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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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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크립토 주제의 팟캐스트 영상을 요약해 공유합니다.

모든 글은 AI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실제 정보와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정확한 정보는 원본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bulflav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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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an Returns! What He Missed & What Happens Next?

Bankless

3줄 요약

1. 라이언이 90일간 크립토 디톡스 후 돌아오자, 비트코인은 미국 전략적 준비금에 편입되고 이더리움은 존폐의 기로에서 방향성을 모색 중이다.

2. 트럼프/정치인 밈코인, 자오라(콘텐츠 코인) 등 미친듯한 온체인 실험과 규제 환경의 급변이 크립토의 ‘영혼’과 미래를 흔든다.

3. ‘4년 주기’는 깨졌고, 크립토는 더 이상 단일 사이클이 아닌 다중 국면의 분산 시장으로 진화했다는 논쟁적 신호가 등장한다.


2:38 Are we still in a bull market?

라이언이 90일 만에 돌아오며 가장 먼저 던진 질문은 “아직도 우리가 불마켓인가?”였다. 데이비드는 이 질문에 대해 더 이상 크립토 시장 전체를 하나의 싸이클로 정의하기 어렵다고 답한다. 전통적인 4년 반감기 주기(비트코인 주기)는 이미 깨졌으며, 크립토는 이제 거대한 통합 시장이 아닌, 서로 다른 섹터(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밈코인, NFT 등)가 각자 다른 국면에서 움직이는 분산형 시장이 되었다는 것이다. 즉, 어떤 섹터는 강세, 어떤 섹터는 약세일 수 있으며, 글로벌 컨센서스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크립토가 ‘성숙한 자산 시장’으로 진입했다는 신호이자, “정답이 없는 시대”의 도래를 의미한다.


5:45 Ryan’s unplugging (라이언의 90일 크립토 디톡스와 자기 재설정)

라이언은 90일간 크립토, 인터넷, 트위터 등 모든 미디어를 끊고 완전히 리셋했다. 그 계기는 2024년 초 극심한 번아웃과 ‘내가 왜 이걸 하고 있지?’라는 근본적인 의문이었다. 그는 자신의 삶이 ‘고행 중독형 오버어치버’의 루틴에 갇혀 있었음을 자각했고, 진정한 부(wealth)의 정의(사힐 블룸의 ‘5가지 부’ 프레임: 금융, 시간, 관계, 정신, 신체적 부)를 다시 세웠다. 이 과정에서 라이언은 ‘충분함(enough)’의 기준을 수치화하고, 재산 외의 부에 투자하는 습관을 만들었다. 또한 ‘내가 아니면 안 될 일’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 에너지 회계(energy accounting) 원칙으로 자신의 역할을 재정의했다. 30일 만에 회사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걸 보고, 자신이 빠져도 시스템이 유지됨을 체감했다. 이 경험을 통해 “탈중앙화는 조직에도, 개인에도 필요하다”는 인사이트를 던진다.


24:50 Bankless’s choices moving forward (뱅크리스의 전략적 전환점)

라이언의 부재 기간 동안 뱅크리스 팀은 회사의 핵심 방향성을 재점검했다. 데이비드는 4가지 전략을 제시한다: 1) AI·프론티어 테크 전용 팟캐스트 ‘Limitless’ 신설, 2) 이더리움 중심성 강화(2023년 이더리움의 방향성 혼란을 극복하고 L1 우선 전략으로 선회), 3) 썸네일 등 미디어 외형의 ‘권위성’ 회복, 4) 라이언의 복귀. AI와 크립토가 동급의 프론티어 테크로 통합되는 흐름을 반영하고, 이더리움이 다시 주목받을 수 있는 내러티브 재정립에 집중한다. 이 과정에서 ‘미디어의 영혼을 팔지 않고 정체성을 지킨다’는 원칙도 강조된다.


32:58 Markets since Ryan’s break (라이언 부재 90일간의 시장 변화)

라이언이 떠난 1월 16일 이후, ETH는 48% 하락(3,400→1,750달러), BTC는 7% 하락, 솔라나는 30% 하락, 전체 크립토 시총은 3.6→3조 달러로 감소했다. 특히 ETH의 상대적 약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비트코인은 금과의 상관관계가 높아지며 ‘비달러·탈미국 패권’ 내러티브에 힘입어 전략적 가치가 부각된다. 반면 이더리움은 ‘밈·종교·스토어오브밸류’ 내러티브 구축에 실패하며, 시장 내 입지(특히 기관과 중앙은행 관점)에서 비트코인에 밀리는 국면이 심화된다. 데이비드는 “비트코인 신화의 힘(사토시의 소멸, 절대적 중립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작동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40:35 Trump’s memecoin (트럼프 밈코인 및 정치권 밈코인 현상)

2024년 미국 대선 국면에서 트럼프가 직접 솔라나 기반 밈코인을 론칭하며, 정치와 밈코인의 결합이 현실화됐다. 트럼프 밈코인 출시 후, 솔라나의 온체인 밈코인 유동성은 트럼프 토큰에 빨려들었고, 이후 멜라니아(트럼프 부인) 밈코인 등 파생 토큰이 난립하며 시장은 극심한 변동성을 겪었다. 최근엔 트럼프 토큰 상위 200명 홀더에게 ‘트럼프와의 저녁식사’라는 실질적 로비 유틸리티가 부여되며, “정치인 밈코인은 완벽한 뇌물 수단”이라는 비탈릭의 경고가 현실화되고 있다. 크립토 트위터는 초기엔 ‘진짜 입법 영향력의 시작’으로 환호했으나, 점점 ‘정치적 부패의 온상’으로 인식이 전환되는 중이다.


48:31 Bitcoin Strategic Reserve (비트코인 전략적 준비금 및 정치권의 크립토 파워게임)

트럼프는 행정명령으로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리플, 솔라나 등 각 프로젝트 리더들은 트럼프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준비금 편입 경쟁’에 나섰고, 솔라나는 미국 우파 내러티브에 맞춘 마케팅 영상까지 내보냈으나 지나친 ‘오른쪽 줄서기’로 역풍을 맞았다. 결국, 비트코인만이 ‘판매 불가’ 전략적 준비금에 편입되고, 나머지 자산은 ‘디지털 자산 스톡파일’(매각 가능)에 묶인다. 이 과정에서 비트코인 커뮤니티의 10년 간의 바텀업 로비와 ‘밑바닥 종교’ 전략이 절정에 달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정치적 줄서기’ 대신 중립성을 고수하며, 준비금 경쟁에서 소외된 형국이다.


52:34 $LIBRA memecoin (아르헨티나 대통령 밈코인 사태와 밈코인 산업 복합체의 민낯)

아르헨티나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가 솔라나 기반 $LIBRA 밈코인을 트윗하며, 단 45분 만에 시총 45억 달러에 도달했다가 2시간 만에 10억 달러 이하로 폭락하는 사상 초유의 펌프&덤프가 일어났다. 배후에는 ‘헤이든 데이비스’라는 밈코인 인플루언서 산업 복합체의 실질적 오케스트레이터가 있었고, 그는 대통령의 여동생을 통해 밀레이를 설득했다. 이 사태는 밈코인 산업이 어떻게 ‘인플루언서–기획자–공급자–일반 투자자’로 이어지는 구조적 착취 시스템인지, 그리고 그 끝이 얼마나 파괴적일 수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아르헨 정치권에선 탄핵 시도까지 있었으나, 밀레이는 ‘내부의 쥐’ 탓으로 돌리고 위기를 모면했다.


1:03:29 Contentcoins, Zora, & Jesse (콘텐츠 코인, Zora, 베이스, 온체인 창작 실험 논란)

Zora와 베이스의 제시 폴락은 ‘콘텐츠 코인(컨텐츠당 ERC20)’ 실험을 본격화하며, 기존 밈코인과는 차별화된 크리에이터 중심 온체인 경제를 표방한다. 인스타그램·틱톡처럼 보이지만, 각 포스트가 시장가치(토큰화)로 평가받고, 실제로 트래픽이 많은 크리에이터가 인스타그램보다 더 많은 수익을 올리는 케이스도 등장했다. 하지만, 코인베이스 벤처스의 투자, Zora 토큰의 ‘just for fun’ 론칭, Jesse와 Jacob의 탑다운식 드라이브 등으로 ‘베이스 카르텔’ 논란, 밈코인의 하이브로우 세탁, 투자자 출구전략 의혹이 커졌다. 이더리움 내부에서도 “이건 그냥 하이엔드 밈코인일 뿐”이라는 비판과, “실험 자체는 필요하다”는 옹호가 팽팽히 맞선다. 코어 인사이트는 ‘트위터 화이트블러드셀 메커니즘’—저품질 토큰은 집단적으로 배격당하며, 생존하려면 최고의 내러티브와 유틸리티를 증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1:16:39 Ethereum pivot & Bitcoin decoupling (이더리움의 전략적 피벗 및 비트코인의 디커플링)

최근 6개월간 이더리움 코어는 L2 확장 중심에서 L1 내러티브와 거버넌스 우선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이는 ‘산소마스크는 자기부터’ 전략으로, L1의 내구성과 내러티브를 재정비하는 과정이다. 한편, 비트코인은 금, 리스크온 자산과의 상관관계가 약화되며, ‘탈국가적 스토어오브밸류’로서의 지위를 굳히고 있다. 이더리움의 ‘종교/밈’ 부재와 비트코인의 전략적 승리, 그리고 온체인 창작·정치권 밈코인 실험 등, 크립토는 본질적 진화와 자기정체성 재정립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https://youtu.be/uk8Y1cf2FnQ 1분 전 업로드 됨
Twenty One Aims to Buy as Much Bitcoin as Possible. Can It Succeed?

Unchained

3줄 요약

1. 테더, 소프트뱅크, 캔터 피츠제럴드가 손잡은 'Twenty One'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보다 더 공격적으로 비트코인을 사들이는 전략을 펼친다
2. 이 전략의 핵심은 프리미엄 거래 시 지분·채권 발행을 통한 레버리지 확장과, 주가가 순자산가치(NAV) 하회 시 발생할 수 있는 금융적 리플렉시비티 리스크
3. 비트코인 ETF와 달리 상장사 BTC 보유주식은 시장 타이밍, 프리미엄/디스카운트, 회사 운영 리스크 등 고급 트레이딩 요소가 결합된 하이리스크-하이리턴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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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Twenty One, 비트코인 최대 보유를 노린 전략의 실체

Twenty One(21)은 테더, 소프트뱅크, 캔터 피츠제럴드가 뭉친 신생 상장사로, 출범과 동시에 약 42,000 BTC(약 39억 달러 상당)를 보유하며 '비트코인 최대 보유 상장사'를 노린다. 이들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플레이북을 거의 그대로 따르되(지분 및 전환사채·일반채권 발행 → 자금조달 → BTC 매수), 초기 투자자에게 1x NAV(순자산가치) 수준의 밸류에이션으로 진입 기회를 제공, 이후 프리미엄이 발생하면 추가 자금 조달을 통한 BTC 매수 확장을 노린다.
특히, 소프트뱅크의 AI·에너지 인프라 투자(오픈AI와의 Stargate 프로젝트, 사이퍼 마이닝 인수 등)와 결합해, BTC와 AI·에너지 스토리를 동시에 레버리지하는 시너지가 강점.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달리 일본의 초저금리 조달력을 활용할 수 있는 점, 테더가 미국 시장 규제 하에 비트코인 보유를 시도하는 전략적 의미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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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BTC 리플렉시브 매수 전략의 핵심 리스크

이 전략의 핵심 동력은 '주가가 보유 BTC 가치 대비 프리미엄에 거래되는 한, 지분·채권 발행을 통한 BTC 추가 매수가 주주가치에 긍정적'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프리미엄이 사라지고 디스카운트(주가 < NAV)가 발생하면, 더 이상 레버리지 확장이 불가능해지고 오히려 주주가치가 파괴된다(GBTC의 디스카운트 사례와 유사).
이때 기업은 자사주 매입이나 부채 상환 등으로 대응할 수 있으나, 이는 사실상 전략 실패를 시인하는 셈이고, 성장 스토리가 깨지면 리플렉시브하게 주가·BTC 가치가 동반 하락하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
운용의 투명성 부족(시장 타이밍, CFO·트레저러의 판단력 등)에 대한 리스크도 크다. 실질적으로 미니 헤지펀드가 상장사의 탈을 쓴 구조라, 트레이딩·자본시장 운용 능력에 따라 성패가 극명하게 갈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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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8 'BTC 보유 상장사' 카테고리의 확산과 국가별 차별화 포인트

현재 전 세계적으로 91개 상장사, 24개 비상장사가 BTC 보유 전략을 도입 중인데, 각국의 세제·시장구조에 따라 프리미엄 지속성 및 아비트리지 기회가 다르다.
예를 들어 일본은 BTC 직접 보유 시 55% 세율이지만, 상장사 주식(메타플래닛 등)을 통한 간접 보유는 20%로 절세가 가능해, 이런 구조적 아비트리지가 프리미엄을 견인한다.
반면 한 시장에 유사한 BTC 보유 상장사가 다수 등장하면 프리미엄이 희석되고, 일부 고평가 종목(메타플래닛 등)의 가격 조정이 발생한다.
이런 시장에서는 BTC-주가 프리미엄, 변동성, 상대가치 등을 정교하게 트레이딩(ETF화)하는 전략이 유리하다. 실제 VanEck은 이러한 종목들을 묶은 ETF(온체인 이코노미 ETF)를 준비 중이며, BTC와의 베타, 변동성, 프리미엄 등 다양한 팩터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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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 잭 말러스의 CEO 선임과 CFO의 결정적 역할

Twenty One의 CEO로 잭 말러스(Strike 창업자)가 선임됐는데, 그는 강력한 비트코인 서포터이자 대중적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나,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처럼 리테일 투자자와의 소통·스토리텔링에 강점이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자금조달·레버리지 타이밍 결정 등 운용의 핵심은 CFO(스티브 미)가 담당하며, 이 역할이야말로 전략의 생사를 가르는 핵심이다.
즉, BTC 보유 상장사는 본질적으로 '상장사 구조를 띤 미니 헤지펀드'이므로, CFO/트레저러의 자본시장 운용 역량이 리스크의 본질이자 알파의 원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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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5 도미노처럼 무너질 수 있는 BTC 보유 상장사들

BTC 보유 상장사가 한두 개일 때는 트렌드, 수십 개가 되면 버블/리플렉시브 붕괴 위험이 커진다.
특히, Twenty One처럼 자산 100%를 BTC에 올인하는 구조가 많아질수록, 시장 급락·운용 실수 등으로 인해 일부 상장사가 '터지는' 케이스가 현실화될 수 있다.
실제 소프트뱅크의 사례처럼, 대형 지주사 내 300~400개 포트폴리오 회사 중 1~3%씩만 BTC에 노출해도 수십억 달러가 유입될 수 있지만, 한 곳에 몰아넣는 극단적 전략은 시스템 리스크를 키운다.
BTC가 폭등하면 '새로운 비트코인 뱅크'로 거대해질 수 있지만, 폭락 시에는 파괴적인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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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8 BTC 보유 상장사에 끌리는 투자자 유형과 구조적 차별성

