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inuous Learning_Startup & Investment – Telegram
Continuous Learning_Startup & Investment
2.4K subscribers
513 photos
5 videos
16 files
2.72K links
We journey together through the captivating realms of entrepreneurship, investment, life, and technology. This is my chronicle of exploration, where I capture and share the lessons that shape our world. Join us and let's never stop learning!
Download Telegram
great..seek truth.

”Average players want to be left alone. Good players want to be coached. Great players want to be told the truth."

- Nick Saban, 7-time National Champion, Head Football Coach at Alabama (via @GuptaRK22)
Sequioa Partner, Ex Zappos Alfred Lin fireside chat in Pear VC

1. 채용은 천천히 해고는 빠르게.
- Link Exchange에서 기존 경력에 의존하거나 사람들이 필요하니까 빨리 뽑는데에 집중했는데, 그러다 보니 회사에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들이 적어졌고 창업자들이 일하기 싫은 회사가 되버렸다.

2. 용병보다 선교사
Zappos에서 Mission driven한 선교사들을 뽑는다. 회사가 풀려고 하는 문제를 푸는 게 본인의 인생에 의미있는 사람들은 비즈니스가 어려워지거나 연봉이 높아진다고 옮겨다니지 않는다. 반대로는 회사가 어려워지면 바로 떠난다.

3. 경쟁이 없지만 큰 시장
여성, 신발을 인터넷으로 파는 시장은 경쟁이 덜 치열해서 창업해서 초기 기간동안 이 혜택을 누렸다.

4. 창업 팀은 내가 없는 역량을 가지고 있고 알고 지내던 친구들과 일했다.
과거에 같이 공부했거나 일했거나 도와줬던 친구들 인연이 이어졌다.

5. 투자하는 기준: 큰 시장 x 좋은 팀 x 좋은 제품
- 큰 시장: 지금은 작지만 앞으로 클 수 있는 시장
-> 에어비앤비는 사람들 마음에 니즈를 발굴해서 시장으로 개척하니 엄청 큰 시장이었다. 당시에 공간을 시간당으로 빌리는 건 있었는데 장기간으로 빌리는 접근은 없었고 이 팀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냈다. 에어비앤비 시드 이후에는 전세계에서 골고루 나왔고 a 이후에 뉴욕에 집중해서 50%이상이 뉴욕에서만나왔다. b받을 때까지 뉴욕에 집중했고 이후에 유럽에 카피캣이 나와서 인수할까 고민했지만 회사가 미션드리븐 했기 때문에 직접 진출해서 경쟁하는 것을 선택했다.
- 좋은 팀: 최소한 제품을 만들어서 시장을 균열을 만들 수 있고, 각자 가진 장점이 다른 팀.
- 좋은 제품: 어떻게 큰 시장을 작은 스타트업이 진입할 수 있는지? 이 제품이 시장에 어떻게 균열을 만들 수 있는지?

6. Being a contrarian
- 독립적인 관점을 갖는것.
- 투자자들 다 똑똑하고 공부 많이 하기 때문에 그런 그룹이 가지는 컨센서스가 존재한다. 그럼에도 조금 더 다르게 볼 수 있는 그리고 그 다른 뷰에 베팅할 수 있는 게 필요하다.
관련해서 이런 트윗도 최근에 올림.
Be great..seek truth.
”Average players want to be left alone. Good players want to be coached. Great players want to be told the truth."
- Nick Saban, 7-time National Champion, Head Football Coach at Alabama (via @GuptaRK22)

7. 좋은 투자자리는 소문이 나는 이유?
- 진심으로 이 회사가 성장할 수 있게 고민하고 일한다. 회사가 크는 게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

8. 최근 관심사: AI, 헬스케어 etc.
헬스케어: 더 오래 살고 건강하고 싶은 건 당연하고.
미국에 너무 많은 비용이 비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고 특정 전문의가 다른과와 협업해야하는 상황에서 협업이 안되서 의료의 효과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
👍1
First-time founders: share ideas with my team and investors when they are 95% baked

