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탓을 했으면 여기까지 안 왔을 것이다. 여전히 어딘가에는 그런 (좋은) 회사가 있을거고, 다들 그렇게 생각할때 내가 먼저 찾으면 거기에 기회가 있다는 생각이다.
제가 종목을 40개정도 갖고 있는데 이 중에 뒷통수를 치는곳도 있을 것이다. (경영을) 잘 하고 주주에 대한 대우를 하는 곳도 있을것이고. 위험하니까 회사에서는 얘기하지 말라고 하는데. 이런데가 있다는걸 알려드리려고 지나칠 정도로 얘기를 많이 했었다. 있다, 분명히. 그런게 많이 알려지면 점차 변하는 곳들이 나올거라는 희망이 있다.
지금은 한국의 거버넌스에 문제가 있는건 맞지만. 도를 지나쳐서, 핑계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핑계는 게으름이다. 이 핑계를 대고 미국으로 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결과가 좋을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도망친 곳에 천국은 없다. 거기라고 사기꾼이 없을까. 우리나라보다 변동성도 심하고 공매도도 쎄고 나쁜 에이전트, 대리인도 많다.
예전에는 위로하는 모드였는데 지금은 세게 얘기한다. 핑계대지 말라고.
저희나 버핏이나, 나쁜 경영자를 피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한다. 배우자를 고를때, 사업자를 고를때, 하다못해 이발사를 고를때도 시간을 두고 지켜보고, 리뷰를 찾아 보고 한다. 이상하게 주식으로 오면 그 에너지의 반의 반도 안 쓰는 것 같다. 가려내는데에 많은 에너지를 쓰는게 투자자들이 해야하는 일인데, 해야하는 일을 하지 않기 위해서 전체가 바뀌기를 원하는 상황은 (잘못되었다).
개인적으로 이제는 밖이 아니라 스스로를 돌아봐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서학개미로 변신하는 분들을 보면서 저건 아닌데 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많이 했다.
Q. 매수 욕구가 강할 때 현금비중을 어떻게 하는지.
이건 번역가님 : 보유 현금이 없다. 모두 버크셔 B로 갖고 있다.
최준철 대표님 : 현금비중이 얼마면 적절할까 고민할 시간에 보고있는 회사를 더 깊게 보시거나, 하나라도 더 보시고 비교하기를 권해드리고 싶다. 그게 훨씬 생산적이다.
살까말까를 고민할때, 많은 분들이 현금비중의 답을 원하는 것처럼 종목도 뭘 살까요 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걸 알려줘도 그 이후에 제대로 대처하는 분들이 없다. 과정에 충실하지 않으면 이후에 관리가 안 된다. 답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이후 상황 대처에서 본질적인 탐구를 안하고 쓸데없는, 알 수 없는 걱정을 한다. 종목을 얘기하고 나면 종목에 문제가 없는지, 기업가치가 얼마나 올랐는지, 가치와 가격의 괴리가 어떤지 이런걸 보는데. 이 분들은 똑같은 대상을 놓고 다른 고민을 함. 금리 인상은 언제 끝날까, 이걸 사는게 맞나, 이런 고민을 하면서 에너지를 낭비한다. 과정에 충실하지 않으면 똑같은 종목을 갖고도 만들 수 있는 수익의 크기가 굉장히 다르다고 생각한다.
사는 문제에 대해서도 권해드리는 방식은, 100개만 분석해서 그 중에 한개를 사보시는 훈련을 해보시면 좋겠다. 몇 개 정도를 분석하고 살까말까, 내 포트에서 30%를 할까 40%를 할까 이 고민은 다음에 응용하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올바른 결론을 도출하기에도 바람직한 에너지 활용처는 아닌 듯하다.
현금은 결국 계속 비교하고 베스트를 고르고 그걸 사고, 적절하게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분산을 하다보면 나오는 답이다. 아이디어가 계속 나오면 현금은 늘 부족하다. 사고 싶은 주식이 있으면 기존의 매력 떨어지는 주식을 팔아서, 못이 필요하면 박힌 못을 뽑아서 그 못을 쓰는 방식이 저한테는 맞는 것 같다.
#김라브님
제가 종목을 40개정도 갖고 있는데 이 중에 뒷통수를 치는곳도 있을 것이다. (경영을) 잘 하고 주주에 대한 대우를 하는 곳도 있을것이고. 위험하니까 회사에서는 얘기하지 말라고 하는데. 이런데가 있다는걸 알려드리려고 지나칠 정도로 얘기를 많이 했었다. 있다, 분명히. 그런게 많이 알려지면 점차 변하는 곳들이 나올거라는 희망이 있다.