BTC 보유 상장사는 레버리지 효과를 노리는 고위험 선호 투자자, 그리고 직접 차입 없이 레버리지 노출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이다.
또한, 전환사채·우선주 등 다양한 자본시장 상품으로 구조화할 수 있어, 컨버터블 아브리트라지 펀드,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까지 투자자 풀이 넓다.
예를 들어 MicroStrategy의 우선주·전환사채는 VanEck의 우선주 ETF나 블랙록의 펀드에도 편입될 정도다.
한편, 'BIT Bonds'처럼 미국 국채와 BTC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상품 아이디어도 등장(예: 100달러 중 90달러는 국채, 10달러는 BTC 매수 후 만기 상환, 일정 초과수익은 정부·투자자 50:50 분배), 이런 구조는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못하는 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 접근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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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0 Twenty One의 론칭 타이밍과 시장 사이클의 영향

Twenty One은 BTC 강세장(2024년 상반기)에 론칭하여, 자본조달·시장 관심 측면에서 유리한 환경을 맞이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020년 약세장에서 시작해 매수 타이밍이 더 유리했으나, BTC 보유 상장사는 구조적으로 '시장 열기가 가장 뜨거울 때'만 자본조달이 원활하다는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실제 매수 타이밍은 평균적으로 '고점 근처'가 되기 쉽고, 단순 DCA(평균매입) 전략보다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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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8 BTC 직접 투자 vs. BTC 보유 상장사/ETF 투자 전략 비교

BTC 보유 상장사는 BTC 자체보다 2배 이상의 변동성을 보이며, 상승장에서는 하이리턴, 하락장에서는 -90%도 가능한 하이리스크 구조다.
투자자는 본인의 리스크 프로파일, 시장 타이밍, 프리미엄/디스카운트 상황, 운용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포지션 사이징을 조절해야 한다.
VanEck이 출시하는 ETF는 130개 이상의 관련 종목·ETF를 포함, BTC와의 베타·변동성·프리미엄 등 팩터 기반 분산 포트폴리오로 접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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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3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의 초읽기와 규제 환경 변화

Unchained의 규제 전문기자 Veronica Irwin의 리포트에 따르면,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가 첫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의 논의 초안을 조만간 공개할 예정.
FIT 21 법안(2023년 하원 통과, 상원 미통과)에서 논란이 된 '토큰 20% 보유 기준'은, 창업자가 너무 빨리 프로젝트에서 빠져나가게 만든다는 비판이 있었고, 새로운 논의 초안에서는 '토큰 보유비율' 대신 '거버넌스 권한(20% 이상 의결권)' 등으로 기준이 바뀔 가능성이 크다.
이 법안의 신속 통과를 트럼프 행정부와 백악관이 강하게 압박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규제 체계의 대전환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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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1 크립토 주요 뉴스 요약

-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EVM을 RISC-V 기반으로 대체하는 대담한 제안 공개(장기 확장성·암호화 지원·ZK 시스템과의 호환성 강화)
- 주요 크립토 기업(써클, 비트고, 코인베이스, 팍소스 등) 미국 은행 인가 추진 및 스테이블코인 규제 대응
- 만트라(Mantra), 82백만 달러 상당 토큰 소각으로 커뮤니티 신뢰 회복 시도(대규모 럭풀 의혹 해명)
- ECB, 유럽 내 달러기반 스테이블코인 확장에 대한 우려 표명 및 MICA 규제 재검토 요구
- SEC 신임 의장 Paul Atkins, 친시장적·합리적 크립토 규제 기조 선언
- Matter Labs(ZKSync 개발사), BankX로부터 기술 탈취 소송, Meteora(M3 밈코인)도 내부자 펌프앤덤프 혐의로 집단소송
- 트럼프 취임기념 펀드에 솔라나, 유니스왑, 유가랩스 등 크립토 기업 대규모 후원
- 라자루스 해킹 자금 27% 믹서로 세탁, 68% 추적 가능
- 비트겟, Voxil 선물 시장 조작혐의로 거래 롤백 및 피해자 보상
- 트럼프 밈코인 상위 보유자에 대통령 만찬권 제공(사실상 크립토 기반 페이투플레이 논란)



https://youtu.be/D87NYaFtLQM 30분 전 업로드 됨
Why AGI Will Happen This Decade with Emad Mostaque

The Rollup

3줄 요약

1. AI와 오픈소스 혁명은 '누가 인공지능을 지배할 것인가'라는 권력의 본질적 문제를 블록체인식 토큰 거버넌스와 결합해 재정의한다

2. AGI는 소수의 슈퍼지능이 아니라, 각국·각커뮤니티별로 분산된 “유니버설 베이직 인텔리전스”로 실현될 것이며, 이는 교육·헬스케어·거버넌스의 시스템적 판을 바꾼다

3. 데이터·컴퓨트·모델의 한계가 무너지는 속도와 ‘전 지구적 오픈소스화’는 기존의 중앙집중형 AI 패권, 직업 구조, 사회계약을 동시에 붕괴시킬 가능성이 높다


AI와 현실 왜곡: Ghibli 필터가 보여준 새로운 인터페이스의 도래

2024년 ChatGPT-4o의 ‘Ghibli 스타일 필터’가 소셜 미디어를 강타하면서, AI가 현실을 어떻게 재해석하고 개인 경험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는지에 대한 대중적 인식이 급변했다. 단순히 얼굴을 만화로 바꾸는 수준이 아니라, 실시간 AR 필터처럼 세계를 ‘내 맘대로’ 해석하는 UX의 가능성이 대두됐다. Emad Mostaque는 이 현상이 단순한 밈이 아니라, 앞으로 AI 기반 인터페이스가 현실 자체를 “스킨”처럼 바꿀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한다. 예를 들어, Ghibli 필터로 세상을 본다는 건 단순한 시각적 변환이 아니라, AI가 현실 경험의 기본 레이어를 재정의하는 첫 단계다. “필요 없는 사람, 듣기 싫은 사람을 필터링하는” AI 기능까지 상상할 수 있으며, 이는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의 본질을 바꾸는 서곡이 될 수 있다.


AI와 일자리: “원격 인텔리전스”가 노동시장을 어떻게 재편하는가

AI가 이미지 생성, 번역, 상담, 개발 등 원격으로 수행 가능한 모든 지식노동을 대체할 수 있다는 논의는 이미 현실화되고 있다. Emad는 “콜센터, 개발자, 디자인, 심지어 원격 교육까지, ‘인간’이 아니라 AI로 대체되는 속도가 상상 이상으로 빠르다”고 지적한다. “AI가 완전히 원격에서 수행할 수 있는 일이라면, 인간보다 더 잘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그의 관점. 실제로 Y Combinator 출신 스타트업 ‘Pickle’은 사용자의 디지털 트윈(아바타)을 만들어 줌 회의에 대리 참석시키는 등, 이미 “인간 대체”의 현실적인 사례가 등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단기적으로는 ‘화이트칼라 불황’ 등 거대한 경제적 충격이 예상되나, 장기적으로는 AI가 ‘슈퍼생산성’의 시대를 열어 경제 구조 자체를 뒤흔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Emad는 이를 “AI 아틀란티스”로 명명하며, 인간이 AI 스웜(군집)과 협력하는 초생산성 사회가 도래할 것이라 본다.


AI 모델의 진화와 오픈소스 패러다임: ‘Compute’의 종말과 데이터 품질의 부상

AI 모델의 크기와 성능 경쟁이 ‘컴퓨트(연산자원) 대량 투입’에서 ‘데이터 품질’과 ‘모델 효율’ 경쟁으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DeepSeek R1 모델은 6백만 달러 수준의 저비용 트레이닝으로도 OpenAI의 1억 달러 모델과 맞먹는 성능을 기록했다. Emad는 “거대한 멀티모달 모델이 꼭 필요하지 않다. 실제로 필요한 데이터와 연산량은 100분의 1, 100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데이터 증류(distillation)와 고품질 튜닝 데이터셋(예: ii-thought)을 활용하면, 훨씬 작은 모델이 특정 도메인에선 초거대 모델을 능가할 수 있음이 실증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오픈소스 AI 모델(R1 등)은 누구나 다운로드해 병원, 정부, 교육 등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VHS vs Betamax”처럼 ‘가성비’와 ‘접근성’이 AI 표준을 결정할 것이다.


AI 지배구조와 거버넌스: 중앙집중형 패권 vs 국민국가/커뮤니티별 분산형 지능

AI의 권력 집중 문제는 단순히 기술적, 경제적 문제를 넘어, ‘지능의 소유권’이라는 근본적 사회 계약으로 확장된다. Emad는 “교육, 의료, 정부, 금융 등 중요한 인프라를 구동하는 AI는 반드시 투명하고, 지역 공동체 거버넌스가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범용 AI’(슈퍼지능)에서 ‘특화 AI’(예: 브라질 교육 모델, 베트남 의료 모델)로의 증류와 로컬라이제이션이 필수적이다. 오픈소스 AI가 확산될수록, 각국·각커뮤니티가 ‘자국형 AI’를 구축·운영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Emad는 “AI도 블록체인처럼, 각국의 시민이 직접 거버넌스에 참여하고, 데이터셋과 모델의 발전을 주도하는 구조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Intelligent Internet 프로젝트는 각국별/각분야별로 데이터셋과 모델을 오픈소스로 배포하고, 해당 커뮤니티가 직접 거버넌스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토큰화, 거버넌스 메커니즘 등)를 설계 중이다.


AI와 블록체인의 결합: ‘온체인 AI’와 편향·거버넌스의 미래

AI의 편향, 광고 삽입, 데이터 오염 문제는 블록체인 기반의 온체인 거버넌스와 결합하면서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예를 들어, 특정 국가, 커뮤니티, 혹은 개인이 ‘자기 소유 AI’를 온체인으로 운영하고, 투명하게 거버넌스를 조정하는 모델이 가능해진다. Emad는 “AI도 금융처럼 ‘셀프 소버린’(자기주권)이 중요하다. 온체인 거버넌스가 결합하면, 사회적 합의와 변화에 따라 AI의 편향(이데올로기)도 진화시킬 수 있다”고 본다. 실제로, AI 모델의 입력 데이터, 튜닝 과정, 의사결정 로직 등이 블록체인에 기록·감사될 경우, ‘슬리퍼 에이전트’(몰래 악의적 행동을 하는 AI)나 은밀한 광고 삽입 등 기존 빅테크 모델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다.


교육·헬스케어·거버넌스의 AI 혁명과 “유니버설 베이직 인텔리전스”

Emad가 제시하는 최종적 비전은 “Universal Basic Intelligence(UBI, 범용기본지능)”이다. 이는 모든 인간이 고품질의 오픈소스 AI에 접근할 수 있고, 각국·각커뮤니티가 자율적으로 데이터셋과 커리큘럼을 정의하며, AI가 교육·의료·정부 등 핵심 인프라를 혁신하는 세상이다. 실제로 나이지리아에서 ChatGPT로 두 달간 튜터링을 받은 학생의 성취도가 2년치 진도를 앞질렀다는 사례, 태블릿 기반 AI 교사로 100만 명의 말라위 아동을 교육하는 프로젝트 등이 소개됐다. Emad는 “딱 한 번 골드스탠다드 데이터셋을 구축하면, 전 세계 모든 국가와 커뮤니티가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AI를 로컬하게 튜닝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과정에서 각국의 시민이 직접 데이터셋 거버넌스에 참여하고, AI 인프라(슈퍼컴퓨터 노드 등) 운영에도 토큰화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AI Atlantis와 산업·사회 구조의 전환: “AI에 의한, AI를 위한, AI의 사회”

AI가 충분히 ‘저렴하고, 빠르고, 충분히 똑똑’해지면, 전 세계적으로 AI 기반 초생산성 사회(Emad는 이를 ‘AI Atlantis’라 명명)가 출현한다. 이 시나리오에서 더 이상 인력 아웃소싱, 코딩, 콜센터, 교육 등 전통적 화이트칼라 일자리의 경쟁력은 의미를 잃는다. 인도, 필리핀 등의 BPO(아웃소싱) 산업 구조가 단기간에 붕괴할 수 있다는 점, 개인이 AI를 통해 수천 명의 ‘디지털 팀’을 거느릴 수 있다는 점, 그리고 AI가 사회적 의사결정(예: 국회 법안 검토, 지방자치 거버넌스, 교육 커리큘럼 설계 등)에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AI 거버넌스와 인센티브 설계”가 가장 중요한 사회적 의제가 된다.
Intelligent Internet의 구조와 토큰 거버넌스 실험

Intelligent Internet(II)은 오픈소스 데이터셋(ii-thought), 각국·각분야별 AI 모델, 그리고 온체인 거버넌스/인센티브 메커니즘(토큰 경제)으로 구성된다. 초기에는 중앙집중적 구조(핵심 개발팀, 표준화 등)로 부트스트랩하지만, 일정 시점 이후에는 각국/각커뮤니티별로 AI의 거버넌스와 인센티브 설계가 분산된다. Emad는 “비트코인에 슈퍼컴퓨터 노드를 더한 구조”로, 각국이 자체적으로 AI 인프라와 데이터셋을 소유·운영하는 구조를 지향한다. 실제로, A16Z의 토큰 분류 표준처럼, L1/L2·국가별·분야별로 분산된 토큰 거버넌스, 그리고 각국의 시민이 직접 AI 운영에 참여하는 모델을 실험 중이다.


정리

이 에피소드는 AI와 크립토가 만나는 지점에서 “누가 미래의 지능을 소유하고, 어떻게 분산·거버넌스할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AGI는 소수의 슈퍼지능이 아니라, 오픈소스와 토큰 거버넌스에 기반한 “국가·커뮤니티별 분산형 인텔리전스”로 실현될 것이며, 이 과정에서 교육, 의료, 거버넌스, 경제의 판 자체가 뒤집힐 가능성이 매우 높다.

https://youtu.be/1jjsHsvkHqM 54분 전 업로드 됨
Zora and the Future of Crypto Media | Weekly Roundup

Bell Curve

3줄 요약

1. Zora의 토큰 이코노미와 온체인 크리에이터 경제 실험이 유튜브·틱톡 등 기존 미디어 플랫폼의 수익 구조를 근본적으로 흔들 수 있을지 심도 있게 분석
2. 크립토 자산의 밸류에이션, 온체인 데이터 해석, 전통적 PE/PS 멀티플 적용의 한계 등 '수치화'의 혼돈과 진화하는 데이터 지형
3. 밈코인, NFT, 온체인 소셜 등 반복되는 투기적 사이클이 결국 미디어·콘텐츠 시장의 근본적 혁신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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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How Do You Value Crypto Assets?

크립토 자산의 밸류에이션은 전통 자산과의 구조적 차이에서 출발한다. 비트코인은 전형적인 '디지털 커머더티'로, 금이나 구리와 같이 단순히 공급-수요로만 가치가 결정된다. 공급은 코드로 명확히 정의되고, 수요는 글로벌 유동성과 거시환경(예: 중국 인프라 투자, 미국 금리,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 등)에 의해 좌우된다.
반면 이더리움, 솔라나 등 L1/L2 체인은 '블록스페이스'라는 독특한 상품을 판매한다. 여기서 밸류에이션의 핵심은 "블록스페이스 가격 책정이 적정한가?"이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은 EIP-1559 등 다양한 메커니즘으로 가격을 조정하지만, 아직 완전히 최적화된 모델은 없다고 패널들은 본다.
수수료 구조로 보면, 트래픽(예: 밈코인 트레이딩, NFT 민팅, 스테이블코인 발행 등)이 곧 수수료 수익이 된다. 특히 MEV(최대 채굴자 수익)는 '토식'과 '비토식'으로 구분되며, 전자는 샌드위치 공격 등으로 사용자 경험을 해치고, 후자는 단순 팁과 같이 시스템에 긍정적 기여를 한다. 이처럼 온체인 데이터와 경제적 인센티브의 설계가 토큰 가치에 직결된다.
또한 시장은 '이미 가격에 반영된 정보'와 '새로운 정보'의 구분, 즉 효율적 시장가설(EMH)적 관점에서 밸류에이션을 접근해야 함을 강조한다. 코인베이스, 로빈후드 등 상장 주식과의 비교에서는 EV/EBITDA, PSR, PER 등 멀티플이 논의되지만, 대부분의 프로토콜은 여전히 '옵션 밸류'에 가깝다는 현실적 한계도 지적된다.