Second-time founders: share ideas when they are 51% baked to get candid early feedback when you have no sunk cost
흔히 모든 걸 얻었다고 하는 사람들이 마약으로 인생이 파탄나는 걸 보면서 많은 게 부질 없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들 부, 명예, 인기 같은 걸 간절히 원하고 부러워하는 세상이지만, 막상 부러운 그곳에 도착해보면 의외로 별 게 없을지도 모른다. 삶을 송두리째 파괴할 수도 있는 쾌락에 빠져드는 건 그 '별 게 없음'을 견딜 수 없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요즘 우리 시대 화두는 가히 '도파민 중독'이라고 할 법하다. 온갖 스마트폰 속 자극적인 콘텐츠, 달달한 먹거리, 끝도 없이 생겨나는 핫플레이스나 명품, 여행 소비 등이 모두 일상의 도파민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그런데 도파민의 왕 중의 왕이랄 게 있다면, 급격한 인기 상승일 것이다. 마치 세상 모든 걸 얻은 것만 같은 그런 '상승'이 엄청나게 도파민을 생산한다.
그런데 세상 모든 일에는 끝이 있기 마련이다. 열심히 올림픽을 준비한 선수도 금메달을 따고, 은퇴 이후에는 이제 횡보 또는 하락을 견뎌야 한다. 인기로 전국적인,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은 사람도, 나이가 들고, 늙어가고, 신인들의 등장 앞에서 하락을 맞이해야 한다. 삶은 어떤 식으로든 저물기 마련이고, 상승에는 끝이 있다.
그래서 삶에는 상승에만 기대어 추동력을 얻는 일이 아니라, '그냥 하는' 일도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하루키가 노년기에 접어들 때까지 꾸준히 창작할 수 있었던 이유도 '그냥 하는' 달리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책이 잘 팔리고 문학상 받는 일에 일희일비 했다면, 그도 도파민 중독과 상승과 하강의 롤러코스터 속에서 그다지 잘 견디지 못했을 수 있다. 상승은 상승이고, 하강은 하강이고, 우리는 '그냥 하는' 일로 늘 돌아와야 한다.
삶을 지켜주는 건 그냥 하는 일들이다. 엄청난 흥분과 설렘과 기대감을 주는 일들은 삶에 반짝이는 이벤트들이다. 이를테면, 1년에 한 번 열리는 불꽃 축제 같은 것이다. 삶이 이어지는 건 언제나 그 뒤에서 '그냥' 하는 일들에 있다. 그냥 걷고, 운동하고,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고, 강아지를 씻기고, 음악을 듣는 일들 속에 삶이 있다. 아마 죽기 전에 떠오를 일도, 어느 저녁 공원을 거닐었던 일상이나, 사랑하는 사람과 맛있는 걸 함께 먹던 주말일 것이다. 시상식은 흥분이 지나고 나면 사라질 일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삶을 온전히 살아내기 위해서는, 일상을 사랑할 기술을 익혀야 하는 듯하다. 일상의 진부하고 소소한 것들, 별 것 아닌 것들을 그냥 이어가며 사랑할 기술이 없으면, 어떤 자극도 결국에는 종말로 다가올 수 있다. 소비와 자극이 과잉이 된 시대, 삶에는 그냥 하는 일들이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할 필요가 있다. 그냥 쓰고, 그냥 달리고, 그냥 손잡고, 그냥 해내는 일들이 필요하다.

정지우님
1
Most educated countries:

South Korea 🇰🇷: 69%
Canada 🇨🇦: 67%
Japan 🇯🇵: 65%
Ireland 🇮🇪: 63%
Russia 🇷🇺: 62%
Luxembourg 🇱🇺: 60%
Lithuania 🇱🇹: 58%
UK 🇬🇧: 57%
Netherlands 🇳🇱: 56%
Norway 🇳🇴: 56%
Australia 🇦🇺: 56%
Sweden 🇸🇪: 52%
Belgium 🇧🇪: 51%
Switzerland 🇨🇭: 51%
United States 🇺🇸: 51%
Spain 🇪🇸: 50%
France 🇫🇷: 50%
Denmark 🇩🇰: 49%
Slovenia 🇸🇮: 47%
Israel 🇮🇱: 46%
Latvia 🇱🇻: 45%
Greece 🇬🇷: 45%
Portugal 🇵🇹: 44%
New Zealand 🇳🇿: 44%
Estonia 🇪🇪: 44%
Austria 🇦🇹: 43%
Turkey 🇹🇷: 41%
Iceland 🇮🇸: 41%
Finland 🇫🇮: 40%
Poland 🇵🇱: 40%
Chile 🇨🇱: 40%
Slovakia 🇸🇰: 39%
Germany 🇩🇪: 37%
Czechia 🇨🇿: 34%
Colombia 🇨🇴: 34%
Hungary 🇭🇺: 32%
Costa Rica 🇨🇷: 31%
Italy 🇮🇹: 29%
Mexico 🇲🇽: 27%
China 🇨🇳: 27%
Saudi Arabia 🇸🇦: 26%
Brazil 🇧🇷: 23%
India 🇮🇳: 20%
Argentina 🇦🇷: 19%
Indonesia 🇮🇩: 18%
South Africa 🇿🇦: 13%
이세돌 하면 누가 떠오르는지?
이세계아이돌이라고 하면 쫌 쿨하다.
메이브, 이터너티, 이세계아이돌, 플레이브, 아뽀키 등
요즘 버추얼 아이돌들이다.
.
어제 엔터살롱 2회 버추얼 아이돌 주제로
업계 전문가들과 열띤 토론이 있었다.
메타버스엔터, 펄스나인, SM, JYP, 큐브엔터,
MBC(음악중심), 모드하우스, 메타로켓, 무븐트,
마이뮤직테이스트, 팬덤코리아, 비트블루, 렌지드,
이너버즈, 파울러스, 메타버스제작사, 플러리,
해시드, 자이언트스텝, 쟁글 등
엔터사와 버추얼아이돌 제작 관련 회사들이 대거 참여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버추얼 아이돌 얘기를 나눴다.
.
주요한 몇가지만 요약해 보면
1) 버추얼 아이돌의 인기 비결
우선 기존 아이돌이 사고쳐서 마상 입는 것에 비해
안전하다는 점, 무엇보다 팬과의 소통에서 완전 우위.
플레이브는 주 2회 라방을 하며 팬과 만나고 있다.
이세돌 페스티벌 보고 나온 팬에게 왜 좋아하냐고 질문했더니
"현실적이잖아요!" 엥? 버추얼인데 현실적이야?
인간 아이돌은 저 하늘에 떠 있는 별같은 존재지만,
버추얼 아이돌은 같이 얘기해 볼 수 있고 요청도 해 볼수 있다고.
또 한가지 인기 이유는 요즘 세대는 애니메이션 풍의 캐릭터에
익숙해서 거부감이 없다고.
내 생각엔 인스타 사진에도 필터입혀 올리는 마당에
현실과 가상의 구분이 중요해 지지 않은 시대 아닐까 싶다.
.
2) 버추얼 아이돌 팬덤의 특성
아무래도 오타쿠나 서브컬쳐쪽에서 기인한 바가 있다.
하지만, 아이돌별로 팬덤이 다르다고 한다.
이세돌은 남자팬이 80%인데 연령대는 다양하다고 한다.
플레이브는 여성팬 중심으로 기존에 아이돌 좋아하는 팬들?
앨범 초도 물량 20만장을 팔았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다.
메이브의 경우 주로 해외팬들 중심. 노래 좋고 춤 좋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팬의 경우 진짜 같이 않네 등 비평이 많다고.
아직 초기 단계긴 하지만 나름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건 확실하다.
다만, 캐즘을 넘었다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시간이 더 있으면 캐즘을 넘기 위한 과제에 대해 토론해 보고 싶다.
.
3) 버추얼 아이돌 제작의 어려움
버추얼이니 제작이 더 쉽고 비용도 저렴할거라 생각했는데
완전 오산. 수억 깨진다고 한다.
AI 기반으로 제작하는 메이브의 경우 디테일을 챙기기 위해선
결국 사람 손이 가야하고 그러다보면 시간과 돈이 엄청 든다고.
MBC 음악중심 출연할 때 그거 몇달을 작업한거라고 한다.
AI 속도가 훨씬 빨라져야 한다고 류정혜 부사장님이 열변 토함.
플레이브의 경우도 실시간 모션 캡쳐하려면 카메라 엄청 달린
장비들이 필요한데 그게 수억씩 한다고.
아직 기술 개선이 많이 필요한 영역이고 기술이 주도할 수 있는
분야일수도 있겠다 싶다.
.
4) 버추얼 아이돌은 뭘로 돈 벌어요?
아직 명확한 BM은 없다.
오히려 행사 못 뛰기 때문에 한계가 더 있다고.
하지만 가능성은 있다.
원소스 멀티유즈가 가능하기 때문에 전세계 동시 콘서트 가능.
그리고 팬 소통을 AI가 해결해 줄 수 있다면,
개인화된 아이돌로서 새로운 BM 가능하다.
원래 버추얼이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 공연이나 굿즈 판매도 가능.
.
5) 버추얼 아이돌의 과제
많은 가능성을 가진건 맞는거 같다.
하지만, 버추얼 아이돌도 인기를 얻고 팬덤이 생기자
기존 아이돌처럼 소속사가 팬덤 눈치보며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고 기존 엔터 문법을 따르게 된다고 한다.
아이러니하다.
인간 아이돌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버추얼 아이돌을
제작하는데, 다시 인간 아이돌 사업과 똑같아 진다니...
BM 측면도 기존 엔터 BM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현실.
버추얼 아이돌은 새롭게 등장한 영역이니 좀 더 공격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해 봐도 되지 않을까.
팬덤 문화를 새롭게 정의하며 그들을 리드할수도 있고,
좀 더 다양한 BM을 시도해 볼 수 있다.
.
수많은 경험담과 인사이트가 흘러 넘쳐서
도저히 글로 정리하기 힘들다.

