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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조 원 규모 새벽배송 누가 살아남을까? 돈의 전쟁이 시작됐다! (2022.05.04/뉴스데스크/MBC)
밤 11시 전에만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7시 전에 문앞에 장바구니가 도착하는 새벽배송 서비스. 코로나를 거치면서 이용하시는 분들이 엄청나게 늘어났는데요, 최근 새벽배송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65723_35744.html
#새벽배송 #마켓컬리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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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rob_ust/222721278670
한국 기업은 ROE 15 이상을 유지하는 회사가 매우 드문 것 같다. 미국의 성공 시대를 지나온 버핏의 방식은, 한국에서는 어렵지 않나.
최준철 대표님 : 버핏도 지금과 같은 시장에서 60년동안 투자한 것이 아니다. 50년대 미국 기업들이 지금 우리나라 회사와 크게 달랐을까. 버핏이 그런 시기를 겪어보지 않은게 아니다. 오히려 버핏은 지금보다 미국 시장이 우리와 비슷했을 때 수익률이 더 높았다.
버핏은 변화의 폭이 큰 것을 향유했다. 70년대 미국은 자사주 소각은 커녕 비관련 다각화를 해서 코끼리처럼 커진 복합회사가 프리미엄을 받던 광풍의 시대였다. 변화의 폭이 클수록 수익률이 좋다. 그래서 한국 시장이 좋다고 생각한다.
버핏은 종목 선택으로 풀어나갔다. 전체 시장을 사는게 아니다. 버핏이 코카콜라를 노리고 들어간 시점은 자기 기준에 맞기를 기다린 것 같다. 코카롤라도 영화사를 사고, 새우 양식장을 사는 등 ROE가 낮은 분야에 엉뚱하게 자본을 활용하던 시기가 있었다. 경영진이 바뀌면서 나머지 사업분야를 정리하고 수익률이 높은 코카콜라에 집중하고 주가에 신경쓰고 자사주 매입소각하는 것을 보면서 그 타이밍에 코카콜라에 들어갔다. 그 때 미국 시장 전체가 효율적이었던 것이 아니라, 많은 회사 중에서 그렇게 하는 회사를 골라서 들어간 것이다.
2,000개 회사가 다 일정 레벨에 올라야 하는게 아니다. ... (시장) 전체에 대한 불만을 갖기보다는, 조건에 맞는 회사를 찾으면 더 좋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전반적인 마인드가 변해가고 있기 때문에, 그런 회사를 찾을 수 있는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 초과 수익은 이런 종목을 찾아내는 소수의 사람들의 것이다.
Q. 워런 버핏의 주주서한은 버크셔 주주를 위한 것이고, 버핏은 큰 자금을 운용하고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으로 개인투자자와는 거리가 있다. 개인투자자가 주주서한을 읽을 때 어떤 점에 주의하면 좋을지.
최준철 대표님 : 주주서한은 주주들에게 보내는 경영 보고이고, 경영자로서 혹은 자금을 위탁 운용하는 투자자로서의 방향성과 생각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주식투자의 매뉴얼, 친절한 가이드라고 생각하면 통으로 나오는 주주서한을 봤을 때 당황스러울 것이다. 그래서 그동안 써놓으신게 많으니 워런 버핏 바이블과 같이 테마별로 묶어서 전달될 때 개인투자자들이 이해하기가 좋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보고있는 버크셔라는 회사는 일반적인 주식투자를 통해서 얻는 수익보다 자회사를 통하거나 회사를 인수하여 나오는 수익이 더 커지다보니, 흉내내기 쉽지 않다. 의외로 포트폴리오 변화도 크지 않으니, 투자자로서 참고할 수 있는 부분이 기술적으로는 크지 않다. 지혜라거나 경험, 시장에 대한. 변곡점에서 보여주는 날카로움을 중심으로 보아야 한다. 또, 버핏은 피터 린치처럼 모든 업종에서 종목을 고르지 않고 본인이 잘하는 것에 집중하는 사람이다. 지금도 사는거 보면 석유, 보험회사같이 본인이 잘 아는 것이다. 그가 잘하는 것은 우리가 잘하는 것과 다르다. 전문화된 지식의 차이 같은 것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섭취하기에는 한계점이 있다.