16:07 Issues With Crypto's Data Analytics

온체인 데이터의 해석과 크립토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혼돈의 영역이다. 예를 들어, DeFi Llama와 Blockworks Research 팀은 '수수료', '매출', 'GMV(총거래액)' 등 용어와 집계 방식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아마존, 에어비앤비, 우버 등의 예시처럼, GMV는 전체 거래액일 뿐 실제 매출(플랫폼이 취하는 수수료)과는 다르다. 크립토 프로토콜도 TVL(예치금)과 실제 수익, 그리고 토큰 홀더에게 분배되는 현금흐름(예: 바이앤번, 이자 배당 등)이 명확히 분리되어야 한다.
특히 프라이빗/퍼블릭 기업 밸류에이션의 혼재가 크립토의 특수성이다. 스타트업 단계에서 바로 토큰이 유통되고, VC가 보는 ARR, 유닛이코노믹스, 성장률과 퍼블릭 마켓의 PSR, PER 등 지표가 동시에 등장해 혼란을 가중시킨다.
결국 분석가들은 각자의 정의로 데이터를 정규화해 '동일 기준'으로 비교하며, 비정상적 수치 변화(예: 급격한 매출 증감, TVL 변화 등)는 프로토콜 업그레이드, 수수료 정책 변경 등 맥락을 깊게 파악해야 한다.
결국, 크립토 데이터의 본질적 한계는 '정의의 불일치'와 '온체인/오프체인 활동의 혼재'에 있다. 이는 전통 금융에서도 '조정 EBITDA', 'R&D 자본화', '이직률 정의' 등 논쟁이 끊이지 않는 것과 유사하다.


26:21 Stages of Growth For Companies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적용해야 할 밸류에이션 지표가 다르다. 초기 스타트업(토큰도 마찬가지)은 '성장성'과 '스티키니스', 즉 ARR, 유닛이코노믹스, 성장률 등이 핵심이다. 아직 이익이 나지 않아 PER 등 전통 멀티플이 무의미할 수 있다.
문제는 크립토는 대부분 '상장 이전' 단계에서 이미 토큰이 유통되고, 시장이 전통적 PSR, PER 등 멀티플을 적용하려 하지만, 실제론 대부분이 '순수 옵션 밸류'에 불과하다.
몇몇 DeFi 프로토콜(예: Maker, Hyperliquid)은 실질적 현금흐름이 발생하고 토큰 바이앤번 등으로 펀더멘털이 존재하지만, 전체 크립토 시장에서 이런 케이스는 극소수다. 대부분의 밸류에이션은 '10년 DCF'로도 설명이 안 되는, 소셜 밸류와 내러티브에 기반한 투기적 가격 형성임을 인정해야 한다.
코인베이스, 로빈후드 등 퍼블릭 주식과의 비교에서는 EV/EBITDA, PSR 등 멀티플이 논의되나, 성장성 반영(예: Robinhood가 내년 2배 성장한다면 PSR이 절반으로 떨어짐) 등 '포워드 멀티플'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핵심은 '현금흐름이 왕'이라는 점, 그리고 장기적으로 실질적 수익 창출이 없는 프로토콜은 내러티브 붕괴 시 급격한 밸류에이션 재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34:45 Zora's Token Launch & Business Model

Zora의 토큰 출시와 비즈니스 모델은 온체인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실험의 최전선이다. Zora는 OP Stack 기반의 자체 체인에서 NFT 플랫폼으로 출발, 이후 인스타그램 유사 소셜 피드+밈코인 결합 모델로 진화했다.
핵심 메커니즘은 '포스트=코인'이다. 사용자가 포스트를 올리면 그 자체가 10억 개의 코인으로 민트되고, 크리에이터는 1%를 받으며, Doppler(UNIV4 기반) 풀에 유동성 공급되어 자유롭게 거래된다.
Zora의 수익구조는 거래당 1% 수수료이며, 이 중 0.5%는 크리에이터, 0.2%는 프로토콜, 나머지는 추천 리워드 등으로 분배된다. 즉, 플랫폼이 가져가는 몫은 극히 적고, 대부분 창작자에게 돌아간다.
이는 유튜브, 틱톡 등 기존 플랫폼이 80% 이상을 가져가는 구조와 정반대다. 실제로 Zora는 누적 2,700만 달러를 크리에이터에 분배했지만, 프로토콜 자체의 매출은 매우 적다.
이런 구조는 'Bezos의 마진은 내 기회'라는 논리의 극단으로, 플랫폼 마진 자체가 증발(creator-first)한다. 즉, 온체인 미디어 플랫폼이 전통 미디어의 '수익성'을 복제하긴 어렵지만, 창작자 유치·활성화 측면에서는 파괴적 경쟁력이 될 수 있다.
토큰 론칭(에어드랍 등)에 대한 시장의 불만(분배량, 토큰 유틸리티 등)도 언급되지만, 근본적으로 "플랫폼이 아니라 크리에이터 중심의 수익 배분"이라는 구조적 혁신이 본질임을 강조한다.


49:26 Can Crypto Disrupt Traditional Media Platforms?

크립토가 전통 미디어(소셜, 콘텐츠 플랫폼)를 실질적으로 '디스럽트'할 수 있는가?
Zora 사례에서 보듯, 온체인 미디어는 '수익 배분의 민주화'와 '시장 기반 정보 큐레이션'이라는 두 가지 혁신을 실험한다.
첫째, 크리에이터는 자신의 컨텐츠가 거래될 때마다 즉각적이고 투명하게 수익을 배분받는다. 유튜브처럼 불투명한 알고리즘+광고 의존이 아니라, 포스트 자체가 토큰화되어, 시장에서의 실제 트레이딩 결과가 곧 수익으로 환원된다.
둘째, 정보 큐레이션 방식이 '에디터의 직관'에서 '시장 기반 가격발견'으로 전환된다. 폴리마켓(예측시장)과 유사하게, 정보의 가치와 신뢰성이 집단지성+실제 자본의 베팅으로 측정된다.
패널들은 "밈코인, NFT, 온체인 소셜 등 반복되는 투기적 사이클이 결국 미디어/콘텐츠 시장의 근본적 혁신으로 이어질 것"이라 진단한다.
그러나 플랫폼의 장기적 수익성(마진 희석 문제), 크리에이터-플랫폼 파워 밸런스, 온체인 데이터의 투명성 및 가격 조정의 유연성 등은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로 남는다.
결국, Zora와 같은 실험은 웹2 미디어가 광고·알고리즘 기반에서 '시장 기반'으로 옮겨가는 과도기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으며, 향후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권력 구조와 수익 모델을 근본적으로 재편할 잠재력이 있음을 시사한다.

https://youtu.be/4TwSN4NriU8 2분 전 업로드 됨
Zora & The Future Of Crypto Media | Weekly Roundup

Empire

3줄 요약

1. 크립토 밸류에이션은 기존 금융과 다르게 ‘수요-공급’, 블록스페이스 가격, 토큰 이코노믹스 등 복합적 변수로 인해 전통적 DCF나 PER이 무력화되는 독특한 판이다.

2. Zora의 토큰론칭과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실험은 플랫폼-크리에이터 수익 배분 구조를 근본적으로 전환시키며, 유튜브/틱톡과는 완전히 다른 밸류 캡처 모델의 탄생 가능성을 보여준다.

3. 온체인 미디어/콘텐츠 플랫폼이 전통 미디어를 대체할 수 있을지, 그리고 “시장 기반 정보 유통”이 새로운 소셜 알고리즘을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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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How Do You Value Crypto Assets?

크립토 자산의 밸류에이션은 기존 금융자산과는 완전히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비트코인은 금, 구리 같은 ‘공급-수요’ 기반의 커머디티(Commodity)로 분류하며, 총 발행량 및 채굴량이 확정되어 있어 매크로 환경(예: 글로벌 유동성, 인플레이션, 안전자산 선호)에 의해 가격이 좌우된다. 이더리움이나 솔라나 같은 베이스레이어 체인은 ‘블록스페이스’에 대한 수요(예: 디파이, NFT, 게임 등 온체인 활동)와 그에 따른 트랜잭션 수수료가 핵심 밸류 드라이버다.

특히 블록스페이스 가격 책정 방식(EIP-1559 등)이 프로토콜별로 달라, 아직 “블록스페이스가 제대로 가격화되고 있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이 남아 있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은 다양한 온체인 활동(밈코인 트레이딩, 스테이블코인 발행, NFT 민팅 등)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어떻게 토큰 가치와 연결할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또한, 블록체인의 수익 모델은 전통 기업과 달리 ‘토큰 바이&번’, MEV(채굴자 추출 가치), 밸리데이터 팁 등 다양한 형태로 분산되며, 이로 인해 단순한 매출-이익-배당 구조로 환원하기 어렵다.

비유적으로, 토큰화된 크립토 프로토콜은 “퍼블릭 기업과 프라이빗 스타트업의 밸류에이션 프레임워크가 뒤섞인” 중간지대에 있다. 즉, 토큰은 상장 즉시 유동성을 가지지만, 성장 단계는 극초기라서 전통적 PER, PSR 등은 무의미하고, 오히려 GMV(총 거래량), 테이크레이트, 토큰 소각률, 유저 리텐션 등 스타트업 지표와 혼합해 분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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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1 Issues With Crypto's Data Analytics

크립토 데이터 분석의 가장 큰 문제는 용어와 집계 기준이 표준화되지 않아, 동일 프로토콜의 매출/수익/GMV/TVL 등 핵심 지표조차 분석자·플랫폼마다 다르게 해석된다는 점이다. 예컨대, DeFiLlama와 Blockworks Research가 같은 프로토콜의 ‘수익’을 다르게 계산하거나, GMV(총 거래량)와 실제 프로토콜이 취하는 ‘수수료’를 혼동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는 아마존, 에어비앤비, 우버의 밸류에이션 사례와 유사하다. 아마존의 GMV(총 거래액)가 매출이 아니듯, DeFi 프로토콜의 TVL이나 거래량은 실제 플랫폼이 캡처하는 가치와 다르다. 예를 들어, Zora의 거래 수수료는 1%지만, 이 중 0.2%만이 프로토콜로 귀속되고 나머지는 크리에이터와 추천인에게 배분된다. 이런 구조적 특성을 무시하고 ‘유사 유튜브/틱톡’의 매출을 단순 비교하는 것은 오류다.

또 하나의 이슈는, 크립토 프로토콜은 토큰 발행 후 곧바로 유동성을 가지므로, “초기 스타트업 밸류에이션 지표(ARR, GMV, 성장률, 유닛 이코노믹스)”와 “상장기업의 전통 지표(PER, PSR, EBITDA 등)”가 혼재되어 프레임워크 혼란이 심하다. 특히 토큰 가격에 기대가치(옵션 프리미엄)가 과도하게 반영되는 경향이 있어, 전통적 DCF로는 현실적 가치 산정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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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4 Stages of Growth For Companies

크립토 기업(프로토콜)의 성장 단계별 밸류에이션 지표와 투자 논리가 전통 스타트업과 다르게 전개된다. 초기에는 성장률, ARR, 네트워크 효과, 유닛 이코노믹스(예: 토큰 소각률, 분배 구조 등)가 핵심 평가 기준이지만, 곧바로 유동성 시장에 노출되기 때문에 “성장 스테이지와 시장 밸류에이션 지표가 불일치”하는 현상이 생긴다.

예를 들어, 메이커(Maker)나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처럼 실제 토큰 바이&번, 캐시플로우가 실질적으로 발생하는 프로토콜은 전통적 멀티플(10~20x)로도 어느 정도 설명이 가능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레이어1, 인프라 프로토콜은 10년 DCF를 돌려도 현재 시총의 10%도 정당화하기 어렵다. 이런 현상은 “사회적 가치(서사, 내러티브, 네트워크 효과)”가 시장가격에 과도하게 반영되는 크립토 특유의 밸류에이션 구조 때문이다.

또한, 크립토 프로토콜의 밸류에이션은 ‘토큰 이코노믹스’ 설계와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예컨대, 바이&번 구조, 스테이킹 보상, 토큰 인플레이션, 실제 유저 보상 분배 등이 투자자의 가치 포착(밸류 캡처)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이 때문에 크립토 밸류에이션은 “토큰 구조 설계와 성장 스테이지, 시장 내러티브가 동시에 맞물리는 고차방정식”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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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1 Zora's Token Launch & Business Model

Zora의 토큰론칭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실험의 최전선이다. Zora는 OP 스택 기반 NFT 플랫폼에서 시작해, 최근에는 “모든 포스트가 하나의 코인(토큰)”이 되는 소셜 플랫폼(인스타그램+펌프펀+마켓 기반 알고리즘)으로 진화했다. 사용자가 포스트를 올리면 자동으로 10억 개의 토큰이 생성되고, 크리에이터가 1%를 받고, 이 토큰은 Doppler(UNIv4 기반) 단일 LP 풀에 공급되어 시장에서 자유롭게 거래된다.

Zora의 비즈니스 모델은 유튜브/틱톡과 달리, 플랫폼 수익의 대부분(1% 중 0.2%만 플랫폼 귀속, 나머지는 크리에이터/추천인) 이 크리에이터에게 분배되는 구조다. 실제로 Zora는 약 5백만 달러의 누적 매출 중 2천7백만 달러를 크리에이터에게 분배했다. 이 구조는 “플랫폼이 밸류 캡처하지 않고, 크리에이터가 대부분을 가져가는” 근본적 전환이다.
즉, 유튜브/틱톡이 80%의 수익을 플랫폼이 가져가고 20%만 크리에이터에게 분배하는 것과 정반대다. 이로 인해 Zora의 토큰 시총(약 2억 달러 FDV)이 과연 합리적인지, 플랫폼의 장기 수익성/지속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또한, Zora의 실험은 “시장 기반 정보 유통”이라는 새로운 소셜 알고리즘을 도입했다. 기존 인스타그램/트위터의 블랙박스형 피드 알고리즘 대신, 토큰 거래량/가격이 곧 정보 노출량을 결정한다. 이 구조는 “콘텐츠에 돈을 거는 시장”이 정보 유통의 ‘프라이싱 메커니즘’이자 큐레이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펌프펀+밈코인과의 유사성, 토큰 홀더 권리의 실질적 한계, 크리에이터 IP 문제 등도 동시에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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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0 Can Crypto Disrupt Traditional Media Platforms?

온체인 미디어/콘텐츠 플랫폼, 즉 크립토가 전통 미디어(뉴스, 소셜, UGC 플랫폼 등)를 대체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핵심 화두로 떠오른다. 크립토 미디어의 가장 큰 무기는 “가치(수익) 분배의 투명성”과 “시장 기반 큐레이션”이다. 전통적 미디어/플랫폼(유튜브, 트위터 등)은 알고리즘, 광고주, 소수 에디터의 직관에 의존해 정보 노출을 결정하지만, 온체인 미디어는 “누가 얼마나 돈(토큰)을 걸었는가”가 곧 정보의 중요도, 노출량, 큐레이션 기준이 된다.