한재선 대표님 글
번아웃 예방법--

1. 젊은 친구들과 질문답변을 하면 의외로 많이 나오는 질문이 있다. "번아웃을 어떻게 극복하나요?" 또는 "번아웃을 어떻게 예방하나요?" 가 그것이다.

2. 어떤 영상을 보니 한 분이 이런말을 한다. "소고기를 시켰는데 닭고기가 나온다. 그러면 어떻게 하나? 나는 그냥 먹는다. 누군가 끼어들었다. 그럼 그냥 가게 한다. 이유는 괜시리 별거아닌것에 에너지를 쓰지 않고 싶기 때문이다. 그런것에 분노하고 에너지를 쓰다보면 막상 에너지를 써야할 곳에 쓰지 못한다"

3. 그 영상을 보며 나랑 똑같다는 생각을 했다. 나도 딱 그러하다. 메뉴가 잘못 나와도 그냥 먹는다(대신 다음부터 가지않음). 운전하다 끼어들면 가게한다. 물론 남자라서 편한 부분인데, 옷을 사러가도 처음 들른 가게에서 그냥 산다. 옷도 비슷한 것을 입어 선택고민이 없다. 머리도 아무데나 가서 한다. 어떻게 해드릴까요? 라고 물으면 한 마디만 한다. "보통으로요". 사람들의 하소연이나 부정적 이야기를 들어야할때는 (공감하는 척 하지만) 핵심만 듣고 대부분은 대충 들으며 한 귀로 듣고 다른 귀로 흘린다. Sns에서 시비거는 사람과 싸우지 않는다. 사소한 일은 열내지않고 그려려니 하고 그냥 지나간다. 조금 손해본다.

4. 물론, 그렇다고 매사에 그런것은 아니다. 일은 대충하지 않는다. 철저하게 한다. 중요한 사안에는 매우 집중하고 따지고 주장한다.

5. 내가 왜 그러하는지 이유를 생각해보지않았는데 그 영상을 보니 알것같았다. 에너지를 아끼려 한것이다.

6. 사람마다 에너지 크기는 다르지만 분명한 것은 에너지의 총량은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 에너지가 다하면 "번아웃"이 온다. 그러므로 번아웃을 예방하려면
1) 웬만한 데에서는 에너지를 쓰지않고 에너지를 아낀다.
2) 에너지를 빼앗아가는 사람이나 환경을 멀리하거나 둔감해진다.
3) 에너지를 주는 환경에 자신을 놓아 에너지를 충전한다. 이는 휴식, 음악, 영화, 야외활동, 독서, 걷기, 모임, 명상 등 사람마다 다르다.

7. 만사에 예민하고 완벽하려면 에너지가 엄청나게 든다. 사사건건 시비를 가리려다보면 에너지가 감당이 안된다. 그러다보면 번아웃되기 쉽다. 에너지를 뺏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면 에너지가 빨려 위험하다. 불평불만과 분이 많은 분들은 스스로도 에너지가 쉽게 고갈되고 주위의 에너지도 빼앗는다. 그러므로 불평, 불만, 다툼, 사소한 일에 가능한 에너지를 쓰지않는다. 물론, 불만과 분노가 필요할때도 있다. 그것이 있어야 조직이나 사회도 변혁시킬수 있다. 단지, 소소한 일들에 분노하지 말자는 것이다.