예전에는 너무 답답하고 어느 순간 아이디어를 얻어보겠다는 얄팍한 기대가 충족이 안되고 점점 멀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나는 펀드매니저인데 이분은 사업을 하니까. 개인적으로 이걸 보완하는 방법으로는, 버핏이 파트너십 운용할때 보냈던 레터, 타이프라이터로 쳤던. 진짜 매니징을 할 때, 자유로울 때, 포트폴리오 투자를 할 때 어떻게 했는가를 참고로 하면 좋겠다.
버핏클럽에도 기고했었는데 세쿼이아 펀드, 그렉 알렉산더라는 분. 이 분이 보내주는 펀드레터가 40장 정도 된다. 펀드에 가입해서 받아보는데,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버핏 주주서한보다 이분의 레터가 실무적으로 도움이 훨씬 많이 된다. 훨씬 많은 아이디어가 있고, 이런 산업에 관심이 있구나, 이런 산업을 보는구나 이런게 도움이 된다. 놀라운건 투자의 신인데 이분조차 매년 버크셔 주총에 가서 버핏의 이야기를 경청한다. 기술적으로 투자를 잘 하는 것과 버핏이 알려주는 통찰이나 이런것들은 분명히 차이가 있다.
Q. 주식은 현금성 자산보다 변동성이 크지만 장기적으로는 현금성 자산이 위험하다고 했다. 인플레 시대에도 유효한 이야기인지.
최준철 대표님 : 버핏도 현금을 많이 갖고 있지않는데 단기 국채로 들고 있다. 자산배분을 하거나 그런다기보다는 그에게는 탄창에 든 총알같은 개념이다. 버핏은 기회가 되면 자산으로 바꾸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자산으로 바꿔서 원하는건 첫째는 구매력의 보존, 두번째는 초과수익이다.
버핏이 수시로 농장 비유를 한다. 올해도 비트코인과 대비해서 농장 이야기를 했다. 버핏이 좋아하는건 생산물을 주는 생산수단이다. 생산수단이라고 하는게 인플레에 맞춰서 가격을 늘려갈 수 있는 것. 이런 자산을 극도로 좋아한다.
버핏은 현금보다는 워낙에 투자를 알아보는 안목이 있으니. 그걸 넘어서는 생산수단을 늘 소유하고 그걸 기뻐하고, 거기서 나오는 결과물을 다시 투자로 돌려서 복리를 만들기 좋아하는. 그 연결고리를 돌리는 사람이다. 그런 차원에서 봐야하는데. 의외로 버핏의 현금을 마켓타이밍으로 보는 분들이 꽤 있다. 저는 절대 그렇게 보지 않는다.
단기 국채에 투자하는 건 최소한의 기회비용을 벌충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증권계좌에 현금 넣어놓는 것처럼 철저하게 예비적인 자금의 성격으로 이해하는게 맞을 것이다.
하다못해 옛날에 실패했지만 너무 통화량이 급증하면 은을 사는 경우도 있었고. 어떻게든 통화량 증가에 따른 인플레이션이나 자산 가치의 하락을 방어하려고 치열하게 노력하는게 느껴진다.
Q. 워런 버핏 바이블 1장에, 장기간에 걸쳐 사모아야 하고 폭락했을 때 팔지 말라고 한다. 요즘 지금 팔아라는 전문가들이 있는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최준철 대표님 : 투자 대상을 원천적으로 잘 골랐다는 전제 하에 들고 버티라는 것이다. 선택이 중요하다. 당신이 판단하기에 그렇다고 한다면, 거기에 휘둘릴 필요는 없다 정도로 해석해야 한다.
버핏이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코카콜라, 애플, 이런걸 샀을때의 타이밍을 생각해보면, 최대한 기대감이 낮을 때 뭔가 본인이 키 팩터로 생각하는걸 확인했을 때 사들이는 경향이 있다. 과연 지금 이런 상황에 놓인 분들이 그렇게 세심하게 산 것일까. 진입 타이밍 부터. 버핏과 같은 시계열을 보고 산것인가. 자신있게 예 라고 할 수 있을지. 주가가 많이 빠졌지만 회사에 대해서는 잘은 모르고, 이렇게 까지 길게 보유할 생각도 없었고. (그런 사람이 많을 것이다.)