지금은 한국의 거버넌스에 문제가 있는건 맞지만. 도를 지나쳐서, 핑계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핑계는 게으름이다. 이 핑계를 대고 미국으로 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결과가 좋을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도망친 곳에 천국은 없다. 거기라고 사기꾼이 없을까. 우리나라보다 변동성도 심하고 공매도도 쎄고 나쁜 에이전트, 대리인도 많다.
예전에는 위로하는 모드였는데 지금은 세게 얘기한다. 핑계대지 말라고.
저희나 버핏이나, 나쁜 경영자를 피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한다. 배우자를 고를때, 사업자를 고를때, 하다못해 이발사를 고를때도 시간을 두고 지켜보고, 리뷰를 찾아 보고 한다. 이상하게 주식으로 오면 그 에너지의 반의 반도 안 쓰는 것 같다. 가려내는데에 많은 에너지를 쓰는게 투자자들이 해야하는 일인데, 해야하는 일을 하지 않기 위해서 전체가 바뀌기를 원하는 상황은 (잘못되었다).
개인적으로 이제는 밖이 아니라 스스로를 돌아봐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서학개미로 변신하는 분들을 보면서 저건 아닌데 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많이 했다.
Q. 매수 욕구가 강할 때 현금비중을 어떻게 하는지.
이건 번역가님 : 보유 현금이 없다. 모두 버크셔 B로 갖고 있다.
최준철 대표님 : 현금비중이 얼마면 적절할까 고민할 시간에 보고있는 회사를 더 깊게 보시거나, 하나라도 더 보시고 비교하기를 권해드리고 싶다. 그게 훨씬 생산적이다.
살까말까를 고민할때, 많은 분들이 현금비중의 답을 원하는 것처럼 종목도 뭘 살까요 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걸 알려줘도 그 이후에 제대로 대처하는 분들이 없다. 과정에 충실하지 않으면 이후에 관리가 안 된다. 답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이후 상황 대처에서 본질적인 탐구를 안하고 쓸데없는, 알 수 없는 걱정을 한다. 종목을 얘기하고 나면 종목에 문제가 없는지, 기업가치가 얼마나 올랐는지, 가치와 가격의 괴리가 어떤지 이런걸 보는데. 이 분들은 똑같은 대상을 놓고 다른 고민을 함. 금리 인상은 언제 끝날까, 이걸 사는게 맞나, 이런 고민을 하면서 에너지를 낭비한다. 과정에 충실하지 않으면 똑같은 종목을 갖고도 만들 수 있는 수익의 크기가 굉장히 다르다고 생각한다.
사는 문제에 대해서도 권해드리는 방식은, 100개만 분석해서 그 중에 한개를 사보시는 훈련을 해보시면 좋겠다. 몇 개 정도를 분석하고 살까말까, 내 포트에서 30%를 할까 40%를 할까 이 고민은 다음에 응용하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올바른 결론을 도출하기에도 바람직한 에너지 활용처는 아닌 듯하다.
현금은 결국 계속 비교하고 베스트를 고르고 그걸 사고, 적절하게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분산을 하다보면 나오는 답이다. 아이디어가 계속 나오면 현금은 늘 부족하다. 사고 싶은 주식이 있으면 기존의 매력 떨어지는 주식을 팔아서, 못이 필요하면 박힌 못을 뽑아서 그 못을 쓰는 방식이 저한테는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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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드래곤 투자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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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발표를 보면서 가치투자에 대한 생각 .
최근에 투자에 대해서 생각을 할 때, 가장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한가지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보고 있지...
Forwarded from 한걸음_적자생존 기록실
전업투자자 분들의 실전 투자 팁을 집에서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좋은 세상입니다.
#와이스트릿 #선진짱 #초심잃은 #분산투자자 #ㅋㅋ
https://m.blog.naver.com/lhd1371/222721476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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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스트릿] 초심을 잃은 몰빵투자자 (?) 선진짱님 인터뷰 정리
와이스트릿에 8개월만에 출연하신 전업투자자 선진짱님 (22.04.15 촬영, 22.04.21 편집본) 송종식님 투자자...
https://m.blog.naver.com/alex267/222721520658
어제 놀이터에서 친구한테 과자준게 후회가 되네요 전ㅎㅎ
의미가 깊은 글이니 한번쯤 보시기를....
#부아c님
어제 놀이터에서 친구한테 과자준게 후회가 되네요 전ㅎㅎ
의미가 깊은 글이니 한번쯤 보시기를....
#부아c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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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대 별로 가장 후회하는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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