이런 구조는 “시장 기반 정보 유통”이 기존 알고리즘/편집자 의존 미디어를 대체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신생 크리에이터/콘텐츠가 등장할지에 대한 실험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서브스택(뉴스레터), 폴리마켓(예측시장), 오픈씨/NFT(예술) 등 각 영역에서 온체인화/토큰화가 빠르게 확산 중이다. 특히, “토큰을 통한 수익 분배”와 “시장 기반 큐레이션”이 결합되면, 기존 미디어와는 전혀 다른 밸류 캡처/분배 구조가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플랫폼의 장기적 수익성, IP 보호, 네트워크 효과, 트래픽 기반 밸류캡처의 한계 등은 여전히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크리에이터 유입→콘텐츠 질/양 증가→거래량 증가→토큰 가치 상승→플랫폼 성장의 플라이휠이 실제로 작동할지, 그리고 이 과정에서 밈코인/펌프펀식 투기와의 경계, 크리에이터-플랫폼 파워 밸런스 등 핵심 이슈가 계속 논쟁거리로 남을 전망이다.

https://youtu.be/SEvrPpNWsLg 55분 전 업로드 됨
The Content Coin Disaster No One Wants to Admit - The Chopping Block

Unchained

3줄 요약

1. 비트코인·이더리움의 금융화 경쟁과 ‘컨텐츠 코인’ 열풍이 결국 밈코인 재포장에 불과하다는 냉소가 팽배
2. 트럼프코인, 조라토큰 등 현실정치와 밈, 유틸리티와 거버넌스 허구가 뒤섞여 크립토 도덕적 위기를 폭로
3. 이더리움의 ‘존재론적 피벗’과 L1 확장 전략, 그리고 세대·문화적 단절이 크립토 미래의 분기점이 될 전망

2:38 MicroStrategy 클론과 시장 영향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 붐에 힘입어, MicroStrategy의 비즈니스 모델을 복제하는 ‘비트코인 트레저리 상장회사’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표 사례로 21Capital(캐너피츠제럴드, 테더, 소프트뱅크, 비트피넥스 합작, $3B 규모)과 일본 메타플래닛, 솔라나 기반 소울스트래티지 등이 언급됐다. 이들은 기존 기업 운영 없이 오로지 비트코인(혹은 특정 L1 토큰) 매입과 레버리지, 채권 발행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MicroStrategy와 유사하지만, 시장 유동성·신용 한계로 인해 이 전략이 무한정 반복될 수 없다는 회의적 시각이 강하다.
특히 “누가 이 회사들의 채권을 계속 사줄 것인가”와 “이더리움/솔라나 버전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는 누가 맡을 것인가”라는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L1 프리미엄(특정 체인의 코인에 대한 기관 수요)이 여러 복수 전략으로 분화되면 오히려 크레딧 퀄리티가 저하되어 시장이 빠르게 통합·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아울러, 이더리움·솔라나 등 각 체인별 ‘상장 트레저리’가 생겨날 경우, 랩스(재단 산하 영리 법인)들이 결국 차익실현 및 엑시트 수단으로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도 있었다.

5:45 트럼프코인과 그 논란

트럼프코인은 최근 ‘상위 220명 홀더 디너 초대’ 등 실제 유틸리티를 부여하며 가격이 50% 급등했다. 상위 25명은 VIP 리셉션, ‘트럼프와의 저녁 식사’ 등 명확한 인센티브가 제공되지만, 실상은 펀딩·브라이브 논란(미국 대통령 후보가 토큰 보유자와 디너, 뇌물성 유혹), 셀럽코인과 밈코인의 경계 붕괴, 내부자 정보·캡테이블 관리 등 온갖 ‘그리프티(grifty)’의 집약판이 되었다.
특히, 펀딩레이트 차익을 노린 펀드들이 대량 보유로 ‘디너 티켓’을 확보하는 등, 온체인과 오프체인 유동성이 교묘히 섞이며, 실소유자 검증, 셀프커스터디 등 복잡한 조건도 등장했다.
도덕성 논란은 미국 메인스트림에까지 번져, “이것이야말로 크립토의 부패 도구” “FTX보다 더 추한 씬”이라는 힐난도 나왔다. 트럼프코인 가격이 대폭락한 이후임에도 여전히 ‘유틸리티’로 FOMO를 자극하는 전략은 크립토의 본질적 위기를 드러낸다.

13:40 Zora의 컨텐츠 코인, ‘Just Coin It’ 논란

원래 NFT 플랫폼이었던 Zora는 최근 ‘모든 컨텐츠를 코인화’하는 ‘Content Coin’ 플랫폼으로 급격히 피벗했다.
Base의 제시 폴락이 ‘Just Coin It’ 캠페인을 밀면서, “밈코인과 무엇이 다른가?”라는 업계 내 정체성 위기가 폭발했다.
특히, 베이스의 마케팅(“Base is for pimping”, “for squirting” 등)과 함께, Zora가 ‘for fun only’라는 명분의 토큰을 $200M FTV로 출시하자, “하이브로우 밈코인의 재포장”, “투자자 60%가 가져가는 for fun? 그들만의 fun”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Zora 토큰은 실질적 거버넌스, 수익, 유틸리티가 없는 순수 투기성 자산임에도, “컨텐츠 UX”만 바꿔 밈코인을 포장한다는 냉소가 지배적이었다.
반면, “컨텐츠 포맷이 플랫폼에 맞게 진화할 수 있다” “Pump Fun이 토큰 안 내고 수수료 기반 매출 올리는 것에 오히려 더 존경”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20:35 Zora의 시장 포지션, Pump Fun과의 비교

Zora는 “인스타그램+코인”이라는 포지셔닝과 달리, 실제로는 Pump Fun(포치한 밈코인 런치패드)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Pump Fun은 수수료 기반 매출, 명확한 트렌드, 4chan식 밈컬처를 강조하는 반면, Zora는 ‘밀레니얼 감성’의 UX를 전면에 내세우나, 실제 컨텐츠는 밈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특히, 토큰을 출시한 순간부터 “이제부터는 토큰 관리가 곧 사업의 중심이 된다”는 냉정한 지적, 그리고 Pump Fun처럼 토큰 없이 트래픽과 수익에 집중하는 것이 오히려 장기적으로 더 강한 전략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Zora의 거버넌스 없는 ‘for fun’ 토큰 구조는 2025년 현재 크립토 업계가 ‘성숙한 가치포착’에 실패했음을 방증한다는 분석이 주를 이뤘다.

26:56 세대적 단절: 밀레니얼 vs. Gen Z, 크립토 문화 충돌

Zora·Base 등 신흥 컨텐츠코인 플랫폼은 “밀레니얼을 위한 UX”로 포장하지만, 실제로 Zora·Farcaster 등에서 열광하는 이들은 대부분 30대 이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Gen Z는 Pump Fun, 4chan식 밈코인 문화에 더 가깝고, “컨텐츠를 만든다”는 자체 개념조차 밀레니얼적이라며, Zora류 플랫폼을 “밀레니얼 개똥(shit)”이라고 평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처럼 크립토 내 세대·문화적 코드가 급격히 분화하고 있으며, 컨텐츠 포맷 자체도 플랫폼별로 완전히 달라질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는 논의가 이어졌다.
결국, “성장하는 플랫폼은 항상 17~24세 코호트를 잡아야 한다”는 실리콘밸리 정설과, “인스타그램은 여전히 크다”는 현실 사이에서, 크립토의 다음 성장축이 어디로 갈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강조됐다.

32:29 이더리움의 전략적 피벗과 L1 확장 논쟁

이더리움 재단은 최근 L1 확장, 자본 형성, 제품화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존재론적 피벗’이 진행 중이다.
비탈릭은 롤업 중심 확장 전략에서 “L1 자체의 대역폭 증대”로 메시지를 선회했고, 실제로 3배·3배 추가 가스 인상 등 하드포크가 예고됐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실행 속도와 ‘빠른 승리(quick win)’ 증명”이라는 실리콘밸리식 조직론이 제기되며, 5년씩 걸리는 업그레이드에 대한 피로감도 표출됐다.
이더리움 재단 내부에서도 “우리가 너무 아이보리 타워였다”는 반성이 있지만, 여전히 일관된 메시지와 진정성 있는 ‘실패 인정’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결국, L1/L2 생태계의 진정한 성장, 거버넌스·가치포착·제품화의 실질적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더리움의 미래도 장담할 수 없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https://youtu.be/bto2p_k9LQs 30분 전 업로드 됨
The Financial Sector Prepares for Recession | Marc Rubinstein

The Monetary Matters Network

3줄 요약

1. 미국 은행권은 2020년 팬데믹 때처럼 과도한 충당금을 쌓지 않고, 규제와 회계 기준 변화로 인해 신중하게 리스크에 대응 중이다.

2. 글로벌 무역 재편, 보호무역 장벽, 달러 패권, 그리고 유럽 금융시장 통합의 미비 등 거시적 변화가 금융 섹터 내 다양한 하위 산업과 지역별 플레이어에 미치는 영향이 복합적으로 드러난다.

3. 결제, 프라이빗 크레딧, 핀테크, 스테이블코인 등에서 기존 질서가 빠르게 흔들리고 있으며, 특히 결제 인프라와 대체 신용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크립토 업계 연구자에게도 시사점을 준다.


00:30 Are Banks Prepared for Recession?

미국 은행들은 경기 침체에 대비해 얼마나 준비가 되어 있는가? 2020년 팬데믹 이후 도입된 CECL(현재 예상 신용손실) 회계 기준으로 인해, 은행들은 미래의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충당금에 반영해야 한다. 실제로 2024년 3월 말 기준으로 대부분의 미국 대형 은행들은 실업률이 5~6%까지 오르는 시나리오를 충당금 산정에 반영했고, 4월 초에 발표된 관세 인상 등 새로운 거시 리스크에 대해서도 하방 시나리오 비중을 높였다. 그러나 SEC와 은행규제당국 간의 과거 사례(Truist/Suntrust 사건)에서처럼,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충당금을 쌓는 것은 '이익 조작'으로 간주될 수 있어, 은행들은 눈에 보이는 구체적 증거가 있을 때만 추가 충당금을 쌓는다. 팬데믹 당시처럼 과도하게 선반영했다가 나중에 환입하는 상황은 반복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미국 소비자와 은행의 재무건전성은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훨씬 양호하다(가계 LTV 50%, 금융자산 순증 등).


09:56 Tariff Impacts on Financials

관세와 보호무역 정책이 금융 섹터에 미치는 영향은 직접적(1차)보다는 간접적(2차, 3차)이 더 크다. JP모건의 '코르크 마개가 경제라는 바다 위에 떠 있다'는 비유처럼, 실물경제의 충격이 금융업에 파급된다. 특히 글로벌 무역을 중개하는 은행(HSBC, Standard Chartered, Citi 등)은 무역량 감소에 따른 수수료·금융수익 감소라는 구조적 리스크에 노출된다. Standard Chartered의 역사적 사례(1930년대 스무트-홀리 관세법)처럼, 무역금융에 특화된 은행은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에 매우 취약하다. 오늘날에는 intra-Asia 무역 등으로 다변화를 시도하지만, 미국이 자국과의 무역을 조건으로 제3국의 대중국 교역 축소를 요구할 경우, 아시아 내 무역도 위축될 수 있다. 2008년 이후 미국계 투자은행이 글로벌 자본시장 수익의 70% 이상을 장악하게 된 배경에는 달러 패권, 미국 자본시장 크기, 유럽의 분절적 구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18:38 US Bank Stocks’ Outperformance

지난 15년간 미국 금융주(특히 대형은행·IB)는 유럽/아시아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ROE와 시장가치를 기록했다. 이는 단순히 '유행'(패션) 때문이 아니라, 미국 자본시장의 통합성, 달러 유동성, 규제환경, 투자은행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 등 구조적 요인이 크다. 유럽은 자본시장·은행연합 미비, 국가별 예금보험제도, 분산된 규제 등으로 인해 통합적 스케일의 경쟁력이 없었다. 최근 독일·프랑스 등 일부 유럽국가가 신속하게 재정제약을 완화하고, 자본시장 통합 논의를 가속화하면서 '유럽판 투자은행' 육성론이 부상 중이다. 스위스 국민연금이 UBS 대신 미국계 커스터디를 두는 문제, 유럽 내 미국계 IB 의존도를 둘러싼 정치적 논란 등은 이 흐름의 일환이다.


24:08 Potential For a Unified Financial System in Europe

유럽은 여전히 국가별 예금보험, 자본시장법, 규제 등이 분절돼 있다. 미국 FDIC처럼 전국 단일 예금보험제, 단일 규제, 크로스보더 은행 M&A 등이 미진하다. 스위스 정부가 UBS에 스위스 내 자본적립을 강제하는 등, 유럽 내에서도 각국 이해관계가 첨예하다. 달러 패권은 미국계 은행에 글로벌 경쟁우위를 제공한다. 비록 중앙은행간 스왑라인으로 유럽 은행도 달러 유동성은 조달할 수 있지만, 미국 당국(OFAC 등)의 규제·법적 통제(예: HSBC, Standard Chartered의 AML/제재 위반 벌금)에는 취약하다. 미국 은행의 글로벌 경쟁력은 달러 조달력, 현지 예금기반, 정책 당국의 지원 등에서 비롯된다.


29:22 Tariffs on Financial Services

미국은 금융서비스 무역에서 막대한 흑자를 기록하며, 글로벌 자산운용·결제·투자은행 서비스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현재까지 중국 등 타국의 보복관세는 실물재화에 집중돼 있고, 금융서비스에는 직접적 타격이 없다. 그러나 유럽·아시아에서 '미국 금융 독점'에 대한 견제 심리, 현지 IB·자산운용사 육성 논의가 커지고 있다. 미국이 중국 주식의 뉴욕 증시 상장폐지처럼 금융서비스 차원의 무역장벽을 활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최근 달러 약세, 미국 자본시장 자금유입 둔화 등은 글로벌 자금 흐름의 변화 조짐을 시사한다.


34:35 Yale Selling Private Equity

예일대 기금이 60억 달러 규모의 프라이빗에퀴티(PE) 포트폴리오를 2차 시장에 매각한다는 뉴스는 PE 업계의 '사이클 피크' 신호로 해석된다. 기관투자가(엔다우먼트, 연기금, SWF)는 신규 펀드커밋을 위해 현금 배분(익스잇)이 필요한데, IPO/M&A 시장이 닫히면서 분배금이 급감해 신규 투자제한에 걸렸다. 반면, 개인투자자(리테일)는 대체자산에 대한 할당이 거의 0에 가까워 신규자금 유입 여력이 크고, 블랙스톤 등은 월단위 환매가 가능한 '에버그린' 펀드로 리테일 채널을 급속히 확대 중이다. 기관투자가의 '탈출'과 리테일의 '진입'이 맞물리는 구조적 전환 국면이다.