버핏같은 경우에는 항상 읽는다고 한다. 코카콜라와 애플 보고서를 매일 읽는건 아닐거고, 다른 회사 10-k도 보고있을 것이다. 끊임없이 비교하고 새 기회를 찾고 있다. 은행같은 경우에도 어떤건 갖고있고 어떤건 파는, 같은 업종에서도 매매가 갈린다. 그런걸 보면 끊임없이 팔로업하고 비교하면서 내리는 결론인 것이다. 하나 사면 방향이 어떻든 가져간다는 것이 아니다. 그만큼의 충분한 작업을 하면서, 빠졌지만 그래도 이게 베스트야 라고 할만한 결론을 스스로 가졌는지.
이런 전제조건을 갖추기가 쉽지 않다. 이런 조건을 갖췄을 때에만 버핏이 얘기한 것을 받아들여도 된다. 전제조건을 갖추지 않고 문장 하나에만 집착해서는 안 된다. 다 하고 그것까지 해야 버핏이 될 수 있다.
Q. 대주주와 소액주주의 이해상충 사태를 보면 투자 의욕이 떨어진다.
최준철 대표님 : 버핏이 고른 주식 중에 뒤통수 때린 경영자가 없었겠나. 그래서 선택이 강조되고, 경영진을 강조하는 것이다. 버핏이 톰 머피를 대하는 것을 보라. 미국에 있는 경영자가 다 그런 사람이라면 톰 머피만 버핏이 추앙할까. 그런 사람은 미국에서도 드물다는 것이다. 그런 드문 사람을 찾아내는게 우리의 일이다. 열심히 노력해서 경영자들이 다 그렇게 생각하게끔 만들게 되면 오히려 전체적으로 수익률은 생각보다 높지 않을 수 있다.
드리고 싶은 말씀은, 냉정하게 얘기하면, 회사에 대해서 저도 되게 많이 고민하고. 그런 행동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안타까워하고, 좋은 경영자가 되면 좋겠고 주주권익이 침해되지 않았으면 한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다른건, 그렇다고해서 투자의 의욕이 꺾이거나 소수의 회사를 찾겠다는 의욕이 꺾이거나 희망을 잃거나 그 탓을 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한국 기업은 ROE 15 이상을 유지하는 회사가 매우 드문 것 같다. 미국의 성공 시대를 지나온 버핏의 방식은, 한국에서는 어렵지 않나.
최준철 대표님 : 버핏도 지금과 같은 시장에서 60년동안 투자한 것이 아니다. 50년대 미국 기업들이 지금 우리나라 회사와 크게 달랐을까. 버핏이 그런 시기를 겪어보지 않은게 아니다. 오히려 버핏은 지금보다 미국 시장이 우리와 비슷했을 때 수익률이 더 높았다.
버핏은 변화의 폭이 큰 것을 향유했다. 70년대 미국은 자사주 소각은 커녕 비관련 다각화를 해서 코끼리처럼 커진 복합회사가 프리미엄을 받던 광풍의 시대였다. 변화의 폭이 클수록 수익률이 좋다. 그래서 한국 시장이 좋다고 생각한다.
버핏은 종목 선택으로 풀어나갔다. 전체 시장을 사는게 아니다. 버핏이 코카콜라를 노리고 들어간 시점은 자기 기준에 맞기를 기다린 것 같다. 코카롤라도 영화사를 사고, 새우 양식장을 사는 등 ROE가 낮은 분야에 엉뚱하게 자본을 활용하던 시기가 있었다. 경영진이 바뀌면서 나머지 사업분야를 정리하고 수익률이 높은 코카콜라에 집중하고 주가에 신경쓰고 자사주 매입소각하는 것을 보면서 그 타이밍에 코카콜라에 들어갔다. 그 때 미국 시장 전체가 효율적이었던 것이 아니라, 많은 회사 중에서 그렇게 하는 회사를 골라서 들어간 것이다.
