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ed from 빅파이프 자본주의 생존 기록방
https://m.blog.naver.com/wallgi/223049861559
미혼 30대 직장인이라면
1. 일단 내 집부터 최대한 사는 것을 목표로.
2. 무주택자로 월세 살면서 사업이나 투자로 월 1000 이상 꾸준히 버는 상위 1%도 물론 있겠지만 안타깝게도 이게 당신이 될 확률은 매우 낮다.
3. 야, 너도 할 수 있어.
이것만 하면 너도 월 1,000 벌 수 있어.
이렇게만 하면 건물주 될 수 있어.
- 이런 문구들 조심.
작게 시작하는 것은 좋으나
나한테 맞는 것,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것, 깊게 몰입할 수 있는 것들을 잘 선별해서 시간 투입을 하는게 중요.
미혼 30대 직장인이라면
1. 일단 내 집부터 최대한 사는 것을 목표로.
2. 무주택자로 월세 살면서 사업이나 투자로 월 1000 이상 꾸준히 버는 상위 1%도 물론 있겠지만 안타깝게도 이게 당신이 될 확률은 매우 낮다.
3. 야, 너도 할 수 있어.
이것만 하면 너도 월 1,000 벌 수 있어.
이렇게만 하면 건물주 될 수 있어.
- 이런 문구들 조심.
작게 시작하는 것은 좋으나
나한테 맞는 것,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것, 깊게 몰입할 수 있는 것들을 잘 선별해서 시간 투입을 하는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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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빼먹기 제일 좋은 나이대가 30대입니다
영앤리치라고 합니다. 그럴싸해보이지만 영앤리치는 일단 이 글 읽는 사람 눈앞에는 없을 확률이 높아요. 3...
포지셔닝, 과연 본질을 드러낼 수 있는가.
포지셔닝을 읽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기본적으로 포지셔닝에서 주장하는 바에 대해서 동의하지만, 포지셔닝이라는 이론은 굉장히 미국적이고 또 광고 관점에 치우쳐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생각하는 미국적이라는 것은 1. 엄청난 자본주의 관점 (대량/ 자본이 많으면 많을 수록 절대적으로 유리함) 2. 성공 중심 주의 관점(1등이 어쨌든 좋고, 1등으로 가기 위해 다양한 수단과 방법을 갈구함) 3. 스킬적 관점 (철학 보다는 무언가를 이룰 수 있는 방법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대중들에게 전달함) 이다.
광고 관점은 아래와 같은 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잠재고객의 인식에 집중해야지, 상품이라는 실체에 집중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
P.27
포지셔닝은 1981년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고객 관점’이 무엇인지 기업에서 왜 고객을 제대로 분석하고 알아야 하는지 알려준 책이라는 데에서 그 의미가 깊다. 하지만 40여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오히려 포지셔닝의 독에 빠져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우리 제품의 실체, 우리 회사의 존재 이유조차 알지 못한 채 그저 멋드러진 브랜드 하나를 너무 쉽게 뚝딱 만들어버릴 수 있는 지금 사회에서는 말이다.
진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 즉, 포지셔닝에서도 말했던 것처럼 나의 목표를 제대로 수립해야 제대로 된 전략을 짤 수 있고 그곳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제대로 된 목표를 어떻게 세운단 말인가? 목표를 짜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제대로 알아야 한다. 우리가 스스로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제대로 된 포지셔닝이 불가능하다. 그러니 포지셔닝을 책처럼 성공하려면 혹은 잘하려면 무조건적인 ‘대전제’가 필요하다. 그 대전제는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는 무엇을 하는 사람들이고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력을 주는 사람들인지, 앞으로 우리는 어디로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러니까 우리가 하는 일의 의미는 무엇이고 왜 이 일을 하는지 스스로 실체를 아는 일, 결국 우리만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가 없는가에 대한 것이다.
출처 : https://www.facebook.com/100001875521840/posts/pfbid026dSTAwsDfcoMx4q1n3Vo5SPuZewWmzcXEYwqfgjaDZXT21mTox3QQPk4FX22H5Rbl/?d=n
포지셔닝을 읽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기본적으로 포지셔닝에서 주장하는 바에 대해서 동의하지만, 포지셔닝이라는 이론은 굉장히 미국적이고 또 광고 관점에 치우쳐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생각하는 미국적이라는 것은 1. 엄청난 자본주의 관점 (대량/ 자본이 많으면 많을 수록 절대적으로 유리함) 2. 성공 중심 주의 관점(1등이 어쨌든 좋고, 1등으로 가기 위해 다양한 수단과 방법을 갈구함) 3. 스킬적 관점 (철학 보다는 무언가를 이룰 수 있는 방법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대중들에게 전달함) 이다.
광고 관점은 아래와 같은 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잠재고객의 인식에 집중해야지, 상품이라는 실체에 집중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
P.27
포지셔닝은 1981년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고객 관점’이 무엇인지 기업에서 왜 고객을 제대로 분석하고 알아야 하는지 알려준 책이라는 데에서 그 의미가 깊다. 하지만 40여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오히려 포지셔닝의 독에 빠져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우리 제품의 실체, 우리 회사의 존재 이유조차 알지 못한 채 그저 멋드러진 브랜드 하나를 너무 쉽게 뚝딱 만들어버릴 수 있는 지금 사회에서는 말이다.
진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 즉, 포지셔닝에서도 말했던 것처럼 나의 목표를 제대로 수립해야 제대로 된 전략을 짤 수 있고 그곳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제대로 된 목표를 어떻게 세운단 말인가? 목표를 짜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제대로 알아야 한다. 우리가 스스로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제대로 된 포지셔닝이 불가능하다. 그러니 포지셔닝을 책처럼 성공하려면 혹은 잘하려면 무조건적인 ‘대전제’가 필요하다. 그 대전제는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는 무엇을 하는 사람들이고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력을 주는 사람들인지, 앞으로 우리는 어디로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러니까 우리가 하는 일의 의미는 무엇이고 왜 이 일을 하는지 스스로 실체를 아는 일, 결국 우리만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가 없는가에 대한 것이다.
출처 : https://www.facebook.com/100001875521840/posts/pfbid026dSTAwsDfcoMx4q1n3Vo5SPuZewWmzcXEYwqfgjaDZXT21mTox3QQPk4FX22H5Rbl/?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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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최고의 보약인 이유
뇌의 집안 청소
대학원생일 때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Night Owl 버릇이 있었는데 박사를 받은 후에는 습관을 Early Bird로 바꾸었다. 특히 심각하게 써야할 논문이 있을 때는 본능적으로 저녁 9시쯤 수면에 들어서 3시쯤 일어나서 작업하는 습관이 있다. 두 개의 습관을 다 경험한 입장에서 비교해보면 새벽에 일어나서 중요한 과제를 마치는 Early Bird의 습관이 더 생산적이었다.
Early Bird가 정말 더 생산적인지를 연구하는 논문들을 찾아봤다. 비밀은 활동하는 시간대가 아니라 잠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 뇌과학 입장에서 잠을 최초로 접근한 연구가 2013년 Science지에 출간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연구는 실제로 잠자는 동안에 뇌에서 어떤 활동이 일어나는 지를 밝히고 있다.
놀랍게도 깊은 잠(Deep Wave Sleep)에 빠질 때 뇌는 CSF(cerebro spinal fluid)라는 물질을 분비해서 의식에 의해서 더럽혀진 뇌를 청소하는 House Keeping을 하고 있었다. CSF는 뇌청소부였다. CSF는 의식이 깨어 활동할 때 남겨진 단백질 찌꺼기를 제거해주거나 남아 있는 단백질을 다시 정리해주는 역할을 수행했다. 단백질 찌꺼기가 축적되어 뇌 흐름을 방해할 때 알츠하이머에 걸린다는 것을 보고하는 선행연구가 있다는 점에서 숙면의 습관과 알츠하이머는 깊은 연관이 있어 보였다.
청소부인 CSF는 의식이 깨어 있을 때는 배출되지 않는다. 또한 선잠(Slow Wave Sleep)보다는 숙면(Deep Wave Sleep) 상황에서 60% 이상 더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명상을 깊이 하다보면 잠에 빠지게 되는데 이것도 결국은 CSF가 활성화 되어 뇌청소를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스스로 숙면을 해결할 수 없는 사람들이 프로토폴에 의존하는 이유도 따지고 보면 뇌청소가 안 된 상태에서는 정상적 삶을 이어갈 수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본인은 하루 일과 중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아 피곤해졌을 때 클래식 음악을 틀어놓고 잠을 청하는 방법을 이용한다. 명상을 훈련하지 못한 나에게는 아주 효과적인 방식이었다. 결국 이 방법이 나름 효과적이었던 이유도 CSF가 뇌청소를 할 시간을 준 것이었다. 학생들에게 졸리운 잠을 억지로 깨워가며 공부를 시키는 것이 바람직한 일인지도 따져봐야 한다. 잠도 졸리울 때 자야 숙면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지적인 일이 업인 사람들에게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자마자 다른 것에 의해 방해받지 않는 상태에서 자신의 일을 먼저 완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 경험으로 보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운동을 하고 운동 후에 본업의 활동을 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다. 불가에서 새벽예불을 중시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운동은 아침보다는 잠자기 전에 한다면 숙면을 도와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 초에 출간된 진 스미트 수녀(Sister Jean Smidt)님의 자저전이 미국 출판계에 장수의 삶에 대한 통찰 지혜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진 수녀님은 올해로 103세이지만 시카고의 아이콘이자 현역 채플린이다. 수녀님의 건강과 장수하는 삶에 대한 조언은 단순하다.
"잘 때는 좋은 꿈을 가지고 숙면하고 아침에는 반드시 목적으로 자신을 깨워고 일으켜 세워라"
잘 때 낮에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고민하다 잠드는 것은 뇌 청소를 방해해서 숙면을 취할 수 없게 만든다고 조언한 것이다. 뇌청소부에 대한 업무방해이고 갑질행각이라고 조언한다. 대신 아침에 일어날 때는 가장 맑은 기운인 목적의 자명종으로 잠을 깨는 습관으로 몸의 진정한 활력을 찾으라고 조언한다.
이런 모든 처방이 다 각자의 개인적인 경험에 근거한 것이지만 어떻게 잠을 이용하던지 잠이 보약이라는 것을 알았다. 제대로 깨어 있는 나를 위해서 제대로 잠드는 것이 필수적이다. 잠은 뇌라는 집의 숨겨진 House Keeper다.