37:37 Private Equity and Credit for Retail Investors

PE/프라이빗 크레딧의 리테일 진입은 아직 ETF 등 완전자유화는 아니지만, 월단위 환매형 펀드, 준공모형 상품 등으로 빠르게 확장 중이다. 401k 등 미국 퇴직연금 자금의 대체자산 투자 개방 로비도 본격화되고 있다. 블랙스톤의 경우 전체 운용자산의 25%가 이미 리테일/고액자산가 채널에서 유입된다. 리테일 자금의 유입은 기관투자가 대비 자금회수(분배) 압력이 적어 AUM 성장에 유리하다. 프라이빗 크레딧(사모대출)은 최근 몇 년간 PE보다 훨씬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아레스, 아폴로 등 대체자산 운용사가 은행 대출을 대체하는 '그림자 뱅킹'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43:23 Private Credit in a Recession

프라이빗 크레딧은 '투자등급'이라는 마케팅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무디스나 S&P가 공식 등급을 부여하지 않는 사적 시장 대출이 다수다. 대체운용사들은 자체 실적 트랙레코드와 손실율을 투자등급과 비교하지만, 규제·투명성 측면에서는 공모채와 근본적 차이가 있다. 최근 아폴로 등은 대출 공급(오리진)을 자체 플랫폼 인수로 확대(항공기리스, 모기지, 리스 등)하며, 구조적으로 GE캐피탈 등 과거 모노라인 금융사의 사이클리컬 리스크를 떠안고 있다. 경기침체(크레딧 이벤트) 발생 시, PE가 1차 손실을 흡수하지만, 프라이빗 크레딧도 성장률이 높은 플랫폼, 레버리지·유동성 구조가 약한 펀드에서부터 손실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 은행권 대비 규제·유동성 리스크가 높기 때문에, 크립토 업계의 디파이 대출·스테이블코인 담보대출 구조와도 유사한 리스크 논의가 가능하다.
55:47 Asset Managers Taking Balance Sheet Risk

최근 대체자산 운용사(PE, 프라이빗 크레딧)는 단순 관리보수(Management Fee) 기반에서 벗어나, 일부 자산을 자기자본(B/S)에 직접 보유(버크셔헤서웨이 모델)하는 전략으로 전환 중이다. KKR, Apollo, Pershing Square 등이 대표적이다. 이 구조는 시장 상승기에는 초과이익을 극대화하지만, 하락기에는 직접 손실을 떠안는 리스크도 커진다. 특히 PE가 보험사 인수(Athene 등)로 장기부채 기반을 활용해 레버리지/수익률을 높이고 있는데, 이해상충(펀드 투자자, 보험계약자, 운용사 주주 간)이 복잡하게 얽혀 신규 규제 리스크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


01:00:20 Payments Sector and Stablecoins

결제산업은 2010년대 초반까지 유통망(오프라인/온라인 가맹점 네트워크)이 최대 진입장벽이었으나, Stripe, Adyen 등 테크기업이 API·클라우드 인프라로 이 장벽을 무너뜨렸다. 최근에는 FIS, Worldpay, Global Payments 등 전통 결제회사가 인수·합병·분할을 반복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 중이다. 미국은 카드수수료(신용카드 리워드·규제환경 등) 구조상 결제비용이 유럽·아시아 대비 월등히 높고, 이 틈을 파고든 것이 스테이블코인 등 크립토 기반 결제다. Circle의 USDC 등은 블랙록이 운용하는 머니마켓펀드와 연계, 전통 결제 인프라와 크립토 네이티브 결제의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는 중이다. 다만, 영국·브라질·인도 등은 이미 정부 주도의 '즉시결제' 인프라(Faster Payments, PIX 등)로 저비용 실시간 결제 생태계를 구축해 미국과는 결제 혁신의 양상이 다르다.


01:14:27 Fintech’s Bear Market

2021년 이후 핀테크 업계는 명확한 약세장(bear market)에 진입했다. 클라르나, 애프터페이 등 Buy Now Pay Later(BNPL) 모델은 팬데믹 저금리 환경에서 급성장했으나, 금리상승·신용리스크 환경에서 기업가치가 급락했다(클라르나의 경우 450억 달러 → 70억 달러로 하락). BNPL의 수익구조는 마케팅·결제전환율 개선 효과를 기반으로 가맹점에서 높은 수수료를 받는 구조이나, 신용손실 리스크는 단기 대출(40일 내외)로 빠르게 리프라이싱/언더라이팅이 가능하다는 점이 전통 신용카드와 차별점이다. 핀테크 섹터는 금리, 규제, 테크 경쟁환경 변화에 따라 극단적 밸류에이션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다.


01:18:27 Net Interest

마크 루빈스타인은 10년간 헤지펀드 매니저로서 글로벌 금융주에 집중 투자해왔으며, 팬데믹 이후 금융 섹터의 미시적 변화와 거시경제의 연결고리를 탐구하는 Net Interest 뉴스레터를 집필 중이다. 금융 섹터는 항상 거시적 충격을 가장 먼저 반영하는 '바닥에서의 실마리'를 제공하며, 각종 리스크·혁신·규제 변화가 크립토 등 신금융 인프라에도 직접적 시사점을 준다.

https://youtu.be/2OVZr7wQPcM 1시간 전 업로드 됨
Ethereum’s Biggest Mistake (and How to Fix It)

Bankless

3줄 요약

1. 이더리움 커뮤니티가 ‘ETH 자산’과 ‘이더리움 기술’을 명확히 분리하지 못해 ETH의 내러티브와 가치평가가 혼란에 빠졌다는 문제 제기

2. EIP-1559와 PoS 전환 이후 ETH를 ‘할인현금흐름(DCF) 모델’로 바라보는 관점이 확산되며,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원자재’ 내러티브가 약화

3. ETH가 진정한 ‘스토어 오브 밸류’로 자리잡으려면, 사회적 합의 기반의 자산 정의와 내러티브 통일이 필요하며, 이는 단순한 마케팅이 아니라 존재론적 설계 문제임


4:43 Classifying ETH

이 구간에서 Sam Kazemian은 ETH의 본질적 자산 성격을 논한다. 그는 자산 평가 방식이 본질적으로 두 가지임을 강조한다. 첫째, 펀더멘털 기반의 ‘할인현금흐름(DCF)’ — 즉 미래 현금흐름에 대한 청구권(주식, 채권, 토큰화된 배당 등)으로서의 가치평가. 둘째, 비트코인/금처럼 내재적 현금흐름 없이 ‘원자재(commodity)적’으로 쓰이는 자산, 즉 사회적 합의와 실물/디지털 활용도에 기반한 가치평가다. ETH는 EIP-1559와 PoS 이후 이 두 모델의 경계에서 혼란을 겪고 있다. Sam은 ‘ETH는 기술과 자산이 분리되어야 하며,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자산 가치와 직접 연결되지 않는다’고 명확히 선을 긋는다.

여기서 그는 ‘사회적 합의’의 힘을 강조한다. 대통령이나 왕의 정통성도 사회적 합의에 의해 정의되듯, ETH의 자산적 성격도 집단적 합의가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달려 있다고 비유한다. 이때 마케팅이 아니라 ‘존재론적 정의’의 문제임을 거듭 강조한다. ETH에 대해 모두가 각자 다른 내러티브(“이더리움은 무엇이다”)를 외치면, 결국 아무것도 정의되지 않은 혼돈만 남는다는 점을 지적한다.


17:50 ETH/BTC Collapse

ETH/BTC 비율이 2021년 고점(0.088)에서 0.018까지 80% 이상 붕괴된 현상에 대한 분석. Sam은 이 현상의 근본 원인을 ‘자산 내러티브의 붕괴’로 본다. EIP-1559와 PoS 전환이 ETH의 수요를 ‘기술 사용에 따른 수수료 수취 및 소각’이라는 DCF 모델로 귀결시켰고, 이 과정에서 ‘디지털 원자재’로서의 내러티브가 약화됐다. 즉, 시장이 ETH를 ‘미래 수수료 수입에 대한 claim’으로만 인식하게 되면서, 가격의 하방(DCF 밸류)이 명확해졌고, 이 논리로만 시장이 합의하면 ETH는 ‘마지노선 밸류’에 갇히게 된다는 것.

비트코인과 비교해, BTC는 PoW 구조상 DCF 모델의 논리가 성립하지 않으므로 사회적 합의가 자연스럽게 ‘스토어 오브 밸류’에 집중될 수 있었다. Sam은 “BTC에 EIP-1559를 도입해도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DCF 논리로 자산을 정의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고실험을 통해, ‘사회적 합의’와 ‘내러티브의 구조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한다. 반면 이더리움은 기술적 혁신이 곧 자산가치로 연결된다고 오판했고, 그 결과 Wall Street, ETF 발행사, 심지어 내부 커뮤니티조차 DCF에만 집중하는 ‘합의 실패’가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33:39 ETH Revenues

이 구간에서는 “이더리움은 기술적으로 항상 수수료(=revenue)가 발생하는데, 이 현실을 무시할 수 있냐?”는 반론을 다룬다. Sam은 DCF 모델 자체가 나쁜 게 아니라, ETH의 가치평가에서 ‘오로지 DCF만’ 강조하는 것이 문제라고 주장한다. ‘수수료 수입’은 마치 금의 산업적 수요와 같고, 이는 ETH 가격의 바닥(floor)을 형성할 뿐, 상승 여력(스토어 오브 밸류 프리미엄)은 사회적 합의와 내러티브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한다.

즉, EIP-1559가 존재해도, 비트코인처럼 “이 자산은 본질적으로 스토어 오브 밸류다”라는 내러티브가 사회적으로 확고하다면, DCF는 가격의 하한선만 제공할 뿐 상방은 내러티브에 의해 결정된다고 본다. 그는 “ETH가 ‘디지털 채권’ 논리(DCF)에만 매몰되면,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BTC 대비 상대적 가치 상승은 불가능하다”고 경고한다.


44:35 Blue-Money Gospel

이 구간은 Ryan Adams의 ‘Blue-Money Gospel’(블루머니 복음) 내러티브를 논한다. Ryan은 “비트코인이 옳았고, 이더리움은 ETH 내러티브를 잊었다”며, ETH를 둘러싼 일종의 ‘종교적 신념’과 집단적 맥시멀리즘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Sam도 이에 동의하며, “이건 마케팅이 아니라 사회적 정의의 문제다. 커뮤니티 전체가 한 목소리로 ‘ETH가 스토어 오브 밸류’임을 명확히 정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여기서 Sam은 ‘비트코인 커뮤니티의 맥시멀리즘’(shitcoin 배척, 자기 내러티브 강화)이 자산 정의의 사회적 합의에 얼마나 효과적인지 사례로 든다. 이더리움도 “스토어 오브 밸류”라는 사회적 합의 하에, L2 수수료, RWA, TVL 등 다양한 기술적 성과를 곧장 ETH 자산가치로 연결시키는 내러티브를 확립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기술적 성공을 거둬도, ETH는 ‘정의되지 않은 자산’으로 남게 된다.


53:44 What ETH Needs

이 구간에서 Sam은 ETH가 스토어 오브 밸류로 자리잡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을 구체적으로 언급한다. 대표적으로 “공급 알고리즘의 불변성(고정식 tail emission 등)에 대한 사회적 합의”, “DCF 논리가 아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원자재적 내러티브’의 확립”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는 “BTC의 21M hard cap이 사회적 합의의 단순성과 강력함을 보여준다”며, 이더리움도 복잡한 수식이 아니라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내러티브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기술 로드맵(L2, 확장성, RWA 등)이 아무리 성공해도, ETH 자산 내러티브가 정립되지 않으면 가격은 바닥에 머무른다”고 경고한다. 이더리움 커뮤니티가 반드시 ‘기술’과 ‘자산’을 분리해서 논의해야 하며, 자산의 사회적 합의가 선행되어야 하위 논쟁들(L2 과세, RWA 수수료 등)도 생산적으로 결론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1:10:08 ETH Internet Bond Narrative

ETH가 ‘디지털 채권’(Internet Bond)이라는 내러티브에 대해 Sam은 비판적이다. 그는 “채권적 내러티브(할인현금흐름, DCF)는 ETH의 가격 상방을 막는 족쇄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만약 ETH가 ‘디지털 금’처럼 내러티브가 확고하다면, DCF는 하한선 역할만 하고, 상방은 사회적 신뢰와 합의에서 발생한다. 하지만 ‘채권’으로 정의될 경우, ETH의 가격은 수수료 수입의 기대치에만 묶이게 되어, 결국 BTC 대비 상대적 성과가 한계에 부딪힌다는 것.

그는 ETH의 공급 정책, 내러티브 언어, 커뮤니티 합의 등에서 BTC의 단순함과 명확함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즉, ‘복잡한 기술/경제 구조’가 아니라, 누구나 직관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스토어 오브 밸류 내러티브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1:19:49 Final Thoughts

Sam은 “ETH의 내러티브 혼란은 우연히 발생했지만, 의도적으로 되돌릴 수도 있다”며, 커뮤니티의 집단적 합의와 내러티브 전환 노력이 필요함을 재차 강조한다. 그는 “기술적으로는 이더리움이 세계를 바꿀 잠재력이 충분하지만, 자산 내러티브가 정립되지 않으면 가격 상방은 제한된다”고 결론짓는다. ETH의 미래는 단순한 마케팅이 아니라, ‘존재론적 정의’와 사회적 합의에 달려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된다.

https://youtu.be/uM-klZL2a6g 1분 전 업로드 됨
The End of Globalisation & The Rise of Bitcoin w/ Mark Moss

What Bitcoin Did

3줄 요약

1. 글로벌화의 붕괴와 미국 중심의 신질서 재편, 그리고 이에 편승하는 비트코인의 10배 상승 가능성이 구체적 데이터와 사례로 제시된다.

2. AI와 오픈소스 LLM의 등장으로 기술 패권이 분산되고, 비트코인이 AI 에이전트들의 기본 통화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혁신적 전망이 제시된다.

3. 주식시장·달러·글로벌 기관의 취약성이 드러나면서, 비트코인과 금이라는 탈중앙·무카운터파티 자산에 대한 글로벌 자본의 쏠림 현상이 심화된다.


2:38 Why Work Creates Meaning

마크 모스는 “왜 억만장자들도 계속 일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일 자체가 인간에게 의미와 목적을 부여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단순히 경제적 자유(시간적 자유)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각 개인이 ‘내가 원하는 삶’에 대한 구체적 비전을 세우고, 그에 맞는 시스템과 레버리지를 만들어야 진정한 만족을 얻는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어떤 이들은 가족과 소도시에서 조용히 사는 걸 원하고, 또 어떤 이는 세계를 여행하며 창의적 일에 몰두하길 원한다. 중요한 건 “진짜 원하는 게 뭔지”를 스스로 정의하고, 그에 맞는 시스템(자동화, 레버리지, 비용 최적화 등)을 구축해 ‘더 적은 시간, 더 많은 돈, 더 빠른 성장’을 달성하는 것이다. 여기서 ‘가난은 자기중심적’이라는 도발적 주장도 나오는데, 이는 사회에 가치를 제공한 결과가 경제적 보상으로 이어진다는 논리와 연결된다. 단순한 근면이 아니라, ‘더 큰 문제를 더 창의적으로 푸는 능력’이 부를 만든다는 점을 강조한다.


10:03 The Pendulum Shift: Centralisation to Decentralisation

마크 모스는 “250년 정치 혁명 주기”라는 메타사이클 이론을 소개한다. 약 84년마다 레짐 체인지(체제 전환)가 일어나고, 250년마다 세계는 중앙집중 → 분산화로 진자 운동을 반복한다는 것이다. 250년 전 미국·프랑스 혁명, 250년 전 프로테스탄트 종교개혁 등 역사를 통해 입증된다는 주장이다. 2016년 트럼프 당선과 브렉시트가 그 분산화의 신호탄이었다고 진단한다. 2021년까지만 해도 WHO, WEF, IMF, BIS 등 초국가적 기관이 절정에 달했으나, 최근 클라우스 슈밥(WEF)의 사임, 그린뉴딜/EV 정책의 실패, 각국의 주권 회복 움직임 등 글로벌 중앙집중의 균열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구체적으로 짚는다. 트럼프의 관세정책은 글로벌리즘 붕괴와 각국의 블록화, 신브레튼우즈 질서로의 재편 시도를 보여준다.