2,000개 회사가 다 일정 레벨에 올라야 하는게 아니다. ... (시장) 전체에 대한 불만을 갖기보다는, 조건에 맞는 회사를 찾으면 더 좋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전반적인 마인드가 변해가고 있기 때문에, 그런 회사를 찾을 수 있는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 초과 수익은 이런 종목을 찾아내는 소수의 사람들의 것이다.
Q. 워런 버핏의 주주서한은 버크셔 주주를 위한 것이고, 버핏은 큰 자금을 운용하고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으로 개인투자자와는 거리가 있다. 개인투자자가 주주서한을 읽을 때 어떤 점에 주의하면 좋을지.
최준철 대표님 : 주주서한은 주주들에게 보내는 경영 보고이고, 경영자로서 혹은 자금을 위탁 운용하는 투자자로서의 방향성과 생각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주식투자의 매뉴얼, 친절한 가이드라고 생각하면 통으로 나오는 주주서한을 봤을 때 당황스러울 것이다. 그래서 그동안 써놓으신게 많으니 워런 버핏 바이블과 같이 테마별로 묶어서 전달될 때 개인투자자들이 이해하기가 좋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보고있는 버크셔라는 회사는 일반적인 주식투자를 통해서 얻는 수익보다 자회사를 통하거나 회사를 인수하여 나오는 수익이 더 커지다보니, 흉내내기 쉽지 않다. 의외로 포트폴리오 변화도 크지 않으니, 투자자로서 참고할 수 있는 부분이 기술적으로는 크지 않다. 지혜라거나 경험, 시장에 대한. 변곡점에서 보여주는 날카로움을 중심으로 보아야 한다. 또, 버핏은 피터 린치처럼 모든 업종에서 종목을 고르지 않고 본인이 잘하는 것에 집중하는 사람이다. 지금도 사는거 보면 석유, 보험회사같이 본인이 잘 아는 것이다. 그가 잘하는 것은 우리가 잘하는 것과 다르다. 전문화된 지식의 차이 같은 것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섭취하기에는 한계점이 있다.
예전에는 너무 답답하고 어느 순간 아이디어를 얻어보겠다는 얄팍한 기대가 충족이 안되고 점점 멀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나는 펀드매니저인데 이분은 사업을 하니까. 개인적으로 이걸 보완하는 방법으로는, 버핏이 파트너십 운용할때 보냈던 레터, 타이프라이터로 쳤던. 진짜 매니징을 할 때, 자유로울 때, 포트폴리오 투자를 할 때 어떻게 했는가를 참고로 하면 좋겠다.
버핏클럽에도 기고했었는데 세쿼이아 펀드, 그렉 알렉산더라는 분. 이 분이 보내주는 펀드레터가 40장 정도 된다. 펀드에 가입해서 받아보는데,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버핏 주주서한보다 이분의 레터가 실무적으로 도움이 훨씬 많이 된다. 훨씬 많은 아이디어가 있고, 이런 산업에 관심이 있구나, 이런 산업을 보는구나 이런게 도움이 된다. 놀라운건 투자의 신인데 이분조차 매년 버크셔 주총에 가서 버핏의 이야기를 경청한다. 기술적으로 투자를 잘 하는 것과 버핏이 알려주는 통찰이나 이런것들은 분명히 차이가 있다.
Q. 주식은 현금성 자산보다 변동성이 크지만 장기적으로는 현금성 자산이 위험하다고 했다. 인플레 시대에도 유효한 이야기인지.
최준철 대표님 : 버핏도 현금을 많이 갖고 있지않는데 단기 국채로 들고 있다. 자산배분을 하거나 그런다기보다는 그에게는 탄창에 든 총알같은 개념이다. 버핏은 기회가 되면 자산으로 바꾸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자산으로 바꿔서 원하는건 첫째는 구매력의 보존, 두번째는 초과수익이다.
버핏이 수시로 농장 비유를 한다. 올해도 비트코인과 대비해서 농장 이야기를 했다. 버핏이 좋아하는건 생산물을 주는 생산수단이다. 생산수단이라고 하는게 인플레에 맞춰서 가격을 늘려갈 수 있는 것. 이런 자산을 극도로 좋아한다.