출처: 윤정구 교수님의 포스팅
https://www.facebook.com/100001665514540/posts/pfbid0HBg1Wo69DWwyoVSjvfMYNUagtcmZ4DDpydq1WyCLkLN9niYu5AXqjUgtrJ9sNd5Wl/?d=n
뇌의 집안 청소
대학원생일 때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Night Owl 버릇이 있었는데 박사를 받은 후에는 습관을 Early Bird로 바꾸었다. 특히 심각하게 써야할 논문이 있을 때는 본능적으로 저녁 9시쯤 수면에 들어서 3시쯤 일어나서 작업하는 습관이 있다. 두 개의 습관을 다 경험한 입장에서 비교해보면 새벽에 일어나서 중요한 과제를 마치는 Early Bird의 습관이 더 생산적이었다.
Early Bird가 정말 더 생산적인지를 연구하는 논문들을 찾아봤다. 비밀은 활동하는 시간대가 아니라 잠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 뇌과학 입장에서 잠을 최초로 접근한 연구가 2013년 Science지에 출간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연구는 실제로 잠자는 동안에 뇌에서 어떤 활동이 일어나는 지를 밝히고 있다.
놀랍게도 깊은 잠(Deep Wave Sleep)에 빠질 때 뇌는 CSF(cerebro spinal fluid)라는 물질을 분비해서 의식에 의해서 더럽혀진 뇌를 청소하는 House Keeping을 하고 있었다. CSF는 뇌청소부였다. CSF는 의식이 깨어 활동할 때 남겨진 단백질 찌꺼기를 제거해주거나 남아 있는 단백질을 다시 정리해주는 역할을 수행했다. 단백질 찌꺼기가 축적되어 뇌 흐름을 방해할 때 알츠하이머에 걸린다는 것을 보고하는 선행연구가 있다는 점에서 숙면의 습관과 알츠하이머는 깊은 연관이 있어 보였다.
청소부인 CSF는 의식이 깨어 있을 때는 배출되지 않는다. 또한 선잠(Slow Wave Sleep)보다는 숙면(Deep Wave Sleep) 상황에서 60% 이상 더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명상을 깊이 하다보면 잠에 빠지게 되는데 이것도 결국은 CSF가 활성화 되어 뇌청소를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스스로 숙면을 해결할 수 없는 사람들이 프로토폴에 의존하는 이유도 따지고 보면 뇌청소가 안 된 상태에서는 정상적 삶을 이어갈 수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본인은 하루 일과 중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아 피곤해졌을 때 클래식 음악을 틀어놓고 잠을 청하는 방법을 이용한다. 명상을 훈련하지 못한 나에게는 아주 효과적인 방식이었다. 결국 이 방법이 나름 효과적이었던 이유도 CSF가 뇌청소를 할 시간을 준 것이었다. 학생들에게 졸리운 잠을 억지로 깨워가며 공부를 시키는 것이 바람직한 일인지도 따져봐야 한다. 잠도 졸리울 때 자야 숙면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지적인 일이 업인 사람들에게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자마자 다른 것에 의해 방해받지 않는 상태에서 자신의 일을 먼저 완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 경험으로 보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운동을 하고 운동 후에 본업의 활동을 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다. 불가에서 새벽예불을 중시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운동은 아침보다는 잠자기 전에 한다면 숙면을 도와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 초에 출간된 진 스미트 수녀(Sister Jean Smidt)님의 자저전이 미국 출판계에 장수의 삶에 대한 통찰 지혜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진 수녀님은 올해로 103세이지만 시카고의 아이콘이자 현역 채플린이다. 수녀님의 건강과 장수하는 삶에 대한 조언은 단순하다.
"잘 때는 좋은 꿈을 가지고 숙면하고 아침에는 반드시 목적으로 자신을 깨워고 일으켜 세워라"
잘 때 낮에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고민하다 잠드는 것은 뇌 청소를 방해해서 숙면을 취할 수 없게 만든다고 조언한 것이다. 뇌청소부에 대한 업무방해이고 갑질행각이라고 조언한다. 대신 아침에 일어날 때는 가장 맑은 기운인 목적의 자명종으로 잠을 깨는 습관으로 몸의 진정한 활력을 찾으라고 조언한다.
이런 모든 처방이 다 각자의 개인적인 경험에 근거한 것이지만 어떻게 잠을 이용하던지 잠이 보약이라는 것을 알았다. 제대로 깨어 있는 나를 위해서 제대로 잠드는 것이 필수적이다. 잠은 뇌라는 집의 숨겨진 House Keeper다.
출처: 윤정구 교수님의 포스팅
https://www.facebook.com/100001665514540/posts/pfbid0HBg1Wo69DWwyoVSjvfMYNUagtcmZ4DDpydq1WyCLkLN9niYu5AXqjUgtrJ9sNd5Wl/?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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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코인 사태 3분 만에 이해하기
1. 루나 코인은 비트코인처럼 내재 가치 없이 수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는 코인이다.
2. 테라는 (1) US 1달러 가격 유지와 (2) 20% 이자 지급을 목표로 하는 코인이다. 이자지급은 기존 소유주들에게 새로운 테라 코인을 발행해서 지급한다. 가격 유지는 매수세가 강해서 테라 가격이 1달러를 초과하면 운용사에서 테라를 팔아 루나를 사고, 매도세가 강해서 테라가 1달러에서 떨어지면 루나를 팔아 테라를 사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물론 이는 자동으로 이루어지는데 사태를 이해하는 데는 중요하지 않다.
테라는 소유하고 있기만 해도 20% 이자가 붙기 때문에 가격 유지를 잘한다는 가정만 있으면 무조건 매수하는 것이 이득이다. 그런데 이 "가격 유지를 잘한다는 가정"이 루나의 가격에 따라 결정된다.
그래서
루나 가격이 오름 > 테라의 신뢰 상승 > 테라에 대한 매수세 유입 > 테라 가격 유지 및 이자 지급하고도 돈이 남음 > 남은 돈으로 루나 구매 > 루나 가격 오름
이런 구조가 생긴다. 간단히 하면 아래와 같다.
▲ 루나 가격 오름 > 테라 신뢰 상승 > 루나 가격 오름
전문용어로는 이를 양성피드백이라고 한다. 루나의 기하급수적 가격 폭등은 여기서 기인한 것이다. 그러면 이 구조로 루나는 무한히 가격이 오를 수 있는가? 그렇지는 않다.
테라 이자가 20% 이기 때문에 루나와 테라를 합쳐 신규 순매수가 매년 테라 시총의 20% 이상 일어나지 않으면 어느 순간 고리가 끊기게 된다. 테라를 살 사람들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한계에 도달하거나 아니면 누군가 공매도를 쳐서 20% 순유입 아래로 떨어뜨리면 테라 가격은 하락세로 진입한다. 이렇게 하락세가 시작되면 아래와 같은 일이 일어난다.
루나 가격 내림 > 테라 신뢰 감소 > 테라 매도세 > 테라 가격 유지를 위해 루나 매도 및 테라 매수 > 루나 가격 내림
즉 간단히 하면
▼ 루나 가격 내림 > 테라 신뢰 감소 > 루나 가격 내림
구조가 된다.
최근 일어난 일이 이 루프다. 테라가 1달러 회복할 때까지는 계속 루나를 매도하기 때문에 루나는 미친 듯이 떨어지는 것이다.
그러면 다시 상승으로 방향이 잡힐 수도 있지 않나?
현재 상황 그대로는 불가능하다. 아무리 많은 루나를 팔고 테라를 구매하더라도 루나 자체의 가격도 떨어지기 때문에 현재 상황으로는 테라 가격을 1달러로 회복시킬 수 없다. (무한등비수열의 합이 공비가 1 미만인 경우에는 수렴하는 것을 기억해 보면 루나 가격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루나를 아무리 팔아도 판 돈의 전체 합은 일정 액수를 넘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 다시 상승할 수 있는 방법은?
대규모 현금 롱포지션으로 일단 테라 가격 회복 시키고 방향을 바꿔주면 또 한 번 오를 수는 있다. 하지만 신뢰를 잃었기 때문에 시장 전체 파이가 작아져서 다음 하락 반전까지 시간은 짧아지거나, 아니면 너무 짧아져서 원천적으로 상승 전환이 불가능할 수 있다.
루나는 사기였나?
루나는 비트코인과 다르게 양성피드백 루프를 안에 숨겨 놓았기 때문에 사전에 이 그래프 모양을 완전히 예측할 수 있었다. 비트코인은 언젠가아아아는 0원에 수렴한다였다면 여기는 빠르게 Max 도달 후 빠르게 0원이 되는 구조가 처음부터 설계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러니 의도는 조금 더 나빴다고 보면 된다.
1. 루나 코인은 비트코인처럼 내재 가치 없이 수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는 코인이다.
2. 테라는 (1) US 1달러 가격 유지와 (2) 20% 이자 지급을 목표로 하는 코인이다. 이자지급은 기존 소유주들에게 새로운 테라 코인을 발행해서 지급한다. 가격 유지는 매수세가 강해서 테라 가격이 1달러를 초과하면 운용사에서 테라를 팔아 루나를 사고, 매도세가 강해서 테라가 1달러에서 떨어지면 루나를 팔아 테라를 사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물론 이는 자동으로 이루어지는데 사태를 이해하는 데는 중요하지 않다.
테라는 소유하고 있기만 해도 20% 이자가 붙기 때문에 가격 유지를 잘한다는 가정만 있으면 무조건 매수하는 것이 이득이다. 그런데 이 "가격 유지를 잘한다는 가정"이 루나의 가격에 따라 결정된다.
그래서
루나 가격이 오름 > 테라의 신뢰 상승 > 테라에 대한 매수세 유입 > 테라 가격 유지 및 이자 지급하고도 돈이 남음 > 남은 돈으로 루나 구매 > 루나 가격 오름
이런 구조가 생긴다. 간단히 하면 아래와 같다.
▲ 루나 가격 오름 > 테라 신뢰 상승 > 루나 가격 오름
전문용어로는 이를 양성피드백이라고 한다. 루나의 기하급수적 가격 폭등은 여기서 기인한 것이다. 그러면 이 구조로 루나는 무한히 가격이 오를 수 있는가? 그렇지는 않다.
테라 이자가 20% 이기 때문에 루나와 테라를 합쳐 신규 순매수가 매년 테라 시총의 20% 이상 일어나지 않으면 어느 순간 고리가 끊기게 된다. 테라를 살 사람들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한계에 도달하거나 아니면 누군가 공매도를 쳐서 20% 순유입 아래로 떨어뜨리면 테라 가격은 하락세로 진입한다. 이렇게 하락세가 시작되면 아래와 같은 일이 일어난다.
