머무르게 (달러 공급 유지) 하는 조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제 원화 가격이 안정화되겠지?
라고 긍정적으로 바라보기만 할 이슈는 아닙니다.


일단 기존의 환율 방어책은 3가지가 있었어요.

1. 선물환 포지션 한도 제한
2. 외화건전성 부담금 (이번 금통위 의결사항)
3. 외국인 채권투자 과세


근데 지금 이거 세 개를 모두 해제했습니다.

사실 요 제도들은 원화 절상의 효력을 당연히 발휘하지만, 그게 목적은 아니에요.

국내에 달러 공급이 많아지게 되면,
원화로 환전되며 (당연히 원화 가격도 올라가겠지만)

국내 자산의 거품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하에 만들어진 제도들입니다.

그리고 이런 거품들은 펀더멘탈한 요인에 의해 투자되었다기 보단
이머징마켓의 거품을 노리고 들어온 '핫머니'로 분류하기 때문에

외부충격이 왔을 때 이 달러들이 빠져나가게 되면 고스란히 시장이 충격을 받아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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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체인 사설도박장
환율에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메르님 글 을 보면 한국에서 한은 임시 금통위가 딱 5번 열렸는데 1. 9/11 테러 때 2. 리먼사태 3. 코로나 4. 계엄빔 5. 이번 환율 사태 딱 이 다섯 번때만 열렸습니다. 그냥 앞의 4가지 이벤트랑 지금 상황이랑 한국은행에서는 거의 비슷한 상황이라고 여기는 것 같은데 이상하리 만큼 사람들은 관심이 없고 조용한 거 보면 도트뎀이 무섭긴 한 것 같아요 한방에 안죽이고 살살 찔러대면 죽는 지도…
어쨌거나 이런 연유로 만들어진 방어책을 모두 해제했다는 건

1. 3대 조치를 모두 건드렸다는 심리적 마지노선의 붕괴
2. 이제 더 이상 뭘 할 수 있는 안전벨트도 없음

의 상황인거라......

만약 이런 상황에서도 달러가격이 안정화되지 않는다면
해외자본 입장에선 '한국 진짜 좆됐나보다' 하는 생각을 슬슬 하겠죠?

그럼 단순히 자본이 덜 들어오는 걸 넘어서
자본 유출이 될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하기가 힘들어집니다.

+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는 외환보유고가 안전빵인 편이지만
진짜 1달러당 2천원 가는 꼴은 못보기 때문에
어느정도 선이 되면 실탄(외환보유액) 소모를 해야되거든요?

이것 역시 국가 신용등급 자체에 문제를 줄 수 있는 이벤트기 때문에...

사실상 이번 한은 조치는 거의 마지막 호소라고 보면 될 것 같고
앞으로 어떻게 환시장이 흘러갈지는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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