버핏은 현금보다는 워낙에 투자를 알아보는 안목이 있으니. 그걸 넘어서는 생산수단을 늘 소유하고 그걸 기뻐하고, 거기서 나오는 결과물을 다시 투자로 돌려서 복리를 만들기 좋아하는. 그 연결고리를 돌리는 사람이다. 그런 차원에서 봐야하는데. 의외로 버핏의 현금을 마켓타이밍으로 보는 분들이 꽤 있다. 저는 절대 그렇게 보지 않는다.
단기 국채에 투자하는 건 최소한의 기회비용을 벌충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증권계좌에 현금 넣어놓는 것처럼 철저하게 예비적인 자금의 성격으로 이해하는게 맞을 것이다.
하다못해 옛날에 실패했지만 너무 통화량이 급증하면 은을 사는 경우도 있었고. 어떻게든 통화량 증가에 따른 인플레이션이나 자산 가치의 하락을 방어하려고 치열하게 노력하는게 느껴진다.
Q. 워런 버핏 바이블 1장에, 장기간에 걸쳐 사모아야 하고 폭락했을 때 팔지 말라고 한다. 요즘 지금 팔아라는 전문가들이 있는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최준철 대표님 : 투자 대상을 원천적으로 잘 골랐다는 전제 하에 들고 버티라는 것이다. 선택이 중요하다. 당신이 판단하기에 그렇다고 한다면, 거기에 휘둘릴 필요는 없다 정도로 해석해야 한다.
버핏이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코카콜라, 애플, 이런걸 샀을때의 타이밍을 생각해보면, 최대한 기대감이 낮을 때 뭔가 본인이 키 팩터로 생각하는걸 확인했을 때 사들이는 경향이 있다. 과연 지금 이런 상황에 놓인 분들이 그렇게 세심하게 산 것일까. 진입 타이밍 부터. 버핏과 같은 시계열을 보고 산것인가. 자신있게 예 라고 할 수 있을지. 주가가 많이 빠졌지만 회사에 대해서는 잘은 모르고, 이렇게 까지 길게 보유할 생각도 없었고. (그런 사람이 많을 것이다.)
버핏같은 경우에는 항상 읽는다고 한다. 코카콜라와 애플 보고서를 매일 읽는건 아닐거고, 다른 회사 10-k도 보고있을 것이다. 끊임없이 비교하고 새 기회를 찾고 있다. 은행같은 경우에도 어떤건 갖고있고 어떤건 파는, 같은 업종에서도 매매가 갈린다. 그런걸 보면 끊임없이 팔로업하고 비교하면서 내리는 결론인 것이다. 하나 사면 방향이 어떻든 가져간다는 것이 아니다. 그만큼의 충분한 작업을 하면서, 빠졌지만 그래도 이게 베스트야 라고 할만한 결론을 스스로 가졌는지.
이런 전제조건을 갖추기가 쉽지 않다. 이런 조건을 갖췄을 때에만 버핏이 얘기한 것을 받아들여도 된다. 전제조건을 갖추지 않고 문장 하나에만 집착해서는 안 된다. 다 하고 그것까지 해야 버핏이 될 수 있다.
Q. 대주주와 소액주주의 이해상충 사태를 보면 투자 의욕이 떨어진다.
최준철 대표님 : 버핏이 고른 주식 중에 뒤통수 때린 경영자가 없었겠나. 그래서 선택이 강조되고, 경영진을 강조하는 것이다. 버핏이 톰 머피를 대하는 것을 보라. 미국에 있는 경영자가 다 그런 사람이라면 톰 머피만 버핏이 추앙할까. 그런 사람은 미국에서도 드물다는 것이다. 그런 드문 사람을 찾아내는게 우리의 일이다. 열심히 노력해서 경영자들이 다 그렇게 생각하게끔 만들게 되면 오히려 전체적으로 수익률은 생각보다 높지 않을 수 있다.
드리고 싶은 말씀은, 냉정하게 얘기하면, 회사에 대해서 저도 되게 많이 고민하고. 그런 행동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안타까워하고, 좋은 경영자가 되면 좋겠고 주주권익이 침해되지 않았으면 한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다른건, 그렇다고해서 투자의 의욕이 꺾이거나 소수의 회사를 찾겠다는 의욕이 꺾이거나 희망을 잃거나 그 탓을 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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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버핏 바이블 강독 특별 대담 후기 (최준철 대표님, 이건 번역가님)
zoom으로 진행된 버핏클럽 워런 버핏 바이블 강독 종강 파티에 참여했습니다. 브이아이피자산운용 최준철 ...