루나 가격 내림 > 테라 신뢰 감소 > 테라 매도세 > 테라 가격 유지를 위해 루나 매도 및 테라 매수 > 루나 가격 내림
즉 간단히 하면
▼ 루나 가격 내림 > 테라 신뢰 감소 > 루나 가격 내림
구조가 된다.
최근 일어난 일이 이 루프다. 테라가 1달러 회복할 때까지는 계속 루나를 매도하기 때문에 루나는 미친 듯이 떨어지는 것이다.
그러면 다시 상승으로 방향이 잡힐 수도 있지 않나?
현재 상황 그대로는 불가능하다. 아무리 많은 루나를 팔고 테라를 구매하더라도 루나 자체의 가격도 떨어지기 때문에 현재 상황으로는 테라 가격을 1달러로 회복시킬 수 없다. (무한등비수열의 합이 공비가 1 미만인 경우에는 수렴하는 것을 기억해 보면 루나 가격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루나를 아무리 팔아도 판 돈의 전체 합은 일정 액수를 넘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 다시 상승할 수 있는 방법은?
대규모 현금 롱포지션으로 일단 테라 가격 회복 시키고 방향을 바꿔주면 또 한 번 오를 수는 있다. 하지만 신뢰를 잃었기 때문에 시장 전체 파이가 작아져서 다음 하락 반전까지 시간은 짧아지거나, 아니면 너무 짧아져서 원천적으로 상승 전환이 불가능할 수 있다.
루나는 사기였나?
루나는 비트코인과 다르게 양성피드백 루프를 안에 숨겨 놓았기 때문에 사전에 이 그래프 모양을 완전히 예측할 수 있었다. 비트코인은 언젠가아아아는 0원에 수렴한다였다면 여기는 빠르게 Max 도달 후 빠르게 0원이 되는 구조가 처음부터 설계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러니 의도는 조금 더 나빴다고 보면 된다.
제 생각도 동일합니다. 개인의 성공과 인간성은 정말 아무런 상관이 없죠. “저 사람은 성공했으니깐 인품과 인간성은 정말 좋을거야” 라고 생각하는 것도 어쩌면 오류 일 수 있죠. 그러니깐 이상과 현실은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 저도 많이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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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고 성실한 사람들에게는 안된 이야기지만, 사업의 성공은 창업자의 인간 됨됨이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
사업의 성공은 그 회사가 가진 BM 과 제품이 시장에서 먹히면 되는 것이고, 스타트업 투자자가 창업자 자체를 보면서 투자 결정을 한다고 하지만 그 사람의 성공 가능성을 보는거지 인간성을 보는 건 아니다.
투자자면 그래도 도덕성 같은 걸 봐야 하지 않냐고 이야기하기 쉽지만, 엔젤이라면 몰라도 VC같은 곳은 수익을 남겨야 하는 곳이니 리스크가 너무 크지 않는 한 인간성은 사업 성공 가능성보다 후순위가 된다.
심하게 말해서 나쁜 남자, 나쁜 여자가 연애 시장에서 인기 있는게 그 사람들의 됨됨이가 좋아서가 아니라 그냥 매력적이니까 먹히는 것과 같은거다.
착한 소비 이야기 많이 하지만 그것도 전체 소비자의 몇 포센트나 될지 생각해보면 역시 별 의미 없는 소리고, B2B 에선 상대가 대박 사고만 치지 않는 한 가격하고 품질좋으면 되는거다.
뻔한 이야기를 적는 것은 착한 사람 힘빠지라고 적는게 아니라, 이와 동일한 착각을 기업문화와 경영진에 대해서 하지 말라고 적는거다.
기업이 잘나가고 유명하다고 창업자가 인간적이고 합리적일 것이라 기대하는 건 서로 아무 상관없는 항목 두 개를 잘못 엮은 생각이다.
마찬가지로 창업자 및 주요 구성원의 페르소나를 집단화한 ‘기업문화’ 역시 기업이 잘나가고 유명한 것과 아무런, 진짜 아무런 상관이 없다. 대체로 매출과 수익이 안정적이고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보는 눈이 많고 규제 당국 눈치를 많이 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좋지만, 그건 대기업 정도의 규모는 되어야 의미가 있는 것이고 스타트업 동네에서는 해당사항 없다.
며칠전에도 유명한 기업과 투자자 몇 명에 대해 찬양하는 애들 이야기를 듣게 되어서 ‘과연 저 아이들은 자기가 좋다고 떠들어대는 회사에서 3개월을 버틸 수 있으려나?’ 라는 생각을 속으로만 했다. 남 인생인데 굳이 내가 나서서 그거 아니라고 해줄 이유는 없으니까.
개인의 성공과 인간성이 상관없듯 기업문화와 기업 실적도 마찬가지다.
(이래서 내가 기업문화를 회사 실적보다 앞세우는 듯한 이야기를 하는 일부 교수나 소위 구루들을 매우 싫어한다. 괜히 사람들에게 바람만 넣는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100003463538678/posts/pfbid02uSqky29x1B4LoMtibZfUa2XbmYEFwJkjBcapmfgwLQLgGuwLaDEhPsM4ViHiBMDkl/?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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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고 성실한 사람들에게는 안된 이야기지만, 사업의 성공은 창업자의 인간 됨됨이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
사업의 성공은 그 회사가 가진 BM 과 제품이 시장에서 먹히면 되는 것이고, 스타트업 투자자가 창업자 자체를 보면서 투자 결정을 한다고 하지만 그 사람의 성공 가능성을 보는거지 인간성을 보는 건 아니다.
투자자면 그래도 도덕성 같은 걸 봐야 하지 않냐고 이야기하기 쉽지만, 엔젤이라면 몰라도 VC같은 곳은 수익을 남겨야 하는 곳이니 리스크가 너무 크지 않는 한 인간성은 사업 성공 가능성보다 후순위가 된다.
심하게 말해서 나쁜 남자, 나쁜 여자가 연애 시장에서 인기 있는게 그 사람들의 됨됨이가 좋아서가 아니라 그냥 매력적이니까 먹히는 것과 같은거다.
착한 소비 이야기 많이 하지만 그것도 전체 소비자의 몇 포센트나 될지 생각해보면 역시 별 의미 없는 소리고, B2B 에선 상대가 대박 사고만 치지 않는 한 가격하고 품질좋으면 되는거다.
뻔한 이야기를 적는 것은 착한 사람 힘빠지라고 적는게 아니라, 이와 동일한 착각을 기업문화와 경영진에 대해서 하지 말라고 적는거다.
기업이 잘나가고 유명하다고 창업자가 인간적이고 합리적일 것이라 기대하는 건 서로 아무 상관없는 항목 두 개를 잘못 엮은 생각이다.
마찬가지로 창업자 및 주요 구성원의 페르소나를 집단화한 ‘기업문화’ 역시 기업이 잘나가고 유명한 것과 아무런, 진짜 아무런 상관이 없다. 대체로 매출과 수익이 안정적이고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보는 눈이 많고 규제 당국 눈치를 많이 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좋지만, 그건 대기업 정도의 규모는 되어야 의미가 있는 것이고 스타트업 동네에서는 해당사항 없다.
며칠전에도 유명한 기업과 투자자 몇 명에 대해 찬양하는 애들 이야기를 듣게 되어서 ‘과연 저 아이들은 자기가 좋다고 떠들어대는 회사에서 3개월을 버틸 수 있으려나?’ 라는 생각을 속으로만 했다. 남 인생인데 굳이 내가 나서서 그거 아니라고 해줄 이유는 없으니까.
개인의 성공과 인간성이 상관없듯 기업문화와 기업 실적도 마찬가지다.
(이래서 내가 기업문화를 회사 실적보다 앞세우는 듯한 이야기를 하는 일부 교수나 소위 구루들을 매우 싫어한다. 괜히 사람들에게 바람만 넣는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100003463538678/posts/pfbid02uSqky29x1B4LoMtibZfUa2XbmYEFwJkjBcapmfgwLQLgGuwLaDEhPsM4ViHiBMDkl/?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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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죠 ㅋㅋㅋㅋ 기자들 뿐만 아니라 개인들도 알아야된다. 작은 거짓말이라도 하지말자 오바하지도 말고 과대 표현도 하지말자 팩트 기반으로 가야함..
======================
쌍용자동차의 시대가 저물었다.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밉지는 않은,
어느쪽인가 하면 언제나 응원하는 회사였다.
KG모빌리티라는 이름으로 KG그룹 계열사가 되어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한다.
애정을 담아 조언 두 가지.
1. ‘모빌리티’라는 단어가 뭔지 경영진도 실무자도 잘 모를 텐데, 사실 단어 자체는 아무 것도 의미하지 않으니 모르는 게 당연하다.
미래에 대한 비전이 존재해야 비로소 의미가
생기는 단어인데, 안타깝게도 ‘쌍용’은 미래의 이동성에 대한 그 어떤 인사이트도 갖고 있지 못하잖아.
업계에서는 누구나 알고 있다. 그래서 인수가 어려웠던 거고.
별 것도 아닌 이름인데 거창해보이기까지 하니 문제라는 거다.
그러다가 임원 중에 전동 킥보드 사업하자는 머저리 하나 나타나면 나락으로 가는 거다. 모빌리티 그런 거 아니야.
2. 새로운 시대를 여는 보도자료에 거짓말쓰지마라.
‘독자기술로 사륜구동차 시대를 열며’ 라는 부분 말이다.
하동환 자동차제작소부터 동아자동차, 쌍용자동차 시절까지 이렇다할 독자기술이랄 게 없었던 회사다.
예전에 마힌드라가 기술 먹튀했다고 거짓말할 때는 힘든 상황이니 자존심이라도 살리라고 가만히 있었는데, 자꾸 그런 걸로 소비자들, 주주들 속여 버릇하면 안 된다. (마힌드라가 가져갈 기술같은 거 없었잖아. 역사도 경력도 인프라도 마힌드라가 위인데 뭔 먹튀)
정정해라. ‘독자기술’ 빼고 그냥 ‘대한민국에 사륜구동 시대를 열며’로 하면 된다.
그런 작은 거짓말 때문에 망하는 거다. 주제 파악을 못 하게 되니까.
이상.
덧붙여 보도자료 긁어다가 그대로 기사 올린 수많은 후배 기자들아.
다시 써라.
인사이트는 없더라도 팩트 체크는 해야지.
보도자료 복붙해 버릇하면 나중에 유튜버도 못 한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100001396946672/posts/pfbid04zyZh37qFrFiKfV3kS46L3kJQMXQDRhXXsevsGJSmqmosabKvBWsMoz6RWEsa45rl/?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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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시대가 저물었다.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밉지는 않은,
어느쪽인가 하면 언제나 응원하는 회사였다.