8. 그런데 말입니다. 매사 열정적인 분들 중 이런 말을 하시는 분들이 있다. "나는 번아웃을 겪어본적이 없어. 매사 열정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

9. 과연 그럴까? 물론 보통사람의 에너지총량이 100이라면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은 200일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이 넘으면 문제가 생긴다. 그런데 번아웃 현상이 오지 않았다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

10. 예전에 만난 한 분이 이런 말은 했다. "저희 남편은 정말 밖에서는 열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쳐요. 그런데 집에만 오면 퍼져있고 스마트폰만 하며 좀비처럼 뒹굴고 있어요". 고 이어령 선생의 딸도 생전에 이런 글을 썼다. "작가, 교수, 논설위원 등 3개 이상의 직함을 가지고 살며 늘 바쁜 아버지가 집에 들어오시면 그 팔에 매달려 사랑받고 싶은 딸이었는데, 배고프고 피곤한 아버지는 ‘밥 좀 먹자’ 하면서 나를 밀쳐냈다 ”

11. 의외로 밖에서 에너지가 뿜뿜하는 종교인, 정치인, 고위 임원, 사회 봉사자, 창업자, 유명 강사 들이 안에서는 과도하게 퍼져있거나 짜증만 내거나 엄격한 경우가 많다. 밖에서는 인류와 사회 봉사, 선한 영향력을 부르짖고 남들에게 설교, 상담이나 코칭 잘하는 분이 자기 자녀에게는 존경받지 못하고 쩔쩔매곤 한다. 그저 돈으로 해결한다. 외부로는 지적능력을 뿜뿜하던 분이 집에 오면 좀비처럼 넷플릭스, 게임, tv속에 빠져있는 분들도 적지 않다.

12. 결국, 에너지란 한정되어있기에 고갈되면 번아웃이 되지 않더라도 어디에선가 나타날수 밖에 없다. 이러한 모습은 대개 가정에서 드러나기에 가족들과 이슈가 생기고 이중인격자처럼 보이는 경우도 적지않다. 나 또한 그러했다.

13. 그러므로 번아웃 없이 필요한때 몰입하고 가까운 사람들과도 좋은 관계를 가지려면 평소 에너지를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
-불필요한 곳에 에너지 사용을 절제한다.
-좀 둔감하고 대충한다.
-매사 시니컬하고 불평불만하고 염세적이거나 툭하면 분노하여 우리의 남아있는 작은 열정마저 무너뜨리는 에너지 흡혈귀를 주의하라. 만나지 않는 것이 최상이고 만나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연습을 한다.
-에너지를 주는 사람과 환경을 조성한다. 에너지를 받는 글을 읽고 자신만의 에너지 충전 활동을 한다. 같이 있으면 의욕이 생기고 살아있는 느낌이 드는 사람과 함께하라.
-항상 에너지의 일정 버퍼를 유지한다

그리고 이 비축한 에너지를 (일에만 쏟지말고) 자신의 삶에 의미있고 중요한 것에 쏟는다.

특히, 에너지 총량이 작은 분들은 의도적으로 이를 관리해야 할듯 하다. 에너지가 넘친다고 자신하는 분들 또한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
5
보통 스타트업은 빠르게 시도하고, 안되면 빠르게 수정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벤처캐피탈들 역시 그러한 회사들을 선호하죠. 꽤 오랫동안 자리잡혀나간 소위 스타트업 방법론이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패스트벤처스에서 그 정 반대의 회사에 투자를 했습니다. 한 가지 일만 19년을 해온 '장인'의 회사에 투자를 했는데요. 어쩌면 패션 브랜드 업이라는 것은 이런 장인이 힘을 갖는 것일 수도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스타트업 투자를 할 때 가장 판단하기 어려운 지점이 바로 창업팀의 끈기입니다. 앞으로 얼마나 큰 고난이 닥쳐올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을 사람인가가 가장 판단도 어렵고 예측도 어려운데요. 가끔은 과거의 시간이 그 사람의 미래를 보여주기에 충분할 때도 있습니다. 레리치가 그러한 경우라고 보았습니다.

아직 일반 대중들이 구매하기엔 접근성이 다소 떨어집니다만, 회사의 향후 다양한 계획들이 구체화되다보면, 한국에서 한국사람들이 출발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과 기술을 바탕으로 한 세계적인 브랜드가 탄생할 수도 있고, 더 많은 분들이 레리치의 옷을 경험해보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