그 탓을 했으면 여기까지 안 왔을 것이다. 여전히 어딘가에는 그런 (좋은) 회사가 있을거고, 다들 그렇게 생각할때 내가 먼저 찾으면 거기에 기회가 있다는 생각이다.
제가 종목을 40개정도 갖고 있는데 이 중에 뒷통수를 치는곳도 있을 것이다. (경영을) 잘 하고 주주에 대한 대우를 하는 곳도 있을것이고. 위험하니까 회사에서는 얘기하지 말라고 하는데. 이런데가 있다는걸 알려드리려고 지나칠 정도로 얘기를 많이 했었다. 있다, 분명히. 그런게 많이 알려지면 점차 변하는 곳들이 나올거라는 희망이 있다.
지금은 한국의 거버넌스에 문제가 있는건 맞지만. 도를 지나쳐서, 핑계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핑계는 게으름이다. 이 핑계를 대고 미국으로 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결과가 좋을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도망친 곳에 천국은 없다. 거기라고 사기꾼이 없을까. 우리나라보다 변동성도 심하고 공매도도 쎄고 나쁜 에이전트, 대리인도 많다.
예전에는 위로하는 모드였는데 지금은 세게 얘기한다. 핑계대지 말라고.
저희나 버핏이나, 나쁜 경영자를 피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한다. 배우자를 고를때, 사업자를 고를때, 하다못해 이발사를 고를때도 시간을 두고 지켜보고, 리뷰를 찾아 보고 한다. 이상하게 주식으로 오면 그 에너지의 반의 반도 안 쓰는 것 같다. 가려내는데에 많은 에너지를 쓰는게 투자자들이 해야하는 일인데, 해야하는 일을 하지 않기 위해서 전체가 바뀌기를 원하는 상황은 (잘못되었다).
개인적으로 이제는 밖이 아니라 스스로를 돌아봐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서학개미로 변신하는 분들을 보면서 저건 아닌데 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많이 했다.
Q. 매수 욕구가 강할 때 현금비중을 어떻게 하는지.
이건 번역가님 : 보유 현금이 없다. 모두 버크셔 B로 갖고 있다.
최준철 대표님 : 현금비중이 얼마면 적절할까 고민할 시간에 보고있는 회사를 더 깊게 보시거나, 하나라도 더 보시고 비교하기를 권해드리고 싶다. 그게 훨씬 생산적이다.
살까말까를 고민할때, 많은 분들이 현금비중의 답을 원하는 것처럼 종목도 뭘 살까요 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걸 알려줘도 그 이후에 제대로 대처하는 분들이 없다. 과정에 충실하지 않으면 이후에 관리가 안 된다. 답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이후 상황 대처에서 본질적인 탐구를 안하고 쓸데없는, 알 수 없는 걱정을 한다. 종목을 얘기하고 나면 종목에 문제가 없는지, 기업가치가 얼마나 올랐는지, 가치와 가격의 괴리가 어떤지 이런걸 보는데. 이 분들은 똑같은 대상을 놓고 다른 고민을 함. 금리 인상은 언제 끝날까, 이걸 사는게 맞나, 이런 고민을 하면서 에너지를 낭비한다. 과정에 충실하지 않으면 똑같은 종목을 갖고도 만들 수 있는 수익의 크기가 굉장히 다르다고 생각한다.
사는 문제에 대해서도 권해드리는 방식은, 100개만 분석해서 그 중에 한개를 사보시는 훈련을 해보시면 좋겠다. 몇 개 정도를 분석하고 살까말까, 내 포트에서 30%를 할까 40%를 할까 이 고민은 다음에 응용하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올바른 결론을 도출하기에도 바람직한 에너지 활용처는 아닌 듯하다.
현금은 결국 계속 비교하고 베스트를 고르고 그걸 사고, 적절하게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분산을 하다보면 나오는 답이다. 아이디어가 계속 나오면 현금은 늘 부족하다. 사고 싶은 주식이 있으면 기존의 매력 떨어지는 주식을 팔아서, 못이 필요하면 박힌 못을 뽑아서 그 못을 쓰는 방식이 저한테는 맞는 것 같다.