KG모빌리티라는 이름으로 KG그룹 계열사가 되어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한다.
애정을 담아 조언 두 가지.
1. ‘모빌리티’라는 단어가 뭔지 경영진도 실무자도 잘 모를 텐데, 사실 단어 자체는 아무 것도 의미하지 않으니 모르는 게 당연하다.
미래에 대한 비전이 존재해야 비로소 의미가
생기는 단어인데, 안타깝게도 ‘쌍용’은 미래의 이동성에 대한 그 어떤 인사이트도 갖고 있지 못하잖아.
업계에서는 누구나 알고 있다. 그래서 인수가 어려웠던 거고.
별 것도 아닌 이름인데 거창해보이기까지 하니 문제라는 거다.
그러다가 임원 중에 전동 킥보드 사업하자는 머저리 하나 나타나면 나락으로 가는 거다. 모빌리티 그런 거 아니야.
2. 새로운 시대를 여는 보도자료에 거짓말쓰지마라.
‘독자기술로 사륜구동차 시대를 열며’ 라는 부분 말이다.
하동환 자동차제작소부터 동아자동차, 쌍용자동차 시절까지 이렇다할 독자기술이랄 게 없었던 회사다.
예전에 마힌드라가 기술 먹튀했다고 거짓말할 때는 힘든 상황이니 자존심이라도 살리라고 가만히 있었는데, 자꾸 그런 걸로 소비자들, 주주들 속여 버릇하면 안 된다. (마힌드라가 가져갈 기술같은 거 없었잖아. 역사도 경력도 인프라도 마힌드라가 위인데 뭔 먹튀)
정정해라. ‘독자기술’ 빼고 그냥 ‘대한민국에 사륜구동 시대를 열며’로 하면 된다.
그런 작은 거짓말 때문에 망하는 거다. 주제 파악을 못 하게 되니까.
이상.
덧붙여 보도자료 긁어다가 그대로 기사 올린 수많은 후배 기자들아.
다시 써라.
인사이트는 없더라도 팩트 체크는 해야지.
보도자료 복붙해 버릇하면 나중에 유튜버도 못 한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100001396946672/posts/pfbid04zyZh37qFrFiKfV3kS46L3kJQMXQDRhXXsevsGJSmqmosabKvBWsMoz6RWEsa45rl/?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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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ckm88888/223057715981
주말에 듣고 온 세미나 정리했습니다. 분명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직장인분들은 특히 포스팅 읽어보세요!
주말에 듣고 온 세미나 정리했습니다. 분명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직장인분들은 특히 포스팅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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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스푼즈 300억 자산가의 경제적 자유 성공방정식 세미나 후기 (Feat. 더휴식 신현욱 대표님)
러닝스푼즈의 <300억 자산가의 경제적 자유 성공 방정식> 세미나 상세 후기입니다. 신현욱 대표님의 ...
Forwarded from 빅파이프 자본주의 생존 기록방
예전에 저는 디젤매니아라는 네이버 카페에서 글을 기고하곤 했었는데요
(지금은 강제탈퇴 당했지만)
워낙 대형 카페라 능력자분들도 엄청 많았습니다.
아직도 활동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닉네임 삼성동1985님(자수성가하신 몇백억대 자산가로 추정)께서 올리신 글들을 출력해서 보고 했었는데
인상 깊은 내용만 다시 한번 더 요약해봅니다.
————
1. 무슨 일을 하던, 밑바닥 부터 전문성 확보하기. 집단 내 사람의 '마음'을 확보해라.
2. 30대 들어서면, 인생의 격차가 정말 하늘과 땅으로 벌어진다. 출발선이 다름을 '인정'하는 것 부터가 시작이다.
(요즘 이것을 메타인지라고 하죠..?)
3. 항상 배움과 경청의 자세로 마주하기(말을 아끼고 항상 조심)
4. 상대방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특히 부자를 상대할 때)
5. 혼자 클 수 있는데 한계가 있다.
- 본인의 몸값, 즉 존재감을 올려서
- 주변 인맥들 레벨업 시키고 (상생구조)
- 시대적 흐름을 잘 살펴서 (세계 경제와 국가 경제 정책 등을 참고하여)
- 눈치 껏 (통찰력) 편승하자
(지금은 강제탈퇴 당했지만)
워낙 대형 카페라 능력자분들도 엄청 많았습니다.
아직도 활동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닉네임 삼성동1985님(자수성가하신 몇백억대 자산가로 추정)께서 올리신 글들을 출력해서 보고 했었는데
인상 깊은 내용만 다시 한번 더 요약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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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슨 일을 하던, 밑바닥 부터 전문성 확보하기. 집단 내 사람의 '마음'을 확보해라.
2. 30대 들어서면, 인생의 격차가 정말 하늘과 땅으로 벌어진다. 출발선이 다름을 '인정'하는 것 부터가 시작이다.
(요즘 이것을 메타인지라고 하죠..?)
3. 항상 배움과 경청의 자세로 마주하기(말을 아끼고 항상 조심)
4. 상대방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특히 부자를 상대할 때)
5. 혼자 클 수 있는데 한계가 있다.
- 본인의 몸값, 즉 존재감을 올려서
- 주변 인맥들 레벨업 시키고 (상생구조)
- 시대적 흐름을 잘 살펴서 (세계 경제와 국가 경제 정책 등을 참고하여)
- 눈치 껏 (통찰력) 편승하자
Forwarded from 수미숨의 주관적인 기록들
👉 자기만의 기준과 판단능력이 시급합니다. 사실 공교육이고 집이고 어디서도 가르쳐주지 않았기에 그럴 수도 있지만 성인이 된 이후부턴 생존을 위해서라도 내가 내 재산을 지키고 불리는덴 직접 공부하고 생각해야죠~!
<삼프로TV, 지난해 매출 300억 ㄷㄷ>
1. ‘삼프로TV’는 2018년 1월 금융인 김동환, 기자 이진우, 방송인 정영진이 모여 ‘비트코인은 돈인가?’란 팟캐스트를 하며 시작됐다. 이후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전환했다.
2. (그렇게 3명에서 시작한 삼프로TV는) 지금은 계열사가 5곳으로 늘었고, 직원 수도 150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매출은 약 300억 원 (연결 기준).
3. 평일(7개)부터 주말(9개)까지 하루 10시간을 라이브로 편성할 만큼 콘텐츠는 다양하고 출연진은 풍부하다. (=콘텐츠 생산성 확보)
4. (광고 비즈니스뿐 아니라) 이미 100억대로 성장한 출판 비즈니스에 이어, 올해에는 유료 서비스 구독까지 시도하고 있다. 월 3만 원 유료 서비스인데, 가입자가 3000명이 넘는다고.
출처: http://www.fortun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729&fbclid=IwAR2GjyERw38r5ZGpuikW9HkLav9Mwjo9yQsUH3dKnA8Q2wZdJf5vAMMt1po
큐레이션 출처 : https://www.facebook.com/100000921646788/posts/pfbid02asGbBeaiBJXJms5MBtiEN5VALAighjSVe1RWvKg4kVqCTz5YRSwYfmMrcDCiPuqgl/?d=n
1. ‘삼프로TV’는 2018년 1월 금융인 김동환, 기자 이진우, 방송인 정영진이 모여 ‘비트코인은 돈인가?’란 팟캐스트를 하며 시작됐다. 이후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전환했다.
2. (그렇게 3명에서 시작한 삼프로TV는) 지금은 계열사가 5곳으로 늘었고, 직원 수도 150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매출은 약 300억 원 (연결 기준).
3. 평일(7개)부터 주말(9개)까지 하루 10시간을 라이브로 편성할 만큼 콘텐츠는 다양하고 출연진은 풍부하다. (=콘텐츠 생산성 확보)
4. (광고 비즈니스뿐 아니라) 이미 100억대로 성장한 출판 비즈니스에 이어, 올해에는 유료 서비스 구독까지 시도하고 있다. 월 3만 원 유료 서비스인데, 가입자가 3000명이 넘는다고.
출처: http://www.fortun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729&fbclid=IwAR2GjyERw38r5ZGpuikW9HkLav9Mwjo9yQsUH3dKnA8Q2wZdJf5vAMMt1po
큐레이션 출처 : https://www.facebook.com/100000921646788/posts/pfbid02asGbBeaiBJXJms5MBtiEN5VALAighjSVe1RWvKg4kVqCTz5YRSwYfmMrcDCiPuqgl/?d=n
www.fortunekorea.co.kr
삼프로TV “데이터 비즈니스로 한국형 블룸버그 도전”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경제와 금융을 중심으로 지식 콘텐츠를 제작·유통하는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대선 후보가 자청해 출연하면서 국민적 관심을 받은 이 채널을 운영하는 이브로드캐스팅이 상장에 나선다. 2018년 1월 금융인 김동...
<일의격 신수정 선생님이 읽으신 세이노의 가르침 후기>
일의격의 매운맛? ---
일의격 독자들의 후기 블로그를 읽다보면 일의격을 세이노가르침과 비교하는 글들이 몇개 있었다. "일의격은 세이노의가르침의 순한맛(?)"이라는 표현들이 있기에 그 글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금번 책으로 나와 베셀이라 하기에 밀리의서재에서 한번 빠르게 읽어보았다(무료 pdf도 인터넷에서 다운가능). 꼰대 냄새도 나고 뒤로 갈수록 관심영역이 아니라 집중도는 떨어졌지만 가식없는 글이라 빠르게 끝까지 읽었다.
저자는 나와 완전히 다른 배경에 다른 방식으로 커리어를 쌓아왔지만, 흥미롭게도 일에 대한 생각에 유사한 부분이 많았다. 공감하는 부분을 요약 정리해보면(의료, 공무원 대하는법, 법률 등의 영역은 제외),
1. 실패하면 제로점(밑바닥)으로 되돌아가라. 제로점에서는 무엇을 해도 플러스가 된다. 빚이 있으면서도 품위를 유지하려하면 희망만 갉아먹는다.
2. 삼십대에서는 최소 2~3년은 미친듯이 일해라. 뭘하든 미친듯이하면 미래 기반이 된다.
3. 고민과 문제는 다르다. 고민은 마음이 괴로워 애를 태우는것이고 문제는 해결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고민은 중지하고 문제를 해결하라.
4. 학벌을 획득할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 획득하라. 학벌은 봉급쟁이 우위의 위치를 보장한다. 인건비를 많이 받을 확률높고 후광효과도 있으며 인맥형성도 쉽다. 자격시험 합격과 좋은직장 취업에 유리하다. 그러나 최고 학벌도 자신이 근무하는 곳에 가면 다들 비슷한 학벌이 모였기에 그저 평범한 사람 중 하나일 뿐이다.
