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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s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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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오픈 된 잡동사니 창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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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에 아주 근본적인 글을 좀 남겨보죠. 매크로 스터디입니다.

<1. 기본적인 경기사이클 이론과 통화정책>

우선, 경제 사이클(주기)를 잘 보셔야합니다. 보통적으로 다양한 학자들의 경기순환론은 파동원리에 입각하기 때문에(Business cycle, 성수기와 비수기 같은), 큰 차이는 없습니다. 보통 적으로 다음과 같이 분류합니다.

*(상승)회복기 -> 확장기 -> (하락) 후퇴기 -> 위축기 ....... (반복)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역시 사이클 상 국면을 바꾸는데 정확한 역할을 하기 시작합니다. 통화정책은 물가안정과 경제금융, 고용안정 등을 목도하기 때문입니다. 즉, 경기가 활황되기 시작하면 총 수요> 총공급으로 가격 상승 요인이 되기 때문에, 경기활성화 고점에서는 인플레이션이 가장 활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화정책을 정상화(저금리 -> 고금리)하면서 기준금리를 인상하며 수요를 억눌러주어야합니다.


<2. 예상치 못한 경우>

만약, 통화정책이 과도한 경우 문제를 잉태하게 됩니다.

가령, 기준금리를 장기간 저금리로 유지하면 인플레이션의 속도를 감당하지 못하고, 초과된 수요를 짓누르지 못하는 타이밍 실수가 발현됩니다. 즉, 통화정책 정상화(금리인상)을 할 수 있는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다르게 해석하시는 학파가 많으나, 보통적으로 수요를 누르지 못할 타이밍 실수인데도 불구하고, 경기활황으로 판단하는 오인의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는 필연적으로 통화정책의 놓친 타이밍만큼 강하게 전환시키거나, 강해진 수요로 인해 가격 인상 등 실물경제 구매력 문제가 발생하면, 성장둔화와 수요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ex. 시각차이: 골디락스 vs 스태그플레이션 -> 디플레이션)

대표적으로 그린스펀 의장 시절과 현재 파월 의장이 그렇습니다.

즉, 위에서 말한 오인의 경우와 필연의 결과, 즉, 반대의 경우를 보시죠.

가령, 기준금리를 급하게 인상하면 위와 반대로 경기위축 역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사용하는 경제학 용어가 있는데요. 예전 연준 부의장이었던, 앨런 블라인더는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 (경기 둔화폭이 강해서 생산 소비 둔화로 실업 증가, 경기둔화 유발 = 경착륙 vs 완만하고 건강한 경기 둔화 = 연착륙)

이 당시 앨런 블라인더는 완벽한 연착륙을 1994~1994년으로 뽑았으나, 1년간 기준금리를 무려 3% 인상하며 채권 대학살을 보였습니다. 지금 현재 우리 상황이 이에 가장 가깝죠. 1994 채권대학살이 재현되고 있습니다.

< 3. So?>

경착륙 시기는 1970~80의 스태그플레이션 국면이었고,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인상된 시기였습니다. 이 시기에는 기준금리 인상 시기에 즉각 시장이 무너지면서, 이후로도 회복이 제한되어 횡보세를 유지했습니다.

반면, 연착륙 시기에는 시장이 하락 및 횡보를 하더라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시기는 (84년, 88년, 94년, 99년, 04년 정도가 있습니다.) 그런데 99년과 04년은 연착륙으로 성공했지만, 필연적으로 버블 파괴를 불렀습니다. (IT 버블 / GFC)

* 결과적으로 금리인상이 나쁘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빠른 금리 인상은 경기를 둔화시킵니다. 보통적으로 구조적인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여 강한 금리인상을 했을때, 경기 둔화는 다음과 같이 발현됩니다.

(1. 통화량 증가(재정/통화 easing) 2. 원자재 상승 3. 각종 상품/소비재/내구재 가격 상승 4. 임금인상 5. 노조등장 6. 기업실적 둔화 7. 기업고용감축 8. 채용, 소득 감소 9. 수요 둔화 10. 경기둔화)

우리는 지금 어디있나요? 타잔, 보고싶어요.

*저를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시장과 매크로에 대해 정말 진심인 사람입니다.
Forwarded from 신영증권 박소연 (박소연 신영증권 전략)
(위) 전쟁범죄 : 새로운 국면

오늘자 WSJ 1면 기사입니다. 사진은 우크라이나 군이 Bucha를 탈환했다고 해서 여성이 집에 돌아왔더니, 앞뜰에 남편과 오빠가 죽어있는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너무 슬프지요.

이런 참혹한 사진을 공유드린 것은 서구권에서 러시아의 이런 행태를 "전쟁 범죄"로 규정하고, 추가 제재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들끓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독일, 헝가리 등 러시아 의존도가 큰 나라들은 추가 제재에 대해 부정적 입장이었지만, '전쟁 범죄'의 증거가 하나둘씩 나오면서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다네요.

실제로 오늘 블룸버그는 EU가 러시아산 석탄을 영구 퇴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를 냈는데, 유럽 석탄 선물이 8% 가까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요새 유럽에서는 보드카도 안마신다던데요. 인플레 헷지는 사라지지 않을 이슈입니다.

https://bloom.bg/3u90N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