#김라브님
제가 종목을 40개정도 갖고 있는데 이 중에 뒷통수를 치는곳도 있을 것이다. (경영을) 잘 하고 주주에 대한 대우를 하는 곳도 있을것이고. 위험하니까 회사에서는 얘기하지 말라고 하는데. 이런데가 있다는걸 알려드리려고 지나칠 정도로 얘기를 많이 했었다. 있다, 분명히. 그런게 많이 알려지면 점차 변하는 곳들이 나올거라는 희망이 있다.
지금은 한국의 거버넌스에 문제가 있는건 맞지만. 도를 지나쳐서, 핑계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핑계는 게으름이다. 이 핑계를 대고 미국으로 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결과가 좋을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도망친 곳에 천국은 없다. 거기라고 사기꾼이 없을까. 우리나라보다 변동성도 심하고 공매도도 쎄고 나쁜 에이전트, 대리인도 많다.
예전에는 위로하는 모드였는데 지금은 세게 얘기한다. 핑계대지 말라고.
저희나 버핏이나, 나쁜 경영자를 피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한다. 배우자를 고를때, 사업자를 고를때, 하다못해 이발사를 고를때도 시간을 두고 지켜보고, 리뷰를 찾아 보고 한다. 이상하게 주식으로 오면 그 에너지의 반의 반도 안 쓰는 것 같다. 가려내는데에 많은 에너지를 쓰는게 투자자들이 해야하는 일인데, 해야하는 일을 하지 않기 위해서 전체가 바뀌기를 원하는 상황은 (잘못되었다).
개인적으로 이제는 밖이 아니라 스스로를 돌아봐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서학개미로 변신하는 분들을 보면서 저건 아닌데 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많이 했다.
Q. 매수 욕구가 강할 때 현금비중을 어떻게 하는지.
이건 번역가님 : 보유 현금이 없다. 모두 버크셔 B로 갖고 있다.
최준철 대표님 : 현금비중이 얼마면 적절할까 고민할 시간에 보고있는 회사를 더 깊게 보시거나, 하나라도 더 보시고 비교하기를 권해드리고 싶다. 그게 훨씬 생산적이다.
살까말까를 고민할때, 많은 분들이 현금비중의 답을 원하는 것처럼 종목도 뭘 살까요 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걸 알려줘도 그 이후에 제대로 대처하는 분들이 없다. 과정에 충실하지 않으면 이후에 관리가 안 된다. 답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이후 상황 대처에서 본질적인 탐구를 안하고 쓸데없는, 알 수 없는 걱정을 한다. 종목을 얘기하고 나면 종목에 문제가 없는지, 기업가치가 얼마나 올랐는지, 가치와 가격의 괴리가 어떤지 이런걸 보는데. 이 분들은 똑같은 대상을 놓고 다른 고민을 함. 금리 인상은 언제 끝날까, 이걸 사는게 맞나, 이런 고민을 하면서 에너지를 낭비한다. 과정에 충실하지 않으면 똑같은 종목을 갖고도 만들 수 있는 수익의 크기가 굉장히 다르다고 생각한다.
사는 문제에 대해서도 권해드리는 방식은, 100개만 분석해서 그 중에 한개를 사보시는 훈련을 해보시면 좋겠다. 몇 개 정도를 분석하고 살까말까, 내 포트에서 30%를 할까 40%를 할까 이 고민은 다음에 응용하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올바른 결론을 도출하기에도 바람직한 에너지 활용처는 아닌 듯하다.
현금은 결국 계속 비교하고 베스트를 고르고 그걸 사고, 적절하게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분산을 하다보면 나오는 답이다. 아이디어가 계속 나오면 현금은 늘 부족하다. 사고 싶은 주식이 있으면 기존의 매력 떨어지는 주식을 팔아서, 못이 필요하면 박힌 못을 뽑아서 그 못을 쓰는 방식이 저한테는 맞는 것 같다.
#김라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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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드래곤 투자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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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한걸음_적자생존 기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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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스트릿] 초심을 잃은 몰빵투자자 (?) 선진짱님 인터뷰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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