5. 당신이 학벌이 부족하다면? 학력과 학벌을 가진 이들을 중시하는 조직으로 가지마라. 폼나는 분야는 똑똑한 사람이 많아 보통사람은 패자가 된다. 하이테크는 경쟁자가 많다. 로우테크와 아날로그에 관심가져라. 다른 게임을 하라. 홀로 독립하여 부자가 되는 게임을 해라. 길거리 지식을 배워라. 가능한 돈과 관련된 공부를 하라. 돈을 번다는것은 다른 보통 사람과의 게임이지 크게 잘난 사람과의 게임이 아니다.
6. 전문직을 가지고 높은 연봉을 받으면 출발선이 빠르다. 그러나 이는 가난을 빨리 탈출할수 있다는 것이다. 가난을 탈출하는 것과 부자가 되는 것은 다른 이야기이다.
7. 직업을 구하기 어렵다면 막일이라도 해라 . 단, 누구나 쉽게 배울수 있는일, 진입장벽이 낮은일(예. 대리운전 등)은 지속하지마라. 하찮은 일은 없다. 그러나 그것만 계속해서는 안된다.
8. 직장에 있을때는 독립에 도움되는 일을 해라. 낮은 연봉을 받더라도 부가가치 창출능력을 배울수 있는곳, 일을 총체적으로 배울수있는 곳에 가서 배워라. 지식을 축적해서 홀로서기할 힘을 기르라. 디테일까지 남들보다 더 잘하라. 자신이 하는 일과 관련된 것부터 마스터하라. 일잘하는법을 먼저 배우고 그 다음에 재테크에 신경써라. 남들이 다 하는것으로 부자가 못된다.
9. 당신이 가난하다면? 모멸감과 분노로 공부해라. 아르바이트나 이성교제를 접고 최고의 학교 장학금을 목표하라. 공부가 안맞으면 일하는법, 장사,사업에 대한 공부하라. 홀로서기 할수 있는 일을 배워라. 게으름과 나태함으로 가난을 벗어날수없다.
10. 인생은 원래 불공평하다는 것을 인정하라.
11. 자신은 챙길거 다 챙기면서 타인에게는 돈이 중요하지 않으니 보람을 가지고 일해라는 것은 위선이다. 프로는 돈 때문에 뛴다
12. 연예인이나 스포츠에 빠지지마라
13. ~의 신, ~의 귀재, 쉽게 돈을 버는 방법읃 가르치고 자기 말만 들으면 부자된다는 인간들을 대개 사기꾼들이다. 빨리 쉽게 부자가 될수 있는 확률은 매우 낮다. 자신이 얼마나 부자인지 보여주려고 과시하는 놈은 믿지마라.
14. 비즈니스 전쟁터에서 전쟁의 법칙을 무시하고 휴머니즘을 찾으면 죽는다.
15. 패배자의 특성은 1) 돈받는것 이상으로 일하려하지 않음 2) 아무일이나 하려하지않음 3)돈 액수이하로 일하지않음 4) 모으지않음 5) 운명론을 믿음
16. 재산이 100억 넘으면 사는 모습은 다 비슷해진다. 부의 목적은 자유인데 돈을 많이 가지고도 더 벌려고 비굴하게 사는 모습은 이해가 안된다.
17. 기업의 서비스 질은 꼼꼼하게 따지고 크게 혼을 내는 소위 갑질하는 팀장이 있을수록 높아진다.
18. 결혼 상대로 피할남자: 효심 깊은 마마보이, 쉽게 복종하는 남자, 과묵한 남자, 친구를 더 좋아하는 남자, 타인에 대한 공감이 부족한 남자, 운전하며 욕하는 남자
19. '사람하나 좋다'는 평은 일을 못한다는 뜻이고 '적이 없는 사람'이라는 평은 무능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20. 돈은 신뢰의 댓가다. 고객이 돈을 내야할 확실한 이유를 줘라. 같은 상품이라도 의식 있는 상품이 되라.
21. 기회는 사람으로부터 온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100006237757461/posts/pfbid0dNdTAd2uGcJzfpKtEUV8QUcWgWQ6gWSAZpPePkwznYQN4ernvwrdqDcKVhhrdSHMl/?d=n
일의격의 매운맛? ---
일의격 독자들의 후기 블로그를 읽다보면 일의격을 세이노가르침과 비교하는 글들이 몇개 있었다. "일의격은 세이노의가르침의 순한맛(?)"이라는 표현들이 있기에 그 글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금번 책으로 나와 베셀이라 하기에 밀리의서재에서 한번 빠르게 읽어보았다(무료 pdf도 인터넷에서 다운가능). 꼰대 냄새도 나고 뒤로 갈수록 관심영역이 아니라 집중도는 떨어졌지만 가식없는 글이라 빠르게 끝까지 읽었다.
저자는 나와 완전히 다른 배경에 다른 방식으로 커리어를 쌓아왔지만, 흥미롭게도 일에 대한 생각에 유사한 부분이 많았다. 공감하는 부분을 요약 정리해보면(의료, 공무원 대하는법, 법률 등의 영역은 제외),
1. 실패하면 제로점(밑바닥)으로 되돌아가라. 제로점에서는 무엇을 해도 플러스가 된다. 빚이 있으면서도 품위를 유지하려하면 희망만 갉아먹는다.
2. 삼십대에서는 최소 2~3년은 미친듯이 일해라. 뭘하든 미친듯이하면 미래 기반이 된다.
3. 고민과 문제는 다르다. 고민은 마음이 괴로워 애를 태우는것이고 문제는 해결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고민은 중지하고 문제를 해결하라.
4. 학벌을 획득할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 획득하라. 학벌은 봉급쟁이 우위의 위치를 보장한다. 인건비를 많이 받을 확률높고 후광효과도 있으며 인맥형성도 쉽다. 자격시험 합격과 좋은직장 취업에 유리하다. 그러나 최고 학벌도 자신이 근무하는 곳에 가면 다들 비슷한 학벌이 모였기에 그저 평범한 사람 중 하나일 뿐이다.
5. 당신이 학벌이 부족하다면? 학력과 학벌을 가진 이들을 중시하는 조직으로 가지마라. 폼나는 분야는 똑똑한 사람이 많아 보통사람은 패자가 된다. 하이테크는 경쟁자가 많다. 로우테크와 아날로그에 관심가져라. 다른 게임을 하라. 홀로 독립하여 부자가 되는 게임을 해라. 길거리 지식을 배워라. 가능한 돈과 관련된 공부를 하라. 돈을 번다는것은 다른 보통 사람과의 게임이지 크게 잘난 사람과의 게임이 아니다.
6. 전문직을 가지고 높은 연봉을 받으면 출발선이 빠르다. 그러나 이는 가난을 빨리 탈출할수 있다는 것이다. 가난을 탈출하는 것과 부자가 되는 것은 다른 이야기이다.
7. 직업을 구하기 어렵다면 막일이라도 해라 . 단, 누구나 쉽게 배울수 있는일, 진입장벽이 낮은일(예. 대리운전 등)은 지속하지마라. 하찮은 일은 없다. 그러나 그것만 계속해서는 안된다.
8. 직장에 있을때는 독립에 도움되는 일을 해라. 낮은 연봉을 받더라도 부가가치 창출능력을 배울수 있는곳, 일을 총체적으로 배울수있는 곳에 가서 배워라. 지식을 축적해서 홀로서기할 힘을 기르라. 디테일까지 남들보다 더 잘하라. 자신이 하는 일과 관련된 것부터 마스터하라. 일잘하는법을 먼저 배우고 그 다음에 재테크에 신경써라. 남들이 다 하는것으로 부자가 못된다.
9. 당신이 가난하다면? 모멸감과 분노로 공부해라. 아르바이트나 이성교제를 접고 최고의 학교 장학금을 목표하라. 공부가 안맞으면 일하는법, 장사,사업에 대한 공부하라. 홀로서기 할수 있는 일을 배워라. 게으름과 나태함으로 가난을 벗어날수없다.
10. 인생은 원래 불공평하다는 것을 인정하라.
11. 자신은 챙길거 다 챙기면서 타인에게는 돈이 중요하지 않으니 보람을 가지고 일해라는 것은 위선이다. 프로는 돈 때문에 뛴다
12. 연예인이나 스포츠에 빠지지마라
13. ~의 신, ~의 귀재, 쉽게 돈을 버는 방법읃 가르치고 자기 말만 들으면 부자된다는 인간들을 대개 사기꾼들이다. 빨리 쉽게 부자가 될수 있는 확률은 매우 낮다. 자신이 얼마나 부자인지 보여주려고 과시하는 놈은 믿지마라.
14. 비즈니스 전쟁터에서 전쟁의 법칙을 무시하고 휴머니즘을 찾으면 죽는다.
15. 패배자의 특성은 1) 돈받는것 이상으로 일하려하지 않음 2) 아무일이나 하려하지않음 3)돈 액수이하로 일하지않음 4) 모으지않음 5) 운명론을 믿음
16. 재산이 100억 넘으면 사는 모습은 다 비슷해진다. 부의 목적은 자유인데 돈을 많이 가지고도 더 벌려고 비굴하게 사는 모습은 이해가 안된다.
17. 기업의 서비스 질은 꼼꼼하게 따지고 크게 혼을 내는 소위 갑질하는 팀장이 있을수록 높아진다.
18. 결혼 상대로 피할남자: 효심 깊은 마마보이, 쉽게 복종하는 남자, 과묵한 남자, 친구를 더 좋아하는 남자, 타인에 대한 공감이 부족한 남자, 운전하며 욕하는 남자
19. '사람하나 좋다'는 평은 일을 못한다는 뜻이고 '적이 없는 사람'이라는 평은 무능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20. 돈은 신뢰의 댓가다. 고객이 돈을 내야할 확실한 이유를 줘라. 같은 상품이라도 의식 있는 상품이 되라.
21. 기회는 사람으로부터 온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100006237757461/posts/pfbid0dNdTAd2uGcJzfpKtEUV8QUcWgWQ6gWSAZpPePkwznYQN4ernvwrdqDcKVhhrdSHMl/?d=n
Forwarded from BZCF | 비즈까페
오후에 지인이 보내준 글인데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어 공유해봅니다. 결국 스스로 답을 찾아야 하는데, 너무 밖에 것들에 집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돌아보게 해주는 글입니다.
https://m.cafe.daum.net/iyagibob/4qm4/105?listURI=%2Fiyagibob%2F4q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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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준비가 되면 스승은 나타난다
얼마나 좋은 말인지 모르겠다. 학생이 준비가 되면 스승은 나타난다. 이런 경험을 나도 문학공부를 하면서 수 없이 해 보았다. 어떤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그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몰라 쩔쩔매는데, 그런 문제를 안고 살다보면 어디엔가 스승이 나타난다. 신문의 한 귀퉁이에서, 또는 방송에서, 또는 누군가 사람을 소개시켜주든지, 책을 보내
외식업을 하려는 분들에게
외식업을 하려는 후배가 있어서 며칠 전에 한참 통화했다. 몇가지 조언을 해주다가 통화가 길어져서 1시간 넘게 통화를 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느낀 것이 나도 나름대로 외식업에 대해서 경험이 많이 쌓였다는 점이었다.