12:39 Klaus Schwab Resigns and Global Institutions Falter

WEF의 상징이었던 클라우스 슈밥이 최근 사임했다는 소식을 언급하며, 이는 초국가적 글로벌 기관의 신뢰와 영향력이 급속히 붕괴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슈밥의 사임 배경에 성추문 등 스캔들이 있다는 점도 언급되지만, 본질적으로는 글로벌리즘 프로젝트(그린뉴딜, EV, 세계적 규범 등)의 한계와 각국의 분열, 정책 실패, 여론의 반발이 누적된 결과라고 분석한다. ‘세계 질서’의 중심이었던 기관들이 더 이상 구심점이 되지 못하고, 국가별 이해관계와 파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인사이트다.


14:06 Freezing Russian Assets

2022년 러시아의 외환보유고 동결 사건을 ‘글로벌 금융 시스템 붕괴의 트리거’로 지목한다. 과거에는 이란·베네수엘라 등 소국만 제재 대상이었으나, 이번엔 핵보유국 러시아의 주권 자산이 동결됨으로써 모든 국가가 “Inside Money(관리자 통제 자산)”의 위험성을 체감하게 됐다. 브레튼우즈 체제(80년 금융 혁명 주기)와 기술 혁신(50년 사이클)이 정치적 분산화와 맞물려, 글로벌 화폐 시스템의 신뢰가 근본적으로 흔들리고 ‘자산의 탈중앙화’로 나아가는 촉진제가 됐다.


16:03 Bitcoin & AI

50년 주기의 기술 혁명 사이클에서 지금은 “탈중앙화 혁명”이 진행 중임을 강조한다. 과거에는 기계화, 전기, 대량생산, 마이크로프로세서, 인터넷 등이 클러스터로 등장하며 혁신의 빌딩블록을 만들었다. 이번 혁명은 비트코인(탈중앙 자산)과 AI(생산성·지식의 분산화)가 핵심이다. AI는 LLM(대형언어모델) 등 중앙집중적 요소도 있으나, 오픈소스 LLM(DeepSeek, Llama 등)의 등장은 기술·혁신·가치창출의 분산화를 가속한다. AI가 ‘누가 학습시켰는가’의 통제에서 벗어나, 누구나 로컬에서 실행 가능한 오픈소스 모델로 진화 중임을 구체적 사례(DeepSeek, Llama, 중국발 오픈소스 LLM 등)로 설명한다.


19:43 How AI Agents Will Use Bitcoin

AI 에이전트들이 비트코인을 기본 송금 수단으로 활용하는 미래 시나리오가 제시된다. 이미 AI가 비즈니스 플랜을 짜고, 도메인을 선정해, 라이트닝 네트워크로 결제까지 한 실제 사례가 언급된다. AI는 마이크로트랜잭션, 익명성, KYC/AML 우회, 에너지 기반 가치저장 등 기존 화폐가 불가능한 영역에서 비트코인을 채택할 수밖에 없다는 논리다. AI 에이전트가 다른 에이전트(혹은 사람)에게 비용을 지불하고, 자체적으로 자산을 운용하는 구조가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 과정에서 ‘최적의 머니’를 AI가 스스로 학습해 결국 비트코인으로 수렴한다는 점이 흥미로운 포인트다.


34:24 The Truth About Tariffs and Inflation

트럼프 관세정책의 실질적 효과와 미디어의 ‘인플레이션 유발’ 프레임에 대해 비판적으로 분석한다. 관세는 생산자(중국), 수입자(월마트), 소비자(미국 내 유통업체/소비자) 3자 간의 ‘비용 전가 게임’이다. 실제로는 관세 부담이 공급망 전체에 분산되고, 월마트 등 유통사의 마진 구조상 전가 한계가 존재한다. 예시로 “만약 월마트가 10% 가격 인상이 가능했다면 진작에 했을 것”이라는 논리가 등장한다. 품질 저하(슈링크플레이션) 등 ‘간접비용’도 언급된다. 관세는 단순 보호무역이 아닌, 신산업(희토류, 반도체 등) 육성, 국가 전략산업 보호, 글로벌 거래질서 재편(마라라고 어코드) 등 다층적 ‘도구’로 활용되고 있음을 구체적 사례(희토류, 미국 내 반도체 공장, 인도·필리핀 협력 등)로 설명한다. 관세로 인한 단기적 충격은 불가피하지만, 3~5년 내 미국 내 생산 및 전략산업 재편, 공급망 안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된다.


50:00 AI, Open-Source Models, and Shifting Global Power

오픈소스 AI 모델의 폭발적 등장이 미국 기술주(특히 MAG7, Nvidia 등)의 밸류에이션을 근본적으로 흔들고 있음을 분석한다. 중국발 DeepSeek 등은 저비용, 저GPU 기반의 오픈소스 LLM으로 미국 독점기업(OpenAI, Google Gemini 등)의 비즈니스 모델을 붕괴시키고 있다. AI의 ‘탈중앙화’는 기술 혁신의 지리적 분산(중국·인도·동남아 등)과 함께, 미국 주식시장(특히 나스닥, S&P500)의 ‘성장 신화’와 인덱스 투자 전제 자체를 흔든다. AI/오픈소스 혁신이 어디서 터질지 예측이 불가능해지면서, “돈이 가장 잘 대접받는 곳으로 이동한다”는 자본 논리에 따라, 복잡한 기업가치 분석이 불필요한 비트코인(공급 고정, 수요만 예측하면 됨)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현상도 심화된다.
1:10:00 The Future of Bitcoin, Global Fragmentation, and the End of Trust

글로벌 신뢰 시스템(달러, 국채, 글로벌 주식 등)의 붕괴와 함께, 비트코인·금이라는 ‘탈중앙, 무카운터파티, 검증가능’ 자산에 대한 전 세계적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금은 14개월간 70% 상승하며, 비트코인은 향후 5년 내 10배(100만 달러), 2040년 1,400만 달러, 2050년 4,300만 달러까지 성장할 수 있다는 구체적 수치가 언급된다. 각국의 중앙은행·정부가 보유한 금·비트코인 실물은 실제로 얼마인지 불확실하며, 전략적 비축(Strategic Reserve) 자체가 달러 시스템의 신뢰 붕괴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도 짚는다. AI·비트코인·오픈소스 혁신에 올라타는 소수는 기하급수적 부의 증식이 가능하지만, 다수는 점점 더 뒤처지며, 사회적 소비 격차·양극화가 한층 심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변동성은 기회”라는 월스트리트의 논리처럼, 이 격변의 시기에 시스템의 변화를 읽고, 신기술과 탈중앙 자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자에게는 사상 최대의 번영기가 될 수 있음을 역설한다.

https://youtu.be/6IenT7BaLJ4 50분 전 업로드 됨
BlackRock's Crypto Strategy In 2025 With Samara Cohen

Empire

3줄 요약

1. 블랙록의 비트코인 ETP(IBIT)는 출시 직후 역대급 흥행을 기록, 트래디파이와 크립토의 경계를 허무는 ‘브릿지’ 역할이 현실화되고 있다.

2. 사마라 코헨은 “토크나이제이션이 자본시장의 인프라를 재정의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온체인 자산 이전의 임계점이 도래할 것을 강하게 시사했다.

3. 이더리움 ETP는 상대적으로 미적지근했던 반면, 기관과 리테일의 비트코인 ETP 수요는 ‘투자자 유형별 온오프체인 선호’와 트래디파이 리스크 관리 프레임워크의 결합이 핵심 요인임이 드러났다.


블랙록 ETF/ETP 비즈니스의 진화와 역할

블랙록의 ETF/ETP 사업은 2009년 바클레이즈 글로벌 인베스터스(BGI) 인수와 아이셰어즈(iShares) 편입을 기점으로 본격화됐다. ETF(Exchange Traded Fund)와 ETP(Exchange Traded Product)는 업계에서 혼용되지만, IBIT(비트코인 현물 ETP)는 펀드가 아닌 단일 자산 기반의 ‘상품’에 더 가깝다. 블랙록은 지금 전 세계적으로 약 1억 명이 넘는 투자자가 iShares ETF 및 인덱스 펀드를 통해 자본시장에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TF는 단순한 금융상품을 넘어, 시장 접근성·유동성·위험관리의 ‘기술’로 자리잡았고,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예: 미국 관세 이슈, VIX 급등)와 함께 ETF 거래 비중이 전체 시장의 40%까지 치솟는 현상이 나타났다.


IBIT(비트코인 ETP) 출시 배경: 투자자 수요, 시장구조, 규제

블랙록의 비트코인 ETP 출시 결정은 세 가지 축—투자자 수요, 시장구조의 준비성, 규제 환경—가 맞물려 이뤄졌다. 이미 2022년 기관용 비트코인 프라이빗 트러스트를 론칭해 내부 프로세스와 리스크 관리 체계를 검증한 바 있다. 당시부터 기관·리테일 모두 기존 크립토 접근 방식에 불만이 컸고, 트래디파이의 ‘제도화된’ 래퍼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 실제 IBIT 투자자의 절반은 ‘셀프 디렉티드’ 리테일(기존 iShares 미경험자 다수)로, 전통 증권계좌를 새로 개설해 ETP로 비트코인에 투자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나머지 절반은 자문 기반 리테일과 기관투자가(주로 헤지펀드, 시장조성자 등)로 구성된다.


IBIT 흥행의 본질: 온체인 vs 오프체인, ‘브릿지’의 실체

IBIT의 성공은 크립토 네이티브 투자자조차 ‘편의성’과 ‘제도권 신뢰’(기관 커스터디, 투명성, 손쉬운 리밸런싱 등)를 중시하며 오프체인 래퍼로 이동한 현상을 보여준다. 코헨은 “IBIT 투자자 중 3/4은 iShares 경험이 없던 신규 유입자”라고 밝히며, 이들이 온체인-오프체인 이중 생태계의 복잡성을 싫어하고, 포트폴리오 전체 리스크를 한 계좌에서 관리하길 원한다고 분석했다. 즉, ‘Too Big To Fail’ 신화와 편의성, 그리고 기관 커스터디(코인베이스) 신뢰가 대형 자금 유입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동했다.


ETF/ETP와 액티브 vs 패시브 투자: 실제 운용의 역동성

ETF/ETP가 ‘패시브’의 대명사처럼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운용과 투자자 의사결정 모두에서 ‘적극적’(Active) 요소가 강하다. 기관 투자자들은 코로나 이후 특히 ETF를 ‘포트폴리오 내 리밸런싱 및 리스크 전환의 도구’로 적극 활용한다. 실제 미국 주식시장에서 ETF 비중은 13~20% 수준이지만, 채권 시장에선 1~2%에 불과하다. 비트코인 ETP는 약 5%로, 전통 자산과 크립토 자산의 중간적 위상을 보여준다.


비트코인 ETP 내 투자자 유형별 행태와 시장 미스매치

IBIT 투자자의 50%는 셀프 디렉티드 리테일(기존 iShares 미경험자), 25%는 자문 기반 리테일, 나머지 25%는 기관(주로 헤지펀드, 시장조성자 등)이다. 이 중 기관은 선물-현물 베이시스 트레이딩 등 ‘감정 없는 위젯 바이잉’(non-emotional widget buying)이 주류다. 최근 변동성 장에서는 IBIT의 자금 유출입이 비트코인 현물 가격과 다르게 움직여, IBIT 보유자가 더 장기적 성향임을 시사했다. IBIT는 레버리지, 파생상품 활용이 어렵기에 온체인 투자자와는 투자 행태가 다르다.


이더리움 ETP의 상대적 부진과 크립토 인덱스의 난점

이더리움 ETP는 비트코인 ETP에 비해 흥행이 약했다. 코헨은 “비트코인은 디지털 골드로서의 분산투자 스토리가 명확하지만, 이더리움은 퍼블릭 블록체인 유틸리티와 토큰 가치 간 연결고리가 불분명해 투자자들이 혼란스러워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크립토 인덱스 상품의 경우, 전통 주식 인덱스와 달리 프로젝트별 거버넌스, 팀, 재무 지표, 투명성 등 기본 데이터와 표준화가 크게 부족해, 실질적 인덱싱이 어렵다고 꼬집었다. 코인마켓캡 상위 50개 코인 중 40개는 ‘신뢰할 수 없는 프로젝트’라고 평가했다.


토크나이제이션의 가치: 인프라 효율화와 실질적 문제 해결

2018~2019년 ‘토큰화=비유동 자산의 유동화’라는 내러티브는 투자자 수요 부재로 실패했다. 현재는 오히려 ‘이미 유동성이 높은 자산(머니마켓펀드, 국채 등)’을 온체인에 올려 금융 인프라의 효율성(결제, 담보, 거래 투명성 등)을 높이는 것이 실질적 수요와 연결되고 있다. 블랙록은 실제로 토크나이즈드 머니펀드/국채 등에서 크립토 네이티브 기관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으며, 이 분야의 실질적 문제 해결이 대규모 채택의 열쇠라고 본다. 블랙록의 10년 비전은 “더 많은 자본시장 참여자와 자본 소비자(기업, 정부 등)가 만나는 장을 확장하고, 토크나이제이션이 그 인프라 혁신의 핵심이 될 것”이라 명확히 제시한다.


온체인 vs 오프체인 자산 임계점과 브릿지 전략

코헨은 “온체인 자산이 오프체인 자산을 추월하는 임계점이 언젠간 올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브릿지’ 역할(예: IBIT의 트래디파이→크립토, BUIDL의 크립토→트래디파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온체인-오프체인 자산의 상호운용성과 점진적 전환이 가장 현실적 시나리오라 진단한다. 실제로 블랙록은 프리퀸(Preqin) 등 데이터/인프라 회사 인수를 통해 사모시장·토큰화·데이터 표준화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퍼블릭 vs 프라이빗 블록체인, 24/7 마켓, 미래 금융 인프라

초기엔 프라이빗 블록체인(예: JP모건 Quorum)이 대세였지만, 최근 블랙록을 비롯한 기관들은 퍼블릭 블록체인(특히 이더리움) 기반 구축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는 프라이빗 블록체인 남발이 오히려 시장 단절과 비효율을 초래했기 때문이다. 코헨은 24/7 트레이딩이 크립토 투자 경험에서 트래디파이로 ‘역유입’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전통시장도 24/7화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다만, 리스크 관리(시장 중단, 유동성 등)와 투자자 보호 장치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밈코인, 트레이딩, 그리고 미래 투자자 세대

밈코인 트렌드와 시장의 ‘게임화’(gamification)는 단기적으론 투기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신규 투자자(특히 Z세대)의 시장 진입 허들을 낮춰주는 ‘온보딩 툴’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실제로 밈주식(예: 게임스탑) 열풍을 거친 투자자 상당수가 시장에 잔류했다는 점을 예로 들었다. 향후 5~10년간 50~70조 달러에 달하는 자산이 ‘금융 시스템에 불신이 높은’ 젊은 세대로 이전될 것이며, 이들의 투자 패턴은 디지털 네이티브, 소셜 기반 의사결정, 브랜드 신뢰에 기반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크립토 네이티브와 트래디파이의 협업, 브랜드 전략, 투자자 교육이 핵심 과제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https://youtu.be/61XGfxAgKUc 31분 전 업로드 됨
Global Instability Is Fueling the Greatest Crypto Boom Yet with Arthur Hayes and Mike Silagadze

The Rollup

3줄 요약

1. 트럼프의 관세 후퇴와 미 연준의 시장 안정 약속은 글로벌 금융시스템의 ‘바닥’을 의미하며, 비트코인과 크립토 시장의 초강세 랠리를 촉발할 신호탄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 이더리움은 드디어 바닥을 찍었고, 실제 현금흐름과 토큰 바이백을 갖춘 DeFi 프로토콜이 크립토 시장의 ‘펀더멘털 시즌’을 이끌어갈 것이라는 강한 확신이 공유된다.