2014년, 지금은 미스터리브루잉을 잘 운영하고 있는 이인호 와 함께 이태원 로비본드에 투자한 것을 시작으로 직간접으로 열게 된 매장이 지난 7년 동안 13개이다. 그 중 양조면허를 받은 곳만도 5군데이다.
(로비본드, 콜드컷츠, 어메이징 성수 본점, 성수 별관, 하남 스타필드, 대치 어메이징익스프레스, 어메이징 송도 브루펍, 어메이징 잠실 브루펍, 이태원 브루독 브루펍, 어메이징 건대, 논현 위쿡, 약수 배달전용 놀라운치맥, 이천 브루어리 탭룸)
로드샵 지하 1층, 지상 2층, 폐공장, 폐창고, 쇼핑몰지하, 오피스빌딩 지하, 공유주방, 배달 전용매장, 직접 건축한 공장의 테이스팅룸, 해외 브랜드의 라이센스 매장까지 다양한 위치, 평수, 환경에서 브루펍, 서빙 탭룸, 셀프탭, 공유주방, 배달전용매장 등 다양한 형태의 오프닝을 해 본 경험이 쌓인 것 같다.
후배에게 조언이랍시고 이것저것 이야기를 했지만 '웬만하면 하지 말지..' 혹은 '나는 분명히 너를 말렸다' 라는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다.
한국에서 외식업을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주변에서 이 업을 하려는 사람이 있으면 무조건 말리고 본다. 그래도 무슨 이유에서인지 다들 이 업으로 들어온다.
이참에 생각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그렇지만 나는 외식업 출신도 아니고, 쉐프도 아니기 때문에 나의 전문분야인 사업계획과 오퍼레이션 개념에서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자 한다.
내가 그 동안 외식업에 대해서 느낀 몇 가지 특징들.
1) 이 업은 초기에 투자비용이 크고, 초기에 셋팅을 잘못하면 그 다음에 아무리 노력해도 극복하기 어렵다. 그리고 그 핵심에는 로케이션 (위치) 선정과 컨셉 설정이 있다. 위치선정과 컨셉, 그리고 동선 디자인을 포함한 인테리어 공사 등을 하고 나면 성패의 거의 80% 이상이 결정되었다고 생각한다. 이 단계에서 잘못하면 그 후에는 아무리 발버둥을 쳐봐야 소용이 없다. 따라서 이 단계에서 충분한 고민이 이뤄져야 한다. 그래서 나는 이 단계에서 원하던대로 그림이 나오지 않으면 오프닝 한 후에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차라리 폐점을 선택한다.
2) 특히나 위치를 선정하는 단계에서는 발품을 팔아서 보고 또 보고, 계속해서 봐야 한다. 마음에 드는 곳이 나올 때까지 뒤져봐야 한다. 위치선정에서는 공인중개사의 도움이 필수적일 수 밖에 없는데 나는 기업형보다는 개인형 사장님을 선호한다. 기업형은 절대로 좋은 위치를 어설픈 개인 업체들에게 주지 않는다. 건물주 입장에서 가장 큰 리스크는 임차인이 월세를 못 내는 경우인데, 개인업주들은 임대료를 못낼 확률이 가장 높은 군에 속한다. 따라서 좋은 위치는 외식전문기업의 직영점에게 제일 먼저 소개가 가고, 그 다음에 프랜차이즈의 점포개발팀에 소개해 준다. 그들이 그나마 어설픈 30-40대 개인 사장님보다 월세를 못낼 확률이 적다. 프랜차이즈형 점포는 망해도 거래가 될 확률이 조금은 있다. 그런데 개인이 월세도 못내다가 망하면 골치아프다. 일례로 요즘은 빈도가 줄었지만 성수동에서 좋은 위치가 나오면 가장 먼저 어메이징에게 연락이 많이 왔다. 그나마 개인 부동산 사장님들은 자꾸 얼굴 들이밀고 연락하면 좋은데를 보여주는 것이다. 나는 성수점 본점을 얻어준 부동산 사장님과 지금도 2-3달에 한번은 별 일이 없어도 통화를 한다.
3) 이 업은 건물주 운이 따라줘야 성공할 수 있다. 그리고 나는 기업(법인)건물주는 피한다. 특히 코로나19 같은 예측하지 못한 변수가 생기면 기업건물주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 대개 기업이 소유한 건물이라면 그 건물 담당자가 나오는데 그들도 월급쟁이인지라, 아무리 어려움을 호소해도 십원한푼 봐줄 수 없다. 반대로 개인 건물주 중에서는 젊었을 때 사업도 해보고 망해도 본 사람들이 더러 있다. 이들은 사업하는 사람들 심정을 조금은 이해해준다. 차선은 개인 중에서 물려받은 건물주이다. 그들은 기업건물주와 자수성가 건물주의 중간 정도에 있는 것 같다. 최악은 사모펀드다. 사모펀드는 코로나가 아니라 핵전쟁이 터져도 기계적으로 돈을 걷어간다. 우리도 코로나가 터져도 월세를 단 한달도 깎아주지 않은 건물은 사모펀드 소유 건물이었다. 사모펀드 돈도 결국 연금을 받아서 굴리는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우리의 국민연금이 다 이렇게 운용되고 있는 것이다.
4) 이 업은 현금전환주기계산을 잘해야 한다. 원재료를 사서, 물건을 팔고, 다시 돈이 들어오는 사이클을 계산을 잘 해야 성공할 수 있다. 원재료를 살때 한참 미리 돈을 줘야 살 수 있는 재료들을 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어떤 원재료는 수입인데 두 달 전에 돈을 줘야 물건을 띄워주고, 우리는 그것을 만들어서 파는데 평균 한달이 걸린다고 하자. 그러면 카드결제로 하는 경우 3-5일후에 현금이 들어오므로 현금전환주기는 약 95일이 넘게 된다. 피같은 현금이 95일 동안 잠기는 것이다. 문제는 사업이 잘 되면 더 많은 돈이 계속해서 잠기는데 있다. 혹시 나이키 창업자 필 나이트가 쓴 '슈독'을 읽어본 사람이 있는가? 그는 처음에 일본에서 신발을 수입해서 판매했는데, 돈을 먼저 보내야 일본에서 신발을 보내줬다. 사업은 잘 되는데 계속해서 돈을 꾸러 다녀야 하는 일이 벌어진다. 실제로 슈독 책의 1/3 정도의 내용은 돈을 구하러다니는 내용이다.
5) 이 업은 마감을 잘 해야 한다. 위의 현금전환주기와도 맥락이 닿아 있는 이야기인데, 하루하루 현금계산도 철저히 하고, 매출과 사입에 대한 그림을 정확하게 그리지 않으면 육체의 피로와 인간들과의 부대낌으로 자칫 비즈니스의 현상태를 잊어버릴 수 있다. 매출, 회전률, 객단가, 고객수, 현금상황, 사입주기, 급여 등 따질 것들이 하나둘이 아니다. 이런 면에서 테라로사 창업자도 이디야 창업자도 모두 은행원 출신이라는 점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꼬박꼬박 매일의 마감을 치는 것이 몸에 버릇으로 남아 있는 이런 분들이 훨씬 강점을 가질 수 있는 분야이다.
6) 어느 리테일이나 비슷하겠으나, 이 업에서 가장 흔한 행동은 기다림이다. 특히나 매장이 텅 비어 있을 때, 텅빈 매장을 바라보는 기다림은 정말로 강철 멘탈을 요구한다. 모든 식자재를 준비하고, 매장을 깨끗이 청소하고, 직원들도 뽑아놓아도 고객이 오지 않으면 그 기다림은 영원히 계속된다. 그래서 기다림에 익숙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정말 어울리지 않는 업태가 바로 이 외식업이다. 기다릴줄 알아야 하는데, 대부분 기다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멘탈을 잃고 딴짓을 해버린다. 거기서 대부분 망하는 것 같다.
7) 이 업에서는 인력의 드나듦이 자유롭다. 한국은 인당 외식업체의 숫자가 가장 많은 나라이며, (거꾸로 말하면 외식업체당 커버하는 인구수가 가장 작다) 기업형 외식업체보다 자영업 형태 외식업체가 다른 나라대비 월등하게 많다. 단적으로 보면 미국만 봐도 프랜차이즈 내지는 기업형 외식업체가 압도적으로 많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유독 CJ푸드빌, 신세계푸드 등 대기업 외식업체도 맥을 못춘다. 그나마 프랜차이즈 치킨체인들이 명맥을 유지하는데 이들도 모두 프랜차이즈 점주들이 운영하는 개인점포이다. 외식업을 연구하는 학계에서는 이 현상에 대해 외식업 인력의 프로페셔널리즘, 오너십 그리고 커리어 패스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특히 외식업은 커리어패스가 짧은데, 처음에 시작해서 점장 내지는 수퍼바이저가 될 때까지 불과 몇년 밖에 걸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대기업에서 중간 관리자가 될때까지 적어도 10년 이상 걸리는 것과는 극적으로 다르다. 해당 외식업체 내에서는 더 승진을 하고자 해도 할 곳이 없어지면 돈을 더 많이 주는 다른 곳으로 수평이동한다. 그리고 그런 업체의 옵션이 전국에 20-30만개 있다. 대기업, 외국계, 금융사, IT 스타트업 등 한두다리만 건너면 서로 얽히고 섥혀 있는 한국의 좁은 생태계와는 달리 외식업은 공급/수요면에서 완전경쟁시장이다. 레퍼런스 체크도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해서 외식사업부 직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제시해 주려 노력 한다. 정말 어려운 일이다.
8) 이 업은 인력중심이지만 서비스의 전문성을 잘 인정받지 못한다.
외식업을 하려는 후배가 있어서 며칠 전에 한참 통화했다. 몇가지 조언을 해주다가 통화가 길어져서 1시간 넘게 통화를 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느낀 것이 나도 나름대로 외식업에 대해서 경험이 많이 쌓였다는 점이었다.
2014년, 지금은 미스터리브루잉을 잘 운영하고 있는 이인호 와 함께 이태원 로비본드에 투자한 것을 시작으로 직간접으로 열게 된 매장이 지난 7년 동안 13개이다. 그 중 양조면허를 받은 곳만도 5군데이다.
(로비본드, 콜드컷츠, 어메이징 성수 본점, 성수 별관, 하남 스타필드, 대치 어메이징익스프레스, 어메이징 송도 브루펍, 어메이징 잠실 브루펍, 이태원 브루독 브루펍, 어메이징 건대, 논현 위쿡, 약수 배달전용 놀라운치맥, 이천 브루어리 탭룸)
로드샵 지하 1층, 지상 2층, 폐공장, 폐창고, 쇼핑몰지하, 오피스빌딩 지하, 공유주방, 배달 전용매장, 직접 건축한 공장의 테이스팅룸, 해외 브랜드의 라이센스 매장까지 다양한 위치, 평수, 환경에서 브루펍, 서빙 탭룸, 셀프탭, 공유주방, 배달전용매장 등 다양한 형태의 오프닝을 해 본 경험이 쌓인 것 같다.
후배에게 조언이랍시고 이것저것 이야기를 했지만 '웬만하면 하지 말지..' 혹은 '나는 분명히 너를 말렸다' 라는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다.
한국에서 외식업을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주변에서 이 업을 하려는 사람이 있으면 무조건 말리고 본다. 그래도 무슨 이유에서인지 다들 이 업으로 들어온다.
이참에 생각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그렇지만 나는 외식업 출신도 아니고, 쉐프도 아니기 때문에 나의 전문분야인 사업계획과 오퍼레이션 개념에서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자 한다.
내가 그 동안 외식업에 대해서 느낀 몇 가지 특징들.
1) 이 업은 초기에 투자비용이 크고, 초기에 셋팅을 잘못하면 그 다음에 아무리 노력해도 극복하기 어렵다. 그리고 그 핵심에는 로케이션 (위치) 선정과 컨셉 설정이 있다. 위치선정과 컨셉, 그리고 동선 디자인을 포함한 인테리어 공사 등을 하고 나면 성패의 거의 80% 이상이 결정되었다고 생각한다. 이 단계에서 잘못하면 그 후에는 아무리 발버둥을 쳐봐야 소용이 없다. 따라서 이 단계에서 충분한 고민이 이뤄져야 한다. 그래서 나는 이 단계에서 원하던대로 그림이 나오지 않으면 오프닝 한 후에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차라리 폐점을 선택한다.
2) 특히나 위치를 선정하는 단계에서는 발품을 팔아서 보고 또 보고, 계속해서 봐야 한다. 마음에 드는 곳이 나올 때까지 뒤져봐야 한다. 위치선정에서는 공인중개사의 도움이 필수적일 수 밖에 없는데 나는 기업형보다는 개인형 사장님을 선호한다. 기업형은 절대로 좋은 위치를 어설픈 개인 업체들에게 주지 않는다. 건물주 입장에서 가장 큰 리스크는 임차인이 월세를 못 내는 경우인데, 개인업주들은 임대료를 못낼 확률이 가장 높은 군에 속한다. 따라서 좋은 위치는 외식전문기업의 직영점에게 제일 먼저 소개가 가고, 그 다음에 프랜차이즈의 점포개발팀에 소개해 준다. 그들이 그나마 어설픈 30-40대 개인 사장님보다 월세를 못낼 확률이 적다. 프랜차이즈형 점포는 망해도 거래가 될 확률이 조금은 있다. 그런데 개인이 월세도 못내다가 망하면 골치아프다. 일례로 요즘은 빈도가 줄었지만 성수동에서 좋은 위치가 나오면 가장 먼저 어메이징에게 연락이 많이 왔다. 그나마 개인 부동산 사장님들은 자꾸 얼굴 들이밀고 연락하면 좋은데를 보여주는 것이다. 나는 성수점 본점을 얻어준 부동산 사장님과 지금도 2-3달에 한번은 별 일이 없어도 통화를 한다.
3) 이 업은 건물주 운이 따라줘야 성공할 수 있다. 그리고 나는 기업(법인)건물주는 피한다. 특히 코로나19 같은 예측하지 못한 변수가 생기면 기업건물주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 대개 기업이 소유한 건물이라면 그 건물 담당자가 나오는데 그들도 월급쟁이인지라, 아무리 어려움을 호소해도 십원한푼 봐줄 수 없다. 반대로 개인 건물주 중에서는 젊었을 때 사업도 해보고 망해도 본 사람들이 더러 있다. 이들은 사업하는 사람들 심정을 조금은 이해해준다. 차선은 개인 중에서 물려받은 건물주이다. 그들은 기업건물주와 자수성가 건물주의 중간 정도에 있는 것 같다. 최악은 사모펀드다. 사모펀드는 코로나가 아니라 핵전쟁이 터져도 기계적으로 돈을 걷어간다. 우리도 코로나가 터져도 월세를 단 한달도 깎아주지 않은 건물은 사모펀드 소유 건물이었다. 사모펀드 돈도 결국 연금을 받아서 굴리는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우리의 국민연금이 다 이렇게 운용되고 있는 것이다.
4) 이 업은 현금전환주기계산을 잘해야 한다. 원재료를 사서, 물건을 팔고, 다시 돈이 들어오는 사이클을 계산을 잘 해야 성공할 수 있다. 원재료를 살때 한참 미리 돈을 줘야 살 수 있는 재료들을 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어떤 원재료는 수입인데 두 달 전에 돈을 줘야 물건을 띄워주고, 우리는 그것을 만들어서 파는데 평균 한달이 걸린다고 하자. 그러면 카드결제로 하는 경우 3-5일후에 현금이 들어오므로 현금전환주기는 약 95일이 넘게 된다. 피같은 현금이 95일 동안 잠기는 것이다. 문제는 사업이 잘 되면 더 많은 돈이 계속해서 잠기는데 있다. 혹시 나이키 창업자 필 나이트가 쓴 '슈독'을 읽어본 사람이 있는가? 그는 처음에 일본에서 신발을 수입해서 판매했는데, 돈을 먼저 보내야 일본에서 신발을 보내줬다. 사업은 잘 되는데 계속해서 돈을 꾸러 다녀야 하는 일이 벌어진다. 실제로 슈독 책의 1/3 정도의 내용은 돈을 구하러다니는 내용이다.
5) 이 업은 마감을 잘 해야 한다. 위의 현금전환주기와도 맥락이 닿아 있는 이야기인데, 하루하루 현금계산도 철저히 하고, 매출과 사입에 대한 그림을 정확하게 그리지 않으면 육체의 피로와 인간들과의 부대낌으로 자칫 비즈니스의 현상태를 잊어버릴 수 있다. 매출, 회전률, 객단가, 고객수, 현금상황, 사입주기, 급여 등 따질 것들이 하나둘이 아니다. 이런 면에서 테라로사 창업자도 이디야 창업자도 모두 은행원 출신이라는 점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꼬박꼬박 매일의 마감을 치는 것이 몸에 버릇으로 남아 있는 이런 분들이 훨씬 강점을 가질 수 있는 분야이다.
6) 어느 리테일이나 비슷하겠으나, 이 업에서 가장 흔한 행동은 기다림이다. 특히나 매장이 텅 비어 있을 때, 텅빈 매장을 바라보는 기다림은 정말로 강철 멘탈을 요구한다. 모든 식자재를 준비하고, 매장을 깨끗이 청소하고, 직원들도 뽑아놓아도 고객이 오지 않으면 그 기다림은 영원히 계속된다. 그래서 기다림에 익숙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정말 어울리지 않는 업태가 바로 이 외식업이다. 기다릴줄 알아야 하는데, 대부분 기다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멘탈을 잃고 딴짓을 해버린다. 거기서 대부분 망하는 것 같다.
7) 이 업에서는 인력의 드나듦이 자유롭다. 한국은 인당 외식업체의 숫자가 가장 많은 나라이며, (거꾸로 말하면 외식업체당 커버하는 인구수가 가장 작다) 기업형 외식업체보다 자영업 형태 외식업체가 다른 나라대비 월등하게 많다. 단적으로 보면 미국만 봐도 프랜차이즈 내지는 기업형 외식업체가 압도적으로 많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유독 CJ푸드빌, 신세계푸드 등 대기업 외식업체도 맥을 못춘다. 그나마 프랜차이즈 치킨체인들이 명맥을 유지하는데 이들도 모두 프랜차이즈 점주들이 운영하는 개인점포이다. 외식업을 연구하는 학계에서는 이 현상에 대해 외식업 인력의 프로페셔널리즘, 오너십 그리고 커리어 패스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특히 외식업은 커리어패스가 짧은데, 처음에 시작해서 점장 내지는 수퍼바이저가 될 때까지 불과 몇년 밖에 걸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대기업에서 중간 관리자가 될때까지 적어도 10년 이상 걸리는 것과는 극적으로 다르다. 해당 외식업체 내에서는 더 승진을 하고자 해도 할 곳이 없어지면 돈을 더 많이 주는 다른 곳으로 수평이동한다. 그리고 그런 업체의 옵션이 전국에 20-30만개 있다. 대기업, 외국계, 금융사, IT 스타트업 등 한두다리만 건너면 서로 얽히고 섥혀 있는 한국의 좁은 생태계와는 달리 외식업은 공급/수요면에서 완전경쟁시장이다. 레퍼런스 체크도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해서 외식사업부 직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제시해 주려 노력 한다. 정말 어려운 일이다.
8) 이 업은 인력중심이지만 서비스의 전문성을 잘 인정받지 못한다.
한국어에서 '서비스'라는 단어는 '군만두 써비스'에서처럼 "공짜"라는 뜻을 갖고 있다. 그냥 내가 쓱싹 만들어서 주는 것이니 돈을 받지 않겠다는 의미가 담긴 말이다. 우리의 인식에서 서비스, 즉 사람이 하는 일에 대해서 얼마나 인정하지 않는지 무의식을 보여주는 단어라고 생각한다. 요식업 혹은 외식업이라는 단어도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많은 사장님들이 단지 음식을 팔기 위해서 이 업을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명칭은 여전히 '식'에 맞춰져 있다. 경험을 주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대를 제공하는 측면은 강조되기 어렵다. 미국에서는 외식업도 호스피탈리티 (hospitality, 환대) 사업이라고 명명한다. 영어 레스토랑의 어원도 'rest~'로 시작하는 단어에서 알 수 있다시피 기력을 보충하는 곳 이라는 뜻이다. 단순히 음식에 맞추어져 있지 않다. 언어의 인식형성 작용은 절대적이다. 한국인의 머릿속에 외식업이라고 하면 '음식을 파는 곳' 그리고 그곳에서 받는 서비스는 '당연한 것'으로 각인되어 있다. 그렇지 않아도 '손님은 왕이다' 같은 폭력적 인식이 팽배한 한국인의 인식속에서 '너희들은 음식이나 파는 사람들'이라는 멍에까지 씌워버리니. 그래서인지 갑질도 흔하다.