3. 미 재무부의 바이백, 중앙은행들의 금 매수, 그리고 Visa급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DeFi 뱅크의 등장까지, 매크로/온체인/실물경제가 얽힌 대전환이 현실화되고 있다.


1:11 ETH vs. BTC

이 구간에서는 Arthur Hayes와 Mike Silagadze가 최근의 크립토 시장 저점 논쟁, ETH와 BTC의 펀더멘털 및 향후 흐름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Arthur는 7만4500달러가 비트코인 단기 저점이었으며, 트럼프가 관세 철회(중국 관세 완화)를 신속하게 결정하고, 연준 인사들이 공개적으로 시장 안정 의지를 밝힌 것이 곧 ‘정책적 항복’이라고 진단한다. 2022년 FTX 붕괴 이후 유사하게 매크로 유동성 이벤트가 크립토 시장(특히 BTC)에 6배 상승 랠리를 일으킨 전례를 들어, 이번에도 유사한 대세 상승장이 펼쳐질 가능성을 강조한다.

Mike는 이더리움(ETH)이 드디어 바닥을 찍었다고 단언한다. 그는 이더리움에 대한 지나친 비관론이 팽배한 와중에도 프로토콜 및 애플리케이션 레이어에서 혁신(대표적으로 ether.fi 등)이 진행 중이며, ETH/BTC 비율의 리버설(역전)이 임박했다고 본다. BTC 도미넌스가 아직 고점은 아니지만, ETH 기반 금융공학 전략(‘이더리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등장 등)도 본격화된다고 설명한다. BTC 자본이 유입되면서 전체 크립토 생태계의 유동성이 커지고, ETH 및 DeFi로 그 파급효과가 확산될 것이라는 구조적 강세론이 전개된다.


6:14 Trump Walks Back on Tariffs

트럼프의 관세 정책 변화가 크립토 및 매크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이 구간의 핵심이다. 트럼프가 극단적인 관세 정책을 시장 변동성에 따라 번복(특히 중국 관세를 45~65%로 조정)하고, 연준 및 재무부가 ‘시장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개 발언을 하는 등, 정책 결정자들이 ‘시장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빠르게 정책을 수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Arthur는 이러한 정책 스탠스 변화가 ‘바닥 시그널’임을 강조한다. 급격한 금융시스템 변화가 불가능함을 확인했으며, 선거를 앞둔 정책자들이 단기적 혼란을 감내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유동성 공급(돈풀기)이 다시 시작될 수밖에 없다고 본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저점 대비 이미 25% 이상 반등한 상태다. 2022년 Janet Yellen의 reverse repo 축소(사실상 숨은 QE)와 유사하게, 이번에도 새로운 형태의 유동성 이벤트(트레저리 바이백 등)가 시장 랠리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10:37 Gold vs. Bitcoin

이 구간에서는 금과 비트코인의 매크로적 역할, 그리고 중앙은행 및 리테일 투자자의 행동 패턴을 깊이 있게 분석한다. Arthur는 2022년 러시아의 외환보유고(미국 국채) 몰수 사건 이후,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미국 국채 대신 금을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구조로 전환했다고 진단한다. 미국 자산은 ‘소유권(privilege) 자산’이 되었고, 지정학적 리스크가 현실화될 때 언제든 몰수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앙은행들은 점진적으로 금 비중을 높이고 있다는 것이다.

비트코인은 리테일 및 글로벌 자본이 ‘피아트 시스템 붕괴’와 인플레이션 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대안자산으로 자리잡았고, 금과 비트코인은 결국 동일한 매크로 트레이드의 두 버전일 뿐, 타겟 유저(중앙은행 vs. 리테일)만 다르다는 해석을 내놓는다. 실제로 최근 10~20년간 금의 성과가 주식보다 우월한 구간도 많았고, 비트코인은 2008년 이후 금을 월등히 아웃퍼폼했다는 점도 사례로 제시된다.


13:15 Treasury Buybacks

이 구간은 미 재무부의 트레저리 바이백(국채 바이백) 정책과 그로 인한 시장 유동성 효과, 그리고 국채 수급의 구조적 변화를 다룬다. Arthur는 현 미국 재정적자가 계속 확대되고 있고, 외국 중앙은행들은 더 이상 미 국채를 적극적으로 사지 않으며, 연준은 오히려 보유채권을 축소(QT)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결과적으로 남은 수요는 레버리지 펀드(헤지펀드)의 ‘basis trade’에 의존하게 되었고, 재무부가 이들의 레버리지 수요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바이백,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정책을 동원한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구조에서는 표면적으로는 ‘새 돈이 풀리지 않는다’고 보이지만, 실제로는 레버리지 확장과 함께 신규 발행이 늘어나면서 시스템 내 유동성이 증가한다. 즉, 새로운 형태의 ‘숨은 QE’가 펼쳐지고 있다는 해석이다. 실질적으로는 국채 시장의 ‘well-functioning’을 핑계로, 더 많은 국채를 발행하고, 결과적으로 크립토 및 리스크자산 시장에 유동성이 공급되는 구조다.


16:36 Fundamentals in Crypto

크립토 시장의 ‘펀더멘털 시즌’ 가능성과 토큰의 가치평가 구조 변화가 이 구간의 핵심이다. Mike는 지금까지 크립토는 ‘하이퍼 투기’와 ‘카지노’ 모델(대표적으로 스테이블코인/중앙화 거래소)이 지배적이었으나, 진짜 펀더멘털(현금흐름, 유저 기반, 실제 매출)이 토큰 가격에 반영되는 시즌이 도래할 것이라고 본다. BNB(바이낸스 코인)의 성공 사례처럼, 실제 수익을 바이백에 활용하는 토큰 구조가 이미 시장에서 검증되고 있고,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처럼 토큰 바이백 구조를 도입한 프로젝트가 시장을 아웃퍼폼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Arthur 역시 ‘펀더멘털’의 핵심은 “실제 유저가 자기 돈을 써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그 수익 중 일부가 토큰 홀더에게 돌아오는 구조”라고 못박는다. Uniswap처럼 실제로는 엄청난 매출을 내지만, 토큰 홀더는 아무런 이득을 못 보는 구조는 더 이상 시장에서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한다. 즉, 토큰을 pseudo-equity(의사주식)로 간주하고, 실제 수익 분배가 있는 프로젝트만이 펀더멘털 시즌에서 살아남을 것이라는 논지다.


19:16 DeFi Revenue & Tokenomics

이 구간에서는 ether.fi가 추구하는 ‘DeFi 뱅크’ 모델과, 1억~10억 달러 매출을 목표로 하는 구체적 성장 전략, 그리고 토큰의 바이백/수익분배 구조를 심층적으로 다룬다. Mike는 ether.fi가 이미 리퀴드 리스테이킹 분야에서 7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했고, 첫 해에 2,500만 달러 매출, 수백만 달러 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힌다. 이 모든 수익은 실제 유저가 ‘서비스 이용료’를 지불한 결과이며, 현재 5%의 매출을 토큰 바이백에 활용하고, 향후 25%까지 점진적으로 상향할 계획임을 공개한다.

ether.fi의 궁극적 목표는 완전한 온체인 뱅킹 서비스(DeFi Bank)로, 사용자 경험은 Revolut/Chime 등과 경쟁할 수 있을 정도로 직관적이고, 온체인 자산(ETH, 스테이블 등)을 담보로 실시간 결제/대출/세금납부 등 모든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크립토 사용자는 전통 네오뱅크 유저보다 훨씬 높은 LTV(Lifetime Value)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3~4년 내 5~10만 명의 코어 유저만 확보해도 연간 1억~10억 달러 매출이 가능하다고 본다.
22:22 Outperforming BTC

이 구간에서는 ‘BTC를 아웃퍼폼하는 토큰’의 조건과, 실제 현금흐름 기반 토큰의 밸류에이션 전략이 논의된다. Arthur는 “가격이 전부”라는 워런 버핏의 명언을 인용하며, 저평가 구간에서 진짜 수익을 내는 토큰을 매수하면 BTC를 아웃퍼폼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단, 이미 고평가된 가격에서 매수할 경우, 아무리 매출이 늘어도 BTC 대비 상대적 수익률은 제한적일 수 있음을 강조한다.

핵심은 “실제 매출 증가율 대비 얼마나 저렴한 가격에 매수했는가”이며, 펀더멘털 시즌에서 바이백/수익분배 구조가 명확한 프로젝트가 BTC 도미넌스 피크 이후 본격적인 랠리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공유된다. 즉, 밸류에이션/현금흐름/토큰 이코노믹스가 본격적으로 시장에서 재조명될 구간이 임박했다는 신호다.


32:40 Rise of etherFi Cash

ether.fi의 ‘DeFi 뱅크’와 실물 결제 카드(etherFi Card), 그리고 실제 온체인-오프체인 융합 서비스의 실현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이어진다. Arthur와 Maelstrom 팀은 이미 etherFi 카드(Apple Pay 연동, 실시간 온체인 잔고 결제 등)를 실사용하면서, 기존 크립토 카드(높은 수수료, 느린 처리, 신뢰성 문제 등) 대비 월등한 경험을 확인했다고 평가한다.

Mike는 이와 같은 DeFi 기반 카드/결제 인프라가 최근 6개월 사이 레이어2, 브릿지, 온오프램프 기술의 급격한 진보 덕분에 실현 가능해졌다고 진단한다. 기존 크립토 카드가 ‘착취적 수수료+형편없는 경험’에 그쳤던 이유는 인프라의 부재와 라이선스 문제 때문이었으나, 이제는 초저가-초고속 온체인 결제+Visa 네트워크와의 실시간 연동이 가능해졌다. 본질적으로 ‘크립토 뱅크’가 전통 금융기관 대비 운영비를 10분의 1로 줄일 수 있는 구조적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고, 이는 곧 사용자에게 더 높은 리워드/더 낮은 수수료로 귀결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40:59 Arthur’s Market Predictions

Arthur는 이 구간에서 토큰 투자 시 본인이 중시하는 기준(실제 유저가 자기 돈으로 서비스를 이용, 토큰 홀더에게 수익 분배, 바이백 등)을 다시 강조한다. Uniswap처럼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토큰 홀더에게 아무런 환원이 없는 구조는 시장에서 점점 도태될 것이며, Hyperliquid 등 실제 바이백 구조가 명확한 프로젝트가 강세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본다.

또한, 최근 시장의 ‘거대 조정’에서 저평가된 현금흐름 기반 토큰들이 무차별적으로 매도되면서, 오히려 장기적 관점에서 ‘초우량 매수 기회’가 열렸다고 본다. 앞으로 강한 유동성 랠리가 시작되면, 이들 토큰이 BTC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시사한다.


45:06 Memecoins vs Traditional Tokens

밈코인과 펀더멘털 기반 토큰의 본질적 차이, 그리고 크립토 토큰의 ‘카테고리화’ 필요성이 논의된다. Arthur는 밈코인은 “인간 문화(집단 심리)의 트레이딩” 그 자체로, 실제 현금흐름이나 수익 배분 구조가 존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집단적 열광과 기대감만으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본다. Mike는 밈코인과 펀더멘털 기반 토큰은 ‘완전히 다른 우주’에 속한 자산이며, 앞으로는 BNB/etherFi/Hyperliquid 같은 실제 수익 분배 토큰과, 순수 투기적 밈코인이 명확하게 구분되는 카테고리 체계가 자리잡을 것이라고 내다본다.

즉, 크립토 토큰은 더 이상 ‘동일 자산군’이 아니며, 펀더멘털/현금흐름/토큰 이코노믹스의 실제 구조에 따라 완전히 다른 투자 전략과 가치평가가 적용되어야 하는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는 인식이 공유된다.


48:12 etherFi GTM

마지막 구간에서는 etherFi의 구체적 고객 확보 전략(Go-To-Market, GTM)과 성장 단계별 목표가 다뤄진다. Mike는 “처음부터 글로벌 대중(언뱅크드, 신흥국 등)을 타겟으로 삼는 전략은 실패할 확률이 높다”며, 1차적으로 DeFi 네이티브(100만~1,000만명)를 집중 공략해 5~10만명 유저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힌다. 이후 ‘DeFi는 어렵다’고 느끼는 일반 크립토 유저(1~2억명)로 확장, 최종적으로는 일반인/언뱅크드까지 3단계로 성장 로드맵을 제시한다.

etherFi의 장점은 DeFi/온체인 서비스의 번거로움(시드 구문, 하드웨어 월렛, 피싱 등)을 모두 추상화한 ‘버블랩’ 경험에 있으며, 실제로 Arthur 등 크립토 OG들이 기존 크립토 카드(예: Crypto.com)의 착취적 수수료와 비교해 etherFi 카드의 실사용 만족도를 극찬하는 사례도 제시된다. Amex(아메리칸 익스프레스)처럼 ‘하이밸류 유저’ 중심의 전략으로, 고액/고빈도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단계적으로 외연을 확장해 갈 계획이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https://youtu.be/mzv-cl2UjKY 48분 전 업로드 됨
Bitcoin’s Macro Status, Ethereum’s Cultural Reset, and Solana’s Growth Risk | Jon Charbonne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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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비트코인은 미국의 공식적 인정으로 ‘디지털 골드’라는 완전히 독립된 자산군으로 자리잡았고, 이와 분리된 이더리움 및 솔라나는 각자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2. 솔라나는 단일 실행 환경 L1의 최강자이지만, 거대 자산화에 따른 성장 리스크와 수익 구조의 근본적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으며, Celestia는 ‘모듈러 블록체인’ 베팅의 순수한 벤처 플레이로 평가된다.

3. 이더리움은 최근 ‘실사용자 중심/실용주의’로 문화가 급변하며 L1 스케일링에 대한 공격적 논의가 시작됐지만, 아직 솔라나와의 퍼포먼스 격차와 내재적 한계는 분명하다.


2:17 Thoughts on Venture and Liquid Markets

최근 벤처 시장은 ‘조용하지만 질적으로 우수한’ 딜이 많아졌다. 과거 AI 에이전트, 무의미한 버즈워드 프로젝트 등 90% 이상이 자본만 태우던 시기에서, 이제는 진짜로 흥미로운 사업 모델만 투자 유치를 받고 있다. DBA의 경우, 벤처와 리퀴드 포지션 모두 ‘멀티이어 롱’ 관점으로 접근하며, 단기 트레이딩엔 관심이 없다. 리퀴드 마켓은 매크로(특히 미국 정책, Fed, 대선 등)와 특정 인플루언서의 트윗 한 방에 30%씩 움직일 정도로 예측불가성이 극대화됐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95K까지 치솟았지만, 트위터 등 크립토 커뮤니티의 체감 심리는 극도로 냉소적이다. 크립토 트위터의 신호 대 잡음비가 최악이며, 진짜 시장 상황은 오프라인 미팅·컨퍼런스 등 직접적 네트워킹에서 더 잘 파악된다는 인사이트가 나온다.