9) 이 업에서 수십년 장수하는 경우는 자가로 영업하는 고깃집/ 국밥집/ 냉면집이 거의 유일하며 그 외에는 대개 3년도 버티지 못한다. 나는 한번 형성된 점포가 30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자기 건물에서 하는 고깃집/ 냉면집/ 국밥집을 제외하고는 거의 못봤다. 30년된 피자집, 스파게티집, 맥주집, 경양식집, 햄버거집, 스시집을 아시는 분 계시다면 연락 바란다. 물론 없지는 않겠지만 흔하지 않다. 왜냐하면 한국인은 기본적으로 외식을 '유행' 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며, '요즘 핫한 맛집'을 끊임없이 찾는다. 가격이 합리적인 미슐랭 레스토랑도 가서 사진찍고 인스타에 올리면 다시 찾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한번 깃발을 꽂으면 두번 다시 오지 않는 정복 및 mission clearing 심리다. 유일한 예외는 고깃집/ 국밥집/ 냉면집인 것 같다. 이 업종에서는 그래도 20년 넘은 곳들의 간판이 몇개는 생각난다. 그 분들은 젊어서 열심히 벌어서 그 건물/장소를 사서 건물주로서 맘편히 장사를 하시는 분들인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가 성수동에 들어온 것이 2015년 말이고, 점포를 오픈한 것이 2016년 4월이다. 그 후로 수많은 외식업체가 성수동에 생겼지만 계속 유지하는 곳은 드물다. 심지어 벌써 2-3번이나 간판이 바뀐 곳들도 있다. 이제는 거의 무감각해질 지경이며, 또 생겼구나, 또 바뀌겠구나... 라는 생각까지 든다. 생명력이 긴 외식업은 도대체 무엇일지에 대해서 고민해야 한다.
10) 이 업은 특이하게도 전국적인 지명도의 성공한 사업가가 드물다. 우리나라의 이 큰 외식사업에서 성공한 사업가가 없다는 것은 좀 이상하지 않는가? 게임, 화장품, IT 등 웬만큼 큰 산업은 대표하는 CEO가 있지만, 외식업에는 유독 전국구로 성공한 CEO가 드물다. 몇년 전부터 스타쉐프들이 방송출연을 하긴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사업적으로 규모의 경제를 달성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상장사도 불과 한두달 전까지 없었다. 최근에 상장한 교촌을 제외하면 모두 우회상장이다. 그만큼 스케일을 내기가 어렵다. 해외도 녹록치는 않다. 미국조차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나, 쉐이크쉑의 데니 메이어 같은 블록버스터 급의 기업과 CEO가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더더군다나 성공한 '외식기업' 이라는 것이 출현하기 어렵다. 그나마 최근에 상장한 교촌과 같은 프랜차이즈가 일정 수준 이상 스케일을 만들수 있는 유일한 옵션이 아닌가 생각된다.
11) [추가] 한국에서의 외식업은 일정부분 은퇴 혹은 퇴직한 사람들에 대한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한다. 이들이 곧바로 실업자의 나락으로 빠지지 않게 만드는 것이다. 어쩌면 그래서 음식점 면허를 받기가 까다로운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우리의 외식업은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지도 모른다. 특히 이들은 프랜차이즈로 눈을 돌리는데, 그래서 IMF나 금융위기 같은 이벤트가 벌어지고 나면 프랜차이즈 점주의 풀(pool)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때로는 그 인력의 퀄리티도 좋아진다. 예컨대 코로나19 이후에 프랜차이즈 점주 풀이 증가하면서 프랜차이즈가 다시 한번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시장에서 공급량이 늘고 인력의 퀄리티가 좋아지면 어떤 식으로든 산업이 성장하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분야는 대기업이 뛰어들기는 쉽지 않다. 생계형 점주들을 관리하면서 생기는 많은 비난과 고난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 유일한 예외는 파바인데 파바는 창업비용이 높으나 한 점주가 여러 점포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서 생계형 보다는 사업형 점주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생계형 점주들의 아우성에서 비교적 벗어나 있다. 한편, 외식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프랜차이즈화 되면 업의 본질이 서비스업에서 유통업으로 바뀐다. 퀄리티는 희생하면서도 균질성과 가성비를 높인 승부가 된다. 그래서 프랜차이즈가 상대적으로 더 발달하면 '질' 보다는 '양'에 집중된 산업이 탄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하지만 이 단계까지 가는 것도 쉽지 않고 치킨을 제외하면 견고한 성장을 달성하는 경우도 없고 그나마 상장까지 가는 경우가 역사상 단 한 업체밖에 없다.
☆ 짧은 시간에 반응이 많아서 전체공개로 전환 하였습니다. 별거 아닌 의견에.. 감사합니다
☆☆ 12월 7일 오전 9시. 약간의 표현을 수정했습니다. 10번에 대해서 문의 및 질의가 많았습니다. 프랜차이즈가 딱히 나쁘다는 말을 하려는 것은 아니었는데, 설명하자니 길어서 별도로 11번 추가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760127304/posts/pfbid0Zh1nQCmjNvMYmNtPRM18NVM7BBfBfBtvZRFHCpdfKga4fAWm1ZyRgV1wF8BhVawhl/?d=n
9) 이 업에서 수십년 장수하는 경우는 자가로 영업하는 고깃집/ 국밥집/ 냉면집이 거의 유일하며 그 외에는 대개 3년도 버티지 못한다. 나는 한번 형성된 점포가 30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자기 건물에서 하는 고깃집/ 냉면집/ 국밥집을 제외하고는 거의 못봤다. 30년된 피자집, 스파게티집, 맥주집, 경양식집, 햄버거집, 스시집을 아시는 분 계시다면 연락 바란다. 물론 없지는 않겠지만 흔하지 않다. 왜냐하면 한국인은 기본적으로 외식을 '유행' 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며, '요즘 핫한 맛집'을 끊임없이 찾는다. 가격이 합리적인 미슐랭 레스토랑도 가서 사진찍고 인스타에 올리면 다시 찾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한번 깃발을 꽂으면 두번 다시 오지 않는 정복 및 mission clearing 심리다. 유일한 예외는 고깃집/ 국밥집/ 냉면집인 것 같다. 이 업종에서는 그래도 20년 넘은 곳들의 간판이 몇개는 생각난다. 그 분들은 젊어서 열심히 벌어서 그 건물/장소를 사서 건물주로서 맘편히 장사를 하시는 분들인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가 성수동에 들어온 것이 2015년 말이고, 점포를 오픈한 것이 2016년 4월이다. 그 후로 수많은 외식업체가 성수동에 생겼지만 계속 유지하는 곳은 드물다. 심지어 벌써 2-3번이나 간판이 바뀐 곳들도 있다. 이제는 거의 무감각해질 지경이며, 또 생겼구나, 또 바뀌겠구나... 라는 생각까지 든다. 생명력이 긴 외식업은 도대체 무엇일지에 대해서 고민해야 한다.
10) 이 업은 특이하게도 전국적인 지명도의 성공한 사업가가 드물다. 우리나라의 이 큰 외식사업에서 성공한 사업가가 없다는 것은 좀 이상하지 않는가? 게임, 화장품, IT 등 웬만큼 큰 산업은 대표하는 CEO가 있지만, 외식업에는 유독 전국구로 성공한 CEO가 드물다. 몇년 전부터 스타쉐프들이 방송출연을 하긴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사업적으로 규모의 경제를 달성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상장사도 불과 한두달 전까지 없었다. 최근에 상장한 교촌을 제외하면 모두 우회상장이다. 그만큼 스케일을 내기가 어렵다. 해외도 녹록치는 않다. 미국조차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나, 쉐이크쉑의 데니 메이어 같은 블록버스터 급의 기업과 CEO가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더더군다나 성공한 '외식기업' 이라는 것이 출현하기 어렵다. 그나마 최근에 상장한 교촌과 같은 프랜차이즈가 일정 수준 이상 스케일을 만들수 있는 유일한 옵션이 아닌가 생각된다.
11) [추가] 한국에서의 외식업은 일정부분 은퇴 혹은 퇴직한 사람들에 대한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한다. 이들이 곧바로 실업자의 나락으로 빠지지 않게 만드는 것이다. 어쩌면 그래서 음식점 면허를 받기가 까다로운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우리의 외식업은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지도 모른다. 특히 이들은 프랜차이즈로 눈을 돌리는데, 그래서 IMF나 금융위기 같은 이벤트가 벌어지고 나면 프랜차이즈 점주의 풀(pool)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때로는 그 인력의 퀄리티도 좋아진다. 예컨대 코로나19 이후에 프랜차이즈 점주 풀이 증가하면서 프랜차이즈가 다시 한번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시장에서 공급량이 늘고 인력의 퀄리티가 좋아지면 어떤 식으로든 산업이 성장하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분야는 대기업이 뛰어들기는 쉽지 않다. 생계형 점주들을 관리하면서 생기는 많은 비난과 고난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 유일한 예외는 파바인데 파바는 창업비용이 높으나 한 점주가 여러 점포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서 생계형 보다는 사업형 점주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생계형 점주들의 아우성에서 비교적 벗어나 있다. 한편, 외식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프랜차이즈화 되면 업의 본질이 서비스업에서 유통업으로 바뀐다. 퀄리티는 희생하면서도 균질성과 가성비를 높인 승부가 된다. 그래서 프랜차이즈가 상대적으로 더 발달하면 '질' 보다는 '양'에 집중된 산업이 탄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하지만 이 단계까지 가는 것도 쉽지 않고 치킨을 제외하면 견고한 성장을 달성하는 경우도 없고 그나마 상장까지 가는 경우가 역사상 단 한 업체밖에 없다.
☆ 짧은 시간에 반응이 많아서 전체공개로 전환 하였습니다. 별거 아닌 의견에.. 감사합니다
☆☆ 12월 7일 오전 9시. 약간의 표현을 수정했습니다. 10번에 대해서 문의 및 질의가 많았습니다. 프랜차이즈가 딱히 나쁘다는 말을 하려는 것은 아니었는데, 설명하자니 길어서 별도로 11번 추가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760127304/posts/pfbid0Zh1nQCmjNvMYmNtPRM18NVM7BBfBfBtvZRFHCpdfKga4fAWm1ZyRgV1wF8BhVawhl/?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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