9:01 Should VCs Benchmark Against BTC?

‘VC 리턴을 비트코인과 비교해야 하는가?’라는 트위터 논쟁에 대해, Jon Charbonneau는 “BTC는 완전히 다른 자산군이고, VC는 ‘테크 플랫폼 성장’에 베팅하는 것”이라고 명확히 선을 긋는다. LP(출자자)에게도 “비트코인 노출 원하면 직접 사세요”라고 안내하며, 벤처펀드는 ETH, SOL, BNB 등 알트코인 바스켓이 더 적합한 벤치마크라고 본다. BTC는 디지털 골드, 매크로 헤지라는 스토리로 독립적이고, 알트는 ‘기술적 혁신/네트워크 효과’에 베팅하는 완전히 다른 게임이다. 두 시장은 상호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고, 비트코인만 살아남고 알트가 몰락하는 시나리오도 반대로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11:47 Outlook on Celestia and Solana

솔라나는 단일 실행 환경 L1 중 독보적 선두주자다. 개발팀의 일관된 전략, 제품 완성도, 실행력이 강점이지만, 시총 1,000억 달러 급으로 성장한 지금은 ‘성장률 저하’와 ‘수익성 불확실성’이 본질적 리스크다. 현재 솔라나의 수익(우선순위 수수료, priority fees)은 밸류에이션 대비 공격적이지만, 장기적으로 마진이 90% 이상 줄어들 가능성이 크고, 결국은 시장 전체의 10~100배 성장에 베팅하는 구조다. 반면 Celestia는 ‘모듈러 블록체인’이라는 아키텍처에 올인하는 순수 벤처 베팅이다. 아직 수익 제로, 솔라나 대비 시총도 1/30 수준이지만, 만약 ‘멀티체인/AI/초고성능’ 시대에 맞는 데이터레이어로 표준이 된다면 100배 성장도 가능하다고 본다. 다만 이 역시 확률적으로 0에 수렴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게 벤처적 사고다.


21:48 Tokenizing Everything

온체인 실물자산(예: 주식, 채권 등)이 대규모로 토큰화될 경우, 기존의 밈코인/아비트라지 수수료보다 훨씬 더 크고 지속가능한 수익이 가능하다. 하지만, 규제자산은 ‘샌드위치’ 등 비효율적 거래비용을 허용하지 않아, 엄청난 거래량과 대형 플레이어의 참여가 전제되어야만 의미 있는 수익이 생긴다. 단기간 내에는 여전히 온체인 밈코인, 아비트라지 트레이딩이 L1/하이퍼리퀴드 등에서 수수료의 대세가 될 전망이다. 실물자산 토큰화가 진정한 수익의 미래지만, 이 시장이 성숙하기까지는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


24:23 SVM Chains & Firedancer

Eclipse, Fogo, Atlas 등 SVM(Solana Virtual Machine) 기반 롤업/체인들의 등장은 솔라나 메인넷과의 경쟁 구도를 만든다. Jon은 이 접근법들이 ‘네트워크 효과 vs. UX/아키텍처 차별화’라는 관점에서 최소 수년간 공존할 것으로 본다. SVM 롤업은 단일 퍼미션 시퀀서/합의 구조로 초고성능, 낮은 레이턴시, MEV(최대 추출 가치) 관리 등에서 차별화된 UX를 제공한다. 반면 솔라나 메인넷 등 퍼미션리스 L1들은 네트워크 효과, 보안성, 탈중앙성에서 강점을 가진다. Firedancer(점프의 솔라나 신규 클라이언트)는 아직은 테스트넷 단계이며, 5%의 검증자만 도입된 건 의도적 제한이다. 궁극적으로 ‘퍼미션드 롤업 vs. 퍼미션리스 L1’의 경쟁 구도는, 사용자 경험·수수료 구조·검증자 인센티브 등에서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37:24 Monad vs MegaETH

Monad와 MegaETH는 ‘초고성능 EVM’ 구현을 두고 경쟁하는 차세대 L1/L2 후보이다. Monad는 EVM 전체 스택(소프트웨어+하드웨어)을 직접 최적화하며, 기존 L1 구조에서 극한의 성능을 추구한다. MegaETH는 1초마다 EVM 블록을 생성, 그 사이에 10밀리초 단위의 미니블록을 통해 초저지연 컨펌을 제공한다. 만약 초저지연이 HFT(고빈도 트레이딩) 등에서 결정적 차별점이 된다면 MegaETH가 이길 수 있지만, 대부분의 유저/앱에겐 실질적 차이가 없을 수 있다. Monad 진영은 이런 기능을 L1에서도 구현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결국은 앱/팀의 유치력, 생태계 네트워크 효과 등이 승패를 좌우할 것이라는 시각이다.


40:56 Does the L1 Premium Still Exist?

L1 프리미엄(토큰 가치의 추가 할증)이 여전히 존재하는가? Jon의 관점은 “아직 존재하지만, 비합리적이고 점점 사라질 것”이다. L1/L2의 실질적 기술적 차이는 사용자나 밸류에이션에 본질적으로 영향을 주지 않는다. L2가 L1의 단순 확장(브릿지/유저 유입)에 머무를 때는 디스카운트가 정당하지만, 베이스(Base)처럼 독자적 사용자, 자산, 상태(state)를 소유하는 단계로 가면 L1, L2 구분은 무의미해진다. 현재의 L1 프리미엄은 ‘역사적 경로의존성’(초기 L1만 존재했던 시절의 유산), 토큰 미출시(L2의 토큰 부재) 등 특수 요인에 기인하며, 시간이 갈수록 합리적으로 수렴할 것으로 본다.


46:08 Scaling the Ethereum L1

이더리움 L1의 스케일링 논의가 본격화됐다. 최근 Donrad(이더리움 개발자)가 ‘2년 내 10배, 4년 내 100배 가스 리밋 증설’이라는 공격적 제안을 포럼에 올렸다. Jon은 “이제야 이더리움이 하드웨어/네트워크 발전 속도에 맞춰 자원을 늘리는 ‘기본값’을 세우려 한다”며 강한 찬성을 표한다. 과거엔 30→36M 가스 증설조차 1년 이상 소모할 만큼 보수적이었으나, 지금은 명확한 시장 시그널(“이더리움 L1도 다시 열릴 것이다”)이 중요하다고 본다. 다만, 베이스 등 L2의 속도에 비해 이더리움 L1의 스케일링 속도는 여전히 크게 뒤처져 있고, L1이 ‘디폴트 온보딩/대형 이벤트’의 장이 되려면 훨씬 더 과감한 확장이 필요하다는 현실적 한계도 인정한다. “얼마나 늘려야 충분한가?”에 대한 답은 없지만, 분명히 더 늘려야 하며, 이 변화가 실제 수요 증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54:45 Ethereum's Culture Shift

이더리움 코어 개발 문화가 ‘이론/아카데믹’에서 ‘실용/사용자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다. 대표적 사례로, 수년 간 논의돼 온 EOF(Ethereum Object Format) 업그레이드가 최근 개발자 콜에서 사실상 폐기됐다. Jon은 “이게 왜 유저에게 중요한지, 실제로 무슨 이득이 있는지 아무도 명확히 설명하지 못했다”며, 이제는 ‘유저가 체감하는 가치가 없는 일’은 과감히 버리자는 문화로 전환되고 있음을 강조한다. 반면, 아직 ETH가 BTC 대비 시총에서 계속 밀리고, 솔라나 대비 퍼포먼스 격차도 좁혀지지 않은 현실에서, 이 문화 변화가 실제 체인 가치에 얼마나 빠르게 반영될지는 미지수다. Jon 본인도 “ETH는 아직 1도 안 들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기대와 현실 사이의 간극을 드러냈다.


1:08:50 Closing Comments

Jon Charbonneau는 DBA의 투자자/리서처들에게 “dba.xyz를 팔로우하고, 가끔 올라오는 장문의 글을 읽어달라”고 당부했다. 차기 글로는 ‘고성능 체인 스택 분석’ 혹은 ‘토큰 밸류에이션’에 대한 심층 글을 고민 중이라고 귀띔했다.

https://youtu.be/dMSHYjk3b8U 29분 전 업로드 됨
DeFi’s Next Frontier: Institutional Capital Meets DeFi | monetsupply | S9 E1

Bell Curve

3줄 요약

1. 기관 자본의 온체인 진입과 함께 DeFi 인프라의 성숙이 본격적인 구조적 변화를 촉발하고 있다.
2. 모듈화와 수직적 통합, 그리고 RWA·스테이블코인 도입 등으로 전통 금융과의 경계가 모호해지며, DeFi의 규제 및 거버넌스 리스크, 유동성 재편 등 복합적 과제가 부상한다.
3. DeFi의 금융화 및 프로화는 효율성과 위험을 동시에 키우며, ‘진짜’ 수요와 메트릭스의 의미에 대한 근본적 질문까지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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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What's Exciting About DeFi Today?

현재 DeFi가 흥미로운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수년간 인프라(체인, L2, 브릿지, 오라클 등)에 ‘과투자’했다고 할 정도로 쌓인 기술적 기반이 이제 실제 대규모 유저와 기관 자본을 수용할 준비가 됐다. 예전에는 L2도 실험적이었지만, 이제는 충분한 블록스페이스와 확장성이 확보되어 Dapp들이 본격적으로 실용화 단계에 진입했다.

둘째, DeFi 프로토콜 자체의 진화다. 2021년 DeFi Summer 때와 달리, 생존한 프로토콜들은 거친 베어마켓을 버티며 ‘린디’(Lindy Effect, 장수한 것이 앞으로도 오래 간다는 신뢰)를 입증했다. 즉, 실전에서 검증된 프리미티브들이 구축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실험이 가능해졌다.

셋째, 기관의 진입이다. 이제는 BlackRock, Janus Henderson 등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온체인’을 명확히 지향하고 있으며, 규제와 거버넌스 수용도 진전되고 있다. 예전처럼 은행의 혁신예산으로 소규모 PoC를 돌리는 게 아니라, 실제 ‘스케일’에 진입한 것이다. 이런 전환점에서 프로토콜 설계, 시장 구조, 유저 페르소나 변화 등 근본적인 질문들이 다시 논의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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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Fragmentation & Reaggregation in DeFi

DeFi의 구조적 변화 중 하나는 ‘모듈화’와 ‘분산화’(fragmentation) 그리고 그에 따른 ‘재집약’(reaggregation)이다. 초기 DeFi(예: Uniswap v1, Compound)는 유동성이 얇고 사용자가 적어서, 모두가 동일한 커브·마켓에서 거래하는 ‘one size fits all’ 구조가 불가피했다. 하지만 이제는 프로토콜별, 유저별, 자산별 니즈가 다양해지며, 각자 맞춤형 파라미터와 풀을 설계하는 모듈화가 일반화되고 있다.

예시로, 코인베이스가 온체인 대출을 위해 ‘비트코인 담보-USDC 대출’만을 위한 커스텀 풀을 만든 사례가 있다. 이처럼 기관·핀테크 등 신규 유저들은 자신만의 리스크와 컴플라이언스 요구에 맞는 프로토콜 구조를 원한다. 그 결과, 대형 프로토콜들도 Lido v3(Bring Your Own Validator), Morpho(볼트 아키텍처), Uniswap v4(AMM hooks) 등으로 아키텍처를 전환했다.

그러나 분산화가 증가하면 유동성 파편화, UX 복잡성, 리스크 관리의 어려움 등 새로운 도전과제가 생긴다. 예를 들어, Morpho의 경우, 기본적으로 누구나 풀을 만들 수 있지만 실제 유저들은 리스크 큐레이션과 최적화가 필요한 볼트 매니저에 의존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과거 DAO(거버넌스)에서 하던 리스크 관리가 ‘볼트 큐레이터’라는 새로운 역할로 외주화되고, 이들이 실제로는 기존 DAO 서비스 프로바이더(예: BA Labs, Gauntlet, Steakhouse)와 겹친다는 점이 흥미롭다.

이런 모듈화는 BD(사업개발) 패러다임도 바꾼다. 트위터·커뮤니티 중심의 리테일 마케팅보다는, 코인베이스 같은 대형 고객사와의 딜이 TVL을 단숨에 수십억 달러 끌어올리는 B2B형 BD가 핵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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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 Vertical Integration in DeFi

이더리움 DeFi의 오랜 미덕이었던 ‘수평적 레고’(Money Lego) 구조가, 최근 급격히 ‘수직적 통합’(Vertical Integration)으로 전환되고 있다. 예전엔 DAO 거버넌스 최소화와 탈중앙화가 미덕이었고, Maker는 스테이블코인, Aave는 렌딩, Uniswap은 DEX 등 역할이 분명히 나뉘었다.

하지만 이제는 Aave가 자체 스테이블코인(GHO) 출시, Maker가 Spark 등 렌딩 라인 확장 등, 프로토콜별로 본질적로 경쟁 라인을 키우고 있다. 특히 Uniswap, Jupiter 등 DEX는 프로토콜-오더북-지갑-체인까지 위아래 스택을 통제하며, 사용자 경험(UX)과 경제적 가치(예: MEV, 가스비, 수수료 수취)를 극대화한다.

이런 수직적 통합의 동인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UX: 유저 불만의 상당수는 실제로는 메타마스크 등 외부 툴에 기인하므로, 자체 프론트·지갑·체인까지 제공해 ‘완결형 경험’을 주려 한다. 둘째, 경제성: 예를 들어 Uniswap은 L1 가스비 등 외부에 새는 비용을 줄여 수익성을 높이고, 사용자를 ‘직접 소유’(aggregation theory)하려 한다. 동시에, 하위 스택(예: 렌딩, 오더북)에 의존할 경우 외부 리스크에 노출되므로, 생존과 리스크 완화를 위해서도 수직화가 불가피해졌다.

특이점은, Solana의 Jito처럼 자체 MEV → LST → 리스테이킹 등 코어 역량을 여러 라인에 레버리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점, 그리고 구글·애플의 자체 앱처럼 L1에서 ‘내장(enshrined) 앱’을 제공하는 신규 체인(예: Barochain)도 등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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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5 DeFi Outside of Ethereum's Ecosystem

이더리움이 DeFi의 ‘린디’ 체인으로서 여전히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이유는 세 가지다. 첫째, Uptime과 신뢰성: 솔라나 등 고성능 체인은 트랜잭션 속도·가스비에서 우위지만, 한 번의 다운타임이 렌딩·스테이블코인 등 핵심 프로토콜에 치명적일 수 있다. 이더리움은 다운타임이 ‘0’에 가까워 대형 자본이 신뢰한다.

둘째, 구조적 특수성: 이더리움은 위임(Delegation) 없는 스테이킹 구조, 긴 언스테이킹 기간 등으로 인해 Lido 등 LST와 DeFi 연동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반면 솔라나는 쉽게 위임 가능해 LST 필요성이 낮고, 이로 인해 TVL·활성 유저가 덜 모인다.

셋째, 유동성과 네트워크 효과: 기관이 온체인 진입 시 중요한 건 유동성과 사용자 수다. 이더리움은 오랜 시간 쌓은 ‘네트워크 효과’로 인해, 신규 자본이 선호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우위를 갖는다. 반면 솔라나는 온체인 오더북(예: Phoenix)이 가능할 정도로 가스비가 싸고 빠르지만, 여전히 DeFi TVL·거래량에서는 ETH가 압도적이다.

이런 경로의존성(path dependency)과 수수료 구조 차이는 체인별 시장구조(예: Aggregator, 오더북, LST 등)의 차이까지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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